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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비방한 누리꾼 ‘벌금형’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비방한 누리꾼 ‘벌금형’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유가족 대표에 대한 허위 댓글을 게시한 누리꾼에 벌금형이 부과됐다. 대전지법 형사10단독 장진영 부장판사는 3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직후 공개 활동에 나선 유가족협의회 대표 B씨에 대해 ‘동생 이름도 모르는데 유가족이 맞나’, ‘정말 유가족이라면 애도를 표해야지 정부 탓을 하니 어이가 없다’, ‘언행이 유가족에게 도움이 안 된다’ 등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을 온라인상에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접속해 참사 관련 게시글에 이 같은 댓글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유가족으로서 정부 책임을 언급할 수 있음에도 피고인은 정치적 발언으로 치부하며 확인되지 않은 허위 댓글을 게시했다”며 “언론보도를 주장하나 해당 기사는 존재하지 않고 직접 봤다고 하더라도 여러 제반 사정을 고려하면 추가 검증 없이 게시한 것을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179명이 사망한 참사에 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기에도 부족한 상황에서 오해를 일으키는 댓글을 작성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죄질이 매우 불량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10년간 이웃 여성에 “꼬끼오” 장난감 닭으로 괴롭힌 태국男(영상)

    10년간 이웃 여성에 “꼬끼오” 장난감 닭으로 괴롭힌 태국男(영상)

    태국의 한 여성이 10년간 장난감 닭으로 소음 괴롭힘을 당했다며 이웃 남성을 언론에 제보했다. 태국 일간지 타이랏(Thairath)에 따르면 중부 나콘나욕 주의 한 여성은 이웃의 충격적인 행동을 담은 영상을 방송국에 제보하며 자신이 겪어온 괴롭힘을 폭로했다. 여성이 제보한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한 남성이 여성의 집을 향해 ‘꼬끼오’ 또는 ‘꽥꽥’ 소리가 나는 장난감 고무 닭으로 소음을 유발하는 모습이 여럿 담겨 있었다. 이 남성은 여성의 집에 가능한 한 가깝게 들리도록 하기 위해 담장 너머로 팔을 최대한 뻗어 장난감 닭을 연신 눌러대기도 했다. 여성은 그 남성의 이러한 괴롭힘이 10년간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 남성은 그밖에도 반복적으로 여성의 집 초인종을 누르는가 하면 가끔은 여성이 잠들어 있는 침실로 손전등을 비추기도 했다. 피해 여성은 참다못해 이 남성의 행동을 증거로 남기기 위해 자택 구역에 보안 카메라를 설치했다. 타이랏에 따르면 이 여성은 언론에 제보하기 전에 이미 여러 차례 관할 경찰에 문제의 남성을 신고했다. 그러나 남성은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괴롭힘 행위를 지속했고, 견디다 못한 여성이 언론에까지 도움의 손길을 뻗게 된 것이었다. 언론을 통해 남성의 해괴한 행동이 폭로된 뒤 여성은 다시 관할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남성은 경찰 조사 초기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이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자 결국 영상 속 인물이 자신이라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범행 동기에 대해선 입을 굳게 다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이다. 여성은 10년간 괴롭힘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명에 위협을 느낀 적은 없었지만, 일상생활은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 의왕시, 새해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10리터 350→300원

    의왕시, 새해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10리터 350→300원

    경기 의왕시가 물가 상승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을 인하한다. 대상은 일반용 및 재사용 종량제봉투이며 ▲5리터 봉투는 190원에서 150원 ▲10리터 봉투는 350원에서 300원 ▲20리터 봉투는 680원에서 550원으로 내린다. 또 ▲50리터 봉투는 1,700원에서 1,400원 ▲75리터 봉투는 2,630원에서 2,1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가격 인하 이전에 구매한 종량제봉투는 그대로 사용 가능하고, 음식물 종량제봉투, 공사장 생활폐기물 포대, 대형폐기물 신고필증은 가격 등은 변동 없다. 김성제 시장은 “종량제봉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이번 가격 인하가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격 인하 시점이 2026년 1월 1일이므로, 그전까지 각 가정에서 필요한 양만 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심홍순 경기도의원 “학생 안전·교육환경 개선, 예산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야”

    심홍순 경기도의원 “학생 안전·교육환경 개선, 예산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야”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예산 심의에서 학생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철저한 점검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먼저 학교시설 안전환경개선 예산 증액과 관련해 “이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책임 의식이 강화된 결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증액된 예산이 현장 안전 강화로 제대로 이어지려면 사업별 우선순위와 공정관리 체계를 면밀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 “아침돌봄교실을 비롯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이 예산 범위 내에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해 “예산은 증액됐지만 이는 심의 건수 증가와 위원회 참석수당 조정에 따른 결과”라며 “증액된 재원이 실제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위원회 운영과 심의 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교육 예산은 학생의 하루를 바꾸고, 경기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택”이라며 “교육청이 현장의 목소리를 더 세심하게 반영하고,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함께 책임 있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추워지면 심근경색 위험↑”…김수용도 겪은 ‘이상 신호’ 뭐길래

