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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세월호 검사인데…” 수감된 선원 가족들 상대로 사기

    세월호 수사검사라는 30대 사기꾼의 말에 진도VTS와 인천구치소, 목포교도소의 세월호 사건 관련 수감자 개인정보망이 한 방에 뚫렸다. 사기꾼은 이들 국가기관이 건넨 전화번호로 구속 중인 세월호 선원과 관련 회사 임직원 가족을 속여 돈을 뜯어내는 행각을 벌였다. 3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컴퓨터를 훔친 혐의로 구속된 김모(34·무직·충남 청양군)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세월호 관련 수감자 22명의 가족과 지인을 속여 모두 2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사실을 확인했다. 김씨는 지난 5월 7일 대전에서 목포교도소에 전화를 걸어 “세월호 합수부 A검사인데 세월호 수감자 가족 정보를 알려 달라. 수사 기밀 사항인 만큼 문자로 보내라”고 요구했다. 김씨는 인천구치소와 진도VTS에도 같은 수법으로 세월호 수감자 가족 정보를 요구했다. 이들 국가기관은 ‘세월호 수사 검사’라는 김씨의 말만 믿고 신원을 확인하지 않은 채 수차례에 걸쳐 무조건 정보를 제공했다. 김씨는 이들로부터 빼낸 휴대전화 번호로 5월 29일 오후 5시 22분쯤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C사 대표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인천구치소 교도관인데 당신 남편이 쓴 편지를 전해 주겠다”고 속여 수고비조로 50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앞서 김씨는 같은 달 22일에도 세월호 사건 논란 중에 구속된 B씨의 지인에게 교도관인 척 전화해 “B씨가 변호사 선임을 부탁한다”며 선임비 명목으로 230만원을 뜯어냈다. 이들 외에도 세월호 사건으로 구속된 선원과 해운조합 관계자 등 네 가족이 김씨의 이 같은 수법에 각각 200만~340만원씩 뜯겼다. 이 과정에서 일부 세월호 선원, 해운회사 임원, 금수원 간부, 진도VTS 직원, 유병언·유대균 도피 조력자 가족도 수백만원씩 김씨의 금품 요구를 받았으나 “돈이 없다”고 전화를 끊거나 의심을 품고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범행은 세월호 이외 사건으로 구속된 몇몇 지방의원의 부인에게 “의원님 대학 후배 교도관인데 편지 등 전달할 게 있다”고 전화하거나 불러내 수백만원을 요구했고, 자신의 교도소 동기에게 “가족에게 안부를 전해 주겠다”며 연락처를 알아낸 뒤 출소 후 교도관을 사칭해 돈을 뜯어내는 짓도 저질렀다. 경찰은 김씨에게 세월호 수감자 가족 정보를 건넨 3개 기관 간부와 직원 6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글램 다희 구속에 루머 확산…이병헌 공식입장 “악성루머 법적 대응”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글램 다희 구속에 루머 확산…이병헌 공식입장 “악성루머 법적 대응”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글램 다희’ ‘이병헌 공식입장’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다희가 구속된 가운데 이병헌 공식입장이 나왔다. 영화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의 소속사 측이 다희의 향후 행보를 언급했다. 4일 글램 소속사 측은 “다희에 집중한 상황이라 아직 글램에 대한 이야기를 할 여력이나 경황이 없었다”면서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향후 행보에 대해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희와는 2일 변호사를 통해 만남을 가진 후 접촉을 하지 못했다. 일반인 접견이 되지 않고 있다”며 다희의 현재 상황에서도 전했다. 앞서 3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다희와 A씨의 구속 영장이 발부된 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건은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여행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모의를 하여 협박을 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했던 명백한 계획범죄다”고 밝혔다. 또 “50억이라는 금액을 요구한 바 특정경제범죄의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의거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중범죄”라고 덧붙였다. 또 4일에는 “추측성 악성루머들의 수위가 더 이상은 방관할 수 없는 수준이며 이것은 이번 범죄 행위에 대해 협조하는 것”이라며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이어 “추측성 악성루머들의 수위가 더 이상은 방관할 수 없는 수준이며, 이것은 이번 범죄행위에 대해 협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판단되어 현재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고 앞으로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희와 모델 이지연씨는 지난 6월 이병헌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이병헌을 협박했다가 이병헌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자 잠적한 뒤 해외 항공권을 조회하는 등 도피를 준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이병헌을 협박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에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글램 다희 구속 뒤 이병헌 공식입장 “해외 도피계획까지…루머 강력 대응”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글램 다희 구속 뒤 이병헌 공식입장 “해외 도피계획까지…루머 강력 대응”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글램 다희’ ‘이병헌 공식입장’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다희 구속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악성 루머가 퍼지자 이병헌 공식입장이 나왔다. 4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은 계획범죄의 명백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기도 전 신상이 공개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며 온갖 추측성 악성 루머들과 음해성 찌라시들로 2차 피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추측성 악성루머들의 수위가 더 이상은 방관할 수 없는 수준이며, 이것은 이번 범죄행위에 대해 협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판단되어 현재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고 앞으로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헌 측은 “본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본질을 호도하지 않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며 “확대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정중히 자제요청 드린다”고 전했다. 전날에도 다희와 A씨의 구속 영장이 발부된 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건은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여행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모의를 하여 협박을 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했던 명백한 계획범죄다”고 밝혔다. 또 “50억이라는 금액을 요구한 바 특정경제범죄의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의거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중범죄”라고 덧붙였다. 