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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스토랑형 공중화장실 ‘눈길’

    ‘화장실에 딸린 커피와 경양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서울 송파구는 관내 석촌호수 동호(東湖)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헐고 그 자리에 경양식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형 복합 공중화장실을 지어 5월중 문을 열기로 했다. 주민 공모를 거쳐 ‘푸른솔 나루터’라 이름붙인 이 화장실은 송파구가 관내 공중화장실을 모두 ‘테마가 있는 화장실’로 바꾸기로 한 계획에 따라새로 지어지고 있는 것. 건평 70평 규모의 이 건물은 화장실에서 호수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배려했는가 하면 지금까지의 우중충한 이미지를 벗기 위해 조각적 분위기로 외관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사양인 호텔형 인테리어에 주차장까지갖춰 누구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50여평의 레스토랑에 비해 화장실은 12평에 불과하지만 어쨌든 이 건물의주용도는 화장실이다. 특히 장애인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손과 발로작동할 수 있는 수세밸브가 설치되고 원터치 자동센서가 달린 세면대도 준비된다. 은은한 음악과 꽃은 물론 젊은 주부들을 위해 기저귀교환대도 마련하기로 했다. 송파구는 ‘푸른솔 나루터’에 이어 올해 잠실 종합운동장 등 5곳에 그림과시화, 꽃꽂이작품과 서예 및 도자기제품 등을 전시할 수 있는 복합 공중화장실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마틸다 시리즈’ 4권 출간

    ‘미운 일곱살’이라는 말이 있다.하라는 짓은 죽어도 하기 싫고,어른 말에어깃장이 많아진다. 이 때가 되면 언어 표현력이 급속도로 성장해 자기 표현을 하게 되고,그것이 저지 당하면 좌절감을 느끼곤 한다. 베틀·북에서 펴낸 ‘꼬마 마녀 마틸다 시리즈’(알베르트 몽티스 지음 이경혜 옮김·전4권)는 어린이의 자기 표현력이 자유롭게 발산되도록 공간을마련해 주는 스페인 동화이다. 주인공 ‘마틸다’는 시끌벅적한 사건을 일으키고 다니는 꼬마 마녀.돈키오테 같은 마틸다를 보필하는 ‘산초’ 판사와 지혜로운 고양이 ‘유진느’,마틸다가 마법으로 만들어 낸 다섯 쌍둥이 부하 ‘베니’ 형제가 이야기를 이끈다. 통방울 눈에 얼굴은 푸르딩딩하게 못생긴 꼬마 마녀 마틸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마녀 사업을 하기에도 바쁘다.그러나 할머니는 집 안 일을 자꾸 시킨다.마틸다는 베니 형제를 만들어 내 일을 시켜보지만 녀석들은 뒤죽박죽으로만들어 놓는다.베니 형제는 2권에서도 마틸다의 속을 썩인다.사랑의 묘약에쓸 악마의 머리카락을 어렵사리 훔쳐왔는데,베니 형제가 그걸 들고 지붕 위로 내빼는 바람에 무서운 악마의 소굴에 또 들어가야 한다.3권에서는 아무도자기를 무서워 하지 않아 속상해 하는 괴물이 마틸다를 찾아 왔다가 자기보다 더 무서워 혼비백산해 도망가고,4권에서는 호랑이가 되고 싶은 고양이유진느가 소동을 벌인다. 이 작품은 컴퓨터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만화처럼 쓰여졌다.특히 역할 바꾸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고,그림에 맞는 자리를 찾아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통해 관찰력과 집중력을 기르도록 했다. 김명승기자
  • 광주서 문화상품 명품전

    조달청은 8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상품 명품전을 개최한다. 명품전에는 나전칠기,도자기옹기,벼루 등의 전통 예술품 400여종이 시중가격보다 40∼50% 싸게 팔린다. 한편 조달청은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광주시,전남대 등의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지역균형발전 공동노력” 합의

    전국 16개 시·도지사는 28일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협의회를 열어 지역간균형발전과 국민화합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지방재정과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 등 각종 정책대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자주재정권의 확대가 급선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상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와자동차세 등 지방세제 개편시 지방재정의 보전대책 및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을 위한 외자유치 촉진방안 등을 마련하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지방행정조직의 신축적 운용을 위한 제도개선 ▲지역신용보증재단의자율성 확대 ▲지방채 발행 승인제도의 개선 등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댐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시책 강화,농어촌지역 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국고지원 확대,비행장 주변의 소음피해대책 수립 등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이밖에 서울 난지도에 조성중인 ‘평화의 공원’에 각 시·도 ‘상징나무숲’을 조성해 국민화합을 꾀하고 경기도의 세계 도자기 엑스포 2001,경북의 경주세계문화 엑스포 2000,전남의 2010 세계박람회 유치, 2000광주비엔날레의 성공 개최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이희호여사, 여성 네티즌과 인터넷 대담

    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는 24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전문 포털사이트인 아이지아(www.izia.com)가 실직 여성가장돕기 행사로 마련한‘여성과 인터넷 축제’에 참여해 여성 네티즌과 인터넷 대담을 가졌다.이 여사는대표 질문자의 20여가지 질의에 답했으며 이 여사의 모습이 인터넷 동영상으로 방영됐다. 이 여사는 어린 시절 좋아했던 과목은 ‘수학’,즐겨부르는 노래는 ‘사랑으로’,감명깊게 본 영화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권하고 싶은 책은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라고 답변했다.또 평소 피부관리와 화장품,옷 스타일 등에 대한 질문에는 “세안을 정성스럽게 하는 편이고 화장품은 이것 저것 사용하며,옷은 편한 것을 즐겨 입는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 여사는 실직 여성가장을 지원할 여성명사의 소장품 경매코너에참여, ‘사랑과 평화’라는 친필 글귀가 들어있는 도자기 접시와 영국 체류중 대통령과 함께 구입한 도자기 강아지 인형 등 애장품 2점을 내놓았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수천만원대 유럽골동품이 아파트 경품

    수천만원짜리 유럽 골동품을 경품으로 주는 모델하우스가 등장,수요자들의관심을 끌고 있다. 남광토건은 11일 경기 고양시 풍동 쌍용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이날부터3월말까지 유럽 각국의 골동품 수백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유로피언 앤틱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소파·식탁·장식장 등 가구류를 비롯해 램프·그림·도자기·장식품·액세서리·레이스 등 1820∼1920년대 유럽 골동품 수백점이 전시된다.시가 1,000만원을 웃도는 6인용 식탁 등 30여점은 추첨을 통해 계약자와 방문자에게 경품으로 제공된다. 따라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은 유러피언 앤틱 소품을 공짜로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풍동쌍용아파트는 54평형 136가구,63평형 102가구로 평당 분양가는 490만∼510만원이며 17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0344)908-7722전광삼기자
  • [올해 國政 어떻게] 박지원 문화관광

