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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유재석 라이벌 급부상 누구?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유재석 라이벌 급부상 누구?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1인자 유재석을 위협하는 다크호스는 누구일까. MBC ‘무한도전’에서는 본격적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출전 준비에 돌입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멤버 간 경쟁을 통해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자체 예선전이 열린다. 토너먼트식 대결을 통해 우승한 최후의 1인이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나갈 최초의 출전권을 얻게 되는 것. 선수 선발전에 앞서, 멤버들은 주행 능력 향상을 위해 실전 선수에 버금가는 테스트를 받았다. 평지에 장애물을 설치해 지그재그, S자, 연속 8자 돌기 등의 고급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코스를 완주해야 하는 복합 짐카나에 도전한 것. 완주 시간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는 이 테스트를 통해 독보적인 기록을 남기고 ‘스피드 레이서’ 시작 이후 줄곧 1등자리를 지켰던 유재석을 위협한 멤버는 누구일까. 급부상한 다크호스와 자타공인 에이스 유재석의 선두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열린 선수 선발전에서도 두 사람의 치열한 경쟁은 계속 됐다고 한다. 또한 ‘스피드 레이서’ 특집에서 가장 의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박명수를 포함해 멤버 모두가 적극적으로 기록 단축에 열을 올리고 있어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예상된다. 과연 일곱 명의 멤버 중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의 출전권을 가장 먼저 얻게 되는 영광의 레이서는 누구일지 결과가 기대된다. 대회 출전권을 차지하게 될 최강의 레이서 1인이 탄생하는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는 5일 오후 6시 20분에 공개된다.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2편에 대해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누가 유재석을 위협하지?”,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박명수의 애잔한 열정 좋았는데”,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정형돈이 다크호스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심야 토크쇼의 전설 ‘레터맨’ 전격 은퇴 선언

    美 심야 토크쇼의 전설 ‘레터맨’ 전격 은퇴 선언

    ‘살아있는 심야 토크쇼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미국 CBS 방송의 인기 토크쇼 ‘레이트 쇼 위드 데이비드 레터맨(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의 진행자 데이비드 레터맨(66)이 3일(현지시각)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레터맨은 이날 사전에 녹화된 토크쇼에서 “레이트 쇼의 진행을 최소 1년 미만인 2015년까지만 진행하고자 한다”며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쇼를 진행하는 내내 지지해준 CBS 방송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고, 여기서 함께 일한 모든 스태프와 집에서 이 프로그램을 시청해 준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레터맨의 전격적인 은퇴 예정 발표에 녹화장에 있던 방청객들은 모두 일어나 기립 박수로 그의 은퇴 선언을 축복했다. 1982년 미 NBC방송의 ‘레이트 나잇’을 통해 심야 토크쇼를 시작한 레터맨은 1993년 CBS 방송으로 옮겨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1년에 약 1,400만 달러(15억가량)를 CBS 방송으로부터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터맨은 그동안 9개의 에미상을 수상하는 등 심야 토크 쇼의 독보적인 인물로 평가되어 왔다. 그는 특히 수수하면서도 위트 있는 말솜씨와 특유의 신랄하게 비꼬는 유머로 32년 동안 약 6,000회가 넘는 방송을 진행하며 미국 심야 토크쇼의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레터맨의 라이벌이었던 미 NBC 방송의 ‘투나잇 쇼(Tonight Show)’의 진행자였던 제이 레노가 은퇴한 바 있다. 레터맨의 은퇴 발표에 대해 CBS 방송의 레슬리 문베스 최고경영자(CEO)는 “21년 동안 레터맨은 우리 방송에서 위트와 위엄과 활발함이 넘치는 유일한 역사를 써내려 왔다”며 “그의 위대함은 항상 기억될 것이며 그는 이 분야의 영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미 언론들은 아직 레터맨의 정확한 은퇴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 토크쇼 녹화 중에 은퇴를 발표하고 있는 레터맨 (유튜브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돌아왔다, 천생 소녀 ‘이선희’

    돌아왔다, 천생 소녀 ‘이선희’

    “때로는 많은 관심과 박수 속에서 새해를 맞았고,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기도 했습니다. 데뷔 30주년을 기쁘게 맞을 수 있었던 건 제가 지금까지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았기 때문인 듯싶습니다.” 강산이 세 번 바뀌었다. 스물한 살 풋풋했던 소녀는 50대의 중년이 됐다. 하지만 맑고 깊은 목소리와 청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는 여전하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노래하는 작은 거인’.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만난 이선희(50)에게 세월은 저만치 비켜 간 듯했다. 단정한 단발머리와 안경, 말쑥한 정장 바지 차림의 변함없는 모습 그대로 무대에 올랐다. 4년 만의 정규 15집 ‘세렌디피티’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다. “떨린다”는 말로 운을 뗀 그는 이내 음악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순간의 가슴 벅찬 심정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을 위해 2년 동안 혼자서 외롭게 준비해 왔어요. 30주년이 되면 어떤 노래를 부를까, 가수로서의 좌표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이 많았죠. 하지만 앨범이 세상에 나올 때쯤 되니 제 음악이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의 것이 돼 가는 듯해 즐거워졌습니다.” 1980년대 가요계에서 그의 등장은 그 자체로 큰 울림이었다.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차지하고 그해 신인상과 10대 가수상, 대상을 휩쓸었다. 이어 ‘아름다운 강산’ ‘한바탕 웃음으로’ ‘나 항상 그대를’ 등 숱한 히트곡들을 쏟아냈다. 자그마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성량으로 그는 가장 독보적인 여성 가수이자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1990년대에 접어들며 전성기가 지나간 듯했지만 1996년 10집 앨범을 기점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라일락이 질 때’ ‘인연’ 등으로 그는 여성 가수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도전과 변화를 멈추지 않는 그는 이번 앨범에서도 음악적 성장의 폭을 넓혔다. 총 11곡의 수록곡 중 9곡을 직접 작곡했고 7곡의 노랫말도 붙였다. 편곡까지 관장했다. 후배 음악인들과 협업하며 최신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히트 작곡가인 박근태와 이단옆차기, 선우정아 등에게 곡을 맡겼고 래퍼 칸토 등을 피처링에 참여시켰다. “곡을 쓰고 나면 주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반응이 나올 때까지 쓰고 지우기를 반복해 100여곡을 썼어요. 또 후배들과 함께 녹음 작업을 할 때는 후배들의 ‘올빼미’ 같은 생활 패턴에 맞추느라 어려움도 많았죠.” 새 앨범에서 그는 팝 스타일의 보컬을 적극 수용해 서정적인 발라드 앨범을 완성했다. 귀에 쉽게 들려오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비롯해 흐느끼듯 읊조리는 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한 발라드 ‘동네 한바퀴’, LP판에서 흘러나오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너를 만나다’ 등이 돋보인다. 그러면서도 인생의 소소한 행복과 성찰을 담아낸 가사가 감성을 자극한다. 그는 “요즘 사람들은 진지한 메시지를 던지는 가사를 싫어한다지만 가벼우면서도 가볍지 않게 삶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의 전설이라는, 영광스러운 ‘박제’이기를 거부하고 지천명의 나이에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저는 성공을 해도 그걸 버리고 다른 곳을 향해 갔고, 발을 잘못 디딜 때도 있었지만 두려워하거나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과거의 히트곡만 부르며 지나가는 가수가 아니라 끊임없이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가수라는 걸 팬들에게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그는 다음 달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창 vs 방패’…27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격돌