이어 “뿐만 아니라 자택에서 자리를 가진 것이 아닌 지인의 레스토랑에서 만남을 가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걸그룹 글램 다희의 소속사 측은 다희의 향후 행보를 언급했다. 4일 글램 소속사 측은 “다희에 집중한 상황이라 아직 글램에 대한 이야기를 할 여력이나 경황이 없었다”면서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향후 행보에 대해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희와는 2일 변호사를 통해 만남을 가진 후 접촉을 하지 못했다. 일반인 접견이 되지 않고 있다”며 다희의 현재 상황에서도 전했다. 한편 다희와 모델 이지연씨는 지난 6월 이병헌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이병헌을 협박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에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글램 다희 구속 뒤 루머 확산에 이병헌 공식입장 “악성루머 강력한 법적 대응”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글램 다희 구속 뒤 루머 확산에 이병헌 공식입장 “악성루머 강력한 법적 대응”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글램 다희’ ‘이병헌 공식입장’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다희 구속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악성 루머가 퍼지자 이병헌 공식입장이 나왔다. 4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은 계획범죄의 명백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기도 전 신상이 공개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며 온갖 추측성 악성 루머들과 음해성 찌라시들로 2차 피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추측성 악성루머들의 수위가 더 이상은 방관할 수 없는 수준이며, 이것은 이번 범죄행위에 대해 협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판단되어 현재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고 앞으로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헌 측은 “본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본질을 호도하지 않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며 “확대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정중히 자제요청 드린다”고 전했다. 전날에도 다희와 A씨의 구속 영장이 발부된 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건은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여행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모의를 하여 협박을 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했던 명백한 계획범죄다”고 밝혔다. 또 “50억이라는 금액을 요구한 바 특정경제범죄의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의거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중범죄”라고 덧붙였다. 한편 걸그룹 글램 다희의 소속사 측은 다희의 향후 행보를 언급했다. 4일 글램 소속사 측은 “다희에 집중한 상황이라 아직 글램에 대한 이야기를 할 여력이나 경황이 없었다”면서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향후 행보에 대해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희와는 2일 변호사를 통해 만남을 가진 후 접촉을 하지 못했다. 일반인 접견이 되지 않고 있다”며 다희의 현재 상황에서도 전했다. 한편 다희와 모델 이지연씨는 지난 6월 이병헌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이병헌을 협박했다가 이병헌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자 잠적한 뒤 해외 항공권을 조회하는 등 도피를 준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이병헌을 협박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에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글램 다희 구속 뒤 루머 퍼져…이병헌 공식입장 “악성소문 법적 대응”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글램 다희 구속 뒤 루머 퍼져…이병헌 공식입장 “악성소문 법적 대응”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글램 다희’ ‘이병헌 공식입장’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다희가 구속된 가운데 이병헌 공식입장이 나왔다. 영화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의 소속사 측이 다희의 향후 행보를 언급했다. 4일 글램 소속사 측은 “다희에 집중한 상황이라 아직 글램에 대한 이야기를 할 여력이나 경황이 없었다”면서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향후 행보에 대해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희와는 2일 변호사를 통해 만남을 가진 후 접촉을 하지 못했다. 일반인 접견이 되지 않고 있다”며 다희의 현재 상황에서도 전했다. 앞서 3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다희와 A씨의 구속 영장이 발부된 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건은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여행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모의를 하여 협박을 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했던 명백한 계획범죄다”고 밝혔다. 또 “50억이라는 금액을 요구한 바 특정경제범죄의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의거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중범죄”라고 덧붙였다. 또 4일에는 “이병헌은 계획범죄의 명백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기도 전 신상이 공개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며 온갖 추측성 악성 루머들과 음해성 찌라시들로 2차 피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추측성 악성루머들의 수위가 더 이상은 방관할 수 없는 수준이며, 이것은 이번 범죄행위에 대해 협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판단되어 현재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고 앞으로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헌 측은 “본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본질을 호도하지 않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며 “확대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정중히 자제요청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다희와 모델 이지연씨는 지난 6월 이병헌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이병헌을 협박했다가 이병헌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자 잠적한 뒤 해외 항공권을 조회하는 등 도피를 준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이병헌을 협박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에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 고잔동에서 느끼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의 맛. 피자∙파스타 맛집 ‘빈체로’

