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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운탕’ 주메뉴 변경 김기현…분위기 쇄신·당권 강화 승부수

    ‘매운탕’ 주메뉴 변경 김기현…분위기 쇄신·당권 강화 승부수

    취임 한 달을 맞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연포탕’(연대·포용·탕평)에서 ‘매운탕’으로 주메뉴를 변경하고 당 안팎 기강 잡기에 나섰다. 취임 후 지도부의 ‘릴레이 실언’,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의 부적절한 처신, 4·5 재보궐 선거 성적 부진까지 악재가 이어지자 강경모드로 전환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12일 중앙당사에서 취임 후 첫 전국 시도당 위원장 연석회의를 소집한다. 김 대표는 지난 6일 최고위원회의, 7일 의원총회에 이어 연석회의에서도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대표는 “총선 승리를 위해 장애요인이 되면 누구든지 엄정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상반기에는 전국 당원협의회에 대한 ‘고강도 당무감사’도 실시한다. 전북 전주을 재선거 패배와 관련해선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운천 의원의 전북도당위원장 사퇴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최근 당 안팎의 위기가 오히려 김 대표의 ‘홀로서기’ 기회로 반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민의힘의 한 중진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김 대표가 간단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최근 분란을 잘 처리하면 리더십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후보’로 전당대회를 치르는 과정에서 김 대표에게 실권이 없을 것이란 우려가 나왔던 만큼 당권 강화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한편 김진태 강원지사는 강원도 산불 당시 골프 연습 논란과 관련해 언론의 악의적 보도를 주장했다. 앞서 김 대표는 이철규 사무총장에게 진상조사를 지시하고 “사안의 경중에 따라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날 강원도청 기자회견에서 “제목부터 ‘김진태, 18일 산불 때도 골프’였는데 이걸 보는 사람은 제가 산불이 나고 있는데 골프장에 간 사람으로 생각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날은 토요일이었고, 골프장이 아니고 연습장이었으며 당시에는 산불도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KBS 취재기자 등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 [속보] 대통령실, ‘CIA 한국 감청’ 보도에 “필요한 협의 예정”

    [속보] 대통령실, ‘CIA 한국 감청’ 보도에 “필요한 협의 예정”

    대통령실은 9일 미국 정보기관이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등 문제와 관련, 한국 정부를 감청해 온 정황이 드러났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제기된 문제에 대해 미국 측과 필요한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과거의 전례, 다른 나라의 사례를 검토하면서 대응책을 한번 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은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여러 차례 불거졌지만, 한미관계를 근본적으로 흔들 정도는 아니었으며, 한미동맹은 여전히 굳건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이 관계자는 감청 내용 중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 정부의 무기 우회 지원 내용이 포함됐다는 보도에 대해선 “이게 보도됐지만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 무기 직접 지원은 불가능하고, 인도적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상기시키며 “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미군 기밀 문건이 소셜미디어에 유출된 사건과 관련,미국이 한국 등 동맹국들을 감청해온 정황이 드러났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부는 일단 언론에 의혹이 제기된 단계라는 점에서 대체로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미국과 소통은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013년 미 중앙정보국(CIA) 전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로 미 국가안보국(NSA)의 주미 한국대사관 도청 의혹이 불거졌을 때도 외교채널을 통해 미국 정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스노든에게서 입수한 NSA 일급비밀 문건을 토대로 NSA가 한국대사관 등 38개국 주미대사관을 상대로 도청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당시 미국 측은 정보활동에 대한 재검토 방침 입장을 우리 측에 전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NYT에서도 미국의 주요 정보 수집대상 국가에 한국이 포함됐다는 NSA 문건이 보도되자, 정부는 “이 문건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납득할 만한 설명 및 조치를 신속하게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 “CIA, 우크라 무기지원 관련 한국 정부 감청”

    “CIA, 우크라 무기지원 관련 한국 정부 감청”

    NYT, 미 국방부의 유출 기밀문서 분석 보도 “미국, 러시아는 물론 동맹국들도 감시했다”미국 중앙정보국(CIA)가 우리나라 정부의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 논의 등 동맹국 정부를 감청해 온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유출된 미군 문건 2건에서 한국 정부가 살상 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자국 원칙을 어기고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할 미군 포탄을 제공할지 여부를 논의한 부분이 있었다”며 “한국 관리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물품(포탄)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하도록 압력을 가할까 봐 걱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한국이 미군에 155㎜ 포탄을 제공하기로 한 사실이 드러난 것과 연관된 내용으로 보인다. CIA가 작성자로 된 문서에는 이 같은 정보들의 출처가 통신·메시지 도청을 의미하는 ‘신호 정보 보고서’(시긴트)로 명시됐다고 NYT가 전했다. NYT는 “이 유출된 문건들은 미국이 러시아뿐 아니라 동맹국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국제 사회에서 미국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함으로써 향후 외교 관계에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 정보기관의 보안이 뚫렸다는 점에서 향후 동맹국과의 정보 공유 협조가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고개를 든다. 총 100쪽에 달하는 유출된 기밀 문건은 미 정보당국이 러시아의 보안·정보기관에 깊숙이 침투한 정황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 정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고위층의 불만 등 광범위한 기밀 내용이 담겼다. 지난달 디스코드에 처음 등장한 정보 문건들은 트위터, 텔레그램 등으로 유포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 법무부는 국방부와 공조해 유출 경위 수사에 나섰으며, 미 중심의 동맹을 균열시키려는 고의적 유출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 김진태 “골프연습은 아침, 산불은 저녁”…KBS 기자 고소

