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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후 두번째 국정원 업무보고 받은 文 “본연 업무 충실해야”

    취임 후 두번째 국정원 업무보고 받은 文 “본연 업무 충실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취임 후 두 번째로 국가정보원을 방문, 박지원 국정원장으로부터 국정원 개혁 성과와 미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의 국정원 방문은 2018년 7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으로 방문했던 것을 포함하면 다섯 번째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국정원 방문에 대해 “국정원 개혁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국정원법 개정을 통해 제도적으로 완성하고, 국정원 창설 60주년(6월10일)을 맞아 국가와 국민의 정보기관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역사적 의미를 환기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정원법 개정 입법은 지난해 12월 마무리됐다. 개정 국정원법은 국정원의 탈정치화,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국정원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국정원법 개정으로 국내 정보 업무가 폐지되었고, 방첩·대테러·사이버·우주정보 등의 업무가 구체화되거나 새로 추가됨에 따라 조직 체계 전반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대공수사권 이관과 관련, 올해 경찰과 합동수사를 진행하고 새로운 협업 수사 모델을 시범 운영하는 등 2023년 말까지 완전한 수사권 이관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향후 과학·우주정보 역량 강화 방안도 밝혔다. 박지원 원장은 “국정원은 국민의 요구와 정부의 강력한 의지, 전 직원의 노력으로 정치와 완전히 절연하고 북한·해외 전문 정보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며 “북한·해외 분야에서 독보적인 정보 역량을 갖추고, 사이버안보·우주정보 등 확장된 업무 영역도 적극적으로 개척해 ‘일 잘하는 국정원’, ‘미래로 가는 국정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정원법 개정으로 이제 국정원은 국가와 국민의 정보기관으로 돌아왔음을 밝히며 이제 정보기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미래형 정보기관으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두산 25승 그 중 15승…너희 덕에 꿈꿔 우승

    두산 25승 그 중 15승…너희 덕에 꿈꿔 우승

    두산 베어스가 1~3선발의 맹활약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주인공은 올 시즌 두산의 25승 중 15승을 합작한 워커 로켓·아리엘 미란다·최원준 등 3인방이다. 이들 3인방은 각각 5승씩 올려 올 시즌 다승왕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로켓은 올 시즌 평균자책(ERA) 1.91로 이 부분 1위다. 그는 기복(5승3패)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10경기에서 61과 3분의1이닝을 소화하며 13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피홈런도 1개로 장타자에게도 강한 모습이다. 또 6이닝을 소화한 경기가 6차례, 7이닝 2차례, 5와 3분의 2이닝 2차례로 팀 내 불펜진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미란다도 올 시즌 탈삼진 1위(74개)다. 2위(한화 라이언 카펜더·65개)와 9개 차로 이 부분에서 독보적인 모습이다. 5승3패 ERA 3.25로 선방하고 있다. 경기마다 극과 극의 널뛰기 피칭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옥죄지만 그래도 실속 있는 성적을 올렸다. 지난 1일 NC 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3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미란다가 올 시즌 7이닝을 던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최다가 6이닝이다. ‘토종 선발’의 자존심인 최원준도 5승 무패 ERA 2.68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최원준의 선전이 반가운 것은 토종 선발 중에서 유일하게 성적을 내기 때문이다. 두산은 최원준, 유희관, 이영하 등 3명의 토종 선발로 시즌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살아남은 자는 선발 2년차인 최원준뿐이다. 유희관은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믿음을 주지 못하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국가대표 오른손 에이스로 기대받던 이영하도 2군으로 내려갔다. 다만 1~3선발을 뒷받침할 4, 5선발 자리는 계속 경쟁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희관도 경기력을 회복하면 언제든 선발에 투입할 수 있다. 이영하도 2군에서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상대적 ‘젊은 피’ 곽빈과 박정수도 선발 전력이다. 두산은 지난달 28일 NC 다이노스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한 이용찬의 보상 선수로 선발 자원인 박정수를 선택했다. 토종 선발을 강화하려는 의지다. 이순철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2일 “지난해 FA로 좋은 선수를 대부분 뺏긴 두산이 그나마 선두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선발 3인방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라며 “유희관과 이영하까지 복귀하면 좀 더 여유로운 로테이션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아마존 직원 부상, 경쟁사의 2배” WP, 자사 소유주 베이조스 저격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사기업인 아마존은 또 다른 분야에서도 독보적이다. 물류창고 직원들이 얼마나 많이 다치는지 분야에서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직원의 부상 빈도가 경쟁업체 직원들보다 약 두 배에 달한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가 1일(현지시간) 기사 내용뿐 아니라 다른 이유로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보도한 매체가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이조스가 2013년 인수한 워싱턴포스트(WP)이기 때문이다. WP가 자사 소유주를 신랄하게 저격한 것이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WP의 아마존 비판 기사를 소개하면서 “흥미로운 기사다. 베이조스가 소유한 WP가 아마존의 악명 높은 물류창고에서 벌어지는 형편없는 직원 부상 문제를 다뤘다”고 평가했다. WP는 이번 기사에서 아마존의 직원 부상 비율을 상세히 전했다. WP가 직업안전보건청(OSHA)의 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아마존 직원 100명당 중상을 입은 건수는 5.9건이었다. 같은 기준을 적용했을 때 미국 최대 사기업인 월마트의 100명당 중상 건수는 2.5건이었다. 아마존 경쟁사들의 평균은 3.1건이었다. WP는 기사에 수치뿐 아니라 아마존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함께 실었다.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일하다 2018년 다친 사피요 모하메드는 WP에 “(다쳐도) 그냥 계속 일하게 했다. 내가 다치든 말든 상관없이 (아마존은) 내가 목표를 달성하기만 원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WP의 보도에 대해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명품 슈터’에서 ‘명품 감독’으로… NEW BNK, 꿈꾸는 박정은 감독

