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도전
    2026-07-01
    검색기록 지우기
  • 서브
    2026-07-01
    검색기록 지우기
  • 연희
    2026-07-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0,524
  •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온에어2’ 캠페인 전개… 소상공인 홍보·마케팅 지원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온에어2’ 캠페인 전개… 소상공인 홍보·마케팅 지원

    현대차그룹은 2010년부터 저소득·소외계층과 청년 창업, 지역아동센터, 헌혈 등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기프트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캠페인 12회차를 맞아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상 지원 사업인 ‘기프트카 온에어1’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소상공인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 위한 활동이다. 2021년 캠페인 당시 소상공인 295명을 지원해 매출이 23.5%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기프트카 온에어2’를 진행했으며 기프트카 온에어1보다 지원 대상을 20% 이상 늘려 총 360명의 소상공인을 도왔다. 기존에 운영했던 프로그램 ‘기프트카 LIVE 스튜디오’와 ‘기프트카 PR 스튜디오’의 내용도 강화했다. 기프트카 LIVE 스튜디오는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로 개조한 마이티 트럭이 찾아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특별히 방송인 김신영씨와 김재우씨가 참여해 소상공인들의 판매 확대와 홍보에 힘을 더했다. 기프트카 PR 스튜디오의 지원도 확대했다. 기존의 프로그램이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 개척을 포함한 종합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원했다면, 기프트카 온에어2에서는 업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홍보를 제공하고자 사업용 차량 래핑, 로고 디자인,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중 하나의 항목을 추가로 지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작은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이 캠페인이 코로나19와 물가 상승, 경기둔화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로 하여금 자신감과 희망을 되찾고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머스크 접견한 尹, “한국은 기가팩토리 운영에 가장 효율적”

    머스크 접견한 尹, “한국은 기가팩토리 운영에 가장 효율적”

    유치 관련 책자도 전달머스크 “한국 방문 기회 있을 것”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고 테슬라 생산공장인 ‘기가팩토리’ 국내 유치를 당부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워싱턴DC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머스크 회장이 윤 대통령의 방문 시기에 맞춰 접견을 요청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접견은 약 40분간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접견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은 최고 수준의 제조 로봇과 고급인력들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테슬라사가 기가팩토리를 운영하는 데 최고의 효율성을 거둘 수 있는 국가”라며 투자를 요청했다. 이어 “테슬라사가 (한국) 투자를 결정한다며 입지·인력·세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같은 내용을 담아 특별히 제작된 기가팩토리 유치 관련 브로슈어를 머스크 CEO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머스크 CEO는 “한국은 기가 팩토리 투자지로서 매우 흥미롭고 여전히 최우선 후보 국가 중의 하나”라며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머스크의 민간우주기업인 스페이스X와의 협력 확대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혁신과 도전의 길에 한국 기업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 [속보] “머스크가 요청했다”… 尹대통령, 테슬라 CEO 접견

    [속보] “머스크가 요청했다”… 尹대통령, 테슬라 CEO 접견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를 접견했다고 최상목 경제수석이 이날 오후 워싱턴DC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접견에서 “한국이 최고 수준의 제조 로봇과 고급인력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테슬라가 기가팩토리를 운영하는 데 최고의 효율성을 거둘 수 있는 국가”라고 투자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테슬라가 (한국) 투자를 결정한다면 입지·인력·세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런 내용을 담아 특별히 제작된 기가팩토리 유치 관련 브로슈어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머스크는 “한국은 기가팩토리 투자지로서 매우 흥미롭고 여전히 최우선 후보 국가 중 하나”라며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대해 “대한민국의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스페이스X와 협력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혁신과 도전의 길에 한국 기업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최 수석은 이날 접견에 대해 “머스크 회장이 윤 대통령의 방문 시기에 맞춰 접견을 요청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 [전문]한미 정상 ‘워싱턴선언’ 채택