    김진태 “골프연습은 아침, 산불은 저녁”…KBS 기자 고소

    김진태 강원지사가 ‘산불 상황에서 골프 연습을 했다’는 취지로 보도한 KBS의 취재기자와 보도 책임자를 9일 고소했다. 김 지사는 KBS 보도에 ‘김진태 죽이기’ 의도가 깔려 있었던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당내 진상조사에도 당당히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강원도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취재기자와 성명불상의 보도 책임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저의 근무 중 행동에 대한 비판이 있는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있다”면서도 “(3월 31일 골프연습장을 방문했다는) 지난 MBC 보도 때는 이유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 사과했지만, 악의적 허위 보도의 경우는 다르다”며 KBS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KBS 보도 중 ‘(3월) 18일 산불 때도 골프’라는 제목과 그 내용을 문제 삼았다. 김 지사는 “이걸 보는 사람은 산불이 나고 있는데 골프장에 간 사람으로 생각했을 테지만, 골프장이 아니고 연습장에 간 것”이라며 “시간도 골프연습장은 오전 7시에 방문했고, 산불은 오후 4시 38분에 발생해 대략 9시간의 차이가 난다”고 반박했다. 이어 “KBS는 최초 보도 이후 무려 7번이나 기사를 수정했고, 이는 앞에 쓴 기사가 잘못됐음을 시인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제목이 ‘산불 때→산불 난 날→산불 와중’으로 바뀌는데 이미 첫 기사로 인해 심각하게 실추된 명예가 회복되느냐”고 반문했다. 김 지사는 “골프 연습은 아침에 했고 산불은 저녁에 났는데 뒤섞여서 아주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졌다”며 “애매한 표현을 써서 나중에 책임지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김 지사는 KBS의 ‘중복 전송(어뷰징)’ 행태도 지적했다. 그는 “현재 포털에는 그 기사가 5개 올라와 있고, KBS 유튜브에는 6개가 올라와 있다. 똑같은 내용인데 ‘단독 기사’는 세 건으로 처리돼있다”며 “이 정도면 언론의 외피를 썼으나 실상은 ‘김진태 죽이기’라는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수신료를 받는 KBS가 이럴 수는 없다. 더는 실망을 주지 말고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KBS가 3월 18일의 행적과 함께 문제 삼은 3월 31일의 행적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른 점이 있어서 추가 고소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3월 31일 강원 고성에서 식목 행사를 마치고 춘천에 도착한 뒤 골프연습장을 찾은 일을 두고는 사과의 뜻을 밝혔던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조퇴를 신청해달라고 말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퇴근 시간 30분을 남기고 조퇴를 신청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MBC에서 취재가 시작되니 직원들이 규정에 맞게 조퇴로 처리를 한 모양이다. 제가 봐도 조금 이상했고, 그렇게 처리한 걸 다시 지우라고 할 수 없어서 내버려 둔 것”이라고 사실관계를 설명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진상 조사를 지시한 것을 두고는 “진상을 알면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고, 어떤 것이든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 美 ‘우크라 문건’에 한국 감청 정황…“尹에 포탄 제공 압박 우려”