    “추워지면 심근경색 위험↑”…김수용도 겪은 ‘이상 신호’ 뭐길래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추운 겨울에는 심근경색 발병 위험이 커져 전조 증상에 대한 이해와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3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심장혈관에 부담이 커지면서 심근경색 위험이 증가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해당 부위의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응급 질환이다. 추운 겨울에는 ▲활동량 감소 ▲체중·혈압 상승 ▲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 ▲감기나 독감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 등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은 20~30분 이상 계속되는 가슴 통증이다. 환자 대부분은 이를 ‘조이는 느낌’, ‘무거운 돌로 눌리는 느낌’, ‘타는 듯한 통증’으로 표현한다. 특히 왼쪽 어깨나 팔, 목, 턱, 등으로 통증이 퍼지거나 식은땀, 메스꺼움, 호흡 곤란이 동반되면 심근경색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최근 유튜브 촬영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간 개그맨 김수용 역시 이러한 전조 증상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배우 임형준은 김수용이 쓰러지기 전부터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했으며 인근 내과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심근경색이 의심되면 심혈관 중재술이 가능한 병원 응급실로 최대한 빨리 이동해야 한다.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정소담 교수는 “심근경색은 갑자기 찾아오는 돌연사의 대표 원인이지만, 전조 증상을 알고 골든타임 안에 응급실에 도착하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과 절주, 적정 체중 유지로 심혈관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다만, 추운 날씨에 격한 운동은 혈관 수축을 유발해 오히려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독감 등 감염성 질환은 심근경색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하고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 교수는 “주 3~5회 정도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심근경색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겨울철 새벽 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흡연·가족력 등 위험 요인이 있다면 검진과 생활 습관 점검을 통해 심근경색을 예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이것’ 한 줌씩 4개월 먹었을 뿐인데…“기억력 좋아지고, 몸무게 그대로”

    ‘이것’ 한 줌씩 4개월 먹었을 뿐인데…“기억력 좋아지고, 몸무게 그대로”

    노인들이 매일 땅콩 한 줌씩을 먹자 4개월 만에 기억력이 좋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땅콩 속 특정 성분이 뇌로 가는 혈류를 늘려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연구팀 논문에서 노인들이 흔한 간식을 매일 섭취하자 기억력과 뇌 혈류량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심혈관 질환, 당뇨병, 땅콩 알레르기 병력이 없고 현재 담배를 피우지 않는 65~75세 건강한 성인 31명이 참여했다. 실험 단계에서 참가자들은 16주 동안 매일 껍질째 구운 무염 땅콩 60g을 섭취했다. 대조 단계에서는 8주간의 휴식기를 거친 뒤 16주 동안 땅콩과 다른 견과류 제품을 먹지 않았다. 연구진은 비침습적 MRI 기법으로 뇌 혈류량을 측정했고, 컴퓨터 인지 테스트를 통해 기억력, 사고 속도,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했다. 혈압과 식단도 설문지로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땅콩을 매일 섭취한 참가자들의 언어 기억력이 5.8% 향상됐다. 참가자들은 단어 목록을 본 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단어를 떠올리는 테스트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뒀다. 연구진은 이 같은 효과가 땅콩에 들어 있는 L-아르기닌과 껍질의 생리활성 화합물 덕분이라고 밝혔다. L-아르기닌은 뇌로 향하는 혈류를 증가시키는 아미노산이며, 껍질의 화합물은 뇌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혈류가 늘어나면 뇌가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을 받게 돼 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좋아진다. 영상 검사 결과 전체 뇌 혈류량은 3.6% 증가했고, 회백질 혈류량은 4.5% 늘었다. 기억력 및 언어를 담당하는 주요 뇌 부위의 혈류량도 개선됐다. 전두엽은 6.6%, 측두엽은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땅콩으로 인해 하루 약 340㎉가 추가됐지만, 참가자들의 체중은 대부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땅콩 섭취가 공복감을 줄여 다른 음식 섭취량이 자연스럽게 조절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에는 몇 가지 한계점도 있다. 땅콩 섭취와 뇌 혈류 증가 및 기억력 개선 사이의 연관성을 명확히 보여주지만, 정확한 작용 원리는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효과가 주로 L-아르기닌 때문인지, 땅콩 껍질의 화합물 때문인지, 건강한 지방 때문인지, 아니면 이들 영양소가 함께 작용한 결과인지는 불분명하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피터 J. 요리스 연구원은 “한 가지 중요한 점은 땅콩이 무염이었고 껍질째 구워졌다는 것”이라며 “껍질에는 유익한 효과를 낼 수 있는 항산화제와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다”고 강조했다.
  • 35명뿐인 EPL 100골, 손흥민 다음은 ‘괴물’ 홀란…시어러 넘어 최소 111경기 새 역사

