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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준 서울시의원 “588억원 선급금 소명 불가, 단 한 칸도 납품 못한 다원시스··· 서울교통공사의 관리감독 부실 심각”

    김성준 서울시의원 “588억원 선급금 소명 불가, 단 한 칸도 납품 못한 다원시스··· 서울교통공사의 관리감독 부실 심각”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열린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원시스의 전동차 납품 지연 및 선급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총 1923억원의 선급금을 지급받고도 단 한 칸의 전동차도 납품하지 못한 것은 시민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사업관리와 재정 통제의 근본이 무너진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선급금이 계약 목적 외에 사용되지 않도록 관리·감독해야 할 법적 책무가 있음에도, 2021년 이후 여섯 차례에 걸쳐 지급된 1923억원 중 588억원의 사용 내역이 불분명하다는 것은 심각한 행정 실패”라고 꼬집었다. 이어 “선급금은 계약된 사업에만 사용해야 함이 원칙인데, 자회사 대여금 186억원 등으로 전용된 정황이 확인된 것은 명백한 도덕적 해이이자 재정 기강의 붕괴”라며 “공사는 즉각적인 회계 실사와 책임 조치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통공사가 다원시스로부터 ‘이행 확약서’를 제출받았다지만, 이는 법적 구속력이 사실상 미약한 형식적 조치에 불과하다”며 “서류 한 장으로 면피할 것이 아니라, 자금 조달과 공정 이행을 실시간 점검하고, 미이행 시 즉각적인 계약 해제 및 손해배상 청구 등 실효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가 선급금 반환 절차를 ‘협의 중’이라 밝힌 것은 사실상 소극적 대응에 머문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세금이 투입된 사업인 만큼, 외부 회계 전문가의 참여와 투명한 실사 절차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전동차 교체 사업은 2014년부터 2029년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공공사업임에도, 제조사 과점 구조와 저가수주 경쟁으로 인한 납품 지연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발주·검수·대금 집행 전 과정에 대한 제도적 재정비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다원시스의 자금 조달 계획이 형식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만큼, 교통공사는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한 대체계약 및 리스크 관리 시나리오를 즉시 마련해야 한다”라며 “행정 신뢰 회복은 투명성과 선제 대응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전했다. ※ ㈜다원시스는 2021년 12월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 5.8호선 노후 전동차 298칸을 납품하기로 계약했으나, 총 1923억원의 선급금이 지급된 이후 588억원의 사용 내역이 불분명하며, 현재까지 단 한 칸의 전동차도 납품하지 못한 상태다.
  • 박명숙 경기도의원, 도민 안전과 건설행정 신뢰 회복 위해 건설본부의 책임있는 추진 필요

    박명숙 경기도의원, 도민 안전과 건설행정 신뢰 회복 위해 건설본부의 책임있는 추진 필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1일 열린<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양평·양근대교 난간 설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건설본부의 개질아스콘 계약과 관련한 투명성 문제를 지적했다. 박명숙 의원은 먼저 “지난 9월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이후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해온 양평·양근대교 난간 설치 사업이 아직 착공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연 상황과 세부 일정을 확인했다. 이에 건설본부는 “최근 난간 디자인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양평대교와 양근대교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역인 만큼 경관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난간을 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양평·양근대교는 뛰어난 경관의 시야성 확보를 위해 난간 높이가 낮고 방호시설이 없어 그동안 투신사망 사고가 반복됐다. 이에 경기도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투신사망 예방형 안전난간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으로 박 의원은 개질 아스콘 수의계약 문제를 지적했다. “2023년~2024년 동안 특정 업체가 1인 견적으로 반복적인 수의계약을 수주했고, 해당 업체가 경기도에서 충청북도로 이전한 이후에도 동일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외부에서 보면 특정 업체 밀어주기로 오해받기 충분한 구조”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2000만원을 초과한 계약은 입찰이 원칙이며, 특정 기술이 요구될 때는 제한경쟁이라도 해야 한다”며 “특정업체 중심의 계약 구조는 공직 신뢰를 떨어뜨린다”며 재발 방지책 마련을 주문했다. 건설본부는 “앞으로는 특정 업체가 기술 우위를 주장하더라도 객관적인 기술 검증과 비교 평가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절차를 만들어 공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명숙 의원은 끝으로 “가장 많은 공사를 수행하는 부서가 바로 건설본부인 만큼 물품 계약과 공사 발주 과정에서도 더욱 철저하고 신뢰받는 절차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안산선 철도지하화...GH 참여 통한 공공성 강화 필요

