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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꺾고 금메달’ 김소영-공희용 BWF 파이널 우승

    ‘일본 꺾고 금메달’ 김소영-공희용 BWF 파이널 우승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 조가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소영-공희영 조는 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파이널 2021 여자 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23)-치하루 시다(24)를 상대로 2-0(21-14 21-14)으로 꺾었다. BWF 월드 투어 랭킹 4위의 김-공 조는 준결승에서 3위 불가리아의 기권으로 결승에 진출한 후 2위 일본조마저 1세트를 18분, 2세트를 26분 만에 끝내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월드투어파이널은 ‘왕중왕전’으로 불린다. 1년 동안 BWF 주관 대회에서 거둔 성적을 바탕으로 랭킹 8위 이내의 선수들만 출전한다. 조별 예선을 가볍게 통과한 김-공 조는 결승마저 가뿐하게 승리를 거두며 올해 여자복식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1세트에서 김소영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헌납한 김-공 조는 김소영의 강력한 스매시로 동점을 만들었다. 셔틀콕이 네트에 걸려 넘어가는 행운까지 겹쳐 3-1로 달아난 김-공 조는 상대의 초반에 더 달아나지 못하고 4-4로 동점이 됐다. 이후 김소영과 공희영의 득점과 상대 실책에 힘입어 7-4로 달아났고 리드를 내주지 않은 채 경기를 주도했다. 중반 이후에는 상대의 끈질긴 스매시를 받아내는 동시에 상대 실책을 유도하며 점수 차이를 더 크게 벌렸다. 20-14에서 김소영이 셔틀콕을 가볍게 네트 살짝 넘긴 것을 상대가 제대로 받지 못해 1세트를 따냈다. 코트를 바꿔 진행한 2세트에선 초반에 먼저 연속 실점하는 등 1-6까지 끌려가며 위기가 찾아왔다. 공희영의 강력한 공격으로 점수를 만회했지만 3-8로 끌려가는 경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5-9에서 연속 득점으로 9-9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린 후 내리 4점을 따내며 경기를 다시 주도했다. 분위기를 탄 김-공 조는 20-14에서 상대 실책을 유도해내며 금메달을 확정하고 기쁨을 만끽했다.
  • 코로나 사망자 없는 일본의 미스터리…왜

    코로나 사망자 없는 일본의 미스터리…왜

    “한국은 왜 이렇게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늘었나요. 예전에는 일본보다 훨씬 적지 않았나요.” 주말을 앞둔 지난 3일 일본 최대 백화점인 이세탄에서 새해 정월 요리인 오세치 상품을 살펴보던 40대 여성은 ‘매장 내 사람이 많아 위험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반문했다. 일본에서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입국 제한에 들어가는 등 방역 대책을 조이기 시작했지만 국내 상황은 달랐다. 백화점 지하 식품매장을 비롯해 1층 화장품·명품 매장은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이세탄백화점 주변 선술집 등은 만석이었다. 음식점 입장 시 한국에서 필수적으로 실시하는 발열체크는 없었다. 직업이 공무원이라는 50대 남성은 “지금은 조금 방역대책이 느슨해졌지만 지난 여름 2만 5000명까지 확진자가 나왔을 때 모두밖에 나오지 않고 철저하게 재택근무를 실시했던 영향으로 최근 많이 줄어든 게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지난 8월 도쿄올림픽의 기점으로 감염 확산세가 심각했던 일본이 최근 신규확진자 100명대, 사망자 0명이라는 기록을 내고 있다. K방역이라며 자화자찬했던 한국이 50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를 보이는 것과는 정반대다. 4일 기준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327명, 일본은 131명이었다. 사망자 수도 한국은 70명에 달했지만 일본은 0명이었다. 일본의 인구 수가 한국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점을 고려해도 한국의 상황이 심각하다는 게 두드러진다. 한국과 일본의 방역 상황이 역전된 데 대해 일본 내 전문가들도 그 이유를 뚜렷하게 설명하지는 못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 대책, 지난 여름의 대유행 후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서 집단 면역이 이뤄졌다는 점, 델타 변이의 감염력이 예상보다 약했다는 점 등 여러 가설만 있다. 나카타 다이스케 도쿄대 준교수는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델타 변이의 감염력이 예상 이상으로 작았을 수 있다”며 “언론에서 의료 시설 부족 등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감염을 막기 위해 행동을 조심한 것도 영향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일본은 한국보다 코로나19 검사 능력이 부족하다는 추측도 추측에 불과하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최근 기고한 한 언론사 칼럼에 따르면 일본은 의료기관에서 미국이나 유럽산 진단키트를 사용하고 있고 자가진단용으로는 한국산 진단키트도 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검사 능력이 부족해 신규 확진자 수가 적은 것이라는 추측도 잘못된 이야기다. 일본 정부가 오미크론을 계기로 발 빠르게 방역대책을 강화하는 것은 평가할 만하다는 지적도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9일 외국인 신규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린 데 이어 입국 규제 강화 조치로 하루 입국자 수를 5000명에서 3500명으로 줄인 바 있다. 또 국토교통성은 일본 국내 항공사에 일본에 도착하는 국제선편과 예약 상황에 대해 내년 1월 말 예정분까지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현재는 일주일분만 제출하면 됐지만 좀 더 세밀하게 오미크론 방역 대책을 세우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오미크론 대책에 대해 일본 국민의 대다수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5일 후지TV가 시청자 3만 1178명을 대상으로 오미크론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책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설문조사한 결과 ‘타당하다’는 의견은 51%, ‘좀 더 엄격해야 한다’는 의견은 40%로 90%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평가는 9%에 불과했다.
  • “행사 취소해라”…일본서 ‘소녀상 전시 단체’ 협박 메일 보낸 40대 체포

