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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들 파크골프로 건강 챙기세요” [현장 행정]

    “어르신들 파크골프로 건강 챙기세요” [현장 행정]

    이태원2동 주민센터서 클럽 창립후암·남영동에 이어 14번째 개설용문동 유휴지에 연습장 조성 추진 “친구들이 다들 (파크골프를) 하고 있는데 저도 소개받아서 하게 됐어요. 이제 시작하는 거라서 너무 설레고 기대되네요.”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파크골프 클럽 창립총회에 30여명의 회원이 모였다. 총회에 참석한 주민 신혜진씨는 “운동을 너무 좋아하는데 상상만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잔뜩 기대하는 표정이었다. 파크골프는 9홀(또는 18홀)을 기본으로 3~4명씩 조를 짜서 1개의 클럽으로 코스를 도는 방식이다. 파크골프 전용채가 있으며 일반 골프보다 거리도 짧아 어르신들이 즐기기에 좋다. 이태원2동 파크골프 클럽 김윤조 임시 회장은 “나이가 들어 근력이 좀 떨어지는 분들도 운동 삼아 할 수 있고, 4명씩 모여서 다니니까 소통하는 재미도 있다”면서 “아직 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않아서 좀더 확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파크골프 클럽 창립총회는 지난해 개설된 후암동과 남영동 파크골프 교실에 이어 올해 들어까지 14번째였다.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인기가 급증하자 용산구는 서울시 최초로 동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을 개설 운영했다. 구는 2023년부터 파크골프장을 설치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지난해 3월 16개 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동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 4월 후암동, 7월 남영동에 파크골프 교실이 신설됐다.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2차 수요 조사를 실시했고 올 들어 현재까지 14개의 파크골프 교실이 차례대로 개설됐다. 현재 동 파크골프 교실은 개방형 공공 체육시설인 남영동 실외 체육시설 파크골프 연습장에서 운영된다. 구는 동 생활체육 교실별로 연간 150만원(상하반기 각 75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월에는 13개 동 파크골프 교실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열어 이용자들의 건의 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관리를 위해 3명의 인력도 배치했다. 구는 파크골프 교실 지원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올해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등 3곳에 스크린 파크골프 연습장을 만드는 한편 용문동 철도 유휴 부지를 임대해 오는 9월부터 실외 파크골프 연습장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총회에 직접 참석한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부상이나 다치는 일이 없도록 건강 잘 챙기시고, 주민들 친목에도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강동,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 체험 교실

    강동,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 체험 교실

    서울 강동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2025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안전 체험 교실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지진 대피 체험 ▲화재 대피 체험 ▲소화기 체험 ▲교통안전 체험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교통안전 체험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안전 체험 교실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강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난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일상 속 사고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강동구는 지난해에도 지역 초등학교 18개교, 학생 271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화재 종합 체험, 화재 진압 체험으로 구성된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희 강동구 교육지원과장은 “올해는 생동감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추가해 어린이들이 더 다양한 재난 체험을 통해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안전 체험 교실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걱정 털어요~ 관악 ‘마음편의점’ 활짝

    걱정 털어요~ 관악 ‘마음편의점’ 활짝

    누구나 도움이 필요할 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이 서울 관악구에 문을 열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달 28일 성민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을 연 서울마음편의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고독과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마음을 나누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후원 기업과 마음편의점 자치위원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외로움 없는 서울’의 핵심 사업이다. 마음이 힘든 누구나 편의점처럼 수시로 드나들면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받고 무거움을 덜 수 있다. 관악구를 포함한 4개 자치구에 처음으로 서울마음편의점이 만들어진다. 관악구 서울마음편의점은 사회적 고립과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소통, 상담 공간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1인가구 비율이 62.7%로 서울에서 가장 높다”며 “주민들이 느슨한 연대를 나누며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제3의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함께라면 ▲마음티 ▲내 휴족시간 ▲치유 한방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을 돕는다. 또 회복 동료 멘토링 및 임상심리사의 내방 상담 등 전문가의 체계적인 심리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공간만 방문해도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 제도인 ‘잇당멤버십’을 운영해 주민 방문율을 높이고, 고립 회복 당사자 중심으로 자치위원회를 구성한다.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간단한 식품도 있다. 풀무원식품에서는 서울라면을, 대상에서는 청정원 쌀국수 및 스낵류를 후원했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립예방사업을 추진해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거제시장 재선거 ‘전 시민 20만원 지급’ 공약 민주당 변광용 후보 당선

