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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인의 역사프리즘] 3·1운동은 민주화운동이었다

    [김정인의 역사프리즘] 3·1운동은 민주화운동이었다

    올해로 107주년을 맞은 3·1운동은 20세기 한국사에서 손꼽히는 대표적 사건이다. 교과서에서도 단독 사건으로는 제일 많은 면을 차지한다. 역사학계에서도 연구 성과가 꾸준히 쌓이고 있다. 덕분에 잘못 알고 있었던 걸 바로잡거나, 새롭게 진실을 밝혀낸 게 적지 않다. 무엇보다도 3·1운동이 한국사에서 차지하는 역사적 의의를 제대로 인식하게 됐다는 점을 꼽고 싶다. 3·1운동이 우리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주장하는 대규모 시위였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다면, 3·1운동을 세계가 주목할 정도의 대규모 운동으로 이끈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민족의 자유와 평등이 정당한 권리라는 주장은 민족의 독립이 민주주의의 원리에 따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3·1운동은 민주화운동이었다. 이는 더 나아가 일제강점기 내내 쉼없이 계속된 독립운동을 이끈 원동력 역시 다른 무엇도 아닌 민주주의를 향한 열정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이유로 대한제국이 망하고 10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도 조선시대로 되돌아가자거나 순종을 황제로 복귀시키자는 ‘왕정복고’ 구호가 전혀 등장하지 않았던 것이다. 3·1운동의 배경으로 1918년 세계를 휩쓸었던 스페인 독감에 주목하는 연구도 눈길을 끈다. 1918년 가을부터 1919년 봄까지 한반도에서는 750만명이 스페인 독감에 걸렸고 14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사람이 사망했다. 조선총독부의 위생 방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동아시아에서 가장 피해가 컸다. 1919년 봄 거리에서 독립 만세를 외친 한국인은 스페인 독감으로 인해 가까운 가족이나 이웃을 잃은 사람들이었다. 그러므로 3·1운동 참가자들의 외침은 세월호나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절규와도 맞닿아 있다. 3·1운동을 대표하는 사진 두 장을 둘러싼 오해도 100년이 다 되어서야 해소되었다. 광화문 기념비전 주변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어딘가를 쳐다보는 사진을 보자. 이 사진은 학생과 함께 여성도 만세 시위에 많이 참가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사료로 해석되었다. 하지만 연구 결과 사진 속 군중들은 1919년 2월 28일 고종 장례식 예행연습을 구경하는 중이었다. ‘오사카 아사히 신문’ 1919년 3월 3일자에 실렸고 ‘경성 광화문통 기념비 문 앞 군중(예행연습일)’이라는 해설이 붙어 있다. 이 사실을 미처 몰랐던 대표 포털 사이트에선 100주년이 되는 날 첫 화면에 이 사진을 N이라는 글자에 넣어 게시하기도 했다. 한 무리의 여성이 만세를 부르며 행진하는 사진도 있다. 이것은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만세를 부르며 시위행진을 한 사실을 증빙하는 유일한 사진 사료다. 그런데 오래도록 이 사진은 기생들이 시위를 하는 모습을 찍은 것으로 잘못 알려졌다. 하지만 첫날 서울에서 기생 시위가 있었다는 기록은 없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역사학자들에게 문의했더니 그 머리 모양은 히사시가미라고 불리는데 당시 일본 여학생 사이에 크게 유행했다고 한다. 또한 이 사진은 ‘오사카 아사히 신문’ 1919년 3월 5일자에 실렸고 ‘조선인 여학생이 만세를 절규하면서 전찻길을 행진하고 있다’라는 해설이 붙어 있다. 그런데 이 사진은 1998년에 발간한 ‘사진으로 보는 경기여고 90년’에도 게재되어 있었다. 추적 결과 이 사진의 여성들은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었다. 여러 장을 촬영했음에도 일본 신문이 3월 1일 서울의 만세 시위를 대표하는 사진으로 여학생 만세 시위 사진을 게재한 것은 여학생이 독립 만세를 외치며 거리에서 행진하는 장면이 그만큼 충격적이고 인상적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3·1운동 하면 떠올리는 첫 번째 인물은 단연 유관순이다. 한국인의 뇌리에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새겨진 유관순에 관한 진실도 100년이 되어서야 드러난 것들이 있었다. 유관순 하면 서대문형무소 투옥 당시 퉁퉁 부은 얼굴로 찍은 인물 카드 사진이 떠오른다. 여기에 더해 판결문까지 두 종의 사료만이 세상에 알려졌다. 그런데 100주년 무렵 후배의 귀띔 덕에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에서 새로운 유관순 사료를 찾을 수 있었다. 1919년 7월 9일에 충남 도장관이 조선총독부에 올린 “천안군 동면 용두리 유관순 일가는 소요죄 및 보안법 위반으로 처분되어 일가가 거의 전멸하는 비참한 지경에 빠졌다”로 시작하는 정보보고서였다. 거기에는 유관순의 할아버지인 75세의 유윤기가 6월에 사망한 후 집안에서 장례 의식을 기독교식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전통식으로 할 것인지를 놓고 갈등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었다. 그것은 조선총독부가 유관순 가족의 저항과 희생이 민심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유관순 일가를 예의주시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 사료였다. 유관순은 1946년 가을 국어 교과서를 만들 당시 ‘한국의 잔 다르크’를 찾던 전영택 등 문교부 편수국 관리들과 이화학당 교사와 학생 출신들에 의해 발굴됐다는 것이 기존의 통념이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유관순이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시기를 추적했다. 국민들이 해방 후 세 번째 맞는 1948년 3·1절 당시 전영택이 쓴 전기인 ‘순국처녀 유관순’을 읽고, 영화 ‘유관순’과 연극 ‘순국처녀 유관순 혈투기’를 관람하며 3·1운동을 기념하고 기억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 당시 좌우로 편을 갈라 싸우는 정치 현실, 나아가 분단 상황에 분노하던 여론은 10대 여성으로서 독립을 염원하며 죽음마저 두려워하지 않았던 유관순을 통해 민족 통합의 염원을 표출했다. 영화 ‘유관순’ 제작자 방의석은 제작 동기를 묻자 “삼팔선을 우리의 손으로 부수고 쓸데없는 고집을 버리고서 한데 뭉치자”고 답했다. 윤봉춘이 감독한 영화 ‘유관순’은 1948년 3월 1일 개봉했는데, 영화에서 유관순이 흔드는 낡은 태극기는 1919년 4월 1일 아우내 장터 만세 시위에서 실제로 사용됐던 것이었다. 유관순 이웃에 사는 할머니가 30년 가까이 숨겨놨던 태극기를 영화에 써 달라며 가져왔고, 이 사연을 들은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울면서 시위 장면을 촬영했다고 한다. 진실이란 때론 왜곡되고 은폐되어 과거라는 지층 안에 묻혀 있지만 언젠가는 드러나고야 만다. 그것이 역사의 힘이고, 역사학자의 소명이라고 믿는다.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
  • 이동·검진·빨래 등 ‘효도패키지 14종’… 동작 어르신은 좋겠네[민선8기 이 사업]

