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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톳길·정원지원센터 조성… 태화강 국가정원 만족도·품격 ‘업그레이드’

    황톳길·정원지원센터 조성… 태화강 국가정원 만족도·품격 ‘업그레이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황톳길과 정원지원센터가 조성되고, 영어·일어 해설사도 배치하는 등 방문객의 만족도와 품격을 높인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다양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외국어 해설사도 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태화강 국가정원은 2019년 7월 12일 국가정원 지정 이후 방문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국가정원 지정 전 연평균 100만명이었던 방문객은 지난해 500만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시는 국가정원의 기반 시설 확충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십리대숲 은하수길 입구를 변경해 방문객이 안내센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자전거 도로 개선 사업, 폐쇄회로(CC)TV 확충, LED 가로등 설치 등으로 안전시설도 강화했다. 올해는 황톳길을 조성해 힐링 공간을 선사하고, 친환경 소재 벤치와 의자, 선베드 등을 기업체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설치하는 등 휴식처를 늘렸다. 시는 또 예약 없이도 정원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상시 정원 해설 현장 탐방을 도입했고,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영어와 일본어 해설사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을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인증 기관으로 등록하고, 정원 관문인 안내센터 무지개 분수대에 365일 꽃탑 포토존을 설치했다. 봄꽃 축제, 가을 축제,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도 계절별로 개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폭염 대비 안개 분사기(쿨링포그) 50m 설치, 샛강 물새놀이 정원 조성, 왕버들마당 무대 확장, 친수 공간 환경 개선 등도 추진하고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관계자는 “국가정원은 하천 구역으로 시설물 설치가 금지돼 있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없는 어려움은 있다”며 “정원지원센터 준공, 남산문화광장 조성 등으로 국가정원의 품격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개념 스마트팜’의 철거 위기...‘혁신’ 외면하는 보령시

    ‘신개념 스마트팜’의 철거 위기...‘혁신’ 외면하는 보령시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한국형 스마트팜이 인허가 문제 제기로 철거 위기에 놓였다. 9일 스마트팜 업계에 따르면 충남 보령시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코리아휠이 공장 내 유휴부지에 만든 스마트팜에 대해 보령시가 ‘철거 행정명령’을 내린 것이다. 코리아휠은 공장 유휴 부지에 실증형 스마트팜을 건립할 당시 법적 검토와 지자체 확인을 받았음에도 이제와서 지자체가 인허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보령시는 공식 인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은 만큼 원상 회복을 위한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보령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기까지 했던 스마트팜에 대한 철거 행정명령은 제3자의 민원 제기 직후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스마트팜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코리아휠이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공장 내 유휴부지에 지은 것이다. 코리아휠은 2019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비닐하우스 4개 동과 컨테이너 2개 동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건립했다. 이 스마트팜에서는 돌아가는 컨베이어 시스템에 재배 용기를 부착해 작물을 기르는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훈 코리아휠 회장이 취미로 텃밭을 가꾸다가 농민들이 편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직접 개발한 재배 시스템이다. 자동차용 철제 휠 제조업체로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인 코리아휠은 마지막 공정에서 컨베이어에 철제 휠을 매달아 돌리면서 도장과 코팅 등 작업을 한다. 이 때 사용하는 시스템을 작물 재배에 활용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것이 바로 이 순환형 스마트팜이다. 이 스마트팜이 지자체와 농업단체, 언론 등 각계의 관심을 많이 받은 것은 재배 용기에 담긴 작물이 비닐하우스 내부를 돌다가 작업실로 들어오면 농민이 앉은 채로 수확할 수 있는 편의성 때문이다. 더구나 컨베이어를 2단 혹은 3단으로 올릴 수 있어 단위 면적당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딸기와 상추, 배추, 열무, 새싹삼 등 다양한 작물에 대한 시험 재배를 하면서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휠은 이 스마트팜 시설에 대해 국내 특허 9건과 신기술 인증 1건, 미국 등 해외 특허 5건을 취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전국 지자체와 농업단체 등 70여 개 기관에서 1000여 명이 스마트팜을 방문하는 등 농업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2019년 8월에는 보령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해당 시설을 방문해 스마트팜 우수성을 평가하고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리아휠 관계자는 “내부 고문변호사와 스마트팜 시설회사의 자체 확인에서도 문제가 없었던 데다 보령시 역시 그간 협업 과정에서 한 번도 인허가가 필요하다고 하거나 행정지도를 한 바 없이 오히려 우수 시설이라고 격려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래도 보령시의 법률적 판단을 존중해 행정처분 전에 사후 추인을 받기위한 ‘변경계약 및 개발행위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곧바로 불가 통보만을 받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보령시는 현재 코리아휠에 대해 철거명령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를 한 상태이고, 코리아휠은 행정소송을 제기해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코리아휠 관계자는 “지난해 1182억원 매출에 85억원 당기순이익을 올린 건실한 기업이고, 2009년 보령시 관창공단으로 공장을 이전해와 지금까지 보령시에 납부한 세금만 수십억 원에 달하고, 300여 명을 고용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 시대에 미래 먹거리 안보를 지키고 장애인과 농민 등의 고용창출과 수익증대를 위해 스마트팜 시험재배 시설을 갖춘 것이 원칙없는 법적 잣대로 물거품이 되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선의로 시작한 스마트팜 시설이 앙심을 품은 민원인에 의해 법적 논란이 촉발된 만큼 보령시에서 보다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보령시 관계자는 “처음에 스마트팜 시설에 대해 격려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불법 건축물이라는 민원이 제기된 이후 법적 검토를 통해 위법이라고 판단된 만큼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행정소송 결과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명동→경복궁역 택시비 3만원 요구”…관광객 돌아선다

