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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대표발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법적 근거와 운영ㆍ관리 체계를 상위법령 개정 사항에 맞게 정비하고, 공적 재원이 투입되는 센터에 대한 관리ㆍ감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되면서 창업진흥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관련 업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됐다. 이후 2020년 2월에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법적 근거가 「과학기술기본법」에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으로 변경됐으나, 관련 조례는 상위법 개정 사항을 제때 반영하지 못했다. 개정안은 조례의 모법을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관련 조문 전반을 상위법 체계에 맞게 정비함으로써 조례의 법적 안정성과 체계성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연금 또는 보조금을 교부받고자 할 경우 기존 사업계획서 제출에 더해 연간 운영계획을 함께 제출하도록 규정해 연간 사업 운영 방향과 재정 운용 전반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업무ㆍ회계ㆍ자산 전반에 대한 검사 및 감독 근거를 명확히 하고,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이 확인되면 시정 요구, 보조금 환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해 책임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최 의원은 “상위법 개정이 이미 수년 전에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치법규 정비가 뒤늦게 진행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이번 개정은 조례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경기도 창업 지원 정책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12월 24일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유형진 경기도의원, ‘60억 AI 유방암’ 등 유사·중복 사업 예산 전액 삭감 요구

    유형진 경기도의원, ‘60억 AI 유방암’ 등 유사·중복 사업 예산 전액 삭감 요구

    - ‘60억 AI 유방암’ 판독, 이중 업무 지적하며 시범사업 선행 및 전면 재검토 촉구- ‘AI 노인 말벗’, 유사 사업 중복 및 고비용 용역 구조 비판하며 통합 요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지난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보건건강국 및 복지국 소관 사업 중 AI 관련 신규 및 유사 중복 사업에 대해 예산 편성이 부당하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해당 예산의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특히 지방의료원의 경영 개선 노력을 칭찬하면서, 낭비성 AI 사업 예산을 의료원 시설 개선에 투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경영 개선 노력에 대해 먼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그는 작년 10월 취임한 원장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35개 지방의료원 중 가장 좋은 대외평가를 받았음을 언급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매출이 2023년 대비 약 280억 원, 2025년 기준으로는 약 180억 원 증가한 점을 치하했다. 그는 보조금 제외 적자 폭이 2023년 760억 원에서 2024년 650억 원으로 111억 원 줄었고, 올해는 작년 대비 100억 원 정도 추가 감축이 예상되는 등 해마다 적자 폭을 줄여가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 의원은 향후 2027년까지 300억 원 정도의 적자 폭을 줄인다면 도와 국가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유 의원은 이처럼 재정 상황 개선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60억 원이 투입되는 ‘AI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에 대해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강력히 질타했다. 유 의원은 6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편성하기 전에 5억~10억 원 규모의 시범사업을 먼저 해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AI 판독 후 최종적으로 의사가 판독을 다시 하도록 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이중적으로 일을 두 번 하는 비효율을 낳을 수 있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런 낭비성 예산을 차라리 의료원의 시설비로 사용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자신이 가족력으로 심장질환 검사를 받으려 했으나 수원의료원에 심장내과가 없어 진료를 받지 못했던 사례를 들며 의료원의 필수 진료과목 충실화가 우선임을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유 의원은 AI 유방암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질타하고, 예산의 전액 삭감 및 재검토를 요구했다. 유 의원은 복지국 소관 ‘AI 노인 말벗 서비스’ 사업(5억 1232만 원) 역시 유사·중복성의 문제를 안고 있어 예산 삭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해당 사업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연로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 통화가 되지 않을 경우 방문하도록 하는 등 AI를 활용한 고독사 방지 기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AI 국에서도 이미 유사한 ‘AI 고독사 사업’을 진작에 수행 중이며, 해당 사업에 말벗의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중복성이 명백하다고 지적했다.유 의원은 또한 사업의 산출내역에서 복지국의 노인말벗 서비스는 용역비로 2억 5000만 원에서 3억 원가량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어, AI 국의 사업보다 고비용 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꼬집었다. 유 의원은 AI 국에서 충분히 이 말벗 기능을 기존 사업에 접목하여 수행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수혜자에게 피해가 없다면 이 중복된 사업은 없애고 AI국 사업에 기능을 추가하여 운영하는 것을 제안했다. 그는 AI 국이 신설될 당시 복지·보건 분야 사업을 시범적으로 수행한 후 담당 실국에 넘겨주기로 했으나 구체적인 협의가 없었던 점을 지적하며, 두 사업의 통합에 대한 추가 조치를 요구하고 이 사업 예산의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양방향 충전 전기차 조례 상임위 통과