    35명뿐인 EPL 100골, 손흥민 다음은 ‘괴물’ 홀란…시어러 넘어 최소 111경기 새 역사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괴물’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1경기 만에 100골을 넣으면서 최단 기록 역사를 갈아치웠다. 그가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2031년에 리그 최다 득점 기록까지 경신할 수 있다. 홀란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5~26 EPL 14라운드 풀럼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으로 맨시티의 5-4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 17분 제레미 도쿠의 낮은 크로스를 왼발에 맞춰 선제골로 연결했는데 이는 홀란의 시즌 15호 골이자 리그 통산 100번째 골이었다. 홀란은 이날 전반 37분 티자니 라인더르스, 후반 3분 필 포든의 득점을 도우며 승기를 가져왔다. 이로써 홀란은 앨런 시어러(124경기)를 넘어 최소 경기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EPL에서 100골 이상 넣은 선수는 35명이고, 홀란 이전에 이 기록을 달성한 건 2023년 4월 토트넘 소속으로 260경기 만에 100골을 넣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었다. 손흥민은 EPL 333경기에서 127골(71도움)을 기록한 다음 미국으로 떠났다. 2022~23시즌 맨시티로 이적한 홀란은 데뷔하자마자 단일 시즌 최다 득점(36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2022년 8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등장을 알렸고 3년 4개월 만에 세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그는 EPL에서 뛴 기간 동안 전체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2위 모하메드 살라(120경기 70골), 3위 알렉산더 이삭(이상 리버풀·92경기 55골)과의 격차도 30골 이상이다. 홀란이 93분당 1골을 넣는 지금의 페이스라면 2031년에 시어러의 역대 최다 260골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홀란과 맨시티의 계약은 2034년까지 남았다. 홀란은 “대단히 자랑스럽다. 기록을 인지하고 있었고 득점을 통해 팀을 돕는 역할을 해내는 데 집중했다. 계속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담양군, 돌봄 로봇 ‘다솜(K)’ 업그레이드···60가구 기기 교체

    담양군, 돌봄 로봇 ‘다솜(K)’ 업그레이드···60가구 기기 교체

    전남 담양군이 12월 5일까지 치매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가구 60곳을 대상으로 기존 돌봄 로봇 ‘다솜이’를 업그레이드 모델 ‘다솜(K)’으로 교체해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다솜(K)’은 음성 기반 대화, 인지자극 콘텐츠, 약 복용·생활 리듬 알림 등 기존 기능을 강화하고, 위험 감지, 낙상 알림, 생활패턴 분석, 24시간 돌봄 모니터링 등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기능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를 통해 대상자의 생활 안정성을 더 촘촘하게 지원하고, 돌봄 공백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기기 활용 교육,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데이터 분석, 대상자 확대, 사례관리 연계 등 치매관리 전반의 질 향상을 위한 추가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업그레이드된 돌봄 로봇 ‘다솜(K)’을 통해 더 세밀한 돌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며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치매도 늦춘다? 대상포진 백신의 뜻밖의 효과”

    “치매도 늦춘다? 대상포진 백신의 뜻밖의 효과”

    대상포진 생백신이 단순한 예방을 넘어 이미 치매를 앓는 환자들의 질병 진행 속도까지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연구진은 2일(현지시간) 과학저널 셀(Cell)에 발표한 논문에서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Varicella-Zoster Virus)를 약화시킨 생백신 접종이 치매 예방은 물론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까지 줄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3년 영국 웨일스에서 시행한 고령층 대상포진 백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백신을 맞은 79세 전후 고령층과 미접종자를 최대 9년간 비교·추적했다. 79세 전후 28만여 명 9년 추적…발병 20%↓·사망 29%↓ 연구진은 생일이 몇 주 차이 나는 동년배 고령층 28만 20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자가 미접종자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약 20% 낮았으며 경도인지장애(MCI) 진단 비율도 3.1%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치매를 이미 진단받은 사람 중 백신 접종자는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이 29.5% 낮았고, 전체 사망률도 22.7% 감소했다. 연구를 이끈 파스칼 겔드세처 스탠퍼드 의대 교수는 워싱턴포스트(WP)에 “이 백신이 치매 질병 경로의 어느 시점에서 가장 효과적인지 그리고 이미 치매를 앓는 사람에게도 이득이 있는지가 핵심 질문”이라며 “공중보건 관점에서 보면 초기 단계에 정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예방 수단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면역 반응·바이러스 재활성화 억제 가설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감염된 뒤 신경세포 속에 잠복하다가 노화나 면역 저하로 재활성화되며 생긴다. 연구진은 백신이 바이러스 재활성화를 억제하거나 면역체계를 자극해 신경 염증을 완화함으로써 뇌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알베르토 아스케리오 하버드 공중보건대 교수는 WP 인터뷰에서 “이 백신은 원래 치매 예방을 위해 설계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결과는 우연히 얻은 ‘행운의 발견’일 수 있다”며 “치매 예방에 실제 도움이 된다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스케리오 교수는 이번 연구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다. 관찰연구 한계 인정…무작위 대조시험 필요 이번 연구는 자연실험 형태의 관찰연구로 ‘건강행태 차이에 따른 편향’(healthy user bias)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이에 대해 겔드세처 교수는 “현재 사용 중인 재조합 단백질 백신(싱그릭스)에서도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이 필요하다”며 “치매 예방과 진행 억제 모두에 대해 더 깊은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네이처 연구 이어 장기 추적 확장…여성 효과 더 뚜렷이번 논문은 지난 4월 네이처(Nature)에 게재된 동일 연구진의 후속 분석이다. 당시 연구에서 연구진은 백신 접종 후 7년간 치매 발병 위험이 20% 낮았다고 보고했으며, 이번에는 추적 기간을 9년으로 늘려 사망률까지 포함해 평가했다. 연구진은 여성에게서 보호 효과가 더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이는 남녀 간 면역 반응 차이 또는 치매 발병 메커니즘의 차이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 “검증되면 치매 연구 패러다임 바꿀 것”관련 연구자이지만 이번 연구에는 참여하지 않은 맥심 타케 하버드 공중보건대 부교수는 영국 BBC 뉴스에 “결과가 사실이라면 치매 연구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발병 이전뿐 아니라 이미 진단된 환자에게서도 진행이 늦춰졌다는 점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 “예방 넘어 치료까지?”…대상포진 백신, 치매 환자 사망률 30%↓ [건강을 부탁해]