    “명동→경복궁역 택시비 3만원 요구”…관광객 돌아선다

    “4000원으로 표시된 참깨 1병을 구입하는데 5900원을 결제해서 물어보니 물가가 올랐다고 답변합니다. 결제를 취소했지만 운영 방식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콩 관광객) “한복대여점에서 옷을 입어보던 중 사이즈를 여러번 바꾸니 직원이 한국어로 ‘뚱뚱하다’고 말해 기분이 상했습니다.” (영국 관광객)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겪는 불편 사항 1위는 ‘쇼핑 관련’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2023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불편 사항은 902건으로 전년보다 213% 늘었다. 이는 홈페이지, 이메일, 전화 등으로 관광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관광불편신고 사항을 분석한 것이다. 관광공사는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2022년 신고 접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작년 엔데믹 전환을 맞으며 관광산업이 회복함에 따라 불편 사항 신고접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902건 중 내국인이 접수한 불편은 94건으로 10.4%였고 외국인이 접수한 불편 사항은 808건으로 89.6%를 차지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쇼핑 관련이 215건으로 전체의 23.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뒤이어 택시(170건·18.8%), 숙박(142건·15.7%) 등 순이었다. 쇼핑과 관련된 불편은 가격 시비가 27.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가세 환급이 24.7%, 환불 및 제품 교환요청이 13.0%였다.한 일본 관광객은 “사은품 이벤트 중인 풋마스크 10개 한 묶음이 8000원인 가격을 보고 구입했는데 8만원이 결제됐다. 취소를 요구하니 점장이 없다며 다음날 다시 방문하도록 했다”고 접수했다. 다른 일본 관광객은 “면세점에서 화장품 1개를 구입했는데 공항 인도장에서 커다란 상자를 받아 이상해 귀국 후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3개입 세트 상품으로 결제돼 있었다”고 신고했다. 두번째로 많은 택시 관련 신고 중에서 ‘부당요금 징수 및 미터기 사용 거부’를 경험했다는 비율이 66.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운전사 불친절(14.1%), 난폭운전 및 우회 운전(7.1%)이 꼽혔다. 사례를 살펴보면 일본 관광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호텔까지 5만원을 요구해 내리겠다고 하니 미터기를 켰고, 도중에 미터기에 금액을 추가하는 행동을 목격해 이를 촬영했더니 되돌려 놓았다”고 신고했다. 또 다른 일본 관광객은 “동대문에서 호텔까지 심야시간에 미터를 사용하지 않고 현금 3만원을 요구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10%를 추가하겠다고 하더라. 현금 2만원을 내고 차량 사진을 촬영하자 ‘환불해 줄 테니 사진을 삭제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태국 관광객은 “명동에서 경복궁역까지 가려고 했는데 기사가 3만원을 요구했다. 1만 5000원을 지불하겠다고 했더니 기사가 소리를 지르면서 태우지 않고 가버렸다”고 접수했다.숙박 관련 신고 중에는 시설이나 위생관리가 불량하다는 비율이 31.7%로 가장 높았다. 이 외에 서비스 불량(25.4%), 예약취소 및 위약금(19.7%), 예약조건 불이행 및 허위광고(5.6%)가 불편 사항으로 꼽혔다. 쇼핑 불편 신고와 택시 불편 신고는 외국인 신고 건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숙박 관련 신고는 내국인 신고가 44.7%에 달해 내국인 불편 유형 중 1위를 차지했다. 관광 불편 신고 발생지를 보면 서울이 54.8%로 절반이 넘고 부산(13.4%), 인천(12.1%), 제주(4.9%) 등으로 뒤를 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이런 관광객 관광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는 등 각종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를 돌며 수용 태세를 점검하고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에 더해 국민 100명이 참여하는 ‘관광서비스 상생 지원단’을 통해 오는 6∼10월 4차례에 걸쳐 관광 서비스 수용 태세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 전현무, 이수근 저격했다…“3시간 내내 비웃고 멸시” 무슨 일?

    전현무, 이수근 저격했다…“3시간 내내 비웃고 멸시” 무슨 일?

    방송인 전현무가 최근 5년간 골프를 하지 않은 사연을 고백했다.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자타공인 연예계 골프 고수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예능이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명랑클럽’을 예고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 오늘 라베했어’ 첫 회에서는 전현무가 골프 초보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진다. 7년 전 처음 골프를 시작했다는 전현무는 5년 동안 골프채를 거의 잡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내가 골프를 놓게 된 중요한 사건이 있다”라며 “이수근씨가…”라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전현무는 “이수근씨와 라운딩을 나갔는데 3시간 내내 나를 비웃었다. ‘너는 몸이 쓰레기니?’, ‘공이 왜 저기로 날아가니?’, ‘뱀샷’ 등 너무 놀려서 골프를 안 하게 됐다”라고 고백한다. 그런 전현무가 다시 골프채를 잡는 만큼 목표도 남다를 터. 전현무는 “나를 무시하고 멸시했던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만나서 도장 깨기를 할 것이다”라며 “이수근 형을 가장 위에 두고 그에 앞서 양세형, 양세찬 등 친구들을 팡팡 치면서 도장을 깰 것이다”라고 다짐한다. 이를 위해 전현무는 인생 멘토 김국진을 골프 스승으로 모실 야심 찬 계획을 세운다. 한편 전현무의 진짜 골프 실력을 본 김국진은 “너무 좋아”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전현무는 “골프로 좋은 얘기를 들은 건 처음”이라며 눈빛을 초롱초롱 반짝인다. 복수심에 불타는 전현무는 김국진의 도움을 받아 도장 깨기에 나설 수 있을까.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첫 회는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 올림픽은 무산됐지만…U23 국대 맞대결, 서울 백종범 vs 울산 최강민