    김완규 경기도의원, 양방향 충전 전기차 조례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활용해 전력을 저장·공급하는 ‘양방향 충전(V2G, Vehicle to Grid)’ 기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전력망의 한 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양방향 충전 기능을 갖춘 전기자동차 및 충전시설의 개발·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도록 책무를 명시하고, ▲관련 기술의 확산과 실증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을 신설하는 것이다. 김완규 의원은 상임위 통과와 관련해 “최근 전력 수급 불안과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과제 속에서 전기차를 에너지 저장장치로 활용하는 양방향 충전 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미래 전략”이라며, “이번 상임위 통과는 경기도가 모빌리티와 에너지 정책을 함께 바라보는 첫 제도적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2025년 1월 개정된 상위법에서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한 만큼, 경기도가 이를 조례로 구체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수순”이라며 “향후 기술 실증과 시범사업, 민간 참여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토대를 차분히 쌓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완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즉각적인 대규모 재정 투입을 전제로 한 조례가 아니라, 미래 기술 상용화와 정책 선택지를 넓히기 위한 준비 단계의 제도 정비”라며, “본회의 통과 이후에도 경기도가 친환경 모빌리티와 에너지 전환을 함께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이영실 서울시의원,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한 해 동안 탁월한 입법·감시·정책 성과를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인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별 추천을 통해 총 17명의 의원이 선정됐다, 이 의원은 대형 공공사업과 주요 시정책 사업 전반에 대해 현장 점검과 자료 검증에 기반한 문제 제기를 이어오며, 행정의 책임성과 공공성 회복을 일관되게 요구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강버스 사업과 관련해서는 부실한 건조업체 선정, 선착장 위치의 구조적 위험성, 준설·수심 관리 부실 등 안전과 직결된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 이 의원은 “사고는 우연이 아니라 잘못된 행정의 결과”라는 문제의식을 분명히 하며,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사전 경고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안전 기준 재정비와 책임 있는 행정으로의 전환을 촉구해 왔다. 또한 반려동물 추모관 조성 사업과 서울대공원 주차장 운영 문제를 통해 공공시설·공공자산 관리의 절차적 타당성과 공공성 결여를 짚어 왔다. 수요 검증과 사업추진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는 한편, 특정 민간사업자에게 유리한 운영 관행을 비판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시민의 안전과 공공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 온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라며 “남은 임기 동안 행정의 편의가 아니라 시민의 기준에서 서울시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지방의회 운영 개선과 시민 중심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각 시·도의회에서 의정활동 성과가 우수한 의원에게 그 공로를 기리고 있다. 이 위원장은 운영위원회 위원장이자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지방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과 책임 있는 집행부 견제를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며, 의원들이 본연의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전국 지방의회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지방의회법 제정,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충, 지방의회 권한 강화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전국 단위의 의제화를 이끌어 왔다. 이 위원장은 제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산후조리원 안전·감염관리 체계의 사각지대를 지적하고,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사업을 앞두고 서울시가 보다 책임 있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청년 연령 기준 상향과 관련한 시민 여론조사를 직접 실시해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청년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데이터 기반 정책 제안에도 앞장서 왔다. 이 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동료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 그리고 현장에서 목소리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흠 충남지사, 청양군 기본소득 사업 ‘도비 30%’ 부담 결정

