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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론이는 거짓말한 적 없다”…고 김새론 모친 입장 밝혀

    “새론이는 거짓말한 적 없다”…고 김새론 모친 입장 밝혀

    고 김새론의 어머니가 “새론이는 거짓말한 적이 없다”며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고 악성 루머를 바로잡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김새론 모친은 14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수많은 거짓 기사를 통해 한순간에 망가진 아이의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며 “악의적인 유튜버들과 사이버레커들의 범죄 행위를 법으로 단죄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새론이는 언론을 향해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며 “도박을 즐기지도 않았고, 거짓말로 아르바이트 코스프레를 한 적도 없으며, 유흥을 일삼지도 않았다. 조작된 사진으로 열애설을 불러일으킨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새론의 모친은 일부 유튜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소녀가장설’ ‘가족의 재산 탕진설’ 등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새론이가 없는 지금, 소녀가장이었다는 이야기부터 가족들이 수백억을 탕진했다는 터무니없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며 “근거 없는 거짓 기사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언론 보도 행태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그는 “언론은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며 “유족이 억울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도와달라고 요청했지만, 어느 매체 하나도 손을 내밀어 주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김새론 모친은 마지막으로 “유족들은 새론이가 생전에 연기자로 인정받았던 명예를 회복하길 바란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언론이 본연의 소명을 다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새론 유족은 지난 10일부터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15세부터 김수현과 6년여간 열애를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김수현이 군 생활 중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손 편지와 볼뽀뽀 사진, 음주사고 위약금 문제로 내용증명을 받은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문자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이 처음으로 의혹을 제기한 10일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후 14일 오전 공식 입장을 내고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 및 음주운전 사고 위약금 변제 독촉설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 117년 산 여성 몸속에서 ‘장수 비결’ 나왔다… 매일 ‘이것’ 3개씩 먹기도

    117년 산 여성 몸속에서 ‘장수 비결’ 나왔다… 매일 ‘이것’ 3개씩 먹기도

    지난해 8월 117세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세계 최고령자였던 스페인 여성이 실제 나이보다 젊게 살 수 있는 ‘좋은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스페인 지역 매체 아라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대 유전학 교수 마넬 에스테예르 연구팀은 최고령자였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사망하기 전 그의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생태계)과 DNA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모레라는 실제 나이보다 17년 더 젊어 보이고 그만큼 젊게 행동할 수 있는 유전자를 물려받았으며, 유아의 것과 유사한 마이크로바이옴을 지니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로 인해 모레라는 생애 거의 마지막까지 명료한 정신을 유지했다. 그가 노년기에 겪은 질병도 주로 관절 통증이나 청력 상실 정도에 국한됐다. 모레라의 이런 특별한 유전자는 이번 연구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예상된 바 있다. 에스테예르 교수는 모레라의 사망 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모레라는 불과 4살 때 사건을 놀라울 만큼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노인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심혈관계 질환도 없다”면서 “가족들 중 90세 이상이 여러 명 있기에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모레라의 생활 방식에도 주목했다. 그는 생전 매일 요거트 3개를 먹는 것을 포함해 지중해식 식단을 고수했다. 술과 담배는 하지 않았고, 산책을 즐겼으며, 항상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다. 이런 것들은 모레라의 신체적·정신적 쇠퇴를 막아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스트레스 없는 삶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는 모레라는 92세 때부터 카탈루냐 지방 올로트 마을에 있는 요양원에서 지냈는데, 105세가 될 때까지 매일 아침 피아노를 치고 신문을 읽고 운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팀은 모레라의 DNA 등에 대한 이번 연구 결과가 특정 조건에서는 노화와 질병이 반드시 함께 가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의의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번 연구가 노화와 질병 관련 약물·치료법을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택수 경기도의원,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공참여 협의

    이택수 경기도의원,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공참여 협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14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도시관리공사와 함께 ‘고양형 공공참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공공이 참여할 경우 사업면적이 2배로 확대될 수 있고 임대주택 의무비율도 용적률 인상분의 50% 대신 30%로 완화될 수 있어 사업성이 향상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양시 내 재정비 사업장에 공공참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택수 의원은 “공사가 소규모 재정비사업에 참여할 경우 민간사업보다 공신력이 확대되어 사업성 향상이나 사업추진 속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고양특례시 행신동 미래타운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일산동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공공참여하여 고양형 미래타운 재정비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고양도시관리공사 정광섭 도시정비처장은 “고양특례시의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공사의 정비사업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토론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뒤 공공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노래교실·웃음치료에 건강관리까지’… 농어촌 스마트 경로당 인기

    ‘노래교실·웃음치료에 건강관리까지’… 농어촌 스마트 경로당 인기

    스마트 경로당이 재미와 편의, 건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스마트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다양한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마을 경로당이 화상회의 플랫폼 같은 실시간 원격 강의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가능해졌다. 이에 울주군은 지난해부터 운영하던 37곳의 스마트 경로당에 올해 6곳을 확대해 총 42곳으로 늘려 운영한다. 특히 스마트 경로당은 농어촌 지역 특성상 거리가 멀어 복지관 등 문화시설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작은 복지관 기능을 하고 있다. 여기에다 스마트 경로당은 디지털 편의성을 높여 노령층의 디지널 문화 소외현상을 해결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군은 또 스마트 경로당을 관리·운영에 도움을 주는 ‘경로당 매니저’로 불리는 자원봉사자 100명도 모집해 최근 기본교육과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경로당 매니저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스마트 경로당 구축과 함께 양방향 소통형 여가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다양하게 지원한다. 군은 서울보다 면적이 1.2배나 넓은 울주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경로당은 바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까지 버스로 이동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결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다양한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다 함께 보고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 경로당을 확대하고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더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기업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긴급자금 만들어

    서울시, 기업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긴급자금 만들어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의 첫출발을 돕기 위해 서울시와 국내 주요 기업들이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14일 오전 시청에서 고려아연, 구세군, 기아대책, 삼성전자, CJ나눔재단, SK행복에프앤씨재단, 한국여성변호사회, 한화손해보험 등 8개 기업·기관과 ‘자립준비청년 꿈과 첫출발에 동행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맺었다. 오세훈 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뜻을 함께하신 많은 기업과 단체들의 도움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험한 세상의 높은 파고를 굳건히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고려아연, 구세군, 기아대책, 한화손해보험 등 4개사는 ‘SOS자금’을 6억 1000만원 규모로 조성한다. 정부와 지자체 등의 자립지원 기간은 보호종료 후 5년으로 한정돼있다. 이에 보호종료 후 3∼5년 차가 되는 자립준비청년들은 정서적 불안도가 높아 적절한 추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삼성전자, CJ나눔재단, SK행복에프앤씨재단은 취업교육과 일자리 연계에 힘을 보탠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과정 등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기업 계열사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민사·노무 등 법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법률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민관협력은 서울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마스터플랜’에 따른 결과다. 올해는 총 181억원을 투입해 4대 과제 2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시설 아동에게 흥미적성 검사와 월 30만원의 레슨비를 지원한다. 민간 주택이나 기숙사에 거주하는 청년에게는 올해부터 매월 20만원의 월세도 지원한다. 정서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는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서울아동힐링센터’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 손꼽아 기다린 서울 봄 벚꽃 명소는[생생우동]

