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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을 망칠수능 없지” 응원에도… 지갑 잃어버리고 도시락 놓고 오고 ‘하마터면’

    “수능을 망칠수능 없지” 응원에도… 지갑 잃어버리고 도시락 놓고 오고 ‘하마터면’

    ‘선배님, 사나이의 뜨거운 포옹 한 번 어떠십니까’ 제주제일고 학생회장 오승훈 군(18)이 이같은 문구를 들고 남녕고 앞에서 ‘프리 허그’ 응원을 하고 있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따뜻한 응원 물결이 교문 앞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버스를 놓치거나 신분증이 든 지갑을 잃어버린 수험생들을 위한 긴급이송 작전이 전개됐다. 이날 오전 7시55분쯤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인근 버스정류장에선 버스를 놓친 수험생이 경찰의 도움으로 약 3㎞ 떨어진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시험장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대정읍에선 순찰차가 출동해 버스를 놓친 수험생을 태우고 시험장까지 이송하는 ‘긴급 수송 작전’이 펼쳐졌다. 제주시 중앙여자고등학교 앞에서는 수능 필수품인 신분증이 든 지갑을 잃어버린 수험생이 있었으나, 자치경찰이 정문 인근에서 지갑을 발견해 신속히 전달하며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점심 도시락을 차에 두고 온 수험생이 학부모로부터 교문 앞에서 도시락을 건네받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제주경찰은 도내 16개 시험장에 싸이카 16대, 순찰차 14대, 교통경찰 87명, 모범운전자 321명을 투입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험장 착오·수험표 분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신속히 지원했다. 이날 오전 8시10분 입실시간이 다가오자, 제주중앙여고·남녕고·제주고 등 16개 시험장 앞에는 교사와 학부모, 후배들의 응원 행렬이 이어졌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 수험생들은 긴장된 표정으로 시험장으로 향했지만, 교문 앞에서 “수능을 망칠수능 없지(망칠수는 없지)”을 외치는 목소리에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한 학부모는 “일주일 전부터 같은 도시락 메뉴로 연습했다”며 “담대하게 하던 대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딸의 손을 꼭 잡고 응원했다. 교문 앞에서 떠나지 못하고 딸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부모의 눈시울도 붉어졌다. 올해 제주에서는 전년보다 551명 늘어난 7513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 18~23도로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예보했다. 한편 경찰은 수능 종료 이후 10일간 도내 번화가와 학원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 “내 딸, 평소 실력대로만 하고 와” 대구·경북 수험생들, 응원 속 고사장으로

    “내 딸, 평소 실력대로만 하고 와” 대구·경북 수험생들, 응원 속 고사장으로

    “평소 실력대로만 하고 와! 파이팅!”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대구·경북 지역 수험생들도 가족과 교사,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고사장으로 향했다. 이날 오전 대구교육청 제24지구 제5시험장인 청구고등학교 앞은 새벽부터 수험생을 응원하려는 부모와 후배 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부모의 차를 타고 도착한 수험생들은 정문에서 같은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친구와 함께 입장하기도 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수능 한파가 없어 수험생들은 얇은 외투나 가벼운 체육복을 입고 도시락과 방석 등을 들고 교문으로 들어섰다. 어머니와 포옹을 나누고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도 눈에 띄었다. 자녀들을 보낸 부모들은 손을 모아 기도하는 등 간절한 기색이 역력했다. 김모(50)씨는 “재수생인 아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며 “후회 없이 시험을 보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각 수험장 입구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후배와 교사의 응원전도 펼쳐졌다. 이들은 수험생을 응원하는 손팻말을 들고 몸을 녹일 수 있게 따뜻한 차와 핫팩을 건네기도 했다. 제자들을 응원하러 왔다는 한 교사는 “아이들이 1년 동안 고생한 걸 알기에 더욱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입실 시간이 다가오자 크고 작은 해프닝도 있었다. 고사장을 헷갈리거나 차량 정체로 경찰의 도움을 받은 학생들도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시험을 치르게 됐다. 이날 오전 7시 14분쯤에는 경북 경산 무학고에서 신분증을 챙기지 못한 수험생의 어머니가 순찰차를 타고 왕복 40㎞ 거리인 경산 사동까지 이동해 수험행을 무사히 전달했다. 오전 7시31분쯤에는 송현여고로 가야 하는 수험생이 경화여고로 잘못 찾아와 교통경찰이 현장에서 2분 만에 택시를 잡아 주는 일도 있었다. 입실 시간이 지난 오전 8시 10분에는 수험생이 탑승한 승용차가 차량정체로 들안길 삼거리에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5분 만에 고사장인 능인고까지 안내했다. 이후 교육청은 확인 절차를 거쳐 해당 수험생의 입실을 허용했다. 대구경찰청과 경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8시 전후로 접수된 112신고는 16건이라고 밝혔다. 이 중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태워 달라는 요청은 9건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지각이나 돌발 상황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전력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시험일 등 주요 일정에는 교통·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한 노년 생활 보내도록”…성북구,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안전한 노년 생활 보내도록”…성북구,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서울 성북구는 최근 어르신일자리 노인공익활동형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사고를 예방하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어르신 교통사고 주요 원인 및 예방법, 최근 보이스피싱 사례와 수법 소개, 의심 전화 대처법 및 금융사기 예방 요령, 피해 발생 시 신고 방법과 대응 요령 등이다.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가 포함돼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앞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낯선 전화나 문자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절대 응하지 말고, 반드시 가족이나 경찰에 먼저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우리 구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시민 안전 최우선… 탄천변 동측도로 공사 안전관리 철저히 해야”

