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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 ‘아메리칸 허슬’로 최연소 아카데미상 2연속 수상?

    ‘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 ‘아메리칸 허슬’로 최연소 아카데미상 2연속 수상?

    희대의 범죄소탕 작전에 스카웃된 사기꾼들과 그들을 끌어들인 FBI요원의 사기 수작을 그린 영화 ‘아메리칸 허슬’의 제니퍼 로렌스가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할지에 대해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메리칸 허슬’에서 종잡을 수 없는 개성과 매력을 가진 트러블 메이커 로잘린을 연기한 제니퍼 로렌스는 이번 영화를 통해 골든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를 포함한 각종 시상식에서 6번의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아메리칸 허슬’에서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과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신들린 연기력을 통해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역시 영화 ‘아메리칸 허슬’을 통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번 노미네이트를 통해 제니퍼 로렌스는 ‘윈터스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3편의 영화로 최연소 3회 노미네이트라는 아카데미의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하였다. 만약 제니퍼 로렌스가 수상을 하게 된다면 겨우 23살의 나이에 아카데미 시상식 3회 노미네이트에 더불어 최연소 2회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까지 세우게 된다. 영화를 본 모두가 입을 모아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를 극찬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3월 2일 열리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제니퍼 로렌스의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제니퍼 로렌스는 ‘헝거게임’ 시리즈를 통해서 ‘흥행퀸’으로서의 역할 역시 톡톡히 해내 할리우드에서 캐스팅 1순위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 아카데미상 2연속 수상 가능성에 대해 네티즌들은 “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 아카데미상 2연속 수상, 기대된다”, “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 아카데미상 2연속 수상, 가능할지도”, “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 아카데미상 2연속 수상, 이루어지면 정말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지현 종영소감, “천송이로 5개월 살면서..” 어떤 에피소드?

    전지현 종영소감, “천송이로 5개월 살면서..” 어떤 에피소드?

    전지현 종영소감이 화제다. 지난 27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는 웜홀을 통해 돌아온 도민준(김수현 분)이 시공을 초월한 여행을 하며 천송이(전지현 분)와 애틋한 만남을 이어나가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1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전지현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전지현은 “드라마는 오랜만의 작업이라 기대와 우려가 컸지만, ‘별그대’가 상상 이상으로 시청자들의 가슴 벅찬 사랑을 받으면서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천송이로 5개월을 살면서 시청자들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었다는 점이 배우로서 가장 큰 보람이고 기쁨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제작진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별그대’와 천도커플이 여러분들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구에서 400년을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으로 인기를 끈 김수현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마지막 촬영까지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 도민준으로 살았던 지난 시간 동안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다”며 “민준의 지구에서 마지막 3개월,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들까지 모든 순간이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님과 감독님을 비롯한 ‘별그대’ 식구들,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지현 종영소감을 접한 네티즌은 “전지현 종영소감..별에서 온 그대 2 나왔으면 좋겠다”, “전지현 종영소감..이번 드라마로 전지현 다시 봤다”, “전지현 종영소감.너무 좋아하는 배우 중 하나”, “전지현 종영소감..푹 쉬세요”, “전지현 종영소감..너무 좋다 두 사람”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27일 마지막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사진 = SBS (전지현 종영소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 ‘아메리칸 허슬’로 여우조연상까지 대기록 가능할까

    ‘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 ‘아메리칸 허슬’로 여우조연상까지 대기록 가능할까

    희대의 범죄소탕 작전에 스카웃된 사기꾼들과 그들을 끌어들인 FBI요원의 사기 수작을 그린 영화 ‘아메리칸 허슬’의 제니퍼 로렌스가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할지에 대해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메리칸 허슬’에서 종잡을 수 없는 개성과 매력을 가진 트러블 메이커 로잘린을 연기한 제니퍼 로렌스는 이번 영화를 통해 골든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를 포함한 각종 시상식에서 6번의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아메리칸 허슬’에서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과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신들린 연기력을 통해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역시 영화 ‘아메리칸 허슬’을 통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번 노미네이트를 통해 제니퍼 로렌스는 ‘윈터스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3편의 영화로 최연소 3회 노미네이트라는 아카데미의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하였다. 만약 제니퍼 로렌스가 수상을 하게 된다면 겨우 23살의 나이에 아카데미 시상식 3회 노미네이트에 더불어 최연소 2회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까지 세우게 된다. 영화를 본 모두가 입을 모아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를 극찬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3월 2일 열리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제니퍼 로렌스의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제니퍼 로렌스는 ‘헝거게임’ 시리즈를 통해서 ‘흥행퀸’으로서의 역할 역시 톡톡히 해내 할리우드에서 캐스팅 1순위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 아카데미상 2연속 수상 가능성에 대해 네티즌들은 “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 아카데미상 2연속 수상, 이뤄지면 놀라운 기록이 되겠다”, “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 아카데미상 2연속 수상, 작품성에 흥행성까지 갖춘 여배우”, “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 아카데미상 2연속 수상, 작품성 있는 영화에서 블록버스터까지? 진짜가 나타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힙합 모자 써도 섹시한 공효진, 보기만해도 어깨가 ‘들썩’

