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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국감 최종결산] 올 국감 화제의 인물들

    [2014 국감 최종결산] 올 국감 화제의 인물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화제의 인물이 되거나 부적절한 언행으로 구설에 오른 이가 예외 없이 등장했다.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다수의 상임위원회에서 증인으로 세우고 싶어 한 ‘인기(?) 증인’이었다. 그는 결국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아닌 법제사법위의 지난 16일 서울고검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지난 23일 국감일에 낙하산 인사 추궁을 피해 중국으로 도피성 출장을 갔다는 의혹으로 여야 모두의 비판을 받았다. 김 총재는 결국 국감 마지막 날인 27일 국회에서 열리는 국감에 출석하기로 했다. 김 총재는 26일 귀국해 기자들에게 “기업인이다 보니 잘 몰라서 (불출석했다)”라고 해명했다. 새정치연합 소속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낙하산 인사 논란을 빚은 자니윤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에게 국감장에서 “79세면 쉬셔야지”라고 지적했고, 이에 자니윤 감사는 “신체 나이는 64세”라고 받아넘겼다. 새누리당은 설 위원장이 노인 폄훼 발언을 했다며 사퇴를 요구해 정쟁으로 비화됐다. 특히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폭로한 배우 김부선씨가 27일 국회 국토교통위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꾼 전락해 철창 신세진 이유가 인터넷채팅?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꾼 전락해 철창 신세진 이유가 인터넷채팅?

