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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부동산 투자 자유화 문답풀이

    ◎기업 해외진출 촉진·국제 자본수지 개선/개인사업자 투자 매출액의 30%내서 정부가 부동산 관련 3개 업종에 대한 해외투자 제한을 폐지한 것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고 자본유출을 늘려 자본수지를 개선하려는 목적을 겨냥하고 있다.그동안 남북분단이라는 특수한 현실을 감안,부동산 관련 해외투자를 빌미로 자본의 해외도피를 막기 위한 차원에서 취해온 규제를 풀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자세한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지금은 부동산 관련 업종에 대해 전혀 투자할 수 없나. ▲그렇지는 않다.해외건설업자 및 종합무역상사의 부동산 임대분양 공급업 등에 대해서는 허용돼 있다. ­부동산 관련 업종에 투자할 때 그 내용을 무조건 국세청에 통보한다는 데 곧바로 자금출처 조사로 이어지나. ▲꼭 그렇지는 않다.그러나 어느 기업이든 정기 세무조사는 받게 돼 있기 때문에 국세청에 관련 자료가 축적되면 나중에 세무조사때 기초자료로 활용,자금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예컨대 15명이 개인별 투자한도인 1백만달러씩 투자해 총 1천5백만달러로 골프장을 사서 운영할 수 있나. ▲불가능하다.여러 사람이 공동사업에 같이 투자하는 경우에도 건당 개념으로 개인별 한도를 적용받는다.따라서 총 투자금액은 1백만달러를 초과할 수 없다. ­투자한도가 확대되는 개인사업자란.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매출실적이 있는 개인사업자의 투자한도가 매출액의 30% 이내라는 데 매출액의 기준은. ▲해외에 투자하기 이전 가장 많은 매출액을 올린 해를 기준으로 한다.따라서 투자 이후 매출액이 다시 늘어나면 투자한도도 그만큼 추가된다. ­이민을 가는 사람도 개인 투자가에 포함되나. ▲그렇지 않다.여기에서의 해외투자란 국내에 거주하는 사람을 말한다.때문에 해외 이주자의 중복투자를 막기 위해 해외투자 신청시 해외이주 신청 사실 유뮤에 대한 확인서(외무부 장관 발행) 첨부를 의무화했다.〈오승호 기자〉
  • 미국인 증인 첫 국내법정 출두/재판부 위임 현지영사가 신문

    ◎미 여성성폭행 유학생사건 관련 서울지법 형사 합의 22부(재판장 최정수 부장판사)는 15일 미국 유학 중 일본계 미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미국에서 재판받던 중 국내로 도피한 장준호 피고인(21)의 재판과 관련,미국인 피해자에게 국내 법정에 증인으로 출두하도록 소환장을 발부키로 했다. 재판부는 미국여성이 국내 법정에 출두할 수 없을 경우 그녀가 거주하는 뉴저지주에 인접한 워싱턴 주재 영사를 대리 신문인으로 지정해 현지에서 증인신문을 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법원이 해외의 외국인에게 법정에 출두토록 소환장을 발부하거나 외교경로를 통해 대리신문을 하는 것은 민사소송법과 국제형사사법 공조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은 거의 채택하지 않았었다. 장피고인은 지난 93년 7월 미국 뉴저지주 한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재미 한국인 1명과 함께 일본계 미국인 여학생을 인근 모텔로 납치,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보석으로 석방돼 재판받던 도중 국내로 도피했다. 검찰은 국제법에 따라 장피고인이 국내에서 재판을 받도록 했었다.〈박상렬 기자〉
  • 자민련 김부동 파문 일단락/당무위원들 「양김퇴진」발언 장계 요구

    ◎김부총재 공식사과후 중 방문길 올라 자민련 김부동 수석부총재가 15일 당무회의에서 머리를 조아렸다.자신의 「양김퇴진론」과 「제3후보론」에 대해 일부 당무위원들의 징계 요구가 있자 재차 사과했다. 이에 따라 박철언 부총재,박준규 최고고문,김수석 부총재 등으로 이어지는 TK(대구·경북)주자들의 「대권논의」는 일단 수면밑으로 가라앉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원범당선자는 『당기위원회의 심의가 부총재에게도 미치는가.당의 단합과 기강을 해치는 발언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라고 김수석을 겨냥,직격탄을 쏟아냈다. 그러자 김종필 총재가 『자유토론에서 얘기하자』고 취재진을 의식,급한 불을 껐으나 비공개로 진행된 토론에서 이문제는 다시 거론됐다.『왜 당의 존립에 관한 문제를 발언해,국민들로부터 당의 신뢰를 떨어뜨리느냐』『지금은 대여투쟁에 당력을 집중할 때다』 결국 김수석은 『여당이 15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마구잡이로 영입하는 마당에 선거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는 뜻에서 얘기가 시작됐다』며 『우리당이 정신을 차려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말한 것 뿐』이라고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는 이어 『여러 경로를 거치는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이 나타난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당무위원들에게 사과한다』고 「백기」를 들었다.「소신」이나 평소의 「신념」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었다. 김총재도 시큰둥한 표정으로 『당내에서 이야기할 것은 직접 당사자가 공식기구에서 하도록 하고 언론에 먼저 이야기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고 입조심을 당부했다.그러면서 『김수석의 발언은 유감이지만 이 선에서 끝내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자』고 대권논의에 쐐기를 박았다. 김수석 부총재는 이날 하오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한중우호협회 고문자격의 친선방문이라고 했으나 당내의 따가운 시선을 피해보려는 「도피성 외유」가 아닌듯 싶다.귀국하는 19일에는 박철언 부총재도 미국·캐나다 방문길에서 돌아온다.우연치고는 공교롭다.〈백문일 기자〉
  • 남궁진 의원 소환 조사/외교문서변조 수사

