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도운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968
  • 박재규 경남대 총장, 장관에서 해외투자 유치 전도사로

    박재규 경남대 총장이 한국기업에 대한 해외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전도사로 나선다.박 총장은 17일엔 홍콩에서,19일엔 미국의 뉴욕에서 현지 기업인,경제 전문가 등을 상대로 한국·미국·일본 등의 북핵문제 해결 노력과 한반도 주변 안보 환경 등을 설명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유치를 권장한다. 그의 강연은 ‘한반도의 평화와 전망’이 주제다.곧 재개될 6자회담의 의미와 북핵문제 처리 전망 등을 평가하고 투자지역으로서의 한국의 장점과 안정성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박 총장은 강연에서 특히 남북정상회담에 참여했던 통일부장관 시절의 경험담과 더불어 남북협력 확대 및 동북아 중심지역으로서의 한반도의 잠재력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증권이 주관하는 테마 콘퍼런스의 일환으로 성사된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에스원,한국가스공사,대우종합기계,현대 모비스가 참여했다. 이도운기자 dawn@
  • KEDO ‘21일 공사중단 발표’/경수로 되살릴 ‘불씨’ 살려둬야

    대북 경수로건설 사업이 올해 안에 공식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도 대북 경수로 건설을 1년간 중단하기로 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비공식집행이사회의 결정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미국과 일본,유럽연합(EU) 등 나머지 이사국들도 일시중단안을 이미 승인했거나 곧 승인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KEDO는 오는 21일쯤 공사중단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다.경수로 사업은 KEDO와 한국전력간의 통보절차 등 공사중단에 필요한 실무작업이 끝난 뒤 다음달 초 공식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1년후 공사재개 여부 불투명 KEDO의 한국측 집행이사인 장선섭 경수로기획단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에 결정된 일시중단은 1년 뒤 공사재개를 전제로 한 것”이라면서 “북한 핵 문제가 해결되면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1년 뒤를 예상하기에는 상황이 매우 불투명하다.공사가 재개되려면 이사국 전체의 합의가 필요하다.그러나 재개의 명확한 조건,예를 들면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복귀 등이 제시되지 않은 채 막연히 “상황이 좋아지면”이라는 단서만 달고 있다.특히 무기를 개발하려는 북한에 플루토늄 추출이 가능한 경수로를 지어줄 수 없다는 미국의 인식은 확고하다. ●카트먼 KEDO총장 15일 방북 경수로 공사의 일시중단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찰스 카트먼 KEDO 사무총장이 15일부터 18일까지 평양을 방문한다.공사중단 공식발표에 앞서 북한측에 KEDO의 입장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가장 중요한 문제는 현재 경수로가 건설중인 함경남도 금호지역에 머물고 있는 400여명의 각국 공사관계자들을 안전하게 귀환시키는 문제이다.또 건설현장에 투입된 자재와 장비의 반환도 주요 현안이다. 북한이 최근 제기하고 있는 공사중단에 따른 배상과 관련,장 단장은 “북한은 일관되게 제네바합의 위반을 이유로 미국에 배상을 요구해 왔기 때문에 카트먼 총장에게 이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사요원 400여명 안전 문제 공사가 일시 중단돼도 KEDO와 경수로기획단은 그대로 유지된다.장 단장은 “오히려 공사가 중단되면 할 일이 늘어날 것”이라고말했다.건설이론상 공사를 100% 중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적어도 수십명의 공사요원은 남아서 콘크리트와 철근,부지를 유지하는 작업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이다.몇명이 남아 어느 정도의 일을 해야 할 것인가는 KEDO에서 실무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이도운기자 dawn@
  • 北 “경수로 장비 반출 불허”KEDO에 공사중단 보상 요구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6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이사회가 대북 경수로 건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철저한 피해보상을 요구했다.또 “계산이 끝나기 전에는 경수로 건설을 위해 함남 신포 현장에 투입된 장비·자재·기술문건 등의 반출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중유제공 중단에 이어 경수로 건설공사까지 그만둠으로써 조·미 기본합의문을 일방적으로 완전히 파기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북한의 발표는 인력과 장비의 보호에 관해 KEDO와 북한간 맺은 경수로 공급협정 및 의정서를 위반하는 부당한 조치”라면서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정부 관계자는 “현재 신포 현장에는 포클레인 등 중장비 90여대,승용차·버스·트럭 190여대 등 500억원 상당의 장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도운기자 dawn@
  • 北경수로 사업 1년간 중단

