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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중·장기계획 관리 조례 시행 대비, 체계적 관리체계 구축 필요

    박진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중·장기계획 관리 조례 시행 대비, 체계적 관리체계 구축 필요

    경기도의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8)은 11월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곧 시행될 「경기도 중·장기계획 관리에 관한 조례」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진영 의원은 현재 경기도가 수립한 중·장기계획이 약 1,400건에 달하지만 실국별로 개별 관리되고 있어 통합적 조정 기능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중장기계획’ 목록 중 일부 자료가 2021년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아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박진영 의원은 중·장기계획이 방대하게 산재한 만큼 실제로 모든 계획이 정책에 반영되고 실행되는지 점검이 필요하며,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실국 간 조정체계 마련과 우선순위 설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경기연구원을 통해 중·장기계획 관리체계 구축에 관한 단기 정책연구를 추진 중이라며, 중앙부처 및 개별 법령에 따라 관리되는 다양한 계획을 조례 시행 시 얼마나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을지 연구 중이라고 답변했다. 박진영 의원은 조례 공포 이후 집행부 요청에 따라 시행까지 6개월의 유예기간이 부여된 만큼 이 기간 동안 각 실국별 계획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획조정실 내 총괄부서 지정과 자문위원회 구성 등 실행체계를 완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중·장기계획의 적정성과 중복 여부 등을 객관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출연금·위탁사업이 본래 설립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면서 각 기관이 10년 뒤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이에 따라 장기계획과 예산을 구조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기획조정실장은 출연금 및 위탁사업이 기관의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면서 공공기관의 사업 목적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진영 의원은 중·장기계획은 경기도의 미래 비전과 정책방향을 담은 핵심 행정자료라며, 형식적인 수립을 넘어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되고 실행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 시행을 계기로 경기도의 중·장기계획이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도정의 신뢰와 지속가능성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기획조정실 행감 1일차... “도정 전체 기획·조정 역할 수행하라” 강력 촉구

    박상현 경기도의원, 기획조정실 행감 1일차... “도정 전체 기획·조정 역할 수행하라” 강력 촉구

    - “도지사 대변해 기획·조정하는 책임 강조... 감사 지적 묻히는 ‘경영평가 1점’ 모순 타파해야“- ”기조실, 타 실국 눈치보지 말고 즉시 실행 의지 보여야... 3년간 감사 시정사항 미반영은 책임 회피이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10일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조정실장의 소극적인 태도와 리더십 부재를 강하게 비판하며 공공기관 평가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기획조정실장의 역할은 단순한 타 실국 메시지 전달자가 아님을 강조하며,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상 명시된 ▲각 호의 사무 관할, ▲도지사를 대변하여 도정 전체를 기획하고 업무를 조정·관리하고, 도지사를 대변하여 도정 전체를 기획하고 업무를 조정·관리하는 책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타 실국 눈치를 보며 “협의하겠다”, “배려하겠다”는 말은 미세한 조정 단계에서 쓰는 말일 뿐, 도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제안한 개혁 사안에 대해서는 “일단 시행하겠다는 의견”을 내야 한다고 질의했다. “검토하겠다”는 답변은 곧 행정의 책임 회피임을 분명히 했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기획조정실의 미온적인 태도가 공공기관의 비효율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의원들의 감사 시정 요구 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필수적인 자료 제출도 미흡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스템의 구조적 모순을 정조준했다. 박 의원은 지난 3년간 의원들의 감사 지적 사항들이 반영되지 않고 시정되지 않았음을 언급하며, 감사 지적이 있음에도 우수 등급을 받는 기관이 존재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는 감사 점수가 전체 100점 중 배분 점수 1점에 불과하여 성과 지표가 높으면 실질적으로 감사 지적이 묻히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박 의원은 이러한 모순을 타파하기 위해 ‘감사 패널티 제도’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그는 “논공(성과)은 하되 체벌(감사)은 명확히 할 수 있는” 평가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제도의 도입만이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위기의식을 부여하여 감사 지적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기획조정실이 평가 지표를 전면 검토하고 평가 체계를 개편하는 데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도모델’ 추진

    김영록 전남지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도모델’ 추진

    김영록 전남지사는 11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도 모델과 대한민국 AI(인공지능) 수도 전남 방향 설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갖고 “전남 전역이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된 것은 전남에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데다 그동안 전남이 큰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전남 전체를 특화지역으로 지정한 의미는 분산에너지 제도를 잘 활용해 모델케이스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전문가들과 세미나 등을 통해 정확한 방향을 설정해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도민의 날 행사 때 대한민국 AI 수도 전남을 선포했는데, 다른 지역에서도 AI 수도를 하겠다고 한다”며 “전남은 이미 오픈AI-SK, 삼성 SDS 등 AI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유치한 만큼 그걸 넘어서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AI 수도 전남의 방향을 설정할 정책대안을 만들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한 교부세율 인상 건의 노력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방소비세 확대는 수도권이 유리하고 지방, 특히 도 단위는 교부세율 인상이 유리한 제도”라며 “교부세는 위기지역에 가중치를 둬 어려운 지역에 더 많이 주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에 합리적 재원 배분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설득 자료와 논리를 만들어 중앙에 적극 건의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최근 청사 외벽 등에 ‘이재명 대통령님! 쌀·쇠고기 시장 개방을 막아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재명 대통령님! APEC 성공개최를 축하드립니다!’라는 플래카드를 걸었다”며 “대통령께서 열심히 일하시는 부분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과 ‘힘내시라’는 내용을 담은 플래카드를 거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또 “국회 정부 예산안 심사 관련 RE100 산단 특별법 등 도정 현안에 꼭 필요한 주요 법률 10여 건의 통과와, SOC 예산 1조 이상 확보, 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 전남센터 유치, 국립 김산업 진흥원, AI 첨단 축산업융복합밸리 등 현안 사업 국고 증액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예산은 있는데, 삽은 안 뜨는 철도사업...” 철도사업 실집행률 저조 및 균형발전 외면 지적

