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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아름다운 낙하’ 환상적인 다이빙

    [서울포토] ‘아름다운 낙하’ 환상적인 다이빙

    각국 선수들이 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FINA 다이빙 월드컵’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예선경기에 출전해 멋진 다이빙을 선보이고 있다. 도쿄올림픽 경기장에서 치르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 최종예선 대회를 겸한다. AP 연합뉴스
  • 유쾌한 박찬호, 컷오프 탈락에도 ‘유머’

    유쾌한 박찬호, 컷오프 탈락에도 ‘유머’

    박찬호(48)는 30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까지 29오버 171타를 치고 최하위인 153위로 컷 탈락했다. 박찬호는 2라운드를 마친 뒤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서 “오늘 목표가 버디 2개, 10오버파 미만 스코어였는데 버디 2개를 해서 만족한다”며 “버디 2개도 좋지만 제가 티샷을 세 번이나 먼저 했다는 사실을 좀 기사로 대서특필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골프에서는 이전 홀에서 좋은 성적을 낸 순서대로 다음 홀 티샷을 하는데 이날 버디 2개를 잡은 박찬호는 쟁쟁한 동반 선수들인 김형성(41), 박재범(39)을 상대로 세 번이나 특정 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고 자랑했다. 김형성, 박재범과 한 조로 이틀간 경기한 박찬호는 “제가 우리 세 사람 이름으로 3000만원을 KPGA에 기부하기로 했다. KPGA에서 좋은 일에 써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 선수들을 누르고 제가 세 번의 티샷 아너를 잡은 기록을 명예의 전당까지는 아니어도 KPGA에 남겨달라”고도 말했다. 박찬호는 “이번 대회에 나와서 KPGA와 친구가 된 느낌”이라며 “지금 큰 딸이 골프를 하는데 가서 해줄 얘기도 많이 생겼다”고도 말했다. 그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도쿄 올림픽에서 야구 해설로 이야기되는 곳이 있다”며 “미국에 가서 샌디에이고 임원들을 만나고 샌디에이고 소속 김하성 플레이에 조언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호는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中 노동절 ‘환영’, 日 골든위크 ‘불안’…연휴 놓고 온도 차 왜

    中 노동절 ‘환영’, 日 골든위크 ‘불안’…연휴 놓고 온도 차 왜

    중국과 일본에 5월 초 각각 대형 연휴가 예정된 가운데 연휴 상황을 놓고 각국이 서로 정반대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모처럼 만의 연휴로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는 한편 일본은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더 늘어날지 우려하는 상황이다. 30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5월 1~5일 노동절 연휴 기간 연인원 2억 65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늘어난 규모다. 교통운수부는 “온라인 사이트의 연휴 여행상품 예약 현황을 보면 약 70%가 다른 성으로 간다”며 “렌터카 예약은 2019년보다 126% 늘어났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노동절을 맞아 소비가 늘어나면서 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상무부는 지난 25일 “전국적인 소비 지출이 코로나19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낮다”며 노동절 연휴를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항공편과 호텔 예약률은 2019년 대비 각각 23%, 43% 늘어났다. 또 영화표 예매액은 지난 28일 1억 위안(약 172억원)을 넘겼다. 둥덩신 우한과기대학 금융증권연구소장은 “중국의 2분기 소비는 2019년 수준으로 반등하고 코로나19 재발이 없으면 이를 능가할 것”이라며 “소비가 올해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일본은 상황이 다르다. 지난 29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를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한 일본 정부가 도쿄도 등에 긴급사태를 선언하며 외출자제를 당부했지만 몰려드는 인파를 막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이 세 번째 긴급사태 발령으로 외출자제 등에 피로감을 드러낸 일본 국민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NHK 방송이 NTT도코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연휴 첫날인 29일 도쿄 밖으로 이동(여행 등)한 사람의 수는 코로나19 자체가 없었던 재작년에 비하면 31% 감소했지만 1차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45%나 증가했다. 오사카도 마찬가지였다. 재작년에 비해서는 45% 감소했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오사카 밖으로 나간 사람이 24% 증가했다. 특히 오키나와로 이동한 규모는 2배 이상이었다. NHK는 “1차 비상사태가 내려졌던 지난해에 비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것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사이언스 브런치] 가정환경이 아이의 언어발달에 영향 미친다