    김태희 경기도의원, 안산선 철도지하화...GH 참여 통한 공공성 강화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1일(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산선 4호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GH의 적극적인 신규사업 검토를 촉구했다. 김태희 의원은 “안산선 철도지하화는 정부가 올해 2월 전국 3개 지역(부산·대전·안산)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으로 선정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안산시 도시개발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안산시의 재정과 행정 여건만으로는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경기도와 GH도 참여해 공공성과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안산선 철도지하화는 중앙역에서 초지역까지 5km 구간이며, 사업면적은 71만 2000㎡(20만평)로 축구장 100여개 규모다. 사업비만 해도 무려 1조 7300억 원에 달한다. 안산도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4호선의 상부개발지인 철도와 녹지구역 폭이 150m에 이른다. 상부개발지는 안산시 소유가 66%로 가장 많고 그 외 국유지 24%, 철도공사 8%, 기타 2%다. 이어 “GH는 자산관리위탁회사(AMC) 권한을 갖춘 도시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대규모 사업의 시행주체로서 충분한 역량과 재원 조달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민간위탁 위주의 개발방식을 보완하고 공공주택 조성, 민간투자 유치, 리츠 사업방식 등 다양한 개발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철도지하화 사업의 공공성과 책임성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GH는 이미 장상 신도시,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신길산업단지 조성 등에서 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안산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은 매우 제한적인 실정”이라며, “앞으로 GH가 안산시와 협력해 안산선 철도지하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신규 발굴사업으로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김태희 의원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지방공기업법」 개정으로 지방공공기관이 타 지자체 개발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국회에서는 「철도지하화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돼 공공기관의 공동 시행자 지정이 논의 중이다”라며, “이러한 제도적 변화에 발맞춰 경기도와 GH도 공동사업자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안산선 등 향후 경기도내 타 시군의 철도지하화 사업 추진에 사업 파트너로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지하철 내 음식물·음주 취식 민원, 매년 1000건 육박··· 시민 고통 호소”

    윤영희 서울시의원 “지하철 내 음식물·음주 취식 민원, 매년 1000건 육박··· 시민 고통 호소”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교통위원회)은 지난 11일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철 내 음식물 및 음주 취식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고통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버스처럼 지하철 내 취식을 금지하는 방안에 대한 시민 여론을 파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이 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지하철 내 음식물 취식 관련 민원은 ▲2021년 1009건 ▲2022년 620건 ▲2023년 833건 ▲2024년 907건 ▲2025년 9월까지 828건 등 총 4197건으로 집계됐으며, 연평균 약 10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내용은 김밥, 김치, 순대, 고구마 등 냄새가 강한 음식부터 뜨거운 컵라면, 간자튀김, 만두, 오징어, 캔맥주, 도시락 등으로 다양했다. 최근에는 ‘지하철 보쌈 먹방’과 과거 ‘지하철 컵라면 섭취’ 영상이 사회적 논란이 된 바 있어, 지하철 내 취식 문화에 대한 시민 불만이 누적되고 있다. 특히 민원 중에는 지하철 내 주류 섭취 관련 사례도 다수 포함됐다. 2025년 7월~9월 접수된 민원에는 승객들이 열차 내에서 맥주, 소주, 막걸리 등을 마시는 행위에 대해 “냄새가 심해 토할 것 같다”, “아이와 함께 타고 있는데 너무 괴롭다”는 등 신체적·정서적 고통을 호소하는 내용이 다수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고성방가, 구토, 소란 행위가 동반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단순한 냄새 민원을 넘어 공공질서와 안전 문제로 비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는 서울교통공사 여객운송약관 제34조 ‘불결 또는 악취로 불쾌감을 줄 우려가 있는 행위’에도 저촉될 가능성이 높다. 민원 내용에는 “안내방송이 나와도 계속 음식을 섭취하는데 아무런 제지도 없다”는 등의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운영기관의 소극적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과 피로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또한 “취식자가 이어폰을 끼고 있어 방송이 무용지물”, “신고해도 이미 하차해 제재가 어렵다”는 내용이 반복되며, 현장 대응의 한계와 제도적 공백이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윤 의원은 “과거 버스 내 음식물 취식 금지 조례도 처음엔 논란이 있었지만 지금은 시민의식 속에 자연스럽게 정착됐다”라며 “지하철 역시 시민 여론을 폭넓게 수렴해 음식물·주류 취식 금지를 제도적으로 검토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울시는 2018년 시내버스 내 음식물 및 음료 섭취를 금지하는 조례를 개정했으며, 당시에는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이 있었으나 현재는 제도적·문화적으로 안정된 상태다. 반면 지하철에는 이러한 금지 조항이 전혀 없어, 음식물·음주 취식으로 인한 불쾌감과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 해외 주요 도시들은 이미 강력한 제재를 시행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지하철 내 음식물 섭취 시 최대 500싱가포르달러(약 50만 원)의 벌금을, 홍콩은 공공교통 내 음식 섭취 시 2000홍콩달러(약 35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윤 의원은 “이처럼 제도적 장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예방하는 것이 선진 대중교통의 기본”이라며 “서울도 시민의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제도적으로 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공사 사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지하철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장소인 만큼, 소수의 무분별한 행동이 다수의 고통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원중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최근 3년간 장애인고용부담금 7억 7000여만 원 납부, 출자·출연기관 중 최다”

    김원중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최근 3년간 장애인고용부담금 7억 7000여만 원 납부, 출자·출연기관 중 최다”

