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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고기 먹을까 말까?…식용 반대 여론 높아지는 베트남 [여기는 베트남]

    개고기 먹을까 말까?…식용 반대 여론 높아지는 베트남 [여기는 베트남]

    중국 다음으로 개고기 소비가 많은 베트남에서 최근 개고기 식용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매달 액운을 없애기 위해 개고기와 고양이 고기를 즐겼던 베트남인들의 인식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5일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이퐁에 사는 헝씨(47,남) 가족들은 집에서 키우던 12kg 무게의 반려견을 식용할 것인지 말지를 놓고 밤새워 논쟁을 벌였다. 헝씨는 해외에 사는 친척의 귀국 축하 파티를 위해 하이퐁 지역의 특산품인 개고기를 대접하고 싶었다. 하지만 일부 가족들의 반대가 있었고, 결국 가족 투표로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20명 중 12명이 반대를 해서 결국 헝씨의 계획은 무산됐다. 반대한 가족들은 “가족이었던 개를 먹는 것은 잔인한 행동이고, 개고기에는 단백질이 너무 많아 콜레스테롤을 높인다”고 주장했다. 하노이에 사는 닷씨(47, 남)는 10년 전 개고기 식용을 중단했다. 매달 친구들과 어울려 ‘액운을 없애기 위해’ 개와 고양이 고기를 먹었고, 특히 개고기는 별미로 즐겼다. 하지만 닷씨의 친구들과 가족들이 개고기 식용에 거부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처럼 개고기를 기피하는 베트남인들이 늘면서 개고기 가게들이 문을 닫고 있다. 하노이에서 40년간 개고기 식당을 운영해 온 띠엔(70,남)씨는 “2010년도에는 매달 평균 1톤에서 2톤의 개고기를 팔았지만, 지금은 판매량의 80%가 줄었다”면서 “개고기가 팔리지 않아 냉동고에 저장하는데, 과거에는 없었던 일”이라고 말했다. 하노이 동물 보건부는 “2018년 하노이의 개고기 고양이 고기 식당 수는 1100곳에서 800곳으로 줄었고, 지금은 더 줄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개고기가 콜레라와 광견병과 같은 질병의 근원이며, 이 음식을 먹는 사람들에게 에키노코쿠스와 같은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베트남에서는 개고기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에 따르면, 개고기 소비량이 가장 높은 중국에서는 매년 약 1000만마리의 개를 식용으로 도축한다. 전 세계 도축량의 3분의 1 수준이다. 2위 베트남의 연간 개고기 도축량은 500만마리에 달하는데 이는 베트남의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 수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연간 고양이 도축량은 100만마리에 달한다. 베트남에는 아직 개·고양이의 식용을 금지하는 규정이 없다. 다만 정부는 “검역을 거치지 않은 개·고양이 식용은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으니 식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있다. 
  • 인도네시아 ‘탄저균’ 집단감염 발칵…‘이것’ 나눠 먹었다

    인도네시아 ‘탄저균’ 집단감염 발칵…‘이것’ 나눠 먹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인수공통감염병인 탄저병 집단 발병으로 3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치료받고 있다. 5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구눙키둘군 정부는 3명의 주민이 탄저균에 의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사망자들과 같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를 한 결과 93명이 탄저균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이들 중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보건 당국은 이들이 이슬람 희생절 축제인 이드 알 아드하를 맞아 나눠 먹은 쇠고기 중에서 탄저균이 퍼진 것으로 의심한다. 특히 이들이 먹은 쇠고기 중에는 질병으로 죽은 소를 도축한 고기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탄저병은 소나 양 등 초식 동물과 사람도 감염되는 병이다. 보통 탄저균 박테리아가 포함된 풀을 먹은 가축이 감염되고, 이 가축을 먹을 경우 사람에도 옮길 수 있다. 탄저균에 감염돼 탄저병에 걸리면 설사나 피부 궤양, 부종 등의 증상이 나온다. 질병 자체는 항생제가 잘 듣지만, 탄저균이 만들어 내는 독소는 미량으로도 치명적이어서 생물학 무기로 쓰이기도 한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 지역 농장을 ‘레드존’으로 지정하고 120일 동안은 이곳에서 공급되는 쇠고기가 구분되도록 했다. 또 지역 농민들에게 장화와 장갑 등으로 신체가 노출되지 않도록 덮은 상태에서 일을 하라고 권고했다.
  • 군수가 시구하고 난계국악단이 애국가 부르고

    군수가 시구하고 난계국악단이 애국가 부르고

    충북 영동군이 야구장에서 지역을 알린다. 영동군은 오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야구 관람객과 TV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영동군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이 ‘영동군의 날’로 지정돼 정영철 군수가 한화-롯데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영동난계국악단원이 애국가를 부른다. 경기 전 장외무대에선 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영동군 특산품인 와인 시음회와 포도시식회가 진행된다. 군은 응원 손수건 500세트도 제작해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군은 이번 야구장 홍보전을 통해 지역 관광지, 4대 축제(포도축제, 와인축제, 난계국악축제, 곶감축제), 특산품,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화이글스는 정규시즌 좌석점유율, 홈 경기 관중 참여율, 구단선호도 등이 10개 프로야구단 가운데 가장 높다”며 “홍보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 19억 무슬림 시장 첫발… 한우 10마리, 말레이 수출[서울신문 보도 그후]

