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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운찬총리 “박근혜前대표 세종시생각 듣고 싶어”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취임 한 달을 맞아 29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 원안 수정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강조했다. 정 총리는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달은 경청과 모색의 시기였다.”면서 “세종시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고, 이를 체계적으로 수렴하는 방안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과 연구소, 학교 등 다른 기능을 많이 보완해 세종시의 자족도를 더 올리겠다.”면서 “자족도가 20%가 되느냐 25%가 되느냐 하는 식으로 답변하기는 힘들지만 현재보다 높아지지 않으면 유령도시가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원안+α’ 발언과 관련, “특별법을 만든 주역으로서 할 수 있는 말씀”이라면서 “정치의 요체가 신의와 약속이라는 말에도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종시 문제는 정치적 신뢰 이전에 국가적으로 막중한 사안”이라면서 “박 대표를 한번 만나서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듣고 싶다.”고 말했다. ●“재·보선 여도 야도 이긴 듯” 이어 “제 생각을 정리해 말씀드리면 박 전 대표도 동의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박 대표와 관련된 질문에 답변할 때는 단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 듯 미리 준비한 답변서를 읽었다. 정 총리는 또 28일 재·보선 결과가 세종시 정책에 영향을 미치겠느냐는 질문에 “어제 선거 결과 여당도 이기고 야당도 이긴 것 같다.”면서 “선거결과가 세종시와는 직접 관련이 없다는 것이 개인적 생각”이라고 답변했다. ●주택·사교육이 가계빚 해결 열쇠 최근 정치권과 교육계의 외국어고 폐지 논란에 대해서는 “외고가 (당초) 목적대로 움직이고 있지 않으며, 외고 등 특목고만이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어떤 형태로든 고교 입시 제도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우리나라 가계빚이 600조원이나 된다.”고 지적하면서 “첫째는 주택, 둘째는 사교육 문제를 해결해야 가계빚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취임 당시 거론했다가 비판을 받기도 했던 ‘가마론’과 관련, “민주국가에서 총리가 어떻게 가마를 타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총리와 총리실의 동료들은 가마꾼이 되고 국민이 가마를 타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30일 공주와 금강 유역을 방문한다. 4대강 현장을 방문하는 차원이지만 취임 후 처음으로 세종시 관련 지역에 공식적으로 발을 내딛는 것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국무회의 의결 안건] 공익신고자 불이익조치땐 형사처벌

    앞으로 공익을 위해 신고하는 사람의 인적사항을 공개하거나 공익 신고자에게 해고 등의 불이익 조치를 하면 형사처벌을 받는다. 정부는 27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익신고자 보호법 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제정안에 따르면 공익신고자의 인적사항이나 공익신고자임을 미뤄 알 수 있는 사실을 공개 또는 보도하지 못하며 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정안은 공익신고자에게 해고나 징계 등 신분상의 불이익 조치를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국무회의는 또 소득인정액이 일정 수준 이하인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에게 매월 일정액의 무기여(無寄與) 연금을 지급하는 중증장애인연금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중증장애인연금법 제정안도 처리했다. 국무회의는 아울러 민·관 공동으로 녹색물류협의기구를 설치하고 친환경 물류활동을 영위하는 기업을 녹색물류기업으로 인증하는 내용의 물류정책기본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이와 함께 국무회의는 기업 등이 동산, 채권, 지적재산권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유형의 담보권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자금조달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금융회사의 부동산담보 위주의 대출관행을 개선하는 동산, 채권 등의 담보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도 의결했다. 이밖에도 국무회의는 대안학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 개정안 등 법률안 8건과 대통령령안 10건, 일반안건 3건을 처리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국무회의 의결 안건] 일정 경력 갖춘 공무원 행정사 자격시험 면제

    일정한 경력을 갖춘 공무원과 외국어 번역업무 종사자에 대해 주어졌던 행정사 자격시험 전부 면제 혜택이 없어진다.  정부는 20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행정사법 개정안 등 모두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개정안은 또 행정사 자격 취득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행정사자격심의위원회가 행정안전부에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국무회의는 또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견된 청해부대의 파견기간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파견기간을 1년 연장하는 내용의 국군부대의 소말리아 해역 파견 연장동의안을 처리했다.  국무회의는 부담금을 부과하기 전에 산출근거 등을 미리 통지하고 부과대상을 확대하는 경우에도 부담금 존속기한을 설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부담금관리기본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아울러 국무회의는 공인노무사에 대한 보수교육과 노무법인에 대한 업무정지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이 밖에 국무회의는 배상명령 대상을 성폭력범죄에까지 확대하는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금품 수수 등의 경우 검사와 법관에 대한 징계 시한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검사징계법과 법관징계법 개정안 등 법률 공포안 12건 등도 일괄 처리했다.  금융위원회는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 가입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鄭총리 용산유족 면담 거부

    정운찬 국무총리가 이달 중순 ‘용산 참사’ 유가족들의 면담 요청을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총리실 관계자가 19일 밝혔다. 정 총리는 유가족들의 면담 요청에 “상황 진전이 없는 시점에서 만나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다.”면서 “시간을 두고 다음에 만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고 김효명 일반행정정책관이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정 총리는 또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서울시가 협상을 재개해 타협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녹색 성장 총아 전기차, LED 개발 현장을 가다

