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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 주문하라니까?”…미사일 부족한 트럼프, ‘방산업체 잡도리’ 소용없는 이유 [밀리터리+]

    “한국에 주문하라니까?”…미사일 부족한 트럼프, ‘방산업체 잡도리’ 소용없는 이유 [밀리터리+]

    이란과 전쟁 중인 미군의 미사일 공급 우려가 커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산업체 대표들을 소집해 빠른 증산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NBC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약 7곳의 방산업체 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무기 생산을 신속히 늘릴 방안을 마련하라는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무기 비축량에 분노했다”면서 “이번 소집 회의는 험악한 분위기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란과의 전쟁에 미군이 미사일과 요격체를 예상보다 빨리 소진함에 따라 미군의 ‘무기 곳간이 비어 간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외적으로 미군의 무기 재고 상황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하며 “영원히 전쟁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면에서는 무기 비축량이 줄어드는 상황을 두고 보좌진과 측근들에게 분노를 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패트리엇 비축량을 이란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데만 최소 3년이 걸릴 것이며, 미 의회가 할당한 탄약 예산보다 훨씬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했다. 최신형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인 PAC-3 MSE 생산에는 2년 이상이 소요되며 가격은 1발당 약 400만 달러(약 60억원)에 달한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지난 9일 핵심 방공무기인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1발을 생산하는 데만 2년 이상이 걸려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NBC에 미군의 탄약 비축량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모든 전략 목표를 달성하고 그 이상을 수행하기에 충분하다”면서도 “그럼에도 대통령은 세계 최고인 미국산 무기를 지속해서 더 많이 생산할 것을 우리 국방 계약업체들에 촉구해 왔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 “패트리엇 미사일 납품 지연” 경고미군의 미사일 재고 상황에 빨간불이 켜지자 패트리엇 등 방공 미사일을 주문한 세계 각국도 잇따라 납품 지연 통보를 받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미 록히드마틴의 브라이언 던 미사일·화력 통제 사업개발 및 전략 부문 부회장은 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항공우주학회(ILA) 에어쇼에서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와 공급망 압박 속에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의 구체적인 납품 일정을 동맹국에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PAC-3 MSE 생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공급에 미치는 제약 요인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생산 능력 증대가 여러 구매자의 요구 사항을 더 신속하게 충족하는 데 도움은 되겠지만 배분 결정은 회사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다”고 강조했다. 이는 록히드마틴이 패트리엇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생산량을 늘린다 해도, 어느 국가에 먼저 배분될지 결정할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던 부회장은 “우리는 누구에게도 누가 (우선 인도) 명단에 있는지 말할 수 없다”면서 “현재 미 국방부에서 어떻게 재주문, 재조직하는지, 누가 제일 먼저 미사일을 받는지 여러 말이 나오고 있지만 우리는 그 어느 것도 통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패트리엇 부족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트럼프 대통령이 방산업체에 강한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한국에 주문하면 빠르게 해결된다”, “천조국이 전쟁에 사용할 미사일 부족을 겪다니, 어이가 없다”, “한국에 주문하면 24시간 내 로켓 배송이 가능할 것”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패트리엇 품귀, 한국 방산에는 호재?미국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의 품귀 현상은 한국 방산업계에 호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 앞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는 각각 2022년, 2023년, 2024년에 ‘한국산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천궁-Ⅱ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를 수입하기로 계약했다. 천궁-Ⅱ는 지난 3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이란 미사일을 상대로 90%가 넘는 요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단숨에 전 세계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천궁-Ⅱ 미사일의 가격은 1발당 약 15억원으로, 패트리엇에 비해 저렴한 데다 K방산의 자랑인 ‘빠른 납기’를 내세워 여러 중동 국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역시 천궁-Ⅱ 구입을 위해 지난달 18일 한국 업체에 구매의향서(LOI)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말레이시아도 최근 인도네시아 사례를 지켜보며 K방공망 운용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 배달 주문도 은행 앱에서…BNK경남은행,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맞손

    배달 주문도 은행 앱에서…BNK경남은행,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맞손

    BNK경남은행이 공공배달앱 운영사 먹깨비와 손잡고 모바일뱅킹을 통한 배달주문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자 혜택 확대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먹깨비와 협약을 맺고 모바일뱅킹앱(애플리케이션) 안에 ‘먹깨비 배달주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민간 배달앱보다 낮은 수수료 구조를 갖춘 공공 배달앱을 모바일뱅킹 플랫폼과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용자는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생활 혜택 코너에서 ‘먹깨비 배달 주문하기’를 선택한 뒤 원하는 음식점을 검색해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먹깨비는 경남도가 선정한 공공배달앱 운영사로, 시중 배달앱보다 낮은 1.5~2% 수준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입점 수수료와 광고료, 월 사용료도 받지 않아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결제할 수 있고 제로페이와 각종 할인 쿠폰, 프로모션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모바일뱅킹앱을 통한 먹깨비 첫 주문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포인트 환급(페이백)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BNK경남은행은 현재 ‘먹깨비 소상공인 입점 서비스’를 통해 신규 가맹점에 3만원 상당 상품권과 일회용 앞치마, 젓가락 등이 담긴 웰컴키트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먹깨비와 땡겨요는 지난해 9월 경남도가 주관한 공공배달앱 운영사로 선정됐다. 같은 해 12월에는 BNK경남은행, 김해시와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서비스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주형 BNK경남은행 AI·디지털그룹 부행장은 “먹깨비 배달주문 서비스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고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KMA한국능률협회·월드비전, 파주 평화원에 제16호 큰마음어린이도서관 개관