    김태흠 충남지사, 청양군 기본소득 사업 ‘도비 30%’ 부담 결정

    충남도는 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 30% 부담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김태흠 지사가 청양군민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도비 30% 부담을 결정했다. 김 지사는 청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우선 도비 10%를 부담하고 국회에서 부담률 증액 여부에 따라 내년에 추가 부담 등에 협의하겠다고 결정했었다. 충남에서 유일하게 시범 지역으로 선정돼 새해부터 시행될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 전체 사업비 중 광역자치단체(시·도)가 30%를 분담해야 한다는 단서 조항이 추가됐다. 하지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지방비 부담 비율 60% 중, 도비 30%를 의무 부담하도록 결정됐다. 정부도 국회 결정에 따르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김 지사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보편적 현금성 사업으로 포퓰리즘 정책이며, 공모 방식에서도 지자체 간 갈등을 유발하여 이 정책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도비 30% 부담을 강제하는 것은 지방의 재정 자율권을 침해하므로 적절치 않은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청양군민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이번에만 도비 지원을 결정하고 내년 추경에 도의회와 협의하여 예산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남경순 경기도의원, 기술 인재가 경기도 미래 산업의 주역… 수료생 격려

    남경순 경기도의원, 기술 인재가 경기도 미래 산업의 주역… 수료생 격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기술학교 취업전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우수 교육생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년간 전문 기술 연마에 매진해 온 교육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 의원을 비롯해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이진희 기술학교장,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 수료생 및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기도기술학교는 로봇기계&3D프린팅, 스마트용접, 친환경자동차정비 등 5개 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 제조기술과 산업 전환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했다. 학교는 이날 총 10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취업이라는 목표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땀 흘리며 기술을 연마해 온 수료생 여러분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수료생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여러분의 뛰어난 역량이 경기도 산업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미래 산업에 대비한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청년층 자격취득 교육 및 중장년 특화교육을 확대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남 의원은 축사에 이어 타의 모범이 된 우수 교육생 5명에게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직접 수여하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한편 경기도기술학교는 2026년에도 AI 기술자격, 그린에너지, 스마트공장 실무 등 산업 전환에 대응하는 커리큘럼을 강화한다. 학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직업 교육을 통해 도민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유형진 경기도의원, ‘기후 보험’ 예산 집행 부실 비판, 교통 보험으로 전락 지적

    유형진 경기도의원, ‘기후 보험’ 예산 집행 부실 비판, 교통 보험으로 전락 지적

    - ‘기후보험’ 사업 집행률 저조, 광고는 ‘교통 보험’ 수준... 예산 낭비 지적- 곤지암 궁평리 ‘태양광 사업’, 지역 주민 설명회 거부 등 ‘불통 행정’ 맹비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지난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경기 기후보험 사업 예산 집행과 홍보 계획의 비효율성을 강력히 질타하며, 곤지암 지역 사업 추진 시 지역구 의원을 무시한 ‘불통 행정’을 맹비난했다. 유 의원은 먼저 기후보험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저조하여 사업 추진 동력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총 낙찰 금액 중 상당 부분이 5개월 남아 있으며, 지난 추경 당시 목표였던 12월까지의 집행 목표에 미달하고 있는 것은 사업 관리가 부실했음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사업의 실질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는데, 이 사업이 기후보험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보험 비율에서 교통 관련 보장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사업은 기후보험이 아니라 교통보험이 아닙니까?”라고 반문했다. 이는 사업의 명칭과 실제 운영 내용이 괴리되어 있음을 꼬집은 것이다. 또한 유 의원은 기후보험의 홍보비 1억 2000만 원 집행 과정에서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홍보비가 한국언론재단에 위탁되어 광고 수수료가 지출되었으나, 지하철 영상 광고 1200만 원이 경기도보다 천안, 인천 구간에 치중된 1호선에 광고된 점은 홍보 효과를 높이려는 의지가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는 아파트 3개 단지에 5000만 원을 사용한 것을 지적하며, 광고 기간을 줄이더라도 더 많은 단지에 광고를 집행하여 도민들의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유 의원은 내년 4월까지 예산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사업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시점에 6월 광고를 계획한 것은 예산 집행 계획 자체가 부실했음을 보여준다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곤지암 지역 내 사업 추진 시 발생한 ‘불통 행정’ 문제를 강력히 질타했다. 곤지암 궁평리 나무은행 사업의 태양광 설치와 관련하여 유 의원이 담당 팀장에게 지역 주민 설명회 개최를 요청했으나, 담당자가 “힘들 것”이라며 이를 거부한 행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불통 행정이라고 맹비난했다. 또한 그는 곤지암 도자 엑스포에 햇빛발전소(태양광 설치)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지역구 의원에게 사전 설명이나 협의가 전혀 없었던 점을 지적하며, 대규모 사업 추진 시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반드시 선행할 것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처럼 예산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주민과의 소통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도정의 진정성 있는 행정을 요구했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의회 최초 생성형 AI 챗봇 ‘소원AI’ 오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의회 최초 생성형 AI 챗봇 ‘소원AI’ 오픈

