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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PB] 승엽, 2군 강등… 이르면 21일 복귀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5월의 충격’에 빠졌다. 보비 밸런타인 감독은 지난 10일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시즌 7차전이 끝난 뒤 최근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이승엽을 2군으로 강등 조치했다.밸런타인 감독은 이승엽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20여분간 독대하면서 “컨디션 회복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 우회적으로 2군행을 표현했고,이승엽은 “성적이 나쁘니 불만은 없다.”고 순순히 받아들였다. 밸런타인 감독은 앞서 니혼햄전에 예상을 뒤엎고 이승엽을 선발 타순에서 제외시킨 뒤 대타로 한차례 기용했고,경기가 끝난 뒤 “돔구장에 익숙하지 못해 뺐다.”면서 “내일도 선발 엔트리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말해 2군 강등을 시사했다. 이승엽은 11일 오전 일찍 삿포로를 출발,이날 오후 2군 구장인 사이타마현의 우라와구장에 도착해 짐보따리를 풀었다.‘2군으로 내려간 선수는 10일간 선발 엔트리에 재등록하지 못한다.’는 일본야구 규정에 따라 이승엽은 오는 21일 이후 다시 1군으로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이승엽의 2군 추락은 퍼시픽리그 하위권 탈출을 위한 밸런타인 감독의 극약 처방으로 여겨진다.롯데는 5월 들어 8일 긴테쓰 버펄로스전을 제외하면 모두 패했고,승률은 .405로 6개팀 가운데 꼴찌다.부진 탈출을 위해 쉴 새 없이 타자들의 타순 조정을 감행하고 있는 밸런타인 감독으로서는 중심 타자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 이승엽에게 가차없이 채찍을 든 셈이다. 이승엽은 5월의 첫날 호쾌한 3점 홈런을 쏘아올린 방망이가 이후 차갑게 식은 뒤 지금까지 25타수 3안타(타율 .120)에 그쳐 주포로서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하일성 KBS 해설위원은 “선동열 이종범 등도 일본 진출 후 1년 정도는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면서 “2군에 머무르며 타격 자세 등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한국에서의 56홈런을 뒷받침한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충고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정동영 ‘잔류’·김근태 ‘입각’ 의미

    원내 과반수 의석 확보로 안정적인 국정운영 기반을 마련한 노무현 대통령의 향후 권력운용 구도가 가시화되고 있다.‘당정분리’라는 큰 틀을 유지하면서 차기 대권주자들을 당과 내각에 적절히 안배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같은 구도는 노 대통령의 향후 국정 장악력을 높일 것이라는 분석이 일단 유력하다.그러나 당정분리 원칙이 일정 부분 훼손되면서 여권 권력지도가 난해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鄭의장 ‘4세대 정당건설’ 애착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은 29일 자신의 총리 입각설을 일축했다.공개적으로 이같은 의사를 밝힌 뒤 이를 번복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총리카드’가 배제된 뒤의 정 의장 행보와 관련,“유학이나 대통령 특사 등 현실정치와는 일정 정도 거리를 두는 방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당 안팎에서 나온다. 그의 의장직 사퇴 시기는 6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 무렵이 될 전망이다. 그는 기간당원들이 적극적으로 당 운영에 참여하는 ‘참여형 정당문화’를 골자로 하는 ‘제4세대 정당건설’에 강한 애착을 보여왔다.당분간 당 체제 정비에 매달리다 전당대회를 전후로 의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이후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입각이 유력시되는 김근태 원내대표의 경우 장관직을 맡는다는 것 자체보다 ‘노무현 대통령과의 신뢰회복’에 더 의미를 부여하는 기류가 측근들 사이에서 강해 주목된다. 김 원내대표는 과거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등을 거치면서 노 대통령과의 관계가 다소 소원했었다.그러나 이번에 노 대통령이 입각을 적극 권유하자 김 원내대표도 자신에 대한 신뢰감을 보여주는 노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것이다.이같은 공감대는 지난 19일 2시간30분 동안 진행된 청와대 독대에서 형성됐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원내대표 경선 3파전 한편 김 원내대표의 입각이 확정된다면 원내대표 경선은 한층 더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당초 김근태·천정배 양자구도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그러나 김 원내대표가 경선에 나오지 않으면 이해찬 의원이 나설 가능성이 높다. 그는 지난 설악산 당선자 워크숍에서 과음하며 참석자들과 어울려 원내대표 출마의지의 표현이라는 지적을 받았다.김한길 당선자,유시민 의원도 원내대표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박성화 한국 감독대행 인터뷰

    ●박성화 한국 감독대행 열심히 싸웠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짧은 기간 새로운 모습 보여주려고 노력했으나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져 내용면에서는 미약했다.사실 전술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고 이것을 완전히 해내라고 요구하기 어려웠다.문전에서의 세밀함이 부족했고,측면 크로스도 부정확했다.그동안 팬들에게 실망을 많이 끼쳐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졌는데 그게 지나쳐 너무 서두른 점도 없지 않았다.˝
  • 한국축구, 파라과이와 0 - 0 무승부

    2% 부족.비상체제의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와 아쉬운 무승부를 이뤘다. 한국은 28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몰디브와의 치욕적인 0-0 무승부를 포함, 올들어 2승2무를 기록한 한국은 파라과이와의 역대전적에서도 2무1패의 열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박성화 감독대행은 2002한·일월드컵 멤버 10명을 선발로 내세우며 필승의지를 드러냈다.그러나 전반 41분 이을용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지만 일방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단 한골도 뽑지 못하는 등 또다시 골결정력 부재를 노출했다.또 너무 골에 대한 욕심이 앞선 나머지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저지르는 조급함도 보였다.2만 6000여명의 관중들은 90분 내내 탄식만 터뜨리다 끝내 발길을 돌렸다. 한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그동안 줄기차게 지적된 ‘정신력 부재’에서 벗어난 것.움베르투 코엘류 전 감독의 중도하차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선수들은 ‘속죄의 투혼’을 보였다.지난달 몰디브전에서 드러낸 무기력증과는 사뭇 달랐다. 박 대행은 대표팀 ‘맏형’ 유상철을 안정환과 함께 투톱으로 기용하는 등 전술의 변화를 꾀했지만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유상철의 쉼없는 몸놀림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돼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그러나 유상철은 오랜만에 맡은 공격수 역할을 잘 소화해내지 못했다.세기 부족으로 상대 문전에서 자주 공을 빼앗겨 공격의 흐름이 끊어졌다. 포백시스템도 불안했다.포백시스템 예찬론자인 박 대행은 이영표-김태영-최진철-송종국으로 이어진 새 수비시스템을 선보였다.그러나 아직 호흡이 맞지 않아 상대의 종패스 한방에 자주 수비라인이 흔들렸다.승리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박 대행도 과감한 승부수를 띄우지는 못했다.경기 전날까지 19세의 ‘신예’ 박주영을 분위기 쇄신과 세대교체 차원에서 ‘조커’로 투입할 뜻을 강하게 내비쳤지만 막상 경기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자 월드컵 멤버를 그대로 투입하는 ‘안전운행’을 택했다. 남미 징크스에서도 벗어나지 못했다.코엘류 전 감독은 14개월 동안 남미팀과 세차례(콜롬비아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겨뤘지만 1무2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거스 히딩크 감독 시절인 2002년 2월에도 우루과이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고,2003년 11월 박항서 대행체제에서 맞붙은 브라질에도 2-3으로 패했다.2년 넘도록 남미팀을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셈이 됐다. 박성화 대행체제는 이날 경기로 막을 내리고,6월 초 터키와의 친선경기때부터는 새 감독이 대표팀을 지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박준석 홍지민기자 pjs@seoul.co.kr˝
  • 28일밤 악몽은 없다-남미 ‘강호’ 파라과이와 격돌

