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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한일 월드컵 개막 이변의 재연이냐 아니면 음바페의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다득점 기록 타이냐

    2002 한일 월드컵 개막 이변의 재연이냐 아니면 음바페의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다득점 기록 타이냐

    프랑스는 과연 2002 한일월드컵 개막식에서 세네갈에게 당한 망신을 24년 만에 제대로 되갚아 줄 수 있을까. 2026 국제축구연맹(FIFA)북중미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하나인 프랑스가 17일(한국시간) 오전 4시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I조 조별리그 1차전 세네갈과의 경기에 나선다. 1960년까지 프랑스 식민 지배를 받던 세네갈은 첫 월드컵 출전이던 2002 한일월드컵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이던 프랑스를 1-0으로 제압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1회성으로 여겨졌던 세네갈의 돌풍은 8강까지 진출하며 태풍급으로 진화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프랑스의 우위를 예상하고 있다. 프랑스는 스페인과 함께 이번 대회 강력한 공동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다. 2회 연속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던 전력과 함께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라얀 셰르키, 데지레 두에 등 젊은 피의 조화가 잘 이뤄졌다는 평가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는 프랑스의 승리 확률을 64.8%, 세네갈을 14.9%로 예측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프랑스는 어떤 팀도 무너뜨릴 만큼의 압도적인 개인기를 갖췄으며 세네갈과 이라크, 노르웨이 등의 조 편성도 비교적 무난하다”면서 “세네갈이 수비 라인을 높게 올리는 성향이 있어 음바페가 배후 공간을 침투하는 공격이 승부를 가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프랑스 공격의 핵인 음바페는 현재 대표팀 소속으로 56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올리비에 지루가 세운 역대 최다 득점 기록에 1골 차로 다가서 있어 이와 타이를 이루거나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 대표팀에도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프랑스는 최근 평가전 5경기에서 연속으로 실점하며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네갈에는 사디오 마네, 니콜라 잭슨, 일리만 은디아예 등 정상급 공격수가 있어 프랑스 수비진을 괴롭힐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어온 디디에 데샹 감독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데샹 감독은 프랑스 대표팀 감독으로 월드컵에서 19경기에 나서 14승을 올렸다.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승리하게 되면 헬무트 쇤 전 서독 감독이 1966년부터 1978년까지 4개 대회에 걸쳐 세운 월드컵 역대 최다승(16승)을 넘어 감독 역대 최다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다만 공은 둥글고 세네갈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고 있어 이변을 일으킬 수 있다. 세네갈은 월드컵 개막전까지 가진 7번의 경기에서 5번 무실점 경기를 기록할 만큼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우승해 본 경험이 있는 유일한 골키퍼인 에두아르 멘디가 버티고 있는 점도 든든하다. 그는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당시 9경기 클린시트(무실점)를 기록하며 단일 시즌 최다 클린시트 타이기록을 세웠고 그해 UEFA 올해의 골키퍼 및 FIFA 최우수 골키퍼상을 휩쓸었다. 특히 사우디 프로리그 알 나스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네는 엄청난 스피드를 바탕으로 역습에 능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TNT스포츠는 프랑스와 세네갈의 경기에 대해 최근 프랑스가 치른 A매치 9경기에서 연속으로 최소 3골 이상 터진 점, 세네갈의 전방 압박 스타일이 뒷공간을 활용하는 프랑스에게 좋은 점 등을 고려해 2.5골 이상의 다득점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이동철 제14대 여신금융협회장 취임… “포용금융 버팀목 될 것”

    이동철 제14대 여신금융협회장 취임… “포용금융 버팀목 될 것”

    포용·생산적 금융 기조 발맞춰카드사 스테이블코인 활용 지원여신금융협회는 16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부의 포용금융, 생산적 금융 기조에 발맞추며 여신금융업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포용금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카드업권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카드사는 단순한 결제회사를 넘어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포용금융을 확대하며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협회는 카드사의 스테이블코인 활용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데이터 활용 규제 완화 등 실질적인 규제 합리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빅테크 등 간편결제사와의 관계에서도 공정하고 건전한 경쟁 환경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1961년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툴레인대 로스쿨을 거쳐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KB금융지주 전략기획부 상무, KB생명보험 경영기획본부 부사장, KB금융 전략총괄부사장(CSO), KB국민카드 대표이사 등을 거쳐 KB금융 부회장을 지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이 회장은 금융업권 전반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고, 최근 디지털·AI 혁신 트렌드에 대한 전략과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 3선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제12대 전반기 의장 출마… “강하고 유능한 의회 만들 것”

    3선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제12대 전반기 의장 출마… “강하고 유능한 의회 만들 것”

