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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군, 책쓰기 프로젝트 과정 운영…참여자 선착순 모집

    고령군, 책쓰기 프로젝트 과정 운영…참여자 선착순 모집

    경북 고령군은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책 쓰기 프로젝트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글쓰기와 출판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책쓰기 프로젝트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신춘문예 등단 작가와의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주제선정에서 글쓰기 연습, 원고 작성 및 피드백까지 문학적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수강 종료 후 단편집을 출간하게 된다. 출간된 책은 국제 표준 도서 번호(ISBN)를 발급받아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되며, 지역 도서관에서도 대출과 반납 가능해 진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가족행복과(054-950-6271, 6276)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군민들이 자기 주도적 글쓰기를 통해 자아 실현과 도전 정신을 고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병하 경북도의원,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임병하 경북도의원,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임병하 경상북도의회 의원(영주)은 21일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제15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우수의정대상은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으며,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 우수의원에게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임병하 의원은 문화환경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상북도 미술품 유통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경상북도 체육인 복지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체육인에 대한 복지정책의 수립과 체육인 복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체육인의 생활안정과 체육활동 증진에 노력해 왔다. 또한 도정질문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개선, 경북도의 재해 대응력 제고, 교육복지 정책 강화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병하 의원은 “이번 수상에 책임감을 가지고 도민을 위한 초석이 되고자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 불볕더위도 오언석 구청장 구민사랑 못 말려... 현장 민원 150건 직접 접수

    불볕더위도 오언석 구청장 구민사랑 못 말려... 현장 민원 150건 직접 접수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을 통해 약 열흘 동안 구민 민원을 150건 가까이 접수했다고 도봉구가 21일 밝혔다. 도봉구에 따르면 오 구청장은 지난 10월 구청장 현장민원 상담을 시작해 20일까지 총 149건의 민원을 접수했다. 오 구청장은 신창시장부터 도깨비시장, 발바닥 공원, 중랑천 등을 찾아 구민 민원을 들었다.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랐던 20일에도 신도봉시장에서 구민들과 대화했다. 오 구청장이 접수한 민원은 담당 부서 및 소관기관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장기 민원은 법적·제도적 검토 후 연내 처리하는 것이 목표다. 오 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가까이 듣고 답을 찾기 위해 어떤 날씨에도 현장에 나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겠다.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상담은 이날 쌍문시장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도봉구는 오는 9월 출퇴근 직장인들이 많이 모이는 주요 전철역에서 구청장 현장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 유정복 인천시장 APEC 개최지 선정결과 ‘불복’…“공모기준 위반”

    유정복 인천시장 APEC 개최지 선정결과 ‘불복’…“공모기준 위반”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외교부 산하 APEC 개최도시선정위원회가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선정한 것은 명백한 공모기준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외교부의 공모 공고문에는 ‘개최도시 신청 마감(4월 19일) 이후 유치신청서를 바꿀 수 없다’고 명시돼 있지만,경주시는 주요 회의장 배치안을 당초 유치신청서와 다르게 변경하고 개최지역 범위를 타 시도까지 임의로 확대 수정한 사실이 대구·경북지역 언론에 보도됐다는 것이다. “모든 공모기준 충족하는 인천 탈락하고공모기준 위반한 경주 선정 공정성 훼손” 유 시장은 “모든 공모기준을 충족하는 인천이 개최도시에서 탈락하고 공모 지침을 위반한 도시를 선정한 것은 공정성이 훼손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공모 지침을 위반하면서까지 결정한 것에 대해 해명하고 상응하는 책임도 져야 한다”며 “조만간 외교부 장관 면담을 통해 시의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위원회까지 구성해 개최도시를 선정하는 것은 해당 도시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APEC 정상회의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가를 냉정하게 평가하자는 취지”라며 “공모기준의 모든 항목에서 압도적으로 탁월한 인천을 두고, 전통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점을 높게 사 개최지를 결정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고 공정하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시민단체들도 “경주시에는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묵어야 할 5성급 호텔과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이 2개소 2객실에 불과하고, 만찬장으로 제안한 월정교는 협소한 목조건물이어서 최대 1000여 명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적합하다는 것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이라며 이번 결정을 아쉬워하고 있다. 내년 11월 21개국 정상 각료 등 6000여 명 참석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려 APEC 정상회의는 아태 지역 21개국 정상과 각료 등 6000여 명이 모이는 연례회의로,정상회의·관료회의·기업회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내년 11월 국내에서 열린다. 외교부 산하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는 지난달 인천·경주·제주 등 APEC 유치를 신청한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했고 지난 20일 회의를 열어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외교부는 27일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열어 경주시 개최를 확정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 녹색성장 시대,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방향은?’ 토론회 성료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 녹색성장 시대,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방향은?’ 토론회 성료

