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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미, 신곡 ‘주인공’ 음원차트 1위 올킬 “저력 입증”

    선미, 신곡 ‘주인공’ 음원차트 1위 올킬 “저력 입증”

    가수 선미가 발매한 신곡 ‘주인공(Heroine)’이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선미가 지난 18일 발매한 2018년 첫번째 싱글 ‘주인공’이 오늘 오전 9시 기준 음원사이트 7개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선미의 신곡 ‘주인공’은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에서 1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선미는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믿고 듣는 솔로 여가수로서 자리를 다졌다. 특히 지난 18일 음원 발매와 동시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무대에 오른 선미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표정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선미의 신곡 ‘주인공’은 레트로 풍의 신스와 베이스가 가미된 웅장한 비트 위에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더욱 다채로워진 선미의 보컬이 더해지면서 음악의 매력이 배가되었다. ‘주인공’은 ‘더 블랙 레이블’의 프로듀서 테디(TEDDY)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 작업했으며, 선미 또한 작사에 참여해 ‘가시나’로 이어지는 감정선을 가사에 녹여냈다. 완벽한 곡 구성과 뛰어난 퀄리티의 ‘주인공’은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 선미의 독보적인 위상을 재확인시켜주는 2018년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미는 지난 2013년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 선미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이어 2014년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 을 발표, 타이틀곡 ‘보름달’이 대성공을 거두며 대세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또한 지난해 8월 발표한 선미의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는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100만뷰 돌파, 발매 이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포함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는 등 막힘 없는 행보를 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선미는 지난 18일 신곡 ‘주인공’을 발매하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피겨 황제 “역대급 4회전 대결 기대”

    피겨 황제 “역대급 4회전 대결 기대”

    “평창은 역대 올림픽 최고의 피겨스케이팅 경연장으로 기록될 것이다.”AP통신은 18일 예브게니 플류셴코(35·러시아)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에 대해 이같이 예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뉴 유즈루(24·일본), 네이선 천(19·미국), 우노 쇼마(21·일본), 하비에르 페르난데스(27·스페인) 등 남자 싱글의 주요 선수를 거론했다고 덧붙였다. 플류셴코는 ”부상을 당한 정상급 선수들이 제때 회복될지도 관심사“라면서 ”긴장감 넘치고 열광적인 경기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평창 대회를 앞두고 2014년 소치(러시아) 동계올림픽 챔피언 하뉴와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을 두 차례 제패한 러시아의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19)가 부상으로 고전하면서 평창 대회 불참 우려를 샀다. 다행히 남녀 싱글 금메달 후보인 둘은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플류셴코는 독보적인 연기로 ‘피겨 황제’ 칭호를 얻은 러시아의 대표적인 피겨 스타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 차례(2001·2003·2004년)나 우승했고 2006년 토리노(이탈리아)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금, 소치 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2002년(솔트레이크시티)부터 4회 연속 메달을 수확했다. 그는 소치 대회 이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플류셴코는 특히 “남자 싱글에서 신기에 가까운 ‘4회전(쿼드러플) 점프’의 역대 최고 대결 무대가 될 것”이라며 팬들의 흥미를 더욱 자극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쿼드러플 점프는 피겨에서 가장 어려운 요소“라면서 ”할 수 있는 선수가 있고 못 하는 선수도 있다. 무척 흥미롭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0년 밴쿠버(캐나다) 올림픽 당시만 해도 미국의 에번 라이서첵이 쿼드러플 점프를 하나도 뛰지 않으면서 플류셴코를 은메달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최근에는 정상급 선수들이 앞다퉈 4회전 점프를 늘려 연기하는 추세다.또 ‘점프 머신’ 네이선 천은 지난 7일 전미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만 최초로 5차례나 쿼드러플 점프에 성공하며 평창행을 확정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배우 이하늬 화보 공개… 건강미 넘치는 섹시함

    배우 이하늬 화보 공개… 건강미 넘치는 섹시함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배우 이하늬의 건강미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배우 이하늬는 내츄럴한 의상을 자신만의 독보적인 건강미로 소화했다. 이하늬는 작년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MBC 드라마 ‘역적’에서 장녹수 역을 완벽하게 연기해 2017 제10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여자 최우수상, 제1회 더 서울 어워즈 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 MBC 연기대상 월화극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으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하늬의 이번 화보는 ‘싱글즈’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하늬 화보, 청바지만 입어도 섹시 “독보적 건강미”

    이하늬 화보, 청바지만 입어도 섹시 “독보적 건강미”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연기, MC, 음악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하늬의 건강미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에서 배우 이하늬는 내츄럴한 의상을 자신만의 독보적인 건강미로 아름답게 소화해내며 촬영장 스탭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는 후문이다. 배우 이하늬는 작년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MBC 드라마 ‘역적’ 에서 장녹수 역을 완벽하게 연기, 2017 제10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여자 최우수상, 제1회 더 서울 어워즈 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 MBC 연기대상 월화극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아름다운 외모뿐 아니라, 다양한 선행으로 마음까지 아름다운 워너비 배우 이하늬의 화보는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싱글즈‘ 2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 (m.thesingle.co.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리턴’ 고현정, 명불허전 카리스마 연기+차원 다른 스토리 전개 ‘시청률 1위’

    ‘리턴’ 고현정, 명불허전 카리스마 연기+차원 다른 스토리 전개 ‘시청률 1위’

