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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 쪼개 하던 노래, 경찰복 벗고 원없이 할래요”

    “시간 쪼개 하던 노래, 경찰복 벗고 원없이 할래요”

    “35년 넘게 경찰로 사는 동안 노래가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몇 달 후 정든 제복을 벗고 나면 제 소중한 인생 2막을 무대에서 마이크 잡고 열어 갈 생각입니다.” 환갑의 나이에도 한 달에 서너 번씩 음악실에서 노래 연습을 하는 가수가 있다. 그의 직업은 경찰이다. 서울서초경찰서 소속 우동하(60) 경정이다. 오는 6월 말 정년 퇴직을 하는 그는 얼마 전 서초경찰서 청문감사관을 끝으로 업무 일선에서 물러났다. 어려서부터 노래 하나는 자신 있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고향(경북 봉화) 노래자랑에서 ‘한 많은 대동강아’를 불러 우수상을 받았다. 다들 열 살배기 트로트 신동이 탄생했다고 놀라워했다. 악기에도 재능이 많았다. 육군 군악대에서 트럼본을 연주했던 아홉 살 많은 형은 그의 우상이었다. 성당에서 드럼, 기타, 피아노 등의 악기 주법을 두루 섭렵했다. 1972년 가수가 되려는 그의 꿈이 실현되는 듯했다. 대구 MBC 신인가요제에서 우수상을 탔다. 하지만 가난이 발목을 잡았다. “형이 복막염에 걸렸는데 의료보험이 없어서 논, 밭, 집을 다 날렸어요. 작곡가는 가수 하고 싶으면 돈을 가져오라고 하고…. 집에서도 가수로 밥벌이할 수 있겠냐고 엄청나게 반대했죠.” 현실의 벽에 부딪힌 청년은 결국 경찰이 됐다. 1977년 스물네 살 때였다. 정보·보안 형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들이 이어졌다. 그러다 1993년 운명처럼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격무 때문에 부인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동료를 보고 노랫말을 쓴 것이 계기가 됐다. ‘그럼 꿈이 있었지. 못다 했던 우리 사랑 어디에서 이룰까’라는 가사에 곡을 붙여 노래 ‘너를 보내며’를 만들었다. 이런저런 곡들을 모아 12곡짜리 음반을 냈다. “7000만원짜리 전세 아파트에 살 때였는데 음반 낸다고 적금 깨서 3800만원을 투자했어요. 아내와 엄청 싸웠죠.” 그래도 1만 2000장이 팔렸다. 본전치기는 됐다. 이후 입소문이 나면서 그는 각종 경찰 행사의 섭외 1순위가 됐다. 내부 행사는 물론이고 양로원, 독거노인 등을 위한 자선 무대 등 외부 행사에도 종종 나선다. 스스로 콘서트라고 이름 붙일 만한 행사가 지금까지 12차례에 이른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6년 전 석가탄신일에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노래를 했을 때다. “2500명이 모인 큰 무대에서 사람들의 갈채를 받았어요. 그때 저 스스로 ‘나는 천생 가수를 해야 할 사람’이라고 말했어요.” 경찰이 너무 노래에 빠져 사는 게 아니냐는 주위의 시선도 물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결혼 생활 30년 중 집에 들어간 게 절반도 안 될 만큼 바빴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퇴직 하루 전날 경찰복을 입고 신나게 콘서트를 하고 싶어요. 그동안은 시간을 쪼개서 노래했는데 앞으로는 눈치 볼 일도 없으니까 마음껏 하렵니다.” 글 사진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반값 식당’ 포퓰리즘인가? 새 복지모델인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립대의 ‘반값 등록금’에 이어 반값 시리즈 2탄으로 ‘반값 식당’을 추진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취임 초 ‘밥 굶는 사람 없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2500~3000원으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반값 식당을 대거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반값 식당 정책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시민을 위한 정책이라며 반색한다. 김진형씨는 박 시장의 페이스북에 “아이디어가 좋다. 보편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이라 여겨진다”면서 “이러한 단편적인 움직임들이 모여 정책적 전환이 조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댓글을 남겼다. 트위터 아이디 ‘@evian27**’는 박 시장의 반값 식당 정책 기사를 인용해 “이런 게 복지”라고 치켜세웠고 페이스북 아이디 ‘Seung Yong Spikey L**’는 “하루하루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분들에게 반값 식당은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경제 논리로 보지 않고 나누고 베푸는 행복의 관점에서 우리의 복지 수준은 더 높아질 거라 믿는다”고 주장했다. 반면 반값 식당이 영세 상인들을 고려하지 않은 인기 영합 정책이라는 반론도 적잖다. 트위터 아이디 ‘@zd**’는 “자본주의 경쟁 사회에서 반값 식당? 그럼 권리금에 보증금, 임대료 내고 장사하는 다른 식당들은 어떡하라고? 밥 굶는 빈민 위하고 재능 기부, 봉사 등 착한 말로 포장하지만 결국 시민 혈세로 시장경제 체제를 흔들어 보겠다는 사회주의의 실험”이라고 비난했다. 박 시장의 페이스북 글에 댓글을 남긴 오세호씨도 “인위적인 시장 개입은 그에 상응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좋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서민과 시장 경제의 비효율 또한 걱정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시민단체들 역시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지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민권익센터 간사는 12일 “취지는 바람직하지만 지나치게 이상적인 정책으로 보인다”면서 “반값 식당이 운영되면 서울 지역에서 비싼 월세에 인건비를 들여 영세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반면 안진걸 참여연대 민생경제팀장은 “우리 주변에 7000~8000원이 부담돼 끼니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면서 “독거노인, 결식 아동, 빈민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 저렴한 가격으로 밥을 제공하고 또 일자리를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값식당은 일석이조의 기업 복지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서울 플러스]