    안명규 경기도의원 “예산은 있는데, 삽은 안 뜨는 철도사업...” 철도사업 실집행률 저조 및 균형발전 외면 지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11월 10일(월) 열린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철도 예산 집행률 저조, 경기북부 철도망 소외, 화물자동차 주차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강하게 질타했다. 안명규 의원은 “GTX-C 노선은 2024년 1월 착공식을 가졌지만, 2025년 5월 기준 예산 집행률이 0.4%에 불과하다”며 “예산이 확보돼도 공정률이 따라가지 못하면 사업의 추진 동력이 떨어지고, 도민 신뢰도 무너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철도사업의 특성상 행정절차와 설계 과정이 길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이미 사업 기간의 절반이 지난 주요 사업 다수가 공정률 50%를 넘지 못하는 것은 명백한 관리 미흡”이라고 꼬집었다. 또 “지방채를 발행하고 제때 쓰지 않는다면 이는 행정의 무책임”이라며 사업 추진의 책임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안명규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연말 발표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과 관련해서도 “현재 수도권 철도망의 대부분이 서울을 중심으로 한 방사형 구조로 되어 있고, 파주·양주·연천 등 북부지역은 수도권 평균 대비 철도 접근성이 가장 낮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제성(B/C)이 낮다는 이유로 국가계획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큰 통일로선(삼송~금촌)은 수도권 서북부를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경제성뿐 아니라 국가안보와 균형발전 가치까지 함께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11월 6일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6)의 도정질문에 대한 김동연 지사의 답변도 언급하며, “지사가 ‘특히 경기남부광역철도에 대해서는 워낙에 많은 지자체가 관련이 돼 있기 때문에 그 40개 중에도 가장 우선순위 높게 국토부에 촉구하고 협의하고 있다’라고 한 발언은 북부 균형발전의 철학과 맞지 않는다”며 유감을 표했다. “경기도 전역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답변 대신 특정 지역을 우선시하는 태도는 북부 도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키운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화물자동차 주차장 부족 문제를 거론하며 “경기도 전체 화물차 등록 대수는 약 17만 대에 달하지만, 주차장은 고작 7개소 1,467면으로 전체의 1%도 안 된다”며 현실을 짚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집행부의 답변 중 ‘검토하겠다’는 말은 사실상 실행 의지가 없다는 뜻으로 들린다”면서 “2025년 상반기 안에 민간 참여 또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확보 시범사업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이어 “「스마트도시법」에 이미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으며, 필요한 경우 조례 제·개정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실질적 제도화에 대해 강조했다. 끝으로 안명규 의원은 “경기북부의 철도망 확충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안보정책의 핵심 과제”라면서 “통일로선(금촌~삼송)과 KTX 파주 연장, 북부권 화물자동차 주차장 확충 등은 북부 도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철도항만물류국이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국가철도망 계획에 경기북부 노선이 반영되도록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이인애 경기도의원 “김동연 도정의 공정 어디있나”...경기도미래세대재단 인사 불투명성 강력 비판

    이인애 경기도의원 “김동연 도정의 공정 어디있나”...경기도미래세대재단 인사 불투명성 강력 비판

    이인애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0일 열린 경기도미래세대재단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의 직원 채용 등 인사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인애 의원은 “재단은 새로 설립하면서 대규모로 분야별 직원을 신규로 채용했다”며, 특히 “재단이 경기도의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인사제도의 공정성을 갖추는 것은 기관 운영의 기본이나, 그동안 도 감사위원회의 각종 감사에서 지적 사항의 대부분이 인사문제였고, 최근 발생한 직원 채용 관련 민원 발생 및 직원 채용 과정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이행했는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인애 의원은 “2025년도 직원 채용 면접 평가기준 항목이 특정 회차에만 다르게 구성되어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표준 평가기준에 의하여 평가를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도 산하기관인 재단에서 공정한 인사관리가 무너진 것은 김동연 도정의 관리·감독에 대한 부실을 보여주는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직원 채용 시 면접평가표를 보면 면접위원이 평가점수를 연필로 쓰고, 볼펜으로 이기한 사례가 있다”며, 이는 “평가의 투명성이 훼손되었다고 보이며, 도민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현삼 재단 대표는 “면접 평가기준 항목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표준 평가기준에 의하지만, 채용 분야별 특성에 따라 재단의 형편에 맞추어 운영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특히, 이인애 의원은 “재단의 내부 인사규정을 보면 직원 채용 면접 과정에서 면접위원과 채용응시자 간 또는 당해 면접위원 간 이해관계가 충돌되면 면접위원에서 제척·회피를 해야 하나, 올해 직원 채용 면접 위원 중 내부위원과 외부위원이 동일 근무지에서 근무한 의혹이 있다”며,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즉시 확인하여 명확하게 규명하고, 만약 이런 사실이 있었다면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인사 조치 등 적절한 조치와 향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재단은 경기도의 청년정책을 수행하는 대표기관이고, 청년들은 공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더욱더 내부적으로 인사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는 “인사문제를 직원들의 업무 실수 등으로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대표를 비롯한 간부들이 책임감을 갖고 인사관리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이홍근 경기도의원 “경기국제공항 연구용역, 이해충돌 및 행정절차 위반 소지 있어...”