    남창진 서울시의원 “시민 안전 최우선… 탄천변 동측도로 공사 안전관리 철저히 해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12일 소관기관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과 건설기술정책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현장의 우회도로의 안전관리와 교통처리 등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송파구 숙원사업인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사 기간 중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는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우회도로를 약 2년 6개월 이상 운영해야 하는데 일반 가시설과 같은 안전기준이 아닌 영구시설에 준하는 안전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며 사면 배수 관리와 사면 성토 다짐, 차량 추락 방지시설 등 세부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기존 중대로2길 4차로 폐쇄로 교통량이 2차로의 우회도로로 몰리기 때문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효율적인 우회 계획과 사전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사업이 송파지역의 숙원 사업인 만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기존 설계를 다시 한번 더 점검하며 발생이 예상되는 교통혼잡은 기존의 도로망을 최대한 활용하여 우회 계획을 세우고 홍보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건설기술정책관을 상대로 남 의원은 월간 기술지 ‘서울기술이야기’가 서울시 기술직 공무원들의 조회 수가 낮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서울시가 적은 예산으로도 유익한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발간 호별 조회 수가 평균 400회에 불과해 약 14,300명의 기술직 공무원 중 3%도 보지 않는 실정이라며 내부 직원 대상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1억원 이상 서울시 발주공사와 건축허가 대상 민간공사에 적용하고 있는 주요 공종 동영상 촬영의 안전관리비 적용에 대해 부족하다는 업계의 불만이 있음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건설기술정책관은 다양한 전문가들의 칼럼을 싣고 최신 기술정보들을 취합해 기술직 직원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는 자료임에도 그간 홍보가 부족해 조회 수가 낮은 상태라며 직원들에게 카드뉴스 등의 형태로 쉽게 연결해 많은 직원에게 도움이 되도록 홍보하겠다고 답변했다. 동영상 촬영에 대해서는 민간공사의 경우 법령의 개정이 필요하여 건의 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영광군, 칠산해역에 보리새우 종자 300만 마리 방류

    영광군, 칠산해역에 보리새우 종자 300만 마리 방류

    전남 영광군이 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10일 칠산해역에 보리새우 종자 30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보리새우는 새우류 중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살이 많고 맛이 좋아 고급 식재료로 인기가 높으며, 최대 25㎝ 이상 성장한다. 또한, 방류 해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내년 6~8월이면 15㎝ 이상 크기로 자라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지역 어업인들은 “방류를 한 다음 해에는 어획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면서, 건강한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방류를 건의했다. 군은 올해 칠산해역에 감성돔 10만 마리, 대하 1,30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고부가가치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 ‘4~10살 소녀들’ 추행한 유부남…“아내 HIV 감염” 논란에 발칵 뒤집혔다

