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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김문수론 못 이긴다…단일화해도 승산 없어”

    이준석 “김문수론 못 이긴다…단일화해도 승산 없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어떤 방식으로도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며 범보수 지지층의 선택을 자신에게 호소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세밀한 조사와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이미 분명히 졌다”며 “단일화 여부와 관계없이 승산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구주와·황교안 후보에 대해선 “한 사람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인사, 또 한 사람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연합체에 표를 던지는 것은 민주주의를 두 번 죽이는 사표”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후보는 “저무는 보름달이 아닌 차오르는 초승달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며 “기호 4번 이준석에게 표를 달라고 주위 분들을 설득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김문수 후보에게 던지는 표는 윤석열·전광훈·황교안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며 “이준석에게 주는 표는 젊은 보수의 새 출발을 위한 시드머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압도적 새로움’ 쌓인 이준석, 국민 지지는 우상향… ‘내란·반명’ 무기 하나로 싸우는 양당에 미래 없어”

    “‘압도적 새로움’ 쌓인 이준석, 국민 지지는 우상향… ‘내란·반명’ 무기 하나로 싸우는 양당에 미래 없어”

    1%서 시작해 지지율 상승세 대단역대급 사전투표율, 굉장한 호재‘준찍명’ 심리 알지만 두려워 안 해 이주영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은 1일 “이준석 후보와 개혁신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는 우상향”이라며 “진화하는 이준석의 압도적 새로움에 대한 지지가 쌓이고 있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1일 이 위원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개혁신당이나 이준석에 대한 지지는 확신 없이 남을 따라 할 수 있는 지지가 아니다”라며 “한 분 한 분이 직접 판단하고 동의해야 가능한 지지다. 차곡차곡 쌓아 온 지지율”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 이 대선에서 양당이 가진 무기는 하나”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원툴(one tool), 국민의힘은 ‘이재명은 안 된다’ 원툴이다. 또 민주당은 포퓰리즘, 국민의힘은 ‘옛정’ 호소로 대한민국을 한발도 못 나가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준석이 당선되면 3일부터 거대한 변화가 시작될 것이고 혁명적으로 세계 속의 두려운 존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 추세에 대해 이 위원장은 “시작할 때 1%대였지만 마지막 공표 여론조사를 보면 상승세가 대단했다”며 “개혁신당에 힘을 실어 주기 어려운 구도에도 용기 내 주신 국민들이 그 숫자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개혁신당의 확장성을 국민들께서 제일 먼저 알아 주셨기에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율에 대해선 “사전투표층은 ‘더 볼 것 없다’며 당장 투표하고 싶다는 확신 그룹과 주소지 아닌 곳에서 사회 활동을 하는 그룹, 두 부류”라며 “이들이 개혁신당의 가장 큰 양대 지지그룹이다. 높은 사전투표율은 개혁신당으로서는 굉장한 호재”라고 분석했다. 3차 TV 토론회에서 나온 이 후보의 여성 신체 발언에 대해선 “이준석 후보가 아무런 핑계를 대지 않고 그 표현 수위에 사과했다”며 “오히려 이재명 후보가 논란을 키웠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눈치를 보는 게 다 생중계됐다”고 말했다. 또 “이준석을 제명할 정도로 문제가 있었다면 이재명 후보가 그 자리에서 1초 만에 대답해야 했다”면서 “특히 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 위성정당들을 내세워 징계안을 낸 것은 비겁하다”고 지적했다. ‘준찍명’(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당선) 등 국민의힘이 강조하는 사표 방지 심리에 대해선 “저희를 지지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지만, 선거 구도가 막판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고 있다. 그렇다고 두려워하면 그것은 개혁신당의 정치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관악구가 알려주는 ‘진짜 인생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법’

    관악구가 알려주는 ‘진짜 인생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법’

    서울 관악구가 오는 21일 대입을 준비하는 중,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짜 공부, 진짜 인생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법‘을 안내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고 탐구력을 키우는 역량이 중요해지면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과 혼란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다. EBS 수능 영어 대표 강사 정승익 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은 자신의 공부법이 ’진짜‘인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정승익 강사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진짜 공부를 실천하기 위해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효과적인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을 안내한다. 아울러 영어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수능영어 1등급 도전 학습법도 전수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악구 내 중학교 2~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이며, 구는 선착순으로 350명을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강연은 6월 2일 오후 6시부터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 것은 입시 전략을 넘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역량이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발맞춰, 다양한 교육 지원책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이주영 “이준석 ‘확신의 지지율’ 우상향…국민들 용기에 승리로 답할 것”[6·3 대선 인터뷰]

    이주영 “이준석 ‘확신의 지지율’ 우상향…국민들 용기에 승리로 답할 것”[6·3 대선 인터뷰]

    이주영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직접 판단과 확신의 지지율 누적”“실리콘밸리 이해하고 워싱턴엔 할 말”“대한민국 구태·악습 끝낼 생존자”“지금이 이준석, ‘다음’은 다음 세대가”“‘내란 원툴’ 민주당, ‘반명 원툴’ 국힘”“민주당, 조국당 내세워 징계안 비겁” 이주영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은 1일 “이준석 후보와 개혁신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는 우상향”이라며 “진화하는 이준석의 압도적 새로움에 대한 지지가 쌓이고 있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이날 이 위원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개혁신당이나 이준석에 대한 지지는 확신 없이 남을 따라 할 수 있는 지지가 아니다”라며 “한 분 한 분이 직접 판단하고 동의해야 가능한 지지다. 그래서 차곡차곡 쌓아 온 지지율”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 이 대선에서 양당이 가진 무기는 하나”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원툴(one tool), 국민의힘은 ‘이재명은 안 된다’ 원툴이다. 또 민주당은 포퓰리즘, 국민의힘은 ‘옛정’ 호소로 대한민국을 한발도 못 나가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준석이 당선되면 3일부터 거대한 변화가 시작될 것이고 혁명적으로 세계 속의 두려운 존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양당을 향해 “국민의힘은 굉장히 낡았고 나태한 정당이자 계엄에 책임이 있는 당”이라며 “민주당 역시 이재명 후보가 ‘여의도 대통령’이라 불릴 정도로 국회와 사법부, 이제는 언론에 대해서도 전횡을 꿈꾸는 세력”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새로운 이야기를 날카롭게 해야 한다”며 “이준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권력의 정점에 있을 때도 가장 뾰족하게 날을 세웠고, 지금 모두가 알아서 엎드리는 이재명 후보 앞에서도 가장 날 선 비판을 하는 사람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준석은 대한민국이 버려야 할 구태와 악습을 가장 과감히 버릴 사람이자 계속 생존할 사람”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준석은 국내에서는 국민 통합은 통합대로 해낼 것이고 실리콘밸리에서는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고, 월스트리트에 가서는 협상이 가능하고, 워싱턴에 가서는 직접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이준석의 이런 경로는 다음 세대가 꿈을 꾸는 데 아주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 추세에 대해 이 위원장은 “시작할 때 1%대였지만 마지막 공표 여론조사를 보면 상승세가 대단했다”며 “개혁신당에 힘을 실어 주기 어려운 구도에도 용기 내 주신 국민들이 그 숫자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개혁신당의 확장성을 국민들께서 제일 먼저 알아주셨기에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최근 이재명 후보가 유난히 이준석 후보를 때리는 것은 누가 봐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새로운 세력에 대한 두려움과 조바심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율에 대해선 “사전투표층은 ‘더 볼 것 없다’며 당장 투표하고 싶다는 확신 그룹과 주소지 아닌 곳에서 사회 활동을 하는 그룹, 두 부류”라며 “이들이 개혁신당의 가장 큰 양대 지지그룹이다. 높은 사전투표율은 개혁신당으로서는 굉장한 호재”라고 분석했다. 3차 TV 토론회에서 나온 이 후보의 여성 신체 발언에 대해선 “이준석 후보가 아무런 핑계를 대지 않고 그 표현 수위에 사과했다”며 “오히려 이재명 후보가 논란을 키웠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눈치를 보는 게 다 생중계됐다”고 말했다. 또 “이준석을 제명할 정도로 문제가 있었다면 이재명 후보가 그 자리에서 1초 만에 대답해야 했다”면서 “특히 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 위성정당들을 내세워 징계안을 낸 것은 비겁하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준석 선대위는 선거비용도 최고의 효율로 썼다”며 “이것은 대한민국 운영에 있어서도 중요한 지점이다. 재정도 인구도 불리한 대한민국 국정운영의 아웃풋과 같다. 개혁신당의 효율적 집행으로 그동안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선거 때마다 국민의 세금을 얼마나 불필요하게 써왔는지 국민들이 아시게 될 것”이라고 했다. ‘준찍명’(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당선) 등 국민의힘이 자극하고 있는 사표 방지 심리에 대해선 “저희를 지지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지만, 선거 구도가 막판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고 있다. 그렇다고 두려워하면 그것은 개혁신당의 정치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께서 이번 대선에서 개혁신당과 이준석을 최대한 키워주셔야 한다”며 “이준석에게 ‘다음 기회’를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지금이 이준석이다. 다음은 우리의 다음 세대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번 선거는 ‘계엄과 내란’ 심판…위기 극복 적임자는 이재명”