    美 ‘우크라 문건’에 한국 감청 정황…“尹에 포탄 제공 압박 우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미군 기밀 문건이 유출된 가운데 미국이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을 감청해온 정황이 드러났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미국 국방부 기밀 문건에 한국 관리들을 감청했음을 보여주는 내용이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유출된 기밀 문건 가운데 적어도 2건이 실상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어기고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포탄을 미국을 통해 ‘우회 공급’할지에 대한 한국 정부 내부의 논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관리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해 물품 전달과 관련해 압박을 가할 것을 우려했다”고 적혀 있다. 한국의 실상무기 지원 문제는 지난해 한국에서 155㎜ 포탄 10만발을 구매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하면서 표면화됐다.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방독면, 방탄조끼, 의약품 등은 제공해도 살상무기를 주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NYT는 “이런 도청 사실이 공개되는 것은 우크라이나 무기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국과 같은 주요 파트너 국가와의 관계를 방해한다”고 언급했다. NYT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국방부뿐 아니라 중앙정보국 등 정보기관들이 만들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에게 일일 정보보고 형식으로 보고된 기밀 문건들 중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한국·영국·이스라엘 정부에 관한 내용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출 문건들은 미국이 러시아뿐 아니라 다른 동맹국에 대해서도 첩보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면서 “이미 동맹국들과의 관계가 복잡해졌고 미국의 비밀 유지 능력에 대한 의구심마저 자아냈다”고 지적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작성자인 문건 내용 중에는 정보 출처를 ‘신호 정보 보고’(시긴트·signals intelligence report)라고 표현했다고 NYT는 전했다. 시긴트는 전자 장비로 취득한 정보로, 도·감청한 내용임을 뜻한다. NYT는 이밖에 2월 초중순 이스라엘 첩보기관 모사드의 고위급 인사들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제안한 사법 개혁안에 항의하는 자국 관리들과 시민들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해당 내용을 부인했다. 러군 공격시기와 특정 목표물 등 정보 美에 실시간으로 전달 지난 며칠간 확산한 문건을 보면 미국 정보당국은 공격 계획과 전쟁 여력 등을 상세히 평가하고 있는 등 러시아의 보안·정보기관에 깊이 침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뚜렷이 담겨 있다. 또한 러시아군의 공격 시기와 특정 목표물까지 매일 실시간으로 미국 정보기관에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정보를 미국이 전달해준 덕에 우크라이나가 중요 전기마다 방어 태세를 충분히 갖춘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한 서방 고위 관리는 문건들을 살펴본 후 “고통스러운 유출”이라면서 “여러 정보기관이 서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비밀이 유지될 것이라는 신뢰와 확신이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NYT에 따르면 유출된 문건은 총 100쪽에 이르며, 미 국가안보국(NSA)·CIA·미 국무부 정보조사국 등 정부 정보기관 보고서를 미 합동참모본부가 취합해 작성한 것으로 추청된다. 해당 문건은 사냥 잡지 등으로 보이는 것들 위에 올려져 촬영된 사진의 형태로 온라인에 확산했는데, 이를 분석한 전직 관리들은 유출자가 기밀 브리핑 자료를 접어 주머니에 넣은 다음 안전한 장소에서 꺼내 찍은 것으로 추측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해당 문건은 게임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에 먼저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 ‘4chan’ 등에 유포된 후 텔레그램과 트위터 등으로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WP는 일부 사진에서는 미국 국방부의 공개 데이터와 달리 러시아군 사상자 수가 훨씬 높거나 낮게 나타나는 등 일부 조작된 정황도 보인다고 짚었다. 다만 상당수 고위 관리는 문서가 완전히 위조된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백악관, 국방부, 국무부 등에 제출되는 CIA ‘세계 정보 리뷰’ 보고서와 형식이 유사하다고 말했다고 WP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무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문서 유출 경위에 대한 공식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이미 자체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군의 계획과 관련한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북도, “도립 미술관 재추진한다”

    경북도, “도립 미술관 재추진한다”

    경북 미술계의 오랜 숙원인 도립 미술관 건립이 재추진된다. 경북도는 이달 들어 도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용역 착수에 이어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9일 밝혔다. 미술관의 외형 디자인과 작품 분류 등을 검토하는 이번 용역은 도청신도시에 위치한 경북도서관 인근 2만 249㎡ 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술관 건립에는 1000억원 정도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도는 올해 도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 하고, 내년 상반기에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지난 7일 도청에서 출범한 자문위원회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미술관 운영, 건축·조경, 문화·예술, 교육 등 민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는 앞으로 미술관 건립 기본계획과 전시, 건축 등 미술관을 잇는 데 필요한 주요 사항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는 2018년 도립미술관을 짓기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까지 마쳤지만, 정부의 사전 평가를 넘지 못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현재 경북도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강원, 충북과 함께 도립미술관이 없는 광역지자체란 꼬리표가 붙어 있다”면서 “이번에는 자문위원회와 함께 차질없이 건립을 추진해 도민에게 다양한 전시와 체험, 교육 등 고품질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향대 “벚꽃과 함께 열린음악회 감상하세요”

    순천향대 “벚꽃과 함께 열린음악회 감상하세요”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오는 12일 캠퍼스에서 충남도민과 함께하는 ‘순천향 벚꽃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전국적 벚꽃 명소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순천향 벚꽃 캠퍼스에서 도민에게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대학의 건학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008년 이후 대학에서 1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 7000여 명을 초청해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녹화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승우 총장은 “하늘의 뜻에 순응하는 사람들의 고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순천향대 캠퍼스에서 지역민 모두 하나 되어 꽃향기 가득한 4월의 밤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충남도민과 함께하는 ‘순천향 벚꽃 KBS 열린음악회’ 초대권은 충남도청 민원실, 아산시청 민원실, 아산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한은행 천안, 아산 각 지점 등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 [지방시대] 광주에 ‘오월의 봄’은 오는가/서미애 전국부 기자

