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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도 저를 동장이라고 부르죠”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 인터뷰

    “아직도 저를 동장이라고 부르죠”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 인터뷰

    서초구의회 후반기 본격 이끌어“의회·행정 모두 주민과 소통서 출발”“의회·집행부는 동반자…서로 소통해야” “의회는 이제 전통적으로 수행해온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행정을 조성하고 유도하는 역할로 나아가야 합니다.” 후반기 서울 서초구의회를 이끌게 된 고선재 의장(반포본·2동, 방배본·1·4동)은 지난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집행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서초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직자로서 서울시에서부터 자치구, 일선 동주민센터까지 ‘풀뿌리 행정’을 두루 경험해온 고 의장은 구의회 ‘수장’까지 오른 지금도 동네에선 여전히 자신의 ‘동장 시절’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며 의회와 집행부 모두에게 주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후반기 의회 방향은 무엇인가. “첫째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의회’다. 법규와 윤리기준을 준수하고 공정한 결정 과정을 통해 모범적이고 정의로운 의회를 만들겠다. 둘째는 ‘구민의 뜻을 존중하고 신뢰받는 의회’다. 다양한 구민 의견을 활발한 소통으로 수렴하고, 이를 의정에 반영하겠다. 마지막으로 ‘구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회’다. 서초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공유해 구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 -시·구청에서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해왔다. 공직 경험이 의정활동에 어떻게 도움이 되나. “의정과 행정은 모두 주민과의 소통에서 출발한다. 일례로 공직생활 중에 만났던 주민들은 아직도 저를 ‘고 동장’이라고 불러주며 어려움이 있을 때 연락하기도 한다. 주민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면서 크고작은 어려움을 해결해왔던 경험이 의정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행정 경험은 집행부와 의회간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집행부의 애로사항과 의회의 의견 간에 차이가 종종 발생하는데, 저는 양쪽을 모두 경험했기 때문에 집행부에는 의원 의견을 전달하고, 의원들에게는 행정의 흐름을 조언하고 있다. 두 기관이 서초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 -집행부와의 관계를 설명하며 ‘팽이의 원심력과 구심력’에 비유했다. 어떤 의미인가. “의회와 집행부는 상호 균형을 이루며 같은 목표로 나아가는 ‘동반자’라고 생각한다. 팽이가 쓰러지지 않고 계속 돌기 위해서는 원심력과 구심력이 팽팽하게 작용해야 한다. 집행부가 합리적인 방향으로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견제하고 감시하는 한편, 집행부와 원활하게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살피는 데 힘쓰겠다. -서초구에 현안이 많다. 우선순위는 어떻게 되나. “다양한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무엇보다 구민 안전이 중요하다. 2022년의 수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심도 빗물 배수터널 설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수해 걱정 없는 안전한 서초가 되도록 마무리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 경부간선도로(한남IC~양재IC 구간) 입체화 사업은 서초의 미래 지도를 바꿀 것이다. 구민 의견을 담은 최적의 방안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 특히 대심도 빗물 배수터널과는 일부 같은 구간이 겹치므로 사업 간 연계 검토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서초구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는 자치구다. 재건축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재건축 후 인구 유입에 따른 기반시설의 재정비 등도 원활하게 진행되는지 검토하겠다.
  • ‘물·퇴비 필요없다’…친환경 ‘후글컬쳐’, 서울 전 자치구 대상 첫 시행

    ‘물·퇴비 필요없다’…친환경 ‘후글컬쳐’, 서울 전 자치구 대상 첫 시행

    벌채목 반출 대신 흙올려 비옥한 토양 조성식물 생육 도움·기후위기 대응 효과 기대서울시, 최근 25개 자치구 대상 교육 실시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벌채목을 흙으로 덮어 식생을 피복하는 친환경 정원 기법인 ‘후글컬쳐’를 서울 지역 전체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1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근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후글컬쳐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지침을 전달했다”며 “각 자치구의 공원이나 산지에서 나무를 베거나 가지치기를 할때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후글컬쳐를 조성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전문가 자문과 각 구청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근 후글컬쳐 조성 가이드라인을 자치구에 전달했다. 일선 지자체에 후글컬쳐 기법을 교육하고 활용하도록 한 광역단체는 서울시가 처음이다. ‘물과 퇴비가 필요 없는 언덕’으로 불리는 후글컬쳐는 독일어로 언덕을 뜻하는 ‘Hugel’과 경작지를 뜻하는 ‘Kultur’의 합성어로, 물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비옥한 토양을 만드는 기법이다. 벌채목을 쌓은 뒤 그 위에 흙을 올려 언덕 형태로 만들면 벌채목이 썪어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이 되고, 빗물저장 효과로 주변 식물의 생육에 도움을 주고 곤충 서식처로서 역할을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각 자치구에 가능하면 벌채목을 반출하지 말고, 후글컬쳐 기법으로 자연성을 강화하도록 했다”며 “이산화탄소가 저장된 나무가 서서히 분해되기 때문에 기후위기 대응 효과도 크다”고 부연했다. 서울시는 일선 자치구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하면서 벌채목을 반출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후글컬쳐를 도입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에 공원이나 산지 등에서 소규모로 후글컬쳐를 조성했던 은평구 등 일부 자치구 사례를 검토한 결과,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판단하고 자치구 전체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장마 기간에 비가 많이 올 경우 후글컬쳐로 인해 주변 배수가 막히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서울시는 자치구 대상 교육에서 적절한 벌채목 적재 방법 등을 설명했다.
  • [르포]“생사모를 아들 보는 게 꿈”…‘월남전’ 참전용사 이건우씨의 쓸쓸한 추석