    [전문]한미 정상 ‘워싱턴선언’ 채택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별도 성명인 ‘워싱턴 선언’(Washington Declaration)을 채택했다. 이하 ‘워싱턴선언’ 비공식 국문 번역본.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미합중국 조셉 R.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2023년 4월 26일에 회동하였다. 우리 두 나라의 동맹은 공동의 희생 속에서 주조되고 항구적인 안보협력을 통해 강화되었으며, 양국의 외교 역량을 활용한 긴요하고 전략적인 대업을 평화롭게 달성 가능케 한 긴밀한 연대를 자양분으로 하여 발전해 왔다. 안보 파트너십으로 시작된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원칙을 옹호하고, 경제협력을 강화하며, 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진정한 글로벌 동맹으로 성장하고 확장되었다. 우리의 동맹은 연이은 도전에 맞서서도, 언제나 굴하지 않고 일어섰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에서 변화하는 위협에 대응하였다. 우리 동맹에 역사적인 해를 기념하기 위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더욱 강화된 상호방위관계를 발전시키기로 약속했으며,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겠다는 공약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확인한다. 한미 양국은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며, 우리가 함께 취하는 조치들은 이러한 근본적인 목표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완전히 신뢰하며 한국의 미국 핵억제에 대한 지속적 의존의 중요성, 필요성 및 이점을 인식한다. 미국은 미국 핵태세보고서의 선언적 정책에 따라 한반도에 대한 모든 가능한 핵무기 사용의 경우 한국과 이를 협의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며, 한미동맹은 이러한 협의를 촉진하기 위한 견실한 통신 인프라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윤 대통령은 국제비확산체제의 초석인 핵확산금지조약(NPT) 상 의무에 대한 한국의 오랜 공약 및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 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 협정 준수를 재확인하였다. 한미동맹은 핵억제에 관해 보다 심화되고 협력적인 정책결정에 관여할 것을 약속하며, 이는 한국과 지역에 대해 증가하는 핵 위협에 대한 소통 및 정보공유 증진을 통하는 것을 포함한다. 양 정상은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핵 및 전략 기획을 토의하며, 비확산체제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핵협의그룹(NCG) 설립을 선언하였다. 아울러, 한미동맹은 유사시 미국 핵 작전에 대한 한국 재래식 지원의 공동 실행 및 기획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한반도에서의 핵억제 적용에 관한 연합 교육 및 훈련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양 정상의 약속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한미동맹은 핵 유사시 기획에 대한 공동의 접근을 강화하기 위한 양국간 새로운 범정부 도상 시뮬레이션을 도입하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한국 국민들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가 항구적이고 철통같으며, 북한의 한국에 대한 모든 핵 공격은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는 핵을 포함한 미국 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원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나아가, 미국은 향후 예정된 미국 전략핵잠수함의 한국 기항을 통해 증명되듯, 한국에 대한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을 한층 증진시킬 것이며, 양국 군 간의 공조를 확대 및 심화시켜 나갈 것이다. 나아가 한미 양국은 한미동맹이 잠재적인 공격과 핵 사용에 대한 방어를 보다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포함해 확장억제에 관한 정부 간 상설협의체를 강화하고, 공동 기획 노력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할 것이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에 한국의 모든 역량을 기여할 것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한국의 새로운 전략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 간의 역량 및 기획 활동을 긴밀히 연결하기 위해 견고히 협력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러한 활동에는 미국 전략사령부와 함께 수행하는 새로운 도상훈련이 포함된다. 이러한 중요한 발전들의 견지에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양국의 공동의 안보에 대한 모든 위협에 맞서 함께 할 것이라는 확고한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하며,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향후 조치들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 동시에 양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북한과의 전제조건 없는 대화와 외교를 확고히 추구하고 있다. <끝>
  • 尹 “NCG, 새로운 확장억제 방안”, 바이든 “내가 몇살인지 몰라”

    尹 “NCG, 새로운 확장억제 방안”, 바이든 “내가 몇살인지 몰라”

    한미 정상, 회견 후 취재진과 질의응답NCG 질문에 尹 “강력하다고 자신”“한미협력, 기업 경쟁력 키워”바이든에는 재선·고령 관련 질문도 윤석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미 간의 기술협력 또, 첨단산업의 협력 강화는 먼저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있었던 경제 성과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급망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 투자를 통해서 한국 내에서도 일자리가 만들어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모두발언 후 회담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양 정상은 한미 취재진들 앞에서 핵협의그룹(NCG) 창설 등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합의가 확장억제의 실효적 강화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NCG 관련 질문에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같이 일을 한다는 것”이라며 “미국이 핵자산에 관한 정보와 기획, 그에 대한 대응 실행을 누구와 함께 공유하고 의논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것은 하나의 새로운 확장억제 방안이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강력하다고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제가 국군통수권자로서 미국에서는 핵 전략 무기에 대한 사용 권한을 갖게 된다”며 “하지만 다른 여러 단계의 모든 노력에 있어서는 우리 동맹국들과 함께 뜻을 같이하고 상의를 할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훨씬 더 긴밀한 협의와 긴밀한 협력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미 정보기관의 도·감청 의혹과 관련, ‘바이든 대통령의 언질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지금 한미 간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소통하고, 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나가고 있다”며 “국가 간의 관계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변수가 있는 문제에 대해서 시간을 두고 미국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충분히 소통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에게는 재선 도전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바이든은 이에 “제가 했던 일을 한번 봐달라”며 “저는 또한 앞으로 더 많은 기대를 갖고 있고, 우리가 분명히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전환점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고령에 대한 우려 등에 대해서는 “내가 몇살인지도 모르겠다”며 특유의 농담으로 받아치기도 했다.
  • 尹 “北 핵공격시, 美 핵무기 포함 압도적 대응 약속”

    尹 “北 핵공격시, 美 핵무기 포함 압도적 대응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 공격 시 즉각적인 정상 간 협의를 갖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의 핵무기를 포함하여 동맹의 모든 전력을 사용한 신속하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을 취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직면해 상대방의 선의에 기대는 가짜 평화가 아닌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통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양국 간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워싱턴 선언’에 담겼다. 윤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새로운 확장억제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해 핵협의그룹(NCG)을 창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한미 양국은 북한 위협에 대응해 핵과 전략무기 운영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의 첨단 재래식 전력과 미국의 핵전력을 결합한 공동작전을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정기적으로 협의할 것이며, 그 결과는 양 정상에게 보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핵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도상 시뮬레이션 훈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며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경제 안보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도 방점을 찍었다. 윤 대통령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과학법(칩스법)이 첨단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해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첨단기술분야 파트너십에 대해선 “한미 국가안보실(NSC) 간 ‘차세대 신흥·핵심기술대화’를 신설해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퀀텀 등 첨단기술 관련 공동연구·개발과 전문인력 교류를 촉진하기로 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사이버, 우주 공간에 적용하기 위한 논의도 시작하기로 했다”며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통해 한미 양국이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하고 정보공유, 수집, 분석과 관련된 협력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워싱턴 선언 내용에 대한 기자 질문에 “확장억제 강화와 그 실행 방안은 과거와 다른 것”이라며 “북핵에 대한 국민의 우려는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미국이 핵 자산에 대한 정보와 기획, 그에 대한 대응 실행을 누구와 함께 공유하고 의논한 적이 없다”며 “새로운 확장억제 방안이고, 그래서 더욱 더 강력하다고 자신할 수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의 도·감청 의혹이 회담에서 논의됐는지에 대해선 “한미 간에 소통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나가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 미국에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국가 간의 관계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변수가 있는 문제에 대해 좀 시간을 두고 미국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충분히 소통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국간 첨단기술협력의 이점과 관련,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며 “국제 분업 체계에서 높은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상품을 만들어낼 것이고, 그런 과정에서 전후방 효과로 넓은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많은 투자와 일자리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미래 세대에게 도전과 혁신 의지를 불러일으켜서 우리 경제와 산업이 앞으로 더 번영하고 풍요로워질 것으로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 尹대통령, 바이든과 소인수 회담…“글로벌 동맹 새출발”

