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도정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사원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차량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사내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이천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18
  •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도입, 환경보전분담금과 연계하라”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도입, 환경보전분담금과 연계하라”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한라산, 곶자왈, 오름 등 대표적 생태계서비스 이용자들이 서비스 수혜에 대해 환경보전분담금제도와 연계한 비용징수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연구원이 지난 22일 오후 2층 새별오름에서 열린 민선8기 도정 핵심과제 제주형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도입을 위한 정책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PES: Payment for Ecosystem Services)란 보호지역이나 생태우수지역의 주민이나 토지소유자가 생태계서비스 유지·증진 활동을 하는 경우 적절한 보상을 하는 제도로 기존 규제 위주에서 인센티브 방식으로의 전환을 꾀하는 제도다. 도는 내년까지 상반기내 기본계획과 관련 조례를 마련하면 2024년까지 곶자왈, 오름, 습지 등 제주 핵심 환경 자산을 대상으로 생태계서비스지불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도는 1997년 처음으로 코스타리카에서 도입됐으며 18년이 경과된 현재 코스타리카는 자신들의 모범사례를 전셰계와 공유하고 있다. 코스타리카는 산림보전, 산림경영 등 계약활동에 따라 ㏊당 45~163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민선 8기 도정에서 추진하는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도입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정책을 뛰어넘어 도민이 제주의 자연을 보전하면 그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그러한 보상의 체감을 통해 제주의 보전지역이 확대되는 선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도모할 수 있는 핵심과제다. 이날 자유토론에 나선 김효철 사단법인곶자왈사람들 공동대표는 제주형 생태계서비스 지불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에 따른 시행 전략으로 이같이 제시했다. 예산 효율성을 고려해 환경보전분담금을 징수할 때 생태계서비스 지불제의 보상을 고려해 비용을 산정해야 한다는 얘기다. 김 대표는 또 “곶자왈, 오름, 습지, 마을목장 등 제주도 특성이 담긴 자연자원을 대상지로 시행하는 개념이 아닌 서비스 유형과 비용선정 기준, 필요 재원, 관리주체 등에 다양한 관점에서 제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며 “특히 지자체를 단일한 시행주체로 두는 방안에 한정하지 말고 현재 법률이 규정하는 자연환경국민신탁(NNT) 등 민간조직을 기반으로 하는 민간 시행 주체와 거버넌스 체계를 통한 다양성과 전문성 보장을 통한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국비가 포함된 중앙정부 사업과 도비(기금 포함)로 운영되는 제주형 사업으로 분리할 것인지, 같은 틀에서 추진할 것인지 제시해야 한다”며 “국비사업인 경우 환경부 시행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제약이 있으며 이로 인해 제주형이라는 특징을 갖기 어렵다는 한계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지불방식에 있어 예산 효율성을 고려해 토지 매수나 단기 보상이 아닌 장기계약, 장기 임대방식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기간을 보면 외국인 경우 5~10년인데 비해 국내는 3~5년이어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오홍식 제주대학교 교수는 “도는 오름, 곶자왈, 습지, 마을목장 등 민간 소유의 생태계서비스를 개발 압력에서 보호하려면 제주형 모델을 발굴해 대상 지역과 재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제주지역의 실정을 반영해 상생발전 가능 가이드라인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도내 오름 368개소는 제주특별법을 포함한 11개의 법률과 관련 조례 등에 의해 오름에서의 행위가 엄격히 제한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조사를 통해 훼손이 확인된 오름은 약 70여개소로 이중 봉개동 봉아오름, 노형동 방일봉 등 23개소의 오름은 민원 다발지역으로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도에는 제주시 지역 177개소, 서귀포시 지역 145개소로 총 322개의 습지가 분포돼 있는데 1980년대 이후 40%이상 사라졌다. 특히 곶자왈은 현재 10만 6036㎢로 신규 편입 곶자왈은 3만 3015㎢이며 제외된 곶자왈은 4만 3960㎢에 달한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연내 곶자왈 보전관리 조례 개정을 입법 예고할 예정”이라며 “내년 예산에 곶자왈 도민 자산화 사업비 20억원을 반영했는데 도의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 레고랜드 보증채무 2050억, 강원도의회 문턱 넘을까

    강원도가 춘천 레고랜드 조성 사업 시행사인 강원중도개발공사의 보증채무 2050억원을 전액 변제하기 위해 세운 추가경정예산안이 도의회 문턱을 넘을지 주목된다. 22일 도의회에 따르면 중도개발공사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산업위원회는 23일 보증채무 변제금이 담긴 추경안을 예비심사한다. 추경안은 경제산업위 예비심사와 오는 28일~12월 1일 예결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지난 9월 28일 김진태 지사는 중도개발공사에 대한 회생 신청 계획을 발표한 뒤 채권시장이 급속히 위축되자 중도개발공사의 보증채무를 12월 15일까지 변제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지사가 중도개발공사에 대한 회생 신청과 채무보증 변제를 의회에 동의를 구하지 않고 결정한 것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 추경안 처리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지난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민주당은 “부채상환계획을 도의회에 충분하게 보고·협의하지 않았다”(정재웅 의원), “문제는 김진태 도정의 불통이다”(이지영 의원), “진솔한 사과를 먼저 하라”(박윤미 의원) 등 김 지사에게 집중포화를 퍼부으며 추경안에 대한 ‘칼날 검증’을 예고했다. 또 국민의힘이 의석 수에서 절대다수를 점하고 있으나 당내 일각에서 신중론도 나오고 있어 추경안 처리 결과는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김 지사는 지난 15일 추경안 설명회, 16일 시정연설에서 “2050억원 채무상환은 끝이 아니라 중도개발공사와 레고랜드 사업 정상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추경안 통과에 대한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 임기진 경북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합리적 공공기관 구조개혁 요구

    임기진 경북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합리적 공공기관 구조개혁 요구

    임기진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비례)은 22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문제점,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 대책, 복식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대책 등에 대한 도지사와 도교육감의 입장을 들었다. 경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 기관의 정체성 무시한 실효성 없는 통폐합 비판 이날 임기진 의원은 최근 경북도가 추진 하는 공공기관 통폐합(총 28개 기관 → 19개 기관) 작업이 충분한 검토가 없는 가운데 곳곳에서 문제점이 터져 나오고 있다 지적했다. 특히 경북도의 출자출연기관 수는 23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편으로(서울 20개, 경기 22개, 경남 16개)행정사무감사나 현장확인에서 공공기관의 방만 운영이 항상 지적되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공공기관 통폐합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해 임 의원은 먼저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과 독도재단을 경북호국재단으로 통합하는 안에 대해 성격이 다른 이 두개 기관 간 통합은 기관의 정체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한 기계적 결합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일본의 허황된 독도 영유권 야욕을 막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독도재단의 존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이에 대한 도지사의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또한, 문화엑스포 통폐합에 대한 임시변통식 문제해결방식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경북도가 제시한 당초안은 문화엑스포를 문화재단으로 통합하는 안이었으나, 어느 순간 통합주체가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로 바뀌면서 도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도립의료원을 경북대학병원에 위탁운영 하는 것에 대한 실효성 부족에 대해서도 강하게 질타했다. 임 의원은 도내 3개 도립의료원(포항, 김천, 안동)의 위탁 운영 주체인 경북대병원의 의료인력 조차 턱 없이 부족한 실정에서 위탁운영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북대학 병원 뿐만 아니라 서울과 대구에 있는 다른 대학병원과 접촉해 보는 등 도립의료원의 고질적 문제인 의료인력 충원을 위한 실효적 방안에 대한 도지사의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이어 경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에 따른 비정규직을 포함한 기존 인력 고용승계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농작물재해보험 시·군간 재정여건 및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 필요 임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와 기상이변으로 보험농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재정 상황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작물재해보험 국비지원 분담율이 현행 일괄적으로 50%로 되어 있는 것을 보험료 총사업비의 규모에 차등을 두어 시군별로 국비를 70%까지 확대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현재 도비와 시·군비의 1:3부담비율을 전북과 같이 도와 시군이 동등(5 : 5)하게 해서 시군의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이에 대한 도지사의 견해를 물었다. 외국인 농촌 계절근로자 무단이탈 방지 대책 마련 촉구 임 의원은 “경상북도가 농촌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으나 힘들게 확보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무단이탈 문제가 발생하면서 그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분석하여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는 등 무단이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 했다. 경북교육청 복식학급 해소를 통한 학습권 보장 이어진 마지막 도정질문에서 임 의원는 경북교육청 초중고 학교에서 운영되는 복식학급(2개 학년이 한 학급에서 수업)은 2021년 기준 218개로, 전국최다 규모의 복식학급 편성으로 인한 교육의 질 저하 우려와 함께 농어촌 지역이 많은 경북의 특성상 사교육보다 공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임 의원은 복식학급의 해소를 통한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 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 이형식 경북도의원 “도청신도시 활성화는 정주여건 및 접근성 개선부터”