    “AI 의정 혁신으로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지방의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대민 챗봇 ‘소원AI’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원AI는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에 AI를 접목해, 홈페이지 방문자가 의회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하단의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의회 운영과 구성, 이용 안내 등 의회 전반에 대한 답변은 물론 홈페이지 내 관련 메뉴의 접근 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AI 챗봇은 경기도의회가 올 하반기에 신설한 공간정보화과 AI의정혁신팀의 첫 번째 혁신 서비스 사례로, 기존 시스템 기반의 효율적 설계를 통해 완성됐다. 특히 반복 문의에 대한 응답 체계를 탑재하고 피드백을 분석해 각종 민원에 대한 대응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는 소원AI의 답변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용 활성화와 피드백 학습을 병행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질문에도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경 의장은 “지방의회 최초로 홈페이지에 도입되는 AI챗봇을 통해 도민 누구나 의회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를 중심으로 한 AI 의정 혁신을 통해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 유형진 경기도의원,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고액 해외연수 비판, 재정난 속 포퓰리즘 예산 전액 삭감 요구

    유형진 경기도의원,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고액 해외연수 비판, 재정난 속 포퓰리즘 예산 전액 삭감 요구

    - 재정난 속 청년 사다리 사업 ‘900만원/인’ 해외연수, 고액 예산 ‘부적절’ 지적- 대상 인원 축소에도 고액 예산 유지, 전시성 사업 전면 백지화 촉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경기 청년 갭이어, 사다리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재정난 속 과도한 비용이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포퓰리즘성 예산으로 규정하며 전액 삭감을 강력히 요구했다. 유 의원은 ‘경기 청년 갭이어, 사다리 프로그램 운영’ 사업 예산 편성이 경기도의 어려운 재정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2026년 예산으로 총 44억 8800만 원이 편성됐으며, 이는 전액 도비로 진행된다. 유 의원은 경기도의 재정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청년들에게 해외 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데 1인당 평균 약 900만 원에 달하는 고액이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경기가 좋을 때는 이런 사업들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2026년 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예산이 많이 아쉽다”고 밝히며, 이 예산은 더 시급하고 어려운 곳에 쓰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 사업은 2023년, 2024년, 2025년 꾸준히 예산이 증액된 바 있다. 유 의원은 사업의 포퓰리즘적 성격을 강하게 비판했다. 2026년 예산은 2025년(300명 지원) 대비 200명으로 대상 인원이 대폭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막대한 예산이 편성된 점을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이 사업이 저소득, 자립준비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나, 소득과 무관한 일반 학생들이 20%에 달하는 점과 여전히 해외 경험이 있는 청년들이 선발되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선발 과정과 지원 효과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비판했다. 결론적으로 유 의원은 “이런 예산은 진짜 어려운데 쓰여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재정난 속에서 고액 해외연수에 투입되는 ‘경기 청년 갭이어, 사다리 프로그램 운영’ 예산 전액을 삭감하고 예산을 더욱 효율적이고 시급한 민생 분야에 재배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어린이집 예산 반드시 지켜내겠다”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어린이집 예산 반드시 지켜내겠다”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2026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 내 어린이집 지원 예산인 보육인 대회 및 보육 교직원 연찬회 행사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비,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지원 