    녹색 성장 총아 전기차, LED 개발 현장을 가다

    지난 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지식경제부는 ▲2011년부터 전기차를 양산하고 ▲2015년에는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해 글로벌 전기차 4대 강국에 들겠다고 보고했다. 현대기아차는 비상경제대책회의 다음날인 9일 기술연구소를 방문한 ‘녹색 성장’ 담당 기자들에게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녹색성장 담당 기자들은 현대기아차에 이어 한국의 대표적인 발광다이오드(LED) 생산업체인 서울반도체도 방문,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어제 이명박 대통령께도 보여드리지 않은 신개발 제품입니다.”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의 이기상 하이브리드개발실장은 광대한 직선 주행시험장에 홀로 세워진 짙은 감색 YF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YF Phev10)를 가리키며 말했다. “현대기아차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개발했습니까?”라고 묻자 이 실장은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운전석에 오르며 “아직은 좀더 성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뒷자석에 올라타 보니 차체와 마찬가지로 실내도 YF쏘나타 원래 모델과 거의 비슷했다. 얼핏 보기에 다른 점은 대시 보드 가운데 ´전기 모드´와 ´가솔린 모드´를 알려주는 계기판이 붙어 있다는 점이다. 이 실장이 시동을 걸고 출발했다. 엔진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순식간에 속도가 80km/h에 이르렀다. 이 실장은 “계기판을 보세요. 아직도 전기 모드로 가는 겁니다.” 근거리 저속주행(NEV) 전기차 분야에서 생산량 세계 1위를 차지한다는 CT&T e-ZONE의 최고 속도가 60~70km라는 점을 감안하면 인상적인 성능이었다. 가을 햇살이 강렬한 탓에 에어컨을 틀었다. 시속 80km로 달리면서 에어컨도 시원하게 틀었지만 여전히 전기차 모드로만 운행 중이라고 이 실장은 설명했다. “속도를 좀더 내볼까요?” 이 실장은 급가속을 했다. 차는 ‘부~웅’ 소리를 내며 금방 100km/h에 도달했다. 계기판의 전기 모드는 어느새 가솔린 모드로 바뀌었다. 순간적으로 속도를 내면서 약간의 흔들림이 느껴졌지만, 그 정도는 BMW 같은 가솔린 차가 급가속할 때도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이 실장은 가속기를 밟는 깊이, 속도를 통해 운전자의 의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전기와 가솔린 모드의 변경을 제어한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는 YF 쏘나타 Phev10을 2012년부터 양산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이 실장은 말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에서 전기차로 가는 중간 단계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하이브리드(베르나 LPi)~플러그인 하이브리드(YF 쏘나타 Phev10)~전기차(i-10)~수소연료전지차(투산·모하비·스포티지 SUV 및 버스) 등 모든 단계의 친환경차량 개발 및 양산에 착수한 셈이다. 이 대통령이 전날 시승했던 i-10 전기차는 연구소 설계1동 로비에 그대로 전시돼 있었다. i-10은 최고속도 130km/h, 중량 1000kg의 경차형 전기차다. i-10 주변에는 사용된 부품들이 함께 전시돼 있었다. 모터는 하이젠, 인버터는 LS산전, 직류변환기는 동양이엔피, 충전기는 파이스텍의 제품이었다. 전기차의 가장 중요한 부품인 배터리는 직접 개발할 계획이냐고 묻자 이 실장은 “배터리는 화학 제품이니 LG화학이나 SB리모티브, SK 같은 전문업체들에 맡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그러면서도 “전기차의 양산화는 결국은 배터리의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배터리의 성능을 20배 이상 늘리고, 가격을 1/10~1/20로 낮추지 않으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충전 인프라와 급속충전 기술 개발도 과제라고 말했다. 2011년 양산화에 대해 이 실장은 “현재 기술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출발하고,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 엔진의 시대에서 배터리의 시대로 넘어가는 것이다. 이같은 시기에 특히 현대기아차나 도요타처럼 엔진 쪽에 강점을 가진 자동차 업체들은 가용한 자원의 배분 문제를 놓고 고심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양웅철 연구개발총괄본부장은 “최고경영진에서 친환경 쪽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본부장은 그러나 “언제쯤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가 가솔린 차보다 많아지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날이 쉽게 오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아마도 전기차가 가솔린 차를 대체하는 개념보다는 동시에 가는 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등의 시찰을 마친 뒤 현대기아차의 연구원들은 기자들을 신형 에쿠우스 세단에 나눠 싣고 연구소의 상징인 고속주회로로 향했다. 길이 4.5km, 최고 경사 43도인 고속주회로에서 가속기를 밟기 시작하자 아찔할 정도의 속도가 났다. 계기판을 보니 시속 230km를 가리키고 있었다. 운전을 하던 연구원은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 수소연료전지차 등으로는 이런 속도감을 느낄 수 없다.”고 말했다. 화성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LED 세계4위 서울반도체