    안산 고잔동에서 느끼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의 맛. 피자∙파스타 맛집 ‘빈체로’

    1980년대 중후반 외국에서 피자 브랜드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피자는 선진과 부를 상징하는 먹거리였다. 그 당시 어린이날 아이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던 메뉴도 바로 피자였다. 피자는 1889년 이탈리아의 마가리따 여왕이 나폴리에 방문했을 때 밀가루 빵 위에 하얀 치즈, 푸른 바질, 붉은 토마토를 얹은 피자를 진상한 데서 유래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2~3만원대의 4대 프랜차이즈 피자와 5000원대의 저가 브랜드 피자로 양분되어 있다. 하지만 너무 흔한 맛은 쉽게 질리는 법. 최근엔 참신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트렌디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피자 맛집이 늘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빈체로’도 그 중 하나다. 피자∙파스타 맛집 ‘빈체로’는 나폴리 스타일의 캐주얼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원목테이블, 전체적으로 붉은 계통의 인테리어와 깔끔한 조명은 흡사 북유럽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런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 때문에 이 곳엔 특히 여성 손님이나 데이트 중인 커플이 눈에 많이 띈다. 또 서빙 직원들의 활기찬 표정과 인사는 이 곳을 젊음과 생동감이 넘치게 한다. 빈체로의 모토는 ‘HAPPY HOUR ALL DAY’이다. 이를 위해 빈체로는 푸짐한 양, 합리적인 가격,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간다. 메인 요리를 주문하면 음료와 후식이 함께 제공된다. 식전빵으로 제공되는 마늘빵도 흉내만 내는 게 아닌 크기와 길이가 남다른 빵이 나온다. 작은 유리병에 제공되는 수제피클도 양이 많아서 먹을만큼 덜어 먹으면 된다. 피자, 스파게티 등의 메인요리도 양이 워낙 많아서 남은 걸 포장해가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게 된다. 메인요리도 만원 내외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어 양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이다. 우천시 우산을 직접 받아서 비닐을 씌어주는 모습이나 언제든 밝게 다가와 반응하는 서비스도 일품이다. 여기에 합리적인 고객을 위해 고객이 직접 자신의 메뉴를 선택하고 작성하게 하여 주문이 틀릴 염려가 없게 하는 ‘셀프주문서’도 빈체로만의 특색 중 하나다. 피자 맛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인기 추천 메뉴는 시금치피자와 고르곤졸라 피자다. 12500원에 제공되는 ‘시금치피자’는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들이 주로 찾는데, 쫄깃한 도우와 치즈, 토마토, 시금치 외에 다양한 토핑이 어우러진 맛의 조화가 일품인데다 시금치 냄새가 전혀 안 나고 또띠아처럼 말아 먹는 형태라 싸먹는 재미도 있다. 파스타 중엔 ‘알리오 올리오’를 추천한다. 구운 마늘이 많고 올리브 향이 깃든 맛이 깔끔해 파스타 본연의 맛을 찾는 고객들이 주로 찾는다고 한다. 이외에도 분위기 좋은 나폴리식 레스토랑답게 좀처럼 보기 힘든 비라 모레띠, 도피오 말토 같은 이탈리아 정통 맥주도 이 곳에서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아의 맛이다. 이에 안산 신도시나 중앙동 주민들이나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학생들이 뉴코아아울렛이나 롯데백화점, 호수공원, 안산시청 등지에 갔다가 분위기 좋은 모임장소로 패밀리레스트랑 대신 이 곳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한 주민은 “여긴 웨이팅이 일반적인 곳이에요. 3~4시쯤 와도 손님이 꽤 많더군요. 안산에서 맛집 베스트 10 안엔 들 거에요.” 라고 전한다. 피자가 맛있기로 유명한 집인 만큼 피자 포장시 20% 할인이 있으니 매장에 들어갈 여유가 없거나 집에서 가족과 함께 오봇하게 식사를 하려할 때 고려할 만 하다. 지하주차장은 2시간 무료, 식당 바로 뒤 공영주차장은 1시간 무료 제공되는 등 주차공간도 넉넉히 제공되어 자동차 이용 고객도 여유롭게 나폴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뉴스팀
  • 유병언 가방 3개 추가 발견… 현금 없고 고가품만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 전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가방 3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 중에는 그동안 검찰이 확보에 주력한 ‘1번 가방’이 포함돼 있지만 특별한 단서는 없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씨의 것으로 판단되는 여행용 가방 3개를 경기 안성의 한 구원파 신도 자택에서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발견된 유씨의 도피용 가방은 모두 10개에 이른다. 이날 발견된 가방은 유씨의 도피 생활이 시작되기 전 일명 ‘신엄마’ 신명희(64·여)씨가 구원파 신도에게 맡긴 것으로, 여행용 가방 1개와 대형 이민 가방 2개다. 여행용 가방에는 몽블랑 만년필 30세트, 대형 이민 가방에는 산삼과 개인용품 등이 들어 있었지만 현금 등의 금품은 없었다. 특히 한 대형 이민 가방에는 ‘1번’이라고 적힌 띠지가 떨어진 상태로 들어 있었다. 검찰은 여행용 가방에 붙어 있던 띠지를 누군가 떼어내 이민용 가방에 넣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 6월 전남 순천 송치재 별장과 8월 ‘김엄마’ 김명숙(59·여)씨의 언니 집에서 띠지에 2∼8번이 적힌 가방 7개를 잇따라 발견했다. 당시 검찰은 1번 가방이 빠진 데다 ‘1’이라는 숫자의 상징성에 주목해 거액, 위조 여권이나 유씨의 마지막 행적을 둘러싼 의문점을 풀 수 있는 물건이 담겨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유병언 가방 3개에 돈다발은 없고 잔뜩 들어 있던 물건은?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유병언 가방 3개에 돈다발은 없고 잔뜩 들어 있던 물건은?