    19억 무슬림 시장 첫발… 한우 10마리, 말레이 수출[서울신문 보도 그후]

    19억명의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할랄 인증을 받은 한우가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 할랄 한우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와 소고기 검역 협상을 시작한 지 7년 만의 성과다.<서울신문 2월 6일자 1·8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인천항 제8부두에서 할랄 한우 정식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식 수출된 소는 10마리다. 정식 수출에 앞서 지난 8일 소 3마리를 말레이시아로 시범 수출해 운송·검역·통관 등 전 과정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이로써 할랄 인증을 받은 한우의 수출길이 열렸다. 한우를 수출할 수 있는 국가는 총 4개국으로 늘었다. 말레이시아 현지 호텔과 식당에서는 공급받은 한우를 이용해 현지 소비자에게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음에도 한우를 수출할 수 있었던 데엔 외교적 노력의 힘이 컸다고 평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0일 충북 청주 소재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즉시 말레이시아 정부에 관련 정보를 제공했고,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직접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한우 이력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19일 한우 수입을 허용하는 공식 서한을 우리 정부에 보냈다. 앞서 할랄 인증 기관인 말레이시아 자킴(JAKIM·이슬람개발부)은 지난 2월 한국에 와서 도축작업장에 대한 실사를 벌였으며 3월 수출작업장으로 최종 승인했다. 김정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2016년 10월 한우 수출을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와 검역 협상을 시작한 지 7년 만의 수출 성공으로 19억 인구의 할랄 시장으로 가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면서 “수급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구제역 논란 딛고 말레이에 ‘할랄 인증’ 한우 첫 수출… 19억 할랄 시장 열렸다 [서울신문 보도 그 후]

    구제역 논란 딛고 말레이에 ‘할랄 인증’ 한우 첫 수출… 19억 할랄 시장 열렸다 [서울신문 보도 그 후]

    막판 구제역 논란을 딛고 19억명의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할랄 인증을 받은 한우가 말레이시아로 첫 수출된다. 할랄 한우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와 소고기 검역 협상을 시작한지 7년 만의 성과다.<서울신문 2월 6일 1·8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인천항 제8부두에서 할랄 한우 정식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식 수출되는 소는 10마리다. 정식 수출에 앞서 지난 8일 소 3마리를 말레이시아로 시범 수출해 운송, 검역·통관 등 전 과정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이로써 최초로 할랄 인증을 받은 한우 수출길이 열렸다. 한우를 수출할 수 있는 국가는 총 4개국으로 늘었다. 말레이시아 현지 호텔과 식당에서는 공급받은 한우 고기를 이용해 현지 소비자에게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음에도 한우를 수출할 수 있었다며 외교적 노력이 컸다고 평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즉시 말레이시아 정부에 관련 정보를 제공했고,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직접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한우 이력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이에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19일 한우 수입을 허용하는 공식 서한을 우리 정부에 보냈다. 앞서 할랄 인증 기관인 말레이시아 자킴(JAKIM·이슬람개발부)는 지난 2월 한국에 와서 도축작업장에 대한 실사를 벌였으며 3월 수출작업장으로 최종 승인했다. 김정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2016년 10월 한우 수출을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와 검역 협상을 시작한 지 7년 만에 수출 성공으로 19억 할랄 시장으로 가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면서 “수급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개소주 만들어달라…”전북 익산서 수십년간 운영된 불법 도살장 적발