    “행사 취소해라”…일본서 ‘소녀상 전시 단체’ 협박 메일 보낸 40대 체포

    일본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방해하는 협박 메일을 보낸 용의자가 체포됐다. 5일(현지시간)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작년 6월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표현의 부자유전’ 주최 측에 협박 메일을 보낸 혐의로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에 사는 40대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표현의 부자유전 실행위원회 관계자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가 담긴 메일을 보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시청은 이 남성이 전시 내용에 불만을 품고 행사를 무산시키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행위원회는 전시회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나 태평양 전쟁 때 일왕으로 재위한 히로히토(裕仁·1901∼1989)의 모습을 담은 실크스크린이 불타는 장면을 담은 영상물 ‘원근(遠近)을 껴안고 파트(part) 2’ 등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익 세력이 개막 전부터 전시장 인근에서 확성기를 동원해 시위하는 등 방해해 행사 장소를 변경해야 했다. 새로 구한 전시장도 관리자 측이 “주변에 폐를 끼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장소 제공을 거부했고, 결국 도쿄 전시는 무기한 연기됐다. 일본 시민단체는 나고야나 교토 등지에서 소녀상 등을 선보이는 전시를 성사시켰지만, 나고야에서는 폭죽이 배달되는 등 일부 지역에서 우익의 협박과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 KIA의 선택은 ‘내부 승격’ 김종국 수석코치 10대 감독 임명

    KIA의 선택은 ‘내부 승격’ 김종국 수석코치 10대 감독 임명

    맷 윌리엄스 감독과의 결별 이후 공석이던 KIA 타이거즈 감독 자리에 김종국 현 수석코치가 임명됐다. KIA는 5일 “제10대 감독으로 김종국 수석코치를 선임했다”면서 “계약기간은 3년이며,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5000만원”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장정석 신임 단장 체제로 새로 출범한 KIA는 그동안 여러 후보를 놓고 이야기가 오갔지만 KIA의 선택은 김종국 감독이었다. 김 신임 감독은 프로 데뷔 후 줄곧 타이거즈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1996년~2010년까지 현역 시절 통산 타율 0.247(4391타수 1086안타) 66홈런 604득점 429타점 254도루를 기록했다. 구단은 “누구보다 KIA를 잘 알고 있다는 점과 조용하면서도 강단 있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단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면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어 팀을 빠르게 정비하고 재도약시킬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감독 선임 이유를 밝혔다. 김 감독은 KIA와 국가대표팀에서 다양하게 활동했다. 선수 은퇴 후 2010년부터 올해까지 KIA에서 작전, 주루, 수석코치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해왔다. 2019 프리미어12 대표팀과 도쿄올림픽 대표팀 코치 등도 맡았다. 새로 선임된 김 감독은 “명가 재건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기대감이 훨씬 크다”면서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 명성에 걸맞는 경기력과 선수단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 있는 플레이를 주문해 팬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KIA타이거즈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새 감독이 정해진 만큼 구단은 빠르게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9위로 부진했던 KIA는 전력보강을 위해 스토브리그에서 해야할 것이 많다. 새 단장과 새 감독 선임까지 마친 만큼 KIA는 빠른 시일 내에 구단을 정비할 전망이다.
  • 日 입국 한국인 공항서 340㎞ 떨어진 호텔서 격리 ‘오지 말란 얘기’

    日 입국 한국인 공항서 340㎞ 떨어진 호텔서 격리 ‘오지 말란 얘기’