    尹대통령, 바이든과 소인수 회담…“글로벌 동맹 새출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오전 백악관에서 소인수 회담을 개최했다. 소인수 회담은 이날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간 27일 0시15분)부터 12시 2분까지 백악관 서쪽에 위치한 바이든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47분간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김태진 의전장이, 미국 측에서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이 글로벌 동맹으로 새 출발 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곳 오벌오피스에서 대한민국에 관한 많은 중요 결정이 이뤄졌다”며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있게 된 것도 그런 역사의 결과”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미동맹은 이익에 따라 만나고 헤어지는 편의적인 동맹 아니고 서로 생각이 다른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통해 풀어갈 수 있는 회복력을 가진 가치동맹”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한미 동맹이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치 동맹인 한미 동맹이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협하는 위기 극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바이든 “尹결단으로 한미일 파트너십 강화”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우리의 동맹은 우리에게 닥치는 어떠한 도전도 헤쳐 나갈 수 있는 파트너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도 볼 수 있다. 그것은 지역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이라며 “인태 지역뿐 아니라 민주주의 가치를 방어하는 데서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이 주재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도 볼 수 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도 볼 수 있다”고도 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와중에 우리 동맹의 협력이 배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하고 원칙이 있는 일본과의 외교적 결단에 감사하다. 이는 3자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엄청난 영향력을 가져올 것”이라며 강제징용 해법 발표 등 윤 대통령이 주도하는 한일관계 개선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소인수회담을 마친 양국 정상은 캐비닛룸으로 자리를 옮겨 확대정상회담에 들어갔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최종 끝내는 대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씨줄날줄] 대통령 셰프/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대통령 셰프/서동철 논설위원

    음식에 관한 한 백악관의 주체성은 그리 오랜 역사를 갖고 있지 않다. 아버지 부시 대통령 재임 시절까지도 백악관의 수석셰프는 프랑스인들이 주로 차지했다. 부시의 수석셰프 피에르 샹브랭은 후덕한 풍채의 소유자답게 음식을 만들 때 생크림 한 통, 버터 한 덩이를 통째로 넣고 끓인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빌 클린턴이 대통령에 취임하자 건강식을 추구한 힐러리 클린턴은 ‘주방 대수술’에 나선다. 그 결과 백악관 공보실은 ‘샹브랭이 추구하는 음식 스타일과 클린턴 대통령 내외가 원하는 음식 스타일이 달랐다’는 내용의 수석셰프 해임 성명을 내놓게 된다. 클린턴 여사는 저명한 영양학자로 하여금 ‘재교육’에 나서기도 했지만 샹브랭의 소신을 꺾지 못했다고 한다. 샹브랭은 “나는 평생 좋은 요리, 훌륭한 요리만을 해 왔다. 병원 요리사가 되고 싶으면 병원에 취직하면 된다”고 일갈하고는 떠나갔다. 그런데 백악관의 샹브랭 해임은 백악관 수석셰프를 미국인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미국요리사단체의 집단행동 때문이기도 했다. ‘프랑스 셰프의 취향이 너무 엘리트적이어서 멋만 부리는 어려운 요리를 지향한다’는 것이 미국 셰프들의 비판 이유였다. 미국의 상징인 백악관에는 미국인 요리사에 의한, 미국의 요리가 있어야 한다는 압력이었을 것이다. 이렇게 임명된 수석셰프가 월터 샤이브다. 명실상부하게 미국화한 백악관 주방은 다시 전기를 맞는데, 필리핀대학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한 이민자 크리스티나 커머퍼드가 최초의 백악관 여성 부수석으로 발탁된 것이다. 커머퍼드를 2005년 다시 수석셰프로 승진시킨 사람은 아들 부시 대통령의 부인 로라 여사다. 이렇게 보면 백악관의 셰프 임명과 해임은 중요한 정치 행위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질 바이든 여사가 한미 정상의 국빈 만찬을 차려 낼 셰프와 음식을 소개하는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오바마·트럼프 시대를 거쳐 지금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커머퍼드 수석셰프와 수지 모리슨 페이스트리셰프, 한국계 에드워드 리 초청셰프가 그들이었다. 바이든이 재선 도전을 선언한 날 여성과 이민자, 소수문화에 대한 존중이라는 민주당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 수준 높은 정치 이벤트였다.
  • [김천식의 통일직설] 한미 정상회담과 자유민주주의의 성공/세한대 석좌교수·전 통일부 차관