    |워싱턴 백문일특파원·서울 이도운기자|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4일(현지시간) 뉴욕 사무국에서 비공식 집행이사회를 열고 대북 경수로 지원사업을 잠정 중단키로 합의했다.롤랑드 트리코 KEDO 대변인은 이틀간의 이사회가 끝난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사회는 중단 문제를 포함해 경수로 사업의 장래를 논의했으며 늦어도 21일 이전에는 공식 결정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사회에서 1년간 공사를 일시중단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오는 21일까지 각국 정부의 입장을 조율,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하고 “공사가 중단되더라도 1년 후 재개될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 국무부 애덤 어럴리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입장은 KEDO 이사회가 경수로 사업을 공식적으로 중단하는 데 동의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경수로 사업을 일정기간 ‘중단’하는 게 아니라 사업 자체를 완전히 ‘종료’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mip@
  • 오늘 뉴욕 KEDO이사회/北경수로 중단이냐 폐기냐

    대북 경수로건설 사업이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다.3일과 4일 뉴욕에서 열리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비공식 집행이사회에서 향후 경수로 사업의 운명을 좌우할 기본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우리 정부내에는 북한이 최근 2차 6자회담 참석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경수로 사업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으나,현실은 그렇게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경수로 건설 계속할 명분이 없다” 이번 이사회에서 경수로 사업을 계속하는 쪽으로 결론이 도출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또 현실적으로 공사를 계속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북한 핵 문제가 불거진 이후 미국은 “북한이 경수로 건설의 근거인 제네바합의를 깨뜨렸기 때문에 계속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미 하원은 경수로 공사에 미국의 핵심부품 공급을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켰고,행정부도 경수로 부품 공급에 필요한 안전보증협상에 응하지 않고 있다.미국측은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려는 상황에서 플루토늄 추출이 가능한 핵 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난센스”라고 강조하고 있다.일본도 당초 “일시중단은 하더라도 영구중단은 안된다.”는 입장이었으나 핵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미국측의 입장에 가까이 가고 있다.EU는 올해 내기로 했던 2억 유로의 분담금을 이라크 재건비용으로 돌려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이사회에서는 공사 중단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이 포괄적으로 토의될 예정이다.정부도 1년 정도의 잠정 중단은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다만 2차 6자회담을 앞두고 있는 만큼 북한을 자극할 만한 대외발표는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이후 사실상 공사 중단 경수로 사업의 주요 시공업체인 현대건설측에 다르면 함경남도 금호 현장의 공사는 석달 가까이 중단되고 있다.KEDO는 지난해 8월 설치 예정이던 원자로 배수탱크가 대북 반입금지 품목으로 분류돼 공급이 무산된 이후 사실상 계획된 공정을 중단한 상태다. 작년 8월말 현재 경수로 건설현장인 함경남도 금호 현장에는 KEDO 직원 6명과 한국근로자 719명,우즈베키스탄 노동자 628명,북한 노동자 100명 등 모두 1524명이 체류하고 있었다.그러나 이후 공사가 지지부진해지면서 근로자들이 빠져나가 현재 체류자는 500명선으로 줄어들었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그나마 남은 공사요원들도 부지를 정리하거나 설계도면을 재검토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인건비,공사현장 유지관리 비용,발주해둔 주요 부품의 보관 비용 등으로 하루 100만 달러 가까운 예산이 사실상 낭비되고 있다는 것이다. ●위약금만 5억 달러 KEDO가 경수로 건설의 일시중단을 결정한다고 하더라도 공사가 재개될 기약이 없다면 사실상 완전종료로 가는 절차로도 볼 수도 있다.경수로 사업을 중단하게 될 경우 적지 않은 후유증이 뒤따르게 된다.우선 그동안 투입된 9억 3000만 달러의 공사비가 허공으로 날아가게 된다.모두가 국민의 혈세다.또 KEDO가 물어야 하는 위약금만 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이에 따라 우리측의 부담은 3억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공사에 참여중인 현대·동아·대우건설,두산중공업 등 국내 업체들은 이미 확보한 9억 달러 상당의 일감을잃게 되는 등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반발도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북한은 지난 8월 1차 6자회담에서 “경수로 공사 지연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따라서 이번 KEDO 이사회에서 경수로 건설 일시중단이 결정될 경우 다음달 열릴 것으로 보이는 2차 6자회담에서 북한은 더욱 강력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전과 가스전은 가능한가? 경수로 건설이 중단될 경우에 대비한 갖가지 대안은 오래전부터 거론돼 왔다.러시아 가스관과 연계한 화력발전소 건설이 대표적인 것이다.그러나 정부 관계자는 “경수로 완공이 아직도 정부의 확고한 목표”라고 말하고 “러시아 가스 문제는 6자회담에서 대북 경제지원을 논의하는 차원에서나 다룰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도운기자 dawn@
  • 北·中 6자회담 재개 합의