    ‘명품 슈터’에서 ‘명품 감독’으로… NEW BNK, 꿈꾸는 박정은 감독

    명선수는 명감독이 될 수 있을까. 여자프로농구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이 궁금하다면 박정은(44) 부산 BNK 감독을 보면 된다. 현역 시절 ‘명품 슈터’로 불리며 역대 최초로 3점슛 1000개를 돌파한 명선수 출신의 박 감독은 요즘 명감독이 되고자 누구보다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단 5승만 거두며 압도적인 꼴찌였던 BNK를 맡은 만큼 실패의 부담이 큰 자리지만 박 감독은 고향팀 BNK를 명문 구단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박 감독을 지난달 27일 부산 기장군 BNK농구단 훈련장에서 만나 명품 슈터가 꿈꾸는 명품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뻔한 여자농구 시장? 시작부터 판을 흔들다 지난달 17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전례 없던 대형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지난 시즌 용인 삼성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김한별(35)이 BNK로 간다는 소식이었다. BNK에서는 식스우먼상을 수상한 구슬(27)과 신인 지명권을 양보했고 삼성생명이 구슬을 부천 하나원큐에 보내고 신인왕 강유림(24)을 받았다. 대형 선수의 이적이 거의 없는 여자프로농구지만 2020~21시즌 챔프전 MVP, 식스우먼, 신인왕이 한꺼번에 움직였다. 깜짝 트레이드의 중심에는 박 감독이 있었다. 지난 3월 BNK에 부임한 박 감독은 팀에 김한별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삼성생명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챔프전 MVP인 만큼 데려올 엄두를 내기가 쉽지 않은 선수지만 두 사람은 박 감독이 삼성생명에서 뛰던 시절 감독과 선수로 함께하기로 약속한 사이다. 김한별이 구단에 “박 감독이라면 괜찮다”는 의사를 밝힌 이유다. 박 감독은 “인사이드를 장악하지 못하면 외곽이 불안할 수밖에 없어 인사이드 장악에 가장 독보적인 김한별이 필요했다”면서 “선수 때 한별이한테 ‘나는 꿈이 감독인데 내가 감독을 하면 선수로 오라’고 농담처럼 얘기했었다”고 영입 뒷이야기를 전했다. 가볍게 주고받았던 이야기는 박 감독의 부임 이후 현실이 됐고 수차례 협상 끝에 BNK가 김한별을 품을 수 있었다. 박 감독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해도 그 선수가 유망주에서 스타로 올라서려면 경기를 이길 줄 알게 만들어야 한다”면서 “김한별이라는 스타를 통해 우리 선수가 배우고 스타가 되길 원했다”고 설명했다. 많은 유망주를 봤지만 꽃을 피우지 못하면 다시 새로운 유망주에게 밀려나는 모습을 숱하게 지켜봤기에 그의 결심은 단호했다. 박 감독은 “주인공이 되지 못하면 평범한 선수로 전락할 수 있어서 지금이 한 번쯤은 시도를 해봐야 하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뻔한 성적? 이제 그냥 지는 경기는 없다 BNK는 지난 시즌 리그 꼴찌에 그치며 팬들로부터 ‘프로팀이 맞느냐’는 뼈아픈 비판을 받았다. 특히 시즌 최종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29-55로 패하며 팬들의 비웃음을 샀다. 29점은 WKBL 역대 한 경기 한 팀 최저 득점이다. 부산 동주여고 출신으로 고향팀에 감독으로 부임하며 금의환향했지만 박 감독에게 실패의 부담이 큰 이유다.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는데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꼴찌팀을 맡아 성적을 내지 못하면 그 역시 실패한 감독이 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여자프로농구는 박지수(23)와 강이슬(27)이 있는 청주 KB의 전력이 워낙 탄탄해 우승을 욕심내기 쉽지 않다. 그러나 박 감독은 BNK가 달라질 거라고 확신했다. 강아정(32)과 김한별의 영입은 박 감독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박 감독은 “과거엔 BNK가 매번 당연히 지는 팀이었을지 몰라도 내가 맡은 후부터 당연히 지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들이 승리를 당연하게 여길 정도로 이기는 팀을 만들고 싶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박 감독의 목표는 지금껏 어떤 여자 감독도 하지 못한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WKBL 역대 여자 1호 감독인 이옥자 전 감독, 2호 유영주 전 감독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박 감독은 “여자 감독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있지 않으냐”면서 “여자 지도자는 실패한 게 아니라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조금 더 좋은 사례를 만들면 내 후임으로 다른 여성 지도자가 나왔을 때 더 좋은 기록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프로에서 뛴 여자농구 선수 출신이 프로 감독이 된 거니까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뻔한 격언? 명품 지도자 꿈꾸는 명품 슈터 박 감독의 농구 인생은 실패를 몰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수 시절엔 ‘명품 슈터’라는 수식어가 붙었고 그가 달았던 11번은 삼성생명 최초의 영구 결번이 됐다. 선수 은퇴 후엔 삼성생명 코치에 이어 WKBL 경기운영본부장도 역임했다. 경력이 화려한 만큼 박 감독은 ‘명선수는 명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스포츠 격언의 검증을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누구보다 박 감독이 이를 잘 알고 있었다. 박 감독은 “지도자를 시작하는 팀이 변화를 많이 줘야 하는 팀이라 부담이 된다”면서도 “오히려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 많아 재밌고 설렌다”고 말했다. 명품 수식어를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박 감독은 “BNK를 명품 구단으로 만들어 감독으로서도 명품 수식어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면서 “BNK가 명문 구단으로 가는 밑거름만 되어도 인정받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품 감독을 위해 남편인 배우 한상진(43)씨도 나섰다. 한씨는 박 감독의 선임 소식을 듣고 부산에 이사할 집을 알아보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박 감독은 “남편이 내가 스트레스 안 받게 노력을 많이 한다”면서 “또 내가 좁은 시야로 생각하게 될 때 넓게 볼 수 있도록 방향성을 많이 얘기해 준다”고 자랑했다. 연애 시절을 포함해 오래도록 옆에서 지켜봤기에 한씨는 농구인 못지않은 전문성을 갖췄다. 박 감독은 “객관적으로 농구를 볼 수 있는 사람이라 내가 잊고 있는 부분들을 잘 얘기해 준다”고 웃었다. 어떤 농구를 보여 주고 싶은지 묻자 박 감독은 “즐거운 농구”라고 답했다. 박 감독은 “코트에 있는 선수들이 어느 순간부터 웃지 않더라”면서 “선수들이 즐길 수 있는 농구를 통해 팬들도 같이 즐거워하는 농구를 보여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1분기 제설제 매출 사상 최대…제일트레이딩, 전국 대리점 모집 시작