    ‘242억 로또’ 242억 로또 당첨 주인공이 5년 만에 당첨금을 모두 탕진하고 당첨 10여년 만에 사기꾼으로 전락했다.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는 매주 복권을 사며 인생역전을 꿈꿨다. ’2,4,21,26,43,44.’ 그해 5월 김씨는 행운의 6개 숫자를 모두 맞춰 꿈에 그리던 대박을 맞았다.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된 것이다.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씨의 인생은 달라진 듯했다. 서울에 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20억원을 무상으로 증여했다. 그동안 해오던 주식투자에도 자신감 있게 수십억씩 투자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로또 1등 당첨 한 번뿐이었다.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자산관리에 실패한 김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빈털터리가 된 김씨는 다시 한 번 역전을 꿈꿨다. 이미 ‘인생은 한 방’임을 실감한 터였다. 그는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채를 빌려 또다시 주식에 손을 댔지만 1억 3000만원의 빚만 늘었다. 그후 김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렸다. 2010년 5월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객 A씨에게 5년 전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선물옵션에 투자해 수익을 내줄 테니 돈을 달라”며 A씨를 꼬드겨 1억 2200만원을 뜯어냈다. 김씨는 이번에도 투자에 실패했다. A씨는 돈을 다시 돌려달라며 재촉했지만 김씨는 “민사소송에서 이기면 15억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송비용만 빌려달라”며 2600만원을 또 빌렸다. 뒤늦게 김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A씨는 2011년 7월 김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찜질방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다가 지난 15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찜질방 아르바이트까지 ‘충격적 반전’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찜질방 아르바이트까지 ‘충격적 반전’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찜질방 아르바이트까지 하게 된 ‘충격적 반전’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이었다.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는 매주 복권을 사며 인생역전을 꿈꿨다. ’2,4,21,26,43,44.’ 그해 5월 김씨는 행운의 6개 숫자를 모두 맞춰 꿈에 그리던 대박을 맞았다.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된 것이다.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씨의 인생은 달라진 듯했다. 서울에 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20억원을 무상으로 증여했다. 그동안 해오던 주식투자에도 자신감 있게 수십억씩 투자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로또 1등 당첨 한 번뿐이었다.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자산관리에 실패한 김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빈털터리가 된 김씨는 다시 한 번 역전을 꿈꿨다. 이미 ‘인생은 한 방’임을 실감한 터였다. 그는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채를 빌려 또다시 주식에 손을 댔지만 1억 3000만원의 빚만 늘었다. 그후 김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렸다. 2010년 5월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객 A씨에게 5년 전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선물옵션에 투자해 수익을 내줄 테니 돈을 달라”며 A씨를 꼬드겨 1억 2200만원을 뜯어냈다. 김씨는 이번에도 투자에 실패했다. A씨는 돈을 다시 돌려달라며 재촉했지만 김씨는 “민사소송에서 이기면 15억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송비용만 빌려달라”며 2600만원을 또 빌렸다. 뒤늦게 김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A씨는 2011년 7월 김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찜질방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다가 지난 15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네티즌들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어떻게 182억을 다 날려먹나”,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찜질방 아르바이트라니 참 불쌍하다”,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그냥 당첨이나 한번 됐으면 좋겠다. 진짜 부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역대2위금액’ 5년 만에 다 날린 이유보니 “충격”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역대2위금액’ 5년 만에 다 날린 이유보니 “충격”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로또 1등에 당첨돼 세금을 제외한 189억 원을 받은 로또 당첨자가 사기범으로 전락했다. 로또에 당첨된지 불과 5년 만의 일이다. 23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주식투자로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투자자를 속여 1억 4000여만 원을 가로 챈 혐의로 김 모(52)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김 모씨는 2003년 5월 로또 1등에 당첨돼 242억 원을 수령했다. 당시 그는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 원을 받게 됐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로또 당첨금액으로 세금을 떼고도 189억 원을 타냈다. 김 모씨는 당첨된 금액으로 서울에 아파트 2채를 마련하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또 가족과 친지들에게는 20억 원을 무상으로 증여했으며 주식에도 한 번에 수십억씩 투자했다. 결국 무리한 투자로 그는 로또 당첨 5년여 만에 빈털터리가 되고 말았다. 이후 김 모씨는 온라인상에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2010년 5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객 A씨에게 5년 전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투자전문가처럼 “투자수익을 내주겠다”며 A씨에게 1억2200만원을 받아냈다. 김 모씨가 투자에 실패하자, A씨는 자신의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고 김 모씨는 “민사소송에서 이기면 15억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송비용만 빌려달라”며 A씨에게 추가로 2600만원을 받았다. 결국 A씨는 2011년 7월 김 모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 모씨는 찜질방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도피생활을 이어오다 지난 15일 강남구 논현동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242억 대박이다..”,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와... 돈 너무 아깝다”,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저걸 다 쓰는 게 가능하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뉴스팀 seoulen@seoul.co.kr
  •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역대2위액수’ 5년 만에 다 날린 이유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역대2위액수’ 5년 만에 다 날린 이유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찜질방 아르바이트까지 하게 된 ‘충격적 반전’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이었다.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는 매주 복권을 사며 인생역전을 꿈꿨다. ’2,4,21,26,43,44.’ 그해 5월 김씨는 행운의 6개 숫자를 모두 맞춰 꿈에 그리던 대박을 맞았다.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된 것이다.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씨의 인생은 달라진 듯했다. 서울에 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20억원을 무상으로 증여했다. 그동안 해오던 주식투자에도 자신감 있게 수십억씩 투자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로또 1등 당첨 한 번뿐이었다.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자산관리에 실패한 김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빈털터리가 된 김씨는 다시 한 번 역전을 꿈꿨다. 이미 ‘인생은 한 방’임을 실감한 터였다. 그는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채를 빌려 또다시 주식에 손을 댔지만 1억 3000만원의 빚만 늘었다. 그후 김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렸다. 2010년 5월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객 A씨에게 5년 전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선물옵션에 투자해 수익을 내줄 테니 돈을 달라”며 A씨를 꼬드겨 1억 2200만원을 뜯어냈다. 김씨는 이번에도 투자에 실패했다. A씨는 돈을 다시 돌려달라며 재촉했지만 김씨는 “민사소송에서 이기면 15억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송비용만 빌려달라”며 2600만원을 또 빌렸다. 뒤늦게 김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A씨는 2011년 7월 김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찜질방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다가 지난 15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네티즌들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어떻게 182억을 다 날려먹나”,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찜질방 아르바이트라니 참 불쌍하다”,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그냥 당첨이나 한번 됐으면 좋겠다. 진짜 부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충격적 반전’ 아파트 2채 사고 20억 공짜로 주더니…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충격적 반전’ 아파트 2채 사고 20억 공짜로 주더니…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찜질방 아르바이트까지 하게 된 ‘충격적 반전’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이었다.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는 매주 복권을 사며 인생역전을 꿈꿨다. ’2,4,21,26,43,44.’ 그해 5월 김씨는 행운의 6개 숫자를 모두 맞춰 꿈에 그리던 대박을 맞았다.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된 것이다.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씨의 인생은 달라진 듯했다. 서울에 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20억원을 무상으로 증여했다. 그동안 해오던 주식투자에도 자신감 있게 수십억씩 투자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로또 1등 당첨 한 번뿐이었다.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자산관리에 실패한 김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빈털터리가 된 김씨는 다시 한 번 역전을 꿈꿨다. 이미 ‘인생은 한 방’임을 실감한 터였다. 그는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채를 빌려 또다시 주식에 손을 댔지만 1억 3000만원의 빚만 늘었다. 그후 김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렸다. 2010년 5월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객 A씨에게 5년 전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선물옵션에 투자해 수익을 내줄 테니 돈을 달라”며 A씨를 꼬드겨 1억 2200만원을 뜯어냈다. 김씨는 이번에도 투자에 실패했다. A씨는 돈을 다시 돌려달라며 재촉했지만 김씨는 “민사소송에서 이기면 15억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송비용만 빌려달라”며 2600만원을 또 빌렸다. 뒤늦게 김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A씨는 2011년 7월 김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찜질방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다가 지난 15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네티즌들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어떻게 182억을 다 날려먹나”,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찜질방 아르바이트라니 참 불쌍하다”,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그냥 당첨이나 한번 됐으면 좋겠다. 진짜 부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5년 만에 모든 재산 다 날려먹어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5년 만에 모든 재산 다 날려먹어

