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도지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법원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창동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본인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976
  • ‘꼼수 사퇴’ 홍준표, 경남지사 보궐선거 무산 ‘무혐의’

    ‘꼼수 사퇴’ 홍준표, 경남지사 보궐선거 무산 ‘무혐의’

    자유한국당의 새 대표 후보로 나선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지난 19대 대선 때 이른바 ‘꼼수 사퇴’로 경남지사 보궐선거를 무산시킨 일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창원지검 공안부는 경남의 한 시민사회단체가 홍 후보를 직무유기·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도지사직 사퇴를 공무원의 구체적인 직무라고 보기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 또 사실 관계 다툼이 아닌 법리검토 대상이라는 이유로 홍 후보를 직접 조사하지 않았다. 앞서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는 홍 전 지사가 공무원 직무를 소홀히 하고 직권을 함부로 행사해 보궐선거를 무산시켜 경남도민들의 선거권과 출마자들의 피선거권을 박탈했다며 직무유기·직권남용 혐의로 홍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지난 3월 31일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홍 후보는 공직자 사퇴 시한을 불과 3분 남긴 지난 4월 9일 저녁 11시 57분에 도의회 의장에게 사임서를 제출했다. 경남선관위에 하는 도지사 궐위 통보는 지난 4월 10일 오전 8시쯤 이뤄져 결국 보궐선거는 무산됐다. 공직선거법상 조기대선일인 지난 5월 9일에 경남지사 보궐선거를 동시에 치르려면 도지사직 사임과 도지사 궐위 통보가 공직자 사퇴시한(선거일 전 30일인 4월 9일)내에 모두 이뤄져야 했다. 홍 후보는 보궐선거 실시 사유 통보 시점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는 허점을 이용해 ‘꼼수 사퇴’로 보궐선거를 무산시켰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웃돈 주면 우선 배차”…카카오택시, 유료로 달릴까

    “웃돈 주면 우선 배차”…카카오택시, 유료로 달릴까

    출퇴근 추가요금·콜비 등 하반기 추진 부당요금 논란·이용자 반발 등 넘어야 전 국민의 30%가 가입해 있는 택시콜 서비스 ‘카카오택시’가 올 하반기 유료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 콜택시’로 불릴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정작 운영사는 큰 적자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카카오택시의 최대 장점이 ‘무료’였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카카오 관계자는 30일 “웃돈을 주고 택시를 호출하는 방식을 포함해 수익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면서 “그러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업계는 카카오택시가 택시를 부르는 데 웃돈을 주면 더 빠른 탑승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출퇴근 시간 등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추가요금을 내면 택시를 더 빨리 잡을 수 있는 일종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것이다. 특히 카카오의 이런 방침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TPG로부터 5000억원 규모 투자를 받기로 하면서 수익모델이 절실해진 상황과 무관치 않다. 2015년 3월 시작된 모바일앱 카카오택시의 누적 가입자 수는 현재 1490만명에 이른다. 그러나 별도 수익모델이 없어 회사에는 그동안 적자가 누적돼 왔다. 업계에선 지난해 지상파 광고 등 마케팅 비용으로 카카오카 수백억원을 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객에게 콜비를 받을 경우 ‘무료’에 익숙해 있던 기존 이용자들은 상당한 반발이 예상된다. 기본 콜택시 대비 효용성이 사라지면서 ‘일반 브랜드 콜택시 중 하나’로 전락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1주일에 두세 번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는 회사원 박송이(36·여)씨는 “콜서비스가 유료로 바뀐다면 굳이 카카오택시만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면서 “특히 야간에는 모범택시를 부르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기사들에게 가입비나 수수료를 받을 경우에도 가입 회원들이 대거 이탈할 것이 예상된다. 카카오택시는 콜서비스 업체에 이미 가입된 택시들이 개인적으로 중복 가입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카카오택시 도입 초기 ‘무료 서비스를 통해 승객·기사 가입자를 우선 확보하고 덩치를 불려놓은 다음, 유료 사업으로 전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는데 그게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추가요금’의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지도 관건이다. 택시발전법 등에 따르면 운수업자는 해당 시·도지사가 고시하는 요금·운임 기준을 따라야 한다. 이에 따라 서울의 경우, 콜택시 호출료로 주간 1000원, 야간 2000원 이내의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웃돈을 더 얹는 것은 불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카카오택시의 추가요금이 ‘부당한 운임 또는 요금을 받는 행위’에 해당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2015년 SK텔레콤은 자사 콜택시 서비스 ‘티맵택시’에 최대 5000원의 웃돈을 부를 수 있는 기능을 넣었다가 서울시의 시정 조치를 받고 폐지한 바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김상곤 “학자 양심 걸고 논문표절 아냐…부정행위 있으면 사퇴 검토”