    거제시장 재선거 ‘전 시민 20만원 지급’ 공약 민주당 변광용 후보 당선

    4월 2일 치른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59) 후보가 당선됐다. 민선 7기 거제시장을 지낸 변 당선인은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박종우 전 거제시장에게 패하며 재선에 실패했었지만 이날 승리로 다시 시장직을 거머쥐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개표진행상황을 보면 거제시장 재선거 개표율은 오후 11시 50분 기준 85.46%다. 변 당선인은 득표율 59.95%(4만 6305표)를 기록, 34.68%(2만 6785표)를 얻은 국민의힘 박환기 후보와 4.72%(3646표)의 무소속 김두호 후보, 0.63%(491)의 무소속 황영석 후보를 앞지르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변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거제의 민생경제 상황이 절박하다”며 “수주 회복과 일감 증가가 거제 경제 활성화로 전혀 이어지지 않고 있다. 새로운 방향을 시민과 함께 설정하고, 특단의 대책과 과감한 정책 시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길은 정당 소속 여부를 떠나 오직 거제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한다”며 “함께 힘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사람이 몰려드는 새로운 거제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변 당선인은 앞서 ▲전 시민 1인당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거제사랑상품권) ▲양대 조선사(한화오션·삼성중공업)와 2000억원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조선업 외국인 노동자 쿼터 조정으로 내국인 노동자 채용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중 1인당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은 이번 당선을 이끈 핵심 공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전 시장’이라는 인지도와 재선거 귀책 사유가 국민의힘에 있다는 점 등도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거제시민 A(37)씨는 “아침 일찍 투표소에 다녀왔다는 동료들이나 퇴근 후 갈 예정인 동료들 모두 민생회복지원금 20만원 지급 이야기를 가장 많이 했다”며 “재·보궐선거는 시민 관심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는데, 해당 공약이 유권자 관심을 이끌고 표심을 크게 흔든 듯하다”고 말했다. 변 당선인이 시장으로 재임할 때 거제 부시장으로 근무했던 박환기 후보는 변 당선인의 20만원 지급 공약 효율성과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는 점 등을 지적하고 소상공인 100만원 바우처 지급 공약을 앞세우며 표심을 얻으려 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변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함께 경쟁하셨던 박환기, 김두호, 황영석 후보님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후보님들이 선거기간에 우리 거제의 발전을 위해 공약하신 내용들, 저도 다시 검토하고 잘 살피도록 하고, 저를 지지하지 않은 많은 분의 뜻도 깊게 헤아려 균형 잡힌 시정이 이뤄지도록 항상 유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거제 출신인 변 당선인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제9대 거제시장, 민주당 거제시 지역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탄핵 정국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탄핵 찬성’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이번 거제시장 재선거는 국민의힘 박종우 전 거제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직 상실형을 확정받으면서 치르게 됐다.
  • 파병 북한군 5000명 사상… 英 “3분의1은 전사한 듯”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병력의 절반 가까이가 죽거나 다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지난달 28일자로 갱신한 국방 정보에서 “3월 현재 북한군은 러시아 쿠르스크에서의 공격 작전으로 50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냈고, 이 가운데 약 3분의1이 전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11월 이 지역에 배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병력 1만 1000명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다. 이 분석대로라면 사망자도 전체 병력의 10%가 넘는 1600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군은 사상자가 대규모로 발생하자 잠시 철수했다가 정비한 뒤 전선으로 돌아왔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약 1만 1000명 중 약 40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올해 1~2월 약 3000명 이상을 추가 파병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힌 바 있다. 영국 국방부는 “북한군의 사상자 비율이 높은 건 소모적인 보병 진격 작전에 동원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내셔널 인터레스트는 “북한군은 잘 훈련된 병사들이지만, 드론이 전장을 지배하는 현대전에는 준비돼 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북한군의 지원은 러시아가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에 빼앗겼던 영토를 수복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지난해 8월 기습 공격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은 쿠르스크에서 한때 1300㎢에 이르는 땅을 장악한 바 있다. 북한군의 활동 영역은 쿠르스크에 국한된 것으로 파악된다. 우크라이나 영토로 인정받는 지역에 진입하려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다고 영국 국방부는 분석했다.
  • 최태원 “기후변화 관심 필요”…한화·코오롱, 환경교육 앞장