    ‘4~10살 소녀들’ 추행한 유부남…“아내 HIV 감염” 논란에 발칵 뒤집혔다

    태국에서 4~10세 사이의 소녀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더타이거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태국 북동부 우돈타니주의 마을에 살고 있는 50대 남성 띠아는 같은 마을에 사는 어린 소녀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최소 7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 세 가족만이 지난 10월 21일 나카 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수치심과 두려움 때문에 밝히지 못하는 가족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해 아동의 부모들은 띠아의 아내가 이미 HIV에 감염돼 정부의 복지 지원을 받고 있다며, 띠아가 HIV 감염자일 경우 딸들에게도 HIV를 전염시켰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HIV는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에이즈)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로, 감염자와의 성 접촉이나 주사 재사용, 감염자의 혈액 수혈 등을 통해 전파된다. HIV에 감염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한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딸이 TV를 보다가 갑자기 성추행을 뜻하는 단어를 물었다”며 “이상해서 딸을 추궁하자, 띠아가 자신을 집으로 유인해 화장실에서 성폭행했다고 털어놓았다”고 토로했다. 피해 아동의 부모들은 나카 경찰서에 사건을 신고했지만 경찰로부터 진행 상황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부모들은 시민단체 ‘삐악 짓와신쿨’을 운영하는 파누마스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삐악 짓와신쿨’은 태국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민간 구호 단체다. 이 단체는 경찰의 초동 수사 미흡, 무관심 등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사건을 접수해 공론화하며, 필요한 경우 돈을 모아 피해자들에 전달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누마스씨의 도움으로 피해 아동 3명의 어머니들은 지난 11일 경찰 관계자들과 정식으로 면담했으며, 이후 경찰은 파누마스씨와 공조를 통해 건설 노동자로 일하고 있던 띠아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서로 연행된 띠아는 현재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띠아를 추행 및 아동 유괴 혐의로 구금했으며, 성폭행 여부를 확정하기 위해 법의학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는 오는 21일에 나올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추가 혐의가 적용될 방침이다.
  • 광주경찰청, “늦었어요! 도와주세요!” 13명 시험장 수송···신분증 수험표 심부름도

    광주경찰청, “늦었어요! 도와주세요!” 13명 시험장 수송···신분증 수험표 심부름도

    광주경찰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3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모두 386명을 배치해 수험생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광주청은 오전 7시 28분쯤 광산구 신창동에서 정시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이 도움을 요청하자 서구 서석고까지 수험생을 순찰차로 수송하는 등 모두 13명의 수험생을 제시간에 시험장에 입실시켰다. 또 오전 7시 54분쯤 시험장인 광주 성덕고를 가야 하나 착오로 보문고로 잘못 간 수험생의 도움 요청을 받아 성덕고까지 순찰차로 수송했고, 자택에 신분증을 두고 온 수험생의 신고를 접수해 서구 유촌동에서 서석고까지 순찰차를 이용해 신분증을 전달했다. 광주청은 시험 당일 광주 관내에서 모두 17건의 도움 요청을 받아 13명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했고, 신분증 및 수험표 전달 4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 김선희 경기도의원, ‘교육’은 모든 것의 공통 분모다

    김선희 경기도의원, ‘교육’은 모든 것의 공통 분모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선희 의원(용인7, 교육기획위원회)은 2025년 11월 11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직속 기관의 성과를 평가했다. 김선희 의원은 첫 번째 질의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의 교직원 마음 건강 사업 성과를 제시하며 “마음 건강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확충하고, 경기도교육청 직원 전체로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정책 제안을 했다.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 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유아 체험 활동’과 관련해 특히 “‘황토 체험’은 유아에게 마음 건강 교육으로 인성교육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교육적 효과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체험에 참여했던 유아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음을 강조하며 “이와 같이 성과가 우수한 정책은 다른 영유아, 유아 교육기관들에게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AI 디지털 체험교육 사업 성과를 확인하며 “놀이 중심 체험과 변화의 속도가 빠른 디지털·AI 요소가 영유아, 유아들의 인지·사회·정서 발달 측면에서 적절히 조화될 수 있어야 한다”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의 프로그램에 대해 질의하며 유아들이 직접 촉감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또 “체험에 참여하는 유아와 학부모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경기도교육연구원에 대해서는 “공정성과 법과 원칙에 따라 기관을 운영해야 한다”고 하면서, “경기도교육청 모든 기관은 한 가지 공통 분모가 ‘교육’임을 강조하며 올바른 교육이 밝은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질의에서는 피감기관마다 일일이 격려하며 특히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연구 진행 과정에서의 중간 체크와 현장의 소리를 담고, 교육청은 각 기관들과의 협력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11월 13일에 치러지는 수능 수험생들에게 “힘내라”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이재명 대통령 생가 복원” 서대문구의회 건의안 철회

