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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①국민추천제 ②리스크 관리 ③공천 보장 없음… 꽃가마는 없다, 달라진 인재영입

    ①국민추천제 ②리스크 관리 ③공천 보장 없음… 꽃가마는 없다, 달라진 인재영입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인재 영입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시민이 직접 인재를 추천하는 소위 ‘국민추천제’를 도입하는 등 여야가 인재 영입을 대하는 방식이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 유권자들의 관심을 확 끌 수 있는 유명 인사를 영입해 ‘꽃가마’를 태우기보다 리스크 관리에 더 방점을 찍는 것이 대표적이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모두 국민추천제를 도입해 인재풀을 확장하고 있다. 보다 적극적인 건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인재위)로 경제·과학기술·기후환경에너지 등 12개 분야에서 1000여명을 추천받아 검증 후 영입 인재를 발표하고 있다. 실제 민주당 영입 인재 1~3호 모두 국민추천제를 통해 발굴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인재영입위)도 당 홈페이지에 ‘국민인재 공개추천’ 코너를 마련했다. 정당법상 당원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본인 또는 타인이 추천할 수 있다. 과거 선거마다 반복된 ‘영입 인재 잔혹사’에도 여야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원종건(민주당)씨는 ‘데이트폭력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민주당은 이번 2호 영입 인사인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의 직장 내 성희롱 의혹에 “풍문을 사실인 것처럼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법적 조치 경고 등 발빠르게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영입 대상의 과거 소셜미디어(SNS) 부적절 발언 여부에 대해 검증을 진행한다. 또 ‘영입 인재는 우세지역에 전략공천한다’는 공식도 깨지는 분위기다. 지난 8일 여당의 1호 영입 인사들 중 한 명인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사는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정책 파트에만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어려운 지역이라도 나와서 도전정신을 보여 주는 분도 있다”며 험지 배치 가능성을 시사했고,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험지인 수원 출마에 나섰다. 민주당도 명칭을 ‘인재영입위원회’에서 ‘인재위원회’로 바꾸며 새로운 ‘영입’뿐 아니라 이미 축적된 인재풀도 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인재위 관계자는 “과거에 영입됐는데 원내 입성을 못 했거나 현재 당에 헌신하고 있는 분들을 배제하는 건 오히려 역차별”이라고 했다. ‘꽃가마’로 불리던 영입식은 여야 간 뚜렷한 차이가 드러난다. 국민의힘은 1차 영입 발표 당시 대상자들은 참석하지 않고 이 위원장의 브리핑으로 영입식을 대신했다. 국민의힘은 19일 토크 콘서트로 2차 영입 인사들을 발표한다. 민주당은 인사들의 전문성과 정치적 쓰임을 부각하기 위해 영입식 사회자를 콘셉트마다 바꾸고 있다. 이날도 류삼영 전 총경을 영입 인재 3호로 발표하면서 경찰청 차장 출신인 임호선 의원이 사회를 봤다. 이 자리에서 류 전 총경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싸우려고 왔다”고 밝혔다.
  • 익일 배송 나선 ‘국민가게’ 다이소… 온라인 시장 흔드나

    익일 배송 나선 ‘국민가게’ 다이소… 온라인 시장 흔드나

    전국에 1500개가 넘는 매장을 둔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온라인몰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쿠팡’을 중심으로 하는 이커머스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지난 15일부터 온라인몰 ‘다이소몰’을 개편하면서 전국 익일 택배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다이소몰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평일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한진택배에 상품을 위탁 배송해 다음날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배송비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이고, 3만원 미만이면 3000원을 내야 한다. 다이소 관계자는 “기존의 오픈마켓 다이소몰, 매장 기반 판매 사이트 샵다이소, 다이소 멤버십 등 세 가지 온라인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면서 운영 효율을 높이는 한편 다이소 매장에서 느낄 수 있는 쇼핑의 즐거움을 이커머스에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다이소는 500원부터 5000원까지 저가 생활용품과 식품 등 3만여 가지 제품을 박리다매 전략으로 판매하면서 상당수 유통업체들이 고전하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매출 약 3조원, 영업이익 약 2400억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업이익률은 8%가 넘는데, 같은 기간 유통업계 대표 사업자인 롯데쇼핑(2.5%)·이마트(0.5%) 등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최근에는 상품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월 판매를 시작한 3000원짜리 화장품 ‘VT 리들샷’은 입소문을 타 이날 온라인몰에서 품절된 상태다. 또 지난달에는 5000원짜리 패딩조끼와 플리스 등의 겨울 의류를 출시하는 등 고물가·불황일수록 소비자 지갑이 닫히는 패션·뷰티 분야에서 저가 상품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실제 다이소에 따르면 올해 1~10월 화장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0%, 의류용품 매출은 140% 증가했다. 일각에서는 다이소의 온라인 시장 진출로 최근 인기를 끄는 저가 중국 직구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는 물론 쿠팡 등과도 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아직까지 다이소의 배송 서비스는 걸음마 단계라는 의견도 많다. 전국에 영업망을 갖춘 점포 기반 배송이 아니라 경기 안성 물류센터 기반 배송인 만큼 처리량이 많거나 속도가 빠르지는 않아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이소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바로 살 수 있다는 즉시성이 큰 장점”이라면서 “유통업계가 이미 무료 배송, 당일 배송 등을 통해 소비자 눈높이를 올려놓은 상태에서 다이소 온라인 주문이 크게 늘어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 논란 부른 국가대표 해병대 캠프, 실내 위주 교육 전환해 시작

