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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근·현대사 여명의 인물전’

    함세웅(咸世雄·신부) 안중근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독립유공자유족회,주한러시아대사관과 함께 9일 서울 정동 러시아대사관에서 애국 선열들의 초상화를 전시하는 ‘한국 근·현대사 여명의 인물전’ 개막식을 갖고 10,1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시한다.
  • 대입 특집 / 이화여자대학교

    ‘가’군에서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을 동시에 실시한다.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에서는 단계별 전형이 이뤄진다.1단계에서 계열별 수능 4개 영역의 변환표준점수의 합산 성적 순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해 최종 합격시킨 뒤,논술이나 면접을 거쳐 입시 총점순으로 나머지 50%를 선발한다.인문·자연계는 학생부와 수능 각 48%,논술 4%가 적용되며,사범대는 논술 3%와 면접 1%가 적용된다. 수능 성적의 반영은 인문계열과 예체능 계열의 경우 과탐을 제외한 4개 영역의 합산 성적을,자연계열은 사탐을 제외한 4개 영역 합산 성적을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은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교과군 영역에서 이수학기나 단위와 상관없이 평어 점수의 성적이 가장 우수한 3과목을 선택,반영한다.인문계열은 국어·영어·사회·제2외국어 교과군을,자연계열은 수학·영어·과학·윤리 교과군,음악대는 음악·국어·영어·윤리 교과군을 반영한다.조형예술대는 미술·국어·영어·윤리 교과군을 적용하며,체육과학대는 체육·국어·영어·윤리 교과군이 해당된다. 특별전형에서는 농어촌학생,특수교육대상자,사회기여자 및 소녀가장 전형이 실시된다.농어촌학생 전형은 부모와 함께 읍·면지역에 거주하면서 소재 중·고교에서 6년 전 과정을 이수했을 경우 지원할 수 있다.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본교 2004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자만 지원 가능하다.사회기여자 및 소녀가장 전형에는 국가·독립유공자 직계 자손이나 준위를 제외한 장기복무 군부사관 자녀,산업체 추천자,소녀 가장 등이 포함됐다. 원서접수는 인터넷 접수가 12월 10∼13일,방문 접수 12월 12∼13일,우편 접수 12월 13일까지이다.
  • 대입특집 / 서울시립대학교

    인문·자연계열은 ‘나’군,예체능계열은 ‘가’군에서 분할모집한다.1200명을 뽑는 일반전형과 특기자를 비롯한 6개 분야에서 150명을 뽑는 특별전형 등 두 방식을 통해 모두 135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다.논술이나 면접시험없이 수능 성적 60%와 학생부 40%만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 학과는 학과의 특성을 감안,수능 성적(20∼40%),학생부(20∼40%),실기고사(30∼60%)를 합산해 선발한다.특히 음악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환경조각학과·생활체육정보학과 등은 다단계 전형을 시행한다. 수능 성적은 인문·자연계 학과의 경우 언어·수리·사탐·외국어 등 4개 영역을,자연계열 학과는 수리·과탐·외국어 등 3개 영역을 반영한다.예체능계열 학과는 언어·사탐·외국어 중 학과에 따라 2∼3개 영역을 적용한다.학생부 성적은 전 학년 전 교과목의 성적을 반영하되,재수생 및 특수목적고 재학생 등은 수능성적으로 고교 내신성적을 산출하는 비교내신제를 적용한다.수능 성적의 활용은 원점수를 기준으로 한다. 특별전형은 특기자,독립유공자 직계손자녀,소년·소녀가장,청백리 수상 공무원 자녀,서울시 공무원 및 실업계 고교 출신자 전형이 포함됐다.학생부 성적 40%와 수능 성적 60%로 선발하되 특기자 전형은 고교 학생부 20%와 수능 20%,특기적성 20%,특기재평가성적 30%를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원서는 인터넷과 방문접수를 병행한다.인터넷 접수는 다음달 10∼12일,방문접수는 다음달 12일과 15일이다.입학원서는 별도로 교부하지 않고 학교 홈페이지에서 출력해 사용하면 된다.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2월 23∼26일,특기자전형의 면접·구술고사는 내년 1월 6일 실시된다.
  • 이동휘선생 외손자 별세

