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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 자연] 日 해저화산 대폭발로 ‘새로 생긴 섬’ 두 달 만에 절반 크기로

    [안녕? 자연] 日 해저화산 대폭발로 ‘새로 생긴 섬’ 두 달 만에 절반 크기로

    일본에서 거의 두 달 전 해저화산의 분화로 새로 생긴 섬의 크기가 현재 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요미우리신문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는 자사 항공촬영팀이 헬리콥터를 타고 전날 오가사와라 제도 인근 해저화산 후쿠토쿠오카노바 상공을 비행하면서 관측하고 전문가가 분석해서 나온 결과다. 새로 생긴 섬이라고 해서 ‘니지마’(新島)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섬은 지난 8월 11일 해저화산이 11년 만에 분화하면서 해수면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당시 해수면 아래 25m 지점 해저화산 분화구에서는 성층권 아래 경계까지 가스와 증기를 내뿜었고 그 모습은 일본 해상자위대뿐만 아니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지상관측위성 랜드샛 8호에도 관측됐다. NASA에 따르면, 화산재는 첫 분화 동안 해발 16㎞ 위까지 치솟았고 이후 며칠 동안 계속해서 상승했다.이후 니지마는 분화 발생 이틀 만에 연기가 걷히면서 볼 수 있었다. 당시 이 섬은 길이 약 1㎞의 말굽 형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그후 파도와 비바람에 깎이면서 그 크기는 절반 정도로 작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분연주로 부르는 연기 기둥은 잦아들긴 했지만, 주변 해수면은 여전히 넓은 범위로 연두색이나 황갈색을 띄고 있다. 이는 해저화산으로부터 솟아나오는 열수에 포함된 금속 이온이 해수와 반응한 결과로 해저에서는 화산 활동이 여전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화산 전문가인 노가미 겐지 도쿄공업대 교수는 설명했다. 또 니지마의 대부분은 분출한 경석이나 화산재가 내려 쌓인 것으로 파도나 비바람에 깎이기 쉬워 머지않아 침몰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지만 노가미 교수는 “(섬의) 축소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다. 분화 당시 수면 아래 용암돔이 생겨 섬을 아래에서 지탱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당분간 니지마의 일부분이 남을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한편 니지마를 만들어낸 해저화산 후쿠토쿠오카노바는 오가사와라 제도 가잔 열도의 최남단 섬인 미나미이오 섬에서 북쪽으로 약 5㎞ 떨어진 곳에 있다. 이 해저화산은 지난 8월 분화를 제외하고 메이지 유신 이후 최소 7차례 분화했으며 이 중 3차례는 니지마와 같은 섬을 일시적으로 출현하게 했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히고 있다.
  • 한 달에 딱 1자책점 ‘언터처블’ 고영표, 생애 첫 월간 MVP

    한 달에 딱 1자책점 ‘언터처블’ 고영표, 생애 첫 월간 MVP

    놀라운 9월을 보낸 고영표(kt 위즈)가 생애 첫 월간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야구위원회는 8일 “9월 한달 간 평균자책점 0.27을 기록한 고영표는 압도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개인 첫 월간 MVP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영표는 기자단 투표 총 31표 중 26표(83.9%), 팬 투표 331,554표 중 163,114표(49.2%)로 총점 66.53점을 기록하며 2위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9.44점)을 제쳤다. 고영표는 지난달 12일 SSG 랜더스와 치른 더블헤더 1차전에서 이번 시즌 1호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뒀다. 18일 NC 다이노스전 1실점이 9월의 유일한 자책점일 정도로 고영표의 투구는 완벽했다. 9월 성적은 4경기 33과3분의1이닝 3승 평균자책점 0.27. 이번 시즌 1위를 달리는 kt는 6월에 소형준이 월간 mvp를 수상한 데 이어 고영표까지 수상함으로써 잘 나가는 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고영표는 군 제대 후 합류한 이번 시즌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kt의 선두 수성을 이끌며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9월 MVP로 선정된 고영표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프로야구 후원사인 신한은행은 고영표의 모교 광주동성중학교에 고영표 명의로 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 10여년만에 일본 수도권 지진 강타…피해 상황은?

    10여년만에 일본 수도권 지진 강타…피해 상황은?