    논란 부른 국가대표 해병대 캠프, 실내 위주 교육 전환해 시작

    논란을 부른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병대 입소 훈련이 18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시작했다. 김우민(수영), 우상혁(육상), 전웅태(근대5종), 여서정(기계체조) 등 국가대표 선수들과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임직원 등 500명이 이날 해병대 캠프에 입소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파리올림픽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목표 달성을 위해 정신력을 강화하고 해병대의 충성·명예·도전 정신을 배워 심기일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한체육회가 준비했다. 이날 오전 10시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오후 2시쯤 해병대 1사단에 도착해 물품 등을 받았다. 오후 4시 열린 입소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주일석 해병대 1사단장이 참석했으며 생활 수칙 교육, 정신전력강화교육(해병대 DNA 교육)이 이어졌다. 훈련 이틀 차인 19일에는 호미곶 일출 조망, 파리올림픽 선전 다짐, 해병대 특성화 프로그램 체험이 이어지며 20일에는 수료식이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둘러싸고 구시대적인 발상이 아니냐는 비판이 체육계 안팎에서 일자, 신체 훈련보다는 정신력과 결속력을 키우는 실내 교육 위주로 캠프 일정을 짰다. 겨울철 실외 훈련에 자칫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파리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며 “우리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하니 국민 여러분께서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많은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 구로구 정례조례 개최…“상호 고충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해”

    구로구 정례조례 개최…“상호 고충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해”

    서울 구로구가 지난 15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3년 4분기 직원 정례 조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직원 정례조회에서 직원 1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공무원이라는 책임감, 사명감, 헌신과 노고 등의 무게를 견뎌내고 정년을 맞이한 직원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곧 다가올 새로운 도전 앞에 영광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 시대의 변화에 따라 조직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선후배 또는 동료 간에 서울의 상황과 고충을 조금 더 이해하고 존중하려고 노력한다면 조직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직원 정례조례는 구정 운영 현황을 직원들에게 공유하고 직원 교육을 통해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끌어낼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보규 21세기 사회발전연구소장은 훈시에 이어 구로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와 청렴한 공무원의 자세 등에 대해 교육했다.
  • 비자인, 대화형 인공지능 API 활용한 가상 코칭 앱 ‘FITWITH’ 출시

    비자인, 대화형 인공지능 API 활용한 가상 코칭 앱 ‘FITWITH’ 출시

    주식회사 비자인(대표 김의영)이 사용자 데이터와 대화형 인공지능 API를 활용한 가상 코칭 애플리케이션 ‘FITWITH’를 이달 중 출시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FITWITH’는 AI 코치가 개인 맞춤형으로 운동 및 건강을 관리해 주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GPT API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의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에 최적화된 운동과 영양 가이드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준다. 건강 목표 설정부터 추적, 피드백에 이르기까지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주식회사 비자인은 기존에 건강 전문가와 사용자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를 실행해 왔으나, 시간이 갈수록 건강 전문가들의 참여가 소극적으로 바뀌었고, 이로 인해 사용자들의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때 마침 세상에 새롭게 등장한 기술이 바로 기술이다. 김의영 대표는 새로운 GPT 기술을 활용해 전문가와 사용자를 매칭하는 플랫폼에서 인공지능이 사용자 맞춤으로 건강관리를 해주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이에 올해 초 마산대학교 스포츠산업 지원센터와 함께하면서 사업 방향을 완전히 인공지능 쪽으로 전환하고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FITWITH’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상호작용적 콘텐츠와 도전 과제 설정 및 과제 성공을 위한 노력으로 운동은 물론이고 건강한 식습관도 장려해 준다. 단순히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재미와 동기부여 요소를 추구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의영 대표는 “지금까지 ‘FITWITH’는 사용자가 직접 기록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지만, 피트니스 추적이나 수면 모니터링 같은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도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며, “비자인이 건강관리 개인 비서를 자처한 만큼, 앞으로 더 똑똑해진 ‘FITWITH’를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 중이다.
  • [월드 핫피플] 푸틴 36년 종신집권 막겠다는 마흔살 여성 대선후보