    올림픽은 무산됐지만…U23 국대 맞대결, 서울 백종범 vs 울산 최강민

    한국 남자축구 23세 이하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4 파리올림픽 본선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을 털기 위한 맞대결을 펼친다. 프로축구 데뷔골을 터트린 울산 HD 미드필더 최강민과 시즌 첫 출전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FC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팀 상승세를 이끌기 위해 출격할 예정이다. 울산과 서울은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K리그1 11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달 30일 수원FC전 2-0 승리로 3연패를 끊은 7위 서울(승점 12점)은 울산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선 울산 상대 18경기(5무13패) 연속 승리가 없는 징크스를 끊어내야 한다. 울산도 1일 대구FC 원정에서 2-1로 이기면서 4연승을 거둔 기세를 이어간다. 지난달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봉에 선다. 울산은 미드필더 최강민이 입대한 이동경의 빈자리를 메운다. 최강민은 지난달 14일 배준호(스토크시티) 대신 황선홍 전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에 합류해서 조별리그 1경기를 소화했다. 2002년생으로 올 시즌 울산에 입단해 2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최강민은 전날 대구전에서 후반 32분 이청용과 교체 투입돼 역전 결승 골을 쏘아 올렸다. 후반 37분 에사카 아타루가 오른쪽으로 패스했고 설영우가 측면 돌파했다. 이어 최강민은 설영우가 낮게 크로스한 공이 반대쪽으로 넘어오자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홍명보 울산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어린 선수들이 성장해 나가고 있다. 팀에 활력소가 되는 최강민 골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응집력을 바탕으로 팀이 끈끈해지고 있다. 서울의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역시 U23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백종범, 이태석, 강성진이 나란히 수원FC전에서 활약했다. 아시안컵 조별리그 3경기 연속 도움으로 ‘황금 왼발’이라 불린 2002년생 이태석은 수비적인 역할에 집중하며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와의 8강 승부차기에서 11골을 실점하며 패배의 아쉬움을 삼킨 백종범이 돋보였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이전 3경기 10실점으로 수비가 무너진 상황에서 시즌 처음 백종범 카드를 꺼내 들었다. 2001년생 백종범은 기다렸다는 듯 선방률 100%로 펀칭 3번, 캐칭 2번으로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김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만큼 울산전에도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김 감독은 수원FC전에 승리한 뒤 “(백)종범이가 선방을 3개 했다. 선수들에게 자극제가 되면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었다. 실점 없이 끝난 게 승리와 더불어 가장 큰 수확”이라며 “다음 경기가 홈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울산이 강팀이지만 변수를 기대하면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돈 워리 비 해치” 서울광장 해치의 마법마을

    “돈 워리 비 해치” 서울광장 해치의 마법마을

    서울시는 어린이날 연휴인 2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 잔디광장에서 ‘걱정아 사라져라, 얍 -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치&소울프렌즈를 알리는 팝업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시청투어인 ‘해치의 마법탐험대’다. 마법사 망토를 두른 탐험대장과 함께 ‘매직로드’를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집무실과 해치&소울프렌즈가 탄생한 시청 사무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3~4일 오후 2시 정각부터 50분까지 10분 단위로 20명씩 출발한다. ‘대마법사의 방’ 오 시장의 집무실은 책상과 회의 테이블 등 평소 모습 그대로 공개된다. 특히 해치 소품과 마법탐험대원 손팻말 등을 들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어 ‘마법용품점’과 ‘마법실험실’ 콘셉트로 꾸민 브랜드총괄관실과 서울브랜드담당관 사무실도 들를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이미 마감됐지만 탐험출발시간 1시간 전인 3일과 4일 오후 1시부터 당일 현장 신청을 받는다.마법방울 놀이터, 해치 캔버스, 마법우체통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미션을 완수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랠리’도 진행된다. 매일 선착순 100명(2일 첫날은 40명)에게는 한정수량 해치&소울프렌즈 인형을 증정한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4∼6일 어린이대공원과 서울대공원에서도 해치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 후문에는 해치 마법 마을을 연계한 ‘해치 마법 정류장’ 콘셉트의 시민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8m 높이 해치 아트벌룬도 볼 수 있다. 서울대공원 정문 잔디광장에선 해치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된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해치&소울프렌즈가 건강하고 펀하고 매력 넘치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 농수축산물 쇼핑몰 ‘남도장터’ 나주에 새 둥지

    전남 농수축산물 쇼핑몰 ‘남도장터’ 나주에 새 둥지

    전남 농수축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재)남도장터가 나주에 새 둥지를 틀었다. 1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남도장터는 최근 교통의 요충지이자 농업과 가공산업이 고루 발달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비전타워 10층)로 확장 이전했다. 지난해 556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재)남도장터는 전남 22개 시·군의 농특산물을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전국 지자체 최대의 공공형 인터넷 유통 플랫폼이다. 2023년 1월말 기준 1826개 업체, 3만3155개 상품이 입점했으며 43만명의 온라인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나주지역 170여 업체가 남도장터에 입점해 있으며 나주배·소고기·쌀 등은 남도장터 내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전남 농축산물 판로 개척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남도장터의 빛가람혁신도시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나주는 농축산물 생산·가공의 최적지로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매출 향상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도장터 김경호 대표이사는 “나주시의 우수하고 높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만족하며 계속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상품 기획과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 방안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울산, 궁도 메카 만든다