    제12대 서울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118석 가운데 80석을 확보하며 4년 만에 시의회 주도권을 되찾았다. 3선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이 제12대 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공인노무사 출신인 임 의원은 노동 현장에서 노사 간 이견을 조정하며 소통 역량을 증명해 왔다. 그의 전문성은 도시 분야로도 이어진다. 제10·11대 서울시의회에서 도시계획 상임위 활동을 펼치며 6년간 지역 발전의 기틀을 다졌고, 도시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전문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처럼 이론과 실무를 총망라한 그는 명실상부한 ‘도시계획 최고 전문가’다. 과거 관악청년회의소(JCI) 회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검증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정치적으로는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언제나 신중하면서도 소신과 원칙을 잃지 않는 그의 정치철학은,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강력한 자산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제12대 서울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다수 의석을 확보했으나 서울시 행정부는 오세훈 시장이 이끌고 있다. 이에 오세훈 시정에서 제기된 각종 논란과 예산 낭비, 졸속·전시 행정에 대해 철저한 검증과 강력한 견제가 요구되고 있다. 임 의원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지난 11대 의회의 무기력을 끊어내고, 천만 서울시민의 내일을 위해 선명하고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며 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의석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해 시민의 기대를 뒷받침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하지만 제12대 의회는 다르다. 천만 서울시민께서 서울시의회에 주요 안건을 책임 있게 처리하고, 오세훈 시정을 제대로 감시·견제하라는 뜻으로 80석이라는 압도적 의석을 부여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권한과 책임을 실현시킬 강하고 유능한 의회가 필요하고, 그런 의회를 효능감 있게 이끌어갈 의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 시의회를 사실상 거수기처럼 여겨온 오세훈 시장은 새로운 시정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지난 시정에 대한 뼈아픈 성찰부터 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이어 “오세훈 시정은 시민의 삶보다 보여주기에 치중한 전시 행정의 전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임 의원은 “한강버스를 비롯해 광화문광장 ‘받들어 총’ 조형물 사업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하지 않은 보여주기식 사업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다”며 “시민의 피 같은 세금이 시장의 치적을 쌓는 데 쓰이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힘이 다수당이었던 지난 제11대 의회는 TBS(교통방송) 지원 조례를 단독 폐지하며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며 “향후 관련 판결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의 알권리와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의장 취임 시 가장 먼저 추진할 과제로 ‘시민 안전’과 ‘예산 검증’을 제시했다.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참사 등 시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는 단 한 건도 가볍게 넘길 수 없다”며 “사고의 원인부터 행정의 대응 과정까지 철저히 점검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막대한 예산이 안전 문제가 제기되는 사업에 대해 취임 즉시 ‘예산검증특별위원회(가칭)’를 구성하여 사업의 타당성부터 집행 과정까지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압도적 다수당이 됐다고 결코 자만하거나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낮은 자세로 듣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키지 못할 화려한 약속보다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시작되는 서울시의회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임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는 어느 때보다 유능한 의원들이 포진되어 있다. 11개 상임위원회를 각 분야 최고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의원들로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세훈 시정을 감시하는 ‘강한 의회’, 시민이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는 ‘유능한 의회’, 시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방파제 의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강태형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로 우수 조례상 수상

    강태형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로 우수 조례상 수상

    교통약자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발의된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가 경기도의회 입법 성과로 공식 인정받았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가 경기도의회 선정 ‘2026년도 우수 조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지향하는 전국 최초의 입법적 노력이 결실을 본 셈이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와 후반기에 걸쳐 농정해양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전방위로 활동해 온 강 의원은 사회적 약자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 특히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철도안전 지원 조례」와 「경기도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 등 전국 최초의 조례 2건을 잇달아 제정하며 독보적인 입법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우수 조례로 선정된 「경기도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침대형 휠체어 사용이 필수적인 와상장애인에 대한 명확한 법적 개념을 정의하고, 이들의 이동권 보장을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교과서적인 입법 사례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가 운영되며 장애인 이동 편의를 도모해 왔으나, 침대형 휠체어 이용자는 차량 탑승설비에 관한 세부 규정이 미비하고 별도의 행정적 지원 사업도 없어 극심한 이동의 제약을 겪어 왔다. 이번 조례는 이러한 제도적 맹점을 보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법적 토대가 될 전망이다. 조례안의 핵심 골자는 ▲와상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규정 ▲와상장애인 맞춤형 이동지원사업의 구체적 추진 ▲해당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 근거 명시 등이다. 강 의원은 “제11대 도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을 우수 조례상 수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례 제정으로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은 갖춰졌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 확보와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경기도 교통국의 적극 행정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와상장애인·외국인 노동자 등 보호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안전망을 조금이나마 더 촘촘히 만들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 값진 일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의회에서의 의정 활동은 잠시 쉬어 가지만,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불편 없이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변함없이 이어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장중 강세…대우건설 17%대 급등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장중 강세…대우건설 17%대 급등

    16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피 거래상위 종목군에서는 대우건설(047040)을 비롯한 건설·금융·일부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나타내며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하게 전개되고 있다. 거래량 상위권에서는 대우건설이 4030만 3148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2만 6950원으로 전일 대비 4050원 오른 17.69% 상승세를 나타냈다. 티웨이홀딩스(004870)도 3114만 4612주가 거래되며 77원(21.27%) 상승했고, 현대약품(004310)은 1500만 3916주 거래와 함께 8760원으로 17.74% 올랐다. 광전자(017900)는 1만 830원으로 20.33%, 삼화전자(011230)는 3480원으로 21.04%, 퍼스텍(010820)은 8860원으로 10.06% 상승해 장중 매수세가 유입됐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가 1040만 4641주 거래되며 거래대금 3조 5263억 1600만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4만 1250원으로 1.26% 상승해 지수 관련 대형주 가운데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SK이터닉스(475150)는 5만 4700원으로 11.98% 상승했고, 삼성E&A(028050)는 5만 6700원으로 8.83% 올랐다. GS건설(006360)도 3만 1750원으로 4.96% 상승해 건설주 전반의 강세 흐름에 힘을 보탰다. 금융주와 보험주도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미래에셋생명(085620)은 3만 3050원으로 15.36% 급등했고, 한화생명(088350)은 5250원으로 5.63% 상승했다. 케이뱅크(279570)는 6980원으로 보합권에서 등락했고, SK증권(001510)은 3250원으로 0.78% 오르며 제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온시스템(018880)은 5340원으로 5.99% 하락했고, 후성(093370)은 2만 100원으로 10.27% 하락해 거래상위 종목 가운데 낙폭이 두드러졌다. SK네트웍스(001740)도 1만 1980원으로 6.77% 내리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거래상위 종목군은 상승 종목 수가 우세한 가운데 건설, 전자, 보험, 방산 관련 종목으로 매기가 분산되는 모습이다. 다만 하락폭이 큰 종목도 함께 등장하고 있어 장중 수급 변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비트코인 거래대금 47조원 돌파…알트코인도 동반 강세