    [월드 핫피플] 푸틴 36년 종신집권 막겠다는 마흔살 여성 대선후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선에 도전하는 내년 대선에 반정부성향 언론인이자 변호사인 40대 여성이 ‘푸틴 대항마’로 나선다.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 등은 예카테리나 둔초바(40)가 무소속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출마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모스크바에서는 서부 트베리주 출신인 둔초바를 무소속 대선 후보로 지명하는 추대그룹 회의가 700명 이상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522명이 둔초바 추대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 대통령 선거법에 따르면 무소속 후보자가 선거에 출마하려면 최소 500명 이상의 지지자로 구성된 추대그룹이 후보를 추천해야 한다. 이후 러시아 내 40개 이상 지역에서 30만명 이상의 지지 서명을 받아야 한다.이날 추대그룹 회의가 열린 장소에서는 15분 동안 조명이 꺼지는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했지만, 행사 진행에 별다른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지명에 따라 둔초바 선거 본부는 선거 출마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오는 19일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 AP통신은 전직 지역 의원인 둔초바는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투옥된 러시아 정부 비평가들의 석방 등을 내세웠다고 전했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둔초바는 크렘린이 야당 활동가와 시위대를 표적으로 삼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물론 두렵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그녀는 푸틴 대통령과 그의 정책에 대한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며 가혹함에 맞서는 여성의 부드러움, 친절, 평화가 흥미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선 출마를 통해 평화를 주장하는 둔초바가 당장 감옥에 갈 수도 있다. 러시아는 ‘특수 군사 작전’이라고 부르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거짓 정보를 유포하거나, 자국 군대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면 최대 15년의 징역형을 선고한다.둔초바는 “나는 세 자녀를 키우는데 그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주는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만약 당선된다면 첫 번째 대통령령은 ‘정치범’ 석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크렘린에서 선거를 정당화하기 위해 내세운 노리개나 정보요원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재벌도 아니며 대선 출마를 사업적으로 이용하려는 목적도 없다면서 자신은 이혼 뒤 세 아이를 키우는 전직 TV 기자로 평화를 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푸틴 대통령은 내년 3월 17일에 열리는 대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지지율이 80%를 넘어 그의 당선은 기정사실로 여겨진다. 이번에 당선되면 푸틴은 2036년까지 집권이 가능하다. 푸틴 대통령은 처음으로 출마한 2000년 대선과 2004년 대선에서는 무소속, 2012년 대선에서는 통합러시아당 후보로 각각 나선 바 있다. 이후 2018년에는 다시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했다.
  • 근대문화유산 전방 터 개발 급물살…‘더현대 광주’도 본격화

    근대문화유산 전방 터 개발 급물살…‘더현대 광주’도 본격화

    광주지역 근대문화유산인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계획안이 광주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조건부 통과하면서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더현대 광주’도 조만간 토지매입에 나설 것으로 확인되면서 인근에서 백화점 확장을 추진중인 광주신세계와 더현대 간 ‘유통대전’도 불을 뿜을 전망이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PFV가 제출한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도시계획변경안’이 지난 15일 광주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공동위는 사업자측에 ▲향후 지구단위계획 수립시 상업시설 용지와 역사문화공원1 부지 간 접근성 개선방안 검토 ▲도로 위계를 고려한 가로망 계획 검토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또, 지난달 29일 진행된 제11차 사전협상조정회의에서 공공기여와 관련 광주시와 사업자가 공공기여 비율을 54.45·%로 결정한 것도 받아들였다. 감정평가를 통해 결정된 토지가치 상승분 1조835억원을 근거로 계산하면 총 5899억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광주시는 이번주 중 공동위 심의결과를 사업자측에 통보한 뒤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전략환경 영향평가를 거쳐 내년 6월까지는 지구단위 계획 결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사업자측은 건축인허가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오는 2025년 하반기 착공에 이어 2028년엔 사업이 준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방 부지에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조성을 추진중인 현대백화점그룹도 조만간 1만평 규모의 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그룹 관계자는 “부지 매입을 포함해 ‘더현대 광주’를 건립하는데 1조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조만간 부지 매입 계약 체결에 이어 ‘더현대 광주’ 건립을 위한 전담조직을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현 백화점 옆 이마트 부지에 신축·이전하기로 했던 당초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는 대신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내 금호유스퀘어문화관까지 백화점을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와 관련, 광주신세계는 3만평 규모의 버스터미널 부지 전체를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백화점 확장계획이 수정되면서 개발계획안을 다시 수립하고, 광주시와 금호 등 사업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최대한 빨리 백화점 확장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파 뚫고 파리 향해… 태극전사 해병대 캠프 입소