    ‘세대교체 바람이 분다.’ 침체에 빠진 한국축구가 28일 오후 7시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특히 이번 경기는 임시 사령탑에 오른 박성화 감독대행이 신예 스트라이커 박주영(19·고려대)의 ‘조커’ 투입을 시사해 관심이 집중된다.박주영은 김대의의 부상으로 추가 발탁된 케이스.박 대행은 “경험 부족으로 선발은 무리지만 후반 투입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박 대행이 대표팀의 ‘세대교체’를 역설하는 자리에서 함께 나온 발언으로,일각에서는 파라과이전이 세대교체의 시발점이 되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나온다.그는 최근 “월드컵은 4년 계획으로 신인을 발굴해 이에 대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경기가 임박해서는 필요한 노장들을 많이 기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번 파라과이전에 나서는 대표팀도 주전 가운데 4명이 30세 이상의 고령이다. 중도하차한 움베르투 코엘류 전 감독도 세대교체를 여러차례 강조했다.그러나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다.코엘류 전 감독은 취임 직후 2006년독일월드컵에 대비해 26세 이상 선수는 몇 명만 기용할 계획이었다.그러나 평가전에서 기대이하의 성적으로 압박을 받자 젊은 선수들을 뽑아놓고도 출전시키지 못했다.대신 안전한 노장을 다시 중용했다.결국 세대교체 실패가 코엘류의 사퇴를 앞당겼다.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일군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과감한 세대교체를 통해 욕심과 투지가 있는 선수들을 충원해 성공을 거둔 것과는 대조된다. 물론 박주영의 투입은 박 대행으로서는 모험일 수 있다.그러나 출전이나 선전 여부를 떠나 박주영의 합류 자체가 기존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박 대행도 “신인에게 기회를 주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박주영은 청소년대표(20세 이하) 출신으로 1985년 생.올해 19세로 팀내 최고참인 김태영(34)과는 무려 15세나 차이가 난다.한·일월드컵 이전 훈련생으로 대표팀에 합류한 최성국,정조국에 이어 10대의 나이에 성인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세번째 선수가 됐다.고교(청구고) 시절 각종 대회 득점왕을 휩쓸면서 일찌감치 차세대 골잡이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박 대행은 그동안 중앙수비수를 맡은 멀티플레이어 유상철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기용해 ‘파라과이 사냥’에 나설 작정이다.A매치 112경기에 출전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지닌 유상철을 고심 끝에 해결사로 낙점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한국 박성화 감독대행 코엘류 감독의 중도 하차에 대해 코칭스태프의 일원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내 임무는 차기 감독이 올 때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올림픽대표들은 이번 소집에 제외해 일부 주전들이 빠진 것은 사실이지만 전력 차질은 없다.이번 경기는 해이해진 선수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로 결과에 대한 부담보다는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선수들 또한 결의를 다지고 있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파라과이 아니발 루이스 감독 지금 우리는 독일월드컵 남미예선을 치르고 있다.한국전에 나서는 선수 가운데 70% 이상은 다가오는 볼리비아전에 주전으로 출전할 것이다.한국은 월드컵 4강으로 아주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다.월드컵 때 뛴 선수가 9명 정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많이 배우게 될 것이다.한국이 최근 약체에 잇따라 발목을 잡혔지만 그것은 발전해 가는 과정 중에 생긴 실수일 뿐이다.우리는 화끈한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 朴감독대행 파라과이전 ‘올인’ 승부

    한국축구가 특유의 정신력으로 명예회복에 나선다. 한국은 28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움베르투 코엘류 전 감독이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중도하차한 뒤 치르는 첫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인 만큼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내용과 결과에 따라 재도약의 발판이 될 수도 있고,반대로 침체가 장기화될 수도 있다. 특히 파라과이는 올들어 치른 세차례의 A매치 상대(오만 레바논 몰디브)와는 사뭇 다르다.물론 파라과이가 제출한 명단에는 2002한·일월드컵에서 활약한 산타 크루즈(바이에른 뮌헨) 등 주전들이 대거 빠져 사실상 2진급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2006독일월드컵 남미예선에 이름을 올린 앙헬 오르티스,델리오 툴레도,파울로 다 실바 등이 포진해 있다.일단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로 한국(20위)과 차이가 없다. 한국은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1무1패로 열세에 있다.더구나 지난해 남미에 심한 약세를 보였다.콜롬비아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등 3개국과 A매치를 치렀지만 1무2패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따라서 이번 대결은 한국축구의 현주소를 파악하는 데 정확한 잣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시 사령탑에 오른 박성화 감독대행도 ‘올인’할 태세.올림픽팀 멤버인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박지성(PSV 에인트호벤)과 부상중인 차두리(프랑크푸르트)를 제외한 해외파를 전원 동원했다.지난 25일 소집돼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26일에는 설기현(안더레흐트) 송종국(페예노르트) 이영표(에인트호벤) 등 해외파들이 속속 입국했다. 코칭스태프도 선수들의 정신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박 감독대행은 “선수들 스스로가 지금의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국가대표로서의 사명감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선수들이 체력면에서 세계 정상 수준으로 나타났다.”면서 “실제 경기에서 60∼70%만 쓰고 그라운드를 나선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결국 이번 대결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한국팀의 정신력이다.2002월드컵에서 보여준 몸을 사라지 않는 악착 같은 플레이,강한 압박 등 투지와 승부근성 등 ‘한국=정신력’이라는 등식을 다시 보여줘야 희망이 있다는 지적이 높다.감독의 중도하차와 함께 선수들에게도 무거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이런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파라과이전에서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대표팀 물갈이 목소리도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하프타임]축구 국가대표팀 25일 소집