    손꼽아 기다린 서울 봄 벚꽃 명소는[생생우동]

    따뜻한 봄바람이 한 걸음 다가오면서 봄날의 ‘하이라이트’ 벚꽃 축제 일정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서울의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8일 정도 당겨진 다음 달 1일로 예상된다. 벚꽃 맞이 채비에 나선 상춘객이라면 우리 동네 벚꽃 명소들을 골라보자. 영등포 여의도, 송파 석촌호수부터 안양천, 양재천 등까지 다양하다.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 다음 달 4~8일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여의서로 국회 뒤편 벚꽃길과 한강둔치 국회 축구장 일대에서 봄꽃축제를 연다. 벚꽃을 비롯해 봄을 알리는 다양한 꽃과 식물로 큰 정원을 꾸며 ‘모두의 정원’을 연출할 계획이다. 첫날 오후에는 주민과 문화 예술동아리 등과 함께 하는 꽃길걷기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아울러 꽃 아치 장식의 ‘봄꽃정원’, 예술 작품과 공연이 어우러진 ‘예술정원’, 백화점과 협업한 다양한 간식을 만날 수 있는 ‘미식정원’, 캠핑 의자에 앉아 팝업가든을 감상하는 ‘휴식정원’이 조성된다. 국회4문 근처에는 상생기업과 청년, 봉사단체가 ‘벚꽃길 카페’를 운영한다. 편안한 관람을 위한 관광 안내 센터와 아기 쉼터가 있는 엄마아빠 VIP존, 의료 상황실을 마련한다. 시각 장애인에게 청각·촉각·미각으로 축제를 전하는 ‘마음으로 걷는 봄꽃 동행’ 프로그램도 있다. 야간경관 조명과 함께 빛나는 양재천·안양천 벚꽃송파구 석촌호수, 양재천, 안양천 등도 벚꽃으로 유명하다. 송파구는 다음 달 2~6일 다양한 전시, 공연과 함께 꽃을 즐길 수 있는 호수벚꽃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서초구 양재천에선 매년 ‘벚꽃 등(燈) 축제’가 열렸다. 밤낮으로 다양한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한다. 특히 발광다이오드(LED) 경관 조명과 함께 감상하는 벚나무로 유명하다. 금천구 안양천 뚝방길의 벚꽃 역시 야광 조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안양천 제방길은 7㎞ 길이의 뚝방길 위에 왕벚나무 1047그루가 나란히 서 있는 명소다. 지난해엔 벚꽃 개화 이후 일곱까지 색깔로 빛나는 야간 경관조명이 운영됐다. 서대문구, 벚꽃과 함께 미혼남녀 만남 행사도서대문구는 다음 달 4일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안산과 홍제폭포에서 미혼 남녀 만남 행사 ‘썸대문 with 벚꽃’을 연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벚꽃 풍경과 야경 속에서 미혼 남녀 20여 명이 자기소개 후 레크리에이션, 커플게임, 일대일 데이트에 참여하고 저녁 식사도 즐긴다”고 설명했다. 각자 마음에 드는 이성을 3순위까지 적어서 제출하면 매칭 여부를 가리며 성사된 커플에게는 데이트권을 증정한다. 서대문구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28~39세(1997~1986년생) 미혼 남녀(혼인 이력이 없는 자)가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달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재직증면서,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 고개숙인 홈플러스 “상거래 채권 전액 순차 변제…소상공인·영세업자 우선”

    고개숙인 홈플러스 “상거래 채권 전액 순차 변제…소상공인·영세업자 우선”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경영진이 14일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회생 절차 개시로 밀린 납품대금·임대점포 정산금 등 상거래채권을 순차적으로 모두 상환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측은 회생절차 개시 이후에도 영업실적이 양호하며 매일 현금이 유입되고 있어 지금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4일 회생개시 후 이뤄진 상거래채권은 정상 지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 각자 대표인 김광일(MBK 부회장) 부회장과 조주연 사장 등 경영진은 이날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회생 돌입에 따른 피해를 사과하고 현황을 설명했다. 조 사장은 모두 발언에서 ”이번 회생절차(법정관리)로 인해 불편을 겪고 계신 협력사, 입점주, 채권자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채권을 변제함으로써 이번 회생절차로 누구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원에서 홈플러스의 펀더멘털(기초)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신속하게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해 빠르게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일부 협력사를 제외하고는 상품 공급이 거의 다 안정화됐고 금융채권(2조원대) 상환이 유예되면서 금융 부담이 크게 경감돼 현금 수치로 조만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주연 “시간 걸려도 상거래채권 모두 지급”“세간의 우려와 달리 영업 실적도 긍정적”조 사장은 “전날까지 상거래채권 3400억원 상환을 마쳤다”며 “대기업과 브랜드 점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세업자 채권은 곧 지급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3일 기준 현금시재가 약 1600억원이며 영업을 통해 매일 현금이 유입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잔여 상거래채권 지급도 문제가 없다”면서 “협력사와 임대 점주들께 지불할 상거래채권은 순차적으로 지급 중이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두 지급할 것”이라고 거듭 변제를 약속했다. 조 사장은 “협력사와 임대 점주들이 정상화에 적극 협력해 전날 기준 하이퍼(대형마트), 슈퍼, 온라인 거래유지율은 9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지난 4일 회생절차 개시 후 홈플러스 영업 실적에 대해서도 “세간의 우려와 달리 영업 부분에서도 긍정적인 실적 지표를 보인다”며 “4일 이후 한 주 동안의 매출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동기보다 13.4% 증가했고 고객 수도 5% 증가하는 등 회생절차와는 상관 없이 좋은 성과를 보인다”고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과 관련해 “2022년 선보인 식품특화 매장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점포의 매출 증가, 온라인부문의 성장, 멤버십 회원 수가 1100만명을 초과하는 등 고객 기반이 많이 늘어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지속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다만 조 사장은 앞으로 정상화를 위해 이해관계자들의 양해와 도움을 당부했다. 조 사장은 “현실적으로 모든 채권을 일시에 지급하기는 어려워 소상공인과 영세업자들의 채권을 우선순위로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 대기업 협력사의 양해가 꼭 필요하다. 대기업 협력사들이 조금만 양보해 준다면 분할 상환 일정에 따라 반드시 모든 채권을 상환하겠다”고 약속했다. 홈플러스 측은 대기업에 양보를 요청하는 것은 회생 개시일(4일) 이전 발생한 대금을 뜻하며, 100% 상환을 약속하되 5월까지 기다려 달라는 입장이다. MBK측 “부도 막으려 회생 신청한 것”“신용등급 하락 미리 알고 준비 아니다”홈플러스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신용등급 하락을 미리 알고 회생을 준비한 것이 아니고 단기 유동성 악화에 따른 부도를 막기 위해 회생을 신청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김광일 부회장은 “회생 개시일 이후 상거래 채권은 대기업을 포함해 모두 정상 지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질의응답에서 MBK가 홈플러스 인수 후 다수 점포매각 및 재임대(세일즈앤드리스백)로 경영을 악화했다는 비판, 회생 신청을 최소 한 달 전부터 준비했다는 의혹, 회생 계획안에 점포 추가 매각을 포함했다는 의혹, 홈플러스에서 관리보수를 받았다는 의혹 등은 모두 부인했다. 그는 “세일즈앤드리스백은 다른 기업에서 많이 이용하는 방식으로, 점포 매각 자금을 홈플러스 운용자금으로 투입했다”며 “홈플러스의 줄어든 매장 수는 이마트·롯데마트보다 적고 직원도 모두 정규직화해서 자연 퇴사율이 타사보다 낮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유통업계에서는 홈플러스는 주요 요지의 잘나가는 점포를 매각한 것이고 나머지 대형마트들은 점포 효율화를 위해 장사가 안되는 점포를 정리해 비교 자체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부회장은 또 회생 신청을 신용등급 하락 최종 결정 전부터 준비했다는 의혹에 “사전에 준비하지 않았다.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한 뒤 추진했다”고 답했다. MBK의 홈플러스 회생 의지에 대해서는 “홈플러스가 부도가 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주로서 권리를 내려놓고 회생에 최대한 협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부회장은 이밖에 임대료 재조정 여부, 전자단기사채(ABSTB)를 상거래 채권으로 분류해달라는 요구, 회생 계획에 추가 점포 매각안이 담겼냐는 질의 등에는 “회생이 개시됐기에 사측이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게 없다. 회생은 채권자와 채무자, 법원이 협력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 부회장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슈퍼마켓) 매각이 진행 중이었으나 회생으로 중단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사재 출연 요구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답변드리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향후 회생 절차 스케줄을 설명하면서 채권조사·재산실태 및 기업가치 조사 등 절차를 거쳐 6월 3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 우주 화성 앞 둥둥 떠 있는 ‘검은 돌’ 정체