    [서울데이터랩]비트코인 거래대금 47조원 돌파…알트코인도 동반 강세

    16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대장주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거래가 집중되는 가운데 주요 알트코인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24시간 거래량 상위 종목들을 보면 비트코인이 거래대금과 시가총액 모두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유지했고, 이더리움과 리플, 솔라나 등 대형 알트코인도 나란히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현재 6만 6100.03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0.62%, 최근 1주일 기준 5.11% 상승했다. 24시간 거래량은 313억 5044만 달러, 원화 기준 47조 4887억 원에 달해 시장의 중심축 역할을 이어갔다. 시가총액은 1조 3248억 달러, 원화 기준 2006조 872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더리움은 1776.83달러로 24시간 3.38% 올랐고, 1주일 상승률도 6.38%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78억 9111만 달러로 비트코인 다음으로 많았다. 리플은 1.2276달러로 24시간 3.54% 상승했고, 솔라나는 73.74달러로 3.66% 오르며 주요 종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한 탄력을 보였다. 특히 솔라나의 주간 상승률은 11.52%로 대형 코인 중 두드러졌다. 시총 상위권 가운데서는 하이퍼리퀴드의 흐름도 눈에 띄었다. 하이퍼리퀴드는 69.64달러로 24시간 6.05%, 최근 1주일 13.82% 상승했다. 월드코인은 24시간 1.25% 상승에 그쳤지만 최근 1주일 기준 23.36% 올라 중기 상승 탄력이 강했다. 지캐시는 24시간 8.68%, 스텔라루멘은 12.61% 급등하며 이날 거래량 상위 종목 중 가장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인 축에 속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지토의 급등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지토는 0.7445달러로 24시간 27.52% 급등했고, 최근 1주일 기준으로도 22.79% 상승했다. 유니스왑 역시 24시간 10.82%, 1주일 14.65%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니어프로토콜은 24시간 2.47%, 최근 1주일 16.85% 상승했고, 비트텐서는 하루 기준 5.36% 하락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23.35% 상승해 단기 변동성이 큰 모습이었다. 반면 모든 종목이 상승한 것은 아니다. 비앤비는 614.16달러로 24시간 0.45% 하락했고, 도지코인은 1.62%, 에이다는 2.22%, 트론은 1.02%, 수이는 1.34% 각각 내렸다. 특히 트론은 최근 1주일 기준으로도 2.39% 하락해 상위 거래 종목 중 드물게 주간 약세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상승 종목 중심의 순환매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결과로 풀이된다. 종합하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의 안정적 상승을 바탕으로 대형 알트코인과 중소형 테마 코인까지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다만 같은 거래량 상위권 안에서도 상승 폭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어, 단기 급등 종목에 대해서는 변동성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이학수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스포츠 후원 조례’로 우수조례 의장상 수상 영예

    이학수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스포츠 후원 조례’로 우수조례 의장상 수상 영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스포츠 후원 활성화 지원 조례」가 ‘20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의장상’을 수상했다. ‘도의회 우수조례 의장상’은 지역 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에 헌신한 우수 조례를 선정·시상함으로써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고 입법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상을 받은 「경기도 스포츠 후원 활성화 지원 조례」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던 스포츠 후원 문화를 법제화하고, 그간 공공재원 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스포츠 분야에 민간 후원이 원활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스포츠 후원 활성화 지원을 골자로 조례를 제정한 첫 사례로 기록되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관련 제도를 정립했다는 의미를 더했다. 해당 조례는 스포츠 후원을 선수나 스포츠 조직을 향한 재정적·비재정적 지원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정의함으로써, 기존 문화예술 분야에 편중되어 있던 메세나 활동의 영역을 스포츠 분야까지 넓혔다는 특징이 있다. 조례의 주요 골자는 ▲스포츠 후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체계적인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추진 ▲실질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 ▲도내 시·군과 스포츠 단체, 기업 및 후원자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스포츠 후원 우수 기여자에 대한 포상 근거 마련 등이다. 이번 조례는 스포츠 단체와 민간 기업, 지역사회가 다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후원 생태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입법 성과가 크다. 나아가 도민의 스포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스포츠 전반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경기도 스포츠 발전과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어 온 의정활동의 뜻깊은 결실”이라며 “임기 마지막까지 전국 최초 스포츠 후원 활성화 조례가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지속 가능한 스포츠 후원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의회 첫 여성 의장 나오나?