    김상곤 “학자 양심 걸고 논문표절 아냐…부정행위 있으면 사퇴 검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유한국당의 ’논문 표절 의혹’ 공세가 “부적절한 주장”이라면서 “학자의 양심을 걸고 표절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만일 향후에 부정 행위라고 판명이 난다면 장관직 사퇴를 포함해 거취 문제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9일 연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한국당 청문위원들은 김 후보자를 향해 ‘가짜인생’, ‘논문도둑’, ‘표절왕’, ‘논문 복사기’라는 등의 표현을 동원하며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김 후보자는 서울대연구진실성위원회가 앞서 그의 석·박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정한 사실을 언급하며 한국당의 주장이 “부적절하다”고 맞받아쳤다. 김 후보자는 “2014년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려 하자 민간기관인 ‘연구 진실성 검증센터’에서 석·박사 논문표절 의혹을 대대적으로 광고해 심정이 참혹했다”면서 “그러나 서울대에서 박사 논문을 검증해 1년 4개월 후에 보고서가 나왔는데 표절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대에서 학위를 받았으니 검증은 다른 기관에서 할 의향이 있느냐’는 청문위원들의 질문에는 “그럴 필요는 없다고 본다. 교육부 지침에 따르더라도 논문은 (학위를 준) 해당 대학에서 검증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후 김세연 바른정당 의원이 ‘만일 나중에 부정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판명이 나면 어떻게 하겠나’라고 물었다. 김 후보자는 “거기에 맞게 (거취를) 고려하겠다”면서 “사퇴까지 포함해서 판단하겠다”라고 답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장애여성 성폭행 물의 빚은 자림재단 허가취소는 정당 판결

    장애여성 성폭행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전주 자림복지재단(자림원)의 설립허가취소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전주지법 제2행정부는 29일 자림원이 전북도지사를 상대로 낸 법인설립허가 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전북도의 설립허가 취소처분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자림원 성폭행 사건은 자림원 전 원장 등 2명이 2009년부터 수년간 여성 장애인 4명을 성폭행했다가 내부 직원의 고발로 적발돼 각 징역 13년과 10년을 선고받은 사건이다. 이 사건은 ‘전주판 도가니 사건’으로 불리며 공분을 샀다. 전북도는 사건 후 자림원 전 원장과 이사 7명 등 10명에 대해 임원해임명령을 내리고 법인설립허가도 취소했다. 이에 반발한 자림원은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최문순 지사 “평창올림픽서 남북 태권도 합동 공연”

    남북한 태권도 시범단이 내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합동 공연을 펼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8일 장웅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비롯한 북한 태권도 시범단과의 만찬이 끝난 뒤 “남북한 태권도 시범단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합동 공연을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며 “남북한 태권도 총재가 이러한 제안에 대해 ‘그렇게 하자’며 긍정적 대답을 내놓았다. 인원이나 공간이 많이 필요한 것이 아니니 쉽게 대답하시더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남북한 당국자들끼리 추가적 논의가 필요한 사안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 도지사가 이날 만찬 도중에 돌발적으로 제안을 했는데 리용선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가 이를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개·폐회식에서 합동 공연이 이뤄질지 아니면 대회 도중이 될지 등 구체적 사안에 대해서는 논의가 없었으나 큰 틀에서 의견을 모았다.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의 이름을 따서 만든 태권도 대회인 ‘김운용컵’에 장 위원이 또다시 오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날 만찬에 참석했던 이동섭 국민의당 의원은 “김 전 부위원장이 10월에 열리는 ‘김운용컵’에 장 위원과 리 총재가 오시도록 초청을 했다. 그랬더니 이분들이 오겠다고 수락했다”고 소개했다. 다만 “그때 정치적 상황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의 한 한식당에서 2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만찬에는 김 전 부위원장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러브샷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태권도를 비롯한 남북 체육 교류 전반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위기의 설악산 케이블카사업…이번에는 환경단체 고발 사태

    20년째 주민 숙원사업인 강원 양양군 설악산 케이블카사업이 갈수록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28일 강원도와 양양군에 따르면 침체된 설악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설악산 케이블카사업이 수차례 부결과 조건부 승인에 이어 환경단체들의 도지사, 군수 고발 사태로까지 번지고 있다. 설악산 케이블카사업은 1995년 양양군에서 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금까지 행정절차를 놓고 정부와 씨름했다. 그동안 자연공원법에 따라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2011년부터 3차례 신청해 2015년 조건부 승인을 받아 냈다. 탐방로 대책을 강화하고 국립공원 측과 공동 관리한다는 등의 조건이었다. 하지만 이듬해 문화재청 문화재현상변경허가에서 부결됐다. 올 들어 양양군은 행정심판을 요구, 중앙행정심판위원회로부터 케이블카 설치가 가능하다는 해석을 받았다. 이번에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단체가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등 3개 단체는 지난 27일 강원도지사, 양양군수, 삭도추진단장 등 책임자 3명을 고발했다. 산양 서식지 파괴에 따른 반대에 이은 환경단체와의 2라운드 대결이다. 감사원은 양양군이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을 위반하고 구매계약도 절차 이행 없이 체결했다는 감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사업 중단이 확정되면 손실액만 최대 36억 2697만원에 이른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양양군수에 대한 엄정주의를 촉구하는 등 관련자 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양양군은 설악산 케이블카사업은 계속 추진되고 있어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이다. 이경성 양양군 오색삭도추진단 주무관은 “재심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지적된 예산낭비부문은 문화재현상변경허가 부결로 인한 사업 중단에 따른 손실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뜻이지만 중앙행정심판위에서 인용되면서 사업이 가능해진 만큼 문제될 게 없다”고 일축했다. 양양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설악산 케이블카사업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2020년 말 설악산 케이블카를 일반 관광객들에게 오픈할 계획이다. 양양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공급 20조 돌파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공급 20조 돌파