    [사이언스 브런치] 가정환경이 아이의 언어발달에 영향 미친다

    두뇌 발달은 타고 나는 것일까, 아니면 환경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일까. 발달 심리학자를 비롯한 뇌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논쟁을 벌이고 있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연구결과들이 조금 더 많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가정의 사회·경제적 위치가 아이들의 뇌 발달, 특히 언어능력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호쿠대 발달·노화·암 연구소, 스마트 노화연구센터, 도호쿠의대 지역의료지원학과, 핵의학·방사선의학과, 인지보건과학과, 고등뇌과학연구센터, 교토대 코코로연구센터, 도쿄 국립신경·정신센터, 규슈대 실험자연과학부, 후쿠시마대 의대 산업의학연구센터 공동연구팀은 가족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지능 발달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 4월 30일 발표됐다. 부모의 학력과 소득으로 대표되는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아이들의 인지능력과 뇌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의 상관관계가 어떻게 변하는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5~18세 일본 남녀 아동·청소년 358명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추적조사를 통해 뇌 구조 변화, 지능지수(IQ) 점수 변화, 가정의 사회·경제적 상태와의 관계와 시간에 따른 변화를 조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언어적 지능과 비언어적 지능을 모두 측정할 수 있는 웩슬러 지능검사법을 이용했다. 웩슬러 지능검사는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지능검사가 가능한 측정법으로 알려져 있다. 분석 결과 사회·경제적 지위가 더 높은 가정의 아이들이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가정 아이들에 비해 종합IQ 점수와 언어IQ 점수는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읽기와 쓰기 능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비언어IQ 점수는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를 이끈 류타 가와시마 도호쿠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지능지수나 뇌 발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언어능력 발달에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어린 시절일수록 교육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암시하는만큼 가정에서 아동 청소년의 교육을 돕지 못한다면 학교라는 공교육에서 담당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日 골든위크 코로나 방어 총력전…“올림픽 전까지 백신 효과 나와야”

    日 골든위크 코로나 방어 총력전…“올림픽 전까지 백신 효과 나와야”

    “올림픽 개막 전까지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 감염자 수가 떨어지기를 기도할 수밖에 없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30일 집권 여당인 자민당의 한 의원의 발언을 인용해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도쿄도 등 4개 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내려진 긴급선언을 예정대로 11일에 종료할 수 있을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5000명대에 이르는 일본에서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가 진행 중이지만 11일까지 17일간으로 한정한 것은 너무 짧다는 우려가 많다. 일본 내 전문가들은 3주 이상은 발령해야 효과가 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자칫 긴급사태를 장기화하면 경제적 타격은 물론 도쿄올림픽 개최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자민당 간부는 마이니치신문에 “(5월 17~18일로 조정 중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일본 방문도 (긴급사태 발령 기간 설정) 판단의 소재가 되었을 것”이라며 “방일 전에 긴급사태를 해제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의 올림픽 개최 의지는 확고하다. 그는 지난 28일 일본 내 각 언론사에 공문을 보내 도쿄올림픽에 대해 “IOC는 7월부터 개최할 것을 이미 결정했고 각국의 올림픽 위원회와도 확인하고 있다”며 “정부로서도 도쿄도, 조직위원회, IOC와 감염 대책을 포함해 협의를 거듭하고 있고 안전·안심할 수 있는 올림픽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기존에 승인한 화이자 백신에 이어 5월 20일쯤 모더나 백신을 승인할 예정으로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 감염을 막을 계획이다. 30일 일본에 도착한 모더나 백신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도쿄와 오사카에 세워질 백신 접종 센터에서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본 정부의 계획과 스가 총리의 의지와는 별개로 올림픽 개최에 대한 회의론은 오히려 확산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30일 사설에서 “냉정한 눈으로 현실을 마주할 때”라며 올림픽 취소를 주장했다. 이 신문은 일본 내 올림픽 관중 수용 여부를 올림픽 개막 직전인 6월에 결정하기로 판단을 미룬 데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며 “관중의 유무나 규모가 불명인 채로 의료 체제를 어떻게 구축할 생각인가”라고 꼬집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이어지는 ‘골든위크’ 기간 코로나19 감염을 최대한 막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계획과 달리 휴일을 맞아 주요 지역이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코모·인사이트마케팅의 위치정보 데이터를 인용해 일본 전국 10개 주요 지점의 휴일 첫날인 29일 오후 3시대의 인파가 지난해 같은 날에 비해 1.2~3.3배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이 세 번째 긴급사태 발령인 만큼 외출 자제에 대한 국민적 피로도가 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쿄의 번화가 긴자의 첫날 인파는 긴급사태 발령 전인 지난 18일에 비해 29% 감소했지만 지난해 4월 29일과 비교하면 114% 늘었다. 훗카이도 삿포로역은 18일 대비 4% 감소했고 지난해보다는 232%나 증가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KBO, 대표팀 코로나19 접종 다음날 경기 쉰다