    순천시의회 첫 여성 의장 나오나?

    인구 28만명으로 전남 지역 최다 도시인 순천시에서 첫 여성 의장이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하는 제10대 순천시의회 의원은 총 25명이다. 60%가 교체되면서 15명이 새 얼굴이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7석과 비례대표 2석 등 총 19석을 확보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또 진보당 2명, 조국혁신당 2명, 무소속 2명이 의회에 입성하면서 다당제 구도를 형성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순천(갑)지역위원회는 지난 12일 여수 디오션에서 당선인 워크숍을 열고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등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장 선출 기준으로 재선 이상과 소수 정당 의원에 대한 상임위원장 배분 방안도 논의됐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는 순천시의회 역사상 처음 5선에 오른 이복남 조국혁신당 순천지역위원장과 민주당 소속으로 3선인 이영란 의원, 재선인 이향기·서선란·유영철 의원 등 5명이다. 그동안 무소속 신분으로 시의장 선거에 나섰지만 번번이 낙선한 이복남 의원은 다음 달 개원할 전반기 시의장 선거에 다시 도전한다. 순천시의회 개원 이래 5선이라는 상징성을 보인 이 의원은 “시의원 다수가 민주당이어서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지만 소수 정당과 연대해 출마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은 소수 정당 배려 차원에서 이 의원을 부의장 또는 상임위원장 한 자리로 안배하는 대신 다수당에서 시의장이 선출되는 관례에 따른다는 방안이다. 이 중 서선란 의원이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24년 국립순천대학교 의대 신설을 촉구하며 여성으로는 드물게 삭발까지 강행했던 서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집행부 견제와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시 행정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뛰어난 의정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3선의 이영란 의원은 김문수 의원 앙숙인 노관규 시장 저격수로 불릴 만큼 집행부 문제점을 지적하는 의정을 했다. 민주당 후보 중 최다선이어서 유리한 입장이지만 민선 9기 순천시정 인수위원회에 들어가 거부감을 갖고 있는 일부 의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느냐 여부가 변수로 꼽힌다. 덕연·조곡동에서 민주당 1-다를 받아 불리한 위치에서도 재선에 성공한 이향기 도시건설위원장은 김문수 순천지역위원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의정 활동을 해 온 소신파로 분류된다. 그는 노관규 시장과 김문수 국회의원 간 이견이 있을 때 부당하다고 판단되는 지시 사안은 홀로 결정하는 강단을 보였지만 동료 의원들과는 화합을 중시하는 원만한 성격이 장점이다. 제7대에 이어 8년 만에 의회에 복귀한 유영철 당선인은 그동안의 오랜 공백을 지울 수 있는 믿음을 동료 의원들에게 각인시킬지가 숙제로 보인다.
  • KLPGA 신흥 대세 김민솔, 시즌 3승 도전 …19일 개막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스 출격

    KLPGA 신흥 대세 김민솔, 시즌 3승 도전 …19일 개막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스 출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슈퍼루키’ 김민솔이 시즌 세 번째 우승으로 대세 굳히기를 노린다. 김민솔은 오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안산시 더헤븐CC(파72)에서 개최되는 KLPGA투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지난 4월 iM금융오픈에 이어 지난 14일 시즌 첫번째 메이저대회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하며 이번 시즌 유일하게 2승 고지에 오른 김민솔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을 노린다.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 1위를 꿰찬 김민솔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에서도 정상에 오른다면 개인 타이틀 싹쓸이에 가속 페달을 밟게 된다. 올해 KLPGA투어에서 처음 풀 시즌을 뛰는 김민솔의 기세는 여느 신인과 다르다. 드림투어에서 뛰던 지난해 8월 초청 선수로 출전한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해 KLPGA투어에 입성했던 김민솔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또 한 번 우승했다. 지난해 15개 대회 밖에 뛰지 않아 공식적으로는 이번 시즌 ‘신인’ 꼬리표를 달았지만 행보는 최고 자리를 넘볼 만큼 압도적이다. 상금왕과 대상, 신인왕, 평균타수 1위까지 모든 개인 타이틀을 다 가지고 싶다고 공언한 김민솔은 “지난주 경기로 체력적인 피로가 전혀 없진 않지만 생각보다 회복이 잘 됐고, 샷 감각 역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으로 여러 부문 1위에 올라 기쁘지만, 아직 시즌이 많이 남은 만큼 현재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싶다. 시즌 2승에 만족하지 않고, 한 샷 한 샷 집중해 이번 대회도 우승 경쟁을 하겠다”고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 노승희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섰던 노승희는 상금랭킹 2위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한참 처지는 성적이다. 작년엔 한 번뿐이었던 컷 탈락이 벌써 3번이다. 하지만 최근 3차례 대회에서 두번 3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탔다. 노승희는 “지난해 연장 끝에 우승한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 더헤븐CC는 굴곡이 심하고 러프가 길어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우선이다. 그린 경사도 심한 편이라 핀과 같은 단에 공을 보낼 수 있도록 세컨드 샷의 정교한 거리감에 집중하겠다”면서 “지난 한국여자오픈을 기점으로 샷과 퍼트 감각이 올라오고 있다. 작년의 좋은 흐름을 살려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투지를 보였다. KLPGA투어에서 손꼽는 장타자 김민솔과 드라이버 비거리는 100위 밖이지만 정교한 샷이 장기인 노승희는 1, 2라운드에서 동반 경기를 펼치며 극단적으로 대조적인 경기 스타일 대결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 김민솔을 뒤쫓는 김민선,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 컷 탈락으로 상금 1위에서 3위로 밀린 서교림, 일본 대회에 2차례 다녀오느라 상금랭킹이 4위까지 내려간 이예원, 그리고 방신실과 고지원, 유현조 등 올해 한 차례씩 우승한 강자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작년 대회에서 노승희에게 연장전에 졌던 이다연은 설욕과 함께 KLPGA투어에서 17번째 통산 10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냈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모듈러주택 지원 조례’로 우수조례 의장표창 수상