    이형식 경북도의원 “도청신도시 활성화는 정주여건 및 접근성 개선부터”

    경상북도의회 이형식 의원(예천)은 22일 열린 제336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경북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및 접근성 개선, ▹경북도청 신도시 송평천 오염방지, ▲도내 농공단지 활성화, ▲경북도청 신도시 내 중학교 신설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경북도청 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주여건과 접근성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의 지연으로 인구 유입이 정체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상주인구 증가와 신도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리고 경북도가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이 없는 유일한 지역임을 지적하고 상급종합병원 유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지역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주민 편익을 고려한 예천공항 재개항은 도청신도시와 경북 북부권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예천공항 민항기 운항 재개를 촉구했다. 이어 경북도청 신도시 내 송평천의 수질오염 위험을 지적하고 오염방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송평천이 신도시의 비점오염원 배출구와 농경지대를 통과하며 생활하수 및 농약ㆍ비료 등으로부터 상시 수질오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인근 생태하천에 비해 BOD, 총대장군균 등 대다수 항목에서 수질이 떨어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유수량 증대와 오염 관리 대책을 강력히 주문했다. 다음으로 도내 농공단지의 개선예산이 해마다 줄어들어 노후화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경쟁력 제고와 근로자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주민과의 상생환경 조성을 주장했다. 총 69곳의 농공단지 중 약 75%인 52곳의 농공단지가 20년 이상 경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농공단지 개선을 위한 예산은 매년 줄고 있어 단지 내 인프라 부족 등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도내 농공단지의 기능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것과 입주기업 지원, 농촌형 스마트 생활인프라 보급단지 조성, 정주환경 개선 등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주민의 상생 환경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도청신도시 내 중학교 과밀학급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신설 대체 이전’을 통한 조기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신도시 내 유일한 풍천중학교의 학생 수가 2016년 4학급 72명에서 2022년 32학급 760명으로 6년 동안 10배 이상 증가하여 과밀학급으로 인한 학생들의 수업 질 저하를 지적하며, 학생들이 누려야 할 학습권의 보장을 위해 조속한 중학교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중학교 조기 신설 추진 어려움에 대한 차선책으로 기존 풍천초와 풍서초가 풍천풍서초로 통합 이전한 사례와 풍천중의 이전 개교, 감천고의 이전을 통한 경북일고 개교 사례를 언급하며 ‘신설 대체 이전 방안’을 제시하고 도교육청에서 모든 역량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청 신도시는 개발로 인해 떠나게 된 실향민의 상실감을 지역의 발전으로 달래며, 경북의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광역행정 중심도시로서 이주민의 꿈을 실현하는 곳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경숙 도의원, ‘취수원 문제 경북도가 적극 나서야’

    김경숙 도의원, ‘취수원 문제 경북도가 적극 나서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경숙 의원(비례)은 22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물 관리 대책, 문경시와 통합신공항간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국립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유치, ‘쌍용양회 문경공장’ 경북도 등록문화재 등재 등에 관해 질문했다. 먼저 경상북도 물 관리 대책과 관련해 김경숙 의원은 최근 안동시와 대구시가 맺은 안동·임하댐의 물을 대구시에 공급하는 내용의 협약을 지적하며 “대구시와 홍준표 시장의 이런 행보가 지역과 도민을 분열시키고 있는데도 경북도는 뒷짐만 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서, 안동댐의 물을 다량으로 대구시에 공급하게 되면 하류의 농업용수 공급 및 안동댐 저수율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특히, 안동댐 저수율 감소는 지난 5월 환경부가 발표한 조사연구에서 알 수 있듯이 카드뮴 등 안동댐의 오염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번 물 관리 문제의 진행과정에서 이철우 지사의 조정·중재 능력과 리더십에 심각한 문제가 들어 났다”고 지적하고, “향후 경북도가 물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시·군과 함께 적극 나서서, 도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음으로 문경과 통합신공항간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과 관련해 김 의원은 “현재 왕복 2차선인 국도 59호선과 지방도 916·923·924호선 구간은 문경 도심과 통합신공항간의 핵심접근노선으로, 통합신공항이 개항되면 교통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도 59호선의 4차로 확장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고, 이와 함께 문경 도심과 연결된 지방도의 확장공사도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체육대학교 문경이전과 ‘쌍용양회 문경공장’ 도 등록문화재 등재와 관련해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교육 시설의 이전과 분산이 필요하다”며 “현재 한국체육대학교가 교육여건 변화를 고심 중인 만큼, 세계군인체육대회와 국군체육부대 이전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문경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1957년 유엔한국재건단의 원조로 건설돼 2018년 가동 중단된 쌍용양회 문경공장의 활용 및 보전을 위해 “도 등록문화재”로 등재해 줄 것을 주장하면서, 우리지역의 자랑스러운 근대유산이 폐허로 남겨지거나 난개발로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경북도에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 옥정호 개발·보전 갈등 해결 공론화 시작됐다