    이홍근 경기도의원 “경기국제공항 연구용역, 이해충돌 및 행정절차 위반 소지 있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을 상대로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분석 및 배후지 개발 전략 연구용역’의 이해충돌 논란과 행정절차 위반 소지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이번 연구용역에 참여한 자문위원이 자문위원회에서 사퇴한 직후, 본인 회사 명의로 같은 용역 입찰에 참여해 낙찰된 것은 명백한 이해충돌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문위원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상 공무수행 사인(私人)에 해당하며, 비공개 자료를 접한 상태에서 입찰에 참여한 것은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지사는 도정질문에서 ‘공개입찰이므로 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실제 회의자료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며, “공개입찰 여부와 상관없이 비공개자료를 활용했다면 이해충돌 방지법 제16조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추진단장은 “공개입찰이었지만 공무수행 사인 해당 여부는 법상 논의의 여지가 있다”고 답변했으며, 이 의원은 “감사위원회에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용역 무효화와 책임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홍근 의원은 이어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중 화성호 일대가 이미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예비이전 후보지로 지정된 점을 언급하며, “군공항 예비이전지에 국제공항을 추진하는 것은 사실상 ‘통합공항’으로 해석될 수 있어 주민 반발과 행정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경기도가 조례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토부에 직접 사업제안을 한 것은 행정 순서가 뒤바뀐 것”이라며, “도민과 지방정부의 의견 수렴 없이 추진되는 공항정책은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이홍근 의원은 “공항개발은 단순한 SOC 사업이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과 안전, 주민수용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이해충돌 의혹과 절차상 문제에 대해 경기도가 명확히 조치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김태형 경기도의원, 미래성장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허점 날카롭게 지적..실질적 지원정책 촉구

    김태형 경기도의원, 미래성장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허점 날카롭게 지적..실질적 지원정책 촉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은 10일(월) 열린 2025년도 미래성장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료 제출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여 감사 과정의 혼선을 최소화해 주기 바란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울산화력발전소 건물 붕괴 사례를 언급하며 “북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이 안전등급 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음에도 시설 개선 예산이 내년에 반영되지 않은 것은 안전을 등한시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경기도4차산업혁명센터가 세계경제포럼(WEF)과 협력해 선발한 ‘코리아 프론티어’ 기업 중 도내 기업의 비중이 30%에 그치는 것은 문제”라며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도내 기업이 실질적인 수혜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라이즈산업은 현판식 등 보여주기식으로 예산을 소진하기 보다는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기후도정을 표방하는 경기도라면 실질적인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라며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에 발맞춰 친환경차 산업의 진입 장벽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기존에 시행했던 하이패스 통행료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조성환 경기도의원 “인구정책, 출산 장려도 좋지만 삶 지키는 정책부터”

    조성환 경기도의원 “인구정책, 출산 장려도 좋지만 삶 지키는 정책부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기획조정실의 총괄·조정 역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출산보다 우선해야 할 것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조건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 위원장은 “주거 불안, 돌봄 부담, 소득 격차, 정신건강 문제 등 삶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데, 인식 개선 캠페인만 반복해서는 인구 문제에 대응할 수 없다”며, “도민이 ‘살 수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인구정책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살 문제 역시 인구 감소의 중요한 요인임에도, 현재는 복지 등 개별 부서에만 책임이 전가된 채 기획조정실은 전반을 통합 조정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기조실이 도정의 컨트롤타워로서 인구정책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자살은 사회적 재난’이라고 밝히며 범정부 차원의 자살대책기구 신설을 지시한 점을 언급하며, “정부의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경기도도 그 흐름에 맞춰 자살률을 인구정책의 핵심 지표로 설정하고, 보다 통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구체적 대안으로 △출산 의향 및 정주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실질 성과지표 기반 평가체계 도입 △성과 부족 사업의 예산 자동 조정 △홍보 중심 예산을 주거·돌봄·심리 지원 등 실질 정책으로 전환 △청년·노년 자살률을 공식 지표에 포함할 것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조 위원장은 “인구 문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이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질로 접근해야 한다”며, “기조실은 도정의 중심에서 책임 있는 정책 조정자로서, 이에 걸맞은 정책을 마련하고 총괄·조정 기능을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1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본격 돌입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1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본격 돌입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는 11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5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감사는 제11대 기획재정위원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로서, 위원회는 기획조정실,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경기도감사위원회,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 등 소관 5개 실·국과 출연기관인 경기연구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 8기 도정 주요 정책의 추진성과와 재정운용의 실효성, ▲경기도 저출산·자살문제 등 통합적 인구전략 촉구, ▲평화협력 분야 교류협력사업의 추진 실태와 지속성 확보 방안, ▲감사위원회의 공직기강 확립 및 비위 근절 대책, ▲도민권익위원회의 민원 처리 및 권익 보호 체계 개선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특히 한정된 재원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도정 운영 전반에 걸쳐 불합리하거나 비효율적인 제도가 없는지 세밀히 살펴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성환 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회는 재정과 정책기획을 총괄하는 위원회로서, 행정 전반이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는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이번 감사가 도민의 신뢰를 높이고, 경기도 행정이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감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오창준 경기도의원, 관행이 법 위에 설 수 없다... 기획조정실 향해 원칙 행정 촉구