예산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전석훈 의원은 “어린이집 지원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부모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특히 보육인대회 및 보육교직원 연찬회 지원, 공기청정기 유지관리,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지원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예산인 만큼 한 푼이라도 더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보육인대회 등 행사비, “현장의 사기와 보육의 질을 떠받치는 예산” 전석훈 의원은 먼저 보육인 대회 등 행사비와 관련해, 이는 단순한 행사성 경비가 아니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과 원장 등 모든 보육인이 함께 소통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육인 대회 등은 보여주기 행사가 아니라, 그동안 현장에서 고군분투해 온 원장님과 교사들께 최소한의 격려를 드리고, 보육 정책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라며 “이 예산이 삭감되면 현장의 사기는 떨어지고, 그 부담은 다시 원장과 교사들의 어깨 위로 내려앉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예결위와 관련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보육발전 지원 사업비 삭감 여부를 자세히 점검하고, 현장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비, “아이들의 폐와 직결된 안전 예산” 이어 전석훈 의원은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많은 어린이집이 이미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놓았지만, 필터 교체와 점검 등 유지관리비가 부족해 제때 관리하지 못하는 곳이 적지 않다”라고 지적하며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놓고 필터도 못 갈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의 폐와 호흡기로 돌아오게 된다”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비는 선택이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강조하면서 “경기도가 진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면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비부터 책임 있게 지원해야 한다.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이 부분을 강력히 요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지원,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생명선” 전석훈 의원은 특히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지원 예산을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생명선과 같은 예산”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야간 근무, 교대 근무, 자영업에 종사하는 부모들에게 사실상 마지막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라며 “이 예산이 줄어들면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은 결국 일자리를 포기하거나, 아이 돌봄을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된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전 의원은 야간연장 보육 예산을 지키는 것은 취약 가정과 맞벌이 가정을 지키는 일일 뿐 아니라, 경기도의 노동·고용 기반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고 강조하며 “어떤 사정이 있더라도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지원 예산만큼은 반드시 사수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이·부모·교사가 함께 숨 쉴 수 있는 보육예산, 끝까지 사수” 전석훈 의원은 이번 예산 심의가 아이와 부모, 교사가 함께 숨 쉴 수 있느냐, 아니면 더 힘들어지느냐가 갈리는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린이집을 위한 보육인 대회 등 지원,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비,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지원 예산은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지금 당장의 아이와 부모를 지키는 안전망”이라며 “이 예산이 잘려 나가 우리 아이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도의회에서 끝까지, 가장 앞에서 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예산은 결국 가치의 표현이다. 경기도가 진심으로 아이와 부모를 우선하는 도정을 펼치겠다면 말이 아니라 예산으로 보여줘야 한다”라며 “도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대신해 보육 현장 예산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격차 4.3배... 도민 눈높이에 맞는 제도 개선 필요”