    한파 뚫고 파리 향해… 태극전사 해병대 캠프 입소

    전국적으로 최강 한파가 몰려온 18일 육상 우상혁(강원도청), 수영 황선우(용인시청), 양궁 안산(광주여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병대 캠프에 입소해 파리올림픽을 향한 결의를 다진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15개 종목 선수 400여명은 이날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열리는 ‘원 팀 코리아’ 캠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황선우, 우상혁, 안산을 포함해 양궁 김제덕(예천군청), 펜싱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시청), 근대5종 전웅태(광주시청), 기계체조 여서정(제천시청) 등 핵심 전력들이 함께한다. 다만 해외 전지훈련이나 올림픽 출전 쿼터가 걸린 대회에 참가 중인 선수들은 제외다. 지난 10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내년 국가대표 선수는 입촌하기 전 해병대에서 극기 훈련할 것”이라고 했던 것이 현실이 됐다. 2020 도쿄올림픽의 부진을 만회하고 재도약하는 계기로 2024 파리올림픽에 나설 국가대표 선수의 정신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다.구시대적인 발상이라는 지적과 함께 당시 논란이 크게 일었지만 이 회장은 지난 14일 간담회에서 예스러운 방식의 해병대 캠프 프로그램이 아닌 도전과 단결, 성실, 명예정신 교육 및 고취에 초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당장 내년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에 대한 위기감이 컸다. 이 회장은 “현재 흐름이면 파리에서 금메달 5~6개에 머물 수 있다. 펜싱이나 양궁 외엔 장담을 못 한다”면서 “이럴 경우 (종합 순위) 15~20위 사이에 놓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무보트 훈련 등 해병대 특유의 훈련 프로그램은 일부 포함돼 있지만 선수 부상 등을 고려한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말부터 역대급 한파가 닥쳤지만 같은 날씨에도 선수촌에서 훈련을 진행한다는 게 체육회 측의 설명이다. 선수들은 △해병대의 도전, 단결, 성실, 명예정신 교육 및 고취(해병대 DNA 교육) △대화, 협동, 팀원과의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팀 리더십 훈련) △해양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및 두려움 극복 교육 등을 받게 된다.다만 이와 관련해 체육계 시민단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문화연대·스포츠인권연구소·체육시민연대는 전날 성명을 내고 “그저 단순한 실언이기를 바랐다. 그러나 명백히 시대착오적이며 반인권적인 이기흥 회장의 발언은 기어이 실현되고 만다”면서 “불행히도 철 지난 인습을 공고히 하는 이런 실효성 없는 이벤트가 회장의 말 한마디에 실행되고 있는 것이 대한체육회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국가대표 선수들만큼 극한의 신체적인 한계를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이들이 있을까”라며 “누가 누구를 가르친다는 말이냐. 더구나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것만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이어 “이미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스스로 이겨내는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들에게 실미도식 강제훈련을 강요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 ‘새로운선택’ 창당 빅텐트 가시화…금태섭 “총선서 30석·대선 도전”

    ‘새로운선택’ 창당 빅텐트 가시화…금태섭 “총선서 30석·대선 도전”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선택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이 속한 세번째권력이 17일 ‘새로운선택’을 당명으로 공동 창당대회를 열었다.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빅텐트’가 가시화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현역 의원들이 얼마나 호응할지는 불투명하다. 새로운선택의 공동대표를 맡은 금 전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30석을 얻어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며 “3년 뒤 2027년 대선에서는 집권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무소속 의원 등 제3지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역시 신당 창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영상으로 축사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지금까지 거대 양당은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교량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제3지대 빅텐트의 윤곽은 내년 1~2월쯤 드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전날 이준석 전 대표와 양 대표는 반도체 등 과학기술과 최근 정치 현안을 주제로 유튜브에서 약 4시간 동안 끝장 토론을 했다. 이와 관련해 금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제3지대 인사들은) 언론에서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자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비례대표 1번이었던 류 의원을 이날 중앙당 당기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류 의원이 당연히 내놓아야 할 자리를 유지하면서 세금 도둑질을 하고 있다. 정의당은 범죄행위를 방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류 의원은 본인 탈당 시 의원직을 잃지만 정의당이 제명할 경우 의원직은 그대로 유지된다. 정의당은 이날 당기위와는 별개로 비대위 직권으로 류 의원이 맡고 있는 전국위원과 지역위원장 직위를 해제했다.
  • 새로운선택 창당 ‘빅텐트’ 가시화…정의당,류호정 징계에도 ‘의원직’ 딜레마

    새로운선택 창당 ‘빅텐트’ 가시화…정의당,류호정 징계에도 ‘의원직’ 딜레마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선택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이 속한 세번째권력이 17일 ‘새로운선택’을 당명으로 공동 창당대회를 열었다.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빅텐트’가 가시화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현역 의원들이 얼마나 호응할지는 불투명하다. 새로운선택의 공동대표를 맡은 금 전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30석을 얻어서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며 “3년 뒤 2027년 대선에는 집권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무소속 의원 등 제3지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역시 신당 창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으로 축사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지금까지 거대 양당은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교량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제3지대 빅텐트의 윤곽은 내년 1~2월쯤 드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전날 이준석 전 대표와 양 대표는 반도체 등 과학기술과 최근 정치 현안을 주제로 유튜브에서 약 4시간 동안 끝장 토론을 했다. 이와 관련해 금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제3지대 인사들은) 언론에서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자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비례대표 1번이었던 류 의원을 이날 중앙당 당기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류 의원이 당연히 내놓아야 할 자리를 유지하면서 세금 도둑질을 하고 있다. 정의당은 범죄행위를 방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류 의원은 본인 탈당 시 의원직을 잃지만, 정의당이 제명할 경우 의원직은 그대로 유지된다. 정의당은 이날 당기위와 별개로 비상대책위원회의 직권으로 류 의원이 맡고 있는 전국위원과 지역위원장 직위를 해제했다.
  • 금태섭 “총선에서 30석 얻겠다” 새로운선택 창당대회