    KBO, 대표팀 코로나19 접종 다음날 경기 쉰다

    도쿄 올림픽 야구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들이 다음달 3일 코로나9 예방접종을 함에 따라 KBO는 다음날에 편성된 KBO리그 5경기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취소된 5경기는 10월 잔여 경기 일정 발표 때 함께 편성된다. KBO는 지난달 대한체육회에 총 154명의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해외에서 뛰는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를 제외한 116명이 다음달 3일 서울 국립의료원에서 1차로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된다. 접종 당일은 경기가 없는 휴식일이지만 다음날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여서 취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안팎에서 제기됐다. 대표팀이 이번에 맞게 될 화이자 백신은 사람에 따라 접종 후 3일 이내까지 피로, 두통, 근육통, 관절통, 오한, 발열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이자 백신을 맞는 대표 후보 선수들은 현재 프로야구 1군에 등록된 선수의 약 40%를 차지한다. KBO는 “백신을 맞는 해당 인원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각 팀의 전력 공백 가능성을 최소화해 공정한 정규시즌 진행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순연된 5경기는 잠실 LG 트윈스-두산 베어스, 부산 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창원 SSG 랜더스-NC 다이노스, 고척 kt wiz-키움 히어로즈, 대전 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전이다. 이튿날인 5월 5일은 어린이날, 같은 구장에서 예정된 경기는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또 2일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순연될 경우에도 3일에는 백신접종 일정을 위해 경기를 편성하지 않고 5일 경기 취소 시에도 다음 날 더블헤더나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를 편성하지 않기로 했다. 백신 접종 선수 중 정상적인 경기 출장이 힘든 경우를 대비해 특별엔트리도 한시 운영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레슬링 국가대표팀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총 31명 확진

    레슬링 국가대표팀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총 31명 확진

    레슬링 국가 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30일 2명이 늘어 총 3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한레슬링협회 관계자는 30일 “귀국한 대표팀 코치 1명과 선수 1명이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확진자는 방역 당국 조처에 따라 격리됐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현재 불가리아 소피아에 체류 중이다. 레슬링 대표팀은 오는 7월 치러지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아시아 올림픽 쿼터 대회에 출전했으나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총 50명으로 꾸려진 대표팀 중 27명은 귀국했다. 23명은 세계 올림픽 쿼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불가리아로 이동했다. 귀국 선수단 중 15명(2명 격리 해제), 불가리아 체류 선수단에선 16명(4명 격리 해제)의 확진자가 나왔다. 불가리아 현지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됐던 2명은 29일 두 차례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데이비드 호크니 신작 ‘해돋이’ 영상, 5월 1일 코엑스 전광판서 본다

    데이비드 호크니 신작 ‘해돋이’ 영상, 5월 1일 코엑스 전광판서 본다

    영국 출신의 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신작 영상미디어 작품이 서울 코엑스 옥외 전광판을 통해 공개된다. 글로벌 공공 미술 프로젝트 CIRCA는 5월 한달 동안 서울, 런던, 뉴욕, 로스앤젤레스, 도쿄 등 5개 도시 옥외 스크린에서 호크니의 작품 ‘태양 혹은 죽음을 오랫동안 바라볼 수 없음을 기억하라’(Remember you cannot look at the sun or death for very long)’를 동시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은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LED 스크린에서 5월 1일 오후 8시 21분에 처음 공개되고, 한달간 매일 저녁 같은 시간에 상영된다. 런던은 피카딜리 라이트, 뉴욕은 타임스퀘어 70개 전광판, 로스앤젤레스는 펜드리 웨스트 할리우드, 도쿄는 신주쿠 유니카 비전에서 상영되며, CIRCA 웹사이트에서도 매일 저녁 영국 표준시 오후 8시 21분에 작품을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호크니가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아이패드로 제작한 것으로 해돋이를 주제로 한 2분 30초 분량 애니메이션이다. CIRCA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봉쇄’로부터 풀려나기 시작한 많은 국가들에 희망과 협력의 상징을 제시하며 봄날의 도래를 알리는 메시지라고 소개했다. 호크니는 “우리의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떠한가?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대형스크린에 펼쳐질 나의 작품과 마주할 모든 이들이 이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937년생인 호크니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이자 작품 가격이 가장 비싼 생존 화가이다. 회화와 드로잉, 판화뿐만 아니라 사진과 무대 디자인까지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아이패드 드로잉도 선보이고 있다. 예술가 조셉 오코너가 설립한 CIRCA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아트를 선보여온 예술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부터 런던 피카딜리 라이트와 온라인을 통해 아이웨이웨이, 콜린 스미스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디지털 아트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국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 바라캇 컨템포러리 이화선 이사는 “예술이 우리의 일상을 밝게 비추는 해돋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배구여제도 화이자 맞아요… 올림픽 관련 598명 백신 접종

