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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솔미 근황 공개, 믿을 수 없는 만삭의 임산부 ‘태교는 수묵화?’

    박솔미 근황 공개, 믿을 수 없는 만삭의 임산부 ‘태교는 수묵화?’

    ‘박솔미 근황 공개’ 지난 16일 박솔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래된, 그래서 더 소중한 내 친구들과 마지막 만찬. 나 잘하고 올게”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솔미가 투명한 도자기 피부를 과시하며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만삭이라는 것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외모로 감탄과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솔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활동적이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막바지 출산 준비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박솔미가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수묵화를 배우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솔미는 지난해 자신의 트위터에 “아~ 잘 하고 싶다. 실력을 떠나서 너무 재밌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솔미는 수묵화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청순하고 지적인 모습을 뽐냈다. 박솔미 근황 공개에 네티즌들은 “박솔미 근황 공개 정말 예뻐”, “박솔미 근황 공개..만삭 맞아?”, “박솔미 근황 공개..수묵화로 태교 중?”, “박솔미 근황 공개 어떻게 이렇게 예쁠 수가”, “박솔미 근황 공개..아들이에요 딸이에요? 예쁜 딸 낳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솔미는 지난해 4월 배우 한재석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박솔미 트위터 (박솔미 근황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지웅 집 공개 “전 와이프에 무릎…재혼 안해” 왜?

    허지웅 집 공개 “전 와이프에 무릎…재혼 안해” 왜?

    허지웅 집 공개 “전 와이프에 무릎…재혼 안해” 왜?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다. 13일 tvN ‘택시’에 출연한 허지웅은 깔끔한 내부를 자랑하는 집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허지웅의 집은 완벽한 정리 정돈으로 시선을 모았다. 허지웅은 집을 공개하며 ”결벽증이 있다. 좀 병적인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도 집에 초대를 잘 못한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벽하고 천장 청소도 한다”고 밝혔다. 또 허지웅은 이날 방송에서 JTBC ‘마녀사냥’에 함께 출연 중인 곽정은과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는 곽정은에 대해 “아무 관계 아니다”라고 밝혔다. 허지웅은 “내가 안 좋아하는 면을 다 가지고 있는 여자다. 곽정은은 남녀관계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으며 연애관이 나와는 확연히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허지웅은 “나는 타인의 연애에 간섭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곽정은에게) 여성적인 매력은 못 느낀다. 코웃음만 나온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결혼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아내가 이혼하자고 할 때 무릎을 꿇고 빌었다. 혼인신고도 안하고, 애도 안 낳겠다고 한 내 모습에서 미래가 안 보였던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전 와이프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하지만) 한 번 깨진 도자기를 이어 붙인다고 전처럼 되겠냐. 그렇게 좋은 사람하고도 잘 안됐는데 (앞으로도) 결혼은 안 할거다”라며 재결합은 물론 재혼에도 뜻이 없다고 밝혔다. 허지웅 집 공개와 곽정은 열애설 반응에 대해 네티즌들은 “허지웅 집 공개, 전 와이프하고 무슨 일”, “허지웅 집 공개, 다시 결혼 안 한다니 무슨 사연이 있을까”, “허지웅 집 공개, 천장까지 닦는다니 깔끔하긴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란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매력없어…전 아내에 무릎 꿇고 빌었다” 왜?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매력없어…전 아내에 무릎 꿇고 빌었다” 왜?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매력없어…전 아내에 무릎 꿇고 빌었다” 왜?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다. 13일 tvN ‘택시’에 출연한 허지웅은 깔끔한 내부를 자랑하는 집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허지웅의 집은 완벽한 정리 정돈으로 시선을 모았다. 허지웅은 집을 공개하며 ”결벽증이 있다. 좀 병적인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도 집에 초대를 잘 못한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벽하고 천장 청소도 한다”고 밝혔다. 또 허지웅은 이날 방송에서 JTBC ‘마녀사냥’에 함께 출연 중인 곽정은과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는 곽정은에 대해 “아무 관계 아니다”라고 밝혔다. 허지웅은 “내가 안 좋아하는 면을 다 가지고 있는 여자다. 곽정은은 남녀관계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으며 연애관이 나와는 확연히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허지웅은 “나는 타인의 연애에 간섭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곽정은에게) 여성적인 매력은 못 느낀다. 코웃음만 나온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결혼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아내가 이혼하자고 할 때 무릎을 꿇고 빌었다. 혼인신고도 안하고, 애도 안 낳겠다고 한 내 모습에서 미래가 안 보였던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전 와이프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하지만) 한 번 깨진 도자기를 이어 붙인다고 전처럼 되겠냐. 그렇게 좋은 사람하고도 잘 안됐는데 (앞으로도) 결혼은 안 할거다”라며 재결합은 물론 재혼에도 뜻이 없다고 밝혔다. 허지웅 집 공개와 곽정은 열애설 반응에 대해 네티즌들은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열애설 황당했겠다”,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열애설 사실 아니라는데 어디서 나왔지?”, “허지웅 집 공개, 전 아내에 아기 낳지 않겠다고 말했다니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란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매력없어. 진심으로 좋아했던 사람은…”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매력없어. 진심으로 좋아했던 사람은…”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매력없어. 진심으로 좋아했던 사람은…”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다. 13일 tvN ‘택시’에 출연한 허지웅은 깔끔한 내부를 자랑하는 집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허지웅의 집은 완벽한 정리 정돈으로 시선을 모았다. 허지웅은 집을 공개하며 ”결벽증이 있다. 좀 병적인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도 집에 초대를 잘 못한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벽하고 천장 청소도 한다”고 밝혔다. 또 허지웅은 이날 방송에서 JTBC ‘마녀사냥’에 함께 출연 중인 곽정은과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는 곽정은에 대해 “아무 관계 아니다”라고 밝혔다. 허지웅은 “내가 안 좋아하는 면을 다 가지고 있는 여자다. 곽정은은 남녀관계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으며 연애관이 나와는 확연히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허지웅은 “나는 타인의 연애에 간섭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곽정은에게) 여성적인 매력은 못 느낀다. 코웃음만 나온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결혼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아내가 이혼하자고 할 때 무릎을 꿇고 빌었다. 혼인신고도 안하고, 애도 안 낳겠다고 한 내 모습에서 미래가 안 보였던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전 와이프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하지만) 한 번 깨진 도자기를 이어 붙인다고 전처럼 되겠냐. 그렇게 좋은 사람하고도 잘 안됐는데 (앞으로도) 결혼은 안 할거다”라며 재결합은 물론 재혼에도 뜻이 없다고 밝혔다. 허지웅은 “몇 명이나 사귀어봤냐”는 질문에 “방송에서 어디까지 이야기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남들 할만큼은 해봤다. 진심으로 좋아했던 사람은 5명”이라고 고백했다. 허지웅 집 공개와 곽정은 열애설 반응에 대해 네티즌들은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열애설 역시 사실이 아니네”, “허지웅 집 공개, 결벽증 남자는 싫어”, “허지웅 집 공개, 결혼 관심 없다니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란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집 공개 “앞으로 결혼 안 할거다” 곽정은 열애설은?