    “이재명 대통령 생가 복원” 서대문구의회 건의안 철회

    경북 안동에 이재명 대통령 생가를 복원하자는 내용의 건의안을 발의했던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이 안건을 철회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대문구의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의도치 않게 논란이 되면서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듣게 됐다”며 “자칫 대통령실에까지 부담이 될 것 같아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도록 철회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이 발의한 ‘이재명 대통령 생가 복원 및 기념공간 조성 건의안’은 지난 11일 해당 상임위인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그는 당시 “안동에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될 수 있다. 서울 구의원이지만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건의안 발의 내용이 알려지자, 안동에 있는 생가 복원에 서울의 자치구 구의회가 나서는 모양새를 띠면서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 LG전자 베스트샵, 고양 가구엑스포서 ‘25년 파이널 공동구매 박람회’ 실시

    LG전자 베스트샵, 고양 가구엑스포서 ‘25년 파이널 공동구매 박람회’ 실시

    프리미엄 가전매장 LG전자 베스트샵 일산본점이 고양 가구엑스포에서 2025년 파이널 공동구매 박람회 행사를 열고 다채로운 가전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일산 킨텍스 고양 가구엑스포를 통해 LG전자 베스트샵 수도권 총 19개 지점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연합 행사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광범위한 공동구매 혜택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2025년에 진행되는 마지막 가구박람회 행사인 만큼 가전 및 가구 구입을 앞둔 많은 이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혜택은 전 고객 공동구매가 적용이다. 행사 기간 중 고양 가구엑스포 현장 내 LG전자 베스트샵 부스에 입장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품목에 관계없이 공동구매 특별가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평소보다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이 잔여 재원 소진에 따른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베스트샵은 으뜸효율 가전 행사도 진행한다.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은 해당 등급 가전 구입 시 구입금액의 10%(인당 최대 30만원)를 환급 받을 수 있는 행사로,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LG전자 베스트샵은 Apple 공식 판매점으로 아이폰 17 런칭 기념 특별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LG전자 베스트샵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최신 아이폰 모델 및 Apple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베스트샵만의 차별화된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이번 고양 가구엑스포 현장에서 LG전자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사은품을 마련했다. 일반 구매 사은품 외에 특별 더블 사은품이 추가로 증정되어, 고객들은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매장 관계자는 “이번 고양 가구엑스포에서 진행되는 공동구매 행사는 LG전자 베스트샵의 역량을 결집해 고객들께 실제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특히 결혼가전, 이사/입주가전 및 가구 구매를 앞둔 고객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베스트샵 일산본점 가전행사 관련 더 자세한 사항 및 변경사항은 매장 문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안, 서울경제진흥원 ‘양말제조장비 렌탈사업’ 2026년 도입 검토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안, 서울경제진흥원 ‘양말제조장비 렌탈사업’ 2026년 도입 검토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이 제안한 제조장비 렌탈사업이 서울경제진흥원에 받아들여졌다. 지난 11일 제333회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홍 의원의 질의에 대해 서울경제진흥원 원장은 2026년 양말산업 분야에 제조기계 렌탈사업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긍정 답변했다. 홍 의원은 “서울경제진흥원의 2025년 서울도시제조허브운영 사업 등을 보니 컨설팅,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정작 소공인들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제조장비 접근성 개선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봉지역 양말제조업체들은 중국 저가 공세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5000만원에서 억 단위의 최신 장비를 자체 구매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너무 크다”고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홍 의원은 특히 장비 구매 보조금 방식의 문제점을 ▲소공인의 자부담 ▲일회성 지원 ▲지원받은 업체가 폐업하면 투입한 예산을 회수가 어려운 점을 들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홍 의원은 제조장비 렌탈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이 방식은 진흥원이 장비를 직접 구매해서 소공인들에게 월 단위 또는 연 단위로 대여하는 방식”이라며, “소공인은 초기 부담 없이 최신 장비를 사용하고, 진흥원은 렌탈비로 순환 재투자하며 자산도 유지할 수 있어 양측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원장은 “홍 의원께서 제안하신 제조장비 렌탈사업은 도시제조업 자생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모델로 보인다”며, “2026년 양말제조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홍 의원은 “도봉지역 양말제조산업은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중국 저가 공세, 인력부족, 설비 현대화 지연 등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며, “렌탈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신발, 가방, 액세서리 같은 다른 도시제조업종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소공인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산업 생태계 강화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 켄텍, 시각-언어 모델 ‘속성 인식력’ 높인 프롬프트 학습 기법 개발