    배구여제도 화이자 맞아요… 올림픽 관련 598명 백신 접종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배구 대표팀의 김연경(왼쪽)이 29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올림픽 관련 화이자 백신 접종자 수는 출전 및 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 및 지도자 전원과 30세 이하 지원 인력 등을 포함해 598명이다. 사진공동취재단
  • 이제 든든… 백신 맞는 올림픽 출전 선수들

    이제 든든… 백신 맞는 올림픽 출전 선수들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권도 대표팀의 이대훈(왼쪽)이 29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도쿄올림픽 관련 화이자 백신 접종자 수는 출전 및 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 및 지도자 전원과 30세 이하 지원 인력 등을 포함해 598명이다.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장은 무주택… 차장은 재산 35억 신고

    공수처장은 무주택… 차장은 재산 35억 신고

    신설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김진욱 처장은 전세임차권만 가진 무주택자인 반면 여운국 차장은 지난 1~2월 임용된 현직 고위공직자 중 두 번째로 많은 35억 5523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대조를 보였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4월 수시 재산공개 현황에 따르면 김 처장은 12억 9000만원의 서울 강남 대치동, 노원 월계동 전세임차권을 신고했다. 총신고 재산은 17억 9300만원이다. 여 차장은 전남 화순 일대 배우자와 부친 소유 토지, 본인·배우자 명의 서초구 아파트 두 채, 아버지 명의 단독주택을 신고했다. 이번에 재산을 공개한 현직 고위공직자 중에는 조은석 감사원 감사위원이 62억 550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퇴직자 중에는 정병석 전 전남대 총장이 73억 7396만원을 신고해 1위를 기록했다. 조 감사위원은 경기 안성·용인·평택 일대 배우자, 장남 명의 토지(22억 1837만원), 16억 9000만원 상당의 서울 서초 아파트, 배우자 소유 경기 평택 단독주택 등과 예금(20억 8106만원), 증권(1억 3599만원) 등을 신고했다. 전·현직을 통틀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정 전 총장은 전남 보성·담양 일대 토지(3951만원), 광주 서구의 본인 명의 아파트와 서울 서대문의 배우자 명의 아파트, 제주도 숙박시설 등 19억 3004만원 상당의 건물을 소유했다. 예금은 38억 2961만원이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58억 333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울시장 선거 당시 논란이 됐던 ‘도쿄아파트’ 가액은 9억 7341만원으로 신고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현대모비스 선수 폭행 ‘발칵’

    현대모비스 선수 폭행 ‘발칵’