    김태희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모듈러주택 지원 조례’로 우수조례 의장표창 수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친환경 미래형 주거모델 정착과 도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기도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의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조례는 친환경성과 높은 시공 효율성을 갖춘 모듈러주택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모듈러주택 공급 지원계획 수립 ▲모듈러주택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모듈러주택 클러스터 조성 ▲시범사업 추진 등이다. 이를 통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경기도의 선도적인 친환경 주거정책을 뒷받침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 당시 “모듈러주택은 공사 기간 단축과 탄소 배출 저감,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미래형 주거모델”이라며 “도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어 “모듈러주택은 기후 위기 대응과 주거복지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전략적 수단”이라며 “경기도가 모듈러주택 공급을 선도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국 확산을 이끄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 의원은 “도민의 주거 안정과 지속 가능한 건축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조례가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지자체 최초로 입법화된 이번 조례는 향후 경기도가 친환경 주거정책을 고도화하고 미래 건축산업의 고부가가치 생태계를 육성하는 핵심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방첩사 해체 ‘감축 1000명’ 어디로…“인사 불이익 불안” 장교들 속앓이 [외안대전]

    방첩사 해체 ‘감축 1000명’ 어디로…“인사 불이익 불안” 장교들 속앓이 [외안대전]

    외교·안보는 총성 없는 전쟁터라고 합니다. 겉으로 나타난 결과 뒤에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치열한 협상과 복잡한 선택들이 국가의 생존을 결정합니다. ‘외안대전’(외교안보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는 매주 생생한 외교·안보 현장을 쫒아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이슈를 알기 쉽게 풀어 전하겠습니다. “인사 불이익 걱정으로 원대복귀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좀처럼 보이질 않습니다.” 국방부가 최근 국군방첩사령부를 49년 만에 전격 해체하면서 조직 내부에서는 큰 동요가 일고 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지난 10일 방첩사를 해체하고, 기존 방첩·보안·안보수사 기능은 국방부 산하에 신설되는 ‘국방방첩본부’와 ‘국방보안지원단’ 등으로 분산하는 내용의 방첩사 해체 및 기능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12·3 비상계엄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권력 기관의 해체는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에서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던 직원들은 당장의 진로를 걱정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16일 군에 따르면 현재 방첩사 인원들은 소위 ‘소원수리’로 불리는 인사 희망원을 작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방첩사 해체에 따라 약 3000명의 기존 인원 가운데 1000여명이 각 군으로 뿔뿔이 흩어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국방부는 상급자의 인사 평정, 조직 내 평판 등을 고려해 인사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방첩사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온 인원들의 불안감은 큽니다. 상당수 인력이 새 보직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다음 달 영관급 진급 심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군에서는 소령까지는 ‘비정규직’, 중령부터 ‘정규직’이란 말도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맞는 이들의 상황을 고려하면 입장이 이해가 되는 면도 있습니다. 당장 원복 이후 진급 심사에 들어가게 되면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큽니다. 군 관계자는 “인사권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함께 근무하며 업무 능력을 파악한 인원을 우선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그동안 묵묵히 임무수행한 인원들에 대한 배려는 없고 너무 가혹하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원복을 한 인원들의 상당수가 군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육·해·공군 및 해병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8년 전 국군기무사령부 해편 당시 원대 복귀한 영관급 장교 181명 가운데 61.9%인 112명이 3년 안에 군을 떠났습니다. 소령 계급에 한정할 경우 전체 82명 중 59.8%인 49명이 3년 안에 전역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런 우려에 “보직 배치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방첩사 인원들은 과연 현실적인 방안이 있는지에 의문을 표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원복 인원들을 배려한다고 해도 내부에서 역차별 문제가 제기될 수 있어 열심히 일 한 사람들끼리의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며 “국방부가 확실한 대안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방첩사 해체가 남길 과제는 적지 않습니다. 단순히 조직 하나를 개혁하는 문제가 아니라 오랜 기간 방첩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장교들의 진로와 군 인사 체계를 흔드는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국방부가 어떤 방식으로 이들을 활용할지에 따라 방첩사 개편의 성패도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월드컵 심판 ‘극우 손동작’ 논란에…FIFA “일부러 그랬다는 증거 없다”