    [르포]“생사모를 아들 보는 게 꿈”…‘월남전’ 참전용사 이건우씨의 쓸쓸한 추석

    “30여년 전 가족들과 생이별 하고는 줄곧 혼자였지…. 그나마 보훈원에 들어오면서 취미도 생기고 사람답게 삽니다.” 15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소재 보훈원에서 만난 이건우(80·사진)씨의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던 수년 전의 명절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가족이 없어 홀몸인 그는 매년 ‘조용한’ 명절을 보내고 있다. 손주들로 북적이는 여느 가족들을 보면 내심 부럽지만, 과거 가족들을 제 손으로 떠나보냈던 그는 스스로 ‘과분한 욕심’이라 여긴다. 그는 10년 전 전국에서 유일한 보훈가족 거주시설인 수원보훈원에 들어오면서 그나마 사람들과 섞여 살고 있다는 데 위안 삼고 있다. TV와 컴퓨터, 침대 하나씩 놓으면 꽉차는 열평남짓 단칸방은 어느 새 그의 안식처가 됐다. 이씨는 20대 대학시절 학비를 벌기 위해 1967년 베트남 전쟁에 맹호부대 소속으로 참전했다가 약 1년 만인 1968년 총상을 입고 귀국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관통상 외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았지만, 고엽제 후유증으로 심장질환에 걸려 2012년 국가유공자(전상군경 6급 2항)로 인정됐다. 생계를 위해 전쟁에 나설만큼 치열한 젊은 시절을 보냈지만 현재 이씨는 부양 받을 가족이 없는 ‘무의탁’ 보훈가족이다. 24세 청년이던 이씨는 전쟁에서 부상으로 급하게 귀국한 뒤 허겁지겁 학교를 마치고, 번듯한 대형 건설사에 취직했다고 한다. 1970년대 중동 건설붐이 일며 회사와 함께 성장한 이씨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중산층의 풍요를 느꼈다. 늦깎이 나이였지만, 35세엔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도 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끝없이 ‘승승장구’ 할 것 같았던 인생에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말부터였다. 20년가량 샐러리맨으로 살아온 그는 개인사업에 도전했지만, 크게 실패해 그동안 모아온 재산을 모두 날렸다. 재산을 모두 잃은 처지에 처자식만은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자식에게 밥한끼도 먹이기 쉽지 않았던 그는 급기야 미국에 살던 친척에게 아내와 아들을 맡기기로 마음먹는다. 그렇게 1989년의 어느 날, 이씨는 열살짜리 아들과 아내와 이별했다. 결혼 생활 11년 만의 일이다. 악착같이 일해 가족을 다시 데려오겠다며 그가 향한 곳은 건설붐이 일던 사우디아라비아였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얼마 일하지 못하고 정리해고를 맞아 가족과는 그야말로 ‘생이별’을 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그 무렵 부모 모두 돌아가시면서 50대에 접어든 이씨 곁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30여년째 홀로 살고 있는 이씨는 지난 5월 생사조차 알 수 없는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과 죄스러움을 담아낸 편지를 써뒀다. ‘자찬묘지명(自撰墓誌銘)’으로 시작하는 편지에는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지난 날의 후회가 가득했다. 이제 이씨에게는 가족 얼굴을 한번이라도 보는 게 한평생의 꿈으로 남아버렸다. 그래도 요새는 제법 ‘사람답게’ 산다고 이씨는 헛헛하게 말했다. 이씨는 “재산도 없고 가족도 없는 나를 국가유공자라고 보훈원에서 받아줘 이제는 나름 취미활동도 하면서 여생을 지낸다”고 했다. 그는 보훈원 내 서예 동호회인 ‘보훈서우회’ 회장을 10년째 맡고 있다. 매년 보훈의 달인 6월이면 지역에서 10여명의 회원들과 서예 전시도 연다. “매일 아침 일어나 2~3시간씩 서예 연습하는 게 유일한 낙”이라며 “힘 닿을 때까지 계속 해나가고 싶다”는 게 이씨의 바람이다. 수원보훈원은 부양의무자와 거주지가 없는 보훈가족에게 무상으로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전국 유일의 ‘보훈 쉼터’이다. 이날 현재 보훈원 양로시설의 경우 정원 126실 중 105실(83%)이 차있고, 아파트형 복지타운에는 452세대(8평형 240, 13평형 212) 중 344세대(76%)가 차있어 여유분이 있다. 보훈원 관계자는 “양로시설의 경우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족이면서 부양의무자가 없는 분이면 들어올 수 있고 복지타운은 무주택자 성인인 유공자라면 들어올 수 있다”며 “마땅한 거주지가 없어 도움이 절실한 국가유공자분이라면 보훈원을 찾으시면 된다”고 말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잠실야구장 관람료 다자녀할인 간담회 개최