    [지방시대] 광주에 ‘오월의 봄’은 오는가/서미애 전국부 기자

    반세기 전 광주의 봄은 잔인했다. 1960년 4·19 광주학생의거,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으로 광주의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민주화를 외치다가 목숨을 잃고 몸을 다쳤다. 이들의 항쟁과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켰다.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현실은 그들 덕분이다. 광주항쟁 당시 현장을 취재한 월스트리트저널 노먼 소프 기자는 “앞 세대가 자유선거를 확립하고 민주주의를 꽃피우려고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지 지금의 젊은 세대는 배우고 진심으로 감사하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그의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지…’라는 표현에 깊은 떨림이 있다. 그때 당시나 지금도 상상하기 어려운 끔찍한 살상이고 트라우마였기 때문이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지금 잊고 있다. 내가 20대였을 때 ‘4·19’를 상상하기 어려웠다. 세상을 몰랐기 때문이다. 43년이 지난 5·18도 저 멀리에 있다. 세월의 무게가 마음마저 둔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4월과 5월이 오면 가슴이 저린다. 기념식과 추념식이 열리면 당시의 아픔이 되살아난다. 올해 ‘광주의 봄’에는 화해와 용서가 화두가 됐다. 새로운 희망의 싹이 돋았다. 최근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광주를 찾아와 5·18 피해자와 유족을 만나 큰절하고 사죄했다.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했다. 전국적인 관심거리였다. 전두환씨는 사과 한마디 없이 세상을 떠났다. 자식도 아니고 손자가 대신했다. 전씨는 “제 할아버지 전두환씨는 5·18 민주화운동 학살 주범입니다. 사죄할 기회를 줘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국민 대다수는 전두환씨가 주범이라는 사실을 이미 안다. 하지만 본인의 고백을 들으려고 기다렸지만 실패했고 손자의 고백을 듣게 됐다. 여기에 반기를 드는 사람도 물론 있을 것이다. 올해 광주의 봄은 전씨의 ‘사죄’와 5·18 유족들의 ‘따뜻한 포옹’으로 화창하게 맑아졌다. 전씨 일가 그 누구도 공식적으로 5·18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 적이 없었으니 갈증이 심했다. 광주시민들은 “4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5·18을 잊지 못하고 전두환씨를 용서하지 못했다”고 했지만 그의 손자를 품어 줬다. 고맙다고도 했다. 아픈 상처를 다시 후빈 듯 아프고 시리지만 전우원씨의 광주 방문과 사죄의 마음을 반겼다. 광주시민들은 5·18 진상을 모두 밝힐 수 있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이 얼마나 많은가. 인간적인 사죄와 포용을 넘어 냉정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를 광주시민들은 바란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5·18의 비극과 아픔을 치유하는 화해의 길은 이제 또 다른 출발점에 서 있다. 5월이 되면 광주시민들은 다시 ‘도청 분수대 광장’에 모일 것이다. 그리고 그날의 노래를 부를 것이다. ‘무등산 정기가 우리에게 있다. 무엇이 두려우랴 함께 나가자’를 노래할 것이다. 서로를 북돋울 것이다. 새롭게 다가올 광주의 ‘오월의 봄’을 기다려 본다.
  • 대구 문화예술허브, 달성군 교도소 터에 짓는다

    대구시가 국립근대미술관과 국립뮤지컬콤플렉스를 건립하는 문화예술허브 사업 부지를 당초 옛 경북도청에서 달성군 대구교도소 터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구시청 신청사 후보지였던 옛 경북도청 건물에 시청 직원 65%가량이 근무하는 데다 신청사 건립이 지연되는 데 따른 것이다. 대구시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문화예술허브 조성 사업 부지를 대구교도소 터로 변경하는 방안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구교도소는 오는 12월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한다. 시의 이 같은 요청에는 윤 대통령 임기 내 사업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질 수도 있다는 판단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허브 사업은 옛 경북도청 자리에 국립근대미술관과 국립뮤지컬콤플렉스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각각 2914억원과 3812억원 등 총 6726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대구교도소 터를 활용하면 지역 문화 균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대구 서구·달서구·달성군 등 서부권에는 인구 41%에 해당하는 100만명이 거주하지만 공연장·박물관·미술관 등 문화 인프라는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 진행 중인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인한 문화 수요를 대비할 수도 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최근 대구를 방문한 윤 대통령에게도 전달했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7년 착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대통령실, 문체부 등 관계기관과 세부 사항을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중국 도피 3년’ 보이스피싱 총책 강제송환…中서 연장 거부