    금태섭 “총선에서 30석 얻겠다” 새로운선택 창당대회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선택’이 17일 창당대회를 열고 내년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 “새로운선택은 내년 총선에서 30석의 의석을 얻어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년 후 2027년 대선에서는 그때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집권에 도전하고 2032년까지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제3지대 연합정당’을 기치로 내걸었다. 금 전 의원은 “40년 전에 만들어진 소위 ‘87년 체제’, 승자독식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뜯어고치지 못한다면 우리 정치는 이제 한 발자국도 더 나아가지 못한다”면서 “대한민국은 궁극적으로 개헌을 통해 내각책임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년주택기금 조성을 통한 ‘나이 서른에 집 한 채 보유’ 달성, 사교육 준공영제 등을 제안한 그는 “지금 정치권에서는 아예 논의조차 되지 않는 일들이지만 정치가 제대로 복원되면 얼마든지 가능한 목표”라고 말했다. 정의당 출신의 조성주 공동대표는 현재 정치 상황을 “팬덤과 비토에 빠져버린 진영정치”라고 지적하며 “그래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에게서, 금태섭 대표가 민주당 강성 지지층에서, 류호정 의원이 정의당에서 비난받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오늘을 시작으로 자유, 상식, 생활을 기치로 들고 더 큰 정당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조 공동대표는 최근 정의당을 탈당한 뒤 새로운선택에 입당해 금 대표와 공동대표를 맡았다. 한편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지만 신당 합류의사를 밝힌 류호정 의원과 정의당의 진통은 계속되고 있다. 정의당은 의원직 사퇴와 당적 정리를 요구하는 상황인데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류 의원이 스스로 정의당에서 탈당하면 비례대표 의원직을 상실하고 정의당에서 비례대표 자리를 승계한다. 반대로 정의당이 류 의원을 출당 또는 제명하면 류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고 정의당은 비례대표를 승계하지 못한 채 의석수만 줄게 된다.
  • 경기청년 100명 해외기업 현장체험 ‘경청스타즈’ 완료

    경기청년 100명 해외기업 현장체험 ‘경청스타즈’ 완료

    경기도는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1기 사업이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경청스타즈는 19~34세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3명) ▲필리핀 마닐라(13명) ▲베트남 하노이(12명)·호치민(7명) ▲ 대만 타이베이(6명) ▲인도 뉴델리(6명)·벵갈루루(7명) ▲일본 후쿠오카(3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6명) 등 7개국, 9개 도시, 35개 기업에서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진행했다. ‘경청스타즈’ 사업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해외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만19세 ~ 34세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 체험과 맞춤형 멘토링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7일 발대식에서 참여 청년들의 투표로 참여자들의 이름을 ‘경(기)청(년)스타즈’ 라고 명명했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단법인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의 재외동포기업 참여 프로그램,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무역과 마케팅 실무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사의 해외지사와 연결된 채용 수요기업에서 체험이 진행됐다. 현지 언어 교육, 현지 취창업 선배와의 멘토링/세미나, 현지 기업방문 체험, 창업 프로젝트 준비 및 발표 등의 지역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월드옥타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프로그램 참가자 이혜민(32)씨는 “식품,유통,물류,반도체,무역,IT,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체험하면서 말레이시아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고 깊어졌다”며 “해외기업에서 만난 선배님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월드옥타 인도 뉴델리 참가자 이상준(30)씨는 “인도에서의 회사 설립, 제품소싱, 물류 유통과정, 회계까지 A to Z의 모든 것을 배웠다”며 “인도 현지 실무자분들에게 받은 멘토링을 토대로 현지 취업을 위한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비즈니스센터가 운영한 베트남 호치민 프로그램 참가자 권수정(24)씨는 “베트남 현지기업 체험을 통해 섬유제조업의 생산부터 수출 업무까지 습득하며 유통과 물류에 대해 배우고 베트남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여기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세계를 무대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 사가 운영한 일본 지역 참가자 박다인(23)씨는 “현지 한국인 취업 선배로부터 일본에서의 취업을 원한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우선 뛰어들어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조언을 들어 좋았다”며 “일본 취업을 고려해 볼 수 있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경청스타즈 2기 사업에서는 참여 인원과 기업 체험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해외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자국 폰 써라” 중국, 아이폰 금지령 확대…삼성 갤럭시 불똥 튀나

