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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 지사, 지구 세 바퀴 반 돌아…반 前총장 지지로 폴란드 꺾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새만금 개발을 앞당기는 촉매제이자 전북 대도약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32회 세계잼버리 유치에 성공한 전북도는 도정의 큰 축을 ‘사상 최대 스마트 잼버리 성공 개최’에 맞추고 있다. 전북도는 대회를 개최할 2023년 이전에 새만금지구 내부 매립, 국제공항 건설, 항만·철도·도로망 확충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긴다는 계획을 내놨다. 실제로 169개국 청소년 5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르려면 기반시설을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 야영장 조성에 필요한 9.9㎢ 용지 매립, 8.8㎞ 호안과 보조간선도로 9.4㎞ 건설, 상하수도 설치 등이 시급하다. 대회 유치에 따른 직간접 효과는 국가적으로 6조 7000억원, 전북에선 3조 6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림픽과 달리 대형 시설을 필요로 하지 않고 각국에서 참가비를 내기 때문에 적은 경비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 8월 1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서 폴란드 그단스크를 607대365로 누르고 대회를 유치했다. 앞서 2014년 7월부터 150여개국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지원을 호소했다. 송 지사는 지구 세 바퀴 반을 도는 강행군을 펼쳤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송 지사의 삼고초려로 남미와 아프리카 지지를 이끌어 레흐 바웬사를 앞세운 폴란드를 꺾는 데 한몫을 거들었다. 송 지사는 “반 전 총장의 등장에 투표할 필요조차 없을 만큼 우리에게 압도적인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회고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경기 ‘초교 치과주치의’ 내년 시행…조례안 입법예고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약인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경기도의회는 10일 조성환(더불어민주당·파주1) 의원이 낸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초등학생의 구강검사, 구강질환의 예방·치료, 구강보건 교육 및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도는 조례안이 통과되면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경기도치과의사회·도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뒤 내년부터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대상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도내 12만 1000여명의 초등학교 4학년생이다. 4학년생들은 집 주변의 협력 치과를 찾아 구강 위생 검사, 불소 도포, 구강 보건 교육 등을 받게 되며 필요하면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치과의사회와 협의해 1인당 4만원을 지원하는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외에 충치나 보철치료는 개인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초등학교 4학년생에게는 드문 경우”라고 말했다. 도는 내년도 본예산에 치과주치의 사업비로 65억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시절 최고인기를 끈 정책이 2016년 도입한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였다”며 “경기도정에서도 가성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한경호 경남행정부지사 퇴임, 후임에 박성호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내정

    한경호 경남행정부지사 퇴임, 후임에 박성호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내정

    경남도지사 권한 대행으로 10개월 넘게 경남도정을 이끌었던 한경호(55) 경남도행정부지사가 33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13일 퇴임한다.한 부지사는 홍준표 전 지사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해 4월 지사직을 사퇴하고 난 뒤 지난해 8월 행정부지사로 부임해 지사권한대행을 맡아 지난 7월 김경수 지사가 취임할 때까지 도지사 직무를 수행했다. 그는 도지사 권한 대행을 하는 동안 소통과 협치를 통한 참여도정을 강조하며 현장을 부지런히 다니면서 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진주고와 경상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제20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한 부지사는 지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향인 진주 시장 출마를 고민하다 접었다. 한 부지사는 김경수 지사가 드루킹 특검 수사로 조사를 받는 등 최근 경남도청 분위기가 무거운 상황이어서 퇴임식 없이 조용히 퇴임하기로 했다. 한 부지사는 공무원 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공모에 지원해 임용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지사 후임 행정부지사에는 박성호(52)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이 내정돼 13일 부임할 예정이다. 박 행정부지사 내정자는 경남 김해출신으로 김해고와 경찰대를 졸업하고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안전행정부 자치제도과장, 대통령비서실 비상경제상황실 행정관, 정부대전청사관리소장,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드루킹과 마주 앉은 김경수… 진실도 마주할까