    허지웅 집 공개 “앞으로 결혼 안 할거다” 곽정은 열애설은?

    허지웅 집 공개 “앞으로 결혼 안 할거다” 곽정은 열애설은?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다. 13일 tvN ‘택시’에 출연한 허지웅은 깔끔한 내부를 자랑하는 집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허지웅의 집은 완벽한 정리 정돈으로 시선을 모았다. 허지웅은 집을 공개하며 ”결벽증이 있다. 좀 병적인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도 집에 초대를 잘 못한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벽하고 천장 청소도 한다”고 밝혔다. 또 허지웅은 이날 방송에서 JTBC ‘마녀사냥’에 함께 출연 중인 곽정은과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는 곽정은에 대해 “아무 관계 아니다”라고 밝혔다. 허지웅은 “내가 안 좋아하는 면을 다 가지고 있는 여자다. 곽정은은 남녀관계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으며 연애관이 나와는 확연히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허지웅은 “나는 타인의 연애에 간섭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곽정은에게) 여성적인 매력은 못 느낀다. 코웃음만 나온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결혼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아내가 이혼하자고 할 때 무릎을 꿇고 빌었다. 혼인신고도 안하고, 애도 안 낳겠다고 한 내 모습에서 미래가 안 보였던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전 와이프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하지만) 한 번 깨진 도자기를 이어 붙인다고 전처럼 되겠냐. 그렇게 좋은 사람하고도 잘 안됐는데 (앞으로도) 결혼은 안 할거다”라며 재결합은 물론 재혼에도 뜻이 없다고 밝혔다. 허지웅 집 공개와 곽정은 열애설 반응에 대해 네티즌들은 “허지웅 집 공개, 결국 곽정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었네”, “허지웅 집 공개, 전 와이프 때문에 결혼 안 한다니 정말 사랑한 것 같다”, “허지웅 집 공개, 애 안 낳겠다는 남편에 실망 컸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란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과 열애설에 코웃음만…결혼 안 할거다”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과 열애설에 코웃음만…결혼 안 할거다”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과 열애설에 코웃음만…결혼 안 할거다”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다. 13일 tvN ‘택시’에 출연한 허지웅은 깔끔한 내부를 자랑하는 집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허지웅의 집은 완벽한 정리 정돈으로 시선을 모았다. 허지웅은 집을 공개하며 ”결벽증이 있다. 좀 병적인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도 집에 초대를 잘 못한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벽하고 천장 청소도 한다”고 밝혔다. 또 허지웅은 이날 방송에서 JTBC ‘마녀사냥’에 함께 출연 중인 곽정은과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는 곽정은에 대해 “아무 관계 아니다”라고 밝혔다. 허지웅은 “내가 안 좋아하는 면을 다 가지고 있는 여자다. 곽정은은 남녀관계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으며 연애관이 나와는 확연히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허지웅은 “나는 타인의 연애에 간섭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곽정은에게) 여성적인 매력은 못 느낀다. 코웃음만 나온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결혼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아내가 이혼하자고 할 때 무릎을 꿇고 빌었다. 혼인신고도 안하고, 애도 안 낳겠다고 한 내 모습에서 미래가 안 보였던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전 와이프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하지만) 한 번 깨진 도자기를 이어 붙인다고 전처럼 되겠냐. 그렇게 좋은 사람하고도 잘 안됐는데 (앞으로도) 결혼은 안 할거다”라며 재결합은 물론 재혼에도 뜻이 없다고 밝혔다. 허지웅 집 공개와 곽정은 열애설 반응에 대해 네티즌들은 “허지웅 집 공개, 애도 안 낳겠다고 얘기하다니 대단하네”, “허지웅 집 공개, 재혼에 뜻 없었다는데 곽정은 열애설 황당했겠다”, “허지웅 집 공개, 결혼 생활 할 때부터 깔끔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란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매력 못 느껴…앞으로 결혼 안 할거다” 왜?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매력 못 느껴…앞으로 결혼 안 할거다” 왜?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매력 못 느껴…앞으로 결혼 안 할거다” 왜?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다. 13일 tvN ‘택시’에 출연한 허지웅은 깔끔한 내부를 자랑하는 집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허지웅의 집은 완벽한 정리 정돈으로 시선을 모았다. 허지웅은 집을 공개하며 ”결벽증이 있다. 좀 병적인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도 집에 초대를 잘 못한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벽하고 천장 청소도 한다”고 밝혔다. 또 허지웅은 이날 방송에서 JTBC ‘마녀사냥’에 함께 출연 중인 곽정은과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는 곽정은에 대해 “아무 관계 아니다”라고 밝혔다. 허지웅은 “내가 안 좋아하는 면을 다 가지고 있는 여자다. 곽정은은 남녀관계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으며 연애관이 나와는 확연히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허지웅은 “나는 타인의 연애에 간섭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곽정은에게) 여성적인 매력은 못 느낀다. 