    ‘리턴(return)’이 첫 방송에서부터 거침없는 폭풍 전개로 안방극장을 제대로 강타했다.지난 17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return)’(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제작 스토리웍스) 1, 2회 분은 각각 시청률 7.5%, 9.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단숨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엇보다 ‘리턴’ 첫 방송에서는 비밀스런 변호사 최자혜(고현정)와 꼴통 형사 독고영(이진욱), 악(惡)벤져스 4인방인 오태석(신성록)-강인호(박기웅)-김학범(봉태규)-서준희(윤종훈)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연기파 배우들의 혼신 열연이 빛을 발했다. 여기에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긴박하게 담긴 스토리 전개, 범죄 스릴러 장르를 생생하게 담아낸 섬세한 연출이 ‘최강 조합’을 완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리턴’은 차디찬 빗방울 아래 의문의 승용차 안에서 여자의 머리카락이 튀어나오는 장면으로 포문을 연 후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연속해서 담기는, 차원이 다른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리턴’ 첫 방송에서는 1년 반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 데뷔 29년 만에 처음으로 변호사 역에 도전하는 고현정의 연기 변신이 시선을 모았다. 고졸 출신 흙수저 변호사 최자혜 역으로 나선 고현정은 냉정하면서도 차분한 어조로 또박또박 TV ‘리턴쇼’를 진행하는가 하면 같은 회사 박변호사(박준규)의 비리에는 서슬 퍼런 경고를 날리며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등,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긴 머리를 질끈 묶고 사건 기록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번뜩이는 눈빛, 듣기만 해도 위엄 있는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까지 ‘명불허전’다운 막강한 존재감을 빛냈다. 이진욱은 타고난 깡과 범죄에 집착하는 근성을 지닌 강력계 ‘꼴통 형사’ 독고영 역으로 완벽하게 빙의했다. 독고영은 일식집 셰프로 변신, 참치를 분해하는 쇼까지 벌이며 조폭을 검거했고, 한번 물면 사람 질리게 하는 독종 형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또한 자신이 수사한 사건을 TV ‘리턴쇼’에서 다룬 최자혜를 찾아가 발끈하다가도 최자혜의 팩트 폭격에 입을 다물고 마는 독고영의 감정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여기에 새로운 악인 캐릭터들을 탄생시키며 ‘리턴’의 한 축을 든든하게 이끌어나간 ‘악(惡)벤저스 4인방’의 호연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신성록은 겉으로 보기에는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속내는 그렇지 않은 IT회사 대표 오태석으로, 봉태규는 실없이 웃다가도 어느 순간 돌변해버리는 사학 재벌 2세 김학범으로 100% 맞춤 연기를 펼쳐내면서 금수저들의 삐뚤어진 행보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또한 박기웅은 출중한 외모와 비상한 두뇌를 갖춘 태하그룹 본부장 강인호 역을 맡아 아내 금나라(정은채)와 내연녀 염미정(한은정), ‘극과 극’ 두 여자 사이를 갈팡질팡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윤종훈은 우울이 짙게 드리워진, 의료 재벌 2세 서준희의 나약한 면모를 오롯이 담아내 캐릭터를 살아 숨쉬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정은채는 0.1% 재벌가 며느리로 ‘취집’한 사법고시 출신 금나라 역으로 인간적이면서도 가정적인 여인의 자태를, 한은정은 청담동 와인바 여주인이면서 강인호의 내연녀인 염미정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그런가하면 2회 방송분 엔딩에서는 독고영(이진욱)이 강인호(박기웅)에게 체포 영장을 건네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염미정(한은정)의 시체가 발견된 후 이를 수사하던 독고영은 강인호의 흔적을 찾아냈고, 결국 강인호의 집을 찾아가 “강인호씨, 염미정 씨 살해와 사체 유기 혐의로 긴급 체포합니다”라고 전해, 강인호와 금나라(정은채)에게 충격을 안겼다. 과연 강인호가 염미정을 살해한 건지,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리 보는 메달리스트] 엄마 나라서 물 만난 ‘노르웨이 고등어’

    노르웨이 아버지·한국 어머니 한국 국적 택해… 동계AG 우승 1.3㎞ 스프린트 홈 이점 기대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부에서 김마그너스(20)의 활약이 돋보인다. 노르웨이 국적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이중 국적이었던 그는 올림픽 전 3년 이내에 뛴 국적으로만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규정으로 2015년 ‘엄마의 나라’ 대한민국 국적을 택했다. 당시 그는 “한국 사람으로서 애국심이 있고 평창동계올림픽이 한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잘나가는 덕택에 ‘노르웨이 고등어’란 별명을 얻은 그는 2013년 열다섯 나이로 전국동계체육대회 3관왕에 올랐고 2014년과 2015년엔 잇달아 동계체전 4관왕을 차지해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어려서부터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크로스컨트리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기대주’로 자리매김을 했다. 그는 2016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동계유스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해 2월엔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남자 1.4㎞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를 정벌했다. 일각에선 아직 성인 무대에서 통하긴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2017~18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 뛰어들며 성인 무대에 데뷔한 그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상대하며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경쟁국 선수들에게도 뒤져 실망을 안기는 듯했다. 하지만 평창에선 다른 모습을 보여 줄 거란 기대도 나온다. 김마그너스는 현재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단내 나는 훈련을 소화 중이다. 노르웨이 출신 전담 코치 3명과 함께 유럽에서 적응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훈련과 참가 중인 월드컵 대회를 마치면 일본 삿포로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마그너스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브리온컴퍼니 관계자는 “다소 하드한 평창 코스보다는 조금 편안한 삿포로 코스에서 마무리 훈련을 마치고 올림픽 개최 직전 입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평창올림픽 메달 사냥에 주력할 종목은 1.3㎞ 스프린트 클래식이다. 이미 국내에서 많은 대회를 통해 평창 코스에 대해 쌓은 사전 이해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남자 스프린트가 시작되는 다음달 13일부터 질주 본능을 자랑하겠다고 마음을 다진다. 한편 여자부에선 2011년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크로스컨트리 첫 금메달을 선사했던 ‘베테랑’ 이채원(37)이 메달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삼성重 올 수주목표 82억弗… 내년부터 흑자”

    “삼성重 올 수주목표 82억弗… 내년부터 흑자”

    “2019년부터는 영업이익 흑자가 가능할 것입니다. 매출도 7조원 수준으로 회복될 겁니다.”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자들과 만난 남준우 삼성중공업 신임 사장은 조심조심 말을 이어갔지만 말 속에 자신감이 넘쳤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그는 올해 수주 목표를 82억 달러로 제시하면서 “반드시 달성하겠다”고도 했다. 1983년 삼성중공업으로 입사해 선박 개발, 시운전, 안전품질, 생산 등을 두루 거친 현장통 조선 전문가다. 그는 내년 흑자 전환을 자신하는 배경으로 ▲수주 실적 개선에 따른 매출 증가와 고정비 부담 감소 ▲고부가가치 특수선 수주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해양플랜트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 ▲인력 구조조정을 비롯한 자구노력 지속을 꼽았다. 1조 5000억원 유상증자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상황이 나빴던 2016년에도 1조 1000억원 유상증자에 성공했다”면서 “조선업이 내년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에 유상증자가 실패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개인의 유상증자 참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번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배정 방식이기 때문에 실권주가 나오지 않는 한 (이 부회장이) 참여하기 어렵다”고 남 사장은 답했다. 그는 경영 자구 노력과 관련해 “대리급 이하 사원을 포함한 모든 사원이 조만간 기본급 기준 임금 10%를 반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설에 대해서는 “대우조선해양이나 삼성엔지니어링과 합병할 사항도 없고, 여유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원룸·빌라 등도 아파트처럼 전문·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죠”