    [김천식의 통일직설] 한미 정상회담과 자유민주주의의 성공/세한대 석좌교수·전 통일부 차관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동맹 70년을 맞아 미국을 국빈 방문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확장억제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포괄적 전략동맹의 내용과 폭을 확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북한이 핵 선제공격으로 위협하고, 문명과 국제질서가 격랑으로 빠져드는 대전환기에 우리나라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경제적 번영, 자유민주에 의한 평화통일을 위해 반석을 다지는 일이다. 국익의 최고는 국가 정체성을 선택하는 일이고 이는 외교노선과 불가분의 일체다. 75년 전 국제 냉전 형성기에 우리는 민족자결주의와 식민지 없는 주권국가 체제를 추구한 미국의 지원에 힘입어 자유민주주의와 개방체제의 국가를 세웠다. 그 당시 대부분의 신생국들은 사회주의를 지향했으며 자력갱생 노선을 채택했다. 우리나라는 극히 예외적인 선택을 했던 것이다. 그 결과 2차대전 후 신생국 중에서 선진국으로 올라선 나라는 대한민국이 거의 유일하다. 사회주의와 친소 외교노선을 지향했던 다른 신생국들은 지금도 정치적으로 폭압적이며 거짓과 선전선동이 일상이고 경제적 빈곤과 문화적 낙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우리는 1950년 공산주의 팽창 전쟁을 물리치는 데에도 미국의 절대적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한미동맹을 맺었다. 또한 미국의 자유무역주의와 시장 개방, 자본·기술 지원에 힘입어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룩했고, 지금은 세계 최고의 첨단산업 국가로 올라섰다. 그동안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국내적으로 여러 가지 도전이 있었으나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국가정체성에서 이탈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한미동맹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다시 한번 신냉전 질서를 맞고 있다. 냉전이란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라는 보편 가치와 규칙 기반 국제질서를 힘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독재체제의 도전이 있어 생긴 국제질서다.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대표적인 사례다.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위치와 경제적 위상으로 인해 힘으로 현상을 변경하고자 하는 전체주의 국가의 최우선 공략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엄혹한 정세에 맞서 국가 주권을 수호하고 개인의 자유와 인권,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우리의 자강체제를 확립하고 자유세계와 연대해야 한다. 미국과 포괄적·전략적 동맹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성공을 위한 최고의 국가전략이다. 신냉전으로 인해 세계화 흐름이 퇴조하고 공급망이 재구축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이다. 몇 년 지나면 4차 산업혁명에서 성공한 국가와 뒤떨어진 국가들 간의 우열 승패가 판가름 나 세계경제 지도와 정치 지도가 달라질 것이다. 우리는 이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과학기술 선진국과 연대하고 협업해야 한다. 첨단과학의 원천 기술은 자유주의 선진국가에서 나오며 그 핵심은 미국이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첨단 기술동맹을 강화하기로 했다. 첨단산업 공급망 구축과 안정을 통해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에서 앞서 나가고 우리 경제의 도약을 이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경제 번영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강화할 것이다.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확장억제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북한은 핵무력 고도화로 질주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핵 선제공격을 할 것이라고 위협하면서 우리에게 핵인질로서 굴종적 평화를 받아들일 것을 강요한다. 우리는 이러한 협박에 굴복할 수 없다. 현존하는 실질적 위협을 힘으로 억제하는 것은 매우 정당하다. 한미 간의 압도적인 전략적 핵 억제력과 보복 의지가 한반도 전쟁을 예방하고 북한의 변화를 유도해 낼 수 있을 것이다.
  • 삶의 시간이 연기에 녹아 더 깊어지게 늘 노력하죠

    삶의 시간이 연기에 녹아 더 깊어지게 늘 노력하죠

    딸의 결혼을 앞둔 엄마에게 ‘사랑스럽다’는 표현은 어울릴까. 딸의 결혼식날 영혼의 전부를 붙들리고 싶었던 옛 애인을 보며 어쩔 줄 몰라 이불을 뒤집어쓰고, 겉으론 억척스러운 척해도 늙어 사라진 줄 알았던 소녀가 수줍게 되살아난다. 신영숙의 도나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처럼 한없이 사랑스럽다. ●소녀처럼 엄마처럼 ‘신영숙의 도나’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맘마미아!’는 수많은 역할로 존재감을 떨친 신영숙에게 유독 더 특별한 작품이다. 최근 충무아트센터에서 만난 신영숙은 “36살에 처음 ‘맘마미아!’ 오디션을 봤을 때 마틴 로 음악감독이 노래를 듣고는 ‘앞으로 도나를 꼭 하게 될 거다’라고 했던 얘기가 가슴에 탁 꽂혔다”고 떠올렸다. “그땐 떨어졌지만 나이를 먹고 도전했더니 정말 오디션에 붙었다”고 했다. 5년이 지난 2016년부터 2019년에 이어 그는 올해 세 번째로 도나를 그려 낸다.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도나는 신영숙과 비슷한 나이대로 추정된다. 그래서일까. 신영숙의 도나는 작품 속 인물이 아닌 또 다른 신영숙 같다. 딸을 결혼시키는 엄마지만 가끔은 딸보다 더 어린 소녀 같은 풋풋함도, 여러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랑스러운 매력도, 그래도 엄마니까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것도 인터뷰 내내 보였던 그의 모습과 겹쳐진다.●“커튼콜 때 관객 보면 에너지 받아” 세 번째 연기를 하면서, 그리고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쌓아 온 시간이 신영숙만의 도나를 만들게 했다. 그는 “삶에서 경험들이 축적됐던 것이 도나의 삶과 맞물리면서 많은 걸 느끼게 한다”면서 “초연 때보다 점점 도나의 감정을 깊이 연기하는 게 재밌다. 많이 발전한 걸 느낀다. 그걸 관객들이 알아주시고 칭찬 많이 해 주신다”며 웃었다. 관객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는 도나가 되기까지는 부단한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이미 뮤지컬계에선 이름 석 자가 보증수표인 데다 익숙한 역할인데도 “재능으로 하는 배우는 없고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된다”고 거듭 강조한다. 신영숙은 “도나가 슬픔을 참고 쿨한 척 살아온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노래도 만만치 않아 ‘맘마미아!’는 그 어떤 공연보다 어렵다”면서도 “수많은 규칙을 지켜 가면서 그 안에서 자유롭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시즌에는 그게 돼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국 초연(2004년) 후 벌써 20년 가까이 공연했으니 볼 사람은 다 봤을 것 같은데도 ‘맘마미아!’는 항상 예매 상위권을 달린다. 원곡자인 아바(ABBA) 세대가 아니더라도 빠질 수밖에 없는 아바의 노래,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등이 관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덕분이다. 관객들이 공연을 보고 느끼는 행복은 곧 신영숙을 뛰게 하는 원천이다. “체력적으로 힘든데 커튼콜 때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춤추는 걸 보면 바로 다시 공연할 수 있을 정도로 에너지를 받는다”고 자랑했다. ●골든티켓어워즈 뮤지컬 수상자 선정 올해로 어느덧 25년 차. 26일 발표된 골든티켓어워즈에서 뮤지컬 부문 여자 수상자로 선정됐을 정도로 최고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신영숙은 “배우에게 완성은 없다”고 했다. “삶의 시간이 연기에 잘 녹아들어서 더 깊이 있게 실력이 나아지는 게 목표”라며 늘 배우고 도전한다는 그는 “계속 잘하는 배우,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청년에 아낌없는 ‘키다리 아저씨’ 용산