    최태원 “기후변화 관심 필요”…한화·코오롱, 환경교육 앞장

    대한상공회의소가 한화, 코오롱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인식 향상과 교육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대한상의 신기업정신협의회(ERT)는 2일 대전 진잠초등학교를 찾아 ‘제6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열고 미래세대의 환경 인식 향상을 위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미래세대가 환경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하는 친환경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아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를 빌려 최근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많은 이재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구 온도가 1도 오를 때마다 산불로 소실되는 지구 면적이 14%씩 매년 증가할 거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불, 수해 등 기후변화는 인간이 환경을 돌보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생각한다”며 “더 늦기 전에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고, 어른들도 중요하지만 어린이들이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한화가 진잠초의 유휴 교실을 정비해 학생 휴게공간으로 조성한 ‘맑은 쉼터’를 둘러보고, 진잠초 운동장에서 진행된 코오롱의 ‘찾아가는 친환경에너지 교육’ 수업을 참관했다. 한화는 ‘맑은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초등학교 실내 공기 질 개선 및 환경 교육 지원을 이어간다. 2022년 시작한 맑은학교 프로젝트는 누적 21개교 1만 5000명의 어린이에게 미세먼지 없는 교실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진잠초를 포함해 총 6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원은 태양광 발전설비, 스마트 에어샤워 등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거나 친환경 휴게공간 ‘맑은 쉼터’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은 “어린이들에게 특히 치명적인 미세먼지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전국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제공하고 유휴 교실도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편하게 숨 쉬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될 수 있는 맑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코오롱은 ‘에코 롱롱 프로젝트’를 통해 2009년부터 총 2146개교 15만여명의 초·중학생에게 친환경 에너지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기회로 친환경 교육 기회가 적었던 수도권 외곽 지역의 소규모 학교까지 교육을 확대하고, 서울과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전시체험 공간에 초청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코오롱이 특별 제작한 교육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은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조명을 밝히는 등 10가지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은 “환경 문제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에코 롱롱 친환경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손보협회, 현대병원에 저소득 중증환자 의료비 7000만원 지원

    손보협회, 현대병원에 저소득 중증환자 의료비 7000만원 지원

    손해보험협회와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이 2일 중증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올해 현대병원에 저소득층 의료비로 7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병원 내 의료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새희망힐링펀드는 금융사의 법인카드 포인트와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이다. 협회는 2019년부터 저소득층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132명에게 4억 7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마음 편히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부섭 현대병원장은 “소중한 기금이 꼭 필요한 저소득층 중증 환자에게 사용돼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삶이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의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북한군 5000명 사상”…러 고기분쇄 전술에 ‘여의도 24배 면적’ 남아