    이동·검진·빨래 등 ‘효도패키지 14종’… 동작 어르신은 좋겠네[민선8기 이 사업]

    3년 차 콜센터 1월 누적 4만건 상담지자체 최초 장기요양 매니저 도입장수 사진·잔칫상 등 정서 돌봄까지복지사각 없게 원스톱 지원 서비스박일하 구청장 “효도 정책 표준으로” 2023년 동작구에서 시작한 ‘효도콜센터’는 서울 자치구가 운영 중인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으로 꼽힌다. 대표번호(1899-2288)로 전화하면 전문 상담사가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령층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안전까지 책임진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난 1월 누적 4만 건이 넘는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동작구가 19일 밝혔다. 이후 ‘효도 택시’ ‘효도 세탁’ ‘효도 주사’ 등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 하나둘 늘어나 14종의 ‘효도패키지’로 확대됐다. 어르신 맞춤형 사업은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은퇴 이후 삶을 어떻게 하면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게 해 드릴까’라는 고민에서 2023년 ‘효도콜센터’가 탄생한 게 시작이었다. 박 구청장은 “구민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상을 책임지는 구청이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건강을 챙기고, 소외감을 해소함으로써 품격 있는 노후를 보장하는 것이 동작구 효도패키지 사업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효도콜센터를 통해 쌓인 민원 데이터는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밑거름이 됐다. 2023년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작한 ‘효도 한방의료 돌봄’ 사업은 25개 한의원과 협약을 체결해 한의사가 가정을 방문해 진찰·건강상담·질환 관리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사업 시행 이후 604명이 가정에서 한방 의료 혜택을 받았다.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도 택시’는 정기 진료가 필요한 어르신 중심으로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치매안심센터 검진자에게 택시를 배차해 검진부터 귀가까지 돕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2024년 도입된 효도 택시는 지금까지 1만 5822명이 혜택을 누렸다. 2024년 시작한 효도 세탁은 구와 협약을 맺은 세탁소가 집까지 찾아가 세탁물을 수거·배송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기 요양 등급자 등에 해당하는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무거운 이불 빨래 등 건강 문제로 미뤄왔던 세탁물을 처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겨울 이불 1채당 3만원, 여름 이불 1채당 2만원 등 가구당 연간 최대 8만원의 세탁비를 구에서 지원한다. 같은 해 시작한 ‘효도 주사’는 70세 이상 모든 구민,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들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하는 사업이다. 경제적 부담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망설였던 이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월 기준 누적 1만 8131명이 이 주사를 맞았다. 지난해 4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효도장기요양 매니저’는 고령·질병 등으로 장기 요양보험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담 매니저가 신청서 작성·제출부터 요양 등급 신청, 병원 동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1월 기준 총 362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더(THE)효도케어센터’는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도 지원했다.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한 뒤 판정까지 소요되는 2~4주 동안 본인 부담으로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해야 했던 고령층 부담을 덜기 위해 시작됐다. 출범 4개월 만에 124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면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본적인 건강 외에도 정서적 복지를 챙기는 사업도 있다. 100세 이상 노인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공기청정기, 안마 매트 등의 건강생활 물품을 전달하는 ‘효도 장수 축하품’은 단순한 물품 지원 이상의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와 협약을 맺은 지역 내 32개 사진관에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사진 촬영과 액자를 지원받는 ‘효도 장수사진 사업’, 환갑·칠순·팔순 어르신들에게 현수막과 테이블, 모형 떡 등을 빌려주는 ‘효도 잔칫상’ 대여 사업 등도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효도패키지 정책들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방치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는 동작구의 안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어르신 일자리 선발자 중 최고령자인 홍모(96)씨는 “동작구의 다양한 어르신 정책 덕분에 생활의 혜택도 받으면서 이 나이에 일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면서 “간절한 마음을 알아주고 기회를 준 구청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구는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 ‘효도카드’를 출시했다. 체육·문화시설, 미용실, 목욕탕, 안경원 등에서 월 3만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효도벨’ 지급,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지원을 위한 ‘효도 틀니 세척’도 새로 시작했다. 박 구청장은 “효도패키지는 단순한 예산 투입이 아닌, 내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것”이라며 “전국 최초를 넘어 세계가 벤치마킹하는 효도 정책의 표준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개인에 떠넘긴 삶의 위험… ‘공동체 회복’이 세계를 구한다

    개인에 떠넘긴 삶의 위험… ‘공동체 회복’이 세계를 구한다

    세계가 위기 한복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한 경쟁과 능력주의가 일상을 압박하고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삶의 위험은 오롯이 개인에게 떠넘겨졌다. 이웃이나 공동체의 기반이 허물어지고 각자도생을 요구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일본의 사상가이자 무도가인 저자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커먼즈’의 회복을 제시한다. 커먼즈는 공공의 것이자 공동체를 뜻한다. 그는 “의도적으로 무력한 존재를 포함하고 함께 기르고 치유하며 지원하는 구조로 공동체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50년 넘게 대중과 소통하며 글 쓰고 무예를 수련해온 저자는 커먼즈를 연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삶으로 실천했다. 그는 사재를 들여 만든 공간을 도장과 세미나, 전통 예능 연습, 지역의 다양한 실험이 가능한 ‘모두의 집’으로 열어두고 사후에도 지역 공동체가 이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커먼즈를 회복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2020년에는 최초의 아파트형 마을공동체인 위스테이 별내가 문을 열었고 2019년에는 지역 주민들이 공동으로 공간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마을펍인 목포 ‘건맥 1897 협동조합’이 생겨났다. 커먼즈의 재생에서 중요한 것은 제도나 시스템보다 구성원들의 태도와 결단이다. 누군가 자기 주머니를 털어야 하고 무임 승차자가 생길 수도 있지만 공동체가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호흡으로 커먼즈를 재생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 저자는 “커먼즈의 재생은 국가 시스템의 변화나 거대한 제도의 전환을 기다리지 않아도 각자의 삶에서 시작할 수 있다”면서 “전 세계가 몰락하지 않고 연착륙하기 위해서라도 커먼즈를 다시 살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 “AI 혁신 속도 못 따라가는 이들 위해 뭘 할지 고민할 때” [월요인터뷰]

    “AI 혁신 속도 못 따라가는 이들 위해 뭘 할지 고민할 때” [월요인터뷰]

