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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이낙연 비방’ 관계자 직위해제…“내부지침 어겨, 법 위반 아냐”

    이재명, ‘이낙연 비방’ 관계자 직위해제…“내부지침 어겨, 법 위반 아냐”

    “정치중립 문제로 제가 지휘권한 행사 감사”“경기도 관련 구성원, 선거법 위반은 아냐”이낙연측 “경기도 차원의 조직적 여론조작”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경기도 유관 기관 공무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팅방에서 경쟁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비방했다는 의혹과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은 아닌데 내부 지침에 어긋난다”면서 “정치 중립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제가 지휘 권한을 행사해서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그런 지적이 있어서 실제 확인해봤는데 경기도 직접 산하기관은 아니고 경기도와 관련이 있는 기관의 구성원이 그런 비방 행위를 했다고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공직자는 아니지만 자중해야 하는 사람이 선거에 개입해 물의를 일으킨 것은 책임지는 게 맞아 직위해제 처분을 하고 조사 중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최근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임원이 만든 단체 SNS인 텔레그램 대화방을 개설해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비방글이 공유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전 대표 측은 경기도 차원의 조직적 여론 조작이라면서 당 선관위 차원의 조사를 요구했으며 이재명 지사 측은 “해당 단체방의 존재도 모르고 짐작 가는 사람도 없다”면서 관련성을 부인했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전남 광양시 소재의 옥룡사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군필 포스터 논란을언급하며 “그것보다는 고위공직자가 단톡방(다수가 참여하는 메신저 대화방)을 열어서 특정 후보에 대한 가짜 뉴스를 만들어 배포하는 불법 선거운동이 훨씬 더 심각한 일”이라면서 “그것마저 규정하고 조치하는 것이 순서에 맞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이 지사를 직격했다.
  • 석 달 전보다 오른 코인 3개뿐…시총 상위 5개 코인 고점 대비 반토막

    석 달 전보다 오른 코인 3개뿐…시총 상위 5개 코인 고점 대비 반토막

    엑시인피니티, 이더리움클래식, 웨이브↑3개월 기준 비트코인은 47.08% 하락시총 상위 5개 수익률도 두 달 새 50%↓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 호황이 최근 들어 급격히 시들해지고 있다. 최근 3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오른 코인은 단 3개뿐이고, 가격이 내린 코인 10개 가운데 8개꼴로 가격이 50% 넘게 내렸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상위 5개 코인의 수익률은 역대 최고점을 찍은 올해 5월 이후 두 달여 만에 반 토막 났다. 18일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업비트 원화 시장에 상장된 코인 102개 가운데 최근 3개월 동안 가격이 상승한 코인은 엑시인피니티(125.29%), 이더리움클래식(16%) 그리고 웨이브(1.13%) 3개뿐이었다. 나머지 코인 100개는 3개월 전에 비해 모두 가격이 하락했다. 가장 하락 폭이 큰 것은 시아코인으로 76.5% 내렸고 아이오에스티가 75.80%, 네오가 74.58% 폭락했다. 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도 3개월 새 47.08%가 떨어지며 거의 반토막을 기록했다. 특히 업비트 내 시가총액 상위 5개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에이다, 리플, 도지코인의 수익률은 고점을 찍은 지 두 달여 만에 반토막이 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두나무에 따르면 양사가 개발한 시가총액 톱 5지수는 올해 5월 10일 6524.13포인트(2017년 12월 1일=1000.00)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다만, 이달 15일 기준 3147.19포인트까지 내려갔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편입 비중이 각각 30%이고, 나머지 세 종목(리플, 에이다, 도지코인)은 동리 가중 방식으로 혼합 산출했다. 이날 같은 시간 일일 기준 주요 코인 가격은 올라가고 있다. 전일 대비 비트코인은 1.59% 상승해 3779만 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3.84%), 에이다(2.17%), 리플(1.45%) 그리고 도지코인(1.36%)까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 광주 간 윤석열, 후원회장에 황준국 전 영국대사 위촉…“국가관 같다”

    광주 간 윤석열, 후원회장에 황준국 전 영국대사 위촉…“국가관 같다”

    서울대 경제학과·외시 출신 외교통朴정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출신尹, 이달 말 후원금 모금 개시尹 “가족 검증, 불법·부당 안하면 파헤쳐야”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황준국 전 주영국대사를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만 61세인 황 전 대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외무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북핵외교기획단장, 주미 정무공사,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대사 등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당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으로서 6자 회담 수석대표 역할을 했다. 2018년 퇴직한 뒤로는 연세대 국제대학원과 한림대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해왔다. 윤 전 총장은 황 전 대사가 공직자로서 보여준 국가관과 활동에 뜻을 같이 해 후원회장 영입을 제안했고, 황 전 대사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 “윤 전 총장과 평소 안면 있던 사이”라면서 “자연스럽게 북핵 등 외교·안보 관련 정책 조언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전 대사는 오는 19일부터 등록신청과 홈페이지 개설 등 후원회 운영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한 후 이달 마지막주부터 후원금 모금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전 대사가 합류하면서 윤 전 총장 대선캠프에서 공식활동하는 인원은 6명에서 7명으로 늘었다.광주 간 尹 “광주 경제성장 기지돼야”“광주의 한, 자유민주주의로 승화” 한편 전날 여권의 심장부인 광주를 방문한 윤 전 총장은 ‘무분별한 가족 검증을 지양하자는 취지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발언에 동의하는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아주 불법·부당한 것이 아니라면 국민의 공복으로 나서는 정치 지도자에 대해서 국민이 가지는 궁금증, 의문점을 파헤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일반론을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의혹에) 근거가 있다면, 팩트에 기초해서 설명도 해 드리고 하는 게 정치 과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제 수준이 문제인데, 많은 국민이 양식을 갖고 계신다”면서 “상식선에서 의혹이 있고, 그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는 것 자체가 정치가 아닌가”라고 재차 밝혔다. X파일 논란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한 윤 전 총장으로서는 검증 공세에 자신감을 거듭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또 광주에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 역사적 현장인 옛 전남도청을 둘러보는 등 ‘5·18 행보’를 이어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5·18묘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제 광주의 한을 자유민주주의와 경제 번영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선열들의 죽음을 아깝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후대를 위해서라도 자유민주라는 보편적 가치 위에서 광주·전남 지역이 고도 산업화와 경제 성장의 기지가 됐으면 한다”는 등의 5·18 메시지를 내놓았다. 윤 전 총장은 그동안 “5·18은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 “5·18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피로 지켜낸 헌법수호 항거” 등의 메시지를 내놓으며 호남이 보수 진영에 등을 돌리게 된 가장 결정적인 원인인 5·18에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
  • 김두관, ‘이재명 軍 미필’ 공격에 “비열해”... 이재명 “위로 감사”

