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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신공항 투트랙… 경북 미래 대전환 청사진 제시

    AI·신공항 투트랙… 경북 미래 대전환 청사진 제시

    경북도의 미래 청사진이 AI를 중심으로 한 산업혁신과 신공항·영일만항을 축으로 한 공간 재편 등으로 그려졌다. 경북도 대전환위원회는 6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산업·공간·공동체·민생의 4대 대전환 전략을 발표하고 미래산업 육성과 저출생 대응, 민생경제 회복을 도정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대전환위원회는 민선 7·8기 도정의 성과를 토대로 민선 9기 경북 대전환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15일 출범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각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 사회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도정 핵심 정책을 더욱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산업 대전환 분야에서는 ‘P·AX(Physical AI 경북도 전환)’을 목표로 ‘5대 초격차 메가테크 경북’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로봇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제조 대전환과 이를 뒷받침할 에너지 대전환, AI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바이오 대전환과 항공·방위산업 대전환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필요한 대규모 투자를 전담할 경북투자청 설립과 자체 정책 펀드 조성도 정책에 포함했다. AI 혁명 이후의 전략산업으로는 식품·문화·관광을 아우르는 ‘K-푸드 산업’을 육성하고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독특한 음식문화가 결합한 세계적인 미식 관광 코스를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공간 대전환 분야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영일만항을 양대 축으로 하는 투 포트 경제 전략과 K-관광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신공항을 항공 물류와 비즈니스가 결합한 글로벌 공항으로 만들고 영일만항은 북극항로 시대의 에너지 전략 항만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신속한 공항 착공과 영일만항 확장에 정부 지원을 지속해 요청할 방침이다. 여기에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국토의 동서를 관통하는 초광역 교통망도 함께 건설해 서남권 산업과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물류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공항·항만 확충에 따른 접근성 개선을 통해 초광역 관광벨트와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경북을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육성하는 계획도 내놓았다. 저출생·고령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돌봄·복지 정책으로는 ‘다 함께 누리는 행복공동체’를 제안했다. 우선 ‘경북 첫걸음 연금’은 중도 인출 제한, 압류 방지 전용 계좌 지정 등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밥상’은 안부 확인과 위기 발굴을 병행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민선 8기의 공동육아 모델인 ‘K보듬6000’ 대상을 0세까지 확대하고, 초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에도 더욱 힘을 쏟는다. 어려운 민생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경북형 일자리 기본사회’ 개념을 도입해 도민 누구나 일할 기회를 보장받고 일자리를 통해 안정적 소득과 지역 정착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돕는다는 구상이다. 경북도와 대전환 위원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4대 전환의 제도적 기반으로 신속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현재 계류 중인 특별법안을 먼저 통과시킨 후 후속 입법과 행정적 조치로 보완하는 ‘선 통과 후 보완’을 현실적인 추진방안으로 꼽았다. 김성조 위원장은 “위원회의 제안이 도정에 깊이 스며들어 경북 발전과 도민 행복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I 시대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고 활용하고 확산시키는 지식산업과 먹고 놀고 즐기는 문화·예술·관광산업이 경북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다”며 “위원회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자랑스러운 경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노인회 “충효예 충청정신, 전폭 지지”

    충남노인회 “충효예 충청정신, 전폭 지지”

    “세대 존중·공동체 회복 상징적 전환”박수현 충남도지사 “충남의 정신적 자산” 충남 어르신들이 민선 9기 박수현 지사의 1호 결재 사업인 ‘충효예 충청 정신 실천’에 높은 기대감과 지지를 표하며 적극 협력의 뜻을 밝혔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강춘식)는 6일 성명을 내고 “충효예 충남 정신 계승 정책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 이어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 정책은 충효예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 근본을 바로 세우고, 세대 간 존중과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상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책이 충남 정체성을 대표하고, 미래 세대 성장을 이끄는 든든한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민선 9기 도정이 지향하는 가치 실현에 동참을 표명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충남노인회의 지지 성명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 지사는 “충효예는 과거 가치에 머무는 전통이 아닌 오늘의 공동체를 지탱하고 미래 세대에 이어 가야 할 충남의 정신적 자산”이라며 “충효예 정신이 교육과 문화, 지역사회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박 지사가 임기 ‘1호’로 결재한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 통하는 도지사실 추진 계획’은 인공지능(AI) 대전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동시에, 충효예 복원 운동을 통해 따뜻하고 품격 있는 사람 중심 충남을 완성하고, 열린 소통 행정 구현이 목표다.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을 위해 도는 △태극기 달기 운동(충) △어르신·국가유공자 등 ‘최고 예우’(효) △청소년 ‘사랑의 일기 쓰기 운동’(예) 등을 펼친다.
  • 이원택 전북지사 “청사 전면 개방”…훈령 개정 착수

    이원택 전북지사 “청사 전면 개방”…훈령 개정 착수

    전북도가 열린 도정 구현을 위해 청사 문을 활짝 연다. 전북도는 이원택 지사가 최근 간부 회의에서 도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도청 청사의 전면 개방을 지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지사는 “현재 도청사에 도민이 출입하려면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등 청사가 다소 폐쇄적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민주권 전북시대 실현을 위해 도민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자유롭게 청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 중 청사를 개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후 도는 청사 출입 관리 조항이 담긴 관련 훈령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현행 훈령에는 외부인이 청사를 출입할 때 방문신청서 작성과 신분증 제시·보관, 방문 목적 확인 후 방문증을 발급받고 방문을 마치면 방문증을 반납하도록 하고 있다. 훈령 개정이 완료되면 다음 달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부서를 방문할 수 있다. 도는 훈령 개정과 함께 보안 공백을 막기 위한 보완책도 마련한다. 그동안 신분증 확인과 방문증 발급 등을 담당해 온 청원경찰의 역할은 시설 안내 중심으로 전환하고 주요 통제구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도민주권은 청사 문턱을 낮추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청사 개방은 도민을 도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민선 9기 전북도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도청이 단순한 행정업무 공간을 넘어 도민 소통의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AI로 아버지의 일본어 일기, 한글 책으로 펴내다