    |베이징 오일만 특파원·서울 이도운기자|중국과 북한은 30일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2차 6자회담을 개최해야 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이날 우방궈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핵문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후속회담 개최에 합의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국영 CCTV가 보도했다. 북한 관영 조선 중앙통신도 이를 확인한 가운데 2차 6자회담 개최 일자가 합의됐는지 여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오는 12월 초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또 중국을 방문해 달라는 중국 지도부의 초청을 수락했다.김 위원장은 내년 초 3년 만에 중국을 다시 방문할 것으로 예측돼왔다.중국 권력서열 2위인 우 위원장은 핵문제로 대치하고 있는 북한과 미국의 우려가 동시에 해결돼야 한다는 중국 지도부의 의사를 전달했고,김 위원장은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원칙에 공감을 표시하며 후속회담 개최에 동의했다.중앙통신은 “(북한은) 동시행동 원칙아래 일괄 협상을 진행하는조건으로 6자회담 후속회담에 참가할 용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북한은 또 후속회담 개최의 조건으로 대북 안보에 대한 문서보장과 인도주의적 지원의 재개를 요구했다. 이에 앞서 우 위원장은 방북 이틀째인 이날 박봉주 북한 내각총리와 만나 북·중 경제·무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중국이 개혁·개방에서 축적된 경제건설 등의 경험과 발전상을 소개하면서 가능한 최대한의 경제 무상원조를 다짐했다. oilman@
  • KEDO 北경수로 중단/새달 火電등 대체건설 협의 정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다음달 3,4일 뉴욕에서 비공식 집행이사회를 열어 북한 신포에 건설 중인 경수로 건설의 중단을 포함,경수로 사업의 미래에 대해 잠정적인 결론을 이끌어낼 것으로 29일 알려졌다.특히 경수로 건설 중단쪽으로 의견이 모아질 경우 화력발전소를 대체 건설하는 등의 대안도 함께 협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당국자는 “미국은 북한의 핵 개발로 경수로 건설을 약속한 1994년 제네바 합의가 깨졌기 때문에 경수로를 건설해줄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며,일본·EU도 비슷한 입장”이라면서 “우리 정부는 현 상황에서 경수로 사업이 끝나서는 안된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일본의 아사히(朝日)신문은 이날 KEDO가 11월3일부터 이틀간 비공식 집행이사회를 열어 공사 중단 방침을 확정하고,찰스 카트먼 사무총장이 11월15일께 평양을 방문해 북한 정부에 내용을 설명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KEDO 집행이사회 의장인 장선섭 경수로기획단장은 “회의에서 모든 가능성을 다 검토할 것”이라면서도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비공식회의는 결정을 내리는 자리가 아니다.”고 말했다. 제네바 합의에 따라 진행되어온 경수로 건설사업은 지난해 북한 핵 문제가 불거진 이후 사실상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도운기자 dawn@
  • 철도 시설·운영분리 본격화

    철도산업 구조개혁의 핵심인 시설과 운영부문 분리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29일 철도 자산 및 부채 인수인계 시기,평가방법,철도운영자의 철도시설 사용 절차 및 사용료의 징수기준 등을 규정한 철도산업발전기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철도청은 선로 등 11조원 규모의 시설자산은 내년 1월1일부터 건교부로 이관하고,철도차량과 역사 등 5조원어치의 운영자산은 2005년 설립될 철도공사에 현물 출자하게 된다.시설부채는 내년 1월 출범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운영부채는 철도공사에 넘어간다. 한편 건교부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중이며 이사장 추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11월중 이사장을 내정하고,본격적인 시설공단 출범준비와 시설 및 운영 분리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기자 km@
  • 남북경협 제7차회의 새달 5~8일 평양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7차 회의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평양에서 열린다고 통일부가 28일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경의·동해선 철도·도로 연결,개성공단 개발,금강산 관광 등 3대 경협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를 논의한다.또 6차 회의에서 합의했던 남북 직교역 협의통로 개설,남측 경제시찰단의 북측 방문과 북측 경제실무시찰단의 남측 방문 문제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경추위 대표단 방북 때 정부 요원 5명이 동행,평양 인근지역에서 차관으로 제공된 식량의 분배현장도 확인한다. 이도운기자 dawn@
  • 北 김용순비서는 누구/ 대남정책 총괄… 남북관계 변화 없을듯