    윤종영 경기도의원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격차 4.3배... 도민 눈높이에 맞는 제도 개선 필요”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의 과도한 배분 편차와 장기 미집행 사업 문제를 지적하고 제도 개선과 관리 책임 강화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최근 4년간 특별조정교부금 연평균 배분액을 보면 수원, 고양, 부천, 안산, 파주 등 상위 5개 시·군은 평균 277억 원을 받은 반면, 구리, 과천, 오산, 여주, 양평 등 하위 5개 시·군은 64억 원에 불과해 4.3배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정 재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라 하더라도, 이 정도의 편차는 제도적 점검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집행 관리의 허술함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윤 의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배부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997개 중 283개 사업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고, 이 가운데 43개 사업은 총 414억 원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착수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윤 의원은 “수년간 집행되지 않은 예산은 사실상 잠자고 있는 도민의 혈세”라며 “보다 타당한 재정수요가 있는 시·군에 재배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배분 편차와 관련해 “인구 규모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으며, 미집행 사업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예산을 회수하기보다는 해당 시·군이 이후 신규 사업을 신청할 때 기존 재원을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은 일반조정교부금과 달리 도지사가 필요성을 인정하는 경우 정책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 재원”이라며 “편차를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여지는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을 교부하는 것으로 역할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이 실제로 완료될 때까지 도 차원의 관리·감독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인구 규모와 관계없이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것이 조정교부금의 취지인 만큼, 연천·포천·파주 등 접경지역과 같이 구조적 제약이 큰 지역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고려가 필요하다”며 경기도의 책임 있는 재정운영을 당부하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고광민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지난 12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지방자치 발전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 공로가 있는 시도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한다. 고 의원은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현장 중심의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후반기에는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치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특히 고 의원은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선도적인 입법 활동을 펼쳤다. ‘서울시교육청 도서구입비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해, 교과서 외의 참고서와 전자책까지 지원범위를 확장하는 획기적인 교육복지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가계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습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고 의원은 서울시정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서울시 정책 유효성 검증 조례’와 ‘서울시교육청 정책 유효성 검증 조례’를 제정하며, 서울시와 교육청 정책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제도는 정책 결정의 과학화와 예산 집행의 책임성 강화를 이끈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시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고 의원은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문제 등 일상의 불편을 초래하는 사안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 서울 도심의 대표적 교통정책인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 제도는 도입 당시의 정책 목적과 현실적 효과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고 의원은 혼잡통행료의 실효성과 형평성을 면밀히 검토해 통행료가 실제로 교통량 분산과 환경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데도 지속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4년 초부터 외곽 방향 통행료는 폐지되고 도심 진입 방향에만 부과하는 방식으로 개편되는 등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 고 의원은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건축 조례’ 개정도 주도했다. 자치구마다 다르게 운영되던 건축심의 관행을 개선하고, 심의대상을 운영기준에 공고된 사항으로 명확히 규정하여 불필요한 심의 확대를 막았다. 또한 소규모 건축허가 대상 분양건축물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 절차를 폐지해 행정 부담과 사업 기간을 줄임으로써, 소규모 주택 공급이 보다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고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서울Watch), 2023년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Watch가 선정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수상하며, 집행부에 대한 책임 있는 견제와 균형 및 정책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 2022년에는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주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도 선정되어 ‘2022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관왕’ 영예를 안기도 했다. 수상 소감에서 고 의원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높게 평가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살피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우형찬 서울시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우형찬 서울시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지난 12일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 의원은 서울교육 발전, 공항소음 대책 마련, 지역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역 현안 해결 성과와 정책의 실효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된다. 우 의원은 제9·10·11대 서울시의회에서 활동하며 교통위원장과 부의장을 역임했다. 양천지하철시대 대표로 활동하며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에 힘써 왔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 전체 교통환경 개선과 안전 정책을 다수 제안해 정책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입법 활동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 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교육 관련 조례를 발의하며 교육정책 전환기에 대응했고, 유치원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초·중·고와 동일한 안전보조 인력 배치 근거를 마련했다. 이는 학습권·안전권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입법으로 평가된다. 지역환경 개선 활동도 의미 있는 성과로 꼽힌다. 우 의원은 서울시의회 항공기소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공항소음 피해지역 대책 수립을 주도했고, 전국 공항소음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며 항공기 소음 문제 해결에 집중했다.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신월차량기지 이전,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논의 등 양천구 주요 현안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아 지역 발전 기반을 강화했다. 끝으로 우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교육·주거·교통 등 시민 생활 중심 의제를 더욱 책임 있게 다루겠다”며 “양천구와 서울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김재진 서울시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제17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위원회 위원, 예산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환경수자원위원회 활동을 통해 한강 정책, 대기질 개선, 실내공기질 관리, 친환경차 보급, 공원·녹지 확충, 아리수 품질 제고 등 주요 환경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한강 정책 기반 강화와 시민 건강 보호, 행정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버스 선착장 정의 및 규정 명확화, 한강공원 폐기물 감량·재활용 확대 등 친환경 관리 근거 마련 등 관련 조례 개정을 이끌었으며, ‘서울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집단급식소의 실내공기질 관리 의무와 지원 규정을 신설해 서울형 실내공기질 관리체계를 완성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24·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면밀한 현장조사와 내역 검토를 통해 행정 운영의 문제점을 꼼꼼히 지적하며 현장 중심의 감사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한강, 환경, 실내공기질, 교육 등 서울시 정책 전반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높이는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조례시행추진관리단 2025년도 활동 공유 및 2026년도 운영계획 회의 주재

