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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경찰,신출귀몰 살인녀 체포

    ◎82년 호스티스 살해이후 성형수술 잠적/15년 추적끝 공소시효 21일 남기고 잡아 앞으로 21일. 15년전인 82년 8월19일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에서 동료 호스티스인 야스오카 아쓰코(안강후자·당시 31세)를 죽이고 도망자의 길을 떠났던 후쿠다 가즈코(복전화자·49)가 시효만료 21일을 앞둔 29일 후쿠이현 후쿠이시내에서 검거돼 길고 긴 도주극이 마침내 막을 내렸다. 후쿠이현 경찰로부터 그녀를 인계받은 에히메 현경의 나카이 구니히코(중정방언) 형사조사관은 그녀의 수배전단에 ‘체포’라는 스티커를 붙이면서 “야스오카의 친척에게 제일 먼저 체포사실을 보고드렸다.전력을 다해온 수사관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고 감격스런 표정을 지었다. 후쿠다는 살인후 자수를 권유하는 남편의 설득을 거부하고 도망의 길에 올랐다.그녀는 도망처로부터 친정에 전화를 걸어 “완벽하게 도망쳐 보이겠다”고 선언했었다. 시코쿠의 에히메에서 동해에 면한 이시카와현으로 건너가 술집에 취직한 뒤 도쿄의 미용성형외과 전문병원인 주진병원에서 쌍꺼풀 수술과 코를높이는 수술을 받았다.85년 무렵에는 과자가게 여주인 노릇도 하면서 평화로운 생활을 했지만 수사망에 대한 경계심은 늦추지 않았다.주변 사람의 신고로 경찰이 덮쳤을때 30분전에 도망가는 기민한 수완으로 경찰을 따돌렸다. 나고야를 거쳐 후쿠이현에 흘러들어와 호텔에서 자고 먹으며 일하는 생활을 하면서 꼬치집에 들러 맥주를 즐기는 여유도 보였다.맥주집에서는 “수배된 후쿠다 얼굴과 내 얼굴이 닮았네”라고 의뭉떨기도 했다. 경찰은 시시각각 다가오는 시효만료를 앞두고 지난해 일본 범죄수사상 처음으로 현상금 1백만엔을 걸었다. 그 뒤 쇄도한 3천9백여건의 정보를 면밀하게 추적하던 경찰에 지난 24일 한 남성(59)로부터 ‘수배사진과 닮은 사람이 맥주집에서 술을 마시곤 한다”라는 신고가 들어왔다.결국 경찰은 술집 앞에서 닷새동안 잠복한 끝에 후쿠다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 심슨,대중의 우상서 죄수로/미 스포츠 스타/사형∼30년징역 예상

    60∼70년대 미프로미식축구계의 전설적인 스타이자 명스포츠해설가로,배우로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O J 심슨(46).버펄로 빌스팀의 백넘버 32번이던 그가 1백만달러의 호화저택을 떠나 「4103970」이란 죄수번호를 달고 가로 2.7,세로 2.1m의 감방속에서 운명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대중의 우상에서 하루아침에 살인자로 전락했기 때문이다.자살방지를 위해 감방에는 침대시트조차 허락되지 않고 있다. 17일 구속된 심슨의 혐의는 지난 12일 자신의 전부인인 니콜 심슨(35)과 니콜의 애인인 라일 골드먼(27)을 흉기로 살해했다는 것.LA경찰이 적용한 죄목은 「특수상황하에서의 살인죄」로 유죄가 판정될 경우 사형이나 최소한 30년이상의 징역형을 살게 된다. 팬들이 더욱 충격을 받은 것은 심슨이 범행을 계속 부인하며 숨진 전처의 장례식에 참석,슬퍼한 사실과 자수의사를 밝힌 뒤에도 권총자살로 경찰들을 따돌리며 추잡한 백주의 도주극을 벌였기 때문이다. 도주극이 벌어진 것은 17일 하오7시35분부터 1시간15분.당시 심슨은 LA경찰이 자신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자 변호인을 통해 출두하겠다고 했으나 나타나지 않았다.경찰은 즉시 「1급살인범」으로 전국에 지명수배를 내린 뒤 체포에 나섰다.경찰은 심슨의 차를 캘리포니아 관통도로인 5번도로상에서 목격,대추격전을 펼쳤다.하늘에는 경찰헬기와 취재헬기등 10여대가 맴돌았고 지상에는 수십여대의 경찰·취재차량이 뒤따랐다.심슨은 하오8시50분쯤 브렌우드 자신의 집으로 몰린 뒤 투항했다.
  • 탈옥수 2명 권총 자살/대청호반서 경찰과 대치끝… 1명은 검거

