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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선 시장 다시 나올까… 제주도 행정구조 개편 추진

    도민 70% ‘직접 선출’ 선호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시장 직선제 도입’ 등 제주도의 행정구조 개편 논의가 본격화된다.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적용할 수 있는 행정체제개편(안)을 오는 8월까지 도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안이 도출되면 국회나 정부가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한다. 제주도는 2006년 7월 1일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기존 4개 기초단체를 자치권이 없는 제주시, 서귀포시 등 2개 행정시로 통합했다. 제주도지사가 행정시장을 임명하는 광역 자치 단일행정체제로 바뀌었다. 당시 정부와 제주도는 국제자유도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기초 자치단체를 없앤 것이다. 단일 광역체제 도입은 주민투표로 통과됐다. 하지만 기초단체가 폐지되면서 권력이 제주도지사에게 집중돼 일방적인 독주가 문제가 됐다. ‘제왕적 도지사’ 논란이 된 것이다. ‘도본청-행정시-읍면동’의 3단계 행정 구조는, 직선 시장 때의 ‘시·군 기초단체-읍·면·동’ 2단계에 비해 오히려 1단계가 추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주도는 이번 2기 행정체제개편위가 도출한 행정체제 개편 모델에 대해 정부 협의 등을 거친 후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민선 5기(2010~2014년) 우근민 당시 도지사는 기초자치권 부활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돼 1기 행정체제개편위를 통해 ‘행정시장 직선제(시장 직선, 의회 미구성)’를 대안으로 내놓았으나, 제주도의회와 정치권의 반대로 무산됐다. 제주도의회가 지난해 11월 특별도 출범 10년을 맞아 도민 1000명, 분야별 전문가 200명, 공무원 500명을 대상으로 ‘행정시장 임명 방식’을 조사해 보니 도민 70%와 전문가 67.5%, 공무원 56.6%가 ‘주민 직접 선출’을 선호했다. 현행인 ‘인사청문회 후 도지사 임명’ 선호도는 47~49% 범위로 나타났고, ‘인사청문회 없이 도지사 임명’은 8~26.5%로 낮았다. 2기 행정체제개편위는 15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고, 위원장으로 지난 제1기 행정체제개편위 위원장을 맡았던 고충석 제주국제대 총장이 선출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김영철 “치킨 사러 간 형 교통사고로 세상 떠나..” 아픈 과거 고백

    김영철 “치킨 사러 간 형 교통사고로 세상 떠나..” 아픈 과거 고백

    개그맨 김영철이 가슴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말하는대로’의 버스킹 녹화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개그맨 김영철, 배우 손병호가 버스커로 출연했다. 이날 홍대 앞 거리에서 버스킹을 시작한 김영철은 “나를 키운 8할은 ‘입방정’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머니가 늘 즐겁고 긍정적이신데, 그 모습을 그대로 배웠던 것 같다”며 어머니의 유쾌한 일화들을 공개해 시민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영철은 조심스럽게 힘들었던 과거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갔다. 늘 밝아 보이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사실을 말했다. 또 다른 아픔도 있었다. 김영철은 “사실 이 얘기는 잘 안 꺼내봐서 익숙하지 않은 얘기”라며 “큰 형이 있었다. 치킨이 먹고 싶었는데 큰 형이 밖에 나간 김에 사 오기로 했는데 그날 저녁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 날이 마지막이었다”고 얘기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유쾌한 캐릭터 뒤에 가려진 가슴 아픈 사연에 시민들은 물론, MC들까지 모두 울컥하며 김영철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내 김영철은 다양한 성대모사를 가미한 버스킹을 선보이며 다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이어 미국에서 활동할 꿈이 있다는 김영철은 작년에 미국 쪽 에이전시를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주인공들은 다 식당에 가는데, 종업원 중 한·중·일 사람들은 별로 없더라. 나는 재미있게 주문받는 종업원 역할을 하고 싶다”며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말하는대로’는 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관령 알몸마라톤대회’ 참가한 강원지사

    ‘대관령 알몸마라톤대회’ 참가한 강원지사

    최문순(앞줄 왼쪽 여섯 번째) 강원도지사가 5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에서 열린 ‘2017 국제 알몸마라톤대회’에서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눈발을 뚫고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평창 연합뉴스
  • 남경필 “문재인 대세론 꺾인다?황교안은 무난하게 지는 필패 카드”

    남경필 “문재인 대세론 꺾인다?황교안은 무난하게 지는 필패 카드”

    바른정당의 대선후보 중 한 명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5일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이 미래와 통합으로 가느냐, 아니면 과거와 분열로 가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선거”라면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세론을 꺾고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인용되고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 문재인 대세론은 무너진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으로 대변되는 분열정치와 패권정치가 문을 닫게 되는데, 똑같은 모습을 보이는 문 전 대표 역시 심판받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범여권의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필패 카드’라며 비판했고 바른정당 내 경쟁자인 유승민 의원을 향해서도 공세를 가했다. 남 지사는 황 권한대행에 대해 “권한대행을 할 거면 계속하고 대선후보로 나올 거면 빨리 사퇴하는 게 맞다”면서 “권한대행일지 대선후보일지 국민에게 큰 혼란과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황 권한대행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데 대해서도 “당장 지지율은 조금 더 나올지 모르지만 무난하게 지는 필패 카드”라고 말했다. 유 의원에 대해서는 유 의원이 언급한 ‘보수 후보 단일화’를 비판하며 “선거에서 가장 나쁜 결과인 ‘원칙 없는 패배’로 갈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는 우리 당을 해치는 일이다. 보수 후보 단일화 얘기를 이제는 중단하자고 내일 최고위원회에 공식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그러면서 자신이 추구하는 대연정을 위해 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대연정을 전제로 본선에서 경쟁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바른정당과 새누리당의 뚜렷한 차이는 탄핵에 대한 찬반인데, 이 둘을 합친다는 건 원칙이 없다”며 연정 대상에서 새누리당을 제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 김문수 “진지한 우국충정에 눈물”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 김문수 “진지한 우국충정에 눈물”