    옥정호 개발·보전 갈등 해결 공론화 시작됐다

    광역상수원인 옥정호 개발과 보존을 중립적으로 논의하는 상생협의체가 출범됐다. 중립적 기구인 상생협의체의 공론화시작으로 옥정호 수질 오염울 둘러싼 전북 정읍시와 임실군의 다툼도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전문가·유관기관·시민단체 등 14명으로 구성된 상생협의체가 출범해 옥정호 개발과 깨끗한 상수원 공급 등 양 지자체간 갈등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전북도, 정읍시, 임실군,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시민단체 대표, 대학교수,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2년간 운영된다. 위원장은 신기현 전북대 명예교수다.신 위원장은 “상생협의체가 갈등 해결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첫 회의에서 옥정호에 발생한 녹조 해결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이날 녹조 모니터링 지점 확대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환경부에 건의했다. 또 농어촌공사에 옥정호 방류량 을 탄력적으로 조절토록 했다. 녹조민관합동조사에 민간이 참여하는 방안은 광역상수원관리조례와 함께 안건으로 채택하여 다음에 열리는 상생협의회에서 세부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옥정호 개발을 놓고 이견을 보이는 정읍시와 임실군의 입장차를 좁혀나가자는 데에도 뜻을 같이했다. 정읍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임실군이 추진하는 옥정호 개발 로 수질이 오염되고 녹조가 발생했다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3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옥정호 상류와 호소 내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내용은 임실 정골천 비점오염원저감사업, 도인천과 임실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운정마을 하수도 정비, 산내 매죽마을 하수도 정비, 수면포기기 설치, 수초섬 설치, 조류차단막 설치, 인공습지 조성 등이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환경산림자원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환경산림자원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7일 환경산림자원국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자연환경 보전과, 건강한 물 관리 등에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진행 중인 다른 도정질문과는 달리 8월 25일 박선하 의원님이 질의한 ‘김천 치유의 숲 이용방안’은 실질적인 진행이 없다고 지적하며, 국립이긴 하지만 도내에 있으므로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임도를 개인소유 땅에 설치할 때 사용승낙서를 받게 되어 있는데 내 땅을 그냥 달라고 하는데 선뜻 내어 주기는 어렵다고 지적하며, 임도부지 확보방법을 달리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임도사업 시 부재지주가 있을 경우 시급한 현장에는 공고 등의 방법을 통해 불용액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관련 사업소를 포함한 환경산림자원국에 통화를 해보면 전문성 있는 답변을 들을 수가 없다고 지적하며, 도민의 안전과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시설직이 너무 없다며, 서로 협의를 해서 진행해야 하는 일임에도 시설직이 혼자서 관리와 검토를 포함한 모든 일들을 다 도맡아서 하고 있다며 그런 부분들을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위원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위원회가 10개나 있는데 금년 개최실적이  거의 없고 개최를 한번도 하지 않은 위원회가 6개나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세먼지특별위원회는 미세먼지 5개년 시행계획 토론을 서면으로 했는데, 토론을 서면으로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서면토론은 지양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영풍석포제련소가 석포경제에 많은 이바지를 하고는 있지만 낙동강 본류 최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가 큰 기업이므로 ESG 경영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풍 석포제련소가 봉화주민들을 볼모로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를 지속해왔다며, 집행부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지난 8월 대구취수원 논의에서 소관부서가 환경부와 경북도임에도 불구하고 도가 빠져있다고 질타하며, 안동댐의 물은 안동시민만의 물이 아니라 경북도민 전체의 물이므로 그런 논의에서 도가 빠져있다는 것은 유감이라고 역설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과 관련하여 민원이 제기될 때만 점검하지 말고 계속 문제제기가 되는 지역은 지속적으로 검사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기차 및 수소차 보급과 관련하여, 경북의 보급률이 평균 이하라고 지적하며 수소차 보급률은 충전소가 확충이 우선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경유차 폐차 지원과 관련해서는 폐차 지원이 필요한 건설기계를 우선 파악한 후 그에 따라 지원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활속 폐자원 수거기반 확대와 관련하여 수거보다는 폐자원이 발생 되기 전에 소비를 줄여나가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소나무 재선충 피해가 경북이 가장 높은데, 예산부족 보다는 집행부의 안일한 대응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재선충 대처에 학문적으로 접근한 사람보다는 실제 경험이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며, 경험이 많은 인력을 미리 확보해 재선충병의 선제적 방지와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폐기물처리설인 맑은누리파크가 가동 첫해에 1,2호기가 각각 열 번이 넘게 고장이 났다고 지적하며, 2개월도 안 돼서 고장 나기 시작해 매월 고장난 것은 설비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질타했다. 또한, 고장 부분에 대한 수리를 하는데도 가동중지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설계와 시공이 잘못되었는지 기계적 결함 및 불량인지를 집행부에서 행정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불진화 헬기와 산불감시원은 산불 예방하는 차원에서 운용하는 것으로, 산불이 나면 산림청에서 나서면서 시찰하고 예방하는 것은 지자체가 하고 있다며, 지자체 예산 부담 경감을 위한 국비 확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규탁 부위원장(비례)은 공공기관 통합 논의가 진행 중인데 대상 기관은 고유의 영역이 있고, 직원들은 고용불안 문제를 겪을 수 있는 등 여러 애로사항으로 있다고 지적하며, 구조를 바꾸고 개혁한다는 취지에 맞게 기관 통합으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산불예방에 있어 산불감시원과 더불어 드론을 이용한 감시를 병행한다면 산불예방에 대한 시너지효과가 날 수 있다며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아울러, 석채산업이 민원제기 등으로 사양산업이 됐으나 석채산업은 국가적인 사업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오히려 환경규제를 완화하거나 석채산업 민원발생 우려가 없는 지역에 한하여 허가를 해주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LNG와 LPG를 청정원료로 알고 있지만 이 또한 질소산화물이 발생된다며, LNG와 LPG사용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대책도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골프장에서 사용되는 농약의 사용량과 금액을 파악하며 골프장 농약사용에 총량 규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불법방치된 폐기물의 행정대집행 비용이 많이 든다고 지적하며, 불법투기를 사전에 잘 감독하여 예산 낭비를 막을 것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산림에 태양광설비 많은데 그런 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자연재해로 파손된 후 방치된다면 또 다른 방치폐기물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임도가 많이 설치되어 있으면 산불방지나 진화, 벌채 작업을 원활히 할 수 있으므로 임도 설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연수가 50년이 넘는 헬기가 산불헬기로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안전을 위해서 개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끝으로 김대일 위원장(안동) “취수원 협정과 관련해, 안동시와 타 광역시와의 관계에서 우리 도가 역할의 부분에 대하여 뒷짐을 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우리 도에서 앞으로 발생 될 수 있는 수량, 수질 문제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행적적으로 직무유기”라고 질타했다. 이어 “도에서 지도와 감독을 할 수 있는 부분은 도에서 놓치지 말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 오영훈 도지사 선거법 위반 혐의 소환조사

    오영훈 도지사 선거법 위반 혐의 소환조사

    오영훈 제주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21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9일 오전 9시쯤 오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전 선거 운동 혐의와 경선 과정에서 지지 선언을 하도록 한 혐의 등을 조사했다. 오 지사는 이날 검찰의 선거법 위반 관련 조사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야당 도지사의 삶이(도정 운영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지만, 선거법과 관련해 저를 압박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회사 육성·유치와 관련해 지난 3월부터 기자회견(출마 선언) 시기부터 제가 일관되게 창의적으로 준비해왔던 정책을 추진단이라는 조직을 이용한 사전 선거운동으로 보는 시각, 경선 과정에서의 지지 선언을 경선에 의한 선거운동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는 접근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향후 검찰의 처분 결과를 지켜보고 당당하게, 선거 과정에서 확인된 도민의 민심이 왜곡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앞서 지난 5월 30일 제주지역 한 단체 대표를 단체의 직무와 조직 내 지위를 이용해 당시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자인 오 지사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 제주경찰청 노형동 신청사 시대… 제주도와 현 청사 부지 교환 속도내나