    [인터뷰 플러스] “원룸·빌라 등도 아파트처럼 전문·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죠”

    2017년 상반기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 중 27.9%인 539만 8000가구로 조사됐다. 1995년만 해도 12.7%로 비중이 작았으나 10년 뒤 2005년 20%대로 상승했다. 지금 추세라면 2045년에는 36.3%에 달할 전망이다.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원룸, 빌라 등의 소규모 공동주택 수요도 늘고 있다. 이에 따른 입주자 간 분쟁과 시설 보수 관련 문제도 갈수록 커지며 전담 관리 기구의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소규모 공동주택 종합관리시스템’이 그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함께가는 부동산관리가 대표적인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업체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회계부터 생활유지 보수 등 다양한 문제를 총체적으로 관리해준다. 관리비 연체, 시설 보수, 입주자 간 갈등·분쟁 등도 해결해준다. 특히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철저한 업무분담으로 아파트 관리 시스템을 소규모 공동주택에 적합하도록 시스템화해 관리비용을 최소화하고 관리 효율성은 극대화했다. ㈜함께가는 부동산관리는 전국 최초로 20년 이상 경력의 상임법무사, 공인중개사, 관리사 등이 각 분야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으며 가입 가구 수와 지역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 충청, 대전 등 전국 350여개 빌라의 7000여 가구를 관리하고 있다. 다음은 이민구·김호진 대표와의 일문일답. 편집자 주→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민구 대표) 저희는 소규모 공동주택만을 위한 전문·체계화된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의 장점들만 모아 소규모 공동주택에 맞는 관리시스템을 적용해 가구 간 소통 부재로 인한 관리의 문제점들을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소규모라 받지 못했던 다양한 혜택들을 공동구매 형식에 맞게 운영·관리하고 있습니다. →㈜함께가는 부동산관리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종합관리시스템’을 말씀해주신다면요. -(김호진 대표) 관리비 수납을 위한 빌라 단체 통장을 통해 고지서를 발행하고 단지 게시판에 세부 관리 내역을 비치합니다. 관리 규약·규칙을 만들어 공동생활 질서에 필요한 사항도 정합니다. 특히 고압세척 청소업체, 방화관리업체, 하자보수업체 등 빌라 관리에 필수적인 업체들을 선정·관리·감독함으로써 빌라 공동 관리를 하는 데 있어서 빈틈없는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습니다. 또한 흔히 관리라 함은 공용부분의 관리로 국한돼 왔지만 저희는 전용 부분의 문제까지 도와드리는 종합관리시스템을 적용해 관리하고 있습니다.→그동안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 문제점들이 속속 지적돼왔는데요. -(이 대표) 네 맞습니다. 원룸, 단독주택, 빌라 등에 살면서 건물 관리 문제부터 법적 분쟁까지 각종 문제로 이웃과 마찰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 주체가 명확하지 않거나 과도한 관리 비용 등이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중 하나가 원룸과 같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세입자들은 대부분 매월 일정액을 관리비로 납부하는데 문제는 관리비 내역을 확인하기 어렵고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럼 관리비 투명성을 위해 어떻게 하시는지요. -(이 대표) 저희 기업의 시스템을 이용하면 매달 고지서가 각 가구에 발송되며, 공동주택 1층 게시판엔 매달 지출된 영수증과 입출금 내역이 비치돼 입주민 모두 관리비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리비가 투명하게 관리되고 어디에 쓰였는지 사용 내역이 낱낱이 공개되기 때문에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건물 관리 이외도 입주자의 다양한 고충을 해결한다고 들었습니다. -(김 대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상임법무사, 공인중개사, 관리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채권관리, 임대료징수, 주택 관련 법무 등의 다양한 분야를 자문·해결해주며, 층간소음과 같은 가구 간 분쟁들도 중재를 통해 풀어드리고 있습니다. →공동구매를 활용해 관리비를 낮춘다면서요. -(김 대표) 저희는 공동구매를 활성화해 소독과 하수도 배관청소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시중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사례를 하나 들어보면 지난 여름철 벌레로 고생하는 가정의 민원이 접수돼 저희 회사 직원이 소독·방역에 대해 확인하고 고품질 서비스로 견적을 받아본 후 보고서 형식으로 관리이사에게 전달했습니다. 관리이사는 다수 빌라의 작업을 묶어 공동구매로 가능한 범위와 금액, 단가를 업체와 협상한 후에 이를 다시 입주민들에게 알리고 작업을 진행해 매우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와 같이 획일화된 관리가 아닌 다양한 민원들이 접수되면 이 중에서 공동 관심사들만 모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죠.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주시겠어요. -(이 대표) ㈜함께가는 부동산관리는 전문·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공동주택관리법의 사각지대인 소규모 빌라를 위한 관리회사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사례 속에서 좀 더 빠른 민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행정단체의 공동주택 예산에서도 이러한 소규모 빌라들의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더욱 높일 생각입니다. 또한 일부 입주민들의 관리비 체납·횡령, 공용부문 무단점거·파손 등과 같은 일방적인 행동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빌라들을 위한 해결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원영동 객원기자 lovewon@seoul.co.kr
  • 래퍼 한해, 오늘(15일) 새 싱글 ‘몫’ 공개...오는 2월 새 미니앨범 발표

    래퍼 한해, 오늘(15일) 새 싱글 ‘몫’ 공개...오는 2월 새 미니앨범 발표

    래퍼 한해가 새 싱글 ‘몫’으로 돌아왔다.15일 오후 6시 래퍼 한해(29·정한해) 새 싱글 ‘몫’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한해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음원 기습 발표를 알린 바 있다. 그는 오는 2월 발매될 새 미니앨범에 앞서 ‘몫’으로 팬들을 만났다. 이에 팬들은 “돌아온 한해”, “한해 완전 좋아”, “3년 만에 앨범이라니”라며 반가운 기색을 표했다. 한편 한해는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6’에 참가해 많은 래퍼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자신만의 색을 선보이며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그룹 EXID 멤버 하니와 싱글 ‘보는 눈’을 발표해 사랑을 받았다. 사진=브랜뉴뮤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LG가 자동차도?” LG전자, 디트로이트 모터쇼 참가…자율주행차 기술력 눈길