    새누리당 대선 후보 출마 의사를 밝힌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5일 탄핵 반대 태극기집회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김 전 지사는 “태극기를 들고 명동-남대문을 한바퀴 돌아오는데 남녀노소 모든 분들 우국충정이 너무 진지하셔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4일 서경석 목사의 요청으로 청계광장 연단에 올라 “대통령이 탄핵됐으면 됐지, 단두대를 끌고 대통령의 목을 효수하고 상여를 매고 다니는 일부 극악무도한 세력이 광화문에 있다”며 “이것도 부족해서 대통령의 속옷까지 다 벗겨 국회에 전시했다, 이런 세력들이 정권을 잡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고 연설을 했다. 이어 그는 “미국 국방장관이 세계에서 첫번째로 우리나라를 방한했는데 대통령은 탄핵으로 직무정지가 돼있으니 안타깝다”며 “북한은 핵무기를 늘려가고 있는데 야당은 사드 배치까지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이 포기하기 전까지는 북한 핵 숫자와 비례해서 미국의 전술핵을 재배치해야 하는데 미국이 재배치를 반대하면 대한민국이 자체 핵 무장을 해야 한다”면서 “북한인권법을 국회에서 10년 이상 가로막고 통과를 저지한 세력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었는데 이런 세력들에게 나라를 맡겨서야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황교안 대선 출마’에 “적절치 않다”

    남경필, ‘황교안 대선 출마’에 “적절치 않다”

    바른정당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일 “정권교체를 하자는 여론이 높은데 과연 정권교체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좋게만 만드냐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KBS 1TV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며 “정치의 세대교체, 새로운 정치를 하는 세대로 바뀌는 것이 오히려 앞으로 대선의 출렁임을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세대, 이념으로 나누는 것을 그만하자는 게 새정치”라며 “그게 바로 정치 세대 교체이고 지금 국민들 바라는 것이라는게 개인적인 소신과 확신”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보수와 진보를 분리하기보다 과거 정치에서 벗어나 새 정치를 하고자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남 지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로 새누리당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대안으로 인식하는 분위기에 대해선 “황 권한대행은 개인적으로 훌륭한 자질을 가졌지만 박근혜정부의 실패에 책임이 있는 분”이라며 “이번 대선 출마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 출마한다해도 결국 승리를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부정적 시각이 크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최수일(전 보건사회부 차관)씨 별세 영수(CJ 마케팅 팀장)영인(국민건강보험공단 과장)원자(이화여대 생명과학전공 교수)씨 부친상 김정임(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과장)씨 시부상 김완기(아주대 의대 교수)최지혁(사업)씨 장인상 3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31)787-1502 ●박종렬(가천대 교수)종필(성균관 사적문화보존회 이사)종대(전 영암군 읍장)봉수(성균관 유교방송 총괄본부장)종혁(한성대 호텔경영학과 겸임교수)종오(전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국장)씨 부친상 정일선(전 옥과고 교사)홍일호(비법스터디학원 부원장)씨 장인상 1일 광주 국화장례문화원, 발인 5일 오전 8시 (062)606-4000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씨 모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000 ●유종성(전 성환농촌지도소장)씨 별세 용원(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구원(화정연세치과병원장)선미(천안성성중 교사)선희(약사)씨 부친상 윤석진(천안두정고 교사)강우철(SK하이닉스 부장)씨 장인상 유현석(미국 애널리시스그룹 애널리스트)씨 조부상 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258-5940 ●신명순(전 충청북도 도지사)씨 별세 동석(사업)씨 부친상 이인원(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조동희(디에이치건설 사장)씨 장인상 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31)787-1512
  • ‘말하는대로’ 홍석천 “안희정은 선배, 손석희는 형” 남다른 인맥 자랑

    ‘말하는대로’ 홍석천 “안희정은 선배, 손석희는 형” 남다른 인맥 자랑

    방송인 홍석천이 남다른 인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1일 JTBC 예능프로그램 ‘말하는 대로’ 측은 본 방송에 앞서 “‘인맥왕’ 홍석천! 송중기, 원빈, 석희 형(?)까지 근황 다 알아~”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홍석천이 연예계는 물론, 스포츠 분야까지 펼쳐진 화려한 인맥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그의 옆에는 배우 원빈, 그룹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 수영선수 박태환, 할리우드 배우 패리스 힐튼의 근황 모습이 포착됐다. 홍석천은 “배우 송중기,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라며 “인지도 면에서는 제가 밀리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석희 형은 10년 넘게 제 가게 단골 손님이다”라며 현 JTBC 앵커 손석희를 언급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JTBC ‘말하는대로’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원희룡 “유승민, 朴 그늘에서 못 벗어난 게 문제”