    ‘중국 도피 3년’ 보이스피싱 총책 강제송환…中서 연장 거부

    검찰 수사망을 피해 3년간 해외 도피 생활을 하던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40대 남성이 한국으로 강제송환된 뒤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호삼)은 6일 총책 A(44)씨를 범죄단체조직·활동,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 11~12월 보이스피싱 범죄집단을 조직하고 11차례에 걸쳐 2억 3452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기망책과 연락책, 전달책 등은 붙잡혀 재판받고 실형을 선고받는 상황에도 A씨는 중국에서 3년여간 도피 생활을 이어갔다. 합수단은 지난해 8월 국내에서 피해금을 중국으로 보낸 환전책 B씨를 붙잡아 A씨를 특정한 뒤 여권무효화 조치를 했다. 이어 대검찰청 국제협력담당관실, 중국 공안부와 협의해 장기간이 소요되는 범죄인인도청구 대신 거류허가 연장 저지를 통해 강제송환 절차를 진행했다. 결국 A씨는 지난 2월 중국당국으로부터 거류허가연장을 거부당했고, 여권까지 압수당하자 어쩔 수 없이 귀국 길에 올랐고 지난달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검거됐다. 검찰은 일단 피해자가 특정된 2억 3452만원에 대한 부분을 우선 기소한 뒤 여죄를 수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공범 수사를 통해 총 피해액이 14억 6446만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검찰과 경찰, 금융감독원, 관세청, 국세청, 방송통신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합수단은 지난해 7월 출범 후 8개월여 간 보이스피싱 조직의 국·내외 총책 등 180명을 입건하고 50명을 구속했다.
  • 6700억 짜리 대구문화예술허브, 도청 후적지에서 대구교도소 터로

    6700억 짜리 대구문화예술허브, 도청 후적지에서 대구교도소 터로

    대구시가 국립근대미술관과 국립뮤지컬콤플렉스를 건립하는 문화예술허브 사업 부지를 당초 경북도청 후적지에서 달성군 대구교도소 터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구시청 신청사 후보 부지이던 옛 경북도청 건물에 대구시청 직원 65% 가량이 근무하는데다 신청사 건립이 지연되는데 따른 것이다. 대구시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문화예술허브 조성 사업부지를 달성군 대구교도소 터로 변경하는 방안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구교도소는 올 12월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한다. 시의 이같은 요청에는 윤 대통령 임기 내 사업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질수도 있다는 판단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허브 사업은 경북도청 후적지에 국립근대미술관과 국립뮤지컬콤플렉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각각 2914억원과 3812억원 등 총 6726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대구교도소 터를 활용하면 지역 문화 균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 서구·달서구·달성군 등 서부권에는 인구 41%에 해당하는 100만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공연장·박물관·미술관 등 문화 인프라는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 진행 중인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른 인구 유입에 따른 문화수요를 대비할 수도 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최근 대구를 방문한 윤 대통령에게도 전달했다. 김동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7년 착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대통령실,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과 세부 사항을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원도 제2청사 ‘3국 체제’…김진태 “영서·영동 균형발전”

    강원도 제2청사 ‘3국 체제’…김진태 “영서·영동 균형발전”

    강원도가 오는 7월 강릉에 개청하는 제2청사를 3국(局) 체제로 운영한다. 제2청사 개청은 김진태 지사가 영서권과 영동권 균형발전을 위해 내건 핵심 공약이다. 강원도는 글로벌본부로 명명한 제2청사 개청에 따른 조직개편안을 5일 발표했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제2청사는 2급 본부장 하에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 등 3국으로 구성된다. 미래산업국은 에너지산업과·디지털산업과·자원산업과, 관광국은 관광정책과·관광개발과·올림픽시설과·설악산삭도추진단, 해양수산국은 해앙수산총괄과·어업진흥과·양식산업과·해양항만과로 이뤄진다. 제2청사에는 3국 외 총괄기획관과 DMZ박물관·수산자원연구원·내수면자원센터·한해성수산자원센터·산불방지센터 등 5개 사업소도 설치된다. 제2청사 정원은 사업소를 포함 총 316명이다. 조직개편에 따라 본청은 2실, 1본부, 10국, 70과에서 2실 1본부, 8국, 1추진단, 67과로 조정된다. 강원도는 제2청사 개청으로 영동권과 남부권 행정 수요를 충족해 지역 간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 글로벌 관광산업 강화 등 강원특별자치도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겠다”며 “본청 기능을 분산시키는 것이 아니라 확장하는 개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지역 특성에 맞는 기능을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제2청사 개청에 대해 반발하며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도청 공직자들의 근무환경과 정주 여건을 무시하고 이해를 구하지 못한 채 강제로 생활 터전을 옮겨 근무할 것을 강요하는 행위는 1930년대 소년 스탈린이 우리 선조들을 불모지로 강제 이주시킨 정책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노조 의견을 반영해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며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점을 함께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응급실 뺑뺑이’ 없앤다…경남, 의료지원단 출범