    1분기 제설제 매출 사상 최대…제일트레이딩, 전국 대리점 모집 시작

    제설제는 보통 눈이 내리기 전인 8~11월에 수요가 집중된다. 또한 구매담당자들은 사전에 충분한 양의 제설제를 비축해놓기 때문에 다급하게 구매하는 일이 비교적 드물다. 그러나 기상이변 등의 원인으로 지난 겨울은 제설제의 일반 비축량으로는 감당이 안되는 수준의 폭설이 내리며 제설을 담당하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제설제를 공급하는 제설업체에게도 매우 바쁜 시기가 됐다. 이에 2010년 제설제 사업에 뛰어든 제일트레이딩은 겨울철이 되면 항상 기상예보에 주목하고, 눈이 오는 상황이 되면 고객사의 급발주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전직원이 비상 대기 상태에 돌입한다. 또한 이러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항상 충분한 재고를 비축하고 있다. 이러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제일트레이딩은 이번 폭설때 1분기 제설제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제설제 사업과 도로보수재 제설관련 안전기계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가진 제일트레이딩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대리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제일트레이딩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대리점 모집을 통해 고객들의 요구사항이나 불만을 더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며, 체계적이고 안전한 물품 공급 등 고객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대리점 모집을 결정했다”며 “이는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 고객사와의 밀접한 관계 유지를 통해 제설제 시장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경영진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각 지역의 대리점이 되면 다양한 아이템에 대한 일반 교육, 영업 및 계약에 대한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 강력한 공급권한 및 전문성을 지닌 파트너로 성장하게 된다. 대리점 가입은 별도의 자격 요건은 없으며 수익 구조 등 문의사항은 본사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페인어에 수화까지” 기저귀 찬 멘사베이비

    “스페인어에 수화까지” 기저귀 찬 멘사베이비

    기저귀를 찬 두살 배기 여자아이가 미국의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됐다. 스페인어를 배우며, 수화도 이해한다는 카셰 퀘스트가 그 주인공. 전 세계 수재들의 비영리 국제모임인 멘사는 1946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설립된 뒤 줄곧 고지능을 입증하는 수단 중 하나로 꼽혀왔다. 미 폭스11뉴스는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퀘스트가 미국의 평균 IQ 100보다 훨씬 높은 146으로 멘사에 가입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퀘스트의 엄마는 “17개월부터 모든 철자와 숫자, 색깔을 식별했고, 땅의 모양과 위치만 보고도 미국 50개 주를 모두 구분할 정도로 아이의 기억력이 매우 좋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투정을 부릴 때는 평범한 두 살짜리와 비슷하다는 퀘스트에게 엄마는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가능한 한 어린 시절을 그대로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영국에서도 말레이시아 국적의 3세 소년 무하마드 하리즈 나드짐이 IQ 142점을 받아 멘사에 합류했다. 멘사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인구 상위 2% 수준의 IQ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하리즈의 어머니는 ”멘사 테스트를 받기 전부터 독해와 수학 영역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보였기 때문에 아들이 매우 특별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리즈 역시 평상시에는 평범한 아이와 같다. 하리즈의 어머니는 “레고와 찱흙 놀이, 뛰어노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실속의 삼성 vs 허세의 TSMC… 美 ‘반도체 전쟁’ 진검 승부만 남았다

    실속의 삼성 vs 허세의 TSMC… 美 ‘반도체 전쟁’ 진검 승부만 남았다

    삼성전자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대규모 대미 투자를 공식화하며 미국 시장에서 대만 TSMC와 미 인텔 등 경쟁사들과의 ‘진검 승부’를 눈앞에 두게 됐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70억 달러(약 19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대외적으로 밝힌 가운데 투자 지역들과 막바지 인센티브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와 TSMC의 대미 투자 행보에서 가장 큰 차이는 투자 지역을 공식적으로 밝혔는지 유무다. TSMC가 애리조나주를 신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증설 지역으로 밝힌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여전히 어느 지역에 공장을 세우는지를 함구하고 있다. 투자 지역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으로부터 “한국 기업들이 요구하는 인센티브와 용수, 원자재 등 기반 인프라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발언을 이끌어내는 등 관련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좋은 소식 있을 것” 또한 이번 미국 순방길에 동행했던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조만간 좋은 소식이, 구체적인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는 점에서 머지않은 시점에 부지 선정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TSMC는 지난해 120억 달러를 투자해 2024년까지 애리조나주에 5나노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뒤 이후 투자와 관련한 공식 발표가 없는 상황이다. 추가로 미국에 250억 달러를 투자하고 최대 6개 공장을 세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는 외신 보도로 나온 내용일 뿐 공식적 입장은 아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대미 투자 이슈를 두고 반도체 경쟁사들이 ‘사전 기선제압’을 하려 했던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반도체 경쟁사들이 최대 고객인 미국 앞에서 (구체적인 내용 없이) 블러핑(허세·엄포)을 한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 美서 TSMC와 격차 좁히는 승부수 하지만 삼성의 이번 대규모 대미 투자 발표로 경쟁사 간 사활을 건 미국 내 경쟁도 본격화했다. 특히 삼성전자로서는 앞서 정부의 ‘K 반도체 벨트’ 구축 전략 발표에 맞춰 ‘2030년 시스템 반도체 세계 1위’ 비전을 재차 선포한 뒤 이번 발표를 통해 해외 투자의 축을 미국으로 옮기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파운드리 시장에서 독보적 1위인 TSMC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주요 승부처로 미국을 선택했다는 의미다. 더불어 대규모 투자를 공식화한 상황에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각 사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들 반도체 업체들로서는 위탁생산을 수주할 업체가 없다면 천문학적인 투자를 해 놓고도 공장을 가동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업체들로서는 투자를 결정하기까지 신중할 수밖에 없겠지만, 이후 실제 사업에서는 속도전을 방불케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앞서 미국에 신설할 공장의 가동 시점을 2023년 말로 밝힌 바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AR 기업 ‘맥스트’,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주목

    AR 기업 ‘맥스트’,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주목

    AR 플랫폼 기업 맥스트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 예비심사를 지난 20일 통과했다고 밝혔다. 맥스트는 지난 2010년 설립 이래 10년동안 증강현실 기술 한 분야에만 집중 연구 및 개발해온 AR기술회사이다. 하나금융투자가 상장 주관사로 참여하며, 이달 중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맥스트는 현대차ㆍ삼성전자ㆍ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대기업과 산업용 AR 솔루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작년부터는 중소기업용 AR 솔루션 맥스워크(MAXWORK)를 출시하여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AR 개발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맥스트의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50개국 1만 2천여 개발사에서 6,000여 개의 AR 앱이 시장에 출시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가진 맥스트는 현재 신사업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년도부터 VPS(Visual Positioning System) 기술을 상용화해 코엑스 일대를 중심으로 ‘공간기반 AR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음은 물론, 21년도에는 과기부 XR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서울 창덕궁 및 북촌 한옥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XR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출범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및 ‘메타버스 작업반’ 참여와 함께 정부의 가상융합경제 전략을 밑바탕으로 신시장 개척에도 일조할 예정이다. 맥스트 박재완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메타버스 사업을 가속화하고 앞으로 펼쳐질 가상융합경제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기업공개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맥스트가 AR 기술을 바탕, 메타버스 흐름을 타고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가스터디학원, ‘반수 성공전략 설명회’ 진행… ‘반수시작반’도 모집