    “이번 선거는 ‘계엄과 내란’ 심판…위기 극복 적임자는 이재명”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장은 1일 이번 대선은 “계엄과 내란이라는 상황이 만들어놓은 구도에 대한 심판”이며 동시에 “경제 위기 극복의 적임자가 누구냐”를 묻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천 본부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제와 민생, 성장에 대한 설득력 있는 비전을 제시하며 위기 극복에 잘 준비되어 있다고 했다. 천 본부장은 이 후보의 1기 당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한 데 이어 ‘2기 체제’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낸 핵심 참모다. 천 본부장은 현재 선거 판세에 대해 “크게 흐름이 바뀌지는 않은 것 같다”며 “계엄과 내란이라고 하는 구도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보수진영이 “국민들이 경제와 민생 문제를 고민하는 시기에 네거티브 전략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며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현재 선거 판세의 흐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큰 흐름은 바뀌지 않은 것 같다. 이번 선거는 누가 뭐래도 계엄과 내란이라는 상황이 만들어놓은 구도가 있기 때문에 그것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았다. 여기에 경제 위기 극복의 적임자가 누구냐, 누가 더 경제와 민생, 그리고 성장에 대해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잘 준비되어 있느냐가 중요한 포인트다. 그런 면에서 우리 후보만 그런 생각을 갖고 있고 저쪽은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상대 진영에서의 단일화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는지. “제가 보기에는 실책인 것 같다. 자기 이야기를 전혀 못 하고 후보들의 존재감도 드러내지 못했다. 원래 선거는 인물, 구도, 정책이 같이 가야 하는데, 구도에만 집중하면서 나머지 부분이 전혀 뒷받침되지 않았다. 그러니 선거가 힘을 얻을 수 없었다.” -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이 나왔다 “아무래도 이틀간 모두 평일에 치러진 첫 사전 투표하는 한계를 고려해야 한다.” -최근 양 진영 간의 네거티브 공방이 심화되고 있다. “저쪽이 일관되게 네거티브를 하지만, 저희는 저희대로 공약하고 이런 걸 계속 얘기해 왔다. 우리는 (보수진영에서 제기하는) ‘독재’ 프레임에 대해서도 권력 분산을 제도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선순위에서 경제 민생을 중심으로 가겠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는 측면도 의미가 있다. 저쪽은 네거티브에 집중하면서 국민들에게 실망을 더 주고 있다. 이 엄중한 시절에 어떻게 경제를 살릴지 고민해도 부족한 시간에, 다 지난 일, 철 지난 얘기를 가지고 다시 네거티브를 끄집어내고 국민을 짜증나게 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격전지는 어디로 보고 있는지 “이번 선거는 내란 심판 그리고 위기 극복이라는 큰 프레임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중요하지 않은 지역이 없고 중요하지 않은 계층이 없다. 특정 지역과 계층을 타겟팅(목표로)하기 어렵고, 전 지역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선을 다하는 선거 캠페인을 한다는 입장이다.” -향후 남은 기간 선거 전략은. “마지막까지 간절함과 절박함을 보여드리는 것이다. 일단은 투표율이 제일 큰 변수다. 투표장에 많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게 제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내란 심판 그리고 위기 극복이라는 구도 아래서 후보 입장에서는 당선되면 바로 다음 날부터 ‘비상경제 대응 태스크포스(TF)’ 등 경제와 민생 살리는 일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이야기를 국민들에게 끊임없이 말씀드리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유튜브 출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세를 하고 있다. “전통적인 (유세) 방식으로는 유세를 많이 가는 것이 당연히 유리한데 과연 그런가 하는 고민이 있었다. 매체 환경 자체가 많이 바뀌었다. 그런 관점에서 더 많은 분과 접촉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유튜브 출연 등에 시간을 할애하게 됐다. 미국 선거를 분석하면서 얻은 결론이기도 하다.” -이재명 후보를 한마디로 규정한다면. “이재명은 위기 극복 적임자다. 이재명은 성과를 내려고 하는 사람이다. 본인의 1시간은 5200만 국민의 1시간과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 시간을 정말 소중하게 여기고 일을 통해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할 사람이다.” -후보의 강점을 말해준다면. “후보의 가장 큰 강점은 굉장히 실용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진보와 보수의 정책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스타일이고 어려운 문제일수록, 갈등이 있는 문제일수록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한마디를 해준다면. “투표하셔야만 내란을 심판할 수가 있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경제와 민생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모두 투표에 꼭 참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위기 극복 적임자, 지금은 이재명이다.”
  • 저출생·고령화에 소비까지 위축… 한은 “2030년까지 연평균 1%p↓”

    저출생·고령화에 소비까지 위축… 한은 “2030년까지 연평균 1%p↓”