    울산, 궁도 메카 만든다

    울산시와 대한궁도협회가 울산을 궁도 메카로 만든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창순 대한궁도협회장은 25일 울산시립 문수궁도장에서 궁도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선사시대 활쏘기 그림이 남아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활의 시원으로 국내에 알리고, 가칭 ‘대한민국 궁도(활쏘기)센터’ 건립과 ‘반구천의 암각화 활쏘기 세계대회’ 등을 열어 울산을 궁도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궁도협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궁도센터 건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궁도협회는 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협회를 울산으로 옮긴다. 또 시와 궁도협회는 반구천의 암각화 활쏘기 세계대회 개최에 협력하고, 우리나라 궁도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상호 교류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궁도는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와 삼국지의 ‘위지동이전’을 비롯한 고대 자료에 등장하는 한반도의 전통 무예다.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142호로 지정됐다. 시는 활쏘기 그림이 남아 있는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함께 민족 고유의 무형유산인 궁도를 계승하고 국제적으로 알리려는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울산이 한반도 활쏘기의 기원으로 위상과 가치를 정립하고, 활쏘기 세계대회 개최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연구하려고 5월부터 ‘궁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 공짜 커피 즐긴 20대女 25배 벌금형 받아

    공짜 커피 즐긴 20대女 25배 벌금형 받아

    커피숍에서 단골손님을 위해 찍어주는 쿠폰용지와 도장을 훔쳐 7번에 걸쳐 8만원 상당의 공짜 커피를 즐긴 2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 됐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절도와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9)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4월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한 커피숍 카운터에서 쿠폰용지 103장과 도장을 몰래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커피숍은 도장 10개를 찍은 쿠폰을 제시하는 손님에게 아메리카노 커피 1잔과 마카롱을 공짜로 제공했다. A씨는 훔친 쿠폰용지 중 23장에 스스로 도장을 각각 10개씩 찍었고 7차례 찾아가 8만원 상당의 커피와 마카롱을 공짜로 즐겼다. A씨의 범행은 실제 보다 너무 자주 쿠폰을 제시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커피숍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문 판사는 “경찰의 피의자 신문 조서와 커피숍 폐쇄회로(CC)TV 등 증거를 보면 유죄가 인정된다”며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하루로 환산해 피고인을 20일간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판시했다.
  • [단독]내년 6월부터 수사기록 ‘보따리’ 들고 법정 오가는 풍경 사라진다

    [단독]내년 6월부터 수사기록 ‘보따리’ 들고 법정 오가는 풍경 사라진다

    경찰이 영장 발부를 요청하려고 검찰에 수사 기록 보따리를 들고 가고, 검사가 법정에 수십권 분량의 사건 기록을 종이로 내는 풍경이 이르면 내년 6월 사라진다. 형사 사법절차에서 종이를 없애고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페이퍼리스’를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돼서다. 2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킥스·KICS)와 ‘형사 전자소송 시스템’ 연계를 통한 형사사법 절차 전자화는 내년 6월 시행된다. 당초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경찰·검찰·해양경찰청 등 수사기관이 사건 기록을 전자문서 형태로 관리하는 ‘킥스’와 공소장 등 법정에서 필요한 문서를 전자화해 관리하는 ‘형사 전자소송 시스템’을 연결해 수사부터 기소·재판에 필요한 문서 작성·제출·유통·관리를 디지털화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법원이 준비하던 ‘전자소송 시스템’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개발이 늦어지면서 개통이 미뤄졌고, 내년 6월이 돼야 형사 사법 절차에 종이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최근 검경 등에 “내년 6월쯤 형사 전자소송 시스템을 1차 개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달했다. 차세대 킥스는 예정대로 오는 10월부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능형 사건처리 지원 서비스나 빅데이터 플랫폼 등 전자문서를 제외한 나머지 차세대 킥스의 기능은 예정대로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법원의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아 경찰과 검찰 간에는 사건 기록을 전자문서로 보내도 법원으로 사건 기록 등을 넘겨야 하는 때는 종이로 출력해 일일이 도장을 찍어야 한다. 대법원은 “내년 6월에는 형사 사법 업무 대부분이 전자화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면서 “전자문서로 발부된 영장의 집행, 즉결심판사건 등 일부 영역은 단계적으로 이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줄을 서시오”…트럼프에 눈도장 찍는 외국 정상들, 바이든은 ‘부글부글’ [송현서의 디테일]