    신미숙 경기도의원, 조례시행추진관리단 2025년도 활동 공유 및 2026년도 운영계획 회의 주재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1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조례시행추진관리단 회의에 참석하여 2026년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운영계획으로 ▲조례사업추진 우수부서 선정 계획 ▲조례시행추진관리단 백서 발간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으며, 특히 이번 회의가 마지막 운영 회의인 만큼 그간 추진단의 활동을 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신미숙 공동단장은 “앞으로 남은 활동 기간 동안 총 36개의 조례를 면밀히 점검하고 살펴볼 예정”이라며 “각 조례의 취지가 행정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계획을 검토하고 의견을 적극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조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진단하는 과정이 소관 부서의 정책 추진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의원발의 제정 및 전부개정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구성됐으며 신미숙·안명규 공동단장을 비롯해 8명의 위원이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협의체 기구이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곡란초 ‘IB월드스쿨’ 인증 선포식 참석...아이들이 꿈꾸고 도전하며 즐기는 미래교육 응원

    최효숙 경기도의원, 곡란초 ‘IB월드스쿨’ 인증 선포식 참석...아이들이 꿈꾸고 도전하며 즐기는 미래교육 응원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0일 곡란초등학교(교장 강심원)에서 열린 ‘IB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에 참석해 따뜻한 격려 메시지를 전하며,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인증 선포식은 ‘더 나은 평화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곡란초의 IB 여정에 있어, 교육공동체의 열정과 도전이 맺은 성과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사에 나선 최 의원은 시작에 앞서 곡란초 교육철학을 담은 슬로건 “꿈꿔라, 도전하라, 즐겨라!”를 함께 외치며, “곡란초등학교가 IB 인증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묻고 탐구하며 성장하는 진정한 배움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오늘의 성취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배움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경기 미래교육의 핵심”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또한, 최 의원은 “곡란초 아이들이 이러한 배움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혁신교육이 지역 곳곳에서 꽃 피고, 학교의 창의적인 시도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군포시 및 군포시의회, 관내 학교장단, 지역사회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 난타 공연, IB 경과보고, 인증서 전달, 교육공동체 Talk Talk’ 대담, IB 인증 선포 및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 인증식은 곡란초가 그동안 추진해온 IB 교육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지역사회와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앞으로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 이병학, 충남교육감 재도전…‘충남교육 혁신’ 출판기념회