    2025~2030년 민간 소비 증가율이 연평균 약 1.0% 포인트 둔화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가 가계의 중장기 소득 여건을 악화시키고 소비성향을 낮춰 소비를 둔화시킨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일 공개한 ‘인구구조 변화가 소비 둔화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3~2024년 중 민간 소비의 추세 증가율은 2001~2012년 대비 연평균 1.6% 포인트 낮아진 2.0%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0.8% 포인트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것이다. 한은은 인구수 감소와 고령화가 보다 심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2025~2030년에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소비 증가율 둔화 폭이 연 1.0% 포인트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인구구조가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로로 ‘인구 규모 (생산연령인구·총인구) 감소’, ‘인구구성 변화(피라미드→항아리형)’, ‘정부 사회보장지출 확대’, ‘1인 가구 확산’ 등을 제시했다. 우선, 생산연령인구가 줄면서 노동 투입과 성장잠재력이 줄었고 그에 따라 가계의 소득 창출 여건도 악화했다. 총인구도 감소하며 소비시장 규모 자체도 줄었다. 60세 이상의 고령층 비중이 확대되면서 2010~2012년 76.5%이던 평균소비성향은 2022~2024년 70.0%로 6.5% 포인트 하락했다. 50대에서 60대로 진입하는 고령가구의 경우 9%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나온 정부의 사회보장지출 확대도 소비 둔화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과거에는 가계가 직접 부담하던 보건·교육 소비 중 일부가 정부 소비로 대체된 탓이다.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도 정부 소비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는 반해, 민간 소비 비중은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1인 가구 확대도 소비 증대 효과를 상당 부분 상쇄했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1인 가구의 평균소비성향은 2019년 78%에서 2024년 73%로 감소하며 전체 소비 회복에 그다지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은은 이처럼 인구 구조적인 변화에 따라 민간 소비가 부진한 상황에서는 금리 인하 등 단순한 경기 대응보다 구조개혁이 효율적이라고 제언했다. 예컨대 정년퇴직 시기를 맞이하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4~1974년생)가 은퇴 이후 자영업으로 과잉 진입하는 것보다는, 안정적인 상용직 일자리에서 오랜 기간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거다. 한은은 “이들이 자영업으로 과잉 진입했을 때보다 미래 소득에 대한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노후 불안으로 인한 소비성향 위축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 손흥민 이어 이강인도…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UCL 정상 오른 2번째 한국인, PSG 창단 첫 우승

    손흥민 이어 이강인도…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UCL 정상 오른 2번째 한국인, PSG 창단 첫 우승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까지 유럽 클럽대항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강인은 박지성(은퇴) 이후 17년 만에 유럽 최고 무대의 우승컵을 품에 안은 2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PSG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인터밀란과의 결승에서 5-0으로 승리했다. UCL 결승에서 4골 차 이상으로 승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최우수선수(MVP)엔 2골을 넣은 데지레 두에가 선정됐다. 창단 55년 만에 처음 대회 정상에 오른 PSG는 프랑스 리그1, 슈퍼컵, 자국 컵대회(쿠프 드 프랑스)에 이어 이번 시즌 4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반면 인터밀란(이탈리아)은 아치라프 하키미,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세니 마율루 등에게 실점하며 2년 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풀지 못했다. 수비수 출신 리오 퍼디난드 해설위원은 “인터밀란을 질식시킨 파리의 압박은 압도적이었다. 결승에서 이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펼친 건 PSG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벤치에 머문 이강인은 우승을 확정하고 시상대에 올라 빅이어(UCL 트로피)를 들고 동료들과 기쁨을 만끽했다. 한국 선수로는 2007~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박지성 이후 처음이다. 박지성은 당시 첼시와의 결승전 명단에서 제외돼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바 있다. 2011년 카타르 왕족 자본에 인수된 PSG는 염원했던 빅이어를 품었다.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네이마르(산투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지만 2019~20시즌 준우승 등 번번이 쓴잔을 마셨다. 그런데 오히려 이들을 모두 떠나보낸 뒤 젊은 자원으로 팀을 재편해 정상에 올랐다. 프랑스 구단이 UCL에서 우승한 건 1993년 마르세유에 이어 두 번째다. 명장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부임 두 번째 시즌에 최고 성과를 이뤄냈다. 2015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고 스페인 리그(라리가)와 컵대회, UCL을 석권했던 엔리케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뒤를 이어 2개 팀에서 3관왕을 달성한 2번째 사령탑으로 축구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PSG 팬들은 엔리케 감독과 그의 딸인 사나가 그려진 대형 그림을 펼치면서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사나는 2019년 9세에 골육종으로 세상을 떠났다. 엔리케 감독은 우승을 확정한 뒤 “사나는 항상 우리와 함께한다. (사나를 기억해 준) 팬들에게 정말 감동했다”며 “결승에서 우리 압박은 강했다. 주도권을 쥐고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시모네 인자기 인터밀란 감독은 “모든 면에서 뛰어났던 PSG는 트로피를 차지할 자격을 갖췄다. 실망스럽고 슬프지만,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 수업중 야구방망이로 교사 때린 중학생…갈비뼈 부러지도록 폭행

    수업중 야구방망이로 교사 때린 중학생…갈비뼈 부러지도록 폭행

    중학교 교사가 수업 도중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이 휘두른 야구방망이에 맞아 중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학생 A군(10대)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달 30일 오전 9시 50분쯤 수원시내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받던 중 50대 남성 교사 B씨에게 여러 차례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다른 학생들도 A군이 범행하는 모습을 목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을 임의동행해 조사했으며 현재까지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에 대해 정식 피의자 조사를 하기 전이고 B씨 또한 치료 중인 관계로 자세한 경위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조만간 A군 등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입장문을 내고 “맞아도 되는 교사는 없다”며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돌발행동이 아니라, 교사를 보호하지 못한 제도적 방기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 교사의 쾌유를 기원하며,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은 즉각적인 보호조치를 시행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강서구 지역균형발전 아카데미 개최

    강서구 지역균형발전 아카데미 개최

    서울 강서구는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균형발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비사업의 추진 절차와 분쟁사례, 실무 노하우를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부터 8시 30분까지 강서구민회관 지하 1층 노을극장에서 열린다. 정비사업에 직접 참여 중이거나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고,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13일까지, 강서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전화(02-2600-1734)로 하면 된다. 강서구는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한 신도심과 화곡동 등 노후 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재건축, 모아타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다양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정비사업의 이해 ▲조합설립 ▲사업 시행 ▲관리처분(감정평가) ▲분쟁 및 유의 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인 시행 컨설턴트,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경험과 사례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실시한 정비사업 아카데미 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해 올해 강의 시간을 30분 연장하고, 분쟁사례에 대한 강연을 추가했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구민들이 정비사업의 개념과 절차를 이해하고, 향후 재개발·재건축 등의 사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정비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12살 때 첫 살인”…‘어린이 살인병기’ 키우는 멕시코 범죄 조직, 이유는?

    “12살 때 첫 살인”…‘어린이 살인병기’ 키우는 멕시코 범죄 조직, 이유는?