    “줄을 서시오”…트럼프에 눈도장 찍는 외국 정상들, 바이든은 ‘부글부글’ [송현서의 디테일]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세계 각국 정상 및 고위급의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와 이들의 잇따른 회동에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와 뉴욕에서 회동했다. 현재 일본 자민당 부총재를 맡고 있는 아소 전 총리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만남은 뉴욕의 트럼프 타워에서 이뤄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재진 앞에서 아소 전 총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우리는 서로 좋아한다. 일본과 미국, 그리고 많은 다른 일에 대해 논의 할 것”이라면서 “그(아소 전 총리)는 일본 안팎에서 매우 존경받는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매우 ‘귀한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사람이다. 그렇다. 우리는 (아베) 신조를 사랑한다”며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언급했다. 아소 전 총리는 아베가 총리로 재임할 당시 부총리를 역임하면서 미일 정상회담에 배석했었고, 두 정상의 골프 회동에도 동참하는 등 트럼프 전 대통령과 안면이 있다. 두 사람의 회동은 약 1시간 가량 이어졌다. 이들은 안보와 경제 분야를 비롯해 미·일 관계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일본 외무상은 아소 전 총리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회동 배경과 관련해 “개인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코멘트 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일본 안팎에서는 일본 내각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을 때를 대비해 미리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쏟아졌다. 실제로 아소 전 총리는 기시다 총리 다음으로 당내에서 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며, 아베 전 총리를 통해 이어진 인연 덕분에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보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훨씬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인물로 꼽혀 왔다. 공교로운 부분은 기시다 총리가 미국을 국빈방문하고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지 불과 2주 만에 ‘일본 2인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경쟁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회동했다는 사실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것을 대비해 일본 총리가 현 미국 대통령을 만나는 동안, 일본 부총재는 미국 전 대통령과 만나는 ‘투트랙 전략’을 쓰고 있는 셈이다. 트럼프, 외국 정상급 인사들과 잇따라 회동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줄’을 대는 나라는 일본 하나만이 아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24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보수진영 최대 연례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만났다.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안팎에서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려온 밀레이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만남은 화제 그 자체였다. 두 사람의 만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먼저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밀레이 대통령 역시 트럼프에게 “만나게 돼 영광이다. 정말 행복하다”며 밝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와 관련해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22일 보도에서 “바이든 행정부 관계자들은 (밀레이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 같은 만남이 적절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면서 “마크 스탠리 주아르헨티나 미국 대사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비공개 행사에서 아르헨티나 외무장관과 면담하고 다른 국가가 미국 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은 일본과 아르헨티나뿐만 아니라 유럽의 주요 국가 정상과 고위급 관료들도 잇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과 유의미한 만남을 가졌기 때문이다. 지난 8일에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교 장관이 직접 플로리다주(州)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았고, 이어 17일에는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에서 회동을 가졌다. 캐머런 장관과 두다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주요국의 주요 인사들이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아닌 전직 대통령과 중대한 현안을 논의했다는 사실은 국제사회에서 미국 대선 주자들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로 해석된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초청은 거절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우크라이나로 초청해 회동을 추진하고자 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금 당장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만남이) 적절치 않다”며 거절했다고 전해진다.
  • 한국형 관성유도장치 개척자 조항주 박사 “실패 용인해야 의미있는 도전 나와”(영상)

    한국형 관성유도장치 개척자 조항주 박사 “실패 용인해야 의미있는 도전 나와”(영상)

    전략 미사일 ‘현무’와 지대공 미사일 ‘천궁’ 등 한국형 유도무기체계 연구개발 업무를 맡았던 조항주 박사가 “방위산업은 항상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실패를 용인하고 도전을 격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KADEX)에 따르면 조항주 박사는 최근 ‘K-방산 숨은 위인’ 시리즈 인터뷰에서 “한국 사회가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사회가 돼 가는 것 같다”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건지 진지하게 숙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항주 박사는 44년간 한국형 유도무기체계 연구개발에 매진한 전문가다. 1974년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주립대(오스틴) 전기 및 컴퓨터공학과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6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ADD) 연구원,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한화 종합연구소 소장 및 기술고문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ADD에서 국산 지대지 유도탄인 현무유도무기 체계를 비롯해 지대공 유도탄인 천궁 사업의 책임자로 있었다. 한화에서는 천무 사업 연구개발 관리 업무를 맡았다. 연구원 시절부터 한국형 유도무기용 관성항법장치 개발에 힘써 온 개척자였다. 한국의 첫 지대지 유도무기 개발사업 백곰의 경우 미사일을 발사하면 레이더와 미사일 간에 끊임없는 교신으로 목표물 유도를 수행한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으로 인해 사거리와 고도에 제한을 받는다. 전파 교란에 의한 방해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치가 관성항법장치다. 관성항법장치는 스스로 위치, 자세, 속도 등을 파악해 목표물까지 알아서 비행을 하도록 돕는다. 1970년에 관성항법장치 기술은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소수 국가만 보유하고 있었다. 조항주 박사는 “1977년 말 ADD와 영국 회사 페란티가 계약을 맺고 관성항법장치를 도입하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이는 항공기용이었고, 유도무기와는 운용 환경이 상당히 많이 달랐다”고 설명했다. 이를 개조하기 위해 조항주 박사는 2년간 페란티에 파견돼 하드웨어를 연구했고, ADD와 페란티 연구원의 노력으로 유도무기용 관성항법장치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처음 ADD에 합류했을 때는 ‘잠깐만 있다가 유학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조항주 박사는 “관성항법장치 개조 개발을 하다 보니 오랜 기간 ADD에 몸담게 됐다”면서 “일을 하다 보니 사명감과 자부심을 다시 느끼게 됐고 그것이 오랫동안 이 일을 하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항주 박사는 한국 방위산업의 미래에 대해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그는 “어찌 된 일인지 요즘 우리 한국 사회가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사회가 돼 가는 것 같다”면서 “실패를 하면 그 원인을 찾는 것까진 좋은데, 실패한 사람이 누군지 찾고 처벌하기 바쁜 게 실패에 대한 요즘의 대처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구개발에서 가장 바람직한 덕목이 도전인데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분위기에) 도전 정신이 사라질 수밖에 없고, 새로운 성과물도 나오기가 어려운 것 같다”면서 “사람을 처벌하기보다는 시스템이 부재하면 시스템을 새로 만들고 고치고 최신화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얻게 된 교훈을 후배와 후진들과 공유하고, 실패한 사람은 격려해주는 문화가 빨리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조항주 박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언급하며 “전쟁이 그렇게 먼 곳에 있는 게 아니라 우리한테도 일어날 수 있는 것 같다”면서 “국방 분야에서 공학·과학 관련 좋은 인재들이 안 들어오고 있는 점이 걱정스럽고 고민이 된다. 우리 사회가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건지 진지하게 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하석진 “2년 전 이슬람교 개종해 결혼 성공” 국제부부 된 사연(‘선넘은패밀리’)