    메가스터디학원, ‘반수 성공전략 설명회’ 진행… ‘반수시작반’도 모집

    메가스터디학원이 다음달 5일 ‘2022 반수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홈페이지에서 참석할 학원을 선택해 설명회 예약을 한 뒤, 행사 당일 선택한 학원에 방문하면 된다. 6평 직후 진행되는 설명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입시전문가 남윤곤 소장의 ▲가채점 분석을 통한 6월 모평 리뷰 & 대입 지원 핵심 전략을 시작으로 메가스터디학원 각 학원장들이 직접 밝히는 ▲메가스터디학원만의 반수 성공전략, 입시 전문 컨설턴트의 ▲1:1 프리미엄 컨설팅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1:1컨설팅에서는 현재 ‘성적 분석을 통한 지원 가능 목표 대학 설정’ 및 ‘희망 대학 진학을 위한 전략’ 등 개인 특성에 맞춘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참석자 전원에게는 ‘6월 모평 분석 자료집’, ‘2022 반수반 모집 브로슈어’와 ‘2022 입시일정표’를 제공하며, 설명회 당일 현장 등록 시 ‘첫 달 수업료 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메가스터디학원 관계자는 “2022 수능 대비 반수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전략적인 수험생활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반수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설명회 후에는 수험생활에 대한 갈피를 잡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반수시작반’ 개강도 준비 중이니 지금 다니는 대학 및 학원의 시스템이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혼자 반수를 준비해 수험생활이 막막한 학생들은 눈여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가스터디학원의 반수시작반은 학생의 시기별, 개인 수준별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자습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반수에 최적화된 수업 시수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철저한 학습, 생활, 입시까지 맞춤 관리해 빈틈없는 수험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메가스터디학원만의 독보적 장학 시스템인 ‘팀플장학’ 혜택으로 더욱 강력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현재 메가스터디학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재원생들의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QR 코드 체크인’, ‘비말 차단 가림막 설치’ 등을 준수해 안전한 학습 공간을 유지하고 있다. 마스크 미착용 및 기침, 발열 증상이 보이는 재원생은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메가스터디학원은 양지 기숙, 서초 기숙 2개의 기숙 종합학원과 강남 팀플전문관, 서초 의약학전문관을 비롯해 강북, 노량진, 신촌, 송파, 부천, 분당, 일산, 평촌 등 10개의 통학 종합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메가스터디학원의 ‘반수 성공전략 설명회’ 및 ‘반수시작반 모집’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하거나 유선 상담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배우 고윤정, 요가로 다진 청초한 건강미

    [포토] 배우 고윤정, 요가로 다진 청초한 건강미

    배우 고윤정이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 새 시즌 캠페인 화보에서 청순한 미모로 건강미를 발산했다. 청초한 마스크와 독보적인 아우라로 MZ세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는 고윤정은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과 JTBC 드라마 ‘로스쿨’ 등에서 활약하며 대세 신인 배우 반열에 이름 올렸다. 공개된 화보에서 고윤정은 뮬라웨어의 편안함과 완벽한 핏을 연출해주는 아이템을 다채로운 매력으로 소화해냈다. 평소 꾸준히 요가와 필라테스로 건강미를 가꿔온 그는 거침없는 요가 실력으로 고난도 자세를 완벽 소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426㎞ 거대 상수도 시스템 청결히 관리한 동로마 제국의 비밀

    [핵잼 사이언스] 426㎞ 거대 상수도 시스템 청결히 관리한 동로마 제국의 비밀

    고대 로마 제국은 도시 중심의 문명을 이룩했다. 제국의 수도인 로마는 물론 곳곳에 건설된 도시들은 신전, 극장, 목욕탕, 상하수도 시설 등 당시 문명의 척도로 여겨진 시설들이 즐비해 시민들은 상당히 세련된 삶을 누릴 수 있었다. 특히 먼 장소에서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거대한 상수도 시설은 로마의 가장 독보적인 사회 기반 시설이었다. 현대적인 위생 시설과 의학 기술이 없던 시절 인구가 밀집된 도시에서 발생하는 전염병은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다. 깨끗한 식수를 항상 구할 수 있다는 것은 콜레라 같은 수인성 전염병에서 좀 더 안전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로마 제국도 다른 고대 문명처럼 주기적인 전염병 유행으로 큰 재난을 겪었지만, 상수도 시스템 덕분에 일부 수인성 전염병은 피해가 덜했을 것이다. 따라서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이후에도 동로마 제국은 수도인 콘스탄티노플 주변에 거대한 상수도 시스템을 적어도 12세기까지 유지했다. 독일 마인츠 대학의 과학자들은 현재 남아 있는 콘스탄티노플 상수도 시스템을 조사해 5세기부터 12세기까지 어떻게 관리되었는지 밝혀냈다. 콘스탄티노플은 서기 324년에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해 건설되었는데, 초기 상수도 시설은 도시에서 50㎞ 거리에서 깨끗한 물을 공급했다. 하지만 도시가 점점 거대해지자 물 공급이 부족해져 5세기에는 상수도 시스템을 120㎞ 떨어진 지점까지 확장했다. 직선거리로는 120㎞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복잡한 수로 시스템이기 때문에 실제 길이는 최소 426㎞에 달한다. 연구팀은 수로 바닥에 남아 있는 침전물을 조사해서 얼마나 오랜 시간 침전물이 쌓였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아무리 오래된 것도 27년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이 수로 시스템은 동로마 (비잔틴) 제국이 쇠락하는 12세기까지 유지되었기 때문에 5세기부터 12세기까지 적어도 700년에 걸쳐 수십 번에 걸쳐 수로 청소를 했다는 이야기다. 청소를 자주 한 건 아니지만, 상수도 시스템의 길이를 생각하면 상당한 비용과 인력을 투입해 관리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주요 구간 50㎞는 두 개의 수로를 건설해 하나를 청소하면 다른 하나를 대신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점을 보면 중요 수로는 더 자주 청소했음을 알 수 있다. 항상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거대한 상수도 시스템을 건설하는 것 이상으로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긴 상수도를 끊임없이 보수하고 관리했다는 것은 당시 로마 제국의 후예를 자처하는 비잔틴 문명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키네마스터 매각 무산… 임일택 대표 강력한 리더십 예고