    “개소주 만들어달라…”전북 익산서 수십년간 운영된 불법 도살장 적발

    전북 익산에서 20년간 운영됐던 불법 도살장이 적발됐다. 동물권단체 ‘케어와 와치독’은 29일 익산시 목천동에서 개 도축장을 불법 운영한 A(60대)씨와 자신의 개를 넘긴 B(70대)씨 등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날 새벽 개 3마리를 전선으로 목을 감고 토치로 불을 붙이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한 장면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단체는 B씨가 식용을 목적으로 자신이 키우던 개를 도축장에 넘긴 것으로 보고있다. B씨는 “개 소주를 만들어 달라”며 A씨에게 자신이 기르던 개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 활동가들이 도살장 안으로 들어갔을 때 이미 개 2마리는 죽은 상태였다. 현장에는 사육 중인 개 35마리와 다수의 개 사체, 도살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여러 도구 등이 발견됐다고 단체는 전했다. 케어와 와치독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도살장은 유기견, 방치견 등을 식용 목적으로 도살하는 곳으로 파악된다”며 “동물보호법 시행 규칙이 개정돼 개 도살 행위를 동물 학대로 처벌할 수 있는 명시적 조항이 신설됐음에도 전국 도처에서 여전히 개도살이 자행되고 있는 만큼 수시로 감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고령축산물공판장서 ‘비규격돈 도축시설’ 점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고령축산물공판장서 ‘비규격돈 도축시설’ 점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지난 26일 도의회 본회의 종료 직후 고령축산물공판장을 찾아 대구축산물도매시장 도축시설 폐쇄에 대비한 비규격돈 도축시설을 점검했다. 대구시가 내년 3월 축산물도매시장 도축시설 폐쇄를 발표함에 따라 도내에서 모돈 등 비규격돈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은 고령축산물공판장의 도축시설이 유일하지만, 현재 처리수준이 일 최대 50여 두에 불과해 대구도축장이 폐쇄될 경우 경북 양돈농가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안동시에 건설 예정인 안동축산물유통센터에 비규격돈 도축시설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나, 완공은 빨라도 2024년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도내 양돈농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점검을 마친 농수산위원들은 “안전하게 도축시설 운영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할 것”을 주문하며 함께 배석한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에게 “고령도축장의 비규격돈 처리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안동축산물유통센터 준공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남 위원장은 “그간 대구·경북 양돈농가의 비규격돈 처리에 큰 몫을 담당해 온 대구도축장이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양돈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혼란을 최소화하려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함께 자리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 “해남 고향사랑, 역사로 새깁니다”

    “해남 고향사랑, 역사로 새깁니다”

    전남 해남군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신청사 2층 역사관 벽면에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헌액 대상은 누적기탁액 500만원 이상의 개인과 단체이다. 군은 기부자의 이름 또는 상호를 명패에 새겨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기부자들에게는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 헌액증서를 전달한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상은 1억원 이상 ‘플래티넘’에는 최고액을 기부한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와 ㈜광주은행 해남지점이 이름을 올렸다. 3000만원 이상 ‘실버’에는 해남진도축산업협동조합, 1000만원 이상 ‘브론즈’에는 원광전력㈜, 해남군농협조합운영협의회, 해남군절임배추생산자협의회, 두륜산업개발㈜, ㈜뉴텍, 해남군어류양식협회, 행촌의료재단 해남종합병원, 해남군산림조합, 옥천산업㈜, MG해남새마을금고, 가수 오기택 장학재단, 고해남(황산 시등마을), 농업회사법인 해남버섯㈜, 대흥콘크리트㈜, 농업회사법인 ㈜에스비원, (사)대한한돈협회 해남지부, ㈜남경에스텍 김보수 대표이사, ㈜현대아미스 김우열 대표이사, ㈜코아스 김영태 대표이사가 헌액됐다. 또 500만원 이상 ‘프레스티지’에는 광주새천년약국 유경식 대표, 세왕섬유㈜ 최재락 대표이사, 다스코㈜ 한상원 대표이사, ㈜건주이앤씨 강봉관 부사장, 한아름건설㈜ 민억기 대표이사, 금양건설 김재국 대표, 금강건설㈜ 배경호 부사장, ㈜신원산업공구마트 이호남 대표이사, 유성주(황산 평덕마을), 해남향교연산장학회 유경록 이사장의 이름이 새겨졌다. 명현관 군수는 “소중한 시간과 기부금을 들여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기부자 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며 “해남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신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더 살맛나고 행복한 해남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 상주)는 제340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 농수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22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소관부서별 2022년도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에 대한 사후적 재정감독에 중점을 두고 심사 후 원안의결했다. 노성환 위원(고령)은 스마트팜 신축에 따른 농가 신청수요가 많으나 자부담 비율이 높으며 감리비가 과다하게 설정되어 농가 부담으로 사업을 포기하는 요인이 된다며 적정한 설계·감리비율이 산정되도록 중앙부처 건의 및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박창욱 위원(봉화)은 과원 폐원사업을 농번기에 시행하는 것과 농기계 보조사업의 농기계 선정방식이 농업 현장과 농가의 수요에 맞지 않아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농식품부 등 사업지침이 탄력적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홍열 위원(영양)은 농작물피해복구지원에 대해 농작물의 2차 피해가 없도록 빠른 기술지도를 추진해야 하며, 농가 경제회복에 실효성 있는 예비비 지원방안을 마련해줄 것과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품목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서석영 위원(포항)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도내 동해연안 어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도민들에게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수산물 홍보에 중점을 둘 것과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작목의 연구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효광 위원(청송)은 축분고체연료에너지전환실증사업에 대해 현실적으로 지역에 축분만 쌓여 있어 축분 활용방안을 사전에 계획하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4~6월 이상기온에 따른 냉해 및 우박피해에 대해 조속한 피해 복구를 강조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수산물 측정검사에 액체섬광계수기를 통한 과학적 자료 제공의 필요성과 수산물 소비의 감소에 대비한 잉여수산물에 대한 매입과 비축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며 피해보상금 대책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수산업이 되도록 역설했다. 황재철 위원(영덕)은 국비사업이 국가예산 감소에 따른 지방비 보조비율 감소 등으로 인해 국가공모사업이 재조정되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국비확보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올해에도 가뭄 대비에 선제적으로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철식 부위원장(경산)은 농촌인력지원센터 및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인력 수급문제와 농가간의 갈등에 대해 지적하며 농가의 인력 수요 요구에 적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및 관리·감독에 철저히 해줄 것을 촉구했다. 남 위원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안전성 검증과 방사능 검출에 따른 경북도의 대처방안도 함께 홍보하는 등 소비자 입장에서 불안감이 해소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더불어 대구시 도축장 폐쇄 문제와 관련해 “도내 양돈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 돼지고기에 ‘소 피’ 묻히면 소고기?…中 네티즌 “그나마 양심적” [여기는 중국]