    검찰이 지난 6월 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 전 준비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행용 가방 3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현금은 발견되지 않았고 몽블랑 만년필 등 비교적 고가의 기념품이 담겨 있었다. 이로써 검찰은 지금까지 유씨의 가방 총 10개를 확보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1일 유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여행용 가방 3개를 경기도 안성의 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자택에서 추가로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3개 가방 중에는 1번 띠지가 붙었던 것으로 추정된 가방도 포함됐다. 이 가방들은 유씨가 도피 생활을 하기 전 ‘신엄마’ 신명희(64·여)씨가 구원파 신도에게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추가로 확보한 유씨의 가방은 여행용 가방 1개와 크기가 좀 더 큰 이민용 가방 2개다. 여행용 가방에는 몽블랑 만년필 30세트가 들어있었고, 이민용 가방에는 산삼 등 기념품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현금은 없었다. 한 이민용 가방 안에는 ‘1번’이라고 적힌 띠지가 떨어진 상태로 들어 있었다. 검찰은 여행용 가방에 붙었던 ‘1번 띠지’를 누군가가 떼어 내 이민용 가방에 넣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순천 별장과 8월 ‘김엄마’ 김명숙(59·여)씨의 친척 자택에서 유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도피용 가방 7개를 확보했다. 각각의 가방에는 2∼8번이 적힌 띠지가 하나씩 붙어 있었다. 2∼8번의 띠지가 붙은 가방 7개에는 현금 25억원과 권총 5정 등이 나눠 담겨 있었다. 2, 4, 5, 6번 띠지의 4개 가방에는 현금이, 7번 띠지의 가방에는 사격선수용 공기권총 1정을 포함해 권총 5정이 들어있었다. 나머지 3, 8번의 띠지가 붙은 가방에서는 이슬람칼, 기념주화, 개인 소지품 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대체 몇 개나 더 있는 거지?”,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이제 와서 무슨 소용일까”,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세월호 특별법이 중요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새로 발견된 유병언 가방 3개에 돈다발 대신 들어있는 것은?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새로 발견된 유병언 가방 3개에 돈다발 대신 들어있는 것은?

    검찰이 지난 6월 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 전 준비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행용 가방 3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현금은 발견되지 않았고 몽블랑 만년필 등 비교적 고가의 기념품이 담겨 있었다. 이로써 검찰은 지금까지 유씨의 가방 총 10개를 확보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1일 유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여행용 가방 3개를 경기도 안성의 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자택에서 추가로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3개 가방 중에는 1번 띠지가 붙었던 것으로 추정된 가방도 포함됐다. 이 가방들은 유씨가 도피 생활을 하기 전 ‘신엄마’ 신명희(64·여)씨가 구원파 신도에게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추가로 확보한 유씨의 가방은 여행용 가방 1개와 크기가 좀 더 큰 이민용 가방 2개다. 여행용 가방에는 몽블랑 만년필 30세트가 들어있었고, 이민용 가방에는 산삼 등 기념품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현금은 없었다. 한 이민용 가방 안에는 ‘1번’이라고 적힌 띠지가 떨어진 상태로 들어 있었다. 검찰은 여행용 가방에 붙었던 ‘1번 띠지’를 누군가가 떼어 내 이민용 가방에 넣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순천 별장과 8월 ‘김엄마’ 김명숙(59·여)씨의 친척 자택에서 유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도피용 가방 7개를 확보했다. 각각의 가방에는 2∼8번이 적힌 띠지가 하나씩 붙어 있었다. 2∼8번의 띠지가 붙은 가방 7개에는 현금 25억원과 권총 5정 등이 나눠 담겨 있었다. 2, 4, 5, 6번 띠지의 4개 가방에는 현금이, 7번 띠지의 가방에는 사격선수용 공기권총 1정을 포함해 권총 5정이 들어있었다. 나머지 3, 8번의 띠지가 붙은 가방에서는 이슬람칼, 기념주화, 개인 소지품 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몽블랑 만년필은 왜?”,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어디에 쓰려고 한 거지?”,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새로 발견된 유병언 가방 3개엔 어떤 내용물이?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새로 발견된 유병언 가방 3개엔 어떤 내용물이?