    서울시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점검하고, 서울시의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시대,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방향은?’ 토론회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국내외 동향과 서울시의 온실가스와 에너지 현황, 탄소중립 비전, 온실가스 감축 대책 등에 대한 심도깊은 진단이 이루어졌다. 지난 4월, 서울시는 향후 10년간(2023-2033)의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이행계획을 담은 ‘서울특별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기본계획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제시하고, 2033년까지 2005년 대비 50%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 발제는 유정민 서울특별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과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이 맡았고, 별도의 지정 토론자 없이 발제자와 청중간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형태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유정민 센터장은 이번에 발표된 서울시의 기본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기본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서울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예산과 인력 확충 필요성을 언급했다. 두 번째로 발제에 나선 이유진 소장은 베를린, 상하이 등 세계 주요도시의 탄소중립 사례를 소개하고, 정부와 서울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의 한계를 짚었다. 효과적인 온실감스감축을 위해서는 녹색일자리 확대와 같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제324회 정례회 기간임에도 자리를 메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자전거 도로 확충, 패시브 주택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지열에너지의 실효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탄소중립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매뉴얼 개발을 주문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이어 나갔다. 지역구에서 이미 시행 중인 기후대응 정책을 소개하거나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기후위기 인식이 여전히 ‘환경문제’에만 머물러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고, 기후위기는 주택·교통·일자리를 망라하는 ‘생활문제’이자 미래 산업과 직결되는 국가 생존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마무리 발언에 나선 송재혁 대표의원은 “그간 서울시의 기후대응 계획들이 집행·평가·환류 과정까지 이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가 의지를 갖고 예산·조직·인력을 투입하여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향후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의정활동의 주요 의제로 삼아 정책발굴과 평가, 제도개선과 시민참여 확대 등을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아쉽지만, APEC 개최지 경주시에 축하 건넨 오영훈… “제주 도약 자양분 될 것”

    아쉽지만, APEC 개최지 경주시에 축하 건넨 오영훈… “제주 도약 자양분 될 것”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최적의 정상회의 여건을 앞세워 APEC 유치에 나섰던 제주로서는 매우 아쉬운 결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과정에서 제주의 새로운 역량과 가치를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각인시킬 수 있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동반자”라며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는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지난 20일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경주를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외교부는 이날 “문화·관광자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성을 보유한 경상북도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최적의 후보도시라고 다수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05 APEC 정상회의 국내 개최를 앞둔 2004년 유치전에 나섰다가 부산에 밀린 경험이 있는 도는 이번에 20년 만에 재도전했으나 다시한번 고배를 마셨다. 지역사회가 허탈해하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 오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최적의 정상회의 여건을 앞세워 APEC 유치에 나섰던 제주로서는 아쉬운 결과”라고 운을 뗀 뒤 “135만 제주인의 열정을 한마음으로 응집했던 긍지와 자부심은 제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정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민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를 비롯한 도민 여러분과 제주에 성원을 보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정부 계획을 15년이나 앞당겨 아시아 최초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제주, 전국 최초로 관광형 UAM이 하늘길을 누비는 제주, 민간 우주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는 제주, 디지털 혁신으로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제주의 담대한 도전과 성과를국민께 충분히 알릴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뒤이어 APEC 유치 관련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입장문을 내놨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70만 제주도민의 염원을 모아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도전했지만,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 목적과 기본 계획의 우수성, 국제회의 및 도시 여건,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 발전 기여도 등 4가지 선정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정부가 밝힌 선정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여건을 갖춘 도시는 바로, 제주”라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가 및 지역 발전에의 기여도, 문화·관광자원 등의 분야에서 경상북도 경주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였으나 대규모 국제회의 인프라를 이미 충분하게 갖추었고 가장 다채롭고 독특한 자연·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한 제주가 개최지로 선정되지 못한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없다”며 “선정위원회의 평가 기준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제주도민 사회의 의구심을 해소해 주어야 할 것”이라며 지적했다. 한편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이날 APEC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 등의 경우 인천과 제주에 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 SOM) 등 2025 APEC 의장국 수임 계기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인 주요 회의를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인천광역시 및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안도 건의할 것을 함께 의결했다. 우리나라는 2025년 APEC 의장국으로, 올해 말 비공식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연중 200회 이상의 각급 APEC 회의(정상회의, 분야별 장관회의, 5차례 고위관리회의(SOM), 산하 협의체 회의 등)를 개최할 예정이다.
  • 벤탕쿠르의 인종차별 발언, 손흥민은 용서해도 FA는 용서 없어

    벤탕쿠르의 인종차별 발언, 손흥민은 용서해도 FA는 용서 없어

    손흥민에 대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토트넘 홋스퍼 동료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나왔다. 영국 ‘더 타임스’는 “벤탕쿠르는 FA로부터 징계를 받을 수 있다. FA는 이번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또 ‘더 스퍼스 익스프레스’는 “FA가 벤탕쿠르를 징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벤탕쿠르는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우루과이 출신의 벤탕쿠르는 지난 15일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자국 방송에 출연해 손흥민과 관련된 발언으로 국제적 논란을 일으켰다. 진행자로부터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에 벤탕쿠르는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한 것이다. 벤탕쿠르와 진행자는 웃으면서 이런 대화를 나눴는데, 이는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라는 취지의 인종차별적 발언이다. 이는 ‘눈 찢기’와 함께 동양인을 향한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로 꼽힌다. 팬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벤탕쿠르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사과의 글을 남겼다. 그는 “쏘니,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하겠다. 나쁜 농담이었다”라면서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 거 알지? 절대 무시하거나 상처를 주려고 한 말이 아니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이에 손흥민은 곧바로 사과를 받아들였다. 손흥민은 20일 SNS를 통해 “벤탕쿠르는 실수했다. 자신의 실수를 인지한 벤탕쿠르가 내게 사과했다”라면서 “벤탕쿠르는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형제고, 바뀐 건 아무것도 없다”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이번 일을 통해 단합했다. 하나로 뭉친 우리는 토트넘의 승리를 위해 프리 시즌 다시 함께 뛸 것”이라고도 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이 입장을 밝히자 “손흥민의 결정을 이해한다. 새로운 시즌에 집중할 손흥민을 응원한다. 이번 사건에 대해 긍정적인 해결을 위해 돕겠다”라면서 “토트넘은 다양하고 세계적인 팬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어떤 종류의 차별도 우리 클럽, 우리 경기, 또 더 넓은 사회 안에서 설 자리가 없다”라고 했다. 하지만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해온 FA는 이미 징계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FA는 그라운드 안에서 이뤄진 인종차별적 행위뿐 아니라, 이번 사건처럼 경기 외 상황에서 시작된 인종차별 사건에도 징계를 해왔다. 실제로 2019년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가 SNS에서 팀 동료 뱅자맹 멘디의 피부색을 짙은 갈색인 스페인 과자 브랜드 캐릭터에 비유해 1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5만 파운드(약 8800만원)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또 2021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에딘손 카바니가 SNS에서 자신을 응원하는 팬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흑인을 비하할 때 쓰이곤 하는 ‘네그리토’(Negrito)라는 단어를 썼다가 3경기 출전 정지와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 [세종로의 아침] 의협의 횡포, 언제까지 참아야 할까