    ㅣ상하이 연합|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동휘 선생의 외손자이자,임시정부에서 법무부장을 지낸 오영선(吳永善) 선생의 아들인 오도영(吳道泳·사진·79)옹이 23일 오후 5시께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주상해 총영사관이 24일 전했다. 오 할아버지는 4년 전 위암 수술을 받은 뒤 거동도 하지 못하고 그동안 침상에서 쓸쓸하게 여생을 보내고 있었다.조국 독립을 위해 혁혁한 공을 세운 독립유공자의 자손이지만 이국 땅에서 태어난 탓에 한국 호적에 등재돼 있지 않아 그마나 한국 정부의 포상 혜택도 받지 못한 채 이국땅에서 세상을 등진 것이다.상하이 총영사관은 지난 4월 국가보훈처에 오도영 할아버지가 이동휘 선생의 외손자이자 오영선 선생의 아들이라는 점을 들어 포상 신청을 했으나 재외동포법에 의해 재중(在中) 조선족으로 분류되어 있어 포상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만 들었다.
  • 정부수립 이전 이주동포 무비자 출입국 자격 부여/재외동포법 개정안 입법예고

    법무부는 23일 해외이주 시점에 따른 외국국적 동포간 차별규정 폐지를 내용으로 한 재외동포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입법예고했다. 법무부는 이번 안에서 재외동포법 적용 대상자를 기존 ‘외국국적을 취득한 사람 가운데 정부수립 이후 국외로 이주,한국국적을 상실한 자 등’에서 ‘한국국적을 보유했던 자로서 외국국적을 취득한 자’로 고쳤다. 재외동포법은 지난 99년 발효됐으나 독립운동을 하거나 일제 강제징용 등을 피하려고 정부수립 이전에 조국을 떠났던 중국 또는 옛 소련 동포에 대한 차별이라는 논란이 제기됐었다. 헌법재판소도 2001년 11월 이같은 점을 지적,관련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개정안이 확정되면 1948년 이전에 해외로 이주한 동포도 재외동포체류자격(F-4)을 부여받고 2년 무비자 출입국 자격 및 독립유공자 예우법 등에 의한 보상 및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그러나 외국국적 동포의 범위가 무한정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재외동포의 직계비속 2대까지로 대상을 한정했다.또 불법체류자 양산을 막기 위해 불법체류율이 50%가 넘는 20여개국 국적의 동포에 대해서는 불법체류 목적이 아님을 입증해야만 ‘F-4’를 부여키로 했다.따라서 중국 및 옛 소련 동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지는 미지수다. 홍지민기자 icarus@
  • “보훈처의 장관급 승격은 국가적 자존심 차원문제”/안주섭 국가 보훈처장