    서울교통공사가 최근 3년간 서울시 출자·출연기관 중 가장 많은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서울교통공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서울시 출자·출연기관이 납부한 장애인고용부담금은 총 10억 1497만원이며, 이 중 서울교통공사가 7억 6723만원을 납부해 최고 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부담금이란, 사회 연대책임의 이념을 반영해 장애인을 고용하는 사업주와 고용하지 않는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평등하게 조정함으로써 장애인고용에 따른 비용을 보전해 주기 위한 제도로 사업주가 법정 장애인의무고용률(2025년 기준 공공기관 3.8%)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납부하는 금액이다. 서울교통공사는 매년 장애인 채용에 노력하여 부담금을 ▲2022년 약 4억 560만원 ▲2023년 2억 5965만원 ▲2024년 1억 199만원으로 낮추고 있으나, 여전히 법정 의무 고용률(3.8%)에는 미달하는 상태이고 2025년 9월 현재 3.69%를 기록하고 있어 2026년 납부할 부담금은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시는 올해 9월 ‘2530 장애인 일상 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공공일자리를 5000개에서 2030년까지 1만 2000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공사는 이러한 정책 방향에 부합하지 못하고 매년 법정 의무 고용률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 공공기관으로서 장애인고용 확대 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김 의원은 반복되는 공사의 고용부담금 납부에 대해 “교통공사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고용 확대와 부담금 최소화를 위한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통공사 백호 사장은 “의도적 기피나 축소는 전혀 없으며, 채용공고 분야별 지원자 미달로 인한 불가피한 결과”라며 “신규 채용 시 장애인 제한경쟁을 완화하고 전공 시험을 폐지하는 등 편의 제공을 확대해 응시 기회를 넓히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장애인 채용을 늘리겠다”고 답변했다.
  • 이제영 경기도의원, 산불 감시 R&D, 산림청과 협력해 ‘산림 정책’ 변화 이끌어야

    이제영 경기도의원, 산불 감시 R&D, 산림청과 협력해 ‘산림 정책’ 변화 이끌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11일 열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융기원이 개발 중인 ‘라이다(Lidar) 기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과 관련해, 단순한 연구개발(R&D) 성과에 그치지 말고 국가 산림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큰 그림’을 그릴 것을 당부했다. 융기원 측은 해당 기술이 실용화 검증 단계에 있으며, 강원도 삼척시와 홍천군에서 실증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현재 대부분의 시군이 매년 수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임차하는 산불 감시 헬기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이 헬기들은 물 1톤 정도를 실어 날라 실제 산불 진화에는 효용 가치가 거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라이다 기반 감시 기술이 상용화되면, 시군이 비효율적인 감시 헬기 임차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라며, “절감 예산을 실제 진화 능력을 갖춘 대형 산불 진화 헬기를 확보하는 데 투입해야 한다”라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제영 위원장은 “기술 개발이 완료된 후에 보고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 단계에서부터 경기도 관련 부서 및 산림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해야 한다”라며, “융기원의 기술이 사전에 산림 정책에 반영되어 예산 효율화와 실질적인 산불 대응 능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융기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AI 시대 도정 혁신 촉구... 공공기관 AI 격차 해소 위해 기획조정실의 강력한 리더십 주문

    박상현 경기도의원, AI 시대 도정 혁신 촉구... 공공기관 AI 격차 해소 위해 기획조정실의 강력한 리더십 주문

    “AI 국 신설의 취지를 살려야 한다... 본청의 제도적 기반을 공공기관 실행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기조실의 역할이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10일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본인이 대표 발의해 제정한 「경기도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의 취지를 언급하며, 경기도정 AI 혁신이 실행 단계에서 좌초되고 있음을 강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AI국 신설은 조례 제정에 따른 제도 확장을 위한 연장선”이었다며, 경기도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늦지 않게 제도 기반을 갖추고 행정 효율을 높여야 할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최근 발표된 인공지능 준비지수 현황 보고서의 진단 결과를 근거로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본청이 제도적 기반(4.10점) 등 정책 환경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나, 사업 실행 주체인 공공기관은 기술 인프라(1.46점)와 조직 및 인력 역량(1.63점)에서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심각한 실행 격차가 확인됐다. 이는 본청의 제도적 기반이 정작 도민과 현장에 닿는 공공기관의 실행력(1점대)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박 의원은 특히 산발적으로 구축되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행정 효율을 높여야 하는 이 시점에, 공공기관의 데이터 표준화(1.88점) 및 추진 체계(1.31점)가 미흡한 것은 행정 혁신의 의지 문제임을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기획조정실이 타 실국 눈치를 보는 소극적 태도를 벗어나, 도지사를 대변하는 도정 기획·관리 책임자로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AI국이 공공기관담당관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조정해 해당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AI 시대의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책무다”라며, 공공기관의 AI 클라우드 인프라 확충, 인력 배치 기준 제도화, 그리고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반복 사업마다 ‘긴급공고’··· 특정 업체 독점 구조로 이어져”

    이상욱 서울시의원 “반복 사업마다 ‘긴급공고’··· 특정 업체 독점 구조로 이어져”