    ‘창 vs 방패’…27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격돌

    ‘홍명보호’의 창과 방패가 맞붙는다. 축구대표팀의 측면 공격수인 손흥민(22)의 레버쿠젠과 중앙수비수 홍정호(25)의 아우크스부르크가 27일 독일 SGL 아레나에서 2013~14 분데스리가 27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급한 쪽은 손흥민이다. 지난달 초 시즌 10호골을 터트린 뒤 한 달 넘게 골맛을 못 보고 있는 가운데 2위를 달리던 레버쿠젠은 최근 9경기에서 1무8패의 참담한 성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직행이 불가능한 리그 4위까지 내려앉았다. 최근 2경기 1무1패인 아우크스부르크도 승리가 절실하다. 11승6무9패로 8위인 아우크스부르크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예선에 나갈 수 있는 6위와 승점 차가 불과 2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레버쿠젠에는 손흥민과 함께 류승우(21)가, 아우크스부르크에는 홍정호와 지동원(23)이 뛰고 있다. 두 팀은 지난해 10월 한 차례 만났고 레버쿠젠이 2-1로 이겼다. 한편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이기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리그 우승이 확정된다. 뮌헨은 24승2무(승점 74)를 기록해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51)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박효신 컴백, 28일 정오 새 앨범 발표

    박효신 컴백, 28일 정오 새 앨범 발표

    가수 박효신이 오는 28일 컴백한다. 22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에 ‘박효신. 2014년 3월 28일 정오’라는 글과 함께 컴백 티저이미지를 공개하고 앨범 발표 사실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티저이미지 속 박효신은 작업실에서 청바지에 블랙 티셔츠를 입고 오선지에 무언가를 적고 있는 모습이다. 모던한 조명과 피아노는 숨이 멎을 듯한 작업실의 감성 비쥬얼을 느끼게 해준다. 박효신은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명품 보이스와 수많은 히트곡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골고루 인정받으며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발라드 가수로 사랑을 받아왔다. 4년만에 발매되는 박효신의 앨범은 오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 롤 패치, 카사딘 리메이크…롤 챔스에 반영될까?

    롤 패치, 카사딘 리메이크…롤 챔스에 반영될까?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점검 및 패치 작업이 완료됐다. 이번 4.4패치에서는 카사딘과 리치베인의 밸런스가 조정되고 하이머딩거의 외형이 바뀌는 등의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롤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은 2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검을 예고했지만, 1시간 30분만인 오전 7시 22분 롤 점검을 완료하고 롤 패치 업데이트를 끝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은 점검을 완료한 뒤 “랭크 게임 및 프로 경기에서 독보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챔피언을 장기적으로 조정해 나가겠다고 예고한 대로 이번 4.4패치에서는 그 첫번째 결과물로 리메이크된 카사딘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카사딘은 기존에 뛰어난 기동력과 강력한 침묵 효과를 갖고 있는 주문력 기반의 공격을 하는암살 챔피언이었다. 이 때문에 랭크 게임에서 무조건 금지할 수밖에 없는 챔피언이었다. 이에 라이엇 게임즈는 카사딘을 독보적인 기동력을 가진 암살자라는 컨셉을 살리기 위해 기술의 피해량을 조정하기 보다는 과감히 리메이크를 진행했다 또 게임 밸런스를 크게 무너뜨리는 아이템 중 하나였던 리치베인을 하향한 대신, 리치베인이 없으면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챔피언들이 조금씩 상향된다고 전했다. 하이머딩거의 경우 기존 외형과 다르게 머리카락이 풍성하게생겼으며 모든 기술의 파티클과 포탑의 외형이 모두 바뀌었다. 롤 패치 4.4 카사딘 리치베인 하이머딩거 소식에네티즌들은 “롤 패치 4.4 카사딘 리치베인 하이머딩거, 어떻게 바뀌었나 보고 싶다”, “롤 패치 4.4 카사딘 리치베인 하이머딩거, 카사딘 메이크 기대된다”, “롤 패치 4.4 카사딘 리치베인 하이머딩거, 게임 밸런스 조정돼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 패치 완료…4.4 업데이트 뒤 바뀐 점은 카사딘과 리치베인

    롤 패치 완료…4.4 업데이트 뒤 바뀐 점은 카사딘과 리치베인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점검 및 패치 작업이 완료됐다. 롤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은 2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검을 예고했지만, 1시간 30분만인 오전 7시 22분 롤 점검을 완료하고 롤 패치 업데이트를 끝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은 점검을 완료한 뒤 “랭크 게임 및 프로 경기에서 독보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챔피언을 장기적으로 조정해 나가겠다고 예고한 대로 이번 4.4패치에서는 그 첫번째 결과물로 리메이크된 카사딘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또 게임 밸런스를 크게 무너뜨리는 아이템 중 하나였던 리치베인을 하향한 대신, 리치베인이 없으면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챔피언들이 조금씩 상향된다고 전했다. 롤 패치 4.4 소식에 네티즌들은 “롤 패치 4.4, 리치베인 하향되면 앞으로 어떻게 하나”, “롤 패치 4.4, 카사딘 리메이크 기대된다”, “롤 패치 4.4, 게임 밸런스 조정돼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세돌 투하트, 독보적인 매력 화보 공개 ‘팬心 흔들’