    힙합 모자 써도 섹시한 공효진, 보기만해도 어깨가 ‘들썩’

    모자 멀티샵 브랜드 햇츠온(HAT‘S ON)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 된 공효진의 시크함과 섹시미가 돋보이는 광고이미지가 공개됐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패션 피플로 모두가 인정하는 공효진은 평소에도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내는 센스로 작품에서 입고 착용만 해도 완판이 될 정도로 패션업계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다. 이번 촬영은 엘리베이터라는 특정 공간과 모자 브랜드 특유의 경쾌하고 유쾌한 감성과 함께 공효진만의 시크함과 섹시미를 한껏 보여줄 수 있는 감각적인 스타일로 완성되었다. 햇츠온의 뮤즈로 첫 광고 촬영에 임한 공효진은 패셔니스타 다운 그녀만의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현장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을 준비하고 제안하며 촬영을 이어나가,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촬영 현장을 지켜본 관계자는 “캐릭터 아이템, 힙합, 스트릿 스냅백, 밀러터리캡 등 어떤 스타일의 모자를 써도 매 번 다르고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공효진의 패션 감각은 정말 뛰어나다. 첫 촬영에서 모자 스타일에 맞춰 의상까지 같이 준비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효진, 30대 맞아? 시크+섹시+귀여움 공존 ‘모자 잘 어울리네’

    공효진, 30대 맞아? 시크+섹시+귀여움 공존 ‘모자 잘 어울리네’

    공효진 화보가 공개됐다. 배우 공효진이 28일 공개된 모자 멀티숍 브랜드 햇츠온 화보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패션 피플로 모두가 인정하는 공효진은 평소에도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내는 센스로 작품에서 입고 착용만 해도 완판이 될 정도로 패션업계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다. 이번 촬영은 엘리베이터라는 특정 공간과 모자 브랜드 특유의 경쾌하고 유쾌한 감성과 함께 공효진만의 시크함과 섹시미를 한껏 보여줄 수 있는 감각적인 스타일로 완성되었다. 햇츠온의 뮤즈로 첫 광고 촬영에 임한 공효진은 패셔니스타 다운 그녀만의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현장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을 준비하고 제안하며 촬영을 이어나가,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촬영 현장을 지켜본 관계자는 “캐릭터 아이템·힙합·스트리트 스냅백·밀러터리 캡 등 어떤 스타일의 모자를 써도 매 번 다르고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공효진의 패션 감각은 정말 뛰어나다”며 “첫 촬영에서 모자 스타일에 맞춰 의상까지 같이 준비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영화 多樂房]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

    [영화 多樂房]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

    매즈 미켈슨은 독보적인 배우다. 연기력도 물론 출중하지만, 사실 그를 유일무이한 배우로 만드는 것은 그의 외양이다. 매즈 미켈슨만큼 얼굴만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배우는 드물다. 깎아지른 듯한 각진 코가 그리스 조각상을 연상케 하지만 꽃미남과(科)와는 다르고, 도드라진 광대와 넓은 턱은 강하고 남성적이면서도 위협적이지 않다. 필경, 우수에 찬 눈매와 투명한 갈색 눈동자 때문이리라. 정의를 지키고자 목숨을 내건 16세기의 상인, ‘미하엘 콜하스’역에 매즈 미켈슨 이외의 배우를 상상할 수 있을까. 있었을 것이다. 단, 이 영화가 완성되기 전에는.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은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독일 원작, 프랑스 감독, 그리고 덴마크 배우의 조합은 다국적 영화라는 현대의 트렌드를 반영한다기보다 이 이야기가 얼마나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담고 있는지 말해 준다. 말 상인이었던 콜하스는 남작에게 잡혀 있던 자신의 말 두 필이 처참한 상태가 된 것을 보고 재판을 요청한다. 그러나 공기관의 부정부패로 인해 그의 요청이 기각되고 공주에게 이의신청을 하러 떠난 아내마저 살해당하자 콜하스는 군사를 모아 반란을 일으킨다. 미켈슨은 상실의 슬픔 가운데 이성적으로 행동하려 애쓰는 콜하스에게 생기를 불어넣음으로써 정당성을 부여하고, 나아가 그의 ‘폭력’에 미사여구를 동원하게 할 만큼 관객들을 압도한다. 그래서 제도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권리를 되찾으려는 콜하스의 행동은 용맹하고 정의롭게 느껴진다. 또한 그가 바랐던 것은 오로지 적법한 재판이며 핏빛 복수나 권력 장악과 거리가 멀다는 점에서 성인(聖人)으로 비쳐지기까지 한다. 그러나 혁명의 성공을 눈앞에 두고 콜하스는 평소 존경하던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에게 엄중한 질책을 듣게 된다. 콜하스의 선택은 그가 믿는 정의에 입각한 것일 뿐, 조화와 공존을 강조하는 루터의 사상이나 교리와는 달랐던 것이다. 결국 콜하스는 재판을 통해 건강한 상태의 말들을 되찾지만 반란죄에 대한 처벌은 면치 못한다. 이 진중한 영화는 먼저, ‘만약 당신이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진다. ‘종교적 정의’의 세례를 받은 16세기 평민이라는 전제하에, 악인에 대한 심판은 신에게 맡기고 묵묵히 부조리를 견딜 것인가, 아니면 콜하스와 같은 선택을 할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완전한 체제의 전복을 도모할 것인가. 정답은 없지만 논리는 필요하다. 다음으로, 이 쉽지 않은 질문에 대답을 망설이는 동안 영화는 호소할 것이다. 콜하스의 반란에 대한 동의와 내적 갈등에 대한 이해, 그리고 냉혹한 결말의 슬픔을. 조용하고 나긋하게, 그러나 강하고 집요하게. 그러는 사이, 관객들은 ‘죄와 벌’, ‘정의와 자비’라는 테제로부터 뜻밖에 사유의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영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웅장한 자연의 빛과 소리는 과분한 덤이다. 27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윤성은 영화평론가
  • ‘찌라시’와 ‘폼페이’ 2월 영화판 바꿨다