    설 기간 독거노인 상담 등 강화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한파 재난안전본부를 설치하는 등 ‘2013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독거노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 순찰 및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8~11일 거주자 우선 주차장과 공영 주차장을 개방해 역귀성객들의 주차불편에 대비한다. 기획공보과 2286-5195. 中企 인턴 200명 25일까지 모집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지역 유망 중소기업에서 일할 청년 인턴사원 200명을 15~25일 모집한다. 서울에 사는 35세 이하 미취업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채용하는 기업엔 최장 10개월 동안 1인당 80만∼1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일자리정책과 3423-5565. ‘음식점 화장실 휴지통 없애기’ 추진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모범음식점, 맛집멋집, 음식특화거리 업소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1000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화장실 휴지통 없애기’ 사업을 올해 상반기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신규 업소 등 10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책홍보담당관 450-7273.
  • [2013 구정을 말하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2013 구정을 말하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주민들이 우선 잘 먹고 잘 살아야 지역 발전을 얘기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5일 “지역 일자리 사업을 올해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면서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8200개로 정하고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이를 위해 지역 인재를 원하는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특성을 전산자료로 만들어 중소기업과 구직자 사이의 매칭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구인기업발굴단’을 특별 운영할 방침이다. 기존 취업개발센터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생각이다. 또 일회성에 그쳤던 일자리 채용 박람회 대신 정기적으로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일구데이’ 행사를 분기별로 열 계획이다. 이 행사는 동 주민센터와 공공기관 등 여러 지역 기관에서 다발적으로 소규모 취업 박람회를 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동작구상공회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구인 기업을 모집하고 취업개발정보센터에 등록한 구직자 가운데 사전 예약자를 위주로 기업별 현장 채용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뿐만 아니라 민간 개발사업 시행사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한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주민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시설 공사 등에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는 방안도 마련했다. 문 구청장은 “2015년까지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하는 노량진 수산시장에 많은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각종 민원과 행정 편의를 봐주는 대신 주민들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수협중앙회와 협력 관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량진 수산시장 시설 개선 공사 외에도 중외제약 부지 특급 관광호텔 건립 사업, 옛 보건산업진흥원 부지 복합용도 개발사업 등을 통해 500여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문 구청장은 기대하고 있다. 문 구청장은 “지난해부터 한파가 몰아쳐 소외된 이웃들이 더 많이 고통받고 있다”면서 “눈높이를 낮춰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는 ‘현미경 복지’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구청 공무원 중심의 일대일 결연 사업을 앞으로는 지역 소방서와 교육지원청 등 다른 공공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아동, 독거노인, 알코올 중독자 등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지원단’이 긴급구호를 펼치고,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복지기관과 연계해 주는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문 구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사당공공도서관과 대방어린이도서관, 노량진1동의 본동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3곳을 추가로 건립한다. 지역 학원과 연계해 저소득 아동에게 무료로 학원 교육을 해 주는 ‘학원 교육 나눔 사업’도 추진한다. 문 구청장은 “초중고교생이 미래의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40억원의 학교 지원 경비를 마련해 좋은 인프라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나눔보따리 싣고 달려갑니다”

    “나눔보따리 싣고 달려갑니다”