    AI로 아버지의 일본어 일기, 한글 책으로 펴내다

    “처음에는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AI와 꾸준히 대화하며 번역과 수정을 반복하다 보니 아버지의 일본어 일기가 한 권의 책이 됐습니다.” 제주도민 김홍준(74·제주시 애월읍 거주) 씨의 경험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일본어 일기를 한글 책으로 다시 태어났다.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AI 교육을 받고 생성형 AI로 일기를 직접 번역·정리해 펴낸 결과물로 높게 평가받았다. 제주도는 제주 AI디지털배움터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6년 6월 AI·디지털배움터 전국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례의 주인공인 김씨는 생전 아버지가 남긴 일본어 일기를 한글로 번역해 책으로 펴내는 일을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있었다. 그러나 번역 작업의 어려움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이후 AI디지털배움터에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받은 김씨는 AI와 반복적으로 대화를 이어가며 번역과 교정을 거듭했고, 마침내 아버지의 기록을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김씨는 “AI가 막연히 원했던 일을 실제로 가능하게 해주는 삶과 밀접한 기술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생성형 AI 교육이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수준을 넘어 도민의 실제 생활 문제를 해결하고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현재 제주시청 제3별관과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 서귀포 중앙동우체국 등에서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노동자종합복지관과 이호동주민센터,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에는 체험존을 마련해 도민 누구나 생활권에서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교육생의 수요를 반영해 생성형 AI 활용법을 익히고, 반복 실습과 상담을 통해 실제 결과물로 이어지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생활 속 문제 해결 중심의 AI 교육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민선 9기 도정은 도민 누구나 AI를 쉽게 배우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생활 속 문제 해결에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민선 9기 간부회의 생중계 바람 분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지방자치단체마다 간부회의 생중계 바람이 불고 있다. 밀실 행정 우려를 원천 차단한다는 구상인데, 이재명 정부가 국무회의 생중계를 통해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낸 영향이기도 하다. 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간부회의를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하는 사례가 전국 광역·기초단체로 확산하고 있다. 의사 결정 과정을 공개해 ‘투명성’과 ‘주민 참여’를 높이겠다는 흐름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난 1일 취임과 동시에 개최한 ‘민생 100일 비상 조치 대책회의’ 전체를 생중계로 공개했다. 부산시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를 통해 90분간 참석자들의 발언이 실시간 노출됐다. 전 시장은 “행정의 책임감을 높이고 의사 결정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모든 회의를 공개하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2일 간부회의 의사 결정 과정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이를 통해 안건이 다듬어지는 과정과 토론의 맥락까지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위성곤 도정의 핵심 가치인 ‘도민 중심의 소통과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도민주권정부’를 내세운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간부회의 생중계 추진 계획을 1호 결재로 처리했다. 도는 오는 11월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열리는 간부회의를 ‘도민주권 전북 라이브’로 중계한다. 경기도는 추미애 지사가 간부회의 생중계를 공약으로 제시한 만큼 이른 시일 내에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시도 정영두 시장이 확대간부회의, 정례조회, 주요 사업보고회 등을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기초자치단체 차원이라 더욱 주목된다. 간부회의 공개는 지방정부의 각종 행정이나 정책 결정 과정,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의사 결정의 막전 막후를 가감 없이 노출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을 극대화하고 주민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반면 참석자 발언이 위축되거나 주민을 의식한 인기영합 위주의 회의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간부회의 공개는 정책이 입안되고 수립되는 초기 단계를 공개한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도민의 알 권리 보장, 정책 결정 과정의 신뢰 강화, 도민 참여 확대가 목적이다”고 강조했다.
  • 여소야대 강원도의회 첫 회기…우상호 협치 시험대

    여소야대 강원도의회 첫 회기…우상호 협치 시험대

    민선 9기 강원도를 이끄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지사와 여소야대로 짜인 도의회 간 협치를 가늠할 수 있는 첫 회기가 6일 개회한다. 도의회는 이날부터 23일까지 18일 동안 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기정예산보다 5227억원(6%) 증액된 9조 1923억원 규모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민생 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춰 추경예산안을 편성했지만 증액분 중 2158억원을 지방채로 충당해야 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국민의힘이 의회 54석 가운데 30석을 차지해 협치 없이는 원안 가결이 불가능하다. 추경예산안은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우 지사가 국민의힘 김진태 전 지사의 역점 사업인 춘천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건설에 대해 원점 재검토 방침을 세운 것을 두고도 논란이 예상된다. 우 지사는 재정 건전성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전임 도정 지우기’라는 말이 나온다. 이미 지난 3월 착공식을 가진 도청사 신축 사업을 잠정 보류한 데 대해서도 잡음이 일 것으로 보인다. 우 지사가 취임 첫날인 지난 1일 6·3지방선거 기간 김진태 당시 후보를 상대로 낸 고발 조치를 취하하고, 당선인 시절 보수 진영 인사를 인수위원회에 중용하는 등 통합 행보를 보여 큰 갈등 없이 회기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우 지사는 “지역을 발전시킨다는 방향성에서 국민의힘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도정의 정무적 기능을 강화해 의회와 적극적이고 유기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의회 전반기 원 구성 진통…협상 결렬에 갈등 최고조