    드루킹과 마주 앉은 김경수… 진실도 마주할까

    “드루킹과 상당히 친밀한 사이로 의심” ‘재벌 정책 자문’ 등 달라진 해명도 조사 金 “본질 벗어난 조사 반복 않길” 날 세워 업무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9일 ‘드루킹 특검’에 두 번째로 소환됐다. 특검팀은 지난 6일 있었던 1차 조사와 달리 이번엔 ‘드루킹’ 김동원(49·구속기소)씨와의 대질조사를 실시해 돌파구를 꾀했다. 특검팀은 이번 소환을 마지막으로 김 지사에 대한 직접 조사를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27분쯤 서울 강남역 특검 사무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취재진에게 “당당히 수사에 임하겠다”면서도 “본질을 벗어난 조사가 더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충실히 조사에 협조한 만큼 속히 경남 도정에 집중하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특검의 수사 방식을 비판했다. 이어 드루킹에게 정책자문을 요청한 이유에 대해선 “국민들에게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건 정치인으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밝힌 뒤 영상녹화조사실로 향했다. 이날도 김 지사는 허익범 특검과의 면담 없이 바로 조사에 들어갔다.이번 소환조사의 성패는 드루킹과의 대질조사 결과에 달렸다. 그간 김 지사는 “느릅나무 사무실(일명 산채)을 방문해 드루킹의 브리핑을 본 것은 사실이지만, 매크로 프로그램이나 댓글 조작 여부는 전혀 알지 못했다”는 진술을 고수해왔다. 이는 드루킹 일당의 진술과 상당수 엇갈리기 때문에 특검팀은 대질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일정을 조율해왔다. 결국 특검팀은 이날 오후 드루킹을 소환해 김 지사와의 대질조사를 시행했다. 이들은 조사실에서 직접 얼굴을 마주 보고 조사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융 특검보는 취재진에게 “대질조사는 드루킹의 진술 내용과 김 지사의 진술 내용이 서로 틀린 점에 대해서 사실 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특검팀은 김 지사와 드루킹이 상당히 친밀한 사이였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의 드루킹에 대한 해명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앞서 김 지사는 드루킹 사태가 불거진 지난 4월 국회 간담회에서 “드루킹은 텔레그램으로 많은 연락을 보내왔고, 당시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비슷한 메시지를 받아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었다”며 “의례적으로 감사 답장만 보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특검팀은 드루킹이 제출한 이동식저장장치(USB)를 통해 김 지사가 먼저 드루킹에게 재벌개혁 정책자문을 요청하거나 국회 근처에서 식사 약속을 잡은 정황 등을 파악했다. 메신저 프로그램 ‘시그널’ 대화 내역에 따르면 지난 1월 5일 김 지사는 드루킹에게 “재벌개혁 방안에 대한 자료를 러프하게라도 받아볼 수 있을까요? 목차라도 무방합니다. 다음주 10일 예정된 발표에 참조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드루킹은 “목차만이라도 지금 작성해서 내일 들고 가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김 지사와 드루킹을 단순히 ‘정치인-지지자’ 관계라고만 보기 힘들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전날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 후보로 추천했던 ‘아보카’ 도모 변호사에 대한 영장이 또다시 기각되면서 수사에 차질이 생긴 특검팀은 이날 대질조사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박 특검보는 “가급적 이번 조사를 끝으로 김 지사에 대한 조사는 마무리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김 지사와 드루킹을 소개시켜준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소환할 예정이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창원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해 낙동강 보 개방 요구, 녹조로 수돗물 불안감 커

    창원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해 낙동강 보 개방 요구, 녹조로 수돗물 불안감 커