    LED 세계4위 서울반도체

    경기도 안산시의 광대한 갈대공원을 지나 반월공단 쪽으로 올라가면 1블록의 맨 끝에서 야트막한 산을 만나게 된다. 이 산자락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광다이오드(LED) 업체인 서울반도체의 본사와 공장이 자리잡고 있다. 1991년 서울반도체를 인수한 이정훈 사장이 공장 부지를 찾으러 왔다가 ‘여성의 자궁에 해당하는 명당’이라는 말을 듣고 곧바로 계약을 했다고 한다. 명당의 덕을 본 탓인지 서울반도체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17년간 계속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세계 4위의 LED 업체로 우뚝섰다. 5층 회의실에서 만난 이 사장은 서울반도체가 만드는 조명용 LED인 아크리치(Acriche)에 대한 자랑부터 시작했다. “아크리치는 LED가 아닙니다.” 아크리치는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된 교류 전원용 LED이다. 이 사장은 그같은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침대는 가구가 아니다.”라는 광고 카피의 반어법을 원용한 것이다. 직류용 LED는 가정에서 쓰는 교류 전기를 직류로 바꿔주는 컨버터가 필요하다. 컨버터가 필요없는 아크리치는 효율이 15% 정도 높아지고 생산가격은 내려간다.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의 서울 서린동 사무실 책상을 밝히고 있는 조명등도 바로 아크리치다. 이 사장은 또 서울반도체의 기본적인 경쟁력은 ‘특허로부터의 자유(Patent Free)’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올해 초 세계 1위 LED 업체인 일본 니치아와의 특허 소송을 마무리하고 특허 공유(Cross License) 계약을 맺었다. 4년 동안 5000만 달러(약 600억원)의 소송 비용으로 서울반도체의 발목을 잡아왔던 특허 분쟁이 해결되자 주가는 치솟고, 주문은 쇄도했다. 이와 함께 LED를 제조하는 질소, 갈륨 등 일부 원재료를 제외하고는 외국에서 수입하는 부품이 거의 없는 것도 서울반도체의 자랑이다. 이 사장의 안내로 회사 3층의 생산라인을 방문했다.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방진복을 입고 마스크까지 쓴 다음 ‘에어 샤워’를 했다. 세계 1위의 태양전지 업체인 독일 큐셀의 생산라인을 들어갈 때보다 방진 작업이 까다로왔다. 직경 5mm, 무게 0.028g에 불과한 LED를 다루는 작업이 가로, 세로 각각 12cm 정도인 태양전지를 만드는 과정보다는 좀더 정밀하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서울반도체의 생산라인에서는 LED 칩을 ‘패키징’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패키징은 쉽게 말해 낱개의 LED를 묶어서 포장하는 작업으로 와이어 본딩~몰딩~경화~분류~검사 등의 단계를 거친다. LED는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에서 생산해 가져온다. 완성된 하나의 패키지에는 3500개 정도의 LED가 들어간다. 좁쌀만 한 크기의 LED를 다루는 공정이어서 맨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생산라인의 모든 장비에는 현미경과 커다란 모니터가 설치돼 있다. 생산라인은 예상대로 24시간 가동되고 있었다. 휴대전화, TV나 컴퓨터 모니터의 백라이트, 조명 분야에서 수요가 늘어 공급을 맞추기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이 사장은 “매달 7억개의 LED를 생산 중이며, 앞으로 100억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생산라인을 증축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현재의 생산라인 인근에 3500평 규모의 공장 부지를 새로 매입했다. 승승장구하는 기업에 어려움은 없을까? 이 사장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은 정말 피눈물 나는 작업의 연속”이라고 토로했다. 최근들어서는 서울반도체의 기술 인력에 대한 후발 업체들의 스카우트 움직임도 거세다고 한다. 서울반도체는 올해 상반기에만 570명을 신규 채용했고, 하반기에는 600명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9월 말 현재 직원수는 1500명. 서울반도체 본사의 입구에는 ‘글로벌 Top 3로 비상하자!’라고 쓰인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28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70% 이상 성장한 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반도체는 2년 안에 매출 1조원 돌파도 기대하고 있다. 이 사장은 “현재 글로벌 LED 시장은 와트 당 100루멘(광도)인 광효율을 누가 250루멘까지 끌어올려 양산하느냐의 싸움“이라면서 “서울반도체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기로에 선 세종시] “자문기구 충청인 중심으로… 외국투자 유치도”

    [기로에 선 세종시] “자문기구 충청인 중심으로… 외국투자 유치도”