    KMA한국능률협회·월드비전, 파주 평화원에 제16호 큰마음어린이도서관 개관

    - 군산 시작으로 전국 16번째 도서관 문 열어 KMA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 이하 KMA)가 월드비전과 협력해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시 평화원에 제16호 ‘큰마음어린이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이준화 평화원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KMA 최권석 상근부회장과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경기도 및 파주시 공공기관 관계자, 평화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지역 아동들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감사 편지를 낭독하고 직접 준비한 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큰마음어린이도서관’은 KMA와 월드비전이 소외 지역 아동들에게 독서 환경과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1년 전북 군산에 첫 도서관을 개관한 이후 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파주 평화원 도서관은 전국에서 열여섯 번째로 조성된 공간이다. 도서관 건립 재원은 KMA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급여 1% 나눔과 협회의 교육·강연 사업 수익 일부를 통해 마련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된다. KMA는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아동들이 독서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최권석 상근부회장은 “열여섯 번째 큰마음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위해 함께해 준 KMA 임직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공간이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꿈을 키우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 개관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교육·문화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MA는 1962년 설립된 지식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국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해 왔다. 또한 큰마음어린이도서관 사업을 비롯해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 서대문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 94% 돌파

    서대문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 94% 돌파

    서울 서대문구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이 94%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다음 달 3일 오후 6시 마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한 1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됐고 5월 18일부터 2차 신청이 진행 중이다. 이달 10일 기준 전체 지급대상자 18만 2274명 가운데 17만 1348명이 신청해 지급률 94%을 기록했다. 지원금은 236억원에 달했다. 수령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가장 많았다. 선불카드 방식이 두 번째였다. 2차 신청은 7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대상은 1차 신청을 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포함해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구민이다. 지원금은 8월 31일 자정까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주유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구는 고령자와 장애인, 시설입소자 등을 위해 ‘찾아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신속한 지급과 민원 처리를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태스크포스도 별도로 구성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모든 대상 구민분이 빠짐없이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마감 전까지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으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32년만의 ‘1경기 1골 1도움’ 황인범, 체코전 MVP

    32년만의 ‘1경기 1골 1도움’ 황인범, 체코전 MVP

    홍명보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예선 A조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동점골에 이어 오현규(베식타시)의 역전골로 2대1로 승리한 가운데, 이번 경기의 MVP(최우수선수)는 황인범에게 돌아갔다. FIFA는 경기 종료 직후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슈페리어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Superior Player of the Match)로 황인범을 선정했다.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체코에게 선제 실점해 1대0으로 끌려가던 후반 22분 이강인의 스루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수비수를 제치고 ‘칩샷’을 띄워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5분 골문 앞으로 쇄도하는 오현규에게 패스를 해 이를 받은 오현규가 역전골에 성공하면서 이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황인범은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월드컵 무대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하며 주목받은 황인범은 2018 러시아 대회 이후 국가대표팀을 은퇴한 기성용(포항 스틸러스)을 대신해 벤투호의 중원을 책임졌다. 당시 “황인범을 왜 넣냐”는 일부 축구팬들의 비판에도 파울루 벤투 감독은 꿋꿋이 황인범을 중용했고, 황인범은 벤투호의 전술 핵심 역할을 하며 ‘벤투호의 황태자’라 불렸다. 이어 2022 카타르 대회에서는 전 경기 선발 출장해 맹활약하며 16강 진출에 기여했으며, 조별예선 가나와의 경기에서는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뛰는 투혼까지 보였다. 한편 황인범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서는 32년만의 ‘한 경기 1골 1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 선수가 한 경기에 1골 1도움을 기록한 건 1994 미국 대회 조별예선 스페인전에서의 홍명보 감독 이후 32년만이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이민사회국 성과보고서 낮은 목표치로 ‘실적 부풀리기’ 심각”

    최효숙 경기도의원 “이민사회국 성과보고서 낮은 목표치로 ‘실적 부풀리기’ 심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신설 부서인 경기도 이민사회국의 보수적인 목표 설정을 통한 성과보고서 ‘실적 부풀리기’ 행태를 강하게 질타하며 성과관리 체계의 전면적인 쇄신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사에서 이민사회국이 제출한 성과보고서의 정량적 지표들이 지닌 허점을 조목조목 짚어냈다. 그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민사회국이 제출한 정책사업 4개 지표 중 3개 지표가 당초 설정한 목표 대비 150% 이상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부 항목별로는 ▲외국인주민 대상 SNS 기자단 정보공유 및 도정홍보(달성률 210%) ▲외국인복지센터 통역 지원(달성률 181%)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 이용실적(달성률 157%) 등이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표면적으로는 사업이 크게 성공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목표 대비 1.5배에서 2배가 넘는 수치가 나왔다는 것은 달성하기 쉬운 ‘낮은 문턱’의 목표를 설정해 둔 ‘성과 부풀리기’식 눈속임 행정”이라고 꼬집으며, “심지어 올해 목표치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수치조차 답변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실적 채우기식 지표를 바탕으로 ‘달성률 100% 초과’라는 성과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은 도민을 기만하는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며 현행 지표가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성을 측정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날을 세웠다. 이러한 지적에 피감기관인 이민사회국 측도 행정적 보완 필요성을 인정했다. 김원규 이민사회국장은 “양적 실적은 현실적인 문제와 다르다는 지적에 적극 동감한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질적인 부분도 함께 고민하면서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반복되는 비현실적인 예측 행정을 멈추고, 단순히 양적 실적 중심에서 벗어나 수요자 만족도를 반영한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성과지표 마련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그는 “그간 도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애써온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이민사회국이 보다 내실 있는 사업 추진과 성과관리를 통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하며 심사를 마쳤다.
  • [속보] 후반 35분 오현규 역전골 터졌다…2대1

    [속보] 후반 35분 오현규 역전골 터졌다…2대1

    홍명보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예선 A조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동점골에 이어 오현규(베식타시)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오현규는 후반 35분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터뜨렸다. 지난 대회에서 등번호가 없는 ‘예비 선수’였던 오현규는 월드컵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이번 골로 황인범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은 역전골 직후 황인범 대신 김진규(전북)를 투입했다.
  • ‘미국 변호사’ 서동주 “상사가 옷차림 검사”…직장 내 괴롭힘 고백