    청년에 아낌없는 ‘키다리 아저씨’ 용산

    서울 용산구가 ‘청년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구는 올해 말까지 4개 분야 25개 사업에 77억 2700만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앞서 ‘제1차 용산구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년)’을 수립했다. 4개 분야는 구체적으로 ▲청년 친화형 일자리 창출 및 환경 조성(49억 900만원) ▲청년 복지·주거 생활 지원(21억 6900만원) ▲청년 건강·문화 활동 지원(1억 5700만원) 등이다. 구는 40억원 규모의 청년기업 융자 및 청년창업지원센터(입주 공간 17실)를 운영하고 있다. 생애 최초 계약 등 부동산 중개 피해 예방을 위한 청년 맞춤형 안심케어 서비스도 5월부터 시작한다. 2020년 문을 연 용산청년지음은 청년활동 거점 공간이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실패도 경험 삼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익표 “정책·헌신 리더십으로 총선 승리…대의원 늘려 지역위원장 영향력 줄여야”

    홍익표 “정책·헌신 리더십으로 총선 승리…대의원 늘려 지역위원장 영향력 줄여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도전하는 홍익표 의원은 2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실에서 가진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민생 경제에 대한 정책적 유능함과 기득권을 내려놓고 헌신하는 책임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위기인 당을 쇄신하려면 대의원 수를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왜 홍익표가 돼야 하는가. “차기 원내대표의 최우선 과제는 총선 승리다. 국민은 혁신하고 변화하는 정당에 표를 줄 것이다. 정책적 유능함과 책임 있는 리더십, 용기와 강단, 혁신과 헌신이 필요하다. (당 정책위의장, 민주연구원장을 지내는 등) 정책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엔 ‘험지’인 서초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당의 변화를 위해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 기득권을 내려놓고 변화를 위해 헌신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에 앞장서고자 한다.”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당이 위기라는 지적이 있다.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 책임지고 혁신해야 한다. ‘제 식구 감싸기’는 없을 것이나 돈봉투 의혹 관련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온다면 공소장 내용을 보고 판단하겠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당 지역위원장이 부당하게 제 뜻을 관철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논란이 된 대의원제 폐지는 동의하지 않고 우리 당의 핵심 당원으로 자부심을 갖춘 대의원 수를 늘려 지역위원장의 영향력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친명(친이재명)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데 당 내홍을 수습할 방안은. “친명계로 거론되지 않는 의원들도 지지해주셔서 ‘친명계의 지원도 받고 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다. 그동안 당직을 두루 맡으면서 특정 계파나 사익을 위해 일하지 않았다는 신뢰가 있었다. 의원 간 소통 확대를 위해 의원총회 정례화 등을 구상하고 있다.” 당내 강성 지지층의 팬덤 정치에 대한 비판은 어떻게 생각하나.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를 당원들과 공유하며 이에 기반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부당한 요구에 휘둘리거나 다수라는 이유만으로 눈치를 봐선 안 된다. 차별과 배제, 혐오, 인신 모욕 등에 대해선 엄격하게 대처해야 한다.” 여야 원내 지도부 간 협력 또는 대여 투쟁은 어떻게 할 것인가. “대통령실이 국회 합의를 얼마나 존중할지 우려스럽다. 현안에 있어 원내 협상을 우선하겠지만 여의도 안에 갇힐 생각은 없고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며 정부·여당을 설득해나가겠다.” 내년 총선을 1년 앞둔 원내 사령탑으로서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은. “승리의 관건은 민생이다. 국민께 경제와 민생을 책임지는 것은 역시 민주당이라는 인식을 드리고 싶다. 원내대표가 되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양극화와 불평등을 줄이는 정책,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줄 정책, 기후환경 및 신에너지 관련 정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홍익표(56) ▲서울, 한양대 ▲19·20·21대 국회의원 ▲21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수석대변인·민주연구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
  • 사랑스러운 도나 그 자체… 믿고 보는 신영숙의 ‘맘마미아!’