    하석진 “2년 전 이슬람교 개종해 결혼 성공” 국제부부 된 사연(‘선넘은패밀리’)

    한국인 남편과 튀르키예 아내가 19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 출연했다. 한국인 남편 하석진은 “아내와 아내의 가족은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다. 그래서 장인어른께서 아내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오셨다”라며 “종교적인 문제 때문에 결혼 전 단둘이 데이트 금지는 물론 스킨십도 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2년 전 이슬람교로 개종해 결혼에 성공했다는 한국인 남편은 “아내와 아내 가족들은 무슬림 남자를 원했고 결혼할 게 아니면 둘이 데이트도 못 하게 하셨다”고 설명했다. 튀르키예 대표로 출연한 알파고는 “튀르키예는 땅이 워낙 커서 동쪽 지역은 보수적이고 서쪽 지역은 개방적인데 보통 무슬림 데이트는 여자 쪽 이모, 남자 쪽 고모 등 가족 동반으로 만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인 남편은 “결혼 전에는 데이트할 때 항상 처남이나 처제, 장인어른, 장모님이 계셨는데 옷깃이 살짝 닿으려 하면 ‘절대 안 돼!’라고 하셔서 스킨십을 전혀 할 수가 없는 분위기였다”라며 “그래서 연애 당시 집사람의 멘탈이 많이 흔들렸었다. 아내가 ‘결혼할 건데 스킨십 어때?’라고 해서 제가 ‘아니야! 아직 도장 안 찍었잖아!’라고 했다”고 말했다.
  • 제주가 쏘아올린 로켓… 1000대의 드론쇼… 제주의 밤은 낮보다 아름다웠다

    제주가 쏘아올린 로켓… 1000대의 드론쇼… 제주의 밤은 낮보다 아름다웠다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위성이 하늘로 솟아오르고, 미래지향적인 제주의 그린수소와 풍력발전이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 슬로건이 하늘을 수놓았다. 1000대의 드론이 일제히 제주의 밤하늘을 장식하는 도내 최대 드론쇼가 19일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펼쳐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8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막식에서 제1회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오후 7시 50분부터 10분간 1000대의 군집 드론이 동시에 날아올라 웅장한 음악과 함께 제주의 밤하늘을 무대로 도민의 꿈과 밝은 미래를 화려하게 수놓은 것.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도민과 관광객, 체육인, 문화예술인 등 1만 여명은 오후 8시부터 진행된 드론라이트쇼에서는 1000대의 드론이 일제히 날아올라 제58회 제주도민체전 로고와 밤하늘을 달리는 거대한 체육인,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 로고, 제주도 슬로건인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밤하늘에 수놓을 때마다 탄성을 질렀다. 제주의 바람으로 생산하는 전기와 그린수소, 제주에서 쏘아올린 로켓과 우주에서 신호를 보내는 인공위성, 한라산 상공을 비행한 후 버티포트에 착륙하는 도심항공교통(UAM) 등 제주의 미래 신산업 정책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기 때문이다. 서귀포시 송산동에 사는 주민은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선보인 메타버스에 큰 감명을 받아 올해에도 드론라이트쇼를 보기 위해 왔다”고 했다. 서울 강서구에서 자녀들과 함께 온 관광객은 “드론라이트쇼를 보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는데 아이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이번 쇼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낀 것 같다”고 전했다. 올해 도민체전의 주제는 ‘혼디오름’으로 ‘깊은 역사의 발자국이 빚어낸 제주문화’가 녹아든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이 함께 빛나는 미래로 도약하자’는 염원을 담았다. ‘함께’라는 의미의 제주어 ‘혼디’와 ‘오름’을 모티브로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제주도민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제주의 모습을 꿈꾼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도민체전은 새로운 원동력을 안겨줄 축제이자 화합의 장”이라며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하도록 성대하게 준비한 풍성한 문화공연과 함께 51개 종목에서 펼쳐질 감동과 도전의 드라마를 만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체육회와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도민체전은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일간 강창학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올해 승마, 테니스, 합기도 종목이 추가돼 총 51종목의 경기가 도내 79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참가인원은 지난해보다 4000여 명이 늘어난 1만 6400여 명이다. 51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지난 6일부터 사전 경기를 치렀으며, 개회식 당일 15개 종목을 시작으로 3일간 12세 이하부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일반부(읍면동, 동호인), 장애인부, 재외도민부 총 939개팀이 참여한다.
  •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亞 최대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24’ 참가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亞 최대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24’ 참가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에는 글로벌 메이저 화학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400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307㎡ 규모 부스에서 ‘시드 포 투모로우’(SEED FOR TOMORROW)를 주제로 초고충격 폴리프로필렌(PP) 등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관련 기술을 비롯한 그린 비즈니스 기술,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ECOSEED) 등을 소개한다. 먼저 전시 부스 입구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방문객들은 롯데케미칼의 지향가치와 제품 및 기술 소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스페셜티 솔루션(Specialty Solution)존에는 높은 충격 강도 특성을 가진 초고충격 PP, 친환경 무도장 소재로 내외장 모두 적용 가능한 디자인 소재 등 모빌리티용 스페셜티 소재와 고투명 의료용 PP, 접착력이 우수한 태양광 봉지재용 EVA, 기계적 및 화학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저결정성 PET 등의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를 전시했다. 그린 테크놀로지(Green Technology)존에서는 자원선순환 주도를 위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관련 기술,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 전분야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 화학군의 청정수소 추출, 운반 등의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인 배터리 파우치필름, HDPE 분리막, 양극박, 동박, 전해액 유기용매와 전기차 플랫폼에 적용되는 배터리 Cell, Module, Pack 부품용 및 Cell tray용 소재도 선보인다. 중국에서 첫 전시를 진행하는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ECOSEED)존에서는 ECOSEED r-ABS / r-PC / r-PP / r-PE / r-PET / Bio-PET 가 실제 적용된 실물 전시를 통해 관련 다양한 라인업 소개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 참가로 우리의 삶을 이롭게 하는 스페셜티 소재부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그린테크놀로지까지 고객에게 더 확장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결국 그렇게 됐다…” 63만 한일부부 이혼 발표 ‘충격’