    마약을 밀매하고 살인을 저지르는 멕시코 카르텔이 어린 아이들을 납치하다시피 데려온 뒤 조직의 이익을 위한 살인병기로 키우는 수법이 공개됐다. 로이터 통신은 28일(현지시간) 멕시코 카르텔에서 성장한 여성 ‘솔’(20)의 사례를 전했다. 솔은 12살 때 동네 술집 앞에서 물건을 팔던 사람의 소개로 마약 카르텔에 합류했다. 처음에는 마약 거래 시 망을 보는 사람으로 시작했지만, 이내 빠르게 ‘승진’했다. 솔이 속한 카르텔은 그녀가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열정과 충성심을 높이 샀다. 특히 미성년자라는 점을 가장 마음에 들어 했다. 경찰에 체포되더라도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엄중한 처벌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카르텔에 들어와 처음 저지른 살인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녀와 마찬가지로 카르텔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병’들과 함께 누군가를 납치한 뒤 고문했고, 이는 결국 살인으로 이어졌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고작 12살이었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난 현재, 그녀는 조직에서 나와 멕시코 중부의 한 재활센터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 중이다. 그녀는 로이터 통신에 “ 9살 때부터 메스암페타민에 중독돼 있었던 나는 맹목적으로 조직의 명령을 따랐다. 조직이 나를 아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면서 “지금까지 몇 명을 살해했는지는 밝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멕시코 범죄 조직이 미성년자의 지위와 동료애 등을 이용해 조직에 끌어들이고, 이들을 의도적인 전략의 희생자로 만든다고 지적했다. 로이터통신은 “카르텔 고위 간부 4명과 아동 살인범 16명을 인터뷰한 결과, 카르텔이 점점 더 ‘어린’ 살인범을 모집하고 육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주로 폭력과 마약으로 파괴된 가정에서 자라 무언가에 소속되고 싶은 마음이 큰 아이들을 상대로 조직 가입을 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회용’으로 쓰고 버려지는 아이들멕시코 카르텔은 SNS 등을 통해 어린 아이들을 유인한 뒤, 대체로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망을 보는 단순한 업무에 투입한다. 관심과 인정을 갈구하던 아이들은 조직에 대한 충성심을 한껏 발휘하고, 이러한 아이들은 곧 조직의 든든한 자산이 된다. 한 카르텔 구성원은 “아이들이 카르텔에 들어와 8살 정도가 되면 보통 총을 들고 사람을 죽이러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더욱 큰 문제는 멕시코 대부분의 카르텔이 아이들을 범죄에 끌어들인 뒤 마치 일회용처럼 버리는 관행이다.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 청소년 문제 전문가인 가브리엘라 루이스 교수는 “이 아이들은 일회용일 뿐이다. 일시적으로 활용될 수는 있지만 결국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죽음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문제는 미성년자를 범죄조직에 끌어들이는 것을 금지하는 명확한 법이 멕시코에 없다는 점이다. 로이터 통신은 멕시코 사법 전문가들을 인용해 “멕시코 정부가 카르텔 폭력의 뿌리를 제거하려고 노력했음에도, 특히 아동을 마약과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프로그램 등은 실질적인 진전이 거의 없었다”면서 “더불어 카르텔에 끌려간 아동을 구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부 프로그램도 부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국제사회의 도움도 받지 못하는 아이들로이터 통신과 만난 다니엘(가명)은 16살이었던 2021년, 멕시코의 한 카르텔에 가입했다. 당시 조직은 그가 친구들과 함께 즐기던 파티 현장에 나타나 총을 들이대며 강제로 아이들을 카르텔에 합류시켰다. 3년 동안 카르텔에서 활동한 다니엘은 망을 보는 허드렛일부터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조직 내에서 살인을 전문으로 하는 ‘킬러’가 됐다. 그는 조직 생활을 하며 목숨을 잃는 친구들을 눈앞에서 봐야했다. 다니엘은 로이터에 “어떤 친구는 라이벌 조직의 손에, 어떤 친구는 조직 내부에서 목숨을 잃었다”며 “나는 살기 위해 지난해 11월 조직을 탈출했고, 미국에 망명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다니엘이 망명 신청할 당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이민자들을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새 행정부가 들어선 뒤 이 프로그램은 폐지됐다. 다니엘은 결국 미국으로 가지 못했고, 현재는 이주민 보호소에서 숨어 지내고 있다. 다니엘은 “내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죽는 게 무섭다”고 말했다. 조직범죄 피해자 아동을 위한 옹호 단체인 ‘라인서타’의 덜스 리얼 이사는 “점점 더 많은 범죄 집단이 어린 아이들을 납치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추세는 채틴 메시징 시스템을 갖춘 비디오게임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널리 사용되면서 더욱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 “12살 때 첫 살인”…‘어린이 살인병기’ 키우는 멕시코 카르텔의 실체 [핫이슈]

    “12살 때 첫 살인”…‘어린이 살인병기’ 키우는 멕시코 카르텔의 실체 [핫이슈]