    26일 사망한 김용순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두터운 신임을 배경으로 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해온 인물이다. 김 비서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등을 산하에 두고 있는 당 통일전선부 부장을 겸직하면서 남북 당국간 대화와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했으며,최고인민회의 11기 대의원 직책도 겸해왔다.그는 남북장관급회담 북측 단장인 김영성 내각 책임참사의 직계 지휘라인이었으며,고 정주영 현대명예회장의 실질적인 카운터 파트너이기도 했다. 2000년 6월 평양시 백화원 영빈관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에 앞서 환담을 하는 자리에도 김 비서만이 유일하게 배석했고,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같은 해 9월 남한을 방문,김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임동원 전 국정원장과 회담을 했다.김 비서는 또 90년 9월 가네마루 신(金丸信) 전 부총리 등 일본 자민·사회당의 합동대표단과 만나 과거 보상 등을 포함한 8개항의 3당 공동선언을 이끌어 냈고,92년 1월에는 북·미 고위급회담 북측 단장으로 뉴욕을 방문했다. 1934년 7월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태어난 김 비서는 김일성 종합대학 법학부 국제관계과 졸업 후 대외부문에서 일해왔으며,2001년 9월 발표된 권력서열 명단에서 14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김 비서가 대남관계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왔지만,그의 사망으로 남북관계에 변화가 올 것 같지는 않다고 정부 당국자들과 전문가들은 전망한다.한 북한 전문가는 “후임을 어떤 인물이 맡느냐에 따라 남북관계에 변화가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 고위관계자는 “이미 장관급회담만도 12차례가 열릴 정도로 남북관계가 제도화됐고,교통사고로 인한 유고가 예견돼 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의 사망이 남북관계 진전의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비서의 후임으로 떠오르는 인물은 임동옥 통일전선부 제1부부장과 강관주 대외연락부장.또 아태평화위의 전금진·송호경·이종혁 부위원장도 일부에서 거론하고 있으나 현재 북측이 대남사업에 기울이는 관심을 고려하면 격이 낮아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는다. 김 비서의 사망 원인과 관련,일본 도쿄신문은 김 비서가 김정일 위원장을 수행,봉산군 염소종축장을 방문하고 돌아오다 교통사고를 당해 뇌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 김 비서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설도 나오는 등 사망을 둘러싸고 이러저런 추측도 흘러나온다. 이도운기자 dawn@
  • 北 對南정책총괄 김용순 사망/ 정세현통일 조의 표명

    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해온 김용순(사진)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가 26일 사망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7일 보도했다. ▶관련기사 5면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부고’를 통해 “김용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지난 6월16일 발생한 교통사고로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아오다가 26일 5시에 69살을 일기로 서거했다.”고 밝혔다. 김 비서의 사망과 관련,정세현 통일부장관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5차 열린통일포럼에서 “김 비서가 남북관계 업무를 담당해 왔다는 점에서 참으로 안된 일”이라면서 “인간적으로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금강산관광 등 대북사업을 주도해온 현대아산측도 김윤규 사장 명의로 북측에 조의를 표시하기로 했다. 한편,나종일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은 김 비서의 사망과 관련,“조문을 표시할 수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토할 수 있는 문제이며 장례식 같은 행사가 있을 때 자연스럽게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답변,논란이 예상됐으나 “조문이 아니라 조의를 의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도운기자 dawn@
  • 北, 美제의 검토 용의 안팎/‘불가침조약’ 불가 현실 인정