    ‘제10회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가 3일 전국 27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다.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행사에서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에게 쌀, 치약, 수건 등이 담긴 나눔보따리를 전달하기 위해 출발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 전국적으로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강남평생학습관은 다음 달 1일까지 ‘엄마표 인기 간식 비법’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수도공고 내 롱런아카데미에서 다음 달 5일부터 4월 23일까지 12회 열린다. 교육지원과 (02)3423-5286. 도시관리공단은 31일까지 공영주차장·체육시설 모니터요원 각 2명씩을 모집한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연 6회 이용시설에 관한 평가표를 제출하면 된다. 도시관리공단 (02)2176-0513. ●강동구 ‘재능나눔 기부데이’에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할 봉사자를 수시 모집한다. 공예, 어학 등 각 분야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부데이는 짝수달 셋째주 목요일이다. 교육지원과 (02)3425-5220. ●강북구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은 31일 오후 5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재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한다. 교육지원과 (02)901-6293. ●강서구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지하 상황실에서 ‘201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생방송’ 행사가 열린다. 복지지원과 (02)2600-6783. 구 치매지원센터는 31일 오후 2시 등촌동 치매지원센터에서 최근 중년층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중년을 위협하는 초로기 치매’를 주제로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치매지원센터 (02)3663-0943. ●관악구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모집한다. 여성권익·복지 증진, 안전·건강 등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비영리 공익단체나 법인을 선정해 500만원 이내 지원금을 지급한다. 접수는 새달 12일까지다. 가정복지과 (02)880-3479. ●광진구 광진구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청소년 성교육 뮤지컬 ‘호기심’을 31일과 2월 1일 오후 5시, 2일 오후 2시와 5시에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만 11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나루아트센터 (02)2049-4700~1. ●구로구 디지털·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주민 불편 사항, 행정 우수 사례를 취재해 현장 사진과 함께 제출하는 ‘환경 순찰 디카모니터’를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 구 홈페이지(www.guro.go.kr)에 회원으로 가입한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 (http://app.guro.go.kr/online/dica_monitor/main.html)에서 신청 가능하고,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감사실 민원순찰팀 (02)860-2472. ●금천구 3월부터 지역 내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재건축, 재개발 절차를 설명하는 ‘구민에게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설명회 신청 단지별로 맞춤형 리모델링, 정비사업 추진절차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주택과 (02)2627-1616. ●노원구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한테서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명문대생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무료 특강’을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2월 5일 오후 2시 진행한다. 교육비전센터팀 (02)2116-4437. ●도봉구 애니매이션 영화 ‘벼랑 위의 포뇨’(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를 감상하며 환경 이야기를 나누는 ‘영화로 알아보는 환경이야기’를 다음 달 2일 도봉환경교실에서 진행한다. 도봉환경교실 (02)954-1589. ●동작구 여권 업무 주민 편의를 위해 민원여권과 업무시간을 연장한다. 민원여권과 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지만 매주 금요일에는 업무시간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여권 접수 및 교부 서비스를 운영한다. 매달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권 접수를 한다. 민원여권과 (02)820-1301~2. ●마포구 새달 1일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에 사는 외국인이면 참가 가능하다. 이메일(chrismo07@sba.seoul.kr)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 (02)6406-8152. ●서대문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주민활동 지역커뮤니티(소모임)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아동·청소년, 여성·노인, 문화, 생태·환경, 소통·정책 등 5개 사업이다. 선정된 커뮤니티에는 활동비와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제공한다. 구청 방문 및 전자우편(diz0084@sdm.go.kr)으로 접수한다. 자치행정과 (02)330-1076. ●서초구 25일 서초구민회관에서 금요문화마당 ‘플라멩코 음악과 무용의 밤’을 개최한다. 주리스페인 무용꼼빠니아 등이 출연해 플랑멩코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행정과 (02)2155-6225. 2월 3일 ‘서초 한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교육연수원 앞~성불암계곡~드림코스~대성사~서울시 인재개발원 코스(3㎞)를 걷는다. 우면산 산사태 복구공사 준공 현장도 확인한다. 생활운동과 (02)2155-6750. ●성동구 구 보건소는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대사증후군 검진과 캠페인 행사를 지원할 건강서포터스 25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60세 이하로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다. 보건의료과 (02)2286-7080. 구 보건소는 다음 달 6일까지 노인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운영 중인 ‘위풍당당 건강장수’ 사업 관련 ‘2013년 제7기 실버운동지도자’를 모집한다. 건강관리과 (02)2286-7054. ●송파구 새달 15일까지 ‘제4기 문화서포터스’를 모집한다. 미술관 운영 분과, 문화마케팅 문과에서 활동하며 구립미술관 작품관리 및 도슨트, 홍보물 디잔인 및 마케팅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과 (02)2147-2807. ●양천구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2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종문화회관과 연계해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문화체육과 (02)2620-3404. ‘3월 아버지 요리교실’ 수강생을 다음 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요리교실은 3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신정7동 신나는 어린이집 3층에서 열린다. 여성보육과 (02)2620-3385. ●영등포구 만 20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로 전월세 보증금 1억원 이하인 세입자에게 연 2%로 최대 5600만원(3자녀 이상 최대 6300만원)까지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저소득 가구 전세자금 지원제도’를 연중 운영한다. 15년 상환 조건이며 임대차 계약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우리·농협·기업·신한·하나은행 등 대출 가능 은행에서 우선 상담받은 뒤 신청 가능하다. 사회복지과 (02)2670-3402. ●용산구 새달 14일까지 ‘와인스토리’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매주 화·목 2시간 강의를 통해 와인 에티켓, 포도 품종, 와인 구매 및 보관법, 와인과 요리 등 와인 관련 교육을 한다. 수강료 1만원. 교육지원과 (02)2199-6490. ●은평구 설을 맞아 30일과 31일 구청 광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곡물과 과일, 건어물, 한우, 생선 등을 판매한다. 생활경제과 (02)351-6843. 다음 달 5일까지 ‘창업지도사양성과정 제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 달 5일부터 3월 19일까지 평생학습관 2층에서 열린다. 생활경제과 (070)8933-9904. ●종로구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 화성시에 건립한 구립납골당 ‘종로구 추모의 집’ 이용자 신청을 받는다. 