    사랑스러운 도나 그 자체… 믿고 보는 신영숙의 ‘맘마미아!’

    딸의 결혼을 앞둔 40대 엄마에게 ‘사랑스럽다’고 하면 어울리는 표현일까. 딸의 결혼식날 영혼의 전부를 붙들리고 싶었던 옛 애인을 보며 어쩔 줄 몰라 이불을 뒤집어쓰고, 겉으론 억척스러운 척해도 늙어 사라진 줄 알았던 소녀가 수줍게 되살아난다.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는 건 배우의 힘일 터. 신영숙의 도나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처럼 한없이 사랑스럽다.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맘마미아!’는 수많은 역할로 존재감을 떨친 신영숙에게 유독 더 특별한 작품이다. 최근 충무아트센터에서 만난 신영숙은 “36살에 처음 ‘맘마미아!’ 오디션을 봤을 때 마틴 로 음악감독이 노래를 듣고는 ‘앞으로 도나를 꼭 하게 될 거다’라고 했던 얘기가 가슴에 탁 꽂혔다”고 떠올렸다. “그땐 떨어졌지만 나이를 먹고 도전했더니 정말 오디션에 붙었다”고 했다. 5년이 지난 2016년부터 2019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도나를 그려 낸다. 작품 속에서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도나는 신영숙과 비슷한 나이대로 추정된다. 그래서일까. 신영숙의 도나는 작품 속 인물이 아닌 또 다른 신영숙 같다. 딸을 결혼시키는 엄마지만 가끔은 딸보다 더 어린 소녀 같은 풋풋함도, 여러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랑스러운 매력도, 그래도 엄마니까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것도 인터뷰 내내 보였던 그의 모습과 겹친다.세 번째 연기를 하면서, 그리고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쌓아 온 시간이 신영숙만의 도나를 만들게 했다. 그는 “삶에서 경험들이 축적됐던 것이 도나의 삶과 맞물리면서 많은 걸 느끼게 한다”면서 “초연 때보다 점점 도나의 감정을 깊이 연기하는 게 재밌고 많이 발전한 걸 느낀다. 그걸 관객들이 알아주시고 칭찬 많이 해 주신다”며 웃었다. 관객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는 도나가 되기까지는 부단한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첫 공연 때 시작 5분 전까지 구토를 했을 정도로 부담감이 큰 작품이었지만 안 되면 될 때까지 밤새워 연습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미 뮤지컬계에선 이름 석 자가 보증수표인 데다 익숙한 역할인데도 “재능으로 하는 배우는 없고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된다”고 거듭 강조한다. 신영숙은 “도나가 슬픔을 참고 쿨한 척 살아온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노래도 만만치 않아 ‘맘마미아!’는 그 어떤 공연보다 어렵다”면서도 “수많은 규칙을 지켜 가면서 그 안에서 자유롭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시즌에는 그게 돼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무대에서 도나를 연기하는 신영숙이 마치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다.한국 초연(2004년) 후 벌써 20년 가까이 공연했으니 볼 사람은 다 봤을 것 같은데도 ‘맘마미아!’는 항상 예매 상위권을 달린다. 원곡자인 아바(ABBA) 세대가 아니더라도 빠질 수밖에 없는 아바의 노래,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등이 관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덕분이다. 관객들이 공연을 보고 느끼는 행복은 곧 신영숙을 뛰게 하는 원천이다. “체력적으로 힘든데 커튼콜 때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춤추는 걸 보면 바로 다시 공연할 수 있을 정도로 에너지를 받는다”고 자랑했다. 올해로 어느덧 25년 차. 26일 발표된 제17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뮤지컬 부문 여자 수상자로 선정됐을 정도로 최고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신영숙은 “배우에게 완성은 없다”고 했다. “삶의 시간이 연기에 잘 녹아들어서 더 깊이 있고 실력이 나아지는 게 목표”라며 늘 배우고 도전한다는 그는 “나이 들어서 못하는 게 아니라 더 깊은 내공을 쌓고 성장하며 계속 잘하는 배우,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달 개막한 ‘맘마미아!’는 신영숙과 최정원이 도나를 맡았다. 도나의 옛 남자친구인 샘에 장현성·김정민, 해리에 이현우·민영기, 빌에 김진수·송일국이 캐스팅됐다. 도나의 딸인 소피로는 김환희·최태이가 새로 합류해 신선함을 더했다. 6월 25일까지.
  • 세계 첫 ‘트랜스젠더 대통령’ 나올까?…베네수엘라 의원 대권 도전 [월드피플+]

    세계 첫 ‘트랜스젠더 대통령’ 나올까?…베네수엘라 의원 대권 도전 [월드피플+]