    “북한군 5000명 사상”…러 고기분쇄 전술에 ‘여의도 24배 면적’ 남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중 절반 가까이 죽거나 다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는 1일(현지시간) 영국 국방부의 지난달 28일자 정보 업데이트를 인용해 이렇게 전했다. 영국 국방부는 이 업데이트에서 “3월 기준으로 북한군은 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한 공격 작전으로 사상자 5000명 이상을 냈으며, 이 중 약 3분의 1이 전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11월쯤 이 지역에 배치된 북한군 병력 1만1000여명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다. 북한군은 사상자가 대규모로 발생하자 잠시 철수했다가 정비를 거쳐 전선으로 돌아왔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27일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1만1000여명 중 사상자 약 4000명이 발생했으며, 올해 1~2월 약 3000명이 증원 개념으로 추가 파병됐다고 파악했다. 영국 국방부는 “북한군의 높은 사상자 비율은 주로 대규모의 소모적인 보병 진격 작전을 벌인 데서 비롯한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규모 소모전은 악명 높은 ‘고기 분쇄기’식 인해전술을 말한다. 그야말로 병력을 갈아넣었다는 얘기다. 이는 또 북한군이 기강 잡힌 무시무시한 전사들이지만 드론이 전장을 지배하는 현대전에는 준비돼 있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내셔널인터레스트는 지적했다. 그럼에도 북한군의 지원은 러시아가 쿠르스크 지역에서 반격을 통해 빼앗겼던 영토의 상당 부분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쿠르스크 내 우크라 점령지, 여의도 24배 면적 남아 지난해 8월 기습 공격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은 쿠르스크에서 한때 1300㎢(약 3억 9325만 평)에 이르는 땅을 장악했지만, 지금은 최소한의 발판인 69㎢(약 2087만 평)만 지키고 있는 수준이라고 우크라이나의 전황 기록 기관 ‘딥스테이트’가 분석했다. 이 면적은 우리나라 여의도 면적(2.9㎢)의 24배 수준이다. 다만 북한군의 활동 영역은 여전히 쿠르스크에 국한돼 있다고 파악되고 있다. 국제적으로 엄연히 우크라이나의 영토로 인정받는 지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다고 영국 국방부는 내다봤다. 북한군의 추가 진격이 국제적으로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모르는 만큼 양국 모두 고도의 전략적 고민을 할 것이라는 의미다. 내셔널인터레스트는 “북한군의 쿠르스크군 배치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장거리 미사일 사용 승인으로 이어진 바 있다”며 “북한군이 확전에 나선다면 서방의 비슷한 대응을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고졸 지방러인데 취업 될까요?” “네, 그럼요”…인재 채용 팔 걷은 국방부

    “고졸 지방러인데 취업 될까요?” “네, 그럼요”…인재 채용 팔 걷은 국방부

    국방부가 역대 처음으로 ‘군무원 지역 인재 채용 제도’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방 분야의 인력난이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우수한 지역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방부가 3일 공고할 이번 채용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를 졸업할 예정이거나 졸업 후 2년 이내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수도권 62명, 강원 38명, 대전·세종·충남 28명, 충북 8명, 경남 20명, 경북 23명, 전남 11명, 전북 6명, 제주 4명 등 총 200명을 뽑는다. 공고문에 안내될 학과 성적 기준을 충족하면 학교별 인원수 제한 없이 시험에 응시가능하다. 최종 합격하면 2026년부터 각 군 및 국방부 직할부대(기관)에서 수습 기간 6개월을 거쳐 9급 군무원으로 임용된다. 임용 후에는 해당 선발 지역에서 5년간 근무하게 된다. 국방부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에서 우수한 소양을 갖춘 인재를 군무원으로 영입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직 채용경로의 다양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이렇게까지 나서는 데는 인구 감소와 중도퇴직에 따른 국방 인력난이 갈수록 심해지는 문제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7월 국회 예산정책처가 공개한 ‘2023회계연도 결산 국방위원회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군무원 전체 퇴직자 중 중도퇴직자의 비율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19년 전체 1283명이 퇴직했는데 중도퇴직자가 670명(52.2%)이었다. 이 가운데 임용 후 3년 이내 퇴직자는 243명으로 18.9%에 달했다. 퇴직자 중 중도퇴직자는 2020년 777명(65.2%), 2021년 1045명(63.1%), 2022년 1389명(68.8%), 2023년 1720명(75.2%)으로 꾸준히 늘었다. 3년 이내 퇴직자 역시 2020년 339명(28.5%), 2021년 561명(33.9%), 2022년 884명(43.8%), 2023년 1125명(49.2%)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고민이 큰 군 당국은 군무원뿐만 아니라 군인 채용에 대해서도 문턱을 낮추고 있다. 공군은 오는 25일까지 모집하는 253기 부사관후보생부터 1차 필기시험 합격·불합격제도를 없애고 점수제로 전환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필기시험 점수가 40점에 미달하면 불합격 처리됐지만 이를 바꾼 것이다. 사이버·정보통신, 시설, 건설 등 3개 직종은 관련 전공과 자격증이 없이도 부사관후보생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오현철 공군본부 인재획득과장은 “병역자원 감소로 우수 인력 획득에 많은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선발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인재에게 공군 부사관의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육군3사관학교의 입학 최고연령을 현행 ‘25세 미만’에서 2년 높여 ‘27세 미만’으로 바꾸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국방부는 “3사관학교 입학 연령 제한으로 4년제 대학교 혹은 석사 과정 졸업자 등 우수 자원의 지원이 어려우며, 타 사관학교와 달리 3사관학교 지원 경쟁률은 하락 추세로 우수 지원자 인력풀 확대를 위해 입학 최고연령 상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3사관학교의 모집 경쟁률은 2020년 4.7대1에서 2023년 3.2대1로 하락 추세다. 학군사관후보생(ROTC)도 문턱을 낮췄는데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ROTC 경쟁률은 2015년만 해도 4.8대1이었지만 꾸준히 줄어 2022년 2.4대1을 기록했다. 2023년엔 1.6대1까지 떨어지면서 창군 이래 처음으로 후보생을 추가 모집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ROTC선발 필기시험을 없앴더니 경쟁률이 올랐다. 지난해 ROTC 경쟁률은 2.1대1을 기록하며 9년 만에 상승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고육지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인력의 질적 저하 우려가 나오기도 한다. 모집만 신경 쓸 게 아니라 실제 군문에 들어섰을 때 이탈하지 않도록 급여와 주거 등 복지를 더 내실 있게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 봄맞이 차량 무상점검…“서대문구민 6일에 한성고 주차장으로 모여라”