    검찰이 지난 6월 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 전 준비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행용 가방 3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현금은 발견되지 않았고 몽블랑 만년필 등 비교적 고가의 기념품이 담겨 있었다. 이로써 검찰은 지금까지 유씨의 가방 총 10개를 확보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1일 유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여행용 가방 3개를 경기도 안성의 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자택에서 추가로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3개 가방 중에는 1번 띠지가 붙었던 것으로 추정된 가방도 포함됐다. 이 가방들은 유씨가 도피 생활을 하기 전 ‘신엄마’ 신명희(64·여)씨가 구원파 신도에게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추가로 확보한 유씨의 가방은 여행용 가방 1개와 크기가 좀 더 큰 이민용 가방 2개다. 여행용 가방에는 몽블랑 만년필 30세트가 들어있었고, 이민용 가방에는 산삼 등 기념품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현금은 없었다. 한 이민용 가방 안에는 ‘1번’이라고 적힌 띠지가 떨어진 상태로 들어 있었다. 검찰은 여행용 가방에 붙었던 ‘1번 띠지’를 누군가가 떼어 내 이민용 가방에 넣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순천 별장과 8월 ‘김엄마’ 김명숙(59·여)씨의 친척 자택에서 유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도피용 가방 7개를 확보했다. 각각의 가방에는 2∼8번이 적힌 띠지가 하나씩 붙어 있었다. 2∼8번의 띠지가 붙은 가방 7개에는 현금 25억원과 권총 5정 등이 나눠 담겨 있었다. 2, 4, 5, 6번 띠지의 4개 가방에는 현금이, 7번 띠지의 가방에는 사격선수용 공기권총 1정을 포함해 권총 5정이 들어있었다. 나머지 3, 8번의 띠지가 붙은 가방에서는 이슬람칼, 기념주화, 개인 소지품 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아직도 뭐가 나오네”,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안 끝나네”,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몽블랑 만년필 30개? ‘만년필 장사도 아니고..’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몽블랑 만년필 30개? ‘만년필 장사도 아니고..’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를 위해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가방이 추가로 발견됐다. 1일 검찰은, 유 전 회장이 도피 전 준비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행용 가방 3개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검찰이 확보한 유 전 회장의 가방이 총 10개며, 가방 안에서는 권총, 현금, 만년필을 포함한 개인용품 등 다양한 물건이 발견됐다. 검찰은 이 가방들을 경기도 안성에 사는 한 구원파 신도의 자택에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가방들은 유 전 회장을 도운 신모(일명 신엄마)씨가 구원파 신도에게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된 가방 중 1개는 여행 가방이며 2개는 크기가 더 큰 이민용 가방이다. 여행용 가방에는 몽블랑 제품인 만년필 30개 세트가 있었으며 이민용 가방에는 산삼 등 기념품이 담겨 있었다. 특히 이민용 가방 중 1개에서는 ‘1’이라고 쓰인 띠지가 발견됐다. 검찰은 애초 가방에 붙어 있던 띠지를 누군가 떼 가방에 넣은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검찰은 유 전 회장의 도피에 활용됐을 가능성이 큰 가방 7개를 확보했다. 가장 먼저 발견된 가방 2개는 지난 6월 전남 순천에서 확보한 것으로, 각각 4, 5가 적힌 띠지가 붙어 있었다. 이들 가방에는 현금 약 10억원이 들어 있었다. 지난달에는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보이는 김모(일명 김엄마)씨의 친척 자택에서 각각 2, 3, 6, 7, 8이 적힌 가방 5개가 발견됐다. 2번과 6번 가방에서는 현금 약 15억원이 발견됐으며 3번과 8번 가방에서는 이슬람 칼, 기념주화 등 개인 소지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당시 발견된 7번 가방에서 사격선수용 공기권총 1정을 포함한 권총 5정이 발견됐다. 권총 2정은 가스총이며 나머지 2종은 옛날식 권총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소식에 네티즌은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정말 유병언이 죽었을까?”,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언제 다 발견하지?”,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무슨 보물찾기도 아니고”,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뭔가 단서가 있나?”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유병언 장례식) 뉴스팀 chkim@seoul.co.kr
  •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단서 있나 봤더니..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단서 있나 봤더니..

    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를 위해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가방이 추가로 발견됐다. 1일 검찰은, 유 전 회장이 도피 전 준비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행용 가방 3개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검찰이 확보한 유 전 회장의 가방이 총 10개며, 가방 안에서는 권총, 현금, 만년필을 포함한 개인용품 등 다양한 물건이 발견됐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안성 금수원 유병언 장례 마무리 “5억 현상금 걸고 들짐승처럼 사냥하다 객사” 주장