    오창준 경기도의원, 관행이 법 위에 설 수 없다... 기획조정실 향해 원칙 행정 촉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11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청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회 운영의 불투명성, 서면 위주의 심의 관행, 조례 미이행 문제를 세밀하게 짚으며 “행정 편의가 아닌 법과 원칙에 따라 도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오창준 의원은 먼저 기획조정실이 관리 중이라고 밝힌 각종 위원회 현황을 문제 삼았다. 도가 제출한 자료에는 23개 위원회가 기재돼 있었지만, 실제 경기도청 홈페이지에는 도정자문위원회, 도정혁신위원회, 미래위원회, 인구톡톡위원회, 소송심의위원회 등 5개 위원회가 누락된 사실을 지적하며, “위원회 회의록이 아니라, 존재 자체가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도지사 자문기구 성격의 위원회만 빠져 있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오창준 의원은 도정혁신위원회의 회의록 관리 실태를 언급하며 “회의록이 한 장짜리 요약본에 불과하고, 분과위원회 속기록조차 남지 않았다”며 「경기도 위원회 회의 및 회의록 공개 조례」 제6조의 속기록 작성 의무 위반을 거론했다. 오창준 의원은 “조례에 따라 속기록을 보존해야 하는데 ‘원래 안 해왔다’는 관행이 법보다 앞서는 것은 문제”라며 “이대로면 위원회는 자문 수당만 지급하는 형식적 조직으로 전락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오창준 의원은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지난 3년간 14번의 회의 중 대부분이 서면으로만 진행됐다”며 “30조 원이 넘는 예산과 기금 사용 방향을 심의하는 핵심 위원회를 이렇게 형식적으로 운영한다는 건 도민 앞에서 이해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오창준 의원은 「경기도 기본소득 조례」 제5조에 규정된 ‘기본소득 종합계획 수립 의무’가 한 차례도 이행되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며, “조례는 법적 효력을 가진 규정인데 내부 판단으로 ‘필요 없으니 하지 않겠다’는 것은 조례를 행정 편의로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필요 없다면 개정하고, 존치한다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도의회가 만든 조례를 도 집행부가 무시한다면 도민은 행정을 신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창준 의원은 “위원회 운영과 예산 심의, 조례 집행은 도정 운영의 기본 중 기본”이라며 “행정이 관행에 기대지 않고, 법과 원칙·투명성과 책임 위에서 작동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한국 눈치 볼 것 없다’던 日 다카이치 “독도는 일본 땅” 주장…대변인도 망언 [핫이슈]