    원희룡 “유승민, 朴 그늘에서 못 벗어난 게 문제”

    바른정당 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유승민 의원에 대해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박근혜의 그늘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나 있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 지사는 1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유승민 후보 같은 경우는 경제 전문가고 현재 보수 진영 내에선 나름대로 과감한 개혁을 외치고 있는 면에선 상당히 기대를 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이 뭐라고 하든 간에 아직 중도까지 포함한 전체 국민이 볼 때는 ‘결국은 박근혜에서 갈라져 나온 한 갈래가 아니냐’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바뀌려면 박 대통령이 사실 진작 물러났어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직 박 대통령에 미련을 갖고 있는 강경한 보수층까지 아우르며 현재의 국정 혼란과 보수의 분열을 큰 틀에서 수습하고 국가적인 리더십을 제시하는 그런 후보라야 지금보다 강력하고 폭넓은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연 보수권에서 그런 후보가 나올 수 있는 여건을 박 대통령 세력과 박 대통령에 대한 미련과 지지를 보내고 있는 보수의 한 층이 이걸 아직 뒷다리를 잡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정당 오세훈, 반기문에 입당 요청…潘 “생각해보고 답 주겠다”

    바른정당 오세훈, 반기문에 입당 요청…潘 “생각해보고 답 주겠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31일 오후 바른정당 오세훈 최고위원과 시내 모처에서 회동했다. 이날까지 오 최고위원을 4∼5차례 만난 반 전 총장은 조만간 구성될 대선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 역할을 맡아달라고 거듭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최고위원은 반 전 총장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도 반 전 총장의 바른정당 입당을 먼저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최고위원의 간곡한 입당 권유에 반 전 총장은 “생각해보고 답을 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 정치권 소식통이 연합뉴스에 전했다. 반 전 총장과 오 최고위원은 며칠 뒤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오 최고위원은 “시간이 별로 없으니 서둘러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는 후문이다. 반 전 총장도 오 최고위원을 만나기에 앞서 마포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입당이나 창당 여부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오 최고위원은 반 전 총장의 입당 여부에 대한 입장이 발표되고 나서 선대위원장직 수락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여권 관계자는 “현재 반 전 총장에게는 반전의 계기가 필요하다”며 “정치권의 인재 영입이 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오 최고위원은 이날 정병국 대표를 만나 반 전 총장 캠프 참여에 대한 의견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당내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나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최고위원은 반 전 총장 캠프 참여가 확정되는 대로 최고위원직을 사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오 최고위원과 만나기에 앞서 이날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도 오찬 회동해 ‘반(反) 패권주의’와 ‘개헌 연대’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희정 ‘도깨비’ 공유 뺨치는 사랑꾼 “첫 눈으로 올게”

    안희정 ‘도깨비’ 공유 뺨치는 사랑꾼 “첫 눈으로 올게”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의 공유를 패러디한 사진으로 화제다. 안희정 지사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의 손을 잡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시태그(지정검색어)로는 ‘#공유, #도깨비, #안유, #안유다그램, #널 만난 내 생은 상이었다, #비로 올게, #첫눈으로 올게’를 적었다. 안 지사는 공유를 연상하게 하는 롱코트와 터틀넥으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안 지사의 아내 민주원씨 또한 극중 김고은의 빨간색 목도리를 한 모습.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충남 엑소에 이어 공유까지”, “잘 어울린다”, “사랑꾼 부부의 모습 보기 좋아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희룡, 대선 출마 안한다…오늘 불출마 선언

    원희룡, 대선 출마 안한다…오늘 불출마 선언

    바른정당 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이번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 원 지사 측 관계자는 3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릴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라고 같은 날 밝혔다. 원 지사는 지난 4일 새누리당을 탈당하며 바른정당에 합류했다. 당시 그는 입장문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국정 실패를 미리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여러분께 용서를 구한다”면서 “깨끗하고 따뜻하며 국익과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를 위해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 명절 맞아 경북도 한복 착용 진흥 조례 유명무실 지적

    설 명절 맞아 경북도 한복 착용 진흥 조례 유명무실 지적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 ‘한복 착용 문화 진흥 조례’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韓)의 고장’ 경북이 앞장서 한복 착용을 장려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조례를 제정한 이후 실질적인 장려책은 마련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한옥, 한지, 한식 등 한국 전통문화의 본류인 경북은 2014년 한복 조례를 만들었다. 한복을 입은 사람이 도립 시설물(관광지,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 관람료, 주차요금 등을 감면해 준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김명호(안동) 도의원의 대표 발의로 제정됐다.  도는 조례 시행 첫해인 2015년 신년교례회 때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간부 공무원과 시장·군수들이 모두 한복을 입고 참석하는 등 한복 착용에 앞장섰다. 하지만 도의 한복 착용 운동은 1회성 행사에 그쳤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조례 제정 이후 ‘불편하다’는 이유로 한복을 꺼리는 이들을 위한 해소 방안 마련과 홍보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도민들은 한복 조례가 현실성이 크게 떨어진다며 외면한다. 한복 착용자가 우대받을 수 있는 곳은 현재 도내에 단 2곳에 불과하다. 안동호자연휴양림과 울진 민물고기연구소다. 도내 유명 전통 관광지인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 영주 선비촌 등은 대상이 아니다. 도의 시설물이 아닌 데다 해당 지자체들과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서다.  조례는 한복 착용 문화 진흥에 공적이 있는 단체나 개인에 대한 포상과 보조금 지원 내용도 담았지만 실적이 없어 사실상 사문화됐다는 지적이다. 경북도 유명 관광지에는 서울 종로구와 전북 전주시 등 다른 시·도와 달리 한복 대여점도 없다.  도민들은 “경북도의 한복 장려책이 ‘구호행정, 전시행정’에 그치고 있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4월말 5월초 벚꽃대선’ 현실화하나…빨라진 대선 시계