    경남도의회 전반기 원 구성 진통…협상 결렬에 갈등 최고조

    경남도의회 13대 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의장·부의장 후보 등록 마감을 앞두고 뒤늦게 협상 테이블이 마련됐지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최영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3일 도의회에서 만나 원 구성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민주당에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1석을 배정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민주당은 협상 직후 의원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 수용 여부를 표결에 부쳤으나 부결됐다. 나아가 민주당은 전반기 의장단 후보를 선출하지 않기로 했다. 국민의힘이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만큼 의장단 선거에도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의석 비율을 고려할 때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2석은 보장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13대 경남도의회는 전체 68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44석, 민주당이 23석, 무소속이 1석을 차지하고 있다. 민주당은 전체 의석의 30%를 넘는 점을 근거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에서 일정 수준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은 입장문을 통해 “도민의 민의를 반영한 의석수 비율에 따른 합리적인 의장단 구성을 요구하며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2석을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이 이를 끝내 거절했다”며 “이는 특정 정당의 이익이 아닌 협치와 견제를 위한 최소한의 요구”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11대 의회에서도 비슷한 의석 구조 속에서 민주당은 당시 국민의힘에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2석을 배정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요구안이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기존 방침대로 의장단 선출 표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박완수 경남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사도 표했다. 김경수 민주당 대표의원은 “경남도의회는 특정 정당만의 의회가 아니라 도민 모두의 의회”라며 “건전한 견제와 균형,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의회를 운영하는 것이 지방의회의 기본 책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의장 후보 1명과 부의장 후보 2명, 7개 상임위원장 후보를 모두 선출하며 사실상 단독 원 구성 절차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3일 오후 6시 의장·부의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데 이어 4일 오후 6시 상임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다. 이후 6~7일 본회의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각각 선출할 예정이다. 양당이 추가 협상에 나설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후보 등록 마감이 임박한 만큼 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여야 간 충돌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경기 서북부와 서울 강남권 잇는 ‘고양신사선’ 추진 전략 점검

    변재석 경기도의원, 경기 서북부와 서울 강남권 잇는 ‘고양신사선’ 추진 전략 점검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2)이 경기 서북부와 서울 강남권을 잇는 핵심 광역철도 노선인 ‘고양신사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 차원의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변 의원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 철도정책과 광역철도팀으로부터 고양권 철도사업의 현황을 보고받고, 고양신사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한 구체적인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고양신사선은 고양시 일대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직결되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지난 2021년 6월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던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장기 표류함에 따라, 고양 지역과 서울 도심을 잇는 유력한 대안 노선으로 급부상해 추진 중이다. 변 의원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고양신사선을 중심으로 한 경기 고양권 광역철도 사업 전반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신사선이 최종 포함될 수 있도록 경기도 실무 부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유관 부처를 설득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조율했다. 아울러 지역 국회의원인 김성회 의원(고양시갑)과도 고양권 철도망 확충의 긴급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정부 주관 상위계획에 해당 노선이 안정적으로 반영되도록 국회와 도의회가 유기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강력한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도 서북부(고양권) 광역철도 사업이 국가계획으로 확정되려면 지역 차원의 면밀한 준비와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며 “김성회 국회의원과 함께 고양의 철도교통 현안을 꾸준히 논의하고, 국회와 경기도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상위계획 반영 가능성을 높여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거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노선 시기부터 고양신사선의 실현을 염원하며 자발적인 노력을 이어온 고양시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요구 사항도 깊이 있게 다뤄졌다. 변 의원은 “주민연합회를 비롯한 주민들께서 오랜 기간 고양신사선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애써 오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긴 출퇴근 시간과 부족한 철도 접근성 속에서 쌓여 온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고양 지역 주민과 ‘원팀’을 이루어 고양신사선 추진 동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 주무 부서인 철도항만물류국이 국토교통부 철도국·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고양신사선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고양신사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전했다.
  • 김성남·윤충식·최순자 경기도의원,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본격 시작

    김성남·윤충식·최순자 경기도의원,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본격 시작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12대 의정활동의 돛을 올리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세 도의원이 임기를 시작함에 따라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포천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세 의원은 4년간 지역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민생 중심의 의정을 펼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도출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포천상담소 역시 지역 주민과 의회를 잇는 소통 창구로서 주민 의견 청취 및 도정 반영,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을 위한 가교 역할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성남 도의원은 “도의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도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책임감으로 지역의 숙원 사업과 민생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포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농업과 관광,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해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충식 도의원 또한 “도의원의 역할은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라며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도민과 소통하며 신속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만들어 포천 시민과 경기도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순자 도의원은 “포천에서 처음으로 경기도의회 비례대표 도의원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도민들을 만났다. 그 과정에서 ‘진정성을 갖고 가장 열심히 한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이제는 포천을 비롯한 경기도를 위해 반드시 성과로 보답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세대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과 함께 행동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제안에 적극 나서며,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포천 발전을 위한 든든한 소통 창구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이주현·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성 발전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할 것”

    이주현·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성 발전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할 것”

    경기도의회 이주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과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2)이 제12대 의정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의정을 약속했다. 두 의원은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제12대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도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주현 의원은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백승기 의원 역시 “지역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 의원과 백 의원은 향후 경기도와 안성시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두 의원은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안성시 비룡5길 30, 한경대 산학협력관 416호 ☎ 031-673-5220)는 지역구 도의원과 직접 만나 주민의 각종 민원 상담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 ‘더 강경한 투쟁’ 선봉 김승수…2년 전 “한국 축구 절단” 경고[주간 여의도 WHO]