    우주 화성 앞 둥둥 떠 있는 ‘검은 돌’ 정체

    인류 역사상 최초로 소행성에 우주선을 고의 충돌시킨 실험 결과를 조사하기 위해 발사된 소행성 탐사선이 화성 앞에서 놀라운 달 모습을 포착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은 탐사선 헤라(Hera)가 화성의 작은 위성인 데이모스(Deimos)의 사진을 촬영했다고 발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화성을 배경으로 돌덩어리 하나가 둥둥 떠 있는 것이 확인되는데, 이 천체가 바로 데이모스다. 다소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이 장면은 12일 헤라가 1시간 동안 화성 표면 기준 최대 5600㎞ 떨어진 곳에서 시속 3만 3480㎞ 속도로 비행하던 중 촬영했다. 이 과정 중 헤라는 탑재된 각종 과학 장비를 테스트하고, 데이모스의 희귀한 사진을 포함 약 600장을 촬영했다. 앞서 헤라는 지난해 10월 미국 플로리다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헤라가 향한 곳은 지구에서 1100만㎞ 떨어진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에 있는 소행성 디디모스(Didymos)와 위성 디모르포스(Dimorphos)의 궤도다. 2022년 9월 27일 인류 역사상 최초로 소행성에 다트(DART) 우주선을 고의 충돌시키는 실험이 실시됐는데, 헤라가 바로 그 ‘사건 현장’을 찾아가고 있는 것. 당시 다트 우주선은 초속 6.1㎞로 날아가 애초 목표했던 디모르포스와 일부러 충돌하면서 운명을 다했다. 충돌 여파로 디모르포스의 먼지와 파편이 생겼으며 이후 소행성 뒤로는 혜성 같은 꼬리가 형성됐다. 다트 우주선이 디모르포스와 충돌한 이유는 미래에 지구를 위협할 수 있는 소행성과 충돌해 그 궤도를 변경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디모르포스의 궤도 주기가 33분가량 변경되면서 임무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후 ESA는 마치 경찰 과학수사대(CSI)처럼 충돌 실험 이후 경과와 현재 상태 등을 조사하기 위해 헤라를 발사해 당시 실험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등 결과를 상세히 조사할 예정이다. 헤라는 2026년 10월 현장에 도착할 예정인데, 갈길 바쁜 와중에 화성을 근접 비행하며 사진을 촬영한 이유는 있다. 바로 ‘중력 도움’으로 불리는 플라이바이(fly-by)인데 행성궤도를 근접 통과하면서 행성의 중력을 훔쳐 가속을 얻는 방법이다. 한편 화성은 작은 달을 2개나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사진이 촬영된 데이모스와 울퉁불퉁 감자 모양을 닮은 포보스(Phobos)다. 지름이 12㎞가 조금 넘는 데이모스는 화성에서 불과 2만 3458㎞ 떨어져 있어 30시간 정도면 화성을 한 바퀴 돈다. 이에 비해 포보스는 데이모스의 거의 두배 크기로 화성 표면에서 불과 6000㎞ 떨어진 곳을 돌고 있는데 이는 태양계의 행성 중 위성과 거리가 가장 가깝다.
  • 성북 산업 스마트화 창업 챌린지 공모사업

    성북 산업 스마트화 창업 챌린지 공모사업

    서울 성북구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성북 산업 스마트화 창업챌린지’에 참여할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성북 산업 스마트화 창업 챌린지는 지난 2020년 9월 체결된 4차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학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성북구 및 관내 6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의 창업지원단과 연계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성북구 소재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기업) 또는 성북구에 창업 예정인 예비 창업자(팀)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제조업 스마트화 분야에 한정했던 모집분야를 1인 창조기업 대상 전 분야로 확대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상용화 단계 진입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과 그 외 인큐베이팅, 멘토링 과정 등을 지원하며, 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아이디어가 지역산업 개선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5개사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12월까지 사업화 지원금 600만원 이내로 멘토링을 받으며 사업을 추진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좋은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초기 자금이 부족한 성북구 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했다.
  • 광진구 노점 철거에 구민 발걸음 유쾌 상쾌 통쾌

