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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하다하다 朴대통령 얼굴 무단도용…대사관 “엄중 항의”

    中, 하다하다 朴대통령 얼굴 무단도용…대사관 “엄중 항의”

    주중 한국대사관은 17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왕’(淘寶網)에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을 무단 도용한 화장품 업체의 광고가 등장한 것과 관련, 해당 사이트에 강력한 항의를 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최근 ‘타오바오왕’에서 판매되는 ‘IMAX’라는 눈주름 개선제에 박 대통령의 사진이 무단 사용된 것을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중 한 화장품 광고에는 ‘한국 대통령이 애용하는 제품으로 한국에서 직수입했다’는 허위 설명과 함께 박 대통령의 사진 옆에 ‘사람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 작은 검은 병, (박 대통령의) 화장품 가방의 비밀’ 등의 문구도 곁들여졌다. 대사관은 “문제의 화장품은 한국에서 생산되지 않았고 한국에서 직수입된 화장품도 아니다”라면서 “박 대통령 이미지 등이 도용된 불법광고는 484개에 달했다”고 전했다. 또 “타오바오왕에 이미 엄정한 항의를 제기하고 최대한 빨리 허위광고를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며 “앞으로 (사이트를) 엄격히 관리하고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줄 것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쇼핑몰, 朴대통령 얼굴에다 뭘했나 보니…

    中 쇼핑몰, 朴대통령 얼굴에다 뭘했나 보니…

    중국 최대의 온라인 장터인 ‘타오바오왕’(淘寶網)이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이 도용된 화장품 광고를 게재해 주중 한국대사관으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 16일 주중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우리 대사관 측은 최근 타오바오왕에서 판매되는 제품광고에 박 대통령의 얼굴이 무단사용되고 있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 조사 결과 타오바오왕에서 판매되는 ‘IMAX’라는 이름의 눈 주름 개선 화장품 광고에 박 대통령의 얼굴 사진 등이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광고에는 ‘한국에서 직수입한 제품’, ‘한국 대통령의 어용상품’이라는 설명이 달렸고, 도용된 박 대통령 사진에는 ‘사람을 완전히 바꿔놓는 흑색의 작은병. 화장품 가방의 비밀’이라는 문구도 곁들여졌다. 대사관 측은 타오바오왕에 올라온 박 대통령 이미지 등이 도용된 불법광고는 484개에 달했다고 전했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타오바오왕에 이미 엄정한 항의를 제기하고 최대한 빨리 허위광고를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며 “앞으로 (사이트를) 엄격히 관리하고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줄 것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국대사관 측은 ‘IMAX’라는 화장품은 한국에서 생산된 것도, 한국에서 직수입된 한국 화장품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800억대 사기대출 “네 탓” 공방