    박성화 수석코치가 임시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8일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 대비해 25일 소집된다.대한축구협회는 박 감독대행이 22일 파라과이전에 출전할 대표명단을 발표하고,25일 오후 5시 파주NFC에 소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 온천하러 아산 가볼까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온몸이 근질거리는 4월.알록달록 꽃밭에서 향기에 취해보고,김이 펑펑 피어오르는 온천탕에서 몸을 풀어보자.수백년 연륜의 돌담길 사이 황톳길을 걷다가 출출해지면 불뚝불뚝 스태미나를 솟게 한다는 장어구이로 기력을 보충해도 좋다. 이 정도면 오감(五感)은 몰라도 3감이나 4감을 만족시키는 데는 모자람이 없을 터.웰빙이 별건가. 충남 아산은 온천과 풍부한 먹을거리로 예전부터 가벼운 나들이 코스로 각광받던 곳.한데 최근 국내 최대의 꽃식물원까지 생겨 나들이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서울서 고속전철로 35분,차로 1시간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아산으로 ‘감히’ 웰빙투어를 떠나보자. ●세계꽃식물원 지난달 19일 문을 열었다.식물원에 들어서자마자 알싸한 꽃향기에 취해 어지러움이 느껴진다.운동장만큼이나 넓은 공간에 튤립 수선화 베고니아 히아신스 백합 제라늄 등 갖가지 꽃들이 만개해 있다.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에 개관한 이 식물원은 기존의 대형 꽃 재배단지를 관광용 전시관으로 리모델링했다. 농민 조합원 13명과 준조합원 38명이 의기투합해 세운 영농조합 ‘아름다운 정원’이 조합원들의 30여년간의 재배 노하우를 기반으로 꽃식물원을 열게 됐다.2700여평의 유리온실엔 1000여종의 초화류가 1000만송이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실내 식물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식물원은 동백관,초화관,구근관,화단전시관,수생관 등 테마별 유리온실을 연결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요즘 자태가 가장 화려한 꽃은 튤립이다.빨강,노랑,분홍,보라 등 모두 100여종에 이르는 튤립이 식물원 전역에 만개해 있다. 수선화,아마릴리스,히아신스,아이리스,베고니아 등도 티없이 맑고 발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수생관에선 워터히아신스와 부레옥잠 물배추,수련 등의 수생식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된 분수연못,대형 수반에 장미를 띄워 맴돌게 만든 일명 ‘꽃돌이’ 등 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놓았다. 조합원중 한 사람인 남기중 원장은 “13명의 농민 조합원이 6개월간 밤샘작업을 하다시피해 식물원을 꾸몄다.”며 “앞으로 꽃 관람뿐만 아니라 꽃 재배 교육,꽃 관련 음식 소개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가지 아쉬움은 한국 산야에 자라는 야생화관이 따로 없다는 것.이에 대해 남 원장은 “야생화는 산과 들에 자라야 제멋이 나고,인위적으로 옮겨 키우면 잘 자라지도 않는다.”고 나름대로의 소신을 밝혔다. 식물원 입장료는 어른 5000원,청소년 4000원,어린이 3000원.입장객에겐 나갈 때 3500원짜리 화분을 하나씩 주므로,실제 입장료는 1500원 이하인 셈이다.(041)544-0747,8.www.goodflower.com. ●외암리민속마을 꽃식물원이 서구풍,현대풍의 화려함으로 오감을 만족시켜 준다면 송악면의 외암리민속마을은 복고풍,서민풍의 여유로움으로 편안함을 주는 나들이 코스.500여년 전 예안 이씨 일가가 정착해 아직도 주류를 이루어 살고 있는 마을이다. 석축을 쌓아 만든 용담교를 건너 마을로 들어서는 순간 시간은 100년,아니 그 이전으로 갑자기 후퇴한다.길게 이어진 돌담 너머 옹기종기 모여 앉은 초가들,수백년 연륜의 중후함이 느껴지는 기와집들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다.대문 앞에 핀 산수유와 목련꽃의 유혹에 못이겨 다가가니 ‘참판댁’이란 안내판이 서 있다.구한말 이조참판을 지낸 이정렬이 살던 집.색바랜 기와와 대문,층층히 쌓아올린 돌담이 꽃과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멋을 풍긴다. 인기척을 듣고 나온 주인 이득선씨에게 “대문이 참 아름답다.”고 하니 “대문이 아니라 안채로 통하는 후문”이라고 알려준다.여인네들이 드나드는 곳이라 화려한 꽃나무를 많이 심은 것 같다고 한다.이씨는 자신이 이 참판의 손자라고 했다. 외암리엔 사랑채와 안채,문간채 등을 갖춘 참판댁과 비슷한 분위기의 기와집이 10여채 있다.‘건재고택’‘송화댁’‘교수댁’‘참봉댁’ 등 저마다 주인이 지낸 벼슬 이름이 붙어 있다. 돌담 너머 안채 뜰엔 목련꽃이 자라고,뒤꼍 장독대 뒤에 앵두꽃이 홀로 도도한 자태를 뽐내고….40대 이상이면 어릴적 친숙하게 보았음직한 풍경을 이 집들은 아직도 지키고 있다.기와집 주변으로는 초가들이 어김없이 둘러싸고 있다.집집마다 쌓아올린 돌담은 자연스럽게 좁다란 골목길을 만들었고,마실 가는 듯한 촌로의 발끝엔 정겨움이 툭툭 차이는 것만 같다. ●아산의 온천 아산엔 온양,도고,아산 등 대형 온천단지가 3곳이나 있다.가히 온천의 메카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도고온천은 유황성분이 풍부하고 온양온천은 라듐천으로 유명하다.90년대 들어 개발된 음봉면 신수리의 아산온천은 다양한 레저시설을 갖춰 아이를 둔 가족 나들이로 각광받는 곳이다. 그중 아산스파비스(041-539-2000)는 슬라이더를 갖춘 야외 온천풀과 바데풀,가족탕,유수탕 등을 갖춘 워터파크 형태의 온천으로 물놀이를 겸한 온천욕에 적당하다.스파비스는 고속철 개통 기념으로 고속철 티켓을 보여주는 입장객에겐 20% 할인 혜택을 준다. 도고면 기곡리의 도고온천에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별장이었던 도고별장 바로 앞의 ‘도고별장 스파피아’(041-544-9560)가 찾을 만하다.박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유황온천수가 공급되고,대형 찜질방과 객실도 갖춰져 있다.온천탕 이용객에겐 대통령별장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스파피아 사장인 이상복씨 소유인 이 별장은 1968년 건축된 100여평 규모의 단층주택으로 박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침대와 소파,핀란드식 사우나,경호원 침실 등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엔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인체도 활동이 왕성해진다고 한다.그만큼 에너지 보충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육식을 금하는 스님도 봄이 오면 고기를 섭취한다는 속설이 있는 것을 보면 봄엔 영양보충이 필수인 듯싶다. 스태미나 음식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장어집으로 가보자.아산 인주면,삽교호 인근에 가면 소문난 장어촌이 있다.34번 국도에서 623번 지방도로 이어지는 문방리 입구 2㎞ 구간엔 10개 이상의 장어음식점이 자리잡고 있다.바다를 막아 삽교호가 생긴 후 민물장어가 많이 잡히면서 음식점이 하나둘 들어섰다고 한다.그러나 지금은 잡히는 양이 워낙 적어 대부분 양식 장어를 쓴다.자연산은 희귀한 만큼 값도 ㎏당 15만원을 호가해 엄두를 내기도 어렵다. 음식점마다 장어 맛은 비슷하다.그대로 굽거나 양념을 쳐 만든 간장소스와 고추장을 발라 구워내는데,소스에 따라 집집마다 약간씩 다른 정도다. 숯불에 석쇠를 얹어 구워내는데,매콤달콤한 양념맛,입안에서 살점이 살살 녹는 듯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1㎏(4만원)을 시키면 어른 2명이 먹기에 적당하다.옛날돌집(041-533-2241),꽃동네원조장어(041-533-2561) 등이 유명하다. 전통적인 분위기에서 한정식을 즐기고 싶으면 염치읍 방현리의 한정식집 ‘방수마을’(041-544-3501)로 가보자.고풍스럽게 지어진 기와집과 잘 가꾼 정원 때문에 나들이 삼아 오는 사람도 꽤 있다. 음식은 화려하지 않지만 정갈하고 맛깔지다.소 갈비살을 큰 밤톨만하게 토막내 돌판에 구워낸 석갈비,매콤하게 버무려 볶은 낙지볶음,누룽지에 해물과 소스를 넣어 졸인 누룽지탕수육 등이 특히 맛있다. 하지만 이집이 진짜 자랑하는 것은 이같은 거창한 요리가 아니라 밑반찬으로 나오는 장아찌류다.고추,오이,박,마늘,시레기 장아찌 등이 나온다.주방장이자 방수마을 촌장으로 불리는 김판순씨는 “모든 장아찌는 1년에서 3년 정도 삭힌 것들”이라며 “그래야 은근하면서도 깊은 맛이 난다.”고 했다.김치도 땅속 깊이 묻어둔 김장김치만 쓴다. 처녀적부터 장과 장아찌 담그는 데는 이력이 났다는 김씨는 경상도 출신이다.경상도 음식은 ‘짜고 맵고 맛없다.’는 말도 이집에 오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할 정도로 장아찌들이 맛깔지다.김씨는 오이 장아찌는 초복에 나오는 두물오이로만,마늘은 5월말 전후로 나오는 것만 쓰는 등 재료 선택에 남다른 공을 들인다.며칠만 늦춰도 벌써 맛이 달라지기 때문이란다. 한정식은 1만원,3만원짜리가 있다.4∼5가지 요리와 밑반찬,된장찌개 등이 나오는 1만원짜리가 무난하다. 글 아산 임창용기자 sdragon@ ■ 이렇게 가세요 세계꽃식물원은 서울에서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에서 빠져 아산만방조제를 건너 도고온천 방면으로 가면 된다.경부고속도로 천안IC에서 빠져 21번 국도를 타고 온양을 지나 도고온천까지 가도 된다.도고온천에서 꽃식물원까지는 3㎞ 정도로 쉽게 찾아갈 수 있다.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아산고속버스터미널(041-544-4880)까지 30분 간격으로 버스가 출발한다. 외암리 민속마을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 또는 경부고속도로 천안IC에서 빠져 온양까지 간 뒤 39번 국도를 타고 송악면 방면으로 가다보면 왼쪽으로 마을 이정표가 나타난다.온양,아산,도고 온천은 아산에 접어들면 이정표가 잘 돼 있어 어려움 없이 찾아갈 수 있다. 경부고속철을 이용할 경우 온양온천은 천안아산역에서 버스로 20분,도고온천과 아산온천은 온양시내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20분 정도 더 가야 한다. ●숙박 온양,아산,온천단지를 중심으로 호텔과 여관이 많다.아산스파비스,도고별장 스파피아 등 온천업체들도 온천탕과 함께 대부분 객실을 갖추고 있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 축제도 즐겨요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민족의 영웅 성웅 이순신을 주제로 한 축제가 탄신일을 전후한 24일부터 28일까지 현충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4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4일 불꽃놀이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소년,청년,명장 성웅 이순신 등 4개의 테마로 나눠 장군의 생애와 역사를 익히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소년 이순신’ 코너에선 어린 시절 이순신이 즐겼다는 전쟁놀이 재연 및 체험,조선시대 거리 재현과 민속놀이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청년 이순신’ 코너에선 무과를 치러 무관이 되는 이순신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보여준다.또 이순신 장군을 영국의 넬슨 제독과 일본의 도고헤 이하치로와 비교 전시하는 ‘세계 3대 해군 명장 비교전’,한산대첩 카레해전 트라팔가해전 사라미스해전 등을 비교하는 ‘세계 4대해전 비교전’ 등 명장 이순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 연극제,금난새 음악회,충무공 탄신을 기념하는 다례행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진다.아산시청 문화관광과(041-540-2404),아산성웅이순신축제 추진위원회(041-540-2404).www.onyangfestival.co.kr. ˝
  • 인삼·녹용보다 좋은 ‘봄 부추’