    ‘미국 변호사’ 서동주 “상사가 옷차림 검사”…직장 내 괴롭힘 고백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과거 직장에서 겪었던 괴롭힘 사례를 고백했다. 서동주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을 통해 구독자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이별과 실직으로 지쳤다.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본인의 과거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공부에 집중하며 얻은 성취감이 무너진 자존감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부분에 답을 하자면 반반이다”라며 본인이 변호사 시험 준비 과정을 언급했다. 이어 “시험을 잘 봐서 통과를 하면 자존감 회복이 되긴 할 거다. 근데 내가 변호사 시험을 2번 봤다. 처음에 떨어졌을 땐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두 번째 시험을 준비할 땐 더 힘들었다”고 밝혔다. 어렵게 합격한 변호사 자격증이었지만 실무 현장은 녹록지 않았다. 서동주는 “변호사 시험 통과하면 고생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고생 시작”이라며 “아무래도 전문직에 있는 변호사라는 직업 특성상 사람들이 강하다. 자기 의견 강하고 솔직하고 무례하기도 하다”고 법조계의 경직된 조직 문화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괴롭혔던 상사와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날 안 좋아하는 상사가 날 너무 괴롭혔다”며 “바빠 죽겠는데 한 바퀴 돌라고 했다”며 이해할 수 없었던 상사의 요구를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이유도 모른 채 자리에서 일어났다”며 “근데 상사가 ‘네 옷차림 확인하고 있는 거야’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사가 자신과 정장 핏이 다르다며 남자처럼 입고 다닌다고 그렇게 시비를 걸었다”고 업무와 무관한 복장 지적과 부당한 괴롭힘을 당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그럴 땐 책을 읽으면서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외치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서동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후 현지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미국 변호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으로 돌아와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비연예인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와 재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 오필리, ‘글리너 다이어트 핏’ 리뉴얼 출시…체지방·혈당 관리 성분 배합

    오필리, ‘글리너 다이어트 핏’ 리뉴얼 출시…체지방·혈당 관리 성분 배합

    여성 이너뷰티 브랜드 오필리(Ohpily)가 체지방 감소와 식후 혈당 관리를 조율하도록 설계된 ‘글리너 다이어트 핏’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 관리 시장에서 혈당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오필리는 기존 제품에 기능성을 추가해 항산화, 식후 혈당 상승 억제,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유기적으로 고려한 제품으로 개편했다. 글리너 다이어트 핏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인 ‘레몬버베나추출물 등 복합물’이 함유됐다. 해당 성분은 레몬버베나잎과 히비스커스꽃에서 추출해 혼합한 원료로,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할랄(Halal)·코셔(Kosher) 인증을 획득한 비건 원료이며, 글로벌 건강기능 원료 시상식에서 체중 관리 원료 부문 수상 이력이 있는 스페인 특허 원료다. 또한 코로솔산을 함유한 바나바잎추출물을 배합해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식약처가 규정한 일일 섭취량 기준 최대 함량에 해당한다. 이외에 비타민 B군, 나이아신, 크롬, 셀렌, 아연 등 대사 활동 관련 영양 성분과 흰강낭콩, 레몬밤, 옥수수수염 등 7종의 부원료를 함께 구성했다. 오필리 관계자는 “글리너 다이어트 핏은 기존 제품에 혈당 관리 기능을 더해 건강 관리 루틴의 완성도를 높인 리뉴얼 제품”이라며 “휴대가 간편한 포장으로 외출, 출근, 여행 시에도 하루 한 번 섭취하기 용이해 꾸준한 생활 습관 관리 루틴 설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필리는 여성의 몸 밸런스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이너뷰티 루틴을 제안하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단순 다이어트 브랜드가 아닌 여성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한 일상을 위한 웰니스 브랜드로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여성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밸런스를 고려한 웰니스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체형 관리 중심의 제품을 넘어 여성 웰니스·밸런스 케어 브랜드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정선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완공…41명 입주

    정선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완공…41명 입주

    강원 정선군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공동숙소인 농업근로자 생활관을 신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동숙소는 신동읍 예미리에 지상 2층 연면적 390㎡ 규모로 지어졌다. 10개 실과 주방, 세탁실, 화장실로 이뤄졌고, 냉난방 시설과 무선 인터넷도 갖췄다. 공동숙소에는 정선 농가에서 일하는 계절근로자 41명이 입주했다. 운영은 예미농협이 맡는다. 군은 공동숙소가 계절근로자의 이동 시간과 비용을 줄여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도입과 거주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오타니급 태도에 2루타·2루타·2루타·2루타…공부하는 송찬의의 운은 그렇게 만들어진다