    30년 AI 발전의 산증인LLM 딥러닝 이후 진화 매우 빨라시험 부정행위? 과제를 바꾸면 돼AI 거품론도 크게 걱정할 것 아냐실패 경험은 새로운 도전의 밑천피지컬AI 대응 어떻게로봇 도입 혜택, 노동자 함께 누려야기존 역할 달라져도 새 일자리 생겨AI 핵심은 이미 오픈소스로 알려져꾸준히 투자하면 한국도 3강 가능인간을 뛰어넘는 ‘디지털 뇌’가 물리적인 ‘몸’과 결합한 피지컬 인공지능(AI)이 2026년 벽두 인류의 화두로 떠올랐다. 성큼 다가온 피지컬 AI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두려움과 기대가 교차한다. 일자리를 뺏길 수 있다는 걱정을 넘어, 인간 통제를 벗어날 수도 있을 것이란 막연한 불안까지 느낀다. 동시에 인간의 생물학·물리적 한계를 피지컬 AI의 ‘강력한 몸’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도 공존한다. 30년 가까이 AI 학계와 산업·교육계에 독보적 영향력을 미친 피터 노빅(70) 구글 연구총괄(Director of Research) 겸 스탠퍼드대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원(HAI) 펠로를 지난달 27일 화상으로 만났다. 노빅 총괄은 “(AI와 인간이 공존할 미래를)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변화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점은 우려된다”면서 “그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사회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피지컬 AI 도입에 따른 혜택을 경영자, 주주 외에 노동자도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AI 교육 바이블로 불리는 ‘인공지능 : 현대적 접근방식’(1995)을 집필했는데. “(공동 저자인) 스튜어트 러셀(UC버클리 교수)과 적절한 때 만났다. 프로그래머가 직접 규칙과 지식을 일일이 입력하던 방식에서 머신러닝으로 이동이 일어날 때였다. 2022년 전후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딥러닝이 AI 발전을 가속했다. 1995년 목격한 변화의 싹이 매우 빠르게 진화하는 상황이다.” -교육자이기도 해서 더 궁금하다. 최근 한국 대학에선 AI를 이용한 부정행위가 논란인데. “AI로 학생 개개인에게 세심한 개별 지도를 할 수 있게 됐다. 교사가 30명을 동시에 가르쳐야 하던 교실에선 어려웠다. 물론 학생이 부정행위를 하는 것은 아닌지, AI가 과제를 대신하고 학생은 생각하지 않는 건 아닌지 우려도 있다. 결국 학생이 더 깊게 사고하도록 과제를 바꾸는 게 중요하다. AI가 단순 작업을 대신하는 만큼, 학생은 보다 수준 높은 과제에 도전할 수 있어야 한다. 평가 일부를 대면으로 해야 한다. 과제를 받은 뒤, 교사가 마주 앉아 작업 과정과 내용을 설명하도록 요구하는 식이다. AI의 도움을 받았다면 제대로 답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빅테크의 과도한 투자와 수익성 부진 우려에 따른 AI 거품론이 끊이지 않는다. “AI가 혁신 기술로 떠오르자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 열기가 주식시장에 번졌다. 과잉 투자도 생기고, 성공하는 기업도, 실패하는 기업도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크게 걱정하진 않는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에는 주식시장을 넘어 삶 전반이 타격을 입었다. 이번에도 일부 벤처캐피털은 기대만큼 이익을 거두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사회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거다. 일부는 실패하더라도 소중한 경험을 얻은 이들은 다른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될 거다.” -지난달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서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아틀라스’로 피지컬 AI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이후 현대차 노동조합은 로봇의 공장 투입에 반대하고 나섰다. “자동차 산업은 이미 상당한 자동화가 이뤄졌다. 노동자가 모든 용접을 하거나, 자동차를 도장(塗裝)하는 시대는 끝났다. 노조가 로봇 도입으로 인한 이익을 공정하게 배분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타당하다. 로봇이 생산 비용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여 이익을 가져다준다면 경영진과 주주, 기업뿐 아니라 노동자도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신기술 성과를 어떻게 공유할 것인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AI가 일자리를 대체할 거라는 전망이 많다. 어디까지 나아갈까. “아직 확실히 알 수는 없다. 과거 새로운 기술은 기존 일자리를 대체했지만, 결과적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번에도 새로운 수요와 일자리가 생길 거다.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기회가 있다. 우려되는 건 변화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점이다. 농업 자동화는 여러 세대에 걸쳐 이뤄졌기에 적응할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훈련받았거나 하고 싶던 일이 사라지고, 다른 길을 시도하고 싶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도 분명히 생길 거다.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우리 사회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 담론을 주도하는 HAI에 몸담고 있다. AI가 공정하고 포용적이며 인류에게 유익하게 작동하게 하려면. “다양한 장치가 함께 작동해야 한다. 소비자는 제품을 고를 때 기업이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그 가치가 자신과 맞는지를 판단한다. 규제도 중요한 축이다. 정부가 무엇을 허용하고 허용하지 않을 지를 정한다. 주요 기업들은 자율 규제인 ‘AI 프레임워크’를 이미 마련했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선 흔치 않지만 전문 직능단체를 통한 관리도 고려할 수 있다. 예컨대 제3자 인증제도가 정부보다 빠를 수도 있다. (노빅 총괄은 미국 최초의 안전규격 인증 회사인 UL의 AI 안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100여년 전 전기가 처음 등장했을 때 미국인들에겐 놀라움과 두려움이 공존했지만, UL이 전선이나 전구 등을 검사하고 안전하다는 인증을 부여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도 신뢰하게 됐다.” -한국은 세계 최초로 AI 생성물 표시를 의무화한 ‘AI 기본법’을 시행했다. “(어느 정도 규제가 적정한지) 아직 확실치 않다. 가짜 뉴스나 조작된 사진은 전에도 있었지만, 영상 제작까지 쉬워지면서 규모가 커졌다. 워터마크는 가능한 대응 수단이지만, 궁극적으론 출처에 더 의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한쪽은 악의를 갖고 가짜를 만들어내는데, 선의를 지닌 다른 한쪽이 끊임없이 판별해야 하는 싸움은 바람직하지 않다. 웹사이트나 언론사 등이 ‘영상 출처가 어디고, 진짜라는 데 명예를 걸겠다’고 제시하는 구조가 돼야 한다.” -미국과 중국은 AI 분야의 확고한 양강이다. 한국이 틈을 비집고 ‘AI 3대 강국’에 진입할 수 있을까. “미국은 AI 분야의 선두다. 중국도 빠르게 따라잡았다. AI는 ‘패스트 팔로워’가 나타날 수 있는 분야라는 얘기다. 수십년간 전문성을 쌓아야 겨우 첫발을 뗄 수 있는 분야도 있지만, AI는 아니다. 핵심 기법은 오픈소스로 널리 알려졌기에 AI를 이해한 전문가와 연산 능력이나 데이터에 대한 투자, 꾸준한 노력이 갖춰지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한국도 충분히 올라설 수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서울시가 주관한 ‘AI 서울 2026’ 포럼에서 ‘파운데이션 모델이 어떻게 피지컬 AI의 두뇌가 되는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서울시는 피지컬 AI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양재 AI 클러스터’와 ‘수서 로봇 클러스터’를 키우기로 했다. 실리콘밸리처럼 성장할 수 있을까. “지난해가 LLM의 해였다면 올해는 피지컬 AI의 해다. 코로나19 때 로봇을 연구하는 학생들이 각자의 집이 아닌 연구실에 모인 게 오늘의 피지컬 AI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실리콘밸리는 엔지니어, 법률가, 투자자 등 다양한 전문가가 기꺼이 모험하겠다는 마음을 품고 모인 곳이다. 전문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이 성공을 위해 중요하다.” ■피터 노빅 연구총괄은 1956년 미국에서 태어나 브라운대에서 응용수학을 공부하고, UC버클리에서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튜어트 러셀 UC버클리 교수와 함께 쓴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1995)을 통해 AI 교육의 표준을 정립했다. 이 책은 전 세계 135개국, 1500개 대학에서 교재로 채택됐다. 2011년 세바스티안 스런과 함께 한 온라인 AI 강의는 16만명 이상이 수강해 온라인 대중교육(MOOC) 열풍의 기폭제가 됐다. 그는 이론에만 매몰되지 않았다. 1998년 미항공우주국(NASA)의 에임스 연구센터 계산과학 분과장을 맡아 우주탐사 로봇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기반을 닦았다. 이후 구글에서 20년 넘게 연구총괄을 맡아 구글이 검색엔진을 넘어 최고의 AI 기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이끌었다. ‘AI의 미래는 기술이 아닌 인간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만들어진 스탠퍼드대 HAI의 펠로를 겸하며 AI 기술의 혁신이 인간의 존엄을 훼손하지 않을 방법을 찾고 있다.
  • 찍고 즐기는 ‘스탬프 투어’ 전국 곳곳 인기