    대세돌 투하트, 독보적인 매력 화보 공개 ‘팬心 흔들’

    지난 10일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하이브리드 콜라보레이션 듀오 ‘투하트’가 악동 포스 가득한 독보적 매력의 봄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베스트 프렌드인 샤이니 키와 인피니트 우현이 뭉쳐서 만든 그룹 투하트로서 공개하는 화보인만큼 온라인상에서 뜨겁게 이슈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뼛속까지 패션 DNA 가득한 두 사람이 뭉친 만큼 스타일리시한 봄 스타일로 여심 흔드는 매력을 무한 발산했다. 키와 우현은 화보에서 라코스테 라이브의 경쾌하고 화려한 컬러 패턴의 피케셔츠, 스웨터 아이템 등으로 간지나는 스트리트 스타일을 선보이는가하면, 감각있는 자수 패턴의 버뮤다 팬츠와 셔츠 스타일링으로 댄디하면서도 쿨한 봄 스타일을 연출해 독보적인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라코스테 라이브 관계자는 “샤이니 키와 인피니트 우현은 각각의 개성과 긍정적인 에너지 가득한 최고의 아티스트이다. 라코스테 라이브가 추구하는 정신과 잘 맞아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되었다. 둘은 베스트 프렌드인만큼 마치 놀이터 같은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진행되어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화보가 나왔다. 특히 최근 빡빡한 스케쥴로 인한 피곤에도 불구하고 촬영장 분위기를 경쾌하게 리드하며 스탭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변의 눈길을 샀다.”고 전했다. 투하트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악동포스, 투하트 매력넘치네”, “나도 올 봄엔 투하트 패션!”, “키와 우현 패션 간지, 넘사벽”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투하트 화보는 인스타일 4월호와 라코스테 라이브 공식 SN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 패치 뒤 바뀐 카사딘, 리치베인, 하이머딩거…달라진 점은?

    롤 패치 뒤 바뀐 카사딘, 리치베인, 하이머딩거…달라진 점은?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점검 및 패치 작업이 완료됐다. 이번 4.4패치에서는 카사딘과 리치베인의 밸런스가 조정되고 하이머딩거의 외형이 바뀌는 등의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롤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은 2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검을 예고했지만, 1시간 30분만인 오전 7시 22분 롤 점검을 완료하고 롤 패치 업데이트를 끝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은 점검을 완료한 뒤 “랭크 게임 및 프로 경기에서 독보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챔피언을 장기적으로 조정해 나가겠다고 예고한 대로 이번 4.4패치에서는 그 첫번째 결과물로 리메이크된 카사딘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카사딘은 기존에 뛰어난 기동력과 강력한 침묵 효과를 갖고 있는 주문력 기반의 공격을 하는 암살 챔피언이었다. 이 때문에 랭크 게임에서 무조건 금지할 수밖에 없는 챔피언이었다. 이에 라이엇 게임즈는 카사딘을 독보적인 기동력을 가진 암살자라는 컨셉을 살리기 위해 기술의 피해량을 조정하기 보다는 과감히 리메이크를 진행했다 또 게임 밸런스를 크게 무너뜨리는 아이템 중 하나였던 리치베인을 하향한 대신, 리치베인이 없으면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챔피언들이 조금씩 상향된다고 전했다. 하이머딩거의 경우 기존 외형과 다르게 머리카락이 풍성하게 생겼으며 모든 기술의 파티클과 포탑의 외형이 모두 바뀌었다. 롤 패치 4.4 카사딘 리치베인 하이머딩거 소식에 네티즌들은 “롤 패치 4.4 카사딘 리치베인 하이머딩거, 어떻게 바뀌었나 보고 싶다”, “롤 패치 4.4 카사딘 리치베인 하이머딩거, 카사딘 메이크 기대된다”, “롤 패치 4.4 카사딘 리치베인 하이머딩거, 게임 밸런스 조정돼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인생 2막 실패기