    ‘더 강경한 투쟁’ 선봉 김승수…2년 전 “한국 축구 절단” 경고[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22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에서 제1야당 국민의힘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탈환에 실패했다. 국민의힘이 일단 의상일정 전면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110명 국회의원의 총의를 모아 대여 협상의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 중심에 신임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인 김승수(재선·대구 북구을) 의원이 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달 11일 대여 협상 실무 담당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 김 의원을 발탁했다. 정 원내대표가 ‘탕평·통합’을 강조하는 만큼 중립적 인사로 평가받는 김 원내수석이 적임자라는 데 의견이 모였다. 그는 청와대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대구 행정부시장을 지낸 행정가 출신이다. 정 원내대표는 김 원내수석을 인선할 당시 “중앙과 지방을 넘나드는 풍부한 경험”을 인선 이유로 꼽았다. 6·3 지방선거 일주일 뒤 구성된 국민의힘 신임 원내지도부는 숨 고를 새도 없이 여당과 원 구성 협상에 착수했다. 김 원내수석은 첫날부터 정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를 만났다. 첫 과제였던 ‘선관위 참정권 침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여야 동수 국조특위 구성과 야당 몫 위원장을 관철하는 데 성공했다. 약 3주 동안 이어진 원 구성 협상은 “법사위원장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여당과 꿋꿋하게 15차례 넘는 회동을 진행했으나 결국 민주당이 의석수로 실력행사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포함해 임의로 자신들의 몫 11개 상임위원장을 강제 선출했다. 김 원내수석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강성 경쟁에 떠밀린 민주당과 협상해, 법사위도 못받고 11개 상임위도 민주당이 먼저 선임하니 아쉬움을 넘어 분노가 일었다”고 했다. 그는 조정식 국회의장이 지난달 24일엔 상임위원 명단 제출, 지난달 26일엔 임의 배정한 상임위원에 대한 의견 제출을 일방 요구한 데도 분노했다. 김 원내수석은 “조 의장이 적극적으로 중재하는 역할을 해주길 원했는데, 오히려 압박하는 모양새를 보였다”고 했다. 뮤지컬 및 캐릭터산업 진흥법 대표 발의가짜뉴스 감시특위로 대여 투쟁·선거 지원 김 원내수석은 국회에 입성한 뒤 줄곧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었다. 초선으로는 이례적으로 21대 전반기 국회에서는 문체위 간사를 맡기도 했다. 한국 캐릭터 산업의 지식재산권(IP) 육성 및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캐릭터산업진흥법’을 최초로 발의했다. 뮤지컬을 독립 산업으로 분류하는 ‘뮤지컬산업진흥법’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아쉬운 성적표를 2년 전부터 예견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국회의원축구연맹 야당 대표 소속인 그는, 대한축구협회(축협)의 부패 의혹을 지적할 때 활약상으로 “체육인보다 잘한다”는 평도 들었다. 2024년 7월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그동안 거절해 왔다고 알려진 홍명보 전 감독이 선임되자 “평가 서류 제출도 없었을 것이고, 면접도 없었는데 어떻게 1위 평가를 받을 수 있느냐”며 절차적 하자 등에 대해 의혹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2024년 9월 축협에 대한 현안 질의 당시 정몽규 회장에게 “버티면 한국 축구가 더 절단나고, (회장은) 불명예 퇴진을 당할 가능성이 크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정 회장이 3선 직후 스포츠공정위원장과 접대 골프를 친 사실을 추궁해 직접 시인받기도 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표팀이 32강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하자 김 원내수석은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2년 전 홍 감독의 재선임과 축협의 파벌주의 혁파 등 대대적인 쇄신을 촉구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다시 비판했다. 그는 통화에서 “당시 얘기했던 조치가 이뤄졌으면 이번에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게 개인적인 아쉬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지난 문체위 국감에서 정몽규 회장의 위증에 대해 저희가 고발했지만 당시 다수당을 차지했던 민주당 반대로 은근슬쩍 빠졌다. 해명해야 한다”며 “국민은 철저한 조사를 통한 책임자 처벌과 협회의 대대적 혁신을 요구한다. 협회는 빨리 응답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지난해 11월 그가 맡은 야당탄압 가짜뉴스 감시특위는 그의 대여 투쟁력에 대한 호평으로 이어졌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련한 특위는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에서 근무하면서 선거 관리 업무를 도맡았던 그에게 알맞는 역할이었다.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 돌입 전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발언과 주장을 팩트체크해 공격과 방어, 역공을 동시에 해냈다. 2030에게 닿을 수 있는 팩트체크 쇼츠도 김 원내수석의 작품이다. 특위에서 제작한 쇼츠로는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정원오 성수동 개발’ 주장과 민주당이 주장한 ‘한강버스 위험’ 등을 직관적으로 반박했다. 김 원내수석은 “서울의 승리를 가져오는 데 특위도 기여를 했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했다. 1965년생인 김 원내수석은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대구영신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관용 도정’ 당시 경북도청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권영진 시정’ 때 대구 행정부시장을 맡았다. 2018년 8월부터 문재인 정부 때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으로 있다가 2019년 12월 퇴임한 후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현실 정치에 뛰어들었다. 21대 총선에서 당내 3자 경선에서 승리, 본선에서 민주당 계열 홍의락 의원의 3선을 막았다. 22대 총선에서는 신동환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압승을 거둬 재선 고지에 올랐다.
  • “이념·진영 없이 실용행정으로… ‘창업특별도’ 충북 대전환” [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이념·진영 없이 실용행정으로… ‘창업특별도’ 충북 대전환” [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도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 행정을 중심으로 충북의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 신용한(57) 충북지사는 2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민생과 실용, 현장을 강조했다. 그는 “선거 기간 내내 화려한 정치 구호보다 시장과 공장, 농촌과 골목을 찾아다니며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했다”며 “책상보다 현장을 중시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재정 효율성이 떨어지는 보여주기식 정책은 과감하게 손을 대겠다는 취지다. 신 지사는 선두에 서서 공직사회의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그는 “공무원들도 적극적으로 발로 뛰며 영업해야 하는 시대인데 그동안 수동적 행정의 연속이었다”며 “중요한 국책 공모 사업은 제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맡는 등 솔선수범하며 반복적으로 하드 워킹을 주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충북주도성장이란첨단산업·관광·물류 경제 축 구축SK하이닉스 ‘청주 투자’ 신속 지원중앙정부 지원만 기다려서는 안 돼-현역 지사를 누르고 당선됐는데. “이번 선거 결과는 개인 승리가 아니라 변화를 원하는 도민들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도민들이 저의 경제 전문성과 실용주의, 그리고 정치보다 성과를 앞세우겠다는 진정성을 믿어주신 것 같다. 충북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더 실용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충북주도성장을 강조했다. “충북주도성장은 중앙정부 지원만 기다리는 전략에서 벗어나 충북 스스로 동력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모델이다. 