    ◎변조전문 사전인지여부 등 추궁 외무부 전문의 위·변조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검 특별범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3차장)는 국민회의 권노갑의원이 최승진 전 행정관(52·구속)으로부터 받은 변조전문을 지난해 6월 공개하기 직전,뉴질랜드에서 도피중이던 최씨와 국제통화를 한 국민회의 남궁진 의원을 15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본부장은 권의원의 소환일정과 관련,『권의원이 전문을 공개하게 된 배경 등에 대한 조사가 끝나야 한다』며 『다음주 중반쯤 부를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남궁진 의원에게 전문이 변조된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 여부와 최씨와의 통화내용 등을 캐물었다.검찰은 이날 외무부를 통해 뉴질랜드주재 한국대사관에 있던 최씨의 업무일지와 수첩 등 개인사물을 압수,전문을 변조한 동기와 변조에 가담한 인물이 있는지 등을 분석중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헌법재판소 조승형 재판관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한 신한국당 박범진의원도 불러 조사했다.박의원은 지난해 6월 최씨가 변조전문을 전달한 사실이알려지자 『조재판관이 전문이 변조된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전달했다』고 주장한 혐의다.〈박은호 기자〉
  • 이남희씨 작품집「사십세」출간/중년여인 눈에 비친 전망없는 삶담아

    86년 여성동아 장편공모로 등단한 이남희씨(38)가 세번째 작품집 「사십세」를 창작과 비평사에서 냈다.작품을 통해 환경·노동·교육 문제등을 폭넓게 제기해온 작가가 이번 책엔 「중년여성」의 꺽꺽대는 소리를 고스란히 담았다. 「중년여성」은 이 책에서 단순히 등장인물에 그치지 않는다.책의 문체와 스타일까지 「중년여인」의 그늘에 푹 젖어있다.가정이라는 허울아래 묻어둬야 한다고 치부돼온 「푹퍼진 아줌마」들의 마모된 속내가 섬뜩하게 드러난다.마흔을 목전에 둔 중년여성작가가 아니면 누구도 그릴수 없었을 사실적 세밀화다. 책속의 중년여성은 위험하다.교수남편은 공부벌레인데다 아이들은 유학떠난뒤 남편의 제자와 마지막 열정을 꿈꾸던 그녀는 욕망에 눈먼 딸같은 10대에게 납치된다.(「슈퍼마켓에서 길을 잃다」)비인간적 경쟁사회에 몸서리치던 남편은 그녀를 남겨둔채 훌쩍 인도로 도피하고(「찬성과 반대 사이」)외아들밖에 모르던 노모와 그 부담감에 자살하는 남동생 틈에 선 그녀는 남편과 살닿는것 조차 귀찮다.(「어머니가 되는 절차」) 중년여인의 눈에 비친 삶은 이처럼 전망없지만 이를 솔직히 까발려 보이는 것만으로도 책속의 여덟 단편은 나름의 전망모색으로 읽힌다.〈손정숙 기자〉
  • 미­중 또「인권마찰」/중 “류강 망명허용은 내정간섭” 강력 경고

    ◎미,최혜국 대우·인권개선 연계 압력 강화 지난 89년 천안문 사태의 주도자였던 류강(34)의 중국탈출과 미국정부의 망명허용 움직임으로 중·미관계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미국은 중국을 탈출해 미국에 도착한 류강에게 3일 「1년간의 임시체류」허가를 내준데 이어 정치적 망명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중국언론은 류강문제에 대해 전혀 보도하지 않고 있으며 중국정부도 어떠한 공식입장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그러나 중국 외교부의 한 관계자는 다음주 화요일 외교부 정례 내외신 설명회를 통해 국제관례를 위반한 미국측 행위와 망명 허용조치가 가져올 악영향을 경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반체제인사의 미국탈출이 두나라 관계악화를 우려케 하는 것은 인권문제를 둘러싸고 중·미가 양보없이 날카롭게 맞서있기 때문이다.또 중국에 대한 최혜국대우(MFN)결정을 앞두고 이 문제가 MFN결정에 적잖은 장애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클린턴대통령은 중국의 인권과 무역을 연계시키지 않을 것을 확인했지만 이번 사건은 대 중국 인권개선압력의 강화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의 반미세력들은 미국이 또다시 중국 반체제인사를 도피시켰으며 정치망명 허용을 통해 중국의 위신을 짓밟으려 한다고 대미 강경대응책을 소리높이는 분위기다.반면 미국 여론은 6년동안 감옥생활및 지난해 6월 석방이후 중국공안등 당국의 인권유린에 대한 류강의 증언을 통해 무역제재 등으로 인권개선 압력강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지난해 12월 미국의 석방요구에도 불구,민주화운동가인 위경생에 대한 중국법원의 14년형 판결,달라이 라마등 티베트문제,미국국적의 인권운동가 헤리 우에 대한 구금등으로 악화된 중국의 인권문제에 대한 미국내 여론으로 인권문제에 대한 압력강화는 불가피하게 보인다. 그동안 중국정부는 『일부 국가와 집단들이 인권을 구실로 중국 내정을 간섭하고 사회불안정과 중국의 분열을 획책하고 있다』고 인권문제에 예민하게 반응해 왔다.최근 중국정부의 『외국사상과 풍조가 인민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강경 대처해야 한다』는 결정도 인권등 자유주의 사조등을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같이 인권문제와 관련된 중국의 촉각이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진 상태여서 북경대출신의 학생 민주운동가의 탈출문제는 중·미간의 틈새를 더욱 벌려 놓을 것으로 보인다.〈북경=이석우 특파원〉
  • 전씨 돈세탁때 DJ명의 도용설도/전씨 은닉현금 압수 여파