코웃음만 나온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결혼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아내가 이혼하자고 할 때 무릎을 꿇고 빌었다. 혼인신고도 안하고, 애도 안 낳겠다고 한 내 모습에서 미래가 안 보였던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전 와이프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하지만) 한 번 깨진 도자기를 이어 붙인다고 전처럼 되겠냐. 그렇게 좋은 사람하고도 잘 안됐는데 (앞으로도) 결혼은 안 할거다”라며 재결합은 물론 재혼에도 뜻이 없다고 밝혔다. 허지웅 집 공개와 곽정은 열애설 반응에 대해 네티즌들은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열애설은 어떻게 나온거지?”, “허지웅 집 공개, 다시 결혼 안 한다니 그럴 만한 사연이 있는 듯”, “허지웅 집 공개, 무릎 꿇고 빌었는데 이혼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란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매력없어. 좋아했던 사람은…”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매력없어. 좋아했던 사람은…”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매력없어. 좋아했던 사람은…”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다. 13일 tvN ‘택시’에 출연한 허지웅은 깔끔한 내부를 자랑하는 집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허지웅의 집은 완벽한 정리 정돈으로 시선을 모았다. 허지웅은 집을 공개하며 ”결벽증이 있다. 좀 병적인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도 집에 초대를 잘 못한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벽하고 천장 청소도 한다”고 밝혔다. 또 허지웅은 이날 방송에서 JTBC ‘마녀사냥’에 함께 출연 중인 곽정은과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는 곽정은에 대해 “아무 관계 아니다”라고 밝혔다. 허지웅은 “내가 안 좋아하는 면을 다 가지고 있는 여자다. 곽정은은 남녀관계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으며 연애관이 나와는 확연히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허지웅은 “나는 타인의 연애에 간섭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곽정은에게) 여성적인 매력은 못 느낀다. 코웃음만 나온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결혼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아내가 이혼하자고 할 때 무릎을 꿇고 빌었다. 혼인신고도 안하고, 애도 안 낳겠다고 한 내 모습에서 미래가 안 보였던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전 와이프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하지만) 한 번 깨진 도자기를 이어 붙인다고 전처럼 되겠냐. 그렇게 좋은 사람하고도 잘 안됐는데 (앞으로도) 결혼은 안 할거다”라며 재결합은 물론 재혼에도 뜻이 없다고 밝혔다. 허지웅은 “몇 명이나 사귀어봤냐”는 질문에 “방송에서 어디까지 이야기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남들 할만큼은 해봤다. 진심으로 좋아했던 사람은 5명”이라고 고백했다. 허지웅 집 공개와 곽정은 열애설 반응에 대해 네티즌들은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열애설 황당하네”, “허지웅 집 공개, 정말 깔끔해요”, “허지웅 집 공개, 전 와이프도 진심으로 사랑했던 것 같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란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매력없어…열애설 코웃음” 왜?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매력없어…열애설 코웃음” 왜?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매력없어…열애설 코웃음” 왜?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다. 13일 tvN ‘택시’에 출연한 허지웅은 깔끔한 내부를 자랑하는 집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허지웅의 집은 완벽한 정리 정돈으로 시선을 모았다. 허지웅은 집을 공개하며 ”결벽증이 있다. 좀 병적인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도 집에 초대를 잘 못한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벽하고 천장 청소도 한다”고 밝혔다. 또 허지웅은 이날 방송에서 JTBC ‘마녀사냥’에 함께 출연 중인 곽정은과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는 곽정은에 대해 “아무 관계 아니다”라고 밝혔다. 허지웅은 “내가 안 좋아하는 면을 다 가지고 있는 여자다. 곽정은은 남녀관계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으며 연애관이 나와는 확연히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허지웅은 “나는 타인의 연애에 간섭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곽정은에게) 여성적인 매력은 못 느낀다. 코웃음만 나온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결혼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아내가 이혼하자고 할 때 무릎을 꿇고 빌었다. 혼인신고도 안하고, 애도 안 낳겠다고 한 내 모습에서 미래가 안 보였던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전 와이프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하지만) 한 번 깨진 도자기를 이어 붙인다고 전처럼 되겠냐. 그렇게 좋은 사람하고도 잘 안됐는데 (앞으로도) 결혼은 안 할거다”라며 재결합은 물론 재혼에도 뜻이 없다고 밝혔다. 허지웅 집 공개와 곽정은 열애설 반응에 대해 네티즌들은 “허지웅 집 공개, 곽정은 열애설 사실 아닌데 왜 나왔을까”, “허지웅 집 공개, 집 정말 깔끔하긴 하네”, “허지웅 집 공개, 심한 결벽증은 문제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란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돌·바람·물, 자연 담아 가슴으로 느낀 제주