    제주경찰청 노형동 신청사 시대… 제주도와 현 청사 부지 교환 속도내나

    1980년부터 2022년까지 42년 동안 쓰던 제주도청 옆 제주지방경찰청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다. 새달 중 노형동 시대가 열린다. 제주지방경찰청이 이달 안으로 신청사로 이전하는 가운데 그동안 지지부지했던 제주도와 경찰청간의 부지 교환 관련 논의가 본격화될 지 주목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오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 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통합 청사 건축을 위한 제주경찰청과의 청사 부지 확보 논의가 속도감 있게 진척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제주시 연동 312-2 제주경찰청 현 청사는 부지 면적 9594㎡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져 너무 낡은데다 사무 공간, 민원인 주차공간 부족, 엘리베이터 미설치 등으로 불편한 생활을 해왔다.노형동 550번지 옛 제주해안경비단 부지에 들어선 제주경찰청 신청사는 총사업비 382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3만 5155㎡에 건축 면적 1만 5843㎡(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완공됐다. 이에 따라 도는 여기저기 흩어진 부서를 한데 모아 제주경찰청 부지와 건물을 제주도청사로 사용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청사가 협소해 미래전략국과 성평등정책관, 도시디자인담당관 등이 도청사에 입주하지 못하고 다소 거리가 떨어진 사설 건물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오 지사는 이날 제주건설회관 건물을 사용하는 일부 부서와 직원들의 불편함을 언급하며 “제주경찰청사 이전 과정에서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전면 부지 교환이나 확보와 관련된 여러 사정이나 정황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그동안 도청과의 협조·협력 관계를 감안하면 협의 진행이 더딘 부분에 아쉬움이 있다”면서 “도 소속 공무원의 자긍심과 행정업무 처리의 효율성과 관련된 문제이므로 보다 적극적으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을 것”을 지시했다. 앞서 도는 지난 2018~2019년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수행한 ‘제주도 청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도 노후화 및 공간 부족으로 흩어져 있는 도 청사에 대한 대안으로 1청사를 다른 건물로 활용하고 경찰청과 2청사를 통합해 신청사를 신축하는 등 제주경찰청 부지 활용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한편 제주지방경찰청은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이사를 진행 중이다. 현 청사는 당분간 기동순찰대와 과학수사대 등 일부 부서가 남아 쓸 것으로 알려졌다.
  • 감세·스마트그린산업·워케이션… ‘新삼다도’로 신성장기업 부른다

    감세·스마트그린산업·워케이션… ‘新삼다도’로 신성장기업 부른다

    미래 먹거리 생태계 변화 꾀해수도권 유망 3개사 이전 MOU 투자 보조금 3% 추가 지원 등‘제주형 인센티브’로 기업 유치 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 등 앞장친환경·디지털 산업단지도 조성 이전 희망 기업들 워케이션 활기서귀포시에 공유 오피스텔 마련제주가 대규모 관광개발 위주에서 청정제주의 가치에 부합하는 신성장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로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데 도정을 집중하고 있다. 실례로 포털 사이트 다음이 제주로 이전한 후 10년 동안 지역에 지출한 액수가 156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 경제에 미친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 1890억원, 부가가치 유발 1042억원, 고용 유발 2705명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기업 유치 효과는 상상 그 이상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철학 중 하나인 눈 위를 굴러갈수록 눈덩이가 커지는 ‘스노볼 효과’와 닮았다. 특히 다음이 제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섬’인 제주로 이전하려는 기업들의 불안감도 덜어 주는 효과도 거뒀다. 카카오와 합병한 다음은 현재 제주에 카카오 본사를 두고 있다. 이런 성공을 기반으로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여자와 돌, 바람이 많은 삼다도에서 청정제주 브랜드를 살리면서 제주만의 특별한 인센티브와 스마트그린산업, 워케이션 성지가 많은 ‘신삼다도’로의 재탄생을 꾀하고 있다. ●청정 제주에 부합한 기업 유치 제주도는 오 지사가 지난 15일 내년 예산안 제출 전 시정연설에서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하는 등 미래 먹거리 생태계의 변화에 발맞춰 도정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의 기업 등의 유치 실적은 카카오를 비롯해 제주반도체, 네오플, 한국BMI, 김정문알로에 등 기업 17곳, 콜센터 4곳, 연수원 6곳 등 총 27곳에 그쳤다. 투자 효과 3980억원에 고용창출 효과 2703명이었다. 그나마 2015년 네오플 유치 이후 기업 유치는 끊겼다. 오 지사가 취임한 이후 핵심 공약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에 팔을 걷어붙이면서 결실이 나오고 있다. 지난 9월 26일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로 유명한 위메이드그룹 주력 계열사인 ㈜전기아이피 외 1개사와 본사 이전 투자협약을 맺고 메타씨앤아이와 연구개발(R&D)센터 설립, 제주대와 반도체 분야 교육과정 개설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도권 이전 성장 유망 기업 3개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법인세 등 3년간 100% 면제 제주라는 브랜드는 청정 자연환경과 제주의 문화가 어우러져 기업 부가가치를 상승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매력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3월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강화한 ‘제주형 투자 인센티브’는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기업들의 제주 이전에 촉매제가 되고 있다. 타 시도에 거의 없는 인센티브로는 ▲신성장동력 기업 대상 설비투자 보조금 3% 추가 지원 ▲도내 생산 완제품 출하 및 원자재 운반 목적으로 도외로 운송하는 경우 이전 기업 및 외국인 투자 기업에 2년간 물류비의 50% 이내 지원(2억원 한도) ▲상시고용 인원이 50명 이상인 이전 기업 직원 숙소 건축 또는 임대 때 최대 2억원 지원 등이 있다. 또한 특별법에 의거해 제주도에 투자하는 국내외 자본에 대해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제주투자진흥지구를 지정했다. 관광 관련 사업에 2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내외국인 기업(그 밖의 사업 500만 달러 이상)에는 법인세와 소득세를 3년간 100% 면제하고 취등록세는 5년간 75% 감면해 준다. 도민을 80% 이상 고용해야 하는 조건이다.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더 도약 도는 지하수, 용암해수, 동백, 녹차, 유채, 감귤 등 제주의 대표 바이오산업 육성 기반과 4차 산업혁명 분야 우주항공,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드론 자유화구역, 자율주행,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등 스마트그린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산업구조의 고부가가치화와 신산업 분야 유망 기업 유치를 위해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6월 이미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내년 9월까지 진행한다. 도내 기업 유치 시 입지 부족 문제 해결과 친환경·디지털 환경에 부합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플랜이다. 도가 구상하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규모는 10만㎡이며, 후보지 3곳 가운데 용역에서 한 곳이 대상지(최적 입지)로 선정될 전망이다.●번 아웃된 그대, 제주로 오라 도는 제주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도 활발히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이미지를 심고 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2곳에서 2개월간 민간시설을 임차해 워케이션을 운영했던 도는 최근 서귀포시 복합혁신센터에 워케이션 전용 공유 오피스 공간을 마련했다. 제주도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전기아이피가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기에 앞서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6주간 워케이션을 진행했다”면서 “일부 제주 이전에 난색을 표하던 직원들도 워케이션을 경험한 뒤로 매우 흡족해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최근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휴양형 워케이션 성지를 만들어 어디에서나 일과 휴식이 가능하도록 관광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며 제주를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냈다. “번아웃된 그대들이여, 지치고 힘들 땐 제주가 안아 드리겠습니다.”
  • ‘新 3多島’ 기업하기 좋은 제주... 신성장기업 부른다