    찍고 즐기는 ‘스탬프 투어’ 전국 곳곳 인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스탬프 투어가 전국 곳곳에서 운영돼 관심을 끈다. 충남 당진시는 이달부터 면천읍성에서 ‘반려동물 스탬프 투어’(포스터)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면천읍성 수호견 과거시험’을 주제로 한 이번 투어의 인증 장소는 ▲골정지(담력) ▲대숲바람길(순발력) ▲객사(의례) ▲남문(경계) ▲장청(인지) ▲3·10 만세운동 기념탑(독립정신 고취) ▲영탑사(체력) ▲각자성돌(증표 각인 남기기) ▲면천창고(물자 확보 훈련) 9곳이다. 인증 완료자에게는 ‘면천읍성 수호견’ 임명과 함께 기념품(배지)이 제공된다. 경남 거창군은 ‘2026 거창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 달 말까지 ‘거창에 온(On) 황금사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거창 9경과 특산품인 거창 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수승대 관광지,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등 3곳에서 관광 여권을 받은 뒤 거창 9경을 방문하며 도장을 찍으면 된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관광 캐릭터 열쇠고리, 여행용 가방, 황금사과 패키지 등이 주어진다. 경남 남해군도 같은 기간 ‘국민 쉼터 남해, 찍고 가요’ 스탬프 투어를 시행한다. 남해 웰컴센터, 이순신바다공원, 충렬사, 남해향교, 창생플랫폼, 유배문학관 관광안내소, 흔적전시관, 죽방렴홍보관, 힐링숲타운, 가천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 쏠비치 관광안내센터, 설리 스카이워크 등 지역 주요 관광지 12곳 중 3곳을 방문해 도장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남해 대표 캐릭터 ‘나매기 인형’ 또는 ‘유자 텀블러’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다음 달 설 연휴 기간 가족·연인과 함께하는 ‘힐링의 등대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투어는 부산 중리항 방파제 등대를 시작으로 경남 사천 삼천포구항 동방파제 등대, 전남 여수 돌산항 남방파제 등대, 전남 고흥 애도 등대 등이 위치한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다. 경북 김천시는 10월 말까지 지역 내 도서관을 순회 이용하며 도장을 받는 ‘도서관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도서·전자책 대출과 각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도장을 모으는 방식이다.
  • 어르신 정성 깃든 ‘은빛장터’ 설 선물 할인기획전

    어르신 정성 깃든 ‘은빛장터’ 설 선물 할인기획전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생산품을 판매하는 ‘은빛장터’ 할인기획전을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추진한다. 은빛장터는 노인 일자리 35개 공동체 사업단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가공한 생산품을 온라인·오프라인 판매·홍보를 지원함으로써 노인 일자리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은빛장터(https://url.kr/6t1i6v) 할인기획전에서는 김 3만 5천 원에서 2만 5천 원 등 최대 30% 할인 행사를 마련, 명절 선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남도장터에서 판매하는 노인 일자리 생산품은 여수시니어클럽 김치류와 순천시니어클럽 손질 멸치·누룽지세트, 곡성시니어클럽 참기름 세트, 고흥시니어클럽 참깨 누룽지, 보성시니어클럽 녹차 기름 세트, 완도시니어클럽 김·유자사과 주스 세트 등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노인 일자리 생산품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은빛장터는 어르신 일자리 생산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세대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따뜻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께서 직접 만든 상품을 적극 알려 건강한 사회 참여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이어지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35개 사업단 123개 사업을 추진, 명절 등 온라인·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98억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 토스 DNA대로 쉽게, 빠르게, 빈틈없게… 보험 설계 판 바꾸다

    토스 DNA대로 쉽게, 빠르게, 빈틈없게… 보험 설계 판 바꾸다

    2022년 2월 대면 영업을 시작할 당시 2명이었던 설계사 수는 꼭 4년 만인 올해 2월 현재 2900명으로 늘었다. 2022년 말 483명, 2023년 말 1226명, 2024년 말 2393명으로 불어난 설계사 수가 보여주는 토스인슈어런스의 성장 곡선은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연예기획사처럼 설계사 관리영업 4년 만에 2명→2900명토스인슈어런스는 2018년 11월 설립된 토스의 GA 자회사다. 출범 초기에는 텔레마케팅(TM) 중심으로 운영되다가 대면 채널 전환 이후 인수합병(M&A) 없이 빠르게 몸집을 불렸다. GA를 연예기획사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다. SM이나 YG가 연예인을 관리하듯, GA는 보험 설계사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신생 GA가 단숨에 3000명에 육박하는 설계사 조직을 만든 배경에는 ‘설계사가 편해야 소비자가 편하다’는 단순하지만 집요한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토스의 혁신 DNA를 보험에 접목한 이준목 부사장은 “보험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며 “설계사가 불편하면 소비자 경험도, 소비자 보호도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과거 GA 업계에서는 70~80장에 달하는 설계사 위촉 계약서를 출력해 수기로 쓰고 도장을 찍는 일이 당연했다. 각종 서류를 종이로 제출한 뒤 처리 상황을 확인하려면 담당자에게 여러 차례 연락해야 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이 번거로운 절차를 웹 화면 하나로 통합했다. 한 시간 넘게 걸리던 교육 시간도 10분 안팎으로 줄였다. 80쪽 계약서 웹에서 한눈에AI로 빈 보장 찾아 상품 추천설계사들은 토스의 DNA를 장착하고 고객을 만났다. 고객의 기존 보험을 인공지능(AI)으로 돌려 보장 공백을 먼저 짚고, 특정 보험사에 얽매이지 않고 조건별로 가성비 상품을 꺼내 놓는다. 이 부사장은 “예전처럼 전단지를 뒤지며 상품을 외울 필요가 없다”며 “비교와 정리는 시스템이 맡고, 설계사는 병력이나 인수 조건, 보장 시작 시점처럼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 결과 설계사의 역할은 ‘판매원’에서 ‘컨설턴트’로 옮겨갔다. 이 부사장은 “과거에는 보험이 신뢰보다 관계에 기대 팔렸지만, 요즘 설계사는 못 받을 보험금부터 짚어주고, 더 나은 상품이 나오면 먼저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며 “소비자 입장에선 보험을 대신 관리해주는 ‘보험 관리자’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소비자 보호 역시 같은 철학에서 출발한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설계사 개인이 고객 정보를 따로 보관하지 않도록 모든 상담·계약·사후 관리 과정을 회사 시스템 안에서 처리한다. 이 부사장은 “보안과 내부통제는 비용이 아니라 기본값”이라며 “GA라도 금융사 수준의 기준을 전제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객정보 보안시스템은 기본마이데이터 활용 고객 이끌 것성과는 숫자로 증명됐다. 2024년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한 토스인슈어런스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영업수익 약 910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73.4%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같은 기간 생·손보 합산 신계약 건수는 10만 1537건으로, 전년도 전체 실적의 65%를 상반기에 채웠다. 상반기 신계약 금액도 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7% 늘었다. 이 부사장은 “적어도 토스의 보험 마이데이터 이용 고객 모두가 토스인슈어런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토스 앱의 월간 방문자 약 2200만명 중 금융 마이데이터 연결 이용자는 1500만명, 보험 마이데이터 연결 이용자는 850만명이다. 이 가운데 토스인슈어런스 설계사를 통해 계약을 관리하는 고객은 약 50만명 수준이다.
  • 이준석 “정부·여당 다주택자들, 집 파실 겁니까”