    봄맞이 차량 무상점검…“서대문구민 6일에 한성고 주차장으로 모여라”

    서울 서대문구는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와 함께 봄맞이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무상점검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1t 이하 화물차다.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아현동 한성고등학교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구민 누구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차량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 40여명은 엔진 및 벨트류, 핸들,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등화장치, 냉각장치 등을 점검한다. 또한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 상태를 확인해 보충하고 필요시 퓨즈와 전구도 교환해 준다. 이성헌 구청장은 “우리 구 전문 정비사업자분들의 뜻깊은 봉사 활동이 봄철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천 연수단, 글로벌 기업 프랑스 록시땅 견학···E-Bio 밑거름 구상

    순천 연수단, 글로벌 기업 프랑스 록시땅 견학···E-Bio 밑거름 구상

    순천시가 미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문화, 우주·방산, 바이오산업을 3대 경제 축으로 설정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1일부터 6박 8일간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의 선도 도시와 기관을 방문하고 있다. 이 기간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품목 육성 현장과 바이오산업이 집적화된 클러스터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환경, 경제 성장,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산업이다. 시의 이번 해외 방문은 이 산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구상하는 데 의미가 있다. 순천시 연수단은 1일 프랑스 아비뇽에서 펫산업 트렌드를 파악한 후 록시땅 본사를 방문했다. 록시땅은 프로방스 지역의 천연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브랜드다. 지역 농민과의 계약 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추진하면서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또 브랜드 박물관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프로방스 지방은 라벤더, 올리브, 로즈메리, 버베나 등 다양한 천연 식물이 풍부하게 자생하는 강점을 바탕으로 대표 브랜드 록시땅의 성장과 함께 천연 화장품 산업의 중심지가 됐다. 프로방스 지방의 록시땅 사례는 바이오산업이 생산에만 머무는 상황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문화, 관광 등이 결합해 경제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로 꼽힌다. 시가 추진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록시땅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향후 미래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산업군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노관규 시장은 “록시땅 사례처럼 지역 내 여러 특산물을 활용한 방안을 강구해야한다”며 “순천시 바이오 재단을 통해 연구 개발해 소재화한 후 최종 생산물까지 생산하는 순천형 그린바이오 산업인 ‘E-바이오 순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바이오 순천’은 시의 우수한 생태(Eco)와 환경(Environment)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Economy)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 활력이 다시 생태와 환경으로 선순환하는 순천만의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의미한다. 시는 남은 기간 동안 세계적인 식품산업 클러스터인 덴마크 ‘아그로 푸드파크’와 ‘농업의 하버드대’라고 불리는 ‘와게닝겐 대학교’를 방문, 그린바이오 산업 관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제주도, 산불피해지역에 2억원… 삼다수는 22만병 추가 지원