    세종시 문제 해결의 ‘총대’는 결국 정운찬 국무총리와 총리실이 메게 됐다. 정 총리는 일요일인 18일 오전에 교회를 다녀온 뒤 삼청동 공관에서 세종시와 관련한 각종 보고를 청취했다. 총리실도 세종시 문제 해결을 통해 현 정부 들어 위축됐던 입지를 다시 강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총리실은 세종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자문기구의 구성 준비에 들어갔다. 세종시 자문기구에는 정치인,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학자, 기업인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자문기구는 충청 출신 인사 중심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세종시 문제가 국가 전체의 현안이기는 하지만, 충청 지역의 이해관계가 가장 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총리실은 또 자문기구가 만들어지면 이를 행정적으로 지원할 부서도 총리실 안에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총리실 내의 세종시 정책 조정 및 결정 라인은 정운찬 총리-권태신 국무총리실장-박영준 국무차장-육동한 국정운영실장-신종은 농수산국토정책관이다. 따라서 자문기구 지원 부서는 농수산국토정책관실이 중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 총리실이 모색할 대안의 핵심은 ‘행정복합도시보다 충청인들을 더 만족시킬 만한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아직 총리실의 안이 구체화되고 있지는 않지만, 청와대와 한나라당을 포함한 여권 전체의 기류는 ‘행정’이라는 개념을 포기하는 쪽으로 갈 것으로 관측된다. 그렇다면 그 대안으로 어떤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냐가 해결책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복합기업도시, 과학도시, 교육도시, 다목적 도시, 녹색도시 등 갖가지 아이디어가 ‘백화제방’ 식으로 표출됐다. 총리실 관계자는 “아이디어는 이미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가 지난 16일 참석했던 백소회(충청 지역 출신 인사들의 모임)에서도 여러 가지 ‘기가 막힌 해결책’들이 총리에게 제시됐다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현실성이다. 정 총리가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송도 모델’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다만 어떤 성격의 도시로 결정되든 송도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외국자본의 투자 유치도 모색한다는 복안은 갖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총리실은 세종시의 대안을 만들어 가면서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물론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야당과도 충분히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총리실 내에서는 특히 총리실 중심으로 마련한 대안을 정치적 상황 때문에 청와대나 여당이 ‘뒤엎는’ 상황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그럴 경우 정 총리는 물론 총리실로서도 위상에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청와대와 한나라당, 그리고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야당들도 세종시와 관련한 대안을 갖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총리실은 사실상 취합과 조정의 역할만 하게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총리실 내에서는 “세종시 문제는 정책 내용이 아니라 홍보의 문제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정부와 정치권이 만들어낼 해결 방안이 충청권에 대한 지원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늘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총리실의 대안이 윤곽을 잡아 가는 시점이 되면, 정 총리가 직접 충청 지역을 순회하면서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美맥케인 의원 미녀 딸, 섹시사진 파문

    美맥케인 의원 미녀 딸, 섹시사진 파문

    미국 대선 후보였던 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의원의 딸이 개인 홈페이지에 야한 사진을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금발의 미모 덕에 더욱 유명한 메이건(24)은 지난해 아버지의 선거 운동을 도운 중도 공화당원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그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트위터에 검은색 탱크톱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가 파문에 휩싸였다. “저녁 늦은 시간 앤디 워홀(미국의 전설적인 팝 아티스트)의 책을 읽다가 집에서 편안하게 촬영했다.”고 해명했으나 “노출이 너무 심하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일부는 “아버지 이름에 먹칠하는 처사”라면서 비난했고 심지어는 여성을 비하하는 욕까지 서슴지 않았다. 비난 여론이 들끓자 메이건은 트위터 개정을 삭제하고 “아파트에 혼자 있을 때 보통 이런 옷을 입는다. 왜 이런 모습이 이상한지 모르겠다. 욕설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억울해 했다. 하지만 그 다음날인 15일 트위터에 글을 올려 “사진을 보고 불쾌했다면 사과하고 싶다.” 면서 “큰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부터는 좀 더 주의깊고 성숙한 행동을 하겠다.”고 말한 뒤 사진을 삭제해 논란이 마무리 됐다. 한편 메이건은 블로그를 하는 가장 섹시한 여성이라는 의미를 가진 ‘블로그 폭탄’(Blog Bombshell), ‘비밀병기’(Secret Weapon)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총리 “세종시계획 결정된 것 없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16일 세종시 건설 계획과 관련, “충청도 여론을 참작해서 훌륭한 작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아침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충청 출신 인사들의 모임인 ‘백소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지금 연구 중이고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그는 “좀 더 연구해서 훌륭한 설계도를 만들고 정부, 국회, 국민 여론, 특히 충청도 여론을 참작해 훌륭한 작품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한국과 충청도를 위해 ‘윈(win)’하고 또 ‘윈’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그게) 확실히 어떤 건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할 테니까 조금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총리실 관계자는 “현재 여러 가지 방안이 초기 단계 수준에서 강구되고 있지만 아직 진행 방향이나 조직 등 구체적인 내용과 방안이 결정되지는 않았다.”면서 “이 문제는 앞으로 총리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경로의 여론 수렴 등의 과정을 통해 안을 마련하여 국회와 정부내 협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11일 저녁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안상수 원내대표, 주호영 특임장관 등이 참석한 만찬과 관련, “세종시 문제가 국정 운영의 전반적인 수준에서 거론되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수준에서 토의가 이뤄진 것은 없다.”면서 “이 문제는 ‘신중히 다뤄야 한다.’는 정도의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이국동 대한통운사장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권오성)는 15일 회사자금 229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이국동(60) 대한통운 사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2001년 7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모두 609차례에 걸쳐 부산지사 직원이던 유모(45·구속기소) 현 마산지사장 등의 계좌에 자금을 옮긴 뒤 인출하거나 하역비 명목의 허위 출금 전표를 작성하는 등의 수법으로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이 사장의 범행을 도운 김모 전 부산지사장과 직원 정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내년 상반기 일자리 65만개 신규 창출