    “LG가 자동차도?” LG전자, 디트로이트 모터쇼 참가…자율주행차 기술력 눈길

    백색가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LG전자가 이번에는 세계적인 자동차 전시회인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해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의 첨단 기술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LG전자는 14일 오는 13∼28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8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에 참가해 차세대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해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을 상대로 자동차 핵심부품을 전시하는 부스를 운영하는 것이다. LG전자는 2014년 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상하이 모터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등 글로벌 모터쇼에 참가하고 있다. 전시 주제는 LG전자가 글로벌 전시행사에서 일관되게 사용해온 ‘이노베이션 파트너’다.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 함께 자동차 산업의 혁신 원동력을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LG전자는 모터쇼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한 핵심 기술력이 담긴 장치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구동모터·인버터 등 전기차 구동 솔루션, 전동 컴프레서·배터리 히터 등 전기차 공조 솔루션, 오디오비디오(AV) 내비게이션, 중앙디스플레이장치 및 액정표시장치(LCD) 계기판 등 인포테인먼트 기기, 지능형 주행보조 시스템(ADAS) 카메라 등 자율주행 장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리어램프 등 라이팅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자동차 부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LG화학도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배터리팩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보아 첫 리얼리티 ‘키워드 보아’ 출격...샤이니 키 출연 예고

    보아 첫 리얼리티 ‘키워드 보아’ 출격...샤이니 키 출연 예고

    가수 보아가 첫 리얼리티 ‘키워드 #보아’에 출연해 화제다.보아의 첫 리얼리티 ‘키워드#보아’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 포털사이트 V LIVE 및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된다. 또한 새롭게 개국하는 오락 전문채널 XtvN에서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영되며, 이에 앞서 12일 오전 11시 V LIVE 및 네이버TV에서 티저 영상이 오픈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키워드#보아’는 보아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새 앨범 준비 과정부터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일상까지, 보아의 음악과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리얼리티에는 보아 공식 팬클럽 ‘점핑보아’ 1기 출신의 샤이니 키가 프로그램의 관찰자로 출연, 보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할 계획이어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더불어 보아는 해외 진출의 아이콘으로 아시아에서 맹활약,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은 물론, 배우, MC 등 각종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리얼리티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사진=S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골든디스크 어워즈’ 아이유 대상 “내색하지 않으려다가 병들지 않길”

    ‘골든디스크 어워즈’ 아이유 대상 “내색하지 않으려다가 병들지 않길”

    아이유가 골든디스크 어워즈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가수 아이유는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원부문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의미있는 상으로 한해를 시작하게 됐다. 이날 아이유는 “먼저 ‘밤편지’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이유팀 고맙고 이따 회식해요. 유애나 사랑합니다. 모든 아티스트분들과 스태프분들께 고생하셨고 축하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사실 아직 많이 슬프다. 사람으로서도 친구로서도 뮤지션으로서도 너무 소중했던 한분을 먼저 보내드리고 왜 그 분이 그렇게 힘들고 괴로웠는지 알거 같고 저도 모르는 감정은 아닌 것 같아서 아직까지도 슬프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故 샤이니 종현을 추모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아이유는 “기쁠때 기프고 슬플때 울고 배고프면 힘 없고 아프면 눈물 떨어지고. 그런 자연스러운 일들이 자연스럽게 내색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 특히 저희 아티스트분들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일을 하는 일을 하는 분들인만큼 사람으로서 먼저 스스로를 돌보고 다독였으면 좋겠다. 내색하지 않으려고 하다가 오히려 병들고 아파하는 분들이 없었으면, 정말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수상하신 분들 오늘 마음껏 축하하고 즐겁게 지내시다가 모두 잘 잤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아이유에게 대상을 안긴 ‘밤편지’는 올해 음원차트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메가히트곡이다. 지난해 3월 발매된 아이유 정규 4집의 1차 선공개곡이었던 ‘밤편지’는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밤편지’ 뿐만 아니라 오혁과의 듀엣곡 ‘사랑이 잘’을 비롯해 ‘팔레트’, ‘이 지금’, ‘가을아침’ 등으로 음원차트를 흔들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파워를 보여줬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슬기로운 감빵생활’ 색다른 브로맨스, 신원호 PD가 뽑은 최고 케미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색다른 브로맨스, 신원호 PD가 뽑은 최고 케미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색다른 브로맨스로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10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3화가 방송된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였던 주인공 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교도소에 갇히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감옥이라는 배경 특성상 남성 캐릭터들의 브로맨스가 두드러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시청자는 배우 박해수를 비롯 ‘감빵’ 배우들의 활약에, 신원호 PD의 캐스팅 능력에 엄지를 세우고 있다. 주인공 제혁부터 2상6방 식구들까지, 신원호PD가 직접 선정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브로맨스를 살펴봤다. 절친 브로맨스 제혁-준호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메인 브로맨스는 주인공 제혁과 절친 준호(정경호 분)가 담당한다. 고등학교 때까지 함께 야구를 했던 단짝친구인 이들은 고교시절 사고로 운명이 엇갈렸다. 사고 이후, 천재 투수로 불리던 준호는 야구를 그만두고 교도관 시험에 합격했고, 제혁은 포기하지 않고 몇 년 간 재활에만 힘써 슈퍼스타 야구선수가 됐다. 교도소에서 수감자와 교도관으로 재회하게 된 이들은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준호는 제혁의 험난한 교도소 생활에 구원과도 같은 존재로, 제혁이 다시 야구선수로 복귀할 수 있게 그의 훈련을 코칭하고 직접 동영상을 찍어 구단에 보내는 등 깊은 우정을 선보이고 있다. 신원호PD는 “현장에서 연출을 하며 가장 보기 좋은 브로맨스는 단연 제혁과 준호다. 박해수, 정경호 두 배우의 연기력과 케미가 무척 좋다. 두 배우 모두 어떤 배우를 옆에 붙여놓아도 훌륭한 케미를 보여줄 수 있다”고 전했다. 가슴 찡한 父子케미 장기수-장발장 2상6방 식구인 장기수(최무성 분)와 장발장(강승윤 분)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진한 부자(父子) 케미로 호평 받았다. 교도소를 제집처럼 드나들었던 장발장은 살인으로 25년형을 선고 받은 장기수를 아버지라 부르며 살갑게 따랐다. 하지만 장발장은 출소를 앞두고 자신이 징계를 받게 될 상황에 처한 장기수에게 누명을 씌우고 교도소를 떠났다. 이후 모두의 예상과 달리, 장발장은 장기수를 면회와 “아버지랑 살 집 구한다고 돈 버느라 바쁘다. 한시도 잊어본 적 없다”며 출소한 뒤 함께 살자고 제안해 시청자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신원호PD는 “장기수와 장발장은 개인적으로 짠한 커플이다. 다른 커플 보다 더 굴곡 있는 사연과 감정선이 있다. 장발장의 배신도 인간적인 배신이었다고 생각한다. 장발장이 면회를 오지 않을 것 같지만 결국은 장기수를 보러 온다는 스토리를 미리 알고 있어서 그런지 이 둘의 애틋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톰과 제리 문래동 카이스트-한양, 초딩커플 유대위-한양 2상6방의 한양(이규형 분)은 ‘케미 유발자’로 통한다. 한양은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 유대위(정해인 분)와 각각 독특한 브로맨스를 형성하며 사랑 받고 있다. 먼저, 한양과 문래동 카이스트는 부딪히기만 하면 늘 티격태격하는 앙숙. 이전 작품에서는 묵직한 카리스마와 강렬한 이미지를 전했던 이들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신원호PD는 “한양과 문래동 카이스트는 앞서 얘기한 커플들과는 또 다른 축으로, 아웅다웅 싸우는 과정에서 재미를 채워주고 있다. 다른 의미로 애정이 가는 커플”이라고 설명했다. 한양은 또 동갑내기 수감자이자,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유대위와도 ‘초딩커플’로 불리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한양은 동갑이지만 반말에 유독 예민한 원칙주의자 유대위와 귀여운 신경전, 유치한 설전을 벌이며 케미를 발산한다. 신원호PD는 “한양과 유대위는 동갑이기에 특별한 케미가 있다. 둘은 동갑이기 때문에 서로가 제일 어렵고 애매할 수 있다. 동갑이기에 지니는 갈등뿐 아니라, 서로 너무 다른 것들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재미있는 케미가 많이 보여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10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13화에서는 똘마니(안창환 분)에게 포수를 제안한 제혁의 생각을 도무지 알 수 없어, 주위 사람들 모두 그런 제혁을 걱정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또 소장의 허가로 제혁은 일주일 간 휴대폰을 사용하게 된다. 과연 남은 시간 안에 제혁이 지호(정수정 분)와 다시 연락 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tvN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강다니엘, 다비치 컴백 타이틀곡 뮤비 주인공 “성숙한 감성 연기”