    “국가보훈처의 위상 승격은 공무원들의 직급 높이기나 자리 늘리기가 아닙니다.순국선열이나 독립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국가적인 자존심 차원의 문제입니다.” 안주섭(安周燮·56) 국가보훈처장은 8일 정부가 추진중인 보훈처의 위상 승격에 대한 입장을 이렇게 밝혔다.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6월25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보훈처의 위상 승격을 약속했었다. 이에 따라 보훈처는 법개정작업이 이뤄지는 대로 이르면 연내에 부로 승격되거나,적어도 차관급인 보훈처장이 장관급으로 격상될 전망이다. “국가 정통성을 위해 애국심을 고취해야 할 보훈업무가 본래의 기능보다는 원호(援護)라는 소극적 정책에 머물러 왔던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 각 기관별로 다소 혼잡스럽게 나뉘어진 보훈 관련 업무의 재조정에 대한 그의 입장은 의외로 간단하다.군에 가기 전까지 병력 모집 등의 업무는 병무청이,현역 군인은 국방부가,전역한 예비역 관련 업무는 보훈처가 맡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 그는 이와 관련해 독립유공자나 전상자를 보상하고 생계를 지원하는 차원을 뛰어넘어,군 복무자 특히 일반 의무병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크게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군 복무자에 대한 가산점 제도의 폐지 같은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는 군필자에 대한 사회적인 역차별로 이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분명하게 비판했다. 일반 의무병에 대한 지원책으로 군 복무 때문에 생기는 대학 복학생들의 등록금 차액 할인,군 주특기 관련 전공과목과 일반 교양과목의 학점 인정,군 복무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 사례 신고 접수센터 설치 등도 적극 검토중이라고 그는 밝혔다.현재 전국에 5개 지방보훈청과 20개 지청으로 흩어져있는 지방보훈관서에 대해서는 조만간 광역지자체인 시·도에 맞춰 조직을 재정비,본부는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지방은 대민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국가보훈기본법 제정 ▲국가보훈위원회 설치 ▲2000병상 규모의 중앙보훈병원 신축 ▲독립기념관,전쟁기념관,서울과 대전에 있는 국립현충원 관리권 보훈처 이관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안 처장은 밝혔다.육사 24기 출신으로 육군대학 총장(중장)까지 지낸 전형적인 군인이다.지난 98년 김대중(DJ) 정부 출범때 전역과 동시에 청와대 경호실장으로 임명돼 정권이 끝날 때까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지키다가 새정부 출범때 보훈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청와대 근무시 바쁜 생활속에서도 고려-거란 전쟁 연구로 명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이기도 하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독립운동선열 유해 3위 안장식

    국가보훈처는 26일 오후 2시 대전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독립운동가 이규병(1897∼1942)·조계식(1876∼1945)·우억만(1879∼1953) 선생 등 독립운동 선열의 유해 3위의 안장식을 거행한다. 이규병 선생은 1913년 중국 룽징에서 봉명학교를 설립,민족교육을 실시하고 독립운동 단체인 ‘대한국민회’에서 활동했으며,조계식 선생과 우억만 선생은 경기도 포천과 경북 영덕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다.이들에게는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이로써 보훈처가 파악한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묘소 227위 중 84위는 국내로 봉환해 국립현충원에 안장했으며,미봉환된 143위 중 소재가 확인된 60위는 현지에서 묘소를 단장해 민족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 뉴스 플러스 / 국가유공자등 의약분업 예외 추진

    국가유공자와 고엽제환자 등은 병·의원에서 의약품을 타갈 수 있도록 의약분업 예외를 인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은 15일 원내처방 대상자의 범위를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4∼7급,고엽제후유의증 환자와 고엽제후유증 2세환자 가운데 중등도 및 경도 장애인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여야의원 30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
  • 편집자에게/ “독립유공자 정부·국회 발벗고 나서야”

    -‘항일은 끝나지 않았다’ 기사(대한매일 8월15일자 1면)를 읽고 1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58주년 광복기념식에 착잡한 마음으로 참석했다.예년과 달리 광복회원을 위한 좌석이 없어지고 ‘국가유공자 유족석’이 대신 들어섰다.때문에 80대 ‘독립유공자’ 400여명은 이날의 주인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서는 앉을 자리부터 직접 찾아야 했다.선조의 공을 기리기 위해 새벽부터 움직인 것이 민망하기만 했다.순국선열에 대한 보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에 입법 청원을 해도 늘 “법률적인 시기가 지났다.”며 외면당하는 현실까지 떠올라 속이 상했다. 강제로 징용됐던 태평양전쟁 피해자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15일자 대한매일 기사가 지적했듯이 유족들이 일본과 미국의 법정에서 개별적으로 투쟁을 벌이고 있지만 보상은 쉽지 않다.한국인을 무차별적으로 농락한 뒤 제대로 보상할 마음조차 먹지 않는 일본의 오만함에 치가 떨린다.내년 광복절은 더 이상 서럽지 않았으면 좋겠다.순국선열이 치른 대가를 인정받고,태평양전쟁에서 심신을착취당한 수많은 피해자의 넋이 위로되길 바란다.이를 위해서는 국회와 정부가 발벗고 나서야 한다.희생자와 유족들이 애써 올린 법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하루 빨리 해결해 달라.유족들에겐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남기형 순국선열유족회 사무총장
  • 올 광복절행사 ‘탈권위주의’ 주요인사 좌석 단하배치등