충북은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화장품, 첨단 소재 등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창업과 투자, 인재가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만들면 충분히 대한민국의 중심 지역이 될 수 있다. 충북은 변화를 따라가는 지역이 아니라 변화를 선도하는 지역이 될 것이다.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바이오와 반도체, 관광과 물류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경제 축을 만들겠다.” -대표 공약이 창업특별도다. “창업특별도는 단순히 창업 기업을 많이 만드는 정책이 아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고, 창업이 투자로 연결되며 기업이 성장해 다시 지역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저는 기업을 직접 경영했고, 국가 경제 정책에도 참여했다. 기업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투자자가 어떤 환경을 원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규제를 과감히 혁신하고 투자 환경을 개선해 기업이 찾아오는 충북,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충북을 만들겠다. 이를 위해 창업펀드를 확대하고 창업지원플랫폼을 구축하겠다. 대학과 연구 기관, 기업을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 -충북 최대 현안은. “내적으로는 도 재정 상황이다. 전임자가 재정 사업을 워낙 많이 해 재정 상황이 상당히 안 좋다. 민선 8기 말 기준 도 부채가 1조 3866억원이다. 7기 말보다 1조 260억원이 늘었다. 9기 재정 운영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다. 재정정상화운영위원회를 가동해 재정 효율성이 떨어지거나 부담으로 작용하는 사업은 강력하게 보완할 생각이다. 외적으로는 도가 주력해온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와 관련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일이다.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렵지만 이미 투자 유치 활동을 시작했고 대규모 투자에 대한 확답을 받아놓은 성과도 있다. 최근 SK하이닉스가 청주에 10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신속한 투자가 이뤄지도록 전담팀을 구성해 지원하고 청주시와도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최대 현안과 정책 방향성은1조원 부채… 비효율적 사업 보완청풍교 관광화 등 중단 여부 고민공항공사 등 공공기관 유치 추진-민선 8기 정책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을 예고했다.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를 주고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일하는 밥퍼’는 현장에서 많이 원하는 사업인데 조정이 필요하다. 직접적으로 일을 한 분들이 받아 가는 게 많아야 하는데 전달 체계에서 너무 많은 게 빠져나간다. 이런 부분들을 완벽히 보완해 이어가야 한다. 또한 계속 추진할지 아니면 중단할지 결정하기가 어려운 사업이 적지 않다. 사업을 이어가면 추가적인 재원이 부담되고, 중단하면 그동안 들어간 비용이 매몰된다. 청풍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경우 중단 의견이 대부분인데 사업을 멈추고 청풍교를 철거하려면 307억원 정도가 들어간다. 공무원들 사이에서 업무 공간이 좁다는 불만들이 나오고 있어 도청 본관 3개 층을 리모델링해 만든 그림책 정원도 고민이다.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사업은 도에서 부담하는 비용이 너무 많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경쟁이 치열한데. “충북은 한국공항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환경공단을 우선 유치 기관으로 잡고 있다. 최근 공항공사를 방문해 충북 이전을 건의했다. 공항공사 직원들도 어차피 가야 한다면 충북 청주를 1순위로 생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공항공사는 원칙대로면 1차 이전 공공기관들이 모여 있는 혁신도시로 가야 하는데 예외를 둘 수 있는 법안이 발의돼 있다. 더구나 공항공사는 특수성 때문에 공항 근처에 있어야 한다. 현재 공항공사가 김포공항 안에 있다. 충북이 청주공항의 특성과 성장 속도 등을 활용해 공항공사 유치에 나서면 해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환경공단은 우리나라 화력발전소의 절반 정도가 있는 충남에서 환경오염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이전을 요구해 만만치가 않은 상황이다.” 민선 8기 정책 계승·발전청주 ‘도립파크골프장’ 인기 폭발미호강변 등 활용 추가 건설 추진관광객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지방자치단체장이 처음이라 우려의 시선이 있다. “걱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지방 행정도 경영의 시대다. 전국 16개 시도지사 가운데 유일하게 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이다. 제가 업무 파악을 제대로 못 할까 걱정하는데 공무원들이 저에게 업무 보고를 하러 왔다가 대부분 놀라서 간다. 그동안 공무원들은 책상머리에 앉아서 일을 했다. 더군다나 충북도는 최근 몇 년간 우리 돈으로 하는 사업에만 주력했을 뿐 전국 공모 사업은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 땅 짚고 헤엄친 거다. 기업들은 공무원들이 찾아가 머리를 조아리는 등 지극정성을 다해도 쉽게 오지 않는다. 자체 경쟁력을 갖기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야 한다는 것을 수시로 강조할 생각이다. 제가 하드 워킹을 주문하다 보니 직원들이 비서실 근무를 부담스러워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민선 8기 정책 가운데 계승 발전시킬 게 있나. “청주 내수읍에 지은 도립파크골프장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청주 미호강변 등을 활용해 명품 파크골프장을 만들겠다. 이를 통해 외지인들이 충북을 방문해 숙박하고 체류하면서 파크골프를 즐기도록 하겠다. 현재 강원도 화천군이 파크골프의 성지다.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해 화천에 온 외지인들이 1박 2일, 2박 3일 머물면서 소고기를 사 먹는 등 많은 소비를 한다. 화천 산천어축제보다 파크골프의 소비 창출이 더 크다. 파크골프장을 잘 만들어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 도민 삶 바꿀 실용주의자자유한국당 때 탄핵 반성 없어 실망민주당 입당… 李대통령 자주 소통정부·국회·여야 가리지 않고 협력-이재명 대통령의 복심이라고 했는데.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모시는 분들이 복심이다. 저는 지금 대통령과 떨어져 있다. 하지만 지금도 직접 소통하는 채널이 있다. 소통도 자주 한다. 이를 활용해 대통령에게 충북 인재들이 청와대 행정관 같은 실무진에서 많이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할 생각이다. 장관과 차관 같은 고위직은 충북이 고향인 고시 출신이 많지 않아 건의하기 어렵다. 청와대에 충북 출신들이 많이 진출하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대선 도전 경험이 있다. “2017년 자유한국당 소속 시절 당시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아무도 반성하지 않아 현장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것이다. 당시 출마 선언문을 보면 탄핵을 반성하며 다시 거듭나고 새 출발 해야 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그때를 떠올리며 제가 또 대선에 나갈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시 상황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지향하는 정치적 이념은. “저는 실용주의자다.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어느 쪽 정책이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 경제에는 이념이 없고, 민생에는 진영이 없다.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정부와 국회, 여야를 가리지 않고 협력하겠다. 민선 9기 충북도정은 갈등과 대립보다 협력과 통합, 이념보다 성과를 중심으로 운영하겠다. 정치보다 민생이 앞서는 충북을 만드는 게 목표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1969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했다. 맥스창업투자 대표이사 등을 거쳐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장관급)으로 발탁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을 맡았지만 윤석열 정부에 참여하지 않고 야인 생활을 하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서 선거 직전까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을 지냈다.
  • 박수현 첫 정무부지사, 구본영 전 천안시장 내정