    경남지역 응급의료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 4일 출범했다. 민선 8기 박완수 경남지사의 주요 공약이다. 경남도는 이날 도청에서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헤매지 않도록 응급의료 상황을 전담해 관리하는 응급의료지원단 출범식을 했다고 밝혔다.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이송기관으로 이원화된 구조에서 벗어나 119 소방과 응급의료기관이 협업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치료를 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종합 컨트롤 역할을 수행한다. 경남은 18개 시군 가운데 창원, 진주, 김해, 양산 등 4곳을 제외한 14개 시군이 응급의료 분야 취약지에 해당된다. 취약지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30분 안에 또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1시간 안에 도달이 불가능한 인구가 지역 내 30% 이상인 지역이다. 도는 지난 1월 공모로 양산부산대병원을 응급의료지원단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지역사회 협력연계팀, 현장관리 지원팀, 정책홍보팀 등 3팀이며, 운영 인원은 단장인 민문기 양산부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을 포함해 모두 9명이다.
  • ‘응급실 찾아 헤매는 일 없앤다’...경남 응급의료지원단 출범

    ‘응급실 찾아 헤매는 일 없앤다’...경남 응급의료지원단 출범

    경남지역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 4일 출범했다. 민선8기 박완수 경남지사 주요 공약이다.경남도는 이날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남도 응급의료지원단 출범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경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은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지못해 헤매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응급의료상황을 전담해 관리하는 기관이다.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이송기관으로 이원화된 구조에서 벗어나 119소방과 응급의료기관이 협업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치료를 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종합컨트롤 역할을 수행한다. 경남은 18개 시군 가운데 창원, 진주, 김해, 양산 등 4개 시 지역을 제외한 14개 시군이 응급의료분야 취약지에 해당된다. 응급의료분야 취약지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30분안에 도달이 불가능하거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1시간안에 도달이 불가능한 인구가 지역 내 30% 이상인 지역이다. 경남도는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의료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응급의료지원단 운영기관으로 선정한 뒤 이날 응급의료지원단을 출범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지역사회 협력연계팀, 현장관리 지원팀, 정책홍보팀 등 3팀으로 운영인원은 단장인 민문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을 포함해 모두 9명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장,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 직무대행, 고광철 삼성창원병원장 등 도내 36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경남소방본부, 경남도내 응급의료 담당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아플 때 시기를 놓치지 않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도민의 바람이고, 이를 해결해 주는 것이 도정이 해야 할 일이다”며 “구급차가 환자를 싣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소방,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출범하게 됐다” 말했다. 이어 “병원의 인력과 시설 등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있지만, 의사 인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과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하나씩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응급의료지원단은 앞으로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연계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 이송주체인 119 소방 상황실과 치료주체인 응급의료기관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응급의료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경남지역 응급의료 자원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응급환자의 적정병원 선정을 위한 지역 단위 맞춤형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을 마련하고,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 시스템도 구축한다. 지역 내 의료기관의 응급환자 수용 곤란, 불수용 사례 등 응급의료 현황 자료와 원인, 문제점 등을 조사·분석해 개선대책을 지도한다. 응급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환자 증상별로 표준 중증도 분류 등을 교육하고,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자제 등 응급의료기관 올바른 이용문화 홍보를 추진한다. 경남에서는 최근 3년간 응급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했다가 의사와 병상 부족으로 다른 병원으로 다시 이송되는 사례가 1112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산불 비상인데 도지사는…김진태 ‘골프’ 김영환 ‘술자리’ 빈축

    산불 비상인데 도지사는…김진태 ‘골프’ 김영환 ‘술자리’ 빈축

    대형 산불로 지역구는 비상인데 지자체장들이 골프 연습이나 술자리 참석 논란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3일 강원도청 등에 따르면 김진태 강원지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30분쯤 춘천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30분가량 골프를 쳤다. 당시 김 지사는 속초에서 식목일 행사를 마친 뒤 도청으로 복귀하지 않고, 평소 즐겨 찾던 골프연습장으로 향했다. 이날 홍천에서는 산불 진화 작업이 2시간가량 이어지고 있었다. 31일 오후 3시 49분쯤 홍천에서 난 산불로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 4대, 대원 11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앞서 30일 화천에서 난 산불도 이날 오전 6시 45분에야 주불이 잡혔다.논란이 일자 4일 김 지사 측은 “당일 구두로 연가 신청을 했는데 비서실에서 누락해 빠뜨린 뒤 뒤늦게 서류를 냈다”며 “산불 상황에 부적절한 행동으로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1시간짜리 연가를 내고 조퇴했는데, 담당 주무관이 연가라 이달 3일 연가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해명이다. 도청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속초 행사가 일찍 끝나 김 지사가 오늘 일정을 파한다고 얘기했고 비서실장도 그때 조퇴를 했다”며 “그런데 김 지사의 조퇴 일정 기안을 올리는 주무관이 연가라 당일에 처리하지 못하고 3일 연가 신청서를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점심 때쯤 화천 산불 완진 보고를 받았고 원주, 홍천도 당시 주불 진화가 완료돼 상황이 끝났다고 보고받은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앞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도 최근 제천 산불 당시 현장 방문을 하지 않고 술자리에 참석해 논란이 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1시쯤 제천시 봉양읍 봉황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림 21㏊를 태우고 다음 날인 31일 오전 9시 30분쯤 진화됐다. 김 지사는 이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30일 밤 화재 현장과 차량으로 20여분 떨어진 충주의 한 음식점에서 청년단체 등과 술자리를 겸한 비공식 간담회를 한 사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졌다. 이후 김 지사는 다른 참석자들과 달리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김 지사는 산불 현장을 찾지 않은 데 대해서는 현장 혼선을 우려한 판단이었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김 지사는 지난 3일 도청에서 기자들에게 “산불 현장에 가면 여러 혼선이 있을 수 있다”며 “옥천 산불 현장도 찾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매뉴얼 상 산불 피해 면적이 100㏊ 이상일 때 광역단체장에게 지휘권이 넘어오지만,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상황을 직접 보고자 옥천으로 향했다”고 덧붙였다.
  • 김영환 지사 “산불현장 방문 꼭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해명 논란