    [세종로의 아침] 의협의 횡포, 언제까지 참아야 할까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의 ‘무기한 휴진’ 선언에 의료계가 발칵 뒤집혔다. 임 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총궐기 대회에서 의협의 요구를 들어 주지 않으면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역풍이 일었다. 의협 대의원회, 시도의사회 등과 논의하지 않고 임 회장이 독단적으로 결정해 발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내부에선 “회원을 장기판 졸로 취급한다”는 격한 반응까지 나왔다. 황당하기는 국민도 마찬가지다. 휴진 보도만 봐도 한숨이 절로 나올 지경인데 ‘의사 대표 단체’라는 의협이 생명과 직결된 휴진 방침을 숙의 없이 내뱉었으니 국민 생명과 안전을 얼마나 가볍게 여겼으면 이런 황당한 일이 벌어졌겠냐는 탄식이 나왔다. 결국 의협은 22일 회의에서 무기한 휴진 여부를 재논의하기로 했다 환자의 생명 보호와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할 의사들의 파업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하기 어렵다. 하물며 임 회장이 주변 몇몇과의 쑥덕거림으로 무기한 휴진을 얼렁뚱땅 선언했다면 그 자체로 반인도적인 일이다. 누군가는 그 결정으로 건강을 잃을 수도 있다. 생명은 아랑곳하지 않고 횡포와 폭주를 일삼는 의협을 이대로 참아 내야 하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얼마 전 정부는 관련법에 따라 의협 임원 변경과 극단적인 경우 해산도 가능하다고 언급하며 ‘레드카드’를 내밀었다. 의협은 의료법에 지정된 법정 단체로, 설립 목적에 위배되는 행위를 계속하면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등기부등본에 등록된 의협의 설립 목적은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향상 및 사회복지 기여’, ‘의권(醫權) 및 회원 권익 옹호와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이다. 의협은 이 중 ‘국민건강’을 내팽개치고 ‘의권 및 회원 권익 옹호’만 외치고 있다. 아마도 이번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의협이란 특정 이익집단이 의권을 지키겠다며 국민을 짓밟은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분노한 환자들은 “법대로 처리하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정부가 의협을 해산하거나 회장 교체를 요구해 봤자 실익은 없을 수 있다. 그래도 ‘환자 볼모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의사 단체에게 ‘국민과 법 위에 군림할 수 있는 의사는 없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명제를 보여 줄 순 있을 것이다. 의사 불패 신화는 깨져야만 한다. 의협은 2년 이상 회비를 낸 회원만 회장 투표권을 가질 수 있는 폐쇄적 조직이어서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하지 못한다. 의사들에게 자정 기능이 남았다면 이참에 의협을 해체 수준으로 쇄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의대 교수들도 크게 다르진 않다. 서울대 의대는 국민 혈세가 들어가는 곳이고, 교수들은 국가공무원법을 적용받는데도 가장 먼저 무기한 휴진을 결행했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결의문에서 “눈앞의 환자가 아닌, 국민 건강이 나의 책임임을 자각하고 우리나라 의료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당장 눈앞의 환자를 보지 않고 어떻게 국민 건강을 책임진다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가장 모를 이들은 전공의들이다. 모든 대화협의체 참여를 거부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소셜미디어(SNS)에 “이미 용산에 들어가 윤석열 대통령까지 만나고 왔다. 대화는 할 만큼 했다”고 했다. 정부와 한 번도 마주 앉지 않고 윤 대통령과의 140분 대화만 두고 ‘할 만큼 했다’는 이들을 어찌 보아야 할까. 껍데기는 가고 알맹이만 오라. 의사가 의도(醫道)를 말하는 세상이 다시 오길 바란다. 이현정 세종취재본부 차장
  • 대출 못 갚는 서민들… 저축은행 연체대출채권 1년 새 2배 급증