    낙동강물을 정수해 수돗물로 사용하는 경남 창원시가 안전한 수돗물 공급 대책의 하나로 정부에 낙동강보 수문 개방을 공식 요청했다. 폭염으로 낙동강 녹조가 심각해지면서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커지자 녹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보 수문을 열어달라고 요구한 것이다.허성무 창원시장은 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돗물 수질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내용으로 하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 대책’을 밝혔다. 허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낙동강 창녕함안보 수문 개방과 수돗물 정수과정에 건강유해물질 관리 강화, 수돗물 정수비용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안전한 취수원을 확보하고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 근본 대책으로 환경부에 낙동강 보 수문 개방을 정식으로 요구한다”면서 “앞으로 도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도 공조해 수문개방을 강력히 촉구하겠다”며 낙동강 원수 수질 개선을 위한 보 개방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보 수위가 취수에 영향이 없는 2m까지 낮게 유지 되도록 수문을 상시 개방해 달라는 협조공문을 이날 환경부에 보냈다.허 시장은 “수돗물 정수과정에 유해물질 관리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염소 소독 과정에서 생기는 총트리할로메탄은 현행 먹는물 수질 기준인 ℓ당 0.1㎎의 40% 수준까지 낮추어 정수장에서는 0.04㎎, 가정에서는 0.05㎎으로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통상 3년마다 교체하는 활성탄 교체 주기를 2년으로 앞당긴다. 연간 30억원인 교체비용이 45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수질분석 주기도 주 1~2회에서 주 5회로 늘리고 분석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녹조가 심할 경우 나타나는 맹독성 마이크로시스틴 분석도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주 1~2회 하던 것을 이달 중순부터는 시 상수도사업소에서 자체 분석장비를 갖추어 직접 분석한다. 조류 경보 발령기간에는 매일 원수와 정수를 분석해 결과를 공개한다. 허 시장은 중앙정부에 연간 정수처리비용으로 국비 100억원 지원도 요청했다. 시는 해마다 수자원공사에 원수대금 90억원,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물이용부담금 140억원을 납부하는데도 수질이 나쁠 때 수자원공사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지원하는 고도정수처리 비용은 지원 조건 등이 현실과 맞지 않아 지난해에는 한푼도 지원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행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으로 돼 있는 지원금 지원 조건을 조류경보발령일 기준으로 변경을 요구하고, 정수처리비용으로 수자원공사에 30억원, 낙동강유역환경청에 70억원 등 모두 100억원 지원을 요구했다. 창원시는 모두 3개 정수장에서 하루 수돗물 35만 1000t을 생산한다. 낙동강 창녕함안보 상류에서 취수한 강물로 칠서정수장에서 하루 23만t, 석동정수장에서 5만 6000t을 각각 생산한다. 대산정수장에서는 강변여과수를 취수해 하루 6만 5000t을 생산해 북면·동읍과 대방·성주·안민·남양·가음정동 등의 지역에 공급한다. 창녕함안보 상류지역은 지난 1일부터 조류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녹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특검, 이르면 이번 주 ‘피의자’ 김경수 소환… 靑까지 겨누나

    특검, 이르면 이번 주 ‘피의자’ 김경수 소환… 靑까지 겨누나

    박상융 특검보 “아직 의견 조율은 없어” ‘주선자’ 송인배 靑비서관도 수사 선상에 김 지사 “소명한 내용 반복 보도” 불만‘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검팀이 이르면 이번 주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오는 25일로 끝나는 1차 수사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특검팀의 수사망이 김 지사를 넘어 청와대까지 뻗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상융 특검보는 1일 취재진에게 “(김 지사에 대한 소환 통보를) 곧 할 것 같다”며 “아직 의견 조율은 없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드루킹 일당이 매크로 프로그램 ‘킹크랩’을 사용하는 것을 사실상 승인한 업무방해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김 지사 소환을 앞두고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들을 상대로 막바지 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수사팀은 ‘초뽀’ 김모(43)씨, ‘둘리’ 우모(32)씨, ‘트렐로’ 강모(47)씨 등 3명을 한꺼번에 불렀다. 이들은 킹크랩을 활용한 불법 댓글 조작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모두 구속된 상태다. 특히 둘리는 경기 파주에 있는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일명 산채)에서 김 지사가 킹크랩 시연회를 지켜보는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초뽀 역시 드루킹의 최측근으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모임인 ‘경인선’ 블로그를 운영하고 김 지사에게 후원금 2700여만원이 흘러간 정황이 담긴 이동식저장장치(USB)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검팀은 전날엔 드루킹을 소환해 보안 메신저인 ‘시그널’을 통해 김 지사와 나눈 대화 내용을 추궁하는 한편, 지난달 30일엔 김 지사의 보좌관이었던 한모씨를 비롯한 피의자 5명을 한꺼번에 소환하는 등 전방위적인 수사를 전개해 왔다. 그러나 김 지사의 관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에 실패하면서 주춤거리는 모양새를 보이기도 했다. 특검팀은 김 지사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 지시와 드루킹을 소개해 준 것으로 알려진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도 부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사 기간이 24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촉박하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박 특검보는 “아직 (조율)한 적 없다”면서 “시간이 조금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열린 경남도정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남위원회’ 도정 4개년 계획 최종보고회에서 “특검이 (나를) 필요로 하면 소환할 것 같은데, 특검 조사에서 의혹을 충분히 해소하겠다”면서 “지난 경찰 조사에서 충분히 소명했던 내용을 마치 새로운 것처럼 반복해서 보도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농지에 벼 재배와 태양광 동시하는 영농형 태양광 사업 주목