    이종배 서울시의원, 잠실야구장 관람료 다자녀할인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13일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서울시 체육정책과장, 스포츠산업지원팀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함께 ‘잠실야구장 관람료 다자녀 할인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가 진행해 온 잠실야구장 다자녀 할인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야구단 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 의원은 “재난 수준의 심각한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해소를 위해 서울시가 관리하는 많은 시설·기구행사에 대해 다자녀 할인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의 상징인 잠실야구장에서도 다자녀 가구를 위한 관람료 할인이 이뤄져야 한다”며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저출산 문제는 주택, 사교육비, 혼인율, 가치관 변화 등 그 원인이 매우 복잡한 만큼,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묘수가 없다”며 “각계각층에서 전방위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야 하고, 그런 측면에서 다자녀 가구 잠실야구장 관람료 할인은 경제적으로 도움 될 뿐만 아니라 세심한 사회적 배려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체육정책과장은 “잠실야구장 다자녀 할인은 야구단과 KBO 등 민간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으로, 다자녀 할인의 필요성 등을 야구단 측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며, 우선 2024년 ‘서울시-연고구단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다자녀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말했다.
  • [단독] 사전투표 도입 10년만에 편성 예산, 본투표 역전…편익·투표율 제고 vs 비용·정보격차

    [단독] 사전투표 도입 10년만에 편성 예산, 본투표 역전…편익·투표율 제고 vs 비용·정보격차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지 10년이 지난 가운데 지난 22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사전투표에 편성된 예산액이 선거일 투표(본투표) 예산액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 관리 인력 또한 역대 최대인 11만 367명(본투표 13만 9554명)으로 확인됐다. 사전투표가 유권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투표 기회를 확대했지만 비용 문제, 사전투표자와 본 선거일 투표자 간 정보 격차 문제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월 5~6일 실시된 22대 총선 사전투표에 편성된 예산은 687억 1900만원으로 같은 달 10일 실시한 본투표 예산(680억 3600만원)을 넘어섰다. 2014년 6월 지방선거부터 사전투표가 실시된 이래 8차례의 전국 단위 선거에서 사전투표 편성 예산이 본투표보다 많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총선 당시 사전투표 예산 편성액은 역대 최다였던 2022년 8회 지방선거(941억 2000만원)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총선 기준으로는 2016년 20대 총선 당시 편성액인 312억 6100만원 수준에서 두배로 급증했다. 참관인을 제외한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 관리인력은 11만 367명으로 본투표 관리인력(13만 9554명)보다는 적지만, 사전투표 관리인력으로는 2014년 이래 역대 최대 인원수를 기록했다. 사전투표가 도입되고 처음 치러진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8만 5851명의 인력이 동원됐고,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10만 3816명이 동원됐다. 사전투표율은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11.5%에 불과했지만, 올해 총선에서 31.3%로 상승했다. 전체 유권자 가운데 사전투표 유권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20.2%에서 절반인 46.7%로 급증했다. 송진미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다음 선거에서는 사전투표자 수가 선거일 투표자 수보다 많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찬반 나뉘는 정치권…유권자 편의 향상은 순기능 사전투표제도의 순기능은 유권자들의 편의가 향상됐다는 점이다. 본 선거일에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가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수 있고, 자신의 실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서 생활하는 유권자도 가까운 투표소에서 방문하기 편리한 사전투표소에서 편하게 투표할 수 있다. 선관위가 지난 5월 20일 발표한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투표참여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사람은 93%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되기 이전에는 타지에서 부재자 투표를 하려면 부재자 신고를 해야 했는데, 이를 못할 경우 투표를 포기해야했다. 총선 투표율이 2012년 54.2%에서 2016년 58.0%, 2020년 66.2%, 2024년 67%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다는 점도 사전투표가 투표율을 높이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서휘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입법팀장은 “사전투표 제도의 취지는 사실 본 선거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분들의 참정권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전투표제로 인해서 본선거의 밀집도 해소와 함께 시간적인 비용과 거리 비용을 줄여줬다”고 평가했다. 본투표일 사이 정보격차, 선거관리 비용 등 과제하지만 별도의 선거 관리 비용과 추가 인력은 과제로 지적된다. 올해 총선에서 사전투표율 편성 예산이 본예산보다 많은 이유로는 이틀에 걸쳐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역대 최다 인력이 투입됐다는 점과 함께 관외 사전투표에 따른 우편 비용이 증가했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사전 투표가 이틀간 치러지면서 지난 4월에는 사전투표 업무에 투입된 전북 남원시 공무원이 사망해 과로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정보 격차도 문제다.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 사이 투표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 발생할 경우, 이미 투표를 한 유권자는 자신 선호에 부합하는 선택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열려있다. 이호선 국민대 법학과 교수는 “사전투표제가 규범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주권자의 의사결정 집단이 4~5일 간격으로 두개로 나눠진다는 것”이라며 “우리가 1인 1표제라고 하는 것은 1인이 동일한 정보를 갖고 있는 것을 전제로 한다. 유권자들이 동일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자기의 정치적 의사결정을 내려야 그게 진정한 의미의 투표 등가성이 보장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그렇지않다면 지금의 투표제도는 1차투표(사전투표), 2차투표(본투표)와 다를 바 없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전 6일부터 선거일 투표 마감 시각까지는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지 못한다. 이번 총선의 경우 4월 3일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됐고, 5~6일에 사전투표가 실시됐는데, 사전투표 참여자들은 투표 2~3일 전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 본 셈이나, 본투표일 투표자들은 6일 전부터 어느 후보 정당이 유리한지에 관한 정보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밖에 없다. 형평성 문제가 있고, 선거 직전까지 여론조사가 공표되면 1위 후보나 열세 후보에 대한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여권 일각에선 공정성 등을 이유로 사전투표 폐지론에 불을 붙이고 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최고위원 후보였던 김민전 최고위원과 함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추진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사전투표를 폐지하는 대신 부재자투표 도입, 투표소에서의 개표, 투표시간 연장, 투표소에서의 자동재개표 등 현행 투·개표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안을 제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사전투표를 폐지하자는 것은 정략적 발상”이라며 “전체적으로 양당의 득표율이 약 5%포인트 차이 나는 데 의석수는 2배 가까이 차이 나는 선거구의 문제나 사표를 줄이는 방법을 먼저 고민하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 홍준표 “때로는 악역도 마다 않아야…이미지 정치, 나라 황폐해져”