    ◎비자금 실명화대가 쌍용 김 전회장에 “민화”/쌍용선 “운보의 장애인돕기 감사표시” 반박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의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점입가경의 양상이다. 지난 15일 비자금 사건 2차공판에서 쌍용그룹 김석원 전 회장이 전씨의 비자금 61억여원을 현금으로 보관하다 압수당한 사실이 밝혀진 이후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전씨의 비자금 1백43억여원을 실명전환해 준 대가로 김 전 회장(대구 달성구 신한국당 당선자)이 전씨로부터 고가의 민화 1점을 선물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은 『확인한 바 없다』고 설명. 쌍용그룹도 『용 두마리가 그려진 그림은 전씨로부터 받은 것이 아니라 지난 83년 청각장애인인 운보 김기창 화백이 장애인 돕기에 열성을 보인 김 전 회장에게 감사의 뜻으로 기증한 것』이라며 해당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등 강력 반발. ○…검찰은 쌍용양회 경리부 창고에 보관했던 것과 똑같은 종류의 과일상자 4개가 총선 선거운동 기간이던 지난 달 27일 김 전 회장에게 전달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내용물에대한 추측이 무성하자 곤혹스런 표정이 역력. 검찰 관계자는 『같은 포장의 사과상자에 무엇이 들었든 검찰이 해명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언급.쌍용은 『그 상자에는 김석준 쌍용회장에 관한 기사가 실린 주간지 1천권이 담겨있었다』며 『김후보가 회장일 때 달성지역 공단 건립을 늦췄다는,다른 후보들의 흑색선전을 잠재우려고 그룹에서 구입해 지구당에 전달했다』고 주장. 검찰은 쌍용의 이 주장이 사실이더라도 선거법에 저촉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우리가 아닌 그 쪽(대구) 검찰에서 수사할 사안』이라며 답변을 회피. ○…전씨가 퇴임후 비자금을 현금화하는 과정에서 계좌추적을 피하기 위해 국민회의 김대중총재의 이름을 수표에 이서했다는 주장에 대해 검찰은 『계좌추적을 담당한 직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그런 수표는 없었다고 말했다』고 해명.그러나 『사실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전씨 비자금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데 중요한 단서를 쥔 이재식 전 청와대 총무수석(61)이 지난 해 10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이 터진 직후 캐나다로 출국,검찰이 애를 먹고 있다. 지난 88년 5공 비리수사때도 2년 동안 미국으로 도피했던 이씨는 돈세탁 등 전씨의 비자금 관리를 거의 도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이씨의 귀국을 종용했으나 실패.〈박은호 기자〉
  • 칠레 도피 사기범 인터폴 통해 검거

    경찰청 외사 3과는 21일 칠레로 도피했다가 현지 경찰에 붙잡혀 강제로 송환된 토지사기범 전양진씨(57)의 신병을 검찰에 넘겼다. 전씨는 지난 94년 3월 김모씨(50)의 주민등록증과 인감 등을 위조,김씨의 땅 1천4백여평(시가 70억원)을 윤모씨(53)에게 팔기로 계약을 맺고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18억원을 받아 페루로 달아났다.
  • 도쿄 지하철 독가스 테러 일 옴교 1년

    ◎교단 강제해산… 일부 신도 집단생활/교주 살인 등 17개 혐의 기소… 새달 첫 공판/실종 등 미제 사건 수두룩… 전모파악 못해 일본 도쿄 지하철에 독가스 사린이 살포돼 11명이 죽고 5천여명이 부상(공판청구자는 3천8백명)당한지 20일로 1년이 된다. 옴진리교단이라는 한 광신적 종교집단에 의해 저질러진 지하철사린사건은 현대사회의 병리현상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 사건으로 일본은 물론 전세계에 전율을 안겨준 세기적 사건이었다.또 지난해 1월 일어난 한신대지진과 함께 일본의 안전신화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리기도 했다.한신대지진이 자연이 일으키고 「하드웨어」의 안전에 문제를 제기했다면 사린사건은 인간이 일으켰으며 정신세계 즉 「소프트웨어」의 안전에 의문을 던졌었다. ▷수사·재판◁ 옴진리교 신자들 가운데는 납치·감금·살인등의 혐의로 기소된 자들이 많지만 지하철 사린사건과 관련돼 기소된 옴진리교 간부는 13명.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인물은 역시 교주였던 아사하라 쇼코 피고인이다.그는 현재 살인등 17개의 혐의로 기소돼 있으나 재판은 열리지 못하고 있다. 그는 변호사없이 재판이 열리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사선변호사 선임과 해임을 되풀이하는 얄팍한 수법으로 지난해 재판시작을 막았다.첫 재판은 4월24일 열릴 예정이다. 아사하라는 체포후 한동안 묵비권을 행사했으나 요즘에는 「자기포아」라는 말을 자주 쓰고 있어 사형판결을 각오한 듯한 모습이다.포아라는 단어는 영혼을 끌어 올린다는 말로 아사하라가 살인을 명령할 때 사용한 말이다. 간부들의 재판을 받는 태도도 갖가지.속죄하는 피고가 있는가 하면 아직도 「아사하라는 존사」,「교주는 구세주」라고 떠받드는 피고인들도 있다. 그동안의 수사로 지하철 사린사건 말고도 마쓰모토사린사건과 사카모토변호사 일가 납치 살인사건,가리야씨 납치살인사건등 옴교단이 저지른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으나 실종사건등 미제사건들도 많이 남아 있다. 옴교단이 독가스를 만들고 무력으로 무장한 것은 쿠데타를 일으켜 아사하라 왕국을 세우려 했다는 점까지는 어느 정도 밝혀져 있으나 광신적 교단에 도쿄대,쓰쿠바대,게이오대등 명문대 출신자와 변호사·의사등이 줄줄이 들어가 어떻게 현혹됐는지 아직도 시원한 답은 나오지 않고 있다. ▷교단처리와 치안대책◁ 옴교단은 종교법인법에 의해 해산됐고 파괴활동방지법으로 모든 활동을 금지시키는 절차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아직도 교단시설에는 신자들이 집단생활중이고 일부 간부들은 도피중이다.도피처 등에서는 청산가리를 보관했던 흔적도 발견된 바 있다.일본경찰은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안대책 검토작업에 들어가 있다. ▷신자들의 사회복귀◁ 재산을 모두 교단에 기탁한 출가신자들이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들은 적대의식,애정경험결핍,공격적 성격등으로 정신적 상처가 깊이 남아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 경제/여야의 득표 전략(4당 공약 비교:2)