    농지에 벼 재배와 태양광 동시하는 영농형 태양광 사업 주목

    농지에 벼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동시에 하는 농민 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이 전국 처음으로 경남지역에서 추진돼 관심이 쏠린다. 경남도는 31일 함안·고성·남해·하동·함양·거창군 등 도내 6개 군 지역에서 지역 농민 등이 참여하는 영농형 태양광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이날 도정회의실에서 한국남동발전, 한국에너지공단, 6개 군, 함안군 명동마을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햇빛이 비치는 조건이 우수한 농지 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발전설비 아래 농지에는 벼 재배를 해 발전과 영농을 병행하는 새로운 태양광 사업 모델이다. 태양광 설치 부지가 부족한 환경에서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에너지 보급률을 높이고 농가소득도 올릴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전력 판매 대금으로 농지 임대료와 시설유지·보수비를 비롯해 경비를 충당하고 남는 수익은 모두 주민복지에 쓴다. 도는 입지규제와 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대상 부지 확보가 어려운 태양광 사업이 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통해 민간투자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도는 사업추진 계획 수립과 시·군 사업수요 조사, 사업성과 분석을 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사업대상 부지를 선정하고 사업을 시행한 뒤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 제도운영 및 관련정책을 지원한다. 지자체는 주민 동의를 확보해 사업부지를 추천하고 발전사업 및 개발행위 등에 관한 행정 지원을 한다. 남동발전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3억원으로 6개 군에 군마다 100㎾씩 모두 600㎾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올해 말까지 준공해 해당 마을에 기부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영농형 태양광 사업 상용화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대 농지에서 실제 효과를 검증하는 실증연구를 한 결과 태양광 설비가 쌀 수확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일반 태양광은 모듈을 1~1.5m 높이로 설치하는 반면 영농형 태양광은 4m로 높게 설치한다. 100㎾ 발전 기준으로 사업비는 일반 태양광은 1억 8000만원, 영농형 태양광은 2억 2700만원이 든다. 수익은 일반 태양광이 일년 2400만원, 영농형 태양광은 2950만원(벼재배 수익 250만원, 발전수익 2700만원)으로 분석됐다.도는 영농형 태양광 100㎾를 설치했을 때 일년 발전수익금 가운데 2300만원이 주민 복지비로 환원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호 경남도 부지사는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농지를 훼손하지 않고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가운데 농촌복지 해결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기도민 제1 희망사항은 ‘신분당선 연장’ ...8353건 건의

    이재명 경기지사직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 온라인 플랫폼인 ‘새로운경기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수된 도민 정책제안 중 가장 많이 제안한 사업은 ‘신분당선 연장’으로 나타났다.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서울 강남에서 경기 광교신도시까지 이어진 신분당선을 수원 화서∼호매실∼화성 봉담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6월 25일부터 한 달간 인수위 홈페이지에 접수된 도민의 정책제안은 모두 3만2691건이었다. 도로·교통 분야 제안이 74.5%로 가장 많았고, 환경 분야가 12.9%, 교육분야가 5% 순이었다. 이 가운데 100건 이상 중복 접수된 제안은 모두 21건에 2만8493명으로 전체 제안의 87.8%를 차지했다. 개별 사업으로는 신분당선의 조속한 연장이 8353건(25.7%)으로 1위였고, 7호선 옥정역 연장 요구가 6044건(18.6%), 용인 동백∼구성GTX역∼수지 전철 연결이 3765건(11.6%), 안양 아스콘 공장 이전 요청이 3351건(10.3%), 동백스마트IC개통 1371건(4.2%) 등 이었다. 도는 접수된 정책제안을 앞으로 도정에 반영하는 한편 추진 상황 등을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특히 도민 제안 정책 중 어린이집 차량 사망방지대책, 북한 대동강 투어, 도내 공공기관 지역별 이전 등 60건은 주요 과제로 선정,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새로운경기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도정에 직접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의 열정을 확인했다”면서 “9월부터 도민청원 사이트를 통해 도민의 의견을 잘 수렴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취임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취임