    홍준표 “때로는 악역도 마다 않아야…이미지 정치, 나라 황폐해져”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TK) 신공항 화물터미널 입지 문제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갈등에 대해 “때로는 악역도 마다하지 않고 할 수 있어야 하고, 욕먹을 각오도 해야한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듣기 좋은 말만 하면서 이미지 정치를 하면 지지율에는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지역과 나라는 서서히 황폐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과거 자주 쓴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라는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잡새들의 시샘에 눈돌리지 않고 떼법에 휘둘리지 않고 찌라시 3류 언론의 악의적인 비방에 흔들리지 않겠다”며 “늘 내가 현재 서 있는 이 자리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했다. 홍 시장은 또 첨예한 갈등일 수록 결단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풀 수 없는 매듭은 잘라내야 하고 곪은 종기는 터트려야 완치가 된다”고 했다. 홍 시장은 군위 우보로 신공항 건설 부지를 이전하는 TK 신공항 ‘플랜B’ 발언 이후 경북도와 의성군이 반발하는 데 대해 “나는 팩트를 지적하고 있는데 상대방들은 비이성적인 감정적 반응만 한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신공항 장소에 관한 특별법 규정은 창설적 규정이 아니라 국방부 공모 심사에 통과한 결과를 적시한 확인행위 규정에 불과하다”면서 “그 법에 의해 장소가 결정된 게 아니고 장소가 결정된 것을 확인한 규정에 불과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자신이 언급한 ‘플랜B’의 실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그는 “공동 신청한 두 자치단체 중 한 단체가 유치신청을 철회하면 차순위 신청지가 자동으로 결정되고 기존에 정해진 그 장소에 관한 조항은 사문화되는 조항이 될 뿐”이라며 “굳이 그 조항을 개정하지 않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이어 “그건 왕조시대 법이 아니라 대한민국 현재 적용되는 법일 뿐”이라며 “그만 억지 부렸으면 한다”며 “시행자인 대구시는 지금 합의문대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또 사업시행 방식 변경을 검토 중인 데 대해 “특수목적법인(SPC)으로 하면 금융 이자만 14조8000억원이라는 용역 결과가 최근에 나와서 SPC가 아닌 시에 이익이 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 구청장들 추석행보 키워드는 ‘다문화’ ‘시장’ ‘어르신’

    구청장들 추석행보 키워드는 ‘다문화’ ‘시장’ ‘어르신’

    ‘다문화’, ‘시장’, ‘어르신’ 이번 추석 서울 구청장들의 행보를 세 개의 키워드로 정리하면 이렇다. 구청장들이 명절을 앞두고 취약·소외 계층과 물가 동향에 특별히 신경썼다는 의미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지난 12일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장을 보며 현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날 남구로시장, 구로시장, 가리봉시장, 그라운드고척골목형상점가, 고척골목시장상점가, 개봉중앙골목형상점가, 오류버들시장골목형상점가, 고척근린시장을 모두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의 만났다. 문 구청장은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 등 지역 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추석 이벤트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상권이 발전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10일 결혼이주여성 등과 함께 성산1동 주민센터에서 ‘어여쁜 송편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가졌다. 추석을 맞이해 이웃과 송편 등 맛있는 음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엔 박 구청장과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새마을 부녀회장과 임원, 결혼이주여성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박 마포구청장은 “주변 이웃들과 함께 명절의 기쁨과 정성스러운 음식을 나누는 여러분의 마음 덕분에 마포 주민들이 한층 더 행복해질 수 있었다”며 “마포구는 언제나 추석처럼 풍요로운 마포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일 구청 앞 광장에서 ‘2024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장터엔 동대문구와 결연을 맺은 경남 남해군·전남 나주시·강원 춘천시 등 14개 시·군 농가와 여성단체연합회, 동문엔터프라이즈(장애인 직업재활센터)가 참여했다. 생산자가 농수산물을 직접 판매, 유통비를 절감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특산품과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장터에선 ▲멸치, 미역(남해군) ▲배, 식혜(나주시) ▲된장, 꿀(충북 제천시) ▲한우, 닭갈비, 와인(춘천시) ▲사과(경북 청송군) ▲곶감(경북 상주시) ▲참기름, 청국장(충남 청양군) ▲산양삼, 곤드레나물(강원 평창군) 등 약 150개 품목을 판매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048명을 대상으로 단계별(연휴 전·후) 안부 확인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추석 어르신 안부 확인은 구·동 직원 17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인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 용산재가노인지원센터 등 5개 기관 88명이 함께한다. 기관별로 추석 전 생활지원사가 가가호호 방문해 아직 끝나지 않은 폭염 속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민간 후원 연계를 통한 위문품을 어르신께 전달한다.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가 끝난 이후까지 각 1회 이상 전원 안부 확인을 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사회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한다. 구는 상대적으로 임금체계가 미흡하고 처우가 낮은 필수노동자에게 필수노동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엔 올해 첫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했으며, 지역 내 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약 1920여명이 1인당 20만원을 지원받았다. 구는 추석을 맞아 타지역에서 활동하는 성동구민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로 대상자를 확대해 지원한다. 성동구 외 타지역 소재 사업장에 소속돼 전년도 100시간 이상 근로한 성동구민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약 160명을 대상으로 한다.
  • 25년째 쌀 100포대 기부한 ‘노고록 아저씨’… “더위가 심해도 추석은 왐수다”