    광진구 노점 철거에 구민 발걸음 유쾌 상쾌 통쾌

    서울 광진구가 건대입구역 주변 노점 7곳을 정비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진구에 따르면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 주변에는 약 70개의 노점이 있다. 광진구는 이들 노점이 주민 보행을 방해하는 등 부작용이 많다고 보고 해결에 착수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노점 실태조사를 하고 장기미영업 노점 운영자들과 오래 대화하며 자진 정비를 유도했다. 이날 정비는 많은 주민들이 지켜본 가운데 전기단선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정비인력 19명에 지게차 등 철거 장비를 투입해 시설물 해체, 폐기물 처리, 청소 작업을 했다. 주만 A씨는 “화양동에 수십년간 살아오면서 노점이 철거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 좁은 길이 넓어지고 깨끗해져 가게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오래 걸리더라도 원칙을 가지고 꾸준히 추진하면 이뤄낼 수 있다. 이것이 광진구의 소통 행정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는 구민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으로 노점을 정비,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민선8기 이후 강변역, 구의역, 건대입구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거리 곳곳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노점 99곳을 정비해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김수현 입 열었다 “故 김새론 성인 된 뒤 교제…편지는 가까운 지인이어서 보낸 것” [전문]

    김수현 입 열었다 “故 김새론 성인 된 뒤 교제…편지는 가까운 지인이어서 보낸 것” [전문]