    ‘4월말 5월초 벚꽃대선’ 현실화하나…빨라진 대선 시계

    설 연휴 직후 31일 퇴임하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발언을 계기로 이른바 ‘벚꽃 대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선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박 소장은 지난 25일 “늦어도 3월 13일까지는 최종 결정이 선고돼야 한다”면서 이정미 헌법재판관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는 탄핵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측은 헌재가 선고 일정을 언급한 것에 대해 공정성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박 소장과 이 재판관이 퇴임하면 7명의 헌법재판관이 대통령 탄핵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야 하는 큰 부담이 있다는 등의 이유로 이 재판관 퇴임 전에 헌재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만약 헌재가 3월 13일 이전에 헌법재판관 6명의 찬성으로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인용할 경우 이른바 벚꽃 대선이 현실화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헌재의 선고가 통상 목요일에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3월 2일 내지 3월 9일에 탄핵심판 결론이 나올 수 있다. 여기에서 탄핵안 인용되면 규정에 따라 각각 5월 1일 및 5월 8일 이전에 대통령 선거를 진행해야 한다. 이 경우 석가탄신일(5월 3일)을 제외한 4월 19일이나 4월 26일이 대선일이 될 가능성이 있다. 선거가 대체로 수요일에 실시된다는 점을 고려한 추정이다. 만약 헌재가 목요일이 아닌 이 재판관의 임기가 끝나는 3월 13일 월요일에 선고할 경우 5월 11일 수요일도 대선이 실시될 수 있는 날짜 중 하나가 된다. 다만 선거일은 관련법에 따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선거일은 선거일 전 50일까지 대통령 또는 대통령 권한대행자가 공고를 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만약 4월 말~5월 초 대선이 현실화할 경우 현재 국회 의석수가 가장 많은 더불어민주당(121석)이 기호 1번을 달게 된다. 반면 여당인 새누리당은 현재대로라면 기호 2번이 된다. 벚꽃 대선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생기면서 대선후보들이 출마선언을 하거나 캠프 구성에 나서는 등 움직임을 가속하고 있다. 범여권 주자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뛰고 있으며 야권에서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차지하면서 대세론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과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등도 지지세를 넓히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주자들 설 명절 맞아 ‘각양각색’ 행보

    대선 주자들 설 명절 맞아 ‘각양각색’ 행보

    ‘대권’을 꿈꾸는 여야 대선주자들은 설 연휴 ‘각양각색’의 행보를 펼쳤다.여야를 통틀어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7일 오전 경남 양산 자택으로 향해 연휴 기간 정국구상을 하면서 잠시 숨 고르기를 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상경할 계획이다. 문 전 대표는 그간 강조한 ‘국가대개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담은 ‘양산 구상’을 체계화하고, 공식 출마선언 준비와 외부인사 추가 영입 등 작업을 마무리해 ‘대세론’을 굳힌다는 복안이다. 문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느 때 보다 어려움과 희망이 교차하는 새해 아침입니다.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지만 국민의 촛불이 희망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마음이 곧 희망이고 복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설 연휴 첫 일정으로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서울 사당동 자택 근처의 동작경찰서 남성지구대와 동작소방서를 찾았다. 반 전 총장은 남성지구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찰을 민중의 지팡이라고 하는데, 여러분께서 계층 사다리를 받치는 지팡이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28일에는 고향인 충북 음성과 모친 신현순 여사가 사는 충주를 방문할 예정이다.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이 창립한 인터넷 보안회사 안랩을 방문해 연휴에도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지역구인 노원구의 한 시장을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다. 전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지역구인 동대구역에서 귀성객 환영 인사를 하며 대권 주자로서의 첫 행보에 나선다. 이 밖에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잠룡들도 설을 맞아 시정과 도정 현장을 돌아보는 것으로 명절 연휴 첫날을 시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글씨체는 뇌의 지문… ‘에너지’ 박원순, ‘인내력’ 안희정