    ‘한국 눈치 볼 것 없다’던 日 다카이치 “독도는 일본 땅” 주장…대변인도 망언 [핫이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독도와 관련해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야당 의원으로부터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참여할 정부 대표를 격상해 각료(장관)를 보낼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는 ”정부 대표에 대해서는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며 “(지난달 30일 경주) 정상회담에서도 다양한 현안 얘기가 있었다. (한·일) 두 정상이 리더십으로 이를 잘 관리해 나가겠다는 뜻을 교환했다”며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다만 “총리에게 다케시마는 중요하지 않다는 건가? 일한 정상회담에서 (영유권) 주장을 했는가?”라는 추가 질문에는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면서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볼 때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하는 기본적인 입장에 입각해 대응해갈 것”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9월 27일 자민당 총재 선거 당시 “다케시마의 날에 대신(장관)이 당당히 나가면 좋지 않은가. (한국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다카이치 총리의 이번 발언은 다케시마의 날에 정부 대표를 장관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1개월여 전 발언과 다소 온도 차가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일본 정부의 종래 입장을 되풀이함으로써 한·일 양국에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서 한 현지 언론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정부 대표가 격상되면 한일 관계가 다시 냉각화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양국 관계는 언제나 잠재적인 대립 요인을 안고 있다”고 전했다. 우익 인사 모인 다카이치 내각, 한일 갈등 되살아나나다카이치 총리의 첫 내각에는 강경 보수 성향의 의원들이 대거 포진돼 한일 관계가 역사 문제로 다시 경색될 수 있다는 관측이 꾸준히 나온다. 지난달 21일 다카이치 총리가 발표한 새 내각을 보면 일본 최대 극우단체 ‘일본회의 국회의원 간담회’ 소속 각료는 다카이치 총리를 포함한 전체 각료 19명 가운데 11명이다. 또 다른 극우 단체 ‘신도정치연맹(신정련) 국회의원 간담회’에는 각료 14명이 속해 있다. 다카이치 총리와 모테기 도시미츠 외무상, 마쓰모토 요헤이 문부과학상,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 아카마 지로 국가공안위원장 등은 양쪽 조직에 모두 가입돼 있다. 또한 매년 봄·가을 예대제와 8월 15일 패전일에 맞춰 단체 참배를 해온 ‘다 함께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관련하고 있는 각료는 5명이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이 모임에 속해 있지 않음에도 매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왔다. 독도 관련해 억지 주장을 한 관료들도 있다.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기하라 관방장관은 지난 2월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다케시마는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적으로도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10년 전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자민당 청년국장으로서 참석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당의 대표로서 다시 참가하게 된 것은 이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적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중의원이었던 2012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해 “무례하다”면서 한일 통화스와프 동결을 주장한 인물이다. 또 2011년 말에는 NHK 홍백가합전에 케이팝(K-POP) 가수가 선정된 데 대해 ‘다케시마 문제에 대한 인식이 결여되어 있다’며 가수 선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시작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시작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는 10일 농수산생명과학국과 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도정에 대한 책임 있는 점검과 함께 도민의 삶을 중심에 둔 정책 평가와 개선 제안이 활발히 진행됐다. 농정위 위원들은 “농정·해양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성과 중심 행정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집행부는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명확히 이행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경기도의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성과 분석에 통계 기준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방 위원장은 “농가 소득 14.9% 증가라는 수치는 매출액 기준으로 산출된 것이어서 실질 소득과 괴리가 있다”며, “경영비를 제외한 순수 소득 기준의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확한 통계와 실효성 있는 정책 평가가 전제돼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 증대가 가능하다”며 자료의 정정과 재분석을 요청했다. 김창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치료제가 없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이 고령 농업인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농업 현장 중심의 예방 교육과 방역물품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업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해 지적한 사항들이 여전히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조례상 위원회 미구성 ▲종합계획 미수립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미흡 등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가 미진하면 행정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정책의 지역 간 불균형을 지적하며 “31개 시군 중 6개 시군이 참여하지 않는 것은 홍보 부족이나 사업 의지 미흡의 결과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산 집행률 등 구체적 실적 수치가 확인되지 않는다”며 실적 기반 행정을 위한 명확한 자료 제공을 요구했다.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사업’의 효과를 언급하며, “도민의 체감도는 높지만 집행부의 예산 확보와 사후 대응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만 해도 예산 67억 원이 삭감될 뻔한 위기를 위원회가 막아냈다”며 집행부의 보다 적극적인 예산 방어 노력을 주문했다. 박명원 의원(개혁신당, 화성2)은 경기도의 농정 예산이 전국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도의 농업 관련 예산 비율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농어업인을 소외시키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예산이 반영되지 않는 정책은 결국 도민의 삶과 동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예산 편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은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농어업 분야 보조금 지원 비율을 최대 70%까지 확대할 수 있다며, 시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관상어 관련 사업이 해양수산과와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분산돼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하며,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농산물 수출단지 운영 실적 및 해외시장 개척 전략에 관한 자료 제출을 요청하며, 구체적 성과 및 향후 계획(전략 품목 설정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해양쓰레기를 단순 처리 대상이 아닌 자원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무인 수거 장비 도입 등을 통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의 스마트 해양 자원 순환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농수산물 소비 촉진 사업 전반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며, “사업 추진 실적과 참가자 만족도 등 성과 중심의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화훼 소비 활성화 등 주요 사업의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경기도 전통식품 명인 사업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관련 조례는 제정됐으나 연도별 사업이 반복되고 실질적인 지원 내용은 미흡하다”며, 명확한 육성 계획과 사업 성과 제시를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0일 농수산생명과학국을 시작으로 동물위생시험소, 기후환경에너지국 산림녹지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축산동물복지국 등 오는 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한다.
  • 김철진 경기도의원, ‘경기형 RISE+DX’ 추진에 적극적인 자세 촉구

    김철진 경기도의원, ‘경기형 RISE+DX’ 추진에 적극적인 자세 촉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7일(금) 미래성장산업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형 RISE+DX’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경기형 RISE+DX’는 AI, 반도체, 드론 등 미래 핵심 산업의 급속한 확장에 맞춘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 체계이다. 김 의원은 미래성장산업국을 대상으로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형 RISE+DX’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내실 있는 이행을 재차 주문하며, 고교학점제와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먼저, 김 의원은 “안산의 경우 경기테크노파크가 드론 직업교육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교육부가 직업교육혁신지구로 지정해 약 3억 5천만 원의 예산이 반영됐다”며, “이와 관련해 안산지역 6개 특성화고가 모두 참여하는 만큼, 직장 취업과 지역 정착, 순환형 인력 생태계로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래성장산업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7월 ‘산학연 협력을 통한 RISE 산업 인재 양성, 경기도의 전략은?’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며, ‘경기형 RISE+DX’ 추진에 견고한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반면, 김 의원은 “그동안 도정질문 등을 통해 도지사로부터 ‘경기형 RISE+DX’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추진 속도와 실행력은 매우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올해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며 일부 시행착오가 발생하고 있지만, 특성화고등학교의 경우에는 고교학점제와 연결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공공기관–경기도교육청–특성화고 간 연계 구조 속에서 미래성장산업국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이경혜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기관 워라밸 MOU 추진 묵묵부답... 도정 방기 행태 강력 질타