    일본 도쿄의 관문인 나리타 공항에 입국한 한국인이 직선 거리로 340㎞ 떨어진 아이치(愛知)현의 한 호텔에 격리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유입을 막으려고 일본 정부가 규제를 강화해 한국에서 입국한 사람은 엿새 동안 당국이 지정한 숙소에서 격리해야 하는데 숙소가 충분히 준비되지 않아 이런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A씨는 코로나19 검사와 입국 수속 등을 마친 후 당국이 마련한 국내선 항공기를 타고 아이치현 도코나메 시에 있는 주부 공항으로 이동했다. 이렇게 해서 이륙한 뒤 10시간이 지나서야 격리 호텔에 짐을 풀 수 있었다. A씨는 연합뉴스에 이런 체험을 공개하면서 “다시 겪고 싶지 않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국을 떠나기 전날 ‘6일간 지정 시설에서 격리해야 하며 나리타공항 인근 숙소가 없으면 다른 공항 쪽으로 보낼 수도 있다’는 항공사 안내를 받긴 했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 대기하고 환승해야 하는지 몰랐다면서 꽤 피곤한 일이었다고 털어놓았다.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공항 셔틀 내부가 밀집된 상황이라서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다. 다만 음식물이 제공되긴 했다. A씨는 어린아이를 데리고 입국한 사람들이나 자신보다 먼저 공항에 도착해 더 오래 기다린 이들은 더욱 힘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왜 이렇게 먼 곳까지 보냈는지 모르겠다”며 “정말 호텔에 자리가 없어서 그런 것인지 의구심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가 입국자의 격리 장소에 관해 4일 후생노동성에 질의하자 당국자는 ‘오늘은 쉬는 날이라서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반응했다. A씨가 머무는 호텔 측은 ‘(우리 호텔이) 특정 국가에서 온 입국자 전용 대기 시설로 지정된 것은 아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격리용 숙소가 부족하다는 분석이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토 시게유키후생노동상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한 격리 시설 부족 우려 때문에 사흘 동안 시설에서 격리해야 하는 대상 국가에서 온 일부 입국자는 백신 접종을 마쳤다면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한다고 3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그는 일본 정부가 확보한 격리 시설이 7350실인데 2일 기준 30% 이상이 사용 중이며,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받아 객실 2000개를 추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유입 위험성을 평가해 국가·지역별로 시설 격리 기간 등을 다르게 정해놓고 있다. 한국 등 12개국에서 일본으로 온 입국자는 전체 격리 14일 가운데 첫 엿새를 검역소 지정 숙박시설에서 지내야 한다. 이에 따라 A씨는 사흘 간격으로 두 차례 실시하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9일에나 호텔 밖으로 나가게 된다. 올 때와 마찬가지로 당국이 마련한 비행기를 타고 나리타 공항으로 온 뒤 도쿄에 있는 주거지로 이동해 나머지 기간 자율 격리해야 한다. 이렇게 번거로운 격리 절차를 거쳐야 한다니, 오지 말라는 얘기나 다름없다.
  • “日후쿠시마 오염수 영향평가 보고서 문제많다” 韓정부 항의

    “日후쿠시마 오염수 영향평가 보고서 문제많다” 韓정부 항의

    한국 정부는 3일 오후 일본과 실무진 화상면담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영향평가 보고서에 문제를 제기했다. 정부는 일본 도쿄전력이 최근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시 방사선영향평가 보고서’ 초안과 관련해 일본과 실무진급 화상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17일 도쿄전력이 발표한 보고서에 대한 일본측 설명과 한국정부의 질의, 일본측 답변으로 진행됐다. 면담에는 한국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관계부처 태스크포스 산하 5개 부처인 국무조정실,외교부,원자력안전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해양수산부 과장급 관계자가 참석했다. 일본측은 외무성, 자원에너지청, 도쿄전력 실무 관계자가 참석했다. 도쿄전력은 보고서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해양 방류하더라도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경미하다고 밝혔다. 또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 10㎞ 범위에서 삼중수소의 농도와 확산 상황을 분석한 결과 오염수 해양 방류로 삼중수소 농도가 높아지는 해역은 후쿠시마 제1원전으로부터 2∼3㎞ 내 범위에 불과하다고도 평가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일본 측이 해양 방출을 전제로 보고서를 발표한 것과 함께 해양방출이 사람과 환경에 미칠 영향의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라며 “도쿄전력이 내놓은 보고서의 주요 가정과 방법론상의 의문점을 제기했으며 일본 측에 추가적인 자료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우리 정부측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도쿄전력은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라는 장치로 정화 처리해 원전 부지 내 저장탱크에 보관 중이다.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는 걸러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 남→여 성전환 美수영선수, 여성 경기서 신기록 세워 논란

    남→여 성전환 美수영선수, 여성 경기서 신기록 세워 논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수영선수가 여성 종목에서 잇따라 이전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뉴욕포스트 등 미국 현지 언론의 2일 보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대학 소속 트랜드젠더 수영선수인 리아 토마스(22)는 과거 3년 동안 남성 선수로서 수영경기에 참가해오다,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부터 여성 경기에 출전해왔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0일 토마스는 미 대학스포츠협회(NCAA)가 주관하는 수영경기 중 200m 자유형과 500m 자유형 종목에서 기존 기록을 경신했다.NCAA 규정에 따르면 성전환자가 여성으로서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려면 최소 1년의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억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토마스가 성전환 수술을 받은 정확한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마지막으로 남성 경기에 출전한 시기는 2019년 11월이다. 토마스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수영은 내 삶에서 매우 큰 부분이다. 커밍아웃 후 수영선수로 살아 갈 수 있을런지에 대해 불확실성이 있었다. 트랜스젠더가 된 후에도 수영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보람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여성으로서 경쟁하는 토마스의 사례가 공정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시카고에서 수영 코치로 활동하는 린다 블레이드는 쇼설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여성 수영 선수의 기록이 (토마스 탓에) 깨지고 있다. 그는 NCAA 경기에서 3년 동안 남성으로 출전했었다. 이건 공정하지 않다”고 비난했다. 한 네티즌은 “누가 그 경기를 보고 리아 토마스가 여성과 수영하는 것이 공평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고, 수영선수 딸을 뒀다는 또 다른 네티즌은 “나의 두 딸은 일년내내 일주일에 3~4회씩 고된 훈련을 한다. (토마스의 이런 사례는) 나를 끊임없이 화나게 한다. 이것은 (성 관념에 대한) 진보가 아니다”라고 일침했다.성전환한 선수에 대한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뉴질랜드의 역도 선수 로렐 허바드는 지난 2020도쿄올림픽 당시 트랜스젠더 선수로서 처음으로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2015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규정한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허바드는 2013년까지 남자 역도 대회에 참가해오다, 성전환 수술로 트랜스젠더가 된 후부터는 여성 스포츠인과 경쟁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 공정성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IOC는 지난달 성전환 선수와 성 발달 차이가 다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권고안을 발표했다. IOC는 최근 2년간 250명 이상의 선수들 및 관계자들과 논의 끝에 테스토스테론 혈중농도로 출전 자격을 심사한다는 지침을 없앴다. 또 권고안에는 성전환 선수에 대한 ▲포용 ▲피해 방지 ▲비차별 등 10개의 원칙도 새롭게 포함됐다. IOC는 “이번 권고안은 법적인 구속력이 없다. 성전환 선수의 출전 자격을 어떻게 정할지는 각 경기단체의 자율”이라고 밝혔다. IOC의 새로운 권고안은 성전환 선수의 경기 출전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면서, 성전환 선수들의 환호를 받았다. 
  • 최태원 회장 “더 나은 미래, 기술 아닌 인간 의지 더 중요”