    키네마스터 경영권 매각이 무산되자 임일택 키네마스터 대표는 17일 주주 담화문을 통해 입장을 표명했다. 임 대표는 “이번 매각이 무산된 것에 대해 많이 실망하셨을테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라며 “또한 키네마스터가 시장의 절대강자가 되기 위한 계획을 설명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전까지 임 대표의 지분율은 11.62%,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3.54%이었으나, 솔본의 의결권을 모두 위임받아 지분율이 45.16%에 달하게 됐다. 이에 임대표는 “최대주주들로부터 의결권을 위임받아 제가 전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게 됐다”라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앞으로 키네마스터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대표는 “키네마스터는 이미 동영상 편집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나 완벽하게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일정기간 무료화를 시행하고자 한다”라며 “틱톡의 무료 편집앱 캡컷의 도전에 대응하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시장 지배를 위해 해당 전략은 최근 나스닥에 상장한 쿠팡처럼 일정기간 적자가 발생하더라도 감수하며 양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무료화 전략을 통해 다운로드 수 등 사용량 지표를 올리는데 주력하겠다는 임 대표는 “이러한 전략을 펼치는데 실질적인 뒷받침을 위해 필요한 시점에 외부 투자를 유치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영권 매각은 수포로 돌아갔으나 신규 투자 유치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둔 것이다. 또한 임 대표는 “올해 안으로 포털 기능을 구현해 영상편집 중간 결과물을 KineMaster app 내부에서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미 키네마스터 앱 내부에 프로젝트 내려받기 기능이 구현되어 있으며, 여기에 프로젝트 올리기 기능을 추가하여 전 세계 사용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거대한 편집 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 멋진 프로젝트가 무한대로 늘어나는 차세대 비디오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앞으로 키네마스터 앱의 행보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한편 임대표는 “저의 온 힘을 다해 회사를 세계적인 회사로 발전시킬 것을 주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라며 강조해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챔프전 MVP·식스우먼·신인왕 ‘초대형 삼각 트레이드’

    챔프전 MVP·식스우먼·신인왕 ‘초대형 삼각 트레이드’

    여자프로농구에서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식스우먼, 신인왕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대형 삼각 트레이드가 나왔다. ●김한별 BNK 보낸 삼성생명, 1R 지명권 얻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7일 용인 삼성생명 김한별(왼쪽·35·178㎝), 부산 BNK 구슬(가운데·27·180㎝), 부천 하나원큐 강유림(오른쪽·24·175㎝)이 팀을 옮기는 삼각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2020~21 챔프전 MVP 김한별이 BNK로, 2020~21 식스우먼 구슬이 하나원큐로, 2020~21 신인왕 강유림이 삼성생명으로 간다. 삼성생명은 이와 함께 BNK로부터 2021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지명권을 얻었다. 하나원큐로부터 2021·2022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얻었다. 우선 지명권은 선발회에서 하나원큐가 삼성생명보다 앞선 순위가 나오면 하나원큐의 지명권을 삼성생명이 가져간다. ●하나원큐 “강이슬 득점 공백 메우려 구슬 영입” 이번 트레이드는 각 팀의 긴급한 필요로 이뤄졌다. 삼성생명은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투혼을 보여준 김보미가 은퇴한 자리를 대체할 선수가 필요했다. BNK는 경험이 부족한 젊은 선수를 이끌 리더가 필요했다. 하나원큐는 팀의 핵심인 강이슬(청주 KB)이 자유계약선수(FA)로 빠져나가 팀 전력을 새로 짜야 하는 상황이었다. BNK에서 김한별을 원한 것을 계기로 이번 트레이드가 이뤄졌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구슬도 좋은 선수지만 우리는 김보미를 대체할 슈터가 필요했고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강유림이 딱 맞겠다 싶어서 하나원큐도 같이 트레이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대형 신인으로 꼽히는 이해란(수피아여고)을 확보하기 위한 카드도 얻었다. ●BNK서 김한별 원해 시동… “경험 수혈 필요” 박정은 BNK 감독은 “김한별은 내외곽을 조율해 주는 능력이 독보적”이라면서 “우리 팀 젊은 선수들은 기량보다는 경험의 보완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 영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강이슬이 나가면서 책임졌던 득점이 아무리 수비를 해도 한계가 있을 거라고 느꼈다”면서 “강유림도 앞으로 클 선수지만 현재 전력상 스스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득점원이 필요해 구슬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할리’ 탄 아줌마의 쿡방·먹방… 대체 이 화끈한 맛은 뭐지?

    ‘할리’ 탄 아줌마의 쿡방·먹방… 대체 이 화끈한 맛은 뭐지?