    ◆ “지구촌축제 '신바람'으로 제2의 도약. 요즘 체육 문화분야의 최대 현안은 2000시드니올림픽과 2002월드컵이다. 28일로 올림픽 D-200일,월드컵 D-824일을 맞았다.박지원(朴智元) 문화관광부장관은 이들 ‘지구촌 축제’가 갖는 의미에 대해 한마디로 “국민들에게 하면된다는 ‘신바람’을 불러 일으키고,나아가 세계로 향한 ‘제2의 도약’의계기”라고 못박았다.박장관은 “경제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소외계층,서민들의 아픔은 아직도 남아있다”면서 “체육 문화 레저를 통해 국민들의 화합과 삶의 질을 높여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정부가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시드니올림픽과 월드컵 준비는 잘돼 가고 있습니까. 순조롭게 잘 준비되고 있습니다.특히 국가대표선수들이 사기충천한 가운데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체육인들은 사기를 먹고 산다고 합니다.정부는 이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지난 1월 대통령께서 태릉선수촌을 방문,선수들의 사기가 크게 높아졌습니다.저 역시 경기단체장과선수들을틈틈이 초청하여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해 주고 있습니다. □올림픽 목표는 어떻게 잡고 있으며 지원체제는 잘 이뤄지고 있는지요. 금메달 12개,종합 10위권 이내가 목표입니다.그러나 일부 유망종목이 기대이상의 선전을 해줄 경우 G7(7위 이내)도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모든 경기인들이 국민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합니다.정부는 이들이 불편없이 훈련할 수 있도록 훈련비,훈련시설,훈련여건 개선에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삭감되었던 훈련비를 IMF이전 수준으로 증액하고 1월부터는 관계기관합동으로 시드니올림픽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장관께서 참여를 유도,국무위원들의 태릉선수촌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들었습니다.2억원 가까운 격려금도 들어왔다고 알고 있습니다.이런 분위기가 민간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국민적 관심도 필요한 것아닙니까. 선수들은 사기를 먹고 삽니다.사기가 충천할 때만이 금메달 12개,세계 10위권 진입 목표달성이 가능합니다.현재 국무위원들이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고3월에는 정부 주요산하단체장들이 선수촌을 방문할 예정입니다.민간에서도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대표선수들에게 국민들이 격려와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전해준다면 이들은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보답할 것으로 믿습니다. □올림픽문화축제에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문화선양대책과준비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시드니올림픽은 체육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예술행사,청소년행사가 함께열리며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한 각국의 치열한 홍보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정부에서도 2001년 한국 방문의 해,2002년 월드컵 등 중요한 국제행사와 한국문화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여러 계획을 마련했습니다.우선 올림픽기간 전후에 ‘한국관광공동홍보관’을 시드니올림픽파크 주변에 설치할 계획입니다.또 문화홍보를 위해 우리의 우수한 도자기문화를 널리 알릴수 있는‘흙 ·혼·불,조선왕조명품전’을 열 계획이며,국립국악원 사물놀이팀으로구성된 ‘사물놀이 공연’과 개막행사 퍼레이드 참가,개막축하콘서트에 우리나라 오페라 가수와 바이올리니스트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월드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에 모아지고 있습니다.16강 진출에 자신 있습니까.정부는 어떻게 지원할 생각인지요. 월드컵에서 16강 이상 진출은 국민적 여망입니다.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정부와 축구계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선 대표선수로 발탁될 가능성이 있는 우수 유망선수를 10개 프로축구단에서 선발하여 일정기간 해외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며,우수한 선수에 대하여는2002년 월드컵대회 때까지 병역이 연기될 수 있도록 관계당국과 협의중에 있습니다.축구전문트레이닝센터(680평) 및 천연잔디연습구장(9,800평)을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설치하여 대표선수들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할수있는 여건도 만들고 있습니다.아무쪼록 16강 이상 진출이 꿈이 아닌 현실로다가올 수 있도록 국민들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전국 10개도시를 돌아본 결과,운동장 시설 등 하드웨어는 만족할만 했으나 교통·숙박·환경·시민의식 등 소프트웨어 측면이문제로 꼽혔습니다.정부가 도와줄 역할이 있습니까.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경기장뿐만 아니라 관광,문화,숙박,환경,시민의식 등 제반 여건이 성숙되어야 합니다.개최도시와 조직위,민간단체가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자체역량으로 해결하기 곤란한 것이 많을 것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부족한 점을 메워 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색있고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관광안내체계 정비,화장실·택시 서비스 개선등을 추진하고 우리 전통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나타내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외국인에게 많은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나갈 것입니다.도로,교통,환경,출입국,안전,시민의식 등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인 분야에 대해서도 소관부처가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정부차원의 지원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공동개최국인 일본의 경우 민간차원에서 월드컵 준비 붐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당장 이런 상황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어차피 정부가 주도해나가야 한다고 보는데 정부주도라는 비판을 지나치게 의식해서인지 오히려 너무 소극적인 것 같습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앞선 선진국으로서 그동안 IMF라는 사상최대의 경제위기에처해 있었던 우리와 일본을 직접 비교한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월드컵은 새천년 최대의 국책사업으로 일류국가로의 도약은 물론,IMF외환위기를 세계에서 가장 빨리 모범적으로 극복한 우리민족의 저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이러한 소중한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민의 참여와 협조속에 중앙 정부,대회조직위원회,월드컵개최도시가 다같이 힘을 모아 준비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합니다.국민들의 참여확산을 위해문화시민운동협의회 등 여러 시민단체,그리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모든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입니다.
  • 양평 ‘화가마을’에 낭만 넘실