    서울시 청년정책의 핵심 사업들이 매년 긴급공고 형식으로 발주되며, 신규업체의 진입을 사실상 차단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1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을 상대로 청년 관련 정책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먼저 ‘서울청년 예비인턴’ 사업에 대해 “4개월짜리 단기 인턴십이 실질적인 취업 연계로 이어지기 어렵고, 후속 고용이나 멘토링 체계도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건비 외 대부분 예산이 운영 용역비로 쓰이고 있으며, 성과는 만족도 조사에만 의존해 사실상 정량적 성과지표가 부재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미래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해서도 “6개월간의 민간 근무 기회를 제공하지만, 고용 승계율은 43% 수준이며, 실제 고용 지속 여부도 확인되지 않는다”라며 “연 9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재정법상 투자심사를 받지 않고, 매년 긴급공고로 반복 발주되는 것은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청년정책 전반이 ‘사무관리비’로 편성돼 있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이상욱 의원은 “1년 단위 용역 사업 대부분이 보조금이나 민간위탁이 아닌 사무관리비로 추진되면서, 성과평가나 수탁기관 검증 같은 제도적 통제를 피해가고 있다”며 “이는 행정 책임성을 회피하는 위험한 방식”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서울 청년수당 전담 콜센터’ 운영 용역이 수의계약으로 추진된 사례에 대해서는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1곳이라며, 수의계약을 체결했는데, 실제로는 제안서 평가위원회까지 열었고 참여업체도 4곳이었다”며 “계약방식과 관련된 정보조차 서울시 공식 사이트에 잘못 공개된 것은 절차적 투명성을 스스로 훼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 청년 기본 조례’에서 규정한 연 1회 이상의 ‘청년 관련 교육’ 이수가 미래청년기획관 본청 직원들에게 전무하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수탁기관 역시 청년정책과 무관한 법정의무교육 위주로 이수하고 있어 조례의 취지가 사실상 무력화됐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청년정책 사업이 전반적으로 매년 같은 업체가, 같은 방식으로, 같은 사업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제는 불공정한 긴급공고 구조와 사무관리비 편성 관행을 바꾸고, 실질적 성과가 있는 구조로 재편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청년정책의 핵심은 제도도 프로그램도 아닌 ‘청년을 이해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단발성 용역이 아닌, 단계별 일경험 체계로의 전환과 함께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 윤성근 경기도의원 “방염 활성화와 전기차 화재 예방은 건축심의 단계부터” 지적

    윤성근 경기도의원 “방염 활성화와 전기차 화재 예방은 건축심의 단계부터” 지적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1월 11일 실시된 2025년도 일산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아파트 방염 권장과 전기차 화재 대응 등 실질적 화재 예방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집행기관을 대상으로 도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는지, 행정이 적정하게 집행되는지를 의회가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감사 절차다. 특히 소방 관련 감사에서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정책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일산소방서는 고층 아파트 인허가와 건축심의 단계에서 방염 처리를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한다”며 “방염은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첫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소방서마다 방염 권장이 제각각인 점을 개선해야 한다.”며 “시청과 협의해 건축심의 단계에서부터 소방서가 주도적으로 권장한다면 방염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지하층 전기차 화재 시 진입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충전시설을 지상층에 설치하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며 “사전 협의 단계에서부터 안전 설계를 해야 도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건축심의 단계에서 방염과 전기차 충전시설 관련 의견을 적극 개진하고 있으며, 법령 개정 전이라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말하는 소화기와 같은 첨단 소방장비를 보급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이런 기술을 적극 반영했다면 시민 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졌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도내 12개 소방서를 비롯해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17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교통소통대책 형식적 운영...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필요”

    서성란 경기도의원 “교통소통대책 형식적 운영...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필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11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도로안전과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성란 의원은 “현재 일부 시·군은 교통소통대책 관련 조례조차 마련하지 않아 공사로 인한 교통문제를 부차적인 행정 절차로 취급하고 있다”며 “교통소통은 공사의 부속 절차가 아니라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핵심 행정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이 제도적 미비로 놓치는 부분이 많고, 시민들은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과 불편, 민원에 제대로 대응받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제도적 공백을 해소할 체계적인 관리기구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도로안전과 관계자는 “조례 개정의 취지에 공감하며, 경기도 내 교통소통대책 제도가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는지 제도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교통소통대책은 도민의 불편을 줄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정의 기본”이라며 “이와 관련해 일부개정조례안을 곧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 사업, 참여·만족도 고공행진에도 1년→6개월 지원 축소”