    2020~21시즌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해 시즌을 마무리한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선수간 폭행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29일 농구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안양 KGC와의 원정 경기에서 패해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한 현대모비스 선수단은 경기를 마치고 용인 숙소로 이동해 저녁 식사자리를 가졌는 데 공식 자리가 끝난 뒤 폭행 사건이 일어났다. 감독과 코칭 스태프 등 대부분 식사 뒤 해산했으나 일부 선수들이 남아 반주를 겸한 식사 자리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고참 선수인 A가 후배 B, C, D, E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B의 경우 눈 주위를 맞아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나머지는 일부 타박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당한 선수들은 팀 내 주요 전력으로 평가 받는 선수들이다. 특히 B의 경우 6월 도쿄올림픽 남자 농구 최종 세계 예선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실내 식사 자리와 관련해서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현대모비스는 진상 파악에 나서는 한편, KBL에 사건을 알렸다. KBL은 30일 긴급 재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구단도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불미스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피해를 당한 소속 선수들과 가족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KBL 결정과는 별개로 구단 차원의 강력한 징계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에 대해 사법 처리 여부는 기본적으로 피해 당사자들 의사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도쿄올림픽 출전 태극 전사들, 코로나19 백신 접종 돌입… 선수는 화이자, 스텝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도쿄올림픽 출전 태극 전사들, 코로나19 백신 접종 돌입… 선수는 화이자, 스텝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오는 7월 개최된 도쿄하계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9일 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유도, 탁구, 여자 배구, 산악, 태권도, 역도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100명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선수들은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버스 2대를 타고 국립중앙의료원에 도착해 차례로 1차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백신 접종 대상자는 모두 931명으로 이 중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30세 미만 대상자 598명은 백신별 접종 주기와 임박한 대회 일정을 고려해 경기력 유지 차원에서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이날 시작으로 30일 오후 3시, 5월 3일 오후 4시, 5월 4일 오후 3시 등 4번에 걸쳐서 화이자 백신을 1차로 맞는다. 나머지 선수단 임원과 체육회 직원, 지원팀, 협력사 관계자들은 5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인 김연경(33)은 “(백신 접종과 관련해) 말들이 많아 불안하다”고 하자 의사는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키기도 했다. 다행히 부작용을 호소한 선수나 지도자는 없었다. 김연경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독감 주사를 맞은 느낌”이라며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무더기 확진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2차 접종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출국하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태권도 간판 이대훈은 “백신을 맞으니 이제 올림픽이 다가왔다는 걸 실감한다”며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가 많아 아무래도 접종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고, 불안감은 조금 사라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탁구의 이상수도 “겁이 나기도 했지만, 막상 백신을 맞으니 괜찮다”며 “접종 전 대기할 때 올림픽이라는 압박감과 이름값을 다시 생각하게 됐고, 이젠 코로나19를 걱정하지 않고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안바울은 “백신을 맞기 전 걱정했는데 일반 주사를 맞은 느낌”이라며 “백신을 맞기 전보다 마음이 편해졌고 최선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30일에는 농구, 수영 경영, 복싱, 펜싱, 핸드볼 등 9개 종목 146명이, 5월 4일에는 럭비, 배드민턴, 양궁, 육상, 체조 등 10개 종목 193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포토] 국가대표 선수들, 백신 접종

    [포토] 국가대표 선수들, 백신 접종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배구 대표팀 배유나가 2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뉴스1
  • 日 백신 여권 사실상 도입…도쿄올림픽 국내 관중 수용 결정 6월로 연기

    日 백신 여권 사실상 도입…도쿄올림픽 국내 관중 수용 결정 6월로 연기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실을 전자증명서로 발행하기로 하는 등 사실상 ‘백신 여권’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은 전날 중의원 내각위원회에서 백신 여권에 대해 “각국이 도입하고 있다”며 “일본에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접종 이력을 나타내는 전자증명서를 발행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접종을 마친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출입국을 원활하게 해서 경제 활성화를 꾀하도록 하는 목적이 있다고 교도통신은 설명했다. 백신 부작용 등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사람과의 차별이 생기지 않도록 별도 대책도 마련된다. PCR검사나 항원검사에 따라 음성 증명이 나오면 이를 활용하는 방법도 준비 중이다. 당초 일본 정부는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 차별이 생길 수 있다고 보고 백신 여권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해왔다. 하지만 해외 각국이 백신 여권을 도입하려고 하자 일본 정부도 발맞추려 하는 모양새다. 다만 일본의 백신 접종 속도가 선진국 가운데 꼴찌 수준으로 백신 여권이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매체가 자체 백신 추적시스템으로 분석한 결과 일본 국민의 1.1%만 코로나19 백신을 맞아 다른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처진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추가로 백신을 승인해 접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일본에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뿐이다. 고노 개혁상은 29일 니혼TV에 출연해 “5월 말쯤 모더나 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승인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정부는 전날 도쿄도와 대회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등과 도쿄올림픽·패럴림픽 5자 대표 온라인 회의를 열어 7월 예정된 올림픽 개최 시 일본 국내 관중을 들일지 말지를 오는 6월 결정하기로 했다. 당초 이달 말 결정하려고 했지만 도쿄도 등에 코로나19 감염자 수 확산으로 긴급사태가 선언되면서 감염 상황을 보고 추후 결정하기로 연기한 것이다. 일본 국민 사이에서 올림픽 개최에 부정적인 여론이 많지만 일본 정부는 올림픽 개최 의지를 강력히 보이고 있다. 하시모토 세이코 조직위 회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6월의 이른 단계에 판단하겠다. 무관중 대회도 각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속보] 도쿄올림픽 무관중여부 결정 두 달 연기…“6월에 정하기로”

    [속보] 도쿄올림픽 무관중여부 결정 두 달 연기…“6월에 정하기로”