    “예방 넘어 치료까지?”…대상포진 백신, 치매 환자 사망률 30%↓ [건강을 부탁해]

    대상포진 생백신이 단순한 예방을 넘어 이미 치매를 앓는 환자들의 질병 진행 속도까지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연구진은 2일(현지시간) 과학저널 셀(Cell)에 발표한 논문에서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Varicella-Zoster Virus)를 약화시킨 생백신 접종이 치매 예방은 물론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까지 줄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3년 영국 웨일스에서 시행한 고령층 대상포진 백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백신을 맞은 79세 전후 고령층과 미접종자를 최대 9년간 비교·추적했다. 79세 전후 28만여 명 9년 추적…발병 20%↓·사망 29%↓ 연구진은 생일이 몇 주 차이 나는 동년배 고령층 28만 20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자가 미접종자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약 20% 낮았으며 경도인지장애(MCI) 진단 비율도 3.1%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치매를 이미 진단받은 사람 중 백신 접종자는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이 29.5% 낮았고, 전체 사망률도 22.7% 감소했다. 연구를 이끈 파스칼 겔드세처 스탠퍼드 의대 교수는 워싱턴포스트(WP)에 “이 백신이 치매 질병 경로의 어느 시점에서 가장 효과적인지 그리고 이미 치매를 앓는 사람에게도 이득이 있는지가 핵심 질문”이라며 “공중보건 관점에서 보면 초기 단계에 정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예방 수단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면역 반응·바이러스 재활성화 억제 가설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감염된 뒤 신경세포 속에 잠복하다가 노화나 면역 저하로 재활성화되며 생긴다. 연구진은 백신이 바이러스 재활성화를 억제하거나 면역체계를 자극해 신경 염증을 완화함으로써 뇌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알베르토 아스케리오 하버드 공중보건대 교수는 WP 인터뷰에서 “이 백신은 원래 치매 예방을 위해 설계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결과는 우연히 얻은 ‘행운의 발견’일 수 있다”며 “치매 예방에 실제 도움이 된다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스케리오 교수는 이번 연구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다. 관찰연구 한계 인정…무작위 대조시험 필요 이번 연구는 자연실험 형태의 관찰연구로 ‘건강행태 차이에 따른 편향’(healthy user bias)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이에 대해 겔드세처 교수는 “현재 사용 중인 재조합 단백질 백신(싱그릭스)에서도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이 필요하다”며 “치매 예방과 진행 억제 모두에 대해 더 깊은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네이처 연구 이어 장기 추적 확장…여성 효과 더 뚜렷이번 논문은 지난 4월 네이처(Nature)에 게재된 동일 연구진의 후속 분석이다. 당시 연구에서 연구진은 백신 접종 후 7년간 치매 발병 위험이 20% 낮았다고 보고했으며, 이번에는 추적 기간을 9년으로 늘려 사망률까지 포함해 평가했다. 연구진은 여성에게서 보호 효과가 더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이는 남녀 간 면역 반응 차이 또는 치매 발병 메커니즘의 차이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 “검증되면 치매 연구 패러다임 바꿀 것”관련 연구자이지만 이번 연구에는 참여하지 않은 맥심 타케 하버드 공중보건대 부교수는 영국 BBC 뉴스에 “결과가 사실이라면 치매 연구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발병 이전뿐 아니라 이미 진단된 환자에게서도 진행이 늦춰졌다는 점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 “사악하고 역겨워”…美 팝의 요정, 백악관 저격한 사연