    이준석 “정부·여당 다주택자들, 집 파실 겁니까”

    이재명 정부의 코스피 5000 공약과 시장에 반하는 정책을 놓고 ‘양두구육’이라고 비판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 시점인 오는 5월 9일까지 정부·여당 인사들이 집을 매도해야 시장이 정부 정책을 신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야권의 비판을 겨냥해 “망국적 부동산 투기에 대한 옹호를 그만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정부 관계자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5월 9일까지 집 파실 겁니까”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민주당 의원 165명 중 다주택자는 25명이다. 강남 4구에 주택을 보유한 의원은 20명이며, 이 중 11명은 거주하지 않고 임대를 놓고 있다”며 “대통령실과 내각 고위직 중에도 다주택자와 고가 부동산 보유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이 내부자들이 5월 9일까지 자신의 주택을 매각하지 않는다면 시장은 정책을 만든 사람들조차 이 정책의 효과를 믿지 않는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2019년 문재인 정부에서 김조원 당시 민정수석이 아파트 ‘매각 시늉’ 논란 끝에 사퇴한 일을 거론하기도 했다. 서울 강남과 송파의 아파트를 보유하던 김 전 수석은 이 중 한 채를 매각해야 했으나, 잠실 아파트를 시세보다 2억여원 비싸게 매물로 내놨다가 결국 철회한 채 사퇴했다. 이 대표는 “이재명 정부에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통령께서 추상같은 의지를 드러내 주시길 기대한다”며 “민주당 의원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매도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지, 아니면 여전히 등기권리증을 쥐고 있는지 시장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 “주전 대우 확실하네” SSG 조형우 212.5% 연봉 인상·박성한 4.2억 도장 쾅!

    “주전 대우 확실하네” SSG 조형우 212.5% 연봉 인상·박성한 4.2억 도장 쾅!

    SSG 랜더스가 재계약 대상자 58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올해 10개 구단 연봉협상도 마무리됐다. SSG는 31일 선수단과의 연봉계약 내용을 발표했다. 주전 포수 자리를 꿰찬 조형우가 기존 연봉 4000만원에서 212.5% 인상된 1억 2500만원에 계약,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며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조형우는 지난해 10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8(269타수 64안타) 4홈런 29타점 23득점 등의 성적을 올렸다. 포수로서 696과3분의1이닝을 소화해 수비율 0.994 도루 저지율 28.2%를 기록해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고 인상액 주인공은 1억 2600만원이 오른 불펜 요원 이로운이다. 이로운은 지난해 7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9와 33홀드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이번에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팀의 센터 라인을 책임지는 두 선수도 나란히 커리어 하이 연봉을 경신했다. 유격수 박성한은 3억 7000만원에서 5000만원 오른 4억 2000만원에, 중견수 최지훈은 3억원에서 7000만원 인상된 3억 7000만원에 사인했다. 이 가운데 최지훈은 구단과 다년계약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한화 이글스 노시환의 사례처럼 일단 전지훈련 합류를 위해 먼저 계약하고 추후 재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규리그 3위의 원동력이 됐던 필승조 요원들도 두둑이 인상됐다. 데뷔 첫 30세이브와 69경기 평균자책점 1.60으로 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조병현은 1억 3500만원에서 2억 5000만원으로 인상됐고, 이적 후 70경기 63과3분의2이닝 22홀드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한 김민은 1억 1000만원에서 1억원 인상된 2억 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주전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고명준과 정준재는 첫 억대 연봉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내며 거포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고명준은 8000만원 오른 1억 6000만원, 2루수로 활약한 정준재는 5500만원 오른 1억 3000만원에 사인했다. 구단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조형우는 “구단에서 세심하게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제는 연봉에 걸맞은 성적도 따라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한층 더 성장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용성 경기도의원, 장애인 단체와 새해 인사… 연대 메시지 전달

    김용성 경기도의원, 장애인 단체와 새해 인사… 연대 메시지 전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장애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장애계 관계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이영재) 주관으로 ‘다시 연대, 다시 신뢰’를 주제로 열렸으며, 도내 장애인 관련 단체ㆍ기관장과 실무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성 의원은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서비스 발전을 위해 현장을 지켜온 종사자와 활동가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들의 노력이 경기도 복지정책을 지탱해 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장애계 신년인사회는 한 해의 출발선에서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라며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소통의 통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장애인 정책 관련 사업 운영과 제도 집행 과정을 점검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아울러 장애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와 활동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쓰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역 2번 출구 새단장 완료... 올해 ‘10억원 예산’ 투입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역 2번 출구 새단장 완료... 올해 ‘10억원 예산’ 투입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4호선 창동역의 노후화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미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창동역 환경 개선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올해 총 10억원의 예산 투입 확정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최근 완료된 ‘창동역 2번 출입구 환경 개선 공사’는 이 의원이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며 주민 불편을 수렴해온 결과물이다. 총 8800여만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를 통해 ▲외벽 금속 루버 설치 ▲천장 및 벽체 도장 ▲역명판 교체 등이 마무리되어, 과거 어둡고 침침했던 출입구 주변이 현대적이고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이 의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창동역의 시각적 환경을 근본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2026년도 사업비 10억원의 예산 투입 확정을 이끌어내는 데 앞장섰다. 올해 예정된 사업은 단순한 노후 마감재 교체에 머무르지 않고, 천장 조명 개선과 기둥 디자인 용역 등을 포함해 역사를 미적으로 깔끔하게 정비하는 데 방점을 둔다. 3월 현장 조사 및 설계를 시작으로 전문적인 디자인 용역을 진행하여 창동역만의 세련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창동역 하부 공간은 기둥과 천장의 마감이 노후화되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부분이 있었다”며 “올해 확정된 10억원의 예산을 통해 조명 시설을 확충하고 기둥 디자인을 새롭게 하여, 시민들이 머물고 싶은 깔끔하고 아름다운 역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시설 관리를 넘어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한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용역 단계부터 꼼꼼히 챙겨 도봉구의 품격에 걸맞은 창동역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화제성 1위’ 대상 후보 등판에도 반등 실패…시청률 0.6% 굴욕 ‘이 프로그램’