    켄텍, 시각-언어 모델 ‘속성 인식력’ 높인 프롬프트 학습 기법 개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13일 이석주 교수 연구팀이 데이터 다양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시각적 왜곡을 분석, 비전-언어 모델(VLM)이 이미지의 본질적인 속성만 학습하도록 설계한 새로운 프롬프트 학습 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CLIP 등 기존의 비전-언어 모델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결합해 사물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지만, 세밀한 속성 구분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한계가 있었다. 켄텍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델타 메타 토큰(Delta Meta Token)’을 도입했다. 이 토큰은 이미지 간의 상대적 변화를 학습해 속성 차이를 정교하게 구분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모델은 데이터 변화에 덜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대상의 클래스에 의미 있는 속성만 학습, 시각적으로 유사한 대상도 속성 단서에 기반해 구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방식은 ‘강아지’ 라는 클래스 정보만 학습했지만, 제안된 기법은 귀·눈·털 등 강아지의 공통된 속성을 함께 학습한다. 이를 통해 강아지의 종류나 배경이 달라져도, 본질적인 속성을 인식해 도메인이 다른 데이터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제안된 기법은 사전 학습된 CLIP 모델에 최소한의 파라미터만 추가하는 경량 구조임에도, 11개 벤치마크 데이터셋에서 기존 프롬프트 학습 방법을 능가하며 높은 일반화 성능을 보였다. 특히 새로운 클래스나 도메인이 주어져도 안정적인 인식을 유지해, 자율주행·로봇 비전·산업 영상 이상 검출 등 속성 기반 시각 인식이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제1 저자인 김가현 연구원은 “켄텍 연구실의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연구 환경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가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AI 에이전트 협업 연구를 통해 자율형 지능 로봇의 확장 가능성을 탐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논문명 ‘Decoupling Augmentation Bias in Prompt Learning for Vision-Language Models’)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컴퓨터 비전 및 기계 학습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 Pattern Recognition (Elsevier)에 10월 23일 온라인 게재됐다.
  • 수능출제위 “사교육 풀이기술 익힌 학생에 유리한 문항 배제”

    수능출제위 “사교육 풀이기술 익힌 학생에 유리한 문항 배제”

    수능 출제위원장인 김창원 경인교대 교수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방향과 관련해 “고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이 시작된 이날 오전 8시 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이미 출제된 것이라도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변화시켜 출제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능에도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기조가 유지됐다. 김 위원장은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했다”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지는 국어·수학 영역에서는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출제됐다. 김 위원장은 국어 영역에 대해선 “교육과정에서 설정한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력 등을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수학 영역은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이나,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 및 공식을 단순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은 지양했다”고 했다. 영어 영역은 “교육과정 기본 어휘와 시험 과목 수준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수능의 최대 변수로 일컬어지는 이른바 ‘사탐런’(자연계열 학생들이 사회탐구에 응시)과 관련해 “사탐런 현상에는 모든 학생이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려는 본능이 있다”면서 “선택과목 유불리 문제가 영역 간 유불리 문제로까지 퍼진 형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출제위원회는) 애초에 세운 목표 난이도에 따라 지난해 수능 기조와 올해 6월·9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에 근거해 문제를 출제한다면 그러한 선택과목 유불리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EBS 연계율은 국어가 53.3%, 영어가 55.6%다. 나머지 과목은 모두 50%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13일

