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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주 연속 정상 도전’ 함정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임성재, 국내 최고 상금 대회에서 샷 대결

    ‘2주 연속 정상 도전’ 함정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임성재, 국내 최고 상금 대회에서 샷 대결

    2년간 이어진 우승 공백을 깨뜨린 함정우(하나금융그룹)가 ‘상금 3대장’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임성재(CJ)는 금메달 샷을 선보인다. 우승상금 3억원에 총상금 15억원이 걸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2일부터 나흘간 인천 연수구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6월 KPGA선수권대회와 함께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을 자랑하는 대회다. 함정우와 임성재의 샷 대결이 눈길을 끈다. 2018년 데뷔해 이듬해 5월 SK텔레콤 오픈과 2021년 10월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랐던 함정우는 정상급 기량을 뽐내면서도 이후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시즌 컷 탈락 없이 톱10에 7차례 진입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다 지난주말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마침내 고비를 넘었다. 함정우는 현재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4861.42점)에 올라섰고, 평균 타수도 1위(70.295타)를 지키고 있다. 상금 3위(5억 572만원)인 함정우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한승수(6억 9433만원)를 제치고 상금 1위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대상 부문에선 2위 이정환(4459.05점)과 격차가 크지 않아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을 주는 이번 대회가 대상을 굳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함정우는 “올해 목표인 대상을 위해선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굳히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고민’을 해결, 미국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게 된 임성재는 임성재는 4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해 정상 복귀를 노린다. 임성재는 2019년 대회 마지막 날 7타 차 역전 우승으로 코리안투어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2018~19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로는 3번째 국내 무대다. 임성재는 올해 우리은행 챔피언십에서도 마지막날 5타차 역전 우승을 하며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유일하게 코리안투어 3승을 수확한 고군택(대보건설)은 최상호 이후 31년 만의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투어 첫승을 신고한 김영수(동문건설)도 타이틀 방어 및 통산 3승을 노린다.
  • 美 104세 할머니, 최고령 스카이다이브 여드레 만에 하늘나라로

    美 104세 할머니, 최고령 스카이다이브 여드레 만에 하늘나라로

    미국 시카고의 104세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버’ 기록을 작성한 지 여드레 만에 하늘나라로 떠났다. 10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카고 인근 오타와의 ‘스카이다이브 시카고 공항’에서 ‘푸른 창공에서 지상으로 자유 낙하하는 기분’을 한 번 더 만끽해보고 싶었던 꿈을 이뤄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도로시 호프너 할머니가 전날 잠자다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 평생 독신으로 산 호프너 할머니의 의붓 손자 조 코넌트는 “할머니는 지칠 줄 몰랐다. 낮잠을 자거나 계획을 취소하는 일도 없었다”며 그의 사망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인을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말을 거는 따뜻한 분, 나이 들어서도 항상 재치가 넘치는 분, 모든 일에 열정적인 분이었다”고 회고했다. 호프너 할머니는 생애 두 번째 스카이다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기네스 협회 공식 인증을 기다리다 세상을 떠났다. 당시 할머니는 소형 항공기를 타고 해발 4115m 상공으로 올라가 전문가와 함께 창공으로 뛰어내린 지 약 7분 만에 지상에 안착했다. 100세 때 난생 처음으로 스카이다이브에 성공했던 할머니는 “당시 전문가에게 떠밀려 점프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아있다”며 이번에는 주도적인 점프를 감행했다. 할머니는 점프수트도 입지 않은 사복 차림에 귀마개도 없이 고글만 낀 상태였으나 자신감 넘치는 표정, 미소 띤 얼굴로 낙하하며 전세계인에게 영감을 주고 도전 정신을 보여주었다고 트리뷴은 전했다. 여유로운 착지에 성공한 할머니는 보행보조기에 의지해 응원해준 사람들 앞으로 걸어가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해요. 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어요. 모두 알고 있죠?”라고 말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호프너 할머니의 세계 신기록 작성 소식은 미국 주요 매체 뿐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매체에서 뉴스로 다뤄졌고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다”며 “사람 좋아하는 할머니에게 새 친구들을 사귈 좋은 기회가 됐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코넌트는 “하루 평균 5건의 인터뷰 요청이 있었다. 독일의 한 잡지사는 취재기자와 사진기자를 시카고까지 보내 9일 저녁 할머니와 저녁 식사를 같이 하며 인터뷰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정작 호프너 할머니는 “‘하늘에서부터 평화롭게 낙하하는 체험’을 한 번 더 해보고 싶었다. 세계 신기록 수립에는 별 관심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할머니는 다음 목표로 열기구에 처음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으나 그 꿈은 끝내 미완으로 남게 됐다.
  • 항저우 감동 드라마, 전남서 ‘다시 보기’