    일본 수도권에 10년여만의 강한 지진이 발생, 철도가 마비되고 시설물이 손상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8일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규모 5.9의 지진이 7일 오후 10시 41분쯤 지바현 북서부에서 발생, 도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震度) 5강(强)’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5강은 지지물을 붙잡지 않으면 걷기 힘들고, 선반의 접시 등이 바닥에 많이 떨어지며 고정되지 않은 가구가 넘어지는 정도이다. 보강 조치를 하지 않은 블록 벽이 붕괴하기도 한다. 진도는 지진의 영향으로 특정 장소에서 감지되는 흔들림의 세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도쿄 23개 특별구 내에서 5강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이후 10년여만이다. 도쿄 일대 곳곳에서는 수도관이 파열돼 맨홀에서 물이 쏟아지거나 건물 외벽이 훼손됐으며, 전주가 기울어지고 엘리베이터가 정지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원유 처리 시설에서 불이 난 곳도 있다. 신칸센 등 철도는 운행을 중단했다가 순차적으로 재개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가량 최대 진도 5강 정도의 흔들림을 동반하는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예보했다.
  • [포토] 日 수도권 강타한 지진…탈선한 열차

    [포토] 日 수도권 강타한 지진…탈선한 열차

    지난 7일 오후 일본 수도권 일대를 강타한 지진으로 도쿄도(東京都) 아다치(足立)구에서 정차 중인 열차가 탈선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021.10.8 교도 연합뉴스
  • [책꽂이]

    [책꽂이]

    메신저(스티브 마틴·조지프 마크스 지음, 김윤재 옮김, 21세기북스 펴냄) 크고 작은 결정을 내릴 때 우리는 객관적인 정보로 이성적인 사고를 했다고 믿지만, 실상은 그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과 기관에 더 영향을 받는다. 책은 그런 사고를 지배하는 여덟 가지 프레임을 설정하고, 메신저를 어떻게 가려내고 이용할지 흥미롭게 제시한다. 404쪽. 2만 2000원.우주는 계속되지 않는다(케이티 맥 지음, 하인해 옮김, 까치 펴냄) 우주는 138억년 전 빅뱅으로 시작됐다. 시작이 있다면 끝은 무엇인가. 천체물리학자인 저자는 다섯 가지 가설로 우주의 종말을 예측한다. 수십억년이 걸릴 수도 있는 우주의 끝을 향해 가면서 우리 삶과 연결된 다양한 과학 개념들을 깨닫게 된다. 264쪽. 1만 6000원.한국어 수업 이야기(이창용 지음, 프시케의숲 펴냄) 서울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저자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만나면서 겪은 일을 생생하게 담았다. 말을 배우면서 만나는 다른 문화에 대한 존중, 외국어로서 한국어의 어려움, 한국어 교원과 환경 등을 따라가는 길은 한국어를 새롭게 바라보는 일이기도 하다. 292쪽. 1만 6000원.과학하는 마음(전주홍 지음, 바다출판사 펴냄) 서울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인 저자는 한국의 과학 연구가 세계적 수준이지만 경쟁력은 정체돼 있다고 냉정하게 판단하면서 여러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한국 과학의 현주소를 따져 보고 쇄신을 위한 열쇠는 무엇인지 짚어 본다. 256쪽. 1만 4800원.페미니즘 철학 입문(김은주 지음, 오월의봄 펴냄) 사회의 고정관념을 흔들고 새로운 인식을 제시해 온 페미니즘 철학의 길라잡이. 페미니즘은 단순히 여성을 위한 사상이 아니며 하나의 목소리도 아니다.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각성이자 세계를 이해하는 시선이기도 한 페미니즘 철학의 세계로 초대한다. 456쪽. 2만 2000원.도쿄 우에노 스테이션(유미리 지음, 강방화 옮김, 소미미디어 펴냄) 재일한국인인 작가가 2014년에 쓴 소설. 한 노숙자의 삶과 죽음을 통해 일본 사회의 부끄러운 면을 정면으로 고발하면서, 작가는 현지에서 불편한 시선을 감내해야 했다. 2020년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된 뒤 현재 일본에서만 누적 판매 43만부를 돌파하며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212쪽. 1만 3800원.
  • 日 수도권 지바 규모 6.1 지진…“도쿄 강한 흔들림” 쓰나미는 없어