    마약을 밀매하고 살인을 저지르는 멕시코 카르텔이 어린 아이들을 납치하다시피 데려온 뒤 조직의 이익을 위한 살인병기로 키우는 수법이 공개됐다. 로이터 통신은 28일(현지시간) 멕시코 카르텔에서 성장한 여성 ‘솔’(20)의 사례를 전했다. 솔은 12살 때 동네 술집 앞에서 물건을 팔던 사람의 소개로 마약 카르텔에 합류했다. 처음에는 마약 거래 시 망을 보는 사람으로 시작했지만, 이내 빠르게 ‘승진’했다. 솔이 속한 카르텔은 그녀가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열정과 충성심을 높이 샀다. 특히 미성년자라는 점을 가장 마음에 들어 했다. 경찰에 체포되더라도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엄중한 처벌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카르텔에 들어와 처음 저지른 살인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녀와 마찬가지로 카르텔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병’들과 함께 누군가를 납치한 뒤 고문했고, 이는 결국 살인으로 이어졌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고작 12살이었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난 현재, 그녀는 조직에서 나와 멕시코 중부의 한 재활센터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 중이다. 그녀는 로이터 통신에 “ 9살 때부터 메스암페타민에 중독돼 있었던 나는 맹목적으로 조직의 명령을 따랐다. 조직이 나를 아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면서 “지금까지 몇 명을 살해했는지는 밝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멕시코 범죄 조직이 미성년자의 지위와 동료애 등을 이용해 조직에 끌어들이고, 이들을 의도적인 전략의 희생자로 만든다고 지적했다. 로이터통신은 “카르텔 고위 간부 4명과 아동 살인범 16명을 인터뷰한 결과, 카르텔이 점점 더 ‘어린’ 살인범을 모집하고 육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주로 폭력과 마약으로 파괴된 가정에서 자라 무언가에 소속되고 싶은 마음이 큰 아이들을 상대로 조직 가입을 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회용’으로 쓰고 버려지는 아이들멕시코 카르텔은 SNS 등을 통해 어린 아이들을 유인한 뒤, 대체로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망을 보는 단순한 업무에 투입한다. 관심과 인정을 갈구하던 아이들은 조직에 대한 충성심을 한껏 발휘하고, 이러한 아이들은 곧 조직의 든든한 자산이 된다. 한 카르텔 구성원은 “아이들이 카르텔에 들어와 8살 정도가 되면 보통 총을 들고 사람을 죽이러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더욱 큰 문제는 멕시코 대부분의 카르텔이 아이들을 범죄에 끌어들인 뒤 마치 일회용처럼 버리는 관행이다.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 청소년 문제 전문가인 가브리엘라 루이스 교수는 “이 아이들은 일회용일 뿐이다. 일시적으로 활용될 수는 있지만 결국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죽음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문제는 미성년자를 범죄조직에 끌어들이는 것을 금지하는 명확한 법이 멕시코에 없다는 점이다. 로이터 통신은 멕시코 사법 전문가들을 인용해 “멕시코 정부가 카르텔 폭력의 뿌리를 제거하려고 노력했음에도, 특히 아동을 마약과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프로그램 등은 실질적인 진전이 거의 없었다”면서 “더불어 카르텔에 끌려간 아동을 구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부 프로그램도 부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국제사회의 도움도 받지 못하는 아이들로이터 통신과 만난 다니엘(가명)은 16살이었던 2021년, 멕시코의 한 카르텔에 가입했다. 당시 조직은 그가 친구들과 함께 즐기던 파티 현장에 나타나 총을 들이대며 강제로 아이들을 카르텔에 합류시켰다. 3년 동안 카르텔에서 활동한 다니엘은 망을 보는 허드렛일부터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조직 내에서 살인을 전문으로 하는 ‘킬러’가 됐다. 그는 조직 생활을 하며 목숨을 잃는 친구들을 눈앞에서 봐야했다. 다니엘은 로이터에 “어떤 친구는 라이벌 조직의 손에, 어떤 친구는 조직 내부에서 목숨을 잃었다”며 “나는 살기 위해 지난해 11월 조직을 탈출했고, 미국에 망명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다니엘이 망명 신청할 당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이민자들을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새 행정부가 들어선 뒤 이 프로그램은 폐지됐다. 다니엘은 결국 미국으로 가지 못했고, 현재는 이주민 보호소에서 숨어 지내고 있다. 다니엘은 “내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죽는 게 무섭다”고 말했다. 조직범죄 피해자 아동을 위한 옹호 단체인 ‘라인서타’의 덜스 리얼 이사는 “점점 더 많은 범죄 집단이 어린 아이들을 납치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추세는 채틴 메시징 시스템을 갖춘 비디오게임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널리 사용되면서 더욱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 한미 안보 전문가, 제주서 인도태평양 해양안보 위한 협력 모색

    한미 안보 전문가, 제주서 인도태평양 해양안보 위한 협력 모색

    - 제20회 제주포럼 ‘인태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해양질서’ 세션 - 인도태평양 해양질서의 전략적 중요성과 한미 해양협력 방향 모색 한미 해양 안보 전문가들이 인도태평양 해양질서 수호와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5월 29일(목)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션뷰에서는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일환으로 ‘인태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해양질서’를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되었다. 제주평화연구원과 아시아태평양전략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션은 인도태평양 해양질서의 전략적 중요성을 조망하고, 한미 양국을 비롯한 유사 입장국 간 연대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1세기 세계 전략의 중심축은 단연 인도태평양 지역이다. 전 세계 해상 무역의 핵심 루트가 이 지역을 통과하며, 글로벌 경제의 60% 이상이 이 지역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인도태평양 해양질서는 영유권 분쟁의 격화와 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 고조 등으로 인해 직면한 심각한 도전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은 김희은 아시아태평양전략센터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해리 해리스 前 미 인도-태평양사령관(前 주한 미국 대사)와 최윤희 (사)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가 패널로 참석해 국제해양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해양질서를 평화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대응과 어떻게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들이 오갔다. 최윤희 (사)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는 최근 미국 주도의 국제해양질서가 무너지는 현상이 초래할 문제점에 대해 “지난 80여년 동안 이어진 국제해양질서는 항해의 자유와 해상 수송의 안전을 조장하면서 글로벌 경제발전의 근간이 됐다.”고 평가하고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큰 문제가 바로 한반도 주변과 태평양의 해양 안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이 주도했던 국제 해양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면서 그 배경으로 크게 중국의 무차별적 해양 팽창 정책, 중동 후티 반군, 러우전쟁 등을 꼽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기술과 상선 수송 능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협력하여 해양 안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해리 해리스 前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은 “미국의 동맹은 80여년간 강고하게 이어져왔고, 한국의 그동안 하이테크, 민주주의, 도시 곳곳의 아름다운 변화들을 이룩해 왔다”며“동맹은 중요하다. 미국의 가장 큰 비대칭 전력은 동맹과 파트너십 네트워크다.”라며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은 유럽 중심에서 인도-태평양 중심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며 태양평 지역의 다양한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와 해양 협력의 강화를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날 바다를 항해하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배(ship)’는 바로 우정(friendship), 동맹(partnership), 리더십(leadership)이며, 이러한 포럼이야말로 그 배들을 미래의 협력과 번영으로 이끄는 방향타.”라고 제주포럼에서의 해양 안보 협력에 관한 논의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한미 동맹의 실질적인 작동 방식을 일반 시민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달라는 김희은 대표의 질문에 최윤희 총재는 “미국이 세계 패권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적 기반은 해군과 바다를 지해하는 힘”이라고 전제한 뒤, “대한민국의 성장한 위상에 걸맞게 바다에서의 역할도 재정립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태평양 해양 안보 갈등의 한복판에 있는 대한민국이 보다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해리스 전 사령관 역시 “대한민국 해군은 매우 뛰어난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추켜세우며, “한미 해군 간의 협력을 지속해야하며, 양국 간의 상호 운용성을 흔들리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거시적 관점에서도 “다양한 안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통합적이고 거시적이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복합적 위협에 대한 통합적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해리 해리스 전 사령관은 “한국 국민들 특히 젊은 세대들 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고 서두를 꺼냈다. 그는 “미국과 한국 국민 사이의 근본적인 신뢰를 강화할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하자.”며, 한미 동맹의 근본에는 양국 간의 신뢰가 자리잡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 부산시, ‘창의배움터 들락날락’ 6월부터 운영

    부산시, ‘창의배움터 들락날락’ 6월부터 운영

    부산시는 다음 달부터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들락날락 이음공간’ 등 총 38곳에서 들락날락 창의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들락날락 창의배움터는 어린이가 스스로 상상하고 창작할 수 있는 들락날락 특화 프로그램이다. 3개(창의예술·창의과학·창의로봇)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주말에는 가족 참여형 수업도 개설된다. 수업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 창의예술과 창의과학은 다양한 창조 혁신장비와 교구를 활용한 능동형 학습으로 자기 주도적 능력을 향상하고, 유아·초등 저학년을 구분해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으로 제공된다. 창의로봇은 인간형 로봇을 활용한 수업으로, 올해 시범사업으로 새롭게 시도해 첨단 신기술에 감성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가족형 수업도 추가 개설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들락날락 이음공간’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내 교육여건을 더욱 개선한다. 들락날락은 마을 곳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가족형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15분도시 부산의 대표 사업으로, 106곳이 조성 확정됐으며 현재 80곳이 개관했다. 들락날락 이음공간은 육아종합지원센터나 지역아동센터 등 유아동 관련 시설의 공간을 활용해 ‘들락날락’이 가진 양질의 콘텐츠를 프렌차이즈화한 것으로, 들락날락 창의배움터,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설별 프로그램 시작 일자,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들락날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잘 조성된 ‘들락날락’에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내실 있는 행복플러스공간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
  • [K리그 미리보기] 전주성 꽉 채운 현대가더비가 온다