    최재란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 사업, 참여·만족도 고공행진에도 1년→6개월 지원 축소”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농촌유학 사업’이 참여도와 만족도, 지속성 등 모든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 축소로 위축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1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5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촌유학 사업은 도시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 친화적 교육을 체험하고,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협력 문화를 배우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그러나 성과에 비해 예산이 감축된 것은 아쉽다”고 밝혔다. 최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촌유학 참여 학생은 지난 2021년 228명에서 2025년 819명으로 늘며 5년 만에 2.6배 증가했다. 연장률도 2021년 70%에서 2025년 93%로 상승했다. 최 의원은 “지원 기간이 1년에서 6개월로 줄었음에도, 학생과 학부모가 자비를 들여 연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는 단순 지원사업이 아닌 ‘교육적 가치’에 대한 자발적 참여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2022년 83%, 2023년 84%, 2024년 90%에 이어 올해(10월 기준)도 88%를 기록했다. 최 의원은 “참여도·지속성·만족도 모두 뛰어나며, 사업의 정량적 지표가 명확히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 사업은 전남, 전북, 강원,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진행 중이며, 2026년에는 인천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 주 참여층이며, 참여 유형 중 87%가 가족 체류형이다. 최 의원은 “농촌유학이 단지 교육 경험을 넘어 지역 인구 유입과 폐교 위기 학교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지자체가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더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만 현장 의견에서는 난방비 부담과 주거환경 문제가 지적됐으며 “겨울철 추위와 난방비 폭탄 등은 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이라며 “빈집 리모델링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거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상수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강원도 지역 등 일부 지역의 주거 여건은 해당 교육청과 지자체가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 수 증가로 전체 지원금 총액은 줄었지만, 개인당 지원 기간을 다시 1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아이들이 적응하고 친구를 사귀는 데 6개월은 너무 짧다”며 “예산심의 과정에서 자료를 충분히 준비해 의원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제주 지역 학생 수를 늘리고, 2027년에는 더 많은 예산 확보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고양시 기업 우선 입주·숙박시설 착공 지연 해결 촉구

    명재성 경기도의원, 고양시 기업 우선 입주·숙박시설 착공 지연 해결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1월 11일(화)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산 테크노밸리 내 고양시 기업의 우선 입주 방안 마련과 고양 관광·숙박 단지 내 호텔 부지 착공 지연 문제 해결을 강하게 요청했다. 명재성 의원은 테크노밸리 사업의 도시개발 방식 한계를 지적하며, “관내 기업들이 수차례 입주의향을 밝히고 있음에도, 현행 도시개발 방식은 경쟁입찰로만 공급이 가능해 고양시 기업들이 실제 입주하기는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명재성 의원은 “고양시는 수도권 내 유일한 과밀억제권역으로, 기업 유출이 심각하다”며 “관내 기업 우선 입주를 위한 사전 수요 조사, 공급 물량 할당, 입찰 시 가점 부여 등 제도적 방안을 GH가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공급 물량 내 일정 비율 배정 가능성, 적격심사 가점 부여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명재성 의원은 고양 관광·숙박 단지 내 호텔 부지 착공이 지연되는 문제에 대해 “킨텍스의 국제행사 수요가 늘고, 킨텍스 제3전시관, K-컬처 아레나가 완공되면 수요가 급증할 텐데 소노캄 외에 대형 숙박 시설 착공이 전무한 상황은 심각하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끝으로 명재성 의원은 “고양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의 관람객들이 숙박 시설 부족으로 타지역에서 소비하게 되는 현실은 지역경제 측면에서 큰 손실”이라며 “이미 공급된 부지는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GH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김철현 경기도의원, RISE 사업 대학 자율성 보장 없는 행정 중심 구조로는 성공 어려워

    김철현 경기도의원, RISE 사업 대학 자율성 보장 없는 행정 중심 구조로는 성공 어려워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11일(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이 본래 취지에 맞는 제도적 협력 구조 마련을 촉구했다. 김철현 의원은 질의에서 “RISE 사업의 핵심은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기획·집행하는 공동 거버넌스인데, 현장에서는 지자체 중심의 행정 운영으로 인해 대학의 자율성이 크게 훼손되고 교수진의 참여가 제한되고 있다”며 “특히 교육부의 사업비 집행 지침상 교원 인건비가 인정되지 않아 교수들이 사업에서 배제되고 외부 강사 위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철현 의원은 “일부 대학에서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수들이 직접 지역 고등학교를 찾아 협조를 구하는 등 사업 취지와 현장의 괴리가 심각하다”며, “특히 관련 분야 전문가인 교수들이 전공과 연계된 라이즈(RISE) 사업에 추가로 참여하고 있음에도 현행 지침상 인건비 지급이 인정되지 않아 교수진의 참여 의욕을 저해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교수진 참여에 대한 보상체계를 포함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철현 의원은 “2025년 선정된 대학에 대한 예산 교부가 지연되고 있어 사업비 불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집행이 필요하다”며 “올해 예산 집행 지연이 2026년 사업 추진에도 차질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김현곤 원장은 “교육부와 경기도의 운영지침이 마련되어 있으며, 라이즈(RISE) 사업의 경우 본연의 관련 학과 교수는 인건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타 학과 교수는 인건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며 “전문가 참여가 위축되지 않도록 해당 지침을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철현 의원은 “RISE 사업이 지속 가능하려면 단순한 예산 지원이 아니라, 대학의 자율성과 지역의 전략성이 함께 보장되는 협력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며, “경기도는 교육부·경기도교육청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중장기 재정 운영계획과 성과평가체계를 구체화하여 RISE 사업이 경기도형 대학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정신질환 동료지원인 전 시군 확대,감염병 선제 차단,장기요양 종사자 독감접종 예산 복원 촉구