    배우 김수현이 지난달 16일 숨진 배우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당초 “교제설은 사실 무근”이라던 김수현 측이 입장을 바꿔 “고인이 성인이 된 뒤 교제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부터 1년여 간 교제했다”면서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기부터 교제했다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가세연이 공개한 김수현과 김새론의 사진은 2019년에 촬영된 것이며, 김수현이 군복무 시기에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는 “지인들에게 군에서의 일상에 대해 자세히 적어서 보내던 편지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이 김새론의 경제적 문제를 외면했다는 가세연의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가세연의 보도로 김수현은 김새론을 죽음으로 내몬 악마가 됐다”고 항변했다. 당초 약 11억원에 달했던 위약금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고, 김새론이 남은 7억원의 위약금을 갚을 여력이 없다고 판단해 손실 보전 처리했다는 설명이다.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새론에게 “7억원을 변제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요지의 내용증명을 보낸 것에 대해서는 “해당 비용이 회사의 손실금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할 수 있어 법적인 절차를 준수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금액을 김수현이 개인적으로 김새론에게 빌려줬다거나, 김수현이 이를 돌려받으려 했다는 가세연의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고 골드메달리스트는 설명했다. 또 내용증명 발송 등 사측과 김새론 간의 상황에 대해 김수현은 알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 10일부터 김새론의 유족으로부터 받은 제보를 토대로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15세 때부터 김수현과 6년여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과 찍은 사진과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에게 보낸 것”이라면서 편지 여러 장을 공개했다. 가세연은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로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제작사에 물게 된 위약금 약 7억원을 당시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가 변제한 뒤 김새론이 소속사와 금전대차 확약서를 체결해 갚아나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변제 기한인 2023년 말까지 변제를 완료하지 못할 경우 대차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음에도 소속사는 김새론과의 계약 갱신을 하지 않았고, 이후 “7억원을 변제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김새론에게 보냈으며 이에 당황한 김새론이 김수현과 연락하려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게 가세연의 주장이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이종사촌 이로베 감독이 2019년 공동 설립한 연예 매니지먼트사이며, 김새론은 골드메달리스트가 처음으로 영입한 배우다. 골드메달리스트는 당초 지난해 3월 김새론과의 교제설이 불거지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어 가세연이 김수현과 김새론의 관계에 대해 잇따른 폭로를 내놓자 “묵과할 수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故 다음은 골드메달리스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최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보도 내용에 대한 김수현씨의 입장문을 배포드립니다. 골드메달리스트에서는 가세연의 보도 내용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입증 가능한 근거들을 바탕으로 다음 주 중에 입장문을 배포할 것을 안내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새벽 김수현씨가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당사는 김수현씨가 절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김수현 씨는 가세연의 보도 이후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주장들로 인해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또한 12일 가세연의 방송이 끝난 밤, 회사 정문 건너편과 주차장에 카메라를 든 사람이 탄 차량이 새벽이 되도록 지키고 있었으며, 13일 점심 즈음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건물 주변을 배회하는 등 김수현씨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긴급하게 주요 쟁점에 대해 진실을 밝히는 입장문을 배포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초 계획과 달라지더라도 이것보다 우선시될 것은 없기에 미진한 부분이 있더라도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김수현씨와 김새론씨는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습니다. 김수현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김새론씨가 2024년 3월 24일 새벽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한 사진과 2025년 3월 11일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은 모두 2020년 겨울의 같은 날 교제 중이던 두 사람의 사적인 모습을 담은 것이었습니다. 당시 김새론씨가 입은 옷은 2019년 6월 한 브랜드에서 발표한 옷으로, 해당 사진이 김새론씨가 미성년자 시절인 2016년 촬영됐다는 가세연의 주장은 성립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가세연이 2025년 3월 12일 공개한 또다른 사진은 201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두 사람이 촬영한 것으로, 해당 사진에 대한 메타데이터(단락 하단)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3월 13일에 공개한 사진 역시 같은 의상을 입은 것에서 확인할 수 있듯 같은 날 촬영한 것입니다. 가세연에서 김수현씨가 김새론씨와 미성년자 시절부터 사귀었다는 근거로 내세운 모든 사진들은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시절에 촬영한 것입니다. 가세연에서 반복적으로 주장하는 “2016년에 촬영된 사진”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수현씨가 군시절 김새론씨에게 보낸 편지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 하나였습니다.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듯 김수현씨는 군 생활에 적응중이었고, 지인들에게 군에서의 일상에 대해 자세하게 적어 보내곤 했습니다. 보고싶다는 표현은 군생활 중인 군인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가벼운 의미로 했던 표현입니다. 그러나 가세연은 2015년부터 두 사람이 사귀었다고 주장하면서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후 찍은 사진을 미성년자 시절로 왜곡했고, 교제 이후에 보낸 엽서와 군시절 보낸 편지를 나란히 배열하여 평범한 편지가 연애 편지처럼 받아들여지게 만들었습니다. 김새론씨가 2016년부터 SNS에 공개적으로 쓰던 별명은 두사람 사이에만 쓰는 애칭처럼 왜곡됐습니다. 두 사람의 교제에 관해 김수현씨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습니다. 성인인 두 사람의 교제가 사적인 영역이라 할지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김수현씨의 삶 또한 대중의 평가를 받는 것은 당연하고, 그 평가가 날카로운 비판이라면 더더욱 진지하고 아프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가세연의 보도로 인해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잘못된 정보와 허위 사실이 진실인 것처럼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가세연에 출연해 수많은 허위 사실을 주장한 제보자는 방송에서 김새론씨의 가족이라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씨 어머니의 지인이라고 합니다. 신분마저 정확하지 않은 제보자를 통해 정보를 왜곡한 몇 장의 사진을 근거로 사실을 왜곡하고 당사자에게 확인절차 조차 밟지 않은 루머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 타인에 의해 강제로 공개되고, 그로 인해 김수현씨는 물론 고인의 사생활이 수많은 루머와 억측과 함께 확산되는 것은 김수현씨를 비롯해 두 사람의 주변인들에게까지 너무나 큰 고통입니다. 가세연을 통해 두 사람의 사생활이 공개된 뒤 김수현씨의 선택에 대한 대중의 다양한 시선은 회피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인인 두 사람이 만나고 헤어진 지난 날이 타인에 의해 왜곡 돼 이 순간에도 수많은 거짓들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사생활로 인해 이런 일들까지 감내하기란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또한 고인의 사생활을 파헤치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 김수현씨가 김새론씨의 경제적 문제를 외면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 가세연의 보도로 인해 김수현씨는 김새론씨를 죽음으로 내몬 악마가 되었습니다. 김수현씨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가 고인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물어야할 빚을 독촉했고, 김새론씨가 이에 대해 도움을 청했으나 김수현씨가 외면했다는 것이 가세연의 주장입니다. 이로 인해 김새론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억측이 뒤따랐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당시 골드메달리스트는김새론씨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남은 채무 전액을 변제하였습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음주 운전 사건 이후 김새론씨의 배우 활동과 관련된 각종 위약금, 음주 운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 대한 손해 배상 등을 김새론씨와 함께 해결해 나갔습니다. 당시 해당 사고로 인한 위약금 규모는 약 11억 1천 4백만원이었습니다.배상액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당사는 김새론씨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배상액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후 채무를 갚기 위한 김새론씨의 여러 노력을 통해 남은 배상액을 약 7억으로 줄였습니다. 금액을 줄이는 과정에는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심하게 파손된 김새론씨의 차량을 수리 및 매각 진행하는 것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는 김새론씨 의뢰에 따라 운행 불가능한 상태의 사고 차량을 골드메달리스트에서 수리 및 매각 진행, 피해액 일부를 보상한 것이었습니다. 가세연에 출연한 제보자가 주장한, 당사가 김새론씨의 차량을 빼앗았다는 주장은 이에 대한 왜곡이었습니다. <음주 사고로 인한 위약금 규모> 구분 발생금액 케즈(광고) 390,000,000원 사냥개들(드라마) 700,000,000원 피해상가 24,361,852원 합계 1,114,361,825원 그러나 김새론씨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 음주운전 사고 이후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고 현실적으로 남은 금액을 갚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로 인해 당사는 김새론씨가 채무를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새론씨의 채무는 당사가 2023년 12월 손실 보전 처리했습니다. 당사의 2024년 4월 1일자 감사보고서를 보면 김새론씨에 대한 채권 전액을 대손금 처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연히 당사와 김새론씨 사이의 법적인 절차를 준수해야 했습니다. 당사가 김새론씨가 부담해야 할 위약금을 임의로 부담하게 될 경우, 이를 결정한 당사 임원들에게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할 소지가 있고, 해당 비용이 회사의 손금으로 인정받지 못할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자와 담보 없이 김새론씨에게 빌려준 금액에 대해 어떤 절차와 증빙도 거치지 않을 경우 당사 임원들이 특정인에게 불법적인 이익을 준 것으로 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2024년 초, 당사가 회계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김새론씨에 대한 채권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당시 감사를 진행한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의 조언에 따르면 당사가 김새론씨를 상대로 아무런 채무 독촉 행위 없이 해당 금액을 대손금 처리하면 당사가 일방적으로 김새론씨의 채무를 면제해 준 것이 돼 당사에 손해가 발생, 이 또한 당사 임원의 업무상 배임이 우려됐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김새론씨가 당시 채무액을 갚을 능력이 없는 ‘회수불능’ 상태라는 것을 입증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김새론씨에 대한 당사의 채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사실이 확인돼야 했습니다. 당사가 김새론씨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이유였습니다. 김새론씨에 대한 대손충당 절차를 밟기 위해서는 내용증명을 보내 당사가 김새론씨에 대한 채권을 임의로 포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해야 했습니다. 또한 김새론씨가 채무 면제로 인해 얻는 이익에 상응하는 증여세를 납부해야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우려도 있었습니다. 김새론씨가 당사와의 채무와 관련해 2024년 3월 19일 김수현씨에게 보낸 문자는 이와 같은 배경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당사는 내용증명을 통해 김새론씨의 채무를 대손충당하기 위한 과정을 밟아야 했습니다. <회계법인이 우려한 ‘상증법 제 36조’> 그러므로 김새론씨의 채무 문제는 모두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새론씨 간의 문제였습니다. 김수현씨가 김새론씨에게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줬다거나, 이를 갑자기 돌려 받으려 했다는 것은 억측입니다. 김수현씨는 김새론씨에게 돈을 빌려준 적도 없고, 변제를 촉구한 사실도 없으며, 그럴 지위에 있지 않았습니다. 당사를 떠난 상태였던 김새론씨는 채무에 대한 법률적 지식이 충분치 못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채권자가 아닌 김수현씨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김수현씨는 당사와 김새론씨간의 상황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헤어진지 4년이 된 시점이었습니다. 김수현씨는 당사에 김새론씨의 문자 내용에 대해 문의했고, 이에 당사는 김수현씨에게 “상대방이 법률적 지식이 정확하지 상태에서 오해가 있어 보이니 전문가의 확인없이 이런 문제에 답변하는 건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회사가 법률전문가와 함께 김새론씨 소속사와 연락해 오해 없도록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첨부한 바와 같이 내용증명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후 김새론씨 측은 2024년 3월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귀사가 지난 시간 의뢰인에게 보인 성의에 관해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당연히 귀사가 입은 손해에 관한 책임을 지겠다는 마음에서, 내가 부담해야 할 손해액의 확정과 함께 앞으로의 변제계획에 관하여 협의를 통해 조율하고자 한다”라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이로써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새론씨 사이의 채권·채무 관계는 일단락 되었고, 당사는 김새론씨에 대한 채권 전액을 대손금으로 처리한 이후 단 한 번도 변제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김새론씨 입장에서는 골드메달리스트에 대한 채무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이해하였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의 사망 원인을 이것과 결부시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으로서 지나치게 악의적인 억측입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소속 배우였던 김새론씨의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고 대여금을 변제받지 않으면서도 김새론씨에게 증여세가 부과되는 것을 막아 주고자 법령에 따라 할 수 있는 한 세심하게 신경을 썼습니다. 또한 김새론씨의 위약금을 대신 내어주는 과정에서 이를 대여금 처리하면서 이자를 0%로 정하였고, 지연손해금 또한 0%로 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를 오히려 마치 변제를 압박한 것으로 왜곡해 비난하고 그것이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고인의 극단적 선택의 원인이 된 것처럼 악의적으로 매도한 것에 비통한 심정일 뿐입니다. [ 동의없는 사생활 공개는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 성인이 돼서 찍은 사진이 16세에 찍은 사진으로 변했습니다. 고인 어머니의 지인이 이모로 바뀝니다. 시선을 끌 수 밖에 없는 강렬한 시각적 근거가 제시된 뒤, 그 근거의 바탕이 되는 내용과 시점이 교묘하게 바뀝니다. 그 결과 문자 하나를 캡처한 이미지로 전 소속사가 배려한 채무 문제가 되려 돈을 갚으라는 압박을 한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1년 전 회사가 정리해준 김새론씨의 채무 문제가 고인이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직접적인 원인처럼 지목됩니다. 이 과정에서 김수현씨가 고인이 맞이한 비극의 원흉으로 끌려들어왔습니다. 맥락이 제거되고 사실이 왜곡된 근거 하나로 누군가를 죄인을 만들고, 죄인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단죄의 대상이 됩니다. 가세연의 보도 이후 김수현씨는 과거의 모든 행적이 마치 의도된 악행처럼 해석됩니다. 타인의 사생활을 무단으로 유출한 자극적인 이미지와 함께 김수현씨가 당시 16세의 김새론씨를 사귀었다는 주장이 반복됩니다. 이 과정에서 허위사실이 기정사실처럼 바뀌고,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며 셀 수 없이 많은 가짜 뉴스가 파생되도록 만듭니다. 단죄의 대상이 된 당사자가 이 모든 것들을 일일이 반박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한다 해도 수많은 근거와 자료를 정리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그 사이 당사자는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습니다. 가세연이 공개한 두 사람의 사진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가세연의 주장을 ‘진실’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대중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몇 개의 근거를 던지고 그 뒤에 있는 맥락을 제거하고, 그로 인해 진실이 왜곡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김수현씨에 관한 일련의 일들에 대한 대중의 시선, 비판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김수현씨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허위 사실과 인신공격을 무조건 받아들일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또는 앞으로 공개될 수도 있는 김수현씨의 사생활에 대해 따라올 반응은 감내해야 할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성인이 두 사람의 지극히 사적인 영역의 일들에 대해 동의 없이 공개 되는 것까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동의없이 공개된 사생활로 인해 이 모든 일들을 겪어야만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 구로구, 1인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