    2800억원대의 사기대출 사건을 둘러싸고 돈을 내어 준 은행과 지급보증을 선 증권사, KT ENS의 3자 책임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은행은 KT ENS와 증권사에 배상과 지급보증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상대 측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대출을 해준 시중은행 3곳과 저축은행 8곳은 정확한 피해규모가 확인된 이후 배상 책임을 묻는 법정 소송까지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7일 은행권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나·국민·농협은행은 2008년부터 올해 초까지 KT ENS와 이 회사의 협력업체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100여 차례 걸쳐 2100억원대의 대출을 해줬다. 하나은행의 대출 잔액이 1624억원으로 가장 많다. BS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8곳이 해준 대출 금액까지 합치면 2800억원대에 이른다. 은행들은 “대출 서류에 KT ENS 측의 인감이 찍혀 있고 세금신고서와 물품 발주서 등 서류를 근거로 한 정상 대출”이라고 강조했다. 대출에 대해 증권사 등에 지급보증을 해놨기 때문에 금전 손실은 없을 것이라고 적극 해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출 자체가 KT ENS의 보증에 의해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회사 측이 배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경찰 수사로 정확한 피해 규모가 나온 뒤 KT ENS 측과 지급보증을 선 증권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KT ENS 측은 “대출 사기 사건과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다. 은행 측이 담보로 삼은 매출채권을 직접 발행하거나 인감 사용을 승인해 준 적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KT ENS 관계자는 “대출 과정에서 이용된 종이 세금계산서는 2011년 이후 법인 간 거래에서 전혀 사용되지 않았고, 금융권과 대출약정을 맺거나 인감을 승인한 적이 없다”면서 “이번 사건의 주체는 납품업체가 설립한 SPC”라고 주장했다. 은행에 지급보증을 선 증권사도 보증 의무가 사라졌다고 주장한다. 근거는 위조된 대출담보다. 하나은행에 각각 275억원과 100억원의 지급보증을 맡은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담보로 내건 매출채권 등 서류가 위조된 것이기 때문에 지급보증을 할 의무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담보 자체가 가짜로 확인돼 보증 의무가 성립되지 않는 것으로 법률 자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법률사무소 한수의 김영훈 변호사는 “민법상 보증채무의 부종성(附從性)에 따라 채권이 소멸하거나 거짓인 경우 보증인의 보증채무는 사라진다”면서도 “채권에 찍힌 인감이 도용된 것인지, 위조된 것인지에 따라 책임 소재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대출을 해준 은행들끼리도 책임을 묻고 있다. 국민은행이 “농협은행이 발행한 수익권증서를 담보로 대출해 (우리 측) 손실 가능성은 없다”고 밝히자 농협은행 측은 “국민은행 측에 발행한 수익권증서에 ‘신탁원본에 대한 보장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고 반박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국립부산검역소장 윤순관△국립목포검역소장 홍성진△국립동해검역소장 손성창 ■문화체육관광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권오기△해외문화홍보원 기획운영과장 김근호△국립현대미술관 교육문화창작스튜디오과장 이기정 ■법제처 ◇부이사관 승진△세종연구소(파견) 심현정△자치법제지원과장 박영욱◇과장급 파견 복귀△사회문화법제국 오장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4급 전보△교통계획과장 김현기△입주지원서비스팀장 박상옥 ■세종시 ◇4급 승진△산림축산과장 홍영표◇4급 전보△지방행정연수원 파견 김성수 김덕중 ■국립공원관리공단 ◇승진 <1급>△상생협력실장 황명규<2급>△경영기획부장 김종식◇전보 <본부>△기획재정처장 최운규△공원환경처장 이행만△탐방복지처장 안수철△시설처장 이임희△홍보실장 정장훈△안전방재처장 신종두△환경관리부장 김학붕△탐방문화부장 김종희△해설서비스부장 이민숙△안전대책부장 김진광△방재관리부장 박진우△환경기술부장 이진범△감사기획부장 조승익△정보지원실장 주홍준△생태복원부장 문명근△보전정책부장 오장근<국립공원사무소장>△지리산 김임규△지리산북부 김종달△설악산 백상흠△속리산 김태경△치악산 김영래△월악산 최봉석△북한산 이상배△계룡산 정석원△한려해상 남승문△덕유산 홍대의△주왕산 박춘택△태안해안 임영재△다도해해상서부 최종관△소백산 황정걸△소백산북부 김상식△내장산백암 양해승△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 김철수◇파견△국방대 교육 나공주△중앙재난대책본부 안유환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 홍순형△자연과학단장 남계춘△공학단장 홍동표△국책연구본부 뇌·첨단의공학분야단장 임혜원△나노·소재분야단장 김선재△융합기술분야단장 서경학△사회및복지기술분야단장 김태희△에너지·환경분야단장 문승현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부서장급△국가정보화기획본부장 금봉수△전자정부지원본부장 오강탁△신기술서비스단장 정부만△스마트네트워크단장 권영일△빅데이터분석활용센터장 황종성△전자정부글로벌아카데미센터장 류광택△감사실장 송명원 ■한국고용정보원 △연구개발본부장 황기돈△정보화사업본부장(정보화기획팀장 겸임) 박건욱△기획조정실장 조윤주◇센터장△고용정보분석 박진희△인력수급전망 이시균△고용조사분석 신종각△고용서비스진흥 양정열△생애진로개발 정연순△직업연구 김중진△일자리사업모니터링 주무현 ■한국마사회 ◇실·처장급△서울지역본부장 임성한△부산경남지역본부장 김병진△창조혁신실장 김철주△경영기획처장 전성원△경영지원처장 어영택△CS마케팅처장 이덕인△혁신추진단장 박찬욱△이미지개선추진단장 김종필△경마관리처장 박양태△지사개발처장 이용선△지사지원처장 강충석△강서권역본부장 안효진△강북권역본부장 장훈△강남권역본부장 김종국△경인권역본부장 길영필△남부권역본부장 김영준△장수육성목장장 신광휴△서울총무사업처장 장동호△서울경마처장 박정진△심판수석전문 정형석△부산경마처장 윤각현△제주경마사업처장 최인용■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정책개발본부장 김현준 ■아주그룹 ◇경영지원실△전무 박성진△상무보 박홍석◇아주산업△상무보 권무현 권오영◇아주IB투자△상무보 이안철 ■아주캐피탈 △상무보 고장현△내부감사총괄 이상문◇본부장△전략기획 배희웅△AUTO기획 최용배△AUTO운영 이도용
  • [기고] 새해 김정은 위원장께/림일 탈북작가