    돼지고기에 ‘소 피’ 묻히면 소고기?…中 네티즌 “그나마 양심적”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너무 저렴한 가격에 소고기를 판매하던 업체를 조사한 결과 돼지고기에 소 피를 묻혀 소고기로 둔갑시킨 사례가 적발되었다. 11일 중국 현지 언론인 타이하이망(台海网)에 따르면 푸젠성(福建) 샤먼(厦门)시의 일부 노점상에서 판매하는 소고기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었다. 유독 이들이 파는 소고기는 옅은 선홍색을 띠었고 약간의 점성까지 느껴졌다. 게다가 주변 매장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었기 때문에 손님들의 의심을 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장감독관리국에 따르면 실제로 해당 고기는 소고기가 아니었다. 노점상은 총 3곳이었고 확인 결과 이들의 공급처는 한 곳이었다. 샤먼시 모처에 공장을 하나 만든 후 11개 판매 지점을 마련, 총 18명의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소고기를 ‘제작’해 시중에 유통했다. 범행에 가담한 공범 중 한 명은 도축장 사장으로 도축 시킨 암퇘지 고기를 살짝 건조한 뒤 소의 피를 묻히는 방식으로 가짜 소고기를 대량 ‘생산’했다. 작업은 주로 어느 주차장에서 이루어졌다. 매일 오전 암퇘지 고기를 잔뜩 실은 봉고차가 약속 장소에 도착, 도축한 돼지고기에 소 피를 바르고 가공, 판매하고 있다. 이들 18명이 판매한 가짜 소고기는 2400여 그램이었고 조사 결과 판매 대금만 1000여만 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감찰 기관에서는 “용의자들의 범죄 행각이 악질이고 그 규모가 작지 않아 이미 공안부로 사건이 넘어간 상태”라며 다른 지역으로 유통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했다. 그러나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이 재미있다. “가짜 소고기가 그나마 돼지고기라서 얼마나 다행인가”, “범죄자들이 나름 성의가 있다”, “너무 양심적인 것 같은데?”, “가짜 소고기라고 해서 이상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돼지고기잖아? 돼지고기면 몸에 나쁜 것도 아니니까 좋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 “먹을 권리” “반려동물 가구 1300만”…‘개 식용 금지’ 논쟁 다시 불 붙었다

    “먹을 권리” “반려동물 가구 1300만”…‘개 식용 금지’ 논쟁 다시 불 붙었다

    복날을 앞두고 개 식용 금지 논쟁이 다시 불거졌다. 서울시의회에 최근 ‘개·고양이 식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되면서다.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시의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조례안은 개고기를 취급하는 업체에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다만 과태료 부과까지는 1년간의 시행 유예기간을 뒀다. 또 서울시 차원에서 개 식용 문제 논의를 위한 위원회를 운영하고, 도축·유통·식용업체의 폐업 신고 및 업종 전환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 해당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지향(국민의힘·영등포4) 시의원은 “최근 중국, 대만, 베트남 등은 개·고양이 등의 식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 추세”라며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동물복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개 식용 금지를 둘러싼 논쟁은 수년 전부터 이어져왔다. 서울시의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조례입법 예고글에도 500여건의 의견이 달렸다. 조례안을 찬성하는 쪽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1300만 가구인 시대에 개 식용은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반면 조례안을 반대하는 의견으로는 “한국 고유의 식문화다”, “왜 먹을 권리를 빼앗느냐” 등이 제시됐다. 육견업계 종사자들은 “조례안이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식용견과 애완견을 구분해 생각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현행법은 개고기의 판매·조리를 허용하고 있지는 않다. 가축의 도살, 유통, 가공과 관련된 법인 ‘축산물위생관리법’은 개와 고양이를 가축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식품위생법상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에서 식용 가능한 식품 원료를 명시하는데, 개고기는 대상이 아니다. 그럼에도 관습적으로 개고기 섭취가 이뤄졌기 때문에 이를 단속하거나 금지하는 것이 어려웠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개와 고양이를 식용으로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을 마련해 이르면 이달 안으로 발의할 예정이다.
  • 경기도축구협회, 경기도의회 찾아 “축구인재 양성 위해 의회 관심 필요”