    항저우 감동 드라마, 전남서 ‘다시 보기’

    역대 최대 규모 2만 9793명 참가수영 황선우, 자유형 100·200m양궁 임시현, 대학부 우승 겨냥육상 우상혁, 4연패·8호 金 도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라남도에 모여 스포츠 열기를 이어 간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오는 13일 개막해 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 소재 7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선수 1만 9279명, 임원 9198명 등 2만 8477명이 49개 종목(시범 2개 포함)에 참가 신청해 894개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재외한인체육단체 1316명을 더하면 모두 2만 9793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배드민턴(9일), 하키(10일), 볼링(11일)은 개막 전부터 경기 일정이 잡혔다.2년 연속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던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의 활약이 주목된다.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며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7개씩을 따낸 박태환에 이어 단일 아시안게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메달을 수확한 한국 선수가 됐다. 황선우는 아시아 및 한국 신기록도 5개나 작성했다. 황선우는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자유형 100m와 200m에 출전한다. 최윤희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1982년 뉴델리 대회), 박태환(도하·광저우 대회)에 이어 한국 수영 선수로는 세 번째로 단일 아시안게임 3관왕의 위업을 이룬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강원도청)도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물살을 가른다.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한 태극 궁사들의 재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항저우에서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을 휩쓴 스무 살 대표팀 막내 임시현(한국체대)이 전국체전 대학부 여자 개인전에서 2020 도쿄올림픽 3관왕인 안산(광주여대)과 마주칠 가능성이 높다.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는 세트 점수 6-0으로 임시현이 완승을 거뒀지만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이번 양궁 경기는 광주 출신인 안산에게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항저우 남자 높이뛰기에서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과 접전을 벌인 끝에 은빛 점프를 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전국체전 4연패 및 개인 통산 여덟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펜싱 대표팀의 금빛 찌르기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효자 종목으로 복귀한 배드민턴 대표팀의 금빛 스매시는 각각 해남 우슬동백체육관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 “지속 발전 위해 창업시대 야성 되살리자”

    “지속 발전 위해 창업시대 야성 되살리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그룹 창립 71주년을 맞아 “창업 시대의 야성을 되살리자”며 “한화는 시대적 사명감으로 남다른 성장사를 써내려 왔다”면서 혁신과 도전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10일 ‘창업의 아침’을 주제로 한 기념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 정신을 강조했다고 한화 측이 밝혔다. 그는 “100년 한화 그 이상의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선 매 순간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로 불굴의 창업 정신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 새롭게 합류한 조선 ‘빅3’ 한화오션과 관련해 “한화오션이 가진 저력을 바탕으로 혁신과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기존 역사를 뛰어넘는 성공을 이뤄 가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는 “한화의 DNA는 포용과 관용을 근간으로 ‘함께 멀리’를 지향한다”며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호주 레드백 장갑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K9 자주포 및 천무 폴란드 수출 성공이 한화그룹의 기업 문화로 공고하게 정착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또 “모든 사업영역에서 엄격한 준법정신과 차별화된 윤리의식으로 정도 경영을 실천해 달라”고 덧붙였다.
  • 오세훈, 아시안게임 선수단 간담회..“파리 올림픽 도전 응원”

    오세훈, 아시안게임 선수단 간담회..“파리 올림픽 도전 응원”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서울시청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서울시청 소속 선수단과 간담회를 열고 “서울시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격려했다. 오 시장은 간담회에서 “힘들고 지친 순간마다 여러분의 모습에서 감동 받는 서울시민들의 응원을 생각해달라”며 “2024년 파리올림픽을 향한 우리 모두의 멈추지 않을 도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간담회에는 남자 체조의 간판스타로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이어 금메달 2연패에 성공한 김한솔과 펜싱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윤지수 등이 참석했다. 특히 윤지수는 대회 중 사용한 펜싱 칼에 사인해 오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11개 종목에서 22명의 서울시청 소속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등을 획득했다. 서울시가 이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 도시로 지원하는 이스포츠에서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며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계속 높여나가기 위해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했다.
  • 항저우 영웅들, 전남에서 직관…13일 전국체전 개막