    구로구, 1인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

    서울 구로구가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구는 사회초년생, 어르신 등 전월세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다양한 부동산 계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자격을 보유하고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집보기 동행, 지원정책안내 등 전월세 계약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이는 주택임대차 계약과 관련한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확인, 건물 입지 분석, 전월세 형성가와 주변 환경 안내 등의 전문 상담 진행은 물론 현장동행으로 집 볼 때 놓칠 수 있는 정보를 주거안심매니저와 함께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다. 상담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거주를 계획 중인 1인가구를 대상으로 서울시 1인가구 포털에서 신청하거나 구청 복지정책과로 전화(02-860-2619) 신청 후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는 예약 방법에 따라 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 상담창구에서 상담받거나 유선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운영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외에도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전월세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가구에게 부동산 피해에 대한 걱정은 덜고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 생활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거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연 “기후테크, 미래 먹거리이자 기회”···정부, 기후 위기 대응 거꾸로 가”

    김동연 “기후테크, 미래 먹거리이자 기회”···정부, 기후 위기 대응 거꾸로 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미세먼지 우수 저감기술을 보유한 (주)우양이엔지를 찾아 “미세먼지 없는 경기도를 위해 기후테크 기업을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면서 노인, 아동 등 기후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우양이엔지는 공장 미세먼지 제거 집진기 등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계·제조·시공 기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유망기후테크 기업, 2024년 우수환경 서비스기업에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선제적으로 기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RE100 선언도 했고 기후테크가 미래 먹거리이자 기회라고 생각한다. 우양에서 이렇게 사업이 잘된다는 것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기후테크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니까 정말 반가운 일”이라며 “중앙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거꾸로 하는 것 같아 걱정인데 경기도는 기후테크에 관심을 많이 갖고 지원하려고 하고 있다.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비롯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기후테크 100 추진계획’을 통해 2026년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 100개 사 발굴·육성을 목표로, 특별보증사업 및 탄소중립 펀드를 통한 금융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6일 여주 위성센터에서 기후경제 비전을 선포하며 ▲기후산업에 최소 400조 원 투자 ▲석탄발전소 전면 폐지 ▲기후경제부 신설 등을 담은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는 올해 지속 가능한 ‘기후경제’ 전환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시행하고, 기후위성 개발·발사 프로젝트와 기후펀드를 본격 추진하는 등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실행할 계획이다.
  • 수중 에어로빅, 체중 감소와 몸매 관리에 특효 [달콤한 사이언스]

    수중 에어로빅, 체중 감소와 몸매 관리에 특효 [달콤한 사이언스]

    아쿠아로빅으로 불리는 수중 에어로빅은 관절이 약한 사람이나 노년층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국립부경대 스마트헬스케어학부 해양스포츠 전공, 중국 차오양 사범대 체육교육학과, 지린 체육대 공동 연구팀은 10주 이상 수중 에어로빅을 하면 허리둘레를 줄이는 것은 물론 체중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런 효과는 45세 이상이거나 과체중 이상 여성에게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BMJ 오픈’ 3월 11일 자에 실렸다. 2022년을 기준으로 전 세계 성인의 43%는 과체중이며, 5억 400만 명의 여성과 3억 7400만 명의 남성이 비만이라는 통계가 있다. 특히 비만은 각종 합병증을 유발해 매년 약 280만 명의 직간접적 사망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체중일수록 체중 관리가 필요하지만, 살이 찐 사람들은 관절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운동을 더 피하게 되면서 악순환이 이어지게 된다. 물의 부력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들이 육상 운동에서 흔히 겪는 관절 부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수중 에어로빅이 과체중, 비만 환자의 체중 감소를 위해 권장되지만, 내장 비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명치 않다. 이에 연구팀은 과체중과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비만인 20~70세 남녀 286명을 대상으로 수중 에어로빅의 효과를 분석한 임상 시험 10종을 메타 분석했다. 말레이시아, 브라질, 인도, 미국, 네덜란드 5개국에서 수행된 연구로 수중 에어로빅, 줌바댄스, 요가, 조깅을 대상으로 6~12주, 주당 2~3회, 회당 60분 동안 진행해 체중 감량을 비롯한 건강상 장점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10주 이상 꾸준히 수중 에어로빅을 할 경우,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참가자들의 체중을 평균 3㎏ 줄이고, 허리둘레는 3㎝가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허리둘레 감소 효과는 남녀 모두에게 나타났으며, 운동 효과는 특히 여성과 45세 이상 과체중 및 비만 여성에게 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엉덩이둘레 감소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수중 에어로빅이 전체 체중과 내장 비만을 줄이는 데 효과적임을 보여준다”라며 “비만 관련 건강 위험을 관리하는 데 수중 에어로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K-콘텐츠 허브 탄생!···순천대,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순천캠퍼스 개소