    요즘 노지에서 하나 둘 머리를 내밀고 있는 봄 부추가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봄에 입맛 돋우는 음식으로 흔히 냉이,달래 등 봄나물을 떠올리지만 부추 역시 맛과 향이 좋아 봄에 빼놓을 수 없는 먹을거리다.여기에 한방에서 약용 식물로 분류될 만큼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이로운 작용을 한다.‘봄 부추는 인삼·녹용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 좋다는 것이 한의사들의 한결같은 얘기다. ●간에 좋고 정장 작용도 탁월 부추는 ‘간을 위한 채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동의보감은 부추에 대해 신장과 함께 간을 튼튼하게 하는 음식으로 적고 있다.여기에 간의 해독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 숙취 해소에도 좋다.단 부추는 열이 많은 음식이므로 음주 직후에 먹는 것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술 마신 다음날 부추를 넣어 죽을 끓여 먹으면 주독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평소 생 부추를 갈아 마시면 간을 보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향과 맛이 강해 먹기 곤란할 경우 사과와 함께 갈아 즙을 내면 된다. 또 부추는 장을 깨끗하게 만드는 면에서도 탁월하다.음식을 먹고 체해 설사를 하는 경우 된장국에 부추를 넣어 끓여 먹으면 좋다.따뜻한 성질이라 대·소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소화 기능을 돕기 때문이다.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므로 부추는 변비를 완화하는 데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과 함께 중국 2대 강장식품 ‘장독대에 부추를 심어 놓고 먹는 사람과는 정력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먹고 나면 일을 하기 싫어진다고 해 ‘게으름뱅이 풀’로 불리는 부추는 양기를 북돋아주는 대표적인 음식.중국에서 마늘과 함께 2대 강장 식품으로 손꼽히는 부추는 영양면에서도 그 효과가 인정된다.부추는 비타민 A, B1, B2, C 등이 풍부한 비타민의 보고.여기에 마늘에 있는 알리신과 비슷한 성분이 상승작용을 해 강장효과를 내고 스태미나를 증진시키는 것이다.알리신은 마늘과 부추의 독특한 향을 내는 물질로 탄수화물,단백질 등과 결합하여 그 효능을 한층 높이는 작용을 하는 성분.알리신은 최근 항암 효과까지 인정받았다. 이밖에 부추에는 나트륨과 결합해 혈압을 조절하는 칼륨도 풍부해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도움말 곽노규 강남동일한의원 원장,이경섭 강남경희한방병원 원장,임경숙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사진제공 푸드나라 닷컴 ■ 부추로 만든 2가지 요리 부추는 그 자체만으로도 향이 좋아 많은 양념을 넣지 않아도 입맛을 당긴다.물론 익혀 먹어도 맛이 그만이다.오늘은 부추로 만든 반찬 하나쯤 올려보는 게 어떨까. ●부추 목이버섯 생채 재료 부추 100g,불린 목이버섯 1컵 양념 고춧가루 2큰술,간장 2큰술,설탕 1큰술,식초 1큰술,깨소금 1큰술,참기름,소금 만드는 법 (”) 부추는 다듬고 씻어 4∼5㎝로 자른다.(2) 목이버섯은 불려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헹군 다음 잘게 뜯고 물기를 뺀다.(3) 넓은 그릇에 준비한 양념으로 양념장을 만든다.(4) (3)에 부추,목이버섯을 넣고 살살 무친다.이때 싱거우면 소금간을 약간 한다. ●부추 해물전 재료 부추 150g,새우 8마리,오징어 (@)마리,홍고추 1개,밀가루 1컵,달걀 1개,물 (D)컵,소금,식용유 만드는 법 (”) 부추는 다듬고 씻어 3∼4㎝로 자른다.(2) 새우는 껍질을 벗겨 반으로 가르고 오징어도 껍질을 벗긴 다음 잘게 썬다.(3) 홍고추는 어슷하고 얇게 썬 다음 씨를 뺀다.(4) 넓은 그릇에 달걀,물,밀가루,소금을 넣고 잘 푼다.(5)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다음 뜨거워지면 (4)의 반죽을 놓고 해물과 홍고추를 얹어 노릇하게 지져낸다. ■ 도움말 김경희 수도요리학원 부원장˝
  • [부고]