이용 대상자는 종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 및 형제자매다. 최초 15년 이용할 수 있고 최장 3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15년 사용료는 10만~40만원이며 관리비는 45만원이다. 효원납골공원 (031)354-2325~6. ●중구 충무아트홀은 다음 달 1~13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충무아트홀 충무갤러리에서 ‘독거노인 돕기 기금마련 초대전’을 개최한다. 충무아트홀 (02)2230-6601. 다음 달 8일까지 삼익패션타운과 숭례문상가, 서울중앙시장, 신중부, 중부시장, 평화시장 등에서 ‘2013 설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역경제과 (02)3396-5053. ●중랑구 다음 달 28일까지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학습지 바우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정된 8개 학습지회사 중 1곳에서 도우미가 주 1회 이상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아동에게 책 읽어 주기와 독서활동, 부모 대상 독서지도를 돕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 이하(4인 기준 월평균 소득 473만 6000원) 중 만 2~6세 이하 아이를 둔 가구로, 가구당 2명 이상 동시 지원도 가능하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02)2094-1913. ●경기 의정부시 4일부터 만 0~5세 아동에 대한 보육료 및 양육수당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기한은 3월 12일까지이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보건복지부(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031)828-2742 ●고양시 학업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 50명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고양시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추천 기간은 2월 8일까지다.(031)8075-3251 ●파주시 1일부터 수요일에만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2010년부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해 왔으나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이 널리 확산돼 수요일에만 운영하되 업무 대상 폭은 확대했다.(031)940-4181 공연 ●오페라 ‘백범 김구’ 2월 15, 16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서울오페라앙상블이 백범 김구 선생 서거 64주기를 맞아 치열한 시대정신을 녹여낸 창작오페라를 준비했다. 1919년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1932년 윤봉길 의사 의거 등 항일투쟁사와 남북 분단까지, 선생의 삶과 민족의 화합을 노래한다. 3만~5만원. (02)3274-8600. ●뮤지컬 ‘호기심’ 2월 14~16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노원문화예술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이 꾸미는 성교육 뮤지컬. 다른 이성관과 연애관을 가진 고등학생 진우와 은정, 친구들이 여러 가지 사건과 상황을 겪으면서 견해차를 줄여 가는 과정을 담았다. 다양한 K팝과 춤이 어우러져 콘서트 같은 흥겨움도 있다. 1만~1만 5000원. (02)951-3355. ●연극 ‘거기’ 2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이상우 연출과 강신일, 이성민, 정석용, 송선미, 김승욱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만나 잔잔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끌어 간다.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면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2월 공연을 이달 31일까지 예매하면 40% 할인받을 수 있다. 관객 2만명 돌파 기념으로 2월 1~15일 공연 관람료는 25% 할인한다. 3만원. (02)762-0010. ●음악극 ‘미루의 소리상자’ 2월 16, 1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소월아트홀. 숙명가야금연주단이 만드는 어린이 음악극. 동생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일곱 살 미루가 10개월 동안 느끼는 호기심과 질투심, 사랑 등 복잡한 감정을 가야금으로 표현한다. 공연에서 가야금을 연주 도구이자 놀이의 대상으로 삼아 아이들은 악기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1만~2만원. (02)6214-9889.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2월 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성악가, 음대 교수 등 성악전공자와 합창 경력이 풍부한 합창 애호가가 모여 창단한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 단원 70여명이 중후한 음색을 뽐내며 슈베르트의 예술가곡, 흑인영가, 작곡가 이순교의 창작곡 ‘새야새야 사랑새야’ 등을 들려준다. 3만~7만원. (02)2203-0483.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SOUL PLAY 2월 15,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광주, 대구, 대전,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전국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공연. 나얼과 정엽이 새 솔로 앨범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영준과 성훈도 색다른 무대를 꾸민다. 8만 8000~13만 2000원. 1544-3800. ●스티브 바라캇 콘서트-스위트 밸런타인 2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캐나다 출신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의 밸런타인 콘서트. 바라캇의 음악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밴드와 함께 ‘레인보우 브리지’, ‘휘슬러 송’, ‘플라잉’ 등 로맨틱한 분위기의 발라드 명곡을 선사한다. 3만~10만원. (02)318-4301. 전시 ●황규태 ‘꽃들의 외출’전 3월 3일까지 서울 충무로 신세계갤러리 본점. 있는 그대로의 사진적 재현에서 벗어나 이중노출, 포토몽타주 등 실험적인 기법을 선보였던 작가의 작품들이다. 2004~2005년 작가가 아날로그 카메라와 그래픽 프로그램을 써서 합성한 꽃사진 19점을 모았다. (02)310-1924. ●서울시립미술관 ‘2012 신소장작품’전 3월 17일까지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지난해 수집한 신소장 작품 198점 가운데 46점을 전시했다. 장르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공공조각, 설치, 미디어 작품 비율을 높였고 작고 작가보다는 살아 있는 작가,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뛰는 현장 작가들의 비중을 높였다. 덕분에 현대미술 작품들이 많다. (02)2124-8800. ●한진만 ‘산수 45년 한진만 - 까치에서 천산까지’전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상수동 홍익대 현대미술관 2층. 산수만 집중적으로 그려온 작가가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그린 산수화만 전시한다. 한국의 산수뿐 아니라 다른 어느 나라의 산수도 다 그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지구 산수’를 내세웠다.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와 안나푸르나를 답사하고 사생하면서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그려 넣었다.(02)320-3272. 영화 ●베를린 감독 류승완. 출연 하정우·한석규·류승범·전지현.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 표적이 된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그린 한국형 첩보 액션 영화. 북한의 권력이 교체되는 시기에 권력장악을 위해 국제적인 음모에 휘말리는 주인공들의 추격전을 탄탄한 스토리와 숨 막히는 액션을 통해 선보인다. 120분. 30일 개봉. ●헨리스 크라임 감독 말콤 벤빌. 출연 키아누 리브스·베라 파미가·제임스 칸. 꿈도 야망도 없이 무기력하게 세상을 살아가던 한 남자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하다 나와 인생을 뒤바꿀 은행털이를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야간 매표원으로 일하는 주인공 헨리 역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가 그간의 카리스마를 벗고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108분. 31일 개봉. 15세 관람가. ●문라이즈 킹덤 감독 웨스 앤더슨. 출연 브루스 윌리스·빌 머리·에드워드 노턴. 리사랑에 빠진 12살 아웃사이더 샘과 수지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면서 뉴 펜잔스 섬 전체가 발칵 뒤집히는 소동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영화. 지난해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인다. 94분. 31일 개봉. 15세 관람가.
  • 떡국, 말벗, 미용… 구로는 설 나눔