    최태원 회장 “더 나은 미래, 기술 아닌 인간 의지 더 중요”

    최태원 SK 회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선 기술보다 인간의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3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열린 ‘도쿄포럼 2021’ 개회사에서 “팬데믹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과학, 기술 그리고 인간 정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살펴봐야 한다”며 “사실상 이 중에 가장 큰 도전은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결의”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탄소 배출 넷제로(Net-Zero)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은 이미 존재하지만 이를 구현하는 공동의 의지와 체계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예를 들며 “전 세계 각국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조직화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회장은 이어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민간 부문이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은 적절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면 친환경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재정적인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한 SK의 활동도 소개했다. 최 회장은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 감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에 기반한 환경 보호 크레딧(Environmental Protection Credit) 제도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계 자본과 금융시장의 EPC 참여를 장려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자는 제안이다. 최 회장은 “우리가 공동의 마음가짐으로 협력에 기반한 대응을 실천해야만 기술을 활용해 시급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과학, 기술, 인간의 마음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도쿄포럼은 최 회장과 SK가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인재 육성 뜻을 기려 설립한 최종현학술원이 2019년부터 일본 도쿄대와 함께 개최하는 국제포럼이다. 최 회장은 SK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 “내 얼굴 이런데 남친 무죄라고요?” 프랑스 유도 챔피언의 항변

    “내 얼굴 이런데 남친 무죄라고요?” 프랑스 유도 챔피언의 항변

    무자비한 폭행의 흔적이 명백하게 남아 있는데도 가해자는 풀려났다. 지난 여름 2020 도쿄올림픽 유도 혼성 금메달리스트인 마고 피노(27)가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간)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파리 외곽의 집안에서 가정폭력에 희생됐다. 프랑스에서 주로 유도 여자 70㎏ 이하급 경기에 나섰으며 2019년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따기도 했던 그녀는 남자친구이며 유도 트레이너인 알랭 슈미트(38)에게 두들겨 맞은 상처라고 주장했다. 피노는 고소장에다 말다툼 끝에 슈미트가 주먹을 휘두르고 자신의 목을 졸라 죽이려 했다고 적었다. 슈미트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쌍방 폭행을 주장했는데 법원은 지난 1일 그의 말에 손을 들어줘 무죄 방면했다. 판사는 예비 심문 절차 중에 검찰의 기소를 계속해야 할 “충분한 증거가 없다”면서 “법원은 누가 진실을 말하고, 누가 거짓을 말하는지 가려낼 수 없다”면서 이처럼 판결했다. 이렇게 되자 피노는 상처 투성이에 엉망인 자신의 맨얼굴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우리 아파트 바닥에 피가 낭자했다. 뭘 놓쳤느냐고? 아마도 계속됐으면 내가 죽었을 것”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아마도 유도를 했기 때문에 목숨을 구한 것”이라며 “나처럼 얘기할 수 없는 여성들과 생각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아주 위중한 폭력”이라고 보고 집행을 1년 유예하는 징역형을 구형했던 검찰은 항소하겠다고 밝혔다.슈미트는 법정에서 혐의 내용이 “100% 거짓말”이라며 피노가 먼저 싸움을 걸어왔고 유도처럼 둘이 붙잡고 유도하는 것처럼 드잡이를 벌였을 뿐이라고 항변했다. 찰과상은 자신의 얼굴에도 생겼으며 연인들끼리 다투다 벌어진 일일 뿐이라면서 “일생 동안 한 명의 여성도 때린 적이 없다. 그건 쓰레기들이 나 하는 짓”이라고 진술했다. 그의 변호인인 말릭 베롤은 “이 남자(슈미트)가 힘을 제대로 썼으면 훨씬 더한 상처를 남겼을 것”이라고 변호했다. 슈미트가 체포된 것은 이스라엘 유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되기 몇 시간 전이었다. 이스라엘 유도협회는 AFP 통신에 그와의 계약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일 오후 따로 기자회견을 열어 서로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슈미트 역시 눈가에 검은 멍이 들어 있었다. 그는 술을 마신 뒤 이스라엘로 떠나기 전에 문서들을 출력하려고 피노의 집에 들렀는데 그녀가 먼저 “몸을 내 쪽으로 던지며” 싸움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서로 벽과 래디에이터, 문에 서로를 밀쳤으며 자신은 주먹질을 하지 않았으며 그녀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간 “언론들의 린치”에 당하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피노는 상대방이 “날 히스테리 넘치는 여인으로 몰아가려고 한다”고 항변했다. 앞서 세 차례나 올림픽 챔피언에 오른 테디 라이너를 비롯한 유도계 인사 몇몇은 피노를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스테파네 노미스 프랑스 유도협회장과 여자유도 스타 클라리세 아그베네누는 법원 판결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 베이징도 연기?

