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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르샤 “최근까지 월세방 생활” 눈물 고백

    나르샤 “최근까지 월세방 생활” 눈물 고백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현재 월세방 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나르샤는 10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SBS ‘강심장’ 사전녹화에서 “아직까지 어머니와 반지하 월세방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방송에서 처음 말한다는 나르샤는 “점점 얼굴을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지니 왠지 창피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나르샤는 눈물을 보이며 “결국 어머니와 이사를 결심했고 얼마 전 전셋집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힘들게 말을 이어갔다.최근 솔로앨범 ‘나르샤’(NARSHA)를 발표한 나르샤는 타이틀곡 ‘삐리빠빠’로 독특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일명 ‘성인돌’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하지만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어려운 생활고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녀는 어머니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고마움을 전해 출연진을 감동하게 만들었다.사진 = SBS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브아걸’ 가인, 어린시절 민낯 공개 "몸만 컸지 그대로네~" ▶ 산다라박, 민낯도 ‘여신’급…"물 많이 마셔요" ▶ 김태희 "말 탈 필요없다고?"…’그랑프리’ 비화공개 ▶ 조권·설리·정용화, 마린룩 삼남매 포스 "귀여워" ▶ 김지영, 방송서 남편 남성진과 붕어빵 아들 공개 ▶ ’양택조 사위’ 장현성, 아들 공개 "할아버지 닮아" ▶ 보아, 음주사진 공개 "규현과 막걸리 타임 앗싸~"
  • [NPB] 이범호 1군 복귀전 솔로포

    70일 만에 1군에 복귀한 이범호(29·소프트뱅크)가 복귀전에서 대포를 터뜨렸다. 이범호는 6일 일본 사이타마현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대타로 나와 바뀐 투수 오사다 수이치로의 4구째 140㎞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지난 4월22일 세이부전에서 투런 홈런을 쏘아올린 이후 무려 106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팀이 3-1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나온 홈런이지만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시원한 대포였다. 이범호의 타율은 .218에서 .227로 올랐다. 이범호는 지난 5월28일 성적 부진으로 2군행을 통보받았다. 2군행 이전까지 타율 .218 2홈런 4타점으로 부진했다. 이범호는 중심타자 호세 오티스가 지난 4일 니혼햄전에서 부상을 당해 천금 같은 기회를 얻게 됐다. 게다가 이날 복귀하자마자 터뜨린 솔로포 덕분에 코칭스태프의 눈도장까지 확실히 받았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세이부에 4-10으로 졌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꿀단지로 쓴 고려청자 매병 발굴

    꿀단지로 쓴 고려청자 매병 발굴

    고려 사람들은 매병(梅甁)을 ‘준(樽)’ 또는 ‘성준(盛樽)’으로 불렀으며, 기존에 알려진 술이나 물을 담는 용도 외에 꿀단지로도 썼다는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4일 서울 사직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고려시대 침몰선인 충남 태안 마도 2호선에 대한 수중발굴 중간 브리핑을 갖고, 청자매병 2점을 비롯한 각종 도자기와 곡물, 목·죽제품, 화물의 종류와 수신자 등을 기록한 목간 등 총 148점의 인양 유물을 공개했다. 이 중 청자매병 2점에 매달려 있는 대나무 화물표(竹札)의 판독을 통해 당시 매병의 이름과 용도를 확인했다. 대나무 화물표의 앞뒷면에는 ‘개경의 중방(고려시대 무인의 최고 의결기관) 소속 도장교(정8품 이하 하급무관)인 오문부라는 사람 앞으로 올린 꿀단지(密盛樽封)’라는 글이 적혀 있다. 연구소 측은 “고려시대 매병의 이름이 최초로 확인됐고, 매병이 술이나 물 이외에 꿀과 같은 귀한 식재료를 보관·운반하는 데 사용됐다는 것을 알려주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높이 39㎝짜리 청자매병 2점은 뱃머리 오른쪽에서 아래위로 겹쳐진 채 발견됐다. 위쪽에서 발견된 상감매병은 참외모양처럼 몸통을 만들고, 마름꽃 모양의 틀 안에 버드나무, 갈대, 대나무, 모란, 국화, 닥꽃으로 정교하게 상감해 최상급 청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음각 매병은 어깨에는 구름 문양, 몸통에는 연꽃 문양을 매우 정교하게 장식했으며 유색이 맑고 짙다.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12세기 후반에서 13세기 초 전북 부안 일대 가마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명칭과 용도, 제작연대를 파악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10개씩 2개 묶음으로 포장한 양질의 청자유개연판문통형잔과 청동숟가락, 도기 항아리, 대바구니, 쇠솥 등 뱃사람들이 사용하던 물건도 발굴됐다. 쌀, 콩, 알젓 등의 화물 종류와 수량, 발신자, 발송지가 적힌 목간 30여점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이전에 조사된 마도 1호선과 같은 세곡(稅穀) 운반선일 가능성이 높다. 연구소는 목간에 적힌 지명과 인명을 토대로 마도 2호선이 고창, 정읍, 영광 일대의 산물을 싣고 지금의 전남 영광군에 있던 포구인 법성포 부용창이나 전북 부안군 줄포에 있던 안흥창 중 한 곳에서 출항했다가 난파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숀펜, 또 이혼…마돈나 이어 두 번째 ‘파경’

    숀펜, 또 이혼…마돈나 이어 두 번째 ‘파경’