    박재용 경기도의원, 정신질환 동료지원인 전 시군 확대,감염병 선제 차단,장기요양 종사자 독감접종 예산 복원 촉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1일(화) 열린 보건건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신질환 동료지원인 사업의 31개 시·군 전면 확대와 인식개선 강화 ▲경기도 정신건강복지 사업지원단 기능 보강 및 만족도 지표 도입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예산 일몰 철회 및 복원 ▲공공시설 화장실 비말(에어로졸) 차단 등 선제적 감염경로 차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혁신형 공공의료원(양주·남양주) 연구용역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박재용 의원은 먼저 “경기도는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2만 명이 넘는 등록 사례를 관리하고 있으나, 정신질환 동료지원인 사업은 11개 시·군에서만 시행되고 있다”며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와 치유를 위해서는 동료지원인의 역할이 매우 크다. 사업을 31개 전 시·군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신질환자 지원정책은 단순한 복지정책의 한 축이 아니라 사회적 낙인을 줄이고, 장애 등록 이전 단계에서 회복을 돕는 예방정책의 성격도 있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 인식개선과 함께 동료지원인 제도 확대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의원은 “정신건강복지 사업지원단은 광역 단위에서 정책과 기술 자문을 수행하는 중요한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고정 인력 없이 타 업무와 병행하며 운영되고 있다”며 “이런 구조에서는 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자문을 받은 시·군 보건소나 의료기관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이를 정책지표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의 예산 일몰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지난해 도비 100%로 9억 원을 투입해 접종을 시행했지만, 올해는 시·군 매칭(도 30%, 시·군 70%)으로 전환되면서 참여 시·군이 19곳에 불과하다”며 “시·군의 재정 부담으로 인해 예방접종 참여가 저조해지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특히 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요양시설 종사자의 예방접종은 노인 감염을 차단하는 기본적 장치다. 사업을 1년 만에 일몰시키는 것은 명백한 소극행정이며, 예산을 복원해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또 감염병 예방사업의 한계를 지적하며 새로운 시각의 감염경로 차단 정책을 제안했다. 그는 “현재 경기도의 감염병 사업은 접종과 관리 위주에 머물러 있다. 감염병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공공시설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특히 공공화장실 내 변기 사용 시 발생하는 비말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음압형 제어 시스템을 경기도의료원부터 시범 도입해 감염경로를 선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서울시 등 타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이미 비말제어 화장실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나서 도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감염경로 차단형 사업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양주·남양주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과 관련해 “현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중간보고와 최종보고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김동연 지사께서도 예타 면제를 약속한 만큼,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신속히 추진해 행정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도민의 일상 속 건강을 지키는 정책은 현장의 세심한 실행에서 출발해야 한다. 경기도가 전국적인 복지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설] ‘교도소 담장 위’ 걷는 기업인들… 이래선 경제 혁신 난망

    [사설] ‘교도소 담장 위’ 걷는 기업인들… 이래선 경제 혁신 난망

    한국의 과도한 경제형벌 체계가 기업활동을 옥죄며 경제혁신을 저해하고 있다는 우려가 수치로 확인됐다. 한국경제인협회가 그제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 관련 법률 346개에서 형사처벌 대상 위반행위가 무려 8403개나 된다. 이 중 90% 이상이 법인과 개인을 동시에 처벌하는 양벌규정을 두고 있으며, 징역·벌금·과징금·징벌적 손해배상 등 4중 처벌을 적용하는 규정도 94개나 된다.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심정”이라는 기업인들의 하소연이 조금도 과장이 아닌 것이다. 원자재 가격 급등 대응책을 논의하면 담합 조사 대상이 되고, 손님 편의를 위해 점포 앞에 천막을 설치했다가 무허가 증축으로 처벌을 받는 식이다. 친족이 개인정보 제공을 거부해 기업집단 자료를 일부 누락해도, 서류 제출 기한을 놓쳐도 처벌받을 수 있다. 엄벌을 앞세워 경제질서와 공정경쟁을 손쉽게 확보하려는 행정 편의주의가 아닐 수 없다. 이런 과잉처벌 구조는 기업들로 하여금 위축된 경영을 하게 만들고, 혁신을 저해하는 결과를 낳는다. 처벌을 우려한 기업들이 투명한 소통 대신 폐쇄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경영하고, 업계 내 건전한 정보 공유나 협력마저 경계하게 된다. 법무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은 법을 어기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형사범으로 내몰리는 일도 다반사다. 처벌을 피하느라 기업의 성장을 의도적으로 중단시키는 퇴행마저 빚어진다. 자산총액 2조원을 기준으로 이사회 등 지배구조 규제가 강화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사업 일부를 매각해서라도 자산을 1조 9999억원에 맞추려는 것이다. 웃지 못할 일이다. 주요국들은 담합이나 시장지배력 남용 같은 중대한 위반에만 형사처벌을 적용하고, 대부분의 행정 위반은 행정제재로 처리해 경영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언제까지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해외 기업들과 경쟁하라고 할 수는 없다. 엄벌주의에 기댄 경제형벌 체계와 기업의 역동성을 해치는 과잉규제를 과감히 뜯어고쳐야 한다.
  • ‘당구왕’ 이미래