    이경혜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기관 워라밸 MOU 추진 묵묵부답... 도정 방기 행태 강력 질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4)은 11월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워라밸(Work-Life Balance) MOU 추진이 3개월째 멈춰 있다며 도정의 무책임한 행정 방기와 소통 단절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는 심각한 사회적 위기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근로환경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에는 난임휴가 제도가 포함되어 있으나 도 산하 공공기관 복무규정에는 해당 제도가 빠져 있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부위원장은 지난해 2월 공공기관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기본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으며 이를 토대로 도와 공공기관 간 워라밸 실천 협약(MOU) 체결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조례가 시행된 지난 7월 이후 도지사·도의회·공공기관이 함께하는 MOU 체결을 제안했으나, 도지사 일정이 맞지 않는다며 3개월째 집행부가 이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도지사 일정표를 검토한 결과 협약 체결이 가능한 여유 일정이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가 아무런 후속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이는 명백한 행정 방기라고 질타했다. 이어 도지사실, 기획조정실, 공공기관 담당 부서 중 어디에서 이 협약을 멈춰 세웠는지 책임 주체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며 내일 행정감사에서 반드시 이 사안의 경위와 책임 소재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기관 근무자 역시 경기도민이며 경기도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는 핵심 구성원으로서 이들의 근로환경과 복지 향상이 곧 도정의 신뢰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도정이 워라밸 MOU를 단순한 행정 절차로 보지 말고 도민의 삶의 질과 출생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 정책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경혜 부위원장은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조합총연합회(의장 김종우)가 도민권익위원회에 ‘도 출자·출연기관의 경영권 침해 중단’을 요청한 사례도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이 같은 갈등은 행정의 불통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경혜 부위원장은 공공기관과의 협력은 경기도가 추구하는 상생 행정의 기본이라며 도지사와 집행부는 공공기관과의 소통을 회복하고 워라밸 협약 추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K-위스키 ‘기원’, SFWSC 2025 ‘대상’ 쾌거

    K-위스키 ‘기원’, SFWSC 2025 ‘대상’ 쾌거

    대한민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Ki One)’이 K-위스키의 역사를 새로 썼다. 기원 위스키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열린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세계주류경연대회 2025(SFWSC)’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클래스(Best of Class)’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SFWSC는 70여 개국, 2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도정한 기원 위스키 대표는 대상 트로피를 수여받은 뒤 준비해 간 태극기를 꺼내 흔들며 K-위스키의 세계무대 수상을 기념했다. 현장에서는 예기치 않은 장면에 박수가 쏟아졌고, 도 대표의 모습은 이날 시상식의 ‘포토제닉’으로 꼽히며 화제가 됐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제품은 기원 위스키의 ‘시그니처(SIGNATURE)’이다. 셰리와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된 달콤한 풍미와 한국적인 스파이스의 독특한 균형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FWSC의 ‘베스트 오브 클래스’는 ‘더블 골드’를 획득한 제품 중 최종 후보에 오른 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엄격한 추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거쳐 단 하나의 최고 제품에만 수여된다. 올해는 한국의 기원을 비롯해 대만의 카발란(Kavalan), 인도의 암룻(Amrut) 등 쟁쟁한 아시아 위스키 브랜드들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기원은 ‘시그니처’의 대상 수상과 함께 ‘유니콘(Unicorn)’ 제품 역시 모든 심사위원의 만장일치 평가를 받아야만 수여되는 ‘더블 골드(Double Gold)’에 올라, K-위스키의 뛰어난 제품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영국 ‘국제 와인 & 스피릿 대회(IWSC) 2025’에서 ‘최고상(Trophy)’을 수상한 데 이어 불과 2달 만에 이룬 쾌거다. 이로써 기원 위스키는 같은 해에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2곳을 석권한 최초의 한국 위스키 브랜드로 기록됐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최단 기간 기록으로, 한 해에 세계 양대 주류 품평회를 모두 제패한 ‘이중 그랜드슬램’에 비유되는 성과다. 도정한 기원 위스키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기원이 추구해 온 ‘한국적인 위스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에서 짧은 기간 내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한국 위스키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했다는 의미”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원 위스키가 세계 주요 위스키 강국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질과 철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FWSC는 2000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주류 품평회이며, IWSC는 1969년 영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주류 품평회로 꼽힌다.
  • 박진영 경기도의원, 지역개발기금 운용, 경고등 켜졌다