    [커버스토리] 인생 2막 실패기

    스포츠 스타들의 인생 1막은 화려하다. 일거수일투족이 세간에 오르내린다. 모든 인간관계가 호의 속에서 형성된다. 하지만 현실의 세계는 속고 속이는 약육강식의 ‘차가운 정글’이다. 또 스포츠 스타들은 회사원, 자영업 등 다른 직업에 비해 생명력이 매우 짧다. 운동 선수들은 체력적 문제, 부상, 또는 경기력이 후배들보다 떨어지는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대략 30대 중·후반에 은퇴를 맞게 된다. 그러나 은퇴 뒤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차분하게 준비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스타들은 인생 2막에서 쓰디쓴 실패를 맛보는 경우가 많다. 좌절감 속에 범죄를 저지르거나 자살을 하는 경우까지 있다. ●프로야구 4번타자 이호성 ‘비운의 스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의 4번 타자 이호성은 인생 2막 최대 실패자로 꼽히는 비운의 스타다. 골든 글러브 2회 수상에 빛나는 이호성은 은퇴 뒤인 2004년 웨딩사업에 뛰어들었다. 연매출 70억~80억을 올리며 성공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화상 경마장 사업에 투자해 110억원대의 부도를 맞았다. 그로부터 3년 뒤 이호성은 내연녀와 자녀를 살해한 뒤 자신도 투신, 생을 마감했다. 전 프로농구 선수 정상헌도 지난 1월 법원에서 처형 살해 혐의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농구스타 현주엽은 동업자에게 사기를 당했고 농구천재 방성윤은 동업자 폭행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선수 시절 벌어들인 천문학적인 돈을 인생 2막을 시작하며 무리한 욕심을 부려 한순간에 잃은 스타들도 많다. 한국인 최초로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벨트를 찼던 박종팔 역시 은퇴 뒤 큰 실패를 맛봤다. 선수생활을 끝낸 그는 술집경영 등 사업 실패, 스포츠센터 투자 실패, 지인의 배신 등을 겪으며 90억원대의 재산을 날렸다. 이로 인해 박종팔은 아내를 잃었고, 자신 역시 화병으로 인해 당뇨, 심장병, 뇌졸중을 앓았다. 1988년 서울올림픽의 유도스타 김재엽도 은퇴 뒤 사업가로 변신했으나 역시 20억원을 날렸다.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혼 등 악재가 겹쳐 노숙생활까지 했고 이후 자살을 기도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지금은 복싱교실을 운영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스포츠 스타들의 인생 2막 실패기는 해외에도 부지기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스타 커트 실링은 2009년 은퇴 뒤 현역 시절 자신의 등번호를 딴 게임회사 ‘38스튜디오’를 설립해 사업가로 변신했다. 하지만 회사의 부도로 투자금 5000만 달러와 로드아일랜드주로부터 대출 보증받은 7500만 달러마저 허공에 날렸다. 그 결과 실링은 주 정부 보증을 통한 은행 대출 과정에서 담보로 등록했던 2004년 챔피언십시리즈의 더 유명한 ‘핏빛 양말’까지 지난해 경매에 내놨다. 실링은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인 2004년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발목 인대 수술을 받은 불완전한 몸 상태로 마운드에 올라 역투했다. 흰 양말에 피가 맺혀 팀의 상징인 ‘레드삭스’로 변하자 팬들은 그의 핏빛 투혼을 칭송했다. 소장가치 1억원 이상의 의미가 있는 양말마저 빚 청산을 위해 팔아버린 실링은 이후 다시 방송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활동해 왔으나 지난달 암 발병 사실을 밝히며 투병 중이다. 선수 시절 복잡하고 화려한 사생활 때문에 인생 2막의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1980년대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미남 스타로 이름을 날린 스티브 가비는 점잖고 지적인 외모로 야구장을 찾는 여성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야구장에선 좋은 매너와 팬 서비스로 ‘미스터 클린’이라고 불렸지만 유니폼을 벗기만 하면 카사노바로 변했다. 1983년 대학시절 만난 부인과 이혼한 그는 사업가인 주디스 로스와 동거에 들어갔고, 여비서와도 관계를 맺었다. 세일즈우먼 셰릴 몰턴도 만나고 있었다. 세 여자의 구혼 요청에 시달리던 그는 문란한 사생활 때문에 선수로도 신통찮은 성적을 거뒀다. 1988년 은퇴를 결심한 가비는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는데, 상대는 또 다른 여자인 캔디 토머스였다. 이후 가비는 수많은 여인들의 양육비 청구소송에 시달려야 했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핵이빨로 전락하더니…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미국 프로농구(NBA)를 풍미했던 앨런 아이버슨은 필라델피아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득점왕을 네 번이나 차지한 슈퍼스타였다. 2000~01시즌 필라델피아를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고 자신은 MVP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특히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해 19연승을 달리며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LA 레이커스를 상대로는 1차전에서 48점을 쏟아붓는 맹활약을 펼치며 레이커스의 연승 행진을 멈추게 하기도 했다. 필라델피아 프랜차이즈 사상 최다인 40점 이상 득점 기록(76경기)을 보유하고 있고 팀 내 3점슛 최다 성공 기록(885개)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이버슨은 악동 기질과 낭비벽으로 실패를 거듭했다. 필라델피아 래리 브라운 감독과 끊임없이 충돌하며 잡음을 만들었고, 결국 필라델피아를 떠나 덴버, 디트로이트, 멤피스 등 여러 팀을 전전했다. 그가 NBA에서 벌어들인 돈만 무려 1억 5400만 달러(약 1700억원). 하지만 돈이 들어오는 대로 흥청망청 쓰는 버릇을 버리지 못했고 2012년 NBA를 떠나기 직전 법원으로부터 한 보석상에게 진 빚 86만 달러를 상환하지 못해 은행계좌를 압류당했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미국 메이저 실내축구리그 소속 뉴욕 로체스터 랜서스로부터 게임당 출전료 2만 달러의 계약을 제의받는 수모까지 겪어야 했다. 결국 돈이 급했던 아이버슨은 은퇴하지 않고 터키리그로 떠났고 지난해 은퇴했다. ●스포츠 이외 분야 교육 전혀 안 이루어져 스포츠 스타의 인생 2막 실패의 ‘아이콘’으로 마이크 타이슨 이상의 인물이 있을까. 1986년 20세에 최연소 헤비급 세계챔피언이 된 뒤 현역 시절부터 범죄와 기행으로 점철된 삶을 살았던 타이슨은 1997년 WBC 타이틀전에서 에반더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어 ‘핵주먹’에서 ‘핵이빨’로 전락했다. 이후 마약 중독에 빠진 끝에 2006년 은퇴했다. 독보적인 권투 실력으로 엄청난 갑부가 됐으나 방탕한 생활과 마약 복용으로 추락을 거듭하다 파산 신청까지 했다. 정신을 차린 타이슨은 2009년 라키하 스파이스와 결혼한 뒤 돈 관리를 아내에게 맡겼다. 타이슨은 최근 “100일 동안 술을 마시지 않았고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나는 죽고 싶지 않다. 지독한 알코올 중독으로 죽음 직전에 있는데 술에 취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슨은 현재 연극배우로 변신한 상태다. 이처럼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화려한 인생 1막을 마치고 인생 2막에서 많은 좌절을 겪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스포츠 선수로서의 성공만을 위해 한 분야에 올인, 인성이나 사회화 등 스포츠 이외의 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화려한 선수 시절의 허명에만 갇혀 전업이나 사업에 필요한 태도와 자세를 보이지 않는 것도 인생 2막에서 실패하는 원인으로 분석된다. 프로야구 두산의 투수 출신 이경필 해설위원은 “인생 2막을 시작할 때는 밑바닥부터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90여개 사업 경쟁력 등 재검토” 포스코, 대규모 구조조정 시사