    ◎여·야 각종 세율인하·중기 지원 비중/근소세경감 1월 소급·물가 3%대로­신한국당/공공요금 소비자 심사제·중기부 신설­국민회의/한은 독립·대금업법 제정­민주당/토지거래 허가제·토초세 폐지­자민련 여야 4당은 공히 서민·중산층을 위한 각종 세율인하와 중소기업 지원책을 가장 비중있는 경제공약으로 다루고 있다.물가문제와 농어촌 지원대책도 시각차는 있지만 주요한 이슈로 짚어주고 있으며 기업규제 완화를 강조하면서도 공정거래에 무게를 싣는 균형적 감각도 특징이다. 그러나 각종 공약을 뒷받침할 재원문제나 공약의 실현가능성,구체적 시기등은 밝히지 않아 「장미빛 청사진」에 그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특히 각종 세율인하에 따른 재정수입 감소와 중소기업 및 농어촌 지원에 따른 재정지출 확대라는 「이율배반적」 상황에 대해서는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정당별로 특이한 것은 신한국당의 경우 기업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규제개혁기본법」 제정이다.개별법에 규정된 각종 규제관련 조항에 우선하는 법안을 마련,규제완화를법제화하겠다는 것이다.또 근로소득세 경감도 96년분을 소급한다는 것이 다른 당의 단순한 경감과는 비교된다.중소기업의 세무조사 유예와 농지상속세 경감도 특이하다. 「경제 제일주의」를 슬로건으로 삼고 있는 국민회의는 중소기업부를 신설하고 대통령직속의 중소기업특별위원회를 설치,인력·자금·기술면에서의 중소기업지원책을 내놓은 것이 두드러진다.물가에 역점을 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포함시킨 생활물가지수체계의 확립도 특징적이다. 「경제정의의 실현」에 비중을 두고 있는 민주당은 30대 재벌의 계열회사간 상호출자 규제와 한국은행의 독립,부정축재 및 해외도피재산의 환수특별법 제정을 내세운 것이 이채롭다.중소기업 지원에서 소외받는 소기업들을 위한 「소기업 육성기금」의 조성과 「고리대금업법」 제정을 통한 지하자금의 양성화 방안도 독특하다. 자민련은 「작은 정부,큰 시장」을 기조로 삼아 자금출저 조사와 금융거래의 엄격한 비밀보장,토지거래허가제의 폐지와 개발제한지역의 합리적 개선을 첫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농어촌의료체제와 관련,「통합의료 보험법」의 제정을 주장한 게 눈길을 끈다. 부문별로는 신한국당이 경쟁촉진과 수입자유화를 통한 공산품 가격의 안정으로 98년부터 물가 3% 유지를 못박은 반면,국민회의는 공공요금의 소비자 심사제와 다년도 예산편성제도를 통한 물가안정을 강조했다.민주당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물가관리를,자민련은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유통구조 개선을 앞세웠다. 소득부문에서는 신한국당이 2000년 1인당 2만달러를 밝혔으나 자민련은 2000년 초반 3만달러를 강조했다.주택부문에서는 신한국당이 2005년 주택보급율 1백% 달성을 밝혔으나 국민회의는 2000년 1가구 1주택 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세제부문에서는 신한국당이 근로소득의 세액공제를 현행 20%에서 30%로 상향조정했으나 민주당은 50%를 약속했다.특별소비세는 신한국당이 세율인하를 밝힌 반면 국민회의와 민주당은 폐지를 내세웠다.자민련은 토지초과이득세법 폐지를 강조했다. 중소기업부문에서는 하나같이 신용보증기금의 정부출연 확대와 진성어음의 할인제를 약속하는 가운데 신한국당은 98년까지 공제사업기금 3천억원 이상 확보와 대금업 및 외상매출채권보험제도의 도입을 강조했다.국민회의는 중소기업경영안정지원 특별기금 설치를,민주당은 중소기업부문 예산의 10% 이상 유지,자민련은 중소기업 의무대출비율의 상향조정과 대출자금의 상환기간 연장등을 특징적으로 내세웠다. 농어촌 부문에서는 신한국당이 농어촌 구조환경 개선을 위해 5조원 투자를 밝힌 가운데 국민회의는 농어촌 부채 13조원의 경감과 「농어업 재해 보상법」 제정,민주당은 농지금고 설치를 통한 농지거래의 활성화를 각각 앞세웠다.자민련은 「농어촌배후 중소도시 개발지원특별법」의 제정을 주장했다. 이밖에 증권부문에서 신한국당은 외국인 주식투자의 점진적 확대와 고객에탁금의 증권사별 자율결정을 약속했으며 국민회의는 주식의 장기보유 시책 강구를,자민련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기금설치등을 통한 증권시장안정을 밝혔다.
  • 「5·18」발포 실질책임자 전두환·이희성씨 지목

    ◎검찰 수사결과 최종발표/모두 21명 기소 지난 80년 5·18 내란사건의 발포책임자는 사실상 당시 이희성 계엄사령관과 전두환 보안사령관으로 밝혀졌다.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서울지검 3차장)는 28일 두 사건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주임검사인 김상희 부장검사는 『광주의 일선 지휘관들이 육본 지휘부의 자위권 천명에 따라 자위권을 발동한 점으로 미뤄 이희성 육참총장과 배후자인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명목상 발포책임자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광주의 주남마을 등 양민학살에 대해서는 『살인 혐의가 인정되는 주남마을과 송정동 등 네 곳의 발포자는 이미 사망한 한 명을 제외하고 밝혀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80년 5월21일 하오 전남도청 앞에서의 집단발포는 『현지 11공수여단 소속 대대장의 우발적인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날 두 사건에다 비자금사건을 포함,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13명을 내란 및 군사반란과 중요임무 종사,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이희성 전 육군 참모총장 등 8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등 모두 21명에 대해 공소를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구속 기소자는 전·노 전대통령,유학성·황영시·허화평·허삼수·이학봉·정호용·박준병·최세창·장세동·안현태·성용욱씨 등이다. 불구속 기소자는 차규헌·주영복·이희성·신윤희·박종규·안무혁·사공일·이원조씨 등이다. 검찰은 김진영 당시 33경비단장 등 가담 정도가 가벼운 20명은 정상을 참작,기소유예했고 범죄행위가 입증되지 않은 남덕우 전 국무총리 등 33명은 무혐의 처리했다. 외국으로 도피한 박희도·장기오·조홍씨 등 3명은 기소중지했고 현역군인(소장)은 국방부 보통검찰부로 이송했다.
  • 12·12 5·18 검찰수사 전말과 의미