    박수현 첫 정무부지사, 구본영 전 천안시장 내정

    정책수석 최재용·정무수석에 맹정호‘통(通)하는 충남’ 도민과 더 가까이 호흡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2일 민선 9기 초대 정무부지사로 구본영 전 천안시장을 내정했다. 정책수석으로는 최재용 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정무수석은 맹정호 전 서산시장을 내정했다. 그는 구 내정자에 대해 “국무총리실 1급 관리관과 23·24대 천안시장을 역임한, 중앙과 지방을 두루 경험한 행정가”라며 “충남의 주요 현안이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조정하고 뒷받침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최 내정자에 대해서는 “제6대 인사혁신처 차장과 제31대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정책·조직 운영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맹 내정자와 관련해서는 “지방행정의 현장성과 국정 운영의 경험을 함께 갖춘 인물로, 도민과 지역사회, 정치권을 잇는 소통과 협력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민선 9기 ‘통(通)하는 충남’ 도정은 도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답하는 도정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 무심코 밥부터 한 숟갈?…‘혈당 롤러코스터’ 멈추는 3가지 비법 [슬기로운 건강생활]

    무심코 밥부터 한 숟갈?…‘혈당 롤러코스터’ 멈추는 3가지 비법 [슬기로운 건강생활]

    최근 건강·의학계는 물론 대중 사이에서도 가장 빈번하게 언급되는 핵심 화두는 단연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다. 당뇨병 환자에게만 국한된 질환으로 여겨졌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건강한 일반인의 대사 건강을 무너뜨리고 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위험 인자로 집중 조명받고 있기 때문이다. 식사 후 극심한 졸음이나 피로감이 반복된다면 바로 이 혈당 스파이크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과다한 음식을 일시에 섭취하거나 식후 활동량이 부족할 경우 혈당이 급격히 상승했다가 빠르게 떨어지게 된다. 이처럼 짧은 시간 내에 혈당이 큰 폭으로 변동하는 상태가 반복되면 만성 피로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최근 의학계와 영양학계에서는 거창한 식단 조절보다 일상 속 간단한 습관 변화만으로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흰쌀밥의 단점 보완하는 고대 곡물 ‘파로’ 혼합 섭취한국인의 식단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주식은 단연 쌀밥이다. 하지만 도정 과정을 거친 부드러운 백미는 소화 및 흡수 속도가 빨라 식후 혈당을 급격히 끌어올리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매 끼니 먹는 쌀밥으로 인한 혈당 스파이크가 우려된다면 밥을 지을 때 ‘파로(Farro)’와 같은 고대 곡물을 섞어 밥을 짓는 것도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고대 곡물 ‘파로’는 수천 년간 원형을 유지해 오며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파로는 활용도도 높은 곡물이다.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는 흰쌀에 섞어 먹는 것은 물론 파스타면(그라노벨로)의 원료로도 활용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겨지고 있다. 학계에서는 파로에 다량 함유된 ‘저항성 전분’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영양 성분 분석에 따르면 파로 100g당 저항성 전분 함량은 21.20g에 달하며, 이는 동일 중량의 백미(0.64g)보다 약 33배, 현미(2.63g)보다 약 8배 높은 압도적인 수치다.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분해 및 흡수되지 않고 대장까지 도달하는 특성을 지녀 식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로 2017년 ‘식품과학저널(Journal of Food Scien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6주 동안 당뇨병 환자의 식단에 파로를 첨가한 결과 공복 혈당이 유의미하게 낮아졌으며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역시 각각 11%씩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장에서 장내 유익균의 먹이로 작용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긴 시간 동안 포만감을 유지시키는 데 기여한다.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서로 …‘거꾸로 식사법’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식사 순서를 바꾸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밥을 먼저 섭취하는 경우가 많지만 채소를 먼저 먹어 식이섬유를 보충한 뒤 단백질을 섭취하고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을 먹는 이른바 ‘거꾸로 식사법’이 권장된다. 이러한 식사 순서의 효과는 실제 의학 연구를 통해 뚜렷하게 입증된 바 있다. 2015년 미국당뇨병학회(ADA) 공식 저널인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에 게재된 미국 웨일 코넬 의과대학 소속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탄수화물보다 단백질과 채소를 먼저 섭취했을 때 식후 혈당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동일한 식단이라도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먹고 15분 뒤 탄수화물을 섭취할 경우 탄수화물을 먼저 먹었을 때보다 식후 혈당 수치가 최대 73%까지 낮아졌으며 인슐린 분비량 역시 크게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장내에 일종의 방어막을 형성해 탄수화물의 소화 및 흡수 속도를 지연시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돈가스와 밥, 양배추 샐러드로 구성된 식사를 할 때 양배추 샐러드를 먼저 섭취하고 이어 돈가스를 먹은 뒤 마지막에 밥을 먹는 것이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데 과학적으로 훨씬 유리하다. 식후 가벼운 걷기… 건강 지키는 작은 습관식사를 마친 후 이루어지는 가벼운 신체 활동 역시 국제적인 의학 연구들을 통해 그 효과가 뚜렷하게 입증된 방법이다. 2022년 ‘스포츠 의학(Sports Medicine)’ 저널에 발표된 메타 분석 연구에 따르면 식사 후 단 2분에서 5분 정도의 가벼운 걷기만으로도 식후 내내 앉아 있는 것에 비해 혈당 수치를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몸을 움직일 때 근육이 수축하면서 혈액 속에 늘어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즉각 사용하기 때문에 식후 혈당이 급증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미국스포츠의학회(ACSM)를 비롯한 주요 보건 기구들 역시 식후에 이루어지는 걷기 등의 가벼운 신체 활동이 혈당 스파이크를 억제하고 전반적인 혈당 조절 능력을 개선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공식 권고하고 있다.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고강도 운동이나 극단적인 식단 제한보다는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된 실현 가능한 습관의 정착이 중요하다. 평소 밥을 지을 때 저항성 전분이 풍부한 파로를 혼합하고 채소와 단백질을 거쳐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식사 순서를 지키며 식후 가벼운 산책을 생활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복합적인 생활 습관 개선은 일시적인 혈당 관리뿐만 아니라 포만감 유지와 장 건강 개선 등 전반적인 대사 건강 증진에 장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최다선 김희수 의원 선출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최다선 김희수 의원 선출