    “결국 그렇게 됐다…” 63만 한일부부 이혼 발표 ‘충격’

    구독자 63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JM이 일본인 아내와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17일 유튜버 JM은 ‘결국 그렇게 됐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둘한테 무슨 일이 생긴 게 맞다. 앞으로 같이 영상 찍을 일이 없다. 아직 이혼 도장을 찍은 것은 아닌데 앞으로 이혼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지난해 말부터 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다. 저도 마음 같아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부 다 말씀드리고 싶지만 이건 저의 프라이버시다. 또 (아내) 사리의 프라이버시이기도 해서 이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 제가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말씀을 드리지 않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한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지금까지 올렸던 영상이 전 여자 친구를 만나봤다거나 여자 아이돌과 촬영한다든지, 인력거를 탄다든지 그런 영상을 많이 올렸기 때문에 어떤 사정인지 말씀을 안 드리고 그냥 헤어진다고 하면 ‘맨날 그런 영상만 올리더니 네가 원인 제공을 했지’라고 오해하실 수도 있다. 심지어 제 지인들도 제 이야기를 듣기 전까진 제가 뭔가 잘못해서 원인 제공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성분들과 영상을 찍긴 했지만 그 이후 부끄러워할 만한 행동은 하늘에 맹세코 하지 않았다. 영상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리한테 항상 물어보고 사리가 허락한 것만 찍었다”라며 “이 부분(이혼 사유)에 대해 억측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저도 제 지인들한테 이런 얘기 말하면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거나 눈물이 그렁그렁한 친구들이 있다”라며 “지금처럼 나아지기 전에는 하루에 2시간밖에 못 잤는데 그 2시간 동안에도 악몽만 꿨다”라며 씁쓸해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구독자들은 “충격적이다” “이 부부만큼은 안 깨질 줄 알았는데 역시 세상일 모르는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 포스코, 교육기금 출연 ‘0원’…운영 학교, 학부모 부담 가중

    포스코가 3년째 포스코교육재단에 교육기금을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재단이 운영하는 학교의 재정이 열악해지면서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가중하고 지역 교육의 질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스코의 교육재단 출연금은 2012년 385억원이었지만 2020년과 2021년 120억원, 70억원으로 줄인데 이어 2022년부터는 아예 출연하지 않고 있다. 2012년 분기당 27만원이던 포항제철고 수업료는 올해 70만원으로 올랐다. 포스코교육재단이 운영하는 학교는 포항에 6곳, 광양에 5곳, 인천에 1곳이 있다. 학교 운영은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등 대부분 학부모가 부담한다. 포항제철고의 경우 올해 학교 전체 수입 129억원 중 100억원이 학부모가 내는 돈이다. 나머지 29억원 중 경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예산이 19억원이고, 교육 재단이 학교에 지원하는 예산은 10억원에 불과하다. 특히 이 중 5억원은 법인이 반드시 부담해야 하는 법정부담금이다. 결국 한해에 포스코가 이 학교에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금액은 5억원뿐이다. 일각에선 29년 전 포스코가 회장 명의로 교육재단에 한 출연 약속을 어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스코는 1995년 교육재단에 학교의 인건비 등 운영비에 결함이 생기지 않도록 출연하겠다는 각서를 썼다. 당시 포항종합제철㈜ 법인도장이 찍힌 이 각서는 도교육청에도 보관돼 있다. 포스코가 교육재단에 출연을 중단한 것과 관련 박희정 포항시의원은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할 포스코가 일말의 책임까지 저버렸다”며 “지역의 경쟁력인 교육에 투자를 아껴서는 안 된다. 장인화 회장은 최정우 전 회장의 잘못된 결정을 되돌려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 측은 “포스코 직원 자녀 비율이 감소해 당초 지원 취지가 약화된 게 사실”이라면서도 “교육재단은 포스코의 꾸준한 출연에 따른 재원 축적 등으로 재정자립도를 높여와 출연 필요성이 줄었다”고 밝혔다.
  • 수업료 두 배 넘게 올랐는데… 포스코 출연금, 385억에서 3년째 0원