    떡국, 말벗, 미용… 구로는 설 나눔

    서울 구로구 주민과 봉사단체 회원들이 다음 달 6일까지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저소득 주민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우선 이·미용 봉사를 담당하는 ‘단정이 봉사단’은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주민 30명을 방문해 봉사를 실시한다. 10명의 봉사단원은 29일 신도림동, 구로동, 가리봉동 지역 일대를, 30일에는 고척동, 개봉동, 오류동, 수궁동 지역 일대를 누비며 이웃들의 단정한 외모 가꾸기에 나선다. 독거노인의 허전함을 달래줄 ‘말벗 봉사단’도 다음 달 6일까지 지역 일대를 다니며 사랑의 온기를 불어 넣는다. 이들 자원봉사 상담사는 노인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진행해 건강 상태나 불편 사항을 상세히 파악한다. 상담사 1명 당 노인 5명을 지정해 상담사 57명이 총 285명의 노인을 돌보게 된다. 각 동 자원봉사협력단과 주민들도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을 방문해 눈길을 끈다. 구로5동 주민들은 지난 22일 신구로초등학교에서 독거노인 200명에게 사랑의 떡국을 대접했다. 가리봉동에서는 다음 달 2일 국수사랑식당에서 지역 노인과 만두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직접 빚은 만두로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고척2동 주민들은 최근 저소득 주민 80가구에 곰탕용 소뼈 160㎏(120만원 상당)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위기가정 찾기… 동작은 현미경 복지

    위기가정 찾기… 동작은 현미경 복지

    동작구가 기초생활수급자 탈락 위기에 있는 가정을 직접 조사해 돕는 ‘현미경 복지’ 정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최근 상도동에 거주하는 이모(45·지체장애 2급)씨는 구청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어렵게 기초생활수급자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씨는 아내 김모(38)씨와 지적장애를 가진 9살 아이를 건사하기 위해 생계 지원과 의료 급여가 반드시 필요했지만 소득이 일부 발견돼 단번에 자격이 박탈될 위기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구청과 주민센터 공무원의 발 빠른 대처로 한 겨울에 갑자기 급여가 끊기는 위기를 넘겼다. 구는 이처럼 경제적 형편이 어렵지만 소득이 있는 가족이나 수급자 기준 때문에 기초생활수급 가정에서 탈락할 뻔한 164가구를 2011년 구제한 데 이어 지난해는 174가구가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왔다. 구는 연락조차 하지 않는 가족이 부양의무자로 등재돼 기초생활수급자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도 집중했다. 교류도 없는 자녀가 부양의무자여서 독거노인이 월 57만원의 기초생활수급비를 못 받는 사례도 종종 나왔다. 구는 이런 점에 착안해 올해는 사례를 더 많이 발굴해 180 가구를 구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는 기초생활수급 탈락 위기 가정뿐만 아니라 전기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해 단전이 예고됐거나 이미 단전된 가구 48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구는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동절기 후원물품 지원 등 민간 자원 우선지원 방안을 포함한 특별 관리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중구, 어려운 이웃 사연 담아 스토리북 만든다