    쥐 48년생 : 서류 문제로 갈등 있겠다. 60년생 : 대인관계에 어려움 있겠다. 72년생 : 신중히 대처하라. 84년생 : 근신하는 것이 좋다. 96년생 : 지금은 노력할 때이다. 소 49년생 : 계약 건에 신중하라. 61년생 : 뜻한바 이루겠다. 73년생 : 장기적인 투자 대길하다. 85년생 : 큰 변화는 미루어라. 97년생 : 기분 좋은 하루가 되겠다. 호랑이 50년생 : 행운의 하루. 62년생 : 손실이 생기니 주의. 74년생 : 대립하는 일 절대 피하라. 86년생 : 앞서면 손실도 크다. 98년생 : 함부로 일에 뛰어들지 마라. 토끼 51년생 : 앞장서지 말아라. 63년생 : 기쁜 일이 기다린다. 75년생 : 주위 도움으로 일이 잘 풀린다. 87년생 : 자신을 학대하지 마라. 99년생 : 신뢰를 얻어 만사대길. 용 52년생 : 마음이 다른 데 있다. 64년생 : 움직이면 대길하다. 76년생 : 최선을 다할 때 결과가 있다. 88년생 : 어려우면 주위에 도움 청하라. 00년생 : 때를 기다리면 행운 있다. 뱀 53년생 : 베풀면서 근신하라. 65년생 : 한 발 물러서라. 77년생 : 기분이 상쾌한 하루. 89년생 : 의욕 가지고 추진하라. 01년생 : 좋은 기회가 생긴다. 말 54년생 : 원망을 버리고 다시 시작하라. 66년생 :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라. 78년생 : 매사에 태도를 분명히 하라. 90년생 : 경쟁에 유리한 날이다. 02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양 43년생 : 자기 것은 자기가 챙겨라. 55년생 : 희망의 빛이 환하게 밝아온다. 67년생 : 욕심 내지 마라. 79년생 : 기쁜 일이 생길 것이다. 91년생 : 뜻밖의 횡재 있다. 원숭이 44년생 : 명예가 높겠다. 56년생 : 귀인이 도와주겠다. 68년생 : 부담 가는 일이 생긴다. 80년생 : 특히 말조심해야 한다. 92년생 : 인간관계 잘 맺어라. 닭 45년생 :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57년생 : 기다리지 마라. 69년생 : 유행에 휩쓸리지 마라. 81년생 : 차분하게 일을 처리하라. 93년생 : 점점 좋아지고 있다. 개 46년생 : 마음 안정이 필요하다. 58년생 : 실속이 중요하다. 70년생 : 화해하는 편이 낫다. 82년생 : 새로운 곳에 마음을 돌려라. 94년생 : 욕심을 버려라. 돼지 47년생 : 무리하다가 손해 있다. 59년생 : 한눈팔면 운 놓친다. 71년생 : 좋은 관계를 맺는다. 83년생 : 상대를 알고 덤벼라. 95년생 : 타인을 인정해야 길하다.
  • ‘청년의 날’ 신설 추진…14만 풀뿌리 입법 매진

    제9대 서울 송파구의회는 미래세대인 청년을 위한 풀뿌리 입법 활동에 매진해 왔다. 송파구 인구는 약 65만명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고, 이 가운데 청년인구는 14만 2000여명에 이른다. 12일 송파구의회에 따르면 청년정책위원회 신설의 근거를 담은 ‘송파구 청년정책 기본조례 개정안’은 다양한 전문가와 청년이 위원회에 참여해 지역의 청년 정책을 심의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에는 청년 5명 이상이 포함돼 과반을 이루도록 하고, 기존 청년네트워크위원회를 청년정책네트워크로 개정해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도록 했다. 아울러 ‘청년의 날’을 신설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담았다. ‘송파구 청년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 지원 조례’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어학이나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미취업 청년이 대상으로, 청년 1인당 생애 1회에 한해 예산 범위에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의회는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청년의 홀로서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 조례는 집행부가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정착금이나 주거 지원사업, 진로진학 교육 및 취업사업, 경제적 자립과 자산 형성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송파구의회는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정 노력에도 나섰다. 이 조례에 따라 의회는 관련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고, 청렴도를 진단・평가할 수 있다.
  • 은평, 17일 고립·은둔 청년 위한 정책 포럼

    은평, 17일 고립·은둔 청년 위한 정책 포럼

    서울 은평구는 오는 17일 외로움과 고립 위험에 취약한 청년을 대상으로 ‘고립·은둔 정책 포럼’(포스터)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청년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구는 이 결과를 기조 발제로 삼아 고립 및 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민간과 공공의 역할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 발제자는 정은정 명지대 통합치료대학원 상담심리학과 교수다. 토론은 권일남 명지대 청년지도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패널에는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장과 윤철경 지엘 청소년연구재단 학교밖청소년연구소장, 김정애 은평구 녹번종합사회복지관 부장과 최선희 은평구 통합돌봄과 주무관 등이 나선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립을 넘어 연결로, 은평구 청년 실태와 민관 협력의 길’이라는 포럼 주제와 같이 지역 청년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이번 토론을 계기로 민관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하나둘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외환시장 과도하게 민감…변동성 심하면 개입할 것”

    “외환시장 과도하게 민감…변동성 심하면 개입할 것”