    [기고] 새해 김정은 위원장께/림일 탈북작가

    김정은 위원장! 안녕합니까. 서울에 사는 ‘배신자’ 림일 작가입니다. 올해 첫 기고를 당신께 보내는 편지로 대신할 생각이니 화내지 말고 끝까지 읽어주기 바랍니다. 작년 초부터 요란히 광고하던 원산 마식령스키장이 드디어 개장했고 당신이 첫 손님이었죠. 축하합니다. 스키장 정상으로 향하는 리프트에 앉아 담배를 피우며 이런 생각은 하지 않았는지요. “2013년에는 할아버지, 아버지 동상을 몇 개나 세웠지? 새해에는 더 많이 세워야겠어.” 지난해 평양의 인민보안부 등 특정기관과 공화국 전역에 김일성·김정일 대형 동상을 10여 개나 세웠으니 말입니다. 동상 한 개를 제작하는데 수천 달러에서 수만 달러가 소요되며 그 유지 비용도 만만찮죠. 당과 국가의 고위간부들에게 정상적인 배급과 외제승용차, 고급아파트, 고가품 등을 충성 유도용 선물로 주려해도 많은 외화가 듭니다. 지난해 그 귀한 외화를 벌기 위해 평양의 미림승마장이나 문수물놀이장, 해당화관(종합쇼핑몰) 등을 세운 줄 압니다. 물놀이장 몇 시간 이용료가 대략 수십 달러이고 수천 달러짜리 명품을 파는 해당화관의 고급식사가 보통 수백 달러죠. 주 고객은 외화벌이 관계자, 외국 친·인척 연고자, 국가기관 간부 등입니다. 평양에 상주하거나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단골손님인데 어떤 방법으로든 이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것도 노동당 관광정책의 일환입니다. 김정은 위원장! 사실이지 전부 외국의 설비와 자재로 만들어진 미림승마장,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 등은 별로 특별한 게 아닙니다. 그런 유락시설은 외국의 도시와 지방에도 흔하게 있고 단지 공화국 영토에 있다는 것이 마냥 신비로울 뿐이죠. 그래도 이런 유락시설에 사람이 북적이는 이유는 무지몽매한 인민들은 외국에 함부로 나갈 수 없으니 당연한 것이고, 외국인들은 아마도 ‘세계 유일의 3대 세습 국가’를 관광하는 것만으로도 신기하여 몰리는 거라고 저는 봅니다. 공화국이 진짜 외국관광객을 유치해 외화를 벌고 싶다면 굳이 지금처럼 힘들게 유락시설을 안 지어도 됩니다. 노동당이 잘하는 걸 하면 되죠. 그건 바로 주민통제입니다. 다시 말해 태어나 죽을 때까지 수령이 만들어준 일과표대로 살아가는 인민들의 일상생활인데 그걸 조금도 숨기지 말고 그대로 보여주시오. 전 세계에 공화국 무비자관광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외국인에게 자유여행을 허가하면 관광객들이 물밀듯 들어올 겁니다.(세상에는 돈을 쓰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들이 쭉 깔렸지요.) 단언컨대 지금의 평양비행장 같은 공항을 10개는 더 지어도 감당 못할 정도이고 평양역은 24시간 외국인들로 붐빌 겁니다. 지금의 관광수입보다 수백 배로 들어오는 그 많은 외화를 갖고 세세연년 배고픈 인민들의 허기를 조금이라도 달래주시오. 지금처럼 오로지 고위층과 평양사람들만 살피지 말고 2000만 인민 모두를 (당신의 친자식처럼) 생각하고 돌보란 말입니다. 그게 정말로 ‘인민의 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이 아닐까요. 새해에는 ‘우물 안의 개구리 같은 인민’만이 아닌 세계가 인정하는 멋진 지도자가 되어 보시오.
  • LG화학 - SK이노베이션 특허 공방 가열