    할리우드 배우 숀 펜이 또 한 번 이혼했다. 미국 연예 주간지 ‘피플’은 5일(한국시각) “최근 숀 펜(49)이 로빈 라이트 펜(44)과 결혼 11년 만에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숀 펜은 1989년 가수 마돈나와 결혼한 지 4년 만에 이혼한 데 이어 두 번째 파경을 맞게 됐다. 숀 펜과 로빈 라이트 펜은 지난 1991년부터 동거를 시작해 사실상 20년을 함께 해 왔다. 할리우드이 대표 잉꼬 부부로 알려졌던 숀 펜과 로빈 라이트 펜은 2007년 돌연 이혼서류를 접수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든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08년 이혼 신청을 철회하며 다시 부부로 돌아갔다. 이어 지난해에는 숀 펜이 법적 별거를 신청하는 등 부부 간의 분쟁을 이어왔다. 한편 숀 펜은 미국 ‘베니티 페어’ 6월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로빈 라이트 펜은 이제 나에게 유령 같은 존재다. 우리는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지만 현재로서 그녀는 사라져 버렸다”고 말하며 이별에 대한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영화 ‘밀크’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무릎팍’ 축구 이정수에 쇼트트랙 이정수 사진…황금어장 또 방송사고 ▶ 애프터스쿨, 문메이슨 최고의 누나 도전 ‘애정공세’ ▶ ’평균 14세’ 지피베이직…f(x)이어 최연소 걸그룹 탄생 ▶ ’제빵탁구’ 윤시윤-전광렬, 극적인 父子 상봉 ‘예고’ ▶ ’시크릿’ 전효성, 팜므파탈 재킷 ‘개미허리’ 공개 ▶ ’승부사’ 허정무 “찢어진 내 고환, 너무 예뻤다”
  • 김태균, 日진출 첫해 성적 과연 나쁜 것인가?

    김태균, 日진출 첫해 성적 과연 나쁜 것인가?

    지난주까지 지바 롯데 마린스는 96경기를 소화했다. 정확히 시즌 일정의 2/3를 소화한 셈. 시즌 중반때까지만 해도 리그 1위를 달리던 팀 성적은 3위(50승 2무 44패)로 쳐진지 오래다. 이젠 4위 오릭스와 겨우 2경기차로 쫓기게돼 상위 3팀만 진출할수 있는 포스트시즌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때를 같이해 김태균의 타격 컨디션도 썩 좋은 편이 아니다. 물론 팀 성적이 추락한 가장 큰 원인은 투수력에 있지만 한때 3할이 넘는 그리고 35홈런 페이스를 보여줬던 시기와 비교하면 개인성적이 많이 하락한 상태다. 현재까지(2일 기준) 김태균의 리그 성적은 타율 .276(355타수 98안타) 18홈런(5위) 74타점(1위) 출루율 .354를 기록중이다. 덧붙여 삼진은 100개(1위), 볼넷 44개를 얻어냈다. 하지만 일본진출 첫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 김태균은 결코 부진한게 아니다. 처음 일본땅을 밟았을때의 기대치, 그리고 매우 창의적인 그의 타격 스타일은 수많은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했고 아직도 유효하다. 그럼 현재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국인 타자들의 첫해 성적을 김태균과 대입해 비교하면 어느정도일까? 아직 시즌이 남아있긴 하지만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는걸 알수 있다. ▷ 2008년 크레이그 브라젤(한신) 현재 센트럴리그 홈런2위(33개)를 달리고 있는 브라젤이 처음 일본땅을 밟은건 지난 2008년으로 그해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세이부 라이온스다. 물론 부상으로 인해 일본시리즈 무대는 밟아보지 못한 그였지만 이 당시까지만 해도 성공할수 있다는 믿음보다는 공갈포 타자라는 인상이 더 짙었던 타자다. 브라젤이 일본 첫해에 남긴 성적은 타율 .234 홈런27개, 출루율 .294다. 130경기에 출전해 얻은 볼넷갯수는 겨우 30개. 삼진은 139개나 당하며 일본투수들의 수준높은 제구력에 상당히 고전했다. 다만 걸리면 넘어가는 한방능력때문에 일본에서 경험만 쌓이면 더 좋아질것이란 평가는 존재했다. 지난해 한신으로 이적한 브라젤은 비록 8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타율을 .291(16홈런)까지 끌어 올렸고 올 시즌 현재 타율 9위(.305)까지 올라와 있다. 다만 워낙 치려는 성향이 강해 볼넷은 18개(삼진 101개)를 얻어내는데 그치고 있다. 타율에 대한 값어치를 높이 평가하는 일본야구의 특성을 감안하면 높은 타율과 더불어 엄청난 홈런갯수는 이젠 그를 강타자라 해도 손색이 없다. ▷ 2001년 알렉스 라미레즈(요미우리) 벌써 올해로 일본진출 10년차인 라미레즈는 2001년 야쿠르트 스왈로즈에 입단했다. 21세기 들어 가장 성공한 외국인 선수(지금은 일본인 취급)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라미레즈의 올 시즌은 양리그 통합 홈런1위(34개)를 달리고 있다. 타격성향이 입단 첫해와 지금의 차이가 거의 없다. 2001년 성적은 타율 .280 홈런29개, 출루율 .320이다. 그해 138경기에 출전해 얻은 볼넷은 22개로 그 역시 첫해에 삼진을 무려 132개나 당했다. 라미레즈 역시 브라젤과 마찬가지로 타석에서 매우 적극적인 타자다. 라미레즈는 지난해까지 9년을 뛰는 동안 40개 이상의 볼넷을 기록한 해가 없었을 정도로 출루율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스타일이다. 타율 대비 출루율은 떨어지지만 그만큼 적극적으로 배트가 나가는 그답게 타점능력은 4번타자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 2003년 호세 오티즈(소프트뱅크) 2003년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첫 일본야구를 시작한 오티즈 역시 정교함보다는 한방능력을 보여줬던 타자다. 첫해 오티즈는 127경기 출전해 타율 .255 출루율 .311 홈런 33개를 때려냈다. 36개의 볼넷(삼진84개)이 말해주듯 그때나 지금이나 타석에서 적극적이다. 오티즈의 홈런은 입단 첫해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오티즈는 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맡을수 있는 능력이 있어 이후 기대치에 밑도는 타격성적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선수다. 물론 다양한 포지션을 맡아볼수 있긴 하지만 수비력은 썩 좋은 편이 못된다. 하지만 올해 오티즈는 입단 첫해의 타격성적을 넘어설듯 보인다. 현재 타율 .275 홈런 23개(2위) 타점73개(2위)다. 27개(삼진 77개)의 볼넷이 말해주듯 그 역시 출루율 보다는 적극적인 타격스타일을 지닌 타자다. ▷ 2009년 토니 블랑코(주니치) 블랑코는 지난해 일본진출 첫해에 홈런왕(39개)과 타점왕(110)을 차지했다. 2000년대 들어와 첫해부터 이러한 성적을 남긴 타자가 드물었는데, 매우 파워풀한 스윙을 지녔지만 홈런타자의 숙명과도 같은 157개의 삼진(볼넷 48개)은 리그 최다를 기록했었다. 2년차인 올해는 홈런23개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타율이 .248에 불과하다. 또한 양리그 통틀어 가장 많은 삼진(119개)을 당하고 있어 모아니면 도식의 타격스타일도 여전하다. 그의 앞뒤 타석에 배치된 모리노 마사히코와 와다 카즈히로의 올해 성적을 감안해 보면 기대치에 훨씬 못미치는 성적이다. 이렇듯, 올 시즌 일본야구를 주름잡는 외국인 장타자들의 데뷔 첫해 성적은 하나같이 적은 볼넷과 많은 삼진갯수를 기록하긴 했지만 홈런 능력만큼은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는걸 알수 있다. 또한 해가 바뀌면서 도퇴되지 않고 오히려 기량이 성장한 선수가 많다. 이들과 비교하면 올해 김태균의 성적이 나쁜것만은 아니다. 김태균 역시 올해는 일본야구를 경험하는 시즌이다. 다만 많은 삼진을 당하면서도 18개의 홈런에 머물고 있는 것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만큼 타석에서 적극성이 부족했다는 방증으로 풀이할수 있기 때문이다. 초구를 공략시 5할이 넘는(.510) 김태균의 타율은 리그 홈런왕 경쟁자들에 비해 월등한 성적이란 점을 잊지 않았으면 싶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천안함 공격 어뢰 추진체 ‘1번’ 글씨 안탄게 정상”