    ‘찌라시’와 ‘폼페이’ 2월 영화판 바꿨다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과 ‘폼페이:최후의 날’이 20일 동시 개봉과 함께 2월 영화 판도를 바꿨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박스 오피스의 독보적 존재였던 ‘변호인’에 이어 1개월 가량 유지하던 ‘겨울왕국’과 ‘수상한 그녀’의 양강구도를 깼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찌라시’는 20일 개봉 하루 전국 464개 스크린에서 9만1301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폼페이’는 역시 전국 482개 스크린에서 7만6868명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반면 19일 기준,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지켰던 ‘수상한 그녀’와 ‘겨울왕국’은 각각 3위와 4위로 2단계씩 떨어졌다. ‘수상한 그녀’의 누적관객 730만 8415명, ‘겨울왕국’은 923만9862명이다. ‘수상한 그녀’와 ‘겨울왕국’은 그동안 박스오피스 1, 2위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며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겨울왕국’과 ‘수상한 그녀’는 각각 개봉한지 6, 5주만에 2위권 밖으로 위치한 것이다. ‘찌라시’는 잘 나가던 여배우가 증권가 지라시로 터지게 된 스캔들로 자살하자 매니저 ‘우곤’이 지라시 유포자를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뤘다. ‘폼페이’는 가족을 잃고 폼페이의 검투사가 된 ‘마일로’와 폼페이 영주의 딸 ‘카시아’의 운명적인 사랑과 베수비오 화산 폭발을 담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연단신]

    베를린바로크솔리스텐 22일 내한공연 독일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주요 단원들로 이뤄진 실내악단 베를린바로크솔리스텐과 베를린필 수석 플루티스트인 에마누엘 파후드가 17~18세기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들려준다. 오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서다. 1995년 창단된 이후 바로크 음악 해석에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 주고 있는 베를린바로크솔리스텐은 이번 연주회에서 바흐와 텔레만, 바흐의 둘째 아들인 C P E 바흐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3만~12만원. (02)580-1300. 아르코 젊은 예술가 시리즈 ‘전야’ 공연 ‘아르코(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시리즈’의 하나인 ‘전야’가 오는 20~23일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막을 올린다. ‘전야’는 기상청이 홍수경보를 발령하면서 남녀 주인공들이 집 안으로 대피해 지내던 중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갈등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명의 영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일상의 균열과 불안을 새롭게 비춘다. 1만 5000원. 010-7176-5649.
  • [공기업 탐방-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레저·숙박·쇼핑… 세계적 테마파크 추진

    [공기업 탐방-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레저·숙박·쇼핑… 세계적 테마파크 추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쓰레기 매립장을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해 해외 투자자 물색에 나섰다. 인천 서구 매립지의 테마파크는 국제공항과 고속도로, 전철 등이 인접해 잠재 고객인 2500만명의 수도권 시민이 한 시간 안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일본과 중국 등 16억 인구가 항공편으로 네 시간 안에 방문이 가능해 국내는 물론 동북아 최고의 지리학적 입지를 갖췄다는 점도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최근 한 해외 투자자가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위해 1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제안을 해 와 사업 착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될 테마파크는 쇼와 이벤트, 레저, 휴양, 숙박, 쇼핑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체류형 리조트 복합시설’이다. 글로벌 브랜드를 지닌 대규모 테마파크를 유치한다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내 관광산업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테마파크 개발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로는 ▲고용창출 ▲지방자치단체 세수입 증가 ▲지역 이미지 향상 ▲건설경기 부양과 인프라 개선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사업에 대해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점은 걸림돌이다. 또 혐오시설인 매립지를 둘러싼 이해 관계자들이 정치적인 해석으로 사업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는 약점도 떠안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 측은 테마파크로 인한 파급 효과를 설명하며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우선적으로 청라 등 주변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 해소, 자산가치 상승 등을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다”며 “단순한 여가활동의 차원을 넘어 산업적인 측면에서의 파장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선 관광객 증가와 함께 서비스산업 부문이 활발해져 인천시의 발전과 함께 국가적 차원에서 창조경제를 창출하는 중요한 전략과 수단이라는 것이다. 단순히 국내외 관광객 유치나 일자리 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정보기술(IT) 산업 등에 미치는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송재용 사장은 “테마파크의 폐기물처리시설이라는 이색적인 환경 콘텐츠는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자산이 될 수 있다”면서 “매립지에 테마파크가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세계에서 유일한 환경·문화·관광의 메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원더걸스 소희 탈퇴 “연기자 꿈 위해” 박진영 품 떠나 이병헌에게