    25년째 쌀 100포대 기부한 ‘노고록 아저씨’… “더위가 심해도 추석은 왐수다”

    “더위가 심해도 추석은 왐수다. 모랑헌 밥 해 잡수시고 건강하십시오.(더위가 심해도 추석은 왔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 해서 잡수시고 건강하십시오)” 1999년부터 25년째 익명으로 매년 설과 추석, 연말 3차례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 쌀 100포대를 기부해온 서귀포의 ‘노고록 아저씨’가 올 추석에도 어김없이 숨은 선행을 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더위가 심해도 추석은 왐수다, 모랑헌밥 해 잡수시고 건강하십시오’라는 메모와 함께 10㎏들이 쌀 100포대가 서홍동 주민센터에 기탁됐다. 1999년부터 설, 추석, 연말 등 매년 3회에 걸쳐 매번 쌀 100포를 기부했다. 서홍동에서는 이 쌀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꾸준히 전달해 왔다. 배달업체를 통해 익명으로 쌀을 전달받은 서홍동 주민센터는 이 쌀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노고록 아저씨’라는 이름은 이 익명의 독지가가 쌀을 기부할 때마다 ‘노고록’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메모를 함께 보내오면서 붙은 별명이다. 지난해 말에는 “어두왁 볼각 살암시난 혼 해가 감수다. 새해는 더 노고록헙써(어둡고 힘들어도 살다보니 한해가 갔습니다. 새해에는 더 여유가 충만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귀를, 지난 설날에는 “살암시난 혼 해가 가수다. 명절은 돌아오고 노고록하게 잘 보냅써(살다보니 한 해가 갔습니다. 돌아온 명절 여유롭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제주어인 ‘노고록’하다는 ‘사람의 성질이나 물건 따위가 여유롭다’란 뜻으로 ‘노고록’은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게’ 정도로 풀이된다. 오희경 서홍동장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오픈AI, 코드명 ‘스트로베리’ 새 AI모델 ‘o1’ 공개…‘추론 능력’ 탑재

    오픈AI, 코드명 ‘스트로베리’ 새 AI모델 ‘o1’ 공개…‘추론 능력’ 탑재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추론하는 능력을 갖춘 새 모델 ‘오픈AI-o1(오원)’이 탑재된 챗GPT를 12일(현지시간) 출시했다. o1은 그간 오픈AI가 ‘스트로베리’라는 코드명으로 추론 능력에 초점을 두고 개발해 온 AI 모델로 과학, 코딩, 수학과 같은 복잡한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o1은 이용자의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기까지는 기존 모델보다 시간이 걸리지만, 단계적인 사고 과정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다. 야쿱 파초키 오픈AI 수석 과학자는 “챗GPT와 같은 이전 모델은 질문을 하면 즉시 응답하기 시작하지만, 이 모델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영어로 문제를 생각하고 분석하고 각도를 찾아 최선의 해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오픈AI가 공개한 시연 영상에 따르면 o1은 “Strawberry에 몇 개의 ’r‘ 이 있나”라는 질문에 정확히 “3개”라고 답하는가 하면 기존 AI 모델이 풀지 못한 복잡한 퍼즐도 단계별로 풀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픈AI는 o1이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예선 시험에서 83%의 정답률을 기록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전 모델 정답률이 13%인 점을 감안하면 문제 풀이 능력이 월등히 높아졌다. 물리학자들이 복잡한 수학 공식을 만들고 의료 연구자들의 실험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한국인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수 있는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하기도 했는데, 실제 “직우상 얻떤 번역깃돋 일끌 슈 없쥐많 한국인듦은 쉽게 앗랍볼 수 있는 한끌의 암혼화 방펍잇 잊다”(지구상 어떤 번역기도 읽을 수 없지만 한국인들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한글의 암호화 방법이 있다)라는 문장을 “No Translator on Earth can do this, but Koreans can easily recognize it”이라고 영어로 맞게 번역했다. 이 새로운 모델은 오픈AI가 인간 수준의 AI인 범용인공지능(AGI)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은 이 모델을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범용의 복잡한 문제를 추론할 수 있는 AI”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 기술이 여전히 결함이 있고,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오픈AI는 o1의 기본 모델과 함께 소형 모델인 ‘o1-mini’(오원-미니)도 공개했다. ‘o1’는 텍스트로 답을 제공하며 이미지와 영상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오픈AI가 o1을 공개하면서 AI 모델 개발을 둘러싼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픈AI의 대항마로 평가받는 AI 스타트업 앤스로픽과 구글도 추론 능력을 높이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o1의 발표는 오픈AI가 최근 대규모 투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나와 더욱 눈길을 끈다. 오픈AI는 1500억 달러(약 199조) 상당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으며 65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 조달(펀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펀딩에 기존의 마이크로소프트뿐만 아니라, 애플, 엔비디아 등도 참여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아랍에미리트 한 국영 기업도 오픈AI에 투자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소식통은 올해 초 아랍에미리트가 AI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 ‘MGX’가 오픈AI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규모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 “도봉구 특별조정교부금 66억 5700만원 확정 환영”