    ‘242억 로또’ 242억 로또 당첨 주인공이 5년 만에 당첨금을 모두 탕진하고 당첨 10여년 만에 사기꾼으로 전락했다.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는 매주 복권을 사며 인생역전을 꿈꿨다. ’2,4,21,26,43,44.’ 그해 5월 김씨는 행운의 6개 숫자를 모두 맞춰 꿈에 그리던 대박을 맞았다.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된 것이다.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씨의 인생은 달라진 듯했다. 서울에 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20억원을 무상으로 증여했다. 그동안 해오던 주식투자에도 자신감 있게 수십억씩 투자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로또 1등 당첨 한 번뿐이었다.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자산관리에 실패한 김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빈털터리가 된 김씨는 다시 한 번 역전을 꿈꿨다. 이미 ‘인생은 한 방’임을 실감한 터였다. 그는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채를 빌려 또다시 주식에 손을 댔지만 1억 3000만원의 빚만 늘었다. 그후 김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렸다. 2010년 5월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객 A씨에게 5년 전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선물옵션에 투자해 수익을 내줄 테니 돈을 달라”며 A씨를 꼬드겨 1억 2200만원을 뜯어냈다. 김씨는 이번에도 투자에 실패했다. A씨는 돈을 다시 돌려달라며 재촉했지만 김씨는 “민사소송에서 이기면 15억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송비용만 빌려달라”며 2600만원을 또 빌렸다. 뒤늦게 김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A씨는 2011년 7월 김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찜질방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다가 지난 15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어쩌다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나 같으면 은행이자만 받았을 텐데”,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당첨자, 인생역전부터 빈털털이까지 ‘롤러코스터’ 사연보니

    로또당첨자, 인생역전부터 빈털털이까지 ‘롤러코스터’ 사연보니

    로또 당첨금 242억원의 당첨자가 5년 만에 재산을 탕진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23일 김모(52)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지난 2003년 로또 1등에 당첨된 김 씨는 세금을 제외한 189억 원을 수령했다. 이후 김씨는 서울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했다. 이후 2008년께 김 씨는 주식 투자로 돈을 모두 탕진했고, 인터넷에서 A씨를 만났다. 김씨는 A씨에게 “선물옵션에 투자해 수익을 내줄 테니 돈을 달라”고 접근해 1억 2200만원을 챙겼다. 또 김씨는 ”민사소송에서 이기면 15억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송비용만 빌려달라”고 2600만원을 추가로 받기도 했다. 김 씨에게 속은 것을 깨달은 A씨는 2011년 7월 김 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 김씨는 도피생활을 이어가다 경찰에 지난 15일 붙잡혔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당첨자의 몰락 ‘242억’ 당첨금 타고 찜질방 아르바이트 하다 철창신세…이유가?

    로또 당첨자의 몰락 ‘242억’ 당첨금 타고 찜질방 아르바이트 하다 철창신세…이유가?