    “90여개 사업 경쟁력 등 재검토” 포스코, 대규모 구조조정 시사

    14일 8대 포스코 수장에 공식 취임한 권오준 회장은 새로운 포스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철강본원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을 개선하는 한편 전임 회장 때 추진됐던 방만한 사업을 정리하겠다고 밝혀 대규모 구조조정을 시사했다. 권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가 끝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요한 기업을 잘 이끌어가야 한다는 시대적 숙명을 어떻게 완수할지 걱정이 앞선다”면서 “책임이 큰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정준양 전임 회장이 재임 중 공격적인 몸집 불리기에 나선 것을 꼬집으며 “(포스코가)투자를 방만하게 해선 안 된다. 전임 회장께서 꿈도 많으시고 포부도 커서 많은 사업이 사업 테이블에 올라와 있다. 면밀하게 살펴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전 회장 임기 당시인 2011년에는 계열사가 70개까지 늘어났고, 포스코의 빚은 지난 5년간 20조원가량 불어났다. 영업이익률은 2008년 17.2%에서 2013년 4.8%로 곤두박질쳤다. 권 회장은 “그동안 소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사업을 추진해왔지만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중단, 매각, 통합하는 등 과감하고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회장이 추진했던 90여개 사업을 경쟁력과 시장성을 따져 재편할 것임을 시사했다. 구조조정의 기준으로 ‘진입장벽’을 언급했다. “포스코가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진입장벽을 높여 다른 기업들이 넘볼 수 없는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회장 선임 과정에서 정권 외압설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권 회장은 “승계카운슬 제도가 처음 시행된 터라 완벽하다고 말할 순 없다”면서도 “(후보자 인터뷰 때) 대학 시험 이후 처음으로 시련을 맛봤다. 이렇게 엄격한 절차를 거쳐 CEO(최고경영자)를 뽑는 회사에 외압이 작용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2014 공직열전] 병무청

    [2014 공직열전] 병무청

    병무청은 병역 자원 793만 6000여명을 관리하는 국방부의 외청이다. 군 입대를 앞둔 자식을 둔 부모로서는 어느 관청보다 관심 있게 지켜볼 수밖에 없다. 역대 정부에서 병역 비리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병무청은 냉가슴을 앓을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2년과 201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투명해졌다고 자부한다. 병무청은 징병검사와 입영업무 이외에도 병역면탈 예방 강화, 병역명문가 선양 사업 등으로 업무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본청과 15개 소속 기관에 근무하는 직원 1843명 가운데 행정고시 출신은 10명에 불과하다. 과장급 이상 45명 중에서는 9명이다. ‘넘버 2’인 정환식 차장은 22세의 나이로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0년부터 병무청에서 주요 요직을 거쳐 온 병무행정 전문가다. 현장을 중요시하는 업무 스타일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과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나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정평이 났다. 2005년 실시한 징병검사 일자·장소 본인선택제와 해·공군 모병 일원화 등 병무행정 수행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장갑수 기획조정관은 경제기획원과 국무총리실을 거쳐 사무관 시절인 1994년 병무청에 입성했다. 2006~2007년 병역자원연구기획단에 참여해 사회복무제도 도입에 기여하는 등 병무행정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린 정통 ‘병무맨’으로 불린다. 2004년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재임 시절에는 민원인의 목소리를 가장 많이 들어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옴부즈맨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성수 병역자원국장은 병무청의 으뜸가는 ‘아이디어맨’으로 통한다. 2002년 ‘육군모집병 병무청 일원화 TF’ 근무 당시 동반입대병 제도를 구상해 청년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주역이다. 모병업무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는 이 국장은 기획실 근무 시 인적자원개발시스템을 구축해 병무청이 200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도 기여했다. 김태화 입영동원국장은 병무청에서 보기 드문 행정고시 출신으로 온화한 성품에 상황 판단이 뛰어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민·관·군이 함께 하는 현역병 입영문화제 개최, 자원병역이행자 문화탐방 행사 추진 등 병역을 이행하는 자긍심을 키우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9급 공채 출신인 김노운 사회복무국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지만 1986년 병무청으로 옮겨 온 뒤 28년 동안 본부와 지방청을 두루 거친 현장 전문가로 꼽힌다. 2002년 병무민원상담소(병무청 콜센터) 설립 당시 초대 소장을 역임해 투명하고 공정한 병무행정 구현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을 듣는다. 평소에 업무 매뉴얼을 강조하고 체계적인 업무를 강조하는 꼼꼼한 스타일이다. 병무청의 과장급 공무원들도 다양한 개성과 역량을 자랑한다. 병무청의 ‘입’ 역할을 하는 박우신 대변인은 2001년부터 실시한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제도를 제안한 주인공으로 창의성과 상황 판단이 뛰어나다고 평가된다. 최성원 감사담당관은 대변인과 현역모집과장 등을 맡았고 201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병무청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9급 공채 출신인 박명규 운영지원과장은 36년간의 공직 생활을 통해 병무행정 전반에 걸쳐 해박하다. 정책기획과 홍보 분야에서 오래 근무해 판단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영래 기획재정담당관은 사회복무제도 도입추진팀장을 맡아 사회복무제도의 근간을 만든 것으로 평가되며 징병검사과장 근무 시 재징병검사 시행, 출원병역면제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창의성과 추진력을 보였다. 남재우 창조혁신담당관은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부서장으로 꼽힌다. ‘기획통’으로 불리는 이계용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뛰어난 대외 협상 능력이 돋보인다. 직원들의 애경사를 잘 챙기는 마당발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다음회는 방위사업청입니다
  • [노주석의 서울택리지 테마기행] 아파트(상)

    [노주석의 서울택리지 테마기행] 아파트(상)