    대출 못 갚는 서민들… 저축은행 연체대출채권 1년 새 2배 급증

    강원도 춘천에 사는 40대 자영업자 A씨는 법원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쉬는 날 없이 6년간 식당을 운영했지만 결과적으로 남은 건 빚뿐이었다. 가게 문을 열며 빌린 3000만원 대출은 날이 갈수록 불어만 갔다. 빌린 돈으로 급한 불을 끄려던 게 악수였다. 휴일 없이 일해도 월 250만원 벌기가 쉽지 않은 그에게 월 460만원까지 늘어난 이자는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고물가·고금리에 대출 상환을 포기한 차주들이 늘어나면서 저축은행에서 경·공매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담보재산이 빠르게 늘고 있다. 20일 저축은행중앙회 정기 공시에 따르면 자산 규모 상위 10대 저축은행 중 7곳(SBI·한국투자·웰컴·애큐온·페퍼·신한·상상인)에서 올해 1분기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연체대출채권은 3354개다. 지난해 1분기(1605개)에 비해 1년 동안 2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대출채권 규모는 3547억원에서 9196억원으로 약 2.6배나 증가했다. 대출받은 차주가 회생이나 파산을 신청하는 등 상환 능력을 상실하면 은행은 대출금 회수를 위해 담보재산에 대해 압류, 경매, 지급명령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한다. 고금리에 이자를 내지 못한 사람들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연체를 감당하기 힘든 2금융권이 빠르게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1월부터 4월까지 개인회생 신청 건수는 4만 44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5% 늘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는 올라갔지만 상환 능력은 반대로 하락하면서 생긴 현상”이라면서 “저축은행의 개인 담보는 부동산이 대부분이라 거의 경공매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민들의 또 다른 급전 창구로 꼽히는 카드론 잔액(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도 지난달 40조 5186억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민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2금융권을 찾았지만 높은 금리를 감당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은성 도산 전문 변호사는 “회생 절차를 밟는 사람 10명 중 8명이 저축은행 대출을 가지고 있다”며 “불경기에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서민들부터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한계에 몰린 서민과 자영업자들의 퇴로를 열어 주려면 재대출을 활성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부실 채권과 채권 정리 비용이 늘면 저축은행들이 대출 공급을 줄여 서민들의 대출 문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시장금리 인하를 위해) 대환대출 플랫폼 대상을 개인사업자 대출까지 확대하고 은행마다 제각각인 금리인하 요구권을 정형화해야 한다”고 했다.
  • 도박 중독 빼고 ‘마음 채움’… 상담부터 재활까지 이끄는 강원랜드

    도박 중독 빼고 ‘마음 채움’… 상담부터 재활까지 이끄는 강원랜드

    강원랜드가 사행산업의 사회적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강원랜드는 건전한 게임문화 형성과 도박중독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2001년 9월 국내 최초로 도박중독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도박중독센터를 설립했다. 한국도박중독센터는 2006년 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2010년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로 명칭을 변경했고 지난달에는 ‘도박’과 ‘중독’을 모두 뺀 마음채움센터(KangwonLand Attentive mind Care Center·KLACC)로 개명해 새로 출발했다. 도박중독관리를 위해 상담부터 홍보, 예방, 치유, 재활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을 부설로 갖춘 카지노 사업자는 전 세계에서 강원랜드가 유일하다. 이봉구 강원랜드 홍보실 대리는 20일 “올해 133억원을 중독관리 사업에 배정했는데 이는 규모 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화상·방문·카톡 등 원하는 때에 상담 마음채움센터는 화상, 전화, 방문, 온라인,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상 상담은 화상 플랫폼 줌을 통해 이뤄지고 마음채움센터 홈페이지에 원하는 시간을 남기면 된다. 전화 상담(080-7575-545)도 가능하고 상담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다. 방문 상담은 예약 없이 가능하다. 피상담자 외 가족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소는 강원랜드 4층 매표소 맞은편에 있다. 온라인 상담은 홈페이지에서 실명인증을 하면 언제, 어디서나 비공개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상담은 카카오톡에서 ‘KLACC’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마음채움센터 관계자는 “전문상담 및 치유 역량을 갖추기 위해 전문상담사 12명을 채용하고 있고 사무국 직원 17명까지 합하면 총 인력이 30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과몰입 고객에게 도움의 손길 마음채움센터는 고객이 카지노에 과몰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출입일수 영구선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카지노 영업장을 연간 60~79일, 80~99일, 100일 이상 방문한 고객이 각각 연간 36일(월 1~3회씩), 48일(월 1~4회씩), 60일(월 1~5회씩)로 출입일수를 줄이면 인센티브로 50만원을 준다. 저위험 가이드라인 ‘10·4·10’도 개발해 보급했다. 고객의 이용 실태를 분석해 만든 ‘10·4·10’은 출입일수 연 10일 이하, 이용시간 하루 4시간 이하, 지출액 월 가구 소득 10% 이하를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박중독 여부를 자가 진단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귀하는 도박으로 인해 스트레스나 불안 등을 포함한 어떤 건강상의 문제를 겪은 적이 있습니까?’ 등 9개 문항에 대해 각각 ‘전혀 아니다’, ‘거의 아니다’, ‘조금 그렇다’, ‘매우 그렇다’ 중 하나를 택해 답하면 도박중독 지수가 나온다. ●건전한 게임 문화 확산 힘써 마음채움센터는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전 예방법을 안내하는 건전게임 문화 확산 캠페인이나 생명사랑 캠페인, 과몰입 예방 캠페인 등을 해마다 빠지지 않고 열고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을 위한 도박중독예방 영상 공모전도 10년여 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캠페인 대상을 카지노 고객에서 일반 국민으로 확대했다. 마음채움센터는 지난달 중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19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5월 셋째 주를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주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4월 초에는 온라인 불법도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업무협약도 맺었다. 다음달부터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기기에 과몰입하는 아동, 청소년에게 행위중독 예방법을 교육하는 힐링캠프를 하이힐링원에서 운영한다.●도박 인한 질병 환자·가족 치료비 지원 마음채움센터는 도박중독 예방과 단도박자(도박을 끊은 자)의 회복을 돕기 위해 녹색치유 농장, 인문학 강의와 함께하는 단기캠프, 가족캠프 등 다양한 치유·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박으로 인한 질병을 앓는 환자에게 치료비도 지원한다. 치료비를 지원받으려면 강원랜드 영구출입제한을 신청해야 한다. 외래치료는 100만원 이내, 입원치료는 400만원 이내이다. 도박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변호사 상담비 60만원, 변호사 선임비 200만원 등 법률적 지원도 하고 있다. 단도박자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직업재활 교육비 300만원, 심리재활 상담비 120만원을 지원한다. 염장수 마음채움센터장은 “앞으로도 중독 이후 사후 조치보다는 사전 선별과 개입에 더욱 관심을 가지며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중독관리 사업을 펼치겠다”며 “도박중독관리 사업의 범위를 인터넷 등으로 확장해 중독전문재활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대만해협 가로지르는 中핵잠수함…주변국 보란 듯 의도적 ‘무력 과시’