    경기도축구협회, 경기도의회 찾아 “축구인재 양성 위해 의회 관심 필요”

    경기도축구협회가 경기도의회와 함께 지역 축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협회는 8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황대호 경기도의원과 만나 협회 지원 및 지역 인재 육성 방안 등을 주제로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석재 협회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축구팀과 축구인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타 시도로 우수한 인재들을 빼앗기고 있다”며 “이는 경기도에 전용 축구센터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국내 축구 등록팀 약 4800여개 가운데 1300여개팀(27%)이 경기도에 있다. 또 국내에 등록된 축구선수는 15만여명이고 이 중 3만8000여명(25%)이 경기도 소속 팀이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 축구 지도자도 “경기도 유소년 체육이 학원에서 클럽으로 전환되면서 학교운동장 사용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 사용료를 부담해야 하고, 요일별로 옮겨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동으로 인한 차량유지비 등의 비용이 발생한다”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 의원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축구 지원 정책들이 부족했다고 인정한다”면서 “직업교육으로서 축구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경기도의회 여야가 힘을 합쳐 축구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개고기 취급, 과태료 최대 500만원”

    “개고기 취급, 과태료 최대 500만원”

    개고기를 취급하는 업체에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하는 조례안이 추진된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김지향 의원은 ‘개.고양이 식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원산지와 유통처가 불명확한 개고기의 비위생적인 실태를 서울시가 집중 단속하도록 하고, 개고기 취급 업체와 식품접객업소 등의 업종 변경을 유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상 개고기 판매는 불법이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은 소와 돼지, 닭 등을 식용 목적의 가축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축산법에서 규정한 가축들은 식약처의 식품위생법에 따라 제조부터 보존 방법까지 세세한 규정을 맞춰야 한다. 개도 축산법 상으로는 가축으로 지정돼 대량 사육이 가능하다. 하지만 위생관리법상 개고기를 도축하거나, 팔기 위한 모든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즉, 식용 가축이 아니라는 뜻이다. 과태료 기준은 동물보호법과 식품위생법에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위임한 규정을 따른다. 동물보호법은 동물의 보호와 공중위생상 위해 방지를 위해 필요시 동물 소유자에 대해 출입·검사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한다. 또 식품위생법은 판매를 목적으로 한 식품과 식품 첨가물을 제조·가공·운반할 때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다루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된다.업계 관계자들이 이 같은 내용을 숙지하고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1년 간의 시행 유예기간을 뒀다. 김 의원은 “반려인구 1300만 시대에 문화적 특수성과 현행법 사이에 놓인 개 식용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개 식용 종식은 시대적 흐름이다. 개고기의 유통 실태가 잠재적으로 전염병과 위생 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폐업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개식용 관련 단체는 사회 고유문화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식용견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반려견과 엄연히 다르다고 주장한다. 특히 개식용으로 생업을 유지하고 있는 종사자들에 대한 생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해당 조례안이 공포되면 개 식용 업계 업종 변경을 위한 경영 컨설팅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 개 식용 업계와 동물보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운영회도 운영된다.최근 아시아권에서도 활발하게 개 식용이 금지되고 있다. 홍콩과 필리핀은 수십 년 전부터 개 식용을 금지하고 있고, 대만은 2017년부터 개 식용이 금지됐다. 한편 2018년 대법원은 전기봉으로 개를 감전사시키는 행위,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등에 ‘동물보호법’에서 금지하는 동물학대라고 판단한 바 있다. 위 판결에 따라 이 같은 도살방법은 모두 불법이다. 소와 돼지 등의 인도적인 도축기준에 대해서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개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전혀 없다.
  •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후대 검정용 씨수소 3두 첫 선발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후대 검정용 씨수소 3두 첫 선발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자체 보유한 당대검정을 마친 한우 가운데 농림식품부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 검정을 통과한 후보씨수소 3마리를 후대검정을 위한 씨수소로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후대검정용 씨수소를 선발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선발된 3마리의 12개월령 평균 체중은 529㎏으로, 국내 당대검정우 400여 마리의 전체 평균 체중(412kg)보다 높고 유전능력 등 선발지수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보증씨수소 개발을 목표로 유전체 분석, 계절 번식, 고능력우 매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영 축산진흥센터 소장은 “현재 가축 개량은 과거 특정 형질(마블링) 중심의 개량 체계에서 농가와 소비자 선호도 중심의 개량이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종모우 개량을 통해 농가 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안을 찾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리나라 고유의 한우를 개량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해 당대검정, 후대검정 등 능력검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능력검정은 당대검정용 후보송아지 선정, 당대검정, 후보씨수소 선발, 인공수정, 후대검정용 송아지 선정, 후대검정, 보증씨수소 선발 등의 과정을 거친다. 당대검정우는 씨수소와 우량암소의 계획교배로 생산된 수송아지 중 후보씨수소 선발용 검정 대상으로 선정된 수송아지를 말하며, 후대검정우는 후보씨수소와 우량암소의 계획교배로 생산된 송아지 중 보증씨수소 선발용 검정 대상으로 선정된 수송아지를 말한다.
  • 정영철 영동군수 10억원 기부 공약 지켰다