    LG화학 - SK이노베이션 특허 공방 가열

    전기차용 2차전지의 분리막 특허를 둘러싼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양사의 특허공방이 2년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LG화학이 연달아 유럽과 일본에서 특허등록을 마치면서 사실상 SK이노베이션의 해외 판로를 막아버리는 강수를 취했기 때문이다. LG화학은 22일 자사 배터리 안전성강화분리막(SRS) 기술에 대해 이달 초 유럽과 일본에서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미 LG화학은 2차전지 분리막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상황이다. LG화학 측은 “일본과 유럽 특허등록으로 2차전지의 핵심 시장 전체를 포괄하는 특허 보유사로 자리매김했다”며 “경쟁사의 무단 모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특허등록은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2차전지의 양극과 음극을 분리하는 분리막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다. 기존의 배터리 분리막은 열을 가하면 수축해 배터리에 단락이 생기는 약점이 있었지만 LG화학은 자사 분리막 특수코팅 기술을 통해 이런 단점을 보완해 특허를 냈다. 관련 업계에서는 최근 LG화학의 특허등록은 다음 달 21일로 예정된 SK이노베이션과의 특허침해 소송 판결을 앞둔 포석이라고 분석한다. 해외 기관을 통해 자사특허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국내에서는 SK 측을 압박하는 카드란 것이다. LG화학 측은 “해외 특허 취득은 글로벌 경쟁사의 도용을 막고자 함일 뿐 특정사를 겨냥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SK이노베이션만 예외로 둘 순 없지 않겠느냐”면서 “만약 해외에서 해당 기술을 무단 도용해 2차전지를 팔려고 하면 현지 소송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한 달 뒤 법원 판결을 앞둔 상황에서 관련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양사가 2차전지 분리막 특허 소송에 사활을 거는 것은 급성장하는 시장 때문이다. 2012년 기준 전 세계 분리막 시장은 1조 2000억원 규모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약 29%씩 성장하고 있다. 전기자동차용 중대형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1위인 LG화학은 현대자동차에 이어 GM, 르노 등과도 장기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이 분야에서 연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후발주자인 SK이노베이션도 2012년 9월 전기차 1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 공장을 충남 서산에 준공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개인정보 유출 대란] 美 유통업체 ‘타깃’ 7000만명 정보 유출 2차 피해 속출

    [개인정보 유출 대란] 美 유통업체 ‘타깃’ 7000만명 정보 유출 2차 피해 속출

    신용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대형유통업체 ‘타깃’의 고객 정보가 해킹돼 곳곳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타깃은 미국에 1800개 매장을 가진 대형마트로, 월마트에 이은 2위 업체다. 22일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번 해킹으로 약 7000만명에 달하는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중 4000만명은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번호, 카드 만료일, 카드 뒷면 보안번호 세 자리까지 유출됐다. 타깃 외에도 명품백화점 니먼마커스 등 소매업체 6곳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동유럽권 해커 그룹으로 추정되는 해커들은 결제용 카드리더기(POS)에 악성 코드를 심은 뒤 카드 마그네틱 선에 담긴 정보를 복사해 가는 방법을 이용했다. 컨설팅업체 재블린연구소는 업체들이 감당해야 할 피해액이 최소 180억 달러(약 19조 2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건이 발생하자 씨티,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대형은행들은 직불카드와 신용카드를 재발급해 줬다. 타깃은 카드도용방지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2차 피해가 속속 발생하는 등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소송도 수십건 제기된 상태다. 미국 보안 전문 블로그 크렙온시큐리티는 유출된 신용카드 정보가 암시장에서 장당 20~10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타깃 이름으로 된 스미싱 이메일까지 등장했다. 텍사스주 경찰은 최근 위조 신용카드로 수만 달러를 결제한 20대 멕시코인 2명을 검거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개인정보 유출 대란] 국민 50% “1년새 신상 털려 피해봤다”