    “올림픽을 앞두고 시간도 얼마 없는데 걱정입니다.” 내년 2월 개막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때문에 비상이다. 많은 종목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대회가 한창 진행되고 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국경이 닫히고 있어서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도 갑작스럽게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가 결정된 만큼 동계올림픽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한컬링연맹 관계자는 2일 “선수들이 며칠 전 스위스로 출국해 현지에서 적응 훈련을 하고 네덜란드로 넘어가서 대회를 치르기로 했는데 오미크론 때문에 불안하다”고 밝혔다. 컬링 대표팀은 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해 5~18일 네덜란드 레이우아르던에서 열리는 올림픽 자격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정부가 3일부터 16일까지 해외 입국자 누구나 예외 없이 격리하도록 방침을 바꾼 것도 해외에서 대회를 치르는 선수들에게 변수가 될 수 있다. 상황이 나빠져 격리 조치 기간이 연장되면 16일 이후에 대회를 마치고 입국하는 선수들도 격리로 훈련을 못 하는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 컬링연맹 관계자도 “선수들이 훈련 시간을 뺏기는 게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은 최근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을 모두 마쳐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스피드스케이팅은 선수들이 현재 3차 월드컵을 위해 미국에 체류하고 있어 입국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선수들도 예외 없이 입국하면 똑같이 격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 보랏빛으로 물든 세상… #WeThe15와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보랏빛으로 물든 세상… #WeThe15와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지난 8월 2020 도쿄패럴림픽을 앞두고 전 세계의 랜드마크가 보랏빛으로 물들던 시간이 있었다. 미국 뉴욕의 엠파이트스테이트 빌딩,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영국 런던의 런던아이 등이 보라색으로 채워진 이유는 바로 #WeThe15 캠페인 때문이다. #WeThe15 캠페인은 세계 전체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약 12억 명의 장애인을 위한 국제적인 인권운동이다. 그때 물든 보랏빛 감동이 꺼지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WeThe15에 동참한다. 캠페인을 소개하고 인지도를 향상시켜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게 목적이다. #WeThe15 캠페인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글로벌 비정부기구(국제장애인연합, 유엔문명간연대, 유네스코) 등 20여개 기관이 주관해 향후 10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인 만큼 장애인체육회도 함께 힘을 보태기로 했다.#WeThe15 캠페인은 ‘장애인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사회의 주도적 구성원이 되는 것을 가로막는 사회·제도적 장벽을 허문다’는 내용을 포함해 6대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의 브랜드화 및 개인과 기관 참여를 유도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캠페인을 노출할 예정이다. 전 세계 SNS를 달군 랜드마크 보라색 점등 운동도 펼친다. 정진완 장애인체육회 회장은 2일 “#WeThe15 캠페인은 전 세계 장애인 인구가 15%가 된다는 것이며,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내용도 내포하고 있다”면서 “체육활동이 장애인식개선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체육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보라색 점등 이벤트와 SNS 릴레이 등을 통해 캠페인을 확산해나갈 예정이다.
  • ‘오미크론’ 불똥 베이징까지? 비상 걸린 동계올림픽

    ‘오미크론’ 불똥 베이징까지? 비상 걸린 동계올림픽

    “올림픽을 앞두고 시간도 얼마 없는데 걱정입니다.” 내년 2월 개막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때문에 비상이다. 많은 종목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대회가 한창 진행되고 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국경이 닫히고 있어서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도 갑작스럽게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가 결정된 만큼 동계올림픽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한컬링연맹 관계자는 2일 “선수들이 며칠 전 스위스로 출국해 현지에서 적응 훈련을 하고 네덜란드로 넘어가서 대회를 치르기로 했는데 오미크론 때문에 불안하다”고 밝혔다. 컬링 대표팀은 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해 5~18일 네덜란드 레이우아르던에서 열리는 올림픽 자격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정부가 3일부터 16일까지 해외 입국자 누구나 예외 없이 격리하도록 방침을 바꾼 것도 해외에서 대회를 치르는 선수들에게 변수가 될 수 있다. 상황이 나빠져 격리 조치 기간이 연장되면 16일 이후에 대회를 마치고 입국하는 선수들도 격리로 훈련을 못 하는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 컬링연맹 관계자도 “선수들이 훈련 시간을 뺏기는 게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은 최근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을 모두 마쳐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스피드스케이팅은 선수들이 현재 3차 월드컵을 위해 미국에 체류하고 있어 입국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선수들도 예외 없이 입국하면 똑같이 격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시 120일 내 급속 확산” 시뮬레이션 공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시 120일 내 급속 확산” 시뮬레이션 공개