    [단독] 글씨체는 뇌의 지문… ‘에너지’ 박원순, ‘인내력’ 안희정

    ‘글씨체는 뇌의 지문이다.’ 국내에서는 낯설지만 서양에서는 학문적 뿌리가 깊은 ‘필적학’(筆跡學)에는 이런 금언이 있다. ‘한 사람의 글씨체를 잘 뜯어보면 성격과 성향, 현재 심리 상태 등을 알 수 있다’고 믿는 학문이 필적학이다. 중국 사상가 공자는 물론 로마 제국의 역사가 수에토니우스, 천재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도 한결같이 “필적을 보면 성격이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은 26일 자치단체장들이 손수 쓴 새해 연하장 필체를 분석해 각 인물의 성격과 심리상태 등을 엿보기로 했다. 분석에 응한 서울·울산시장, 강원·경기·경북·전남·충남·충북지사 등 광역지자체장 8명과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의 글을 대상으로 정했다. 국내 첫 필적학자인 구본진(52) 변호사가 분석을 맡았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장 등을 거친 그는 한때 ‘조폭 잡는 검사’였다. 강력범죄 피의자의 자술서에서 공통적 필체 특징을 확인한 뒤 필적 분석에 매료됐다. 구 변호사는 “필적 분석은 운세를 보는 것처럼 미신적 행위가 아니다”라면서 “사람의 생김새와 표정, 걸음걸이, 말투를 보면 정체성을 대략 파악할 수 있는 것처럼 필체 분석도 과학적 원리에 따라 각 인물의 성격을 들여다보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분석은 글씨의 크기와 각진 정도, 음절 사이의 간격과 행간, 써내려 간 속도, 규칙성 등을 토대로 진행된다. 구 변호사는 “살면서 수없이 반복했을 사인(서명)에 특히 글쓴이의 성격이 잘 드러난다”고 말했다.●광역단체장 대체로 초성 크게 쓴 정치인형 광역지자체장 8명의 글씨체는 대체로 정치인 필적의 특징이 잘 나타났다. 정치인은 다른 직업군에 비해 자신을 드러내려는 과시욕이 강하고 기가 세며 낙천적인 성격이 많다. 이들은 서명의 첫 음절 초성을 큼지막하게 쓰는 경우가 많은데 필적학에는 ‘스타 기질’이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한다. 연예인 중에도 비슷한 서명체를 가진 이가 많다. 실제 김관용 경북도지사(①)는 연하 메시지의 서명에서 성인 ‘김’의 초성 ‘ㄱ’을 길게 내려긋듯 써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기현 울산시장의 서명도 비슷한 특징을 보인다. 구 변호사는 “국내외 정치 지도자 중 이와 비슷한 필체가 많다”고 말했다.박원순 서울시장(②)의 서명은 조금 더 특별하다. 핵심 포인트는 이름 중 ‘순’자의 종성 ‘ㄴ’과 ‘박’자의 ‘ㄱ’이다. 구 변호사는 “나폴레옹 1세의 사인과 모양새가 비슷하다”면서 “호를 그리듯 쓴 ‘ㄴ’은 넘치는 에너지와 강한 자의식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의식적으로 각지게 쓴 듯한 ‘ㄱ’을 통해 자기주장이 강한 원칙주의자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글씨 크기가 다소 들쑥날쑥한데 이는 말과 행동 등에 일관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필체에서도 강한 에너지가 엿보인다. ‘필’자의 ‘ㄹ’을 가로로 쭉 빼 썼는데 에너지 넘치는 필체의 특징이다. 안희정 충남도지사(③)는 가로획을 매우 길게 뽑아 쓴다. 구 변호사는 “이런 필체의 소유자는 인내심이 강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자음의 각진 정도는 ‘고집’과 관련 있는데 ‘ㅈ’의 꺾임이 날카로워 본인의 뜻을 밀어붙이는 뚝심이 엿보인다는 평가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낙’자를 위로 솟듯 썼다. 글씨가 전체적으로 위를 향하거나 서명이 오른쪽으로 갈수록 위로 올라가면 삶을 대하는 태도가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동시에 ‘ㄴ’의 꺾임이 심해 성품이 곧다고 해석해 볼 수 있다.최문순 강원도지사(④)의 글씨체에는 ‘유머’가 숨어 있다. 구 변호사는 “필체가 둥글둥글하면 모나지 않은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글씨에 멋을 내려 한 흔적이 없어 성품도 꾸밈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글씨체도 곡선이 두드러져 부드럽고 관대한 성품이 드러난다는 평가다.●정치인으로 최고 필체는 강동구청장 서울 25개 구청장의 필체는 각양각색의 특징을 보였다. 구 변호사는 정치인으로 가장 좋은 글씨체를 지닌 인물로 이해식 강동구청장(⑤)을 뽑았다. “초성을 크게 써 스타 기질이 있고 빠르게 흘려 쓴 필체는 머리 회전이 그만큼 빠르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설명이다. 사고가 빠른데 손놀림이 따라가지 못하면 글을 흘려쓸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구 변호사는 “베토벤, 안익태 등 작곡가 중 흘림 글씨체가 많다”면서 “베토벤 곡 ‘엘리제를 위하여’의 원제는 ‘테레제를 위하여’였는데 악보에 글씨를 날려쓴 탓에 제목이 잘못 전해졌다는 설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관료 출신 구로·중랑구청장 꼼꼼한 필체 필체에 평생 해온 ‘전직’이 묻어나는 이들도 있다. 서울시 고위 관료 출신인 이성 구로구청장과 나진구 중랑구청장이 대표적이다. 이 구청장은 음절 하나하나가 정사각형을 이루듯 일정하고 가로·세로획을 곧고 확실히 그었다. 꼼꼼하고 일 잘하는 캐릭터를 보여준다. 나 구청장의 글씨체도 특징이 비슷한데 ‘ㄴ’ 등을 위로 뻗어 오르는 듯 쓴 것은 긍정적 성향을 드러낸다. ‘건축사’ 출신인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필체도 한 글자씩 반듯하게 쓰는 등 이공계 전공자의 특징이 보인다.구청장 중 가장 에너지 넘치는 글씨체의 소유자는 유종필 관악구청장(⑥)이다. 글씨가 크고 ‘필’자의 ‘ㄹ’을 길게 빼 활력 넘쳐 보인다. 또 행 간격이 넓은데 이는 외향적인 사람의 특징이다. 하지만 한 글씨가 다른 글씨를 침범하기도 하는데 성격이 다소 급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구 변호사는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스타일로 보인다”고 말했다.공손함이 묻어 있는 글씨체도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⑦)이 대표적이다. 글자가 작고 균형을 갖춘 필적은 공손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구 변호사는 “자신을 드러내기 좋아하는 사람이 작은 글씨체를 가진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글씨에서 원만함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글씨가 부드럽고 각지지 않은 데다 글자 간격에 여유를 뒀다. “글씨의 크기와 간격, 필적 속도 등이 평균치에 가까운 중도적인 인물로 보인다”는 게 구 변호사의 평가다. 박원순 시장과의 잦은 대립으로 강한 이미지가 있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필체에 대해서는 “주변과 다툴 성격의 소유자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신 구청장은 글씨를 크게 멋 내 쓰지 않았고 각 없이 둥글둥글하다.김성환 노원구청장(⑧)의 필적은 논리적 사고에 강한 ‘학자형’에 가깝다. 구 변호사는 “학자들은 전반적으로 글씨가 작고 일정하다. 아인슈타인 등이 그랬다. 치밀하고 일관성 있게 손글씨를 쓴 게 정치인보다는 학자에 가까운 필체”라고 말했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⑨)에 대해서는 “저항적인 면모가 보인다”고 평했다. 사회·인권운동을 한 사람들에게서 자주 보이는 서체라는 얘기다. 구 변호사는 “글씨가 각져 강하고 딱딱한 느낌을 준다. 고 신영복 전 성공회대 교수나 미국의 흑인 인권 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서체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ㅊ’ 등 자음의 위 삐침이 커 리더로서 의욕이 느껴지며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일관성 있고 논리적인 인물이 지닌 필체의 특징이 보였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여성 글씨체로서는 큰 편이어서 시원시원한 성품을 보여 주지만 동시에 서체가 둥글둥글해 부드러운 성격인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격 급한 한국인 악필 많지만 바뀌기도 구 변호사는 “선비들이 서예로 인격 수양을 했듯 필체를 수련하면 성품도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글씨가 예쁘지 않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인 중 악필이 많은 건 우리 민족이 자유분방하고 호기심이 많은 데다 성격이 급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천재는 악필’이라는 말은 그런 의미에서 나왔을지 모른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안희정 “문재인 대세론 꺾을 자신…난 민주당 적자이자 장자”