    박병호 전남도 신임 행정부지사가 30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부지사는 내부통신망에 게시한 취임사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도전 과제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가족과 이웃의 미래 모습이 달라지는 전환기에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소통하는 행정, 행정의 전문성, 도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지사를 충실히 보좌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여는데 혼식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알려진 박 부지사는 광주 인성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0회)를 통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총무처와 대통령비서실을 거쳐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안전행정부 제도정책관, 행정자치부 조직정책관,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으로 근무했다. 지난해 9월 부임후 11개월여간 근무한 이재영 전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청사총괄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김진표 “이재명, 결단 내려야”… 사실상 탈당 촉구

    김진표 “이재명, 결단 내려야”… 사실상 탈당 촉구

    ‘李 지사에 반감’ 친문 표심 따라 승패 좌우 이해찬 “전대와 무관”… 송영길은 신중 李 지사측 “경기도정에 집중” 선 긋기이재명 경기지사를 둘러싼 갖은 구설이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를 뽑는 8·25 전당대회의 변수로 떠올랐다. 예비경선(컷오프) 후 첫 주말을 맞은 29일 송영길·김진표·이해찬(기호순) 후보는 이 지사 문제에 미묘한 온도 차를 드러냈다. 이 지사는 6·13 지방선거 당시 여배우 스캔들에 이어 최근 ‘조폭 유착’ 의혹까지 제기됐다. 3인의 후보 중 이 지사 논란에 가장 먼저 대응한 이는 김 후보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지사 의혹이) 당에 큰 부담이 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시점에서 이 지사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사실상 탈당을 촉구했다. 반면 이 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그 부분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며 “전당대회와는 별 관계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송 후보는 해당 문제에 대한 입장을 내는 데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이 지사 논란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친문(친문재인) 성향 당원의 표심에 따라 전당대회 승패가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2년 전 전당대회 때보다 투표 비중이 커진 권리당원의 상당수가 문 대통령이 당대표이던 시절 입당한 이들이다. 이들은 지난 대선 경선의 후유증으로 이 지사에 대한 반감이 크다. 김 후보의 탈당 촉구에 이 지사 측은 “의혹이 밝혀지길 원한다”며 “지금은 막 시작한 경기도정에 집중할 때”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3인의 후보는 참배 정치로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송 후보는 국립서울현충원의 김대중(DJ) 전 대통령 묘역에서 ‘젊은 당대표’를, 김 후보는 여의도에서 ‘유능한 경제 당대표’를, 전날 봉하마을을 찾았던 이 후보는 ‘민주당 20년 집권 플랜’을 꺼내 들었다. 유일한 호남 출신인 송 후보는 “20년 전 당에 젊은 피를 수혈했던 DJ 정신을 이어받겠다는 생각으로 참배했다”고 말했다. 그는 친문 후보 사이에서 노무현이 아닌 DJ를 부각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유능한 경제 당대표’를 내세운 김 후보는 경제 살리기 입법의 시작과 끝인 여의도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정치공학적 연정과 통합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성공에 오히려 방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지난 28일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김경수 경남지사와 오찬을 함께했다. 이 후보의 이런 행보는 김 후보와 친문 표를 나누게 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하고 친노·친문 맏형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경남도, 세종시에 사무소 설치, 다음달 업무 시작

    경남도가 세종시에 사무소를 설치한다. 경남도는 26일 세종시에 모여 있는 정부 여러 부처와 연계망을 강화하고 업무협조를 원할히 하기 위해 세종시사무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의 세종시사무소는 경남도서울본부 소속으로, 5급과 6급 공무원 각 1명씩 모두 2명이 근무하며 세종시 중앙부처와 경남도간의 업무 협조·지원을 한다. 사무실은 임시로 세종시내에 마련해 다음달 부터 업무를 시작한 뒤 세종시 어진동에 짓고 있는 지방자치회관이 내년 4월 완공되면 지방자치회관으로 입주한다. 경남도에 따르면 부산·대구·인천·광주·울산광역시와 강원·충북·전북·전남·경북·제주 등 전국 11개 광역시도가 세종시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최근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세종시는 기획재정부와 산업부를 비롯해 현재 19개 중앙부처가 있고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부도 내년에 세종시로 이전할 계획이어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며 세종시사무소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남도 세종사무소가 설치되면 정부 세종청사와 경남도간의 업무협조가 훨씬 월활해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경남도는 수도권 지역에서 도정 주요시책 추진 대외 협력활동 강화를 위해 서울에 경남도서울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본부는 4급 본부장을 비롯해 5급 부본부장과 6·7급 각 1명, 임기제 직원 2명 등 모두 6명이 근무하며 세종시에 있는 중앙부처 협력 업무도 지금은 서울본부가 맡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도 서부부지사에 문승욱 임용