    “천안함 공격 어뢰 추진체 ‘1번’ 글씨 안탄게 정상”

    민·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침몰사건의 결정적 증거로 제시한 어뢰 추진체의 ‘1번’글씨는 타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이 정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어뢰 폭발과 동시에 발생한 고온으로 매직으로 쓰인 ‘1번’이 타야 한다는 일부 학자들의 주장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송태호 카이스트(KAIST) 기계공학과 교수는 2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함 어뢰 1번 글씨 부위 온도 계산’이라는 논문을 통해 “1번 글씨가 폭발 때 고열의 화염에 타 버렸어야 한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송 교수는 “기계공학에서 사용되는 열전달에 대한 수학식을 이용해 결론을 냈다.”면서 “1번 글씨가 씌어 있는 디스크 부분은 (폭발 이후에) 초기 온도에서 단 0.1℃도 올라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주 작은 부피에서 에너지보존법칙을 통해 얻어낸 식을 이용해 계산했다. 송 교수는 근거에 대해 “어뢰폭발 때 발생하는 버블 내 화염의 고온상태(3000℃)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면서 “버블이 단열 팽창하면서 급격히 온도가 낮아지고 폭발 후 0.05초 후에는 도장면에 열손상을 일으킬 수도 없는 약 130℃의 낮은 온도로 급속히 냉각되고, 0.1초가 지나면 28℃까지 내려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때문에 화염의 충격파에 직접 노출되는 디스크 전면의 온도라고 해도 기껏 5.5℃를 넘지 않게 된다.”면서 “1번 글씨가 쓰인 디스크 후면의 온도는 바닷물 온도인 3℃보다 0.1℃도 상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극단적인 경우라고 해도 어뢰추진부의 온도는 기껏 20℃ 이내로 상승해 페인트 혹은 그 위의 글씨가 열손상을 입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수학식에 따른 계산만으로 낸 결론이 실제 실험적 검증을 통해서도 결과가 동일하게 나타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송 교수는 “이런 수학적 계산을 통해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보일러나 열전달기기, 휴대전화까지 모두 설계해서 만들고 있다.”면서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많이 알려진 (열전달 계산)식이라 계산의 오차를 최대로 감안해도 이번 결론과 달라지지 않는다.”고 확신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여름 보양 특선’ 선봬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여름 보양 특선’ 선봬

    롯데호텔서울 뷔페식당 라세느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여름 보양특선’ 행사를 8월 31일까지 갖는다. 라세느는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주고 활력을 전해주는 보양식 메뉴를 새롭게 구성해 양식, 일식, 누들, 한식 코너에서 각각 선보인다. 보양 메뉴에는 한방 통오리구이, 불도장, 인삼전복삼계탕, 해삼탕, 양갈비구이, 농어찜, 장어구이, 마샐러드, 메밀국수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매주 월요일 런치뷔페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먼데이 플러스(Monday Plus)’이벤트를 진행하며 2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 이용고객에게는 나뚜루 싱글컵 아이스크림 1개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번 특선 가격은 중식의 경우 어른은 57000, 어린이는 35000이며 석식의 경우 어른은 61000, 어린이는 37000이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Tel. (02)317-7171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성공하고 싶다면 감정은 가면 뒤에 감추세요