    정부는 당초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희망근로와 청년인턴 사업 등 주요 일자리 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해 총 65만개의 일자리를 신규 창출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중장기 일자리 대책으로 국가고용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국무총리실은 15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0년 일자리 대책 추진방안을 보고했다.정부는 고용사정이 내년 하반기에나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반기까지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직접 일자리 창출 사업’ 예산을 올해(본예산 기준 2조 7000억원)보다 8000억원 증가한 3조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내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희망근로 10만명, 청년인턴 5만명, 사회서비스 일자리 14만명 등 총 65만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희망근로와 청년인턴 사업에 대해서는 소득 수준을 고려한 참여자 선정, 취업훈련 강화 등 그동안 제기된 각종 문제점도 보완하기로 했다.정부는 아울러 비정규직 및 중소기업 근로자와 신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훈련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향후 경기회복에 따른 인력수요 증가에도 미리 대비하기로 했다.정부는 고용친화적 정책 설계와 추진 계획을 담은 ‘중장기 국가고용전략’을 내년 상반기에 수립하며, 연초에는 녹색성장 등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토대로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또 공기업 투자계획 조기 확정, 교육·의료·관광 산업에 대한 진입규제 완화, 중소기업 창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67평형 아파트 상속세 57평형 기준 과세 부당”

    아파트를 상속 또는 증여할 때 과세의 기준이 되는 매매사례가액을 적용하는 데 비록 작은 면적의 아파트라 하더라도 면적 차이가 큰 경우에는 매매사례로 적용할 수 없다는 조세심판원의 결정이 나왔다. 국무총리실 산하 조세심판원은 15일 조세심판관 합동회의를 열어 67평형 아파트(기준시가 15억 8000만원)를 상속받은 A씨가 “같은 단지의 57평형 아파트의 매매사례가액(28억원)을 상속 아파트의 시가로 산정해 과세한 것은 부당하다.”며 관할 세무서를 대상으로 제기한 조세심판청구 사건에 대해 상속세 취소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세종시 등 사회갈등 해소가 가장 큰 임무”

    “사회적인 갈등 해소가 가장 큰 임무가 될 것으로 봅니다.” 주호영 특임장관이 13일 오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개청식과 취임식을 마친 뒤 곧바로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업무의 범위와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주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통합, 상생을 늘 염두에 두고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에게 특별한 임무를 받았나? -아직까지 지정된 업무는 없다. 공개적으로 해야 할 일도 있겠지만 발표하기 어려워 밀행적으로 할 일도 있을 것이다. →취임사에서 소통을 강조했는데. -여당 내에도 소통 부재가 꽤 있다. 정보를 갖고 있거나 알려야 할 사람은 주위에서 다 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모르는 경우도 많다. 소통은 의식적으로, 시스템적으로 해야 한다. 상대방은 관심이 없다는 전제로 해야 한다. →장관으로서 꼭 해결하고 싶은 현안은? -개헌, 행정구역 개편, 선거구 개편 등이다. 하나하나 최고의 난제이고 정치권에서 대타협이 필요한 사안이다. 여야가 협상하다가 막혔을 때 제3자가 훈수를 두면 풀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 역할을 할 것이다. 어느 하나라도 해결하면 상당한 보람을 느낄 것이다.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정책 현안은 무엇으로 보나? -세종시 문제와 저출산 고령화, 남북 관계 등을 꼽을 수 있다. →세종시는 어떤 차원에서 중요한가? -갈등이 노출됐기 때문에 그렇다. 원안대로 가야 한다는 사람과 가면 안 된다는 주장이 서로 대립하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정리 돼야 할 현안이다. →세종시 문제는 정부와 여당 가운데 누가 먼저 해결안을 제시해야 할까? -총리가 인사청문회에서 말씀하신 것 때문에 문제가 촉발됐다. 정부 쪽에서도 이 문제 해결을 위한 기구가 작동을 할 것이다. 또 국회나 당 쪽에서도 자연스럽게 같이 논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정운찬 총리와 함께 일 해 보니 어떤가? -경험도 많으시고, 공부도 많이 하셨으니까…. →청와대와 총리실이 의견 대립을 한다면 어느쪽 편을 들겠는가? -옳은쪽 편을 들겠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국무회의 의결 안건] 자가용車 내년부터 전국 어디서나 등록

    내년부터 자가용 승용차는 전국 어디서나 등록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등록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은 영업용 화물차와 렌터카 등을 제외한 자가용 승용차와 화물차에 대한 등록업무를 해당 시·도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폐차도 등록관청은 물론 폐차업자에게 자동차 등록증을 반납하면 가능하도록 했다.국무회의는 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5년으로 하는 내용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안도 처리했다.이와 함께 국무회의는 20가구 이상의 공동 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에너지 고효율 설비기술과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술을 이용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을 건설토록 하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도 의결했다.국무회의는 또 전자여권에 지문을 수록하지 않고 여권 발급시 지문 대조만 하는 내용의 여권법 개정안, 지역 주민에게 통일교육을 하는 이에게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한 통일교육지원법 개정안 등 법률공포안 10건도 일괄 처리했다. 아울러 경찰의 날 유공자 등 18개 부문 유공자 318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키로 의결했다.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특임장관실 집들이