    경남도 서부부지사에 문승욱 임용

    경남도는 25일 경제부지사로 명칭이 바뀔 서부부지사 임용시험 결과 문승욱(53)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문 실장은 산업부 퇴직 및 부지사 임용 절차를 거쳐 임용될 예정이다.문 실장은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하버드대에서 각각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과장, 방위사업청 차장,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과 산업기반실장 등을 지낸 경제전문가다. 문 실장은 김경수 경남지사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경제부지사로의 명칭 변경은 다음달 9일 조례가 개정되면 시행된다. 지난 1일 새로 도정을 맡은 김 지사는 경남의 경제와 민생위기 해소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서부부지사 명칭을 경제부지사로 바꾸기로 했다. 또 지사 직속으로 경제혁신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방문규(56)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선임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도 서부부지사에 문승욱 산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확정

    경남도 서부부지사에 문승욱 산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확정

    경남도 서부부지사(경제부지사로 전환 예정)에 문승욱(53)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이 결정됐다. 경남도는 25일 서부부지사 임용시험 결과 문 실장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문 실장은 산업자원부 퇴직 및 부지사 임용 절차를 거쳐 경남도 서부부지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문 실장은 서울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각각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과장, 방위사업청 차장,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과 산업기반실장 등을 지낸 경제전문가다. 문 실장은 김경수 경남지사와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한편 경남도는 서부부지사 명칭을 경제부지사로 바꾸기 위한 조례 개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일 조례가 개정되면 부지사 명칭이 서부부지사에서 경제부지사로 바뀐다. 앞서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지사 재임 시절 진주의료원을 폐업한 뒤 진주의료원 건물에 경남도청 서부청사를 신설하고 정무부지사 명칭을 서부부지사로 바꾸었다. 홍 전 지사에 이어 지난 1일 새로 도정을 맡은 김경수 경남지사는 경남의 경제와 민생위기 해소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서부부지사 명칭을 경제부지사로 바꾸기로 했다. 또 지사 직속으로 경제혁신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역시 경제전문가인 방문규(56)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선임했다. 방 위원장은 경기도 수원출신으로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보건복지부 차관 등을 지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장 인사때 도의회 청문 절차 도입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장 인사때 도의회 청문 절차 도입

    경남도가 출자·출연기관장 임용 후보자에 대해 도의회 검증 절차를 거치는 ‘인사청문회’를 도입한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23일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출자·출연기관장 인사는 도의회와 협의해서 청문절차를 거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김 지사는 “출자·출연기관장 전체에 대해 청문절차를 모두 거치려면 의회 일정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일정 규모 이상인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에 청문절차 도입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비교적 규모가 큰 출자·출연기관으로 꼽히는 경남개발공사와 경남발전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은 앞으로 기관장 임용과정에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 지사는 임기 6개월을 남기고 최근 사직 의사를 밝힌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 조기호 대표의 사표를 이날 반려했다. 앞서 지난 20일 조 대표는 “새로 취임한 도지사의 도정과 인사 운용에 부담을 주어서는 안된다”며 사직할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간부회의에서 “경남FC 대표 임기가 6개월 정도 남았는데 후반기 리그가 진행중이고 성적이 나쁘지 않다”며 “남은 임기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조치를 취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도가 1년에 경남FC에 100억원 가까운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FC가 실질적으로 도민 구단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도민들이 경남FC 주인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대왕님표 여주햅쌀 첫 출하

    대왕님표 여주햅쌀 첫 출하

    경기 여주시는 16일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올해 첫 수확한 햅쌀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여주햅쌀은 모내기 이후 111일 만인 지난 9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확한 쌀로 결이 단단하고 수분 함량이 높아 밥을 지어 먹으면 단맛이 풍부하다. 여주시 우만동에서 재배된 진부 품종은 수확량은 약 1000kg/조곡(정곡 약 700kg)으로 계약재배를 통해 파종, 모내기, 수확, 도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관리했으며 본격 출하시기 보다 약 두 달 정도 빠르게 수확됐다.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한지형 포장으로 된 여주햅쌀 1kg을 100개 한정으로 1만6800원에 판매한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전국 유일의 쌀 산업 특구에서 생산된 전 국민 1%만 먹는 여주 쌀의 또 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는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촉진 운동을 펼쳐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해 보틀라이스 자동화 생산시설로 생산된 페트병, 싱싱캔 등을 통해 기존 유통경로보다 다양한 판매전략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재명 지사, 한병도 靑수석에 `통일경제특구‘ 지원 요청