    ‘242억 로또’ 242억 로또 당첨 주인공이 5년 만에 당첨금을 모두 탕진하고 당첨 10여년 만에 사기꾼으로 전락했다.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는 매주 복권을 사며 인생역전을 꿈꿨다. ’2,4,21,26,43,44.’ 그해 5월 김씨는 행운의 6개 숫자를 모두 맞춰 꿈에 그리던 대박을 맞았다.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된 것이다.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씨의 인생은 달라진 듯했다. 서울에 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20억원을 무상으로 증여했다. 그동안 해오던 주식투자에도 자신감 있게 수십억씩 투자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로또 1등 당첨 한 번뿐이었다.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자산관리에 실패한 김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빈털터리가 된 김씨는 다시 한 번 역전을 꿈꿨다. 이미 ‘인생은 한 방’임을 실감한 터였다. 그는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채를 빌려 또다시 주식에 손을 댔지만 1억 3000만원의 빚만 늘었다. 그후 김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렸다. 2010년 5월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객 A씨에게 5년 전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선물옵션에 투자해 수익을 내줄 테니 돈을 달라”며 A씨를 꼬드겨 1억 2200만원을 뜯어냈다. 김씨는 이번에도 투자에 실패했다. A씨는 돈을 다시 돌려달라며 재촉했지만 김씨는 “민사소송에서 이기면 15억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송비용만 빌려달라”며 2600만원을 또 빌렸다. 뒤늦게 김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A씨는 2011년 7월 김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찜질방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다가 지난 15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자산관리 실패한 ‘충격적 결말’ 도대체 왜?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자산관리 실패한 ‘충격적 결말’ 도대체 왜?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자산관리 실패한 ‘충격적 결말’ 도대체 왜?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이었다.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는 매주 복권을 사며 인생역전을 꿈꿨다. ’2,4,21,26,43,44.’ 그해 5월 김씨는 행운의 6개 숫자를 모두 맞춰 꿈에 그리던 대박을 맞았다.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된 것이다.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씨의 인생은 달라진 듯했다. 서울에 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20억원을 무상으로 증여했다. 그동안 해오던 주식투자에도 자신감 있게 수십억씩 투자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로또 1등 당첨 한 번뿐이었다.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자산관리에 실패한 김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빈털터리가 된 김씨는 다시 한 번 역전을 꿈꿨다. 이미 ‘인생은 한 방’임을 실감한 터였다. 그는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채를 빌려 또다시 주식에 손을 댔지만 1억 3000만원의 빚만 늘었다. 그후 김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렸다. 2010년 5월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객 A씨에게 5년 전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선물옵션에 투자해 수익을 내줄 테니 돈을 달라”며 A씨를 꼬드겨 1억 2200만원을 뜯어냈다. 김씨는 이번에도 투자에 실패했다. A씨는 돈을 다시 돌려달라며 재촉했지만 김씨는 “민사소송에서 이기면 15억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송비용만 빌려달라”며 2600만원을 또 빌렸다. 뒤늦게 김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A씨는 2011년 7월 김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찜질방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다가 지난 15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네티즌들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그많은 돈을 다 쓰려고 해도 어렵겠다”,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돈을 많이 잃었을 때 그만 뒀어야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지금 심정이 정말 비참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가족들에게 준 돈이 20억” 나머지 돈은 어디로?

    24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가족들에게 준 돈이 20억” 나머지 돈은 어디로?