    오타니급 태도에 2루타·2루타·2루타·2루타…공부하는 송찬의의 운은 그렇게 만들어진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평소 그라운드에서 쓰레기를 줍는 선행으로 야구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를 “다른 사람이 무심코 버린 ‘운’(運)을 줍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학창 시절 직접 설계한 만다라트 계획표에 오타니는 운도 중요한 항목으로 적어뒀고 이를 위해 인사하기, 쓰레기 줍기, 심판을 대하는 태도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작은 선행이 운을 얻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라는 것이다. 일본에 오타니가 있다면 한국에는 송찬의(LG 트윈스)가 있다. 송찬의 역시 최근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잠실구장 근처의 쓰레기를 줍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덕분에 운이 찾아온 것일까. 송찬의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2루타 4개를 터뜨리며 5타점으로 팀의 15-1 대승을 이끌었다. 개인 첫 4안타 경기인데 이는 KBO리그 1경기 최다 2루타 기록이기도 하다. 1992년 5월 26일 강석천(빙그레 이글스), 2010년 7월 3일 조성환(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대기록이다. 경기 후 만난 송찬의는 “그렇게 콘텐츠를 했던 게 이슈가 되다 보니까 신경이 쓰이더라”면서 “그래서 떨어진 게 있으면 줍고 그렇게 되는 것 같다”고 웃었다. 단순히 운이 좋았다고 하기에는 송찬의가 올해 기량을 만개하고 있어 우연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2년 시범경기 홈런왕 출신의 송찬의는 항상 많은 기대를 받으며 시즌을 시작했지만 프로 데뷔 후 지난해까지 인상적인 성적을 남기지 못하며 그저 그런 선수로 남는 듯했다. 그러나 올해는 42경기 타율 0.295(122타수 36안타) 28득점 26타점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OPS(출루율+장타율)도 0.948에 달한다. 지난해 타율 0.211(147타수 31안타) OPS 0.638을 훌쩍 넘었다. 송찬의는 “작년에는 여러 가지 상황에 쫓기는 게 많았다”면서 “그런데 올해는 좋든 안 좋든 타석에서 지켜야 하는 것들, 지키려고 하는 것들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보니 좋게 잘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즌 초반부터 맹타를 휘둘렀지만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뒤 결국 올라오지 못했던 ‘실패의 경험’이 그를 더 단단하게 했다. 송찬의는 “작년에 실패를 겪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바뀔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시 그저 그런 선수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송찬의는 공부에 진심을 다한다. 외야 수비는 리그 최고의 외야 수비를 자랑하는 박해민에게 조언을 받고 먹는 것, 쉬는 것까지 주변의 도움을 받아 관리하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 후에는 늘 자신의 타격 영상을 보며 복습을 한다. 송찬의는 “영상은 매 경기 잘 치든 안 치든 보면서 투수의 공이 어땠고 어떤 공들로 승부했고 나의 느낌은 어쨌는지 이런 것들을 적고 있다”면서 “그런 부분들이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잘 되든 안 되든 적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시작한 송찬의만의 특급 비법이다. 송찬의는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맹활약에 팬들은 경기 후 송찬의의 응원가를 부르며 그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송찬의 역시 “울컥했다”면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찬의는 인터뷰 내내 주변 동료와 코칭스태프에게 일일이 감사를 표하는 등 오타니 못지않은 선한 태도로 야구가 잘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줬다.
  • 대박 예고한 고성 바다하늘길…보름간 11만명 찾아

    대박 예고한 고성 바다하늘길…보름간 11만명 찾아

    강원 고성군이 내놓은 대규모 관광시설인 송지호 바다하늘길이 관광객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바다하늘길 시범 운영 기간인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방문객은 총 11만 186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바다하늘길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주말·휴일과 평일 구분 없이 꾸준히 이어져 일일 입장객 수를 당초 2000명에서 무제한으로 풀고, 안전·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했다. 관광객들은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점을 바다하늘길의 매력으로 꼽았다. 바다하늘길은 죽왕면 오호리 해변과 죽도를 잇는 교량으로, 길이가 631m에 달해 이동하는 데 15~20분 걸린다. 교량 위에는 수면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스카이워크도 있다. 대나무가 우거진 죽도에도 270m 길이의 산책로가 개설됐다. 실내 서핑, 다이빙, 해양 탐사 등을 체험하는 레저시설인 바다하늘센터도 지상 3층 연면적 3171㎡ 규모로 만들어졌다. 바다하늘길과 바다하늘센터는 시설 보완을 거쳐 오는 9월 정식 개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다. 군 관계자는 “정식으로 문을 열면 관광객이 크게 유입돼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시설 전반을 보완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The 경기패스’ 가입자 200만 명 돌파…1인당 월 평균 5만 3000원 환급

    ‘The 경기패스’ 가입자 200만 명 돌파…1인당 월 평균 5만 3000원 환급

    ‘The 경기패스’ 가입자가 6월 11일 200만 명을 돌파했다. 2024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년 1개월, 2024년 10월 100만 명 돌파 이후 20개월 만이다. The 경기패스는 전국 어디서나 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신분당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경기도형 교통비 지원 정책이다. 청년 연령 기준을 K-패스의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해 매월 대중교통 비용의 20~53%(일반 20%, 청년·어르신·다자녀2 30%, 다자녀3 50%, 저소득 53.3%)를 돌려 준다.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 가입자 200만 명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약 60%(121만 명)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환급 대상이었다. 지난 4월 기준 1인 평균 약 5만 3000원씩을 환급받았다. 도는 올해부터 월정액 개념의 ‘모두의 카드’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 편의를 더욱 강화했다. 일정 기준 금액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초과 금액을 환급해 사실상 정액권 형태의 혜택을 제공한다. The 경기패스는 은행 및 카드사를 통해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누리집 또는 앱에서 회원 가입과 카드 등록을 하면 경기도민 여부 확인 후 일반형과 모두의 카드 환급액을 비교해 자동으로 높은 혜택이 적용된다. 이에 더해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환급 기준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며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더 낮췄다. 정률 환급 방식인 기본형은 대중교통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출퇴근 시차 시간대(오전 5시 30분~6시 30분, 9시~10시, 오후 4시~5시, 7시~8시) 이용 시 기존보다 30% 상향된 환급률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일반 국민은 50%, 저소득층은 최대 83.3%까지 요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정액권 형태인 ‘모두의 카드’ 역시 약 50% 환급 기준 금액을 내렸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 경기패스 가입자 200만 명 돌파는 도민들의 선택과 신뢰가 만든 의미 있는 성과”라며 “도는 앞으로도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민생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6월 1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6월 14일