    정영철 영동군수 10억원 기부 공약 지켰다

    정영철(59) 충북 영동군수가 10억원 기부 공약을 지켰다. 정 군수와 영도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 김미경(56) 부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4일 영동군민장학회에 10억원을 기탁했다. 2003년 영동군민장학회 출범 이래 10억원 기부는 세번째다. 정 군수 부부는 영동읍 부용리 농촌공간정비 사업에 편입된 농장 보상금에 돈을 보태 장학금을 내놓았다. 정 군수는 농장 규모가 커지자 영도축산영농조합을 설립했고, 부인이 대표를 맡아 경영을 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농장 터가 농촌공간정비사업에 편입되면서 보상을 받았다. 정 군수는 지난해 지방선거 후보시절 농장 철거 보상금이 나오면 1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군수는 “30년간 가꾼 농장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장학금이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출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의 통큰 기부로 영동군민장학회 기금은 220억원이 됐다. 대학에서 축산학을 전공한 정 군수는 돼지사육으로 자수성가한 인물로 전해진다. 옥천영동축협조합장, 축산물 유통업체인 이수한우영농조합 대표 등을 역임했다.
  • 구제역 이어 5년 만에 미국산 소고기서 광우병 발생… 한우 가격 또 오르나

    구제역 이어 5년 만에 미국산 소고기서 광우병 발생… 한우 가격 또 오르나

    미 농무부 20일 테네시주 육우 1마리서비정형 BSE 발생 확인 발표…소 폐기미 소고기 현물검사 3→10% 확대 美에 비정형 BSE 발생 역학 정보 요구“해당 주서 수입되는 소고기 없어”구제역 방역 강화에 한우 가격 오름세 4년 만에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에서 5년 만에 광우병이 발생해 정부가 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대한 검역을 대폭 강화했다. 다만 정부는 이번에 발생한 광우병은 감염력이 없는데다 해당 지역에서 한국으로 수출이 허가된 도축장 등도 없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소재 도축장에서 20일(현지시간)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광우병)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산 소고기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2018년 30% 확대 검사 때보다 완화“발생 낮고 구제역 방역에 인력 한계” 농식품부는 이날부터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현물 검사 비율을 현행 3%에서 10%로 확대했다. 2018년에는 3%에서 30%로 올렸으나 수준을 다소 낮췄다. 지금까지 국내에 보고된 7건의 광우병 중에 6건은 미국산, 1건은 캐나다산이며 미국산 6건은 모두 인체 감염이 없는 비정형 BSE로 확인됐다. 비정형 BSE는 오염된 사료 섭취로 발생하는 정형 BSE와 달리 주로 8세 이상의 고령 소에서 치매 증상과 유사하게 나타나나 매우 드물게 자연 발생하며 인체 감염 사례는 없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비정형 BSE는 인체 감염된 사실이 없어 비교적 안전하고 전문가 사이에서도 종식선언을 앞두고 있을 만큼 거의 발생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특히 구제역으로 인해 검역과 방역을 동시에 하고 있어 수의사 등 인력이 부족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미국 농무부는 전날 미국의 정기적인 BSE 예찰 프로그램에 따라 도축 부적합으로 분류된 소 검사 결과 테네시주에서 사육된 육우 1마리에서 비정형 BSE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고 해당 소는 폐기돼 식품 체인으로 공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우스캐롤라이나와 테네시주에는 한국 수출용으로 승인된 도축장·가공장이 없다. 정부는 미국 정부에 이번 비정형 BSE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했다. 또 관계기관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관련 규정과 미국의 역학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조치 필요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세계동물보건기구에서 밝혔듯이 2003년 광우병 논란이 된 정형 BSE는 캐나다산 소고기로 미국산 소고기와는 무관하다”면서 “비정형 BSE는 나이 든 소가 치매에 걸린 정도이기 때문에 해당 소만 폐기·소각하면 감염 등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봐도 된다”고 설명했다.구제역 방역 강화에 미 광우병 악재한우 가격 10일 만에 29% 껑충 한편 최근 충북 지역 등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으로 살처분, 이동제한조치 등 방역 조치 강화에 이어 미국산 소고기에 비정형 BSE까지 발생하면서 소고기 가격이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등급 한우 도매가격은 지난 19일 ㎏당 1만 4395원으로, 구제역 발생 이전인 8일 1만 1186원보다 10여일 만에 28.7% 급등했다. 지난 16일에는 1만 5033원까지 올랐었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소매점 기준으로도 1등급 소고기 등심 100g 가격은 2주 전 1만 1908원에서 1만 2550원 5.3%, 1+등급은 1만 4075원에서 1만 6700원으로 18.7% 올랐다. 다만 정부는 구제역 방역이나 미 비정형 BSE로 인한 가격 상승은 일시적이거나 거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입 소고기는 미국뿐만 아니라 호주 등 다른 국가도 있어 국내 한우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 한 농가에서… 1000㎏ 넘는 슈퍼한우 3마리 탄생