    24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가족들에게 준 돈이 20억” 나머지 돈은 어디로?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이었다.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는 매주 복권을 사며 인생역전을 꿈꿨다. ’2,4,21,26,43,44.’ 그해 5월 김씨는 행운의 6개 숫자를 모두 맞춰 꿈에 그리던 대박을 맞았다.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된 것이다.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씨의 인생은 달라진 듯했다. 서울에 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20억원을 무상으로 증여했다. 그동안 해오던 주식투자에도 자신감 있게 수십억씩 투자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로또 1등 당첨 한 번뿐이었다.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자산관리에 실패한 김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빈털터리가 된 김씨는 다시 한 번 역전을 꿈꿨다. 이미 ‘인생은 한 방’임을 실감한 터였다. 그는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채를 빌려 또다시 주식에 손을 댔지만 1억 3000만원의 빚만 늘었다. 그후 김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렸다. 2010년 5월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객 A씨에게 5년 전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선물옵션에 투자해 수익을 내줄 테니 돈을 달라”며 A씨를 꼬드겨 1억 2200만원을 뜯어냈다. 김씨는 이번에도 투자에 실패했다. A씨는 돈을 다시 돌려달라며 재촉했지만 김씨는 “민사소송에서 이기면 15억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송비용만 빌려달라”며 2600만원을 또 빌렸다. 뒤늦게 김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A씨는 2011년 7월 김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찜질방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다가 지난 15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네티즌들은 “24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정말 대단하다”, “24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나”, “24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난 그래도 대박이라도 나봤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찜질방 아르바이트 전전하게 된 사연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찜질방 아르바이트 전전하게 된 사연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찜질방 아르바이트 전전하게 된 사연은?”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이었다.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는 매주 복권을 사며 인생역전을 꿈꿨다. ’2,4,21,26,43,44.’ 그해 5월 김씨는 행운의 6개 숫자를 모두 맞춰 꿈에 그리던 대박을 맞았다.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된 것이다.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씨의 인생은 달라진 듯했다. 서울에 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20억원을 무상으로 증여했다. 그동안 해오던 주식투자에도 자신감 있게 수십억씩 투자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로또 1등 당첨 한 번뿐이었다.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자산관리에 실패한 김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빈털터리가 된 김씨는 다시 한 번 역전을 꿈꿨다. 이미 ‘인생은 한 방’임을 실감한 터였다. 그는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채를 빌려 또다시 주식에 손을 댔지만 1억 3000만원의 빚만 늘었다. 그후 김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렸다. 2010년 5월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객 A씨에게 5년 전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선물옵션에 투자해 수익을 내줄 테니 돈을 달라”며 A씨를 꼬드겨 1억 2200만원을 뜯어냈다. 김씨는 이번에도 투자에 실패했다. A씨는 돈을 다시 돌려달라며 재촉했지만 김씨는 “민사소송에서 이기면 15억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송비용만 빌려달라”며 2600만원을 또 빌렸다. 뒤늦게 김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A씨는 2011년 7월 김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찜질방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다가 지난 15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네티즌들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정말 힘들었겠다”, “242억 로또 당첨자 그 많은 돈을 그렇게 날려버리다니”,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나도 저렇게 한번 당첨이나 됐으면 얼마나 좋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당첨자의 몰락 ‘242억’ 당첨금 타고 찜질방 아르바이트 하다 철창신세…왜?

    로또 당첨자의 몰락 ‘242억’ 당첨금 타고 찜질방 아르바이트 하다 철창신세…왜?

    ‘242억 로또’ 242억 로또 당첨 주인공이 5년 만에 당첨금을 모두 탕진하고 당첨 10여년 만에 사기꾼으로 전락했다.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는 매주 복권을 사며 인생역전을 꿈꿨다. ’2,4,21,26,43,44.’ 그해 5월 김씨는 행운의 6개 숫자를 모두 맞춰 꿈에 그리던 대박을 맞았다.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된 것이다.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씨의 인생은 달라진 듯했다. 서울에 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20억원을 무상으로 증여했다. 그동안 해오던 주식투자에도 자신감 있게 수십억씩 투자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로또 1등 당첨 한 번뿐이었다.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자산관리에 실패한 김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빈털터리가 된 김씨는 다시 한 번 역전을 꿈꿨다. 이미 ‘인생은 한 방’임을 실감한 터였다. 그는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채를 빌려 또다시 주식에 손을 댔지만 1억 3000만원의 빚만 늘었다. 그후 김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렸다. 2010년 5월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객 A씨에게 5년 전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선물옵션에 투자해 수익을 내줄 테니 돈을 달라”며 A씨를 꼬드겨 1억 2200만원을 뜯어냈다. 김씨는 이번에도 투자에 실패했다. A씨는 돈을 다시 돌려달라며 재촉했지만 김씨는 “민사소송에서 이기면 15억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송비용만 빌려달라”며 2600만원을 또 빌렸다. 뒤늦게 김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A씨는 2011년 7월 김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찜질방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다가 지난 15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2억 로또’ 당첨자, 5년 만에 재산 탕진하고 결국 사기꾼 전락해 철창 신세