    15일 제58회 광복절 경축행사는 권위주의적 모습을 탈피,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는 13일 그동안 단상에 배치해 오던 주요 인사 좌석을 모두 단하에 배치하고 국민참여대표로 뽑힌 독립유공자,광복회원,사할린동포,인터넷 신청 국민 등 33명이 대통령 등 주요인사와 동시 입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는 전문사회자 겸 평북지사인 차인태씨가 맡아 엄숙한 국가행사 분위기를 부드럽게 연출하며,식전에는 초청가수와 성악가,교향악단,국악단의 노래와 음악을 들려주고 대중가수 마야가 선도해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축가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성악가 테너 최승원과 소프라노 이태원,성악가지망 어린이 이동원(11)양이 함께 부르고 교향악단의 반주에 팡파르와 북소리,국악단,합창단이 다함께 참여하는 합창공연이 이뤄진다.또 식장 벽면좌측에 광복당시 거리에서 만세 부르던 국민과 정부수립 기념식 모습을,우측에는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거리응원단의 열광적인 응원장면과 참여정부 출범식 사진 현수막이 장식된다. 장세훈기자
  • 광복 58주년 독립유공자 206명 포상

    국가보훈처는 광복 58주년을 맞아 국내외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한 독립유공자 206명을 포상한다고 12일 밝혔다.정부 포상 유공자는 의병활동을 벌인 이필상(李弼相·독립장) 선생 등 건국훈장 142명,학생독립운동가 강대성(姜大成) 선생 등 건국포장 30명,최중원(崔重遠) 선생 등 대통령표창 34명이다. 특히 제주해녀 항일운동 주동자였던 김옥련(金玉連·96·건국포장) 부춘화(夫春花·건국포장) 여사 등 해녀 2명이 처음으로 포상을 받게 됐다. 다음은 광복절 58주년 독립유공자 포상자 명단. ●건국훈장 독립장 이필상 ●건국훈장 애국장 강귀손 강종근 강흥문 고융건 공석두 권대화 권원석 길창서 김갑수 김검술 김경문 김공식 김기삼 김명제 김석제 김석현 김성관 김영진 김영희 김완식 김원식 김응수 김인조 김일환 김재명 김재성 김제현 김중련 김창옥 김팔룡 김학수 김현봉 김현집 노내화 도중삼 박만옥 박반문 박수길 박인환 변해룡 서여선 서태석 송기화 송덕원 송상봉 송인덕 송준섭 송한기 신기순 심노식 안정명 안최언 오기만 우제경 원광덕 원기풍 유종환 윤시하 윤영옥 윤홍팔 이규남 이동칠 이사홍 이석조 이원배 이지석 이초입 이칠봉 임굉 장패관 정기채 정사천 정상섭 정일룡 정찬경 조경오 조동주 조백순 조사선 조성여 조철규 주병회 지순용 진용봉 차도순 채중보 천성십 최경현 최근익 최내홍 최동률 최범진 최순근 최흥대 한기안 한사용 한성수 한학삼 홍종덕 황사여 황연창 황찬중 황희 ●건국훈장 애족장 강홍상 권수억 김두만 김상완 김성조 김순돌 김영만 김의명 김재진 김지선 남준이 노석호 문도배 박장봉 박제호 박택룡 신현숙 오상흠 옥두엽 이기훈 이동순 이두희 이봉두 이석채 이승룡 이원명 이의호 이익상 이창학 이충천 인세봉 장경 장세구 최관호 최오득 최천택 한원택 허병 ●건국포장 강대성 강신혁 김기창 김병규 김병하 김신근 김옥련 김용호 김학득 김학수 남종우 노상직 박원효 박종권 부춘화 심진택 안자정 양명수 엄승기 오요섭 원종응 유연건 이기열 이내한 이성순 이운호 이진섭 정진희 최용락 최해도 ●대통령표창 기원필 김병선 김상이 김성택 김용상 김재풍 김정구 김태동 김화백 박성봉 박영수 서환수 신태의 심경지 안치구 오남룡 윤자환 윤점수 이강조 이광순 이면직 이병억 이성춘 이용덕 이인수 이정춘 임봉학 장기현 정석화 조옥희 진옥련 최중원 허후득 홍선봉
  • 창간 배설선생 내일 94주기 추도식