    일본 정부가 2023년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 연구진이 오염수 확산을 보여주는 최신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했다. 2일 ‘중국과학’ 잡지사에 따르면, 칭화(淸華)대학 연구진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바다로 방류될 때 주요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3중수소)의 확산을 미시, 거시적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영문 학술지 ‘국립과학리뷰’(NSR·National Science Review)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 오염수 방류 120일 내에 위도 30도, 경도 40도에 걸쳐 오염물이 급속히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수 방류 1200일 뒤에는 오염물이 북태평양 거의 전역으로 확산하며 동쪽으로는 북미 해안, 남쪽으로는 호주에 이르게 되며, 이후 적도 해류의 영향으로 남태평양으로도 급속하게 퍼져나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방류 2400일이 지나면 인도양도 영향을 받고, 3600일 뒤에는 태평양 전역으로 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원전 오염수가 후쿠시마(북위 37.3도)에서 방류됐음에도 오염 중심 해역은 북위 35도 선을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는 특이한 현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앞바다가 남쪽으로 흐르는 오야시오 해류와 북쪽으로 흐르는 구로시오 해류가 만나는 해역으로, 방류된 원전 오염수가 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흐르지 않고 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확산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방류 초기 아시아 해안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춰야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북미 인근에 오염물이 집적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일본은 자국 어민과 주변국의 반대에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상에 방류하기로 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바닷속 암반을 뚫어서 만든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에서 약 1km 떨어진 해역에 방류할 것이라고 지난 8월 25일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암반 조사, 해저터널 공사, 원자력규제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오는 2023년 봄부터 방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화·목 회사원, 월·수·금 ‘럭비 국대’… 김 대리의 이중생활

    화·목 회사원, 월·수·금 ‘럭비 국대’… 김 대리의 이중생활

    지난달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1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준결승전. 숙적 일본을 만나 14-14로 팽팽한 경기를 펼치던 한국은 후반 종료 20초를 남기고 김현수(33)의 기습적인 트라이에 힘입어 21-14로 승리를 거뒀다. 도쿄올림픽에서 19-31로 패배했던 기억을 씻는 통쾌한 복수이자 한국을 17년 만에 7인제 월드컵 본선으로 이끄는 값진 승리였다. 역사적인 장면을 만든 김현수는 귀국 후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그의 근황을 듣고자 지난달 30일 그의 일터를 찾았다. 국가대표 럭비 선수인 김현수는 화요일과 목요일엔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 요금관리부에서 일한다. 직급은 대리다.김 대리의 업무는 고충이 많기로 유명한 수금 업무다. 김 대리는 “매월 전기요금 미납 고객에게 문자나 전화로 안내하는 게 주요 업무”라면서 “연락이 안 되는 고객이 있으면 현장에 가서 원인을 확인하고 직접 수금도 한다”고 말했다. 수금 업무는 고객의 거친 항의 등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2인 1조로 다니는데 다른 직원들은 럭비 선수인 그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심적 안정감을 느낀다. ‘이중생활’을 하는 건 김현수만이 아니다. 김현수를 포함한 22명의 한전 럭비단 선수들은 정규직원으로 주 2회 각 지사에서 일하고, 주 3회는 선수로 활동한다. 일본전 첫 득점을 만든 김남욱(31)은 강남지사, 주장 박완용(37)은 경영지원처 소속이다. 모두가 서류 심사, 면접, 체력 테스트로 이어지는 공개 채용을 통해 한전에 취업했다.이 시대 많은 청년이 꿈꾸는 ‘정규직’인 한전 럭비 선수들은 은퇴 후 지사 소속으로 일한다. 이번에 대표팀에 다녀온 마포용산지사 고객지원부 대리 김광민(33)은 “다른 팀 선수는 은퇴하면 직장을 알아봐야 하는데 우리는 계속 직원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다”고 자랑했다. 경쟁이 치열해 실력이 좋은 선수들이 뽑히다 보니 한전 럭비 선수들은 대표팀의 핵심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대표팀 18명 중 한전 소속이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주 2회 일하고, 주 3회 훈련하는 일정에 힘들 법도 하지만 선수들은 내색하지 않았다. 박완용은 “처음에는 일도 배워야 해서 적응도 안 되고 힘들었다”면서 “지금은 다들 알아서 잘한다. 일하는 날에도 새벽에 보강 운동을 하는 등 몸 관리에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들이 ‘일과 삶의 균형’이 아닌 ‘일과 운동의 균형’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는 한국 럭비가 발전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 때문이다.체격이 남다른 귀화 선수가 주축이고 럭비 인구가 100배나 차이 나는 일본을 이긴 만큼 선수들의 자신감은 넘쳤다. 선수들의 시선은 내년 9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세븐스 월드컵을 향해 있었다. 김광민은 “월드컵에 나갔다는 자체만으로도 경기력이 좋아졌다는 걸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상 처음 진출한 올림픽에서 전패의 수모를 기억하는 박완용은 “올림픽에서 1승을 못했는데 월드컵에서는 1승은 물론 2승까지 해보고 싶다”고 눈빛을 반짝였다.
  • “미투 2차 가해 게시물, 퍼 나르기만 해도 처벌”