    원더걸스 소희 탈퇴 “연기자 꿈 위해” 박진영 품 떠나 이병헌에게

    ‘원더걸스 소희 탈퇴’ 소희(22)가 원더걸스를 탈퇴하고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10일 소희는 자신의 SNS에 “저의 연기 활동을 앞으로는 새로운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에서 더 다양하고 활발히 하려고 한다. 소중한 우리 원더걸스 멤버들, JYP식구들이 오랫동안 꿈꿔 온 연기자라는 저의 꿈에 대해 저의 선택을 믿고 지지해준 덕분에 새로운 시작에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원더걸스 탈퇴 소식을 알렸다. JYP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소희는 그동안 수많은 기획사들의 전속계약 러브콜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소희는 원더걸스에서 탈퇴하게 됐다. 소희가 원더걸스에서 탈퇴해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은 BH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병헌, 고수, 한효주, 한가인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BH엔터테인먼트는 “본인만의 유니크한 눈빛과 매력, 감성적인 목소리의 소유자로 독보적인 연기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배우라 생각한다”라며 원더걸스 탈퇴 소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엘르(원더걸스 소희 탈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원한 아역 배우’ 셜리 템플, 잠들다

    ‘영원한 아역 배우’ 셜리 템플, 잠들다

    ‘셜리 템플 사망’ 1930년대 대공항 시절 미국뿐만 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영원한 아역 배우’ 셜리 템플이 10일 밤 86세로 타계했다. 11일(현지시간) LA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셜리 템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셜리 템플의 사망소식에 미국인들은 슬픔에 잠겼다. 곱슬머리의 천사 같은 얼굴, 빼어난 춤과 노래 솜씨로 대공황 시절 아픔을 달래주었던 아역 배우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셜리 템플은 3살 때 영화 ‘What’s to Do?’로 데뷔, 1950년까지 총 43편에 출연했다. ‘브라이트 아이즈(Bright Eyes)’, ‘스탠드 업 앤 치어(Stand Up and Cheer)’, ‘컬리 탑(Curly Top)’ 등 출연작마다 크게 히트, 독보적인 인기와 명성을 누렸다. 1935년 7살 때 아카데미상 아역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현재까지 아카데미 역사상 최연소 수상자로 남아있다. 셜리 템플은 결혼 후 은퇴, 정치인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았다. 1967년 의원직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선거 유세를 도와 유엔 미국대표에 지명된 데다 1974년 주 가나 미국 대사, 1989년 주 체코슬로바키아 미국 대사를 지냈다. 1972년 유방암에 걸린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 지원 어떻게

    #1. 이상민(27) 더 하이브 대표는 USB로 충전할 수 있는 전동 드라이버를 개발해 2012년 1월 창업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9㎜로 세계에서 가장 작으며 컴퓨터와 휴대전화 충전기, 차량에서 충전해 쓸 수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이 대표는 제품생산 4개월 만에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일본 유통업체와 46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맺고 세계 1위 공구업체 독일 보쉬와 국내 1위 계양전기와도 사업협력을 체결해 전도유망한 20대 최고경영자(CEO) 반열에 들어섰다. #2. 2012년 2월 다중위성 영상처리 시스템을 생산하는 인스페이스를 창업한 최명진(39) 대표는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을 갖고 있었지만 창업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 은행에서 문전박대를 받기 일쑤였던 그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손을 내밀어 5000만원의 청년전용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시작했다. 신생 벤처기업이지만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부사업을 따내는 등 창업 첫해 1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 39세 이하 청년의 창업을 지원한다. 전국 지역본부에 18개의 청년창업센터를 설치해 민관 합동의 창업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2012년부터 2년간 8642곳에 3581억원이 지원됐다. 청년 창업의 성공가능성을 키우고자 청년창업사관학교도 운영 중이다. 2012년에 229명이, 지난해 301명이 선발됐다. 사관학교를 통해 2245명이 신규 고용되고 141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공단은 청년전용 창업자금 활성화를 위해 지원업종을 대폭 확대하고 상환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 예산보다 15.4% 증가한 15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한국 근대 여성의 첫 전문직 간호사… 그 살신성인 100년의 자취