    ◎대전서 경관찌르고 권총 탈취/포위망 좁혀지자 “비극적 최후”/“탈옥뒤 검문 한번도 안받았다”/붙잡힌 김군 【대전=박국평·오승호·최용규기자】 국민들을 31시간 동안 불안에 떨게하며 도주극을 벌였던 전주교도소 탈주범 박봉선(30) 신광재(21)와 김모군(17) 등 3명 가운데 박·신은 경찰로부터 빼앗은 권총으로 자살,비참한 최후를 마쳤으며 김군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대청호 선착장 반대편 야산 개활지에서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28일 낮12시15분쯤 이들 가운데 박이 먼저 쪼그린 자세에서 권총으로 오른쪽 관자놀이를 쏴 자살했다. 이어 신도 박이 떨어뜨린 권총을 주워 선자세에서 왼쪽 가슴에 쏴 쓰러지자 경찰이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경찰은 붙잡힌 김군을 대전 동부경찰서로 데려가 탈주동기·도주경로 등 범행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김군은 경찰에서 『교도소를 탈출해 달아나는 동안 박·신 등이 함께 행동하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해 붙잡힐 때까지 함께 다녔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경은 김군을 상대로 범행모의·과정 등에 대한 기초조사를 벌인뒤 이날 하오4시쯤 전주지검으로 신병을 넘겼다. 이날 충남도경은 범인들이 대청호 부근에 나타났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고 전경 3백여명과 고무보트 2대를 동원하고 부근 공수부대의 지원을 받아 범인 검거작전을 벌였다. 탈주범 3명은 이에앞서 이날 상오7시10분쯤 대전시 동구 용전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대전 동부경찰서 소속 권영춘경장(44)과 김진오순경(30)의 검문을 받자 흉기를 휘둘러 실탄 6발이 장전된 김순경의 38구경 리벌버 권총을 빼앗아 도주했다. 범인들은 이어 소형버스를 빼앗아 타고 신탄진쪽으로 달아나다가 상오8시20분쯤 대덕구 석봉동 임시검문소에서 검문을 받자 경찰관을 밀치고 계속 차를 몰고 도주했다. 범인들은 교도소를 탈옥한 뒤 27일 하오8시5분쯤 전북 이리시에서 동광택시 소속 전북1 바8201호 택시(운전사 최정석·25)를 타고 가다 서대전 톨게이트 부근에서 택시에서 내려 달아났었다. 다음은 대전 동부경찰서 보안과 사무실에서 김모군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정확한 탈주시간은. ▲27일 상오4시30분쯤이다. ­출소일이 3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 왜 탈주를 하게 됐나. ▲탈주범 가운데 박봉선이 탈출전날인 26일 하오10시쯤 탈출제의를 하면서 탈출하는데 행동을 통일하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계속 위협해 이에 응했다. ­이리에서 택시를 탈때 김군이 차고 있던 수갑은 어디에서 구했나. ▲정확한 구입경위는 모르나 범인 가운데 박씨가 교도소안 화장실에 숨겨뒀다가 탈옥할때 이들이 갖고 나온 것이다. ­탈출모의는 언제부터 했나. ▲박과 신이 4개월전부터 탈출모의를 했으며 나는 탈출 하루전인 26일 이들로부터 탈출제의를 받고서야 구체적인 탈출계획을 알았다. ­현금과 수표 등 탈주범들이 갖고 있던 돈의 출처는. ▲(고개를 숙이고 주위를 살펴보다가) 경찰이 무서워 말할 수 없다. ­탈출한뒤 이리에서 대전까지 들어오는 동안 검문검색은 몇번이나 당했나. ▲정식으로 단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현재의 심정은. ▲될대로 되라. 모든 것을 포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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