    북한 당국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다자틀내 서면 불가침’ 논의 제안을 수용한 것은 핵 문제 해결과정에서의 중요한 입장변화라고 볼 수 있다. 북한은 미국이 지난 93년 북·미 공동성명과 클린턴 대통령의 친서 등을 통해 북한에 대한 안전보장을 약속하고도 부시 대통령 취임 이후 이같은 입장이 바뀌자 법적으로 구속력 있는 조약 체결을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북한이 이번에 그같은 입장을 바꾼 것은 무엇보다 북·미 불가침조약이 현실적으로 실현되기 어렵기 때문이다.북한 당국은 그동안 미국을 겨냥,▲8000개의 폐연료봉 재처리 완료 ▲재처리한 플루토늄을 핵 억제력 강화로 용도 변경 ▲영변 5MW 원자로 플루토늄 재처리 ▲핵 억제력 물리적 공개 등의 충격요법을 써왔다.그러나 미국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북한으로서는 일단 부시 대통령의 다자안전보장안 논의를 수용함으로써 대화의 물꼬를 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라크전을 바라보면서 불가침조약 체결조차 북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사실도 느낀 것 같다고 정부 관계자는 분석했다. 북한의 입장 변화에 대한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무엇보다 북한이 ‘핵 폐기와 체제안전 보장’이 동시행동원칙에 따라 일괄타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으나,미국은 서면 안전보장 방안도 북측이 먼저 핵폐기에 진전을 보여야 가능하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기 때문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외무성 대변인 특유의 ‘수사(修辭)’ 때문에 신중한 해석 필요성도 제기되지만 북한의 입장 변화는 분명한 것 같다.”면서 “향후 북한의 태도는 부시 대통령이 제시하는 안전보장의 구체적인 내용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이도운기자 dawn@
  • 황장엽씨 오늘 오전 訪美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비서가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다음달 4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황씨의 외국 방문은 지난 1997년 한국 망명 이후 처음이다. 황장엽씨는 오는 31일 워싱턴 미 국회의사당 하원 별관에서 미국측 초청자인 디펜스 포럼이 주관하는 정례 포럼에 참석해 북한실태와 대북현안에 대해 연설하고 참석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질 예정이다. 이도운기자 dawn@
  • 탈북… 자진 재입북… 또 탈북…/다시 돌아온 경계인?

    남한에 정착해 살다가 생활고 등으로 자진 재입북했던 남수(사진·46)씨가 재탈북해 다시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국내에 정착해 한국국적을 취득한 탈북자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다시 입북해 활동하다 재탈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정부의 향후 처리 방향이 주목된다. 정부 소식통은 26일 “자발적으로 북한에 다시 들어갔던 탈북자 남씨가 다시 탈북해 지난 22일 국내에 들어왔다.”며 “현재 관계기관으로부터 신변 보호를 받으면서 재입북 및 재탈북 경위,그간의 활동사항 등을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남씨가 자신의 의사에 따라 재입북,북한에서 탈북방지 강연 활동 등을 해 왔다는 점에서 대공 용의점 등을 집중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남씨는 함경북도 온성의 우산공장에서 지배인으로 일하다가 탈북,지난 1996년 1월 홍콩을 거쳐 국내에 들어와 정착했으나 2000년 7월 중국으로 출국한 뒤 소식이 끊겼었다.이후 남씨는 북한으로 자진 입북했고 북한당국은 그를 탈출했다가 다시 돌아온 ‘모범’으로 선전하며 국경지역에서 탈북방지를 위한 강연을 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남씨는 남한에서 생활하는 동안 결혼을 해 아들 하나를 두고 있으나 자신이 개업한 식당 운영이 제대로 안되자 “정부가 제대로 도와주지 않는다.”며 불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국적을 취득한 탈북자가 북한에 다시 들어갔다가 재탈북한 것은 지난 2001년 유태준씨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지만 당시 유씨는 자진 입북이 아니라 아내를 만나러 밀입북했다가 북한당국에 체포돼 수감 생활을 하던 중 재탈북해 국내로 다시 들어왔었다. 이도운기자 dawn@
  • 우방궈 中 상무위장 방북/김정일과 6자회담 논의할듯

    중국의 권력서열 2위인 우방궈(사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내주 초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23일 알려졌다.우 위원장이 인솔하는 대표단에는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았던 왕이 외교부 부부장도 동행할 예정이어서 북핵 문제를 둘러싼 차기 6자회담의 일정 등이 논의될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도운기자 dawn@
  • 초중고 통일교육 정식교과목 편입 추진/통일부, 법개정안 입법예고