    항저우 영웅들, 전남에서 직관…13일 전국체전 개막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라남도에서 모여 스포츠 열기를 이어간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13일을 개막해 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 소재 7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선수 1만9279명, 임원 9198명 등 2만 8477명이 49개 종목(시범 2개 포함)에 참가 신청해 894개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재외한인체육단체 1316명을 더하면 모두 2만 9793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배드민턴(9일), 하키(10일), 볼링(11일)은 개막 전부터 경기 일정이 잡혔다. 2년 연속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던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의 활약이 주목된다. 항저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며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7개씩을 따낸 박태환에 이어 단일 아시안게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메달을 수확한 한국 선수가 됐다. 황선우는 아시아 및 한국신기록도 5개나 작성했다. 황선우는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자유형 100m와 200m에 출전한다. 최윤희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1982년 뉴델리 대회), 박태환(도하·광저우 대회)에 이어 한국 수영 선수로는 세 번째로 단일 아시안게임 3관왕의 위업을 이룬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강원도청)도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물살을 가른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한 태극 궁사들의 재대결도 기대된다. 항저우에서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을 휩쓴 스무살 대표팀 막내 임시현(한국체대)이 전국체전 대학부 여자 개인전에서 2020도쿄올림픽 3관왕인 안산(광주여대)과 마주칠 가능성이 높다.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는 세트 점수 6-0으로 임시현이 완승을 거뒀지만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이번 양궁 경기는 광주 출신인 안산에게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항저우 남자 높이뛰기에서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과 접전 끝에 은빛 점프를 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체전 4연패 및개인 통산 8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펜싱 대표팀의 금빛 찌르기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동메달 3개를 따내며 효자 종목으로 복귀한 배드민턴 대표팀의 금빛 스매시는 각각 해남 우슬동백체육관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부상을 이겨내고 항저우 2관왕에 오른 안세영(삼성생명)과 여자 복식 동메달을 거머쥔 김소영(인천국제공항)은 출전하지 않는다.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창립 71주년 맞아 “창업시대의 야성을 되살리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창립 71주년 맞아 “창업시대의 야성을 되살리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그룹 창립 71주년을 맞아 “창업시대의 야성을 되살리자”며 “한화는 시대적 사명감으로 남다른 성장사를 써내려 왔다”고 혁신과 도전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10일 ‘창업의 아침’을 주제로 한 기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정신을 강조했다고 한화 측이 밝혔다. 김 회장은 한화그룹이 사업재편과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창업 시대의 야성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창업 시대에 있었던 생존에 대한 열망과 과감한 실행, 열린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는 뜻으로 김 회장은 “100년 한화 그 이상의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선 매 순간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로 불굴의 창업정신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화그룹의 창립기념일은 10월 9일인데 창립기념일이 공휴일이었던 만큼 이날 김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내놨다. 김 회장은 올해 새롭게 합류한 조선 ‘빅3’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과 관련, “한화오션이 가진 저력을 바탕으로 혁신과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기존 역사를 뛰어넘는 성공을 이뤄가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는 “한화의 DNA는 포용과 관용을 근간으로 ‘함께 멀리’를 지향한다”며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호주 레드백 장갑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K9 자주포 및 현무 폴란드 수출의 성공이 한화그룹의 기업 문화로 공고하게 정착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또 “모든 사업영역에서 더욱 엄격한 준법정신과 차별화된 윤리 의식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임직원의 확신과 자부심으로 현재 진행 중인 그룹의 혁신을 이어갈 때 불확실성은 성공의 역사로 채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한화그룹을 성공의 역사로 이끈 임직원 모두가 오늘의 한화를 만든 주인공이자 자랑스러운 챔피언”이라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 해외거주 이스라엘 청년들, 참전 위해 속속 고국행

    해외거주 이스라엘 청년들, 참전 위해 속속 고국행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교전이 격화되면서 해외에 거주하는 이스라엘인 일부가 전투에 참가하기 위해 고국행을 서두르고 있다고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비군 등의 방식으로 하마스와의 전투에 참가하기 위해 고국행을 서두르는 이스라엘 국적의 인파는 이른 새벽부터 목격됐는데, 이날 새벽 4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한 항공기가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지난 7일 하마스가 ‘알아크사 홍수’ 작전에 따라 이스라엘 남부를 공격한 직후 이스라엘 정부가 사실상의 전쟁을 선포, 대대적 공세를 퍼붓는 상황에서 해외 거주 이스라엘인들의 귀국 움직임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는 것. 현지 매체는 9일 현지 항공기에서 내린 승객 중 눈에 띄는 것은 젊은 남성 승객이 다수였으며, 이들 중 일부는 군인 소집 명령을 받고 귀국한 병사였고, 일부는 예비역이었다고 추정했다. 소집 명령을 받고 공항에 대기 중인 군인으로 추정되는 승객 무리 중에는 이스라엘 국기가 그려진 천을 온몸에 두른 채 고국과의 연대감을 표현하는 듯 발길을 서둘렀다. 반면 평소 유럽행 여행객들로 붐볐던 국제선 탑승구는 상대적으로 한산했다. 자진해서 고국행을 선택하고 있는 해외 거주 이스라엘인들의 귀국길에 외신들도 주목했다. 영국 가디언은 이번 무력 충돌에 대해 ‘1973년 아랍과 이스라엘의 중동 전쟁 이후 이스라엘이 직면한 가장 큰 군사적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새벽 미국에서 이스라엘로 돌아와 전투 참가를 준비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익명의 이스라엘 남성은 “미국을 출발한 항공기가 텔아비브에 도착했을 때 조종사는 기내 방송으로 부대로 이동하거나 귀가하는데 필요한 교통수단이 모두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면서 “현재 이스라엘 공항 터미널에는 무료 버스가 제공돼 고국으로 돌아오는 이스라엘인들에 대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귀국을 서두른 이스라엘 청년들 중에는 직계 가족들 모두 해외에 체류하며 사실상 고국에는 가족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도 상당했다. 고국의 승리를 위해 전장으로 뛰어들려는 청년들도 많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 조나단 콘리쿠스 중령은 지난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에 “이스라엘 가자지구 부근에 이미 10만 명의 예비군이 집결됐다. 하마스와의 전쟁에 완전한 준비가 됐다”면서 “우리의 임무는 전쟁이 끝날 쯤 하마스가 더 이상 이스라엘 민간인을 위협할 군사력을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1년 준비 끝에…” 류준열 미국서 ‘놀라운 소식’ 전했다