    경기도 산하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처음으로 보증공급 실적 20조원을 넘어섰다. 28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중소기업 9만 2000여개 11조 6872억원, 소상공인 48만 5000여개 8조 3433억원 등 대출액 20조 305억원에 대해 신용보증했다.이 같은 보증지원 실적은 47조 2020억원의 매출증대, 9조 2080억원의 부가가치창출, 20만 9190명의 고용창출, 1200억원의 이자절감, 1조 700억원의 세수창출 등의 효과를 유발한다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설명했다. 1996년 설립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002년 보증공급 1조원을 넘은 뒤 2012년 10조원을 돌파했다. 경기신보는 현장보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초로 ‘찾아가는 현장보증 전담팀’을 도입, 주목을 끌고 있다. 사업장을 비우기가 어려운 1인 자영업자나 전통시장 상인, 거동이 불편한 대표자가 장애인인 기업, 원거리 지역 기업 등 현장보증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을 방문해 보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6월부터는 찾아가는 현장보증 서비스를 위한 전용버스를 구입해 버스 안에서 보증상담 및 심사, 보증서 발급까지 모든 것이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현장보증 버스를 이용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교육장 등을 방문해 현장보증 상담회를 주4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26명의 현장보증 서포터즈를 운영해 보증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 소외계층을 도왔다. 이런 고객감동 서비스를 통해 경기신보는 경기도가 주관한 2016년 공공기관 외부고객만족도(PCSI) 조사에서 전체 36개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대출보증을 서는 역할을 하며 이사장은 도지사가 임명한다.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시중은행이 낸 9400여억원의 출연금으로 운영한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 도 경제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도정방침에 맞는 맞춤형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보증지원 정책을 시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경기도 산하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찾아가는 현장보증 전담팀’ 발대식. 경기신보 제공
  • 서울시의회 박호근의원, 예산결산검사때 市관계자 이석행위 질타

    서울시의회 박호근의원, 예산결산검사때 市관계자 이석행위 질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지난 6월 26일 제27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관계 공무원들의 이석의 문제와 작년대비 증가한 순세계잉여금 등의 내용을 지적하며 2016회계연도 결산심사를 했다. 박호근 의원은 “시의회와 시의원의 존재의 이유는 시민들을 대신해서 시민들이 낸 세금을 제대로 잘 쓰고 있는지 감시·감독하고, 그들의 의견을 잘 전달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집행된 예산에 대해서 시민을 대표하여 뽑힌 시의원들로부터 잘된 부분과 잘못된 점을 평가 받고 지적·보완사항에 대해 의견을 듣는 자리인데, 서울시 정책 핵심 결정자들인 관계공무원들 대부분이 이석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호근 의원은 “한 해 동안 살림살이에 대한 결산검사의 자리에 이석하게 된 서울시 간부급 공무원의 사유를 보면, 현장점검과 행사참석 등 중차대한 사유는 아닌데, 매년 관례적으로 이석을 하고 있는 것은 좋지 않은 관행이다”고 하며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석 행태를 질타했다. 이어서 박호근 의원은 순세계잉여금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부분을 지적하며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세수 추계 방법론을 좀 더 보완하여, 세입에 있어 세입추계의 정확성을 높여 순세계잉여금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 밖에 박호근 의원은 서울시의 부적절한 행정집행으로 발생한 1,200억 원이 넘는 소송 패소 배상금을 줄이고, SH공사가 대행하고 있는 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의 경우와 같이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사업비를 선지급한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여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을 위배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주의할 것을 말했다. 끝으로 박호근 의원은 “시의원들은 시민을 대신해서 이 자리에 있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한 자리에 시민의 의견을 들어야 할 서울시 공무원들의 이석하는 상황은 안좋은 관행이다”라며, “앞으로는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시민의 목소리와 어려움을 귀담아 들어 살기 좋은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 올랐다… 경주 국제물주간, 물 만난다… 70개국 전문가, 물꼬 튼다… ‘블루골드’산업