    물과 땅의 조화가 유난히 아름다운 곳 양평.남한강이나 북한강변을 달리며마시는 강바람에는 답답한 가슴을 관통하고도 남는 시원함이 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양평을 찾는 또다른 발길이 잦아졌다.예술의 향기를 찾는 사람들이다. 양평은 이제 ‘문화예술촌’으로 서서히 자리잡고 있다. 최근 몇년간 강상면 강하면 서종면 일대에 둥지를 튼 문화예술인은 450여명. 이중 미술인이 280여명으로 가장 많다.그래서 어떤 이는 이곳을 ‘밀레가 살았던 화가마을 바르비종’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파리 유학후 돌아온 서양화가 정채씨는 “경제적인 부담이 적고 문화중심지인 서울을 쉽게 드나들 수있는 지리적 여건이 마음에 들어 미련없이 서울을 떠났다”고 말한다. 화가들이 많으니 이들의 작품을 선보일 갤러리가 많은 것도 당연지사. 단순히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식사나 차를 즐길 수 있도록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부대시설을 갖춘 곳이 대다수다. 강상면에서는 ‘갤러리 아지오’(0338-774-5121)가 대표적. 100여평 전시공간과 레스토랑을 갖추고 양평 거주 예술가들의 단체전을 수시로 연다.강하면의 전원갤러리(0338-771-1959)도 관람객이 작품 감상과 함께 쉴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도예가 이창화씨가 상주하며 방문객에게 도자기 빚는법을 가르쳐준다.1만5,000원만 내면 방문객이 직접 빚은 그릇을 2점까지 가마에 구워 집으로 보내준다. '월간미술'편집장을 지낸 이달희씨 부부가 운영하는 서종면의 '갤러리 서종'(0338-774-5530). 건축가 최두남씨가 설계한 독특한 미관의 2층 건물이 우선시선을 끈다.주로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전시,주부 미술애호가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이 일대에는 갤러리와 카페는 물론 각종 문화시설을 갖춘 대형 복합문화공간도 몇군데 있다.지난 98년 개관한 강하면의 바탕골예술관(0338-774-0745). 1만5,000여평 부지에 2개의 대형 미술관 및 300석 규모의 공연장, 공방,아트숍에 남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찻집까지 갖춰 '미니 예술촌'으로 손색이 없다. 무대 뒤 벽면이 대형유리로 돼 있어 사계절의 변화가 그대로 무대 배경인공연장이 이곳의 가장 큰 자랑이다. 97년 문을연 2,500여평 규모의 ‘예마당’도 송이버섯 모양의 카페식 공연장,도예마당,도요장,민속찻집 등을 갖추었다.매일밤 라이브공연이 열리며 주말에는 팬터마임 공연이 있다.주부들과 어린이를 위한 도요교실도 매일 연다. 양평군내는 아니지만 양수리 건너편 남양주군 화도읍 '두물워크숍(0346-592-3336)'도 가볼 만하다.북한강과 남한강 물줄기가 만난다고 해 붙은 지명 '두물머리’에서 땄다.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치는 실험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라는 주인 박완수씨의 소망이 담긴 곳이다. 2백평 규모의 공연장 및 카페,숙박이 가능한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국내으뜸의 음향을 자랑한다는 공연장에선 한달에 2∼3회 정도 클래식 연주가 있는데 현재 3월10일 ‘소마트리오’공연이 계획된 상태. 한화리조트(02-575-7710)는 이같은 ‘예술나들이’을 돕고자 이달 말까지 ‘양평골 예술산책’이라는 1박2일 짜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개별적으로 수많은 갤러리와 작가 작업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한 것. 전원갤러리와 갤러리 아지오,바탕골예술관,유명작가작업실 탐방과 함께 눈썰매 타기를 곁들였다.요금은 양평 한화콘도 2인1실 기준 6만6,000원. 양평 임창용기자 sdragon@
  • 명동에 청소년 문화회관 설치

    명동 유네스코회관에 청소년종합문화회관이 설치되고 남산 옛 안기부 건물이 인성수련도장으로 활용된다.또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직접평가해 폐지·존속 여부를 결정하는 일몰제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청소년육성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509억여원을 포함해 2002년까지 3년간모두 1,632억7,000여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명동 유네스코회관의 2∼7층과 9∼10층을 임차,‘청소년종합문화회관’을 설치할 방침이다.올해 안에 2층에 도자기,사진·영상,애니메이션교실 등 문화센터를 개설하고 내년에는 9∼10층에 유스호스텔과 청소년교류센터를 만들 계획이다.이어 2002년엔 3∼7층에 공연장 및 놀이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또 오는 6월까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강남지역 2호선 지하철역 1곳에청소년을 위한 ‘정보인터넷플라자’와 ‘복합문화갤러리’를 만들고 7월중엔 남산 옛 안기부 건물을 개조해 ‘남산골 청소년 전통마을’로 조성,인성수련 및 한문서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강동구 고덕동 까치근린공원,도봉구창동운동장, 뚝섬체육공원, 서울대공원 등에 청소년 전용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경기도 송추와 남양주에 위치한 예비군훈련장 2곳을 서바이벌게임장으로활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특히 각 프로그램에 대해 청소년들이 직접 평가를 해 폐지 또는존속 여부를 결정하는 ‘일몰제’를 도입,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청소년 프로그램 시민공모제’를 도입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발굴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문화·체육시설을 이용할 때 비용을 대폭 할인해주는 ‘청소년문화카드제’를 2002년부터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강서구 특판장 마련“中企제품 싸게 팝니다”

    강서구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구청 1층에 특별 판매장을 마련,관내 중소기업제품 기획상품전을 갖는다. 설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돕고 주민들에게는 싼값에 좋은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기획상품전에는 청소용품과 도자기류를 비롯,양말 핸드백 지갑 등 신사·여성용품과 등산용품 등 강서지역 관내 15개 중소기업의 다양한 상품이 출품되며 제품 교환과 고장수리 등 서비스활동도 갖게 된다. 또 판매장에 강서구 자매결연 지역인 전북 임실군의 ‘농특산물 특선매장’을 설치,이곳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 韓·日 공예품 수록 책 발간

    전남도와 일본 후쿠오카현은 25일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와 현에서 생산되는 전통공예품을 국내외에 소개하는 소책자를 펴냈다. 188쪽 분량의 이 책자는 부산시,경남·전남·제주도와 야마구치·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현의 대표적인 공예품 152종을 컬러사진과 함께 양국어로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전남의 대나무제품과 강진청자,경남의 나전칠기와 고려은장도,부산의 탈과벼루공예,제주 돌하르방,갓 등이 소개됐다.일본 4개 현에서 생산되는 각종도자기와 비단,염직물,탈,연 등도 함께 실렸다. 광주 임송학기자
  • 윤수열씨 ‘용 불멸의 신화’ 펴내