    경북도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제3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향후 2년간 도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13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김희수(포항5, 5선) 의원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은 이춘우(영천1, 3선) 의원과 박순범(칠곡2, 3선)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5선 중진인 김 의장은 앞서 의회운영위원장, 기획경제위원장, 부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를 통해 의회 운영 전반은 물론 정책과 예산 분야를 아우르는 탁월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부의장은 제5대부터 제7대까지 영천시의회 의원을 지낸 3선 의원으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를 통해 예산 및 기획 분야에서 탁월한 정책 전문성과 역량을 검증받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함께 선출된 박 부의장은 제8대 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윤리특별위원장과 건설소방위원장 등을 두루 거친 3선 중진 의원이다. 그는 행정, 교육, 건설 등 다양한 행정 영역에서 굵직한 정책을 조율하며 탁월한 정책 역량을 검증받았다. 김 의장은 출범 일성으로 ‘도민을 위한 견제와 협력’을 핵심 가치로 내걸었다. 아울러 정책 중심의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3대 의회 혁신안’과 ‘핵심 공약’을 전격 발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첫 번째 혁신과제인 상임위원회 개편은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맞추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예산 심의를 수행하기 위해 상임위원회 개편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상임위 소관 부서의 업무 연계성과 정책 기능을 분석하는 전문 연구용역을 전격 실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 혁신과제인 정책지원관 재배치는 정책지원관들이 특정 업무나 상임위에만 머물며 생길 수 있는 매너리즘을 과감히 타파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하는 조치다. 근무경력과 역량을 고려한 전략적 순환 근무 체계를 정착시켜 의정지원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세 번째 혁신과제인 의원 의정역량 강화는 도민의 기대치와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출 수 있도록 도민 눈높이에 맞춘 의원 소양 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구조다. 아울러 예산 심의와 조례 제정 등 실무 맞춤형 직무교육을 확대하고 우수의원 인센티브를 제공해 공부하는 의회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의회는 도민 체감형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회 활성화와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의정 전반의 전문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도정과 의정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집행부와의 폭넓은 인사교류를 전격 추진한다. 아울러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지역 숙원사업 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을 전폭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경북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어 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대립을 위한 대립이 아니라 도민을 위한 견제와 협력으로 경북 발전의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장은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도민과 의회를 위해 책임지는 자리”라며 “원칙과 소신으로 260만 도민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고, 이번 혁신안과 공약을 발판 삼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신뢰받는 경상북도의회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1호 결재는… ‘민생경제상황실 운영’·‘초개별화 맞춤교육’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1호 결재는… ‘민생경제상황실 운영’·‘초개별화 맞춤교육’

    민선 9기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제18대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이 취임 직후 각각 1호 결재를 통해 앞으로의 도정과 교육행정의 최우선 과제를 제시했다. 위 지사는 민생경제 회복을, 고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책임교육을 전면에 내세우며 새 출범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위 지사는 2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지사 직속 민생경제 상황실’ 설치를 임기 제1호 행정명령으로 발동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 9기 핵심 정책과제를 발표하는 자리로 처음으로 전국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관심을 끌었다. 위 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앞으로 제주도정이 도민을 위해 어떻게 일할 것인지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겠다는 선언의 자리”라며 “행정이 무엇을 했는지가 아니라 도민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나아졌는지를 행정의 성과 기준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은 고물가·고금리·고유가라는 3고(3高)의 어려움 속에서 버티고 있다”며 “행정이 과거의 관행과 속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1호 행정명령은 도지사 직속 민생경제 상황실 운영”이라며 “통계가 나온 뒤 대책을 세우는 방식은 이미 늦다.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즉각 대응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 지사는 자신이 직접 민생경제 컨트롤타워를 맡아 집무실에 민생경제 상황판을 설치하고 서민물가와 소상공인 매출, 고용지표 등을 매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의 첫 결재는 ‘초개별화 맞춤교육 지원 체계 구축’이었다. 고 교육감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성장 이력을 반영한 수준별·영역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와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개인별 학습 수준과 진로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교사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초개별화 교육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 교육감은 “학생의 성장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초개별화 맞춤교육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과 지원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 교육감은 취임 첫날인 지난 1일 ‘등교부터 하교까지 함께’를 주제로 제주북초등학교와 제주영지학교, 신성여자중학교,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현장을 점검한 뒤 교육청 집무실에서 1호 결재를 진행했다. 두 기관장의 첫 결재는 각각 ‘민생경제’와 ‘학생 맞춤형 교육’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향후 제주도정과 제주교육이 도민과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 행정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 이혜원.윤순옥 경기도의원, 양평상담소에서 현장 중심 소통 강화

    이혜원.윤순옥 경기도의원, 양평상담소에서 현장 중심 소통 강화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가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민의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한다. 양평상담소는 지난 7월 2일 제12대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 2)과 윤순옥 의원(국민의힘, 양평 1)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 운영 방향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는 도민들이 일상 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도의원을 직접 만나 일상 속 불편 사항을 건의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 창구다. 단순한 생활 민원 접수를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 제안까지 폭넓게 수렴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 시절부터 쌓아온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찾아가는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가 주민과 의회를 잇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양평상담소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으며, 도정 현안에 대한 민원 상담과 정책 건의 접수를 상시 진행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 있다.
  • 추미애 경기지사·민경선 고양시장 취임 첫날 … 나란히 ‘친노조 행보’

    추미애 경기지사·민경선 고양시장 취임 첫날 … 나란히 ‘친노조 행보’