    ◎재수사 91일만에 핵심 16명 심판대로/피고소인·목격자 등 8백여명 환문/「양민학살」 18차레나 광주현지조사/경복궁모임 실체·집권시나리오 등 새로 밝혀내 12·12와 5·18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착수 91일만인 28일 사실상 종결됐다.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을 비롯,5·6공의 실력자 16명이 군사반란및 내란 등의 혐의로 법의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 79년 12월12일 신군부가 군권을 장악한 지 17년만이다. 12·12는 군사반란으로,5·18은 내란으로 자리매김됐다. 검찰은 지난 해 11월30일 두 사건에 대해 「사정 변경」을 이유로 12·12 및 5·18특별수사본부를 설치,본격적인 재수사에 들어갔다. 수사본부를 가동한지 5일만인 12월3일에는 전 전대통령을 12·12사건과 관련해 군사반란 수괴혐의로 전격 구속했다. 이어 피고소·고발인과 당시 국무위원,광주 현장의 목격자 등 모두 8백여명을 조사했다.처음 수사에 착수했을 때보다 4백여명이 많았다. 특히 광주 현지에 수사팀을 파견,18차례에 걸쳐 주남마을 등 양민학살을 조사했다.광주 현지에서 1백10명을 참고인으로 조사하는 등 진실 규명에 진력했다는 자체 평가다. 두 사건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국가 기강의 확립과 국가 장래의 위상 ▲국가 기본권의 본질과 참된 운용 ▲범행 가담 경위와 정도 ▲범행 후 뉘우치는 정도 등을 감안해서 사법처리했다.「엄정주의」와 「온정주의」적 요소를 종합,선별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원칙에 따라 12·12군사반란을 지휘하고 5·18당시 시국수습방안을 마련해 내란을 주도한 전·노전대통령을 포함해 11명을 구속기소하고 이희성 전 계엄사령관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병력을 출동했거나 광주 현장을 진압했던 현장지휘관 등 관련자 55명은 불기소 처분됐다. 불기소 처분자 가운데 김진영 당시 33경비단장 등 12·12사건에 가담했던 지휘관 19명은 미필적 고의만으로도 반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에 해당,기소유예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진종채 전 2군사령관 등 5·18관련 지휘관 33명에 대해서는 가담 사실만으로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었다고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무혐의 처리했다는 것이다. 미국으로 도피한 장기오·박희도씨와 캐나다에 체류 중인 조홍씨 등 3명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조치를 내렸다. 5·18특별법의 위헌제청으로 검찰은 12·12사건 관련자의 처벌에 어려움을 겪는 듯했다.법원에 의해 구속영장 발부가 보류됐던 장세동·최세창씨는 12·12사건의 공소시효가 지났기 때문에 처벌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헌법재판소가 5·18특별법이 위헌이 아니라고 결정함에 따라 걸림돌은 사라졌다. 검찰은 재 수사에서 반란군 지휘부가 모인 이른바 「경복궁 모임」의 실체와 집권 시나리오인 「시국수습방안」,임시 국무회의장주변의 무장병력 배치,발포명령으로 확산된 계엄사령관의 「자위권 발동」 천명 등의 사실을 새로 밝혀냈다. 이에 따라 80년 5월17일 비상계엄 전국확대에서부터 81년 1월24일 비상계엄 해제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내란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최규하 전 대통령의 강제 하야 등 몇가지 쟁점에 대해서는 수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 브라질 원주민 인디언 자살 급증

    ◎82년이래 236건 발생… 대부분 10살 안팎/전통문화 상실에 가난·학대 못 이겨/“영혼안식의 길” 문화적 배경도 한 몫 브라질 남부 작은 마을에 살던 9살박이 인디언소녀 루시아나 오르티즈양은 최근 별다른 이유 없이 나무에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칠 뒤에는 20세의 안드레 파울로군이 동이 틀 무렵 같은 방법으로 목을 맸다. 브라질 원주민인 구아라니 인디언들이 사는 마을에서는 수년래 이런 자살사건이 그치지 않고 있다.82년부터 지금까지 적어도 2백36건의 자살사건이 일어났고 자살자 대부분은 루시아나 또래의 어린이들이었다.지난해만 보더라도 2만3천명의 구아라니 인디언 가운데 54명이 음독이나 목을 매는 방법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처럼 인디언들의 자살이 잇따르자 브라질 국립인디언보호기구등 정부당국은 원인규명에 나서는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당국은 인디언들에게 번지는 자살현상을 「조용한 반항」이라고 부르며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다.일단 인류학자등 전문가들은 인디언들의 자살이 선조로부터 내려온 토지의 박탈과 전통문화의 상실에 따른 정신적 고통을 이기지 못한 탓으로 풀이하고 있다.더욱이 인디언들이 겪는 학대와 가난도 주요원인일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한마디로 인디언들은 극단적인 절망에 빠져 자살을 도피구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구아라니 인디언들의 생활은 처참하기만 하다.26만명에 이르는 이들 인디언은 파라과이 이웃에 위치한 섬에서 대부분 살고 있다.이들의 집은 나무로 얼기설기 만든 움막들이다.수입이라고는 하루종일 콩이나 사탕수수 농사일을 하고 받는 3달러16센트가 고작이다.이들은 이 돈을 맥주를 마시는데 다 써버리고는 돈이 떨이지거나 할 일이 없으면 자살을 통해 삶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다.이들에게 풍부한 것은 오로지 아침에 나무잎새로 비치는 햇살뿐이라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인디언들의 자살에는 문화적 배경도 한 몫을 하고 있다.이들은 자살만이 그들의 영혼을 「악마없는 땅」(Terra Sem Mal)으로 데려갈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인류학자들은 이런 생활고와 문화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인디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자살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브라질정부는 이에 따라 인디언들에게 더 넓은 땅과 생활자금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그러나 인디언들의 자살이 줄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인디언들이 요구하는 것은 자본주의도 산업화도 아닌 자연속의 조용한 삶이기 때문이다.
  • 박준병·장세동·최세창씨 구속/검찰/군사반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경복궁 모임 참석·주선… 별력 불법 출동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서울지검 3차장)는 22일 12·12사건과 관련,박준병 의원(자민련)을 군형법의 반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 또 5·18 특별법에 대한 위헌제청으로 구속영장 발부가 보류됐던 12·12 당시의 수경사 30경비단장 장세동씨와 3공수여단장 최세창씨도 이 날 법원이 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서울구치소와 영등포구치소에 각각 수감했다. 서울지법 형사 합의20부 김문관판사는 이 날 검찰이 청구한 박의원의 구속영장과 장·최씨의 영장을 함께 발부했다. 검찰은 상관살해 및 살해미수 혐의가 드러난 당시 수경사 헌병단 부단장 신윤희씨와 3공수여단 15대대장 박종규씨는 불구속 기소키로 했다. 미국에 도피 중인 당시 1공수여단장 박희도씨와 5공수여단장 장기오씨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조치를 내렸다.검찰에서 두차례 조사를 받고 지난 달 캐나다로 몰래 출국한 당시 수경사 헌병단장 조홍씨도 기소중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12·12 및 5·18 사건으로 사법처리됐거나 될 사람은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정호용의원 등 현역 의원 4명을 포함,모두 19명이다. 박의원은 12·12 당시 반란을 모의한 이른바 「경복궁 모임」에 참석하고 20사단 병력을 동원,육군의 지휘계통에 따라 출동하려던 26사단과 수도기계화사단의 병력을 사전에 저지하는 등 반란에 가담한 혐의이다. 장씨는 30경비단장실을 「경복궁 모임」의 장소로 제공,반란모의에 적극 가담했으며 정승화 전 육참총장을 연행할 때 30경비단 5분대기조 병력 70여명을 출동시켰다. 최씨는 12·12 당시 3공수여단 15대대장 박종규씨에게 정병주 전 특전사령관을 연행토록 명령,이 과정에서 김오낭 전 특전사령관의 비서실장이 사살당했으며 특전사 2개대대의 병력 6백여명을 경복궁으로 이동시켰다.
  • 신군부 핵심 3명 추가구속 의미