    서울은 넓고 그리고 깊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장기연재한 ‘서울택리지’가 서울의 윤곽을 더듬는 도시학적 탐사였다면 이번에 후속으로 선보이는 ‘서울택리지-테마기행’은 서울의 속살을 찬찬히 살펴보는 풍물적 탐사의 성격을 띨 것입니다. 먼저 세계 최고,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서울의 아파트와 아파트 문화가 어떻게 형성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어 서울의 극장, 백화점, 호텔, 공원, 시장의 명멸사(明滅史)를 추적할 작정입니다. 서울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지하상가와 지하도, 고가도로와 육교의 부침이나 한강 다리와 나루의 변천도 들여다보기의 대상입니다. 물난리와 하천복개, 전차, 판자촌과 달동네, 다방·댄스홀 같은 유흥업소에 얽힌 흘러간 추억도 되새김해 볼만할 겁니다. 지구상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다이내믹이 지배하고 있는 서울의 변화 속으로 한 번 들어가 볼까요? ●어쩌다 아파트가 서울의 압도적 주거문화가 됐을까 아파트는 서울을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한국사회를 읽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서울사람 열 명 중 여섯 명이 아파트에 살고 있고, 서울 도시경관을 아파트가 주도하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여성 지리학자 발레리 줄레조(프랑스 고등사회과학연구원)교수가 2007년에 출간한 ‘아파트 공화국’은 파리의 아파트가 아니라 서울의 아파트를 연구한 결과물이다. 줄레조는 1990년 서울 방문길에서 공룡처럼 군림하고 있는 아파트와 아파트단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주저 없이 ‘서울의 아파트’를 박사학위 논문의 연구주제로 선택했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서울의 아파트 건설 이유와 한국인들의 아파트에 대한 열망을 분석해 보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10년 넘게 걸린 긴 조사과정을 통해 그녀는 왜 아파트가 서울의 지배적인 주거형태가 됐으며, 한국의 중산층은 왜 아파트에 집착하느냐는 질문을 집요하게 던졌다. 이방인의 눈에는 희귀한 이상현상이었지만 한국사람들은 덤덤했다. “그런 것도 연구대상인가”라는 조롱 섞인 핀잔을 극복하고 줄레조는 2003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아파트문화 분야연구의 독보적인 학자로 인정받는다. 유수 기관들이 그녀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다. 줄레조의 의문에 한국사람들의 답은 한결같았다. 서울은 땅이 좁고, 인구밀도가 높아서 아파트라는 거주형태의 선택이 불가피했다고. 우리가 알고 생각하는 대로다. 그러나 줄레조의 연구결과는 달랐다. 한국사회에서 아파트는 ‘압축된 현대성’(compressed modernity)의 반영이었다. 아파트는 돈이나 주식과 비슷한 환금성을 가진 재화인 동시에 현대화의 매개체 또는 수단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1970~80년대 산업화를 담당한 권위주의 정권과 재벌, 중산층이 맺은 ‘3각 동맹’이 아파트를 상위 계급화했다고 주장한다. 아파트는 서울사람, 나아가 한국인 욕망의 상징이며 3각 동맹이 건재하는 한 아파트에 대한 환상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은 많은 사람이 아파트와 아파트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비평한다. 영화평론가 이형석은 “대한민국 근현대사는 ‘집의 역사’와 다름없다”라면서 서울에서 아파트 한 채 갖는 것을 중산층 평균적 삶의 실현으로 봤다. 주거지역과 평형, 아파트 건설회사의 브랜드가 신분을 드러내고, 재개발이나 뉴타운 공약이 선거 판세를 좌지우지하고, 아파트 정책이 정권의 성패를 가르는 시대를 살아왔다는 것이다. 2004년에 출현한 초고층 최첨단 주상복합 아파트는 또 다른 성공과 신분을 상징하는 ‘욕망의 바벨탑’으로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경제 칼럼리스트 우석훈도 줄레조의 분석에 동의하면서 중산층의 욕망과 개발독재의 획일성이 결합된 부동산정책과 아파트공화국의 파국을 예고했다. ‘아파트 한국사회’를 펴낸 건축가 박인석(명지대) 교수는 “문제의 핵심은 ’아파트가 아니라 ‘아파트 단지’”라고 비판의 대상을 좁혔다. 아파트라는 주거형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담장을 둘러친 ‘단지’가 문제라는 인식이다. 그는 아파트를 열악한 도시환경이라는 사막 속에 자리 잡은 ‘사설(私設) 오아시스’라고 명명하면서 오아시스는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임대아파트 단지, 분양아파트 단지, 주상복합아파트 단지처럼 아파트 단지가 재산가치에 따라 계급화하면서 계층적으로 폐쇄성을 띤다고 보았다. ‘단지 해체’가 왜곡된 아파트문화를 바로잡는 대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충정아파트부터 와우아파트까지… 아파트의 부침 아파트가 서울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30년대였다. 일제는 회현동에 3층짜리 공동주택(미쿠니아파트)을 지은 데 이어 1932년 충정로에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충정아파트(도요타아파트)를 지었다. 혜화동과 적선동 등에도 아파트가 선보였다. 주로 일본인 임대·거주용이었다. 당시 서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8층짜리 반도호텔(지금의 롯데호텔)이었으니 충정아파트는 당장 도시의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아파트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랑스의 건축가이자 도시계획가 르 코르뷔지에가 주창한 미래주택 개념에 따른 획기적 건축물이었다. 이 아파트는 한때 호텔(트레머호텔, 코리아관광호텔)로 개조됐다가 다시 아파트(유림아파트)로 되돌아갔다. 1979년 충정로 8차선 확장으로 건물 절반이 뜯겨나가는 곡절을 겪었지만 살아남았다. 서울시는 지난해 충정아파트를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로 공인, ‘100년 후의 보물, 서울 속 미래유산’으로 지정했다. 정부 수립 이후 지어진 최초의 민간아파트는 1958년 중앙산업이 성북구 종암동에 세운 종암아파트였다. 17평짜리 4층 건물에 152가구가 살았다. 정식명칭은 ‘종암 아파트먼트 하우스’였지만 ‘종암아파트’로 줄여 부르면서 ‘아파트’라는 용어의 탄생을 세상에 알렸다. 잘나가는 기업인, 정치인, 예술가들이 입주했으며 최초의 옥내 수세식 화장실과 입식 부엌이 장안의 화제였다. 특히 양변기로 대변되는 화장실 문화의 대혁명을 알린 옥내 좌식화장실은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같은 변기에 앉아 일을 보는 해괴망측한 서양문화의 무분별한 도입’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온돌이 깔린 침실이 현관이나 주방, 거실보다 한 단이 높은 특이한 구조였다. 1995년 종암선경아파트로 재건축됐다. 1962년 안양으로 이전한 마포형무소 자리에 대한주택공사가 최고급 마포아파트(도화동 삼성아파트)를 건립하자 서울의 모던보이와 모던걸 사이에 아파트는 일약 선망의 대상이 됐다. 입주 초기 연탄보일러 중독사고가 연발하고 부유층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했지만, 아파트주변에 담장을 쌓아 외부와 격리시키는 ‘자폐적 공간’을 조성하자 분위기가 반전됐다. 세계 유일의 ‘한국형 아파트 단지’의 모델등장이었다. 서울로의 ‘광적인’ 인구유입은 주택난을 부채질했다. 도심과 가까운 지역의 산비탈과 국공유지변 하천부지를 꽉 메운 토막집과 판잣집을 밀어내고 시민아파트를 지었다. 당시 지은 낙산 시민아파트 등 대부분 시민아파트는 경관훼손 사례로 낙인 찍혀 1990년대 철거 신세를 면치 못했다. 김현옥 시장(1966~70년 재임)이 주도한 시민아파트는 본래 철거민 수용용이었다. 시민아파트 1호는 천연동 금화아파트였다. 한 서울시 공무원이 해발 203m의 산꼭대기에 아파트를 짓는 이유를 묻자 김 시장은 “이 바보야 높은 데 지어야 청와대에서 잘 볼 것 아니냐”라고 답했다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전해진다. 1968~69년에 지은 시민아파트는 어김없이 산허리 또는 산등성이에 지어졌다. 전시행정의 표본이었다. 그래서인지 경관 하나는 끝내주는 금화아파트는 아직도 살아남아 개발연대기의 암담함을 나타내는 영화촬영장으로 쓰인다. ●서울은 아파트 공화국… 뚫린 물길은 막을 수 없었다 도심재개발 차원에서 이뤄진 세운상가와 낙원상가, 청량리 대왕코너(롯데백화점 청량리점)는 요즘 주상복합아파트의 원조격이다. 특히 세운상가 아파트는 1960년 후반부터 동부이촌동 한강맨션이 들어서는 1970년대 초까지 상한가를 쳤다. 18~25평의 작은 평수였지만 대규모 상가와 엘리베이터를 갖춘 이 아파트에 사회 저명인사들이 앞다퉈 입주했다. 사대문 안에 밀집된 직장에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는 상류층 집결지였다. 세운상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집창촌으로 알려졌던 ‘종삼’과 무허가 판자촌 철거로 얻어진 1만 3000평의 공지 위에 종로~청계천~을지로~퇴계로까지 무려 1km를 8개의 건물이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심의 괴물이었다. 아파트의 고급화는 동부이촌동 한강맨션에서 처음 시도됐다. 대한주택공사가 1970년에 지은 한강맨션은 중앙집중식 난방을 채택한 첫 호화 아파트였다. 시민아파트의 싸구려 이미지를 벗으려고 ‘아파트’ 대신 ‘맨션’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계약 1호는 27평형을 구입한 탤런트 강부자였다. 고은아, 문정숙, 패티 김 등 연예인들이 줄지어 입주했다. 분양이 대박 나자 당시 현대건설 정주영 사장이 장동운 주공 총재에게 “아파트 사업 그거 돈이 되겠습니까”라고 물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현대를 비롯한 대형 건설업체들이 아파트사업에 뛰어드는 터닝포인트가 됐다. 1970년 4월8일 마포구 창전동 와우아파트의 붕괴로 위기를 맞았지만 뚫린 물길을 막을 수 없었다. 바야흐로 서울은 아파트 공화국의 문턱을 막 넘어섰다. 선임기자 joo@seoul.co.kr
  • 에바 그린, ‘300 제국의 부활’서 강렬 섹시미 폭발