    ‘242억 로또’ 당첨자, 5년 만에 재산 탕진하고 결국 사기꾼 전락해 철창 신세

    ‘242억 로또’ 242억 로또 당첨 주인공이 5년 만에 당첨금을 모두 탕진하고 당첨 10여년 만에 사기꾼으로 전락했다.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는 매주 복권을 사며 인생역전을 꿈꿨다. ’2,4,21,26,43,44.’ 그해 5월 김씨는 행운의 6개 숫자를 모두 맞춰 꿈에 그리던 대박을 맞았다.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된 것이다.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씨의 인생은 달라진 듯했다. 서울에 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20억원을 무상으로 증여했다. 그동안 해오던 주식투자에도 자신감 있게 수십억씩 투자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로또 1등 당첨 한 번뿐이었다.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자산관리에 실패한 김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빈털터리가 된 김씨는 다시 한 번 역전을 꿈꿨다. 이미 ‘인생은 한 방’임을 실감한 터였다. 그는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채를 빌려 또다시 주식에 손을 댔지만 1억 3000만원의 빚만 늘었다. 그후 김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렸다. 2010년 5월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객 A씨에게 5년 전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선물옵션에 투자해 수익을 내줄 테니 돈을 달라”며 A씨를 꼬드겨 1억 2200만원을 뜯어냈다. 김씨는 이번에도 투자에 실패했다. A씨는 돈을 다시 돌려달라며 재촉했지만 김씨는 “민사소송에서 이기면 15억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송비용만 빌려달라”며 2600만원을 또 빌렸다. 뒤늦게 김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A씨는 2011년 7월 김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찜질방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다가 지난 15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찜질방 아르바이트까지 하게 된 ‘충격적 반전’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찜질방 아르바이트까지 하게 된 ‘충격적 반전’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찜질방 아르바이트까지 하게 된 ‘충격적 반전’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이었다.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는 매주 복권을 사며 인생역전을 꿈꿨다. ’2,4,21,26,43,44.’ 그해 5월 김씨는 행운의 6개 숫자를 모두 맞춰 꿈에 그리던 대박을 맞았다.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된 것이다.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씨의 인생은 달라진 듯했다. 서울에 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20억원을 무상으로 증여했다. 그동안 해오던 주식투자에도 자신감 있게 수십억씩 투자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로또 1등 당첨 한 번뿐이었다.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자산관리에 실패한 김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빈털터리가 된 김씨는 다시 한 번 역전을 꿈꿨다. 이미 ‘인생은 한 방’임을 실감한 터였다. 그는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채를 빌려 또다시 주식에 손을 댔지만 1억 3000만원의 빚만 늘었다. 그후 김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렸다. 2010년 5월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객 A씨에게 5년 전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선물옵션에 투자해 수익을 내줄 테니 돈을 달라”며 A씨를 꼬드겨 1억 2200만원을 뜯어냈다. 김씨는 이번에도 투자에 실패했다. A씨는 돈을 다시 돌려달라며 재촉했지만 김씨는 “민사소송에서 이기면 15억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송비용만 빌려달라”며 2600만원을 또 빌렸다. 뒤늦게 김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A씨는 2011년 7월 김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찜질방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다가 지난 15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네티즌들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어떻게 182억을 다 날려먹나”,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찜질방 아르바이트라니 참 불쌍하다”,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그냥 당첨이나 한번 됐으면 좋겠다. 진짜 부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5년 만에 재산 탕진 끝 사기 치다 철창 신세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5년 만에 재산 탕진 끝 사기 치다 철창 신세

    ‘242억 로또’ 242억 로또 당첨 주인공이 5년 만에 당첨금을 모두 탕진하고 당첨 10여년 만에 사기꾼으로 전락했다.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는 매주 복권을 사며 인생역전을 꿈꿨다. ’2,4,21,26,43,44.’ 그해 5월 김씨는 행운의 6개 숫자를 모두 맞춰 꿈에 그리던 대박을 맞았다.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된 것이다.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씨의 인생은 달라진 듯했다. 서울에 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20억원을 무상으로 증여했다. 그동안 해오던 주식투자에도 자신감 있게 수십억씩 투자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로또 1등 당첨 한 번뿐이었다.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자산관리에 실패한 김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빈털터리가 된 김씨는 다시 한 번 역전을 꿈꿨다. 이미 ‘인생은 한 방’임을 실감한 터였다. 그는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채를 빌려 또다시 주식에 손을 댔지만 1억 3000만원의 빚만 늘었다. 그후 김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렸다. 2010년 5월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객 A씨에게 5년 전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선물옵션에 투자해 수익을 내줄 테니 돈을 달라”며 A씨를 꼬드겨 1억 2200만원을 뜯어냈다. 김씨는 이번에도 투자에 실패했다. A씨는 돈을 다시 돌려달라며 재촉했지만 김씨는 “민사소송에서 이기면 15억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송비용만 빌려달라”며 2600만원을 또 빌렸다. 뒤늦게 김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A씨는 2011년 7월 김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찜질방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다가 지난 15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허망하네”,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이럴 수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찜질방 아르바이트 한 사연보니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찜질방 아르바이트 한 사연보니