    물 올랐다… 경주 국제물주간, 물 만난다… 70개국 전문가, 물꼬 튼다… ‘블루골드’산업

    오는 9월 경북 경주에서 열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이 벌써 ‘대박’ 조짐이다. 개최를 3개월여 앞두고 국내외에서 국제물주간에 참가하겠다는 신청과 문의가 줄을 이으면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亞 국제물주간 통합… 50개 프로그램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이 열린다. 지난해 대구가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국제물주간은 경북도와 대구시가 2015년 물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공동 개최한 것을 기념하고 포럼의 성과를 이어 가는 후속 행사다. 그동안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개최되던 ‘대한민국 물산업전’과 ‘낙동강 물주간’을 통합해 창설됐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환경부·경북도·대구시·한국수자원공사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한다.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워터 파트너십’이라는 슬로건 아래 물 산업 전시회 및 50여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제1회 아시아 국제물주간’과 통합, 개최해 전 세계 물 분야 고위 관료와 대학교수, 비정부기구(NGO) 단체 등이 총출동한다. 70개국 1만 5000여명이 참가해 ‘물의 향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세계 62개국에서 1만 2000여명이 참가한 것보다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을 5년 내 싱가포르, 스웨덴 스톡홀름에 버금가는 세계 3대 국제물주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 사회의 물 주도권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경북을 세계적인 물 산업 중심지로 부각시켜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또 세계 각국의 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향력 있는 논의와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의 물 산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국내 물 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물 관련 각종 회의 및 행사를 마련한다. 도가 마련한 세부 프로그램은 ▲수변 지역 지방자치단체 포럼 ▲물과 위생 특별 프로그램 ▲마르세유에서 경주로 북콘서트 ▲물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연 매칭 운영 등이다.●세계 물 문제 대안 공동 모색 ‘수변 지역 지방자치단체 포럼’은 경주와 안동, 울진 등 경북도 내 주요 수변 도시들이 물관리와 물 산업화 우수 사례를 교류하고 물 문제에 대한 대안을 공동 모색하는 자리다. ‘물과 위생 특별프로그램’은 물의 영역을 화장실 위생으로까지 확대 모색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도입된다. 2008년 타임지 선정 세계 환경 영웅으로, 58개국 235개 단체가 가입한 세계화장실기구 잭 심 대표가 기조연설을 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중 ‘물과 위생’ 달성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우리나라 우수 물 기업의 개발도상국 진출 가능성도 적극적으로 타진한다. 세계 인구의 40%인 25억명 정도가 비정상적인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다. ‘마르세유에서 경주로 북콘서트’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대구·경북 유치 경험과 비법, 국제적인 물 네트워크 구축 과정 등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기회로 마련된다. 대구·경북은 2012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6차 세계물포럼에서 차기 대회를 유치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성과를 냈다. ‘물 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연 매칭’은 물 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개발, 사업화해 지역 물 산업 육성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물 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연 매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교수 등 전문가가 개발하고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북 물 산업 선도기업들의 홍보관도 운영된다. 경북도는 미래 물 산업을 이끌어 갈 강소 물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와 올해 물 산업 선도기업 16개 사를 선정, 육성하고 있다. 선도기업들은 홍보관에서 수처리 시설 설계·시공을 비롯해 중공사막(필터), 수처리 펌프, 유수분리조, SPE패널(방수기자재), 상·하수도 시설 운영 등 물 관련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경북, 중·동남아 등 물산업 수출 허브로 경북도는 물 산업 선도기업들의 해외 진출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해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4개 사가 총 179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SPE패널을 생산하는 ㈜복주가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업체와 1060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수처리용 펌프를 생산하는 ㈜그린텍은 말레이시아에 400만 달러, 수위계·유량계 제작 전문업체인 ㈜리테크는 중국에 300만 달러어치의 제품을 각각 수출했다. 수처리 제어장치 등을 생산하는 ㈜우진은 에티오피아 마을 상수도시설 설치 사업(30만 달러)을 수주했다. 수출 상담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고 있다. ㈜복주, ㈜세원이엔지, ㈜미래산업, ㈜포웰, ㈜그린텍 등 5개 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국제물산업전’에 참가해 56건 778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경북 물 산업 기업의 동남아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태국 국제물산업전은 35개국 1만 2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아시아 대표 전시회이다. 도는 앞으로 10년 내 100개 사까지 물 산업 선도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경북은 무한한 물 산업 성장 잠재력을 지녔다. 낙동강 등 국가하천 6개와 안동댐 등 13개 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강인 낙동강 본류 전체 구간 525.15㎞ 가운데 70.3%인 366.7㎞가 경북 구간이다. 전국 다목적 댐 21개 가운데 경북은 7개(33.3%), 총저수량 129억t의 16.8%(21.8t)를 차지한다. 또 물 산업의 핵심 소재인 멤브레인 생산량이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생산량의 70%를 점유하는 도레이케미칼,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멤브레인 생산 업체들이 경북에 몰려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 등 연구·개발(R&D) 인프라를 충실하게 갖췄다. ●정부 물기업 2030년 일자리 20만개 창출 세계 물 시장은 연평균 6.5%씩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세계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와 급속한 산업화, 인구 증가로 지구촌 곳곳에서 물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2025년 기준 8650억 달러(약 1038조원)까지 급성장해 21세기를 주도할 블루골드 산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2014년 기준 국내 물 산업 수출액은 20억 달러 수준으로 세계시장의 1%에 불과한 실정이다. 정부는 2015년 기준으로 2030년까지 물 기업 매출액은 31조 4000억원에서 50조원, 전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수출액 비중은 4.1%에서 20%, 일자리는 12만 4000명에서 20만명까지 각각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국토부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물 관련 기관을 총망라해 물 산업 전 분야에 걸친 학술 및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경북은 물론 우리나라 물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기여하겠다”면서 “특히 우리 물 산업의 글로벌 시장 비중을 높이고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창출하는 데 가장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1주년 기념 ‘제1회 깨알정책대상’ 개최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1주년 기념 ‘제1회 깨알정책대상’ 개최