    이재명 지사, 한병도 靑수석에 `통일경제특구‘ 지원 요청

    이재명 경기지사는 13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도를 방문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과의 간담회에서 도정 현안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만남은 6·13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출범한 지방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청와대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 지사는 간담회에서 통일경제특구 조성 지원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통일경제특구는 이 지사의 주요공약으로 경기북부 지역을 남북 간 경제교류의 핵심지역이 되도록 특별구역으로 지정해 대한민국의 산업경쟁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내용이다. 이 지사는 ▲통일경제특구 조성 지원 ▲신혼희망타운 공급방식 개선 ▲미군 반환 공여지 국가주도 개발 ▲재정 분권을 위한 지방정부 지방세결정권 부여 ▲지방정부 조직자율권 확대 ▲ 영세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방지시설 지원 등 6개의 주요 도정 현안을 건의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물량의 50% 이상을 분양형보다는 임대형으로 공급하고 입주자 기준을 1년에서 2년으로 거주 기간은 2년에서 3년으로 늘려 위장전입을 차단할 것을 제안했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와 보육 등 신혼부부의 수요를 반영해 건설하고 전량을 신혼부부에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시세의 70∼80%에 공급된다. 이 지사는 또 지방자치 분권을 위해 지방정부의 지방세결정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단기적으로 지방세기본법을 개정해 국토보유세를 신설하고 장기적으로는 토지에 대한 지방세부과권을 추가하는 내용의 분권형 개헌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신속 특허심사’ 주먹구구 운영

    특허출원 심사의 품질을 높이고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도입된 ‘심사협력형 선행기술조사 제도’가 대상 선정과 시기 등의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은 12일 이런 내용의 특허청 기관운영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특허청이 2014년 도입한 심사협력형 선행기술조사 제도는 특허출원 심사청구 사안 가운데 일부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그 결과가 나오면 즉시 심사에 착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특허청은 선행조사를 의뢰하는 시기, 선행조사 의뢰 대상 선정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지 않고 심사관이 임의로 선행조사 여부를 결정하고 있었다. 감사원의 분석 결과 특허청이 2016년 12월부터 3개월 동안 선행조사를 의뢰한 1만 2129건 중 1686건(13.9%)은 361일이 지난 후에야 의뢰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20일 이내 선행조사 의뢰가 이뤄진 건은 전체의 9.1%(1101건)에 그쳤다. 또 현재 심사에 착수한 9217건 가운데 7692건(83.5%)은 특허청이 전문기관으로부터 선행조사 결과를 받고 30일 안에 심사에 착수했지만, 842건(9.1%)은 결과를 받았음에도 61일 이상 지난 뒤에야 심사에 착수했다. 아울러 일부 심사관은 선행조사 대상 선정 때 난이도 등을 고려하지 않고 월별 의뢰 물량을 맞추거나 늦게 접수된 사안을 먼저 의뢰하기도 했다. 감사원은 특허청장에게 “특허심사 순서 결정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심사협력형 선행기술조사 대상 선정과 의뢰 시기, 심사 착수 시기 등에 관한 객관적 처리 기준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이 밖에 감사원은 특허료 반환계좌 사전등록, 중견·중소기업 특허료 감면신청 안내 등 모두 4건의 제도정비 사항을 통보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경기도 청년국민연금 등 ‘청년정책 3종세트’ 시행