    “자국 폰 써라” 중국, 아이폰 금지령 확대…삼성 갤럭시 불똥 튀나

    중국이 정부 부처 직원들에게 애플의 아이폰 등 외국 브랜드 휴대전화 사용 금지령을 확대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아이폰을 겨냥한 것이지만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에도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의 최소 8개 성(省)에 있는 다수의 국영기업과 정부 부처가 지난 한두 달 사이 직원들에게 업무용으로 중국 브랜드 휴대전화를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아이폰 공장이 있는 허베이성을 포함해 저장성, 광둥성, 장쑤성 등이 포함됐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9월 베이징과 톈진 지역 공직자에게 외국 브랜드 휴대전화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번의 금지령이 확대된 것으로, 이들 지방의 하위 도시에 있는 작은 공공기관 직원들에게도 구두로 같은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매출의 20%가 중국에서 나올 정도로 중국 시장 의존도가 크다. 중국이 외국 브랜드 휴대전화 사용 금지령을 확대한 건 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의도가 크다는 분석이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부활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제재 등에 막혀 고전하던 화웨이는 지난 8월 스마트폰 부품의 상당 부분을 중국산으로 채운 스마트폰을 깜짝 출시한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조치로 중국에서 성장을 지속하려 애쓰는 삼성과 애플에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미미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는 더욱 어려운 판매 환경에 처할 것으로 우려된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아이폰 금지령을 부인하고 있다. 지난 9월 아이폰 금지령이 외신에 보도될 당시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애플 등 외국 브랜드 휴대전화의 구매·사용을 금지하는 법률·법규와 정책 문건을 내놓지 않았다”며 정부 차원의 금지령을 부인했다.
  • 푸틴, 무소속 후보로 대선 나서…추대그룹서 만장일치 추천

    푸틴, 무소속 후보로 대선 나서…추대그룹서 만장일치 추천

    내년 3월 17일 대통령 선거에서 5선에 도전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소속으로 입후보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다. 타스 통신 등은 16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을 지지하는 정치인과 문화·스포츠계 인사 등 700명 이상으로 구성된 추대그룹이 그를 내년 대선에 나설 무소속 후보로 지명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대통령 선거법에 따르면 무소속 후보자가 선거에 출마하려면 최소 500명 이상의 지지자로 구성된 추대그룹에 의해 후보로 추천받아야 한다. 이날 추대그룹이 후보 추천을 확정하면서 푸틴 대통령은 사실상 무소속 입후보 수순을 밟을 것으로 관측된다. 푸틴 대통령은 처음으로 출마한 2000년 대선과 2004년 대선에서는 무소속, 2012년 대선에서는 집권당인 통합러시아당 후보로 각각 출마했다. 2018년에는 다시 무소속으로 당선됐고, 내년 대선 도전은 5번째 출마다. 푸틴 대통령이 이번에도 무소속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초당적 지지’로 당선됐다는 상징성을 유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정 정당의 틀에서 벗어나 국민 모두의 지지를 받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자초한 외교적 고립이나 민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반란 사태에 따른 혼란상 등을 수습하고 국정 장악력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도 엿보인다. 추대그룹에는 통합러시아당 정치인들도 다수 포함됐으며 향후 대선 과정에서도 ‘무소속 푸틴 후보’의 지지 여론을 공고히 하는 데 통합러시아당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 최기식 국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자서전 ‘마파람’ 출판회

    최기식 국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자서전 ‘마파람’ 출판회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당원협의회 위원장이 16일 오전 의왕시 부곡동 한국교통대학교 본관 1층 철마홀에서 자서전 ‘마파람’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검사 출신의 최 위원장은 어린 시절 성장기와 검사로서의 성공기, 변호사로서의 전향기, 그리고 정치에 입문하게 된 변곡점에 이르기까지 후배 세대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솔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었다. 최초의 민·관 북한 인권 기록보존 소장을 역임한 최 위원장은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목표와 꿈을 이루고자 평소 끊임없이 노력하며 뚜벅이처럼 걸어온 인생 여정을 소개했다. ‘북한·통일 전문가’인 최 위원장은 이날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검사와 변호사가 아닌 ‘정치인 최기식’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최 위원장은 “의왕과 과천시는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지역 현안이 가득하다”며 “집권당의 힘을 최대한 활용해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제 의왕시장·신계용 과천시장 등과 두 도시가 한단계 더 도약·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또 “다양한 경력과 검증된 능력, 실력까지 겸비한 정치인 최기식의 면모를 낱낱이 보여줄 것”이라며 “지역 내 많은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법무법인 산지 변호사인 최 위원장은 서울고등검찰청 송무부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법무부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을 역임했다.
  • 김영석 전 장관 ‘아산갑’ 도전 본격화…출판기념회