    강다니엘, 다비치 컴백 타이틀곡 뮤비 주인공 “성숙한 감성 연기”

    다비치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출연을 확정지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다비치의 소속사 B2M 엔터테인먼트는 8일, 워너원 강다니엘이 오는 1월 말 발매될 다비치의 세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다비치 선배님 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돼 정말 기쁘다. 다비치 1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앨범의 뮤직비디오인 만큼 축하와 존경을 담아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곧 발매될 다비치의 정규 앨범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이번 다비치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추억이 담긴 거리 곳곳을 방황하며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풀어낼 예정으로, 그만의 감성적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그의 성숙한 연기력과 겨울의 쓸쓸한 감성을 가득 머금은 다비치표 발라드가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뮤직비디오를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다비치는 오는 1월 말, 세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2013년 3월 18일 발표한 정규 2집 ‘MYSTIC BALLAD Part 2’ 이후 5년여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멤버들은 높은 완성도를 위해 오랜 시간 작업에 매진해왔다. 앞서 다비치는 이적이 다비치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신곡을 연말 콘서트를 통해 최초로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베일을 벗겨냈다. 이적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이 곡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던 다비치 멤버들이 점점 닮아가고, 계속해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녹여내 팬들에게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다비치는 이적의 참여에 이어 강다니엘의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확정 지으며 세 번째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008년 정규 1집 ‘Amaranth’로 데뷔한 다비치는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거북이’ 등 숱한 히트곡을 낳으며 가요계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10월에는 1년여 만의 신곡 ‘나에게 넌’을 발매하며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유 “정유미, 뺏기고 싶지 않아”

    공유 “정유미, 뺏기고 싶지 않아”

    배우 공유(39) 정유미(35)가 또 결혼설에 휩싸였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배우 공유와 정유미가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는 소문이 확산됐다. 공유가 신라호텔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으로 예약을 하고 갔다더라는 것. 이 같은 루머에 공유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두 사람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친한 것은 맞지만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공유 정유미는 지난해에도 결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두 사람이 계속해서 결혼설에 휩싸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공유와 정유미는 같은 소속사로 지난 2011년 영화 ‘도가니’, 2016년 영화 ‘부산행’을 함께 촬영한 인연이 있다. 이와 함께 공유가 인터뷰에서 “나는 정유미라는 배우가 좋다. 같이 작품을 하는 것과 상관없이 그 배우가 갖고 있는 독보적인 무언가가 부럽다. 그래서 좋아하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랑 한 영화에 함께 출연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만의 스타다. 내심 나만 알고 싶었는데 내 것을 뺏기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한 발언이 회자되며 두 사람이 각별한 사이라는 추측을 낳게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유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vN 드라마 ‘도깨비’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다. 정유미는 tvN ‘윤식당2’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2월 영화 ‘염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호영, 무대를 뚫고 나온 이 남자의 존재감