    국민 10명 중 5명이 지난 1년 새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피해를 보상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대부분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개인정보 보호에 둔감한 상황에서 고객들마저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제2의 개인정보 유출 대란이 터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2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안전행정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13 개인정보 보호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49.9%가 ‘(지난 1년간) 개인정보를 유출당했다’고 답했다. 개인정보의 무단 수집·이용 피해를 본 비율이 59.7%로 가장 높았고 공공·민간기관이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제공해 피해를 봤다는 응답도 47.0%에 이르렀다. 주민등록번호를 도용당했다는 응답은 28.8%였다. 하지만 개인정보 침해 이후 ‘피해 구제를 위한 대응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응답도 75.1%나 됐다. ‘사업자 등에 민원을 제기하거나 항의했다’는 응답은 10.9%에 그쳤다. 대응하지 않은 이유(복수응답)로는 ‘피해 구제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부담스러워서’(42.3%), ‘피해를 구제받을 가능성이 낮은 것 같아서’(41.4%), ‘피해 구제 방법이나 절차를 몰라서’(39.9%) 순으로 답했다. 고객의 무관심 속에 기업도 개인정보를 허술하게 관리했다. 고객 탈퇴 등으로 개인정보 보관 목적이 사라졌거나 보유기간이 경과했을 때 정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묻자 민간 사업장의 27.3%는 ‘특별한 조치 없이 그대로 둔다’고 응답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정보 보관 목적이 사라질 경우 해당 정보를 즉각 파기해야 한다. 이와 관련, 개인정보보호위가 광운대 산학협력단에 용역 의뢰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96.3%는 온라인사이트 가입 시 약관이나 조건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개인정보 처리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약관에 동의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아 가입이 원천적으로 되지 않도록 만들어 놓은 탓이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개인정보 관리 등에 대한 규제는 현행 개인정보보호법 수준으로 하되 공공·민간 기관에서 정보 유출 등 문제가 생기면 징벌적 벌금을 물려야 한다”면서 “보안을 철저히 하지 않으면 기업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각인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열린세상] 창조경제와 힘 있는 사람/고동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열린세상] 창조경제와 힘 있는 사람/고동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미국 주립대 미대에서 10여년을 재직하다 2년 전에 귀국하여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N 교수는 만나자마자 대뜸 이런 게 창조경제 아니냐고 반문했다. 뉴욕주 버펄로시의 번창했던 시절의 노동자들은 고령화로 인해 치매 등 노인병 발병률이 높은 반면에 노후 준비는 잘 돼 있지 않다고 한다. N 교수는 미술전공을 살려 경증 치매환자들에게 색칠하기와 기억회상을 접목하여 뇌운동을 연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색칠하기와 기억회상에 사용되는 시각적 자극과 물리적 운동이 뇌운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학술적으로도 입증되었다고 한다.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인 로즈웰 파크 암센터, 뉴욕주립대 미술관 및 사회학과가 참여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를 지원해주는 제약회사에 펀드 신청을 했는데, 프로그램 자체에 대해서는 호응을 얻었지만 마침 2012년도에는 노인복지를 위한 펀드가 설정돼 있지 않아 구체화되지 못했다고 한다. 요약하면 작은 아이디어에 4개 기관이 협업하여 무언가를 만들고자 했다는 것이다. N 교수 프로그램은 여러 분야와의 협업·융합을 필요로 하며, 사회복지사나 미대졸업생들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 더구나 치매의 진행속도를 늦춤으로써 치매로 인한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도 있다. N 교수 프로그램은 창조경제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N 교수는 귀국하여 서울의 모 구청 치매센터에서 자신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복지관계자들과 의료진에게 미국에서처럼 프로그램의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들의 반응은 봉사활동 수준 이상의 것은 진행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더구나 모 종합병원에 문의했더니, 자기네들은 힘이 없으니 이런 프로젝트를 하려면 누구 힘 있는 사람 아느냐고 반문하더라는 것이다. 여기서 N 교수에게 그냥 봉사활동만 하시라든가, 혹은 힘 있는 사람 아느냐고 반문했던 사람들을 탓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는 그들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사회의 구조적 현상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아이디어가 올라올 때 아이디어에 대한 가치분석과 전략을 통해서 시장으로 옮겨지는 구조가 아니라, 힘 있는 사람과의 인간관계가 맺어져야 아이디어가 쉽게 발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구에서처럼 아이디어만 갖고서 벤처를 창업하고 백만장자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구조가 아닌 것이다. 창조경제 구현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창조경제를 어떻게 해석하든지간에, 창조경제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개개인의 아이디어를 존중해 주는 환경이다. 아이디어가 소중한 이유는 아이디어에 무엇을 가하는지에 따라 어떤 형태로 발전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이디어의 가치를 작게 여기기 때문에 상대방의 아이디어를 도용하기도 하고, 대기업은 중소기업의 아이디어를 가로채기도 한다. 이러다 보니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나 중소기업은 뺏길까봐 쉽게 드러내지 못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현시켜 줄 힘 있는 사람을 찾아 다니고 있는 것 같다. 다음으로, 아이디어의 가치는 시장에서 결정되고 키워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부가 아이디어 진작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금융권에 창업벤처에 대출해 주도록 요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고객의 예금으로 운영하는 은행은 실패확률이 높은 창업벤처에 돈을 떼이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설익은 아이디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위험도 높은 아이디어에 투자해서 실패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 이때 정부의 역할은 벤처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터를 육성시키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정부 예산으로 직접 인큐베이터를 운영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이스라엘의 수석과학관실(OCS)이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따라서 아이디어가 있고 이를 상품화시키고 싶은 사람은 힘 있는 사람이나 담보, 연대보증을 요구하는 금융회사를 찾을 것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벤처 인큐베이터를 찾도록 해야 한다. 이런 것이 벤처창업이 쉬운 나라이며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 [개인정보 유출 대란] 고객 일부 “도용” 신고… 카드사 단호하게 “사실무근”