    추미애 경기지사와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민선9기 취임 첫날부터 노동을 도정과 시정 운영의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나란히 친노조 행보를 보였다. 추 지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방노동감독관 제도 도입에 착수했고, 민 시장은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공무원노동조합을 찾아 명예조합원으로 가입하며 노사 협력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권 보호를 위해 지방노동감독관 170명 충원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추 지사가 당선인 시절부터 약속한 핵심 공약을 취임과 동시에 실행에 옮긴 것으로 보인다. 도는 내년 상반기부터 산업재해 예방과 임금체불, 노동관계법 위반 등에 대한 현장 중심 노동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같은 날 민 시장도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을 방문해 명예조합원으로 가입했다. 민 시장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며 “학연과 지연 중심 인사를 없애고 실력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문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특별휴가 확대와 근무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고, 민 시장은 “공직자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양측은 앞으로 격월 정례 간담회를 열어 노조 의견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두 단체장이 취임 첫날부터 노동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단순한 상징 행보를 넘어 민선9기 도정과 시정의 운영 방향을 보여주는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추 지사는 노동권 보호와 산업현장 안전을 강화하는 정책에, 민 시장은 공직사회와의 신뢰 회복과 공정한 인사문화 정착에 각각 방점을 찍으며 ‘노동 존중’과 ‘협력’을 새로운 행정 기조로 제시했다는 것이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기간제+사서교사 갈등 해결 첫걸음... 경기교육 대전환 시작 기대”

    유호준 경기도의원 “기간제+사서교사 갈등 해결 첫걸음... 경기교육 대전환 시작 기대”

    경기도교육청의 오랜 현안이자 갈등 과제였던 기간제 사서교사 교원경력 인정 문제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도교육청이 머리를 맞댔다. 유호준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1동)은 지난 1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취임 첫날 마련된 ‘기간제 사서교사 교원경력 인정 문제 해결을 위한 차담회’에 참석해 “오늘은 지난 몇 년간 이어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된 날”이라며 “경기교육 대전환의 시작을 기대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유 의원은 이날 차담회 축사를 통해 “교육은 경쟁만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배우는 곳이어야 한다”며 “무언가를 빼앗고, 금지하고, 배제하는 교육이 아니라 서로 토론하고 협의하며 포용하는 경기교육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24년 5월부터 기간제 사서교사 교원경력 인정 공동대책위원회와 연대하며 도교육청 앞 1인 시위와 천막농성에 동참해 왔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 등을 통해서도 관련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특히 안민석 교육감은 지난 6월 4일 당선인 신분으로서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도교육청 앞 천막농성장을 방문해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으며, 당시 유 의원이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안 교육감은 인수위원회 시기부터 이 문제를 주요 교육 현안으로 분류해 해결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취임 첫 공식 일정 역시 대책위와의 차담회로 결정했다. 이번 차담회에서는 교원경력 인정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향이 긴밀하게 논의됐다. 유 의원은 “추운 겨울 시작된 천막농성이 무더운 여름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안타까움이 컸다”며 “오늘 모든 문제가 한 번에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 현장을 지켜온 기간제 사서교사 선생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첫걸음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 경기교육은 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갈등과 교육공동체 내부의 대립으로 민주주의와 다양성의 가치가 크게 흔들렸다”며 “이제는 갈라치기와 경쟁이 아니라 대화와 포용으로 교육 현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담회를 마친 직후 안 교육감과 유 의원,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은 도교육청 앞에 설치되어 있던 농성 천막을 자진 철거했다. 유 의원은 “추운 겨울 시작된 천막농성이 무더운 여름까지 이어졌지만, 오늘 그 천막을 함께 철거하며 경기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의 천막 철거가 갈등을 덮는 상징이 아니라, 신뢰를 회복하고 약속을 실천하는 경기교육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제12대 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교육의 동반자로서 민주주의와 다양성의 가치를 회복하고, 교육 현장의 갈등을 대화와 협력으로 해결하는 경기교육을 만드는 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오직 민생” 민선 9기 출범… 단체장, 취임 간소화하고 현장으로

    “오직 민생” 민선 9기 출범… 단체장, 취임 간소화하고 현장으로

    대한민국 1호 광역자치단체 행정통합 모델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비롯한 민선 9기 지방정부가 1일 공식 출범해 4년 임기에 돌입했다. 단체장들은 취임식을 간소화하거나 생략한 채 민생 현장으로 향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시정·도정 운영을 시작했다.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시장은 이날 0시 전남 무안에 있는 기존 전남도의회에서 개회한 통합특별시의회 첫 본회의에 참석해 취임 선서와 취임사를 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전남도와 광주시는 폐지되고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 5개 구도 단일 행정 체제로 합쳐졌다.40년 만의 행정통합으로 전남과 광주는 인구 320만명, 지역내총생산(GRDP) 159조원 규모의 초광역 메가시티로 재탄생했다. 정부로부터 매년 5조원씩 4년간 최대 20조원의 파격적인 재정 특전도 받는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와 서남권에 80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반도체 팹 4기 투자 계획을 공식화함에 따라 통합특별시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이와 관련 통합특별시의회는 1호 조례로 ‘글로벌 반도체 전략 투자 지원 조례안’을 처리했다. 통합특별시장은 장관급으로 서울시장에 준하는 지위를 갖게 되며 국무회의에 참석해 지역 목소리를 전달한다. 또 전국 최초로 차관급 부시장 4명이 행정·안전·경제·문화 분야를 보좌한다. 별도 취임식을 치르지 않은 민 시장은 취임사에서 “이제 전남과 광주가 다시 뜨겁게 하나가 돼 대한민국을 뒤흔들 거대한 성장축으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가 왔다”며 “‘압도적 성장, 함께 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특별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재수 부산시장도 취임식 없이 공약 1호인 ‘민생 100일 비상조치’ 대책회의를 시청 대강당에서 열며 임기를 시작했다. 추미애 경기지사와 위성곤 제주지사는 도의 재정 위기 상황을 고려해 각각 취임식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공식 업무를 도시락 오찬 간부회의로 시작하는 한편, 비상경제대책회의 가동과 투자유치단 신설 구상을 밝혔다. ‘도민주권정부’를 내세운 이원택 전북지사는 ‘간부회의 생중계 추진 계획’을 1호 결재로 처리했다. 간부회의는 사전 준비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공개한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첫 결재 안건으로 ‘120 울산민원센터 고도화 추진 계획’에 서명한 뒤 노선 개편으로 폐지됐다가 이날 운행을 재개한 시내버스에 탑승하는 등 민생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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