    세계 최초의 트랜스젠더 대통령은 남미에서 탄생할까. 트랜스젠더 대통령의 탄생 가능성에 남미가 주목하고 있다. 중남미 최초로 의회 입성에 성공한 트랜스젠더 의원이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때문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베네수엘라의 하원의원 타마라 아드리안(69). 그는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으로부터 정권을 탈환해 베네수엘라에 민주주의의 길을 열겠다”면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변호사이자 인권활동가이기도 한 아드리안 의원은 “민주주의로 가는 과도기를 이끌 능력과 인맥을 가진, 준비된 사람은 나뿐”이라며 “당의 경선에 참여하겠지만 목표는 대통령후보가 아니라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아드리안 의원은 2015년 베네수엘라 총선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트랜스젠더 의원은 중남미 최초였다. 이듬해 베네수엘라에선 중남미 1호 트랜스젠더 의원이 된 아드리안 의원의 일생을 그린 영화 ‘타마라’가 개봉돼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베네수엘라의 안드레스 베요 가톨릭대학을 졸업하고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아드리안 의원은 2002년까지 성적정체성을 놓고 갈등을 겪던 남자였다. 아드리안 의원은 어릴 때부터 스스로를 여자로 느꼈지만 사회의 따가운 눈길이 두려워 남자로 살려고 애를 썼다. 한 여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자녀 둘을 뒀다. 옷은 남성미가 물씬 흐르는 정장을 즐겨 입었고 한때 수염을 기르기도 했다. 그는 “남자로 살아보려고 노력을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면서 “여자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결국 결혼한 지 3년 만에 이혼했다”고 말했다. 부인과 갈라선 그는 2002년 태국으로 건너가 성전환수술을 받았다. 여자로 변신해 베네수엘라로 돌아온 그는 2004년 대법원에 “신분증과 주민등록기록의 이름을 내가 선택한 여자의 이름으로 바꿀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고 소송을 냈다. 그때부터 그는 성소수자(LGBT)의 권리를 위해 발로 뛰는 활동가로 변신했다. 이런 활동은 정치 입문의 밑거름이 됐다. 트랜스젠더의 대통령선거 출마에 사회가 따가운 시선을 보내지 않겠느냐는 일각의 우려에 그는 “이젠 정치에도 패러다임을 깰 때가 됐다”면서 “트랜스젠더의 대선 출마는 (미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이 된) 버락 오바마의 대선출마와 전혀 다를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빈부귀천, 남녀노소, 성적정체성 등을 불문하고 모두 함께 가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집권하면 이런 상생이 제도로 보장되는 베네수엘라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네수엘라 야권은 10월 22일 경선을 통해 대통령후보를 선출한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그러나 아직 대통령선거 날짜를 확정하지 않고 있다. 
  • 27~30일 성남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천림산서 성화 봉송 시작

    27~30일 성남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천림산서 성화 봉송 시작

    오는 27~30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는 제13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 봉송이 시작됐다. 성남시는 대회 성화가 26일 오전 10시 수정구 천림산 봉수지에서 채화돼 성남지역 50개 동을 순회한 뒤 개막일인 27일 오후 4시 30분 주 경기장인 성남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안치돼 대회 폐막일인 30일까지 불을 밝힌다고 밝혔다. 성화 봉송 주자로 김한수(보치아), 김영광(성남FC) 선수 등 특별주자 8명과 동별 추천주자 17명이 뛴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나흘간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 을 슬로건으로 성남지역 17곳 경기장에서 열린다. 31개 시군에서 4377명의 선수단이 론볼, 보치아,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등 17개 종목 경기에 참여해 열전을 펼친다. 개회식과 종목별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세부 경기 일정과 결과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상진 시장은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에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 “美 대선, 바이든 vs 트럼프 두 노인의 싸움으로 추락”…中 냉소

    “美 대선, 바이든 vs 트럼프 두 노인의 싸움으로 추락”…中 냉소

    중국 관영매체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도전 공식화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재대결을 예상하며 누가 승리하든 관계없다는 식의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26일 미국 대선 구도에 대해 ‘누가 중국에 대해 더 매파(강경파)인지의 경쟁’으로 보인다며 이는 대선 후보가 통치력 경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누가 승리하든 중국 정책에 대한 미국의 합리성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뤼샹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은 ‘고령’과 ‘기소’로 요약되는 바이든과 트럼프의 단점을 거론하며 ”한때 강력하고 활기찼던 미국은 두 노인의 싸움으로 추락했다“고 비꼬았다. 이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런 배경을 가진 후보자가 중요한 자리를 위해 경쟁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며 ”이것은 미국 민주주의의 쇠퇴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주장했다. 리하이둥 중국 외교학원 교수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뒤 ”바이든과 트럼프의 재대결은 미국 정치의 경직성을 보여주고,이러한 추세는 세계적으로 미국의 힘이 급속히 쇠퇴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정치인들은 선거가 가까워짐에 따라 중국에 대한 공격의 수위를 높일 것“이라며 ”선거는 종종 누가 더 중국에 강경한지에 관한 위험한 소용돌이로 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중국에 손을 내밀어야 하지만,미국의 선거는 가상의 적을 설정하고 표를 얻기 위해 적을 표적으로 삼는 것에 불과하다“며 ”중국 정책과 관련해 누가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가 아니라 누가 더 파렴치한가를 경쟁한다“고 비난했다. 관영 중국신문망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과 낮은 지지율 등을 거론하며 재선 성공에 의문을 표시했다. 신문은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 두 번째 임기가 끝날 때가 되면 86세가 된다는 점을 부각하며 ”미국 국민들은 그가 대통령 업무를 계속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갖고 있고,일부 민주당 당원들도 이 때문에 주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낮은 지지율도 문제 삼았다. NBC 방송의 지난 14∼18일 조사에서 일반 유권자의 70%가 바이든 대통령의 출마에 반대했으며 이 중 48%는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를 그 이유로 제시하기도 했다. 신문은 ”미국 국민은 높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고통받고 있고 실업률도 높아졌다“며 ”바이든이 좋은 일자리를 충분히 창출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주장했다.
  • 고진영 LPGA 시즌 2승 향해 ‘고’