    제주도, 산불피해지역에 2억원… 삼다수는 22만병 추가 지원

    제주도가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대형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기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도 1차로 지난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 대형산불 피해 지역에 삼다수(500㎖) 3만 3600병을 긴급 지원했다. 2차로 2일부터 삼다수(500㎖) 22만 4000병을 재난현장에 추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되는 삼다수는 총 25만 7600병으로 1억 2400만원 상당의 규모다. 제주삼다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에 지원될 예정이며, 향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재난 발생 시 구호용 식수로 현장에 지원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산불 희생자와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제주도의 지원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광진구, 구호품 들고 ‘산불 피해’ 영양군 달려갔다

    광진구, 구호품 들고 ‘산불 피해’ 영양군 달려갔다

    서울 광진구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광진구는 지난달 31일 광진구 자원봉사센터 캠프장 3명과 직원 6명, 총 9명으로 구성된 광진구 대표단을 영양군에 파견했다. 담요, 칫솔, 비누, 화장지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응급구호세트 95개, 취사구호세트 5세트, 마스크 1000장, 수건 1000장, 양말 1100백족 등 총 1800여 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산불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구호물품을 준비했다. 몹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주민들께서도 힘내시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진구는 오는 25일까지 4주간 산불피해 특별모금창구를 운영,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한다. 성금 문의는 광진복지재단(02-2135-4959)로 문의하면 된다.
  • 농촌도 멀티플렉스 시대…너도나도 복합건물 건립

    농촌도 멀티플렉스 시대…너도나도 복합건물 건립

    극장과 식당 등 다양한 시설을 합쳐놓은 도심의 멀티플렉스를 연상케 하는 복합건물이 농촌에도 들어서고 있다. 충북 보은군은 통합 복지 공간인 온-누림 플랫폼이 내년 5월 보은읍 죽전리에 건립된다고 2일 밝혔다. 240억원이 투입되는 온-누림 플랫폼은 6281㎡ 부지에 5588㎡(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은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장난감 대여실, 부모 쉼터 등으로 꾸며진다. 2층과 3층은 음악실, 조리교육실, 실습실 등 평생학습공간으로 사용된다. 4층은 1인 사무실과 공유 사무실 등을 갖춘 청년센터가 위치한다.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인 셈이다. 보은군은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죽전리 일원에 군민 친화형 체육센터, 블록형 단독주택 70호,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00호 등도 2028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경북 경주시는 현곡면 서경주역 폐역 용지에 행정·문화·체육 기능이 융합된 원스톱 문화복합센터를 짓는다. 전체면적 2392㎡(지상2층) 규모며 내부는 현곡면 행정복지센터, 주민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건강관리실, 문화 체육 활동을 위한 강당 등으로 채워진다. 야외공연과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열린마당도 마련된다. 농식품부 기본계획 승인, 실시설계 완료, 경북도 시행계획 승인 등을 거쳐 내년 3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충북 옥천군은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복지 서비스를 청성·청산면과 인근 영동 용산면, 보은 마로면까지 제공하기 위해 체육센터, 목욕탕, 공공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3종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111억 6000만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2개 동으로 구성되며 1동에는 체육센터와 목욕탕, 2동에는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 준공은 2026년 상반기다. 지자체들이 복합건물을 짓는 것은 이용률을 높이면서 사업비도 절감할 수 있어서다. 보은군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곳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을 지으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는 등 사람들이 몰려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며 “용지 확보 측면에서도 예산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출산 12일차 아내에 ‘부부관계’ 요구…거부하자 아기 버린 21세男 최후