    돌·바람·물, 자연 담아 가슴으로 느낀 제주

    2월 첫 주말에 찾은 제주에는 벌써 봄이 와 있었다. 동백은 꽃잎을 떨구고 있었지만 아쉬워할 이유가 없었다. 제주의 맑은 바람과 따스한 햇살 아래 유채와 수선화 등 봄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바다 내음을 실은 바람을 맞으며 한라산 중턱으로 차를 몰았다. 세계적인 예술가이자 건축가인 이타미 준이 남긴 기념비적인 건축물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다.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일대에는 그가 설계한 포도호텔, 생태휴양형 타운하우스 제주 비오토피아 내의 미술관들, 그리고 방주교회 등이 몰려 있어 가히 ‘이타미 준 건축박물관’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손색이 없다. 제주 올레길 10코스 출발 지점인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의 아일랜드트리 펜션을 출발한 지 20분이 채 안 돼 한라산 중산간의 방주교회에 도착했다. 구약 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가 이런 모습이었을까. 파란 하늘을 차분하게 이고서 물 위에 떠 있는 교회 건물은 지상의 모든 죄를 씻고 신천지를 향해 출발하는 방주를 닮았다. 한 사업가의 기부가 이 교회의 시작이라고 한다. 건축주는 건축물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고, 이타미 준은 제주처럼 순수한 자연을 품은 ‘하늘의 교회’를 상상하며 설계했다. 자연의 소재인 흙, 나무, 철 등을 즐겨 사용했던 이타미 준의 대표작으로 종교를 떠나 많은 이에게 사랑받고 있다. ‘건축은 가슴으로 하는 것’이라던 그의 예술관을 그대로 반영하듯 심플하면서 세련된 외관의 건축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다. 십자가는 조심스럽게 건물 벽면에 설치돼 제주의 풍경을 해치지 않는다. 은빛 철제 지붕과 나무 외벽, 세로로 촘촘히 난 통창으로 된 건물에서는 경건함이 배어 나온다. 교회 앞에 서면 저 멀리 나지막한 오름들이 보인다. 제주의 풍경에 오롯이 들어앉은 교회 건물이 아름답다. 사방이 고요하다. 바람도 조용하게 머물다 가는 듯 새소리가 유난히 맑게 들렸다. 방주교회 바로 옆 비오토피아로 향했다. 이타미 준이 총괄 설계를 맡았던 비오토피아 내의 생태공원에는 그의 또 다른 역작, 네 개의 미술관이 있다. 석(石), 수(水), 풍(風) 미술관과 두손 미술관은 제주를 상징하는 자연물과 제주의 마음을 미술관에 들여놓는다는 개념을 담고 있다. 전시된 작품은 돌과 물, 바람, 소원 그 자체이고 건축물 스스로가 오브제다. 붉은 코르텐강으로 된 돌 미술관은 외관이 제대로 보존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내부에 들어가니 천창의 빛이 돌에 비치는 모습이 압권이다. 돌 미술관과 바로 붙어 있는 것이 두손 미술관이다. 저 멀리 보이는 서귀포 앞바다와 산방산을 향해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모습이다. 바람 미술관은 숭숭 뚫린 나무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빚어내는 미묘한 소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분한 마음으로 돌 위에 앉으니 바람의 노래가 들리는 듯하다. 물 미술관은 물과 하늘과 땅이 조화를 이루는 건물 자체가 작품이다. 벽은 사각형이지만 하늘을 향해서는 둥글게 뚫려 있다. 조용히 떨어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물에 비치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니 세상 시름은 수증기처럼 사라진다. 제주의 날씨는 예측할 수 없다고 하는데 정말 그랬다. 방금까지만 해도 맑던 하늘이 갑자기 흐려지면서 안개가 내려앉기 시작했다. 비오토피아에서 4㎞ 거리에 있는 핀크스 골프클럽에 도착했을 때는 앞이 잘 안 보일 정도로 안개가 진해졌다. 이곳에는 이타미 준과 제주의 인연이 시작된 클럽하우스 건물과 포도호텔이 있다. 이타미 준은 1998년 재일동포 사업가 김흥수 회장의 의뢰로 제주도 핀크스클럽하우스를 설계하면서 제주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그는 제주도의 독특한 풍경과 바람,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하늘, 신선한 공기에 매료됐고 그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아 더욱 빛나게 했다. 핀크스 골프클럽 내에 위치한 포도호텔은 26실의 객실이 이어진 모양이 꼭 포도송이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그가 아꼈던 민화 작품 중 포도 그림에서 영감을 얻었을지도 모른다. 제주 전통 초가의 지붕 선 같기도 하고 오름의 능선 같기도 한 부드러운 선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포도호텔은 자연 친화적인 설계로 2003년 프랑스 파리의 기메박물관 회고전에서 대표 작품으로 전시됐다. 이타미 준은 이 전시를 계기로 프랑스 예술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안개 속에서 어렴풋이 보이는 포도호텔 건물은 몽환적인 풍경을 만들어 냈다. 이렇게 제주의 환경 속에서 어울리는 건축물이 있을까 싶었다. 건축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이타미 준의 예술혼은 제주와 함께 있었다. 글 사진 서귀포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이타미 준은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시즈오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일본에서 활동하기 위해 이타미 준이라는 예명을 사용했을 뿐 일본으로 귀화하지 않고 유동룡이라는 한국 이름을 가진 한국인으로 살았다. 일본 무사시공업대학 건축학과를 나온 그는 1968년 이타미 준 건축연구소를 설립했다. 같은 해 처음 한국 땅을 밟은 뒤 한국의 고건축에 매료됐다. 이후 서화, 도자기 등 한국의 고미술품을 수집하며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미를 살린 건축물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흙, 돌, 나무, 철 등 자연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소재로 온기가 느껴지는 건축을 지향했던 그는 시대와 전통의 틀을 넘어 그 지역의 문맥을 재해석해 건축물에 녹여 냈다. 그의 건축적 조형 의식을 보여 주는 대표작들이 제주에 남아 있다. 2003년 국립기메동양미술관에서 대규모의 작품전과 소장품전이 열렸으며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전시(2010년), 도쿄 토토갤러리에서 ‘손의 흔적’(2012년)전이 열렸다. 2005년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에 수훈, 2006년 김수근 문화상, 2010년 무라노도고상을 수상했다. 2009년부터 제주영어교육도시 개발사업 관련 건축총괄 책임자를 맡았으나 마무리를 못 본 채 2011년 6월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유골은 고국으로 돌아와 절반은 아버지 고향인 경남 거창에, 나머지는 제2의 고향 제주에 뿌려졌다.
  • 김동리의 그녀 꽁꽁 숨겨왔던 사랑 털어놓다