    ●이규현 前문화공보부 장관 이규현(李揆現) 전 문화공보부 장관이 17일 새벽 2시3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82세. 고인은 1979∼80년 문화공보부 장관을 지냈으며 캐나다ㆍ도미니카ㆍ노르웨이ㆍ아이슬란드 대사 등을 역임한 뒤 ㈜IPS 고문으로 일해왔다.유족으로는 부인 유성천 여사와 유진(숙명여대 정외과 교수),유선,유미 2남1녀가 있다. 발인은 19일 오전 9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02)392-3299. ●崔弘圭(자영업)程圭(아이디티아이 대표)씨 모친상 17일 오전 7시3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9일 오전 5시30분 (02)3010-2264 ●宋周永(전 LG증권 지점장)씨 별세 17일 오전 2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9일 오전 9시 (02)3010-2262 ●柳吉洙(한국목욕협회 서울강남서초 부회장)天洙(제일피아노조율학원장)씨 모친상 正湜(한국기계산업진흥회 대리)正綠(LG전자 직원)仁杰(굿모닝팬시 대표)再杰(중부대 교수)씨 조모상 尹峰雄(자영업)金榮洙(세기브라콤 대표)씨 빙모상 17일 0시1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92 ●金振喆(전 강원 계촌초등학교 교감)씨 별세 將起(서울북부교육청 학무국장)虎起(부산해운청 직원)興植(SBS뉴스텍 영상취재부 차장)仁淑(경포관광호텔 직원)貞淑(한국도로공사 직원)씨 부친상 金鍾仁(평창군 직원)씨 빙부상 16일 오후 9시4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4시 (02)3010-2266 ●河元出(진주 국기사 대표)渭珍(금융감독원 조사2국 부국장)明鎭(자영업)京鎭(외환은행 서부영업본부 차장)씨 모친상 17일 오전 3시40분 경남 진주시 진주전문장례식장,발인 19일 오전 10시 (055)763-2646 ●權忠鉉(전 광명시 직원)斗鉉(안양시 부시장)重鉉(화성시 직원)씨 부친상 崔錫基(천안성결교회 장로)張成榮(서울기독대 교수)李基成(다이비기계 대표)朴世學(자영업)씨 빙부상 16일 오후 7시55분 충남 보령시 대천장례식장,발인 18일 오후 1시30분 (041)932-6499 ●洪光杓(건교부 토지관리과장)씨 빙부상 17일 오후 2시 대전 건양대병원,발인 19일 오전 10시 (042)544-4236 ●洪在弼(전 구로초등학교장)씨 상배 鍾敏(중앙일보 교열부장)鍾國(D&D 부장)씨 모친상 17일 오후 4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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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현 前문화공보부 장관 이규현(李揆現) 전 문화공보부 장관이 17일 새벽 2시3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82세. 고인은 1979∼80년 문화공보부 장관을 지냈으며 캐나다ㆍ도미니카ㆍ노르웨이ㆍ아이슬란드 대사 등을 역임한 뒤 ㈜IPS 고문으로 일해왔다.유족으로는 부인 유성천 여사와 유진(숙명여대 정외과 교수),유선,유미 2남1녀가 있다. 발인은 19일 오전 9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02)392-3299. ●崔弘圭(자영업)程圭(아이디티아이 대표)씨 모친상 17일 오전 7시3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9일 오전 5시30분 (02)3010-2264 ●宋周永(전 LG증권 지점장)씨 별세 17일 오전 2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9일 오전 9시 (02)3010-2262 ●柳吉洙(한국목욕협회 서울강남서초 부회장)天洙(제일피아노조율학원장)씨 모친상 正湜(한국기계산업진흥회 대리)正綠(LG전자 직원)仁杰(굿모닝팬시 대표)再杰(중부대 교수)씨 조모상 尹峰雄(자영업)金榮洙(세기브라콤 대표)씨 빙모상 17일 0시1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92 ●金振喆(전 강원 계촌초등학교 교감)씨 별세 將起(서울북부교육청 학무국장)虎起(부산해운청 직원)興植(SBS뉴스텍 영상취재부 차장)仁淑(경포관광호텔 직원)貞淑(한국도로공사 직원)씨 부친상 金鍾仁(평창군 직원)씨 빙부상 16일 오후 9시4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4시 (02)3010-2266 ●河元出(진주 국기사 대표)渭珍(금융감독원 조사2국 부국장)明鎭(자영업)京鎭(외환은행 서부영업본부 차장)씨 모친상 17일 오전 3시40분 경남 진주시 진주전문장례식장,발인 19일 오전 10시 (055)763-2646 ●權忠鉉(전 광명시 직원)斗鉉(안양시 부시장)重鉉(화성시 직원)씨 부친상 崔錫基(천안성결교회 장로)張成榮(서울기독대 교수)李基成(다이비기계 대표)朴世學(자영업)씨 빙부상 16일 오후 7시55분 충남 보령시 대천장례식장,발인 18일 오후 1시30분 (041)932-6499 ●洪光杓(건교부 토지관리과장)씨 빙부상 17일 오후 2시 대전 건양대병원,발인 19일 오전 10시 (042)544-4236 ●洪在弼(전 구로초등학교장)씨 상배 鍾敏(중앙일보 교열부장)鍾國(D&D 부장)씨 모친상 17일 오후 4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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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許堅(LG전자 상무)씨 모친상 16일 오후 5시2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08 ●權忠鉉(전 광명시 공무원)斗鉉(안양시 부시장)重鉉(화성시 공무원)씨 부친상 崔錫基(천안성결교회장로)張成榮(서울 기독대학교 교수)李基成(다이비기계대표)朴世學(자영업)씨 빙부상 16일 오후 8시,충남 보령시 대천장의예식장 (041)932-4004. ●李吉永(유화증권 상무)씨 별세 16일 오전 1시45분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02)572-7299 ●金基鉉(별바라기펜션 대표)基準(진로석수 구미대리점 대표)씨 부친상 崔炳五(전 백광산업 근무)金漢俊(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원)씨 빙부상 15일 오후 2시30분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17일 오전 6시 (031)920-0301 ●崔眞喆(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 선수)씨 빙부상 15일 오후 6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7일 오전 8시 (02)392-1099 ●朴範來(교통방송 전주본부장)씨 모친상 16일 낮 12시30분 대전 건양대병원,발인 18일 오전 10시 011-9777-4358 ●郭容碩(삼성SDS 변호사)仁喆(DSEC 직원)씨 모친상 16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5시 (02)3010-2260 ●金周烈(고려산업개발 기획실 차장)周植(인천외국어고 교사)씨 부친상 奇永鎭(자영업)李成浩(서울지방검찰청 직원)李建植(증원에스씨엠 대표)李康局(자영업)金鎭浩(〃)씨 빙부상 16일 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7시 (02)3010-2235 ●宋正一(전 한국전력공사 과장)正男(㈜정 대표)씨 모친상 16일 0시14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38 ●金泰均(경남도교육청 인사담당)씨 부친상 16일 오전 5시 경남 마산의료원,발인 18일 오전 8시 (055)249-1465 ●元容珪(전 철도청 기술서기관)씨 별세 鍾煥(자영업)台喜(〃)씨 부친상 16일 0시1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18일 오전 7시 (02)921-8299
  • [부고]