    ‘242억 로또’ 242억 로또 당첨 주인공이 5년 만에 당첨금을 모두 탕진하고 당첨 10여년 만에 사기꾼으로 전락했다.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는 매주 복권을 사며 인생역전을 꿈꿨다. ’2,4,21,26,43,44.’ 그해 5월 김씨는 행운의 6개 숫자를 모두 맞춰 꿈에 그리던 대박을 맞았다.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된 것이다.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씨의 인생은 달라진 듯했다. 서울에 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20억원을 무상으로 증여했다. 그동안 해오던 주식투자에도 자신감 있게 수십억씩 투자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로또 1등 당첨 한 번뿐이었다.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자산관리에 실패한 김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빈털터리가 된 김씨는 다시 한 번 역전을 꿈꿨다. 이미 ‘인생은 한 방’임을 실감한 터였다. 그는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채를 빌려 또다시 주식에 손을 댔지만 1억 3000만원의 빚만 늘었다. 그후 김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렸다. 2010년 5월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객 A씨에게 5년 전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선물옵션에 투자해 수익을 내줄 테니 돈을 달라”며 A씨를 꼬드겨 1억 2200만원을 뜯어냈다. 김씨는 이번에도 투자에 실패했다. A씨는 돈을 다시 돌려달라며 재촉했지만 김씨는 “민사소송에서 이기면 15억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송비용만 빌려달라”며 2600만원을 또 빌렸다. 뒤늦게 김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A씨는 2011년 7월 김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찜질방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다가 지난 15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어쩌다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나 같으면 은행이자만 받았을 텐데”,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당첨자의 몰락 ‘242억’ 타고 5년 만에 철창 신세…이유가?

    로또 당첨자의 몰락 ‘242억’ 타고 5년 만에 철창 신세…이유가?

    ‘242억 로또’ 242억 로또 당첨 주인공이 5년 만에 당첨금을 모두 탕진하고 당첨 10여년 만에 사기꾼으로 전락했다.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는 매주 복권을 사며 인생역전을 꿈꿨다. ’2,4,21,26,43,44.’ 그해 5월 김씨는 행운의 6개 숫자를 모두 맞춰 꿈에 그리던 대박을 맞았다.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된 것이다.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씨의 인생은 달라진 듯했다. 서울에 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20억원을 무상으로 증여했다. 그동안 해오던 주식투자에도 자신감 있게 수십억씩 투자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로또 1등 당첨 한 번뿐이었다.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자산관리에 실패한 김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빈털터리가 된 김씨는 다시 한 번 역전을 꿈꿨다. 이미 ‘인생은 한 방’임을 실감한 터였다. 그는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채를 빌려 또다시 주식에 손을 댔지만 1억 3000만원의 빚만 늘었다. 그후 김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렸다. 2010년 5월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객 A씨에게 5년 전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선물옵션에 투자해 수익을 내줄 테니 돈을 달라”며 A씨를 꼬드겨 1억 2200만원을 뜯어냈다. 김씨는 이번에도 투자에 실패했다. A씨는 돈을 다시 돌려달라며 재촉했지만 김씨는 “민사소송에서 이기면 15억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송비용만 빌려달라”며 2600만원을 또 빌렸다. 뒤늦게 김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A씨는 2011년 7월 김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찜질방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다가 지난 15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도 털린다” 3인조 강도, 대낮 경찰서 습격사건