    김동리의 그녀 꽁꽁 숨겨왔던 사랑 털어놓다

    서영은(70) 작가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꼬리표는 ‘김동리의 여인’이다. 서른 살 연상의 유부남이었던 소설가 김동리(1913~1995)의 아내로 살아온 생에 대해 그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14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 ‘꽃들은 어디로 갔나’(해냄)에서다. 스탕달의 묘비명처럼 ‘살고 쓰고 사랑했던’ 이야기이자 하성란 작가의 말을 빌리면 “선생이 그토록 하지 않았던” 이야기다. 문단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애사를 그가 직접 소설 속으로 들여보낸 까닭은 뭘까. 4일 기자들과 만난 작가는 “내가 살아낸 삶 안에 문학을 통해 찾아온 구도의 과정이 다 담겨 있는데, 이걸 놔두고 계속 다른 소재로 글을 써 온 게 성에 차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소설은 호순이 서른 살 연상의 박 선생의 집으로 들어가 살면서부터 시작된다. 박 선생의 아내인 방 선생이 숨지자 미국에 사는 호순의 팔순 노모가 두 사람의 등을 떠밀면서 이뤄진 결혼이다. 하지만 결혼 직후 호순 앞에 애틋했던 연인은 사라지고, 소유욕 강하고 의심 많은 노인이 동그마니 자리해 있다. ‘그녀는 자기가 그토록 사무치게 그리워했던 사람이 여러 겹의 육중한 문을 안으로 걸어 잠그고 그 안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 오싹 소름이 끼치도록 낯설었다.(중략) 그녀 앞에 나타난 그는 그녀의 연인도, 얼마 전 절에서 식을 올린 나이 든 신랑도 아니었다. 그는 거북처럼 오랜 동안 자기 집을 무겁게 짊어진 한 노인이었다. 그 집의 모든 것, 소파·가구들, 벽의 그림들, 도자기들, 전화기 하다 못해 탁자 위의 파리채까지도 그가 짊어진 집의 일부처럼 보였다. 그를 만나러 오면서 가슴이 뛰었다는 사실이 스스로 무안스러워 그녀는 얼굴이 화끈거렸다.’(21~22쪽) 이야기의 전개와 인물의 대화 등은 모두 사실에 기초한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작품과 철저히 거리감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제가 직접 살아낸 이야기였던지라 제 자신에 대한 연민 또는 가까운 사람들에 대한 연민을 배제한 채 그 정황으로 깊이 있게 다가가려 했어요. 사적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고 삶의 진실, 인간성의 깊이를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는 흘러간 시간을 회상할 때면 아프고 고통스러워 몇 차례나 덮어버리려 했다고 했다. 하지만 담금질을 몇 번이고 반복하는 동안 ‘객관화’를 이루면서 문장을 끝까지 마칠 수 있었다. 지나간 삶에 담담해지기까지 4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면서도 그는 고인을 회고하며 말을 잇는 중간 중간 눈시울을 붉혔다. “처음에는 설렘, 그리움으로 찬란하던 시절을 지나 스러지는 시점에 이르러서는 안팎으로 고통과 슬픔에 사무친 아픔, 도전이 많았어요. 하지만 그걸 넘어서게 해준 게 김동리 선생이었죠. 그분은 ‘사랑은 목숨 같은 거야. 목숨을 지키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내 안에서 솟아나는 사랑에 대한 도전, 밖으로부터의 도전으로 주저앉고 도망치고 싶은 순간도 많았고 그럴 때마다 상처에서 피가 줄줄 나는 경험을 많이 했지만 그러면서 깨달았죠. ‘꽃은 식물의 상처가 만든 아름다움’이라고요. 서로 상처를 입히고 상처를 입고 사랑하며 순화되는 과정이 우리가 삶을 통해 마지막에 움켜쥐게 되는 인생의 이슬이 아닐까요.” 3인칭에서 1인칭으로 끝난 이번 소설을 2, 3권으로 이어내겠다는 작가는 “아픈 눈만 버텨준다면 꽃이 져서 열매가 되는 과정, 열매가 썩어 밀알로 돌아가는 과정 등 꽃의 순환으로 상징되는 삶을 구도의 시작과 끝으로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날마다 불의 심판 받는 黑磁…색을 태우고 우주의 신비 품다