    김영석 전 장관 ‘아산갑’ 도전 본격화…출판기념회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6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22대 총선에서 ‘충남 아산갑’ 지역구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자신의 견해를 담은 저서 ‘빛으로 번 한국역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나의 딸, 나의 아들과 미래세대에 들려주는 우리 역사이야기’가 부제인 그의 저서는 단군신화부터 최근 현대사까지를 연도 표기 없이 현재형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개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국민의힘 입당에 이어 내년 4월 치르는 22대 총선에서 같은 당 이명수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아산갑’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 후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임충빈 전 육군참모총장과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전병성 전 기상청장, 최재유 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등을 비롯해 박경귀 아산시장과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김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었다.김 예비후보는 “사회 초년 시절부터 실수와 실패, 고난 등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역사서를 읽으며 국가·민족의 흥망성쇠는 국민의 정신과 기운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틈틈이 역사적 사료를 읽고, 명상하고, 확인하며 마음에 자리 잡은 성찰의 흐름을 담아 저서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출마 선언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공직자의 길을 걸으며 곧고 옳은 길을 가며 부끄럼 없는 삶을 살고자 노력을 다했다”며 “33년간 공직 생활로 쌓은 경험으로 국가 미래와 고향 아산의 발전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이 고향인 그는 1983년 행정고시에 합격,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국장,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사무차장,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해양수산비서관,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이순신리더십연구회 충남아카데미 원장과 순천향대 일반대학원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 [포토] 이정후 “이제 빅리거가 됐다”

    [포토] 이정후 “이제 빅리거가 됐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5)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첫 인사를 건넸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입단식을 가졌다. 샌프란시스코를 상징하는 오렌지색 넥타이를 한 이정후는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헬로 자이언츠”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첫 인사를 건넨 뒤에도 이정후는 영어로 자기 소개와 감사 인사를 이어갔다. “내 이름은 이정후다. 한국에서 ‘바람의 손자’로 불렸다”며 자신을 알린 뒤 자신을 영입한 구단주 가족과 에이전트인 보라스에 고맙다고 말했다. “아버지와 어머니께도 감사하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꿈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 나는 이곳에 이기기 위해 왔다. 동료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레츠 고 자이언츠”라며 미리 준비해온 영어 인사를 꽤 길게 이어갔다. 유창하진 않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인사를 전하는 이정후에 파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야구 운영 부문 사장,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큰 박수를 보냈다. 인사를 마친 이정후는 자이디 사장이 건넨 샌프란시스코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했다. 그리곤 현장 취재진을 향해 “핸섬?”이라며 잘 생겼는지를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017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1차 지명으로 KBO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이번 겨울 빅리그 도전에 나섰다. 이정후는 지난 10월 자신을 보기 위해 피트 푸틸라 단장이 직접 한국을 찾을 만큼 적극성을 보였던 샌프란시스코의 손을 잡았다.
  • CPU는 아쉽고, GPU, AI는 기대 이상? 인텔 메테오 레이크 공개[고든 정의 TECH+]

    CPU는 아쉽고, GPU, AI는 기대 이상? 인텔 메테오 레이크 공개[고든 정의 TECH+]

    인텔이 오랜 세월 준비해 온 야심작인 메테오 레이크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삼성 갤럭시 북4 시리즈의 두뇌로 탑재된 메테오 레이크는 한 개나 혹은 2-3개 정도의 반도체 칩으로 프로세서를 만드는 과거의 제조 방식을 버리고 각자 기능과 제조 공정이 다른 여러 개의 타일을 묶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출시 전부터 주목을 끌었던 제품입니다. 인텔은 본래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출시되었을 메테오 레이크에 인텔 코어 울트라(Core Ultra)라는 새로운 명칭을 도입하면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현재 공개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28/45W TDP를 지닌 고성능 모델인 H 모델과 9/15W TDP를 지닌 저전력 주력 모델인 U 모델입니다. H 모델은 최대 6개의 고성능 코어 (P 코어)와 8개의 고효율 코어 (E 코어), 그리고 2개의 저전력 고효율 코어 (LP E 코어)를 합쳐 16개의 코어를 지니고 있습니다. 스레드 숫자는 22개입니다. U 모델은 고성능 P 코어 숫자만 2개로 줄여 최대 12개의 코어를 지니고 있습니다. 최대 24MB L3 캐시 메모리와 CPU 코어는 인텔 4 공정으로 제조한 CPU 타일에 들어 있습니다. 내장 GPU인 그래픽 타일은 최대 8개의 Xe 코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코어는 16개의 256비트 벡터 엔진, 레이 트레이싱 유닛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연산 유닛 숫자도 30% 정도 증가하고 클럭도 높아졌기 때문에 그래픽 성능은 13세대 랩터 레이크보다 훨씬 좋아졌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메모리도 DDR5 5600이나 LPDDR5x 7467처럼 더 빠른 메모리를 선택할 수 있어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 타일은 TSMC의 5nm 공정으로 제조했습니다. 메테오 레이크의 또 다른 특징은 여러 가지 기능을 탑재한 SoC 타일이라는 독립된 타일에 있습니다. 역시 TSMC에 의해 생산된 SoC 타일에는 GPU에서 독립된 미디어 관련 기능과 LP E 코어, 그리고 AI 연산을 빠르게 할 수 있는 NPU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메테오 레이크는 기존의 인텔 프로세서는 물론 경쟁자인 라이젠보다도 더 빠른 AI 연산이 가능하다는 게 인텔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CPU 성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이는 인텔이 공개한 벤치마크 결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경쟁자인 라이젠 모바일 7840U와 비교해서 코어 울트라 7 165H의 멀티스레드 성능은 11% 정도 높고 싱글스레드 성능은 12% 정도 높습니다. 그런데 스레드 숫자를 비교하면 라이젠 7840U는 16개, 코어 i7-1370P는 20개, 코어 울트라 7 165는 22개로 늘어난 코어 숫자를 생각하면 그다지 큰 변화는 없는 셈입니다. 심지어 싱글스레드 성능은 코어 i7-1370P보다 낮습니다. 일부 벤치마크 결과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얻어지면서 CPU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장이 없었다는 초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대신 GPU 성능은 연산 유닛을 대폭 추가하고 클럭까지 크게 높아졌기 때문에 상당한 성능 향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텔이 공개한 슬라이드에서도 최대 2배까지 성능 향상을 주장하고 있는데, 3D 마크 타임 스파이 같은 일부 벤치마크 결과에서도 이런 주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와신상담 성능을 갈아온 인텔 아크 그래픽이 이제 빛을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앞으로 라데온 내장 그래픽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내장 그래픽 성능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아직 사용처가 많지 않은 인텔 AI 부스트 NPU는 결국 얼마나 많은 어플리케이션이 이를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지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텔이 공개한 벤치마크를 보면 성능 면에서 경쟁자인 라이젠 AI를 쉽게 넘어서는 것 같지만, 진짜 적은 AMD 라이젠이 아니라는 게 문제입니다. 현재 AI 하드웨어 시장의 절대 강자는 엔비디아이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아성에 도전하는 것이 인텔, AMD 두 회사의 큰 과제입니다. 메테오 레이크는 타일처럼 칩을 붙여 더 복잡한 프로세서를 만드는 새로운 제조 방식을 본격적으로 시험한 무대였습니다. 첫술부터 배부를 순 없겠지만, 앞으로 최적의 제조 공정과 아키텍처를 자유롭게 결합해 더 강력한 프로세서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내년에 등장할 애로우 레이크와 루나 레이크는 인텔 3 공정을 건너 뛰고 20A 공정으로 바로 진행합니다. 아키텍처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노트북 시장뿐 아니라 데스크톱 시장에도 타일 구조를 도입합니다. 이미 인텔은 애로우 레이크의 웨이퍼를 공개하면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메테오 레이크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여기서 만회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나 남자였네”…이시영, 괴물 복근 포착