    한 농가에서… 1000㎏ 넘는 슈퍼한우 3마리 탄생

    제주에서 1000㎏이 넘는 ‘슈퍼 한우’ 3마리가 한 농가에서 동시에 나왔다. 22일 제주 서귀포시축협에 따르면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조창기씨 농장에서 생산된 슈퍼 한우 3마리가 최근 축산공판장에 동시 출하됐다. 보통 한우의 체중은 650∼700㎏지만 슈퍼 한우는 1000㎏이 넘어야 한다. 이번 3마리의 체중은 각각 1127㎏, 1142㎏, 1207㎏이다. 3마리 평균 도축전 체중은 1158㎏이고, 도축한 후 고기의 무게인 도체중은 평균 708㎏이다. 가끔 출하되는 슈퍼 한우는 통상 약 45개월 이상 비육하는데 이번 슈퍼 한우 3마리는 8개월이나 단축한 37개월 만에 출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 美 광우병 발생… 정부 “미국산 쇠고기 현물검사 3→10% 확대”

    美 광우병 발생… 정부 “미국산 쇠고기 현물검사 3→10% 확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해 우리나라 검역당국이 검역조치를 상향 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소재 도축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광우병)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비정형 BSE는 오염된 사료의 섭취로 발생하는 정형 BSE와 달리 주로 8세 이상의 고령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 발생한다. 인체 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우선 잠정 조치로 이날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 검사 비율을 현행 3%에서 10%로 확대한다. 또 미국 정부에 이번 비정형 BSE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했다. 앞서 미국 농무부는 지난 20일 미국의 정기적인 BSE 예찰 프로그램에 따라 도축 부적합으로 분류된 소의 검사 결과 테네시주에서 사육된 육우 한 마리에서 비정형 BSE가 발생할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육우는 즉각 폐기돼 식품 체인으로 공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및 테네시 주 내에는 한국 수출용으로 승인된 도축장 또는 가공장은 없다. 농식품부는 이에 더해 향후 관계기관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관련 규정과 미국의 역학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조치 필요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환율·전기·설탕 가격 상승… 물가 다시 오르나

    환율·전기·설탕 가격 상승… 물가 다시 오르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대로 내려오며 고공행진하던 물가가 잡히는 듯하지만, 수입물가가 3개월 연속 오르며 물가 불안을 키우고 있다. 재차 상승하는 원달러 환율과 전기·가스요금 인상, 설탕 등 식재료의 국제 가격 상승 등이 물가를 자극할 수 있는 요인이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는 139.81로 3월(138.87)보다 0.7% 상승해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 갔다. 원재료는 광산품(2.3%)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1.9% 상승했고 중간재는 0.4% 하락했다. 한은은 수입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을 짚었다. 한은에 따르면 두바이유 가격은 3월 배럴당 평균 78.51달러에서 4월 83.44달러로 6.3% 올랐으며 지난달 매매 기준 월평균 원달러 환율은 1320.01원으로 전월(1305.73) 대비 1.1%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1~2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된다. 국제유가 하락과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월(1.9%)과 3월(0.8%), 지난달까지 둔화됐다. 여기에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지난달 3.7%로 1년 2개월 만에 3%대로 내려오는 등 국제유가와 환율 등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생산자물가지수 상승이 다시 소비자물가지수를 지난해처럼 끌어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보여 주는 근원물가지수(식료품·에너지 제외) 상승률이 4.0% 선에서 떨어지지 않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체감물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는 ‘선행 지표’는 곳곳에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전기·가스요금이다. 한은에 따르면 전기·가스요금 현실화에 따라 전력의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1분기 134.98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7.4%, 도시가스의 생산자물가지수는 138.78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6% 올랐다. 여기에 이날부터 전기요금은 ㎾h(킬로와트시)당 8원, 도시가스 요금은 MJ(메가줄)당 1.04원 인상되면서 정부 안팎에서는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을 0.1% 포인트 끌어올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닭고기와 설탕, 밀가루 등 기본적인 식재료의 생산자물가지수도 줄줄이 상승세다. 닭고기의 지난 1분기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7% 올랐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1~22일 닭고기 도축 마릿수가 전년 대비 5.6% 줄어든 데 이어 5월에도 4.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야외 활동이 늘면서 수요가 증가해 지난달 닭고기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14.8% 올랐다. 최근 슈거플레이션(설탕+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를 낳은 설탕 가격의 상승세도 가파르다. 미국 ICE선물거래소에서 설탕의 원료인 원당 가격은 이달 중순 파운드당 26센트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35%가량 뛰어오른 것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생산량이 급감해 가격이 폭등했던 밀가루 가격도 불안한 상태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3월 말 보고서를 통해 “인도의 주요 밀 재배 지역에서 소나기와 우박 등으로 인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도의 밀 수확량이 줄어 인도 정부가 밀 수출 금지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밀가루와 정제당의 지난 1분기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9.6%, 4.4% 상승한 가운데 최근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대한제당 등이 식품업체들에 설탕 가격의 추가 인상을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 19억 시장 할랄 인증 한우 7년 만에 첫 수출 쾌거… 말레이시아 업체와 1호 계약