    특임장관실 집들이

    주호영 장관이 이끄는 특임장관실이 13일 오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개청 및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개청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일부 장관, 청와대의 박형준 정무수석, 맹형규 정무특보, 김영선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하기로 해 특임장관실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특임장관실은 세종로 청사 8층에 자리잡았다.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와 함께 8층 공간을 3분해서 사용하게 된다. 특임장관실은 장관 아래 특임차관, 특임실장, 1·2 조정관, 정책보좌관, 5과를 두는 체제다. 그러나 총 정원 41명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 출신인 남형기 기획총괄과장, 행정안전부 출신인 정부효 총무과장, 그리고 두 과의 직원 8명 정도만 임명된 상태다. 또 5개의 과 가운데 기획총괄과와 총무과를 제외한 나머지 과의 명칭과 업무도 결정되지 않았다. 특임장관실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특별히 지정하는 사무’가 결정되면 그에 맞게 조직과 인선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원들은 업무 성격에 따라 정부 각 부처와 여당, 그리고 외부에서도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임장관실은 대통령이 지정하는 사무와 함께 총리가 지정하는 업무도 담당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대체로 세종시와 4대강, 사교육 문제 등 이 대통령이 정 총리에게 ‘맡긴’ 현안들을 특임장관실이 분담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총리실 내에 있는 정무실의 기능도 특임장관실로 흡수되면서 일부 인사들은 함께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특임장관의 업무가 청와대 정무수석 및 정무특보와 업무가 겹치지 않겠느냐는 지적에 대해 이 관계자는 “세 분이 자주 만나서 현안을 협의하면서 자연스럽게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鄭총리, 한신평 이사로도 재임”

    정운찬 국무총리가 서울대 교수 시절 영리법인 이사로 재임한 사실이 12일 새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에선 정 총리를 증인으로 채택할지를 놓고 여야가 맞서면서 5일째 국정감사가 파행됐다.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총리가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던 1998년 8월~2000년 9월에 외국인 투자기업인 한국신용평가 등기이사를 겸직했다.”고 밝혔다. 이를 입증하는 법인등기도 제시했다.정 총리가 인터넷서점 ‘예스24’ 고문, 하나금융그룹 계열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비상근 고문,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 예금보험공사 자문위원 등을 겸직한 데 이어 영리기업 등기이사로 재임한 사실이 확인되자 야당의 사퇴 공세는 한층 가열되고 있다. 최 의원은 “정 총리가 청문회 당시 ‘예스24’ 말고는 다른 영리기업의 고문을 맡은 적이 없다고 했다.”면서 “정 총리는 200% 이상의 가동률을 보이는 거짓말 제조공장”이라고 비판했다.이에 국무총리실은 “상근이사가 아닌 사외이사로 활동했고, 보수를 받지 않았다.”면서 “당시는 영리법인의 사외이사를 맡기 위해선 소속 기관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교육공무원법 19조의 2’가 시행되기 이전”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최 의원은 “교육공무원법 조항이 시행되기 전에는 국가공무원법 64조의 제한을 받아 모든 공무원의 영리 목적 겸직이 금지됐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교과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정 총리의 증인채택을 위해 여야 지도부 긴급회동을 제안했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불필요한 정치공세’라고 맞서면서 파행이 이어졌다.이도운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회사돈 1800억 빼돌려 주식·도박 탕진

    법정관리 중인 회사자금 1800여억원을 빼돌려 달아난 동아건설 자금담당 부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은행 직원과 짜고 위조문서를 이용해 거액의 회사 공금을 빼돌린 박모(48)씨와 범행을 도운 하나은행 전 직원 김모(50)씨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횡령한 회사돈을 숨긴 박씨의 부인 송모(46)씨를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구속하고 박씨의 도피를 도운 권모(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2001년 주식과 경마로 큰 손실을 보자 회사공금을 빼돌리기로 마음먹었다. 가장 먼저 하자보수보증금에 손을 댔다. 건설사가 공사대금의 10%를 건설공제조합의 질권설정을 받아 은행에 예치하는 돈이다. 박씨는 미리 법인 인감을 찍어둔 예금청구서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2004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4차례 걸쳐 477억여원을 빼돌렸다. 또 그는 자금부장이라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회사 운영자금 계좌에서 24차례 걸쳐 523억여원을 인출했다. 박씨는 빼돌린 돈 가운데 900여억원을 주식투자, 도박, 경마를 하거나 서울, 경기 일대의 별장과 외제 승용차를 사는 데 탕진하는 등 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900여억원은 횡령액을 돌려 막는 데 사용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국무회의 의결 안건]정운찬 총리 “서민보호·중산층육성에 최우선”