    “나 남자였네”…이시영, 괴물 복근 포착

    이시영이 특수분장 과정을 공개했다. 최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괴물 이경. 분장팀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을 위해 특수분장 중인 이시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시영의 근육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시영은 지난 14일 “나 남자였네”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 사업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또한 이시영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2’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시영은 2010년 복싱을 시작해 복싱 국가대표까지 발탁됐으나 2015년 부상으로 인해 은퇴했다. 최근에는 ‘2023 클린 히말라야 트레킹’ 프로젝트 참여차 히말라야 산맥 등반에 도전했다.
  • “잊히는 것 두렵지만 尹 성공해야”…장제원 ‘눈물의 의정 보고회’

    “잊히는 것 두렵지만 尹 성공해야”…장제원 ‘눈물의 의정 보고회’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3선·부산 사상) 국민의힘 의원이 “잊히는 것이 두렵지만 윤석열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당 안팎에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불려 온 장 의원은 윤 대통령의 당선을 처음부터 도운 핵심 측근으로 손꼽힌다. 장 의원은 15일 오후 부산 사상구청에서 열린 의정 보고회에서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해 윤석열 대통령이 3년 반 뒤에 성공한 대통령으로 많은 국민의 박수를 받고 나오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2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장 의원은 “윤 대통령은 변방의 정치인이었던 저를 중심인물로 만들어 주신 분이다”라며 “꼭 성공한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불출마에 대한 아쉬운 속내도 털어놨다. 그는 “이제 새로운 국회가 만들어지면 저는 긴 터널에 들어가 잊힐 것인데 잊히는 것도, 어두운 것도 두렵고 무섭지만 윤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게 된다면 터널에서 못 나와도 여한이 없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우리나라 대통령 중에 모든 국민이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대통령이 아직 없었다”면서 “우리가 만든 정부, 우리가 뽑은 윤 대통령 꼭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사실상 마지막 의정 보고회인 이날 행사는 장 의원의 ‘눈물의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행사 시작 알림과 함께 지지자들이 장 의원의 이름을 연호하자 그는 연신 안경을 추켜올리며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장 의원은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민들을 향해 “제가 어려울 때 응원해주고 손잡아주고 다시 뛰게 만들어준 사상구 주민들에게 이 생명을 다할 때까지 충성하겠다는 다짐을 한다”며 “여러분을 떠나지 않고 곁에 있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아내에게 총선 불출마 결심을 얘기했더니 선거 안 해도 돼서 다행이라 하더라”라고 말한 뒤 아내를 향해 “앞으로 또 선거할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후 장 의원은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했다. 한편, 지역 정치권에서는 장 의원이 총선 불출마 대신 3년 뒤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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