    출산 12일차 아내에 ‘부부관계’ 요구…거부하자 아기 버린 21세男 최후

    태국에서 한 마약 중독자 남성이 출산 직후 성관계를 거부한 아내에게 복수하기 위해 생후 2주 된 아들을 숲에 내다 버린 후 사진을 찍어 보낸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우티차이(21)는 생후 2주 된 아기를 야생에 버린 혐의로 기소됐다. 우티차이는 지난 21일 아내인 오라타이(22)에 의해 신고된 이후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생후 2주 된 아들을 바나나 숲으로 데리고 간 뒤 바닥에 누워 있는 아기 사진을 찍어 친구 집에 가 있는 아내에게 전송했다. 이는 아기를 버리겠다는 협박 메시지였다. 깜짝 놀란 아내는 곧장 마을 이장에게 도움을 요청한 뒤 남편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기 위해 주고받은 메시지를 온라인에 올렸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우티차이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우티차이는 아내가 성관계를 거부하자 화가 나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아내는 출산한 지 12일밖에 지나지 않은 상태였다. 아내 오라타이는 “남편은 마약 중독자이자 도박꾼”이라며 “나와 한 살짜리 아이에게 끊임없이 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우티차이는 혐의를 부인하며 “잠자는 아들을 바나나 숲에 데려가 사진 찍었을 뿐이었고, 아들을 버릴 의도는 없었다”며 “아내에게 여러 번 성관계를 요구한 건 인정하지만 진심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내의 주장을 바탕으로 우티차이에 대해 소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우티차이는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박, 마약을 한 것도 모자라 출산 후 12일 만에 부부관계 요구, 정말 말문이 막힌다”, “부끄러운 줄 알아라. 어떻게 아내와 아이에게 그런 짓을 하냐”, “아빠 자격이 없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태국에서 신체적 상해 없이 9세 미만인 아동을 유기한 경우, 최대 3년의 징역형과 6000밧(약 26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 기저귀만 찬 아이가 홀로 왕복 6차선 도로 위에 ‘깜짝’…대체 무슨 일이

    기저귀만 찬 아이가 홀로 왕복 6차선 도로 위에 ‘깜짝’…대체 무슨 일이

    혼자 기저귀를 찬 채 왕복 6차선 도로를 횡단하던 아이를 발견한 한 시민이 경찰에 인계해 아이가 무사히 부모 품으로 돌아간 사연이 전해졌다. 2일 대한민국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기저귀 찬 상태로 경찰에게 안겨 온 아기…무슨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전남 여수 미평 파출소에 ‘팬티만 입고 도로를 횡단하는 아이를 보호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왕복 6차선 도로에서 기저귀만 찬 채 혼자 걷는 아이를 발견한 한 시민이 아이를 데려와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이후 이 시민은 아이를 파출소로 데리고 왔고, 경찰은 추위에 떠는 아이에게 근무복과 이불 등을 덮어줬다. 경찰은 실종된 아이를 찾는 신고가 있는지 확인하는 임무와 아이를 보호하는 임무를 나눠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아이가 파출소 환경에 적응할 때쯤 아이의 보호자가 파출소로 찾아왔다. 경찰은 아이를 보호자에게 인계한 후 순찰차로 두 사람을 집까지 데려다줬다. 보호자는 시민과 경찰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위험한 상황에 처한 아이를 보면 망설이지 말고 꼭 신고해 주세요. 작은 관심이 큰 도움이 됩니다”라고 전했다. 경찰조사결과 아이가 장애를 가지고 있어 아이 보호자가 매일 돌보지만, 잠깐 보호자가 잠든 사이 스스로 밖으로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112시스템 신고 이력을 통해 아이의 보호자를 빠르게 특정해 무사히 보호자를 찾아줄 수 있었다”며 “아이를 발견하고 보호해 준 신고자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부모님이 얼마나 놀라셨을지”, “경찰분들 덕분에 오늘도 마음 놓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따뜻한 손길 감동이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나솔’ 공식커플 미스터황 “혈액암 소견” 충격 근황 전했다

    ‘나솔’ 공식커플 미스터황 “혈액암 소견” 충격 근황 전했다

    ‘나솔사계’ 미스터황이 혈액암 소견을 받고 병원 진료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미스터황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최근 갑작스러운 일들이 많아 10기 영자의 도움을 받아 삭발하게 됐다”며 건강 상태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2년 전부터 쇄골 쪽에 멍울이 있었는데 최근 급격히 커지기 시작해 제거를 결정했다”며 “초음파 검사에서 종양 모양이 좋지 않아 항암을 준비하라는 말을 들었다. 이후 상급병원 진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상급병원에서는 혈액암 가능성이 높다는 소견이 있었고, 이에 따라 항암 사전검사 및 치료 준비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수의 의사 소견은 혈액암이지만, 총조직검사에서는 정상 결과가 나왔다”며 “종양 부위를 절개해 조직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검사도 정상으로 나오면 다른 부위에서 재검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미스터 황은 “암이 아니면 좋겠지만 상황이 그렇게 희망적이진 않다”며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월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했다. 당시 10기 영자는 미스터 흑김과 최종 커플이 됐으나 이후 결별했고, 미스터 황과 연애를 시작해 공개적으로 응원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전주-완주 통합 순풍부나…지방시대위원회 “통합시 긍정적 파급효과 기대”