    이은림 서울시의원 “도봉구 특별조정교부금 66억 5700만원 확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도봉4)은 도봉구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66억 5700만원이 확정되어 12일부터 교부가 시작된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도봉구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총 10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도봉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환경 개선이 목표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은 ▲중랑천 수변환경 조성 9억 5000만원 ▲아레나 일대 데크로드 설치 16억 5300만원 ▲경원선 완충녹지 정비 7억원 ▲교통안전시설 유지관리 3억 5000만원 ▲뚝딱뚝딱 놀이터 환경개선 15억원 ▲우이천 고수호안 사면 정비 5억원 ▲공원녹지 내 위험수목 정비 2억원 ▲산지방재사업 3억원 ▲하천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보수 3억 400만원 ▲도봉천 노후 시설물 정비 2억원 등이 포함된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조정교부금 총액의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자치구의 재정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서울시장이 심사해 교부하는 예산으로써 서울특별시의원의 적극적인 설득과정이 필요한 영역이기도 하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을 통해 도봉구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면서 “도봉구에 꼭 필요한 사업과 도봉구민이 원하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제11대 후반기에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가게 됐다”면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연말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 무상 지원

    은평구, 연말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 무상 지원

    서울 은평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를 한시적으로 무상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위치한 단독주택 및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사용해 납부필증 방식으로 배출해야 하므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관 용기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배부 받을 수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 1세대당 10L 1개,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경우 건물당 25L 최대 2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기한 내 소진 시 유상판매로 전환된다. 앞서 은평구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8월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 무상 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중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주민의 96.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개선점으로는 홍보 부족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보관용기 세척 문제, 파손 등이 주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구는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 무상 보급 사업을 기존 2개 동에서 전체 16개 동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만족도 및 개선점 등 설문조사를 통해 2025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고양이, 까마귀 떼, 비둘기 등 야생동물들이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훼손해 이로 인한 악취 민원 및 수거상 어려움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주거밀집 지역이 많은 은평구의 특성상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 무상 보급 사업은 주택가의 미관과 악취 문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교육청, 추석 연휴 교육기관 주차장 1186곳 무료 개방

    경기교육청, 추석 연휴 교육기관 주차장 1186곳 무료 개방

    경기도교육청은 추석 명절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 편의를 위해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 산하 교육기관 주차장 1186곳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방 기간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으로, 개방 기관은 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1186곳이다. 개방 시간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거나 종일 운영한다.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 또는 공공데이터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연휴 하루 전인 1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긴급 상황을 대비해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놔야 하며,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김은규 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학교시설 주차장 개방을 통해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시설인 만큼 이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 서울 중구, 고등학생 대상 ‘서울대 대학전공 심화탐구’ 성료

    서울 중구, 고등학생 대상 ‘서울대 대학전공 심화탐구’ 성료

    서울 중구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1일까지 총 3일간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동고, 이화여고, 장충고, 환일고 4개 고등학교 학생 165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8개의 전공 중 각자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했으며, 강의는 서울대학교 전공교수가 직접 진행했다.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찾아가 대학교 강의실에서 전공 수업을 듣고 다양한 실습에도 참여했다. 전공과목은 학생들의 관심이 높고 미래 유망한 직업군을 반영해 구성했다. 경영,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컴퓨터공학, 화학생물공학, 기계항공, 약학, 건축환경, 스포츠과학 8개의 다양한 강의를 마련해 대학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이 원하는 전공 강의를 미리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동고 1학년 이희재 학생은 “직접 서울대에 가서 교수님 수업을 들어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박태현 교수께서 한 분야에만 얽매이지 말고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서 발전시켜 나가라고 하신 말씀이 특히 인상 깊어서 향후 전공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중구는 지난해 2월 15일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서울대 연계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 탐방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꿈꾸는 나의 미래’ 프로그램과 중구 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대에서 찾아가는 대학’ 연합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대 캠퍼스를 찾아가 전공과목을 미리 배워보는 기회는 고등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대우건설,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진행

    대우건설,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진행

    대우건설은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주거문제를 개선하고 무주택 가정의 자립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충남 천안에 2층짜리 단독주택(총 18가구)을 경량 목조주택으로 건축했다.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가 입주 대상이다. 지난 3일 32명의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완료했고, 10일엔 36명의 토목사업본부 임직원이 참가했다. 다음달 8일엔 30명의 지원본부 임직원들이, 16일엔 37명의 주택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라는 악조건에서도 총 13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 부부 세대를 위해 직접 집을 짓는 활동에 기꺼이 참가해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남은 봉사활동도 무사히 완료되어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문제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서울시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을 수행하는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의 손길을 꾸준히 내밀고 있다.
  • 일자리 창출과 나눔 실천까지…이웃에 온기 나누는 서울 중구 ‘도심형 스마트팜’

    일자리 창출과 나눔 실천까지…이웃에 온기 나누는 서울 중구 ‘도심형 스마트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동시에 중구, 도심형 스마트팜 첫 수확물 추석 맞아 취약계층과 따뜻한 나눔 서울 중구에서 조성한 도심형 스마트팜에서 첫 수확물이 나왔다. 이번 수확은 특히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그 의미를 더했다. 총 10㎏의 채소가 수확되었으며 동화경로당과 관내 어르신 9명에게 직접 전달됐다. 도심형 스마트팜은 온도와 습도 등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생육환경을 제공하며 흙 대신 영양 혼합액을 사용해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적절히 공급한다. 인공광을 이용하므로 이상기후나 계절변화와 관계없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구는 중구시니어클럽 3층에 스마트팜을 조성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 중이다. 스마트팜 및 테라리움 전문교육을 수료한 어르신 20명이 ‘시니어 온실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친환경 작물 재배와 수확, 생육환경 관리, 그리고 취약계층을 위한 채소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오는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마친 후, 10월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활동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스마트팜을 통한 첫 수확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진 점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이웃 간의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손으로 직접 재배한 수확물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K리그 프리뷰]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울산-강원, 누가 더 잘나갈까