    경기도 청년국민연금 등 ‘청년정책 3종세트’ 시행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 위원회’는 11일 생애 최초 청년국민연금, 청년배당,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등 이재명 지사의 공약을 묶은 ‘청년정책 시리즈’를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처음 시행될 예정인 생애 최초 청년국민연금 지원사업은 18살이 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국민연금에 가입되도록 첫 보험료 1개월분(9만원)을 도가 대신 납부하겠다는 것이다. 연금 가입 기간을 늘림으로써 추후 납부를 통해 노령연금수령액이 많아지는 이점이 있다. 청년배당은 만 24세 청년들에 한해 자산이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분기별로 25만원 씩 연간 1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고,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입대 전 6개월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청년이 군에서 부상하면 최대 3천만원까지 보상하는 청년복지정책이다. 청년배당과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모두 성남시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와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13지방선거 기간에 “복지정책이 보편적 방식으로 시행되면 선별비용을 줄이고 낙인효과도 피할 수 있으며 수혜 대상이 되기 위해 노동을 회피하는 것 또한 막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로운 경기 위원회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실시될 청년정책 시리즈는 이 지사의 정치철학과 가치를 투영해 일부에게 시혜를 주는 선별적 복지가 아닌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보편적 복지의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국제기구 “북한, 올해 식량 65만톤 부족할 듯”

    국제기구 “북한, 올해 식량 65만톤 부족할 듯”

    북한이 올해 곡물생산 미달로 식량이 65만톤 부족하다는 국제기구의 발표가 나왔다. 11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를 인용해 북한 곡물 생산량이 전년보다 5% 감소했다고 보도 했다. FAO는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정보·조기경보 북한 국가보고서’에서 북한의 2017/2018 양곡연도(2017년 11월∼2018년 10월) 기준 곡물 생산량이 도정 전 기준으로 전년도 생산량(575만t)보다 5%가량 감소한 548만t으로 추정했다. 특히 지난해 쌀과 옥수수 등 주요작물의 수확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해 가을 추수한 주요작물 수확량은 총 509만t으로, 전년도 540만t에 비해 6%가량 감소했다. 품목별로 쌀은 240만t으로 전년보다 6% 감소했고, 감자, 콩 생산량이 각각 33%, 20% 줄었다. FAO는 평안북도, 함경북도 등 주요 곡창지대의 강우량 부족을 비롯해 연료, 비료 부족이 작황 부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다행히 지난해 10월 이후부터는 기상 여건이 양호해져 올해 9월 수확기 전까지 북한 주민들의 주요 식량 공급원이 될 6월 이모작 수확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FAO는 설명했다. FAO는 올해 북한이 외부 지원이나 수입으로 충당해야 할 식량 부족분은 80만2000t으로, 이 가운데 15만t을 수입한다고 가정하면 식량이 65만2000t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정수기 품질 검사·위생 안전 강화한다

    내년 설립 ‘물기술인증원’서 전담 제품 재질·표시사항 등 이중 심의 부가기능 별도 품질검사 의무화 부품교체·세척 쉽게 구조도 개선 정수기의 품질 검사를 전문기관이 담당하고 정수기의 부가 기능에 대한 별도의 품질 검사도 이뤄진다. 환경부는 정수기의 품질 검사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정수기 안전관리 개선 종합대책’을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2016년 7월 발생한 얼음정수기 니켈 검출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정수기 품질 검사 체계가 전면 개편된다. 현재 품질 검사는 제조업체가 회원사인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에서 실시해 공정성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따라 내년 6월 ‘한국물기술인증원’을 설립해 품질 검사를 전담키로 했다. 물기술인증원은 수도용품 위생안전 인증도 담당하는 등 전문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정수기의 품질 검사 적합 여부를 결정하는 정수기 품질심의위원회의 심의 기능도 강화한다. 구조·재질, 사후 관리, 표시 사항 등 분야별로 전문가를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한다. 특히 분야별 사전 심의를 통과한 제품에 한해 종합 심의를 실시하는 이중 심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수기 성능의 핵심이자 수시 교환이 이루어지는 필터는 흡착·여과 등 기능별, 활성탄·역삼투막 등 종류별 표준 교환 주기를 마련한다. 기존엔 제조업체가 임의로 실험한 결과를 활용해 표준 교환 주기를 표시했다. 최근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복합정수기의 얼음·음료 제조 등 부가 기능에 대한 위생 안전도 강화된다. 현재는 본체의 정수 기능만 품질 검사를 받았지만 앞으로는 부가 기능도 별도의 품질 검사를 받은 제품만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국회 계류 중인 ‘먹는물 관리법’ 개정안 통과에 대비해 부가 기능에 대한 세부 품질 검사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소비자의 자가 관리와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른 규정도 마련한다.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표준 안내서(매뉴얼)를 제작하고 소비자가 직접 부품을 교체·세척·살균할 수 있도록 필터·저수조·접속부 등 주요 부품을 쉬운 구조로 개선한다. 박용규 상하수도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 안전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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