    안성 금수원 유병언 장례 마무리 “5억 현상금 걸고 들짐승처럼 사냥하다 객사” 주장

    안성 금수원 유병언 장례 마무리 “5억 현상금 걸고 들짐승처럼 사냥하다 객사” 주장 검·경의 추적을 피해 도피하던 중 숨진 채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례가 31일 마무리됐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는 이날 오후 2시께 구원파 총본산인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금수원 뒤편 청량산에 유 전 회장의 시신을 매장하는 것으로 30일부터 치러진 2일장을 끝마쳤다. 금수원에는 장례 첫날인 전날 신도 2000여명이 조문을 와 이곳에서 숙식을 해결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2천여명이 찾아 발인에 앞서 열린 추모예배에는 모두 400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했다. 검은 양복 등 조문 복장을 갖춘 신도들은 승용차와 승합차, 구원파 측에서 빌린 관광버스 등을 타고 집결해 금수원 입구 38번 국도는 오전 7시쯤부터 정체를 빚었다.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30분가량 대강당에서 진행된 추모예배와 간단한 발인식이 끝난 뒤 운구행렬은 대강당 2층 유 전 회장의 작업실 등 금수원 내부를 둘러보고 장지로 향했다. 구원파 측은 유 전 회장의 장인이자 구원파의 창시자인 권신찬 목사의 묘가 있는 청량산을 유 전 회장의 장지로 결정했다. 운구행렬이 대강당을 나와 청량산까지 700여m를 이동할 때에는 신도들이 2m 간격으로 늘어서 유 전 회장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다. 장지에 시신을 담은 관이 도착하자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 등 유족과 일부 신도들은 생석회를 섞은 흙을 뿌리고 한차례 더 추모예배를 갖는 것으로 장례절차를 마무리했다. 장남 대균씨 등 유족과 구원파 집행부는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이틀간 열린 장례식에 대한 결산 회의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유 전 회장의 후계 구도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 참석을 위해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장남 대균씨 등 4명은 결산 회의가 끝나는대로 법무부 호송버스를 타고 인천구치소로 복귀할 예정이다. 검찰은 오후 8시까지 복귀를 조건으로 지난 28일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 한편 구원파 측은 장례식이 끝난 직후 취재진에 ‘세월호 참사의 시작과 끝은 인천지검의 잘못된 법집행’이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돌려 “정부를 비난하는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5억원이라는 거액의 현상금을 걸고 들짐승처럼 사냥하다가 객사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구원파 측은 헬기나 헬리캠을 이용한 항공 촬영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금수원에 대한 취재진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다. 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유족과 신도, 초청된 유 전 회장의 일부 지인 이외에 일반 조문객은 돌려보내 외부의 관심에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은 금수원 인근에 5개 중대 4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장남 유씨 등에 대한 보호감독인력도 전날 60명에서 90여명으로 늘려 밀착 감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시아 우크라이나 ‘포로 맞교환’ 공수부대원까지 “무슨 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포로 맞교환’ 공수부대원까지 “무슨 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교전 사태를 둘러싸고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상대편 국경을 침범했다 억류된 군인들을 맞교환하는 유화 제스처를 취했다. 우크라이나가 지난주 자국 영토로 들어왔다 붙잡힌 러시아 공수부대원 10명을 풀어줬고 이에 러시아도 월경했던 우크라이나 군인 63명을 석방했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공수부대 부사령관 알렉세이 라고진 소장은 3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측과의) 협상이 아주 어려웠지만 상식이 통해 모든 일이 잘 끝났다”며 공수부대원들의 석방 및 귀국 사실을 확인했다. 라고진 소장은 “공수부대원들이 억류됐을 때부터 그들을 하루빨리 데려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며 “우리는 병사들을 버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며칠 동안이나 우리 군인들을 억류하고 수도 키예프로 이송까지 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풀려난 러시아 공수부대원들은 지난 25일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영토로 들어갔다가 우크라이나군과의 교전 끝에 붙잡혔다. 공수부대원들은 러시아 중부 도시 코스트로마 주둔 제98공수여단 소속으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 지역인 동부 도네츠크주 암브로프스키 지역에서 체포됐다. 당시 교전 과정에서 다른 공수부대원 2명은 숨지고 여러 명은 부상한 뒤 러시아 쪽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부대원 체포 사건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사태 개입 증거의 하나로 받아들여져 우크라이나 측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공수부대원들이 우크라 동부 지역 반군을 지원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다 체포됐다며 이들을 키예프로 이송해 테러 지원 혐의로 조사를 벌여왔다. 반면 러시아는 군인들이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국경 지역에서 순찰활동을 벌이다 실수로 우크라이나 영토로 들어간 것이라고 반박하며 조속한 석방을 촉구해왔다. 러시아 공수부대원들의 석방은 러시아로 넘어왔던 우크라이나 군인 석방과 동시에 이루어졌다. 라고진 소장은 지난 27일 러시아 국경을 넘어왔던 우크라이나 군인 63명을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반군의 공격으로 전멸 위기에 몰렸다가 국경을 넘어 러시아 쪽으로 도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반군의 공격을 피해 국경을 넘어왔던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임시 수용했다 우크라이나로 돌려보낸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장례식 발인식 끝으로 마무리 “후계구도 논의 어떻게?”

    유병언 장례식 발인식 끝으로 마무리 “후계구도 논의 어떻게?”