    항일민족지인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한 배설(裵說·영국명 베델·사진)선생의 서거 94주년 기념대회가 24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외국인 묘지공원에서 열린다. 배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진채호)와 주한 영국대사관이 주최하고 민족정기수호중앙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주한 영국대사와 이수성 전 총리,독립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선생의 생애와 활동보고,경모시 낭송 순으로 진행된다. 영국에서 태어나 영국 크로니클지의 중국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배설 선생은 일제의 침략의 부당성과 실상을 서방에 알리기 위해 1904년 고종 황제로부터 특허장과 자금을 지원받아 양기탁 박은식 신채호 선생 등과 함께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했으나 중국 상하이 감옥에서 일제로부터 받은 고문 등으로 건강이 악화돼 1909년 36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김성호기자 kimus@
  • 보훈처 관련법 개정안 / 유공자 공무원 진출길 확대

    내년부터 국가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국가유공자 등의 취업보호대상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25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취업보호대상자에게 보다 많은 지원을 해주기 위해 국가공무원 시험에서 취업보호대상자를 우선 채용해주기로 했다.이를 위해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법률’ ‘광주 민주유공자 예우 법률’ ‘독립유공자 예우 법률’ 등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보훈처는 관련법안 개정안을 27일 입법예고한 뒤 바뀌는 내용을 내년 시험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현재의 유공자 혜택에 대해서도 불만을 털어놓는 수험생들은 정부의 이런 방침에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유공자 등은 여태껏 필기시험에서만 10%의 취업보호대상자 가산점을 받았다.하지만 앞으로는 서류전형,실기시험,면접시험 등 최종합격까지의 모든 단계별 시험에서 10%의 가산점을 받게 된다. 보훈처장은 기능직 공무원 시험에서 선발정원의 20%를 취업보호대상자 가운데 의무적으로 추천하게 된다. 보훈처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가족과 유족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기능직 공무원의 20%를 취업보호대상자로 선발해야 하지만,실효성 있는 선발기준이 없어 실제고용인원은 의무고용인원의 16% 수준에 불과해 20% 추천을 의무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90여만명의 공무원 가운데 취업보호대상자는 1만 5077명이고 기능직 공무원 14만명 가운데 취업보호대상자는 4522명(3.2%)이다.현재 취업보호대상 가구 수는 20만 가구로 추산된다. 수험생들은 현행 과목별 만점의 10%를 부여하는 취업보호대상자 가산점 비율도 지나치게 높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터여서 정부의 이같은 개정안이 확정될 경우 강한 반발이 우려된다. 수험생 김모(28)씨는 “제대군인 가산점 제도가 폐지된 상황에서 취업보호대상자 가산점은 지나치게 높다.”면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당연하지만,다른 추가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가산점 비율에 대한 재조정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필기시험 이외에는 개인의 성적을 ‘점수화’하지 않기 때문에 가산점을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하지만 기능직 공무원시험에서 취업보호대상자 우선채용은 일정부분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이같은 채용의무화 방안은 소속 장관의 임용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애국지사 강수원선생 별세