    김두관, ‘이재명 軍 미필’ 공격에 “비열해”... 이재명 “위로 감사”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비틀어진 자신의 팔 사진을 공개하며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을 비난하는 공세에 정면 대응했다. 앞서 17일 같은당 대권후보인 김두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박용진 의원과 본인의 모습이 함께 담긴 ‘군필 원팀’ 포스터를 올리며 “차라리 저를 빼달라. 비열한 마타도어에 동참하기 싫다. 누구도 장애를 갖고 비하 받아선 안 된다”고 밝혔다.이에 이날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차마 어디 호소할 곳도 없고 마음만 아렸다”며 “장애의 설움을 이해하고 위로해 준 김두관 후보 말씀에 감사하다”고 김 의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어도, 살만해져도, 장애의 서러움을 완전히 떨쳐내기는 어렵다”며 “이 그림을 보자 갑자기 어릴 적 기억이 떠올랐다”고 떠올렸다. 그는 “프레스에 눌려 성장판 손상으로 비틀어져 버린 왼팔을 숨기려고 한여름에도 긴 팔 셔츠만 입는 절 보며 어머니는 속울음 삼켰다”며 “휘어버린 팔꿈치를 쓰다듬던 어머니 손길을 느끼며 속으로만 울었다”고 했다. 이어 “제 아내를 만나 서른이 훨씬 넘어서야 비로소 짧은 팔 셔츠를 입게 됐다”며 “장애의 열등감을 극복하는 데는 참 많은 세월이 흘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후보 글을 보니 동생의 장애를 놀리는 동네 아이들을 큰형님이 나서 말려주는 것 같은 푸근함이 느껴진다”고 했다. 정 전 총리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래선 안 된다. 검증이 마타도어가 돼선 안 된다. 장애로 군에 입대 못 한 그 한을 껴안아주는 게 민주당 정신”이라며 해당 포스터에 대해 비판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정오 기준 모금액이 2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금 한도액(25억6545만원)의 약 80%에 해당한다. 10만원 이하의 소액 후원은 95.7%를 차지했다.
  • 제헌절 맞은 대권주자들... 與 “개헌 필요” 野 “대통령 헌법 훼손”

    제헌절 맞은 대권주자들... 與 “개헌 필요” 野 “대통령 헌법 훼손”

    제73주년 제헌절인 17일 여야 대권주자들이 헌법수호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를 내는 한편, 이에 대한 방법에 있어서는 다양한 의견을 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 앞에 부끄럽지 않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야권 유력 대권주자로 언급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향해서는 “헌법정신을 정면으로 훼손한 분들”이라며 “헌법사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내 삶을 지켜주는 개헌, 추진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전 대표는 “시대 변화와 국민의 새로운 요구를 구현하는 새로운 헌법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선 과정에서 후보들이 공약하고, 차기 대통령 임기 시작과 함께 바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정세균 전 총리도 “국가와 국민을 위한 개헌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론에 대한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용진 의원은 “대한민국이 발전한 만큼, 우리 헌법도 달라져야 한다. 변화한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의 삶을 위한 헌법이 필요하다”며 “헌법 제10조에 담긴 ‘행복추구권’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서울 사람만 잘 사는 ‘서울공화국’을 이제 해체해야 한다”고 말하며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개헌을 강조했다.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금, 자유가 대통령에 의해 고발되고 법치주의와 삼권 분립이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5년 문 대통령이 ‘헌법에게 참 부끄러운 제헌절“이라고 했던 발언을 언급하며 ”그 날이 오늘이 됐다“고도 말했다. 같은당 박진 의원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헌법 가치와 자유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가슴속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광주 5·18 민주묘역 참배 이후 시민들과 만나 ”보편적인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희생자들의 넋을 헌법정신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을 피로써 지킨 항쟁이 바로 5·18 민주화운동“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늘 열려있는 문제“라면서도 ”현실에서의 개헌은 국민적 합의와 동의할 수 있는 절차에 따라서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윤석열, 가족검증에 자신감?…“불법·부당한 것 아니라면 파헤쳐야”

    윤석열, 가족검증에 자신감?…“불법·부당한 것 아니라면 파헤쳐야”

    야권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가족 검증에 대해 “아주 불법·부당한 것이 아니라면 국민의 공복으로 나서는 정치 지도자에 대해서 국민이 가지는 궁금증, 의문점을 파헤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17일 광주를 방문한 윤 전 총장은 ‘무분별한 가족 검증을 지양하자는 취지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발언에 동의하는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전 총장은 “일반론을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의혹에) 근거가 있다면, 팩트에 기초해서 설명도 해 드리고 하는 게 정치 과정”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제 수준이 문제인데, 많은 국민이 양식을 갖고 계신다”면서 “상식선에서 의혹이 있고, 그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는 것 자체가 정치가 아닌가”라고 재차 밝혔다. 그 동안 ‘윤석열 X파일 논란’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한 윤 전 총장이 검증 공세에 자신감을 거듭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 입당 이후 대권행보에 속도를 내는 것에 대해선 “저는 정치 참여를 시작하면서 이미 말씀을 드렸다”며 “어떤 분을 만나고 안 만나고는 아니지만, 가능한 많은 국민을 만나서 스킨십을 하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말씀드리고 시작한 방향을 상당 기간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혀 당분간 국민의힘 입당엔 거리를 두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 등의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에 대한 법원의 1심 무죄 판결에 대해선 “사필귀정”이라며 “실체가 없는 사건을 갖고 검언유착이라고 해서, 일종의 권언유착에 의한 정치공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 與, 윤석열에 “남자 박근혜”…최재형도 “최로남불” 맹공