    “최불암, 김영철, 허영만씨는 다 걸어 다니시잖아요. 오토바이 타는 아줌마, 확실히 뭔가 다르죠?” 가죽 재킷을 입고 ‘할리데이비슨’을 탄 언니가 전국을 누빈다. 바람 사이를 한참 달리다 꽃밭이 보이면 꽃 노래를, 감상에 젖을 땐 즉석에서 한시를 읊는다. 제철 식재료를 만나 화려하게 웍을 돌릴 때는 쿡방, 지역 특산물을 입 안 가득 넣을 땐 먹방이다. 시민들과 친근한 ‘티키타카’도 빠질 수 없다. 여행과 미식을 결합한 프로그램 중에서도 독보적 개성을 뽐내는 EBS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의 신계숙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교수를 최근 서울 후암동 요리연구실에서 만났다. 신 교수는 “처음엔 그냥 ‘오토바이 타는 아줌마’라고 봤는데 이제 20대부터 중년까지 제 이름을 기억하고 환영해 주는 게 달라진 점”이라며 활짝 웃었다. 신 교수는 경력 30년이 넘은 중식전문가다. 대학에서 중문학을 전공한 뒤 당시 교수의 권유로 중식당 ‘향원’에 취직해 8년간 일했고, 강사 등을 거쳐 서른일곱 살에 대학에 임용됐다. 청나라 시기 ‘수원식단’ 등 옛 조리서를 번역하고 가르치는 일도 한다. 23년간 강의와 연구에 집중하던 그의 인생 경로를 바꾼 건 지난해 4월 방송된 EBS ‘세계테마기행’이었다. 중국과 대만에서 촬영한 5부작이 그해 이 프로그램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창한 중국어와 ‘인싸력’으로 즉석에서 친구를 만드는 것은 물론, 거침없이 요리 실력을 뽐내는 그에게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급스타’가 된 그를 방송국이 놔둘 리 없다. 자신의 이름을 달고 중국 기행 프로그램을 만들자기에 섭외에 응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국내로 행선지가 바뀌며 걱정이 앞섰다. “중국에서는 100%를 보여 줄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연예인도 한식 전문가도 아니라 주저했다”는 신 교수는 차별점으로 오토바이를 택했다. ‘맛터사이클’은 한번 길을 나서면 3박 4일을 꼬박 촬영한다. 카메라가 꺼져도 신 교수가 직접 오토바이로 이동하는 강행군이다. 태풍 오는 날 꺾인 우산을 깔고 김밥 먹는 장면도 마다 않고, 현장에서 요리를 할 땐 연출자가 원하는 불 높이를 맞춰 주며 열의를 보였다. “촬영 팀이 다시 찍자며 죄송하다 하는데, 미안해하지 말라고 해요. 내가 주연인데 힘들고 피곤한 게 당연하죠.” 열이 오르는 갱년기 증상 때문에 버스를 못 타게 되면서 쉰 넘어 스쿠터를 탔다는 그는 오토바이를 삶에 힘을 주는 보조배터리에 비유했다. 엔진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이다. 특히 “‘맛터사이클’ 시즌2를 하면서 좋은 풍경, 좋은 사람, 좋은 음식을 접하고 바람을 맞으며 달리면 깨끗하게 정화되는 느낌”이라고 강조했다. 지치지 않는 열정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됐다. 대형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을 자유롭게 누비는 모습은 힐링이자 대리만족이었다. 13부작의 시즌1은 tvN스토리에까지 팔리는 ‘효자’가 됐고, 지난달 ‘유퀴즈 온 더 블럭’을 비롯해 방송 섭외도 물밀듯 들어오고 있다. 오토바이에 이어 색소폰, 드론까지 도전 중인 신 교수의 또 다른 꿈에 귀가 더 솔깃해진다. “‘꽃보다 누나’를 오토바이 버전으로 만들자 했어요. 시집살이 세게 한 사람, 나처럼 못 간 사람, 돌싱까지 다 모여 여자 이야기 하게 해달라고요. 시베리아도 미국도 횡단하며 한 좀 풀어 보자고요. 완전 재밌겠죠?”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할리’타고 전국 누비는 ‘인싸 언니’…“‘꽃누나’ 바이크 버전이 꿈”

    ‘할리’타고 전국 누비는 ‘인싸 언니’…“‘꽃누나’ 바이크 버전이 꿈”

    “최불암, 김영철, 허영만씨. 이 분들은 다 걸어 다니시잖아요. 오토바이 타는 아줌마, 확실히 뭔가 다르죠?” 가죽 자켓을 입고 ‘할리 데이비슨’을 탄 중년 여성이 전국을 누빈다. 바람 사이를 한참 달리다 꽃밭이 보이면 꽃 노래를, 감상에 젖을 땐 즉석에서 한시를 읊는다. 제철 식재료를 만나 웍을 돌릴 때는 쿡방, 지역 특산물을 먹을 땐 먹방이다. 시민들과 ‘티키타카’도 빠질 수 없다. 여행과 미식을 결합한 방송들 중에도 독보적 개성으로 인기몰이 중인 EBS ‘맛터사이클 다이어리2’의 신계숙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교수를 최근 후암동 작업실에서 만났다. 신 교수는 “처음엔 그냥 ‘오도바이 타는 아줌마 아녀?’라고들 했는데 이젠 어딜 가든 교수님 아니냐며 환영하고 이름을 기억하는 게 완전히 달라진 점”이라며 활짝 웃었다. 중식외길 30여년…방송 후 20대부터 중년까지 ‘열광’신 교수는 30년 이상 요리와 연구를 해 온 중식 전문가다. 대학에서 중문학을 전공했고 당시 교수님의 권유로 이향방 선생의 중식당 ‘향원’에 취직해 8년간 일했다. 요리 강사 등을 거친 뒤 서른 일곱에 대학에 임용돼 지금은 23년째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청나라때 쓰인 ‘수원식단’ 같은 고조리서를 번역, 연구하는 일도 한다. 강의와 연구에 열중하던 그의 인생 항로를 바꾼 건 지난해 4월 방송된 EBS ‘세계테마기행’ 이다. 중국 남부와 대만에서 촬영한 5부작이 그해 이 프로그램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창한 중국어와 ‘인싸력’으로 즉석에서 친구를 만드는 것은 물론, 전문가로서의 실력과 지식까지 보여 준 그에게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급스타’가 된 그를 방송국이 그냥 놔둘리 없었다. 아예 신 교수의 이름을 달고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제안이 왔다. “100번 이상 드나든 중국에서는 100%를 보여 줄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연예인도 한식 전문가도 아니라 주저했다”는 신 교수는 차별점으로 오토바이를 택했다. 방송 중 노래 100% 즉흥…“오토바이는 보조 배터리” 열이 갑자기 오르는 갱년기 증상 때문에 버스를 못타게 되면서 쉰 넘어 스쿠터를 탔다는 그는 오토바이를 삶에 힘을 주는 보조배터리에 비유했다. 엔진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이다. 특히 “‘맛터사이클’ 시즌2를 하면서 좋은 풍경, 좋은 사람, 좋은 음식을 접하고 바람을 맞으며 달리면 깨끗하게 정화되는 느낌”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긍정적인 힘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됐다. 남성들의 전유물로 생각되던 대형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을 자유롭게 누비는 장면은 대리 만족이자 힐링이었다. 총 13부작의 시즌1은 재방, 삼방은 물론 tvN스토리까지 팔리는 ‘효자’가 됐다. 지난달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것을 비롯해 방송 섭외도 물밀듯 들어오고 있다. ‘맛터사이클’은 한 번 길을 나서면 3박 4일을 꼬박 촬영한다. 카메라가 꺼져도 신 교수가 직접 오토바이로 이동하는 강행군이다. 하지만 힘든 내색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한다. 방송을 위해선 전력을 다 하자는 게 철칙이기 때문이다. 태풍이 와도 꺾어진 우산을 깔고 김밥 먹는 장면을 스스로 ‘강행’하는가 하면, 현장에서 요리를 할때는 감독님이 원하는 불 높이까지 맞춰 내 줄 정도다. “촬영 팀이 다시 찍자고 하면 미안해하지 말라고 해요. 오히려 ‘나 NG 좋아한다’고 답해요. 내가 주연인데, 내가 힘들고 피곤한게 당연하죠.” 게스트로 가수가 나올 땐 그의 노래를 미리 연습하고 갈 정도로 철저하다. 친구같은 교수님에 제자들 댓글도…“시베리아 횡단 하고싶어”그가 출연한 영상에는 “교수님 최고”라는 학생들의 댓글도 빼곡하다. 음식을 태워도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고 말해주는 덕분에 학생들은 신 교수를 ‘같이 놀아주는 사람’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쉽게 친해지고 소통하는 방송 속 노하우는 이미 수십년간 다져온 내공에서 나온 셈이다. 신 교수는 “학생들과 자장면이라도, 김밥 한 줄이라도 같이 먹고 재능으로 밥 벌어 먹고 살 수 있게 도우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오토바이 뿐 아니라 색소폰, 드론 등 하고 싶은 일을 하나씩 시작하는 것 역시 “새로운 걸 하는 모습을 후배나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거침없이 도전하는 신 교수의 또 다른 꿈에 귀가 더 솔깃해진다. “‘꽃보다 누나’를 오토바이 버전으로 만들자고 했어요. 시집살이 세게 한 사람, 나처럼 못 간 사람, 돌싱까지 다 모여서 ‘여자 이야기’를 하게 해달라고요. 시베리아도 미국도 바이크 타고 횡단하면서 한 좀 풀어보자고요. 완전 재밌겠죠?”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시즌비시즌’ 이무진과 비 Bar에서 함께한 음주 라이브