    애국지사 강수원(姜壽元·사진)선생이 25일 오후 7시1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87세. 일본 도쿄 전수대 출신인 고인은 지난 1940년 도쿄에서 ‘우리들’이라는 독립운동 비밀결사를 조직,활동하다 히로시마 형무소에서 3년간 옥고를 치렀다.광복후 전북 남성고 등에서 교사로 재직하고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과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인섭(한나라당 국회의원),형섭(주천건설 회장),예섭(도시철도공사 8호선 가락시장역 부역장),정섭(기아자동차 예술의전당점 사장),익섭(한솔상호금고 부장)씨 등 5남4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 삼성의료원에 차려졌다.발인은 29일 오전 9시,장지는 대전 국립현충원이다.
  • 부고 / 애국지사 최선화여사

    애국지사 최선화(崔善嬅) 여사가 19일 오전 8시 노환으로 별세했다.92세.이화여전 출신인 고인은 1936년 상하이로 건너가 흥사단에 가입,임시정부를 지원했다. 임시정부 재무차장 고(故) 양우조 선생과 결혼한 고인은 1940년 한국독립당에 가입했고 한국혁명여성동맹 준비위원으로 활동했다.지난 54년부터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한 고인은 77년 독립유공자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91년에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손자 양인집씨가 있다.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22일 오전 9시,(02)590-2697.
  • 독립유공자 한대석 선생 별세

    독립유공자 한대석(韓大錫) 전 서울대 약대 교수가 1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80세.한씨는 일제치하 독립운동으로 옥고를 치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92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유족으로는 부인 주희숙씨와 2남3녀.발인 19일 오전 7시,서울대 병원.장지 국립대전현충원.(02)760-2016.
  • 독립유공자 생생한 증언 자료집 - 보훈처, 20명 녹취 발간

    국가보훈처가 생존하는 애국지사 20명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독립 유공자 증언 자료집’을 18일 펴냈다. 국민대 장석흥 교수 등 학자 17명이 2년여에 걸쳐 녹취한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진 자료집은 각 700여쪽 분량 2권으로,광복군과 학생·농민운동,항일운동 등 다양한 형태의 독립운동에 관한 증언이 담겨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생존 애국지사의 증언으로 자료집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독립 운동사(史)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증언 녹취사업을 벌여왔다.”고 밝혔다. 2001년 녹취분인 1권에는 광복군 2지대 1구대장을 지낸 안춘생(安椿生) 선생,중국에서 항일무장 조직인 흑색 공포단을 조직한 이규창(李圭昌) 선생,김좌진 장군이 결성한 신민부에서 활동한 오항선(吳恒善) 선생 등의 증언이 실려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추경석 전장관 9년째 독립유공자 성금

    독립유공자 유족인 추경석(秋敬錫·사진·68) 전 건설교통부 장관이 올해에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추 전 장관은 설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가족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지난 1년간 받아온 유족 보상금 500만원을 서울지방보훈청에 기탁했다. 추 전 장관의 선친은 3·1독립 만세운동 때 부산 동래고보 학생 신분으로 만세운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붙잡혀 1년간 옥고를 치른 추규영(秋圭映) 선생으로,77년 작고했으며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이에 따라 유족 보상금을 지급받게 된 추 전 장관은 지난 95년부터 이 보상금을 모아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성금으로 기탁해왔다. 지난 8년간 그가 내놓은 성금은 모두 3800만원에 이르고 있는데 이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유족 79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보훈처는 21일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유족 10명을 선정해 추 전 장관이 맡긴 성금을 전달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동정