    쥐 36년생 : 운기가 상승하는 날. 48년생 : 기회를 놓치지 마라. 60년생 : 망설이지 말고 일을 시작해라. 72년생 : 자신의 뜻을 펼 수 있다. 84년생 : 동쪽으로 출타하면 유리하다. 96년생 : 자신감이 운을 끌어당긴다. 소 37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주겠다. 49년생 :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려간다. 61년생 : 많은 사람이 도와주는구나. 73년생 : 기대하던 일이 큰 성과 거둔다. 85년생 : 생활에 정리정돈이 필요하다. 97년생 : 주변과 호흡을 맞추면 길하다. 호랑이 38년생 : 서두르지 않아도 풀린다. 50년생 : 기쁜 일이 생기겠다. 62년생 : 땀흘려야 보람 만끽. 74년생 : 계획은 여유 있게 세워야 하겠다. 86년생 : 순수함을 지켜야 하겠다. 98년생 : 진심을 보이면 반가운 소식 온다. 토끼 39년생 : 실천은 확실히 하는 게 좋겠다. 51년생 : 허황 된 착각에 빠지지 마라. 63년생 : 큰 수확을 얻게 된다. 75년생 : 참으면 상당한 도움 생긴다. 87년생 : 신명나게 일을 벌여라. 99년생 : 기회를 잘 잡으면 흐름이 살아난다. 용 40년생 : 안정 속에 발전 누린다. 52년생 : 행운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64년생 : 사람 만나는 일에 게을리 마라. 76년생 : 안정이 되고 화기애애하다. 88년생 : 복이 점차 다가오는구나. 00년생 : 사람과의 인연이 좋은 결과를 만든다. 뱀 41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밀고 나가라. 53년생 : 이제서야 풀리는구나. 65년생 : 필요 이상의 지출을 줄여라. 77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행운 따른다. 89년생 : 여유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01년생 : 서둘지 말고 한 걸음씩 가라. 말 42년생 : 가정에서 기쁜 일이 생기겠다. 54년생 :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라. 66년생 : 수입이 좋은 날이다. 78년생 : 어려운 고비 쉽게 해결된다. 90년생 : 횡재수가 있으니 기쁘다. 02년생 : 도와주는 사람이 생겨 마음이 놓인다. 양 43년생 : 아랫사람에게 도움 얻는다. 55년생 : 기분이 즐겁고 만족한 하루. 67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 날. 79년생 : 새로운 일이 시작된다. 91년생 : 고민하던 일이 풀릴 조짐이 보인다. 03년생 : 뜻을 세우면 기회가 가까워진다. 원숭이 44년생 :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라. 56년생 : 귀인을 만나 어려움 해결. 68년생 : 도와 줄 사람이 나타난다. 80년생 : 차분히 일을 처리하라. 92년생 : 무리하지 않으면 좋은 소식 있다. 04년생 : 차분함이 오히려 빛을 본다. 닭 45년생 : 커다란 성과 있겠다. 57년생 : 오늘은 만사 형통이다. 69년생 : 이동하기 좋은 날이구나. 81년생 : 일이 성취되고 운이 급상승한다. 93년생 : 한 번 잡은 흐름을 놓치지 마라. 05년생 : 자신 있게 움직이면 길이 열린다. 개 46년생 : 기다림보다 움직임이 좋다. 58년생 : 성공의 기회를 잡는 날. 70년생 : 최선을 다하면 해결된다. 82년생 : 활기차게 행동하라. 94년생 : 필요한 순간에 귀인의 도움 있다. 06년생 : 과감하게 나서면 기대 이상의 성과 있다. 돼지 47년생 : 필요 이상의 지출을 줄여라. 59년생 : 복이 점차 다가오는구나. 71년생 : 이제서야 풀리는구나. 83년생 : 횡재수가 있으니 기쁨 넘친다. 95년생 : 막혔던 일이 하나둘 풀려간다. 07년생 : 적극적으로 나서면 운이 따른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6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6월 13일

    쥐 36년생 : 뜻밖의 횡재를 할 수 있겠다. 48년생 : 기쁜 일이 생기겠다. 60년생 : 심신을 편안히 하라. 72년생 : 노력이 바로 성공의 지름길이다. 84년생 : 이득이 많은 하루. 96년생 : 작은 기회가 큰 결과로 이어진다. 소 37년생 : 망설이지 말고 일을 시작해라. 49년생 : 우연히 나를 돕는 사람이 생긴다. 61년생 : 동쪽으로 출타하면 유리하다. 73년생 : 사람 사귀는 일 신중 하라. 85년생 :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려간다. 97년생 : 자신 있게 나서면 길운이 따른다. 호랑이 38년생 : 많은 사람이 도와주는구나. 50년생 : 기대하던 일이 큰 성과 거둔다. 62년생 : 다른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74년생 : 잘못을 인정하면 해결된다. 86년생 : 기쁜 일이 넘친다. 98년생 : 한 걸음 양보하면 더 큰 이득 있다. 토끼 39년생 : 소망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51년생 : 땀흘려야 보람 만끽. 63년생 : 계획은 여유 있게 세워야 하겠다. 75년생 : 윗사람에게 신임을 얻는다. 87년생 : 많은 사람의 도움이 있겠다. 99년생 : 차근차근 가면 기대한 성과 있다. 용 40년생 : 기분이 즐겁고 만족한 하루. 52년생 : 바쁜 만큼 실속 있다. 64년생 :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이 길하다. 76년생 : 서두르지 마라. 88년생 : 좋은 하루 보내겠다. 00년생 : 중심을 지키면 뜻밖의 도움 있다. 뱀 41년생 : 행운이 찾아온다. 53년생 : 장기적인 목적의 투자가 좋다. 65년생 :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다. 77년생 : 하루가 짧은 날이다. 89년생 : 기쁜 소식 전해 듣는다. 01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기대 이상 얻는다. 말 42년생 : 행동에 주의해야 하겠다. 54년생 :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하라. 66년생 : 재물이 넘쳐나는 기쁨이 있다. 78년생 : 뜻밖의 기쁜 일 생긴다. 90년생 :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02년생 : 서두르지 않으면 좋은 결과 있다. 양 43년생 : 금전운이 왕성하다. 55년생 :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구나. 67년생 : 꾀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 79년생 : 기쁜 일이 생길 것이다. 91년생 : 반가운 제안이 들어오니 잘 살펴라. 03년생 : 들뜬 마음만 누르면 실속이 커진다. 원숭이 44년생 : 신수가 태평하니 걱정별로 없다. 56년생 : 상대 의견을 존중하라. 68년생 :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마라. 80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92년생 : 무리하지 않으면 일이 부드럽게 풀린다. 04년생 : 차분함이 결국 기회를 잡게 한다. 닭 45년생 : 고통은 서서히 물러간다. 57년생 : 자기고집 버리고 상대에게 협조하라. 69년생 : 재물이 생기면 주변을 도와라. 81년생 : 실속이 있는 하루. 93년생 : 지나친 욕심만 줄이면 길하다. 05년생 : 좋은 흐름이 오니 자신 있게 가라. 개 46년생 : 순리에 맞게 행동하면 좋은 일 있다. 58년생 : 근심이 눈 녹 듯 사라진다. 70년생 : 심신을 편안히 하라. 82년생 : 뜻밖의 횡재를 할 수 있겠다. 94년생 : 기다리던 일이 서서히 풀려간다. 06년생 : 마음을 다잡으면 기대 이상의 결과 있다. 돼지 47년생 : 조바심 낼 필요 없이 일 해결된다. 59년생 : 일이 그런 대로 진행되어간다. 71년생 : 노력이 바로 성공의 지름길이다. 83년생 : 이동의 변수가 생기겠구나. 95년생 : 큰 욕심만 버리면 실속이 있다. 07년생 : 묵묵히 가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6월 1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6월 12일