    ‘시즌비시즌’ 이무진과 비 Bar에서 함께한 음주 라이브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 부드러운 저도주 ‘더블유 바이 윈저’가 등장,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시즌비시즌’은 JTBC 스튜디오 산하의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가수 비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웹예능 프로그램이다. 음주 X 노래 특집으로 진행된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주목받는 음악인 이무진, 윤딴딴, 최진솔, 연경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다같이 더블유를 즐기며 친구처럼 대화를 나누고 독보적인 라이브 공연까지 선보였다. 일일 바텐더를 자처한 비는 비 바(Bar)에서 윈저의 ‘더블유 19(W 19)’에 탄산수와 레몬즙을 더한 하이볼을 직접 제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대놓고 하는 앞광고 아이템으로 소개된 더블유를 맛보고 “목넘김이 진짜 부드러워”, “저는 윈저만 마셔요”라고 극찬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번 ‘시즌비시즌’에 등장한 제품은 로컬위스키 브랜드 윈저가 야심 차게 선보인 저도주 라인업의 ‘더블유 아이스’와 ‘더블유 19’다. ‘더블유 아이스’는 엄선된 스카치위스키 원액에 부드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하 6도의 냉각 여과 공법으로 제조됐다. 달콤한 버터 캔디와 열대과일, 바닐라와 은은한 오크향의 깔끔한 풍미가 최적의 조화를 이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35도의 부담 없는 저도주다. ‘더블유 19’는 19년 이상 숙성된 스카치위스키 원액을 블렌딩하여 국내 최초 32.5도로 출시된 저도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 무연산, 저연산 제품과는 달리 19년산 최고급 스카치위스키 원액이 담겨 위스키 애호가들에게도 사랑받는 제품이다. 영상에서 비가 제조한 것처럼 간단하게 원액에 탄산수와 레몬즙만 더하면 어디서나 부담 없이 풍미가 돋보이는 하이볼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윈저는 지난해 ‘더블유 아이스’와 ‘더블유 17’을 리뉴얼 출시하고, 국내 최초 32.5도로 출시된 저도주 ‘더블유 19’와 ‘더블유 허니’를 새롭게 선보이며 총 4종의 더블유 바이 윈저 라인업을 완성했다. 고품질 위스키 원액부터 보틀링까지 100%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저도주로, 최근 홈술 트렌드에 힘입어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은 가성비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시즌비시즌’ 채널 내에서 ‘더블유 바이 윈저(W by Windsor) x 시즌비시즌’ 컬래버레이션 굿즈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 하단의 더보기를 눌러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빅데이터’ 경험 기술 없어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된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발전으로 다양한 빅데이터가 만들어지면서 이를 수집 가공해 분석에 활용하는 과정은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국내 시장조사 회사들은 빅데이터 관련 기술개발 및 노하우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데이터를 목적·용도에 맞춰 수집하고 조합해 활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 및 서비스가 개발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피앰아이 컨소시엄을 ‘비대면 환경에서 시장조사 방법론 및 스몰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술개발’ 과제 개발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피앰아이, 서울시립대 빅데이터연구소, ㈜디지털존, 국민대 AI 빅데이터연구소가 참여했다. ●“융합기술은 글로벌 진출을 가능하게 하는 세계 처음의 기술” 산자부의 이번 과제 공모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조사 및 마케팅 관리기술 개발 분야의 새로운 비대면 연계서비스 개발이 요구되면서부터다. 특히 빅데이터 가공 및 공급 자동화를 기반한 통합 스몰 데이터 분석기술과 비대면 시장조사 융합 기술 개발은 다양한 데이터를 목적과 용도에 맞춰 수집하고 조합할 수 있는 기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대됐기 때문이다. ㈜피앰아이 컨소시엄은 향후 3년여에 걸쳐 25억 원의 정부 출연금을 기반으로 ▲스몰데이터 수집·처리·DB화 및 분석기술 개발 ▲새로운 시장조사 및 분석을 위한 데이터 시각화 기술개발 ▲실증을 통해 서비스의 효과성 검증할 방법의 제시 및 실행 ▲비대면 시장조사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피앰아이 컨소시엄은 이번 연구개발 성과의 기대효과에 대해 “본 융합기술은 중소기업의 이익 및 공익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능하게 하는 세계 최초의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적 측면에서는 “▲비대면 시장조사 기술 측면에서 독보적 경쟁력 확보 ▲국내·외 시장조사 업계 중 최초로 시도되는 기술개발 ▲기존 온라인 설문 조사 시스템의 기술적 한계극복 ▲새로운 기술개발의 선도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경제 산업적 측면에서는 “본 융합기술의 개발로 국내 토종 조사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의한 해외 시장 진출이 모색 될 것”이라면서 “신규 시장 확대를 통한 조사산업 활력 및 성장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측면에서는 “중소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위한 비대면 지원을 오픈해 공공이익 확대를 추구한다”면서 “공공 데이터와 스몰 데이터인 조사 데이터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데이터 가치의 상승과 활용성 증대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관기관인 ㈜피앰아이는 300개 중소업체에 비대면 시장조사 자원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290만 온라인 패널 공급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10년간 비대면 시장조사를 전문으로 해왔으며 10년 이상의 비대면 시장조사 연구 및 기술개발을 진행한 전문 인력을 보유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 3파전… ‘오너 3세’ 누가 먼저 웃을까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 3파전… ‘오너 3세’ 누가 먼저 웃을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오너 3세’들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푹 빠졌다. 포화상태에 놓인 육상 교통을 대체할 미래 교통수단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가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시장 선점 경쟁의 총성이 울린 가운데 누가 먼저 웃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6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 가운데 UAM 사업을 가장 먼저 구체화한 건 현대차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에서 세계 최대 차량공유 업체 우버와 공동 개발한 실물 크기의 개인비행체(PAV) ‘S-A1’을 선보였다. 정 회장은 당시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UAM이 구현된 미래 도시를 소개했다. 회사 직원과의 타운홀 미팅에서는 “UAM이 현대차그룹 미래 사업의 30%를 차지할 것”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영입 1년여 만에 사장으로 승진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신재원 UAM사업부장을 중심으로 UAM 기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KT(통신), 현대건설·인천국제공항공사(이착륙장 건설), 한국항공대(연구개발) 등과도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막대한 자본력과 대량 생산체제를 갖췄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화는 현대차보다 6개월 앞선 2019년 7월에 일찌감치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한화시스템은 미국 개인비행체 선도기업 ‘오버에어’와 손잡고 전기수직이착륙기 ‘버터플라이’ 개발에 나섰다. 한화의 미래 먹거리를 짊어진 김 사장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한화는 오버에어가 보유한 수직이착륙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용화 시점을 현대차보다 더 앞당긴다는 목표다. 협업사 및 기관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계열사와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있다. 한화가 국내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항공·위성 등 우주 기술 개발에 뛰어든 만큼 비행체 사업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최근 UAM 사업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현대차와 한화에 도전장을 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UAM을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조 회장의 구상이 반영됐다. 대한항공이 후발 주자이긴 하지만 독보적인 기체 제작 기술과 항공관제 시스템을 보유한 국내 최대 항공사이기 때문에 역량 면에선 현대차와 한화를 이미 능가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UAM이 차량이라기보단 항공기에 더 가깝다는 점도 대한항공의 우위를 예상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 UAM 시장 규모가 지난해 70억달러(약 7조 8000억원)에서 2040년 1조 4740억달러(약 165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30.4%로 초고속 성장에 가깝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정의선·김동관·조원태… 세 남자의 ‘하늘길 경쟁’ 시작됐다