    성공하고 싶다면 감정은 가면 뒤에 감추세요

    사내정치와 직장에서 살아남는 처세술을 다룬 책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시점은 한국 사회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뒤흔든 외환위기 이후였다. ‘나쁜 보스’(위즈덤하우스 펴냄)는 잔인한 책이지만 누구도 술자리에서조차 세세하게 알려주지 않았던 직장생활의 고수가 되는 법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모든 직장인의 숙명은 토사구팽 지은이 최경춘씨는 17년간 LG 인화원에서 교육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조직문화 진단 상담사로 활동 중이다. 풍부한 실례로 가득 찬 ‘나쁜 보스’가 강조하는 바는 모든 직장인의 숙명은 토사구팽이란 것이다. 비행기 승무원, 대형마트나 백화점의 판매 사원, 간호사 등은 현재 자신의 감정 상태가 어떤지 절대로 드러내서는 안 되며, 항상 웃음을 지어야 하는 ‘감정 노동자’로 불린다. 하지만 저자는 상사를 상대해야 하는 모든 직장인은 사실상 ‘감정 노동자’라고 규정한다. 직장인의 3분의2는 직속상사와의 불화로 사표를 생각한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모든 상사는 나쁘며, ‘보스는 기본적으로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좋은 보스를 만날 거라는 허황한 기대는 버리고 나쁜 보스를 고객으로 섬기는 편이 차라리 현명한 길이라고 책은 일러준다. 흔히 사내정치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만, 가정에서도 정치는 이루어진다. 소파에서 가장 좋은 자리 차지하기, TV채널 선택권 등을 둘러싸고 사위와 장모,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에서 정치가 존재한다. 이처럼 모든 조직에서 정치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은 위로 올라갈수록 자리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일수록 정치는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 사내정치에서 최고의 고수는 ‘결코 속마음을 내보이지 않고, 자기야말로 중립적이며, 오로지 회사를 위해 헌신한다는 이미지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저자는 설명했다. 또 정치가 없는 곳은 없으니 정치하는 사람을 나쁘다 욕하지만 말고 어떻게 정치와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지 궁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나쁜 보스와 맞서 이기는 법은 뭘까. 저자는 첫째, 감정에 치우쳐서 상대방이 파놓은 함정에 걸려들지 말라고 조언했다. 둘째, 내 감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서 상대방이 내 패를 다 읽어버리게끔 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셋째, 나를 낮추는 ‘불쌍 모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상대방의 마음도 얻고 내가 필요한 것도 얻을 수 있다. 넷째,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빠져 자신의 감정을 지나치게 감추거나 미화해서는 안 된다.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는 속담을 기억하라는 게 지은이의 충고다. 1만 2000원. ●직장인의 86가지 문제 해결책 제시 ‘이 회사에서 나만 제정신이야?’(전미옥·이영아 옮김, 랜덤하우스 펴냄)의 지은이는 미국의 갈등해결 전문가인 앨버트 번스타인 박사다. 직장인이 맞닥뜨릴 수 있는 86가지 문제에 대해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회식이 싫다면 ‘딱 세 시간만 가면을 쓰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직장인에게는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므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빠진다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다. 1차는 꼭 참석해서 웃고, 이야기하고, 노래하고, 춤추고, 먹으면서 ‘팀플레이어’라는 눈도장을 상사에게 찍어야 한다. 회식 자리에서 사람들에게 말을 걸지 않고 과묵하면 그들은 당신이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한다. 취미, 가족, 애완동물, 스포츠 등에 대한 잡담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만든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나쁜 상사만큼 나쁜 동료도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부정적인 에너지를 퍼뜨리는 비난자와 투덜이들이다. 돈, 교육, 건강, 두려움, 낮은 존재감 등 온갖 문제를 들고 와서 우는소리를 하는 동료가 내 하루를 망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번스타인 박사는 돈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돈은 절대로 빌려주지 말고 우울증 치료는 의사에게 맡기라고 명쾌하게 결론 내린다. 항상 비난만 하는 사람은 무시하는 것이 상책이다. 부정적인 얘기에도 긍정으로 답하고, 투덜이를 위해서 규칙을 바꿔서는 안 된다. 비난자와 투덜이에게 가장 효과적인 응대는 “그래서 어떻게 할 생각이에요?”라고 묻는 것. 그들이 모르겠다고 고개를 흔들면 “나도 모르겠네요.”라고 말하면 된다. 1만 3000원. 두 책 모두 회사의 구조조정에서 살아남는 법을 일러주고 있지만 그것이 결국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똑똑한 하녀’가 되는 길이라는 게 서글프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덕수궁 분수 물개상 출생비밀 밝혀졌다

    덕수궁 분수 물개상 출생비밀 밝혀졌다

    고종 황제의 처소 겸 집무실이었던 덕수궁 석조전의 원형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석조전 앞 분수의 물개 조각상에 얽힌 궁금증을 풀어줄 단서가 발견됐다. 석조전 분수는 1938년 일제가 석조전 서쪽에 이왕가미술관(현 덕수궁미술관)을 만들 때 조성한 서양식 분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근래 공개된 1920~30년대 사진자료에 지금과 다른 형태의 서양식 분수가 이미 존재했고, 물개가 아닌 거북 조각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각상 교체 배경과 의도 등에 대해 의혹이 제기돼 왔다. 물개 조각상을 누가, 언제 제작했는지도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재미 큐레이터 선승혜(40·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한국·일본미술 담당)씨는 26일 석조전 분수의 물개 조각상은 1937년 제6회 조선미술전람회 조각공예부문 심사위원이었던 일본 도쿄미술학교 쓰다 시노부 교수가 디자인했으며, 1940년 1~8월 사이에 설치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선씨는 논문 ‘한국 근대의 양식(洋式)취미-석조전 정원과 쓰다 시노부의 분수조각’에서 이왕직(일제 강점기 조선의 왕족을 관리하던 직제)이 분수를 개·보수하면서 쓰다 교수에게 새 조각상을 의뢰한 공문을 입수해 공개했다. 1938년 7월16일 작성된 공문은 분수 디자인의 사진과 크기를 보내면 오사카 주조소에 제작을 의뢰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공문에는 어떤 의도로 조각상을 의뢰했는지는 나와 있지 않다. 정종수 국립고궁박물관장은 “거북은 왕의 도장인 어새의 손잡이에 조각되는 데서도 알 수 있듯 왕의 권위를 상징한다.”면서 “거북 조각을 물개 조각으로 대체한 것이 의도적인 것인지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결과적으로 조선 왕조를 부인하고 권위를 크게 훼손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나인뮤지스, 장진영·고소영 닮은꼴 멤버로 화제