    ‘新 3多島’ 기업하기 좋은 제주... 신성장기업 부른다

    다음(daum)이 제주로 이전한 후 제주지역에 쓰인 것으로 집계된 지출액은 1566억원에 달한다. 10년 동안 제주 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 효과 189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1042억원, 고용 유발 효과 2705명으로 분석됐다. 매출구조가 분명한 기업 하나가 지역에 유치될 경우, 그 효과는 상상 그 이상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철학 중 하나인 눈 위를 굴러갈수록 눈덩이가 커지는 ‘스노우볼 효과’(snowball effect)와 닮았다. 그래서 ‘다음’은 제주로 이전하려는 기업들에게 불안감을 덜어주고 성공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줬다는 평가다. 카카오와 합병한 다음은 현재는 제주에 카카오 본사를 두고 있다. 바로 이런 효과 때문에 오영훈 도정은 제주란 ‘섬’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 섬이라는 제약을 딛고 환경 보전을 전제로 친환경, 미래 신성장산업으로의 투자 정책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청정제주 브랜드에 타 시도에 없는, 제주만의 인센티브와 스마트그린산업 육성, 워케이션 성지인 ‘新三多島’로 재탄생하고 있다.#오영훈 도지사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5일 2023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대규모 관광개발 위주에서 청정제주의 가치에 부합하는 신성장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만이 살 길이라는 미래 먹거리 생태계의 변화에 발 맞춘 행보이기도 하다. 2004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기업 유치 실적은 수도권 이전 및 신증설 기업은 카카오를 비롯해 제주반도체, 네오플, 한국BMI, 김정문알로에 등 17개소, 콜센터 4개소, 연수원 6개소 등 총 27개 기업에 그쳤다. 물론 3980억원의 투자효과, 2703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냈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2015년 네오플 유치 이후 5년동안 끊겼던 수도권기업 이전 및 신증설 기업 유치는 오영훈 도정 출범 이후 핵심공약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에 팔을 걷어붙이면서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올해 9월 26일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로 유명한 위메이드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전기아이피 외 1개사 본사 이전 투자협약, 메타씨앤아이가 R&D센터 설립 및 제주대학교와 반도체 분야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는 등 수도권 이전 성장유망 기업 3개사와 MOU를 체결해 결실을 본 것이다. #제주라는 청정 브랜드에 세제 감면혜택으로 기업들 러브콜 ‘제주’라는 브랜드는 청정 자연환경과 제주의 문화가 어우러져 기업 부가가치를 상승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매력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 3월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강화한 ‘제주형 투자 인센티브’는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기업들의 제주이전에 촉매제가 되고 있다. 타 시도에는 거의 없는 인센티브로 ▲신성장동력 기업 대상 설비투자 보조금을 3% 추가 지원하며 ▲이전기업 및 외국인투자기업에 도내 생산 완제품 출하 및 원자재 운반 목적 도외운송하는 경우 2년간 물류비의 50% 이내 지원(약 2억원 한도)하고 ▲상시고용 인원이 50명 이상인 이전기업 직원 숙소 건축 또는 임대때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것도 기업 이전의 메리트로 작용한다. 또한 특별법에 의거해 제주도에 투자하는 국내외 자본에 대해 지원하는 국내유일의 제주투자진흥지구를 지정했다. 관광관련 사업에 2000만달러 이상 투자하는 내외국인 기업(그밖의 사업 500만달러 이상)에게는 법인세와 소득세를 3년간 100% 면제하고 취·등록세는 5년간 75% 감면해 주고 있다. 물론 도민 고용 80%이상 조건이다. 반면 2010년부터 2022년 7월말까지 도내 법인 및 도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이 제주에 납부한 법인지방소득세는 총6860억원으로 집계됐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으로 한단계 더 도약 도는 지하수, 용암해수, 동백, 녹차, 유채, 감귤 등 제주의 대표 바이오 산업 육성 기반과 4차 산업혁명 분야 우주항공,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드론 자유화구역, 자율주행,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등 스마트그린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산업구조의 고부가가치화와 신산업 분야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이미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를 내년 9월까지 15개월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도내 기업 유치 시 입지 부족 문제 해결과 친환경·디지털 환경에 부합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플랜이다. 도가 구상하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규모는 10만㎡이며, 용역에서 제시되는 3개소 중 한 곳이 대상지(최적 입지)로 선정될 전망이다.#번아웃된 그대여 제주로 오라… 제주 이전 희망 기업 대상 워케이션 활기 도는 제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도 활발히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이미지를 심고 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2곳에서 2개월간 민간시설을 임차해 워케이션을 운영했던 도는 최근 서귀포시 복합혁신센터 내 워케이션 전용 공유 오피스 공간을 마련했다. 제주도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 ‘미르의 전설’로 유명한 위메이드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전기아이피가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기에 앞서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6주간 워케이션을 진행했다”면서 “일부 제주 이전에 난색을 표하던 직원들도 워케이션을 진행한 뒤로 매우 흡족해 했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최근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휴양형 워케이션 성지를 만들어 어디에서나 일과 휴식이 가능하도록 관광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제주를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냈다. “번아웃된 그대들이여, 지치고 힘들 땐 제주가 안아드리겠습니다.”
  • 경기도의회, 도지사·산하기관장 임기 일치 조례안 처리 보류

    경기도의회, 도지사·산하기관장 임기 일치 조례안 처리 보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8일 문병근(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정책보좌공무원, 출자·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안’ 처리를 일단 보류했다. 지미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은 “조례안에 대한 충분한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류 이유를 설명했다. 정책수석·기회경기수석·정무수석 등 정책보좌공무원의 경우 지방공무원 임용령(대통령령)에 따라 지금도 도지사와 임기를 함께 하는 만큼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산하 27개 공공기관장과 임원이 실제 적용 대상이다. 문 의원은 “산하기관장과 임원의 임기를 도지사의 임기와 일치시킴으로써 속칭 ’알박기 인사‘ 등 인사 폐해를 해소하고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원활한 도정 운영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제정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도는 “임원 임기를 조례로 규정할 시 기관 운영의 자율성이 침해되고 도지사와 산하기관 전 임원의 임기가 동시 종료되면 업무 연속성 저해 등 업무 공백이 우려된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대구시가 이번 조례안과 유사한 조례를 지난 7월 전국에서 처음 제정했고, 경기도 내에서는 이천시가 이달부터 비슷한 조례를 시행 중이다.
  • 北 최선희 외무상, 확장억제 강화 겨냥 “군사적 대응 더 맹렬해질 것”

    北 최선희 외무상, 확장억제 강화 겨냥 “군사적 대응 더 맹렬해질 것”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17일 대북 확장억제 강화를 합의한 한미일 정상회담을 비판하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향후 ‘정비례적’ 군사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6월 외무상 승진 이후 첫 담화에서 최 외무상은 미국을 향해 “후회하게 될 도박을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최 외무상은 이날 담화문에서 “미국이 동맹국에 대한 확장억제력 제공 강화에 집념하면 할수록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에서 도발적이며 허세적인 군사적 활동들을 강화하면 할수록 그에 정비례해 우리의 군사적 대응은 더욱 맹렬해질 것”이라고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 “최근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대규모적인 침략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았지만 우리의 압도적 대응을 견제하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저들의 안보위기를 키우는 꼴이 되였다”며 “미국은 반드시 후회하게 될 도박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앞서 한미일은 지난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대북확장억제 강화 협력의지를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최 외무상의 담화는 한미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에 대해 군사적 맞대응 기조를 이어나갈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앞서 북한이 지난 9월 말 미국 핵추진 잠수함 로널드 레이건함의 부산 입항에 맞서 전술핵운용부대 훈련을 열고 탄도미사일을 연달아 발사한 도발의 연장선상이다. 최 외무상은 또 “며칠 전 미국과, 일본, 남조선이 3자 수뇌회담을 벌려놓고 저들의 침략적인 전쟁연습들이 유발시킨 우리의 합법적이며 당위적인 군사적 대응조치들을 ‘도발’로 단정하면서 ‘확장억제력제공강화’와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대해 횡설수설한 데 대해 엄중한 경고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그는 이어 “필경 이번 3자 모의판은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예측불가능한 국면으로 몰아넣는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북한 외교수장인 최 외무상이 지난 6월 승진 이후 실명 담화문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최 외무상의 담화는 최근 한미일 세 나라의 군사협력에 대한 북한의 첫 공식경고 입장”이라며 “강대강, 정면승부 원칙을 명확하게 제시하면서 상시적 전략자산 배치에 대해 상시적 안보불안 조성으로 맞대응 하겠다는 것으로 향후 탄도미사일 발사 등 긴장을 일상화하는 군사적 도발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통일부는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킨 당사자는 한국과 미국이 아닌 북한이라며 최 외무상의 담화문을 반박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확장억제 때문에 지금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것이 아니라 북한의 지속적인 핵개발과 도발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관게자는 또 “최 외무상 담화는 확장억제강화를 언급했지만 한국과 미국 모두 억제만 말하고 있지는 않았다”며 “정부는 북한의 위협과 도발 억제 노력과 함께 남북 간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이칠구 도의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경북도 사회복지시설의 대안 마련과 대형 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 촉구