    안희정 “문재인 대세론 꺾을 자신…난 민주당 적자이자 장자”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세론을 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26일 KBS 토론회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2017년 민주당 경선에 기적과 돌풍을 몰고 올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세론을 꺾을 수 있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경선이 시작되면 문 전 대표의 대세론 지지기반도 국민과 당원들이 새롭게 판단할 것”이라며 “저는 30년간 정당정치 훈련을 받은 정당경력 가장 선배로, 원칙, 희생, 헌신, 의리를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은 공존과 통합의 리더십을 원한다. 그런 점에서 문 전 대표의 대세론 그 이상, 정권교체 그 이상의 비전을 국민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다만 당내 ‘친문 패권주의’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추미애 대표와 최고위가 효과적으로 당을 이끌고 있다. 문 전 대표를 지지하는 분들이 다수파지만, 지도부를 농단하는 패권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시대교체는 박정희 대통령의 시대를 이끈 국가 운영체제의 극복“이라며 “문 전 대표가 시대교체의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경선구도를 함께 이뤘다 사퇴하니 안타깝고 섭섭하다. 결선까지 갔으면 국민도 더 다양한 모습을 봤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박 시장의 사퇴 후 안 지사가 ‘비문(비문재인)’ 진영의 대안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누군가를 반대하는 그룹으로 정치하지는 않겠다”고 답했다. ‘친노’ 주자라는 평가에도 “친노 이상의 민주당 적자이자 장자 안희정이라고 불러달라”고 당부했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수감됐던 것에는 “저에게 부과된 법적 책임을 다했다”며 “도지사로 선출되며 국민들로부터 이미 정치적으로 복권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재명 성남시장을 겨냥해 “공짜밥은 없다”고 말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 홍준표 경남지사나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비슷한 논리가 아니냐는 지적에는 “저는 복지국가를 지향한다. 다만 근로능력이 있는 분에게는 일자릴 통해 소득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적극적인 일자리 복지”라고 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해서는 “전임정부가 한미 전략적 동맹 차원에서 한 일을 선거 앞두고 찬반으로 나뉘어 싸워선 안된다. 안보외교 분야에서는 초당적 지휘부를 가져야 한다”며 “흥선대원군, 김옥균, 전봉준 가운데 누가 옳았느냐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개성공단 문제에 대해서는 “평화와 교류가 우리의 유일한 길”이라면서도 “북핵실험 후 국제사회가 북한을 제재하는 상황에서 한국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개성공단을 풀겠다고 하기는 쉽지 않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전원책, 안희정 극찬…“공부하지 않고 할 수 없는 정책 말한다”