    “1년 준비 끝에…” 류준열 미국서 ‘놀라운 소식’ 전했다

    배우 류준열이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풀코스를 완주했다. 류준열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23 시카고 마라톤’에 출전, 42.195km 풀코스를 4시간 54분 39초의 기록을 세우며 완주했다. 첫 마라톤에 나선 류준열은 1년 동안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을 불태우며 준비해 왔다. 더욱이 시차 적응과 함께 좋지 않은 발목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풀코스 완주를 이뤄낸 것이라 더욱 값졌다. 한편 류준열은 영화 ‘올빼미’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임영웅 ‘두 오어 다이’ 1위에 “여러분들도 몸이 근질근질하셨군요”

    임영웅 ‘두 오어 다이’ 1위에 “여러분들도 몸이 근질근질하셨군요”

    임영웅의 신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가 공개와 동시에 국내 차트 정상에 올랐다. 10일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이 전날 오후 6시 공개한 디지털 싱글 ‘두 오어 다이’는 이날 오전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100’ 1위를 차지했다. 트로트가 기반인 임영웅은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임영웅이 작사에 참여했고, 뮤직비디오에서는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의 아이돌 못지않은 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전날 팬카페 ‘영웅시대’에 “발매 3시간 만에 차트 1위를 (하게 돼) 감격스럽다”라며 “여러분들도 몸이 근질근질하셨군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처음으로 도전하는 EDM 곡인데 이번엔 팬 여러분들과 그냥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곡을 하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곡”라며 “이 노래 들으시면서 신나는 마음 감추지 마시고, 같이 미친 듯이 놀아봅시다”라고 흥을 돋웠다. 임영웅은 오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공연에 나선다.
  • 87만명 춤에 만끽…‘천안흥타령춤축제’ 폐막

    87만명 춤에 만끽…‘천안흥타령춤축제’ 폐막

    국내외 춤꾼 ‘화려한 무대’ 선사세대·국경 초월 ‘세계 축제’로 도약 ‘춤’으로 특화된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2023’이 국내외 춤꾼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를 뒤로 한 채 9일 폐막했다. 10일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9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흥타령춤축제에는 5일간 87만여 명의 관람객을 비롯해 다양한 나라의 무용단이 축제를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흥타령춤축제’에는 올해 ‘도전과 창조 정신이 어우러진 춤’을 주제로 열렸다.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메인 프로그램인 전국춤경연대회는 500여 건이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70여 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국을 비롯해 슬로바키아, 카자흐스탄, 에콰도르, 코소보, 리투아니아,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6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춤 대회는 각국 전통의 화려한 춤 퍼포먼스와 음악, 의상 등을 선보였다. 축제 흥미 프로그램 조사 1위로 선정된 축제의 백미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축제기간 중 지난 7일 토요일 신부동과 불당동에서 모두 2회로 진행돼 국내외 34개팀 2000여 명이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지난 8일에는 전 세계에서 열리는 춤축제 간 상호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출범한 ‘국제춤축제연맹(FIDAF: Federation of International Dance Festivals)’ 집행위원회에서는 민속춤 공연단의 긴밀한 교류 발전을 논의가 이뤄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세계 각국의 참가자와 수많은 관람객 여러분의 밝은 얼굴과 행복한 웃을 눈에 담으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라며 “아주 오랫동안 여러분의 가슴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내년을 기약한다”고 말했다.
  • ‘엑스포 개최지 선정 D-49’ 부산시·SK 파리서 유치 홍보