    월드컵 심판 ‘극우 손동작’ 논란에…FIFA “일부러 그랬다는 증거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월드컵 경기에서 한 비디오 판독(VAR) 심판이 인종차별적인 손동작을 취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규정을 위반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일축했다. FIFA 징계위원회는 16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VAR 심판인 숀 에번스 관련 사안을 검토한 결과, 그가 인종차별적인 손동작을 의도적으로 취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에번스 심판은 전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 퀴라소의 조별리그 E조 1차전 킥오프에 앞서 VAR 심판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오른손으로 거꾸로 된 ‘OK’ 표시를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OK’ 손동작을 거꾸로 뒤집어 허리 아래에서 취하면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백인 우월주의’를 나타내는 은어가 된다. 엄지와 검지로 만든 원은 ‘파워’(power)를, 펼친 나머지 세 손가락은 ‘화이트’(white)의 ‘W’를 뜻한다는 것이다. 특히 2019년 3월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에서 51명을 살해한 총기 난사범 브렌튼 해리슨 태런트(35)가 첫 재판이 열리는 법정에 출석하면서 이 손동작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에번스 심판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그는 FIFA를 통해 내놓은 소명서에서 “(해당 손동작이) 어떠한 메시지나 신념을 전달하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은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움직임은 무의식적이고 비자발적인 ‘습관성 경련’이었다”며 “당시에는 내가 그런 행동을 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에번스 심판은 그러면서 “경기 후반 영상을 보면 내가 손가락 사이에 펜을 쥔 채 이 손동작을 여러 차례 반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오지연 하남시의원, 하남시 최초 ‘장애인 물놀이장 별도 운영’ 제안 결실

    오지연 하남시의원, 하남시 최초 ‘장애인 물놀이장 별도 운영’ 제안 결실

    하남시의회 오지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지난해 9월부터 제안해 온 장애아동을 위한 물놀이장 별도 운영이 올해 하남시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계획에 반영됐다. 하남시는 올해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기간 중 평일 미운영일을 활용해 오는 7월 21일과 8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장애인 물놀이 체험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 이용객의 이용이 제한된다. 이번 운영은 “장애아동도 제약 없이 공공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오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그간 장애아동 가정이 겪어온 극심한 혼잡도와 안전사고 우려, 이에 따른 돌봄 부담 등 현실적인 이용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오 의원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도봉구·노원구·강동구 등 타 지자체의 선진적 장애인 물놀이장 운영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하남시 측에 별도 운영일 지정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을 이끌어냈다. 특히 그는 지난해 9월부터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회장 김말선)와 하남시 관련 부서 간 소통을 주도적으로 조율하며, 장애인 물놀이장 운영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원하는 장소와 날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도 추진해, 하남시 최초로 운영되는 장애인 물놀이장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의견 수렴에 힘썼다. 오 의원은 최종 점검 차원에서 지난 6월 15일 덕풍스포츠문화센터에 위치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 사무실에서 김말선 회장을 비롯한 단체 관계자와 하남시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물놀이 체험의 날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한시적 운영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매년 지속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장애아동에게 물놀이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신체 활동과 사회 참여의 기회”라며 “공공 물놀이장은 모든 아이들이 함께 누려야 할 여름철 대표 공공시설인 만큼, 장애아동도 눈치 보지 않고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운영은 장애아동과 가족들의 목소리가 실제 행정에 반영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하남시 최초 장애인 물놀이장 별도 운영이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매년 안정적·점진적으로 이어지는 포용적 공공서비스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공공시설을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불편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생활 밀착형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방문… 융합연구 인프라 점검 및 제도적 지원 모색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방문… 융합연구 인프라 점검 및 제도적 지원 모색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 활동의 일환으로 도내 주요 연구 인프라를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지난 11일 수원시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을 전격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등의 핵심 연구 시설을 직접 살펴보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파주2)을 필두로 박진영(더불어민주당·화성8), 이혜원(국민의힘·양평2), 박상현(더불어민주당·부천8), 양우식(국민의힘·비례), 오창준(국민의힘·광주3), 이석균(국민의힘·남양주1), 이채명(더불어민주당·안양6)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융기원의 운영 현황과 당면 과제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조 위원장은 ‘AI 장애인 자립 지원’과 같은 데이터 기반 국비 사업이 도내 타 기관 유사 사업들과 통합되기 어려운 구조적 원인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융기원 측의 설명과 향후 연계 방향성을 확인했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행안부 산불 조기 감시 기술의 삼척 실증 과정상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 경기도 도입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도내 미세먼지 측정 데이터를 산불 연기 감지 기술 고도화에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진영 부위원장은 “융기원이 대형 국책 사업 유치라는 본연의 강점을 살려 타 기관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연구 자율성을 보장하고 경기도의 미래를 이끌 기관으로 명확히 재포지셔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회는 중소기업 지원 및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담당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으로 자리를 옮겼다. 위원들은 현장 실무진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3D 프린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설계 및 융합 연구 장비들을 직접 참관·체험하며 공공 연구 시설의 도민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조 위원장은 “융기원 인프라의 통합적·전략적 활용 방안에 대해 제12대 의회와 집행부가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관련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가교 역할을 하며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쌍령공원을 앞마당처럼… 교통망 호재

    광주 쌍령공원을 앞마당처럼… 교통망 호재

    롯데건설이 경기 광주시 양벌동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를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최고 32층의 7개동이며 전용면적 59㎡~260㎡, 총 1077가구 규모다. 대형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단지로, 롯데캐슬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계약 초기 비용을 완화했다.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압도적인 녹지 환경이다. 단지를 둘러싼 약 51만㎡ 규모의 쌍령공원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리차드 마이어’가 핵심 시설 설계에 참여해 예술적 가치를 더했다. 공원 내부에는 생태 공간인 비오톱과 마름산 능선을 따라 조성되는 ‘사계의 숲’, 유리온실, 숲공연장,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경기광주역(경강선) 일대는 교통 개발 호재가 집중돼 있다. 특히 수서역까지 두 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수서~광주선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GTX-D 노선, 위례~삼동선,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광역 철도망 확충이 추진 중이다.
  • 명분도 전략도 없는 트럼프의 전쟁… 106일 내내 “공습” “휴전” 우왕좌왕