    지난 22일 서울 합정역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제1회 내 삶을 바꾸는 깨알정책대상’이 열렸다.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하 생활정책연구원) 창립 1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시상식은 그간 시민 중심의 생활정책 입법연구, 정책 시행에 성과를 보인 국회, 광역의회, 기초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졌으며 각계 시민대표가 직접 시상에 나섰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종욱 서울시 부시장이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회원 재능기부 공연, 기부 경품 추첨 행사, 공로회원 시상, 각 분과위원 위촉장 수여식 등이 이어졌다. 깨알정책의 주역으로 선정된 수상자는 △기초의회 부문 김혜미, 문병훈, 신종갑, 오중석, 황인구 등 구의원 5명 △광역의회 부문 윤화섭, 이재준(이상 경기도의회), 김용석, 박양숙, 박운기, 서윤기, 유광상(이상 서을특별시의회) 등 의원 7명 △국회부문 김관영(전북군산, 국민의당), 김영진(경기수원, 더불어민주당) 등 의원 2명으로 시민의 깨알 같은 일상에서 발굴한 정책의제를 적극적인 입법화 과정을 통해 정부, 지자체의 정책으로 현실화시킨 현직 의원 및 활동가 14명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깨알정책대상의 상패와 함께 참깨 상자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여기에는 깨알 같은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적극적인 입법활동이 지속되기를 기대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활정책연구원의 관계자는 설명했다. 깨알정책대상 선정심사위원회 김승연 위원장(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입법활동과 정책제안의 구체성, 영향력 등을 심사기준으로 두고 꼼꼼한 평가가 이뤄졌다”며 “깨알정책대상이야말로 시민들이 주는 가장 의미 있는 상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생활정책연구원 황인국 공동대표는 “깨알정책대상 수상자들은 최근 1년 동안 시민을 위한 입법활동과 정책의제 제안 활동을 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고 선택한 이른바 ‘깨알정책의 개척자들’이다. 앞으로도 시민의 대변자, 시민을 위한 대립군으로 계속 활약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은 생활현장 곳곳에서 삶의 변화가 체감되도록 사소한 일상에서 공공의 영역까지 생활정책을 만들고 실현하고 있다. 2016년 5월 설립 이후 1년간 대중교통 요금할인 24세 확대, 공인인증서 폐지, 선거연령 18세 인하 등의 정책이슈를 주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일의 왕비’ 박민영♥연우진, 시청자 울린 애틋한 사랑

    ‘7일의 왕비’ 박민영♥연우진, 시청자 울린 애틋한 사랑

    ‘7일의 왕비’ 박민영, 연우진이 서로를 향한 애틋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웠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박민영과 연우진의 생존과, 그의 정체를 알고 난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낙천’이라는 자가 이역(연우진 분)이라는 것을 직감한 신채경(박민영 분)은 그를 뒤에서 와락 끌어 안으며 이역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재회의 감정을 나눌 여유도 없었다. 이역을 쫓던 살수들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결국 이역은 신채경의 손을 붙잡고 산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쫓고 쫓기는 상황에서 이역은 어깨에 화살까지 맞았다. 두 사람은 힘겹게 동굴 안으로 피했다. 이역은 여전히 신채경을 밀어내려 했다. 그럼에도 신채경은 이역의 어깨 상처를 치료하며 그의 곁을 지켰다. 이역이 이융(이동건 분)에게 복수심을 품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차렸다. 그렇기에 신채경은 다음 날 살수들에게 잡혔을 때, 스스로 미끼가 되어 이역이 도주하도록 했다. 신채경은 도적을 도주시킨 죄로 의금부에 갇혔다. 동료들에게 붙잡힌 이역은 어떻게든 신채경을 구하기 위해 달렸다. 그러나 자신을 쫓는 살수들, 정체를 드러내면 자결하겠다는 어머니 자순대비(도지원 분)의 읍소 때문에 주저 앉을 수밖에 없었다. 그 가운데 신채경 또한 도주 당시 살수가 쏜 화살에 상처를 입으며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때 옥사에 등장한 명혜(고보결 분)는 이역을 온전한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신채경을 죽이려고 시도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역경 커플(이역-신채경)의 역경 로맨스가 주를 이뤘다. 탄탄한 스토리, 박민영, 연우진 두 배우의 섬세하고도 울림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시청자의 감정 몰입도는 치솟았다. 두 사람의 애틋한 로맨스의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2 ‘7일의 왕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 도시재생지원센터-서울로 7017 현장 답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 도시재생지원센터-서울로 7017 현장 답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태)는 제274회 정례회 개회중인 6월 21일 오후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포함하여 개장 1개월을 맞은 서울로 7017(‘서울역 고가’)과 중림동 2030 역세권 청년주택 대상지를 방문했다. 무더위 속에 진행된 이날 현장방문에서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서울시 부서관계자의 현황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은 후 도보로 이동하면서 방문지별 사업추진 현황을 구석구석 살펴봤다. 첫번째 방문지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역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추진현황과 향후일정 등을 보고 받았다. 업무보고를 받은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들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도시재생을 원활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은 중림동, 서계동, 서울역, 양동, 남대문시장, 회현·명동 등 지역별로 추진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약 500억원이 투입되어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을 구현할 계획으로 이번달 27일에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앞두고 있다. 두번째 방문지인 ‘서울로 7017’은 지난 5월 20일 시민의 길로 다시 태어난 이래, 개장 1달만에 방문객수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호응속에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은 곳이다. 그러나, 개장과 동시에 발생한 안전사고와 그늘막 부족, 비좁은 통행로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시설개선 필요성이 논의돼왔고, 최근 서울시는 안전요원을 2배로 늘리고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보완하는 등 시민불편을 해소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서울로 7017 조성 및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불편사항은 없는지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특히 전철수의원(더불어 민주당, 동대문1)은 방문객을 위해 서울로 7017의 조성경위 등 안내사항을 간이 공연무대에 설치하여 서울역고가를 적극 홍보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중림동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대상지는 서울로 7017 서측에 인접한 곳으로,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에 따른 용도지역 상향(제3종일반주거지역→일반상업지역)을 위해 6월 22일 상임위 안건심사를 앞두고 있는 지역이다. 의견청취에 앞서 위원회는 대상지 입지특성 및 주변지역 개발현황 등을 살펴본 후, 청년주택 건립을 전제로 한 용도지역 상향의 적정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창진 의원(바른정당, 송파2)을 포함한 대다수 의원들은 청년주택 건립의 정책취지에는 전적으로 동감하나, 조망권 등 사적 재산권이 과도하게 침해되는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할 것을 주문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김정태 위원장(더불어 민주당, 영등포2)은 “서울로 7017 개장을 계기로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주변상인, 지역주민의 동참과 협력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 집행부는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위원회는 다음주 수요일에 제2차 현장방문 일정을 계획하여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둘러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결-폐기’ 북핵 2단계 접근 제시… 한·미 이상기류 해소 총력