    유병언 장례식 발인식 끝으로 마무리 “후계구도 논의 어떻게?” 검·경의 추적을 피해 도피하던 중 숨진 채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례가 31일 오전 발인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유 전 회장의 2일장이 치러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의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총본산 금수원에는 오전 7시쯤부터 검은 양복 등 조문 복장을 갖춘 신도들이 모여들었다. 발인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시작하는 추모예배에 참석하려는 신도들로 금수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차량 행렬이 이어졌다. 경찰은 장례 첫날인 전날 신도 2000여명이 금수원을 찾은 데 이어 이날 추가로 1500여명이 조문을 와 현재 3000여명이 금수원에 머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추모예배는 대강당에서 오전 10시 30분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같은 곳에서 신도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발인식이 열린다. 발인식을 끝낸 운구행렬은 대강당 2층 유 전 회장의 작업실 등 금수원 내부를 둘러본 뒤 장지로 이동할 예정이다. 구원파 측은 유 전 회장의 시신을 대강당 건물과 인접한 금수원 내 청량산에 묻기로 했다. 청량산에는 유 전 회장의 장인이자 구원파의 창시자인 권신찬 목사의 묘가 있다. 장례 참석을 위해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 등 일가 4명은 장례를 마무리하고 오후 8시 인천구치소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들은 구치소 복귀 전까지 구원파 핵심 신도 등과 함께 후계구도와 계열사 처리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수원 입구 38번 국도는 신도들이 타고 온 승용차와 승합차, 전세버스가 몰려 이른 아침부터 정체를 빚었다. 일부 대중교통을 이용한 신도들은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차분한 표정으로 금수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금수원 입구 맞은편에 늘어선 취재진에 카메라를 치우라는 의미로 손을 내젓는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구원파 측도 전날부터 취재진의 접근은 물론 헬기나 헬리캠을 이용한 항공 촬영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조문객은 되돌려보내고 유가족과 신도, 초청된 유 전 회장의 일부 지인 이외에 일반 조문객은 받지 않는 등 외부의 관심을 극도로 경계했다. 경찰은 금수원 인근에 5개 중대 4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장남 유씨 등 4명에 대한 보호감독인력도 전날 60명에서 90여명으로 늘려 밀착 감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대균 “횡령한 돈 구원파 자금으로 썼다”

    유대균 “횡령한 돈 구원파 자금으로 썼다”

    7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여)씨에 대한 첫 재판이 27일 오전 인천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렸다. 대균씨는 범죄 사실 여부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변호인을 통해 일부 혐의를 부인한 반면, 박씨는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대균씨 변호인은 “공소장 내용 중 사실관계는 대부분 인정한다”면서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세부 조항이 일부 잘못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범죄 액수 전체를 합쳐 특경가법을 적용했지만 피해 회사별로 분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소쿠리상사에서 받았다고 공소장에 적시된 급여 1억 1000만원은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뒤 “횡령한 돈은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기독교복음침례회 자금으로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대균씨는 2002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청해진해운 등 세모 계열사 7곳으로부터 상표권 사용료와 급여 명목으로 73억 9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대균씨는 이날 공판 전 재판부에 오는 30일 경기 안성시 금수원에서 열리는 부친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일시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했다. 유씨의 부인 권윤자(71)씨, 형 병일(75)씨, 동생 병호(61)씨, 처남 권오균(64)씨도 같은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인천지법에 제출했다. 인천지법 장준아 공보판사는 “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진 사람은 아직 없다”며 “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장례식이 열리기 전에는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같은 법정에서 대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로 구속 기소된 박씨와 구원파 신도 하모(35·여) 등 도피 조력자 3명에 대한 공판도 열렸다. 박씨와 하씨는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박씨는 “대균씨 부인이나 아이들과의 개인적 친분으로 사건에 휘말려 처음 의도와는 달리 장기간 도피하게 됐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박씨는 재판 내내 고개를 숙이고 한숨을 크게 쉬는 등 검거 당시 당당했던 모습과는 다른 태도를 보였다. 박씨는 세월호 사고 직후인 지난 4월 21일부터 3개월 넘게 대균씨와 함께 경기 용인의 한 오피스텔에 숨어 지내다가 지난달 25일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에게 음식을 공급하며 은신를 도운 하씨는 같은 날 긴급체포됐다. 한편 유씨의 장례식은 주말 이틀간 금수원 대강당에서 교회장으로 치러진다. 장례식은 약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유씨의 생전 설교 영상 시청, 사진 감상 등으로 진행된다. 장지는 유씨의 장인인 고 권신찬 목사가 묻힌 금수원 뒷산 중턱이다. 구원파 측은 이번 장례식에 7000~8000명의 신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경찰은 5000명으로 전망했다. 평소 주말 예배에는 1500~2000명의 신도가 금수원을 찾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박수경,체포 당시의 꼿꼿한 모습 어디로 가고…

    박수경,체포 당시의 꼿꼿한 모습 어디로 가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4)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수경(34·여) 씨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27일 오전 인천지법에서 열린 1회 공판에서 박수경 씨의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에 모두 동의한다”고 말했다. 검찰이 제출한 증거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체포 당시 꼿꼿했던 모습과 달리 경직된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선 박수경 씨는 크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법정에 들어설 때부터 고개를 숙이더니 재판 내내 침울한 표정으로 머리를 숙였다. 주변도 둘러보지 않았다. 박씨는 재판장이 피고인 주소와 인적사항을 간단히 확인할 때만 나지막한 소리로 입을 열었다. 크게 한숨을 쉬는 모습도 보였고 짧게나마 눈물을 비치기도 했다. 박씨는 앞서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유대균씨 부인과 아이들과의 개인적 친분으로 사건에 휘말렸고, 처음 의도와는 달리 장기간 도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수경 씨는 지난 4월 22일 유대균 씨를 경기 용인의 오피스텔로 도주시키고 지난달 25일 경찰에 체포될 때까지 함께 거주하며 식사를 제공하고 의류를 세탁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난 12일 구속기소됐다. 유대균 씨에게 자신의 오피스텔을 제공하고 검찰의 수사상황을 알려주는 등 범인 도피 혐의로 구속기소된 하모(35·여)씨도 공소사실과 증거에 대해 모두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명 성폭행한 70대 산부인과 의사, 도피 3년 만에 덜미