    ‘썰전’ 전원책, 안희정 극찬…“공부하지 않고 할 수 없는 정책 말한다”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극찬했다. 26일 방송에서는 조기 대선 국면 속에 대권 잠룡들의 셈법과 그동안 화제가 됐던 발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원책 변호사는 특히 안 지사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정책들을 말한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된다면 안 지사가 “부통령으로 지목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자 “완벽한 보완재”라고 호평했다. 또 “문 전 대표가 못 가지고 있는 부분을 안 지사가 갖고 있다”라며 보기 드물게 칭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씨는 뇌의 지문”?필적 전문가가 본 자치단체장들의 연하장

    “글씨는 뇌의 지문”?필적 전문가가 본 자치단체장들의 연하장

    ‘글씨체는 뇌의 지문이다.’ 국내에서는 낯설지만 서양에서는 학문적 뿌리가 깊은 ‘필적학’(筆跡學)에는 이런 금언이 있다. ‘한 사람의 글씨체를 잘 뜯어보면 성격과 성향, 현재 심리 상태 등을 알 수 있다’고 믿는 학문이 필적학이다. 중국 사상가 공자는 물론 로마 제국의 역사가 수에토니우스, 천재 과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 등도 한결같이 “필적을 보면 성격이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은 27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손수 쓴 새해 연하장 필체를 분석해 각 인물의 성격과 심리상태 등을 엿보기로 했다. 분석에 응한 서울·울산시장과 강원·경기·경북·전남·충남·충북지사 등 광역지자체장 8명과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의 글을 대상으로 정했다. 국내 첫 필적학자인 구본진(52) 변호사가 분석을 맡았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장 등을 거친 그는 한때 ‘조폭잡는 검사’였다. 강력범죄 피의자의 자술서에서 공통적인 필체 특징을 확인한 뒤 필적 분석에 매료됐다. 구 변호사는 “필적 분석은 운세를 보는 것처럼 미신적 행위가 아니다”면서 “사람의 생김새와 표정, 걸음걸이, 말투를 보면 정체성을 대략 파악할 수 있는 것처럼 필체 분석도 과학적 원리에 따라 각 인물의 성격을 들여다보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분석은 글씨의 크기와 각진 정도, 음절 사이의 간격과 행간, 써내려 간 속도, 규칙성 등을 토대로 진행된다. 구 변호사는 “살면서 수없이 반복했을 사인(서명)에 특히 글쓴이의 성격이 잘 드러난다”고 말했다. ●“에너지 ‘갑’ 박원순 시장, 인내력 강한 안희정 지사” 광역지자체장 8명의 글씨체는 대체로 정치인 필적의 특징이 잘 드러났다. 정치인은 다른 직업군에 비해 자신을 드러내려는 과시욕이 강하고 기가 세며 낙천적인 성격이 많다. 이들은 서명의 첫 음절 초성을 큼지막하게 하게 쓰는 경우가 많은데 필적학에는 ‘스타 기질’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한다. 연예인 중에도 비슷한 서명체를 가진 이가 많다. 실제 김관용 경북지사는 연하 메시지의 서명에서 성인 ‘김’의 초성 ‘ㄱ’을 길게 내려긋듯 써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김기현 울산시장의 서명도 비슷한 특징을 보인다. 구 변호사는 “국내외 정치 지도자 중 이와 비슷한 필체가 많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명은 조금 더 특별하다. 핵심 포인트는 이름 중 ‘순’자의 종성 ‘ㄴ’과 ‘박’자의 ‘ㄱ’이다. 구 변호사는 “나폴레옹 1세의 사인과 모양새가 비슷하다”면서 “호를 그리듯 쓴 ‘ㄴ’은 넘치는 에너지와 강한 자의식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의식적으로 각지게 쓴 듯한 ‘ㄱ’을 통해 자기주장이 강한 원칙주의자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글씨 크기가 다소 들쑥날쑥한데 이는 말과 행동 등에 규칙성이 떨어진 상태로도 볼 수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의 필체에서도 강한 에너지가 엿보인다. ‘필’자의 ‘ㄹ’을 가로로 쭉 빼 썼는데 에너지 넘치는 필체의 특징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가로획을 매우 길게 뽑아 쓴다. 구 변호사는 “이런 필체의 소유자는 인내심이 강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자음의 각진 정도는 ‘고집’과 관련 있는데 ‘ㅈ’의 꺾임이 날카로워 본인의 뜻을 밀어붙이는 뚝심이 엿보인다는 평가다.이낙연 전남지사는 ‘낙’자를 위로 솟듯 썼다. 글씨가 전체적으로 위를 향하거나 서명이 오른쪽으로 갈수록 위로 올라가면 삶을 대하는 태도가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동시에 ‘ㄴ’의 꺾임이 심해 성품이 곧다고 해석해볼 수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글씨체에는 ‘유머’가 숨어 있다. 구 변호사는 “필체가 둥글둥글하면 모나지 않은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글씨에 멋 내려 한 흔적이 없어 성품도 꾸밈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의 글씨체도 곡선이 두드러져 부드럽고 관대한 성품이 드러난다.●정치인으로 최고 필체는 강동구청장, ‘학자형’ 노원구청장 서울 25개 구청장들의 필체는 각양각색의 특징을 보였다. 구 변호사는 정치인으로 가장 좋은 글씨체를 지닌 인물로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뽑았다. “초성을 크게 써 스타기질이 있고 빠르게 흘려 쓴 필체는 머리 회전이 그만큼 빠르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설명이다. 사고가 빠른데 손놀림이 따라가지 못하면 글을 흘려 쓸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구 변호사는 “베토벤, 안익태 등 작곡가 중 흘림 글씨체가 많다”면서 “베토벤 곡 ‘엘리제를 위하여’의 원제는 ‘테레제를 위하여’였는데 악보에 글씨를 날려쓴 탓에 제목이 잘못 전해졌다는 설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역시 흘림체인 빠른 필체로 볼 때 생각의 속도가 빠르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활동적인 성격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필체에 평생 해온 ‘전직’이 묻어나는 이들도 있다. 