    올해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 경기장에 일본 국내 관중을 들일지에 관한 결정이 오는 6월로 미뤄졌다. 당초 일본 정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과 협의해 이달 중 기본방침을 정하기로 했었다. 일본 정부는 28일 도쿄도, 대회 조직위원회, IOC,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등 도쿄올림픽·패럴림픽 5자 대표 온라인 회의를 열어 일본 국내 스포츠 이벤트 등의 제한 규정에 맞춰 올림픽 개막 전월인 6월의 이른 시기에 국내 관중 수용 여부와 규모를 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일본 정부가 국내 관객 수용 문제에 대한 판단을 미룬 것은 애초 경기장 정원의 50%를 수용 인원으로 검토하고 있던 상황에서 도쿄 등지에 갑자기 긴급사태가 선포될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진 점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관객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결론을 내릴 경우 비판 여론이 커져 올림픽 개최 자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제4차 유행 국면을 맞은 일본에선 최근 전염력이 한층 강해진 변종 바이러스 확산 영향으로 연일 50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는 상황이다. 하시모토 세이코 대회 조직위원회 회장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6월의 이른 단계에 판단하겠다. 무관중도 각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더라도 올림픽을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IOC 등과 협의해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해외 관중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와일드카드 3장 누가

    와일드카드 3장 누가

    백신 접종 대상 50명 명단 제출 손흥민·황의조·권창훈 등 포함 “누구 뽑을지 지금은 알 수 없어 병역 상관없이 최상 전력 뽑을 것” 26여명 우선 소집… 6월 평가전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축구 사상 최고 성적을 노리는 김학범호가 손흥민(토트넘), 황의조(이상 29·보르도), 권창훈(27·프라이부르크) 등 11명을 와일드카드 후보군에 올려놓고 고심하고 있다. 김학범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2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흥민 등 와일드카드 후보군 11명을 포함해 모두 50명의 백신 접종 대상 명단을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며 “6월 소집 훈련과 평가전을 거치며 어느 자리에 와일드카드가 필요한지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누구를 뽑을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자신과 인연이 있는 황의조가 올림픽 출전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해 “정말 고마운 일이지만 본인이 의사를 밝혔다고 해서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른 포지션이 급할 수도 있다”고 선을 그었다. 와일드카드 후보를 제외한 39명에는 이강인(20·발렌시아),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 이승우(23·포르티모넨스), 백승호(24·전북 현대) 등도 일단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 감독은 “해외에서 왔다고 해도 같은 조건에서 판단해 팀에 맞지 않으면 뽑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 감독은 이미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는지와 상관없이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송범근(24·전북 현대)이 주전 골키퍼로 낙점받은 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축구계 안팎에서는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 포지션에서 황의조, 손준호(29·산둥 루넝), 김민재(25·베이징 궈안) 등이 유력한 와일드카드로 손꼽힌다. 올림픽은 정규 A매치가 아니라 선수 차출을 위해 소속팀과 협의가 필수다. 황의조의 경우 보르도가 재정난에 빠져 있어 차출 전망이 나쁘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학범호는 26명 정도를 소집해 훈련하며 6월 A매치 기간(5월 31~6월 15일) 기간에 일본 측과 연계해 다른 나라 올림픽 대표팀과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후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한 최종 엔트리 18명(예비 명단 4명 제외)을 확정한다. 엔트리 제출 마감은 6월 30일까지다. 김 감독은 “강한 팀과 붙게 해달라고 요청해놨다”면서 “제대로 평가전을 하려면 방역 지침 관련 정부의 도움은 물론 벤투호의 양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별리그 편성이 환상적이라는 평가에 대해 김 감독은 “멕시코, 프랑스였다면 (심리적으로) 덜 부담됐을 것”이라며 “루마니아와 온두라스는 까다로운 팀으로 3파전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축구는 도전”이라며 “메달 색깔이 무엇이든지 하나는 가져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와일드카드 3장 누가