    김호영, 무대를 뚫고 나온 이 남자의 존재감

    드라마·예능·트로트까지 영역 확장 “거침없는 입담과 끼, 이제야 때 만나 토크쇼 진행 꿈 이룰때까지 달릴 것” 낭랑한 목소리에 거침없는 입담. 좌중을 압도하는 특유의 에너지. 17년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 김호영(36)은 공연계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다. 뮤지컬 ‘렌트’의 엔젤, ‘라카지’의 자코브, ‘프리실라’의 아담 등 여성성이 두드러진 성소수자 역할을 그 누구보다 잘해냈던 터라 그는 주로 ‘여장남자 역할을 잘하는 배우’로 각인돼 있다. 곱상한 외모와 미성, 섬세한 표현력도 한몫했지만 그가 많은 이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길 수 있었던 이유는 남다른 ‘아우라’ 때문이다. “남들을 현혹시키줄 아는 능력이 있다”고 자부할 만큼 처음 만난 사람도 절로 웃게 하는 그의 유쾌한 매력은 최근 더욱 빛을 발했다. 얼마 전 출연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머감각을 한껏 뽐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이다. 최근 만난 그는 “데뷔 이후 줄곧 기다려왔던 바로 ‘그때’가 다가온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10년 전에는 예능 프로그램에 더 많이 출연했었어요. 그땐 과장된 몸짓이나 말투가 부담스러웠는지 제가 나온 분량이 많이 편집됐죠. 사실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최근 제 모습을 보신 분들이 ‘말을 너무 재미있게 잘한다’, ‘예능감이 있다’고 하시니까 이제야 세상이 날 알아보는구나 싶더라고요. (웃음)” 김호영은 지난해 배우 인생에서 가장 큰 슬럼프를 겪었다. 16년간 뒤돌아볼 겨를 없이 열심히 달려왔지만,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이루지 못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때만 맞으면 언젠가 반드시 터질 한 방”에 대한 믿음으로 마음을 가다듬었다고 한다. 특히 그가 오래 간직해온 평생의 꿈도 동력이 됐다. “제 이름을 딴 토크쇼를 진행하는 게 꿈이에요. 하지만 아무리 재능이 많아도 토크쇼를 진행하려면 어느 한 분야에서 이름을 떨칠 정도로 능력이 있어야겠더라고요. 또 많은 사람들이 제 이름을 알 정도로 대중적이어야 하고요. 저는 저를 상품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어떤 식으로든 팔리려면 예능이든 드라마든 영화든 다양한 장르에서 저를 증명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지난해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그는 현재 라디오 방송의 고정 게스트를 맡는 등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달 중 트로트곡 ‘인생은 짜라짜’도 발표할 예정이다. 아직 이루지 못한 영화 출연도 그의 새해 목표 중 하나다. “영화는 팀워크가 중요하잖아요. 저는 공연 스태프나 배우들과 두루 잘 지내는 스타일이거든요. 게다가 대극장에서 수천명을 상대로 연기를 해 본 경험이 많아 저만의 끼가 있어요. 그래서 단 한 장면일지라도 눈에 띌 자신이 있어요.” 물론 본업인 뮤지컬·연극 배우로서의 활동도 그에게는 더없이 중요하다. 현재 연극 ‘거미 여인의 키스’(2월 25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 출연 중인 그는 오는 31일부터 뮤지컬 ‘킹키부츠’(4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의 무대에도 선다. 2016년 이후 두 번째 출연하는 이 작품은 그에게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준 작품이기도 하다. 김호영이 맡은 배역은 여장남자 롤라가 아닌 평범한 청년 찰리다. “제가 맡아왔던 여장남자 역할이 불편한 적은 없었어요. 저보다 잘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고 명확한 캐릭터가 있다는 게 좋았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 독이 되더라고요. 제가 다른 역할을 못해서 안 하는 게 아닌데 사람들은 제게서 같은 모습만을 기대하니까요. 그때 제가 생각해낸 노림수가 ‘킹키부츠’의 찰리였어요. 목표한 바가 있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추진하는 모습이 저와 꽤 닮았어요. 브라운관에서 보셨던 저의 끼 많고 흥 많은 모습에서는 느끼실 수 없었던 새로운 면모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우호 전해종 서강대 명예교수 별세

    우호 전해종 서강대 명예교수 별세

    우호(于湖) 전해종 서강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5일 오전 3시 30분 별세했다. 99세. 고인은 1919년 간도에서 출생했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교수를 지내다 1968년부터 서강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해방 이후 중국사와 한·중관계사를 연구하며 한국 동양사학의 기틀을 다졌다. 같은 대학 한국사 이기백 교수, 서양사 길현모·차하순 교수와 함께 ‘서강사학’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한·중관계사와 중국적 세계질서에 따른 외교 관계 연구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룩했다. 1977년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에 선임돼 40년간 활동했다. 학술원상, 용재상,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초대 동양사학회장과 백산학회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딸 혜란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8일 오전. (02) 2258-5940.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라디오스타’ 차태현X이윤지 정주리 김지우 정시아 “꿀잼 수다폭발”

    ‘라디오스타’ 차태현X이윤지 정주리 김지우 정시아 “꿀잼 수다폭발”