    대만해협 가로지르는 中핵잠수함…주변국 보란 듯 의도적 ‘무력 과시’

    중국 인민해방군(PLA)의 핵추진 잠수함이 대만해협에서 떠오른 이유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수중에서 은밀하게 활동하는 핵심 전략 자산이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자 기술적 오작동과 수중 지형 변화, 의도적 무력 과시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지난 18일 새벽 대만 서해안에서 200㎞가량 떨어진 해역에서 PLA의 핵추진 잠수함이 수면 위로 올라오자 주변에서 조업 중이던 대만 어민들이 이를 촬영해 신고했다. 당시 이 잠수함은 중국과 가장 가까운 대만 영토인 진먼섬에서 46㎞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바다 위로 나온 잠수함은 물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PLA 군함의 안내를 받아 보하이만의 조선소로 이동했다. 대만 언론들은 이 잠수함을 094형으로 추정했다. 길이 137m, 너비 11.8m, 수중 배수량 1만 1000t에 달하는 대형 잠수함으로 작전 거리는 무제한이다. 핵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잉위린 대만 담강대 국제관계전략연구 교수는 2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094형 잠수함은 안보적으로 민감한 특수 임무를 맡고 있어 모습을 최대한 드러내지 않는다”고 했다. 이 때문에 사건 발생 초기 전문가들은 ‘잠수함에 고장이 생겨 어쩔 수 없이 떠올랐다’고 추측했다. 대만해협과 남중국해에서 비밀 작전을 펴다가 고장을 일으켜 부득이하게 수면 위로 올라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타이베이 소재 중국고등정책연구원 군사 분석가 왕즈번은 “잠수함에 오작동이 생겼다면 여러 척의 선박이 대거 파견돼 전략 자산을 보호했겠지만 지난 18일에는 단 한 척만 왔다. 고장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군사전문매체 ‘워존’은 대만해협의 낮은 심도를 이유로 들었다. 사진이 찍힌 바다의 깊이는 약 50m로 대형 잠수함이 다니기에 안전하지 않다. 이 때문에 094형 잠수함은 평소 대만 섬을 반시계 방향으로 우회해서 중국 본토로 들어가는데 이날은 무슨 이유인지 물 밖으로 나와 대만해협을 가로질렀다. 중국이 핵잠수함을 과시하려는 의도일 수 있다. 다음날인 19일은 PLA의 잠수함 부대 창설 70주년이었다. 대만 정부 싱크탱크인 국방안보연구소 쑤즈윈 선임분석관은 “대만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필리핀, 호주 등 인도태평양 동맹국에 대한 무력시위 성격이 담겨 있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지금이 오징어잡이 철이다 보니 바닷속 그물에 얽힐 가능성에 대비해 ‘가장 안전한 이동방식’을 택했다는 설명도 내놓는다.
  • 부산 산업 생태계 키울 앵커기업 육성

    부산시가 지역 기업이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주력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화신볼트산업, 제일일렉트릭㈜, ㈜유니테크노를 ‘부산형 앵커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주력 산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이들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해당 산업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3월 기술, 글로벌, 일자리 3개 분야로 나눠 지원 대상 기업을 공개 모집했다. 기술 분야에 선정된 화신볼트산업은 볼트, 너트류 제조기업이며, 글로벌 분야 제일일렉트릭은 전기회로 개폐·보호장치를 생산한다. 유니테크노는 자동차용 동력전달장치 제조업체로 일자리 분야에 선정됐다. 기술 분야는 핵심 원천기술 확보, 글로벌 분야는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원하는 게 목표다. 일자리 분야는 취업유발계수가 높은 업종 기업의 매출 성장 등 고성장을 유도한다. 시는 기술·글로벌 분야 선정기업에는 3년간 총 6억원, 일자리 분야 선정 기업에는 3년간 9억원을 상당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분야는 연구개발, 지식재산권 확보, 인건비, 성장 로드맵 수립 컨설팅, 규격인증, 사업화 등이다. 특히 일자리 분야에 선정된 유니테크노가 네트워킹 역량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점을 고려해 선·후방 산업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세밀한 성장 로드맵 수립,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기술 혁신성을 높이고, 수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효과도 볼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대만해협에 갑자기 모습 드러낸 中 핵잠수함…진짜 의도는?

    대만해협에 갑자기 모습 드러낸 中 핵잠수함…진짜 의도는?