    에바 그린, ‘300 제국의 부활’서 강렬 섹시미 폭발

    6일 개봉한 영화 ‘300: 제국의 부활’에서 에바 그린은 페르시아 함대를 지휘하는 여전사 아르테미시아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쌍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독보적인 장군인 아르테미시아는 위험하고 아름답고 섹시하다. 특히 영화에서 상대편인 그리스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 장군의 능력을 높이 산 아르테미시아가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배로 불러들여 과격하게 정사를 나누는 신은 전투장면을 능가하는 격렬함을 보인다.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300 제국의 부활’ 화제의 장면은?

    ‘300 제국의 부활’ 화제의 장면은?

    6일 개봉한 영화 ‘300: 제국의 부활’에서 에바 그린은 페르시아 함대를 지휘하는 여전사 아르테미시아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쌍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독보적인 장군인 아르테미시아는 위험하고 아름답고 섹시하다. 특히 영화에서 상대편인 그리스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 장군의 능력을 높이 산 아르테미시아가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배로 불러들여 과격하게 정사를 나누는 신은 전투장면을 능가하는 격렬함을 보인다.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에바 그린 “격투신 보다 힘들었던 정사신”

    에바 그린 “격투신 보다 힘들었던 정사신”

    6일 개봉한 영화 ‘300: 제국의 부활’에서 에바 그린은 페르시아 함대를 지휘하는 여전사 아르테미시아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쌍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독보적인 장군인 아르테미시아는 위험하고 아름답고 섹시하다. 특히 영화에서 상대편인 그리스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 장군의 능력을 높이 산 아르테미시아가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배로 불러들여 과격하게 정사를 나누는 신은 전투장면을 능가하는 격렬함을 보인다.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이카다이렉트 운전자보험, 월 1만원으로 폭넓은 보장

    하이카다이렉트 운전자보험, 월 1만원으로 폭넓은 보장

    현대하이카다이렉트(이하 하이카다이렉트)가 2014년을 맞아 운전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운전자보험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하이카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월 1만원 수준의 부담 없는 보험료로 교통사고 법률비용 및 교통상해뿐만 아니라 일반상해까지 포함한 12가지 담보를 보장하는 순수 보장성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1년과 3년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상품은 담보 가입금액과 가입자 범위에 따라서 경제형, 기본형, 고급형과 남자개인형, 여자개인형, 부부형으로 나뉜다. 보험료는 3년 만기 상품에 경제형으로 가입 시 남성개인형의 경우는 월 9,870원, 부부가 함께 보장 받는 부부형은 월 16,600원 수준이며, 이를 일시납 조건으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9.7% 정도 더 저렴해진다. 또한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초회보험료 뿐만 아니라 분납보험료(12회납/ 36회납)까지 모두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하이카다이렉트 관계자는 “현대해상의 검증된 ‘하이카 서비스’와 저렴한 ‘다이렉트 보험’의 강점만을 모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가치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운전자보험의 출시로 보다 안전한 자동차생활을 위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카다이렉트 홈페이지(www.hicardirect.com) 또는 대표전화(1577-100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0: 제국의 부활’ 전투신 보다 강렬한 정사신 화제