    한국 근대 여성의 첫 전문직 간호사… 그 살신성인 100년의 자취

    1906년 한국에 최초의 간호사가 탄생했다. 한국 근대 여성의 첫 번째 전문직이기도 했다. 그후 100여년 동안 우리나라 간호사들은 아름다운 살신성인의 역사를 써내려 갔다. 한국전쟁의 포화 속에서 수많은 생명을 살렸고, 1970년대에는 나라를 위해 독일로 떠나 일하기도 했다. 간호사들은 병동에서 밤을 지새우며 환자들을 돌보는 묵묵한 역할을 함은 물론 간호인이라는 전문성을 발전시켜 독보적인 길을 개척하기도 했다. 11일 밤 10시 50분 KBS 1TV에서 방영되는 ‘다큐 공감’은 의사의 도우미가 아닌 의료계의 한 주체이자 리더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간호인들의 성공 스토리를 조명한다.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부총장 겸 대학원장, 간호대학장을 역임한 김미자 교수는 간호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다. 연세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김 교수는 미국 클린턴 정부에서 건강관리 개혁 전문위원, 미국 국립건강연구소의 대통령 국가자문위원을 지냈다. WHO 간호협회 사무총장을 지내고 2012년에는 동양인 최초로 미국 간호학술원의 ‘살아 있는 전설상’을 수상한 김 교수는 세계 여느 간호인도 내기 힘든 성과를 수없이 이뤘다. 미국 LA카운티의 간호국장인 모니카 권은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캘리포니아주의 법을 움직이고 있다. ‘찾아가는 의료진’, ‘1:1 환자 케어’ 시스템 등이 그가 이끌어 낸 미국 의료계의 혁신이다. 강덕희 이화여대 교수는 간호학에 생리심리학과 생리행동연구를 접목해 미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의 연구의 핵심은 환자를 육체적으로만 치료하고 돌보는 것만이 아니라 그들의 근본적인 마음까지 치료하는 방법이다. 간호사 경력을 바탕으로 생리학을 연구하는 드문 경력을 갖고 있는 그는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 흔히 간호사는 의사의 보조인으로 인식되기 쉽다. 하지만 간호사는 누군가의 보조나 도우미로 한정지을 수 없는 폭넓은 의미의 간호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간호사의 무대는 병원으로 그치지 않고 학계와 의료계 전반, 의료제도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다큐 공감’은 이들 간호사를 이야기하고 이들을 통해 간호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들여다본다. 김미자 교수로부터는 세계 간호사의 지도자로서 그의 치열했던 삶을, 간호사를 의료팀의 구성원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모니카 권으로부터는 간호사가 갖고 있는 잠재력과 리더십을, 강덕희 교수로부터는 진정한 간호와 치료의 의미에 대해 듣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축구의 신’ 퍼거슨 감독 그 비결은 해박한 지식

    ‘축구의 신’ 퍼거슨 감독 그 비결은 해박한 지식

    승부의 신/마이크 카슨 지음/김인수·이주만 옮김/RHK/416쪽/1만 6000원 1978년부터 1986년까지 스코틀랜드 애버딘의 사령탑을 맡은 그는 유럽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25년간 한 번도 우승을 맛보지 못한 애버딘구단에 우승컵을 선사했으며 1983년에는 레알 마드리드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유러피언컵, 위너스컵을 거머쥐었다. 1986년에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지난해 5월 공식적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쯤 소개하면 그가 누구인지 축구팬이라면 알 것이다. 바로 40여년간 축구 감독을 하면서 수많은 기록을 경신한, 세계 축구사에 길이 남을 명장 알렉스 퍼거슨이다. 그의 철학은 단순하다. 그 누구도 팀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축구계에서 자주 인용하는 원칙이지만 그만큼 이 원칙을 치열하게 지켜온 이도 드물다. 스타선수는 영원히 머물지 않는다. 그들은 왔다가 떠난다. 퍼거슨은 한 구단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휘봉을 잡은 감독이며 그만큼 지속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감독을 찾기는 어렵다. 어떻게 이 같은 독보적 성공이 가능했을까. 그 이유는 유망주를 발굴, 육성하고 뛰어난 선수단을 만들어 퍼거슨 왕조 시대를 열었기 때문이다. 퍼거슨은 그의 감독 생활 장수 비결로 결단력을 꼽는다. 그의 탁월한 팀 구축 능력은 무엇보다 과감한 의사 결정 능력으로 단기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또한 전문 분야의 해박한 지식도 늘 중요시한다. 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인 로이 호지슨은 “그의 성공비결은 무엇보다 축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었다”고 말한다. 제라르 울리에 전 리버풀 감독은 “사람들은 그를 ‘축구 사전’이라고 부르며, 그가 세계 정상에 오른 것은 전문 지식과 일에 임하는 자세, 구단을 향한 충성심과 열정 덕분이었다”고 얘기한다. 책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감독 30여명의 지혜를 모아 그들의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했다. 그래서 특히 감독 지망생을 포함한 모든 감독들, 각 분야의 팀을 이끄는 지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상덕 선임기자 youni@seoul.co.kr
  • “양악수술 ‘저래선 안 되는데’ 말도 못하고… ”