    성폭력 피해에 대한 2차 가해 인터넷 게시물을 공유하며 퍼 나르기를 한 것도 ‘2차 가해’에 해당한다는 일본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1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전날 도쿄지법은 일본 ‘미투 운동’의 상징인 저널리스트 이토 시오리에 대해 2차 가해 게시물을 트위터에 게시한 만화가 1명과 그 게시물을 리트윗(게시물을 공유하고 자신의 팔로어들에게 퍼뜨리는 행위)한 남성 2명의 명예훼손 혐의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만화가에게는 88만엔(약 900만원)을, 리트윗한 남성 2명은 11만엔(약 110만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2015년 언론인 지망생이었던 이토 시오리는 야마구치 노리유키 전 TBS 방송기자에게 성폭행을 당했지만 당시 검찰은 혐의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토는 2017년 일본에서 성폭행 피해자로서는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고 손해배상 소송에 나섰다. 도쿄지법은 2019년 야마구치가 이토에게 330만엔을 배상하라며 이토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이토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하스미 도시코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만화가가 자신의 트위터에 이토를 상징하는 여성의 일러스트를 그린 뒤 ‘베개영업 대실패’라고 쓴 게시물을 올리며 2차 가해를 저질렀고 이 게시물은 리트윗됐다. 이토는 지난해 6월 만화와 이를 퍼 나른 다른 남성 2명에 대해 770만엔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도쿄지법은 명예훼손이 맞다고 인정한 것이다. 재판부는 “(만화가의 게시물이) 이토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켰다”며 “허용되는 한도를 넘어선 모욕 행위”라고 밝혔다. 판결은 2차 가해 게시물을 직접 만들지는 않았지만 이를 퍼 나른 것조차도 2차 가해라고 규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재판부는 “별다른 말은 없었지만 리트윗한 것만으로도 자신의 의견을 밝힌 것과 같다”고 밝혔다.이토는 판결 후 기자회견을 열고 “리트윗은 쉽게 할 수 있는 행위로 비방하는 내용의 포스터를 거리에 붙이는 것보다도 강도가 세다”고 말했다. 해당 만화가의 트위터 계정은 정지됐지만 리트윗된 2차 가해 일러스트 게시물은 인터넷상에 계속 남아 있다.
  • ‘전세계 생활비 순위’ 서울이 도쿄보다 비쌌다…1위는 어디?

    ‘전세계 생활비 순위’ 서울이 도쿄보다 비쌌다…1위는 어디?

    서울이 전 세계에서 생활비가 12번째로 비싼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영국 경제 분석 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관련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EIU가 전 세계 173개 주요 도시 300여개 제품·서비스의 가격을 토대로 조사한 물가 지수에 따르면, 올해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였다. 프랑스 파리와 싱가포르가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수의 기준점으로 활용된 미국 뉴욕은 6위였다. 아시아권에선 싱가포르에 이어 홍콩(5위), 일본 오사카(10위) 순서로 물가가 높았다. 서울은 12위로 뒤를 이었다. 일본 도쿄는 서울보다 한 단계 낮은 13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선 상하이(19위)의 물가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EIU가 조사한 올해 주요 도시들의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했다.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엔 1.9% 상승하는 데 그쳤다. EIU는 “물가 상승을 주도한 건 휘발유 가격”이라면서 “전년 대비 21%나 치솟았다”고 분석했다. EIU 관계자는 “백신이 출시됐지만 주요 도시에서 여전히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라면서 “확진자가 늘어 노동력이 부족해지면서 상품 공급이 제약받고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앞으로 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코로나19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타개하기 많은 기업들이 임금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다만, 세계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시작함에 따라 올해만큼 급격한 상승률은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EIU 관계자는 덧붙였다.
  • “2차 가해 게시물 퍼 나르기 해도 처벌”…日 미투 2차 가해 ‘명예훼손죄’ 인정

    “2차 가해 게시물 퍼 나르기 해도 처벌”…日 미투 2차 가해 ‘명예훼손죄’ 인정

    성폭력 피해에 대한 2차 가해를 한 인터넷 게시물을 공유하며 퍼나르기를 한 것도 ‘2차 가해’에 해당한다는 일본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1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전날 도쿄지법은 일본 ‘미투 운동’의 상징인 저널리스트 이토 시오리에 대해 2차 가해 게시물을 트위터에 게시한 만화가 1명과 그 게시물을 리트윗(게시물을 공유하고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퍼뜨리는 행위)한 남성 2명의 명예훼손 혐의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만화가에게는 88만엔을, 리트윗한 남성 2명은 각각 11만엔씩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2015년 언론인 지망생이었던 이토는 야마구치 노리유키 전 TBS 방송 기자에게 성폭행을 당했지만 당시 검찰은 혐의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토는 2017년 일본에서 성폭행 피해자로서는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고 손해배상 소송에 나섰다. 도쿄지법은 2019년 야마구치가 이토에게 330만엔을 배상하라며 이토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이토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하스미 도시코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만화가가 자신의 트위터에 이토를 상징하는 여성의 일러스트를 그린 뒤 ‘베개영업 대실패’라고 쓴 게시물을 올리며 2차 가해를 저질렀고 이 게시물이 리트윗되기도 했다. 이토는 지난해 6월 만화가 등 3명에 대해 770만엔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도쿄지법은 명예훼손이 맞다고 인정한 것이다. 재판부는 “(만화가의 게시물이) 이토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켰다”며 “허용되는 한도를 넘어선 모욕 행위”라고 밝혔다. 도쿄지법의 이번 판결은 무엇보다도 2차 가해 게시물을 직접 만들지는 않았지만 이를 공유한 것조차도 2차 가해라고 규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재판부는 “별다른 말 없이 리트윗했어도 리트윗한 것만으로도 자신의 의견을 밝힌 것과 같다”고 밝혔다. 이토는 판결 후 기자회견을 열고 “리트윗은 쉽게 할 수 있는 행위로 비방하는 내용의 포스터를 거리에 붙이는 것보다도 강도가 세다”고 말했다. 이토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해당 만화가의 트위터 계정은 정지됐지만 리트윗된 2차 가해 일러스트 게시물은 인터넷상에 계속 남아있기 때문이다.
  • MBC, 광고 없는 새 채널 만든다…내년 드라마 제작 두 배로