    [K리그 미리보기] 전주성 꽉 채운 현대가더비가 온다

    이 경기를 주목하라: 전북-울산, 다시 불붙는 현대가더비K리그 17라운드에서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경기는 단연 전북 현대와 울산HD 맞대결이다. 전북과 울산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3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벌써 판매 가능한 좌석 3만 2560석이 모두 매진됐다. 전주성 매진 기록은 전북 창단 이래 처음이다. 전북은 현재 1위(승점 32), 울산은 3위(승점 29)다. 울산이 두 경기를 더 치렀다. 전북은 주중 경기로 치러진 16라운드에서 11위 대구FC(승점 15)에 4-0 대승을 거둬 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25)에 1-3으로 패한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1)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첫 현대가더비였던 3라운드에선 울산 중원사령관 보야니치가 전북을 압도하며 1-0 승리를 거뒀다. 당시 전북은 거스 포옛 감독 축구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에서 울산에 완패를 당했다. 두 번째 맞대결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전북과 울산 모두 더할 나위 없는 상승세 속에서 맞부딪친다. 팬들의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전북은 울산과 맞붙은 최근 10경기에서 2승2무6패로 열세이지만 이번엔 승패를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전북이 16경기에서 리그 최다 득점(24득점)과 최소 실점(11실점)인데다 최근 4경기 무실점을 포함해 6경기 9득점 1실점인 반면, 울산은 18경기에서 22득점 16실점이고, 특히 최근 6경기에서 8득점에 6실점인 게 불안요소다. 전북은 현재 리그 12경기 무패(8승 4무)다. 올 시즌 16경기 가운데 패배가 두 경기밖에 안된다. 3월 1일 3라운드와 3월 9일 4라운드 이후로는 패배를 잊어버렸다. 최근 상승세를 보여주듯 A대표팀에는 전진우, 김진규, 박진섭, U-23 대표팀에는 강상윤이 뽑혔다. 특히 전진우는 11골로 현재 득점 1위다. 울산도 최근 6경기에서 3승3무로 무패행진을 하고 있다. 최근 4경기 4골을 넣은 에릭의 활약이 돋보인다. 다만 오는 6월 14일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참가하기 위해 6월 열릴 예정이었던 K리그1 경기를 앞당겨 치르는 바람에 전북보다 두 경기를 많이 뛰고도 승점이 3점이나 뒤지는 건 아쉬운 대목이다. 전북과 울산은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도 확연히 차이가 난다. 전북은 선이 굵은 축구를 지향하는 데 비해 울산은 정교한 패스플레이를 선호한다. 울산은 누적 패스 9256회로 2위인 대전(7255회)에 비해서도 압도적이다. 누적 슈팅 수(241회), 키패스(134회), 공격지역 패스(2,803회), 인터셉트(185회) 등 주요 지표에서 리그 상위권에 올라 있다. 정경구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위원은 “전북은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 시 1대1 수비에서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공격진이 적극적인 기회를 창출하고 있어 이번 라운드 다득점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최철우 TSG 위원은 “공격에서는 에릭과 엄원상의 활약으로 무게감이 더해졌고, 카운터 프레싱과 하이 블록 하이 프레싱에 이은 기회가 자주 나오고 있어 다득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은 최근 5경기에서 6골을 허용하며 잃어버린 승점이 다소 아쉽고, 타겟형 공격수의 득점 침묵이 이어지고 있어 반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경기에선 전북에서 뛰다 독일 무대로 진출한 이재성(마인츠)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사인회를 열고, 인기 그룹 잔나비가 하프타임 공연을 한다. 이 클럽에 주목: 시즌 첫 3연승 도전하는 포항 스틸러스현재 K리그1 4위인 포항 스틸러스(승점 25)가 17라운드 안방경기에서 8위 강원FC(승점 21)를 제물삼아 시즌 첫 3연승을 노린다. 포항은 16라운드 대전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헌납하고도 뒷심을 발휘하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조르지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시즌 첫 골에 도움까지 기록하는 등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의 기점 구실을 하고 있다.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김인성과 팀 최다 득점자 이호재(7골 1도움)도 포항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수비에서는 2004년생으로 올해 포항에 입단한 한현서가 주목받는다. 신인인데도 침착하게 경기하고 건장한 체격과 빌드업 능력이 강점이다. 베테랑 전민광과 함께 수비안정을 이끌고 있다. 김상록 TSG 위원은 “포항은 최근 좋은 경기력으로 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선수 사이의 원활한 소통으로 공수 모두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태하 감독은 3백과 4백을 자유롭게 변형하면서 효과를 보고 있고,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가 높아 이번 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선수를 주목하라: 마테우스, 안양 공격을 이끄는 왼발의 달인K리그1에 처음 입성한 FC안양은 현재 9위(승점 20)다. 평일에 열린 16라운드 강원전에서 3-1로 이기며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 고리를 끊었다. 멀티골을 기록한 공격수 마테우스의 활약이 빛났다. 마테우스는 지난 시즌 안양에 입단해 전 경기에 나서 7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안양의 승격을 견인했고, 첫 시즌부터 K리그2 MVP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는 K리그1에서 벌써 5골을 넣으며 팀 최다 득점자 모따(7골 2도움)에 이어 팀 득점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마테우스는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윙포워드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정확한 전진 패스와 과감한 왼발 킥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마테우스는 K리그1 키패스 4위(22회), 슈팅 4위(43회), 유효 슈팅 5위(13회)를 기록하는 등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모따와 함께 안양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마테우스의 다음 도전 상대는 대전하나시티즌(2위, 승점 31)이다. 경기는 31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대전은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다 최근 전북에게 선두 자리를 뺏겼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하다. 안양과 대전의 첫 맞대결에서는 대전이 2-1로 이겼다. 이승준 TSG 위원은 “마테우스는 중원에서의 점진적 압박이 좋으며, 볼을 차단한 뒤 안양 역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마무리 능력까지 갖춘 마테우스의 이번 라운드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리그1 2025 17라운드 일정▲ 5월 31일(토) 서울-제주(서울월드컵경기장) 전북-울산(전주월드컵경기장) 안양-대전(안양종합운동장·이상 오후 7시) ▲ 6월 1일(일) 김천-수원FC(김천종합운동장) 포항-강원(포항스틸야드) 대구-광주(대구iM뱅크파크·이상 오후 7시)
  • 김문수 “아들 반사회적 행동 사과 없다” 이재명 저격