    與, 윤석열에 “남자 박근혜”…최재형도 “최로남불” 맹공

    與, 여론조사 4위 최재형에 비판 집중윤호중 “헌법 유린, 국민 심판 있을 것”이낙연, 윤석열에 “가족관, 공직관 뒤집혀”더불어민주당은 16일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전날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겨냥해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이날 최 전 원장 지지율이 대선 주자 중 4위에 해당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여권이 윤 전 총장에 집중했던 비난의 화살을 최 전 원장에게도 돌리는 모습이다. 서울신문이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성인남녀 12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8% 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서 최 전 원장은 5.1%를 기록, 이재명 경기도지사(27.2%), 윤 전 총장(26.8%),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6.0%)에 이어 4위였다. ●“최재형, 우사인 볼트 울고 갈 속도로 입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최고위에서 “사직 17일만의 입당은 사표 잉크도 마르기 전으로 우사인 볼트도 울고 갈 정도의 속도다. 가벼워도 너무 가벼운 행보”라며 “헌법 유린 행위에 대한 국민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맹비난했다.그는 “권력 기관 수장들이 자리 먹튀, 인지도 먹튀를 하며 정치에 뛰어드는 것에서 엘리트 관료들의 특권 의식이 정말 목불인견의 수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혜련 최고위원은 최 전 원장을 향해 “감사원의 근간인 독립성과 중립성을 무너뜨리는 반헌법적 행위”라며 “무슨 명분으로 대선후보로 나서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다. 함량 미달”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김영배 최고위원은 “정치적 사익에 눈이 멀어 그 직을 이용해 정치적 중립을 차버린 최재형 씨는 최소한의 금도도, 책임감도, 비전도 없는 ‘3무 최로남불’”이라며 “사정기관인 감사원과 검찰은 졸지에 정치 지망생의 철새 도래지가 됐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지상 최대 극악무도 중범죄” 윤 전 총장 비판도 줄을 이어졌다. 김용민 최고위원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의혹에 대한 합동감찰 결과와 관련해 “윤 전 총장이 검찰의 잘못을 덮기 위해 배당권 등을 남용했고 수사 감찰을 방해한 형사 처벌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정수석의 정당한 권한을 행사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으로 기소한 검찰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면 윤 전 총장의 감찰 방해와 수사 무마는 지상 최대의 극악무도한 중범죄”라고 강조했다.김영배 최고위원은 윤 전 총장의 ‘세금을 걷어서 나눠줄 거면 안 걷는 게 좋다’는 발언을 겨냥해 “남자 박근혜란 말도 있더라. 어차피 숨을 뱉을 텐데 왜 숨을 쉬십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도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윤 전 총장의 국가관이 우려스럽다. 화장실 가야 하는데 밥 먹을 필요가 있냐는 논리와 무엇이 다른가”라며 “낡은 국가관에 머물러 있음을 고백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윤 전 총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검증 공세를 받는 부인에 대해 ‘제가 정치를 안 했으면 겪지 않아도 될 일’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을 겨냥해 “가족관, 공직관은 어딘가 뒤집혀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 “동네서점 살리자”…강원도 인증서점 46곳 지정

    “동네서점을 살리자” 강원도는 지난 15일 제1회 강원도 지역서점위원회를 열어 46곳을 지역서점으로 인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서점 77곳 가운데 인증 신청한 57곳을 대상으로 심의했다. 이는 일정 규모의 방문용 매장을 운영하는 서점이 도가 정한 인증 요건을 충족하면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강원도는 지난해 12월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처음 시행에 들어갔다. 강원도지사 명의의 이 지역서점 인증 기간은 2년이다. 인증서점으로 지정되면 경영컨설팅과 문화활동 등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각종 홍보활동도 지원을 받는다. 또 강원도와 시·군 교육청, 도내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에서 책을 구매할 때 우선 대상이 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김창규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서점이 단순히 책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 문화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직격’ 정세균, 이재명에 “‘바지 토론회’ 만들고선 짜증이라니”

    ‘직격’ 정세균, 이재명에 “‘바지 토론회’ 만들고선 짜증이라니”

    이재명 “아실만한 분이 그러니 짜증나”에 정세균 “답안 준비했어야지. 기회를 줘도”李, TV토론 때 ‘여배우 스캔들’ 丁 질문에 “제가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 발언 논란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5일 대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명색이 대선 후보 토론회를 ‘바지 토론회’로 만들고, 짜증이라니요”라고 직격했다. 앞서 정 전 총리는 예비경선 TV토론회에서 이 지사에게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해명을 거듭 요구했고, 이 지사는 “제가 혹시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었다. 이 지사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TV토론 당시 자신이 정 전 총리의 ‘여배우 스캔들’ 질문에 ‘바지’ 발언으로 받아쳐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충분히 아실 만한 분이 그러니 제가 짜증이 난 것 같다”고 정 총리를 겨냥한 발언을 한 데 대해 응수한 것이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렇게 남기고 “질문 의도를 아실만한 분이라 생각했다”면서 “모범 답안을 준비하셨겠죠. 기회를 드렸으면 잘 쓰셨어야죠”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지난 5일 TV토론회에서 정 전 총리가 “대통령의 덕목 중 도덕성은 매우 중요하다.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도덕성 검증을 철저히 해야 한다면, 이 후보에 대한 검증도 철저해야 한다”면서 “소위 ‘스캔들’ 해명 요구에 회피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대선후보로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와 배우 김부선씨의 스캔들 논란을 가리킨 것이다.이에 대해 이 지사는 “가족 간 다툼이 녹음돼서 물의를 일으켰다”며 ‘형수 욕설’과 관련해 해명하자, 정 전 총리는 “다른 문제다, 소위 스캔들에 대해서 ‘그 얘기는 그만하자’고 하셨었다”라고 재차 압박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제가 혹시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되물었다. 이는 2008년 여배우와의 풍문으로 곤욕을 치른 가수 나훈아씨가 기자회견에서 테이블에 올라 “내가 직접 보여줘야겠느냐”라며 바지를 반쯤 내렸다가 올린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발언이다. 앞서 김부선씨는 2018년 이 후보의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실제로 봤다고 주장했고, 이에 이 후보는 아주대병원에서 신체 검증을 받은 후 의료진으로부터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는 판정을 받았었다.
  • “과감히 날치기해야” 이재명에 유승민 “또 막말…대통령 될까 걱정”