    와일드카드 3장 누가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축구 사상 최고 성적을 노리는 김학범호가 손흥민(토트넘), 황의조(이상 29·보르도), 권창훈(27·프라이부르크) 등 11명을 와일드카드 후보군에 올려놓고 고심하고 있다. 김학범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2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흥민 등 와일드카드 후보군 11명을 포함해 모두 50명의 백신 접종 대상 명단을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며 “6월 소집 훈련과 평가전을 거치며 어느 자리에 와일드카드가 필요한지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누구를 뽑을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자신과 인연이 있는 황의조가 올림픽 출전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해 “정말 고마운 일이지만 본인이 의사를 밝혔다고 해서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른 포지션이 급할 수도 있다”고 선을 그었다. 와일드카드 후보를 제외한 39명에는 이강인(20·발렌시아),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 이승우(23·포르티모넨스), 백승호(24·전북 현대) 등도 일단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 감독은 “해외에서 왔다고 해도 같은 조건에서 판단해 팀에 맞지 않으면 뽑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 감독은 이미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는지와 상관없이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송범근(24·전북 현대)이 주전 골키퍼로 낙점받은 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축구계 안팎에서는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 포지션에서 황의조, 손준호(29·산둥 루넝), 김민재(25·베이징 궈안) 등이 유력한 와일드카드로 손꼽힌다. 올림픽은 정규 A매치가 아니라 선수 차출을 위해 소속팀과 협의가 필수다. 황의조의 경우 보르도가 재정난에 빠져 있어 차출 전망이 나쁘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김학범호는 26명 정도를 소집해 훈련하며 6월 A매치 기간(5월 31~6월 15일) 기간에 일본 측과 연계해 다른 나라 올림픽 대표팀과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후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한 최종 엔트리 18명(예비 명단 4명 제외)을 확정한다. 엔트리 제출 마감은 6월 30일까지다. 김 감독은 “강한 팀과 붙게 해달라고 요청해놨다”면서 “제대로 평가전을 하려면 방역 지침 관련 정부의 도움은 물론 벤투호의 양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별리그 편성이 환상적이라는 평가에 대해 김 감독은 “멕시코, 프랑스였다면 (심리적으로) 덜 부담됐을 것”이라며 “루마니아와 온두라스는 까다로운 팀으로 3파전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축구는 도전”이라며 “메달 색깔이 무엇이든지 하나는 가져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미녀 사귀려 번다” 77세 日 바람둥이 살해범은 20대 아내

    “미녀 사귀려 번다” 77세 日 바람둥이 살해범은 20대 아내

    생전에 “미녀 4000명에 300억 썼다”“내 욕망은 성욕뿐” 여성 편력 자서전스스로 ‘바람둥이 귀족’ 돈 후앙 자처20대 아내와 결혼 석 달 만에 사망 사인은 각성제 중독…3년 만에 수사 활기100억 넘는 유산 전액 ‘기부’ 유언장여성 편력에 대한 책을 쓰고 재력을 앞세워 복잡한 여성 관계로 일본판 ‘돈 후안’으로 불린 일본의 70대 사업가가 ‘마지막 여자가 돼 달라’고 요청했던 20대 부인에게 살해 당한 것으로 현지 경찰이 결론 내렸다. “미녀와 성관계를 하기 위해 돈을 번다”는 이 사업가의 죽음은 3년간 단서를 찾지 못해 하마터면 미궁에 빠질 뻔했다. “내 마지막 여자가 돼 줄래” 결혼 석 달 만에 20대 아내에 살해 일본 와카야마현 경찰본부는 28일 노자키 고스케(77)씨를 살해한 혐의(살인·각성제 단속법 위반)로 노자키의 부인이던 스도 사키(25)씨를 체포했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이날 일제히 보도했다. 스도는 2018년 5월 24일 와카야마현 다나베시 소재 노자키의 집에서 노자키가 치사량의 각성제를 섭취해 중독사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고교 졸업 후 미용전문학교를 다닌 스도는 노자키와 공항에서 처음 만났다. 노자키는 하네다 공항에서 자신이 넘어지려고 할 때 스도가 도와준 것을 계기로 서로 연을 맺게 됐다고 결혼 2개월 후 펴낸 저서에서 회고했었다. 3년 전 발생한 사건이 주목 받는 것은 노자키의 남다른 인생 이력 때문이다. 그는 여성 편력을 다룬 자서전 ‘기슈(紀州)의 돈 후안, 미녀 4000명에게 30억엔(약 306억원)을 바친 남자’, ‘기슈의 돈 후안 야망편 내가 ‘생애 현역’으로 있을 수 있는 이유’ 등으로 이목을 끌었던 인물이다. 기슈는 일본 와카야마현과 미에현 남부의 칭하는 지명이며 돈 후안은 유럽 전설에 등장하는 중세의 바람둥이 귀족이다. 노자키는 중학교 졸업 후 고철 수집, 방문판매원으로 자립했고 이후 금융업, 주류판매업, 부동산 투자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고액 납세자 명단에도 종종 이름을 올릴 정도로 돈을 모았다. 그는 저서에서 자신의 욕망이 성욕뿐이라며 “돈을 버는 것은 미녀와 성관계를 하기 위해서”라는 지론을 펼치기도 했다. 그런 노자키가 55세 연하의 스도에게 “내 마지막 여성이 돼 주겠냐”고 청혼해 2018년 2월 결혼했으나 석 달 만에 파란만장한 삶을 마감했다.알몸으로 발견…사인은 급성 각성제사망시간 전후 직접 범행 증거는 부족 당시 스도와 가정부가 침실 소파에 알몸으로 쓰러져 있는 노자키를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집에 여러 대의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었으나 당일 저녁부터 노자키가 숨진 채 발견된 시각까지 출입한 이들이 확인되지 않았다. 노자키의 몸에 눈에 띄는 외상은 없었고 부검 결과 체내에서는 각성제 성분이 검출됐다. 사인은 급성 각성제 중독으로 판명됐다. 경찰은 노자키가 살해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택이나 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하고 친족과 회사 종업원 등 약 1000명에게 진술을 청취하는 등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으나 뚜렷한 단서를 얻지 못해 사건이 미제로 남는 듯했다. 스도가 체포된 것으로 사건이 일단락될지는 미지수다. 경찰은 스도가 혐의를 인정하는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마이니치 신문은 스도가 각성제를 어떻게 입수했으며, 어떻게 노자키에게 섭취시켰는지가 향후 수사의 초점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사망 추정 시각 전후에 제3자의 관여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으나 노자키의 사망과 스도를 직접 연결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이 신문은 평가했다.가정부 “둘이 늘 옥신각신, 이혼 얘기도”유언장엔 유산 133억 전액 기부 고인과 스도의 인연 및 평범하지 않았던 결혼 생활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가정부는 노자키와 스도가 “늘 옥신각신했고 대화에 열중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이들의 결혼 생활에 대해 말했다. 또 스도가 저녁 식사를 자기 몫만 만들거나 노자키의 말을 잘 듣지 않아 노자키가 이혼하겠다는 말을 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NHK는 스도가 결혼 후에도 도쿄의 아파트에서 살았으며 노자키가 머무는 와카야마의 집에 오는 일은 드물었다고 보도했다. 노자키가 사망한 뒤 13억엔(약 133억원)이 넘는 유산 전액을 다나베시에 기부하겠다는 유언장이 발견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레슬링 대표팀, 27명 코로나 확진…도쿄올림픽 준비 차질 ‘우려’