    김문수 “아들 반사회적 행동 사과 없다” 이재명 저격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아들의 반사회적인 행동에 사과는커녕 엉뚱한 곳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서 “본인(이 후보)의 패륜에 대한 진정한 반성보다는 ‘신변잡기’라고 둘러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천박하고 잔인한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권력을 방패로 삼고, 무기 삼아 무슨 일을 벌일지 생각만 해도 아찔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런 사람이 국민을 잘살게 하는 데 털끝만큼 진심이 있겠나”라며 “수많은 범죄, 재판 농락은 물론 자기 편이 아니면 기회조차 빼앗아 버리는 ‘비명횡사 공천’, 입법부의 사유화 등 안면몰수식의 불법과 탈법행위를 똑똑히 지켜봤다”고 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을 겨냥해 “대선이 한창 진행 중인 지금도 법원을 협박하고 지배하겠다는 법안을 수두룩하게 제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런 집단이 행정부마저 손에 쥔다면 대한민국은 영화 ‘아수라’에 나오는 것처럼 폭력과 부패가 판을 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며 이 후보를 집중 견제했다. 그는 “(이 후보의) 더러운 입, 지저분한 손, 국민을 속이는 머리로는 우리 경제를 추락시키고 말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퇴출시키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5년, 아니 20년이 지나도 극복하지 못할 정도로 무너질 것”이라고 했다. 미국과의 통상 문제에 대해서도 “이 후보는 아직까지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방안이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적 분노를 일으킨 ‘셰셰’ 발언이나 불법대북송금 사건을 볼 때 의도적으로 한미간의 갈등을 방치하고, 동맹 태세가 금 가기를 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김 후보는 “경제는 살려본 사람이 살릴 수 있다”며 “저는 경기지사 시절 글로벌 기업 삼성과 LG전자의 생산기지를 유치해 경기도를 국내 제일의 산업도시로 탈바꿈시켰고, 그 기업들이 일자리를 만들고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경제를 살린 경험을 살려 국민께 약속드린 민생 추경 30조 편성, 전국 GTX 확대, 인력·전력·데이터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완비, 규제혁신처 신설로 파격적인 규제 혁파, K-원전·방산·조선의 수출길 확대, 도심주택공급 활성화, 서민·소상공인 전문은행 설립 등 경제살리기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이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진솔하게 사과드린다. 혼나겠다. 반성하겠다. 고치고 또 고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전진할 수 있도록, 사리사욕 없이 국민만을 위해 혼신을 다 해 뛸 김문수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했다.
  • 대형 산불 덮친 경북 북동부 5개 시군 ‘지방 소멸’ 가속화하나 [이슈&이슈]

    대형 산불 덮친 경북 북동부 5개 시군 ‘지방 소멸’ 가속화하나 [이슈&이슈]

    주택 전소 3563채·반소 256채전소 피해 지원금·성금 합쳐 1억“인건비·건축비 급등해 집 못 지어”이재민 4000여명 중 고령자 많아주택 복구 포기·타지 이주 가능성경북 ‘산불피해재창조본부’ 가동마을 공동체 회복 사업 등 총력전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경북 북동부 자치단체들에 초대형 산불이 덮치면서 존립 기반 붕괴가 가속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4000명에 가까운 산불 이재민 상당수가 고령층인 탓에 보상금을 받더라도 집을 새로 짓거나 수리하는 것을 포기하고 타지로 이주하거나 자손에게 물려줄 가능성이 높아서다. 경북도는 지난 3월 5개 시군(안동·청송·의성·영양·영덕)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택 3819채가 불에 탔다고 29일 밝혔다. 이 가운데 3563채가 전소됐고 256채가 반소됐다. 시군별로는 안동시가 1379채(전소 1255채·반소 124채)로 가장 많았고 영덕군 1178채(1106채·72채), 청송군 787채(770채·17채), 의성군 351채(319채·32채), 영양군 124채(113채·11채) 순이었다. 정부와 지자체는 전소의 경우 가구당 8000만~9600만원, 반소는 4000만~480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 등의 지원액 규모는 3258억 6900만원으로 다음달까지 선지급될 계획이다. 특히 주택 전소 피해 가구의 경우 정부 지원금에다 추가 지원금 및 성금이 합해져 가구당 1억원 이상을 받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주택 전소 피해에 대한 지원 기준 등을 상향해 1억원 이상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재민들이 곧장 예전과 같은 집으로 돌아가긴 쉽지 않다. 이재민이 1억원으로 집을 짓는 데는 한계가 있어서다. 이재민 A씨(74·안동시)는 “기존 대출이 있는 데다 최근 인건비와 건축비가 올라 보상금으로 집 지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예전 같은 집(200여㎡)을 다시 지으려면 최소 5억~6억이 필요하지만 재난지원금과 성금으로는 턱이 없다”고 했다. 집 일부가 타는 피해를 본 주민은 이보다 훨씬 적은 지원금을 받을 수밖에 없어 고민하고 있다. 집이 일부 탄 한 주민은 “집수리하려면 수천만원은 드는데 수백만원 정도의 지원금으로는 어림도 없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번 산불 피해 지역이 인구 소멸 위험지역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고위험지역과 겹치는 점도 사태의 심각성을 더한다. 이재민 상당수가 65세 이상 고령자로 이들이 새롭게 집을 짓거나 수리할 가능성이 낮다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안동은 인구 소멸 위험지역, 의성군과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은 모두 고위험지역이다. 인구 소멸 위험지수는 해당 지역의 20~39세 여성 인구수를 6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눠 산출한다. 지수가 0.2보다 낮으면 ‘소멸 고위험지역’, 0.2~0.5 미만이면 ‘소멸 위험 진입 단계’로 분류한다. 특히 육지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영양군은 인구 1만 5000명 선 붕괴를 코앞에 두고 미얀마 난민을 유치해 인구 절벽에 대응하겠다며 몸부림치는 마당이다. 실제로 ‘역대 최장 산불’로 기록된 2022년 경북 울진 산불 당시 주택 전소 등의 피해를 입은 258가구 가운데 새롭게 주택을 마련한 가구는 전체의 절반에 못 미치는 118가구에 그쳤다. 나머지 113가구는 가족과 동거 등을 이유로 안동 등지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10가구는 임대주택에, 17가구는 임시주택에 머무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도는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도 울진 산불 사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달 ‘산불 피해 후속 조치 브리핑’에서 “이재민들이 많지 않은 지원금으로 집을 짓는 데 망설이고 있다”며 “울진 산불 피해 당시에도 80세 이상 주민들은 집을 안 짓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이어 “불탄 집은 집으로 보상해 주는 특별법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도는 정부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도는 당장 이런 제도적 장치 마련이 어려워지자 비상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지난 19일에는 ‘산불피해재창조본부(TF)’를 가동하고 나섰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한 TF는 ▲마을주택 재창조사업단 ▲산림재난 혁신사업단 ▲농업과수 개선사업단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을주택 재창조사업단은 산불 피해 5개 시군 551곳 마을을 재건하는 데 집중한다. 마을이 3분의2 이상 탄 지역이 대상이다. 우선 복구계획이 확정된 24개(안동 10, 영덕 6, 청송 5, 의성 3) 지구의 마을 단위 복구 사업과 마을공동체 회복 사업, 특별재생 전략계획 수립, 피해 주민 맞춤형 주택 복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불 피해를 입은 마을의 상하수도와 도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도와 시군 등은 총사업비 1971억 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최근 이들 지역은 주민 동의를 거쳐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3년 전 울진 산불 피해를 입은 북면 신화2리의 경우 산불로 주택 7채만 남기고 대부분 전소됐으나 지자체가 38억원을 들여 마을 복구 사업을 추진한 결과 산불 발생 이전 수준으로 복원됐다”면서 “이번 산불 피해를 계기로 사라져 가는 마을을 ‘재창조’ 수준으로 되살려 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 피해 이재민들도 지방의 소멸 위기를 다 함께 극복한다는 취지에서 수대째 내려온, 수십년간 살아 온 고향에 집을 짓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수출 규제에도 선방한 엔비디아 “中서 성공해야 세계 선도”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 제한에도 올 1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AI 데이터센터 부문이 압도적으로 성장하면서 손실을 상쇄했다는 평가다. 다만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견제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엔비디아는 28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1분기(2~4월)에 440억 6000만 달러(약 60조 6000억원)의 매출과 0.96달러(1320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 매출(433억 1000만 달러)과 주당 순이익(0.93달러)을 웃돌았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9% 증가했고, 순이익도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한 149억 달러로 집계됐다. AI 칩과 관련 부품을 포함하는 주요 사업 부문인 데이터센터 부문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3% 증가한 391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88%를 차지했다. 게임 부문은 42% 늘어난 38억 달러, 자동차 및 로보틱스 부문은 72% 증가한 5억 6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황 CEO는 “전 세계적으로 엔비디아 AI 인프라에 대한 수요는 매우 강력하다”고 말했다. 다만 엔비디아에 따르면 중국 수출용 저사양 AI 칩인 H20에 대한 미국의 수출 규제로 인해 1분기에 발생한 비용은 45억 달러다. 규제가 없었다면 25억 달러의 매출을 추가로 올릴 수 있었을 것이라는 게 엔비디아의 설명이다. 거기다 2분기(5~7월) 매출 전망치로 월가 예상치(459억 달러)보다 낮은 450억 달러를 제시했는데, H20 칩 수출 제한이 없었다면 이 또한 80억 달러 더 높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미 정부의 수출 규제로 회사가 500억 달러에 이르는 중국 AI 시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이미 AI와 막대한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AI 연구원의 절반이 중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면서 “중국에서 성공하는 플랫폼이 결국 AI 경쟁에서 세계를 선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 서울·동국·한양대, 現 고1 대입부터 정시 비중 40 → 30% 축소