    “과감히 날치기해야” 이재명에 유승민 “또 막말…대통령 될까 걱정”

    유승민 “대선 후보되기 전부터 이런 식이면대통령돼 자기 뜻대로 안 되면 뭐라고 할지”“막말, 품격·품위라곤 찾아볼 수 없다” 직격이재명 “與, 민생법안 과감히 날치기해줘야”“공격하면 반격할 것…난 포커페이스 못해”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15일 민생 법안을 ‘과감하게 날치기해 줘야 한다’고 말한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막말을 하는 후보, 품격과 품위라곤 찾아볼 수 없다”면서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되기도 전부터 이런 식이면 후보가 되고 대통령이 되면 자신 뜻대로 안 될 때 뭐라고 할지, 국정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걱정”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표현도 충격적이고 의회민주주의를 묵살하고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 참으로 실망스럽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이날 TBS 라디오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민주당의 절대과반 의석) ‘180석’ 얘기를 자주 하지 않나.정말로 필요한 민생에 관한 것은 과감하게 날치기해 줘야 된다”며 과반 의석의 여당이 추경을 단독으로라도 처리해야 한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 지사는 “반대한다고 안 하면 직무유기다”라면서 “강행처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지사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민주당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에 공개 반대한 것을 겨냥해 “본인이 정치를 하는 것 같다”면서 “전국민에 20만원을 지급하나 80% 국민에 25만원을 지급하는 게 무슨 재정상 차이가 있나”라고 비판했다.李 “너무 방어만 하다가 당해, 전략실패”“손으로 때리면 저도 철저히 할 것” 경고 이 지사는 당내 경선에서 경쟁자들의 협공을 받는 데 대해 “부당한 공격이 이어지면 반격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발로 차면 막아야 하고, 손으로 때리는 것은 저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지사는 예비경선을 거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지적에 “제가 너무 방어만 하다가 반칙도 당하고, 그런 게 쌓였다. 전략 실패였다”면서 “불투명한 태도, ‘이재명다움’의 상실 등 지적이 많았다”고 전략의 변화를 예고했다. TV토론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여배우 스캔들’ 질문에 “바지를 한번 더 내릴까요”발언으로 받아쳐 논란이 된 데 대해서도 “충분히 아실 만한 분이 그러니 제가 짜증이 난 것 같다. 제가 포커(페이스)를 못한다”고 말했다.
  • 이낙연 “많은 분들의 반응 따뜻해져…지지율 호전 실감한다”

    이낙연 “많은 분들의 반응 따뜻해져…지지율 호전 실감한다”

    전남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 열어“더 상승할 수 있을 것” 자신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이낙연 후보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상가에서도 많은 분의 반응이 따뜻해졌다”며 “지지율 많이 호전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으며 더 상승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15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최근의 지지율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지금의 지지도 조사 결과도 최종이 아니라 더 변화가 있을 것이고, 기대를 보태서 말하면 더 상승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다음 대선 후보는 세 분의 대통령이 이어온 정신을 어떻게 이 시대에 접목할 것인가, 이 시대가 요구하는 민주당의 정신은 무엇인가를 가장 충실하게 이어받고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여야 한다”며 “함께 경쟁하고 있는 후보들 중에서 제가 그런 기준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서는 “검증과 네거티브는 구분해야 하며 당내 경선에서 네거티브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여야간, 당정간에도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금명간 당정이 최종적인 조정을 해내야하고,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더 이상 고통에 빠뜨리지 말길 여야에 촉구한다”며 “더 이상 늦어지면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당원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하루마음읽기]버핏의 동업자 멍거 “비트코인 역겹다”고 한 이유는?

    [하루마음읽기]버핏의 동업자 멍거 “비트코인 역겹다”고 한 이유는?