    “경찰도 털린다” 3인조 강도, 대낮 경찰서 습격사건

    대낮에 황당한 경찰서 습격사건이 발생했다. 아르헨티나 수도권 근교 산후스토의 경찰서에 남녀 혼성 3인조 강도가 들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사건은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쯤 발생했다. 경찰서에 들어선 한 여성이 "강도를 당했다."면서 신고를 하고 싶다고 했다. 한 여경이 여자를 안내해 강도피해 사건접수를 받았다. 여자와 함께 경찰서에 들어간 2명의 남자가 강도로 돌변한 건 바로 그때였다. 남자들은 순식간에 여경을 제압하고 권총을 빼앗았다. 여경이 비명을 지르자 경찰서 안쪽에 있던 경찰들이 총을 꺼내들고 뛰쳐나왔다. 강도들이 경찰들을 향해 발포하고 경찰들이 응사하면서 경찰서 안에선 총격전이 벌어졌다. 강도들은 경찰에 총을 쏘면서 경찰서를 빠져나가 흩어져 도주했다. 경찰 7명이 강도를 쫓았지만 모두 놓치고 말았다. 관계자는 "순찰차까지 출동해 각각 다른 방향으로 도주한 3명을 추격했지만 검거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CCTV(폐쇄회로카메라)에 용의자 얼굴이 포착된 만큼 빠른 시일 내 검거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도들이 무엇을 노렸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강도단이 경찰의 총기류를 노린 것인지, 갇혀 있는 누군가를 구출하기 위해 습격한 것인지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인포바에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고액권이 지하경제를 키운다?

    고액권이 지하경제를 키운다?

    5만원권 환수율이 10%대로 떨어졌다. 50만원짜리 고액 상품권은 불티나게 나가고 있다. 현찰이든 상품권이든 이 두 고액권의 공통점은 ‘꼬리표가 없다’는 것이다. 지하경제를 양지로 끌어내겠다는 현 정부의 공언과 달리 되레 음지로 더 숨어들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만원권의 3분기(7~9월) 환수율은 19.9%다. 이는 이 기간 한은을 빠져나간 5만원권 100장 가운데 19.9장만 한은으로 되돌아왔다는 의미다. 분기별 환수율이 10%대로 떨어진 것은 5만원권 발행 첫해인 2009년을 제외하고는 처음이다. 새 5만원권이 나오면서 환수율은 2012년 4분기 80%대(86.7%)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한은 측은 “선진국도 현금보유 성향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지하경제와의 연관성을 의심하는 시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2011년 전북 김제의 마늘밭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을 때, 땅속에 묻혀 있던 110억원은 다름 아닌 5만원권이었다. 고(故)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이 급하게 도피하면서 꾸린 여행가방 속에서 쏟아져 나온 것도 8억원이 넘는 5만원권이었다. 일각에서는 ‘지하경제 양성화’를 국정과제로 내세운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부터 5만원권 환수율이 급락한 점 등을 들어 어설픈 정부 정책이 되레 지하경제 수요를 자극했다는 주장도 내놓는다. ‘검은돈이 정부보다 한 수 위’라는 냉소다. 5만원권 논란이 거세지자 한은은 일반인과 기업을 상대로 화폐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까지 처음 벌였다. 올해 안에 분석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5만원권에 제조연도를 표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의 고액 상품권 발행이 급증하는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지난해 한국조폐공사가 유통사의 위탁을 받아 찍어낸 30만원권, 50만원권 상품권은 총 478만장으로 1년 전(227만장)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50만원짜리 상품권은 2009년만 해도 42만 1000장 발행에 그쳤지만 작년에는 365만 4000만장으로 9배 가까이 불었다. 같은 기간 30만원짜리 상품권은 5.3배, 10만원짜리는 2배, 5만원짜리는 2.1배 늘어난 것과 견줘보면 고액권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음을 알 수 있다. 1999년 상품권법 폐지와 함께 ‘발행 전 등록 절차’ 등 제반 규제가 없어지면서 상품권은 현찰이나 마찬가지로 쓰이고 있다. 대체 화폐 기능을 하면서도 한은 통화량 집계에도 잡히지 않는다. 현재로서는 1만원짜리 이상 상품권을 발행할 때 내는 인지세가 유일한 ‘추적 경로’다. 이런 속성상 뇌물이나 공금 횡령, 비자금 조성 등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 박종상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외국에서는 상품권이나 선불카드 등 대체거래수단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상품권 발행기관에 고액 상품권 발행 및 회수 정보 보고 등 기본적인 의무를 부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고액 상품권은 발행 전 등록을 아예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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