    중구가 저소득층 후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 주민들의 사연을 담은 ‘드림하티 스토리북’을 만든다. 구는 24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정, 중증 장애인 등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림하티 스토리북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스토리북은 동주민센터와 구에서 작성한 드림하티 생활 실태 조사서를 토대로 만들어지며 사회복지 담당자나 후원자들이 나눔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책자로 발행된다. 스토리북은 구에 후원금을 내면 알아서 어려운 사람들과 연결해 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후원자가 직접 공감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읽고 자율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맞춤형 후원 연결 사업이다. 또 나눔·기부 문화에 함께하고자 하는 후원자가 다음 후원자에게 바통을 넘겨 릴레이 형식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시, 어르신 올 2만 2358명에 무료급식

    “무료 급식 사업은 불편한 몸 탓에 거동조차 힘든 어르신에게 도시락 배달이란 끼니 해결은 물론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소중한 밀착 지원 사업이라 뿌듯해요.” 이상임 강남구 한아름 재가노인지원 센터장은 23일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식사를 배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 식사를 자주 건너뛰거나 흔히 라면 등으로 때울 때가 많은데도 부양 가족이나 다른 소득원이 있다는 이유로 국민기초생활수급 등 복지혜택에서 제외된 노인들의 어려움은 더하다. 서울시는 올해 이런 사례를 직접 발굴, 연중 무료 급식 대상을 2만 2358명으로 지난해 2만 169명보다 2189명(10.9%)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지원금 또한 지난해 168억원에서 188억원으로 11.9% 올렸다. 시의 노인 무료 급식 사업은 경로식당(1만 1421명), 식사 배달(4595명), 밑반찬 배달(6342명) 등 세 가지 형태로 이뤄진다. 경로식당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식사 배달과 밑반찬 배달은 만 65세 이상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게 제공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노인들은 25개 자치구별 노인종합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재가노인지원센터 등 157곳의 경로식당을 월 26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식사는 연중 내내, 밑반찬은 주 2회 배달된다. 설, 추석, 어버이날, 석가탄신일, 복날, 노인의 날, 성탄절엔 4000원 상당의 특식을 제공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60% 더 넓어진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60% 더 넓어진다

    종로구는 건강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5800㎡ 크기의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상반기까지 9100㎡로 60% 넓히는 ‘마로니에 공원 재정비 사업’(조감도)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젊음의 상징 대학로에 위치한 마로니에 공원은 1975년 조성 이후 수많은 시민이 찾는 문화 공간이지만 시설이 낡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구는 곳곳에 있는 담장을 허물어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관람객을 위한 공중 화장실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 기존 15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계단이 없는 경사 형태의 250석 규모 노천 공연장으로 개선하고 북카페, 다목적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도록 했다. 입주하는 카페테리아에 화장실 관리책임을 맡겨 호텔급 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반면 통행에 불편을 주는 각종 전기 구조물은 지하에 배치한다. 구는 이 밖에 한옥 문화 보존을 위해 북촌·세종마을을 특별건축지역으로 지정해 고유의 한옥 형식을 살리면서 한옥의 보존 및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한옥을 철거할 때 나오는 각종 부재를 그냥 버리지 않고 재활용은행에 저장해 다시 재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사직공원 내 국궁전수관 등 공공건물에도 텃밭을 조성하고 도시농업 교육을 실시하는 등 텃밭 사업도 꾸준히 진행한다. 도시텃밭 수확물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기부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매월 넷째주 수요일 아침은 ‘종로 클린데이’로 지정해 물청소로 공기질을 개선하고 마을길 경관 개선사업을 실시해 주제와 이야기가 있는 걷고 싶은 길로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LH 실버사원 채용 28일부터

    LH 실버사원 채용 28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버사원 30 00명을 채용한다. 지원대상은 일할 능력이 있는 만 60세(1953년 1월 21일 이전 출생) 이상 은퇴자다. 다만 지난해 실버사원으로 근무했거나 월평균 연금 소득의 합계가 200만원 이상, LH 직원의 배우자나 직계존속인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근무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9개월이고 하루 4시간씩 주 5일제다. 급여는 월 55만원. 주요 업무는 임대주택 시설물 안전점검 및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등 임대단지 관리 보조 일이다. 상대적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이 많은 영구임대주택에 집중 배치돼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복지서비스를 맡게 된다. 배치되는 아파트 단지는 실버사원의 거주지 인근의 LH 임대아파트 단지가 된다. 지역별 모집 인원은 서울 463명, 경기 547명, 부산·울산 216명, 인천 287명, 강원 102명, 충북 156명, 대전 252명, 전북 180명, 광주·전남 293명, 대구·경북 290명, 경남 176명, 제주 38명 등이다. 공인중개사나 주택관리사, 사회복지사 등의 자격증이 있는 경우 선발에 가점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채용은 지난해 실버사원 및 임대단지 관리소장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채용 인원을 2000명에서 3000명으로 1000명 확대했고 근무기간도 8개월에서 1개월을 연장했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28~30일이고, 신청방법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LH 지역본부나 지정 임대주택단지 관리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저소득층 가전 무료 수리 서대문구 전역으로 확대