    날마다 불의 심판 받는 黑磁…색을 태우고 우주의 신비 품다

    “삼라만상 모든 빛깔이 흑유도기(黑釉陶器)에 담깁니다. 20여년에 걸쳐 확신을 얻었지만 끊임없이 배우며 노력하고 있어요. 흑유에 관심을 갖고 이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이들도 늘었습니다.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한 두 딸도 가업을 이어 흑유 작가가 되려고 하죠. 뿌듯한 일입니다.” 흑유도기는 4~5세기 조질토기(粗質土器)와 함께 한국 도자의 서막을 알린 존재다. 고려시대에 절정을 이루었으나 조선 중기 이후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옹기 형태의 흑자(黑磁)는 ‘오자기’, ‘석간주’ 등으로 불렸고, 청자와 백자 가마터에서 부수적으로 구워져 근근이 명맥을 유지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흑자는 흑색이 음색으로 터부시되면서 일상에서 쓰이지 못했다. 그렇게 맥이 끊겼다는 게 정설이다. 국내에서 자취를 감춘 흑자는 중국에선 흑유, 일본에선 천목(天目)이라 불리며 여전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흑색, 적갈색에만 머물지 않고 검은 색 속에 숨어 있는 요변이란 색상을 무궁무진한 무늬로 표현하며 발전해 왔다. 흑유의 일종인 송나라의 ‘요변천목’은 일본에선 국보가 됐다. 국내에는 지난 20여년간 흑자에만 매달려 온 김시영(56) 작가가 있다. 청자와 백자에 한눈 팔지 않고 한 우물을 팠다. 옹기, 흑유의 산지인 경기도 가평에 터를 잡고 ‘가평요’를 운영하고 있다. 가평군 설악면의 청평댐이 내려다보이는 아담한 작업실이다. 이곳 토박이인 그는 초등학교 때 서울 유학길에 올라 두남체의 창시자인 서예가 고(故) 이원영의 집에 머물며 학교를 다녔다. 먹을 갈며 예술가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그러다 용산공고에 입학해 처음 ‘불’을 알게 됐어요. 용광로를 거친 금속이 전혀 다른 질감의 물체로 재탄생하는 것을 보며 경이로움을 느꼈지요.” 1977년 연세대학교 금속공학과에 입학한 그는 또 다른 인연을 만난다. 바로 산이다. 대학 산악회에 들어가 산을 오르내렸다. “1983년엔 알프스의 드류 서벽에 도전했다가 사흘간 조난되기도 했어요. 생사의 갈림길을 오가며 예술에 대한 갈증이 더 커졌어요.” 산에 오르던 어느 날 화전민터에서 흑유 파편을 보게 됐고, ‘어떻게 도자기가 까맣지’하는 궁금증에 흑자를 파고들었다. 잠시 다니고 있던 현대중공업을 그만두고 연세대 산업대학원에서 세라믹 재료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991년 고향으로 돌아와 가평요를 차렸다. “아무리 빼어난 청자나 백자라도 색의 차이는 크지 않아요. 다만 흑유에는 우주의 신비만큼 무궁무진한 색이 숨어 있어요. 빚는 법은 비슷해도 흑유는 불에 민감해 매번 다른 색이 나옵니다. 고색창연한 색이라도 나오면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지요.” 흑유를 시작하고 10년간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가마에 불을 지폈다. 분청은 가마 온도가 1230도, 청자는 1270도, 흑자는 1300도에서 구워진다. 그는 “1년에 최소 300번 불을 지피면 그중 마음에 드는 색을 찾는 건 손에 꼽을 정도”라고 했다. 요즘은 고령토, 규석, 사토 등을 사용해 다양한 유색의 흑자를 굽는 데 열중하고 있다. “지금도 동네 뒷산을 오르내립니다. 직접 흙을 채취해 작품에 사용하기도 하고, 작품에 대한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한 두 딸도 최근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고려흑자의 맥을 이어나가겠다고 자청했다. 두 딸은 번갈아가며 아버지의 가마를 지키고 있다. 이화여대를 졸업한 큰딸 자인(28)씨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특별전에 참여한 기성 작가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배낭을 짊어지고 흙을 채취하러 가평의 이 산 저 산을 누볐다”면서 “날마다 불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아버지의 흑자 작업은 삶의 집약체”라고 말했다. 서울대에서 공부하는 둘째 딸 경인(24)씨는 흑자의 빛깔을 연구하기로 마음먹었다. 경인씨는 “사람들이 좀 더 쉽게 흑자에 다가가도록 다양한 작품을 시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 세 부녀는 다음 달 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갤러리에서 ‘흑유명가 가평요’전을 연다. 1대 김시영 작가의 흑유작품인 달항아리, 생활자기 외에 큰딸 자인씨의 자기로 만든 하이힐 작품과 둘째 딸 경인씨의 앙증맞은 과일모양 자기 등 70여점이 나온다. 이들은 “흑자가 세상과 좀 더 가까이 호흡했으면 한다. 우리나라 전통도자인 동시에 발전 가능성이 큰 흑자를 통해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故윤극영 유물도록 새달 발간 반달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 마리.’ 이렇게 시작하는 동요 ‘반달’의 작가이자 국내 최초의 동요 노래집 ‘반달’을 펴낸 윤극영(1903~1988) 선생의 유작과 소장품을 기록한 도록(圖錄)이 다음 달 나온다. 서울시는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주관으로 유물 도록 ‘반달 할아버지, 윤극영’을 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록에는 동요작곡가이자 아동문화운동가였던 선생의 생애와 유작, 반달 악보와 가사를 새긴 도자기 등도 포함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폭탄조끼부터 철퇴까지…美 공항 보안검색서 걸린 무기들 보니