    ●許堅(LG전자 상무)씨 모친상 16일 오후 5시2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08 ●權忠鉉(전 광명시 공무원)斗鉉(안양시 부시장)重鉉(화성시 공무원)씨 부친상 崔錫基(천안성결교회장로)張成榮(서울 기독대학교 교수)李基成(다이비기계대표)朴世學(자영업)씨 빙부상 16일 오후 8시,충남 보령시 대천장의예식장 (041)932-4004. ●李吉永(유화증권 상무)씨 별세 16일 오전 1시45분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02)572-7299 ●金基鉉(별바라기펜션 대표)基準(진로석수 구미대리점 대표)씨 부친상 崔炳五(전 백광산업 근무)金漢俊(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원)씨 빙부상 15일 오후 2시30분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17일 오전 6시 (031)920-0301 ●崔眞喆(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 선수)씨 빙부상 15일 오후 6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7일 오전 8시 (02)392-1099 ●朴範來(교통방송 전주본부장)씨 모친상 16일 낮 12시30분 대전 건양대병원,발인 18일 오전 10시 011-9777-4358 ●郭容碩(삼성SDS 변호사)仁喆(DSEC 직원)씨 모친상 16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5시 (02)3010-2260 ●金周烈(고려산업개발 기획실 차장)周植(인천외국어고 교사)씨 부친상 奇永鎭(자영업)李成浩(서울지방검찰청 직원)李建植(증원에스씨엠 대표)李康局(자영업)金鎭浩(〃)씨 빙부상 16일 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7시 (02)3010-2235 ●宋正一(전 한국전력공사 과장)正男(㈜정 대표)씨 모친상 16일 0시14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38 ●金泰均(경남도교육청 인사담당)씨 부친상 16일 오전 5시 경남 마산의료원,발인 18일 오전 8시 (055)249-1465 ●元容珪(전 철도청 기술서기관)씨 별세 鍾煥(자영업)台喜(〃)씨 부친상 16일 0시1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18일 오전 7시 (02)921-8299˝
  • [씨줄날줄] 권한대행/이상일 논설위원

    부기관장은 먼저 입을 다스려야 한다.부(副)를 파자(破字)하면 의미가 분명하다.칼(-)아래 입(口)이 있고 입안에 칼(口안에 十)이 있으며 칼을 옆에 두고 서 있다는 뜻이다.국무총리는 행정부 권력 2인자이지만 입단속과 처신을 잘못하면 단칼에 목이 날아간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이회창 당시 국무총리의 경질이유를 설명했다.“내(대통령)가 외유중인데 총리가 안기부장(현 국정원장)에게 업무를 보고하도록 하고 장관들에게 대통령과의 독대내용도 보고토록 요구했다.…이 총리는 대통령의 지휘를 받기 꺼려했다.” 민주적 표류형(장면 대통령)이나 소극적 적응형(노태우)보다 특히 가부장형(이승만) 야수형(박정희),승부사적 대통령(김영삼)하에서 총리의 위치는 더욱 약할 수밖에 없다.실제 우리나라에서 대부분 총리는 국정 실패의 책임을 대통령 대신 지는 ‘방탄총리’,연설문을 대신 읽는 ‘대독총리’,신선한 이미지를 내세우는 ‘얼굴마담 총리’에 그쳤다. 박세일 서울대 교수 등은 ‘대통령의 성공조건’에서 “우리나라 총리의 권한은 대통령이 위임한 것이지 총리 자신의 공식 권한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물론 DJ정권 초기 김종필 총리는 예외적으로 힘을 갖고 있었다.지난 1999년 7월 청와대에 압력을 넣어, 특검제를 놓고 이견을 빚은 여당인 국민회의 김영배 총재 권한대행(權限代行)을 연임 5시간만에 전격 퇴임시켰다.김 총리의 권력은 총리 파워라기보다 당시 공동여당 지분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다른 데서 부여받거나 차입한 권력은 취약하기 마련인 것이다.법상 기관이나 그 구성원의 권한을 다른 기관과 사람이 대신 행사하는 ‘권한대행’의 한계가 거기에 있다.국회의 대통령 탄핵 의결이후 고건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으면서 “국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적으로 권한대행자는 대통령의 권한을 모두 대신 행사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정책이나 장관을 바꾸지 못한다는 것이 법학계의 다수 의견이다.그렇지 않아도 권력기반이 약한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들 힘을 쓸 수 있을까.아무리 총리가 적극 나서도 대통령의 빈 자리가 깊어보이고 국정이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이상일 논설위원˝
  • 청와대 ‘영어통’ 줄줄이 NSC행

    노무현 대통령의 영어 통역을 담당하던 이여진(30·외교부 소속) 외무관이 지난 23일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통역으로 자리를 옮긴 사실이 26일 뒤늦게 알려졌다. 이로써 NSC는 지난해 말 이지현(36) 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을 공보관으로 영입한데 이어,외교부로부터 이씨를 파견받아 해외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확보했다는 평가다.이 공보관은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딸이고,이여진씨는 조석래 효성 회장의 둘째며느리라는 독특한 개인적 프로필이 보태져 더 관심을 끌고 있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이여진씨에 대해 “외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통역이 필요했다.”면서 “국가안보보좌관이나 NSC사무차장과 여러 실장들의 통역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즉 1기 청와대 안보·외교팀과 달리,2기 팀의 인적 구성,NSC 이종석 사무차장의 역할 변화 등으로 ‘해외통 여성’의 보강이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초대 청와대 외교·안보팀의 경우 통역 없이 독대형식의 회담을 진행해 외교부 관계자를 곤란하게 했던 나종일 전 국가안보보좌관,지금은 외교부 장관이 된 반기문 전 외교보좌관,국방부내 영어실력 1·2순위를 다툰 김희상 전 국방보좌관 등이 포진했었다.반면 2기 안보·외교팀의 경우 영어실력에 대해 밖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게다가 외교보좌관의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언어장벽’에 대한 문제제기가 잇따랐다.이종석 차장이 지난해 말 미국을 시작으로 활동반경을 해외로 넓힌 것도 한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특검 내홍 ‘법정 비화’

    이우승 전 특검보의 전격 사퇴로 불거진 ‘수사방해’ 진실 공방이 법적 분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특검팀의 수장으로 공방의 중심에 있는 김진흥 특검은 지난 16일 기자회견 이후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김광준 파견검사는 17일 “이 전 특검보가 자신의 폭력문제를 내가 언론에 고발하겠다며 협박했다고 했지만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대검에 그 사실을 보고했다고 말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특검 수사가 끝나는 대로 이 전 특검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전 특검보는 지난 16일 “이준범 특검보가 13일 주선한 자리에서 독대한 가운데 김 검사가 직접 ‘미안하다.내가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대검에 보고했더니 돌아오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또 같은 날 김 특검으로부터 ‘김 검사가 수사선상에서 이 특검보를 배제하지 않으면 가혹행위 사실을 언론에 폭로하고 대검으로 돌아간다고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었다. 지난 13일 이 특검보의 주선으로 독대한 대화 내용에 대해 둘 중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김 검사는 이날 독대 사실 여부는 확인해주지 않고,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특검)수사가 끝나면 다 얘기하겠다.”고만 밝혔다. 문제는 ‘김 검사가 이 전 특검보의 수사배제를 요청했다.’는 말을 김 특검으로부터 들었다는 두번째 주장이다.이 전 특검보의 주장대로 김 특검이 김 검사의 요청을 수용했는지 여부를 떠나 김모·우모 변호사 등 썬앤문 비리 의혹 사건 핵심 수사관 2명은 13일자로 각각 다른 팀으로 배치됐다.수사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수사팀이 사실상 해체된 셈이다.김 특검이 수사팀을 해체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뭔가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김 특검은 이날 수사팀 해체의 내막은 밝히지 않은 채 “현재 특검팀은 지구가 돌 듯 활동을 잘 하고 있다.”며 사태 확산을 애써 부정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특검보 사퇴 파문] 이우승 특검보 사퇴 배경