    40명 성폭행한 70대 산부인과 의사, 도피 3년 만에 덜미

    40명에 가까운 여자를 성폭행한 의사가 3년간의 도피행각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파라과이 경찰은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남자 로제르 압델마시(70)를 검거, 브라질 경찰에 신병을 인도했다. 로제르 압델마시는 여자 39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자 3년 전 국경을 넘어 파라과이로 도피했다. ’스타 닥터’라는 별명을 가진 로제르 압델마시는 부인과 의사다. 브라질에선 인공수정의 선구자로 한 몸에 존경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가운을 걸친 악마였다. 부인과 치료를 받기 위해 상파울로에 있는 자신의 병원을 찾는 여성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 뒤늦게 피해여성들이 압델마시의 범행을 폭로하면서 결국 그는 법정에 섰다. 브라질 법원은 39명 여성의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그에게 징역 278년을 선고했다. 남자는 살아서 교도소를 나서지 못하게 되자 파라과이로 도주했다. 2011년의 일이다. 도주한 그에게 국제수배령이 내려졌지만 압델마시는 꽁꽁 숨어지내다 결국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체포됐다. 파라과이 경찰은 “압델마시가 매우 호화로운 주택에서 두문불출하면서 숨어지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그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유럽과 중동을 거쳐 파라과이로 잠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브라질 언론은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 13명이 있어 추가 재판을 통해 형량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에페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불교 명상, 과학적으로 효과 있다” (싱가포르 연구)

    “불교 명상, 과학적으로 효과 있다” (싱가포르 연구)

    불교에서 전해지고 있는 명상의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영국 과학매체 와이어드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NUS) 연구팀이 불교의 두 유파가 가진 각각 두 종류의 명상법을 조사한 결과, 유파에 따라 서로 다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의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원’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이 조사한 네 종류의 명상법은 금강승불교(Vajrayana, 바즈라야나)의 ‘본존’(Deity, 데이티)과 ‘자각(Rigpa, 릭파)“, 그리고 소승불교(Theravada, 테라바다)의 ‘지’(止·Shamatha, 사마타)와 ‘관’(觀·Vipassana, 위파사나)이라고 한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지금까지의 연구는 주로 소승불교의 명상법과 그 효과로 휴식을 취하거나 주의력을 높이는 능력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고 지적한다. 공동 저자인 마리아 코제브니코브 부교수와 이도 아미하이 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증거는 경험에서 얻은 것이 거의 없으며, 네팔과 태국에서 실제로 네 종류의 명상을 하는 사람들을 초청해 명상할 때와 명상한 뒤의 인지적 작업 중 ‘심전도’(EKG)와 ‘뇌파’(EEG)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유파가 같은 명상법은 서로 매우 비슷했으며 유파가 다르면 뇌파 결과가 전혀 다르게 나타났다. 소승불교의 명상은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휴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명상 동안 참가자의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부교감 신경계는 휴식과 회복에 관련하고 있다. 반면 금강승불교의 명상은 명상하는 동안이나 명상 뒤에도 진정 효과는 거의 없었다. 대신 각성과 ‘투쟁-도피 반응’(긴박한 위협 앞에서 자동으로 나타나는 생리적 각성 상태)과 관련한 교감 신경계가 활발해졌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20분간의 명상 전후에 컴퓨터를 사용한 두 종류의 시각적인 처리 작업을 수행하도록 했다. 그 결과, 금강승 방식의 명상에서만 명상 뒤 인지적 작업 능력이 즉시 극적으로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앞으로의 연구에서 혈액 표본 채취를 시작해 명상 활동을 통해 부교감 신경계와 교감 신경계가 얼마나 활발하게 되는지를 파악하고 또는 오랫동안 명상을 계속해 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포토리아(위), 플로스원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어산지 “에콰도르 대사관 곧 떠날 것”

    어산지 “에콰도르 대사관 곧 떠날 것”

    인터넷 폭로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43)가 성범죄 강제 송환을 피해 2년 2개월째 피신 중인 영국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을 곧 떠나겠다고 밝혔다. 어산지는 18일 런던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콰도르 대사관을 곧 떠날 것”이라고 예고해 2012년 망명 신청으로 시작된 도피 생활을 끝낼 뜻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어산지는 그러나 에콰도르 대사관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나올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또 이유에 대해서도 “언론이 보도한 (건강상의) 문제 때문은 아니다”라고만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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