    K-콘텐츠 허브 탄생!···순천대,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순천캠퍼스 개소

    국립순천대학교가 글로컬 3대 특화분야 육성을 위해 순천시 원도심에 조성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순천캠퍼스(이하 순천캠퍼스)’가 공식 출범했다. 국립순천대는 지난 13일 순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역과 연계한 창의인재 양성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광현 순천시 부시장을 비롯 정영균·서동욱·한숙경 도의원, 강형구 순천시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애니메이션·웹툰·문화콘텐츠 관련 교수진과 학생, 이문재 순천고 교장 등 교육계 관계자들과 성인규 스토리야 대표 등 콘텐츠 기업 관계자와 지역민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감상하고, 새롭게 조성된 교육 공간을 둘러보았다.  중앙시장에 있는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3층에 문을 연 순천캠퍼스는 최신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제작 환경을 갖춘 강의실과 교수연구실, 행정실, 야외 휴게 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강의실에는 실제 콘텐츠 작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첨단 모니터형 그래픽태블릿 23대가 설치돼 현장감 있는 실습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캠퍼스는 실무 중심의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콘텐츠 기업과 협력한 산학 연계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3단계 캠퍼스 육성 로드맵을 기반으로 △테크 애니메이션 기반 인재 100명 양성 △강소지역기업 35개사 육성 △유학생 60명 유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K-콘텐츠 허브’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민을 위한 ‘애니메이터 양성 과정’을 개설해 연간 200명의 애니메이션 전문가를 육성하고, 국내외 콘텐츠 기업 및 아시아권 교류 기관과 공동 교육·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번 캠퍼스 개소를 계기로 2028년까지 전국 최고 수준의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교육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천시가 추진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당장 올해 1학기부터 고교 교육 연계를 위해 순천고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송 콘텐츠 제작’ 수업도 진행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문재 순천고 교장은 “산업계·대학·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의 역량 있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은 “순천캠퍼스 개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시작점이자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상징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지산학캠퍼스 설치까지 도움을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캠퍼스의 성공 운영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립순천대는 지난해 그린스마트팜 고흥캠퍼스와 우주항공 고흥캠퍼스, 그린바이오 승주캠퍼스(순천)를 개소한 데 이어 이번에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순천캠퍼스 구축을 완성했다. 오는 27일에는 첨단소재 광양캠퍼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 화성 앞 둥둥 떠다니는 돌?…먼 길 가던 ESA 탐사선 ‘미니 위성’ 포착 [우주를 보다]

    화성 앞 둥둥 떠다니는 돌?…먼 길 가던 ESA 탐사선 ‘미니 위성’ 포착 [우주를 보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소행성에 우주선을 고의 충돌시킨 실험 결과를 조사하기 위해 발사된 소행성 탐사선이 화성 앞에서 놀라운 달 모습을 포착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은 탐사선 헤라(Hera)가 화성의 작은 위성인 데이모스(Deimos)의 사진을 촬영했다고 발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화성을 배경으로 돌덩어리 하나가 둥둥 떠 있는 것이 확인되는데, 이 천체가 바로 데이모스다. 다소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이 장면은 12일 헤라가 1시간 동안 화성 표면 기준 최대 5600㎞ 떨어진 곳에서 시속 3만 3480㎞ 속도로 비행하던 중 촬영했다. 이 과정 중 헤라는 탑재된 각종 과학 장비를 테스트하고, 데이모스의 희귀한 사진을 포함 약 600장을 촬영했다. 앞서 헤라는 지난해 10월 미국 플로리다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헤라가 향한 곳은 지구에서 1100만㎞ 떨어진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에 있는 소행성 디디모스(Didymos)와 위성 디모르포스(Dimorphos)의 궤도다. 2022년 9월 27일 인류 역사상 최초로 소행성에 다트(DART) 우주선을 고의 충돌시키는 실험이 실시됐는데, 헤라가 바로 그 ‘사건 현장’을 찾아가고 있는 것. 당시 다트 우주선은 초속 6.1㎞로 날아가 애초 목표했던 디모르포스와 일부러 충돌하면서 운명을 다했다. 충돌 여파로 디모르포스의 먼지와 파편이 생겼으며 이후 소행성 뒤로는 혜성 같은 꼬리가 형성됐다. 다트 우주선이 디모르포스와 충돌한 이유는 미래에 지구를 위협할 수 있는 소행성과 충돌해 그 궤도를 변경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디모르포스의 궤도 주기가 33분가량 변경되면서 임무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후 ESA는 마치 경찰 과학수사대(CSI)처럼 충돌 실험 이후 경과와 현재 상태 등을 조사하기 위해 헤라를 발사해 당시 실험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등 결과를 상세히 조사할 예정이다. 헤라는 2026년 10월 현장에 도착할 예정인데, 갈길 바쁜 와중에 화성을 근접 비행하며 사진을 촬영한 이유는 있다. 바로 ‘중력 도움’으로 불리는 플라이바이(fly-by)인데 행성궤도를 근접 통과하면서 행성의 중력을 훔쳐 가속을 얻는 방법이다. 한편 화성은 작은 달을 2개나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사진이 촬영된 데이모스와 울퉁불퉁 감자 모양을 닮은 포보스(Phobos)다. 지름이 12㎞가 조금 넘는 데이모스는 화성에서 불과 2만 3458㎞ 떨어져 있어 30시간 정도면 화성을 한 바퀴 돈다. 이에 비해 포보스는 데이모스의 거의 두배 크기로 화성 표면에서 불과 6000㎞ 떨어진 곳을 돌고 있는데 이는 태양계의 행성 중 위성과 거리가 가장 가깝다.
  • 홈플러스 “3400억원 지급완료… 6월 3일까지 회생계획안 제출 예정