    ◆오늘 서암학술재단 송년모임 윤세영(尹世榮) SBS회장은 6일 오후 6시30분 서울 국민일보빌딩 12층 우봉홀에서 SBS문화재단과 서암학술장학재단의 2002년 송년모임을 갖는다. ◆유고 세계대학생 유도대회에 손종국(孫鍾國·경기대 총장) 한국대학유도연맹회장은 9일부터 15일까지 유고슬라비아에서 열리는 제16회 세계대학생 유도선수권대회에 참석하기 위해6일 출국한다. ◆임시정부 대일선전포고 기념식 석근영(石根永) 한국광복군동지회장은 한국독립유공자협회와 함께 9일 오전10시30분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선전포고 61주년 기념식 및 강연회를 갖는다. ◆아현성결교회 만남광장서 총회 박득주(朴得柱) 새생명나눔회 회장은 6일 오전 10시 서울 아현성결교회 부설 만남의광장에서 총회 및 만성신부전증환자 이식수술 지원을 위한 일일찻집행사를 갖는다.
  • 7·9급 가산점 활용하라

    지난 2000년 군가산점제도 폐지 이후 자격증 가산점을 받아 합격하는 수험생들의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부터 가산점을 받는 국가유공자 등 취업보호대상자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일반 수험생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자격증 가산점을 활용하라.-99년 7·9급 합격자 1840명 가운데 자격증 가산점 수혜자는 모두 704명으로 38.3%였다. 그러나 군가산점제도 폐지 첫 해인 2000년에는 7급의 경우 614명 가운데 345명(56.19%),9급은 2880명 중 1507명(52.34%)으로 자격증 가산점 수혜자가 늘었다.그러던 것이 2001년에는 7급시험에서는 66%,9급시험에서는 63.3%로 대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 9급시험에서는 2915명 가운데는 무려 73.3%에 이르는 2136명이 자격증 가산점을 받았다. 수험생 김모(27)씨는 “시험커트라인이 90점을 상회하는 경우도 많고,합격선 1∼2점 사이에 많은 수험생들이 몰려있는 상황에서 자격증 가산점은 7·9급 공무원시험 합격을 위해 필수로 여기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일정자격을 취득하면 가산점을 부여하는 현행제도는 수험생들로 하여금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데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직렬과 관련,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취업보호대상 합격자 증가-지난 7월27일부터 광주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이 시행에 들어가 ‘취업보호 가산점’을 인정받는 수험생의 범위가 증가한다.이에 따라 취업보호대상자의 합격자 수가 늘어날 전망이어서 상대적으로 일반 수험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 실시된 7급의 경우 최종합격자 중 27.7%,9급에서는 14.2%가 국가유공자 등 취업보호대상자였다.올해 9급시험의 경우 취업보호가산점을 받은 합격자는 17.4%로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대해 수험생 최모(28)씨는 “특정직렬은 취업보호가산점 적용합격자가 60% 이상이며,검찰사무직 등 일부 직렬의 경우는 100%인 경우도 있었다.”며 불만을 털어놨다. 이모(27)씨는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가산점 수혜자가 늘면 그만큼 합격의 문은 좁아지게 마련”이라면서 “장애인을 따로 선발하는 것처럼 취업보호대상자를 별도로 선발하는 제도도 검토해봐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7·9급 공무원시험 등에만 적용되고 사법·행정·외무고시 등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형평성 논란도 일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실적과 능력에 따라 선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정책적인 목적으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면서 “헌법재판소에서 취업보호가산점은 합헌결정이 내려진 만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향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자격증·취업보호가산점제도-자격증 가산점 제도는 공무원 7·9급시험에서 국가기술자격법령 또는 기타 법령 등에 의해 통신·정보처리·사무관리분야 자격증 또는 기타 자격증을 취득한 응시자(필기시험 과목별 40% 이상 득점자)에게 만점의 일정비율(0.5∼5%)에 해당하는 점수를 가산해 주는 제도이다. 취업보호 가산점제도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령에 따라 6급 이하의 공무원 시험에서 취업보호대상자로 지정된 국가유공자 본인과 그 자녀,독립유공자의 유가족(손자까지),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와 그 유족에게 득점에 10%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다. 장세훈기자 sh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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