    새 천년 첫 해는 경진년(庚辰年)으로 ‘용의 해’이다.12지(支) 중 유일하게 실존하지 않는 동물인 용은 호랑이와 더불어 우리 민족에게 매우 상서(詳瑞)로운 존재로 여겨져왔다. 최근 나온 ‘용(龍) 불멸의 신화’(윤수열 지음·대원사)는 저자가 십수년간 예리한 관찰력과 끈질긴 노력으로 모은 용에 관한 자료들을 정리,용의 해를 맞아 펴낸 것이다. 책은 5개 장으로 나뉘어 있다.‘상징과 의미’에서는 한국인의 의식과 역사에서 용이 갖는 전체적인 의미를 조명했다.중국과 우리나라의 옛 문헌에 쓰여진 용의 생김새와 수십가지로 분류되는 용의 종류를 분석했다.또 대표적인 이미지라 할 수 있는 왕권과 불교에서 용이 갖는 상징성을 이야기했다. ‘용의 기원’에서는 용에 대한 근원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뱀에서비롯됐다는 설과 토테미즘이 낳은 숭배의 대상이었다는 설,공룡의 이미지를차용한 것이라는 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미술작품으로 해석한 용의 신화’에서는 머릿 속으로만 그려오던 용을 다양한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우리와중국,일본 등 세 나라의 용이 어떻게 형상화되었는 지도 비교했다. ‘한국 역사에 기록된 용’은 삼국시대부터 고려,조선시대까지 선조들이 용에 관해 가져 온 생각의 흐름을 조망했다.삼국유사에서 나타난 용은 개국 설화와 깊은 연관이 있으며 왕권의 상징인 동시에,왕이 죽어 용으로 다시 태어나 나라를 지켜 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바탕에 깔고 있다.조선시대 말에이르러서는 왕권에 대한 상징성이 약화된 반면,서민들의 기원의 대상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됐다. ‘민속학의 용’은 용과 관련된 자료를 담고 있다.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민간신앙 속의 용,민속놀이에 차용된 용,용 글자가 들어 있는 지명에 얽힌유래와 전설,용꿈과 속담 등이 망라돼 있다.작가는 용이 지배계층의 부와 권력의 상징이 아닌 민중의 애환을 안고 보듬어 주는 존재라고 결론내리고 있다. 부록으로는 1861년 대동여지도에 기록된 전국의 용 지명과 1917년 조선총독부에서 수집한 조선전도부면리동명칭일람(朝鮮全道府面里洞名稱一覽)에 기록된 것을 비교했고 용 글자가 들어가는절 이름도 따로 모았다.이와 함께 민화나 문자도,대문 등에 붙어있던 용 그림과,도자기나 각종 불구(佛具)에 새겨진 용 조각 등 240여 컷의 컬러 사진을 넣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값 2만2,000원. 김명승기자 mskim@
  • 美 ‘밀레니엄 타임캡슐’묻는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이 새천년을 맞아 지난 세기의 기념물들을 담은타임캡슐을 만들고 있다. 빌 클린턴대통령은 부인 힐러리여사와 함께 31일 자정 워싱턴 국회의사당앞에서 밀레니엄 타임캡슐 모형과 함께 캡슐에 담을 물품 목록을 공개할 예정이다.새해 봄 봉인작업과 함께 매장될 이 타임캡슐은 100년 뒤인 2100년 다시 개봉될 예정이다. 이 타임캡슐 아이디어는 힐러리여사가 “무엇가 금세기를 기념할 물건을 만들고 후세에 인류에 대한 우리의 바람을 담아 남기자”는 취지에서 제안한것으로 알려졌다. 매장될 품목은 38종으로 타임 캡슐은 길이 1.3m,폭 2m,깊이 62㎝의 금고.타임 캡슐 모형은 31일 공개행사에 이어 연휴기간중 스미소니언역사박물관에전시될 예정이다. 목록중에는 나치의 유대인 수용소 해방 장면을 담은 사진,일본 나가사키에떨어진 원폭이 버섯구름을 일으키면서 폭파되는 사진등이 있다.결코 인류의자랑거리가 아니라 오점이랄 수 있는 것들이다. 20세기 민주주의 승리를 기념하는 베를린 장벽 조각과 2차대전에 참전했던한 군인의 철모,노숙자들의 사진등도 현실반성의 한 부분이 되기에 충분하다. 현실을 자랑할 만한 것으로는 컴퓨터,무선전화기,헨리 루이스 게이츠가 만든 흑인에 관한 백과사전 CD,반도체,코닝 도자기,자동 번역기,우주에서 찍은 지구사진 등이 있다. 인류의 정신생활을 함축한 것들로는 체로키 인디언들의 사라진 85개 문자,권리장전,소설 ‘분노의 포도’원고,달에 첫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에 관한이야기,루이 암스트롱의 트럼펫,아칸소주 콘웨이시의 한 지방신문,제럴드 포드 전대통령의 미국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연설문 등을 꼽을 수 있다. 현실 세태를 상징하는 것으로는 패스트 푸드와 편의점을 컴퓨터로 합성한사진과 만화영화 포케몬 장면도 담겨있다. 100년 뒤 이 타임 캡슐을 열어본 후손들은 지금의 인류에 대해 과연 어떤평가와 해석을 내릴지 자못 궁금하다. hay@
  • 뉴 밀레니엄 새해 달라지는 것들(I)