    저소득층 가전 무료 수리 서대문구 전역으로 확대

    서울 서대문구는 홍제동 인왕시장에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위한 ‘저소득층 전기·전자제품 무료 애프터서비스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저소득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관련 분야 전문 기술자를 선발해 사업을 시작했다. 일자리 창출과 복지서비스 확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기 위한 전략이다. 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12곳에서 램프, 전기기구, 스위치 교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달 말까지 30여 가구에 추가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료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방문 수리도 해 준다. 구는 연말까지 전 동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박모(88)씨는 “오래된 전구를 수리하지 못해 텔레비전 불빛에 의존해 어둡게 생활해 왔는데 직접 방문 수리까지 해 주니 빛을 다시 찾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정근 구 경제발전기획단장은 “전문가들이 재능과 기술로 일자리를 얻고 이웃에게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폐지 판 돈으로 독거노인 이불 마련했죠

    폐지 판 돈으로 독거노인 이불 마련했죠

    서울 금천구 희망복지지원단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성금과 물품이 답지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구청 직원 학습동아리인 ‘아름다운 동행’은 최근 주민과 함께 ‘소아암 돕기 백두대간 종주’로 모은 성금 4000만원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원단에 기탁했다. 이 단체 회원 380명은 2011년 3월부터 개인별로 월 3000~2만원을 거둬 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가산동에 있는 기업 헨켈코리아 직원들도 지원단에 900여만원을 지원했다. 앞서 16일에는 가산중학교 방과 후 공부방 학생 20여명이 지원단을 방문해 7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부하는 깜짝 행사도 열렸다. 학생들은 지난 1년 동안 부침개와 폐지를 팔거나 사제 간 농구경기 티켓을 판매해 어렵게 마련한 돈으로 독거노인의 겨울 나기를 돕기위한 이불을 마련했다. 이들의 선행에 감동한 같은 학교 학부모회에서도 이불에 맞는 매트를 구매해 지원단에 기탁했다. 이들은 최근 독거노인 가정 24곳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했다. 이불 속에는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그림 편지를 동봉해 소외감으로 꽁꽁 언 노인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직원들과 주민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아동과 독거노인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롯데百 독거노인 의료봉사단 새달까지 인터넷 선착순 모집

    롯데백화점이 독거 노인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할 고객 봉사단을 모집한다. 롯데백화점은 20일 국내 최대 규모인 민간 의료봉사단체인 열린의사회와 함께 의료 봉사활동인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할 고객봉사단을 다음달 21일까지 홈페이지(store.lotteshopping.com)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봉사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다. 롯데백화점은 2월 한달간은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 60여명과 고객 130명으로 봉사단을 구성, 서울지역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진료·처방·거주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종전에는 임직원들만 봉사활동에 참여하거나 모금된 기부금을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고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올해 해외 출점 예정지인 인도네시아와 내년 오픈 예정지인 베트남에서 의료봉사 활동과 결손가정 외국어 교실, 소아암 병동 음악회 등에 참여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사설] 잇따르는 고독사… 사회안전망 절실하다

    고독사(孤獨死)라는 말은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선 단어가 아니다. 사회와 단절된 채 홀로 쓸쓸히 지내다 삶을 마감하는 외로운 죽음은 이제 예사가 됐다. 엊그제에는 부산 다세대 주택가에 세 들어 살던 40대 남자가 숨진 지 6년이 지나서야 발견돼 충격을 안겨줬다. 은둔생활을 하던 30대 여성이 굶주려 숨진 지 7개월 만에 발견된 게 불과 한 달 전 일이다.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음에도 이웃의 죽음을 알지 못해 무작정 방치되는 사례가 허다하니 이보다 더한 사회적 질병이 어디 있겠는가. 물리적인 이웃은 있지만 심리적인 이웃은 찾아보기 힘든 ‘냉담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런 만큼 고독사 문제는 결코 소홀히 다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고독사는 1인가구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가구는 10년 새 2배 가까이 늘어 414만 가구(2010년 기준)를 넘어섰다.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1인가구다.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119만명에 이른다. 우리나라 노인 중 빈곤층이 전체의 45.1%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하면 50만명 정도가 ‘고독사 위험군’에 속하는 셈이다. 최근 잇단 사례에서 보듯 고독사는 물론 노인층에게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다. 전문가들도 지적하듯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를 제공해 조금이라도 빈곤을 덜어주고 성취감을 갖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관리와 대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기초노령연금제나 노인장기요양보험 같은 기초적인 사회안전망을 두고 있지만 일상화되다시피 한 고독사의 비극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빈곤계층 독거노인들을 위한 공공분야 일자리라도 크게 늘려야 한다. 우리에 앞서 고령화 몸살을 앓고 있는 ‘무연사(無緣死) 대국’ 일본의 예도 참고할 만하다.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경우 일정 기간 수도 사용량이 없으면 관계 기관에 자동 통보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시가 있는가 하면, 독거노인들에게 매일 아침 안부 전화를 걸어주는 시도 있다고 한다.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 사회적으로 방치된 계층, 특히 소외된 홀몸노인에 대한 다양한 심리적 안전망을 갖추는 데도 한층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주민 소통작전, 동작구청장 출동