    ‘동결-폐기’ 북핵 2단계 접근 제시… 한·미 이상기류 해소 총력

    문재인 대통령이 첫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핵·미사일 동결-핵 프로그램의 완전한 폐기’로 이어지는 북핵 문제 ‘2단계’ 접근법을 제시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동결해 더는 군사도발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인다면 대화에 나서 변화를 유도하고 종국엔 핵 폐기 협상 테이블로 견인한다는 구상이다.남북 대화를 지렛대로 활용해 한국 주도로 북핵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과거 보수 정권의 북핵 해법과 차이를 보인다. 박근혜 정부는 ‘대북 강경 원칙론’으로 남북 간 대화 창구를 아예 닫아버렸다. 문 대통령은 21일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려면 제재와 압박이라는 메뉴판에 대화라는 메뉴를 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계속하는 한 최대한 압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화 일변도의 기조와 선을 그었다.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되,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적극 보조를 맞춰 전방위 노력을 기울여야 북핵 해결이 가능하다는 현실론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이 최근 트럼프 행정부와 ‘코드’를 맞추는 것도 미국과의 공조를 다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구상을 지지하도록 설득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는 북핵의 완전한 폐기와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통 목표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더 나아가 이날 미국 CBS방송 인터뷰에선 북한을 소극적으로 압박하며 변화를 기다렸던 전임 버락 오바마 정부의 ‘전략적 인내’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행정부와 같은 평가다. 한국이 주도권을 갖고 국제사회의 북핵 논의를 진전시키려면 키를 쥔 미국 정부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는 ‘실사구시적’ 외교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한국방송기자클럽의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선 “만약 북한이 핵을 동결하고, 핵 동결이 충분히 검증된다면, 한·미 간 군사행동을 조정하는 등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했지만, CBS방송 인터뷰에선 “선거 과정에서 한·미 군사훈련의 축소 혹은 조정을 말한 적이 없다. 나쁜 행동에 보상이 주어져서는 안 된다고 굳게 믿는다”며 상반된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화 재개 조건과 수위를 의논하는 등 본격적으로 미국과 보조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우선 내부적으로는 대북 제재 국면에서도 인도지원은 중단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WP 인터뷰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교류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러나 개성공단 가동 재개에 대해선 “북한이 비핵화에 어느 정도 진전을 보인 후에나 가능한 문제”라고 잘라 말했다. 북한에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협상 파트너로 인정하고 대화를 통해 북핵 문제를 풀어 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은 합리적이지 않은 지도자이고 위험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현실적으로 북한을 통치하고 있고 북한의 핵 폐기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북한 체제와 김정은 정권을 지켜주는 것은 결코 핵이나 미사일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역으로 북한 체제를 지킬 유일한 방법은 대화란 의미로도 해석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벨기에 브뤼셀 중앙역서 폭발…“용의자 ‘알라는 위대’ 외쳐”

    벨기에 브뤼셀 중앙역서 폭발…“용의자 ‘알라는 위대’ 외쳐”

    20일 저녁(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중앙역에서 자살폭탄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브뤼셀 중앙역에서 괴한 1명이 폭발물을 터뜨리고 군인들의 총에 맞았다. 이번 폭발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피해도 제한적이라고 브뤼셀 검찰청 대변인은 전했다. 벨기에 국가위기센터는 용의자는 제압됐다고 밝혔다. 용이자가 사망했는지는 확인도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용의자가 폭발을 일으키기 전 “알라후 아크바르”(Allahu Akbar·알라는 위대하다)라고 외친 뒤 트롤리(기기의 운반에 쓰이는 작은 수레)를 폭파했다고 말했다. 앞서 브뤼셀 중앙역 광장에서 폭발음이 들린 뒤 일대 교통이 차단됐다. 벨기에 열차회사인 SNCB 측은 트위터를 통해 경찰이 열차 통행 중단을 요구했다고 확인했다. 브뤼셀 중앙역은 벨기에에서 가장 붐비는 역 가운데 하나다. 벨기에는 2016년 3월 브뤼셀 자벤템 국제공항 출국장과 브뤼셀 시내 말베이크 역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로 32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부상한 이후 삼엄한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 “임명직은 안 맞아”…서울시장·경기지사 등 염두