    <3>거장에게 배우는 마음 다스리기 춤추는 코인 가격, 변동성에 탄 투자자들적절한 보상체계 갖춰야 좋은 투자처사람들은 고위험고수익 보상 원하다가시간갈수록 월급 같은 안정적 보상 선호암호화폐, 범죄에 악용될 수 있어 유의 #편집자 주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 ‘오늘하루 마음읽기’에서는 날씨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우리 마음속 이야기를 젊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4명이 친절하게 읽어 드립니다. 세번째 회에서는 투자의 거장인 찰리 멍거(97)가 코인 광풍의 시대에 던진 메시지를 토대로 우리 마음을 움직이는 좋은 보상체계와 잘못된 보상체계는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최명제 건대하늘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실까요?‘코인 광풍’의 해다. 최근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지만 연초부터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의 시세가 급등하면서 코인의 세계로 뛰어든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단숨에 수백만 원이 오르내리는 건 예사고, 하루 새 1000만원씩 등락하기도 한다. 최근 한 대기업 직원이 비트코인에 2억원을 투자해 65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사례가 온라인 익명 게시판에 퍼지면서 사람들을 동요시켰다. 특히 미친 집값, 적은 월급, 초저금리, 취업난 탓에 극심한 경제적 고통을 겪는 청년들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하는 대상으로 일찌감치 코인에 눈을 돌렸다. 얼마 전에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까지 가세해 시장이 요동쳤다. 지난 5월 12일, 머스크는 비트코인 채굴 때 전력 소모가 우려된다며 돌연 이 가상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후 가격은 석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까지 폭락했고 투자자들의 불만은 커졌다. 머스크는 지난 13일 “클린 에너지로 채굴하는 게 확인된다면 비트코인 거래 허용을 재개하겠다”고 말을 바꿨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그를 시세 조종 혐의로 조사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과연 이 같은 현상은 정상적일까? 무엇이 투자고, 무엇이 투기일까? ‘자본주의 시대의 진정한 현자’로 추앙받는 찰리 멍거의 철학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멍거 “비트코인 성장세는 문명 이익에 반해”“나는 비트코인의 성공을 혐오합니다. 납치범들과 착취자들에게나 유용한 화폐를 활용하지 않습니다. 어느 날 난데없이 새로운 금융상품을 개발한 누군가에게 당신들이 엄청난 돈을 몰아주는 것도 반기지 않아요. 좀 더 순화된 표현을 써야 한다는 걸 알지만, 이 망할 놈의 성장세는 역겹고, 문명의 이익에도 반하는 겁니다.”(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지난 5월 주주총회에서 한 발언)지난 5월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주주총회에서 한 발언은 이례적이었다. 평소에는 워런 버핏이 말을 많이 하고 멍거는 침묵을 지켰는데 이날만큼은 멍거가 비트코인을 겨냥해 과격한 표현을 쏟아낸 것이다. 멍거가 누구길래 자본주의 투자 원칙에 반하는 이런 말을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 것일까? 그가 말한 문명의 이익에 부합하는 가치투자란 뭘까? 멍거는 버핏의 동업자, 오른팔, 친구, 조력자 등으로 불리지만 버핏을 움직이는 실세, 즉 보이지 않는 손이다. 그는 남다른 통찰력과 예지력으로 시가총액 약 605조 원의 세계 9위 기업(2020년 8월 기준) 버크셔해서웨이를 만들었다. 그는 욕망과 이윤의 논리를 따르지 않고, 도덕과 지혜의 원리를 따라 기업과 삶에 접근했다. 수학, 물리학, 철학, 생물학 등 다양한 학문을 섭렵한 그는 이 모두를 종합해서 사용하게 되면, 세상이 훨씬 더 가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리라 믿었다. 그가 좀 더 주의를 기울인 것은 심리학이다.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듯 인간의 모든 경제 활동은 심리, 즉 우리의 마음으로부터 기인하기 때문이다. 그는 미국의 행동주의 심리학자 스키너에게 주목했다. 그의 심리학 이론 중 보상심리에 투자의 핵심이 있었다. 행동주의 심리학은 인간의 모든 행동에는 원인이 있으며 이는 실험과 관찰을 통해 검증돼야 한다고 믿었다. 외부 자극에 인간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칭찬이 코끼리도 춤추게 하듯 보상은 인간을 춤추게 한다. 스키너의 조작적 조건 형성에 관한 통찰은 새롭게 학습된 행동 패턴을 어떻게 강화하거나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해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보상받으면 그 행동을 더하고, 처벌받으면 덜한다는 게 핵심이다. 도박같은 보상, 처음에는 매력 있지만 기대 어긋나는 일 많아 그에 따르면 보상에는 연속적 보상과 간헐적 보상이 있다. 연속적 보상은 같은 행동을 했을 때 계속해서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고, 간헐적 보상은 같은 행동을 해도 언제 보상이 주어질지 혹은 보상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것이다. 모든 행동에 보상을 바라는 게 인간의 심리다. 따라서 누구나 연속적 보상을 바란다. 반면 인간은 언제나 같은 일이 반복되는 예측 가능성에 점점 흥미를 잃는다. 그래서 간헐적 보상에 매력을 느낀다. 간헐적 보상은 네 가지로 나뉜다. 고정비율 보상은 적절한 행동이 정해진 횟수만큼 됐을 때 보상이 제공되는 것이고, 변동비율 보상은 보상을 받기 위해 해야 할 행동이 뭔지 알지만, 횟수는 알지 못하는 것이며, 고정간격 보상은 특정 시간이 지날 때마다 보상을 지급하는 것이고, 변동간격 보상은 언제 보상을 받을지는 알 수 없으나 어떤 행동을 하면 보상받을지는 아는 것이다.사람들은 어떤 보상을 제일 좋아할까? 처음에는 도박(위 그래프에서 ‘Variable Ratio’)에 가장 많은 호감을 보였다. 위험 부담은 있지만, 훨씬 큰 보상이 기대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이다. 그러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인센티브제(Fixed Ratio), 예고치 않은 시험(Variable Interval), 월급(Fixed Interval) 순으로 내려갔다. 일정 월급을 받고 일하는 직장인보다, 도박장에 가는 중독자나 일을 한 만큼 인센티브를 더 받는 배달기사가 더 열심히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일정 기간 일하면 늘 같은 보상이 주어지는 월급은 기대치는 높지 않지만, 가장 안정적으로 주어지는 보상이다. 대박을 노리다가 쪽박을 차느니 매달 일정한 월급을 받으며 생활하는 것이 행복할 수 있다. 반면 보상에 대한 기대, 즉 보상심리가 최고조로 달하는 것은 그 반대순이다. 웰스파고의 나쁜 보상, 페덱스의 좋은 보상 잘못된 보상체계의 사례는 웰스파고에서 찾을 수 있다. 미국 4대 은행 중 한 곳인 웰스파고의 직원들은 2011년부터 고객 몰래 유령 계좌 수백만 개를 만들어 각종 수수료 명목 등으로 고객 돈을 빼돌리다 적발됐다. 고객 명의를 도용해 56만 개의 신용카드 계좌를 만들고, 허위로 예금과 신용카드 계좌 200만 개를 만든 것이다. 실적을 올린 직원들은 보너스를 받았다.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건 회사의 실적 압박과 실적 달성에 따른 보상심리가 동시에 작동한 까닭이다. 긍정적 보상체계의 사례는 페덱스의 경우다. 페덱스의 완벽함은 매일 밤 거점 공항에서 수많은 화물 비행기에 실린 택배 상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모든 과제가 새벽 시간에 재빨리 이루어지지 않으면 고객들에게 물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페덱스는 밤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물류 작업을 끝내는 것에 큰 노력을 기울였지만, 근무자들이 물류 작업을 제시간에 끝내도록 하는 데 실패했다. 그때 한 직원이 야간 근무 직원들의 봉급을 시간으로 계산해서 지급하지 말고 보너스를 지급하되 택배 분류 작업이 다 끝났을 때 바로 퇴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더 좋겠다고 제안했다. 그 결과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다. 보상은 퇴근이었다. 처음에는 고정간격 보상에서 더 효과가 좋은 고정비율 보상으로 옮겨간 것이다.투자처를 고를 때도 ‘적절한 품성’이 중요 다시 찰리 멍거로 돌아오자. 그가 생각하는 가치투자란 잘못 매겨진 회사의 가치를 알아보는 것이다. 보상체계 사례를 들여다보았을 때 찰리 멍거가 주총에서 암호화폐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한 말은 예사롭지 않다. 도덕성과 품성은 그저 사람됨의 덕목이 아니라, 시장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만드는 힘이다. 그러한 점에서 적절한 보상체계가 잘 갖춰진 회사는 좋은 투자처다. 그가 늘 강조하는 건 가치투자를 하기에 ‘적절한 품성’이다. 규범을 잘 따르는 행동, 냉정하지만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자세, 정직, 이데올로기에 휩쓸리지 않는 태도, 학구열 등으로 대표되는 ‘적절한 품성’은 대단히 도덕적이고 지혜롭다. 그는 욕망과 이윤의 법칙이 지배하는 현대 금융의 세계에서 이렇듯 도덕적 투자를 함으로써 엄청난 부를 획득했다. 암호화폐는 개인에게 유용한 자산이 될 수 있지만, 암호화폐는 24시간 내내 수익과 손실이 표시된다. 도박장의 슬롯머신처럼 수익이 일정하지 않은 변동비율보상인 것이다. 따라서 중독과 같은 원리로 매매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 유의해야 한다. 필자인 최명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건대하늘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을 맡고 있다. 의사들이 직접 글을 쓰는 정신의학신문의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제적 의사결정에 우리의 심리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쉽게 풀어 설명해왔다.
  • 이재명 “바지 내릴 때 기자 2명 입회…지금도 끔찍”