    중국 인민해방군(PLA)의 핵추진 잠수함이 대만해협에서 떠오른 이유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수중에서 은밀하게 활동하는 핵심 전략자산이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자 기술적 오작동과 수중 지형 변화, 의도적 무력 과시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지난 18일 새벽 대만 서해안에서 200㎞가량 떨어진 해역에서 PLA의 핵추진 잠수함이 수면 위에 올라오자 주변에서 조업 중이던 대만 어민들이 이를 촬영해 신고했다. 당시 이 잠수함은 중국과 가장 가까운 대만 영토인 진먼섬에서 46㎞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바다 위로 나온 잠수함은 물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PLA 군함의 안내를 받아 보하이만의 조선소로 이동했다. 대만 언론들은 이 잠수함을 094형으로 추정했다. 길이 137m, 너비 11.8m, 수중배수량 1만 1000t에 달하는 대형 잠수함으로 작전 거리는 무제한이다. 핵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잉위린 대만 담강대 국제관계전략연구교수는 2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094형 잠수함은 안보적으로 민감한 특수 임무를 맡고 있어 모습을 최대한 드러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사건 발생 초기 전문가들은 ‘잠수함에 고장이 생겨 어쩔 수 없이 떠올랐다’고 추측했다. 대만해협과 남중국해서 비밀 작전을 펴다가 고장을 일으켜 부득이하게 수면 위로 올라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타이베이 소재 중국고등정책연구원 군사 분석가 왕즈번은 “잠수함에 오작동이 생겼다면 여러 척의 선박이 대거 파견돼 전략자산을 보호했겠지만 18일에는 단 한 척만 왔다. 고장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군사전문매체 ‘워존’은 대만해협의 낮은 심도를 이유로 들었다. 사진이 찍힌 바다의 깊이는 약 50m로 대형 잠수함이 다니기에 안전하지 않다. 이 때문에 094형 잠수함은 평소 대만 섬을 반시계 방향으로 우회해서 중국 본토로 들어가는데, 이날은 무슨 이유인지 물 밖으로 나와 대만해협을 가로질렀다. 중국이 핵잠수함을 과시하려는 의도일 수 있다. 다음날인 19일은 PLA의 잠수함 부대 창설 70주년이었다. 대만 정부 싱크탱크인 국방안보연구소 쑤즈윈 선임분석관은 “대만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필리핀, 호주 등 인도태평양 동맹국에 대한 무력시위 성격이 담겨 있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지금이 오징어잡이 철이다 보니 바닷속 그물에 얽힐 가능성에 대비해 ‘가장 안전한 이동방식’을 택했다는 설명도 내놓는다.
  • 전남도, ‘기회발전특구’ 5개 산업 지정

    전남도, ‘기회발전특구’ 5개 산업 지정

    전남지역 3개 지구, 5개 산업, 125만 1천 평이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전남형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으로,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와 세제·재정지원, 정주 여건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전남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2022년 12월 TF팀 구성을 시작으로 시군 의견수렴 및 자체평가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중심으로 후보지를 발굴, 후보지 사전 조사와 기초자료 수집,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해왔다. 이번 기회발전특구 선정은 전남의 강점을 살린 해상풍력과 이차전지 등 전략산업 분야와 해남 데이터센터, 수소산업, 문화콘텐츠 등 신성장산업의 적절한 조화와 전남 동서부 균형 발전을 이끌 산업 배치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 1위 터빈기업인 베스타스의 목포신항 터빈공장 설립과 광양만권의 이차전지 소재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 순천만 국가정원의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케이(K)-디즈니 조성 등 미래 성장동력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 여수의 수소산업 클러스터와 해남 데이터센터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전남형 전략산업 육성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5개 산업군의 공간적·산업적 상호 연계와 기업친화적 환경조성, 미래첨단전략산업 앵커기업 유치를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기회발전특구 2차 지정으로 전남을 이끌 우주항공, 바이오, 에너지 산업 등 신산업을 발굴하고, 수도권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전남의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지방정부의 균형 발전 추진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해상풍력 세계 1위 터빈기업인 베스타스의 터빈공장 육성을 위한 생산물량 구매 지원과 RE100 기반의 데이터센터 선도적 운영을 위해 전력계통 문제 해결 등 산업부와 한국전력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잠정 결정… 제주도 ‘침통’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잠정 결정… 제주도 ‘침통’

    경북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잠정 결정됐다. 20일 열린 외교부 산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회의 투표 결과 후보 도시 인천, 경상북도 경주시, 제주도 가운데 경주가 13대 2로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위원회가 이날 오후 APEC 국내 개최지를 경북 경주로 의결·건의한 사실이 알려지자 침통한 분위기다. 제주도청 본관입구에 걸린 APEC 제주 유치 홍보 깃발과 홍보판도 즉시 철거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가 이미 제주에 소재하던 재외동포재단이 승격한 재외동포청이 수도권으로 이관됨에 따른 도민의 상실감이 크다”면서 제주홀대론마저 터져 나오고 있다. 도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3년여 전인 2020년 11월 추진준비단을 구성했고, 지난해 3월에는 각계각층 도민 1천여명이 참여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국내외 지도자들이 참여한 제주포럼에서도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열려야 하는 점을 강조하고, 관광업계 등도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지난 7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유치계획 현장발표회’에는 오영훈 제주지사가 현직 해녀까지 대동해 APEC 유치계획을 발표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제주도는 이날 나온 결과에 난감해하면서도 건의안 확정 절차가 남아있어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는 눈치다. 개최도시 선정위원들은 국가 및 지역 발전에의 기여도, 문화·관광자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성을 보유한 경상북도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최적의 후보도시라고 다수결로 결정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경상북도 경주시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다만 선정위는 이날 APEC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 등의 경우 인천과 제주에 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 SOM) 등 2025 APEC 의장국 수임 계기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인 주요 회의를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인천광역시 및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안도 건의할 것을 함께 의결했다. 우리나라는 2025년 APEC 의장국으로, 올해 말 비공식고위관리회의(Informal Senior Officials’ Meeting)를 시작으로 2025년 연중 200회 이상의 각급 APEC 회의(정상회의, 분야별 장관회의, 5차례 고위관리회의(SOM), 산하 협의체 회의 등)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2005 APEC 정상회의 국내 개최를 앞둔 2004년 유치전에 나섰다가 부산에 밀린 경험이 있다. 20년 만의 재도전이 또다시 물거품이 됐다.
  • 청년재단·조은희 의원,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법 제도 개선 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