    “사악하고 역겨워”…美 팝의 요정, 백악관 저격한 사연

    미국 유명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가 백악관의 불법 이민자 단속 영상에 자신의 노래가 사용된 것을 두고 “역겹다”며 항의했다. 2일(현지시간) 백악관은 공식 엑스(X) 계정에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이민자들을 체포하고 수갑을 채우는 영상을 게재하며, 배경음악으로 카펜터의 히트곡인 ‘주노(Juno)’를 사용했다. 영상 캡션에는 ‘Juno’의 가사 일부를 인용해 “해브 유 에버 트라이드 디스 원? 바이-바이(Have you ever tried this one? Bye-bye)”라고 적었다. 이에 카펜터는 “이 영상은 사악하고 역겹다. 비인간적인 의제에 도움이 되도록 내 음악이나 나를 절대 연루시키지 말라”고 댓글을 달며 반발했다. 카펜터의 항의에 애비게일 잭슨 백악관 대변인은 카펜터의 앨범 제목 ‘쇼트 앤 스위트(Short n’ Sweet)’을 반어적으로 인용한 성명을 내며 맞섰다. CNN방송에 따르면 잭슨 대변인은 “사브리나 카펜터에게 짧고 달콤한(Short n’ Sweet) 메시지를 전한다”며 “우리는 위험한 범죄자, 불법 체류자, 살인자, 강간범, 소아성애자를 우리나라에서 추방하는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역겨운 괴물들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바보이거나 굼뜬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유명 팝스타들이 백악관의 음악 사용에 항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11월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국토안보부(DHS)가 자신의 노래 ‘올-아메리칸 비치(All-American Bitch)’를 이민자 자진 출국 독려 영상에 사용하자 “당신의 인종차별적이고 증오심 가득한 선전을 홍보하는 데 내 노래를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비욘세와 셀린 디옹, 푸 파이터스,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도 트럼프 대통령 측이 선거운동이나 정책 홍보에 자신들의 음악을 사용한 것에 반발한 바 있다. 한편 2013년 디즈니 채널 시리즈 ‘걸 미츠 월드(Girl Meets World)’로 데뷔한 카펜터는 미국 Z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발매한 싱글 ‘에스프레소(Espresso)’는 공개 한 달 만에 2억 건 이상의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등 전 세계를 휩쓸었다. 카펜터는 해당 곡이 수록된 앨범 ‘Short n’ Sweet’로 그래미 어워즈 팝 부문 솔로 퍼포머 상과 가창 앨범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 베이비 브레짜·잇섭·네이버, 젖병세척기 세트 기부로 삼성서울병원 이른둥이 돕는다

    베이비 브레짜·잇섭·네이버, 젖병세척기 세트 기부로 삼성서울병원 이른둥이 돕는다

    육아가전 브랜드 베이비 브레짜(Baby Brezza)가 지난달 31일,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에서 이른둥이(미숙아) 가족을 돕기 위해 기부금 1,000만 원과 150만 원 상당의 분유제조기 & 젖병세척기 세트 5대를 전달했다. 기부식은 지난 1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핫it슈’ 방송을 통해 마련된 수익의 일부를 기반으로 조성됐으며, 소비자·플랫폼·크리에이터가 함께 참여해 만들어낸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해당 방송에 출연한 유튜버 잇섭은 현재 쌍둥이를 육아 중으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베이비 브레짜 제품의 육아 효율을 높이는 기술력에 깊이 공감해 직접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베이비 브레짜의 기술력으로 얻은 육아 효율이 특정 가정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이들에게 확산되길 바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의 치료 환경 보조, 의료 장비 및 소모품 지원, 보호자 심리·생활 프로그램 등 이른둥이와 가족의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마련하는 데 폭넓게 쓰일 계획이다. 또한 전달된 제품 역시 체력적·시간적 부담을 줄여 치료 과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돕는 데 의미를 더한다. 기부식 현장에는 베이비 브레짜 관계자, 의료진, 잇섭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나누며 기부 취지와 향후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베이비 브레짜 관계자는 “이른둥이 가족은 장기간의 치료와 돌봄이 함께 이어지는 만큼 안정적인 치료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베이비 브레짜는 ‘We Make Parenting Easier’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육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 개발부터 사회공헌까지 다양한 육아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기술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육아 환경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에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기부로 이른둥이와 가족에게 도움을 드리는 것은 물론, 베이비 브레짜가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를 위한 건강한 육아 환경을 만드는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이비 브레짜와 네이버, 잇섭을 비롯해 이번 기부에 참여한 여러 브랜드는 12월 10일 오후 7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핫it슈’에서 ‘기부 합동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참여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시청자들과 기부의 의미를 폭넓게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 “교통사고로 기억 잃었는데”…또 머리 다친 후 45년 만에 기억 되찾았다

    “교통사고로 기억 잃었는데”…또 머리 다친 후 45년 만에 기억 되찾았다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기억을 잃은 인도 남성이 수십 년 뒤 또다시 머리를 다치면서 기억을 되찾아 45년 만에 가족과 재회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21일 힌두스탄타임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1980년 히마찰프라데시주 시르마우르의 나디 마을에 거주하던 리키(당시 16살)는 교통사고를 당해 머리를 크게 다쳤다. 이 사고로 리키는 기억을 잃어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게 됐다. 가족은 리키를 찾아 나섰지만 끝내 그를 찾지 못했고, 그의 부모는 아들의 행방을 모른 채 세상을 떠났다. 리키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자 동료들은 라비 초우드리라는 새 이름을 붙여줬다. 뭄바이로 이주해 일을 하던 리키는 한 대학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마하라슈트라주 난데드에 정착했다. 이후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했고 두 딸과 아들을 얻었다. 그런데 몇 달 전 리키는 또다시 머리를 다쳤고, 이를 계기로 그의 삶은 큰 변화를 맞게 됐다. 그가 살던 나디 마을에 있는 망고나무, 좁은 길 등의 모습이 꿈에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는 본능적으로 이것이 꿈이 아니라 과거 기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리키는 한 대학생에게 자신이 꿈에서 본 장소들을 조사해 달라고 도움을 청했고, 인터넷 검색 과정에서 리키의 고향에 있는 한 카페 전화번호를 찾아냈다. 리키는 그 번호로 전화를 걸어 루드라 프라카시라는 사람과 연락을 주고받았고 결국 리키의 친척과 연락이 닿았다. 어린 시절 기억을 확인한 가족은 그가 45년 전 실종된 리키임을 알게 됐다. 지난달 15일 리키는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고향 마을을 찾았다. 마을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리키의 형제들은 눈물을 흘리며 그를 꼭 껴안았다. 정신 건강 전문가 아디티야 샤르마 박사는 “부상 후 기억을 회복하는 사례는 거의 보고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원인은 의학적 조사를 통해서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3일