    日 수도권 지바 규모 6.1 지진…“도쿄 강한 흔들림” 쓰나미는 없어

    도쿄 23구 내 걷기 힘든 수준 ‘진도 5강’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도쿄 지하철, 도카이 신칸센 일시 운영 중단 일본 수도권인 지바현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다행히 쓰나미(지진 해일)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도쿄 23구 내에서 진도 5강이 관측됐다. 이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이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 41분쯤 지바현 북서부를 진앙으로 하는 규모 6.1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 깊이는 80㎞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지진으로 수도 도쿄도 아다치구와 사이타마현의 일부 지역에서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의 자체 등급인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이다. 실내에서는 천장의 식기류나 책장의 책이 많이 떨어지고, 고정하지 않은 가구는 넘어질 수 있다. 도쿄 중심가 대부분 지역에서도 강한 흔들림에 감지됐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번 지진과 관련해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했다. 도쿄의 지하철과 JR야마노테선(순환 전철), 도카이 신칸센의 일부 구간, 수도·도메이 고속도로 등이 안전 확인을 위해 운행을 일시 정지했다. 신바시 등 도쿄 번화가에선 밤늦게 발생한 지진으로 대중 교통수단의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귀가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 지진과 관련해 “최근 정보를 확인하면서 생명을 지키는 행동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진 발생 후 총리관저에 들어가 적시에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지진으로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된 도쿄 아다치구에선 전철이 급정지하면서 한 여성 승객이 넘어져 머리를 다치기도 했다. 도쿄 하네다공항을 관할하는 도쿄공항사무소 측은 활주로를 폐쇄하고 피해가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 日 유명 드라마 출연 배우, 14·17세 여·중고생에게 음란 행위

    日 유명 드라마 출연 배우, 14·17세 여·중고생에게 음란 행위

    일본에서 유명 드라마에 출연했던 한 남성 배우가 미성년자들과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됐다. 6일 요미우리 신문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이날 도쿄도 아다치구의 배우 히구라시 아키라(39)를 아동 매춘·외설 금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히구라시는 지난 2019년 11월 15일 나가노현의 한 호텔 객실에서 상대가 18세 미만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당시 만 14세였던 여중생과 음란 행위를 하고 사진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같은 해 12월 15일 오카야마현의 한 호텔 객실에서 당시 만 17세였던 여고생에게도 같은 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밖에도 그는 이런 외설물을 촬영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히구라시가 혐의를 모두 인정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매체는 히구라시가 NHK 대하드라마 ‘세고 돈’과 아침 연속극 ‘병아리’ 등에 출연한 바 있다고 전했다.
  • ‘NY 아이쇼핑 기분 전환’ 고진영, 아홉수 탈출 재도전

    ‘NY 아이쇼핑 기분 전환’ 고진영, 아홉수 탈출 재도전

    뉴욕 나들이로 기분전환한 고진영(26)이 아홉수 탈출에 나선다. 고진영은 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 출전한다. 2019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고진영은 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 대회가 열리지 않아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다. 고진영은 도쿄올림픽 이후 휴식을 취하다 지난달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오픈을 통해 투어에 복귀하며 통산 9승을 신고했다. 이후 고진영은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6위, 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 공동 2위 등 상승세를 이어가며 통산 10승 고지를 넘보고 있다. 고진영은 6일 대회 공식 인터뷰에서 “2019년 미국에서 처음 우승한 대회였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고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2017년 한국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승을 올렸고, LPGA 투어에 본격 데뷔한 2018년에는 호주여자오픈에서 2승째를 신고했다. 이듬해 파운더스컵에서 3승째를 신고했는데 미국 본토 우승은 당시가 처음이었다.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셀린 부티에(프랑스)에게 1타 차로 역전 우승을 허용한 뒤 “뉴욕에 가서 쇼핑하며 휴식을 취하겠다”고 말했던 고진영이라 뉴욕 여행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고진영은 “뉴욕에는 처음 갔는데 굉장히 예뻤다”며 “살짝 비가 왔지만 괜찮은 날씨였다. 길에 사람들이 많았고, 팬시숍에서 많이 구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가게들이 많았는데 물건이 다 팔리고 없는 것들이 많아서 아이쇼핑과 윈도쇼핑만 했다”며 웃었다. 이번 대회 코스에 대해서는 “코스가 조금 더 길어서 세팅이나 형태가 메이저 대회 느낌이 났다”며 “더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좀 더 공격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파운더스컵을 마치면 귀국해 휴식한 뒤 21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나선다.
  • 日총리 안 만난 건가 못 만난 건가…강창일 대사 버럭한 이유는