    ‘당구왕’ 이미래

    이미래(29·하이원리조트)가 오랜 침묵을 깨고 4년 8개월 만에 여자프로당구(LPBA)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이미래는 10일 밤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끝난 2025~26시즌 LPBA 7차투어 결승전에서 이우경(28·에스와이)을 풀세트 접전 끝에 4-3(11-9 3-11 3-11 11-4 8-11 11-1 9-3)으로 물리쳤다. 이미래의 우승은 2020~21시즌 5차 투어 이후 1731일, 44개 대회만이며, 개인 통산 5번째다. 이미래는 LPBA가 출범한 2019년 이후 두 시즌 동안 4차례 우승하며 강자로 군림했다. 특히 2020~21시즌에는 3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부진이 길어지면서 좀처럼 정상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1~3차 투어 연속 64강에서 탈락했지만 5차 투어에서 4강에 오르며 기세를 회복한 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다. 업치락뒤치락 하던 결승은 세트 점수 2-2 상황에서 이미래가 5세트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6세트를 압도적으로 따내며 기세를 탔고, 최종 7세트에서 단숨에 8-2로 앞서간 뒤 결국 5이닝에 경기를 매조졌다. 이미래는 “너무 오래 걸렸다. ‘우승을 다시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이렇게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더 잘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붉은사막’ 내년 3월 20일 전 세계 출시

    ‘붉은사막’ 내년 3월 20일 전 세계 출시

    펄어비스의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내년 3월 20일, 전 세계 PC 및 콘솔 전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된다. 펄어비스는 지난 9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신작 발표회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에서 출시일을 깜짝 공개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출시일 공개 이후 주요 커뮤니티에서 ‘2026년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손꼽히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스팀(Steam)과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애플 맥(Mac)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붉은사막’은 광활한 대륙 ‘파이웰(Pywel)’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리프(Kliff)와 회색갈기 동료들과의 여정을 그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현실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 캐릭터 중심의 깊이 있는 서사, 그리고 물리 기반의 섬세한 상호작용을 구현해 마치 영화를 플레이하는 듯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붉은사막’의 높은 완성도와 몰입감은 펄어비스의 자체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을 기반으로 한다. 블랙스페이스 엔진은 펄어비스만의 독특한 룩앤필(Look & Feel) 구현과 기술에 대한 완전한 통제(Control of Technology), 그리고 멀티플랫폼 지원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엔진을 통해 시각적으로 놀라운 세계를 구현하고, 플레이어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붉은사막’은 올해 전 세계 주요 게임쇼를 돌며 미디어와 게이머들로부터 이미 압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북미 게임 전문 매체 ‘Game Informer’는 붉은사막을 “2025 게임스컴에서 가장 인상적인(dope) 게임 중 하나”로 꼽았으며 프랑스 게임 매체 ‘Jeuxvideo’ 역시 “개발 의도가 분명하고, 게임성과 예술성 모두에서 완성도를 향한 열정이 느껴진다”라고 극찬했다. 
  • 美 잠룡들 벌써 꿈틀… 공화당 밴스 독주 속 민주당은 ‘춘추전국’[글로벌 인사이트]

    美 잠룡들 벌써 꿈틀… 공화당 밴스 독주 속 민주당은 ‘춘추전국’[글로벌 인사이트]