    19억 시장 할랄 인증 한우 7년 만에 첫 수출 쾌거… 말레이시아 업체와 1호 계약

    3년간 1875t…매년 소 2500마리 양2016년 협상 시작 후 7년 만에 결실수출 직전 4년만 구제역 악재…지장 없어정황근 “한우 수급 안정·농가 수익 창출” 청주 구제역 추가 의심증상…확진시 6건검역본부 “구제역 해외 유입된 가능성 커” 19억명의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하는 할랄 인증을 획득한 한우가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 할랄 한우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이번 수출 성사가 한우 산업의 할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직전 국내 충북 지역에서 4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수출에 지장을 줄까 우려됐으나 수출 물량은 전량 강원에서 도축된 한우 제품으로만 구성돼 있어 지장이 없었다. 앞서 양국은 도 단위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수출 여부를 판단하기로 합의했었다. 할랄 시장 한우 수출 교두보 마련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국내 수출업체와 말레이시아 수입업체 간 1호 계약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말레이시아 유통·외식업체 등 관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말레이시아 농업·식량안보부, 이슬람개발부, 연방농업마케팅청, 농업수의검역청 등 주요 정부 인사들과 유통·외식업체 대표, 현지 언론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류 바람과 함께 수출된 한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농식품부는 한우 수출을 위해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와 검역 협상을 진행해 왔다. 7년 만에 수출의 결실을 맺은 셈이다. 앞서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기관인 자킴(JAKIM)은 올해 3월 국내의 한 도축장을 할랄 전용 도축장으로 승인했다.농식품부는 이번 수출 계약을 토대로 한우 수출량이 앞으로 3년간 총 1875t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해에 약 600t(소 2500마리)의 한우고기가 수출되는 것이다. 이는 지난 한해 한우 전체 수출 물량(44t)의 13배가 넘는 규모다. 특히 할랄 인증이 필요한 다른 국가에도 한우 수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나타냈다. 농식품부는 “할랄 한우의 수출은 이번이 최초다”라면서 “19억 인구의 세계 할랄 산업을 선도하는 말레이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할랄 인증이 필요한 다른 국가로의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한우 고기의 운송, 보관, 유통 등의 이력 관리를 강화한다. 한우 고기에 표시하는 사항이 세계 각국에서 통일되도록 수출 계약 단계에서부터 지침을 제시하고, 현지 소매점에는 한우 유통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상품에 부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한우 수출이 확대되면 한우 수급 안정과 농가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현지 요리사 “항산화 좋은 韓김치 말레이서도 인기” 농식품부는 전날 쿠알라룸푸르 인근 커브 쇼핑몰에서 한국 김치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 확대를 위한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을 열어 배추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선보이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유명 요리사이자 방송인인 셰프 완(Chef Wan)이 참가자들과 직접 김치 만들기 체험을 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셰프 완은 “한국 김치는 항암 작용, 항산화 효과 등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려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로의 농식품 수출은 2018년 1억 1400만 달러에서 2022년 1억 8000만 달러로 연평균 12%씩 성장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한국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말레이시아 현지 대형 유통매장 42개 점포에서 한국 김치 판매촉진 행사를 할 계획이다. 정 장관은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K-푸드가 말레이시아에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증평 농장서 구제역 의심 소 추가 발견“해외서 유입된 듯…국내 백신 방어 가능”청정국 지위 상실에 타국 수출 협의 좌절 한편 농식품부는 이날 충북 증평군 소재 한우농장 1곳에서 수의사가 진료 중 구제역 의심 증상을 발견함에 따라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사육 중인 소가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이후 충북 청주시 북이면 소재 한우농장 5곳에서 구제역 감염이 잇따라 확인됐고 이번 사례가 확진된다면 구제역 사례는 총 6건으로 늘게 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번 구제역이 해외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크며 국내 사용 백신으로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파악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청주 소재 한우 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VP1(639 염기) 부위를 분석한 결과, ‘O ME-SA Ind 2001e’ 유전형으로 2019~2020년에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 분리주와 매우 높은 상동성(98.8%)을 나타냈다”고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면 청주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O ME-SA Ind 2001e)를 방어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제역 백신 청정국 지위 획득을 전제로 수출을 논의하기로 했던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로의 신규 수출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이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구제역 백신 청정국 지위는 2년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고 1년간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는 것을 입증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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