    ‘엑스포 개최지 선정 D-49’ 부산시·SK 파리서 유치 홍보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가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파리 총회가 오는 11월 28로 예정된 가운데, 부산시가 파리 현지에서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를 연다. 시는 9~10일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 센강 선상카페 구스타프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인 ‘플라이 투 부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SK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행사장에서는 2030 엑스포 개최 후보도시인 부산의 멋과 맛을 알리고, 부산엑스포가 지향하는 가치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스타프 입구는 부산 출신 임지빈 작가의 베어벌룬을 전시하고, 선착장에서는 부산 대표 규전국악밴드인 ‘상자루’의 공연으로 현지인이 관심을 모은다. 선착장에서는 미래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있는 도심형 항공교통(UAM) 체험 기기를 타고 가상현실에서 세계박람회가 열리는 2030년 부산을 둘러보는 행사도 진행한다. 구스타프 지하 1층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아트바젤’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최혜지 작가가 부산을 주제로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부산엑스포 홍보영상도 함께 상영한다. 구스타프 지상 1∼2층에서는 어묵, 떡볶이, 호떡, 동백차 등 부산의 대표 먹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은 오는 11월 28일 파리에서 열리는 BIE 총회에서 182개 회원국의 투표로 정해진다. 현재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가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을 득표하는 도시가 있다면 곧바로 개최지로 선정된다. 그렇지 않으면 최하위 득표 도시가 탈락하고,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엑스포가 지향하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선보이고, 부산엑스포 유치 공감 분위기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 나에게 딱 맞는 기업을 찾자…영등포구, ‘취업 멘토링 콘서트’ 개최

    나에게 딱 맞는 기업을 찾자…영등포구, ‘취업 멘토링 콘서트’ 개최

    서울 영등포구는 올 하반기 취업 시즌을 맞아 11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청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취업 멘토링 콘서트는 청년들이 입사를 선호하는 유명 대기업,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현직자를 초청해 취업 특강,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에서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LG전자 등 대기업 인사 담당자가 전하는 ‘취업 특강’ ▲사람인 등 현직 면접관이 청년 2명을 공개적으로 모의 면접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공개 모의 면접’ ▲청년들이 현직자 패널과 질의 응답을 나누는 ‘취업 패널 토론’ ▲청년들이 멘토를 만나 개별 심층 상담을 진행하는 ‘소그룹 취업 멘토링’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네이버,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 7곳 ▲3M, UPS 등 외국계 기업 10곳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유명 스타트업 2곳 등 총 19개 기업, 멘토 19명(기업별 1명)이 청년들을 기다린다.특히 구는 다양한 전공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멘토들의 직무도 기획, 해외사업, 인사, 개발자 등 15개 이상으로 폭넓게 구성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소그룹 취업 멘토링’이다. 멘토별로 19개 소그룹을 형성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활약하는 현직자 멘토 19명이 청년들에게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청년들은 희망 기업, 직무에 따라 30분씩 3개의 소그룹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취업 노하우와 경험 등을 전수받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콘서트 시작 전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청년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최 구청장은 경기 부진 등 어려운 상황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청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구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취업 멘토링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구글폼을 통한 사전 신청이 원칙이나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최 구청장은 “취업 멘토링 콘서트가 청년들의 취업 고민을 덜어드리고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가진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정청래 최고위원 “하태경은 약체, 한동훈 와라”

    정청래 최고위원 “하태경은 약체, 한동훈 와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근 수도권 도전을 선언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대신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내년 총선에서 경쟁하고 싶다고 했다. 정 의원은 10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부산을 떠나 서울 출마를 선언한 3선 하 의원이 정 의원 지역구인 마포을에 나올 것이라는 정치권 분석에 대해 “왜 나만 갖고 그러냐. 한동훈 장관도 오네 마네 하더니 아무 소식도 없고”라고 했다. 그는 “제가 무슨 안동역입니까?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라며 가수 진성의 히트곡 ‘안동역에서’를 인용했다. 정 의원은 “제 지역으로 온다면 손님이니까 반갑게 맞이해야 하고 또 못 온다면 서운한 일이다”라며 “하태경 의원은 좀 약체이니 그래도 여당 대선주자 1위인 한동훈 정도가 와야 제 의욕이 불타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 인류의 꿈 ‘서브 2’, 36초 남았다