    “아기 가방, 아기 띠 없이 클럽에서 놀고 싶어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우먼 정주리가 넘치는 끼를 분출한 뒤 방송 소회를 묻자 흘러나온 눈물을 닦으며 이렇게 얘기했다.‘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워킹맘 이윤지-정시아-김지우-정주리가 결혼, 출산, 육아를 겪으며 직접 경험하고 느낀 감정까지 마치 속풀이 하듯 다 쏟아내 시청자들의 무한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단지 ‘끼 많은 워킹맘’들인 이들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여느 엄마들과 다르지 않았고 그 자체로 아름다웠다. 한층 성숙해진 이들의 통제불가능 폭주기관차 같은 수다는 역대급 재미까지 안겼고, 시청률 역시 7.8%(닐슨 수도권, 2부)의 높은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워킹맘 이윤지-정시아-김지우-정주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공감 가득한 얘기들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책임졌다. 방송 시작부터 “진짜 집에 안 가겠다”며 의지를 활활 불태우는 결혼 3년 차 이윤지를 비롯해 워킹맘들은 마치 반상회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통제 불가능한 그 자체로 큰 웃음을 안겼다. 연예인이지만 결혼, 출산, 육아를 겪으며 경험하는 일련의 과정들과 감정들은 다른 엄마들과 다르지 않았다. 출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너도나도 출산의 고통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육아 고충에 대해 털어놓기까지 했다. 그중에서도 정주리는 출산 100일 만에 복귀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히면서 9년간 사귄 현재의 남편과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하게 됐을 당시의 상황을 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있을 당시 화장실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했는데 볼일을 다 보기도 전에 ‘빡’ 선명하게 떠오른 두 줄로 인해 볼일을 다 볼 때까지 한 템포 늦춰 놀라야 했다는 포복절도한 이야기를 꺼낸 것. 리얼한 얘기가 이어진 가운데 그녀의 생입담도 곳곳에서 빛을 발했다. 정주리는 자연주의 출산으로 두 아이를 낳았음을 고백하면서 “생으로 낳는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특히 정주리는 ‘상위 1%’ 급 독특한 남편의 에피소드로 시선을 강탈, 독보적인 입담을 과시했다. 그녀는 남편이 갑자기 새벽에 삭발한 얘기를 하소연하듯 꺼내며 평소에 잘 씻지 않는다고 4MC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4일간 씻지 않고 4시간 반신욕을 한다는 정주리 남편의 얘기에 MC들은 “기인에 속한다”면서도 “반신욕 할 때가 제일 멋있어 보인다”는 그녀의 말에 “집 한가운데에 수족관을 놓으면 된다”고 재미있는 해법을 내놓기도. 여기에 주제가 주제인 만큼 자연스럽게 아이를 먹이고, 씻기는 일까지 상황들이 재연됐다. 세 남매의 아빠인 차태현까지 가세해 목욕에 관한 서로의 비법(?)을 알려주는 등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수더분한 아줌마, 아저씨 토크가 시청자들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그런가 하면 김지우는 주체할 수 없는 ‘화 토크’로 웃음을 안기며 공감을 자아냈다. 평소 화를 잘 내지 못한다는 그녀는 남편 레이먼킴과의 첫 만남에 화를 주체할 수 없었던 얘기를 꺼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지우는 한 음식프로그램의 평가자였던 남편이 자신의 음식을 혹평하자 너무 화가 났다면서도 이후 뒤풀이에서 반해 두 번이나 바람을 맞았는데도 먼저 만나자고 했음을 밝혔다. 또한 신혼 초 중간부터 치약을 짜 쓰는 레이먼킴에게 치약을 던졌던 일화와 한밤중 꿀밤을 시전한 얘기까지 꺼내며 폭풍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녀는 아이를 낳고 양육하며 상대적으로 좀비, 혹은 골룸 같았던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밝히는 한편, 맘카페에 올라온 자신의 목격담을 보고 충격을 받아 독기 서린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이윤지는 출산 후 신혼이 사라졌음을 고백하면서 술 꿈나무를 꿈꾸고 아이돌에게 빠진 자신의 모습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10년 차 주부인 정시아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한 뒤 급한 마음에 옷을 주섬주섬 입고 빠르게 나오는 자신의 모습에 흠칫 놀라는 순간이 아줌마가 됐음을 느끼는 순간이라 밝혀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남편 백도빈과 시아버지 백윤식과 함께 육아와 살림을 나누며 도우미를 한 번도 쓰지 않고 아이들의 매니저처럼 살고 있음을 밝혀 엄지척을 들게 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은 이 네 사람의 워킹맘이 눈물을 유발하는 얘기가 아니라 일과 육아를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워킹맘의 애환과 고충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전해 오히려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이다. 막바지 주체할 수 없는 끼를 ‘가시나’ 무대로 발산한 정주리의 모습에 “너무 잘한다”며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는 이윤지. 마지막으로 소원을 묻자 너도나도 잠을 좀 잤으면 좋겠다는 소원이 쏟아진 가운데 이윤지는 “아이 울음소리가 환청으로 들린다”고, 이윤지가 울자 함께 울던 정주리는 “아기 가방, 아기 띠 없이 클럽에서 놀고 싶어요”라며 반전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시청자들 역시 끼 많은 이들 워킹맘들을 응원하며 폭풍 공감 댓글을 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그동안 스페셜 MC로 녹화에 참여했던 차태현이 고정 MC로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됐음을 밝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차태현의 고정 MC 소식과 함께 시청률 역시 7%대를 돌파하며 의미를 더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7.1%, 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선미, 2018년 ‘주인공’으로 컴백 “‘가시나’ 신드롬 이을까”

    선미, 2018년 ‘주인공’으로 컴백 “‘가시나’ 신드롬 이을까”

    가수 선미가 오는 18일 싱글 ‘주인공’을 발매하며 5개월만에 컴백한다. 솔로 가수 선미가 지난해 발표한 ‘가시나(Gashina)’에 이어 오는18일 5개월만에 컴백해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독보적인 분위기와 음악적 색깔로 가요계 흥행 돌풍을 이끌어온 선미가 오는 18일 컴백 소식을 알렸다. 또한 선미는 공식 SNS를 통해 컴백 소식과 함께 크레딧 티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크레딧 티저에는 컴백 곡 제목인 ‘주인공(Heroine)’과 발매 일시, 프로듀싱 크레딧 등 주요 발매 정보와 함께 검정색 배경에 빨강, 분홍, 노랑색의 꽃들이 얼음 속에 얼어 있는 이미지가 담겨있다. 지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시나’가 장미꽃으로 메인 컨셉을 표현했던 것을 연상시키는 ‘얼음꽃’ 이미지가 ‘주인공’에서 어떻게 그 의미를 표현해 낼지에 대해 궁금증을 일으킨다. 선미의 2018년 첫 싱글이 될 ‘주인공’은 더블랙레이블(THE BLACK LABEL)이 지난 해 선풍적인 선미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시나’에 이어 다시 한번 프로듀싱을 했으며, 작사에는 테디(TEDDY)와 선미가, 작곡은 테디와 신예 프로듀서 24가 함께 했다. 선미는 이번 ‘주인공’에도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공동 음악 작업에 참여했음을 알렸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로서 선미의 음악에 대한 열정에 뒷받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2018년을 시작할 이번 싱글 타이틀 ‘주인공’에도 선미의 독보적인 매력이 가득 담길 예정이다” 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가수 선미는 지난 2013년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 선미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이어 2014년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 을 발표, 타이틀곡 ‘보름달’이 대성공을 거두며 대세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또한 지난 8월 발표한 선미의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는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100만뷰 돌파, 발매 이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포함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는 등 막힘 없는 행보를 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선미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싱글 ‘주인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퇴색한 자본의 공간… 예술이 움텄다