    정운찬 국무총리는 6일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명박 정부 2기 내각의 지향점을 밝혔다. 정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정부가 중점 추진한 경제살리기와 민생안정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서민 보호와 중산층 육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최우선으로 하고 내실 있는 현장 중심 행정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균형 발전과 사회 통합을 구현해야 한다.”며 “선진 국가 건설을 위해 이념 대립과 노사 갈등, 지역·산업간 불균형을 극복하고 조화와 균형, 화해와 관용을 통해 건전하고 다원화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 총리는 “미래 대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녹색성장, 4대강 사업, 신성장동력 등 미래 과제를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며 “내년 11월에 있을 G20(세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2기 내각은 국가 경영 지원 본부가 돼야 한다.”면서 “정책 현장을 자주 찾는 등 국민과 소통하고 국무회의, 국가정책조정회의 등을 통해 이견을 조정해서 실용과 성과를 우선하는 내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은행법 및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안 등 4개의 안건이 처리됐다. 은행법 및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은 각각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의 최대주주 자격요건으로 ▲대주주 신용공여 제한을 위반하지 않을 것 ▲부채비율이 200% 이하일 것 ▲금융기관의 경우 재무 건전성 기준을 충족할 것 ▲주식 취득자금이 차입자금이 아닐 것 등을 제시했다. 또한 외국에서 이미 임상시험을 실시한 의약품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아도 위탁제조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약사법 개정안을 의결해다. 이와 함께 국립생태원 건립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위원을 20명에서 25명으로 늘리도록 한 국립생태원 건립위원회 규정 개정안도 처리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국정감사] 국정감사서 세종시 건설문제 다시 도마 위에