    이칠구 도의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경북도 사회복지시설의 대안 마련과 대형 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 촉구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은 제336회 제2차 정례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건강국과 감사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경상북도의 안이한 대응을 질타하고 대책수립을 요구했다. 먼저, 지난 14일 진행된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복지건강국 소관 사회복지시설 1,165개소(생활시설 572개소, 이용시설 564개소, 장사시설 29개소)가 5인 이상 상시근로 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파악되는데, 이 사회복지시설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 매뉴얼이나 대안이 전혀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서는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어린이놀이시설, 지하에 위치한 장사시설 등을 공중이용시설로 규정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같은 시행령에서는 ‘고열작업 또는 폭염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하는 작업으로 발생한 심부체온 상승을 동반하는 열사병’을 직업성 질병으로 해 중대재해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가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해당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지사가 기소될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중대재해처벌법에 적용되는 해당 시설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도와 함께 대응 매뉴얼 개발이나 대책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15일 이어진 감사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되어 가는데 중대산업재해를 대비한 특정감사가 없음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언론보도를 인용해 이미 충북에서는 도로보수원 사망사건(10월18일 발생)이 발생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사항을 수사중에 있으며, 위법사항 확인 시 도지사가 처벌가능성이 있음을 설명하고, 부산시의 경우 중대산업재해 특정감사를 통해 중대산업재해 고위험 7개 사업소를 우선 감사해 안전·보건 확보와 의무 이행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경상북도 감사관에서는 중대산업재해 사업장에 대한 특정감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이 전혀 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이 의원은 포항의료원의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에 따른 일반 응급환자와 의료진이 느끼는 불안감에 대한 대책, 경북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회복지시설의 비리와 학대 문제, 군위 골프고등학교 설립 무산에 대한 문제 등 전반적인 도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대책을 요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입장에서 도정운영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필요한 개선대책을 요구하는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되어 가는 시점에서 도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매뉴얼이나 대안 마련이 필요하고, 경북도가 시행하는 중대산업재해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은 꼭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경상북도의 선제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 권광택 도의원, ‘안동 강북 중학교 강남 재배치 건 교육당국이 적극 나서야, 공립대안학교 지역 주민과 협의 통해 상생해야’

    권광택 도의원, ‘안동 강북 중학교 강남 재배치 건 교육당국이 적극 나서야, 공립대안학교 지역 주민과 협의 통해 상생해야’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권광택 의원(안동)은 “2022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폭넓은 의정활동, 경북교육의 현안 하나하나를 세심히 챙기는 모습으로 지역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역 숙원으로 남겨진 안동 강북지역의 중학교를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활용해 강남지역으로 이전 재배치하는 방안에 대하여 지난 11대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재차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강력히 실행될 수 있도록 챙기는 등 세심한 면모를 보여 지역민으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권 의원은 지난 8일 경상북도교육청 화백관에서 “안동지역 강북에 위치한 중학교를 강남으로 재배치하는 노력의 추진상황을 질문하며 교육당국인 도교육청과 안동교육지원청이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실행해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고 이에 최상수 행정국장은 “지역사회와 공감대 형성이 먼저이기에 도교육청과 안동교육지원청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계속해서 권 의원은 “안동 임동중학교 폐교부지에 추진 중인 공립형 대안학교를 두고 주민들이 반대해 우려가 크다.”며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①사전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 ②주민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적인 시설로 설계할 것, ③교육과정에도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세밀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권 의원은 민간경상보조사업의 프로그램 다양화, 회계정산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특수학교에 특수교육실무사와 생활지도원 등 다양한 구성원이 원활히 역할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줄 것과, 운동부 학생 선수의 기초학력저하가 심각한 상황을 인지해 개선될 수 있도록 대응방안을 마련해달라며 다양한 교육현안, 지역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 250만 대구 시민 식수원 해결…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본궤도

    250만 대구 시민 식수원 해결…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본궤도

    지난 2일 250만 대구시민의 먹는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중요한 합의가 있었다. 대구시와 안동시가 안동·임하댐의 물을 대구시에 공급하고 양 도시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이다. 이로써 홍준표 대구시장의 선거공약이자 대구의 미래 50년 핵심정책인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첫걸음을 뗐다.  이날 홍 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댐에서 ‘안동·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약’에 서명하고 두 도시의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에는 안동시가 대구시에 맑은 물 공급을 지원하고 대구시는 안동시에 국비 재원 등 기금 지원에 협력할 것, 안동시 농특산물 구매와 판매 홍보 등 소득 증대에 노력할 것, 안동·임하댐 수질 개선과 수변 관광 활성화 사업에 협력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외협력 사업으로 안동·임하댐 물 공급 사업이 국가 상수도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댐 주변 규제 완화 및 수질 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에 협력하자는 내용도 협약에 담았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 사업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안동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구∼신공항∼안동 간 교통 인프라 확충에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대구의 먹는물 문제는 그동안 오랫동안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었다. 대구취수원은 구미산업단지 31㎞ 하류지점에 있다. 유입되는 지류도 없어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단시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지난 1991년 페놀사고를 시작으로 2018년 과불화화합물 사고까지 대형 수질오염사고만 9차례 발생했다. 이에 대구시는 2006년, 2009년, 2012년 등 3차례 국토부에 취수원 이전을 건의했다. 이후 대구·구미 간 민관협의회가 구성돼 9차례나 취수원 이전 문제를 논의했으나 진전이 없었다. 고착 상태를 풀기 위해 대구시는 중앙정부에 중재를 요청했다. 2018년 10월 ‘국무총리 주재 관련 지자체장 회동‘을 통해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용역을 추진하기로 합의를 이끌어 내 대구 물 문제 해결의 단초를 마련했다. 지난해 6월 24일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정부계획으로 확정됐고 지난 4월 ‘맑은 물 상생협정’이 체결됐다. 구미 해평취수장을 거친 하루 평균 30만t의 물을 대구정수장까지 45.2㎞ 관로를 개설해 2028년 이후 대구에 물을 공급하는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지난 8월 17일 이 협정서는 휴지조각이 됐다. 대구시가 최종 협정 해지를 선언했다. 구미시장이 지방선거 후보 당시 상생협정 반대 활동을 벌였다는 것을 해지 이유로 들었다. 여기에다 상생협정의 요건 미비와 무효를 주장하고 있고 이미 합의된 해평취수장이 아닌 타 취수장의 협의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고려했을 때 당초 협정 사항을 구미시의 귀책사유로 인해 더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대구시는 밝혔다.  대구시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추진하는 3가지 이유를 들었다. 먼저 수질 문제다. 안동과 임하댐 원수는 낙동강 물보다 수질이 우수하다.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구미산업단지 등 낙동강 상류 산업단지의 예측하기 어려운 수질오염 사고로부터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운영비 절감이다. 상류 댐을 전량 활용할 경우 연간 390억원이 들어가는 현행 정부안의 초고도정수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물론 장애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 사업은 정부계획 수립에 반영돼야 한다.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의 지역 간 물 공유에 대한 부정적 여론도 변수다. 이 사업이 낙동강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환경단체의 비판 의견도 극복해야 한다.  대구시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지난 8월 26일 대구시에서 개최된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 때 대구시민의 식수 문제를 지역 우선 해결 현안으로 선정해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했다. 이후 환경부 장관 대구 방문 때에도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 추진 의지를 설명했다. 또 지난달 5일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이 정책을 조율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을 때 낙동강 본류에 의존하는 기존 통합물관리 방안(해평취수장 공동이용)의 문제점 및 개선책을 논의했다.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위해 댐 물 공급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구시의 앞으로 소요 물량 100만t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방 실장은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을 이해했으며, 구체적 방안이 나오면 추가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구시는 댐 물 공급 정책사업의 정부 계획 반영에 필요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마련하기 위해 10억원을 들여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방안 검토용역‘을 발주키로 했다. 대구시 물 수요공급 정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안동시도 이에 발맞춰 안동시 공약인 ‘낙동강 유역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사업’을 위해 먼저 지난 9월 7일 시민·시의회의 공감대 형성 시민포럼, 지난 10월 12일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 “최우선 과제는 좋은 일자리… 유망기업과 투자 유치로 3447개 창출”