    새해부터 주택 재당첨 제한기간이 폐지되고 실업급여 지급 기간이 90∼240일로 확대된다.직장인들이 유급 또는 무급 휴가를 받아 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습휴가제가 실시된다.세율 인상으로 소주값이 오르고 개인사업자의 신용카드 매출에 대한 세액공제가 확대된다.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을 분야별로 알아본다. ■세금[국세불복 절차] 간소화 국세에 이의가 있으면 심사청구,심판청구 중 하나만 거쳐도 행정소송이 가능하다. [전자신고제 도입] 과세표준·세액 신고를 정보처리장치에 의해 전자신고할수 있다. [상속·증여세 평생과세] 50억원 이상 세금을 포탈하면 세무당국이 이를 안날로부터 1년 이내에만 과세하면 세금을 내야한다. [본사·공장 지방이전 촉진] 수도권 과밀억제 권역내의 공장이나 본사를 수도권 생활지역 밖으로 옮기면 법인세를 5년간 면제하고 이후 5년간 50% 감면한다. [원천징수세율 인하] 이자소득,증권투자신탁수익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이 22%에서 20%로 내린다. [성과배분상여금제 도입]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의 일부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면 이를 손비로 인정한다. [대주주 주식양도 과세강화] 주식 양도차액 과세 대상 대주주가 5% 이상에서3% 이상 또는 시가총액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되고 1주만 양도해도 과세대상이 된다. [고급주택 양도신고 의무화] 시지역 전용면적 50평 이상 아파트,읍·면지역6억원 이상,50평 이상 아파트 등은 양도시 세무서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효도주택 세제지원] 부모봉양,결혼으로 2주택이 된 경우 2년 내에 양도하고양도주택만 3년 보유하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특례과세제도 개편] 7월 1일부터 연매출 4,800만원 이상 사업자는 모두 일반과세자로 바뀌고 현재 과세특례자인 4,800만원 미만의 사업자는 간이과세자로 바뀐다. [신용카드매출 세액공제 확대] 개인사업자의 신용카드 세액공제가 500만원한도에서 매출금액의 2%(현행 300만원 한도,1%)로 인상된다. [신용카드 복권제도] 실시 매출전표를 추첨해 보상금을 주는 복권제도가 도입된다. [대중예술행사 부가세 면제] 순수 예술행사뿐 아니라 비영리 목적의 대중예술행사에 대해서도 부가세를 면제한다. [주세율 조정] 소주,위스키 등 증류주의 세율이 72%로 단일화되고 맥주는 115%로 낮아진다. ■국유재산[기납부재산 전대 허용] 국가에 기부채납한 재산을 기부자가 사용·수익의허가를 받으면 국가 승인을 얻어 다른 사람에게 전대할 수 있다. ■금융[유사수신행위 금지] 법령에 의한 인허가 없이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출자금·예금 명목으로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며 유사수신행위를 위한 광고 및 금융기관으로 오해할 수 있는 상호사용이 금지된다. [금융기관 소수주주권 강화] 은행, 종금사와 일정규모(자산·수탁고 2조원)이상의 증권,투신,보험사 등에 사외이사,감사위원회제도가 도입되며 소수주주권 행사요건이 일반 상장기업의 2분의 1 수준으로 완화된다. [은행 신용공여 한도제] 동일인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가 자기자본의 20%, 동일차주(동일인 및 신용위험을 같이하는 자) 에 대한 신용공여한도가 자기자본의 25%로 규제된다. [코스닥시장 관리종목 신설] 코스닥시장에 관리종목이 생기고 퇴출기준에 해당되는 기업은 즉시 등록이 취소되는 등 코스닥시장 관련 제도가 바뀐다.2월부터는 비상장·비등록 업체의 주식이 거래되는 주식장외시장(제3시장)이 개설된다. [공모 주간사 시장조성제도 부활] 내년부터 신규 상장·등록업체의 시장가격이 공모가밑으로 떨어지면 주간 증권사가 공모가로 사들여 주가를 떠받치는시장조성제도가 부활된다. [보험가격(부가보험료)자유화] 4월부터 각 보험사들의 부가보험료가 자유화된다.보험요율 산출기관은 순보험요율만을 제시하고 부가보험료는 보험사별로 자율적으로 산출해 적용함으로써 보험사간의 가격차별화와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공인회계사 제 1차 시험 실시지역 확대] 기존의 서울외에 부산 대구 광주대전 등 금융감독원의 지원(支院)이 있는 주요 도시에서도 실시된다. ■기업[분기보고서 제출] 상장법인 등 증권거래법상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은사업보고서와 반기보고서 외에 분기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결합재무제표 제출] 기업집단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 법인은 이를 사업연도종료후 6개월 이내에 금감위에 제출해야 한다. [전자공시제도 실시 확대] 내년 3월부터는 상장법인뿐만 아니라 코스닥시장등록법인이나 외부감사법 적용법인들도 모든 공시서류를 전자문서로 제출해야 한다.2001년 2월말까지는 서면제출을 병행하고 그 이후부터는 전자문서로만 제출해야 한다. [무역업 신고제 폐지] 무역업 신고제가 폐지되고 수출실적 확인 등 통계관리목적을 위한 무역업 고유번호제가 도입된다. [원산지 표시제도 개선] 전에는 제조단계에서 표시가능한 모든 방법이 허용됐으나 새해부터 프린팅,각인 등 영구적인 방법만 허용되고 유통과정에서 훼손의 우려가 있는 라벨링,스티커 등은 예외적인 경우에만 한정해 허용된다. [남북거래 제도 개선] 대북한 반출실적을 수출실적으로 인정,대북 반출실적이 있는 업체가 이 실적을 토대로 무역금융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수출보험제도 개선] 종전까지 9개 보험종목이 운영됐으나 새해부터 기존 9개종목 이외에 이자율변동보험,환변동보험,수출원자재수입신용보증 등이 새로 도입된다. [기업구조조정 조합 등록] 종전까지는 산자부가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와 기업구조조정조합 등록을 받았으나 새해부터 기업구조조정조합과 관련한 등록,감독 및 취소권한이 금융감독위원회에 이관된다. [전기용품형식 승인제도의 안전인증제 전환] 형식승인을 받은 전기용품에 대해 종전에는 형식승인마크를 부착,팔도록 했으나 새해부터는 안전인증마크를부착해야 한다. [석유품질검사체제 개선] 종전까지는 한국석유품질검사소에서만 검사를 시행했으나 새해부터 복수 품질검사지정기관이 검사를 시행하고 정유사 자체검사도 가능하다. ■건설·주택[댐건설조정위원회 설치] 댐건설 입지조정을 둘러싼 정부 부처별 논란과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부처 실무진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댐건설 조정위원회가 신설,가동된다. [댐주변지역 지원확대]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대상지역이 현행 만수위선으로부터 상류 2㎞에서 상류 5㎞ 주변까지 확대된다. [댐건설 예정지 행위허가권자 변경] 댐건설 예정지의 행위허가권자가 종전의건설교통부 장관에서 관할구역 시장·군수로 바뀐다. [이주정착 지원금 상향조정] 이주정착지원금이 종전 가구당 8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상향조정된다. [하천편입토지 보상기한 연장] 국가하천 및 지방1급 하천으로 편입됐지만 시기를 놓쳐 보상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 대해 2000년 1월부터 오는 2002년까지 보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청약제도 개선] 내년 2월부터 주택 재당첨 제한기간이 폐지되고 주택은행에 독점권이 인정되는 청약예금 취급권한이 다른 시중은행에도 주어진다. [개발부담금 재부과] 부동산 경기활성화 차원에서 유보됐던 개발부담금이 다시 부과된다. ■교육[제7차 교육과정 시행]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시행돼 오는 2004년 3월 고교 3학년에 적용되는 것을 끝으로 완료된다.특징은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초1∼고1) 편성,학생선택 중심 교육과정 도입,수준별 교육과정 도입,재량활동의 신설 확대 등이다. [평생교육법 시행] 직장인들이 유급 또는 무급 휴가를 받아 재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학습휴가제가 실시되며 사내(社內)대학·원격대학이 설치되고 도자기,창(唱)등 인간문화재에게 사사해도 상응하는 학위를 주는 문하생학력인정제도 실시된다. [사립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의무화] 사립학교에도 학교운영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되며 심의기구인 국·공립과는 달리 자문기구로 운영된다. [외국인 유학생 입국 간소화] 외국인이나 외국국적 재외동포가 국내 대학(원)에서 수학(연구)하려 할 경우 신원보증서를 내지 않아도 되고 대학이 법무부를 대신해 실질적인 입국심사를 맡게 된다.입국심사 서류도 최종학력증명서,재정입증관계서류 등 4종에서 대학의 총·학장이 발행하는 표준입학허가서 1종으로 줄였다. [학위등록제 폐지] 그동안 대학에서 학위를 수여한 뒤 교육부에 등록을 해야했던 제도를 폐지하고 대학 자체에서 학위를 주고 관리토록 했다. ■노동[실업급여 지원 확대] 실업급여 지급 기간이 현재의 60∼210일에서 90∼240일로 확대되고 최저지급액도 최저임금의 70%에서 최저임금의 90%로 상향조정된다.이에 따라 오는 2002년까지 현재 13% 수준인 실업자대비 실업급여 수혜율이 20% 수준으로 높아진다. [산재보험 적용확대] 현재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는 산재보험이내년 7월1일부터 1인 이상 전사업장에 확대 적용된다.특히 산재보험에 ‘후유증상 진료제도’를 도입,치료를 받은 후 후유증상이 있는 경우 재요양요건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장애인 고용 확대] 내년 7월 1일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고용이권장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바뀌며 장애인 공무원수가 1만명에 이를 때까지공채비율이 현행 3%에서 5%로 높아진다. ■법무[회사정리절차 개선] 내년 3월부터 개정 회사정리·파산·화의법 시행으로회사정리절차 신청후 개시여부 결정까지 기간이 ‘수개월’에서 ‘1개월내’로 빨라진다.예전엔 회사 재무상태를 미리 조사했으나 개정법은 일단 개시결정후 채권조사와 병행해 조사토록 했다. [특허법원 대전 이전] 내년 3월1일부터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 있는 특허법원이 대전으로 이전한다. [외국인 전담재판부 설치] 외국인 소송사건 증가로 서울지법 등에 전담부가신설되고 법정통역제도가 대폭 개선된다. [재판안내 팩스서비스] 전국법원 재판기일및 업무안내 시스템(지역번호없이1588-9100)을 통해 재판기일,절차 등 법원업무에 관한 안내를 팩스로 받을수 있다. [중국동포 출입국 간소화] 동포 1세들의 자유로운 출입국이 허용된다.친척방문 목적 입국이 허용되는 대상은 55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확대되고 친인척의 범위도 6촌 이내에서 8촌 이내의 혈족 등으로 넓어진다. [법률구조대상 확대] 재판에 넘겨진 형사사건에 한해 법률구조가 실시됐으나새해부터는 재판에 회부되지 않은 구속 피의자들도 법률구조 혜택을 받을 수있다.
  • [굄돌] 박물관에 가면