    이재명 “임명직은 안 맞아”…서울시장·경기지사 등 염두

    이재명 성남시장은 20일 국회 진출이나 현 정부 입각을 통한 임명직 진출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가진 간담회를 통해 “저처럼 야전에서 살아온 사람은 지도자 밑에서 지휘받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다. 실제로 제 뜻을 펼 수 있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내년 지방선거에 나서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서울시장·성남시장·경기지사 중 어떤 선거에 도전할 지에 대해서는 “민심을 살피고 순리에 따라 올 가을쯤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운명이 달린 것이라 중요한 만큼 당에서 경쟁력 위주로 최대한 (후보를) 조정할 것이다. 제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는 상태라 저도 민주개혁진영에 유용한 역할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결정해야 한다. 박 시장에 연동되는 사람들이 많고 저도 무관하다고 할 수 없다”며 “경기도지사는 진보진영에서 임창열 지사가 당선된 것을 마지막으로 보수진영에서 계속 당선됐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진보진영이 경기지사를 탈환해야 하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느낀 소회도 털어놨다. 그는 “지역에서 보는 것과 위에서 보는 것은 다르더라. 대한민국 전체가 한눈에 보이니까 제 자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취약해 아직 채울 게 많다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과정에서 선택을 받으려면 기본실력과 실적은 당연히 있어야겠지만 이미지가 중요하구나 생각했다. 또 안정감과 신뢰,품성,주변 인물을 갖추고 있어야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배우고 성숙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홍석현 대통령특보 해촉 진행 중”

    靑 “홍석현 대통령특보 해촉 진행 중”

    청와대는 19일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이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 직을 고사하겠다고 밝혀 해촉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홍 특보를 위촉한 직후 중앙일보에서 연락이 와서 사의를 표명하는 등 몇 차례 의사를 전달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홍 전 회장은 지난달 21일 대미 특사로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하던 길에 인천공항에서 “(특사 위촉을)처음 듣는 얘기라서 조금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다. 상의를 안 하고 발표해서 조금 당혹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와 홍 전 회장을 특보로 임명했다. 이와 관련, 중앙일보는 이날 사고(社告)를 통해 “홍 전 회장이 특사 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는 자리에서 ‘처음 듣는 말이며 당혹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곧이어 특보직을 고사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청와대도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의 입장표명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지사는 지난 18일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회견에서 “신문을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시키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 자리”라며 홍 전 회장을 비난했다. 중앙일보 측은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아이 버리고 사라진 산모 찾기 ‘누구길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아이 버리고 사라진 산모 찾기 ‘누구길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이 산모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일일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무궁화(임수향 분)는 아이를 버려두고 사라진 어린 산모 소식을 접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무궁화는 아이 아빠도 없이 출산한 어린 산모가 아이를 버려두고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차태진(도지한 분)은 전화를 받고 당황하는 무궁화의 모습을 보며 무슨 일인지 궁금해 했지만, 무궁화는 산모를 보호하기 위해 차태진에게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다. 동료들은 혼자서 아이를 양육해야 할 어린 산모의 앞날을 걱정했고, 차태진은 무궁화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겼다. 근무를 마친 무궁화는 홀로 병원을 찾아가 병원에 홀로 남겨진 아이를 보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무궁화는 산모가 처벌을 받기 전에 산모를 찾기로 결심했고,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에게 산모의 소식을 전하며 한숨을 지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준표 “홍석현, 신문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중앙측 “어불성설, 법적대응”

    홍준표 “홍석현, 신문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중앙측 “어불성설, 법적대응”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을 향해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자리”라고 원색 비난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홍 전 지사가 발언 철회 후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홍 전 지사는 18일 당대표 경선 출마선언 후 기자들과 만나 “나는 언론이 정상이 아니라고 본다”며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자리”라고 홍 전 회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정권이 5년도 못간다는 것을 박근혜 정부에서 봤다”며 “그러나 언론은 영원하다. 정권은 5년도 못가지만 언론은 영원한데도 지난 탄핵이나 대선과정에서 보니까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청와대 특보자리 겨우 얻은 언론, 나는 정상적 상황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입장문을 통해 “신문과 방송을 갖다 바쳤다는 홍준표 전 지사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면서 “홍석현 전 회장은 특히 2017년 3월 18일 고별사를 통해 중앙일보•JTBC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이후 양사의 경영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았고, 또 홍석현 전 회장의 조카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특별검사 수사에 따라 재판에서 사실 관계를 다투고 있다. 조카를 구속시켰다는 홍준표 전 지사의 주장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중앙은 또한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직과 관련해선 특보 지명 발표 당일인 2017년 5월 21일 홍석현 전 회장이 미국 특사 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는 자리에서 ‘처음 듣는 말이며 당혹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며 “곧이어 특보직을 고사하겠다는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했고, 청와대도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은 “홍 전 지사가 이처럼 사실과는 전혀 다른 주장을 공개적으로 거론한 데 대해 거듭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더불어 발언의 공식 철회와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홍석현 전 회장 개인의 명예는 물론 중앙일보•JTBC 구성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법적대응을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황준환의원, 강서구 개화마을 용도지역 상향 요구