    日총리 안 만난 건가 못 만난 건가…강창일 대사 버럭한 이유는

    “일본에 부임 후 총리와 외무상과 면담하지 못한 경우는 처음이다.”(국민의힘 조태용 의원) “(면담을) 신청도 하지 않았다. 총리를 만나겠다고 신청할 일이 없었다.”(강창일 주일 한국대사) 6일 일본 도쿄 한국대사관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한일관계 악화를 놓고 강 대사와 조 의원이 강하게 충돌했다. 두 사람이 서로 공방을 벌이면서 목소리가 커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포문은 조 의원이 열었다. 조 의원은 강 대사가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와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강 대사는 “전임 남관표 대사가 일본을 떠날 때 총리와 외무상이 그때도 만나주지 않았다”며 “한일관계가 냉랭해서 그런 것”이라고 반박했다. 조 의원은 “(대사가 있는 데는) 한일관계 개선의 목적이 있는 건데 업무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대사는 “한일관계 갈등은 구조적인 문제”라며 “한 사람의 힘으로 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총리와 외무상을 면담하는 일정을 조율 중으로 만나게 될 것”이라며 “그 전에 전임 총리들과 외무상, 각 당 대표를 다 만나고 인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제가 보기에는 대사가 가서 한일관계에 플러스가 되어야 하는데 그런 증거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강 대사는 “증거가 많이 있다”며 “지난해에 비해 (한국과 일본의) 분위기가 좋아졌다. 스가 전 총리의 임기가 끝났다. 성과를 내려는데 끝나버렸다”라고 맞받아쳤다.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도 강 대사를 향해 “일본에서 기피하는 인물이 강 대사라는 이야기가 있다”며 “총리와 외무상을 못 만나는 게 아니라 안 만나는 것”이라고 했다. 강 대사는 “그 말은 틀리다. (면담)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어 정 의원이 “직무유기”라고 지적하자 강 대사는 “필요성을 느껴야 (면담 신청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금메달 ‘삐약이’ 한 뼘 쑥~ 컸네

    금메달 ‘삐약이’ 한 뼘 쑥~ 컸네

    탁구 국가대표 ‘삐약이’ 신유빈(17·대한항공)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복식 금메달과 단식 은메달을 따내며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신유빈은 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와 함께 홍콩의 두호이켐(24)-리호칭(29)을 상대로 3-1(11-5 7-11 11-3 11-4) 승리를 거뒀다.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금메달은 2000년 도하 대회의 이은실-석은미 이후 21년 만이다. 전날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1위의 하야타 히나(21·일본)을 상대로 선전하며 준우승한 신유빈은 메이저 대회에서 금메달까지 따내며 왜 ‘한국 탁구의 미래’로 불리는지 증명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단식에서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낸 것은 1968년 자카르타 대회 최정숙의 은메달 이후 53년 만이다. 코로나19로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했던 신유빈은 도쿄올림픽과 이후 잇따라 열린 국제대회에서 세계강호와 경쟁하며 쑥쑥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도쿄올림픽 여자단식 32강전에서 자신을 꺾었던 두호이켐과 지난달 도하에서 열린 2021 월드테이블테니스 스타 컨덴더 때 밀렸던 안도 미나미(24·일본)를 이번 대회에서 꺾으며 성장세를 제대로 보여줬다. 한국은 이상수(31·삼성생명)마저 남자단식 결승에서 좡즈위안(40·대만)을 3-2(10-12 11-6 11-6 7-11 11-8)로 꺾으며 겹경사를 누렸다. 한국 탁구 역사상 아시아선수권 대회 남자단식 우승은 처음이다. 전날 여자단식과 혼합복식, 남자복식 모두 일본에 패배했던 한국은 활짝 웃으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 단식 은메달 쾌거… 또 이만~큼 자란 ‘삐약이’

    단식 은메달 쾌거… 또 이만~큼 자란 ‘삐약이’

    탁구 국가대표 ‘삐약이’ 신유빈(17·대한항공)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하며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신유빈은 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하야타 히나(21·일본)를 상대로 1-3(11-7 4-11 8-11 4-11)으로 패배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한국 탁구계의 미래로 떠오른 신유빈(세계랭킹 80위)은 랭킹 21위의 하야타를 상대로 1게임을 따냈고 3게임도 8-8까지 대등한 승부를 펼치는 등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신유빈은 생애 처음으로 국제대회 단식 메달을 따냈다. 한국선수가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낸 것은 1968년 자카르타 대회 최정숙의 은메달 이후 53년 만이다. 코로나19로 국제대회가 줄줄이 취소되며 국제경험이 부족했던 신유빈은 올림픽과 이후 잇따라 열린 국제대회에서 세계 강호와 경쟁하며 쑥쑥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달 도하에서 열린 2021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덴더 때 여자단식 8강전과 여자단체 결승에서 모두 패배한 안도 미나미(24·일본)를 이번 대회 4강에서 잡아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신유빈은 은메달로 선전했지만 한국 선수단은 일본의 2진급 선수에게 거푸 무릎을 꿇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도쿄올림픽 대표 선수 없이 2군으로만 팀을 꾸렸지만 여자단식에 앞서 열린 혼합복식과 남자복식 결승에서 한국은 일본을 넘지 못했다. 혼합복식 은메달은 2013년 부산 대회 금메달 이후 최고 성적이고 남자복식 은메달도 2015년 파타야 대회 은메달 이후 최고 성적이다.
  • 올 노벨물리학상, 기후변화 예측한 과학자들 품으로...日출신 기후학자 포함