    폭탄조끼부터 철퇴까지…美 공항 보안검색서 걸린 무기들 보니

    비행기를 이용할 때 가장 성가신 일 중의 하나가 보안검색 과정이다. 하지만 보안검색중 적발된 다음 무기들을 본다면 이같은 생각이 싹 가시지 않을까.  미국 국토안보부 교통안전청(TSA)은 27일 작년 한해 동안 미국내에서 비행기를 타려던 승객들로부터 보안검색을 통해 압수한 무기들을 공개했다. TSA가 자체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목록과 사진을 보면 그 종류와 내용이 그야말로 엄청나다. 우선 총기류와 포탄 등 화약류 무기가 1813종이나 된다. 매일 약 5종의 화약류 무기가 공항 보안검색중 발각된 셈이다. 그 전 해보다 16.5% 증가했다.  여행객들의 캐리어 백에서 발견된 것들 중에는 권총은 물론 수백개의 전기충격기와 흑색화약, 불활성 파괴 폭발물, 연막탄, 조명탄 등 다양하다. 시카고의 공항에선 영화에서나 봄직한 철퇴가 발견되기도 했다.  특이한 무기류도 적지 않다. 2차대전 당시 쓰이던 바주카포, 자살 테러에 주로 사용되는 폭탄조끼도 적발됐다. 플로리다의 포트 로더데일할리우드 국제공항에서는 사람 두개골 잔해가 발견돼 검색요원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두개골은 도자기류를 담은 여행객 가방에서 발견됐는데, 가방 소유자는 두개골이 왜 가방에 있는지 자신도 모른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미국 국토안보부 교통안전청 블로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명화가의 그림이… 예술도자기 선물하세요

    유명화가의 그림이… 예술도자기 선물하세요

    음력 설을 앞둔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의 한국도자기 매장에서 직원들이 이왈종의 ‘도라지’, 사석원의 ‘억새풀과 제주조랑말’ 등 유명 화가의 작품을 담은 예술도자기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진도 앞바다서 되살아난 전설의 악기 ‘요고’

    진도 앞바다서 되살아난 전설의 악기 ‘요고’

    문헌에서만 전해 오던 악기인 ‘요고’(腰鼓·허리가 잘록한 장구)의 원형이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23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4~11월 전남 진도군 군내면 오류리 앞바다에서 진행한 제2차 수중발굴<서울신문 2013년 10월 19일자 1면>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공개했다. 이번 발굴에서는 요고를 비롯해 삼국시대 초기의 경질무문(硬質無文)토기, 고려시대 청자류, 용무늬 청동거울, 임진왜란 당시의 돌폭탄인 석환 등 500여점의 유물이 나왔다. 완전한 형태를 유지한 청자류는 보물급 이상으로 평가된다. 연구소는 “이번 발굴조사는 수습된 유물들이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시대를 망라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주요 출토 유물인 2점의 요고는 장구의 원형이다. 지난 2009년 태안 마도해역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요고 3점이 발굴됐으나 용처를 알 수 없어 ‘이형도기’(異形陶器)로 분류됐다. 연구소는 “(출토된 도자기 형태의 요고 일부가) 울림통, 울림테, 울림턱의 세 가지 요소를 갖춘 점에 착안, 전문 악기장에게 의뢰해 옛 형태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10월 진행된 복원 과정에는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도자기 전문가 자격으로 참여했다. 중국의 요고가 가운데가 짧고 양끝이 볼록한 형태인 데 반해 우리나라의 요고는 가운데가 길고 끝이 작은 변형된 모습이다. 복원을 주도한 이복수(52·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12호) 악기장은 “국립국악원 뜰에 설치된 중국식 요고도 이번에 확인된 모습으로 바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전래돼 삼국시대에 널리 사용된 요고는 조선 초기(1493년) 편찬된 악학궤범(樂學軌範)에도 언급돼 있다. 고구려 고분벽화와 감은사지 서삼층석탑 사리기,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 등에도 요고 치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이 밖에 발굴 결과물에는 서기 1세기 무렵 제작된 항아리 등 경질무문 토기 2점과 고려청자 265점 등이 포함됐다. 토기는 해남 군곡리 패총(사적 449호)의 출토 유물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원앙모양향로, 참외모양병, 잔받침 등 청자는 최고급 수준에 도달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쌍룡운문대경 등 고려시대 청동거울, 원풍통보와 가태통보 등 11~13세기 송나라 동전 등도 나왔다. 연구소는 오는 5월부터 이 해역에서 제3차 추가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그림·도자기 경계 허물다, 최홍선 ‘아트월’展