    “금리 인하 폭·시점·방향 변경은새로운 데이터 따라 달라질 것”원달러 환율 장중 1470원 뚫다가李총재 발언 영향 1465.7원에 마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환율) 변동성을 주시하고 있으며, (환율이) 과도하게 움직일 때는 개입할 의향이 있다”는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놨다. 핀테크 행사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이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외환시장이 불확실성에 과도하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원화 약세에 대해 미국 인공지능(AI) 주식의 변동성, 미국 정부의 셧다운, 달러 강세, 일본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미중 무역 관계, 한미 투자 패키지 등을 거론하면서 “시장이 이런 불확실성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4원 오른 달러당 1465.7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7개월 만에 장중 한때 1470원을 돌파했지만 이 총재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 총재는 금리를 내리고 있는 통화 정책 방향 전환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공식 입장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한다는 것”이라면서도 “금리 인하의 폭과 시점, 혹은 정책 방향의 변경이 있을지는 앞으로 나올 새로운 데이터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 총재의 이날 발언이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해석되면서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0.108% 포인트 상승한 3.300%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가 3.3%대로 오른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었다. 이 총재는 또 “(앞서)내년 성장률은 1.6%로 전망했다”며 “우리는 2주 후에 새로운 전망을 발표하는데, (전망치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총재는 부동산 가격에 대해서는 “최근 서울 집값 상승세가 예상보다 훨씬 가파르다. 통화정책만으론 주택 가격 상승을 조절할 수 없고 충분한 유동성이 시장의 불길을 꺾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정부의 시장 안정 대책, 그리고 추가로 검토 중인 조치들이 어떤 효과를 낼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이 대통령이 1등, 2등은 나”… 정청래의 이유 있는 ‘SNS 예찬론’[정치뉴스 테이크아웃]

    “이 대통령이 1등, 2등은 나”… 정청래의 이유 있는 ‘SNS 예찬론’[정치뉴스 테이크아웃]

    둘째 가라면 서운할 정도로 소셜미디어(SNS)를 적극 활용하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강연하며 SNS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정 대표는 이날 ‘더 큰 민주당, 더 가까운 민주당’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SNS를 컴퓨터 자판에서 한글로 바꾸고 그대로 쳐 보라. ‘눈’이 된다. 이렇게 좋은 걸 왜 안 쓰나”라며 SNS 활용을 독려했다고. SNS를 보면 국회의원이 국민을 얼마나 존중하는지 알 수 있다는 게 정 대표의 생각. 특히 정 대표는 “김대중은 토론 대통령, 노무현은 인터넷 대통령, 이재명은 SNS 대통령”이라며 전직 대통령을 언급하기도. 그러면서 “정치인 중 SNS를 가장 잘 쓰는 이재명은 대통령이 됐고, 두 번째로 잘 쓰는 정청래는 당대표가 됐다”며 ‘셀프 홍보’도 잊지 않았다고. 당대표가 된 뒤에도 ‘페이스북 정치’로 지지층과 소통하는 정 대표는 사진과 함께 올리는 긴 게시글뿐 아니라 짧은 문장과 단어로만 메시지를 던지는 ‘단문 메시지’에도 능해. 정 대표의 SNS 사랑은 한해 두해가 아냐. 정 대표는 18대 대선 때도 SNS 영향력을 간파하고 SNS 특별위원회 구성을 요청. 그러나 특위가 꾸려지지 않아 아쉬워했다는 후문. 10년 전 펴낸 자신의 책 ‘거침없이 정청래’에도 SNS 중요성이 담겨. 정 대표는 책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중요 정책을 페이스북에 먼저 발표하고 그에 따른 수천, 수만의 반응을 일일이 챙겨 정책 보완에 활용한다. 자신의 일상도 페이스북에 올려서 친근감과 관심도를 높인다”며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130명 국회의원이 오바마처럼 SNS 활동을 하면 총선과 대선에서 대단히 유리하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게 가능해질 것”이라고 써. 정 대표는 2016년 펴낸 책 ‘정청래의 국회의원 사용법’에서도 “어떤 현안을 SNS에 올리면 보좌진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귀중한 자료와 의견, 정책적 대안까지 국민들이 앞다퉈 보내 준다”며 “SNS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 사라예보서 ‘인간 사냥 관광’… 이탈리아, 30년 전 진실 파헤친다