    올 노벨물리학상, 기후변화 예측한 과학자들 품으로...日출신 기후학자 포함

    2021년 노벨 물리학상은 기후변화를 비롯한 복잡계 현상을 연구한 일본계 미국 과학자와 독일, 이탈리아 원로 과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슈쿠로 마나베(90)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클라우스 하셀만(90) 독일 막스플랑크 기후학연구소 교수, 조르지오 파리시(73)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자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마나베 교수와 하셀만 교수는 지구 기후 변동성을 정량화하고 물리적으로 모델링해 지구온난화를 예측할 수 있도록 했고 파리시 교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원자에서 우주의 행성까지 물리계 전체의 무질서와 변동성에 대한 발견을 통해 복잡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고 평가했다. 일본 에히메현 신구에서 태어나 1958년 도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마나베 교수는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기상청, 해양대기관리청(NOAA)에서 지구물리유체역학을 연구해왔다. 마나베 교수는 1960년대에 처음으로 대기 순환을 통해, 해양학자인 하셀만 교수는 1970년대에 해양순환을 통해 날씨와 기후변화를 예측했다. 이들 두 명의 연구결과는 다양한 유체, 화학, 생물방정식을 포함한 ‘접합대순환모델’로 발전했다. 이 모델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패널(IPCC)에서 사용하는 지구온난화 시뮬레이션의 프로토타입으로 활용되면서 미래 날씨와 기후변화를 예측하거나 기후변동성을 이해하기 위해 과거 기후를 재현하는데 널리 사용하고 있어 마나베 교수는 일찍부터 기후연구 선구자로 평가받아왔다. 막스플랑크 기후학연구소 창립자인 하셀만 교수는 현재 기초과학연구원(IBS)에서 기후변화 연구를 이끌고 있는 악셀 팀머만 기후물리연구단장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기도 했다. 파리시 교수는 1980년대에 무질서한 복잡한 물질 속에 숨겨진 패턴을 발견해 복잡계 시스템 이론의 근간을 만든 공헌을 인정받았다. 그가 기초한 복잡계 과학은 물리학 뿐만 아니라 기후학, 생물학, 뇌신경과학, 인공지능 기계학습 같은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파리시 교수는 복잡계 뿐만 아니라 소립자, 양자장론, 수리물리학, 끈이론, 통계역학, 이론면역학 등 물리학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다른 과학자들과 함께 두 물질 사이 경계면 시간에 따른 진화를 설명하는 비선형 편미분방정식인 ‘카다르-파리시-장(KPZ) 방정식’을 만든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파리시 교수는 양자색역학 및 무질서 복잡계 관련 발견에 기여한 공로로 글로벌 정보서비스기업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한 ‘2021년 피인용 우수연구자’ 물리학분야 연구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려 수상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이번 물리학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1000만 스웨덴크로나(13억 5340만원)가 주어지는데 수상업적 중요도에 따라 파리시 교수가 500만 스웨덴크로나를 받고 마나베 교수와 하셀만 교수가 각각 250만 스웨덴크로나를 받게 된다. 노벨위원회는 6일 화학상, 7일 문학상, 8일 평화상, 11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시상식은 노벨상을 만든 알프레드 노벨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 서채현 “비시즌에 근력 키울 생각...내년엔 아시안 게임 금 목표”