    정의선·김동관·조원태… 세 남자의 ‘하늘길 경쟁’ 시작됐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오너 3세’들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푹 빠졌다. 포화상태에 놓인 육상 교통을 대체할 미래 교통수단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가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시장 선점 경쟁의 총성이 울린 가운데 누가 먼저 웃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6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 가운데 UAM 사업을 가장 먼저 구체화한 건 현대차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에서 세계 최대 차량공유 업체 우버와 공동 개발한 실물 크기의 개인비행체(PAV) ‘S-A1’을 선보였다. 정 회장은 당시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UAM이 구현된 미래 도시를 소개했다. 회사 직원과의 타운홀 미팅에서는 “UAM이 현대차그룹 미래 사업의 30%를 차지할 것”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영입 1년여 만에 사장으로 승진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신재원 UAM사업부장을 중심으로 UAM 기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KT(통신), 현대건설·인천국제공항공사(이착륙장 건설), 한국항공대(연구개발) 등과도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막대한 자본력과 대량 생산체제를 갖췄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화는 현대차보다 6개월 앞선 2019년 7월에 일찌감치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한화시스템은 미국 개인비행체 선도기업 ‘오버에어’와 손잡고 전기수직이착륙기 ‘버터플라이’ 개발에 나섰다. 한화의 미래 먹거리를 짊어진 김 사장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한화는 오버에어가 보유한 수직이착륙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용화 시점을 현대차보다 더 앞당긴다는 목표다. 협업사 및 기관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계열사와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있다. 한화가 국내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항공·위성 등 우주 기술 개발에 뛰어든 만큼 비행체 사업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최근 UAM 사업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현대차와 한화에 도전장을 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UAM을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조 회장의 구상이 반영됐다. 대한항공이 후발 주자이긴 하지만 독보적인 기체 제작 기술과 항공관제 시스템을 보유한 국내 최대 항공사이기 때문에 역량 면에선 현대차와 한화를 이미 능가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UAM이 차량이라기보단 항공기에 더 가깝다는 점도 대한항공의 우위를 예상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 UAM 시장 규모가 지난해 70억달러(약 7조 8000억원)에서 2040년 1조 4740억달러(약 165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30.4%로 초고속 성장에 가깝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맨시티, 첫 챔스 결승행… 현실로 다가온 ‘월드 트레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부자 구단’ 맨체스터시티의 ‘월드 트레블(3관왕)’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왔다. 맨시티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리야드 마흐레즈의 두 골을 앞세워 파리생제르맹(PSG)을 2-1로 제압하고 1차전과의 합계 4-1로 대회 결승에 선착했다. 4강 진출 2차례가 최고 성적이었던 맨시티는 이로써 처음 밟는 UCL 결승 무대에서 창단 첫 우승까지 노리게 됐다. 카라바오컵(리그컵)까지 챙긴 데다 시즌 막판인 EPL에서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터라 사상 첫 ‘월드 트레블(3관왕)’에도 한발 더 다가섰다. 맨시티는 2018~19시즌 EPL과 FA컵, 리그컵을 싹쓸이해 ‘잉글랜드 트레블’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 2015~16시즌 8강에서도 PSG를 1, 2차전 합계 3-2로 제치고 첫 4강에 올랐던 맨시티는 이후 세 시즌 연속 8강에 그쳤지만 이날 PSG를 제물 삼아 첫 결승행을 일궈냈다. 대회 7연승으로 잉글랜드 팀의 역대 UCL 최다 연승 기록도 갈아치운 맨시티는 첼시(잉글랜드)-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4강전 승자와 30일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를 펼친다. 4강 두 경기에서 세 골을 기록한 마흐레즈가 ‘일등 공신’이었다. 그는 전반 11분 케빈 데 브라위너의 오른발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흘러나오자 이를 차 넣어 선제골을 터뜨린 뒤 후반 18분에도 필 포든의 땅볼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다. 5차례 실패 끝에 맨시티를 유럽 정상 문턱에 올려놓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결승에 오르기가 너무도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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