    “양악수술 ‘저래선 안 되는데’ 말도 못하고… ”

    “한국으로 돌아와서 놀란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아무리 봐도 전문가라고는 할 수 없는 의사들이 막 양악수술을 해대는 것이었어요. ‘저러면 안 되는데’ 싶었지만 함부로 말할 수도 없는 게 우리나라 의료계 풍토여서 답답했습니다.” 그는 ‘전문가라고는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누구냐는 질문에 한참을 망설이다가 어렵게 말을 이어갔다.  “미국에서 돌아와 나도 개원을 한 터에 특정인이나 특정 부류를 비난하면 오해 받을 수도 있어 말문이 안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분들이 미워서가 아니라 애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서 이렇게 답변을 대신 하면 어떨까요” 그러면서 그는 말했다. “더러는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양악수술은 결코 간단한 수술이 아닙니다. 그게 단순한 미용의 문제가 아니라 안면 전체와 두부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양악수술에 대해 잘 훈련된 전문의가 맡는 게 당연한데, 이걸 자꾸 미용적 관점으로만 보려 하니 문제가 생긴 거지요. 한번도 양악수술에 대해 전문 교육을 받지 않은 의사가 마치 레고 다루듯 해치운다는 게 같은 의사로서 이해가 안 되고, 그런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도 십중팔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지요”   ■ 세계 양악수술의 프로토콜을 바꾼 한국 의사  의사로서, 특히 한국인 의사로서 특정 의료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가 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한 술 더 떠서 한 치료 분야에서 기존의 치료 프로토콜을 완전히 바꾸기란 더욱 어려운 일이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의 치과 의사가 양악수술 분야에서 치료의 모든 과정들을 3D로 진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법을 창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대치대를 졸업한 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퍼시픽치과대학 교정과 교수로 7년간 재직했던 조헌제(현, 한국임상치과의사회 회장·앵글치과 원장) 박사가 그다. 3D란 3차원 입체영상으로, 의료계에서는 CT 등 기존 2차원 평면 영상을 대체하는 최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조헌제 박사가 이런 3D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05년. 미국 실리콘밸리의 1인창업 벤처기업 창업자가 퍼시픽치과대학으로 찾아왔다. 당초 아이디어만 갖고 있던 그는 조 교수의 전폭적인 지도를 받으며 개발을 진행해 지금은 임플란트·치아교정·양악수술 등에 필요한 3D 소프트웨어를 다섯번째 버전까지 개발했는가 하면 3D 기술을 이용해 시체없이도 해부학 실습을 할 수 있는 해부학테이블까지 개발했다. 이 덕분에 그 회사는 미국내 치과 3D 소프트웨어 시장의 70%를 점유할만큼 압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 그의 연구 결과는 거대한 변화의 시작  조 교수는 2009년 4월 미국임상교정학회지(JCO)에 세계 최초로 3D 안면골 및 치아분석법인 ‘조 분석법(Cho Analysis)’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그 때까지 연구 분야에서만 쓰이던 3D가 최초로 임상치료 분야에 적용되는 신호탄이 되었던 이 논문은 학회지 표지를 장식할 정도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학회지 편집인들은 그의 논문을 이렇게 평가했다. “JCO 이번 호에 조헌제 교수가 3D 진단분석시스템을 발표한다. ‘Cho 분석법’으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두개안면부 골격을 3차원적으로 분석하는 매우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방법이다. 우리는 가까운 장래에 ‘Cho 분석법’을 이용한 많은 치료 사례들이 발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JCO 편집장 로버트 G 케임) “이번달 JCO에 발표된 조 교수의 3D진단 논문은 교정치료와 연구에 있어서 앞으로의 거대한 변화를 향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JOC편집인 로널드 레드몬드)   이후, 조 교수는 미국은 물론 유럽의 치과학회 및 치과대학 등지에서 자신이 개발한 3D 분석법을 발표하고, 강의했다. 그러면서 3D 분석법을 치료에 적용하기로 하고 개발한 것이 바로 ‘3D 치아교정술’과 ‘3D 양악수술 치료법’이다. 그가 ‘3D 안면골 분석법’과 ‘3D 치아교정술’, ‘3D 양악수술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창시한 것. 그가 제시한 3D 분석법이 전세계 치과 분야에 끼친 파급효과는 상상을 뛰어넘어 현재 세계적으로 유수한 치과 3D 소프트웨어에는 대부분 그의 ‘3D 안면골 분석법(Cho Analysis)’이 탑재돼 있을 정도다. 지난해 10월에는 세계 최초의 3D 양악수술 지침서인 영문판 ‘시스템 3D 수술교정’도 출간했다.    그는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2011년 귀국했다. “아쉬웠지만 한국에서도 할 일이 있을 거라고 확신했지요.” 그가 귀국한 뒤 미국의 동료 교수로부터 이런 연락을 받았다. “조 교수가 떠나면서 미국의 3D 교정, 3D 양악수술 분야의 발전이 너무 더뎌졌다” 그만큼 미국의 치과 3D분야에서 조 박사의 공헌과 입지는 독보적이었다.   ■ 양악수술 국제표준도 안 지키는 한국  귀국 후 양악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치과를 개원했는가 하면 앵글치의학연구소도 설립했다. 또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 회장까지 맡아 이제는 한국에서 3D 안면골 분석법과 3D 치아교정술, 3D 양악수술을 연구, 전파하고 있다. 조 박사는 “그동안 한국에서 이뤄진 수많은 양악수술 중 상당수가 잘 됐다고 말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의 양악수술은 전반적인 의료 수준에 비해 후진적”이라면서 “인생을 좌우하는 양악수술이 기능을 무시한 채 미용적인 측면에서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실태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충분히 경험을 쌓은 의사가, 그것도 치아교합을 잘 아는 교정치과 의사와 외과의사가 긴밀하게 협진해 치료하는 것이 양악수술의 국제표준인데, 이런 중요한 원칙이 우리나라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후진적이고 무원칙한 양악수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그는 ‘3D 양악수술’을 제시했다. “이 술기를 누가 창안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정말 중요한 것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우리나라의 양악수술 수준이 지금의 후진성에서 벗어나 얼마든지 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단언했다. 물론 그의 시선이 국내에만 머무는 것은 아니다. “중국 등 아시아권의 양악수술 대상자가 2억 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들이 모두 우리 의료의 잠재적 대상이다. ‘3D 양악수술’이라는 의술이 양악수술 한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이만큼 크다. 국내의 많은 의사들이 이런 가능성에 눈길을 주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설국열차’ 요나 고아성 베를린 영화제 참석, 출국 인증샷 공개