    이재명 “바지 내릴 때 기자 2명 입회…지금도 끔찍”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신체검증 당시 입회인으로서 의료진 외에 기자 2명도 함께 있었다며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끔찍하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 지사는 1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른바 ‘바지 사건’ 당시 입회한 사람이 몇 명이었냐는 질문에 “지방지를 대표한 기자 1명, 중앙언론 기자단 대표 1명, 그 다음에 성형외과 전문의, 피부과 전문의 등 (4명)”이라고 답했다. 이 지사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배우 김부선씨가 ‘이 지사의 신체 특정부위에 크고 둥근 점이 있다’고 말한 녹취록이 공개되며 논란이 가중되자, 2018년 10월 이 지사는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언론계·의료계 관계자 입회 하에 신체검사를 받고 김부선씨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해명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이날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기자들이 뽑은 대표였는데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끔찍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입회했던) 기자들에게 물어보면 간단한데 또 그 얘기를 쓰고 있다”며 정치권과 언론 등이 다 끝난 문제를 물고 늘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 2차 토론에서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국민이 납득하게 설명해 달라’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요구에 이 지사는 “제가 바지라도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답변했다가 부적절한 반응이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지사는 당시 ‘바지 발언’에 대해 “죄송하다. 잘못한 건 잘못한 것이다”라며 “왜 이리 세게 얘기했나 싶었다”고 재차 사과했다. 다만 문제의 발언은 과거 병원 검사를 통해 해당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한 답변이었다고 설명했다. ‘여배우 스캔들을 처음 있는 일인 양 다시 기사를 쓰고 있는 기자들을 고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 지사는 “고소하면 또 더 시끄러워진다”면서도 “법률적으로는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 후보자 비방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어쨌든 누군가 무슨 말을 했다라는 걸 썼기 때문에 100% 가짜라고는 할 수가 없다”면서도 “다만 사실 민주주의에서 가짜뉴스로 민주주의 자체를 훼손하는 행위는 아주 존재하지 못할 만큼 엄정하게 제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경남서 ‘명품낚시어선’ 타고 안전하고 쾌적한 선상낚시 즐겨요

    경남서 ‘명품낚시어선’ 타고 안전하고 쾌적한 선상낚시 즐겨요

    경남도는 바다에서 배를 타고 낚시를 즐기는 낚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선상낚시를 할 수 있도록 ‘명품낚시어선’ 지정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경남지역에 등록된 낚시어선 1256척 가운데 5%에 해당하는 60여척을 올해 시범적으로 명품낚시어선으로 지정해 오는 9월 부터 운영한다.이어 2025년까지 명품낚시어선 지정을 전체 낚시어선 10%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정대상 낚시어선은 최대규모가 10t 미만 까지이며, 첫해는 시범적으로 5t 미만 소형어선부터 지정한다. 이달 말부터 시·군별로 공개모집을 한 뒤 시·군과 도에서 심사를 해 지정한다. 신청자격은 5년 이상 낚시어선업 운영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최근 3년 이내 사고 및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 한다. 도는 안전·편의시설, 지역사회 공헌도, 편리한 서비스 등을 두루 갖춘 우수하고 모범적인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명품낚시어선으로 지정되면 2년 동안 자격을 유지하고 공식 지정증 및 표지판을 지급한다. 각종 홍보 지원, 해양수산사업 우선 지원, 기업고객 유치 지원 등 혜택이 있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명품낚시어선에 대해서는 연말포상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명품낚시어선은 오는 9월부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명품낚시어선 주요 임무는 ●낚시객·낚시어선 안전 계도 ●수산자원보호 계도·홍보 ●건전한 생활낚시 캠페인 주도 ●법령위반, 해양안전사고 등 각종 신고 활동 ●그 밖에 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이 부여하는 임무 수행 등이다. 도는 선상낚시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명품낚시어선 제도를 만들어 시행하게됐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천혜의 자연 낚시터가 많고 사계절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데다 낚시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교통여건도 편리해 전국에서 일년내내 낚시객들이 몰린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138만명의 낚시객이 경남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도는 바다 낚시객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바다낚시 육성을 위해서 단기사업으로 우수낚시터 본보기(모델)를 발굴해 전파하고 낚시공원 편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낚시학교 및 낚시복합타운 유치를 추진한다. 낚시 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도내 낚시시설을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 기반(플랫폼)을 개발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백삼종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남이 바다낚시 1번지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도록 명품낚시어선 지정 등 다양한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의혹 공세 영향” 윤석열, 20%대로 하락…이재명과 오차범위 내