    ‘화제성 1위’ 대상 후보 등판에도 반등 실패…시청률 0.6% 굴욕 ‘이 프로그램’

    MBN 예능 프로그램 ‘스파이크 워’가 ‘배구 황제’ 김연경의 지원사격에도 불구하고 8주 연속 0%대 시청률에 머물며 고전하고 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스파이크 워’ 9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 시청률 1.0%로 출발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2회 만에 0.7%로 하락한 이후 단 한 차례도 1%대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스파이크 워’는 은퇴한 레전드 배구 선수들과 운동신경이 뛰어난 연예인들이 팀을 이뤄 전국 각지의 배구 고수들과 도장 깨기 대결을 펼치는 스포츠 예능이다. 특히 V리그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갈색 폭격기’ 신진식과 ‘월드 스타’ 김세진이 은퇴 후 오랜만에 한 팀으로 뭉쳤고, 국가대표 에이스 출신 김요한까지 합류하며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최근 ‘스파이크 워’는 시청률 반등을 위해 김연경을 특별 해설위원으로 초빙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 25일 방송에서는 한일전 출전팀을 가리기 위한 파이널 매치가 펼쳐졌다. 김연경은 경기 내내 선수들의 움직임을 예리하게 분석하며 “실제로 보니 실력이 더 강력하다”고 감탄하는 한편, 실책이 나올 때는 거침없이 쓴소리했다. 또 에이스 윤성빈의 플레이를 두고 “못하는 스포츠가 없는 것 같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날카로운 분석에 단장 김세진이 “역시 보는 눈이 남다르다”며 공감하자 김연경은 “제가 배구 관련해서는 나쁘지 않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의 활약에도 시청률은 직전 회차 시청률(0.3%)보다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치며 여전히 0%대에 머물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화려한 출연진에 비해 경기력과 팀워크가 시청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스포츠와 예능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은 느낌”, “김연경 없는 배구 예능의 한계인가”, “비슷한 포맷의 스포츠 예능이 너무 많아서 지겹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파이크 워’는 이제 본격적인 한일전을 앞두고 있다. 멤버들의 승부욕이 살아난 가운데, 시청률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스파이크 워’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김연경이 이끈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지난해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배구 예능’의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김연경은 ‘2025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을 비롯해 6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계와 연대 강화… 장애복지 현장과 소통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계와 연대 강화… 장애복지 현장과 소통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장애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만식 의원은 “현장에서 묵묵히 장애인 복지의 최일선을 지켜온 여러분의 헌신이 경기도 복지의 든든한 토대가 되고 있다”며 “그 노력 덕분에 많은 도민의 일상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년인사회는 신뢰를 회복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출발점”이라며 “오늘 나눈 현장 의견을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의원은 “2026년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종사자 모두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희망적인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을 꾸준히 찾아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이영재)가 주관한 것으로 ‘다시 연대, 다시 신뢰’를 주제로 열렸으며, 도내 장애인 관련 단체ㆍ기관장과 실무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2026 경기도 장애계 신년인사회 참석

    박재용 경기도의원, 2026 경기도 장애계 신년인사회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경기도장애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다시 연대, 다시 신뢰”를 주제로 열려, 장애인 복지예산과 정책을 둘러싼 현안을 함께 돌아보고 장애계의 연대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이영재) 주최로 개최됐으며, 도내 장애인복지단체 대표와 관계자, 장애인 당사자 등 장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새해의 방향과 과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을 비롯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 그리고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도의회와 집행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함으로써, 장애계와의 소통과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재용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2026년도 경기도 복지예산 편성 과정에서 장애인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삭감 우려가 제기되며, 현장에서 적지 않은 불안과 부담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당사자와 단체, 현장 종사자들이 예산 삭감이 곧 장애인의 일상과 권리의 후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하시며, 정담회와 의견서 제출, 현장의 목소리 전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연대해 주셨다”며, “이 같은 장애계의 연대가 경기도 복지의 방향을 다시 붙잡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장애인 정책은 숫자나 항목만으로 판단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며, “예산 한 줄의 삭감은 누군가에게는 돌봄의 공백이 되고, 자립의 기회를 닫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장애계의 활동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 논의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그리고 장애인 정책을 함께 고민해 온 한 사람으로서, 장애인 복지예산이 일방적으로 후퇴하지 않도록 끝까지 살피겠다”며, “현장의 의견이 제도와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양성애자’ 고백한 가수, 연하남과 갑자기 결혼 발표

    ‘양성애자’ 고백한 가수, 연하남과 갑자기 결혼 발표

    ‘양성애자 커밍아웃’ 가수 솜혜빈이 남성과 결혼을 발표했다. 솜혜빈은 2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저 결혼해요. 갑작스러운 소식일 수도 있지만, 평생을 함께할 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면서 설렘 가득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1996년생인 그가 서른 살이 되는 해에 전한 이 소식은 팬들에게 큰 축복을 받고 있다. 예비 신랑은 두 살 연하 가수 김예훈이다.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깊은 유대감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솜혜빈은 예비 신랑에 대해 “저와 같은 믿음 안에서 살아가고,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는 사람”이라며 “늘 솔직한 마음으로 제게 따뜻함과 평안을 전해주는, 꼬순내 나는 사랑스러운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서로를 세워주는 믿음의 가정을 2월 어느 날 사랑으로 이루게 됐다. 수많은 시간 속에서도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낭만 있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솜혜빈의 이번 결혼 발표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과거 행보 때문이다. 2017년 엠넷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그는 2019년 당시 교제 중이던 동성 연인과의 다정한 사진을 올리며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당당히 밝힌 바 있다.
  • 노시환·원태인이 10억? 알고 보면 ‘신의 한 수’…충성심 대신 자부심 주는 요즘 계약