    명분도 전략도 없는 트럼프의 전쟁… 106일 내내 “공습” “휴전” 우왕좌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106일간의 전쟁에 일단 마침표를 찍었다. 그러나 이번 전쟁의 전 과정을 돌아보면 뚜렷한 전략적 명분 없이 전쟁을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이 정작 자신도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전쟁 초기 트럼프 행정부는 압도적인 군사력을 과시하며 수주일 내로 승리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 끝날 것”, “원할 때 언제든 끝낼 수 있다”, “이미 승리했다” 등의 말을 반복하며 종전 메시지를 이어왔다. 미국 국민에게 전쟁이 장기전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설득하려는 과정에서 나온 메시지들은 시간이 갈수록 일관성을 잃으며 전략 부재만을 노출했다. 대이란 공습 예고를 번복하는 패턴도 반복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전 이후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 등 주요 인프라 공격을 예고했다가 여러 차례 시점을 늦추거나 취소했다. 지난 4월 7일 이란과의 ‘2주 휴전’을 발표한 뒤 당초 21일로 예상됐던 종료 시점을 22일로 하루 늦췄더니, 21일 일방적으로 휴전을 무기한 연장했다. MOU 체결 직전인 지난 11일엔 “오늘 밤 이란을 매우 강력하게 공격했다”고 위협하더니 몇 시간 후 공격을 취소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 역시 즉흥적이었다. 미국은 지난달 초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민간 상선의 탈출을 돕겠다며 이른바 ‘프리덤 프로젝트’를 야심 차게 가동했다. 그러나 프로젝트는 선언 이틀 만에 뒤집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에서 큰 진전이 있다는 이유로 프로젝트를 돌연 중단시켰으나, 당시 미국이 전쟁 명분으로 내세웠던 이란의 ‘핵 프로그램 저지’라는 핵심 목표는 전혀 달성되지 않은 상태였다.
  • 류현진 이러다 진짜 18승? 20년 전으로 회춘…역대 최고령 다승왕도 보인다

    류현진 이러다 진짜 18승? 20년 전으로 회춘…역대 최고령 다승왕도 보인다

    데뷔 시즌인 2006년으로 회춘한 듯한 기량을 선보이는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프로야구 역대 최고령 다승왕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5일 기준 8승 2패를 기록하며 다승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2.84로 아담 올러(KIA 타이거즈)에 이어 단독 2위다. 젊은 시절 자랑하던 압도적인 삼진 능력은 떨어졌지만 타자마다 노련하게 승부하며 잡아내는 영리한 투구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달 6일 KIA전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둔 류현진은 이후 7경기에서 패배 없이 6연승을 달렸다. 다음달 올스타전까지 4~5경기 더 등판이 가능해 지금의 기량을 유지한다면 전반기에 두 자릿수 승수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 시즌에 26~28경기 정도 등판한다고 가정했을 때 단순 계산으로 류현진이 현재의 승률(80%)을 유지한다면 10~11승 정도 더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승 정도 되는 페이스다. 18승은 류현진이 신인 시절 거둔 역대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이다. 최근 2년간 다승왕이 각각 15승(2024년), 17승(2025년)을 거뒀다는 점을 생각하면 류현진이 역대 최고령 다승왕에 오를 가능성도 거론된다. 기존 역대 최고령 다승왕 기록은 1998년 김용수(당시 LG 트윈스)가 세웠다. 선발로 16승, 구원으로 2승을 수확한 그는 시즌 종료일 기준 38세 5개월 2일이었다. 류현진은 1987년 3월 25일생으로 이미 만 39세를 넘긴 터라 올해 다승왕에 오르면 최고령 기록을 쓰게 된다. 한화가 시즌 초반 불펜진의 제구 난조로 어려움을 겪고도 중위권 싸움을 펼칠 수 있던 것도 ‘중년 가장’이 된 류현진이 활약한 덕분이다. 자칫 류현진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와 윌켈 에르난데스가 복귀해 힘을 보태면서 류현진도 한결 부담을 덜게 됐다. 타고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노련하게 상대 타선을 요리하는 것이 류현진의 비결로 꼽힌다. 류현진은 올해 69와3분의2이닝 동안 볼넷을 단 10개만 허용했다. 85이닝을 던져 볼넷 12개만 내준 라울 알칸타라(키움 히어로즈)와 더불어 9이닝당 볼넷 허용 수치에서 1, 2위를 달린다. 여기에 지난 11일 KIA전에서 시속 150㎞의 강속구를 뿌리며 어깨가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올해는 류현진 개인적으로도 여러 기록이 걸려 있어 중요하다. 한미 통산 203승을 달성한 그는 7승만 더 보태면 대선배 송진우(전 한화)가 세운 210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탈삼진을 15개만 더 추가하면 한국인 투수 최초로 통산 2500탈삼진도 달성하게 된다.
  • 추경호, 연일 현장 소통…“시민이 있는 곳에서 답 찾을 것”