    서채현 “비시즌에 근력 키울 생각...내년엔 아시안 게임 금 목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기대주 서채현(18·신정고)이 내년 목표로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리드 시즌 챔피언 재등극을 꼽았다.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금메달로 2021시즌을 마무리한 서채현은 5일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월드컵은 한 번, 가장 큰 대회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 2번 참가했다”면서 “두 대회 모두 충분히 즐겼고 후회 없는 등반을 했기 때문에 나름대로는 뿌듯한 시즌이었다”고 돌이켰다. 지난 8월 생애 첫 올림픽인 도쿄올림픽에서 콤바인(스피드+볼더+리드) 8위를 기록한 서채현은 9월초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8차 대회에서 리드 준우승으로 시즌 첫 메달을 따냈다. 또 같은 달 2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리드에서 생애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 이후 3개의 월드컵 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서채현은 예상보다 일찍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9년 세계선수권에서는 리드 4위에 올랐던 서채현은 “두 번째 세계선수권이었는데 금메달을 따게 돼 매우 좋았다”며 “월드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하단이 어려워 보여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상단이 어려웠다”며 “끝까지 집중해서 등반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임했다”고 말하며 8명 중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했던 세계선수권 결승을 되짚었다.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유종의 미를 거둔 서채현은 “내년에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게 가장 큰 목표”라면서 “리드 월드컵 시즌 챔피언에도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채현은 2019년 월드컵 시리즈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리드 시즌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올림픽 출전과 국제 대회 선전으로 국내에 스포츠클라이밍을 널리 알리고 있는 서채현은 “스포츠 클라이밍과 나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아진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학교에서도 나를 자랑스러워하고, SNS 팔로워도 1만 7000명 정도 늘었다”며 “암장에서 나를 알아봐 주시고 사인을 요청하는 분들도 있어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느낀다”고 기뻐했다. 서채현은 2024년 파리 올림픽을 겨냥해 아직은 세계 정상권에 미치지 못하는 볼더 부문에서 더 실력을 쌓겠다고 강조했다. 도쿄올림픽에서 스포츠 클라이밍은 스피드와 볼더, 리드 세 종목 점수를 합찬한 콤바인 한 종목으로 치러졌지만 파리 올림픽에서는 콤바인에서 스피드가 따로 떨어져 나간다. 그는 “내년엔 볼더 월드컵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것도 목표”라며 “볼더 부문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시즌에) 능력을 더 키울 수 있도록 근력 운동이나 웨이트 트레이닝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년 뒤 파리 올림픽이 선수로서 정점을 찍을 나이”라며 “그때까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꼭 메달을 따겠다”고 덧붙였다.
  • 최종예선 막차 탄 여자농구… 더 좁아진 월드컵 가는 길

    최종예선 막차 탄 여자농구… 더 좁아진 월드컵 가는 길

    여자농구대표팀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4위로 월드컵 최종예선 출전권을 확보하면서 1차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월드컵에 가기까지 험난한 관문이 남아있어 앞으로도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3일 요르단 암만에서 치른 아시아컵 3·4위전에서 호주에 58-88로 패하면서 최종 4위로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예선 진출권 3장이 걸렸는데 내년 9~10월 열리는 월드컵 개최국인 호주가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함에 따라 4위 한국이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정선민 감독은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치른 첫 공식대회에서 3승3패의 성적을 남겼다. 정 감독이 8월 27일 부임해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고 대표팀 핵심인 박지수가 미국에서 활약하느라 이번 대회에 빠진 상황에서 어느 정도 선전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대회 우승팀이자 도쿄올림픽 준우승팀인 일본과 62-67로 대등하게 싸우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1차 목표는 달성했지만 결코 안심할 수 없다. 내년 2월 대륙별 강자 16개국이 모여 치르는 최종예선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4개국씩 4조로 나눠 조별로 상위 3개국씩 총 12개국이 진출하는데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하는 개최국 호주와 도쿄올림픽 우승팀 미국을 제외하면 10개국으로 문이 더 좁다. 한국으로서는 이번 대회 우승팀인 일본의 선전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일본은 평균 177㎝의 키로도 빠른 돌파와 개인기, 조직력을 바탕으로 179㎝의 한국, 181㎝의 호주, 186㎝의 중국 등을 모두 꺾었기 때문이다. 손대범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4일 “한국이 일본을 이기던 시절부터 일본은 키가 작았어도 선수들이 개인기를 쌓고 스피드로 극복하려고 노력했고 외국인 지도자도 데려와 부족한 점을 채우면서 지금은 완성본이 됐다”면서 “우리도 멀리 보고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 위원은 “정 감독의 데뷔전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박수 보낼만하다”면서 “준비를 잘하고 조 편성도 좋으면 최종예선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아시아 4위 한국 여자농구, 관문 넘어야 월드컵 간다