    사라예보서 ‘인간 사냥 관광’… 이탈리아, 30년 전 진실 파헤친다

    보스니아 내전 때 학살 체험 정황세르비아계 병사에 1억원 이상 내어린이>군인>여성 순 가격표도담당 검사 “최대 100명 연루 가능성” 1990년대 보스니아 내전 당시 약 10만 유로(약 1억 7000만원)를 주고 민간인을 저격케 한 ‘인간 사냥 주말 관광’ 의혹을 파헤치는 수사가 이탈리아 검찰에서 시작됐다. 수십년간 루머로 떠돌았던 의혹은 2022년 슬로베니아 출신 영화감독 미란 주파니치의 다큐멘터리 ‘사라예보 사파리’를 통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탈리아 밀라노 검찰은 이탈리아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등의 시민들이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 시민들을 재미 삼아 저격하는 관광을 했다는 혐의에 대한 수사를 개시했다고 레 푸블리카 등 유럽 언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7장에 이르는 고소장에 따르면 ‘주말 저격수’ 관광을 위해 서방인들은 당시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 휘하 병사들에게 8만~10만 유로(1억 3600만~1억 7000만원)를 지불했다. 이들은 주말을 이용해 세르비아 항공편으로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를 경유한 뒤 세르비아계 민병대와 함께 사라예보 주변 언덕으로 이동했다. 여기서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을 미숙한 솜씨로 저격했다. 관광객에는 개인 성형외과를 운영하는 밀라노 사업가, 토리노·트리에스테 시민들이 포함됐으며 대부분 총기 애호가이거나 극우파들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인간 사냥에는 ‘가격표’도 달렸다. 어린이, 군복 입은 무장 군인, 여성 순으로 돈을 많이 걸었으며 노인은 무료로 죽일 수 있었다고 한다. 고소장은 이탈리아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에지오 가바첸니가 전직 판사 2명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다. 그동안 사건 정보를 수집해 온 베냐미나 카리치 전 사라예보 시장도 고소장 작성을 도왔다. 알레산드로 고비 검사장이 지휘하는 밀라노 검찰은 당시 인간 사냥 관광에 연루된 자국인들의 신원을 파악해 처벌할 방침이다. 담당 검사는 “당시 보스니아 정보국 요원을 포함해 증인들을 조만간 소환할 예정”이라며 “피에 굶주린 전쟁 관광객이 100명에 이를 수도 있다. 이 중 적어도 10명은 찾아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바첸니는 레 푸블리카 인터뷰에서 “사라예보로 여행한 외국인들은 신을 속이고도 처벌받지 않았고, 집으로 돌아와 평범한 삶을 이어 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세르비아는 여전히 이런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이어진 보스니아 내전 당시 세르비아계 민병대는 사라예보를 1425일에 걸쳐 포위했고 이는 현대사에서 가장 긴 포위전으로 기록됐다. 이 기간 세르비아계 저격수들은 1만 1000명이 넘는 민간인을 살해한 것으로 추산된다. 1993년 당시 25세였던 보스니아 무슬림 남성 보슈코 브르키치와 21세 여성 가톨릭 교도인 아드미라 이스미치 커플이 사라예보 시내 한 다리를 건너다가 살해됐지만 접근이 위험해 시신이 방치되면서 전쟁의 무차별성과 잔혹성에 국제적인 공분이 일기도 했다.
  • 한 가지 언어만 쓰면 가속 노화 가능성 2배

    한 가지 언어만 쓰면 가속 노화 가능성 2배

    스페인,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미국, 베네수엘라, 아일랜드, 터키 8개국 국제 공동 연구팀은 하나 이상의 언어를 쓸 수 있는 ‘다중언어 사용’이 가속 노화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외국어를 배워야 하는 중요한 이유를 확인한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노인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노화’ 11월 11일 자에 실렸다. 인지 저하와 기능 손상을 특징으로 하는 노화는 전 세계적 현상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8년 노화에 질병 코드를 부여해 ‘질병’으로 인식하기 시작했으며, 노화를 늦추기 위한 다양한 연구 또한 활발하다. 연구팀은 27개 유럽 국가에 거주하는 51~90세 남녀 8만 614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뒤 각종 건강 데이터와 함께 분석했다. 연구팀은 생활 방식 요인, 특히 언어 사용이 평소 건강 상태와 노화 속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주목했다. 연구 결과, 한 가지 언어만 사용하는 사람은 다중언어 사용자들보다 가속 노화를 경험할 가능성이 약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모국어 이외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노화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커진다는 것도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언어 사용과 노화 속도는 ‘용량 의존 효과’를 가진다. 용량 의존 효과는 특정 물질이나 요소의 양이 증가하거나 감소함에 따라 그에 대한 반응이나 효과가 비례적으로 변하는 현상이다. 쉽게 말해 많이 투입하면 많이 반응하고, 적게 주면 적게 반응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더 많은 언어를 사용할수록 노화 지연 효과가 커진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다중언어 사용의 노화 지연 효과가 나이, 인종, 언어, 사회경제적 요인과 상관없이 나타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아우구스틴 이바네즈 남미 뇌보건연구소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고령 인구의 인지 회복력과 기능적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공중보건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다중언어 사용을 장려하는 것이 인구 전체 차원에서 건강한 노화 방지 전략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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