    추경호, 연일 현장 소통…“시민이 있는 곳에서 답 찾을 것”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민생경제와 재난 현장에 이어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 보훈 등 각계 인사들과 접촉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 당시 밝힌 각계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을 살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5일 인수위에 따르면 추 당선인은 지역 보훈단체를 시작으로 시민사회, 장애인, 여성단체, 문화예술계를 차례로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오전 대구 지역 보훈단체 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보훈의 가치가 국가정책에도 반영되고,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 등과 만나 시정 방향과 장애인 관련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소통했다. 추 당선인은 “시민단체와 열린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의견 수렴창구를 마련해놓은 만큼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선 9기 시정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역 대표 여성인권단체인 대구여성의전화 관계자들과도 만나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추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관련법령과 조례에 따라 피해자들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책과 사전예방 방안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를 방문해 국립뮤지컬콤플렉스, 국립근대미술관 조성을 위한 지역 예술계의 도움을 요청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추 당선인의 현장 행보는 시민이 있는 곳에서 답을 찾겠다는 민선 9기 시정 철학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현장에서 경청한 목소리를 토대로 시정 운영 방향을 정하고 정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했다.
  • 월드컵 심판의 수상한 손동작…‘극우 상징’? “퇴출해야” 요구까지

    월드컵 심판의 수상한 손동작…‘극우 상징’? “퇴출해야” 요구까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서 호주의 한 심판의 ‘수상한 손동작’ 하나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소셜미디어(SNS)와 인권단체에서 해당 심판을 월드컵 무대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터져나온 가운데, FIFA도 사안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디 애슬레틱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예선 E조 독일 대 퀴라소의 경기에 보조 VAR 심판을 맡은 호주 A리그 심판 숀 에반스는 경기 시작 전 심판진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VAR 판독실에서 차렷 자세로 서 있는 상황에서 ‘OK’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취했다. 그는 약 8초 동안 미소를 띈 채 이러한 손동작을 취했다. 이후 그의 손동작은 단순히 ‘OK’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주장이 SNS 등에서 제기됐다. 그간 백인우월주의 및 극우 단체들이 OK 손동작을 거꾸로 해 ‘백인 우월주의’를 드러내왔다는 것이다. 펼친 세 손가락은 ‘화이트(white)’를 뜻하는 W, 엄지와 검지로 만든 원은 ‘파워(power)’를 뜻하는 P를 형상화한 것으로, 백인 우월주의를 의미하는 ‘화이트 파워’를 상징한다는 설명이다. 2019년 3월 뉴질랜드에서 이슬람 사원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50여명을 살해한 총격범 브렌튼 해리슨 태런트(35)가 법정에 출석하면서 이러한 손동작을 취한 것을 계기로 확산했다고 디 애슬레틱은 설명했다. 그의 이러한 손동작이 SNS에 확산하자 스포츠에서의 차별 금지를 추구하는 인권단체 ‘페어 네트워크’는 성명을 내고 “VAR 심판이 세계적인 축구 이벤트에서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고 있는 순간에 이런 손동작을 취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그는 의도적으로 백인 우월주의 상징을 전달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세계 TV 시청자들이 이러한 극우 상징을 사용하는 극단주의 인사들에게 노출돼서는 안 된다”면서 “해당 심판은 이번 월드컵에서 더이상 역할을 맡아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해당 손동작이 호주에서는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게임을 할 때 통용되는 장난스런 제스처라는 주장도 나온다. FIFA는 “해당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설명이나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 이제영 경기도의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이제영 경기도의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지원 조례안」이 15일 제391회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며 경기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핵심 제도적 발판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대규모 인프라 구축과 행정·재정적 지원 체계를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기존 산업 전반을 포괄하던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선언적 한계를 넘어, 대규모 인프라 구축과 규제 혁파가 필수적인 ‘클러스터 조성’에 초점을 맞춰 전면 개편됐다. 특히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발맞춰, 경기도 차원의 효율적인 뒷받침이 가능하도록 지방자치단체의 권한 범위 내에서 재정 건전성과 집행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를 살펴보면, 도지사에게 5년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해 정책의 장기적 지속성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 책무와의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법제과 의견을 반영해 조문을 명확히 정비했다. 또한 전력·용수·도로 등 반도체 클러스터 운영에 필수적인 핵심 산업기반시설을 신속히 조성하고 관련 비용을 우선 지원할 수 있는 행정적 근거와 협의체 구성 근거를 명시했다. 아울러 클러스터 내 연구개발(R&D), 기술 보호, 시제품 제작 지원은 물론, 산학연 연계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사업 체계를 구체화했으며, 지역 상생 및 시군 협력에 관한 사항을 기본계획에 명시하도록 규정해 상생 협력의 틀을 공고히 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데이터와 제도적 정비의 중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현재 경기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가 및 국민경제 발전을 견인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라며 “기존 조례가 산업 전반을 포괄했다면, 이번 조례안은 대규모 인프라 구축과 행정 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은 전력과 용수 등 핵심 기반시설의 신속한 공급과 산학연을 잇는 전문인력 양성에 달려 있다”라며 “도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하여 경기도의 반도체 생태계를 튼튼히 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실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며 입법 첫 관문을 넘은 「경기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지원 조례안」은 향후 제39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후 공포 및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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