    서울·동국·한양대, 現 고1 대입부터 정시 비중 40 → 30% 축소

    현 고교 1학년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8학년도부터 서울대·한양대·동국대가 정시모집 비중을 현재 40%에서 30%로 축소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 특혜 논란 이후 입시 공정성 강화 차원에서 2022학년도부터 서울 주요 16개 대학에 정시를 40% 이상 선발하도록 했는데, 세 대학은 이 제약이 완화되는 것이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서울 대학 상당수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과적으로 서울대·한양대·동국대만 이 전형 개선 분야에 선정됐다. 이날 결과에 따라 세 대학은 2028학년도부터 정시를 30% 이상으로 줄일 수 있지만 나머지 13곳은 계속 40%를 유지해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를 40%로 권고하는 정부 기조가 아예 바뀐 게 아니고 일부 대학에 한해서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195개 4년제 대학의 2026학년도 정시 비중은 20.1%, 2027학년도는 19.7%로 수시모집 비중이 압도적이다. 이에 상당수 대학이 정시 비율 완화를 요구해 온 가운데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N수’ 선택과 정시로 진학한 비율이 더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공개한 ‘대입 N수생 증가 실태 및 원인과 완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가장 낮은 1분위 학생 중 10.7%만 반수 또는 재수를 택했고 5분위 학생 중엔 35.1%가 반수 또는 재수를 준비했다. 연구진은 “정시 확대가 상위권 대학 진학 수요를 자극했다”며 “N수 과열 완화를 위해서는 서울 소재 대학에 적용되는 정시 비율 40%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데블스플랜’ 저스틴 민, 소외당한 기억에 ‘눈물’…“지금도 그때 떠올리면”

    ‘데블스플랜’ 저스틴 민, 소외당한 기억에 ‘눈물’…“지금도 그때 떠올리면”

    배우 저스틴 민이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데스룸(데블스 플랜2)’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헤이’에는 웹 예능 ‘고나리자’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저스틴 민은 ‘데블스 플랜2’에 함께 출연했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지영과 이야기 나눴다. 강지영이 ‘데블스 플랜2’ 탈락 당시 심경을 묻자 저스틴 민은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그때를 떠올리거나 얘기할 때마다 그 감정이 아직도 느껴진다”라며 울먹였다. 눈물을 참던 저스틴 민은 “그 얘기는 진짜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스틴 민은 본인이 탈락할 때 같이 눈물을 흘려준 강지영에 대해 “처음으로 누군가와 연결된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영화 ‘애프터 양’, 넷플릭스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저스틴 민은 미국에서 나고 자란 재미교포 2세다. 강지영은 지난달 JTBC에서 퇴사하며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데블스 플랜2’를 비롯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데블스 플랜2’는 저스틴 민과 바둑기사 이세돌을 의도적으로 따돌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게임 내내 다른 출연진들로부터 소외된 저스틴 민은 “하루 종일 혼자 게임을 한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강지영은 저스틴 민이 탈락한 이후 인터뷰에서 “저스틴 민은 내내 무력했을 거다. ‘너무 외롭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정치질 그만해라”, “왕따 플레이”라고 지적했으며 몇몇 출연진이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제작진도 방송에 모든 것을 다 담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나도 아쉬운 것이 많지만 어쩔 수 없다”며 “각자의 입장이 있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규현은 “왜 이세돌, 저스틴이 왕따당할 땐 가만히 있었냐”는 질문에 “그들이 혼자 플레이한 건 그들의 선택 아니냐”라고 말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 김동희·최효숙 경기도의원,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

    김동희·최효숙 경기도의원,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민주, 부천6)은 29일 부천상담소에서 최효숙 의원(더민주, 비례)과,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부천, 군포, 평택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의회 관계자는 ▲종사자 처우개선(호봉인정) ▲아동 체험활동비 증액 ▲출산 육아기 고용안정 장려금 지원 ▲돌봄 교사 명절 수당 지원 등을 호소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와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 부위원장과 최 의원은 참석자들의 고충에 대해 하나하나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등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돌봄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소임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사자들의 처우는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종사자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최효숙 의원은 “돌봄 공백을 메우는 지역아동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 확대와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희 부위원장과 최효숙 의원은 한목소리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관련 조례 개정 및 예산 반영 등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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