    “의혹 공세 영향” 윤석열, 20%대로 하락…이재명과 오차범위 내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권 지지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넉 달 만에 20%대 지지율로 내려앉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2036명에게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직전인 6월 21~22일 조사 때보다 4.5% 포인트 떨어진 27.8%, 이 지사는 3.6% 포인트 오른 26.4%로 각각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두 사람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2% 포인트) 내인 1.4%로 줄었다. 직전(9.5% 포인트)보다 8.1% 포인트 좁혀졌다.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조사보다 7.2% 오른 15.6%로 3위를 차지했다. 윤 전 총장의 경우 동일 조사 기준 지난 3월 29일(34.4%) 이후 30%대를 유지해왔지만 4개월 만에 처음으로 20%대로 내려앉았다. 윤 전 총장은 부산·울산·경남(-12.0% 포인트), 광주·전라(-10.7% 포인트), 60대(-7.8% 포인트), 중도층(-4.5% 포인트) 등에서 주로 하락했다. 반면 이 지사는 같은 조사 기준으로 지난 5월 27일 기록했던 최고치(25.3%)를 경신했다. 특히 광주·전라(+17.2% 포인트)와 함께 70대 이상(+5.8% 포인트) 및 보수층(+2.6% 포인트)과 중도층(+2.5% 포인트)에서 선전했다. 이어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5.2%로 4위를 차지했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2%로 5위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배철호 수석전문위원은 “윤 전 총장의 경우 배우자와 장모에 대한 의혹 공세 영향을 받아 하락한 반면 여권 주자들은 예비경선 컨벤션 효과에 따른 지지층 결집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 16일 견본주택 오픈 예정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 16일 견본주택 오픈 예정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가 오는 16일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충남 혁신도시 내포신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교통 등 기반시설이 완비된 지역으로,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신설기관 유치 등이 예정돼 있다. 충남도청, 충남도의회, 충남도지방경찰청, 충남도교육청, 충남개발공사, 국토정보공사 등 122개소 공공기관이 밀집돼 있으며, 내포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 및 국가혁신클러스터 등이 인접한 직주근접 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안정적인 교통망이 확보된 점도 특징이다. 서해안, 장항선 복선전철(2022년 12월 개통 예정) 연장이 예정돼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며 동서남북을 가로지르는 홍성의 주요도로 및 서부내륙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당진천안고속도로(2025년 개통 예정)가 단지와 인접해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혁신도시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는 전국청약이 가능하며, 비규제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인 만큼 신청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청약 통장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면 주택소유자 및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돼 규제지역 대비 자금 마련도 손쉬운 편이며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현 시점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로 책정됐다.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는 충청남도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최고 지상 24층 10개동, 총 870세대 규모로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4㎡ A/B타입으로 구성된다. 향후 조성될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2차의 추가 분양까지 이뤄지면 약 1700세대의 대단지 브랜드타운 아파트로 조성된다.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개방감이 우수하며, 채광 및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4Bay 판상형 구조 설계가 돋보인다. 또한 드레스룸, 팬트리, 광폭거실 등 모아미래도만의 혁신평면 설계를 도입했으며 단지별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는 도보권 내 홍북초(예정), 중심학원가 등이 조성되어 안심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충남스포츠센터(예정), 수변공원 등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풍부한 녹지환경이 갖춰진 신도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한편, 충남 홍성군 홍북읍에 오는 16일 오픈 예정인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 견본주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견본주택 방문 예약과 관련된 사항은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재명 “‘바지 한번 더’ 발언, 아실 만한 분이 물어서 짜증”

    이재명 “‘바지 한번 더’ 발언, 아실 만한 분이 물어서 짜증”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배우 스캔들 질문에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발끈한 데 대해 재차 사과했다. 이 지사는 15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소위 바지 발언은 왜 그렇게 대응했나’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다른 야당이나 아니면 저에 공격적인 분들이 하시면 이해가 되는데 충분히 아실 만한 분이 그러다 보니까 제가 잠깐 짜증났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일인데”라면서 “저는 일생에 한 번 있을까말까 한 치욕적인 일을 겪으면서 나름 검증을 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제 불찰이고 제 부족함이다”고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5일 예비경선 2차 토론에서 ‘여배우(김부선)와 스캔들에 대해 국민이 납득하게 설명해달라’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해명요구에 “제가 바지라도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답변해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지사는 “죄송하다. 잘못한 건 잘못한 것이다”며 “왜 이리 세게 얘기했나 싶었다”고 재차 사과했다. 다만 바지 발언은 과거 병원 검사를 통해 해당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한 답변이었다는 것이 이 지사 측의 설명이다. 이 지사는 김부선이 과거 자신과 연인관계였다는 사실을 주장하며 자신의 신체 특징으로 점의 위치를 알고 있다고 폭로하자 2018년 10월 아주대병원에서 언론계·의료계 관계자 입회 하에 신체검사를 받고 김부선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해명한 바 있다. 이 지사는 ‘김부선과 스캔들을 처음 있는 일인 양 다시 기사를 쓰고 있는 기자들 고소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김어준의 질문에 “고소하면 또 더 시끄러워진다”면서도 “법률적으로는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이 된다. 후보자 비방이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 지사는 “이건 어쨌든 누군가 무슨 말을 했다라고 하는 걸 썼기 때문에 100% 가짜라고는 할 수가 없다”며 “다만 사실 민주주의에서 가짜뉴스로 민주주의 자체를 훼손하는 행위는 이건 아주 존재하지 못할 만큼 엄정하게 제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환경부 장관이 낙동강 취수원 설명회 간 이유는