    나인뮤지스, 장진영·고소영 닮은꼴 멤버로 화제

    데뷔를 앞둔 모델돌 나인뮤지스가 배우 장진영과 고소영을 닮은 멤버로 화제다. 스타제국의 신인 여성 9인조 그룹 나인뮤지스는 지난 22일 데뷔에 앞서 맥심(MAXIM) 화보를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네티즌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평균 신장 172cm의 ‘빛나는 기럭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대부분이 슈퍼모델 출신인 멤버들 중 은지는 데뷔 전 KBS ‘로드쇼! 퀴즈 원정대’에 출연하며 ‘건대 장진영’으로 유명세를 치러 눈길을 끈다. 재경 역시 2009년 V.O.S의 ‘큰일이다’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도도한 이미지로 고소영 닮은꼴로 주목을 받았다.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나인뮤지스 9명 멤버 MC, CF, 모델 등 다방면에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끼가 많은 친구들이라 각자 색다른 매력으로 팬들에게 찾아갈 것이다”며 “앞으로 데뷔할 나인뮤지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인뮤지스는 오는 8월데뷔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 스타제국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온라인몰, 旅心 잡는 비수기 마케팅 돌입

    온라인몰, 旅心 잡는 비수기 마케팅 돌입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바캉스 피크 시즌을 앞두고 온라인몰은 휴가로 줄어드는 방문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이색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방문만 해도 다이어트 접시 같은 이색적인 선물을 주는가 하면 아직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여행 관련 상품을 경품으로 내놓아 고객 모시기에 한창이다. 11번가는 여성 회원을 대상으로 8월 10일까지 ‘뷰티풀 바디(Beautiful Body)’ 고객 감동 이벤트를 연다. ‘뷰티풀 바디’ 이벤트를 통해 아름다운 몸매와 건강관리를 위한 다이어트 접시를 4천명에게 제공한다. 다이어트 접시는 야채, 고기, 곡물, 단백질, 디저트 등 각 음식 별로 한 끼 필요 섭취량을 그림과 선으로 구분해 식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을 제안한다. 접시 뒷면을 통해 음식 별 섭취 비율도 확인할 수 있다. 하루에 1번씩 매일 응모 가능하며, 당일 구매 고객은 최대 3번까지 참여할 수 있다. 즉시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당첨자에게는 다이어트 접시와 몸매 유지를 위한 일상용 접시 2개 중 1개를 랜덤으로 8월 19일 이후 발송한다.롯데닷컴은 ‘단골카페 출석 이벤트’를 통해 명품 가방을 1등 경품으로 내걸었다. 다음달 4일까지 출석도장을 5회 이상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에게는 구찌 테슬 숄더백을 증정한다. 2등으로 선정된 100명에게는 롯데포인트 1만 점을, 3등인 300명에게는 롯데포인트 3천 점을 제공한다. 하루에 한번 ‘오늘의 출석도장 받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출석 일수가 많아질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현대H몰은 주말 여심을 잡기 위해 7월 한달 간 ‘주말 행운을 쏩니다’ 행사를 열고 주말마다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적립금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옥션에서는 바캉스 갈 때 유용한 생필품 샘플과 여행용 파우치를 무료 증정하는 ‘옥션에선 0원’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간단한 퀴즈를 풀고 응모한 고객 중 총 1천명을 추첨해 치약, 샴푸, 바디 워시, 세제 등 총 7종의 애경 신상 생필품 샘플과 옥션 여행용 파우치가 증정된다. G마켓은 오는 25일까지 인기 여름콘서트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환상의 여름 콘서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2PM 콘서트’(110명)를 비롯해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70명), ‘우드스탁 페스티벌’(100명), ‘썸머아일랜드(110명)’ 등 총 4개의 콘서트 티켓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티켓은 1인당 2매씩 증정하며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공연은 2박 3일 캠핑권이 포함돼 있다. 2PM 공연의 경우 ‘데이트룩 사진 올리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공연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은 ‘캠핑할 때 필요한 비치웨어 가격 맞추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AK몰은 국내여행지 8개 코스를 무료로 보내주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연다. 국내 유명 여행지인 ▲한려수도 외도와 지리산 둘레길 ▲남해 다도해 투어 ▲전남 보성 차밭과 외도 보타니아 ▲동양의 나폴리 통영 ▲담양 죽녹원과 통영 ▲부산 해운대 ▲서해 흑산도와 홍도 ▲완도 보길도와 청산도·해남 등 총 8개 여행 코스 중 하나를 골라 응모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 전액 면제권 1명(2매)과 50% 할인권 5명(각 2매)을 제공한다. 아이스타일24에서는 7월 말까지 ‘나만의 여름나기 노하우 댓글 이벤트’를 열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한 우수 댓글 작성자 2명을 선발해 35만원 상당의 블루힐리조트 1박 무료이용권을 선물로 준다. 옥션 숙박에서는 오픈 3주년을 맞아 ‘숙박권 공짜’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3주년 축하 메시지와 가고 싶은 숙소명을 남긴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무료 숙박권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6일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포항 제철공장 폭발사고로 2명 사상 ‘원인 조사중’

    포항에 위치한 제철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오전 10시 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송내동 모 제철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인부 김모(46)씨가 숨지고 또다른 김모(23)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숨진 두 인부는 제철공장의 중기조립건물 안에서 포크레인 궤도 도장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 등이 전기드릴을 사용해 포크레인 궤도에 붙은 낡은 페인트를 제거하고 있었다는 공장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등단 6년차의 간단찮은 첫 소설집