    청년재단·조은희 의원,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법 제도 개선 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

    재단법인 청년재단(재단)은 조은희 국회의원(서울 서초구 갑)과 공동주최하고, 국무조정실의 후원을 받아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법 제도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취약청년 연구자들과 입법 및 청년정책 전문가가 모여 우리 사회 취약계층 청년들의 회복과 자립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법 제도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전국의 취약계층 청년 지원기관 28개소의 종사자와 청년 당사자, 주돌봄자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은희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위기상황별 지원대상을 발굴하기 위한 실태조사의 법적 근거가 없고, 지원사업 또한 부처별 소관사업에 따라 산발적으로 진행돼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들이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법을 제정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인구구조·노동시장의 변화, 급격한 과학기술 발전,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위기청년의 자립과 보호를 위한 새로운 방법 모색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기존 법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고민들이 나눠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가는 공정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열어줄 사회적 책무를 가지며, 다음 세대가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어야 한다”며 “고립된 젊은이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기 위한 실효적 제도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각 분야의 청년 연구자들이 유형별 취약청년 실태와 정책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기조발제를 맡은 김성기 협성대 교수는 ‘취약계층 청년 자립지원을 위한 법 제도 개선 방안’ 필요성 발제를 통해 “현재 ‘청년기본법’의 선언적 규정만으로는 취약계층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세부적인 정책이나 프로그램의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태이므로 이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년기본법은 청년의 권리 및 책임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에 대한 책무를 정하고 청년정책의 수립, 조정 및 청년지원 등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한 것이다. 이어 노혜진 강서대 교수의 ‘가족돌봄 청년의 돌봄실태와 정책적 개입의 필요성’, 이미지 대구교육대 교수의 ‘경계선 지능 청년의 자립 취업 요구를 통한 정책적 방향성 제고’, 강현주 힌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의 ‘고립은둔청년 지원 현황 및 개선방안’, 김문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장의 ‘금융취약청년 실태 및 정책 현황과 정책제언’을 주제로 한 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연구관과 이해인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과장이 ‘취약청년 자립을 위한 입법 타당성과 정책적 기대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이덕난 연구관은 “2023년 ‘청년기본법’ 개정으로 취약계층 청년 지원에 대한 정책이 마련되고 논의가 활발해진 것은 의미가 있으나 일반적인 청년법제와는 달리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특별한 지원의 근거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 지원에 대한 유형별 지원 방안, 관련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와 시책,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추진체계를 규정한 단일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립·은둔청년 회복 당사자, 금융취약청년 지원조직 종사자, 경계선지능청년 주돌봄자가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했다. 청년 참석자 김예진씨는 “취약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크게 울렸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참석했다”며 “취약 청년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주려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과 경험이 공유되며,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취약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2023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김성준 서울시의원, ‘2023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성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금천1)이 지난 19일 시사뉴스가 주관하고 수도권일보가 주최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108명의 선정위원을 구성해 지방의회에서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 우수의원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의미있는 상이다. 김 의원은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교통분야에서의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서울시의 교통정책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2024년도 예산안을 철저하게 심의하고,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김 의원은 의정 활동을 통해 ▲서울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여부 및 재정 지원 기준의 합리성과 시내버스와 형평성 문제 ▲백화점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기준의 적정성 여부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위탁교육 성과 활용방안 ▲서부간선도로 주변 정비 ▲수출의 다리 교통체계 개선 ▲가산 119안전센터 부지확보 마련 등 합리적인 개선안을 제시해 왔다. 수상 소감을 통해 김 의원은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주마가편(走馬加鞭)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서울시민과 금천구민을 위한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펼치겠다”고 전했다.
  • 대한항공, 20년 노력으로 몽골의 황무지를 숲으로 만들어......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사회적 책임 이행

    대한항공, 20년 노력으로 몽골의 황무지를 숲으로 만들어......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사회적 책임 이행