    레슬링 대표팀, 27명 코로나 확진…도쿄올림픽 준비 차질 ‘우려’

    레슬링 대표팀, 27명 코로나 확진수십일 해외 머물며방역수칙 제대로 안지켜도쿄올림픽 준비에 차질 우려…정상적인 대회 참가 ‘불투명’ 한국 레슬링이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최악의 위기에 빠졌다. 레슬링 대표팀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국제대회에 참가했다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8일 귀국한 27명 중 12명(1명 격리 해제), 불가리아 소피아에 체류 중인 23명 중 15명(1명 해제) 등 총 27명의 대표팀 구성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표팀은 다음 달 6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막하는 올림픽 세계 쿼터 대회를 통해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 마지막 도전에 나설 예정이었는데, 팀 내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정상적인 대회 참가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다행히 코로나19 감염으로 심각한 증상을 호소하는 선수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불가리아 현지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도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하는 선수들이 추가로 나와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국내 스포츠계에서 20명이 넘는 대규모 감염 사태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레슬링 관계자들은 대표팀 내 집단 감염이 예견됐던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너무 많은 인원을 오랜 기간 국제대회에 파견한 데다 현지에서는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한레슬링협회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올림픽 아시아 쿼터 대회와 12일부터 1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아시아 시니어선수권대회, 다음 달 6일부터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올림픽 세계 쿼터대회를 하나로 묶어서 준비했다. 협회는 지도자, 코치, 트레이너, 선수, 파견 심판 등 무려 50명이나 되는 대규모 선수단을 꾸려서 지난 달 말 카자흐스탄으로 보냈다. 이들은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준비 과정을 거쳐 두 개 대회를 소화했다. 체류 기간은 20일이 넘는다. 대표팀 선수 A는 “카자흐스탄 현지에 도착하니, 이렇게 규모가 큰 선수단을 파견한 나라는 한국뿐이더라”라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다수 국가가 정예 선수단만 파견했는데, 우리는 1, 2진이 모두 나섰다”고 전했다. 대표팀 50명 중 27명은 카자흐스탄 아시아 시니어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귀국했고, 나머지 인원은 세계 쿼터대회가 열리는 불가리아로 이동했다. 현지 불가리아에 체류 중인 23명의 대표팀 구성원들은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50일 넘게 해외에 체류하는 셈이다. 현지에서는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끼리 몸을 맞대야 하는 레슬링 종목의 특성도 대표팀 내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 레슬링 관계자는 “레슬링은 다른 종목보다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다”며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도 집단 감염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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