    MBC, 광고 없는 새 채널 만든다…내년 드라마 제작 두 배로

     박성제 사장, 창사 60주년 기념사서 밝혀“MBC2, 시민제작 콘텐츠·재난 방송 운영”‘수사반장’ 리메이크 등 드라마 1300억 투입MBC가 창사 60주년을 맞아 공영방송으로서 역할 강화를 위해 상업성을 배제한 새 채널을 만든다. 박성제 MBC 사장은 1일 창사 60주년 기념식에서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고 국민들께 보답하기 위해 내년에 정부가 권장하는 다채널 방송(MMS) 기술을 활용한 MBC2 채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MMS는 디지털영상 압축기술을 활용해 1개 지상파 채널을 제공하던 주파수 대역을 쪼개 2개 이상 채널을 송출하는 방송 서비스다. KBS는 이 기술을 활용해 재난방송전문채널 신설을 추진 중이다. 광고 없는 채널로 운영되는 MBC2는 시민 제작 콘텐츠와 지역 MBC 일부 콘텐츠로 편성되며 재난 상황에서는 재난 보도 채널로 운영할 계획이다. MBC의 새 채널은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를 강화하면서 공적 재원 배분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 사장은 지난해 5월 “공영방송인 MBC도 수신료 등 공적재원을 통한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사장은 10월 말 기준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며 내년에는 콘텐츠 투자를 대폭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드라마 제작에 1300억원을 투입해 제작 편수를 두배로 늘리고 1971~1984년 방영된 ‘수사 반장’ 리메이크를 포함해 사극과 판타지물을 선보인다. 2020 도쿄올림픽 중계 당시 벌어진 방송 사고를 언급한 박 사장은 “공영방송 MBC의 신뢰도에 상처를 입힌 순간”이라며 “철저히 반성하고 확실한 대책을 만들어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 日 첫 오미크론 확진자, 1시간 인천공항에 머물렀다…당국 비상

    日 첫 오미크론 확진자, 1시간 인천공항에 머물렀다…당국 비상

    일본 내 첫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인 아프리카 나미비아 외교관이 도쿄에 가기 전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우리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일 일본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나미비아 30대 외교관 A씨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출발한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튿날 오후 인천공항을 거쳐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그 직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30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이 나왔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A씨가 인천공항에 머문 시간은 1시간가량으로 추정된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승객이 기내에 남아 있는 것은 금지된다. A씨도 환승을 위해 인천공항 1터미널에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환승구역은 면세점 구역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 A씨가 면세점을 방문했다면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방역당국은 이 외교관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는 A씨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70명인데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인천에서 새로 탑승했다고 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A씨는 모더나 백신을 2회 접종한 상태로, 입국 시에는 무증상이었지만 지난달 29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다. 현재 의료기관에서 격리 중이다. A씨의 일가족 2명을 포함해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70명은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현재 숙박업소나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달 30일 0시부터 모든 외국인에 대한 입국을 전면 금지한 상태다.
  • 프랑스, 두 자녀 데리고 집 나간 일본인 아내에 “부모 납치” 체포영장

    프랑스, 두 자녀 데리고 집 나간 일본인 아내에 “부모 납치” 체포영장

    프랑스 정부 관리들이 프랑스인 남편과의 사이에 낳은 두 자녀를 납치한 혐의로 일본인 어머니에 대한 국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공동 양육권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에서 ‘부모 납치죄’가 성립할 수 있는지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고 영국 BBC가 30일(현지시간) AFP 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출신으로 일본에서 15년 동안 살아 온 아버지 뱅상 피초(39)는 3년 전 아내가 도쿄의 집에서 갑자기 두 아이를 데리고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그 뒤로 아이들 얼굴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양육비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었지만 가족들과 연락이 전혀 되지 않았다고도 했다. 이제 아들은 여섯 살, 딸은 네 살이 됐다. 그는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어보려고 올해 열린 2020 도쿄하계올림픽 주경기장 앞에서 3주 동안 단식하며 시위를 벌였다. 그런데 일본 법률은 별거하는 부모가 공동 육아하는 일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해서 한 부모가 다른 쪽이 아이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차단해 버리면 당국은 다른 방법을 강구할 수 없어 문제라고 사회단체 등은 비판해 왔다. 인권단체들은 매년 일본에서 부모 한 쪽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18세 이하 청소년들이 15만명쯤 될 것이라고 추정한다. 프랑스가 발부한 영장을 보면 피초의 아내는 미성년자들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아내의 변호인은 AFP에 “이혼 절차가 진행 중이다. 우리는 법정 밖에서 다툴 어떤 열망도 없다”고 말했다. 피초는 지난 2019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일본을 찾았을 때도 자신의 사정을 알리는 편지를 전달해 마크롱 대통령이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에게 아이들의 얼굴도 보지 못하는 프랑스인 부모들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도쿄올림픽 때도 마크롱 대통령은 스가 요시히데 당시 일본 총리에게 다시 한번 피초 문제를 끄집어내며 해결을 촉구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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