    쥐 36년생 :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된다. 48년생 : 겸손하면 주변에서 칭찬이 떠나지 않는다. 60년생 : 만사가 형통하다. 72년생 :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써라. 84년생 :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라. 96년생 : 열린 마음이 좋은 인연을 부른다. 소 37년생 : 큰 일을 성사해 내는 운세다. 49년생 : 하는 일마다 행운을 부른다. 61년생 : 무슨 일이든 사전에 살펴라. 73년생 : 모임에 나가면 인기 높다. 85년생 : 침착하게 행동함이 필요하다. 97년생 : 성급함만 버리면 길이 열린다. 호랑이 38년생 : 심신이 편안하니 즐겁다. 50년생 : 친한 사람에게 도움 얻는다. 62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소망 이룬다. 74년생 : 매사 대길하며 재물이 들어온다. 86년생 :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라. 98년생 : 지금은 서두르지 않는 것이 이롭다. 토끼 39년생 : 과거는 잊고 새로 시작하라. 51년생 : 분수를 지키면 좋은 일 있다. 63년생 : 자기 주관을 확실히 하라. 75년생 : 걱정이 해결된다. 87년생 : 건강 관리에 신경 써라. 99년생 : 자신의 길을 지키면 기회가 따른다. 용 40년생 : 부지런하게 움직여라. 52년생 : 현상유지에 힘써라. 64년생 : 근심걱정이 전혀 없다. 76년생 : 건강만 잘 지키면 큰 이득. 88년생 : 임기웅변으로 상황이 극복된다. 00년생 : 한 번 더 살피면 손해를 막는다. 뱀 41년생 : 용기 내어 일을 시작하라. 53년생 : 노력만큼 성과 있다. 65년생 : 기쁨과 슬픔이 교차한다. 77년생 : 끝마무리에 조금 더 노력하라. 89년생 : 바쁜 만큼 소득 있다. 01년생 : 집중하면 기대한 결과를 얻게 된다. 말 42년생 : 하나의 행운도 놓치지 마라. 54년생 : 행운이 들어온다. 66년생 : 겉보다는 실속이 중요하다. 78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90년생 :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라. 02년생 : 실속을 챙기면 웃을 일 생긴다. 양 43년생 : 들뜨기 쉬우나 조심하라. 55년생 :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67년생 : 내일을 설계하라. 79년생 : 바쁜 만큼 실속도 있구나. 91년생 : 차근차근 준비하면 성과가 보인다. 03년생 : 조용히 밀고 가면 흐름이 좋아진다. 원숭이 44년생 : 간섭하는 등의 일에 절제해야 한다. 56년생 : 새로움을 꿈꾸어야 길하다. 68년생 : 재물이 넘쳐나는 기쁨이 있다. 80년생 : 희망의 미래가 보인다. 92년생 :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면 기회 온다. 04년생 : 행동에 힘을 싣는 만큼 결과가 좋다. 닭 45년생 : 크게 발전하는 운세다. 57년생 : 꾀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 69년생 : 기쁜 일이 생길 것이다. 81년생 : 좋은 일이 시작된다. 93년생 : 반가운 소식이 서서히 다가온다. 05년생 : 적극성이 길을 넓혀준다. 개 46년생 : 고비가 해결된다. 58년생 :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마라. 70년생 : 타인의 도움을 받아 일 해결된다. 82년생 : 조용히 지내면 별일 없을 것이다. 94년생 : 믿는 사람과 뜻을 맞추면 길하다. 06년생 : 참고 견디면 결국 답이 나온다. 돼지 47년생 : 마음이 평안한 하루. 59년생 : 가족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겠다. 71년생 : 재물이 생기니 주변을 돕는데 사용하라. 83년생 : 독선은 버려라. 95년생 : 욕심만 줄이면 흐름이 부드럽다. 07년생 : 주변을 살피면 기회가 가까이 있다.
  • [씨줄날줄] 주술 경영

    [씨줄날줄] 주술 경영

    2022년 방송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의 둘째 아들인 진동기 부회장은 무속을 맹신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그의 최측근인 백 상무는 회계사 출신 애널리스트이면서 사주와 점괘를 다루는 역술인이다. 투자나 경쟁사 인수 등 중대 현안이 생길 때마다 자신의 운세, 순양과 인수 대상 기업 간의 ‘기운’ 등을 백 상무에게 묻던 진동기는 결국 막내아들 진도준이 점괘를 역이용해 파놓은 함정에 빠져 몰락한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는 기업인과 무속의 관계를 정면으로 다뤘다. 친일파 후손 기업인이 집안의 장손들에게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자 가문의 안위와 기업 경영 유지를 위해 일류 무속인을 찾아가 거액을 주고 조상 묘의 이장을 부탁하면서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된다. 드라마와 영화는 극적인 재미를 위해 현실을 과장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실제로 무속, 역술, 점괘의 도움을 받는 기업인이 드물지 않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합리적 판단과 냉철한 분석이 성공한 기업인의 공통 덕목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인간의 예측과 통제 밖에 있는 운(運)의 변수 앞에서 불안을 떨쳐내고 싶은 욕구는 경영인이라고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런 현상은 서양도 마찬가지다. 1920년대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은 점성술사 이벤젤린 애덤스였다. 주식 광란의 시대에 ‘월스트리트의 기적’이라고 추앙받던 그의 고객 명단에는 금융왕 JP 모건, 철강왕 찰스 슈와브, 영국 왕 에드워드 7세 등이 포함됐다. 최근 검찰이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였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자신의 ‘주술 경영’ 의혹을 제기한 하이브 임원 등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민 전 대표가 실제로 무속인과 어도어 경영에 대해 수차례 대화한 사실을 근거로 허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시대에도 여전히 주술 경영이 논란이 되는 현실이 아이러니하다.
  • [열린세상] 범죄자이기 이전에 사람입니다