    인류의 꿈 ‘서브 2’, 36초 남았다

    인류가 마라톤 풀코스 2시간 벽 돌파에 바짝 다가섰다. 세계 마라톤의 샛별 켈빈 키프텀(24·케냐)이 8일 밤(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42.195㎞를 2시간00분35초에 완주했다. 키프텀은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 마라톤에서 엘리우드 킵초게(39·케냐)가 세운 세계기록 2시간01분09초를 34초나 앞당기며 새 기록을 세웠다. 2시간 벽 돌파에 불과 36초 차로 다가선 것이다. 지난해 12월 발렌시아 마라톤에서 2시간01분53초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마라토너로 떠오른 키프텀은 넉 달 만인 올해 4월 런던 마라톤에서 2시간01분25초로 킵초게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을 세웠다. 5개월도 지나지 않아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기록을 50초 단축하며 킵초게를 뛰어넘는 등 겨우 세 번째 참가한 풀코스 마라톤에서 역대 최고에 자리했다. 2시간04분02초로 2위를 차지한 지난해 챔피언 벤슨 키프루토(32·케냐)와 3분가량 차이가 날 정도로 이날 키프텀은 독보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30㎞ 지점부터 독주하며 출발할 때 썼던 모자를 벗어던진 키프텀은 1시간54분23초에 40㎞를 통과한 뒤 더 속력을 높여 결승선을 통과했다. 키프텀은 세계육상연맹(WA),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언젠가 내가 세계기록 보유자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지만 그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며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이스 막판에 시계를 봤고, ‘한번 해보자’고 나 자신에게 말했다”며 “아마 2시간 이내로 달릴 수도 있었겠지만 오늘의 기록은 일단 여기까지”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는 ‘신인류’ 시판 하산(30·네덜란드)이 2시간13분44초의 대회 신기록이자 여자 마라톤 역대 2위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트랙 중장거리를 평정한 하산은 올해 런던 마라톤에서 풀코스에 처음 도전해 2시간18분33초로 우승하더니 두 번째 풀코스 도전에서 개인 기록을 4분49초나 단축했다.
  • ‘실리콘밸리 인재 확보’ 공들인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전 세계 첨단 기술의 ‘허브’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대규모 기술 포럼을 개최하며 현지 기술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외부 인재를 초청해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2023 테크 포럼’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테크 포럼에는 미국 현지 리더급(임원) 개발자, 디자이너, 삼성전자 경영진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에서는 한종희 디바이스 경험(DX) 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한 핵심 경영진과 연구 임원이 대거 참여해 삼성전자의 사업 방향과 연구 분야를 소개했다.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전경훈 사장의 ‘삼성전자 연구개발(R&D)의 미래’ 강연을 시작으로 각 사업부와 조직의 임원들이 주요 연구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화두인 ▲인공지능(AI) ▲모바일 경험 ▲지능형 가전 ▲시스템온칩(SoC) ▲네트워크 가상기술 등에 대한 각 분야 삼성전자 임원의 강연을 듣고 토론에 참여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조직문화 혁신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직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세상을 움직일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는 미래 도전에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 인턴십부터 피드백까지… 청년 취업에 진심인 도봉[현장 행정]

    인턴십부터 피드백까지… 청년 취업에 진심인 도봉[현장 행정]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지역 청년과 특별한 대화에 나섰다. 오 구청장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도봉구 청년 인턴 사업에 참여한 젊은이들이다. 9일 도봉구에 따르면 구는 공공기관 인턴을 비롯해 지역 소재 기업에서 근무하는 기업 실무형 인턴, 미국 소재 기업에서 근무하는 해외 인턴십 등을 운영 중이다. 최근 경력직을 선호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만큼 이러한 채용 경향을 반영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오 구청장은 지난달 22일 구청에서 진행된 ‘청년 인턴 간담회’에서 청년 13명과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과 보완해야 하는 점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공공기관에서 인턴으로 일한 이다원씨는 “6개월간 근무했는데 업무를 하는 도중에 계약 기간이 종료돼 아쉽다”면서 “업무 중 맡은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인턴 근무 기간을 1년으로 연장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기업 인턴으로 참여한 손승현씨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이 지금보다 늘어나 지원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해지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은 오 구청장은 “청년 인턴십을 마친 청년들이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지역 기업에서 신규 직원을 채용할 때 기업 인턴으로 일한 청년을 우선해 채용할 수 있게 독려하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사항 외에도 청년 인턴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구에 따르면 인턴 프로그램 중 해외 인턴십은 서울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더 넓은 곳에서 청년이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에서 과감하게 추진했다. 지난 6~8월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 뒤 해외 기업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해외 인턴십은 외국에서 근무해야 하는 것이다 보니 대상 회사에 대해서도 꼼꼼히 알아보고 있으며 청년들이 현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구는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미래과를 신설하고 청년 나이 상한을 기존 39세에서 45세로 상향하는 등 청년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맞춤형 청년 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마음껏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청년 친화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태경發 중진 험지차출 ‘태풍’ 될까 ‘미풍’ 그칠까