    ‘누구 말이 맞나.’ 이우승 특검보의 전격 사임으로 김진흥 특검과 이 특검보간에 ‘수사거부 및 방해,수사권 박탈’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이 특검보의 주장은 두 가지다.썬앤문 사건을 맡은 김모(44) 파견검사가 수사 지시를 거부하고 태업을 하면서 자신의 피내사자 폭행 사실을 대검에 서면으로 보고하는 등 교묘하게 수사를 방해했다는 것이다.두번째는 이 사건이 빌미가 돼 특검으로부터 수사권을 박탈당했다는 주장이다.이 특검보는 16일 오전 이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연락을 끊었다. ●이 특검보 조목조목 반박 김 특검은 이와 관련,이날 오후 “수사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에 따른 개인의 돌출행동”이라며 수사방해 및 수사권 박탈 사실을 전면부인했다.김 검사가 전화나 서면,기타 방법으로 검찰에 특검 수사상황을 보고하거나 검찰이 조직적으로 수사를 방해했다는 근거가 없다는 해명이었다.수사권 박탈에 대해서는 “지난 13일에야 폭행조사에 대한 보고를 받고 어떤 형태로든 조치를 해야한다는 판단에서 ‘(수사에 열중하느라)너무 과열된 것 같으니 며칠 좀 쉬라.’고 말한 것을 오해한 것 같다.”고 밝혔다. 파견검사인 김 검사는 “이 특검보가 사건 관계자 가족·친척을 모조리 조사하고,구속영장도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청구하려 했다.”고 불화설을 시인했다.그러나 수사방해 등 주장에 대해선 “특검 지시를 받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그런 일을 하겠느냐.”며 일축했다.대검 안대희 중수부장도 “파견검사가 대검에 보고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이 특검보의 주장을 적극 부인했다. 그러나 이 특검보는 이날 밤 김 특검의 해명을 전해들은 뒤 취재진에게 ‘구체적인 내막’을 밝혔다.지난 13일 김 검사와 독대한 자리에서 김 검사 스스로 ‘대검에 보고했다.’고 밝혔다는 설명이었다.앞서 지난 11일에는 김 검사의 파견취소를 요청한 자신에게 김 특검이 사태 확산을 우려해 양보를 종용하고 수사팀을 사실상 해체했다고 주장했다. ●검찰 특검수사 개입 가능성도 결국 김 특검과 이 특검보,둘 가운데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셈이다.김 특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 특검보의 주장은 말 그대로 ‘돌출행동’에 그치고 특검 수사의 신뢰도에 약간의 피해만 줄 것이다. 그러나 이 특검보의 주장이 어느 정도 사실이라면 상황은 달라진다.김 특검이 특검보와 파견검사에 대한 지휘 책임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특히 김 검사가 어떤 형태로든 대검에 수사상황을 보고했다면 검찰의 특검수사 개입이라는 최악의 사태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재천 정은주기자 patrick@˝
  • 이우승 특검보 돌연 사퇴

    ‘대통령 측근비리’ 특별검사팀에서 썬앤문그룹 의혹 사건을 맡고 있는 이우승 특검보가 16일 “파견검사의 수사방해와 나에 대한 김진흥 특검의 수사권 박탈로 특검보를 그만두기로 했다.”며 돌연 사임했다. 이 특검보는 이날 “농협 사기대출 수사과정에서 피내사자를 발로 찬 적은 있지만 김모 파견검사 등 수사 관련자들이 이를 빌미로 수사를 거부하고 교묘하게 수사를 방해해 더이상 수사를 진행할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로써 폭력수사 시비로 특검보가 사퇴하는 특검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측근비리’ 수사는 최대 난관에 부딪혔다. 이 특검보는 “수사를 거부한 김 검사의 파견을 취소해 달라며 지난 11일 김진흥 특검에게 요청했지만 거부당해 사퇴의사를 밝히자 김 특검이 ‘사임하면 언론이 취재해 (폭행수사로)네가 구속될 수 있으니 눌러 앉아라.특검도 죽고 너도 죽는다.’고 말했다.”면서 “특검 한달이 넘도록 관련 수사는 사실상 착수조차 못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김 특검이 지난 13일 나에게 ‘(특별수사관인)김모 변호사와 여행이나 다녀오라.’고 애기한 뒤 곧바로 우모 변호사도 다른 팀으로 배치하는 등 사실상 수사팀을 해체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김 검사가 폭행수사를 트집잡아 관련 수사관을 불러 진술조서를 받는 등 본연의 특검수사보다 내 약점잡기에 주력했다.”면서 “13일 이준범 특검보 사무실에서 독대한 자리에서는 김 검사가 ‘미안하다.내가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대검에 보고했더니 돌아오라고 하더라.’고 했다.”고 주장했다.이 특검보는 앞서 “지난 2일 농협 사기대출 사건 수사 도중 피내사자의 발을 한두번 걷어찬 일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김진흥 특검은 이에 대해 “파견검사의 수사방해와 대검 보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말단 수사관도 아닌 수사 지휘자가 가혹행위를 자행한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김 특검은 이날 이 특검보를 직무상 가혹행위 및 비밀누설 등 이유로 대통령에게 해임을 요청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인사]