    ◎19명 사법처리… 「12·12」 수사 매듭/위헌시비 걸림돌 사라져… 새달중순 첫공판/단순가담 19명은 화합차원 기소유예 조치 검찰이 22일 박준병의원과 장세동·최세창씨 등 12·12사건의 핵심 관련자 3명을 추가로 구속함으로써 3개월을 끈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박의원 등의 구속으로 「12·12사건은 신군부측의 군사반란」이었음이 거듭 확인됐다.정당한 공무집행이었다는 신군부측의 주장은 더 이상 설득력이 없어졌다. 이 사건의 관련 피고인은 이미 기소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을 비롯해 모두 19명이다. 두 명의 전직 대통령까지 법정에 세우게 된 것은 역사를 바로 잡겠다는 김영삼 대통령의 결단에 의한 것이다.국회가 제정한 5·18 특별법은 이를 뒷받침하는 단순한 절차라 할 수 있다. 헌법재판소 역시 쿠데타의 재발을 막아야 한다는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5·18 특별법은 위헌이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관련자들의 처벌에 대한 법적 걸림돌을 제거한 것이다. 그러나 12·12사건 관련 피고소·고발인 38명 가운데 죄질이 가벼운 단순가담,부화뇌동자 등 19명에 대해서는 무혐의,공소권 없음,기소유예 처분을 내림으로써 사법처리 대상을 최소화했다.화합 차원의 배려라 볼 수 있다. 검찰은 이 달 말쯤 12·12 당시의 수경사 헌병단 부단장인 신윤희씨와 3공수여단 15대대장 박종규씨를 소환,보강수사를 마친 뒤 상관살해 및 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키로 했다.미국으로 도피한 박희도 전 1공수여단장과 장기오 전 5공수여단장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다. 검찰에서 두차례 조사를 받았으나 지난 달 캐나다로 몰래 출국한 조홍 전 수경사 헌병단장도 기소중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검찰은 핵심 관련자들이 5·18 내란에 깊숙이 가담하고,전씨의 비자금 조성에 연루됐거나 부정축재 등 비리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보강수사를 계속해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전·노씨 등 12·12사건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첫 공판은 3월 중순이나 하순쯤 열릴 전망이다.26일 첫 공판이 열리는 전 전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지금까지 세차례 공판을 가진 노 전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에 대한심리가 어느 정도 마무리돼야 12·12 및 5·18 사건에 대한 공판이 시작될 전망이다.전·노씨는 이 때 같은 법정에 설 것이다. 재판부인 서울지법 형사합의 30부(김영일 부장판사)도 전·노씨의 비자금 사건에 대한 공판을 진행하다 12·12 군사반란 사건과 5·18 내란사건을 병합해 심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노씨 등 피고인들은 재판에서 비록 정상참작이 되더라도 중형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박준병 의원 등 3명 수갑 표정/구속 각오한듯 “담담”/박의원 “20사당 병력 움직인 일 없다” 헌법재판소가 5·18 특별법에 합헌 결정을 내림으로써 22일 밤 전격 구속된 12·12 당시의 20사단장 박준병의원(자민련)과 3공수여단장 최세창씨·수경사 30경비단장 장세동씨 등 3명은 미리 각오한 듯 비교적 담담한 표정이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1시간이 지난 하오 7시35분쯤 서울구치소로 가기 위해 검찰청사를 나선 박준병의원은 『전혀 뜻밖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 박의원은 기자들의 질문이 계속되자 『20사단이움직이지 않은 사실을 검찰이 달리 해석,구속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함으로써 12·12 당시 20사단 사령부가 성남 육군종합행정학교에 주둔했던 것이 병력출동이 아니었음을 주장. 5분 뒤 검찰청사를 나선 최세창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이었다. ○…6공 이후 세번째로 구속된 장세동씨는 『대한민국 국법이 가라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겠다.바람직스럽지 못한 법이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장씨는 5·18 특별법에 대해 『우리나라는 소급입법,사후입법을 했다는 오명을 씻을 수 없게 됐다』며 『미래를 기약할 법관들의 양심과 철학이 어디엔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이에 앞서 박의원은 상오 10시쯤 자민련 한영수 원내총무·김용환 부총재 등 4명과 함께 검찰에 출두. 최씨는 상오 9시50분쯤 비서관과 함께 검찰청사에 나왔다가 검찰의 출두 요구시간인 하오 2시보다 일찍 왔다는 이유로 되돌아갔다가 다시 출두하는 촌극을 빚기도. 장씨는 하오 2시 검찰에 출두하면서 기자들을 피해 조사실로 올라갔다. ○…서울지법은 상오 10시30분쯤 「5·18 특별법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문을 접수한 뒤 5만여쪽에 이르는 12·12사건의 검찰 수사기록과 지난 달 18일 위헌제청으로 보류됐던 장씨 등에 대한 영장을 김문관판사에게 전달. 법원은 하오 1시부터 청사 11층에 있는 김판사의 방 주변에 외부인의 접근을 막는 한편 김판사가 참석해야 하는 재판에 다른 판사를 보내는 등 김판사가 영장 심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 지난 달 18일 장씨 등의 위헌신청을 받아들여 헌재에 위헌제청을 한 김판사는 『당시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위헌심판을 제청했지만 합헌결정을 내린 헌재의 견해를 최대한 존중해 영장을 검토했다』고 설명.
  • 김태촌,조직재건 기도/감방서 대리인 시켜 정치인 등 접촉