    43세, 등단 6년차, 그리고 일곱 편의 단편이 담긴 첫 소설집. 지독히 과작(寡作)하는 늦깎이 소설가 혹은 소설가 문패만 걸어 놓고 유유자적하는 이의 이력 정도로 보여진다. 2004년 실천문학 중단편 신인상으로 등단한 유형수다. 그가 자신의 첫 소설집 ‘스윙 바이’(문학들 펴냄)를 내놓았다. 한데 심상치 않다. 그가 둘러보는 시선과 내딛는 발걸음은 진중하면서도 애써 경계를 짓지 않는 자유로움을 함께 지니고 있다. 남쪽 바닷가 어느 도시를 하릴없이 배회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게릴라와 민병대의 총격이 오가는 콜롬비아 산중으로 훌쩍 발길을 돌린다. 또한 ‘나’는 알파 켄타우로스 별에서 온 여인과 별빛 반짝이듯 사랑을 나누다가도 의뭉스럽게 벅수(장승)를 소개시켜주는 밥집의 당돌한 딸 ‘단감이’와 결혼한다. 1980년 5월의 고통스러움이 헌병대 군 영창의 현실로 또는 꿈틀대면서도 느릿느릿한 태권도장 간 대결로 현현되기도 한다. 종횡무진이다. 쉬 따라가기 힘겨울 정도다. 한 작가의 작품인가 싶게 일곱 편의 작품마다 풀어내는 실험적 문체와 주제의 매개물이 천변만화다. 간단치 않은 주제를 묵직히 부여쥐고 있건만 자칫 자기만의 스타일을 구축하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남긴다. 그러나 모든 작품을 오롯이 관통하는 지점은 있다. 존재의 본질에 대한 끝없는 천착이다. 그리고 개인과 역사의 관계 맺기다. 그리고 일견 단단하고 견결해 보이는 문장 사이사이에 스며있는 먹먹함과 아픔의 정서다. 백인들의 침략에 고통스러워하는 남미 인디오의 의문을 얘기할 때도(‘세상의 아침들’), 북미대륙에서 인디언을 절멸시키는 백인의 뻔뻔함을 조소하면서도(‘모히칸족의 최후’), ‘끝없이 우주선을 쏘아올리자는 말일 뿐’으로 상징되는 경쟁 사회를 음울히 지적할 때도(‘혼잣말을 하는 사내’), 늘 우리 현실의 자장을 벗어나지는 않는다. 그래서 군 영창이건, 이 나라건, 이 별이건, 속절없이 갇혀 있을 뿐이라는 자조적인 인식(‘구름의 파수병 셋’)이 드러나는 것은 필연적일는지도 모른다. 아마도 작가 자신이 직·간접적으로 체험했음직한 일련의 사건들과 지독히 현실적인 상상력이 빚어낸 우화와 한데 버무러진 뒤 역사의 골짜기를 지나 실존적 고뇌의 강까지 건너가 하나의 지점을 향해서 달려간다. 그는 아파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아픔과 생채기를 빠짐없이 차곡차곡 챙겨 풀어낼 준비를 이미 마친 이다. 소설가 한창훈은 “외롭고 고단함으로써 이렇게 아픈 언어를 세상에 내놓게 된 것”이라고 유형수의 첫 소설집을 평했다. 본명(유형석) 대신 필명을 앞세워 첫 책을 내놓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장편소설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어느 별을 헤매면서 ‘지금, 여기’를 조우하게 해줄까.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양팔 없는 美 여성 태권도 검은띠 땄다

    양팔 없는 美 여성 태권도 검은띠 땄다

    양팔이 없는 선천성 장애를 지닌 미국의 30대 여성이 태권도 검은 띠를 땄다.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실라 래지위츠(32)는 지난달 초 실시된 승단시험에서 보란 듯이 합격, 검은 띠를 찼다. 래지워츠는 모두 9명의 응시생들과 함께 품새·격파뿐만 아니라 집중력·인내력·의지력 등에 대한 테스트를 거쳐 2명의 최종 합격자에 포함됐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래지위츠는 팔이 수축되는 선천성 ‘TAR 신드롬’ 탓에 팔이 없는 대신 손이 어깻죽지에 붙어 있다. 무릎과 발목에도 장애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태어날 당시 의료진으로부터 며칠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판정을 받기도 했다. 래지위츠는 검은 띠 획득에 대해 “단순히 지르기, 차기에 국한된 게 아니다.”면서 “그것은 마음가짐, 신체, 정신, 훈육, 자긍심, 존경, 배려를 모두 아우르는 것으로, 바로 그게 인생”이라고 말했다고 AP는 전했다. 또 “부모님은 어린 시절부터 ‘불가능이란 없다.’는 교훈을 항상 강조했다.”며 부모의 보살핌과 격려에 감사했다. 태권도에 입문한 계기는 2001년 노던 애리조나대 대학원에서 사법정의를 전공할 때 우연히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태권도 교실을 소개하는 광고전단을 보고서다. 래지위츠는 대학원 졸업 뒤 매사추세츠주 피바디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법률자문단체 상담원으로 일하는 한편 쉼없이 도장을 찾아 실력을 닦았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서울팔래스호텔, ‘해신탕·불도장’ 등 특별 보양식 선봬

    서울팔래스호텔, ‘해신탕·불도장’ 등 특별 보양식 선봬

    서울팔래스호텔 뷔페 & 카페 ‘더궁’은 8월 31일까지 특별 보양 메뉴를 선보인다.몸을 보호하고 원기를 회복시켜 줄 보양메뉴로는 탕 음식들로 기력을 빨리 회복시켜주는 장어곰탕과 오랜 시간 푹 고아내 영양 가득한 도가니탕, 소화 흡수에 좋은 추어탕을 선보인다.이어 누에와 뽕잎이 들어간 최고의 건강식 잠계탕, 바다의 신이라 불리는 전복과 닭이 어울린 해신탕이 있다.또한 당귀, 천궁 등 10가지가 넘는 약재에 삭스핀, 송이버섯 등 진귀한 재료를 넣어 만든 중국식 보양 음식 십전대보 불도장은 귀한 손님을 모신 자리에서 손색이 없다.더운 음식이 싫다면 여름의 별미도 있다. 시원한 물냉면, 비빔냉면, 콩물을 갈아 고소하고 구수한 냉콩국수 등의 국수류가 준비돼 있는 것. 특히 입맛을 돋우는 미삼무침, 마샐러드, 부추 샐러드 등 다양한 보양 음식들을 골고루 먹을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이외에도 고로쇠 수액을 갈아 만든 고로쇠 팥빙수 등의 디저트 메뉴 또한 준비돼 있다. 가격은 점심이 49500원이며 저녁은 54500원이다. (세금, 봉사료 포함)예약문의(더궁) : 02-2186-6885~6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롯데아이몰, 휴가비 지원 이벤트 “현금 100만원 쏜다”