    쥐 48년생 : 마음 상하기 쉽구나. 60년생 : 고집부리다 자기만 손해를 본다. 72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말라. 84년생 : 양보하면 행운 있다. 96년생 :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다. 소 49년생 : 사소한 일이라도 성심성의 다해라. 61년생 : 조용히 관망하면 얻음이 크다. 73년생 : 예상 밖의 일이 생긴다. 85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 하겠다. 97년생 : 뜻밖의 기쁨 생긴다. 호랑이 50년생 : 경건하게 하루를 보내라. 62년생 : 수고했던 일 결과 좋구나. 74년생 : 성급한 행동에서 구설수 있다. 86년생 : 생각지 못한 손해가 있겠구나. 98년생 :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구나. 토끼 51년생 : 서둘러 행운을 잡아라. 63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있다. 75년생 : 끝마무리에 신경 써야 손해 안 본다. 87년생 : 이익이 많겠구나. 99년생 : 활력이 넘치나 먼 외출은 삼가. 용 52년생 : 지출이 많으니 절제하라. 64년생 : 타인과 상의하라. 76년생 : 매사 충분한 주의가 필요. 88년생 : 계획했던 일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00년생 : 마무리에 신경 써라. 뱀 53년생 : 의욕이 넘치나 행동은 신중히. 65년생 : 가벼운 언행이 실수 부른다. 77년생 : 자신을 낮추어야 도움 받는다. 89년생 : 우쭐대지 마라. 01년생 : 사소한 일에 시비가 생긴다. 말 54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66년생 : 구하는 일마다 뜻대로 되겠다. 78년생 : 생각지 못한 행운이 따른다. 90년생 : 오늘은 서쪽이 행운의 방향이다. 02년생 : 냉철히 판단해야 후회 없다. 양 43년생 : 소망하던 일 실패할 듯. 55년생 : 뜻대로 되지 않으니 마음은 괴롭다. 67년생 : 믿는 사람의 도움 받겠다. 79년생 : 이득이 왕성하니 기쁜 하루. 91년생 : 너무 큰 일은 생각 마라. 원숭이 44년생 : 작은 일들은 성사된다. 56년생 : 현상유지에 노력하라. 68년생 : 결과는 좋으니 걱정 마라. 80년생 : 여러 명이 함께 하면 성공. 92년생 : 가급적 먼 여행은 삼가라. 닭 45년생 : 문서, 금전 잃어버리기 쉽다. 57년생 : 생활에 정리정돈이 필요하다. 69년생 : 함부로 행동하다 손해만 본다. 81년생 : 도와 줄 사람이 나타난다. 93년생 : 감정을 풀면 좋은 일 생긴다. 개 46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58년생 : 재력·명예를 얻는 운세. 70년생 : 친구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된다. 82년생 : 젊은 기분에 만용 부리지 마라. 94년생 : 친구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돼지 47년생 : 물거품 같으니 검소하게 지내라. 59년생 : 집안이 화목하구나. 71년생 : 다음 기회로 미루어진다. 83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는다. 95년생 : 집안에 좋은 일 있을 징조다.
  • [사설] 가뭄 단비 같은 예산안 합의… 국민 체감되게 핀셋 집행을