    공화당 ‘마가 후계자’로 밴스 주목선호도 압도적 1위… 2위는 루비오디샌티스·크루즈 등 후보군 형성민주당 잠룡 부재 속 뉴섬 급부상LA사태 후 ‘트럼프 대항마’ 두각해리스도 “안 끝났다” 재도전 시사 대선을 치른 지 1년밖에 지나지 않은 미국이지만 벌써부터 차기 대권을 노리는 ‘잠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정치매체 폴리티코 등 주요 언론은 잇따라 차기 대선 주자를 조명하며 분석에 나섰다. 차기 대선 출마가 불가능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 데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니 지방선거’ 참패로 ‘레임덕’(임기 말 권력누수) 조짐까지 보이면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차기 주자에 쏠리고 있는 것이다. 10일 미 주요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공화당 차기 대선 후보는 JD 밴스 부통령이 압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 테드 크루즈 텍사스주 상원의원 등이 잠정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10년 가까이 보수 진영을 장악한 만큼 공화당의 차기 지도자는 ‘마가’(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가치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는 점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진단했다. 밴스 부통령은 지난달 에머슨칼리지가 발표한 공화당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에서 52%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차별화된 행보를 거의 보이지 않고 있으며, 청년 보수 활동가 찰리 커크 암살 이후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등 민주당과의 싸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8월 마가의 후계자를 묻는 질문에 “밴스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현시점에서는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라고 인정했다. 부통령 출신이 선거로 미국 대통령에 오른 건 존 애덤스와 토머스 제퍼슨, 마틴 밴 뷰런, 리처드 닉슨, 조지 H W 부시, 조 바이든 등 6명뿐이다. 특히 1900년대 이후 직전 부통령 신분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인물은 부시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 에머슨칼리지 여론조사에서 밴스 부통령의 뒤를 이은 인물은 9%의 지지를 받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다.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이 차기 대선에서 각각 대통령 후보와 부통령 후보로 러닝메이트를 이룰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만약 그들이 연합한다면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대선 당시 공화당 일각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있었던 만큼,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WP는 “디샌티스 주지사는 공화당 성향 유권자들이 예비선거에서 고려할 후보”라며 “그는 지난해 대선 예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경쟁했고 폭스뉴스와 보수 성향 행사에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크루즈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차별화된 행보로 주목받는다. 그는 커크 암살 사건 당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ABC방송의 대표적 심야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멀의 출연이 취소되자 반대 목소리를 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대해서도 부작용을 경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행정부 주요 인사인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도 미 언론이 거론하는 잠재적인 차기 대선 후보군이다. 반면 민주당은 밴스 부통령처럼 확실하게 존재감을 과시하는 후보가 없다. 지난 6월 트럼프 대통령의 로스앤젤레스(LA) 주방위군 투입에 맞섰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가 두각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전국적 인지도가 높다고 하기는 어렵다. 지난 4일 선거에서 민주당에 유리한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 선거구 임시조정안 주민투표 통과를 이끌어 낸 뉴섬 주지사는 최근 차기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NYT는 “뉴섬 주지사는 민주당 지지층이 ‘투사’를 갈망하는 시기에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세력에 맞서는 ‘용감한 전사’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시카고에 대한 주방위군 투입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강하게 맞서고 있는 JB 프리츠커 일리노이주지사도 최근 주목받는 민주당 인사다. 다만 그는 아직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2020년 대선 당시 민주당 경선 후보로 출마했던 피트 부티지지 전 교통부 장관, 민주당 내에서도 진보 성향이 강한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한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도 최근 영국 BBC방송에 출연해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반드시 여성 대통령이 취임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 과정을 다룬 ‘107일’이라는 제목의 저서를 낸 뒤 책을 선전하는 국내 투어를 진행 중이며 이를 계기로 차기 대선 행보에 시동을 걸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그가 지난 대선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고 가장 중요한 쟁점인 경제 문제에 대해 보다 명확한 메시지를 제시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시각도 있다. WP는 “차기 대선 민주당 후보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다”며 “전직 대선 후보, 주지사, 상원의원, 하원의원, 선출직 공직에 출마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다양한 후보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김옥순 경기도의원, GH 감사 이행률 저조 지적...실효성 있는 감사체계 마련 촉구

    김옥순 경기도의원, GH 감사 이행률 저조 지적...실효성 있는 감사체계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 조치 현황의 저조한 이행률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감사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옥순 의원은 “GH의 최근 5년간 내외부 감사에서 동일 유형의 지적사항이 반복되고 있다”며 “제출된 외부감사 처분 결과에 따르면 ‘조치 완료’는 20건 미만으로 조치율이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GH는 재발방지 대책으로 내부통제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으나 준법감시위원회를 통해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다수의 조치가 미이행 상태로 남아있다”며, “위원회 점검이 서면보고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지, 실질적인 개선명령과 재점검 절차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GH의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자금·결산 영역에 국한된 1단계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반복 지적의 상당 부분은 회계 외 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내부통제 시스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GH 사장은 “감사 및 내부통제 제도가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감사에서 지적된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옥순 의원은 “GH는 매년 청렴과 신뢰를 강조하고 있으나 감사 결과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도민의 신뢰 또한 확보되기 어렵다”며, “조치율보다 재발률을 낮추는 실효적 감사체계를 마련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윤태길 경기도의원 “필수의료 할수록 손해... 경기도의료원 재정지원 체계 전면 개선해야”

    윤태길 경기도의원 “필수의료 할수록 손해... 경기도의료원 재정지원 체계 전면 개선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1일(화) 열린 제387회 정례회 중 보건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의 만성적 적자는 병원의 경영 실패가 아니라, 필수의료를 제공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적 문제”라며 “도의 재정지원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진찰·투약·마취 등 기본 진료 행위의 원가 보전율이 50~70% 수준에 불과해, 공공병원은 환자를 많이 볼수록 손실이 커지는 구조”라며 “이 같은 저수가 체계가 공공의료기관의 만성 적자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자라는 이유로 공공병원을 평가하는 것은 공익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의료원의 필수 인력 인건비와 기본 운영비를 100% 도비로 보전하고, 감염병 대응이나 취약계층 진료 등 공익적 사업은 별도의 사업비로 분리해 지원하는 이원화된 지원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윤 의원은 “현재처럼 총액 기준으로 일괄 보전하는 방식은 의료원이 손실을 줄이려 오히려 필수 진료를 축소하는 부작용을 낳는다”며 “‘착한 적자’와 방만 경영을 명확히 구분해, 공익적 비용은 제도적으로 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보건국장은 “의원님의 지적에 공감하며, 내년도 예산에 공익적 비용 기준 마련을 위한 관련 연구용역을 고민하고 있다”며 “경기도의료원의 공공성과 경영 효율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공공병원의 적자는 경영의 실패가 아니라, 국가와 지방정부가 감당해야 할 사회적 책무”라며 “경기도의료원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의회가 끝까지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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