    ‘설국열차’ 요나 고아성 베를린 영화제 참석, 출국 인증샷 공개

    베를린 영화제 참석 차 출국하는 배우 고아성 인증샷이 화제다. 지난 2013년 934만 명을 기록한 ‘설국열차’에 출연, 열차에서 태어난 신비로운 소녀 ‘요나’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던 배우 고아성이 제 6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를 참석하기 위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했다. 고아성의 소속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는 6일 고아성의 출국 전 사진과 비행기안 셀카를 공개했다. 6일 오전 독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고아성은 아이보리색 코드를 입고 썬글라스를 낀 모습이 시크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또한, 비행기 안의 셀카에서는 무표정과 다소 깜찍한 모습이 20대다운 모습이다. 제 6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설국열차’는 7일과 8일 양일간 상영 예정이며, 고아성과 함께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영화제에 참석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아성, 베를린 출국 ‘귀요미’ 인증샷 공개

    고아성, 베를린 출국 ‘귀요미’ 인증샷 공개

    배우 고아성의 베를린 출국 인증샷이 공개됐다. 지난 2013년 934만 명을 기록한 ‘설국열차’ (감독 봉준호)에서 열차에서 태어난 신비로운 소녀 ‘요나’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던 배우 고아성이 제 6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를 참석하기 위해 오늘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했다. 그녀의 소속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고아성의 출국 전 사진과 비행기안 셀카를 공개했다. 6일 오전 독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고아성은 아이보리색 코드를 입고 썬글라스를 낀 모습이 시크한 매력이 풍겨내고 있다. 또한, 비행기 안의 셀카에서는 무표정과 다소 깜찍한 모습이 20대다운 모습이다. 제 6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설국열차’는 7일과 8일 양일간 상영 예정이며, 고아성과 함께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영화제에 참석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시 보는 밴쿠버 명장면… 영웅들이 직접 말하는 금빛 추억들

