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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질의 때 1대1방식 추가”

    제주도의회는 내년부터 도정 질의 및 답변 운영 방식 개선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의회는 현재 도의원 일괄 질문과 도지사 및 교육감 일괄 답변 방식에서 1대1 질문·답변 방식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1대1 질문·답변 방식은 현재 국회의 국정 질문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지방의회에서 사용하는 곳은 없다. 도의회는 일괄 질문·답변과 1대1 질문·답변 방식에 각각 장단점이 있어 의원들에게 두 가지 방식 중에서 적정한 방식을 선택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일괄 질문·답변 방식은 시간을 절약하는 장점이 있지만 포괄적인 질문에 머무르고 답변도 기본 입장만 전달, 주요 정책 추진 등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제대로 해소할 수 없다는 게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1대1 질문·답변 방식은 의원들과 도지사·교육감 간 질문과 답변이 즉각적으로 진행돼 현안 중심의 깊이 있는 질문·답변이 가능하지만 비교적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게 단점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지리산댐 수혜는 경남·피해는 전북”

    “지리산댐 수혜는 경남·피해는 전북”

    부산·경남지역 상수원이 될 지리산댐 건설 계획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전북도의회 이상현(남원시) 의원은 15일 도정질의에서 “민족의 영산이자 자연자원의 보고인 지리산에 댐건설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전북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중앙정부에 지리산댐 건설계획 중단을 건의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대이동 계획에 따라 부산·경남지역 식수원 확보와 낙동강 홍수조절을 위해 지리산댐 건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경남도 역시 취수대책으로 지리산댐 건설을 재추진하고 있다.”며 강력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지리산댐백지화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7일 부산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정부의 밀실행정과 지자체의 일방적인 여론몰이를 통해 지리산댐 건설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낙동강유역종합치수계획에서 지리산댐을 삭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댐 건설로 인한 주변지역 환경변화와 농작물, 문화재 피해 조사 용역을 실시해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지역주민들의 뜻을 중앙정부에 전달하기로 했지만 지리산댐은 전북도가 아닌 경남 함양군에 건설되고 전북은 간접영향권이어서 자칫 지역갈등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남원시와 환경단체 등은 지리산댐이 건설될 경우 상류지역인 남원시 4개 면이 기후변화로 영농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지정돼 생활터전마저 상실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댐이 건설되면 안개일수 증가로 남원지역 한봉, 사과 생산에 나쁜 영향을 주고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축산 등 영농이 불가능해 지역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받는다.”고 말했다. 1984년 기본계획이 수립됐으나 주민과 종교단체,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2001년 댐 후보지에서 제외됐다가 2007년 댐 건설 장기계획 변경안에 다시 포함돼 검토되기 시작했다. 댐 건설 예정지역은 칠선계곡과 백무동, 뱀사골의 물이 합수되는 낙동강유역 최상류 지천이다. 칠선계곡과 용담은 지난해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자연문화유산 아홉 곳’ 가운데 으뜸으로 꼽은 곳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김현복 道의원 주장 “프라임 한류우드 부지 매입 특혜의혹”

    프라임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 경기 ‘한류우드’ 조성 사업에 참여한 프라임개발의 부지 매입 과정에 특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도의회 김현복 의원은 3일 “경기도가 한류우드 구역 중 테마파크 부지 24만여㎥를 프라임개발이 주간사인 한류우드㈜에 헐값에 매각해 특혜를 줬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에도 본회의 도정질의 때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해 김문수 지사로부터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일종의 인센티브였을 뿐 위법하거나 부당한 것은 아니다.”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덧붙였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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