    [열린세상] 범죄자이기 이전에 사람입니다

    “없는 사람이 살기는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고 하지만, 교도소의 우리들은 없이 살기는 더합니다만 차라리 겨울을 택합니다. 왜냐하면 여름 징역의 열 가지 스무 가지 장점을 일시에 무색케 해버리는 결정적인 사실. 여름 징역은 자기의 바로 옆사람을 증오하게 한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대학 시절에 읽었던 신영복 선생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 나오는 글입니다. 20여년 전 일본에 유학하는 동안 형사정책 담당 교수님과 함께 교정시설을 둘러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일본은 예전부터 교정시설의 수용 질서가 엄격하기로 유명합니다. 범죄자에 대한 사회의 눈초리 또한 매섭기 그지없습니다. 때문에 저도 열악한 시설에서 고통받는 수용환경을 상상했습니다. 하지만 제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지요. 과장을 조금 보태면 거의 호텔 수준이라고 보아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의 시설을 갖춘 곳도 있었지요. 깜짝 놀라서 일본 교도관들에게 “이렇게 시설을 좋게 해 놓으면 재소자들이 너무 편해서 교정과 교화가 되느냐. 좀 불편하고 고통스러워야 다시는 죄를 짓지 않는 것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안내해 주시던 교도관께서 이런 답을 해 주셨습니다. “‘교정과 교화를 위한 제일 엄중한 방법은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다. 재소자들은 갇혀 있는 것 자체만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인간의 권리 중에 제일 중요한 신체의 자유를 엄격히 제한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는 충분하다. 만일 시설이 너무 열악하면 수용자 관리가 어려워져 오히려 교도관들이 힘들게 된다. 엄격한 수용자 관리는 기본적인 수용환경이 보장되어야 가능한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교정시설은 노후화와 수용자의 증가로 인한 과밀 수용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법원에서 과밀 수용으로 수용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으니 국가에서 손해배상을 해 주라는 판결을 선고하기도 했지요. 여기에 더해 수용자 자체의 문제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 수용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흔히들 범죄자라고 하면 살인이나 성폭력과 같은 강력범죄나 파렴치 범죄를 떠올립니다. 그런데 수용자 측면에서 보면 사회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진 사람들이 범죄의 나락으로 빠져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현상은 전통적이고 고전적인 범죄 원인론이 아닌 전혀 새로운 측면에서 범죄의 원인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여름 지방의 교도소장으로 근무하던 후배와 이야기하다가 밤에 잠을 자기 어렵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열대야 때문이냐고 농담 삼아 물어보았더니 후배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전혀 다른 답을 내놓았습니다. “열대야 때문이 아니다. 수용 사고가 날까 봐 걱정이 되어 그런다. 노인이나 장애인, 정신질환 수용자가 많아진 데다가 적정 수용인원을 넘어서 수용하다 보니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임시방편으로 얼음물을 얼려서 방마다 나누어 주고 있는데, 이러다 사고라도 날까 날마다 노심초사하고 있다.” 실제로 2016년에는 부산교도소에서 수용자 두 명이 온열질환으로 잇따라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법무부에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수용동 복도에 냉방시설을 설치할 계획을 공표하자 많은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교도소가 호텔도 아닌데 범죄자들에게 에어컨까지 설치해 주어야 하느냐는 비판이지요. 하지만 사람이 아무런 잘못이나 감정 없이 옆에 있는 사람을 증오의 대상으로 삼게 된다는 것은 수용자의 교정이나 교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 다른 사고만 양산할 뿐이지요. 지구 온난화에 따라 교도소 수용환경의 문제는 이제 교정, 교화를 넘어선 생존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양중진 법무법인 솔 대표변호사·전 수원지검 1차장
  • [송민순 칼럼] 위축도 되지 않고 자만도 말아야 할 이유