    환경부 장관이 낙동강 취수원 설명회 간 이유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로 주민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약속드리겠습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14일 경북 구미 산동읍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방안 구미지역 합동 설명회’에서 강조한 말이다. 그는 “주민들의 물 이용에 지장이 생기면 물 공급을 중단하겠다”고도 밝혔다. 지난달 24일 제6회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의결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물관리방안)과 관련해 일부 지역에서 물 부족과 규제 강화 등을 우려한 반발 및 주민 갈등이 불거지자 한 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설명과 이해를 구하고 있다. 물관리방안은 수질오염사고 등으로부터 안전한 먹는물 확보를 위해 원수는 취수지점·취수방식을 변경하고, 정수는 추가 고도정수처리하는 방식 등을 골자로 한다. 원수를 공급하는 문산·매곡취수장이 낙동강 중류에 위치해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상류에 있는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공급해 달라는 대구시 의견이 반영돼 해평에서 하루 30만t을 공급하는 계획도 담겼다. 낙동강 상류의 경북 구미는 이로 인한 생활·농업·공업용수 부족과 취수원 확대에 따른 규제 강화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하류인 경남 합천·창녕 등도 같은 이유로 반대 목소리가 높다. 환경단체는 본류 수질 개선을 위한 보 철거 등 근본 대책이 빠졌다고 지적한다. 한 장관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 도중 해평취수장 공동 활용에 반대하는 시의원과 주민들의 일부 항의가 있었지만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환경부는 “해평취수장은 용량(80만t)보다 적은 40만t을 공급하고 있어 공동 활용에 따른 물 공급 부족 문제는 없다”며 “대구는 안전한 물을 확보함에 따라 상생기금 등을 조성해 구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주민 동의하에 추진한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 이재명 “尹, 강력한 상대가 생기니까 당 내부 단결 강화”

    이재명 “尹, 강력한 상대가 생기니까 당 내부 단결 강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9대 대선 경선 당시 자신이 문재인 후보와 각을 세웠던 것을 언급, 경선 과정에서 집중 견제가 “업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며칠 전에 수도권 단체장 회의로 청와대에 갔는데 그때 대통령이 차 한 잔을 주시면서 ‘마음 고생 많았네’라고 위로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는 “제가 개인적인 피해를 엄청 봤다. 조국 교수(전 법무부 장관)도 사실 선택적 정의에 당한 것”이라며 “제가 (조 전 장관과) 동병상련이라는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추미애는 한식구나 마찬가지…尹이 당 분열 막아 준 측면 있어” 이 지사는 방송에서 “추미애 대표님은 사실 한 식구나 마찬가지”라며 “(추 전 장관이) 사실 저를 만드신 분”이라고 언급했다. 이 지사는 “추 전 장관이 당 대표할 때 내가 아웃될 뻔 했다. 추 전 장관이 대표를 안 했으면 저는 아마 (당원) 자격을 박탈 당했을 것”이라며 “엄청난 신세를 진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전 장관이) 많이 도와주고 계시고 제가 곤란할 때 구원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여배우 스캔들 등 개인사 질문에…“공직자로서 문제 되는 것 하나도 없다” 이 지사는 경선 과정에서 ‘사이다 이재명’이 사라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는 사실 원팀이기 때문에 팀을 부상시키면 우리만 손해라고 했는데 보니까 내가 발로 차여서 부상을 입었다”며 “그동안은 발로 차거나 변칙, 반칙하는 것은 다 수용했는데 이제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방어를 하겠다”고 맞대응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여배우 스캔들 등 개인사와 관련한 공세에 대해 “제가 인품으로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고 험하게 살았고 출신도 미천하니 부족한 게 조금 많다”면서도 “그런데 자신하는 것은 공직자로서 문제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야당 단일후보로) 제일 가능성이 높은 것은 윤 전 총장”이라며 “(윤 전 총장 지지율이) 너무 빨리 꺼지면 안 좋다. 당 입장에서도 윤석열이라는 강력한 상대가 생기니까 내부 단결이 강화되는 것이다. 아무나 해도 쉽게 이기겠다는 판단이 들면 엉망이 될 가능성이 있다. (윤 전 총장이) 그것을 막아 준 측면이 있다”고 했다. 한편 이 지사는 자신이 내세운 ‘전환적 공정성장’에 대해 “우리가 지금 디지털 전환,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위기를 맞았는데 극복하려면 정부의 강력한 투자가 있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각종 인프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수소 송배전망에 대한 투자, 과학기술 투자, 인적 자원 투자, 규제 합리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이 루즈벨트다. 제가 제일 존경하는 대통령이 루즈벨트”라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존경하는 대통령도 루즈벨트다. 그래서 루즈벨트의 혁명적 전환, 질적인 전환의 마인드가 똑같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 발의 산촌 주민의 소득원 개발 및 주거 환경 개선 위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 발의 산촌 주민의 소득원 개발 및 주거 환경 개선 위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임업 및 산촌 진흥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산촌진흥특화사업계획을 도지사가 승인하게 함으로써 관리·감독 강화, 변경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신설해 도내 시·군의 산촌진흥특화사업의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운영, 나아가 경기도 산촌지역의 진흥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례가 시행되면 산촌 주민의 소득원을 개발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통해 쾌적한 산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진 부의장은 기대하고 있다. 진용복 부의장은 “우리는 황폐화된 산림을 범국민적인 노력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녹화에 성공한 나라가 됐으며, 이제부터는 녹화된 산림을 어떻게 잘 가꾸어 산림부국이 될 수 있는가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며 “앞으로 울창한 산림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경제적 논리의 희생양이 되어 투자재원 마련과 제도구축이 어려웠던 산촌과 임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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