    수업료 두 배 넘게 올랐는데… 포스코 출연금, 385억에서 3년째 0원

    포스코가 3년째 포스코교육재단에 교육기금을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재단이 운영하는 학교의 재정이 열악해지면서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가중하고 지역 교육의 질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스코와 교육재단에 따르면 포스코의 교육재단 출연금은 2012년 385억원이었지만 2020년과 2021년 120억원, 70억원으로 줄인데 이어 2022년부터는 아예 출연을 하지 않고 있다. 2012년 분기당 27만원이던 포항제철고 수업료는 올해 70만원으로 올랐다. 포스코교육재단이 운영하는 학교는 포항에 6곳, 광양과 인천에 각각 5곳, 1곳이다. 학교 운영은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등 대부분 학부모가 부담한다. 포항제철고의 경우 올해 학교 전체 수입 129억원 중 100억원이 학부모가 학교에 내는 돈이다. 나머지 예산 29억원 중 경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예산이 19억원이고, 교육 재단이 학교에 지원하는 예산은 10억원에 불과하다. 특히 이중 5억원은 법인이 반드시 부담해야 하는 법정부담금이다. 결국 한해에 포스코가 이 학교에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금액은 5억원 뿐이다. 일각에선 29년전 포스코가 회장 명의로 교육재단에 한 출연 약속을 어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스코는 지난 1995년 교육재단 측에 학교의 인건비 등 운영비에 결함이 생기지 않도록 출연하겠다는 각서를 썼다. 당시 포항종합제철(주) 법인도장이 찍힌 이 각서는 도교육청에도 보관돼 있다. 포스코가 교육재단에 출연을 중단한 것과 관련 박희정 포항시의원은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할 포스코가 일말의 책임까지 저버렸다”며 “지역의 경쟁력인 교육에 투자를 아껴서는 안된다. 장인화 회장은 최정우 전 회장의 잘못된 결정을 되돌려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 측은 “포스코 직원 자녀 비율이 감소해 당초 지원 취지가 약화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교육재단은 포스코의 꾸준한 출연에 따른 재원 축적 등으로 재정자립도를 높여와 출연 필요성이 줄었다”고 밝혔다.
  • “국가별 맞춤형 탄소중립”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가보니

    “국가별 맞춤형 탄소중립”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가보니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4층 판금·도장 교육 공간에서 도장 교육용 페인트 시뮬레이터 스프레이건에 물을 담은 뒤 연결된 화면에서 파란색을 선택하고 스프레이건으로 물을 뿌리자 하얀 연습용 차체 표면에 페인트칠을 한 것처럼 파란색상이 표시되기 시작했다. 도장 연습을 마친 뒤에는 스프레이건에 탑재된 센서 12개가 실습자의 자세부터 분사각도, 거리, 속도 등의 균일성을 측정한 결과가 화면에 점수로 나타났다. 초기화 버튼을 누르자 적용된 색상이 사라지며 차체는 처음처럼 하얀 상태로 되돌아왔다. 이곳에 설치된 친환경 시뮬레이터 장비는 연습용 차체에 실제 페인트를 분사하는 기존 도장 교육과 달리 물과 공기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필요한 만큼 제한 없이 연습을 진행할 수 있고, 1급 발암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발생 등 환경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면적 1507㎡(약 456평),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4일 문연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토요타의 미래 인재 양성 종합 교육 공간이다. 2006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가 설립된지 18년 만에 명칭을 바꾸며 확장 이전했다. 일반적인 자동차 브랜드의 트레이닝 센터가 딜러 직원의 서비스 훈련에 집중하는 것과 다르게 고객 서비스부터 수리,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객을 위한 브랜드 체험 장소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장 시뮬레이터 장비뿐 아니라 곳곳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도 엿보였다. 건물 내∙외부에 차량 부품을 재활용한 식탁, 시계, 화병 등의 소품들이 배치됐으며, 자동차 주행과정에서뿐만 아니라 세차 과정에서의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차 연구를 위한 배수설비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토요타는 이날 자사의 탄소중립 및 전동화 정책인 ‘멀티 패스웨이’ 전략을 재차 강조했다.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연료별 포트폴리오로 지역 여건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김형준 한국토요타 이사는 “토요타가 전기차 시장 후발주자라는 지적이 있지만, 전기차는 탄소중립을 위한 여러 방법 중 하나라는 게 철학”이라면서 “유럽과 같이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국가에서는 전기차,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등 화석연료 의존이 높은 국가에서는 하이브리드차 보급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탄소중립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토대로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의 평균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2019년 대비 2030년에는 33%, 2035년에는 50%로 줄여 2050년에는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 이혼한 율희 ‘슈돌’ 출연…아들 재율 “엄마 보고싶어” 눈물

    이혼한 율희 ‘슈돌’ 출연…아들 재율 “엄마 보고싶어” 눈물

    ‘슈퍼맨이 돌아왔다’ 율희가 영상통화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함께라서 행복한 봄날의 소풍’ 편으로 꾸며졌다. 첫째 재율이가 태권도장에서 엄마가 보고싶어서 울었다는 전화를 받은 최민환은 밖에서 단 둘이 재율이와 노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환은“쌍둥이들은 아직 어리다. 이혼이라는 개념이 정확하게 안돼있다. 재율이는 알고 있다. 눈치도 빠르고. 아들인데 섬세한 아이다. 아빠 눈치도 많이 본다”라고 말했다. 재율이는 방으로 들어가 엄마 율희와 영상 통화를 했다. 율희는 “태권도에서 엄마 생각 나서 울었어? 왜?”라고 물었고, 재율이는 “그냥”이라고 말을 얼버무렸다. 앞서 재율이는 서랍장에서 엄마 율희와 찍은 사진을 보고 눈물을 보였다. 재율이는 “엄마 꿈 꾸고 눈 뜨며 엄마 만났다가 헤어져서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고, 율희 역시“엄마도 자기 전에 매일 재율이 생각하고 씻을 때도 재율이 생각하는데. 꿈에서도 재율이가 나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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