    국립중앙박물관은 서울 도심에 있어 찾아가기 쉽고,그곳에 가면 천년의 세월을 지나온 우리 나라 최고의 명품들을 가까이에서 불 수 있어 나는 가끔이곳을 찾는다.경북궁 안,옛 중앙청 건물 터 옆에 있는 박물관에 들어가 오늘은 일층에 있는 고려자기실로 먼저 들어간다.이 방에 들어오면 고요한 아름다움에 휩싸인다.다양한 모양의 접시,함,합,매병 등을 보며 이런 것들을사용하였던 그 당시 사람들의 살았던 모습은 어떠했을까 상상해 본다. 나는 지금 ‘청자상감 매화 버드나무 학 무늬 매병’을 바라보고 있다.매병의 둥근 어깨 아래에 매화의 흰 꽃은 따고 싶도록 탐스럽고 바람불어 왼쪽으로 기울어진 대나무 가지 아래로 흰 학이 어떤 것은 목을 움츠린 채 서있고,어떤 것들은 멀리 하늘로 날아간다.도자기 안에 넉넉한 자연이 들어있다.그러면서도 그릇 모양과 그 안에 새겨진 무늬의 조화가 기막히다. 맞은 편에는 조선 분청사기 백자실이 있다.15세기 세종 조에 절정을 이룬분청사기들의 당당함을 바라보고 이조 백자 항아리 앞에 서면 무언가 가슴속에 큰것을 얻은 듯 기쁘다. 이제 지하 일층에 있는 회화실로 간다.혹시 그 동안 유물들이 바뀌지는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은 김홍도의 새로 걸려진 화조화들을 보는 순간 충족된다.이제 막 붓을 놓은 것 같은 북산 김수철의 ‘능소화’를 볼 수 있고,겸재정선의 ‘장동팔경첩’도,붉은 색의 호화로운 궁중 잔치그림도 구경할 수 있다.또,우리 서예사의 거장 이광사,윤순,김정희 선생의 행서들이 나란히 걸려 있어 명품을 보는 즐거움이 더해간다.갈 때마다 특별히 내게 말을 걸어와,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자신을 보여주는 유물들이 있는 곳.박물관에 가면 나는 늘 행복해진다. [정혜란.서양화가]
  • 경기도 도내 4개권역 특화산업단지 조성

    경기도는 도내 4개 권역에 15개의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내용으로하는 ‘경기도 지역산업 진흥계획’을 19일 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05년까지 파주­포천,안산­평택,이천­여주,용인­화성 등 4개권역에 15개의 특화된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파주­포천권역에는 100만㎡ 규모의 정보·통신 산업단지와 인쇄·출판단지(181만5,000㎡),염색·피혁단지(65만㎡) 등 7개의 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또 안산­평택권역에는 5개의 중화학단지(1,674만9,000㎡)가,이천­여주권역에는 도자기단지(5만7,000㎡)와 전자부품 전문화단지(5만9,000㎡)가 각각조성된다. 이밖에 용인­화성권역에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삼성반도체 등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도는 이와 별도로 서울과 인접해 있고 땅값이 싼 경기북부지역에 100만㎡규모의 외국인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동종 산업의 집적화로 기업 생산성을 높여주기 위해 특화단지 조성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 (49) 문경시