    아시아 4위 한국 여자농구, 관문 넘어야 월드컵 간다

    여자농구대표팀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4위로 월드컵 최종예선 출전권을 확보하면서 1차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월드컵에 가기까지 험난한 관문이 남아있어 앞으로도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3일 요르단 암만에서 치른 아시아컵 3·4위전에서 호주에 58-88로 패하면서 최종 4위로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예선 진출권 3장이 걸렸는데 내년 9~10월 열리는 월드컵 개최국인 호주가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함에 따라 4위 한국이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정선민 감독은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치른 첫 공식대회에서 3승3패의 성적을 남겼다. 정 감독이 8월 27일 부임해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고 대표팀 핵심인 박지수가 미국에서 활약하느라 이번 대회에 빠진 상황에서 어느 정도 선전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대회 우승팀이자 도쿄올림픽 준우승팀인 일본과 62-67로 대등하게 싸우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1차 목표는 달성했지만 결코 안심할 수 없다. 내년 2월 대륙별 강자 16개국이 모여 치르는 최종예선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4개국씩 4조로 나눠 조별로 상위 3개국씩 총 12개국이 진출하는데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하는 개최국 호주와 도쿄올림픽 우승팀 미국을 제외하면 10개국으로 문이 더 좁다. 한국으로서는 이번 대회 우승팀인 일본의 선전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일본은 평균 177㎝의 키로도 빠른 돌파와 개인기, 조직력을 바탕으로 179㎝의 한국, 181㎝의 호주, 186㎝의 중국 등을 모두 꺾었기 때문이다. 손대범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4일 “한국이 일본을 이기던 시절부터 일본은 키가 작았어도 선수들이 개인기를 쌓고 스피드로 극복하려고 노력했고 외국인 지도자도 데려와 부족한 점을 채우면서 지금은 완성본이 됐다”면서 “우리도 멀리 보고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 위원은 “정 감독의 데뷔전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박수 보낼만하다”면서 “준비를 잘하고 조 편성도 좋으면 최종예선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포토] ‘총리관저 들어가는’ 기시다 신임 일본 총리

    [포토] ‘총리관저 들어가는’ 기시다 신임 일본 총리

    4일 오후 일본 국회에서 100대 총리로 선출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가 총리관저에 들어가고 있다. 2021.10.4 도쿄 교도 연합뉴스
  • [포토] 재임 384일 만에 떠나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포토] 재임 384일 만에 떠나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4일 총리 관저를 떠나며 화환을 들고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스가의 총리 재임 기간은 384일로 전후 12번째로 짧았다. 도쿄 로이터 연합뉴스
  • [In&Out] 모터스포츠의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할 때/김재호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사무국장

    [In&Out] 모터스포츠의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할 때/김재호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사무국장

    지난 130여년간 자동차 기술 발전과 궤도를 함께해 온 모터스포츠가 디지털화의 물살을 타고 전례 없는 변화와 마주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도쿄올림픽에 앞서 ‘올림픽 버추얼 시리즈(Olympic Virtual Series)’를 선보였다. 게임을 통해 젊은 세대의 올림픽 참여도를 높이려는 취지였다. 지정된 5개 e스포츠 종목 중 자동차 경주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 IOC 회원기구인 국제자동차연맹(FIA)이 5개 대륙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 대회를 진행했다. 포뮬러원(F1) 그랑프리 등 전 세계 자동차 경주를 주관해 온 FIA는 이미 수년 전부터 게임 플랫폼을 무대로 한 디지털 모터스포츠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왔다. 글로벌 팬데믹 위기가 모터스포츠의 디지털 가속 기어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대한자동차경주협회를 포함한 FIA 산하 70개국 자동차 경주 단체 역시 잇따라 온라인 경기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는 등 새로운 흐름에 가세했다. 자동차 경주는 디지털화에 따른 정체성 손실이 상대적으로 덜한 스포츠다. 항공기 조종사나 자동차 경주 선수들은 오래전부터 시뮬레이터 훈련을 해왔고 이 방식은 현재의 디지털 모터스포츠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운전 경험 없는 미성년 레이싱 게임 이용자가 실제 레이스에 참가해 상위권 기록을 내는 건 흔히 있는 일이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참가자 김규민(19), 김영찬(20) 선수 등 게임을 찢고 나와 현실 속도 경쟁에 발탁된 국내 사례도 있다. 게임이 현실이고 현실이 게임이 될 수 있는 종목이 모터스포츠다.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지난 9월 27일 선발전을 시작으로 10월 18일 정규리그에 돌입한다. 대한자동차 경주협회 디지털 종목 공인화의 정점을 찍게 될 이 대회의 콘셉트는 ‘플레이 포 리얼’(Play For Real)이다. ‘진짜 레이스’를 표방하는 것이다. 이번 시즌부터 타이어 마모와 접지력 변화를 온라인에 구현한다. 여기에 사고 충격에 따른 경주차 성능 차이까지 반영하는 등 현실과 가상의 격차를 줄이는 신선한 시도가 예고되고 있다. 또 현실의 실제 프로 레이싱팀이 선발전을 통해 일반인을 드래프트 발탁하는 육성형 운영 방식도 도입된다. e슈퍼레이스는 시청자 수와 영향력에서 국내 디지털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만큼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 대회의 성장 가능성만큼이나 분명한 것은 ‘자동차 없는 자동차 경주’의 시대가 이미 열렸다는 사실이다. 동기는 뚜렷하다. 현실 레이스의 고비용 진입 장벽을 허물어 MZ세대 등 다양한 계층을 기초 종목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 멸종을 앞둔 내연기관의 대안이자 환경 이슈를 만들지 않는 경기 방식이라는 점, 그리고 ‘메타버스’(가상현실보다 진보된 3차원 가상세계)로 대표되는 미래 패러다임과 유전적 동질성을 공유한다는 점이다.
  • 中 못 넘은 배드민턴, 수디르만컵 공동 3위