    그림·도자기 경계 허물다, 최홍선 ‘아트월’展

    그림과 도자기, 벽면의 경계를 허문 최홍선 작가의 ‘아트 월’전이 오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화랑에서 열린다. 도예라는 고정된 틀을 벗어난 회화성 가득한 작품들이 벽면을 장식한다. 작가는 “끊임없이 사유하고 성찰하는 작업자의 자세와 함축적인 형태와 선의 미학들을 최대한 작품에 결집시켰다”고 말했다. (02)543-1663.
  • 전지현, 15초 만에 남자 사로잡는 법

    전지현, 15초 만에 남자 사로잡는 법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8회에서 전지현이 김수현의 키스를 이끌어냈다. 이날 천송이(전지현 분)는 연이어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이 자신을 구해주자 고마운 마음에 캔맥주를 사들고 도민준의 집을 찾았다. 그렇지만 도민준은 술을 한잔 마셨다가 초능력을 남발, 정체를 드러내고 말았던 과거를 회상하면서 천송이가 내미는 술을 거부했다. 이에 천송이는 “나를 도자기, 나무, 강아지라고 하더니 도자기, 나무랑은 안 마신다 이거냐”며 “네가 인간이라면 어떻게 날보고 아무렇지 않을 수 있냐”고 섭섭해 했다. 이어 “나는 15초짜리 광고로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15초 뒤에도 내가 도자기, 나무, 강아지면 나 무매력인 거 인정하겠다”며 도민준에게 15초의 시간을 요구했다. 천송이는 휴대폰으로 15초를 설정한 뒤 도민준의 앞에서 예쁜 척을 하고 애교를 떨며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15초가 끝날 무렵 도민준은 천송이의 얼굴을 끌어당겨 진한 키스를 선사했다. 사진 = 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수현, 애교 부리는 전지현에 못 참고 ‘기습 키스’

    김수현, 애교 부리는 전지현에 못 참고 ‘기습 키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8회에서 전지현과 김수현이 키스를 나눴다. 이날 천송이(전지현 분)는 연이어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이 자신을 구해주자 고마운 마음에 캔맥주를 사들고 도민준의 집을 찾았다. 그렇지만 도민준은 술을 한잔 마셨다가 초능력을 남발, 정체를 드러내고 말았던 과거를 회상하면서 천송이가 내미는 술을 거부했다. 이에 천송이는 “나를 도자기, 나무, 강아지라고 하더니 도자기, 나무랑은 안 마신다 이거냐”며 “네가 인간이라면 어떻게 날보고 아무렇지 않을 수 있냐”고 섭섭해 했다. 이어 “나는15초짜리 광고로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15초 뒤에도 내가 도자기, 나무, 강아지면 나 무매력인 거 인정하겠다”며 도민준에게 15초의 시간을 요구했다. 천송이는 휴대폰으로 15초를 설정한 뒤 도민준의 앞에서 예쁜 척을 하고 애교를 떨며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15초가 끝날 무렵 도민준은 천송이의 얼굴을 끌어당겨 진한 키스를 선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그대’ 전지현, 15초 폭풍 애교에 김수현 ‘기습 키스’

    ‘별그대’ 전지현, 15초 폭풍 애교에 김수현 ‘기습 키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8회에서 전지현과 김수현이 키스를 나눴다.이날 천송이(전지현 분)는 연이어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이 자신을 구해주자 고마운 마음에 캔맥주를 사들고 도민준의 집을 찾았다. 그렇지만 도민준은 술을 한잔 마셨다가 초능력을 남발, 정체를 드러내고 말았던 과거를 회상하면서 천송이가 내미는 술을 거부했다.이에 천송이는 “나를 도자기, 나무, 강아지라고 하더니 도자기, 나무랑은 안 마신다 이거냐”며 “네가 인간이라면 어떻게 날보고 아무렇지 않을 수 있냐”고 섭섭해 했다.이어 “나는 15초짜리 광고로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15초 뒤에도 내가 도자기, 나무, 강아지면 나 무매력인 거 인정하겠다”며 도민준에게 15초의 시간을 요구했다.천송이는 휴대폰으로 15초를 설정한 뒤 도민준의 앞에서 예쁜 척을 하고 애교를 떨며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15초가 끝날 무렵 도민준은 천송이의 얼굴을 끌어당겨 진한 키스를 선사했다.사진 = 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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