    고진영 LPGA 시즌 2승 향해 ‘고’

    고진영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LA 챔피언십은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 플라스틱 파이프 제조 기업 JM 이글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총상금 300만 달러의 대회다. LPGA 투어에서 총상금 300만 달러 규모는 5개 메이저대회와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 등이 전부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고진영을 비롯해 한국 골퍼 15명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지난달 HSBC 월드 챔피언십 2연패로 오랜만에 트로피를 수집한 고진영은 시즌 2승을 노린다. 직전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톱10에 오르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대회가 열리는 윌셔 컨트리클럽에선 2021년 LA 오픈 때 공동 3위에 올랐던 좋은 기억이 있다. 세계랭킹 10위 밖으로 밀려난 김효주도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또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에 오른 양희영도 통산 5승 사냥에 나선다.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와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 4위로 도약한 베트남계 미국인 릴리아 부도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겨냥한다.
  • 조용필 오후 6시 새 미니음반…신스팝과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도전

    조용필 오후 6시 새 미니음반…신스팝과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도전

    ‘가왕’(歌王) 조용필이 26일 오후 6시 새 미니음반 ‘로드 투 트웬티 - 프렐류드 투’(Road to 20 - Prelude 2)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YPC가 밝혔다. 제목으로 짐작할 수 있듯 연내 계획 중인 정규 20집을 앞두고 두 번째로 내놓는 미니음반이다. 음반에는 신곡 ‘필링 오브 유’(Feeling Of You)와 ‘라’를 비롯해 지난해 발표한 ‘찰나’와 ‘세렝게티처럼’ 등 네 곡이 수록됐다. 다음달 13일부터 전국 음반 매장과 콘서트 현장에서 실물 음반(CD)으로도 판매된다. ‘필링 오브 유’는 귀를 사로잡는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인 신스팝 장르다. ‘라’는 조용필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YPC는 “이번 신곡에서도 트렌디한 글로벌 스탠더드를 놓치지 않는 조용필의 기민함이 보인다”며 “조용필은 ‘라’를 통해 새로운 도전도 명민하게 자기 것으로 만드는 아티스트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전작 ‘찰나’와 ‘세렝게티처럼’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노랫말을 썼다. ‘필링 오브 유’ 뮤직비디오는 독특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접목한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됐다. 한 편의 동화 같은 영상과 세대를 관통하는 조용필의 빨아들일 듯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고 YPC는 전했다. 조용필은 다음달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과 다음 달 27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대형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 尹 NASA 동행은 ‘우주 책임자’ 미국 부통령

    尹 NASA 동행은 ‘우주 책임자’ 미국 부통령

    해리스, 미 국가우주위원장으로 우주정책 총괄 바이든 전날 대선출마 공식화 따른 유세 성격도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과 함께 25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그린벨트에 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했다. 양국은 이 계기에 우주탐사 공동의향서에 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나사 간 공동성명서는 양국 우주 협력이 명실상부한 우주 동맹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우주 경제를 총괄해 이끌기 위해 미 나사와 같은 ‘항공우주청’을 설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 역시 “우리는 미래에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또 이날 한미 양국이 우주탐사 공동의향서에 서명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나사 동행은 바이든 대통령이 아닌 해리스 부통령이 맡았다. 무엇보다 해리스 부통령은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등을 총괄하는 미국 국가우주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해 9월 한국을 찾았을 때도 한미 우주 파트너십 강화에 합의한 바 있다. 미 언론들은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출마를 공식화한 것과 연관한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워낙 바쁜 일정과 고령을 감안할 때 해리스 부통령이 최대한 많은 공개 행사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미 매체인 WBAL TV는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부통령 지위는 재선을 위한 강력한 자리”라고 평가했다. 또 이 행사를 마친 해리스 부통령이 워싱턴DC 하워드대 행사를 위해 이동했다고 전했다. 전날 바이든 대통령은 트위터 등에 공개한 선거운동 영상에서 “이제 일을 끝내자, 우리는 할 수 있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해리스 부통령도 다시 러닝메이트로 2024년 대선에 함께 나선다.
  • 尹, “한미동맹, 지구 너머 우주로”…나사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尹, “한미동맹, 지구 너머 우주로”…나사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해리스 부통령 동행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미동맹 영역이 지구를 넘어 우주로 확대되고 앞으로 새로운 한미동맹 70년 중심에 우주동맹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나사(항공우주국)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정부가 항공우주청을 설립중에 있다며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미국 나사간 공동성명서는 양국 우주 협력이 명실상부한 우주 동맹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이날 나사 일정에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직접 안내를 맡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실시간 생중계된 연설을 통해 한미동맹이 향후 우주로까지 확장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앞으로 대한민국과 미국의 우주 협력을 우주 동맹으로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며 “공동 연구개발프로그램을 발굴해 착수하고 협력 파트너로서 인력교류, 정보지식 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이 초등학교 3학년 시절이던 지난 1967년 7월 ‘아폴로 11호’의 달착륙 장면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도 회상했다. 그는 “그때부터 우주는 제게 꿈이자 도전이었다”라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회견에서 “우주는 우리 양국과 세계를 위한 아직 발굴되지 않고 실현되지 않은 기회가 있는 곳”이라며 “우리의 과제는 새로운 땅으로 인류를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고 평화적인 방식으로 진전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스는 미국이 주도하는 달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프로젝트’에 대한 한국의 협력 확대도 기대했다. 한편 우리 과학기술정통부와 나사는 이날 윤 대통령 국빈 방미를 계기로 우주탐사 및 과학분야 협력 공동의향서에 서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