    주민 소통작전, 동작구청장 출동

    문충실 동작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오는 28일까지 주민 소통을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17일 구에 따르면 문 구청장은 이날 대방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5개 동을 순회하며 새해 중점 사업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갖는다.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을 방문해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지역인사는 물론 장애인, 다문화 가족, 환경미화원, 독거노인 등 100명 이상의 주민을 만날 계획이다. 기존의 딱딱하고 권위적인 주민센터 동장 업무보고 형식을 탈피해 지역 상황에 따라 주민이 참여하는 악기연주, 시 낭송 등 재미있는 볼거리도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선 주민과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문 구청장은 “열린 마음으로 지역 주민과 허물없는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구민중심의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올해는 특히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관악구 올 1057명 ‘어르신 일자리’ 창출

    서울 관악구는 올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통해 만 65세 이상 노인 105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4개 신규 사업을 추가해 총 29개 사업을 운영한다. 국비, 시비 등을 지원받아 총 21억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관악노인종합복지관, 관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 상록재가노인지원센터,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도서관과 등 7개 기관을 통해 운영된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3세대 강사, 노노() 강사, 노인 상담사, 숲생태해설사, 밑반찬 제조 판매 등이 있다. 구는 올해 여기에 폐현수막 재활용, 독거노인 안전돌보미, 도시락 배달, 의류 세탁 등 복지 증진 사업을 추가했다. 공익형, 복지형 일부 사업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 제한된다. 교육형, 시장형, 인력 파견형은 만 60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오는 23일까지 구청과 각 수행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평균 주 3~4회, 하루 평균 3~4시간 근무하며 월 20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LH “노인취업 늘리고 입주민 만족 높인다”

    LH “노인취업 늘리고 입주민 만족 높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버사원 채용을 통해 ‘고령자 취업’과 ‘입주자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LH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만 60세 이상 ‘실버사원’ 3000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0명 늘어난 것이다. 실버사원은 전국 679개 아파트 단지 53만 1000가구의 임대아파트에 배치돼 임대주택 시설물 안전점검 및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등 단지관리 보조인력으로 근무하는 등 입주민을 위한 주거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저소득 소외계층이 많은 영구임대주택에 집중배치돼 노약자 등에 대한 복지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라면서 “채용 규모도 지난해보다 1000명 늘리고 근무기간도 9개월로 1개월 연장했다”고 말했다. LH가 실버사원 채용을 늘린 것은 지난해 이들을 채용, 현장에 배치한 결과 은퇴세대의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임대아파트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지송 LH 사장은 올해 실버사원 채용을 확대하고, 활용도를 높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실버사원 채용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뿐 아니라 삶의 활력과 자신감까지 함께 제공하는 인생의 힘찬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노인층에 대한 채용 확대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실버사원 채용 이후 입주민의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관리소 및 입주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각각 77.1점과 77.8점으로 전년도보다 각각 4.4점, 10.8점 상승했다. LH 관계자는 “실버사원이 아파트 시설물 등을 꼼꼼히 챙기고 순찰하면서 입주민들의 반응이 예상외로 좋았다”면서 “올해 채용 인원을 늘린 것도 정책적 효과가 실제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버사원으로 일하는 노인들의 만족도도 높다. 실버사원들의 종합만족도는 76.6점으로 건강 차원 만족도 84.8점, 사회적 차원 만족도 77.8점, 경제적 차원 만족도가 79.0점을 기록했다. LH는 오는 21일 자사 홈페이지와 임대아파트단지 게시판 등을 통해 실버사원의 채용 일정을 공고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의정 포커스] 강서구의원 밴드 3인방

    [의정 포커스] 강서구의원 밴드 3인방

    ‘주민 대표들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를 마련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 몇몇이 마련한 자선콘서트가 지역 주민들을 감동케 했다. 주인공은 이명호(57)·강석주(57)·박성호(53) 의원 3명. 이들은 지난해 말 강서구민회관에서 ‘카운슬(Council) 70·80 자선콘서트’를 개최하고, 콘서트 수익금 200만원을 최근 강서구에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 성금으로 기탁했다. 16일 강서구는 이들의 성금을 지역 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생계비와 의료비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콘서트는 지난달 26일 구민회관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의 콘서트 계획은 지난해 8월 음악을 좋아하는 구의원 3명이 ‘주민을 위한 연말 공연을 해보자’며 의기투합하면서 시작됐다. 젊은 시절부터 취미로 드럼을 배운 이 의원이 드럼을 맡았고, 강 의원이 오르간, 박 의원이 기타를 맡아 밴드가 구성됐다. 이 의원은 “드럼의 신나는 리듬처럼 지역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를 맡은 박 의원도 같은 바람이었다. 정기 의회와 예산안 심의 등 바쁜 의정 활동 속에서 시간을 쪼개 4~5번의 사전 연습을 했다. 특히 연말은 의회 일정이 빼곡해 3명의 의원이 함께 연습 시간을 갖기도 쉽지 않았으나 이것도 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라는 생각에 멈출 수 없었다고 한다. 콘서트에서는 ‘나 어떻게’ ‘눈이 큰 아이’ 등 1970~8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노래로 2시간 30분 동안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콘서트 현장에서는 20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3명의 의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하자”며 지난 3일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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