    홈플러스 “3400억원 지급완료… 6월 3일까지 회생계획안 제출 예정

    홈플러스가 최근 기업회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협력사, 입점주, 채권자 등 모든 관계자에게 사과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채권을 갚겠다고 밝혔다.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은 14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회생절차로 인해 불편을 겪고 계신 협력사 입점주 채권자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사장은 “많은 분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회사를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법원에서 신속하게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해 준 덕분에 현재 빠르게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6일부터 차례대로 지급 중에 있는 상거래채권 지급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13일까지 상거래채권 중 3400억원을 상환 완료했으며 대기업과 브랜드 점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세업자 채권은 곧 지급이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13일 현재 기준 현금시재가 약 1600억원이며 영업을 통해 매일 현금이 유입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잔여 상거래채권 지급도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협력사와 임대점주들에게 지불해야 하는 상거래채권은 차례대로 지급하고 있으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두 지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홈플러스는 영업 부분에서도 긍정적인 실적 지표를 보인다며 회생절차가 개시된 지난 4일 이후 한 주간 매출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동기 대비 13.4% 증가했으며 객수도 5% 증가하는 등 회생절차와는 상관없이 좋은 성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13일 현재 하이퍼, 슈퍼, 온라인 거래유지율은 9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몰 99.9% 물류 100%, 도급사 100% 등 나머지 부분들은 회생절차 개시 이전 수준을 보인다. 조 사장은 “실적 개선은 2022년 선보인 식품특화 매장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점포의 매출 증가 및 온라인부문의 성장과 멤버십 회원 수가 1100만명을 초과하는 등 고객기반이 많이 늘어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향후로도 지속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정상화를 위해 이해관계자의 양해와 도움을 당부하기도 했다. 조 사장은 “현실적으로 모든 채권을 일시에 지급하기는 어려움에 따라 소상공인과 영세업자분들의 채권을 우선순위로 해 차례대로 지급 중에 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 분할 상환 일정에 따라 반드시 모든 채권을 상합하겠다”고 말했다.
  • ‘이것’이 자궁경부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이것’이 자궁경부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국내 연구진이 유산균이 대표적인 여성 암인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뉴바이올로지학과, 칠곡경북대병원, 동국대 생명과학과 공동 연구팀은 사람의 자궁경부 줄기세포의 정체와 분화 과정을 처음으로 밝혀내고, 이를 바탕으로 유산균이 자궁경부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렸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여성 암으로 매년 약 60만 건이 발생한다. 주된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이며, 최근에는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덕분에 선진국에서는 발생률이 급감하고 있다. 그렇지만 백신 접종을 피하는 사람이나 백신 접종이 어려운 후진국에서는 쉽게 발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예방백신 외에 새로운 예방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산균은 여성의 질 내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유익균으로, 앞선 많은 연구에서 이미 발생한 자궁경부암 세포를 억제하는 효과는 밝혀졌다. 그러나, 유산균이 암 발생 이전 단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히 규명되지 못했었다. 연구팀은 면역 기능이 억제된 생쥐에게 사람의 줄기세포를 이식한 다음 줄기세포의 재생 능력을 평가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그다음 자궁경부 정상 오가노이드와 암 발생 이전의 전암 오가노이드 모델을 만들어 사람 자궁경부 줄기세포의 정체와 분화 과정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이 방법을 활용해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줄기세포보다 분화가 시작된 전구세포를 증식시키는 것이 자궁경부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전구세포는 줄기세포에서 분화가 진행된 중간단계 세포로, 특정 조직이나 세포로 분화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자기 복제 능력은 제한적으로, 조직 재생과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또 유산균이 젖산을 분비해 바이러스 효과를 억제하며, 정상 줄기세포의 자기복제뿐만 아니라 줄기세포로부터 암세포로 변환되는 초기과정을 억제한다는 사실과 메커니즘도 밝혀냈다. 연구를 이끈 정영태 DGIST 뉴바이올로지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산균이 자궁경부 건강 유지와 자궁경부암 발생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자궁경부암 예방 기술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손흥민, 유로파리그서 시즌 12호 도움…3골 모두 관여 속 평점 7~8점

    손흥민, 유로파리그서 시즌 12호 도움…3골 모두 관여 속 평점 7~8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전에서 시즌 12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3골 모두에 간여한 손흥민은 각종 매체 평점에서도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2024-2025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3분 제임스 매디슨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2번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9개, 유로파리그 2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하나씩 도움을 작성했다. 이번 시즌 11골(EPL 7골·유로파리그 3골·리그컵 1골)을 넣은 손흥민의 시즌 전체 공격 포인트는 23개(11골 12도움)가 됐다. 7일 알크마르 원정에서 0-1로 졌던 토트넘은 안방에서 완승을 거두며 1·2차전 합계 성적 3-2로 앞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이 UEFA 클럽 대항전에서 8강 이상 오른 것은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이후 6년 만이다.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트로피가 없는 토트넘은 17년 ‘무관’(無冠)의 한을 풀 기회를 이어갔다.토트넘은 EPL에선 13위에 그쳐 우승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리그컵(카라바오컵)은 준결승, FA컵은 32강에서 이미 탈락해 이번 시즌 우승에 도전할 대회가 유로파리그 뿐이다. 토트넘은 다음달 11일과 18일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는 8강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격돌한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26분 알크마르 수비수 바우터르 후스가 동료에게 패스하려던 공을 압박해 패스를 끊어냇고 페널티 지역 쪽으로 흐른 공을 윌송 오도베르가 페널티 지역 중앙으로 달려들며 왼발로 마무리해 골 그물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시작 3분 만에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매디슨에게서 받은 공을 돌려줬고 매디슨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골문을 열어 2차전 스코어 2-0, 합산 점수로는 2-1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밀어준 공을 제드 스펜스가 크로스로 이어갔고 솔란케의 절묘한 백힐 연결에 이은 오도베르의 오른발 마무리로 결정타를 날렸다. 손흥민의 활약에 축구 기록 전문 사이트 풋몹은 평점 8.0을 줬다. 풋몹 평점에선 멀티 골을 폭발한 오도베르가 가장 높은 8.6을 받았으며 손흥민은 도미닉 솔란케(8.5점), 매디슨(8.2점), 루카스 베리발(8.1점)에 이어 팀에서 5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선 오도베르(8.0)와 솔란케(7.8), 매디슨과 베리발(이상 7.7)에 이어 손흥민이 7.6을 얻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훌륭한 압박으로 볼을 따내 오도베르의 전반전 골에 기여했고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주장다운 활약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 경기 군포시,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 2배 확대

    경기 군포시,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 2배 확대

    경기도 군포시는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고 축산업계의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가 지난해 대비 2배 늘어나면서 출산한 산모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받는다. 꾸러미는 경기도 G마크 및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국내산 우수 축산물로 구성되며 세 가지 세트 중 산모의 기호에 따라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택배 배송을 통해 신선한 축산물 꾸러미를 가정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높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산 후 군포시 내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로 신청 기간은 내년 2월까지며, 접수신청은 경기민원24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국내산 축산물꾸러미 지원으로 아이를 출산한 산모의 건강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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