    한국 배드민턴이 중국을 넘지 못하고 2021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를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2일 핀란드 반타에서 열린 수디르만컵 4강전에서 중국에 0-3으로 졌다. 한국은 일본과의 4강에서 1-3으로 패한 태국과 공동 3위가 됐다. 격년으로 열리는 수디르만컵은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 복식 5경기를 치러 먼저 3경기를 따내는 팀이 승리한다. 조별 예선에서 독일, 타히티, 대만을 연파하며 B조 1위로 8강에 올라 태국을 3-2로 꺾은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 중국에 한 판도 따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첫 순서 혼합 복식에서 새로 호흡을 맞춘 서승재(삼성생명)-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 세계 2위 왕이류-황둥핑에게 0-2로 졌다. 두 번째 남자 단식에서 세계 34위 허광희(삼성생명)가 10위 스위치에게 1-2로 역전패했다. 세 번째 여자단식에 나선 세계 8위 안세영은 ‘천적’이자 세계 2위 천위페이를 맞아 1게임을 21-14로 크게 이겨 기대를 부풀렸으나 2게임과 3게임을 15-21로 거푸 내주고 말았다. 안세영은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를 상대로 도쿄 8강전 패배를 포함해 6전 전패를 당했다.
  • 日 ‘위드 코로나’ 첫 주말 번화가 북적, 활기 되찾아… 6번째 대유행 우려도

    日 ‘위드 코로나’ 첫 주말 번화가 북적, 활기 되찾아… 6번째 대유행 우려도

    “주류 판매를 할 수 있게 됐으니 정말 다행이죠. 저녁 손님도 많이 늘었고요. 하지만 예전처럼 되돌아가기에는 시간이 한참 걸릴 것 같습니다.” 지난 2일 저녁 일본 도쿄의 한인타운인 신오쿠보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 사장은 표정은 밝았지만 조금은 걱정된다는 듯 이같이 말했다. 일본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시작한 첫 주말인 이날 신오쿠보의 거리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식당마다 술을 제공했고 식사를 하기 위해 기다리는 손님들로 길게 줄을 섰다. 하지만 술 판매가 금지되는 시간인 오후 8시가 지나자 손님들이 썰물같이 빠져나갔다. 완전한 경영 회복을 위해서는 좀더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일본 정부는 도쿄도 등에 내렸던 최고 강도 코로나19 방역 조치인 ‘긴급사태’를 이달 1일부터 해제했다. 음식점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게 긴급사태의 핵심 조치였다. 긴급사태는 식당 영업에 직격탄을 가했고, 버티지 못하고 아예 문을 닫는 음식점도 부지기수였다. 긴급사태 해제 이후 일본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것은 통계로도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이 통신업체인 NTT도코모의 모바일 공간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일 밤 12시 최대 번화가인 긴자의 인파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5일보다 8% 증가했다. 가족과 쇼핑을 나온 한 30대 남성은 “가을 행락철이 돼서인지 사람이 너무 많아 놀랐다. 코로나19 감염 대책에 주의하면서 여행과 외출 기회를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도쿄의 다른 번화가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2일 정오 기준 인파는 일주일 전에 비해 우에노 12%, 아사쿠사 10%, 시부야와 긴자·이케부쿠로도 각각 4~6% 증가했다. 2일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46명으로 도쿄올림픽이 개최되던 지난 8월 하루 2만명대로 폭발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감소했다. 그럼에도 행락철을 맞아 여섯 번째 재확산이 오지 않도록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신오쿠보와 긴자 거리 등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띄어 주변을 긴장시켰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도쿄도의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일 기준 226명으로 대폭 감소했지만 중상자 수는 88명이다. 다섯 번째 재확산이 벌어지기 전인 지난 6월 말의 40명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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