    하태경發 중진 험지차출 ‘태풍’ 될까 ‘미풍’ 그칠까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부산해운대갑·3선)이 서울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런 선택이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마에 신호탄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지도부는 “우리 당의 혁신 의지를 보여준 좋은 사례”(지난 8일 윤재옥 원내대표), “제2, 제3의 하태경이 나와야 한다”(9일 라디오에서 장예찬 최고위원)며 압박에 나섰지만 험지 출마라는 이른바 ‘아름다운 양보’에 선뜻 동의할 중진이 얼마나 뒤따를지는 미지수다.현재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지역에서 국민의힘 소속 3선 이상 의원은 모두 16명이다. 부산은 하 의원의 지역구 이탈로 다른 중진들이 짐을 덜었단 해석이 나오지만 타 지역구 중진들에게는 역으로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경남에는 박대출, 윤영석, 김태호 의원이 있고 대구에는 김상훈, 윤재옥, 주호영(5선) 의원 등이 포진하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이들을 포함해 지도부 핵심 인사와 강남의 3선 이상 의원들을 향한 ‘수도권 차출론’이 재점화할지 관심이다. 하 의원의 경우 당내 주류 인사가 아닌 만큼 서울 출마로 정치적 활로를 모색했다는 해석도 있지만, 수도권 위기론이 대세인 상황에서 중진의 험지 차출에 대한 첫발을 끊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잖다는 것이다. 다만, 당내에서는 중진을 무작정 험지로 밀어 넣는 게 능사가 아니라는 주장도 나온다. 3선 이상임에도 험지에 도전할만한 지명도가 없는 경우도 있는 데다 지난 총선에서 중진들의 수도권 차출 결과가 신통치 못했던 탓도 있다. 실제 국민의힘은 21대 총선에서 중진의 험지 차출을 밀어붙였으나 사실상 실패했다. 서울 서초갑을 떠나 동대문을에 출마한 이혜훈,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을 떠나 서울 중랑을에 도전한 김재원 전 의원 등이 대표적이다. 당내 험지 출마 요구에 반발하다 공천에서 탈락한 홍준표 대구시장, 권성동·김태호 의원 등은 무소속 출마를 택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인 한 중진 의원은 “(중진 험지 차출이) 전체 선거에 정말 도움이 되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하 의원의 퇴장으로 무주공산이 된 해운대구갑엔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내세운 측근들과 정치 신인이 대거 몰릴 가능성이 언급된다. 해운대갑은 보수 성향이 강한 곳으로 국민의힘에서 공천권만 쥐면 사실상 당선이 유력한 곳으로 분류된다. 9일 정치권에선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주진우 대통령실 법무 비서관,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의 출마 가능성이 나왔다. 아울러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나섰던 전서하 부산시 투자유치협력관, 윤 대통령 인수위원 지낸 박원석 코레일 유통 이사 등의 도전도 점쳐진다.
  • ‘인류, 마라톤 2시간 벽 돌파 눈앞’ 키프텀, 2시간00분35초 세계신기록

    ‘인류, 마라톤 2시간 벽 돌파 눈앞’ 키프텀, 2시간00분35초 세계신기록

    인류가 마라톤 풀코스 2시간 벽 돌파에 바짝 다가섰다. 세계 마라톤의 샛별 켈빈 키프텀(23·케냐)이 8일 밤(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42.195㎞를 2시간00분35초에 달렸다. 키프텀은 지난해 9월 베를린 마라톤에서 엘리우드 킵초게(38·케냐)가 세운 세계 기록 2시간01분09초를 34초나 앞당기며 새 기록을 세웠다. 2시간 벽 돌파에 불과 36초 차로 다가선 것이다. 지난해 12월 발렌시아 마라톤에서 2시간01분53초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마라토너로 떠오른 키프텀은 넉 달 만인 올해 4월 런던 마라톤에서 2시간01분25초로 킵초게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을 세우더니 5개월도 지나지 않아 자신의 기록을 50초 단축하며 킵초게를 뛰어넘는 등 불과 3번째 풀코스 완주에 역대 최고에 자리했다. 2시간04분02초로 2위를 차지한 지난해 챔피언 벤슨 키프루토(32·케냐)와 3분가량 차이가 날 정도로 이날 키프텀은 독보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30㎞ 지점부터 독주하며 출발할 때 썼던 모자를 벗어던진 키프텀은 1시간54분23초에 40㎞를 통과한 뒤 더 속력을 높여 결승선을 통과했다. 키프텀은 세계육상연맹(WA),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언젠가 내가 세계 기록 보유자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지만 그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이스 막판에 시계를 봤고, ‘한 번 해보자’라고 나 자신에게 말했다”면서 “아마도 2시간 이내로 달릴 수도 있었겠지만, 오늘의 기록은 일단 여기까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는 ‘신인류’ 시판 하산(30·네덜란드)이 2시간13분44초의 대회 신기록이자 여자 마라톤 역대 2위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트랙 중장거리를 평정한 하산은 올해 런던 마라톤에서 풀코스에 처음 도전해 2시간18분33초로 우승하더니, 두 번째 풀코스 도전에서 개인 기록을 4분49초나 단축했다.
  • 2시간00분35초 키프텀 마라톤 세계신기록…그의 ‘서브 2’ 낙관하는 이유