    ‘300: 제국의 부활’ 전투신 보다 강렬한 정사신 화제

    6일 개봉한 영화 ‘300: 제국의 부활’에서 에바 그린은 페르시아 함대를 지휘하는 여전사 아르테미시아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쌍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독보적인 장군인 아르테미시아는 위험하고 아름답고 섹시하다. 특히 영화에서 상대편인 그리스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 장군의 능력을 높이 산 아르테미시아가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배로 불러들여 과격하게 정사를 나누는 신은 전투장면을 능가하는 격렬함을 보인다.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두나 공항패션 “독보적인 믹스앤 매치 역시 원조 패셔니스타”

    배두나 공항패션 “독보적인 믹스앤 매치 역시 원조 패셔니스타”

    배두나의 캐주얼 시크 공항 패션이 화제다. 지난 3월 2일 영화배우 배두나가 인천공항을 통해 파리로 출국하며 독보적인 믹스앤 매치 공항패션을 선보인 것. 시종일관 미소를 머금은채,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숏헤어와 무결점 피부는 공항을 빛내기에 충분했다. 데님 자켓에 블랙 컬러의 퍼트리밍 점퍼를 레이어드하고, 그래피티가 돋보이는 백팩을 착용해, 배두나만의 패션 감각이 돋보이기도 하였다. 여기에 블루 스니커즈를 착용해, 발랄함도 잊지 않았다. 한편 배두나는 3월 4일 파리에서 열릴 샤넬 2014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광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명인·명물을 찾아서] 광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노래를 배우면서 친구도 사귀고 건강도 챙기니 무얼 더 바라겠습니까.” 지난달 27일 광주 남구 노대동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만난 윤복남(74) 할머니는 매일 아침 셔틀버스로 이곳에 와 각종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즐기며 하루를 보낸다. 윤 할머니는 “한국무용과 요가, 민요 등을 배우고 물리치료를 하거나 야외에서 조깅을 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고 말했다. 최근 대기업에서 은퇴한 기세현(65)씨는 “영어회화, 하모니카를 배우는 데 한창 재미를 붙였다”며 “시설과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 미국으로 이민 간 친구에게 다시 되돌아올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원 5년째인 광주의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은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곳을 찾는 노인들은 야트막한 산자락에 자리한 건강타운에서 운동과 취미생활에 흠뻑 빠져 있다. 복지관을 중심으로 문화관, 체육관, 후생관, 체육공원 등이 들어서 있다. 전신 마사지와 파라핀 치료, 발 마사지 등의 물리치료실 등도 갖췄다. 당구장, 탁구장, 수영장 등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모(76) 할아버지는 “몇몇 친구들과 매일 이곳에서 만나 놀고 밥먹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노인들은 노래방과 컴퓨터실, 서예관, 어학실, 전시실, 음악실, 공예실, 도서열람실 등지에서 각기 취미생활에 열중하느라 여념이 없다. 배드민턴과 게이트볼장이 있는 체육공원도 노인들로 넘쳐난다. 연극과 시낭송, 민요와 댄스 등 풍류마당도 매일 이어진다. 이곳에 발을 디디면 노인들의 상대적 외로움은 완전히 사라진다. 이런 건강타운이 입소문을 타고 외지에 알려지면서 ‘광주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좋은 시설과 산책로, 프로그램 등은 국내외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을 만큼 ‘노인들의 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시는 2009년 6월 이곳 11만 7000여㎡에 국비 등 690억원을 들여 2만여㎡ 규모의 각종 시설을 갖췄다. 이듬해엔 북구 효령동 10만여㎡에 229억원을 들여 5100여㎡의 일자리지원, 영농체험, 평생학습 시설 등을 추가로 건립했다. 이들 두 노인복지시설에 노인들이 몰려들고 있다. 요즘 하루 평균 이용객이 6000여명에 이를 정도다. 지난 1월 현재 644만여명이 건강타운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회원으로 등록된 노인은 5만 7300여명으로 광주시 전체 노인의 26.6%를 차지한다. 65세 이상은 1000원, 60세 이상 65세 미만은 2000원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을 먹을 수 있다.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대상자는 점심이 무료다. 건강강좌, 미디어 교육,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등 식사, 건강, 문화활동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이 때문에 국내외 노인복지 기관들의 견학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과 스웨덴, 중국, 일본 등 국내외 370여개 노인 관련 단체와 대학 관계자 등 1만 2000여명이 견학과 논문발표 등을 위해 찾았다. 각급 지자체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노인 관련 프로그램과 의료서비스는 다른 노인복지관 수준을 뛰어넘을 정도로 독보적인 체계를 갖췄다. 사회교육 프로그램은 건강활력, 취미여가, 교양교육, 정보화 등 4개 분야 103종 295개반을 운영할 정도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웃음치료사, 오카리나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빛고을 시니어대학’도 날로 인기를 더해간다. 조선대병원 등 지역 10여개 병의원과 협약을 맺어 치과·안과 등 진료 과목별 정기검진 시스템도 구축됐다. 지금까지 수백 차례에 걸친 무료 건강검진에서 1만여명이 혜택을 누렸다. 인생과 세무·법률·재테크 등 전문분야별 상담도 펼쳐진다. 최근엔 건강타운 안에 시립 제2요양병원이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하 1층·지상 4층, 4786㎡ 규모의 요양병원은 외래진료실·입원실·초음파실·물리치료실 등을 갖췄다. 전남대 병원이 노인성 중증환자와 류머티즘과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내과·신경과·재활의학과 등 3개 진료과목이 개설된다. 또 치과와 한의원이 추가로 문을 연다. 강운태 시장은 “의료와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노인들의 낙원’으로 가꾸겠다”며 “차별화된 노인건강타운을 ‘실버산업’과 연계해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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