    서울시의회 황준환의원, 강서구 개화마을 용도지역 상향 요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황준환 의원(자유한국당, 강서3)은 6월 15일 제 27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강서구 개화마을 용도지역을 상향 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지역구 주민 110여명이 방청하는 가운데 황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그린벨트 해제후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강서구 개화동 집단 취락지역에 용도지역상향 등을 허용하는 도시관리계획 가이드라인 용역시 개화동 용도지역 상향이 주민숙원사업으로 강서구 개화동 556-59일대를 제1종전용주거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반드시 상향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개화동 집단취락지역은 상사, 부석, 신대, 내촌, 새말마을 등 5개 마을로 이루어졌는데, 1979년 취락구조개선 사업 이후 38년이 지나 주택, 상수도, 각종 설비가 노후화 되어 있고 주택 등이 너무 노후화되어 수리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50%의 건폐율과 100%의 용적률을 적용받고 2층 이하의 층수만 허용되는 곳이다. 황 의원은 “이 지역의 주거환경은 세대간 계층간 특히 젊은 층이 더불어 살기가 어렵다”고 밝히면서 “그린벨트 해제 전에는 여러 주민편의시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흔한 슈퍼나 마트 조차 없는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공항고속도로 마을관통, 지하철 차량기지, 버스공영차고지, 가스충전소 등 주민기피시설을 수용했음에도 보상은 커녕 1종전용주거지역으로 묶여 지역발전은 고사하고 퇴락하는 마을로 전락되고 있다”고 지금의 현실을 꼬집었다. 또한 김포공항, 아라뱃길, 10차선의 육상교통, 향후 김포공항역은 5개 노선의 지하철 환승 등 다양한 교통체계가 있어 국토의 효율적 이용측면에서 용도지역 상향이 절대 필요하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답변에 나선 박원순 시장은 현재 진행중인 도시관리계획수립 라이드라인 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황의원은 “개화동 주민들은 한이 서려 있다. 그린벨트로 지정되어 각종 개발이 규제를 받아왔고, 취락구조 개선도 자기 토지 20%를 기부채납하며 강제로 시행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말하면서 “주민들의 처절하고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개화동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4층이하, 건폐율 60%, 용적률 150%, 근린시설허용을 포함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박원순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문순 일어나 인사말하려 하자 文대통령 “앉아서 해주셔도 된다”…崔 “군기 잡지 않을까 해서” 웃음

    최문순 일어나 인사말하려 하자 文대통령 “앉아서 해주셔도 된다”…崔 “군기 잡지 않을까 해서” 웃음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최문순 강원지사가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말을 하려고 하자) 앉아서 해 주셔도 됩니다.”(문재인 대통령) “(최 지사 자리에 앉으며) 경호실에서 군기 잡지 않을까 해서(웃음). 시·도지사협의회의 제일 큰 임무가 대통령을 모시고 건배하는 일인데 제가 임기가 끝나가는데 한번도 못했습니다.”(최 지사)문재인 대통령과 전국 17곳의 시·도지사가 14일 문 대통령의 취임 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는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예정 시간을 40분 넘긴 100분가량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간담회의 목적은 문 대통령이 추진하는 제2국무회의를 시범 가동하는 것과 동시에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이었다. 간담회에 모인 시·도지사들은 문 대통령이 설명한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중심의 추경안 편성 취지에 공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17곳의 시·도지사들은 소속 정당에 관계없이 추경안에 동의했다. 간담회에 배석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지방자치단체들도 형편은 어렵지만 추경을 편성해서 호응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지자체들은 국회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키지 않는다면 어렵게 준비한 추경이 헛일이 될 것이니 조속한 국회 처리를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줄탁동기’(?啄同機: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 새끼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라는 말이 있다”면서 “중앙과 지방이 힘을 모아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수출이 증대되는 좋은 지표상 징후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내수 부진과 고용절벽은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또 “내수와 고용 문제만 해결할 수 있다면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경제성장률을 상승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이번 추경이 그 좋은 계기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도지사들은 문 대통령에게 지방정부의 운영자로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박 대변인은 “시·도지사들은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과 자치인사권의 확대, 지방비 부담의 최소화 방안 마련, 규제 혁신, 지방교부금 교부 비율과 교부의 확대, 지방교부금 배분 기준의 개선 등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박원순 서울시장은 사회서비스공단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문 대통령의 추경안 취지에 동감하는 한편 자치조직권 확대 등을 건의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다음달 폐쇄 예정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정상화를 요청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추경안에 가뭄 극복 예산이 추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건의사항을 다 들은 문 대통령은 “당장 가뭄이 극심한 데는 재해대책비나 예비비를 총동원해 보고 이번 추경에도 편성할 수 있는지 한번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