    노시환·원태인이 10억? 알고 보면 ‘신의 한 수’…충성심 대신 자부심 주는 요즘 계약

    해태 타이거즈가 밥 먹듯 우승했던 시절 해태 선수들이 연봉 협상을 술자리에서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넉넉하지 않은 구단 살림 탓에 선수들의 연봉을 무한정 올려줄 수 없으니 구단 측은 술자리에서 지역 사랑을 내세웠고 분위기에 취한 사이 도장을 찍었다고 한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56)은 신인 계약 당시 구단에서 ‘광주 물가’를 내세워 서울과 같은 평수의 집을 사려면 광주에서 이 정도 액수면 된다는 논리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낭만 계약’이 가능했던 것은 강한 연고주의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는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이 ‘배신’이라는 낙인이 찍힐 때다. 그 시절 프랜차이즈 스타는 돈보다는 충성심에 의해 키워졌다. 이제는 그런 강제 충성심을 바랄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선수들은 더 나은 계약을 찾아 떠나고, 구단들도 세련된 계약을 통해 선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스타를 잡기 위한 프로야구 계약 지형이 바뀌고 있다. 강한 지역주의와 결합해 돈을 덜 주더라도 충성심을 내세웠던 방식에서 벗어나 거액의 연봉을 앞세워 선수의 자부심을 공략하는 분위기다. 선수들의 이적이 활발해지는 프로야구에서 사라져가는 프랜차이즈 스타의 존재가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나고 있다. 지난 25일 삼성 라이온즈는 원태인(26)과 연봉 1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 이글스가 발표한 노시환(26)의 연봉과 같은 액수로 두 선수는 기존 8년 차 최고 연봉(7억원)을 갈아 치웠다. 10억원이라는 숫자는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우선 올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두 선수를 지키겠다는 남다른 의지가 드러난다. 다른 구단에서 원태인과 노시환을 데려가려면 최대 30억원을 내야 한다. 최소 20억원에 보상 선수를 내줘야 하는 선택지도 있지만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데려가겠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일단 10억원을 통해 삼성과 한화는 팀의 핵심 선수를 지키는 강력한 보호장치를 마련했다. 선수들은 최고 연봉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노시환과 원태인 모두 한화와 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상징성이 있다. 노시환은 한화를 대표하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중심 타자 자리를 꿰찼다. 국가대표 4번 타자로도 활약하는 노시환은 한화가 암흑기 시절 건져낸 보석 같은 존재다. 원태인은 ‘푸른 피의 에이스’ 계보를 이어받았다. 특히 원태인은 대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라 팬들의 애정이 남다르다. 어려서부터 봤던 꼬마가 팀의 에이스가 되는 서사에는 야구 만화로도 그려낼 수 없는 감동이 있다. FA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최근에는 선수들이 더 좋은 조건을 찾아 팀을 옮기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도 박찬호(31)가 4년 80억원에 KIA 타이거즈에서 두산 베어스로 팀을 옮겼다. 이에 앞서 2021년 나성범(37)이 NC 다이노스에서 KIA로, 손아섭(38)이 롯데 자이언츠에서 NC로 옮기며 팬들에게 충격을 준 바 있다. 삼성과 한화의 결정은 더는 충성심만으로 선수를 잡을 수 없는 상황에서 최고 연봉을 통해 자존심을 세워준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화 관계자는 26일 “노시환은 지난해 30홈런 100타점의 성적을 낸 팀의 대표 타자라 인상 요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노시환은 타율 0.260으로 조금 아쉬움을 남겼지만 32홈런 101타점으로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또한 비FA 다년계약에 대한 계산도 깔렸다. 비FA 다년계약은 FA가 되기 전에 미리 다년계약을 맺음으로써 선수 이적에 대한 위험 요소를 줄이는 방안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도 김진성(41)이 LG 트윈스 첫 다년계약의 주인공이 되면서 그간의 헌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삼성 관계자는 “원태인과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며 다년계약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 다년계약을 맺게 되면 기존 10억원의 의미는 사실상 사라진다. 10억원이 ‘신의 한 수’로 평가받는 이유다. 선수에게는 자부심을 주고, 다른 구단에는 진입 장벽을 세우고, 구단 입장에서는 미래까지 내다본 계약인 것이다. 어차피 더 많은 금액을 낼 생각이 있는 구단으로서는 거액의 연봉을 통해 상징성도 확보하고 선수의 마음마저 사로잡을 수 있다. 그리고 갈수록 귀해지는 프랜차이즈 스타를 지킴으로써 팬들은 야구의 낭만을 지킬 수 있게 된다.
  • 전남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전남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전라남도는 미래 세대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24억 원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산부와 난임부부, 영유아에게 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해 1인당 연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인증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부는 전남 22개 시군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는 14억 4천만 원으로 자격 검증을 거쳐 3천 명을 지원한다. 신청을 바라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와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2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난임부부 대상 사업은 지역 보건소에서 발급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결정 통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는 2억 4천만 원으로 500명을 지원한다. 거주지 시군 보건소에서 시술비 신청 시 방문·팩스·이메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영유아 지원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이 대상이며 사업비는 7억 2천만 원으로 1500명을 지원한다.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전남도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http://jnmall.kr)의 ‘친환경농산물 전용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신선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 꾸러미 상품을 월 4회 이내에 연 16회로 회당 3만 원 이상 주문해 가정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86%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 위생·건강·감정 케어서비스 저변 확대 논의