    [송민순 칼럼] 위축도 되지 않고 자만도 말아야 할 이유

    미국이 이란 전쟁에서 뒷정리를 제대로 못한 채 손을 뗄 것 같다. 베트남을 떠나던 1973년의 미국을 연상시킨다. 미국이 분쟁의 현장에서 발을 뺄 때마다 한반도 상황과 연계시키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 미군의 감축을 동맹국에 대한 카드로 특히 자주 사용한다. 최근에는 독일이 이란 전쟁을 비판하자 주독 미군 5000명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대만 문제를 거래 대상으로 삼을 수 있을 듯한 인상을 풍기자 한국도 유사한 처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등장한다. 마침 뒤이어 시진핑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각각 만났다. 회담 결과를 보면, 북한 핵문제에 대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은 허망한 기대로 보인다. 이런 와중에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동맹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금물이다. 세계 5위의 군사력으로 스스로를 방어하지 못하는 것은 굴종적”이라며 자신감을 쏟아냈다. ‘세계 5위’라고 장담할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자주국방의 의지를 고취시키고 싶은 욕구의 표시일 것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의 큰소리가 미국의 ‘코리아 패싱’ 위험을 키운다고 경고한다. 다른 쪽에서는 미국에 위축되지 말라고 주문한다. 한국은 미국에 어떤 존재인가? 냉정하게 생각해 볼 시점이다. 냉전 시기 미국은 군사·경제 원조로 한국의 시장경제와 번영을 도와 반공전선의 핵심 보루로 삼았다. 1990년대부터는 북한의 핵개발에 대응하는 핵우산을 통해 세계전략의 중추인 핵 비확산 체제를 유지하도록 했다. 이에 한국과 일본의 핵 욕구도 억제됐다. 위축되지 말자는 시각은 미국이 자체 필요에 따라 한국을 지원해 왔기에 과도한 부채의식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몇 가지 논리를 동원한다. 첫째는 최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새삼 상기시킨 것처럼 한국이 중국을 향한 대검 같은 지정학적 무게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강력한 재래군사력과 첨단기술 산업까지 보유한 한국이 미국에는 필수불가결한 동맹국이라는 것이다. 실제 한국은 미국 동맹국 중 최고 수준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군사비를 투입하고, 미국 무기를 세 번째로 많이 구매한다. 게다가 세계 최대의 해외 미군기지를 중국의 코앞에 건설해서 운영비까지 부담하고 있다. 셋째는 미국의 태평양 전략이 미일 동맹과 한미 동맹에 의존한다는 점이다. 만약 한미 동맹이 붕괴되면, 태평양 관리가 난관에 봉착하면서 미국의 세계적 위상이 위태롭게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높은 가성비에 사실상 대체가 불가능한 동맹을 미국이 함부로 하지 못할 것으로 보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결코 근거가 없는 자신감은 아니다. 그런데 막상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동맹의 존립 자체를 두고 카드를 내놓게 되면 사정은 완전히 달라진다. 미국은 핵심 국가안보 이익의 ‘한 부분’을 거는 데 비해, 한국은 ‘전부’를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미국이 안보우산을 걷겠다고 하면, 한국은 남북 핵균형 카드로 대응할 것이다. 그러면 비확산 체제 유지를 위한 국제제재 카드가 동원될 것이고,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안보와 경제는 총체적 파국에 직면할 것이다. 세계 군사비의 40% 가까이를 지출하는 미국마저도 동맹망 이완을 자초하면서 중동에서 고전 중이다. 하물며 국가의 안위 자체가 지속적으로 도전받는 한국의 국가 지도자에게는 동맹의 현명한 관리가 최대의 책무이다. 위축되지 않으면서 자만으로도 비치지 않는 ‘말과 몸짓’을 구사해야 한다. 군사작전 통제권 전환만 해도 그렇다. 미국은 20년 전부터 한국과 운전석·조수석 교대를 원했다. 사실 그사이에 한국군 자체의 역량도 그만큼 커졌다. 그렇다고 해서 ‘환수’나 ‘굴종’ 같은 언어를 동원하는 것은 동맹의 건강한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울러 전환 시기를 국내 정치 일정에 맞추면 자칫 미국에 주도권을 넘길 수 있다. 내려놓고 싶은 짐도 상대가 시간에 쫓기며 매달리면 다른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동맹의 틀을 단단히 지킨다는 대전제 위에서 협상 테이블의 유리한 위치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 장종현 백석대 설립자 “사람다운 사람·세상 섬기는 리더 배출”

    장종현 백석대 설립자 “사람다운 사람·세상 섬기는 리더 배출”

    “‘기독교 정체성’을 지켜낸 50년,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했습니다.”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박사는 11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인성교육으로 진실하고 겸손한 사람, 부지런하고 협력할 줄 아는 사람, 이웃을 섬기고 희생할 줄 아는 지도자를 육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976년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출발한 백석학원은 현재 백석대·백석문화대·백석예술대, 백석대 신학교육원, 8개 대학원을 거느리고 있다. 한국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대학 중 하나로 꼽힌다. 장 박사에게 반세기 만에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들어봤다.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백석대뿐만 아니라 백석학원 산하 백석문화대 등도 분야별 특성화 인재들을 육성하면서 세상을 섬기는 리더를 배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젊은 교수진이 첫손에 꼽힌다. 교수진 평균 나이가 40대로 책임감이 있고 힘이 넘치는 교육을 하고 있다. 전자 캠퍼스와 최첨단 건물, 기자재 등 교육 환경도 탁월하다. 고속철도(KTX)와 수도권 급행 전철, 다양한 노선의 통학버스 등 주위 환경도 한몫했다. 편리해진 교통환경은 서울과 경기 지역 학생들의 통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건학 50주년을 맞았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는 기독교 정신 아래 ‘혁신적 지성·글로벌 소통·실천적 섬김’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며 힘찬 도약을 이뤄왔다. 덕분에 2만 8000여명의 재학생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리더’로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사람 중심 교육’을 강조하는 이유는. “세상의 지식은 다른 대학에서도 가르칠 수 있다. 참다운 교육은 사람을 사람답게 변화시키는 일이다. 하나님 말씀에 의한 교육으로 따뜻한 인성, 풍성한 지성, 살아있는 영성을 갖춘 사람을 길러내고 싶다. 백석대는 사람이 변해야 가정이 변하고, 나라가 변하고, 세상이 변한다는 신념으로 ‘사람다운 사람’을 키우는 일에 집중한다.” -학생들에게 봉사와 섬김 등 ‘인성’ 교육을 강조하는데. “백석대는 ‘BU-톱 인증제’를 도입하고백석인성개발원을 통해 대인관계 역량 향상과 섬김 리더십 훈련, 교육나눔, 사회봉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자연스레 지역사회 현안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면서 ‘이웃과 함께, 하나님과 함께, 너와 내가 함께하는 대학’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 학생들이 재능을 훈련하고 교수들과의 인격적 관계 속에서 지식과 사랑, 섬김을 배울 수 있는 것이 백석대의 자랑이다.” -교환학생 파견과 해외 진출이 활발한데.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표어를 내세운 만큼 백석대는 청년들의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매 학기 영국·미국·뉴질랜드·일본·중국 등에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다년간의 해외 취업 사업 운영으로 축적한 노하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국가별 책임 교수제 확대, 해외 산학 네트워크 개발 등 학생들이 나아갈 길을 끊임없이 개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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