    이병학, 충남교육감 재도전…‘충남교육 혁신’ 출판기념회

    충남교육 혁신을 위한 이병학의 도전“충남교육 미래 비전, 혁신 등 정책 담아” “교육이 바로 서야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생들이 바로 서야 지역과 대한민국 미래가 밝아집니다.” 이병학 충남교육혁신연구소 소장이 14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교육감 출마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 소장은 이날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자신의 교육 철학을 담은 저서 ‘충남교육 혁신을 위한 이병학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책은 △인성·공동체 가치 교육 △학교폭력 근절 △기초학력 책임제 △교권 회복 △학교 행정 구조개선 △AI·디지털 전환 대응 △특성화고 지역산업 연계 등 충남교육의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교사와 교육위원, 교수, 연구소장, 지역사회 활동가 등의 경험을 토대로 충남교육이 직면한 핵심 과제와 대안을 정리한 전문 저서”라며 “지난 삶을 돌아보며 정리한 작은 기록이자, 앞으로 충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제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과 김석봉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 비서관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교육계 관계자 등이 학생회관에 마련된 800여석의 자리를 채우며 이 소장에게 힘을 실었다. 홍 도의회 의장은 “이제 충남의 교육은 기본을 다시 세우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미래 인재를 위한 균형잡힌 교육으로 전환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이 소장의 오랜 경륜과 교육을 향한 진정성, 미래를 내다보는 해안이야말로 혼란스러운 교육현장에 꼭 필요한 자산”이라며 이 소장을 치켜세웠다. 이 소장은 “지금 우리는 단순히 교육을 바꾸는 것을 넘어 교육 본질을 다시 물어야 할 시점에 와있다”며 “한 교실에서 시작된 본인 교육 철학과 신념을 이제 충남교육을 위해 펼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교육감에 도전해 2위를 차지한 그는 천안 복자여자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충남도교육위원회 부의장과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백석문화대학교 외래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5년도 정리추경·조례안 심의…연말 도정 현안 종합점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5년도 정리추경·조례안 심의…연말 도정 현안 종합점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해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돼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상 기준 개선이 반드시 검토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창혁(구미) 위원은 서울본부 인력운용비 감액과 공석·휴직 발생으로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 대해 신속한 인력 충원과 기능 정상화를 요청했다. 또한 경북연구원의 전문직 결원을 거론하면서, 조속한 충원 계획 마련과 안정적 재정지원 기반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선하 위원은 공공기관 공동포털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해, “정보보안 체계를 포함한 정교한 초기 설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비스로봇 보급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재정이 취약한 시군의 재정여건을 고려한 보조 비율 조정과 사업 설계 개선을 주문했다. 임병하(영주) 위원은 영주 무탄소 청정수소발전소 사업이 미래 산업과 에너지 분야의 핵심 인프라가 될 중대한 프로젝트임을 강조하며, 경북도가 해당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황명강 위원은 남북교류 중단으로 남북교류협력기금이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대안으로 재외동포와 연계한 남북교류사업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손희권(포항) 부위원장은 도·시군 간 사무위임에 대해, 도의 책임성과 관리 기능 유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면서, “사무위임은 도민 편익과 행정 효율성을 함께 확보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선, 해당 분야에 변화가 빠르게 발생하는 특성상 육성 지원 기본계획 수립 주기를 2년 이하로 앞당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상위 근거 법률이 2018년에 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조례 제정이 지금에서야 이뤄졌다”면서 집행부의 대응이 늦었음을 지적했다. 한편, 경북연구원의 인력 확보 및 연구환경 한계를 언급하며 회의공간 확보 등 기본 인프라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인공지능 조례안 논의에서는 인력양성이 보조사업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한계를 지적하며 경북도가 전문성을 갖춘 주도적 정책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규모 변화와 예수금·도금고 예치금 감소 등 재정 흐름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요구하는 등 주요 사업과 예산 전반을 폭넓게 살피며 심사에 임했다. 이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근래 경제 여건이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면서, 연말을 앞두고 기획경제위원회와 집행부 간 송년 행사도 “화려한 행사나 과도한 지출 없이 간소한 오찬 송년회로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도민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집행부 간부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2026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 충남 지역화폐 활용 ‘극과 극’…부여·아산 등 40%대 그쳐

    충남 지역화폐 활용 ‘극과 극’…부여·아산 등 40%대 그쳐

    안장헌 도의원 “도내 평균 60%”부여 44.7%·아산 49.7%에 그쳐당진 86.6%·서산 84.9%·천안 79.2% “대규모 재원 지원에도 정책효과 못살려” 충남 시군별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도입한 지역화폐 집행이 천차만별로 나타났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지자체의 관리 미흡으로 정책 효과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지자체별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집행 현황(11월 말 기준)’ 분석 결과, 전체 집행률은 60%에 그쳤다고 12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충남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총 1조 3323억원이다. 이는 도민 1인당 약 62만원을 발행할 수 있는 규모다. 실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적립) 예산액 기준으로 보면 예산액은 약 1564억원이지만, 실제 집행액은 약 948억원으로 집행률은 60%에 불과했다. 집행률이 저조한 시·군은 부여군이 44.72%, 아산시가 49.71%로 40%대 수치를 보였다. 계룡시(50.23%), 예산군(54.38%), 청양군(56.96%) 등도 50%대 집행률을 기록했다. 반면 당진(86.60%)·서산(84.98%)·천안(79.19%)·공주(79.09%) 등은 상대적으로 높은 집행률을 나타냈다. 안 의원은 “집행률이 높은 지역들은 개인 구매 한도 확대, 할인(적립) 확대 등 다양한 제도적 보완으로 소비를 촉진해왔다”며 “소상공인과 도민에게 반드시 돌아갔어야 할 재원이었으나, 이를 제때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은 행정 노력 부족이자 무책임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 숨통을 트이게 하기 위한 정책이지만 지자체별로 스스로 기회를 놓쳐 정책 효과를 반감시켰다”며 “집행 부진 원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제도 보완과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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