    [K리그 프리뷰]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울산-강원, 누가 더 잘나갈까

    이 경기를 주목하라: 울산-강원 ‘야고 더비’, 너를 잡아야 우승컵 보인다요즘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잘 나가는 두 팀이 맞붙는다. 리그 3년 연속 우승과 창단 첫 우승이라는 서로 다른 도전의 성패를 가를 수 있는 일전이다. 2위 울산 HD와 1위 강원FC는 13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3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두 팀은 승점은 51점으로 같고 강원이 다득점에서 5골 앞서있다. 울산과 강원 모두 최근 흐름이 좋기 때문에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울산은 지난 29라운드 동해안더비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5골이나 넣는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5-4로 이겼다. 김판곤 감독 부임 이후 6경기(K리그1 4경기, 코리아컵 4강 2경기)에서 4승 1무 1패로 순항 중이다. 강원까지 이기면 3연승에 더해 선두 자리까지 되찾아올 수 있다. 원정팀 강원도 만만치 않다. 4연승 이후 1패를 당한 뒤 지난 29라운드에선 수원FC와 2-2로 비겼다. 특히 올 여름 합류한 코바체비치가 6경기 출전에 4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울산으로선 최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국가대표에 K리그에서 가장 많은 5명(조현우, 김영권, 이명재, 정우영, 주민규)이 차출됐다는 게 변수다. 5명 모두 경기에 직접 뛰었다. 장거리 이동에 따른 컨디션 관리가 중요해졌다. 울산-강원 경기는 ‘야고 더비’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고(11골 2도움)는 시즌 전반기까진 강원 소속으로 뛰다가 7월 9일 울산으로 이적했다. 당초 강원이 완전이적을 추진했지만 울산이 먼저 계약을 따내면서 두 팀 사이에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야고는 최근 세 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울산과 강원은 역대전적에서 울산이 27승 5무 4패로 크게 앞서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두 번 맞붙어 1승1패로 호각지세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광주-포항, 너를 잡고 상스가자K리그1이 정규리그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상위스플릿과 하위스플릿으로 운명이 갈릴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은 광주FC와 포항이 1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친다. K리그1은 1~33라운드까지 정규리그 순위를 토대로 1~6위는 파이널A, 7~12위는 파이널B로 향한다. 파이널A는 우승 경쟁은 물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경쟁하는 반면 파이널B는 잔류와 강등의 기로에서 처절한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 현재 파이널A는 1위 강원과 2위 울산이 확정했다. 3위 수원FC(승점 48), 4위 김천상무(승점 47), 5위 FC서울(승점 46), 6위 포항(승점 44), 7위 광주(승점 37)가 나머지 네 장을 놓고 경쟁하는 구도다. 현재 포항과 광주가 승점 7점 차이다. 만약 포항이 이기면 포항의 파이널A 진출 가능성이 확연히 높아진다. 광주로선 포항을 잡아 승점차를 4점으로 줄인 뒤 남은 경기에서 다른 팀의 승부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두 팀 모두 최근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승리가 더 절실하다. 광주는 최근 세 경기에서 강원(2-3), 울산(0-1), 대전(0-2)에게 3연패를 당했다. 포항은 최근 리그 5연패다. 게다가 포항은 이호재, 이동희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후유증이 적지 않다. 두 팀의 역대 전적은 38경기에서 포항이 18승 8무 2패로 압도적이다. 최근 10경기 또한 6승 2무 2패로 포항이 앞선다. 이 선수를 주목하라: 수원FC-전북, 이승우 더비가 온다수원FC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다 전북 현대로 이적한 이승우가 친정팀을 상대로 득점포를 재가동할까. 우승 경쟁까지 바라보는 수원FC와 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전북 현대가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이승우 더비’로 열린다. 수원FC는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순항하고 있지만 최근 돌발 변수로 어수선하다. 전북은 최근 세 경기 무패(2승1무)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지만 여전히 11위(승점 30)로 강등권이라는 낯선 굴욕을 당하고 있다. 수원FC는 현재 3위다. 선두 강원과 승점차가 3점에 불과하다.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44골이었는데 올 시즌은 29경기에서 44골이다. 그 가운데 10골을 이승우가 넣었다. 수원FC는 이승우가 빠졌지만 최근 정승원이 세 경기에서 1골2도움을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이승우는 전북 이적 이후 아직 득점이 없다. 친정팀을 상대로 데뷔골을 터트릴지 주목된다. 수원FC는 전북과 역대 전적은 4승 4무 7패로 열세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1승 1무로 우세하다. K리그1 2024 30라운드 경기 일정울산 : 강원 (9월 13일 금 19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skySports) 광주 : 포항 (9월 13일 금 19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 / JTBC G&S) 서울 : 대전 (9월 14일 토 16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제주 : 대구 (9월 14일 토 19시 제주월드컵경기장 / IB SPORTS) 수원FC : 전북 (9월 14일 토 19시 수원종합운동장 / JTBC G&S) 김천 : 인천 (9월 15일 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 / skySports)
  • 장태용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2024 서울동행 기획봉사 성과공유회 참석