    ◎주민증 위조 면회한 하수인 구속 범죄단체 조직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는 폭력조직 「범서방파」의 두목 김태촌씨(47)가 하수인을 통해 조직을 재건하고 정치인 등 유력인사에게 접근,비호세력을 구축하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20일 김씨가 하수인 이수완씨(41)에게 자신의 동생 사진을 바꿔 붙인 주민등록증을 사용해 면회오도록 한 사실을 적발,김씨를 공문서 변조 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이씨를 공문서 위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조직폭력배 두목에게는 가족 말고 면회가 안 된다는 규정 때문에 위조 주민등록증을 사용토록 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2년 5월28일부터 지난 해 8월까지 모두 41차례에 걸쳐 서울구치소에서 함께 복역한 이씨를 통해 독자세력을 구축하려던 서방파 행동대장 정모씨 등을 협박,조직 이탈을 막았다. 검찰은 또 김씨가 하수인을 시켜 정치권 인사 등과 접촉,이들을 비호 세력으로 만들려 했으며 가석방을 얻어내기 위해 변호사 등과 꾸준히 접촉해 왔다고 밝혔다.또 김씨는 지난 해 6월 지방선거에서 용산구의원으로 당선된 폭력조직 「영석이파」 두목 이영석씨(43·구속 수감중)가 정계에 진출토록 배후에서 조종했다. 특히 일본 야쿠자 조직인 「이나가와가이」의 회장 아오다지로와 연계,조직재건을 시도해 온 것을 비롯 일본에 도피중인 범서방파 부두목 이석권씨 등에게 도피자금 1억원을 요청하기도 했었다. 김씨는 충남 부여군 소재 자신의 땅 3천평이 온천지구로 고시되지 않자 이씨를 통해 땅주인인 서모씨에게 『쓸모없는 땅이니 돈을 다시 돌려달라』고 협박,땅값 1억6천5백만원을 돌려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92년 5월 범죄단체 조직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뒤 보호감호(7년이하)처분이 추가돼 청송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 백억대 밀수 적발/서울지검 18명 구속

    해외여행객을 가장해 밍크코트·골프채·시계·컴퓨터게임기 팩 등 1백억원어치의 고가외제품을 밀반입한 밀수꾼과 뇌물을 받고 눈감아준 세관원과 경찰 등 37명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돼 18명이 구속됐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구본성부장검사)는 15일 밀수조직인 「신사장파」 구입책 이선옥씨(44·여·서울 서초구 우면동)등 5명과 다른 조직의 구입책 5명 등 10명을 관세법 위반 및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이들로부터 밀수품을 구입해 유통시킨 양순례씨(51·여)등 4명도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포세관 심리과 계장 전종순씨(57·6급)등 세관공무원 2명과 공항경찰대 소속 조화석경사(44)를 수뢰 등 혐의로,검찰의 예금계좌 추적사실을 밀수조직에 알려준 전은행대리 이정찬씨(37)를 범인도피혐의로 구속했다. 「신사장파」 총책 신현덕씨(42·다진무역대표)등 2명과 세관원 윤동호씨(34)는 수배했으며 밍크코트 2백여벌,골프채 20여세트,전자제품 5백여점,시계 3백여점 등 20억여원어치의 밀수품은 압수했다. 「신사장파」는 전주인총책 신씨 밑에 수백명의 구입책이 있으며 은행계좌를 통해서만 돈거래를 할 정도로 점조직으로 활동했다. 검찰은 이같은 밀수조직이 국내에 4∼5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일부명단을 확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미서 여대생 폭행,도피/10대 유학생 구속기소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부장검사)는 14일 미국에서 일본계 미국 여대생을 강간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뒤 국내로 도피한 장모군(19·서울 강남구 신사동)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장군과 어울려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운 이상필씨(21·대학생) 등 유명 건축가와 사업가의 아들 3명은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조모군(19)은 불구속 기소했다.
  • 김정일 전동거녀 탈출/한국·서방 망명 가능성/정부