    2시간00분35초 키프텀 마라톤 세계신기록…그의 ‘서브 2’ 낙관하는 이유

    인류가 꿈의 기록으로 여겼던 ‘서브 2’(2시간 이내 마라톤 풀코스 완주)에 성큼 다가섰다. 켈빈 키프텀(23·케냐)이 8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42.195㎞ 풀코스를 2시간00분35초에 달렸다. 이 기록은 엘리우드 킵초게(38·케냐)가 지난해 9월 베를린 마라톤에서 세운 종전 기록 2시간01분09초를 34초나 앞당긴 세계 신기록이다. 2시간 벽 돌파에도 36초 차로 다가섰다. 키프텀은 지난해 12월 4일 발렌시아 마라톤에서 2시간01분53초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마라토너로 부상했고, 4개월 만인 올해 4월 23일 런던 마라톤에서 2시간01분25초의 ‘역대 2위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았는데 다시 5개월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 자신의 기록을 50초 단축하며 역대 남자 마라톤 최고 기록을 썼다. 킵초게를 마라톤의 숙원인 ‘서브 2’ 달성 1순위로 꼽았던 세계 육상계는 1999년생 키프텀에게 시선을 옮기고 있다. 키프텀은 마라톤 풀코스를 단 세 차례 완주하고도 인류 최초로 2시간 1분 안에 42.195㎞를 달린 마라토너로 기록됐다. 키프텀은 경기 직후 세계육상연맹, A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스 레코드(종전 2시간03분45초)를 세울 수 있다고는 생각했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정말 행복하다”며 “언젠가 내가 세계 기록 보유자가 될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그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스 막판에 시계를 봤고, ‘한 번 해보자’라고 나 자신에게 말했다.아마도 2시간 미만으로 달릴 수도 있었겠지만, 오늘의 기록은 일단 여기까지”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시카고 마라톤에서 우승한 벤슨 키프루토(32·케냐)는 2시간04분02초로 2위를 했다. 키프텀은 30㎞ 지점부터 독주했다. 출발할 때 썼던 모자를 벗어 던지며 달린 키프텀은 1시간54분23초에 40㎞를 통과한 뒤 더 속력을 높여 2시00분35초의 놀라운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여자부에서도 놀라운 장면이 연출됐다. ‘신인류’ 시판 하산(30·네덜란드)은 2시간13분44초로, 대회 신기록(종전 2시간14분04초)이자 여자 마라톤 역대 2위 기록으로 우승했다. 2021년과 2022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우승한 루스 체픈게티(29·케냐)가 2시간15분37초로, 하산에 이어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트랙 중장거리에서 이미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우승을 여러 차례 한 하산은 올해 4월 23일 런던 마라톤에서 처음 풀코스에 도전해 2시간18분33초로 우승하더니, 두 번째 치른 풀코스에서 개인 기록을 4분49초나 단축하며 정상에 올랐다. 하산보다 좋은 기록을 보유한 여자 마라토너는 지난달 24일 2023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11분53초의 세계 신기록을 세운 티지스트 아세파(26·에티오피아)뿐이다. 하산은 2019년 도하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1500m와 1만m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동일인이 중거리 1500m와 장거리 1만m를 석권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었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여자 5000m와 1만m 금메달,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단일 올림픽 육상 중장거리에서 동시에 메달을 획득하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 기록을 만들었다. 8월 열린 2023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도 출전해 트랙 종목 5000m 2위, 1500m 3위를 한 하산은 다시 도로로 나와 월계관을 썼다. 하산은 에티오피아 아다마에서 태어났지만, ‘살기 위해서’ 2008년 고향을 떠났고 난민 신분으로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정착했다. 유일하게 돈이 들지 않는 종목이라는 이유로 육상을 시작한 하산은 트랙과 도로에서 엄청난 재능을 뽐내며, 누구도 내딛지 않은 길을 개척하고 있다. 하산은 경기 뒤 “와우, 환상적인 기록으로 내 두 번째 풀 코스 도전에서도 우승했다”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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