    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국내 최대 탄광지역이었던 경북 문경시.90년대에접어들면서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모든 광산이 문을 닫아 지역경제가 침체에빠졌다. 그러나 문경시는 새 천년을 앞두고 관광도시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문경새재 일대에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되고 문경새재가 종합휴양단지로 탈바꿈한다.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의 촬영장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관광코스도 개발되고 있다.문경온천을 중심으로 한 온천관광지 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문경새재 종합휴양단지 조성사업=석탄박물관 주변에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불정휴양림·청소년수련관 등과 연계해 클레이사격장을 조성하며 외국자본을 유치,스키장과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고요리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만들어 문경을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활공랜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문경새재 도립공원과 주흘산·조령산 일대를 거대한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영화·드라마 촬영장소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문경새재도립공원내 속칭용사골에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촬영장이 건립됐다. 촬영장은 2만여평 부지에 고려말과 후백제시대 기와집 70동과 초가 40동을갖추고 있다.지난달 상량식을 갖고 본격 촬영에 들어가 요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지난 여름에는 문경새재 조령원터에서 KBS 2TV ‘전설의 고향-신조’ 촬영이 있었다. 이와 함께 KBS ‘일요 베스트극장’과 대하드라마 ‘왕과 비’ 등 3∼4개작품도 문경에서 촬영되는 등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영화·드라마 촬영장소와 연계한 관광열차를 운행하는등 이 곳을 테마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문경온천 개발사업=문경시 문경읍 하리와 마원리 진안리 일대 12만여평을온천관광단지로 개발한다. 문경온천은 국내에서 보기드문 붉고 끈끈한 특징이 있는 칼슘 중탄산 온천으로 혈액순환,고혈압,신경통,관절염,요통,부인병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민자를 유치,이곳을 온천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국토이용계획 변경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쳤다. 온천 관광지는 문경새재도립공원,진남교반,쌍용계곡,선유동계곡 등 문경이자랑하는 관광자원은 물론 봉암사,대승사,김용사 등 유서깊은 사찰 등과 연계해 개발된다. 이곳에는 과학오락센터,볼링장,수영장,실내스키장,헬스클럽 등의 시설을 갖춘 종합레포츠센터와 운동오락시설,종합온천장,한방병원,온천수물리치료실,온천보양원,연수원 등이 들어선다. 문경 한찬규기자 cghan@ ** 문경새재 생태공원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은 1,000여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문경시는 최근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연구진(총괄반장 김종원 계명대 교수)이 수립한 자연생태공원 조성 계획안에 대해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 계획에 따르면 새재 진입도로변인 문경읍 하초리에 민속·문화마을,새재관리사무소 주변에 교육·정보·연구마을,제2관문 일대에는 생태·관찰마을을 조성한다. 또 평천리에 생태생활마을,팔영리에 생물 다양성시험장,지곡리에 수련·건강마을,고요리에 체험·행사마을을 각각 배치한다. 자연생태공원 조성에는 모두 3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며 내년에 착공해 2005년에 마무리된다. 이 공원은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는 반면 인공지형과 조경,디자인 및 시설물 설치는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추진된다.자연생태공원 내에는 환경오염을유발하는 승용차 등을 운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대신 협궤열차, 우마차, 자전거 등으로 통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문경새재 일대는 800여종의 식물과 다양한 어류,담수조류,곤충 등이 서식하고 있고 금개구리 등 세계적인 희귀종이 사는 생태계의 보고인 것으로 최근학술조사에서 확인됐다. * * 김학문 문경시장 인터뷰 “문경을 21세기 최고의 관광·휴양 도시로 만드는데 시정의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김학문(金學文) 문경시장은 관광 문경 건설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관광개발에 매달리는 이유는. 문경은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그리고 다양한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이들과 조화되는 관광상품만 개발된다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확신했기 때문이다.여기에다 석탄산업 사양화로 대체산업이 필요한 것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개발 방향은. 테마가 있는 관광,체험하는 관광으로 만들 계획이다.관광 수입을 위해 머무는 관광도 추진 목표다.이를 위해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숙박시설을 추가로 건립하겠다.또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개발하겠다. ?추진 상황은.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은 지난달 계획안을 수립,주민설명회를 가졌다.조만간 계획을 확정하겠다.온천관광단지도 토지구획정리사업을 마무리 했다.패러글라이딩 활공장도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지난해 5월 개관,청소년 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석탄박물관 주변 조경을 보완하고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클레이사격장은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문경 8경도 주차장과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있다. ?애로사항은. 자금난이다.그동안 관광개발사업에 모두 884억원을 투자했다. 내년에도 292억원이 더 투입돼야 한다.온천관광단지와 스키장,골프장 등 대규모 시설에 대한 민자유치는 아직 답보 상태다.그러나 이화령 휴식단지와새재 청소년수련관,새재종합휴양단지 등은 사업자가 확정돼 토지보상 협의등을 하고 있다. ?문경의 특산품은. 문경도자기와 사과,호산춘 등이 유명하다.또 한우,약돌돼지,영지버섯,한과 등도 특산품으로 들 수 있다.특산품 개발은 주민소득과직결되는 것이다.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 문경 한찬규기자
  • [99년 하반기 대한매일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본상·특별상