    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총리실 국정감사에서는 지난달 정운찬 총리의 인사 청문회를 계기로 국정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세종시 건설 문제가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민주·선진 “9부·2처·2청 이전” 세종로 정부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국감에서 야당인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의원들은 ‘9부 2처 2청 이전’이라는 원안 유지를 촉구했다. 반면 여당인 한나라당에서는 원안 추진과 수정론이 다소 엇갈렸고, 몇몇 의원은 아예 세종시에 대해 질문을 하지 않고 넘어갔다. 그러나 세종시 논란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인 정 총리는 관례를 이유로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공방은 다소 맥빠진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감이 시작되기 전인 오전 9시40분부터 여야 국감위원들과 20분간 환담한 뒤 국감이 진행 중이던 오후에는 이용훈 대법원장과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을 예방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동철 의원은 “헌법기관인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도 국정감사장에 나온다.”면서 “총리실 간부들이 답변할 수 없는 성격의 질의가 많으니, 총리는 질의가 끝난 뒤 일괄답변 형식으로라도 답변을 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세종시를 둘러싼 의원들의 질의는 여야의 기존 입장에서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대통령과 총리, 여당 대표 간에 세종시법에 대한 의견이 통일되지 않아 갈등과 혼란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더 이상 혼란을 야기하지 말고 국민과의 약속대로 중앙행정기관 이전 변경고시를 하루빨리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선진당의 박상돈 의원은 “IT 강국인 우리나라가 화상회의 등을 이용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비효율성을 논하는 것은 후안무치”라며 “정부 정책의 연속성 없이 국가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나라당 허태열 의원은 “총리 발언으로 촉발된 세종시 논란은 우리 사회를 지역적으로, 정당별로 편가르기를 하게 만들어 놨다.”며 “결자해지 차원에서 총리가 성공적인 세종시 조성에 적극 앞장서 국민, 특히 충청권 주민에게 총리의 진정성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같은 당의 현경병 의원은 “야당 측이 세종시는 약속을 지키라고 주장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대운하는 약속을 지키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총리실장 “효율성 재고 방안 고민” 총리 대신 답변에 나선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은 “해외 출장을 많이 다녀봤는데, 캐나다와 호주의 행정수도인 오타와와 캔버라의 경우를 본다면 세종시에 행정부 일부만 가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면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면서도 국정의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국감 일정 ●법사위 감사원(오전 10시 감사원)●정무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연구원(오전 10시 국회)●기재위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오전 10시 국세청)●외통위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오전 10시 국회)●국방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립서울현충원, 국방홍보원, 국군기무사령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등(오전 10시 국방부)●행안위 행정안전부(오전 10시 정부종합청사)●교과위 교육과학기술부(오전 10시, 세종로청사)●문방위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예술의전당 등(오전 9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후 2시 국회)●농식품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오전 10시 국회)●지경위 지식경제부(오전 10시 지식경제부)●복지위 보건복지가족부(오전 10시 보건복지가족부)●환노위 환경부(오전 10시 환경부)●국토해양위 국토해양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오전 10시 국토해양부)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승진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백종한■국방부 ◇과장 전보 △운영지원과장 김장호△민정협력담당관 송재학■국세청 ◇전보 △전산기획담당관 유재철△정보개발2담당관 이재학△서울청 전산관리과장 김규성■관세청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김홍윤△기획재정담당관 한창령△통관기획과 박헌 최양식△심사정책과 김태영△종합심사과 최재관△정보기획과 백현주△교역협력과 손영환△자유무역협정이행팀 류원택△세관운영과장 전인철△심사총괄〃 홍형식△외환조사〃 손성수△외환조사관 김성원△통관지원과장 최제호△수입2〃 안문철△휴대품〃 조규생△감사담당관 이동필△조사관 최금석◇세관운영과장△대구세관 박윤락△부산세관 박병도◇기술서기관 승진△정보기획과 박상철■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 오송이전T/F팀장 김성곤△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김수창△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임성기△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 박종식△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 이상군■서울시 ◇4급 승진 △서울디자인올림픽추진반장 이수연△관광진흥담당관 조원준△행정국 방재기획과장 안무달△자전거교통담당관 이혜경△공공디자인〃 김성보■한국관광공사 △비서실장 신평섭△구미팀장 김홍기■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이사 보직 부여 [본부장]△보금자리 오두진△녹색도시 박관민△서민주거 이봉형△국토관리 허련△미래전략 박헌석◇부문장△경영지원 배판덕△기술지원 장성주△특별사업단 신경우◇전보△기획조정실장 유환태△경영관리〃 윤여공△사업조정심의〃 이명혁△홍보〃 김재목△법무단장 이현주[처장]△주택계획 김성윤△주택디자인 이용근△주택사업1 김영부△주택사업2 허영준△보금자리계획 김광식△보금자리개발 하진수△영향평가 황의창△녹색도시계획 홍성덕△택지개발 정병희△신도시개발 이승우△신도시사업 김성태△판매보상기획 박종선△도시환경조성 김승구△주택사업3 최광기△주거복지 이지훈△임대공급 정윤희△자산관리 황수업△도시재생사업 이광구△광역재정비사업 송영원△도시재생기술 조희원△토지은행기획 이기호△산업단지 오광석△토지관리 김양수△남북협력 이상후△지역도시개발 김동인△경제자유구역사업 김영식△미래전략사업 조영득△해외사업 김기환△U-city사업 박성환△국토주택정보 한헌△인사 홍성구△재무 박천필△노사협력 명용주△고객지원 이건호△정보지원 배상철△기술총괄 허만택△심사평가 금철수△단지건설관리 김석명△주택건설관리 이건형△세종시기획 유춘재△혁신도시사업 성백륜△연구지원 신현구[본부장]△서울지역 박종천△부산울산지역 이창환△인천지역 박완수△경기지역 조성필△강원지역 김성균△충북지역 하문용 △대전충남지역 성증수△전북지역 김종령△광주전남지역 고재택△대구경북지역 김호경△경남지역 정형균△제주지역 이광희△경기동북부사업 김원근△동탄사업 안재호△판교사업 박찬흥△파주사업 조승면△아산사업 이상형△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1 강명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2 정만구△행정중심복합도시개발 최창열△오산사업 김용율△청라영종사업 조재영△평택사업 이종덕△위례사업 홍석기[단장]△변화관리 김용태△비상계획 홍길대△직할시공추진 유재청◇전보△개성지사장 신종갑△인재개발원장 신재만△감사실장 노승인■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이사 금종수■에너지관리공단 △저탄소에너지기반본부장 국자중■우리투자증권 ◇그룹장 △채권영업 김범용△Equity파생 이선규◇부서장△신사업전략 이윤학△해외주식 윤석부■동양종합금융증권 ◇부장 승진△금융센터관저지점 김경수△BA전략팀 김영록△Coverage팀 김인호△투자전략팀 김주형△금융센터강동본부점 박재우△금융센터송도지점 박진욱△금융센터계양구청지점 성홍영△골드센터영업부 송준훈△Coverage팀 신진수△금융센터선릉역지점 안용현△금융센터성북지점 정봉락△금융센터신사지점 최안호△마산지점 한근일△기획팀 한동진◇지점장 승격△골드센터강남점 설재환△금융센터서산지점 조일찬△금융센터관악지점 전진호△울진지점 최종익△김해지점 김광현◇지점장 전보△골드센터영업부 신남석△금융센터안산중앙지점 이동훈△시청프라자지점 배흥재△금융센터홍대지점 김광현△금융센터서광주지점 강인성△금융센터강서본부점 최도운△금융센터광주본부점 조병수△금융센터홍제지점 이배오△금융센터창원지점 서도근△금융센터동북본부점 박현열■한국증권금융 ◇전보 △여신관리부문장 이문훈△자산운용〃 황승규△리스크관리실장 박전규△신탁부문장 김창옥△비서실장 조규범△명동지점장 홍성현△IT관리팀장 이석영△시장지원〃 박영녹△일반영업〃 오정구△수탁실장 박정규△자금기획팀장 조동희■대한생명 ◇지원단장 △둔산 송찬섭△여수 기재완■메리츠화재 ◇임원 △리스크관리본부장 이준근△계리재경〃 황재영△감사팀장 유훈◇부서장△장기보험전략팀장 유석용△영업교육〃 박종호△서울권교육센터〃 김상수■코트라 ◇상임이사 보임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 겸임) 이한철△해외마케팅본부장 곽동운△통상정보〃 오성근△구주지역〃(프랑크푸르트KBC 센터장 겸임) 조병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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