    박진영 경기도의원, 지역개발기금 운용, 경고등 켜졌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8)은 11월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지역개발기금이 구조적 위기에 직면했다”며 “채권발행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무리한 융자 확대를 지속하면 결국 상환 불능과 기금 고갈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진영 의원은 “지역개발기금은 도민의 세금이 아니라 ‘지역개발채권’을 통해 조성된 도민 신뢰 기반의 특별회계이며, 이 기금이 본래 취지대로 자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용되지 못하면 도 재정 전반의 신용과 책임성이 흔들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도는 기금의 융자 회수액보다 신규 융자 집행액이 더 크고 채권 발행액이 줄어드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음에도 재정건전성 대책이 부재하다”며 “이는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기금 운용 체계 전반의 경고 신호”라고 강조했다. 박진영 의원은 “도 재정은 안정적 운용을 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일부 사업부서의 단기적 수요에 끌려 기금 건전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기금 관리기본조례에는 ‘기금의 설치 목적과 운용계획을 매년 의회에 보고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도는 이를 형식적 절차로 전락시켰다”고 꼬집었다. 박진영 의원은 “재정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점검체계를 도입해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지역개발기금의 위기는 이미 예고된 사고이며, 근본적 구조개편 없이 단기 수치만 맞추려는 방식은 도 재정의 신뢰를 훼손할 뿐”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도는 채권 발행 축소, 융자 축소, 이자수입 관리, 상환계획을 포함한 5년 단위의 ‘기금 건전성 로드맵’을 즉시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진영 의원은 “지금처럼 현금흐름 시뮬레이션 없이 채권을 발행하고 융자를 늘리는 행정은 결국 미래세대가 떠안는 재정폭탄으로 귀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진영 의원은 “지역개발기금은 도민의 강제매입으로 조성된 자금으로 도민이 언제, 어떻게, 얼마나 사용되는지를 알 권리가 있다”며 “도정이 스스로 투명경영의 책임을 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기금은 단순한 돈이 아니라 도민의 신뢰이며, 이 신뢰를 잃으면 채권제도 자체의 존속이 위태로워질 것”이라며 “경기도가 단기적 재정집행보다 중장기 건전성을 우선시하는 책임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철도.공항.항만, 도민 삶 좌우...책임 있는 운영 혁신 촉구

    박옥분 경기도의원, 철도.공항.항만, 도민 삶 좌우...책임 있는 운영 혁신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0일(월)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철도항만물류국,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 부실, 조직 운영 역량, 공공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박 의원은 철도항만물류국의 반복적인 예산 불용 문제를 거론하며, “2022년부터 3년간 동일 사업에서 30% 이상의 불용률이 반복되는 것은 기획·집행 역량 부족이자 도민 세금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하며 관련 사업 전반의 재점검을 요구했다. 또한 철도정책 인력 충원과 조직 구성에 대해 “전문 인력 5명 충원으로는 예타·광역철도·민자사업 대응이 불가능하며, 여성 관리자 비율이 11%에 불과한 남성 중심 조직으로는 양성평등한 공공 조직 운영도 어렵다”며 전문성과 성평등 기반의 조직 혁신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기범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예산집행 방식 개선과 인력 충원 시 직무 적합성·성별 균형을 함께 고려하며 조직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박 의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관련해 “사장 공백으로 사업 연속성 부족이 우려된다”며, 기관장 선임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요청했고, “화물유치 인센티브 성과 미흡,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권 자격미달 등은 경기도 항만정책 전반에 대한 재설계가 필요한 신호”라며 경기도 차원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본부장은 “공석 최소화 대책과 인센티브 제도 개선,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의 예산 집행 부진을 언급하며, “집행률 34.8%에 그친 가운데 주요 홍보·소통 사업은 매우 부진한 상태”라며, “도 재정을 활용한 홍보사업이 모두 서울 소재 업체에 맡겨진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허순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집행 속도 제고와 홍보·참여 기반 강화, 용역 추진의 투명성을 강화해 도민 공감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철도·항만·공항은 도민 삶과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예산을 남기는 보여주기 행정에서 벗어나 ‘집행력·성평등·도민참여’ 중심의 운영 혁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 도민에게 신뢰받고, 직원이 자부심 갖는 기관 되어야”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 도민에게 신뢰받고, 직원이 자부심 갖는 기관 되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0일(월)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복지재단을 상대로 “도민의 알 권리 보장과 행정의 신뢰 회복, 연구의 질적 성장,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을 강하게 주문했다. 박 의원은 먼저 ‘경기도 이동지원서비스 현황 및 개선방안 연구’와 관련해 “기존 행감 조치계획 보고서에는 연구가 ‘추진 중’으로 명시되어 있으나, 재단 홈페이지에는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며 “사업이 진행 중이라면 도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답변 절차가 아니라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내는 자리”라며, “지적사항과 관련한 연구나 사업이 추진 중이라면 추진 중임을, 완료됐다면 완료 등 진행상황을 명확히 게시해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재단의 연구평가 지표 전환에 대해서는 “연구성과의 양적 지표에서 질적 평가로 바뀐 것은 의미 있으나, 실제로는 기관의 실적 관리에 그쳤다는 인식이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복지재단은 경기도 복지정책의 나침반 역할을 해야 함에도 연구위원 간 실적 편차가 크고, 일부 연구자가 업무 병행으로 연구 본연의 기능에 소홀한 구조가 있다”며, “공모사업은 기관의 부수 기능이지, 고유 연구기능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연구성과 및 논문발표 실적 목표치가 경영평가에서 지나치게 낮게 설정된 점은 기관의 위상에 맞지 않는다”며, “복지재단은 단순한 보고서 작성 기관이 아니라 도정과 시·군 복지행정의 현장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후 질의에서는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소통 부재를 문제 삼았다. 박 의원은 “복지재단 내 사회보장위원회 지원팀이 올해 4월 신설됐음에도 의회나 관련 단체에 아무런 공유가 없었다”며 절차적 미비를 지적했다. “조직개편은 단순한 내부 조정이 아니라 정책의 연속성과 행정 신뢰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도의회와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등과 사전에 정보를 공유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원팀이 형식적 부서로 남지 않도록, 정례 협의체 운영과 사업계획 반영을 경영평가 지표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복지재단의 노사관계와 직원 복지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노조 설립 이후 첫 단체협약이 체결된 것은 긍정적이며, 노사 모두 상생과 연대의 문화를 지속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재단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언급하며, “직원에 대한 칭찬이 다수 게시되어 있지만 기관의 답글이나 후속 조치가 전혀 없어 형식적인 운영으로 비칠 수 있다”며, “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의 신뢰를 강화할 수 있는 피드백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직원 복지는 멀리 있는 사업보다 가까운 조직에서 시작된다”며,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근무 만족도가 곧 서비스 품질과 도민 복지 수준으로 이어진다. 내부 복지부터 세심히 살펴 건강한 기관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연구기관으로서, 행정의 투명성과 현장과의 소통, 그리고 직원 복지를 함께 챙겨야 진정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이병길 경기도의원 “사회적 책임 강화 및 가치구매 확대 촉구”