    통일부는 22일 통일부장관의 요청에 따라 각급 학교에 통일교육 과정을 두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통일교육지원법개정안을 마련,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통일부장관이 통일교육의 기준과 내용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할 수 있고 이를 관계기관 및 단체의 교육훈련 과정에 반영을 요청할 수 있으며,관계기관 및 단체의 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교육·훈련과정에 반영하도록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통일부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이를 근거로 교육인적자원부에 통일교육을 초·중·고교의 정식 교육과정에 포함시키도록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초·중·고교의 통일교육은 관련 교과와 특별활동 등을 통해 통합적으로 다룬다고 규정하고 있을 뿐 단독 교재가 마련돼 있거나 교육시간이 배정돼 있지 않다. 이도운기자 dawn@
  • 한국계 여장부, 중국 국유기업 ‘보배’로/ 종업원 5만명 란싱그룹 부총재 오른 수잔 조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수잔 조(한국명 趙仁子·사진·46) 란싱(藍星)그룹 부총재는 중국의 국유기업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한국계 인물이다. 수교 11년 동안 많은 한국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했지만 중국 현지그룹에서 해외담당을 총괄하는 핵심지위에 오른 첫 한국계 인사인 셈이다. 란싱그룹은 중국내 196개 기업집단(그룹) 가운데 매출액 기준으로 60위 규모다.화학분야에서는 중국 1위,실리콘 생산규모(연간 10만t)는 세계 6위로서 화학 신소재와 통신설비 등 12개 계열사(종업원 5만명)를 거느리고 있다.자산은 200억위안(3조원),지난해 매출은 100억위안(1조5000억원)이며 조만간 산업간 구조조정이 완료되면 10대 그룹 진입도 가능한 ‘신예그룹’으로 통한다. 수잔 조가 란싱에 합류한 것은 지난 2001년 4월이다.84년 란싱그룹을 창립한 런젠신(任建新·45) 총재(회장)는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하던 중 미국 유학파로 워싱턴과 서울 등에 탄탄한 인맥을 갖고 있는 조 부총재를 전격 스카우트했다. 중국 기업인 가운데 대표적 친한파로 분류되는 런 총재는 인터뷰장에 직접 나와 “한국인 특유의 열정과 근면성을 갖춘 조 부총재는 우리 그룹의 보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류장청(劉張城) 판공처 부주임은 “조 부총재 입사 이후 국제화를 회사의 6대 과업으로 결정했고 이후 굵직한 해외 프로젝트가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귀띔했다.한국인 특유의 승부사 기질과 합리적인 서구식 경영 방침이 빛을 발한 것이다. 그가 중국과 첫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85년.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조 부총재는 86년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지은 베이징 대형 호텔들의 실내 장식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미국에서 고등학교·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미 시민권자로서 베이징을 드나들며 폭넓은 인맥을 구축했고 92년부터 베이징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세계 인적 네트워크인 ‘베이징 클럽’의 창립 멤버가 됐다.활달한 성격에 미모를 겸비한 그가 베이징 사교계에서 능력을 발휘한 것이다. 조 부총재는 란싱그룹을 한·중 기업간의 가교(架橋),나아가 아시아의 허브(HUB) 그룹으로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있다.현대모비스와 웅진 코웨이 등 한국의 대표적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도운 그는 “같은 조건이면 한국기업들의 기술과 관리기법을 중국에 접목시켜 양국 모두가 승리하는 ‘윈·윈’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oilman@
  • ‘환경 청소부’ 갯벌 생물의 생태/MBC 다큐 ‘갯벌, 그 후 10년’