    전주-완주 통합 순풍부나…지방시대위원회 “통합시 긍정적 파급효과 기대”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 통합이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일 완주군과 전주시 통합에 타당성이 인정된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시대위는 완주 전주 통합으로 75만 대도시를 구성하게 되면 생활권-행정구역 일치로 주민 편익이 증대되고 산업 시너지 창출 및 지역발전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전주시와 완주군 모두 성장거점의 역할이 부족하고, 장기적으로 인구 감소가 예상돼 지속 가능성이 적은 상황에서 지역 통합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시대위는 완주․전주 통합으로 75만 인구를 가진 전북 내 거점도시가 탄생하면 지역 자족 기능 강화를 통한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방 소멸 위기 완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또 통합으로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한 청주시와 같이 지역 경쟁력이 높아지고 대규모 국제행사 추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대위는 행·재정적 측면에서도 규모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 서비스 제공 방식의 개선, 중복 공공투자 축소 등이 가능해져 행정 효율이 향상되고 전주·완주 산업이 연계되어 지방세 수입의 증가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시대위는 과거 세 차례 통합 시도 무산과 완주군 내 반대 여론을 고려해 면밀한 주민 의사 파악 및 공감대 형성에 나설 것도 주문했다. 전북도와 전주시가 통합에 대한 지역 공감대 형성 및 갈등 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완주․전주 통합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도출된 만큼 양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진지한 대화의 장이 조속히 마련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지역 정치권과도 협력하여 정부 지원을 끌어내 통합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시대위‘가 이번에 의결한 완주군·전주시 통합 건의에 대한 검토 결과를 토대로 지방의회 의견 청취 또는 주민투표를 통해 각 지역의 통합 의사를 확인할 예정이다.
  • 구로구, ‘2025 구정현황’ 발간

    구로구, ‘2025 구정현황’ 발간

    서울 구로구가 각종 구정 여건과 행정 분야별 현황과 통계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2025 구정현황’을 발간했다고 2일 전했다. 구는 주민들에게 구정 운영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업무 수행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총 25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 형태로 ‘2025 구정현황’을 제작했다. 책자는 구로구 기본현황(연혁·인구·행정구역 등)과 구의회사무국, 구청, 보건소의 부서별 주요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요 현황에는 부서별 핵심 업무, 문화·체육시설, 복지시설, 교육시설, 공원·녹지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 현황이 상세히 기재돼 있어 구민들이 구정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2025 구정현황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며 “앞으로도 구정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내용을 담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 구정현황’ 책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전자책 형태로 제공된다.
  • 성동구, 반려견·반려묘 함께하는 ‘홈클래스’서울시 자치구 최초 운영

    성동구, 반려견·반려묘 함께하는 ‘홈클래스’서울시 자치구 최초 운영

    서울 성동구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반려묘까지 함께 ‘찾아가는 반려견·반려묘 홈클래스’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반려묘 양육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반려동물의 분리불안, 공격성, 배변실수 등 문제행동을 해결하기 위해 동물 행동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반려동물 교육은 반려견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반려묘를 키우는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교육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반려묘 행동 교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총 2회(1차 80분, 2차 60분)로 구성된다. 1차에는 반려동물의 성향 및 생활공간 파악, 문제행동 종합분석, 행동 교정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2차 교육에서는 반려동물의 행동 변화를 분석해 보호자가 지속해 행동개선 교육을 이어가도록 지원한다. 매월 초 11~12가구씩 선착순으로 총 90가구를 모집하며 이달은 오는 7일부터, 이후는 매월 1일에 전화 또는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받는다. 또한 자택에서 교육받기 힘든 가구는 교육기관 또는 반려견 놀이터 등 야외 장소에서도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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