    다시 보는 밴쿠버 명장면… 영웅들이 직접 말하는 금빛 추억들

    겨울의 막바지에 전 세계에 감동의 물결을 일으킬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개막을 3일 앞두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스키, 빙상,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컬링, 루지 등 총 6개 종목에 선수 64명을 출전시킨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이상, 종합 순위 10위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강원 평창에서 열리는 다음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우리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4일과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EBS ‘세계의 눈’은 4년 전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한 밴쿠버 올림픽을 돌아본다. 4일 방영되는 1편 ‘올림픽 영광의 순간들’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명장면들을 재조명한다.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미국)는 하프파이프(반원통 모양의 슬로프 위를 오가며 공중 묘기를 선보이는 종목)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프리스타일스키 모굴에 출전한 알렉산드르 빌로도는 자국 개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캐나다 선수 1호가 됐고 에이미 윌리엄스의 스켈레톤 금메달은 영국 여자 선수가 58년 만에 획득한 개인 종목 금메달이었다. 테사 버츄와 스콧 모이어는 캐나다 아이스댄싱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페테르 노르투그(노르웨이)는 단체스프린트와 단체출발 금메달 등 총 4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밴쿠버 대회에서 이들 선수들이 ‘신화’를 써 내려간 경기 장면들을 돌아본다. 5일 방영되는 2편 ‘올림픽을 빛낸 영웅들’은 밴쿠버 대회 최고의 스타 7명을 만나본다. 알파인스키 여자복합과 회전에서 2관왕을 차지한 마리아 회플리슈(독일), 올림픽 3연패를 이룬 캐나다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맏언니 헤일리 위켄하이저, 쇼트트랙 여자 500m, 1000m, 3000m 계주 3관왕을 차지한 왕멍(중국), 바이애슬론 여자추적과 집단출발 2관왕의 주인공인 마그달레나 노이너(독일),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스키점프 2관왕에 이어 밴쿠버 대회에서 다시 2관왕에 오른 시몬 암만(스위스), 캐나다 남자 컬링팀 금메달을 거머쥔 케빈 마틴, 세계신기록을 3차례 경신하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김연아가 그 주인공이다. 마틴은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실수로 금메달을 놓쳤고 왕멍은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열망 때문에 꿈에서도 금메달을 자주 본다. 위켄하이저는 19살이나 어린 골키퍼 덕분에 힘을 얻었다. 김연아는 징크스 때문에 묵주반지를 은반지로 구해 꼈다. 이들이 어떤 계기로 운동을 시작했고 어떻게 훈련했는지, 어떤 자세로 경기에 임했는지 등을 직접 들려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연예인 빌딩부자, 여자 연예인은 전지현이 독보적 ‘빌딩있는 여자야’

    연예인 빌딩부자, 여자 연예인은 전지현이 독보적 ‘빌딩있는 여자야’

    배우 전지현이 ‘연예인 빌딩 부자’ 중 한 사람으로 지목됐다. 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세청 기준시가 산정 방법에 따라 국내 유명 연예인 36명이 본인 명의로 소유한 42개 빌딩의 기준시가를 평가한 결과, 지난해 기준시가 기준 100억원 이상 빌딩을 소유한 연예인이 이수만 회장을 비롯한 총 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이수만 회장이 1위, 전지현이 7위로 여자 중 유일하게 톱7에 이름을 올렸다. 전지현(왕지현)은 논현동 소재 빌딩(70억7000만원)과 지난해 사들인 용산구 이촌동 소재 빌딩(31억6000만원) 등 총 102억3000만원 규모의 빌딩부자로 7위를 차지했다. 여자 연예인 중 100억 이상 ‘빌딩부자’로 유일하게 상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1위에 지목된 이수만 회장의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빌딩 두 채 실거래가는 기준시가보다 3배가량 높은 약 540억∼560억원대에 달한다. 이 밖에도 서태지와 아이들, 양현석, 가수 비, 권상우, 장동건, 이정재 등이 연예인 빌딩부자로 지목되고 있다. 이들 연예인 소유 빌딩은 전체의 73.8%인 31채가 청담동과 신사동 등 서울 강남에 있으며 대부분 임대를 주고 있음이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르크루제 청담 부티크, 매장 이전과 함께 새단장

    르크루제 청담 부티크, 매장 이전과 함께 새단장

    뛰어난 색감과 제품력으로 주부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프랑스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가 플래그쉽 스토어 ‘청담 부티크’를 이전 오픈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과 만난다. 르크루제의 청담 부티크는 상권이 밀집된 청담동 명품 거리 초입에 옮겨 고객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와 함께 리모델링을 진행하여 내부도 더욱 새로워졌다.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꾸민 내부 인테리어는 따스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며, 르크루제 제품의 독특한 컬러감도 더욱 돋보이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매장을 바(bar) 타입의 쿠킹스튜디오로 리모델링했다는 점이다. 매장에서 르크루제의 다양한 제품을 이용하면서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쿠킹클래스’를 열기 위해서다. 쿠킹 컨설턴트의 요리 과정을 지켜보며 고객들이 개별 실습을 하기에 좋은 구조다. 이는 르크루제 고객 만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더욱 다양한 연령층이 직접 제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매장 이전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맨 먼저 1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프레스와 르크루제 기존 고객을 초대하는 오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담 부티크가 정식으로 그랜드 오픈하는 2월 2일에는 ‘르크루제 카라페(Carefe)’ 및 기타 리미티드 아이템이 특별 할인 판매된다. 1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르크루제 메인 컬러인 주황색의 에코백을 증정(선착순 600명)한다. 또 2월 2일부터 11일까지 구매한 고객 중 가장 많은 제품을 구매한 고객 2명을 위한 남해 힐튼 리조트 숙박 패키지의 행운도 준비되어 있다. 1925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르크루제는 ‘From the kitchen to the table’ 이라는 모토로, 조리 후 테이블에 바로 놓아도 손색 없는 감각적인 색감, 아름다운 디자인 그리고 독보적인 제품력을 자랑하는 프랑스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다. 열전도율과 열보유력이 우수한 것으로도 유명하며, 요즘 유행하는 저수분 요리가 가능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444-4841) 또는 르크루제 온라인 부티크 홈페이지(www.e-lecreuset.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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