    “최우선 과제는 좋은 일자리… 유망기업과 투자 유치로 3447개 창출”

    “민선 8기 경남도정 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는 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제와 일자리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실하게 지키고, 민선 8기 들어 신설한 투자유치자문위원회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을 통해 기업과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경제 회복을 앞당기고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우주항공산업, 원전산업, 방위산업 등 경남 지역 비교우위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기계·조선 등 기존 주력산업 고도화와 함께 신산업을 발굴·육성해 경남의 위상이 다시 대한민국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 지사는 “경남은 방위사업청 지정 업체 28곳이 있는 전국 최대 방위산업 집적지인 만큼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방산 진입 장벽 해소와 부품 국산화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사천에 설립되는 우주항공청이 빨리 개청될 수 있도록 준비 작업을 정부 계획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라고 했다. 또 박 지사는 “착공을 앞둔 남부내륙철도,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대규모 수송 시설 건설 사업과 연계해 배후 지역 물류산업 활성화 전략과 경남 권역별 세계적인 관광지 조성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공무원, 현장전문가 등으로 ‘범경남 복지TF’를 만들어 연말까지 경남형 복지 대책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는 공공부문이 먼저 혁신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취임 뒤 조직 구조와 문화를 바로잡는 데 집중했다”며 “전국 시도 가운데 최초로 산업경제 분야 88개 담당사무관제를 폐지해 5급도 실무를 하도록 만들고 정원도 동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경남도 채무가 1200억원에서 1조 1000억원으로 늘어 취임 뒤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해 채무 935억원을 갚았다”며 “앞으로 재정을 건전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는 투자 유치에 달렸다”면서 “지난 25일 서울에서 개최한 투자유치설명회에서 13개 유망 기업과 2조 2313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해 3447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고 소개했다. 박 지사는 “균형 있게 발전하도록 중부권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계산업 클러스터 첨단화, 원전산업 육성 등 구조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동부권은 공공의료원 설치, 도로와 광역철도 건설, 바이오메디컬 산업 등을 지원하고 서부권은 진주와 사천을 중심으로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해안권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거제를 중심으로 조선산업 구조 고도화를 지원하고, 서북부권은 역사문화테마와 힐링산업 중심의 체류형 문화관광 기반을 다지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 항공우주·방위·원전산업 메카로… 우주항공청 연내 출범 속도 낸다

    항공우주·방위·원전산업 메카로… 우주항공청 연내 출범 속도 낸다

    ‘지구를 넘어 우주를 품는다.’ 경남이 민선 8기 박완수 도정 출범을 계기로 산업·경제 대도약을 선언했다. 1970~80년대 마산수출자유지역과 창원국가산업단지, 거제조선산업기지 등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주도한 옛 영광을 재현하는 데 도정을 집중한다. 특히 산업 기반과 여건 등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우주항공·원전·방위 관련 산업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대통령 공약으로 사천에 들어설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립·개청 준비에도 속도를 낸다. 경남도는 정부가 연내에 설립 방안을 마련하는 등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 설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추진단에 경남도도 참여한다. 도는 사천시와 공동으로 ‘우주항공청 연계 도시발전 전략 수립 용역’도 수행해 신도시 개념의 행정복합타운 조성 청사진도 구상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지난달 26일 이종호 과기부 장관을 만나 조속한 우주항공청 설립과 우주항공산업이 몰린 서부경남 지역을 우주산업 클러스터 특화지구로 지정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장관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모델로 삼아 올해 안에 우주항공청 설립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면 경남은 우주항공산업이 몰린 진주와 사천 지역을 주축으로 세계적인 우주항공 산업·연구 중심지로 도약한다. 우리나라 우주항공 비전인 ‘2030년대 우주·항공 세계 7대 강국 도약’을 실현하는 데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경남 지역은 항공우주산업 70%가 집적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심장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와 항공전자기기술센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우주센터 등 우주산업 인프라와 세라믹기술원, 국방기술품질원 등 관련 기관이 몰려 있다. 사천 KAI와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비롯해 50여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경남에 있다. 진주·사천 지역은 우주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최적지로도 꼽힌다. 경남은 우리나라 방위산업 수출액 가운데 50%를, 종사자 수도 50%를 차지하는 방위산업 집적지다. 창원 현대로템(K2 자주포)과 한화디펜스(K9 자주포), 사천 KAI(경공격기) 등 경남 지역 방산기업은 지난 7월 폴란드 군비청과 총 88억 달러의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해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위상을 세계에 과시했다. 경남도는 방위산업 육성을 민선 8기 도정과제로 채택하고 방산부품연구원 유치, 강소기업 육성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새 정부가 탈원전 폐기,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함에 따라 경남의 원전산업도 부활이 기대된다. 경남에는 국내 원전 대표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270여개 원전 협력업체가 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개발도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로 선정해 추진한다. 중소 원전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원전 기업의 어려움을 정부에 신속히 전달하기 위한 ‘원전 기업 신속지원센터’도 지난 9월 문을 열었다. 경남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설립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경남은 수소 생산·저장·활용 등 수소산업 전주기 거점 지역이다.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수소기업이 두 번째로 많아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정부에 ‘경남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하고 수소산업 육성에도 집중한다. 경남도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떠오르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주시, 사천시, 경상국립대, KAI 등과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기반시설 조성,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 세계적 수준의 UAM 기체 개발 등을 추진한다.경남에는 국가산업단지 8개를 비롯해 모두 205개 산업단지가 있다. 면적은 총 13만 8282㎢에 이른다. 권역별로 특화됐고 육·해·공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돼 최적의 투자 환경을 갖췄다. 경남과 인접한 가덕도에 신공항이 건설돼 세계로 오가는 새로운 하늘길이 열린다. 부산신항만과 연결돼 진해신항만이 조성된다. 진해신항만은 2040년까지 12조원을 들여 첨단 스마트 시설을 갖춘 21선석 규모의 항만을 조성하는 경남 최대 국책사업이다.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가 2027년 개통되면 서부권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진다. 경남도는 민선 8기 들어 수도권에서 처음 지난달 대규모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총 2조 3000여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대한민국 경제1번지… 영남이 다시 뜁니다