    ◎“소재 파악… 신변보호대책 마련” 70년대초 김정일의 동거녀였던 북한의 유명 배우 출신의 성혜림씨(59)가 북한 당국의 감시·보호하에 있던 거주지 모스크바를 떠나 제3국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져 서방 세계로의 망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의 한 정보관계자는 13일 『모스크바에 거주했던 성혜림씨와 혜랑씨(61)와 혜랑씨의 딸인 이남옥씨(30)등 3명과 수행원 1명등 4명이 1월말 모스크바를 떠나 스위스 제네바로 나온뒤 최근 잠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이 성씨 일행의 서방 망명 의사가 전해지면서 북한당국이 송환공작등을 펼 우려가 있다고 보고 외무부·안기부등 관련부처를 중심으로 이들에 대한 소재 파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특히 관련국 주재 공관에 긴급 훈령을 내려 성씨 일가의 소재가 파악되는대로 신변보호를 위해 주재국의 협조 요청등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이들의 한국행 의사를 타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당국자들은 이들 일행이 망명을 결행할 경우 서방국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으나 우리측으로의 귀순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는 조심스러운 관측을 하고 있다. 성씨는 현재 북한에 거주중인 김정일의 장남인 정남씨(26)의 생모로 알려져 그녀의 서방망명,특히 한국행이 실현된다면 남북관계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국가안전기획부는 이날 북한최고권력자 김정일과 한때 동거했던 성혜임씨 일행이 해외도피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히고 혜랑씨의 아들인 이한영씨(36)는 이미 귀순해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안기부는 특히 『이 사실이 언론에 공개됨으로써 이들의 신변 안위가 크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권오기통일부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성혜임씨 일행의 서방망명설과 관련,『잠적한 것은 사실이나 망명의사가 있는지,서방으로 망명하려고 하는 지는 좀더 파악해봐야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혜임씨는 신병치료를 위해 83년 평양을 떠나 모스크바로 간뒤 언니 혜랑씨와 함께 모스크바 바빌로바가의 아파트에서 살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관례따라 처리할것/주제네바 허승대사 주제네바 대표부 허승대사는 13일 김정일의 전동거녀 성혜림씨(59) 일가의 서방세계 탈출과 관련,『이들이 스위스측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할 경우 스위스정부나 현지 유엔고등난민판무관실(UNHCR)측과 협의해 국제관례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대사는 이날밤 국제전화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지금까지 성씨 일가의 소재파악이나 망명신청 여부에 대해 아는바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베른 주재 스위스 대사관 김웅남 참사관은 『스위스가 중립국이기 때문에 성씨 일가가 망명을 신청해 올 경우 주변국의 반응에 구애받지 않고 사건을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마장 대피소동을 보고/차재호서울대심리학과교수(기고)

    ◎우리사회 「신뢰의 끈」 약한 탓 일요일인 11일 서울근교 과천경마장에서 2층 화장실 앞에 비치된 분말소화기가 갑자기 분출하는 바람에 이를 폭발사고로 오인한 관람객 1천여명이 급히 대피하려고 서두는 판에 대혼란이 일어나고,이 와중에 1백여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2층에는 3만여 관람객이 있었으나 분말소화기 근처의 1천여명이 비상구를 통해 급히 탈출하려고 좁은 계단에서 뒤엉키고,마구 밀어대며 나가는 바람에 관람객들이 넘어지면서 밟히고 한 것이다.일부는 계단 난간에서 1층으로 뛰어 내리면서 골절상을 입기로 했다고 한다. 이런 사고는 세계 도처에서 흔히 있는 일이지만 이번 사고에서 보인 시민들의 행동을 놓고 항간에서는 요즘 한국인의 불안한 심리 또는 질서의식의 결여를 나타내는 사건으로 해석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이런 사건은 많은 사람이 집결하고 위험을 내포한 장소에서 으레 일어나게 마련이다.사람들은 위험한 사태가 일어날 것을 알면 도피구를 찾는데 폐쇄된 공간에는 대개 한번에 많은 사람이 탈출할 만큼 큰출입구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대개 그런 시설의 출입구는 평상시에 질서있게 차례로 사람들이 들어가고 나갈 수 있는 그런 공간밖에 지니고 있지 않다.따라서 위급한 상황에서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들면 자연히 병목현상을 빚게 되어 있다. 심리학에서 이런 상황은 「도피공황」이라 부르기도 하고 「상호의존적 도피」라고 부르고 있다.미국에서도 1903년 시카고의 이로쿼이스 극장에서 화재가 났는데 극장측은 관중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전기가 나가고 무대 뒤에 화염이 넘실거리는 것이 보이게 되자 관중은 무작정 출구로 쏠렸다.일부 관중은 타 죽고 일부는 밖으로 뛰어내리면서 길바닥에 추락해 죽었다.그러나 희생자의 다수는 순전히 밟혀 죽었다.계단이 구부러지는 목에는 사람들이 1백50㎝ 높이로 쌓였다 한다.이런 사람무덤 속에서 목숨을 건진 사람이 한두명 있었지만 나머지는 시체로 발견되었다.시체들은 옷이 찢겨나가 있었고 어떤 경우는 뼈에서 살점이 떨어져 나간 경우도 있었다.이 사고에서는 소방대가 신속히 반응해 불을 10분만에 껐지만 6백명이상의 사망자를 내고 말았다. 이런 사고는 질서의식이나,사회풍토나,사람의 불안감과 같은 개념으로 이해해서는 안된다.앞서 말했지만 상황구조가 사람으로 하여금 소·돼지처럼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다. 앞으로 이같은 사고를 막으려면 이런 특수상황에서 일어날 인간의 행동에 대한 이해가 앞서야 하고 이같은 예상상황에 입각한 대처방안이 세워져 있어야 한다. 우선 이번 사고를 놓고 볼때 관중에게 소화기 분출사고가 났다는 사실과 인명에 전혀 위험이 없다는 사실을 알렸어야 한다.그러나 이런 방송이 사태가 벌어진지 15분이 지나서야 나왔다는 것이 문제이다.물론 이런 사건은 우연히 터지는 것이기에 미리 대비한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현장에 가깝게 있던 어떤 직원 한사람이라도 빨리 군중을 진정시키는 일을 했다면 사고는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이런 경우에 시간이 절대 중요하다.시간을 놓치면,그리고 혼란이 일어난 다음에는 아무리 설득을 해도 사람들은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또 군중들의 경영자에 대한 신뢰가 이런 사고의 관리에서는절대 중요하다.이런 사고는 평소에 쌓아두어야 하는 것이지 일시적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만일 위험한 일이 일어났을 경우,희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길은 도피구를 알려주고 질서있게 행동하면 모두가 피난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요소요소에 직원이 나가 사람들의 흐름을 조절하고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화재라면 연기가 가득한 혼란한 상황에서 안내자가 잘 눈에 띄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사고를 보면서 「질서의식」을 들먹이는 구태의연한 습성을 버려야 한다.이런 것은 집단역학이란 사회심리학의 분야에서 과학적으로 다루는 문제이므로 이런 분야의 지식을 사회가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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