    한밤,게들이 무리지어 민가의 담을 넘는다.음식찌꺼기를 찾아 월장한 도둑게들이다.도둑게는 바다와 육지를 오가며 생활한다.보통 때는 육지에서 지내다가 산란기인 7∼8월이면 바닷가로 나간다.그런데 바다와 육지의 중간지대인 갯벌위에 도로가 깔리면서 어미 도둑게들의 ‘원정출산’은 목숨을 건 모험이 돼버렸다.길을 건너다 비명횡사한 어미게의 뱃속에 몽글몽글한 알들이 가득하다.천신만고끝에 횡단에 성공한 어미게들은 바다에서 몸을 푼다.19일 오후 10시35분부터 전파를 타는 MBC 2부작 특집다큐멘터리 ‘갯벌,그후 10년’(연출 김현철)은 이처럼 갯벌 생물들의 생태에 카메라를 밀착시킴으로써 개발논리에 밀려 파괴되고 있는 갯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1994년 2월 방송돼 각종 상을 휩쓸었던 다큐 ‘갯벌은 살아있다’의 후속편이다. 갯벌은 수많은 생물체들의 삶의 터전이다.이들은 약육강식의 생존 법칙에 따라 잔인할 정도로 치열한 삶을 살아간다.갯우렁이가 민들조개의 단단한 껍질에 구멍을 내고 속살을 파먹는 장면이나 작은 체구의 민물도요새가 20초에 8마리의 지렁이를 잡아먹는 장면 등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대부분의 갯벌 생물은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우리가 즐겨먹는 바지락은 1ℓ의 바닷물을 2시간만에 깨끗하게 하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길이가 2m나 되는 숭어갯지렁이는 혈관내 이물질을 없애는 혈전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1∼3월 임진강 안면도 강화도 새만금 순천 등 대표적인 갯벌을 돌며 촬영에 정성을 쏟았다.특히 인하대 해양학과 교수진과 직접 갯벌 생물의 생태에 대한 구체적인 실험과 검증 과정을 거침으로써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운 점이 돋보인다. 1부에서는 50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갯벌의 특징과 생태를 살펴보고,2부에서는 하구갯벌인 새만금과 시화호를 집중조명한다. 김현철 프로듀서는 “무분별한 갯벌 매립은 자연생태뿐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사는 인간의 삶도 피폐해지게 한다.”면서 “그물을 던지던 어부들이 이젠 고물을 줍는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마음이 짠했다.”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
  • 北核·경협방안 집중 협의 남북장관급회담 개막

    제12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14일 평양에서 개막됐다.정세현 통일부장관을 단장으로 한 남측대표단은 오후 대한항공 전세기 편으로 평양에 도착,북측과 회담일정을 협의한 뒤 박봉주 내각총리 주재로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남북은 15일 오전 10시 인민문화궁전에서 1차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 핵 문제와 남북 경제협력 방안 등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남측은 북한에 핵 개발 포기와 차기 6자회담 수용을 강하게 촉구할 방침이다. 이도운기자 dawn@
  • [오늘의 눈]민생부터 재신임 받아라

    재신임 국민투표와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을 옹호하고 싶지도,비난하고 싶지도 않다.그것은 또다른 논쟁의 시작일 뿐이다.이미 친노와 반노 진영간의 이전투구는 시작됐고,소모적인 국론분열은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보다는 잠시 눈을 들어 12월 중순으로 예정된 재신임 투표 이후를 바라보자.현재와 같은 상황이라면 노 대통령의 재신임안은 가결될 가능성이 크다.국민 다수가 노 대통령을 지지해서가 아니다.불신임 이후 닥쳐올 국가 혼란을 염려하기 때문이다.물론 상황은 아직 유동적이다.최도술씨 수사결과 등 크고 작은 변수가 남아 있다.민심이란 아침 저녁으로 변하는 것 아닌가. 재신임안이 가결된다 하더라도 ‘51:49’의 승부가 될 수 있다.그렇기 때문에 재신임 전과 후에 무엇이 달라질 수 있겠느냐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노 대통령이나,정치권이나,언론이나 재신임 이전에 해오던 대로 계속 각자의 길을 가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노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재신임을 받으면 내각과 청와대를 개편하고 새로운 국정운영 방향을 설정하겠다.”고밝혔다.그러나 그것은 원론적인 입장일 뿐이다.내각과 청와대를 개편하는 것은 대통령에게 주어진 권한인데 굳이 재신임까지 물어가면서 해야 하는지 반문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노 대통령은 재신임 이후 국정의 우선순위에 대해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본다.그래야만 국민도 돌발적인 변수와 관계없이 향후 4년을 내다보고 투표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노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들으면 정치권 개혁에 대한 의지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그러나 주권자인 국민의 우선적인 관심은 집값 안정과 취업난 해소와 같은 민생문제이다.노 대통령이 바라는 재신임과 국민이 원하는 재신임 사이의 간극을 줄여야만 800억원이 넘게 드는 국민투표가 의미를 갖게 되는 것 아닐까. 만일 노 대통령이 “재신임을 받았으니까 내 생각대로 밀고 나가겠다.”고 나온다면,국민투표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고 지난 1년간 계속돼 왔던 혼란은 반복될 것이다. 이도운 정치부 기자 daw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