    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 위생·건강·감정 케어서비스 저변 확대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장애인의 위생·건강·정서 영역을 아우르는 케어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 도입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장애인 위생미용, 물리치료, 정서·문화·여가 등 다양한 케어서비스를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제도와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와 협력해 사업성 및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담회에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누림센터 이정주 센터장과 실무진, 그리고 뷰티·물리치료·미술·디자인·여행 등 각 분야 케어서비스 종사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했다. 박재용 의원은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이를 마중물 삼아 다양한 케어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누림센터처럼 접근성과 인지도가 높은 공간에서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과와 사례를 축적해 향후 지원사업으로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비스 제공의 지속성과 제공자의 책임성이 함께 담보돼야 하며, 이용자 역시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정주 누림센터장은 “제안된 케어서비스는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영역”이라며 “봉사 형태의 일회성 지원보다는 소액이라도 비용을 지불하는 유료 서비스 방식이 장애인 당사자와 서비스 제공자 모두에게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 협력지원사업과 연계해 장소 제공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위생미용 관리, 물리치료 수요 확대, 미술·아로마를 활용한 정서 안정, 장애인 친화적 공간에서의 프라이빗 서비스 제공, 공익 포스터·영상 등을 통한 인식 개선과 홍보,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논의된 서비스들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영역으로 평가됐으며,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 기회소득 등 기존 바우처 제도를 활용한 유료 서비스 모델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박재용 의원은 “이번 정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인 케어서비스가 제도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30일 금요일(음력 12월 12일, 갑진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30일 금요일(음력 12월 12일, 갑진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2026년 1월 30일 금요일(음력 12월 12일, 갑진일)의 띠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푸른 용(갑진)’**의 날입니다. 곧게 뻗어 나가는 나무의 기운과 힘찬 용의 기운이 만났습니다. 진취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날이지만, 자신의 주장이 너무 강하면 주변과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강약 조절이 필요한 하루입니다. 쥐띠 (자) 용과 쥐는 아주 좋은 합(삼합)을 이룹니다. 당신의 능력을 알아주는 사람이 나타나고, 리더십을 발휘하여 성과를 낼 수 있는 행운의 날입니다. 1948년생: 아랫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명예가 올라갑니다. 덕을 베푸세요. 1960년생: 그동안 공들였던 일이 드디어 결실을 맺습니다. 축배를 들어도 좋습니다. 1972년생: 직장에서 승진 운이 있거나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게 됩니다. 1984년생: 재물운이 상승하여 통장 잔고가 늘어날 기회가 생깁니다. 1996년생: 주변의 도움이 따르니 어려운 일도 척척 해결됩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소띠 (축) 용과 소는 서로 경쟁하거나 불편할 수 있는 관계(파살)입니다. 내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답답할 수 있으니 한 발 물러서서 관망하는 것이 좋습니다. 1949년생: 집안 문제로 신경 쓸 일이 생기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 1961년생: 고집을 부리면 고립됩니다.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귀담아들으세요. 1973년생: 예정에 없던 지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충동구매를 주의하세요. 1985년생: 직장 동료와 의견 충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정적인 대응은 금물입니다. 1997년생: 연인과 사소한 오해로 다툴 수 있습니다. 자존심보다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호랑이띠 (인) 용과 호랑이가 만나 기세가 등등합니다. 추진력이 좋아지는 날이니 새로운 계획을 세우거나 도전하기에 적합합니다. 1950년생: 건강이 호전되고 활력이 넘칩니다. 가벼운 여행도 좋습니다. 1962년생: 금전 흐름이 원활하고 투자 운이 따릅니다. 1974년생: 당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날입니다. 주도적으로 이끄세요. 1986년생: 이직이나 변동을 생각하고 있다면 긍정적인 신호가 옵니다. 1998년생: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중심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토끼띠 (묘) 주변 상황이 당신에게 유리하게 돌아갑니다. 대인관계가 넓어지고 인맥을 쌓기에 좋은 날입니다. 1951년생: 자녀나 손주에게 기쁜 소식을 듣게 됩니다. 1963년생: 사람을 만나는 것이 곧 재산이 됩니다.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세요. 1975년생: 팀 프로젝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칭찬을 듣습니다. 1987년생: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습니다.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1999년생: 이성운이 좋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보세요. 용띠 (진) 자신의 날을 만났지만, 용 두 마리가 만나면(자형) 오히려 과한 욕심이나 자만심이 화를 부를 수 있습니다. 겸손함이 최고의 무기입니다. 1952년생: 내 주장을 너무 내세우지 마세요. 타협이 필요합니다. 1964년생: 형제나 가까운 지인과 금전 문제로 다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1976년생: 일이 너무 많아 과로할 수 있습니다. 건강 관리에 신경 쓰세요. 1988년생: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나 실속이 없을 수 있습니다. 내실을 다지세요. 2000년생: 친구와 경쟁하려 하지 말고 상생의 길을 찾으세요. 뱀띠 (사) 용의 기운을 받아 뱀이 승천을 준비하는 형국입니다. 귀인의 도움을 받아 일이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1953년생: 마음이 편안하고 가정이 화목하니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1965년생: 문서나 계약 관련 운이 좋습니다. 도장 찍을 일이 생깁니다. 1977년생: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1989년생: 솔로라면 소개팅이나 미팅에서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01년생: 학업 성적이 오르거나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는 등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말띠 (오) 활동적인 하루가 예상되지만, 체력 소모가 클 수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1954년생: 외출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세요. 급하게 서두르지 마세요. 1966년생: 남의 말만 믿고 투자했다가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신중하세요. 1978년생: 바쁜 일정 속에 실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챙기세요. 1990년생: 연인과 즐거운 데이트를 하거나 관계가 발전합니다. 2002년생: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양띠 (미)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고 장애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차분하게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1955년생: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특히 소화기 계통을 조심하세요. 1967년생: 믿었던 사람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대를 낮추세요. 1979년생: 직장에서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으니 언행을 조심해야 합니다. 1991년생: 돈 쓸 일이 많아지니 지갑 사정을 잘 살펴야 합니다. 2003년생: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으니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원숭이띠 (신) 용과 원숭이는 아주 좋은 파트너(삼합)입니다. 당신의 재능이 빛을 발하고, 주변의 도움으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956년생: 생각지 못한 횡재수나 선물이 들어옵니다. 1968년생: 사업 운이 대길하니 매출이 오르고 거래가 활발해집니다. 1980년생: 어려웠던 문제가 귀인의 도움으로 해결됩니다. 1992년생: 당신의 아이디어가 채택되거나 능력을 인정받아 포상을 받습니다. 2004년생: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듭니다. 닭띠 (유) 용과 닭은 서로를 끌어당기는 합(육합)이 있어 최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무엇을 해도 잘 풀리는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1957년생: 집안에 경사가 생기거나 자녀가 효도를 합니다. 1969년생: 명예운과 재물운이 동시에 따르니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1981년생: 미혼이라면 결혼 이야기가 오가거나 좋은 배필을 만날 수 있습니다. 1993년생: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는 날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2005년생: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거나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둡니다. 개띠 (술) 오늘은 용과 개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날(상충살)입니다. 변화와 변동이 심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가 생길 수 있으니 매사 조심하세요. 1958년생: 건강 검진을 받거나 병원에 갈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건강을 챙기세요. 1970년생: 가까운 사람과 금전 거래는 절대 금물입니다. 사이만 멀어집니다. 1982년생: 부부 싸움이 커질 수 있으니 오늘은 일찍 귀가하여 쉬는 것이 좋습니다. 1994년생: 억울한 일이 있어도 참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나서지 마세요. 2006년생: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지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돼지띠 (해) 용과 돼지는 서로 미묘한 신경전(원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예민해질 수 있으니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1959년생: 남의 말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주관을 지키세요. 1971년생: 겉으로는 웃고 있어도 속으로는 근심이 있을 수 있습니다. 1983년생: 직장 동료와 불필요한 경쟁은 피하세요. 실속이 없습니다. 1995년생: 연인에게 집착하거나 의심하면 관계가 멀어집니다. 믿음을 가지세요. 2007년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차분하게 하루를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원태인 넘보지 마!” 10억원 준 삼성, FA 이적시 최대 30억원 보상

    “원태인 넘보지 마!” 10억원 준 삼성, FA 이적시 최대 30억원 보상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25)이 올해 연봉 10억원에 사인했다. 8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원태인을 포함한 2026년 재계약 대상 선수 68명과 연봉 계약 내용을 발표했다. 원태인은 지난해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의 성적을 냈다. 이를 바탕으로 원태인은 지난해 연봉 6억 3000만원에서 3억 7000만원(58.7%) 오른 10억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강백호(27·한화 이글스)가 kt 위즈에서 받았던 8년 차 최고 연봉 7억원의 기록을 깼다. 원태인은 2026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원태인을 영입하려는 구단은 삼성에 최대 30억원(연봉 300%)을 줘야 한다. 이는 다른 구단이 원태인을 영입하기 어려운 강력한 장벽이 될 수 있다. 삼성은 원태인과 비FA 다년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시즌부터 19홀드를 올리며 필승조로 활약한 배찬승(20)은 지난해 3000만원에서 6000만원이 오른 9000만원에 연봉 계약했다. 인상률로는 팀에서 최고다. 외야수 김성윤(27)도 지난해 7000만원에서 올해 2억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인상액(1억 3000만원)과 인상률(185.7%) 모두 팀에서 두 번째다. 지난해 타율 0.331로 전체 3위에 오른 실력이 연봉에 반영됐다. 최근 2년간 28홈런, 22홈런을 때린 내야수 김영웅(23)도 1억 5000만원에서 7000만원 오른 2억 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불펜 투수 이호성(22)은 4000만원에서 1억원, 이승민(26)은 5000만원에서 1억 500만원에 사인했다. 삼성 선수단은 지난 23일 1차 전지훈련지로 출발해 25일부터 본격적인 캠프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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