    ■ 대신증권 사이보스2000대신증권을 사이버거래의 강자로 만든 사이버거래 시스템. 국내 최초로 종합계좌를 채택,종합카드 하나로 모든 상품을 거래할 수 있게 했다.투자자들이 보는 화면은 객장 직원들이 쓰는 단말기와 같은 화면이다. 한국통신,데이콤 등 주요 인터넷망 업체에 대해 대신증권의 서버를 배치했다. 고객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종합계좌잔고조회,주식손익평가분석,시간대별 환율,종목검색,일괄주문처리기능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대신경제연구소에서 만든 파워차트도 제공한다.그밖에 포트폴리오관리 프로그램,특이종목 자동검색 프로그램 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SK 엔크린 보너스카드SK(주)의 간판휘발유 제품인 엔크린 판매와 연계시켜 만든 일종의 고객보상제도다.판매제도가 아닌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독특한성격의 제품이다. 최초 가입후 3회 주유시 교통상해보험(최고 1,000만원) 무료가입 혜택을 주고 있다.주유실적에 따라 점수(1,000원당 5점)를 주고 누적점수에 따라 교통재해보험(최고 1억원)을 무료로 가입시켜 주며,엔진오일 교환권·선물세트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연간 2∼3회의 대박잔치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제공하고 있다. 지난 96년 10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이후 회원수가 670만명,가맹주유소는 3,400여곳에 이른다. ■ LG화학 깔끄미 집 거실과 호텔,식당,고급매장 등에 까는 바닥장식재의 대표적인 제품. LG깔끄미는 한달에 100억원의 매출고로 국내 바닥장식재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깔끄미는 때가 쉽게 타고 잘 지워지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바닥재에 대한불만을 해결한 제품이다. 바닥재 표면에 울트라클린901이라는 첨단 코팅제를 입혀 먼지·때가 쉽게침투하지 못하게 얇은 막을 만들었다.커피,김치국물,크레용 등은 말할 것도없고 유리창에 써도 안지워지는 유성매직까지 잘 지워지게 제조했다.이 때문에 고객들도 깔끄미의 장점에 대해 청소하기가 편리하다는 점을 가장 먼저꼽는다. ■ 듀오백독일 물리학교수 브뤼닝의 듀오백 이론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개발된 듀오백 의자는 기존 의자와 달리 등받이가 두개로 분리돼 척추를 압박하지 않고 등을 감싸듯 바쳐 줘 편안하게 해준다. 체중이 적절하게 분배되는 시스템으로 척추의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준다. 원래 한가지 자세로 오래 앉아 허리에 이상이 생긴 사람들의 치료용으로 개발한 것을 의자에 접목시켰다. 듀오백은 앉는 사람의 체형에 맞게 팔걸이,등받이,밑받침 등의 높낮이 뿐아니라 전후 간격,강약,폭까지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최첨단 의자다. 이 제품을 만드는 ㈜해정은 74년 설립된 뒤 25년 동안 다양한 의자를 만들고있다. ■ 한국통신 코넷94년 6월 시작된 국내 최초의 인터넷접속 서비스.현재 개인 인터넷이용자의33%,법인의 30%를 차지하며 인터넷접속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2.5Gbps 속도의 고속 전송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터넷 접속점도 144곳으로국내에서 가장 많다. 285Mbps급의 국내 최대 해외고속전송망,국내 최저요금(월 3,900원)등으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올 예상 매출은 1,200억원 규모. 게임전문 인터넷사이트인 배틀넷과 직접 연결되는 전용서버를 구축해 PC게임방이나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홈페이지 무료 개설,다양한 동호회 활동,풍부한 공개 소프트웨어 제공 등도 업계 1위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 한국도자기 화이트 블러섬한국도자기의 화이트 블러섬 홈세트는 올 8월에 나온 신상품이다.올 가을 세계적 디자인 경향인 미니멀리즘을 반영해 밝은 그레이색의 테두리에 양란(洋蘭) 무늬를 표현해 넣었다. 올 가을에 결혼한 신혼부부 등에게 호응을 얻어 단일 품목으로 1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본차이나를 사용해 맑고 하얀 색감이 특징인 이 홈세트는 한번의 구입으로8인의 대가족 식사 준비까지 할 수 있다. 한식과 양식을 겸할 수 있는 54개의 그릇으로 돼있어 신혼부부는 물론 40∼50대 장년층에게도 인기가 있는 품목이다.처음으로 홈세트 광고를 시작한 한국도자기는 최근에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선정 월드베스트상도 수상했다.
  • [독자의 소리] 성분표시 없는 가짜 게르마늄제품 판쳐

    우리 생활에 게르마늄이 많이 사용되고있다.그러나 가짜 게르마늄제품이 너무나 많다.진짜 게르마늄은 정확한 게르마늄 성분(예:Ge75%.7만5,0000ppm)등이 표시돼 있다.불에 변형되거나 타지 않고 자석에 반응하지 않는다.망치로때리면 유리처럼 부서지고,섭씨 958도에서 기화하고 게르마늄성분은 남아있지 않다.그러므로 섭씨 1,200도이상 열처리하는 도자기 속에 게르마늄 성분을 넣을 수 없다. 반면 가짜 게르마늄은 성분표시를 하지않고 게르마늄에 대한 장황한 설명만 해 놓았을뿐아니라 불에 변형되고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이 많다.고온에서도 형체가 그대로 있고,자석에 붙기도한다.오래두면 색깔이 변하고 부패한다. 100% 원석 게르마늄은 없지만 75%이상은 함유돼야하고,건강을 위해 사용한다면 최소 5%이상 즉 5만ppm이상인 제품을 구입해야한다.성분을 확인하고 소비자를 우롱하는 악덕상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현명한 소비자가 되자. 최미경[서울 구로구 구로본동]
  • 강화도 길상면에 직업훈련학교‘우리마을’22일 문열어

    정신지체 장애인들을 위한 근로공동체겸 직업훈련학교 ‘우리마을’이 22일로 예정된 준공을 앞두고 강화도 길상면 온수리에서 막바지 단장중이다.‘우리마을’은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을 지낸 김성수(金成洙ㆍ69) 주교가 94년은퇴이후 구상해온 ‘사랑의 집’으로 지난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8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 김주교가 ‘우리마을’을 생각해낸 것은 지난 94년.정신지체 장애인을 위해 오랫동안 맡았던 성 베드로학교 졸업식장에서 졸업후 갈 곳이 없다며 우는한 졸업생을 보고 서였다.김 주교는 선대로 부터 물려받은 시가 20억원 상당의 땅 2,000여평을 기증했고 설립기금 마련을 위해 성공회 대성당 뜰에서 손수 커피를 타 팔기도 했다. ‘우리마을’은 연면적 610평 규모에 작업실,세미나실 겸 음악치료실,2인1실의 숙소,거실,스터디룸,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환경친화를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70%를 목조로 꾸몄다.공사현장에서 나온 돌로 담을 쌓아 마치 산림속의 별장처럼 아늑한 모습이다.숙소동은 요람형태로마치 작품과 같은 분위기를 준다.설계와 시공은 솔토즈 조병수 건축연구소와 엠에이(주)가 맡았다.건축비는 모두 25억원으로 지방비와 국비 각10억원씩이 들어갔고 성공회가 나머지 5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마을’은 우선 내년초 18∼25세의 경증 정신지체장애인 66명(30명 기숙,36명 출퇴근)을 뽑아 수경재배 콩나물재배,제빵,도자기 등 본격적인 재할교육을 실시한다.어느 정도 기술이 쌓이면 장애인들이 만든 상품에 ‘우리마을’이란 상표를 붙여 판매도 할 계획이다.교육기간은 일단 3∼5년으로 한정하지만 자활이 가능한 장애인들을 소그룹으로 묶어 사회에 진출시킨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김성수 우리마을 원장은 “조금만 도와주면 자립할 수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우리마을’과 같은 복지시설이 늘어나야겠지만 근본적으로 가정과 사회에서 장애인을 방치하지 않고 수용해 별도의 복지시설이 필요없도록 관심을갖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평생 몸 담아온 성직자 인생의 마지막 임무로까지 생각하는 김주교는 “장애인들이 공동체생활을 통해안정된 분위기에서 일을 배우고 이를 토대로 자기삶을 찾아나갈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장애인의 자활능력을 키워주는복지시설이 많이 생겨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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