    김영환 지사 “산불현장 방문 꼭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해명 논란

    산불 현장에 가지 않고 술자리에 참석해 논란이 되고 있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현장 방문을 하지 않은 게 옳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김 지사는 3일 충북도청에서 제천 산불이 발생한 지난달 30일 인근 충주에서 술자리에 있었던 배경과 입장을 묻는 기자들 질문을 받자 “할 말이 많으니 따로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날 발생한 옥천 군북면 화재를 언급하며 말을 이어갔다. 김 지사는 “산불 현장에 가면 혼선이 있을 수 있다”며 “옥천 산불 현장도 찾지 않았다”고 했다. 김 지사는 “옥천군 안내면사무소까지 갔지만 진화에 방해가 될 수 있고, 안 오는 게 좋을 것 같다는 현장 의견이 있어 돌아왔다”며 “산불 현장을 방문하는 게 꼭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하지만 김 지사 발언과 관련해 안타깝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는 “지사가 현장에 갔으면 제천 주민들이 든든해 했을 것”이라며 “잘못을 사과하지 않고 면피성 발언을 하는 것은 화만 키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문제가 된 제천 산불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쯤 제천시 봉양읍 봉황산에서 발생했다. 산불은 산림 21㏊를 태우고 다음 날인 31일 오전 9시 30분쯤 진화됐다. 김 지사는 이 산불이 진화되지 않은 30일 밤 화재 현장과 차량으로 20여분 떨어진 충주의 한 음식점에서 청년단체 등과 술자리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도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일 제천 산불 진화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고 오후 9시30분쯤 청년모임에 참석했다”고 해명했다.
  • 극심한 가뭄에 물 부족·산불 비상…이중고 처한 호남

    극심한 가뭄에 물 부족·산불 비상…이중고 처한 호남

    극심한 가뭄에 생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호남 지역은 최근 산불까지 잇따르며 이중고를 겪고 있다. 3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현재 전북과 전남 저수율은 각각 58.5%(평년 78.7%), 53.9%(평년 70.8%)에 불과하다. 저수지의 절반 정도를 겨우 넘기면서 곡창지대의 농업용수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에서 저수용량이 6번째로 큰 섬진강댐의 저수율은 20%선이 붕괴됐다. 당장의 모내기는 지장이 없다고 해도 가뭄이 장기화하면 농사에 큰 지장을 초래할 거라는 우려가 크다. 식수 확보도 차질이 예상된다. 전남 지역 주요 상수원인 주암호와 동복호 역시 현재 저수율이 20%에 미치지 못한다. 완도군과 진도군 섬 지역을 중심으로 ‘6일 단수, 2일 급수’와 같은 제한급수가 이뤄지는 가운데 가뭄이 지속되면 도심지역도 물 공급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주민들에게 물 절약을 당부하는 한편 저수지 증설, 지역 간 용수공급 체계재편, 노후 파손된 수리시설 개보수 등 대책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건조한 날씨 속 산불도 잇따르고 있다. 올해 1~3월 전북에서 31건 (피해 면적 14.97ha)의 산불이 발생했고 전남에선 올해 37건의 산불로 76.52ha 피해가 났다. 특히 4월 5~6일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성묘객과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 위험은 더 커진 상황이다. 지자체에선 산불 방지 특별대책을 세우고 단속 활동 강화에 나섰다. 각 시군과 함께 주요 등산로와 묘지·유원지 등 산불 취약지역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감시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 및 차량 방송, 기동 단속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오는 10일까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별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감시인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도에서 운영하는 진화 헬기 3대와 산림청 진화 헬기 8대의 공조로 초기 진화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상황이 악화될 경우 예방진화대 이외에 산림청 소속 공중·특수진화대 등 정예 인력까지 투입할 계획이다. 또 대형산불로 확대될 경우 도청 직원들에게 총동원령이 발령되며,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한 산림·농업·환경 부서의 합동단속도 강화된다. 군부대에는 기상 여건을 고려한 사격훈련이 조정되고, 각 소방서는 주택 화재에 따른 산불 비화 전 화재 상황을 산림 당국과 공조한다 . 전남에서도 올해 산불 방지대책을 조기 수립하고 예년보다 1개월 앞당긴 지난 1월 5일부터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또 오는 9일까지 산불 방지 단속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골든타임 30분 내 초동 대처와 조기 진화를 위해 산림·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조 체계를 강화했다. 진화 헬기 14대, 전문 진화인력 1034명, 진화 장비 5만4000점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격히 처벌하겠다”며 “성묘나 산행 시 화기를 소지하지 않고, 산림 주변에서 각종 쓰레기 등을 소각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영환 지사 “산불 현장 가면 혼선…안 가는 게 옳았다”