    장태용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2024 서울동행 기획봉사 성과공유회 참석

    서울시의회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강동구 제4선거구)은 지난 12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창훈) 주관으로 디노체컨벤션 아트홀(왕십리역 민자역사 6층)에서 개최한 ‘2024 서울동행 기획봉사 성과 공유회’에 참석했다. 서울동행 기획봉사 성과 공유회는 올해 서울시 청년기획봉사단의 추진 활동을 돌아보며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의 변화 및 자기성장 경험을 나눠, 더 나은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청년기획봉사단 소속 청년 및 관련 기업·기관 담당자 등 약 600여명이 모여 청년기획봉사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을 스스로 진단해보며 다양한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등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서울동행 기획봉사는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주도적 자원봉사 운영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의 개인적·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서울 청년기획봉사단은 올해 약자돌봄, 아동·청소년 멘토링, 환경 ESG 3개 분야에서 96개팀 600여명이 참여하여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아동·청소년 진로 및 인성형성 지원, 환경보호 및 업사이클링 활동,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양한 봉사 사례들을 공유하며, 복지 등 행정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 환경, 다문화 가정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 발전의 이면에서 고통받는 이웃을 돌보고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일에 자원봉사의 역할은 그 중요성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며 “서울시의회에서도 서울시 청년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우리나라 자원봉사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추석 연휴, 카카오내비 200% 활용법…무료 주차장 안내부터 선호경로 선택까지

    추석 연휴, 카카오내비 200% 활용법…무료 주차장 안내부터 선호경로 선택까지

    카카오모빌리티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및 선호하는 경로 옵션 등 카카오내비 200% 활용법을 13일 공개했다. 안정적인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도 함께 마련했다. 카카오내비는 연휴기간 지자체가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 정보를 제공해 귀성객의 주차 고민도 돕는다. 이용자는 카카오내비앱에서 ‘추석 무료주차장’을 검색해 주변의 무료 공영주차장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길안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초행길로 안내받는 것이 부담스러운 운전자라면 ‘이전에 간 길‘ 또는 ‘자주 간 길’ 경로 옵션을 통해 선호하는 경로로 보다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추천경로‘, ‘무료도로’, ‘최소시간’, ‘큰길 우선‘ 등의 경로 옵션과 함께 소요시간, 거리, 통행료 등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오랜 시간 운전으로 눈이 피로한 운전자들을 위해서는 ‘잘보이기 모드’도 유용하다. 저시력 이용자와 고령 운전자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해당 기능은 목적지 검색 후 길안내 > 화면설정에서 ‘잘보이기 모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주행 화면의 여러 아이콘과 글씨, 표지판, 차선 정보 등을 기존앱 화면보다 더 크게 볼 수 있으며, 녹색과 적색의 구분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고려해 교통상황 안내에서 녹색 사용도 배제했다. 빅데이터와 교통 예측 알고리즘 기반의 미래 운행 정보를 통해 미래 특정 시점의 교통 정보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목적지를 검색한 후 왼쪽 상단의 시계 아이콘을 클릭해 미리 출발 시간을 변경하고 출발 시간에 따른 예상 소요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극심한 정체를 피해 사전에 이동 계획을 세우려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모빌리티 이승원 내비 서비스 팀장은 “교통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자동으로 서버를 추가하는 ‘HPA’(Horizontal Pod Autoscaler·수평형 포드 자동 확장) 기술로 카카오내비 실시간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고, 연휴 기간 비상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귀성·귀경객들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나주시, 외국인 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모집

    나주시, 외국인 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모집

    나주시가 내년 상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길 희망하는 농가를 모집한다. 10월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나주시는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내년 3월부터 외국인 근로자 입국을 추진한다. 농가는 지자체간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계절 근로 단기 취업 비자 등을 통해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다.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 기간은 짧게는 90일에서 길게는 5개월까지다. 베트남, 몽골, 필리핀 3개국과 협약을 체결해 2022년 32명의 외국인을 고용했으며 지난해는 354명, 올해는 650명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인건비 절감 액수는 약 87억원으로 추산됐다고 나주시는 설명했다. 10월 중 법무부에 외국인 근로자 도입 의향서를 제출하고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내년 3월부터 외국인 근로자 입국을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고용으로 인건비 절감은 물론 연인원 8만2000여명의 인력 투입 효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는 외국인 근로자 도입과 공공 계절 근로 사업을 확대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ㅇㅇ 구해 클럽 간다” 대화 들은 시민 신고에 붙잡힌 마약 사범

    “ㅇㅇ 구해 클럽 간다” 대화 들은 시민 신고에 붙잡힌 마약 사범

    “케이를 구해 클럽에 간다”는 옆 사람들의 대화를 흘려듣지 않은 시민의 신고로 20대 마약사범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케이’는 케타민을 가리키는 은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사범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 200만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자정쯤 “‘케이’를 구해 클럽에 간다”는 옆 사람들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케이가 무엇인지를 몰랐지만, 수상한 점을 느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게 구체적인 신고 정황 등을 확인한 경찰은 클럽 주변에서 잠복하던 중 A씨가 지목한 사람들과 인상착의가 같은 이들이 클럽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이들을 수색해 소파 틈에 숨긴 마약을 발견하고 여성 B(24)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마약류 단순 소지자에 대한 신고보상금은 최대 100만원이지만, 경찰은 신고 내용이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 도움이 됐다는 점 등을 감안해 보상금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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