    롯데아이몰, 휴가비 지원 이벤트 “현금 100만원 쏜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롯데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은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휴가비 지원 이벤트 ‘100%당첨 룰렛을 돌려라’를 진행한다. ‘100%당첨 룰렛을 돌려라’ 이벤트는 롯데아이몰 1만원 이상 구매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 횟수는 상품 구매건수와 동일하다. 룰렛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현금100만원’, ‘롯데상품권(10만원 권)’, ‘워터파크 이용권(2매), SK주유상품권(5만원권)’, ‘적립금 최대 1만원’, ‘롯데아이몰 포인트(뽀)’를 지급한다. (단, 취소 반품 시 경품 지급대상에서 제외) 또한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족을 위해 시원한 영화관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마음이2’ 영화예매티켓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출석체크 발도장 5개를 찍은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마음이2’ 영화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한다. 롯데아이몰 우주원 대리는 “온라인쇼핑몰에서는 7월 막바지까지 바캉스 특수를 잡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당첨 확률이 적은 대형 경품행사보다는 횟수에 관계없이 참여하거나 응모만 하면 당첨되는 소규모 이벤트를 통해 적립 받을 수 있는 적립금과 포인트로 바캉스를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열린세상] 계파들의 同居, 次善이 되려면/임성호 경희대 비교정치 교수

    [열린세상] 계파들의 同居, 次善이 되려면/임성호 경희대 비교정치 교수

    계파 없는 정당정치가 가능할까? 계파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는 당위성에 이의를 달 수 없지만 계파는 현실 정치의 필연이 아닐까? 계파의 완전 청산이 최선이겠지만 현실상 불가능하다면 계파들의 동거가 너무 큰 폐해를 낳지 않는 차선(次善)을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한국 정치에서 당내 계파는 늘 있었다. 조선시대 사색당파는 차치해도 구파와 신파, 주류와 비주류, 상도동계와 동교동계, 당권파와 비당권파, 친이(親李)와 친박(親朴) 등 여러 계파 대립이 현대 정치사를 장식해 왔다. 한국만의 현상은 물론 아니다. 일본의 계파정치를 떠올려 보라. 미국도 그렇다. 민주당 주류인 진보파 대 비주류인 남부 출신 보수파의 갈등이 있고, 공화당도 보수파 대 중도파의 대결을 겪었다. 220여년 전 미국 헌법의 이론적 초석을 세운 제임스 매디슨은 오늘날 우리나라 계파정치에도 적실성 있게 다가올 수 있는 주장을 폈다. 그는 정파는 인간 본성상 생길 수밖에 없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인간은 정파에 속할 때 자기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정파 폐해에 대해 경고하고 도덕적 호소를 해도 그것을 없앨 순 없다. 이러한 현실주의적 관점에서 그는 제도장치를 통해 정파 폐해를 통제하고 줄이는 것이 최선의 이상은 아닐지라도 실제적 차선책이라고 역설한다. 매디슨은 두 개의 제도장치를 제시한다. 하나는 권력분산이다. 권력이 한 곳에 집중될 수 없는 제도를 만들어 특정 정파가 독주할 수 없도록 하자는 것이다. 분산된 권력 간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진다면 정파들이 자기이익만 추구해도 그 폐해가 감소될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의 제도장치는 다양성을 위한 것이다. 정치체제를 작고 균질적인 상태로 유지하면 결국 다수파만 득세하고 소수파는 불이익만 당하게 된다. 반면 정치체제를 확대해 다양한 사람과 복잡한 이해관계를 포괄하도록 제도를 만든다면 특정 정파가 항구적으로 지배하기 힘들고 정파 간에 균형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집단 줄서기, 획일적 행동, 경직된 대결 등 계파정치의 폐해에 직면한 우리 상황을 되돌아보게 하는 고전적 교훈이다. 계파정치에 대한 규범적 비판을 하지 말라는 것은 물론 아니다. 다만 끈질기게 존속하는 계파정치라는 현실이 너무 큰 병폐를 낳지 않도록 하는 쪽으로의 발상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계파의 완전 청산이 꿈의 세계라면, 계파정치의 결과를 조금이나마 덜 나쁘게 하기 위한 개선은 충분히 가능한 것이다. 매디슨의 주장을 받아들일 때, 두 차원의 개선노력이 필요하다. 첫째, 권력을 더욱 분산시키는 제도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이 논의는 충분히 있었다. 둘째, 상대적으로 간과돼 온 점으로 정치체제는 물론 정당도 너무 균질적인 조직으로 보기보다는 다양하고 때론 상충되는 이익을 추구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임으로 볼 필요가 있다. 균질성을 지향할수록 누구와 무엇을 균질성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지 내부 분열과 갈등이 깊어지기 쉽다. 반면 다양성을 추구할수록 계파에 매달려야 할 동기도 약해지고 계파정치로 인한 힘의 독식도 약화될 수 있다. 이 다양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방안과 아울러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균질성을 높이는 것이 꼭 바람직한 목표만은 아니라는 인식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두 차원의 노력뿐 아니라 매디슨이 미처 다루지 않은 부분에서의 변화도 필요하다. 공천과정이 하향식 밀실형에서 상향식 경선형으로 변해야 한다는 점이다. 정치인의 계파 줄서기 이면에 깔린 공천에 대한 두려움이 해소된다면 정치인은 보다 자율적으로 국정에 임할 것이다. 미국에도 당 계파가 있지만 인물 중심의 기계적 조직이기보다는 각자의 정책입장에 따라 자연스레 형성된 네트워크다. 개방적 예비선거라는 공천제도 덕이다. 계파정치는 국민 모두가 싫다고 해도 엄연히 상존해 왔다. 매디슨을 떠올려볼 때 계파를 없애라는 도덕적 호소만으론 충분하지 않다. 계파끼리 나가 독립하라는 정치적 조언은 더욱 적절하지 않다. 이제는 발상을 바꿔 바람직한 동거 제도를 강구해볼 때인 것이다.
  • 신예 최유화, ‘위대한 계춘빈’ 속 불량간호사 ‘눈도장’