    이병길 경기도의원 “사회적 책임 강화 및 가치구매 확대 촉구”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1월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재단이 복지정책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및 사회적경제조직 생산품 구매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병길 의원은 “경기복지재단은 도민의 복지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을 연구·개발하는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율이 2.24%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도 산하 기관인 경기사회서비스원은 9.9%로 복지재단보다 4배 이상 높은 구매율을 보이고 있다”며 “복지재단의 명칭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2023년 구매율이 0.8%로 급락했는데도 불구하고 전체 구매금액은 26억 원에서 38억 원으로 오히려 늘어났다”며 “예산이 늘었음에도 사회적 배려 계층의 생산품 구매는 감소했다는 것은 단순한 행정착오가 아니라 인식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복지재단이라면 최소한 사회서비스원과 동일한 수준, 10% 이상 구매율 달성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사회적경제조직 생산품 구매율 역시 6.13%에 불과해, 사회서비스원의 14%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며 “특히 사회서비스원은 전년 대비 79.5% 증가한 반면, 복지재단은 18.6% 감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보유하고 도정 차원에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재단이 오히려 그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복지재단은 복지정책 연구기관으로서 장애인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용적 성장과 같은 연구 과제를 적극 수행해야 한다”며 “최근 3년간 관련 연구 실적과 예산 현황을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책연구실장은 “직접적인 장애인 생산품 관련 연구는 많지 않으나, 향후 2026년도 연구에는 관련 과제를 포함시키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복지재단이 수행하는 연구와 경영 모두 복지적 가치의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모범기관이 되어야 한다”며 “대표이사는 복지재단의 이름에 걸맞은 사회적 가치 구매 확대 의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이는 대표이사의 책임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복지재단이 도민의 복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유영두 경기도의원 “실집행률 한 자리 수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유영두 경기도의원 “실집행률 한 자리 수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0일(월) 실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의 실집행률이 2024년도 3.57%, 2025년 10월 20일 기준 9.9%에 불과해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지난 24년도 결산 승인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본 위원회에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이 25년도 잘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도 실집행률 3.57%, 2025년 10월 20일 기준 9.9%라는 것은 사업 설계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준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유 부위원장은 “세부적으로 보면 제 지역구인 광주시의 경우 2024년도 17.6%였던 집행률이 올해 0%이고, 의정부시는 2년 연속 집행률 0%이다”라며 “사업 참여 24개 시군 중 14개 시군이 집행률 0%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라고 질타했다.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이 유 부위원장에게 제출한 ‘25년도 체육인 기회소득 시군별 실집행 현황’에 따르면, 2025년 10월 20일 기준 수원시, 화성시, 안양시, 의정부시, 광주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구리시, 의왕시, 양평군,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4개 시군의 실집행률은 0%로 나타났다. 이는 24년도 실집행률 3.6%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이지만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25년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의 실집행률이 91%인 것과 비교했을 때, 같은 기회소득 사업임에도 너무나도 낮은 실집행률을 보였다. 유 부위원장은 “실집행률 0% 시군이 너무나도 많은 현 상황은 2026년도 사업에 대한 총체적인 재설계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것을 뜻한다”라며 “체육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도정의 역할이지만, 체육인 기회소득을 위해 감액된 사업들을 미루어보면 지금의 경기도정은 체육인들만이 아닌 청년의 기회마저 빼앗는 잘못된 예산 운영 방침을 세운 것 같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외에도 유 부위원장은 도 무형유산 전승지원금의 증액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유 부위원장은 “부산광역시의 경우 월 145만 원을 지급하는데 경기도는 140만 원으로 5만 원이 적은 상황이고, 국가 무형유산 보유자보다 월 60만 원이 적은 전승지원금을 받고 있다”라며 “무형유산 전승이 더 잘 이뤄지도록 관련 지원금을 늘려 경기도가 무형유산 전승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유 부위원장은 “지역의 혼과 정체성을 대표하는 자산이자, 세대 간의 유대와 문화적 자긍심을 이어주는 소중한 역사인 만큼,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 증액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질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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