    대한민국 경제1번지… 영남이 다시 뜁니다

    오랫동안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영남. 정부가 1960년대 수출 주도형 성장 전략을 취하면서 수출 관문인 부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건설됐고 곳곳에 산업단지까지 들어서면서 영남은 우리나라 생산기지 역할을 맡았다. ‘개도 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던 부촌 영남이었지만, 수도권 일극체제라는 말이 나오는 지금은 산업이 쇠퇴하고 인구가 줄면서 소멸을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영남이 다시 한번 발전축이 돼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민선 8기 영남권 5개 시도는 주력산업의 첨단화에 속도를 내면서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 글로벌 허브 부산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전초기지였던 항만도시 부산은 ‘글로벌 허브’를 미래 도시 비전으로 삼았다. 항구 도시 특유의 개방성, 포용력을 활용해 세계의 기업과 투자자가 몰려들고 산업과 금융, 문화·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국제적 도시가 되겠다는 목표다. 부산시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를 글로벌 허브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으로 본다. 부산 엑스포는 우리나라 첫 등록 박람회로 경제적 효과만 6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유치에 성공하면 올림픽, 월드컵 등 세계 3대 메가 이벤트를 모두 개최한 일곱 번째 나라가 되는 만큼 부산과 국가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진다.부산 엑스포는 ‘도시 재창조’의 시작점이 된다. 준비 과정에서 교통망 등 핵심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시가 엑스포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가덕도 신공항은 강력한 추진 동력을 얻어 2030년 이전 개항도 고려된다. 시 관계자는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부산이 국제적 허브 도시가 되면 부산뿐 아니라 남부권 전체가 수도권에 버금가는 우리나라의 발전축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 울산시는 주력산업 고도화와 첨단산업을 유치해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위상을 되찾고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데 민선 8기 행정력을 쏟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7월 취임사에서 “민선 8기는 울산의 미래를 위해 씨앗을 뿌리는 시기”라며 “씨앗을 뿌릴 땅을 찾아 좋은 씨앗을 뿌리고, 풍부한 양분으로 풍요로운 울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은 금방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전기차 전용공장 건립, 고기능성 화학제품 공장 신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설 등 주력산업과 첨단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6개 기업의 투자 규모는 총 3조 5400억원을 넘었고, 이를 통해 2791명의 새로운 일자리도 생길 전망이다. 가장 큰 성과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을 이끌 선도기지가 될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유치다. 울산시는 내년부터 ‘산업국’ 내에 ‘주력산업과’, ‘신산업과’, ‘에너지산업과’를 신설해 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우주항공·방위산업의 메카 경남 경남도는 도정 최우선 과제를 ‘경제 활성화와 도민복지 강화’에 두고 총력을 쏟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제와 복지는 도정의 양대 축”이라고 강조한다. 투자유치와 창업활성화를 통해 경제를 일으켜 활력을 되찾고, 복지 강화로 사회양극화를 극복해 도민들이 행복하도록 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기업과 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도청 조직에 투자유치단과 창업지원단을 신설했다. 대기업 전·현직 임원과 금융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경남도 투자유치 자문위원회’도 도지사 직속 자문기구로 구성했다.경남이 비교우위에 있는 우주항공산업, 원전산업,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한다. 윤석열 대통령 공약으로 사천에 설립되는 우주항공청이 하루빨리 개청될 수 있도록 정부와 힘을 합쳐 뛰고 있다. 미래 50년 틀 마련하는 대구 홍준표 대구시장의 시정 목표는 대구의 옛 영광을 되찾는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 미래 50년 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가장 우선 대구의 하늘길을 활짝 여는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2030년 개항이 목표다. 우리나라 여객, 물류의 25% 이상을 담당하게 된다. 연말까지 ‘TK신공항특별법’ 국회 통과에 노력하고 있다. 홍 시장은 또 금호강에 수상 및 수변 레저공간을 조성한다. 생태거점 및 메타버스 관련 시설도 만든다. 연간 600만명이 방문하는 신천을 수변공원화한다. 이렇게 하면 금호강르네상스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확신한다. 이와 함께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원점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한 신청사 건립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추진한다. 건립 부지 중 9만㎡를 민간에 매각해 그 대금으로 신청사를 차질 없이 건립한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여는 경북 경북도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방시대를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를 선도하고 지역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조성하기 위한 야심 찬 전략에서다. 도는 수도권 집중화와 저출산·고령화로 소멸하는 지방 회생 모델 개발과 국가적 문제 선제 해결 등 신선한 시도에 중점을 뒀다. 새 정부와 적극적으로 호흡을 맞춰 지역과 국가에 산적한 현안들을 앞장서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주도하기 위해서다.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언하고 한류 메타버스 거점과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특구 조성 등 관련 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포항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안동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파격적인 규제혁신과 패키지 지원을 바탕으로 100조원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 경남도, 내년 예산안 12조 1022억 편성...올해보다 7719억 늘어

    경남도, 내년 예산안 12조 1022억 편성...올해보다 7719억 늘어

    경남도는 내년 예산안 12조 1022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7719억원(6.8%) 늘었다.경남도는 대출금리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경기 회복 둔화에 따른 취·등록세는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 부가가치세액 증가로 지방소비세는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세입은 지방소비세 4268억원, 레저세 406억원 등 지방세 수입이 올해보다 4801억원(13.7%)이 늘었고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수입이 5573억원(8.3%) 증액됐다. 경남도는 민선 8기가 시작한 뒤 처음 편성하는 내년 예산안은 경남 경제 부흥, 도민안전과 행복 증진을 최우선으로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지출을 재구조화해 재원을 마련하고, 지방채 발행 없이 채무를 상환하는 건전재정 기조로 전환했다. 경남도내 각종 센터 실태를 점검해 결과가 미흡한 곳은 축소하거나 통폐합하고, 유사·중복된 사업이나 시급성이 덜한 사업 등은 사업비 10∼20% 감액을 일괄 적용하는 등 1537개 계속사업에서 3135억원을 감액 조정했다. 업무추진비는 지급 기준액보다 30% 감액했다. 업무 연찬성 워크숍 등 행사경비도 일괄 삭감하고 관례로 추진하는 연구용역비는 최소비용을 반영했다. 각종 위탁사업비는 직접 수행하는 것으로 방법을 바꾸는 등 필수 경비에서도 허리띠를 졸라매 637억원을 감액했다. 경남도는 이같은 지출 재구조화를 통해 마련한 재원은 민선 8기 도정과제 이행에 집중 투자하고, 정책적으로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위기가정과 보호종료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데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4년간 1조 161억원으로 늘어난 채무는 지난 2회 추경에서 904억원을 조기 상환한데 이어 내년에 805억원을 추가 상환해 채무 규모를 9356억원으로 줄이는 등 채무를 계속 줄여나갈 계획이다. 민선 8기 공약과 도정과제 4개 분야 관련 내년 예산은 전체 예산의 9.2%인 1조 6528억원이다. 내년 경남도 예산안 주요 내용은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4476억원, 교통망 확충과 관광문화 기반 확대에 1조 2129억원, 도민 안전 강화와 두터운 복지 예산이 5조 4833억원, 쾌적한 환경과 넉넉한 농산어촌 조성 2조 345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암모니아 연료추진 선박 규제자유특구 52억원,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설치 619억원,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에 50억원을 편성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및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사업에 252억원을 반영했다. 지방도 확충 1615억원, 지방하천정비 1332억원, 도시재생사업 762억원, 양산 도시철도 건설 712억원, 저상버스 구입 지원 127억원을 편성했다. 진주대첩광장 조성 등 문화관광자원 개발에 302억원, 2024년 전국체전 주경기장 건설 183억원도 편성했다.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 12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 1546억원, 기초연금 1조 4476억원, 장애인 일자리 확충 221억원, 인공지능(AI) 스피커 설치 등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44억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9억원,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및 산후조리비 지원 20억원이 편성됐다. 또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14억원,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257억원,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2264억원, 농어업인수당 302억원, 양식장 자동화 시설장비 지원 19억원 등이 반영됐다. 경남도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제400회 경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다음달 15일 확정될 예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