    신예 최유화, ‘위대한 계춘빈’ 속 불량간호사 ‘눈도장’

    드라마스페셜 ‘위대한 계춘빈’의 신예 탤런트 최유화에게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유화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제7화 ‘위대한 계춘빈’에서 날라리 간호사 김양으로 열연하며 시선을 끌었다.’위대한 계춘빈’은 유치원 교사 계춘빈(정유미 분)과 미술치료사인 왕기남(정경호 분)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현대의 사랑에 관한 고찰을 풀어냈다.극중 최유화는 비중이 작은 김양을 주연 못지 않은 캐릭터로 살려냈다. 껄렁껄렁한 말투로 할 말을 다하는 당찬 성격의 김양으로 분한 최유화는 의사인 왕기남을 무시하는 안하무인격의 태도를 완벽히 소화해 낸 것.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김양으로 출연한 배우가 누구냐, 신인 같은데 연기와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김양 같은 조연들의 캐릭터도 살아 있다.", "무척 신선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지녔고 연기도 괜찮았다."는 등 최유화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이번 단막극 출연으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최유화는 이전까지 연기 경험이 전무했던 것으로 알려져 신비감을 더하고 있다. ’신인 등용문’인 단막극을 통해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킨 최유화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사진 = KBS 2TV ‘드라마스페셜’ 화면캡처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젊은전차’ 독일은 강했다

    ‘젊은전차’ 독일은 강했다

    남아공월드컵이 열리기 전 누구도 독일을 주목하지 않았다. 대회 직전 ‘중원의 사령관’ 미하엘 발라크(첼시)의 부상에다 세계 대회 경험이 적은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베스트11’은 자국 언론마저도 조별리그 탈락을 예상할 정도였다. 하지만 발라크의 공백은 없었다. 되레 “발라크가 없어서 다행”이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주전 미드필더로 나선 메주트 외칠(22·베르더 브레멘)과 토마스 뮐러(21·바이에른 뮌헨)는 발라크가 지휘했던 ‘전차군단’을 속도와 기술까지 더한 ‘쾌속전차’로 바꿔 놓았다. 두 신예는 또 11일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3·4위 결정전에서 팀 공격의 꼭짓점인 미로슬라프 클로제(32·바이에른 뮌헨)가 허리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다른 젊은 선수들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3-2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는 ‘외칠-뮐러 콤비’가 지난 10년 동안 독일축구를 이끌어 온 ‘발라크-클로제 콤비’의 역할을 완벽히 대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경기였다. 오히려 뮐러, 외칠은 발라크와 클로제보다 빠르고 개인 기술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제 갓 스무살을 넘긴 어린 선수들이 ‘낡았다.’며 조롱당하던 전차군단에 생기를 더한 것이다. 물론 독일은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하지만 둘의 발견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번 대회 최고의 소득이다. 뮐러는 미드필더로 출전했지만 5골 3도움으로 여느 공격수 이상의 역할을 했다. 그라운드 전체를 꿰뚫는 넓은 시야와 순간적인 판단력, 수비수를 간단히 젖혀내는 개인기에 스피드까지 보여주며 전차군단의 선봉에 자리잡았다. 특히 두 골을 몰아친 잉글랜드와의 8강전과 뮐러가 경고누적으로 나오지 못한 스페인과의 4강전은 그의 존재 여부가 독일 공격 전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명확하게 보여줬다. 터키 이민자 2세인 외칠은 ‘힘축구’인 독일에 스피드와 기술을 안긴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계무대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치지 않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적재적소에 찔러주는 날카로운 패스는 독일 공격의 숨통을 트이게 했다. 이와 함께 측면수비수면서 우루과이전에서 기막힌 크로스로 도움을 기록한 제롬 보아텡(맨체스터 시티)은 22세, 보아텡의 크로스를 동점골로 연결시킨 공격하는 수비수 마르첼 얀센(함부르크)은 25세다. 또 이 경기 결승골의 주인공 미드필더 자미 케디라(슈투트가르트)는 23세다. 모두 요아힘 뢰프 감독이 팬들의 비판을 무릅쓰고 끌어모은 젊은 선수들이다. 독일의 2014 브라질월드컵이 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래리 킹 “이혼 안할것”

    래리 킹 “이혼 안할것”

    CNN 간판 스타 래리 킹(76)이 8번째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지 않기로 결정했다. 8일(현지시간) CBS 등에 따르면 킹의 대변인인 하워드 루벤스타인이 성명을 통해 “7일 이혼 소송 취하 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킹은 성명에서 “그동안 우리에게 많은 새로운 일들이 일어났으며 현재 아이들과 함께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이혼하지 않기로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킹과 그의 7번째 부인 숀 사우스위크(56)는 지난 4월 서로 불륜을 저질렀다며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동시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킹은 지금까지 7명과 8번 결혼을 했으며 숀과는 1997년 부부가 됐다. 당시 킹이 숀의 여동생과 바람이 났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킹은 이를 부인했다. 이혼 소송을 낸 것이 알려진 뒤인 지난 5월에는 숀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미 언론들은 이혼 문제로 마음고생을 했던 숀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달 29일 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5년간 진행해온 ‘래리 킹 라이브쇼’에서 오는 가을쯤 하차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뜻을 밝혔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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