서울시 고위 관료 출신인 이성 구로구청장과 나진구 중랑구청장이 대표적이다. 이성 구청장은 음절 하나하나가 정사각형을 이루듯 일정하고 각 음절의 가로·세로획이 곧고 확실히 그었다. 꼼꼼하고 일 잘하는 캐릭터를 보여준다. 나 구청장의 글씨체도 비슷한 특징을 보이는데 ’ㄴ‘ 등을 위로 뻗어 오르는 듯 쓴 것은 긍정적 성향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서체에도 같은 이유로 낙천성이 드러난다. ‘건축사’ 출신인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필체도 한 글자씩 반듯하게 쓰는 등 이공계 전공자의 특징이 보인다. 구청장 중 가장 에너지 넘치는 글씨체의 소유자는 유종필 관악구청장이다. 글씨가 크고 ‘필’자의 ‘ㄹ’을 길게 빼 활력 넘쳐 보인다. 또, 행 간격이 넓은데 이는 외향적인 사람의 특징이다. 하지만 한 글씨가 다른 글씨를 침범하기도 하는데 성격이 다소 급할 가능성이 있다. 구 변호사는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스타일로 보인다”고 말했다.성장현 용산구청장도 리더로서 열정적이고 외향적이며 표현하기를 좋아하는 성향이 글씨체에 드러난다. 공손함이 묻어 있는 글씨체도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대표적이다. 글자가 작고 균형을 갖춘 필적은 공손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구 변호사는 “자신을 드러내기 좋아하는 사람이 작은 글씨체를 가진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했다.노현송 강서구청장도 글씨체가 작아 내성적이고 꼼꼼하게 일 처리하는 성향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가로획을 길게 빼 쓴 것으로 볼 때 인내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글씨에서 원만함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글씨가 부드럽고 각지지 않은데다 글자 간격에 여유를 뒀다. “글씨의 크기와 간격, 필적 속도 등이 평균치에 가까운 ‘중도’적인 인물로 보인다”는 게 구 변호사의 평가다. 박원순 시장과의 잦은 대립으로 강한 이미지가 있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필체에 대해서는 “주변과 다툴 성격의 소유자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신 구청장은 글씨를 크게 멋 내 쓰지 않았고 각 없이 둥글둥글하다. 김기동 광진구청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도 글자·행 간격 등을 여유 있게 띄워 넉넉한 성격을 드러냈다. 조은희 서초청장도 남에게 비판적이지 않으며 행동이나 판단이 빠른 사람의 필체적 특징이 보인다. 또 다른 여성 구청장인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하고 사려 깊은 성향이 글씨에 녹아있고 김우영 은평구청장도 낙천성이 보인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의 필적은 논리적 사고에 강한 ‘학자형’에 가깝다. 구 변호사는 “학자들은 전반적으로 글씨가 작고 일정하다. 아인슈타인 등이 그랬다. 치밀하고 일관성 있게 손글씨를 쓴 게 정치인보다는 학자에 가까운 필체”라고 말했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에 대해서는 “저항적인 면모가 보인다”고 평했다. 사회·인권운동을 한 사람들에게서 자주 보이는 서체라는 얘기다. 구 변호사는 “글씨가 각 져 강하고 딱딱한 느낌을 준다. 고 신영복 선생이나 미국의 흑인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킹 목사의 서체와 비슷하다”고 말했다.차성수 금천구청장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ㅊ’ 등 자음의 위 삐침이 커 리더로서 의욕이 느껴지며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일관성 있고 논리적인 인물이 지닌 필체의 특징이 보였다. 또,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통이 큰 사람의 서체가 지닌 특징이 있고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여성 글씨체로써는 큰 편이어서 시원시원한 성품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서체가 둥글둥글해 부드러운 성격인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변호사는 “선비들이 서예로 인격수양을 했듯 필체를 수련하면 성품도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글씨가 예쁘지 않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인 중 악필이 많은 건 우리 민족이 자유분방하고 호기심이 많은데다 성격이 급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천재는 악필’이라는 말은 그런 의미에서 나왔을지 모른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유승민 오늘 대선 출마선언…남경필, 자필 축하 메시지 보내

    유승민 오늘 대선 출마선언…남경필, 자필 축하 메시지 보내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6일 대선 후보 출마를 선언한 같은 당 유승민 의원에게 자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남 지사는 전날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남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대선 출마 선언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로 시작하는 축하 인사를 남겼다. 이어 “우리 벌써 15년이나 됐네요”라며 “그동안 사이 좋게, 가깝게 지내왔는데 경쟁을 하는 건 처음이네요”라고 말했다. 또 “당당하고 멋지고 치열하게 경쟁합시다”라며 “쿨하게 싸우고 쿨하게 협력합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오늘 국민의 분노와 좌절, 그리고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고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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