    ■ 산업자원부 ◇국장급 전보△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 申東湜△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羅道成 ◇국장급 주재관 파견△주미대사관 吳永鎬△주일대사관 徐錫崇△주제네바대표부 金容根 ◇과장급 주재관 파견△주영대사관 李云鎬△주독대사관 朴淳其 ■ 정보통신부 ◇서기관급 파견△국가사이버안전센터 趙敬植 ■ 법제처 ◇부이사관 전보△사회문화법제국 법제심의관 諸廷富△행정법제국 법제심의관 권수철 ■ KBS (감사실)△부주간(방송) 車時出(심의평가실)△심의위원(부장급) 李仁淑 嚴基伯△부주간(프로그램평가) 朱連子(정책기획센터)△부주간(기획) 申昶燮△〃(경영전략) 朴熙贊△〃(대외정책) 金楨薰△〃(지역관리) 趙夏龍(인력관리실)△부주간(인사관리) 金元漢△〃(인사운영) 鄭福承△〃(후생) 任亨淳(시청자센터)△전문위원(부장급) 林在眞 朴聖明△부주간(시청자서비스) 郭允甸△〃(시청자사업) 鄭吉南△〃(교향악단운영) 庾贊旭△〃(시청자협력) 徐基哲(인적자원센터)△부주간(미디어교육) 柳炳墩(방송기술연구소)△책임연구원(연구) 金萬植 (국제방송국)△부주간(국제위성방송) 金昌兆(디지털미디어센터)△전문위원(부장급) 皮泰浩(편성본부)△부주간(편성운영) 具壽源(외주제작국)△부주간(외주제작) 楊熙燮△〃(외주제작운영) 李斗敬(아나운서실)△부주간(현업총괄) 李美善(해설위원실)△해설위원(부장급) 李世康 李準參(보도국)△전문기자(부장급) 李宰昊△부주간(TV편집) 楊鎭守△사회1부장 鄭粲皓△전국〃 洪志銘△통일〃 梁弘模△부주간(외신) 孫丁植(예능국)△제작위원(부장급) 徐太龍△부주간(제작) 全瑨國(드라마제작국)△제작위원(부장급) 韓正熙△부주간(제작) 朴秀東(영상제작국)△부주간(현업총괄) 申鉉國△총감독(카메라) 金基俸(TV기술국)△부주간(TV제작기술) 朴泰勳(라디오제작본부)△부주간(R편성) 邊碩燦(라디오1국)△전문PD(부장급) 朴受昌△부주간(R제작) 李美熙(라디오2국)△전문PD(부장급) 鄭宗鉉△부주간(R제작) 李相如(라디오3국)△전문PD(부장급) 尹東元△부주간(KBS제3R) 金永俊△〃(사회교육) 尹文姬(디지털미디어센터)△부주간(방송콘텐츠) 崔喆周△부주간(시스템) 金載淵(위성제작국)△제작위원(부장급) 鄭守那姆 梁元錫△부주간(위성) 尹東燦(경영본부)△경영위원(부장급) 庾東銀 朴奎相 崔孝燮(재원관리국)△강북사업국장 金亨奎△인천〃 李基範(영업국)△부주간(광고판촉) 朴喜星(대구방송총국)△편성제작국장 金德基△보도〃 李昶熙△총무〃 柳亨杰△안동방송〃 柳雲相(전주방송총국)△보도국장 朱元(대전방송총국)△기술국장 金胤澤△총무〃 李源太(청주방송총국)△총무국장 李基白 ■ 동아일보 ◇부장급△편집국 편집부 차장 張鐘熙△출판국 출판광고팀장 겸 여성동아광고파트장 鄭洪基△고객지원국 지방서부팀장 겸 호남본부장 全洪奎 ■ 성균관대 △경영연구소장 吳元奭 ■ 덕성여대 △홍보실장 吳成俊△취업지원실장 尹仁泰 ■ 신한카드 ◇부장 승진△고객만족팀장 黃雲燮△심사팀장 金贊洙◇전보△마케팅팀장 金熙健△상품개발팀장 金柱煥△리스크관리팀장 裵泰奎 ■ 동양생명 ◇파트장△경영기획 김길복△계리 백승원△RM 우균식△전산기획 이동희△보전 박래현△경리 이봉근△언더라이팅 백용석△연수원관리 신광철△밸류영업 박종두△TM 김장호△재무기획 주영석△투자 박성균△기업금융 송수일△소매금융 이명구△법인영업 조철규△법무 박찬종△인재개발 유시용 ■ 국민은행 ◇팀장△복권사업 崔棋義◇지점장△뉴욕 李東哲△동경 李寅英
  • [인사]

    ■ 산업자원부 ◇국장급 전보△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 申東湜△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羅道成 ◇국장급 주재관 파견△주미대사관 吳永鎬△주일대사관 徐錫崇△주제네바대표부 金容根 ◇과장급 주재관 파견△주영대사관 李云鎬△주독대사관 朴淳其 ■ 정보통신부 ◇서기관급 파견△국가사이버안전센터 趙敬植 ■ 법제처 ◇부이사관 전보△사회문화법제국 법제심의관 諸廷富△행정법제국 법제심의관 권수철 ■ KBS (감사실)△부주간(방송) 車時出(심의평가실)△심의위원(부장급) 李仁淑 嚴基伯△부주간(프로그램평가) 朱連子(정책기획센터)△부주간(기획) 申昶燮△〃(경영전략) 朴熙贊△〃(대외정책) 金楨薰△〃(지역관리) 趙夏龍(인력관리실)△부주간(인사관리) 金元漢△〃(인사운영) 鄭福承△〃(후생) 任亨淳(시청자센터)△전문위원(부장급) 林在眞 朴聖明△부주간(시청자서비스) 郭允甸△〃(시청자사업) 鄭吉南△〃(교향악단운영) 庾贊旭△〃(시청자협력) 徐基哲(인적자원센터)△부주간(미디어교육) 柳炳墩(방송기술연구소)△책임연구원(연구) 金萬植 (국제방송국)△부주간(국제위성방송) 金昌兆(디지털미디어센터)△전문위원(부장급) 皮泰浩(편성본부)△부주간(편성운영) 具壽源(외주제작국)△부주간(외주제작) 楊熙燮△〃(외주제작운영) 李斗敬(아나운서실)△부주간(현업총괄) 李美善(해설위원실)△해설위원(부장급) 李世康 李準參(보도국)△전문기자(부장급) 李宰昊△부주간(TV편집) 楊鎭守△사회1부장 鄭粲皓△전국〃 洪志銘△통일〃 梁弘模△부주간(외신) 孫丁植(예능국)△제작위원(부장급) 徐太龍△부주간(제작) 全瑨國(드라마제작국)△제작위원(부장급) 韓正熙△부주간(제작) 朴秀東(영상제작국)△부주간(현업총괄) 申鉉國△총감독(카메라) 金基俸(TV기술국)△부주간(TV제작기술) 朴泰勳(라디오제작본부)△부주간(R편성) 邊碩燦(라디오1국)△전문PD(부장급) 朴受昌△부주간(R제작) 李美熙(라디오2국)△전문PD(부장급) 鄭宗鉉△부주간(R제작) 李相如(라디오3국)△전문PD(부장급) 尹東元△부주간(KBS제3R) 金永俊△〃(사회교육) 尹文姬(디지털미디어센터)△부주간(방송콘텐츠) 崔喆周△부주간(시스템) 金載淵(위성제작국)△제작위원(부장급) 鄭守那姆 梁元錫△부주간(위성) 尹東燦(경영본부)△경영위원(부장급) 庾東銀 朴奎相 崔孝燮(재원관리국)△강북사업국장 金亨奎△인천〃 李基範(영업국)△부주간(광고판촉) 朴喜星(대구방송총국)△편성제작국장 金德基△보도〃 李昶熙△총무〃 柳亨杰△안동방송〃 柳雲相(전주방송총국)△보도국장 朱元(대전방송총국)△기술국장 金胤澤△총무〃 李源太(청주방송총국)△총무국장 李基白 ■ 동아일보 ◇부장급△편집국 편집부 차장 張鐘熙△출판국 출판광고팀장 겸 여성동아광고파트장 鄭洪基△고객지원국 지방서부팀장 겸 호남본부장 全洪奎 ■ 성균관대 △경영연구소장 吳元奭 ■ 덕성여대 △홍보실장 吳成俊△취업지원실장 尹仁泰 ■ 신한카드 ◇부장 승진△고객만족팀장 黃雲燮△심사팀장 金贊洙◇전보△마케팅팀장 金熙健△상품개발팀장 金柱煥△리스크관리팀장 裵泰奎 ■ 동양생명 ◇파트장△경영기획 김길복△계리 백승원△RM 우균식△전산기획 이동희△보전 박래현△경리 이봉근△언더라이팅 백용석△연수원관리 신광철△밸류영업 박종두△TM 김장호△재무기획 주영석△투자 박성균△기업금융 송수일△소매금융 이명구△법인영업 조철규△법무 박찬종△인재개발 유시용 ■ 국민은행 ◇팀장△복권사업 崔棋義◇지점장△뉴욕 李東哲△동경 李寅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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