    [사설] 가뭄 단비 같은 예산안 합의… 국민 체감되게 핀셋 집행을

    여야가 예산안 처리의 법정 시한인 어제 2026년도 정부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에 합의했다. 예산안을 법정 기한 내 처리하기는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헌법에는 ‘국회는 회계연도 개시(1월 1일) 30일 전까지 예산안을 의결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그러나 여야 드잡이 속에 번번이 이 규정은 무용지물이었다. 국회가 너무나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도 가뭄에 단비를 만난 듯 반갑다. 여야는 총지출 728조원의 정부 원안을 유지하되 4조 3000억원을 감액하고, 필수지출 보완을 위한 증액 등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절충했다. 지역사랑상품권, 국민성장펀드 등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관련 예산은 감액하지 않았다. 대신에 인공지능(AI) 관련 지원과 정책펀드, 예비비 등을 일부 삭감했다. 이와 함께 대미 통상 대응 프로그램 예산 1조 9000억원을 감액하고, 한미전략투자공사에 대한 출자예산 1조 1000억원을 반영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분산전력망 산업 육성, 도시가스 공급 배관 설치 지원, 국가장학금, 보훈유공자 참전명예수당 예산을 증액했다. 사사건건 다투기만 하는 여야가 법정 기한 내 예산안을 처리한 것은 다행스럽다. 그러나 각 당의 유력 정치인들이 지역구 예산을 주고받는 뒷거래 관행을 올해도 반복하지 않았는지 의심스럽다. 야당이 ‘이재명표 사업’이라고 그렇게 공격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은 그대로 두면서 왜 AI 지원 예산은 깎기로 합의했는지 배경도 궁금하다. AI 강국을 만들겠다고 외치더니 여야 합의로 뭉텅 잘라 낸 것이 하필 AI 예산인가. 내막을 짚어 볼 대목이다. 차제에 여야 협치의 공간을 넓혀 비쟁점 법안 추가 처리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의약품 도매업 겸업을 제한하는 ‘닥터나우 방지법’을 통과시키려다가 혁신의 싹을 또 자른다는 비판에 일단 유보했다. 정치권이 기득권 보호에 앞장설 일이 아니라 신산업이 숨통을 틔울 수 있도록 중재 방안을 모색해 줘야 한다. 여야 견해차가 좁혀진 비쟁점 법안이 수두룩하다. 지금 당장 통과시켜도 만시지탄인 반도체특별법을 비롯해 은행법, 가맹사업법 등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국회 문턱에서 대기하고 있다. 고금리·고물가·성장 둔화 등 복합 위기 국면에서 정부는 예산안을 어느 때보다 더 효과적으로 집행할 책무가 있다.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에 제대로 온기가 돌 수 있게 해야 한다. 여야는 예산안 합의를 협치의 출발점으로 삼고 민생 성과 경쟁을 이어 가기 바란다.
  • HD현대, 이웃사랑 성금 30억 기탁

    HD현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HD현대는 지난 3월에는 대형 산불,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기탁, 굴착기 및 인력의 현장 투입 등 구호 활동을 펼쳤다.
  • 팀 공헌도인가, 개인 성적인가… 얄궂은 K리그 MVP 기준[타임아웃]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주장 박진섭은 지난 1일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참석한 2025 K리그1 시상식을 앞두고 연신 “동료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그는 “(한 팀에서 한 명만 후보가 되는) 방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리그 득점 2위 전진우(16골)처럼 맹활약에도 MVP 도전 기회조차 잡지 못한 팀원들이 눈에 밟혔기 때문이다. 올해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넘나들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박진섭은 “1년 동안 고생한 팀원들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이다. (전)진우 대신 저라도 상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쓴 잔을 들이켰다. 당초 현장에선 올해 K리그1 최고의 별은 우승팀 프리미엄이 있는 박진섭 차지 아니겠느냐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이동경(울산HD·13골 12도움)이 MVP가 됐다. 정작 울산은 올해 고난의 한 해를 보내며 가까스로 9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동경이 10월까지 몸담았던 김천 상무는 3위에 올랐다고는 하지만 개인 성적을 우선시하는 분위기가 영향을 미쳤다. MVP 선정 과정에선 모순이 드러났다. 각 팀이 복수의 후보를 제출하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외부 위원들로 구성한 MVP 후보 선정 위원회를 통해 구단마다 후보를 1명씩 추린다. 2위 대전하나시티즌을 승점 14점 차로 따돌리며 조기 우승한 전북은 3명의 명단을 냈고 위원회가 박진섭을 채택했다. 문제는 개인 성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공헌으로 팀의 대표가 되면 경쟁에서 밀린다는 것이다. 거스 포옛 전북 감독은 박진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꾸준함과 책임감에 주목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투표는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린 선수에게 표가 쏠린 것 같다. 그래도 저의 MVP는 박진섭”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우승팀에서 여러 명의 후보가 나와도 MVP 투표는 각 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의 선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표가 분산될 수밖에 없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공격포인트로 MVP를 결정하면 계량상과 다를 게 없다. 희생의 자세로 팀 성적을 끌어올린 선수가 제대로 평가받을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겨울철 인기’ 이 음료, 맛있다고 자꾸 마시면…“뼈 밀도 떨어져” 전문가 경고

    ‘겨울철 인기’ 이 음료, 맛있다고 자꾸 마시면…“뼈 밀도 떨어져” 전문가 경고

    겨울철 인기 음료인 핫초콜릿이 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휘핑크림과 토핑을 올린 핫초콜릿 한 잔에는 일반적인 초콜릿바 2개분이 넘는 당분이 들어있어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핫초콜릿에 포함된 과도한 당분이 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핫초콜릿은 칼슘이 풍부한 우유로 만들어진다. 로체스터 의료센터에 따르면 탈지유 한 컵에는 칼슘 300㎎이 들어있고, 핫초콜릿에는 약 262.5㎎의 칼슘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핫초콜릿에는 보통 20~60g의 당분이 들어간다. 여기에 휘핑크림, 스프링클, 초콜릿 가루, 설탕 등 토핑을 추가하면 당분이 두 배 이상 늘어난다. 이는 일반 초콜릿바에 들어있는 당분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캘리포니아 레질리언스 정형외과 설립자인 파멜라 메타 박사는 “핫초콜릿에 들어간 우유가 칼슘과 단백질을 제공하지만, 설탕이나 휘핑크림이 많으면 그 이점이 상쇄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핫초콜릿에 포함된 칼슘만으로는 과도한 당분이 뼈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막기에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연구에 따르면 초콜릿은 폐경 후 여성의 뼈 밀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초콜릿을 먹으면 뼈가 칼슘을 흡수하는 방식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초콜릿 종류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다르다. 화이트 초콜릿에는 최대 65g, 밀크 초콜릿에는 최대 60g의 당분이 들어있다. 반면 다크 초콜릿은 약 30g으로 상대적으로 적다. 다크 초콜릿은 당분이 적고 뼈를 보호하는 마그네슘과 인, 항염증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같은 식물성 화합물이 많아 밀크 초콜릿이나 화이트 초콜릿보다 건강한 선택으로 알려져 있다. 과도한 당분 섭취는 염증을 촉진해 뼈 건강을 해친다. 메타 박사는 “너무 많은 당분은 염증을 유발하고 뼈의 분해와 형성 사이의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뼈는 끊임없이 분해되고 다시 만들어지는 과정을 거치면서 강도를 유지하는데, 염증이 이 균형을 무너뜨린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식단으로 당분의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일반 설탕 대신 저당 감미료를 쓰거나, 가루 핫초콜릿 믹스 제품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몬드 음료를 활용한 라떼처럼 더 건강하게 칼슘을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미국 연방 보건 지침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 약 1200㎎의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 야구 송성문·골프 유현조 등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