    대한항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곳곳에서 열매를 맺고 있다. 20년째 나무심기와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노력을 하고 있는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150km 떨어진 바가노르의 황무지가 푸른 숲으로 변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ESG 경영은 이와 같은 나무심기 봉사활동에서부터 탄소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신형기 도입,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는 지속가능 항공유 사용,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다양한 부문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경영, ‘수송보국’ 창립 이념에 따른 사회적 책임 이행,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강화를 핵심가치로 ESG경영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것. 대한항공은 ESG 경영을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회사의 성장전략으로 삼아 ESG를 선도하는 항공사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 20년의 노력으로 일궈낸 몽골의 ‘대한항공 숲’ 몽골의 ‘대한항공 숲’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 중인 바가노르구(區) 지역에 조성 중인 방사림(防沙林). 2004년 고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이 대한항공 신입사원 100여명과 함께 나무심기 첫 삽을 뜬 이래 지금까지 20년 동안 조성해온 결과 여의도 공원 2배 크기인 44㏊ 면적의 푸른 숲으로 변모된 곳이다. 길이 2㎞, 폭 222m로 마을과 탄광 사이를 병풍처럼 지키고 있는 ‘대한항공 숲’에는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간(비타민 나무), 버드나무 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12개 수종의 나무 총 12만 5,3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2019년에는 자동 급수 시설인 점적관수시스템을 설치하면서 나무들이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그 결과 나무 생장률은 95%를 기록했고, 가장 높이 자란 나무는 12m에 달한다. ‘대한항공 숲’은 탄광에서 불어오는 분진과 먼지를 막아주는 방풍림 역할을 하며 바가노르구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척박한 주변과 달리 푸른 나무로 가득한 이곳에는 각종 곤충과 종달새, 뻐꾸기, 제비, 토끼, 여우 등 동물이 모여들며 생태계가 서서히 복원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0일부터 2주에 걸쳐 대한항공 신입 직원을 포함한 임직원 총 112명을 현지에 파견해 나무심기 및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현지 봉사활동을 재개해 의미를 더했다. ■ 신형 비행기로 탄소 배출 저감 ‘박차’ … SAF 도입 노력도 대한항공은 구형 항공기는 퇴역시키고 이 자리에 연료효율이 높은 항공기로 기단을 구성하겠다는 중장기기재 운영 계획을 갖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대한항공은 지난 3월 에어버스사와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인 A350 33대 구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친환경 기종인 항공기를 새로 도입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에 대비해 기재를 선점한다는 의미를 담기도 한 A350 계열의 항공기는 동체의 50% 이상이 탄소복합소재로 구성돼 유사한 동급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25% 줄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에어버스 A321neo 50대,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143대 신형기를 도입, 신기재 운항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다. 또 대한항공은 지속가능 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도입하고 이를 사용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폐식용유, 농업 부산물, 폐기물 등의 원료로 만든 SAF는 기존 항공유와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화석연료 기반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어 친환경 대체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산업에서 SAF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 국내 정유사와 국내 생산·사용 기반 조성 및 시장 조사, 연구개발 측면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 급유 운항을 완료 했으며, 2022년 1월부터는 국적 항공사 최초로 정기 노선인 파리-인천 구간에 지속가능 항공유를 사용하여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Shell)과 오는 2026년부터 5년간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에서 SAF를 공급받는 협력을 맺기도 했다. ■ 대한항공, 다양한 부문에서 ESG 경영 노력중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ESG를 실천하고 있다. 해외 낙후지역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구호물자 수송 화물전세기 무상 지원하는 등 해외 긴급 구호활동에 글로벌 항공사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1사1촌 농촌 일손돕기 및 의료지원 사회공헌 활동에서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환경 보호 활동, 필리핀 발렌수엘라 지역 주거 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나가고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통합적인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사회 내 ‘ESG위원회’에서 ESG 관련 주요 현안과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이사회 및 ESG 위원회의 의사결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ESG사무국’을 설치해 다양한 ESG 현안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대한항공의 노력은 외부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내 최대 ESG 평가 및 의결권 자문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지난해 실시한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등급 A등급’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2년 연속 편입되기도 했다
  • 송경택 서울시의원 “자치경찰 사무,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주도권 갖고 시경찰청 지휘해야”

    송경택 서울시의원 “자치경찰 사무,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주도권 갖고 시경찰청 지휘해야”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17일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가 제출한 2023년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는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자경위가 경찰청 결정을 따르는 듯한 종속적인 사업방식의 문제를 지적,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법 규정대로 경찰청을 지휘하는 적극적 태도로 치안 사업에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송 의원은 자경위 사업방식에 대해 세 가지 문제를 지적했다. 첫째 시의회의 계속된 요구와 자경위의 의사 전달에도 불구하고 서울 경찰청이 관광경찰대를 폐지한 것이다. 이는 관광경찰대가 자치경찰 소관 사무로 자경위의 지휘감독을 받는 기구임에도 이뤄진 결정이기에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일부 언론을 통해 “자경위가 경찰청이 제시한 안건에 도장만 찍어준다”는 비판 기사가 게재됐음도 적극적인 반론을 펼치지 못하고 문제 사태를 수용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애초 제도 취지에 맞게 자치경찰 인력을 분리․독립하는 이원화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시장조차 “이런 식이면 자치경찰을 폐지해도 좋다”는 의견이 제시됨에도 자경위가 서울시 대표 치안기구로 자기 위상을 확립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치경찰위원장은 문제 지적에 공감하면서도 “관광경찰대 폐지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청 조직 개편에 따른 결과”이며 “경찰청과 협의의 경우 공식 회의 전후로 상호 의견 전달과 공유를 통해 합의가 이뤄진 사안을 안건으로 올리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그런 오해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송 의원은 제도적 한계로 인해 무기력한 기구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경찰청과 대등한 관계를 확립하고 법 규정에 따라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경찰청을 지휘․감독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시민안전을 위한 생활범죄 예방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사업 발굴에 적극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동아사이언스, ‘AI 디지털교양서 SaaS 수행기업’ 최종 선정

    동아사이언스, ‘AI 디지털교양서 SaaS 수행기업’ 최종 선정

    국내 유일의 과학 전문 미디어인 동아사이언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교육 SaaS 트랙)에서 AI디지털교양서 개발 및 수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동아사이언스(대표 장경애)는 지난 30여년간 제작한 6만여개의 디지털 과학 콘텐츠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적용한 AI 디지털과학교양서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구축한다. 이를 위해 과학동아, 수학동아, 어린이과학동아 등 최근 5년치 과학기사 데이터에 교과주제 및 진로 연계 레이블링을 통해 과학지식 플랫폼인 ‘d라이브러리’를 오픈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네이버 AI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클라비와 ‘과학동아 AI’ 서비스 구축을 위한 계약도 체결했다. 동아사이언스 장경애 대표는 “AI 디지털교양서 SaaS 수행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5년까지 지원을 받아 매월 생성되는 과학기사들의 디지털 전환 확대, 레이블링 자동화, AI 기술을 연계한 ‘자기주도형 융합 탐구 AI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됐다”면서 “AI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 활동을 지원하고, AI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초중등 학습자의 수준 및 활용 목적에 맞춘 과학 지식 검색을 지원하고 AI 챗봇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자의 과학 교양 습득 및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과학고등학교, 홍익대 수학교육과, 환경재단 등의 교육기관 및 비영리재단으로부터 수요확약서를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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