    퇴색한 자본의 공간… 예술이 움텄다

    “프로젝트 기획을 위해 작가들이 모여서 마시는 커피 값보다도 월세가 쌌어요. 당시 3.4평(11.2㎡) 점포가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20만원이었죠. 뇌리에 딱 스치는 게 있었죠.” 2014년 12월 서울 종로 세운상가 가동 ‘바열 4층 21호’에 작가와 아트디렉터 9명이 1인당 5만원씩 회비를 거둬 둥지를 튼 ‘스페이스 바 421’은 그렇게 탄생했다. 스페이스 바는 영국 현대 미술을 부흥시킨 ‘yBa’(young British artists)를 꿈꾸며 기존의 미술적 전통에 도발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독립적인 예술가 집단이다.  국내외 미디어 아트의 주목을 받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인간의 욕망이 투사된 사물들을 분쇄하는 연작으로 유명한 신기운(영남대 교수) 작가와 송요비 아트디렉터, ‘커넥티드 시티’라는 독특한 프로젝트로 주목받는 임도원(스페이스 바 대표) 작가, 3D 프린팅의 히어로 하석준 작가, 공공 예술 전문가인 김현정(신구대 겸임교수) 작가, 트랜스아트의 김희선(영남대 교수) 작가와 류지영 작가, 작가 장터 ‘스꽛성수’ 기획자인 곽혜영 아트디렉터, 프로젝트 ‘씨앗돌멩이’를 창안한 우리 작가까지 모두 9명이다.  “예술가들에게는 적대적인 공간이었다”는 신 작가 표현대로 세운상가는 개발독재 시대의 아이콘이었다.  한국 최초의 주상복합 건물이라는 타이틀에 “세(世)계의 운(運)이 모인다는 자기현시적이고 개발시대다운 이름의 건물”(건축가 황두진)을 지어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바친 불도저 시장 김현옥의 욕망, 국내 독보적인 근현대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했지만 ‘서울의 도시구조를 망친 흉물’이라는 오명이 중첩된 공간이 세운상가다. 권력과 자본이 결탁한 환상이 시공간 속에 망령처럼 배회하는 유적이자 현재는 도시 재생 사업의 핵심 축이다. 세운상가는 하나의 건물이 아니다. 종로에서 청계천을 지나 퇴계로까지 걸쳐 있는 청계상가, 대림상가, 삼풍상가, PJ호텔(옛 풍전호텔), 인현상가(옛 신성상가), 진양상가, 현대상가(철거)까지 8개 건물을 아울러 부른 게 ‘세운’ 상가다. 예술이 이 모든 건물과 그에 얽혀 있는 골목들 안에 움트고 있다. 한때 흥청망청했다가 퇴색한 자본의 공간 속에 침투한 예술이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변화하는지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스페이스 바는 흥미로운 단서가 된다.  송요비 아트디렉터는 이곳에서 욕망을 체감했다고 말한다. “1970년대 월세가 65만원이었다고 들었어요. 당시 어마어마한 월세를 부담할 정도로 최고의 상권이었죠. 우리 같은 예술가들이 자리를 펼 공간이 아니었지만 슬럼화되면서 예술이 다시 흘러 들어오게 된 거예요.”  스페이스 바(반짝반짝 세운상가 미래예술연구소 겸업)는 세운상가에 입주한 첫 예술가 집단이다.  입주 초기에는 어르신들인 원입주민들과의 갈등이나 오해도 적지 않았다. “처음에는 상인회로부터 ‘시끄럽게 하지 마라’라는 경고도 많이 받았어요. 서울시에서 채택된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도 가동 중정에서 열기로 했다가 상인들의 반대로 무산되고, 작가들도 많이 위축됐었죠.”(신기운 작가)  스페이스 바 작가들이 3년 동안 연 전시회만 25차례다. 개인전이나 단체전을 세운상가에서 열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서울시의 ‘다시-세운’ 프로젝트에 동참해 상가 내 ‘한글시계’와 ‘디지털 프린팅’ 작품 등 다양한 설치 작품을 통해 예술적 기운을 불어넣었다. 김현정 작가는 지난해(2017년) 12월 31일 진양상가를 떠받치는 6개의 기둥을 한국의 희귀식물 137종의 색상으로 래핑한 공공예술 ‘플라워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김희선 작가는 진양상가 3층 외벽을 ‘미지의 풍경’이라는 제목의 미디어 파사드 작품으로 시선을 모았다. 우리 작가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세운상가와 을지로 철공골목에 돌멩이 모양의 오브제에 담긴 씨앗으로 생태계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화제가 됐다.  변화는 북적거리면서 왔다. 예술 기획집단 개방회로, 1인 갤러리 빠빠빠탐구소, ‘200/20’(독립서점), ‘300/20’(창작품 판매점), 1인 방송국, 스타트업 등 창작자와 기획자, 창업가까지 스페이스 바 이후 둥지를 튼 이들은 현재 100여명에 달한다.  공간은 새로운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길 잃은 소녀(반)를 찾아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도시를 탐험하게 되는 독특한 미디어 아트 작품인 ‘커넥티드 시티 프로젝트 반’은 임도원 작가가 미로 같은 세운상가 내부와 을지로 골목들에서 착안한 것이다. 오는 2월 세운상가에서 업그레드 버전이 발표될 예정인 이 작품은 2018년 영국 브리스톨의 도시 기반 아트 프로젝트인 워터셰드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김희선 작가는 “이제는 상인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우리를 바라본다”며 “젊은 친구들이 또 어떤 재미난 일을 벌이나 하고 전시회도 오고, 진행 중인 작업에 대한 조언을 하는 등 대화의 장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때 서울의 대표적인 전자상가(라고 말하는 동시에 80년대 야동 성지가 됐던)로 불리던 이곳은 탱크나 미사일도 거뜬히 만들 수 있는 기술 장인들(현재는 ‘메이커스’로도 부른다)이 모여 있다. 마치 영화 ‘리얼 스틸’에 등장했던 로봇들의 묘지를 떠올리게 한다. 미디어 아트 작가들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재료들을 다 구할 수 있고, 첨단 콘셉트에 대해서도 장인들과 협업할 수 있는 전무후무한 곳’이라는 헌사를 바치는 이유다.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 작가가 한국에 올 때마다 부품 수리를 의뢰했던 기술 장인은 여전히 현업으로 상가에서 일한다. 최근에는 상가 내 ‘수리협동조합’이 입주한 예술가와 장인의 협업을 중계한다. 임도원 작가는 “작가와 장인이 희한하게도 이곳에서 만나 서로에 대해 타고난 메이커스라는 동질감마저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세운상가는 구시대의 도시 유적에서 벗어나 서울의 오프라인 예술 플랫폼으로 변신 중이다. 그건 동시대 예술가들이 그 공간에 스며들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일 게다. 글·사진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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