    야구 송성문·골프 유현조 등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송성문과 프로축구 울산 HD의 이동경, 여자프로골프 유현조 등이 2025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송성문과 이동경은 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개최된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동아스포츠대상은 야구·축구·농구·배구·골프 등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투표로 각 종목 최고 선수를 선정해 시상한다. 송성문은 생애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그는 2025시즌 팀의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 득점 등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총 50명의 투표인단으로부터 169점을 얻어 안현민(kt 위즈·124점)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가 됐다. 이동경은 프로축구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올 시즌 김천 상무와 울산 소속으로 뛰며 13골 12도움을 올려 공격포인트 1위를 차지하는 맹활약으로 K리그1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도 안았다. 남자프로농구 올해의 선수는 77점을 얻은 안영준(서울 SK)이 유기상(창원 LG·76점)을 단 1점 차로 제쳤고, 여자프로농구에서는 김단비(아산 우리은행)가 102점을 획득해 김소니아(부산 BNK 썸·68점)를 제치고 3년 연속 수상자가 됐다. 남자프로배구 허수봉(현대캐피탈)은 131점을 얻어 2년 연속 수상했고, 2009년 여자프로배구 초대 수상자였던 김연경(흥국생명 어드바이저)은 136점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올해의 선수가 됐다. 국내대회 상금 랭킹 상위 30명이 투표권을 가진 남자프로골프에선 109점을 획득한 옥태훈이 올해의 선수로 뽑혔고, 여자프로골프에서 87점을 받은 유현조가 처음 이 상을 받았다.
  • 한국 공무원 부부, 伊 신혼여행 중 시민 구조…“이게 국위선양” [포착]

    한국 공무원 부부, 伊 신혼여행 중 시민 구조…“이게 국위선양” [포착]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난 한국 공무원 부부가 현지에서 심정지 환자를 구조하며 ‘국위선양’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오후 5시 30분쯤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서 50대 중년 남성이 쓰러졌다. 의식과 호흡이 없는 남성 주위로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둘러싸고 있었지만, 다들 어찌할 바를 몰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마침 그곳에는 대한민국 해양경찰 간부후보 67기 출신 윤제헌 경감(35)이 있었다. 신혼여행 중이던 윤 경감은 잠시 망설이다 인파를 뚫고 쓰러진 남성에게로 가 구호 조치를 시작했다. 그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아내와 주변 현지인들에게 응급 신고를 요청했다. 2~3분 후 현장에 경찰과 구조대가 도착했고, 심정지 환자의 호흡도 돌아왔다. 윤 경감은 뉴스1에 “패키지여행이라 자리 이탈 시 함께 여행하는 팀원들의 향후 일정도 차질을 빚을 수 있고, 혹시 잘못되면 난처한 상황에 놓일 수 있어 잠시 망설였다”면서도 “일단 사람부터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는 취지로 말했다. 이어 “생체반응을 확인했는데 호흡이 없어서 바로 2~3분간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윤 경감은 현재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실 재난대응팀에서 파견 근무 중이다.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재난 상황을 파악해 초동대응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때문에 국외에서도 즉각적인 인명 구호 조치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 공무원인 윤씨의 아내도 이런 문제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어 함께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윤 경감은 “해외 체류 중 우연히 마주한 상황에서 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조치를 했을 뿐”이라며 “대한민국 공무원 누구라도 그 상황이면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의 미담으로 보기보다, 해외에서 공직자가 기본 역할을 수행한 사례로 봐달라”며 “특별한 용기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관련 내용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에 전달됐고 지난달 28일 에밀리아 가토 대사가 윤 경감 가족들을 대사관으로 초대해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윤 경감은 “양국 우호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영광”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윤 경감은 가토 대사의 감사에 대해 “제 개인에 대한 것이 아니라 한국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와 감사의 표현”이라고 화답했다고 한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윤 경감은 24시간 운영되는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실 재난대응팀 소속으로 주말·휴일·주야 구분 없이 업무에 투입되면서도 항상 밝고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주변 동료들의 칭찬을 받아왔다”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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