    김영환 지사 “산불 현장 가면 혼선…안 가는 게 옳았다”

    산불 상황에서 술자리를 가져 논란은 빚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현장에 가면 혼선이 있을 수 있기에 가지 않는 것이 옳았다’는 취지로 말했다. 김 지사는 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2일) 옥천 산불 현장도 제가 가면 여러 가지 혼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돌아왔다”면서 “현장에는 안 가는 것이 옳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날 괴산군 자택에 있던 그는 옥천군 군북면 야산 산불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산불 현장으로 향하다 대책본부까지 가지 않고 옥천군 안내면사무소에 머물다 돌아왔다. 김 지사는 “도 재난안전실장, 옥천군 관계자와 통화한 결과 안 오는 게 좋겠다고 했고, 진화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산불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 꼭 바람직하지는 않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제천시 봉양읍 봉황산 산불이 발생한 지난달 30일 오후 인근 충주시에 머물며 술자리에 참석한 배경과 입장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조만간 자리를 만들어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30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도립교향악단 연주회를 참관하고 두 시간 뒤 지역 청년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가 술잔을 건배하는 등의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전해지자, 더불어민주당은 지사직 사퇴를 요구하며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김 지사는 “술은 마시지 않았고 물만 마셨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불 대응 매뉴얼에 따라 피해 면적 30㏊ 이하 1단계 지휘권자는 시·군·구청장이고, 시·도지사는 피해 면적 100㏊ 이상 대형 산불을 지휘한다”면서 “도는 당일 제천 산불이 안정화하는 단계로 판단해 지사의 현장 방문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 ‘법카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 배씨·경기도에 1억 손배소 제기

    ‘법카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 배씨·경기도에 1억 손배소 제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공익 제보자가 이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배모 씨와 경기도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익 제보자 A씨는 이날 “배씨가 김혜경 씨를 수행하라고 지시하는 과정에서 모멸적인 언행과 폭언 등을 했다”며 이날 수원지방법원에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김씨와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씨가 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신고한 공익제보자다. A씨 측은 “배씨로부터 부당한 업무지시와 함께 폭언과 욕설, 감정적 학대를 받았다”고 소송 이유를 설명했다. A씨 측은 “배씨는 자신이 이용할 호텔 예약을 A씨에게 시키는가 하면, 아침에 깨워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며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의 속옷 빨래를 시키는 등 부당 지시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이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나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으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경기도를 손해배상 대상에 포함한 이유는 민법상 사용자 책임에 근거해 배씨를 채용하고 관리한 책임을 묻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김씨와 배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공익제보한 인물이다. 배씨는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이었고, A씨는 경기도청 비서실 별정직 7급 공무원 신분이었다.
  • ‘벚꽃 만개’ 옛 도청사 경기기회마켓 행사 성황

    ‘벚꽃 만개’ 옛 도청사 경기기회마켓 행사 성황

    벚꽃이 만개한 경기 수원 팔달구 경기도청 옛 청사에 15만명의 상춘객이 방문하는 등 ‘경기기회마켓’이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완배 감독이 이끄는 문화와 체험을 입힌 벼룩시장(플리마켓) 문호리리버마켓과 거리공연, 마술 등 봄꽃축제 사전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문호리리버마켓에서는 경기지역 공예작가와 농부 등 총 50여 팀의 판매 부스와 연 만들기,가죽 공예,미니 머핀 만들기 등 8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봄꽃축제 사전 행사 공연으로는 ▲김광중의 마술 ▲기타로로의 악기연주 ▲여성듀오 발라듀엣과 가수 이성국의 거리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일찍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경기도청 옛 청사를 방문한 나들이객과 문호리리버마켓을 찾은 인파가 몰리며 주말 이틀간 15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A씨는 “코로나로 4년간 경기도청 벚꽃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꽃과 함께 공연과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어 너무 좋았다”며 “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태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도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으로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잘 마무리됐다”라면서 “다음 주 예정인 봄꽃축제도 차질 없이 준비해 도민들이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예술가와 농부들에게는 자립의 기회를,도민들에게는 문화체험과 소비의 기회를,주변 상권에는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기회마켓’을 매월 첫째 주 토·일요일과 셋째 주 토요일에 정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7~9일 3일간은 ‘2023 경기도청 봄꽃축제’가 사회적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가운데 환경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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