    [개인정보 유출 대란] 고객 일부 “도용” 신고… 카드사 단호하게 “사실무근”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20일 전국의 은행 지점과 카드 3사의 고객센터는 카드 해지와 재발급을 위한 고객으로 하루 종일 시끄럽고 분주했다. 더구나 고객 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추정자들이 나타났다는 주장이 나왔고,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해명하며 혼돈이 이어졌다. 특히 2차 피해가 없다는 금융 당국의 설명은 ‘부정 사용 징후가 신고되거나 포착되지 않았다’는 정황 증거뿐이라 온갖 ‘설’(說)들이 끊이지 않으면서 금융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부추겼다. 금융 거래에 대한 신뢰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금융 당국은 2차 피해 추정자 발생에 대해 “관련이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외부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일이 없다고 밝힌 데다 2차 피해 사례가 있더라도 이번 사건의 정보 유출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이전 정보 유출에 의한 것인지 따져 봐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금융 당국 고위 관계자는 “카드 3사 중 롯데카드에서만 2차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롯데카드 측은 2차 피해가 아니라고 해명했고 다른 카드사에서는 아직 그런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 수사에서도 계좌 추적 결과 정보 유출 거래로 인한 금전적 이득이 없었다고 발표한 만큼 2차 피해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도 “개인정보가 유출됐지만 유통은 되지 않았다”면서 “매우 희박한 가능성 때문에 내 카드가 부정 사용될 것이라는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만에 하나라도 피해가 발생하면 카드사가 무조건 배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금융 당국이 제시한 근거 중 직접적인 물증은 하나도 없었다는 점에서 여전히 의혹의 시선이 적지 않다.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는 “금융은 신뢰가 기본 바탕이어서 이번 사태가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것”이라면서 “카드사들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고객들도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줄소송도 이어질 전망이다. 정보 유출 피해자 130여명은 이날 카드 3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정신적 피해 보상 등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평강도 카드 3사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피해자 1인당 50만원씩을 청구하는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평강 측은 “소송 관련 카페를 개설한 지 일주일 만에 회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면서 “금융 당국의 발표와 달리 2차 피해가 이미 현실화되고 있으며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은 한층 더 국민을 괴롭힐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융소비자연맹도 “정보가 유출된 신용카드를 모두 재발급하고 연회비 면제, 수수료 면제, 할부 이자 감면 등의 실질적인 보상 방안을 내놔야 한다”면서 “이에 미흡하면 공동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그동안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보안은 비용만 들어갈 뿐 이익을 창출하지 못한다고 생각해 이번 사태가 벌어졌다”며 “사태 수습 과정에서 고객 이탈과 회사 이미지 추락 등을 겪으면서 금융사 스스로가 보안에 신경 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징벌적 과징금 도입도 추진된다. 신 위원장은 “앞으로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도입하겠다”면서 “현재 운용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태스크포스(TF)에서 법 개정 방안 등을 통해 이를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KCB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과”…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KCB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과”…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KCB(코리아크레딧뷰로)가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의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KCB는 17일 홈페이지 팝업 창을 통해 “이번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직원이 연루돼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올립니다”며 “소속 직원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고객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고 그 일부를 업자에게 유출시켰다”고 밝혔다. KCB는 이어 “다행히 검찰의 신속한 조사로 불법 수집된 원본 파일과 1차 복사파일 등이 압수됨으로써 개인정보의 외부 유출은 더 이상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며 “회사는 이번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이번에 피해를 입은 카드사 고객의 명의 도용 등의 우려가 있을 시에는 해당 카드회사와 협조하여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진력하겠다”고 설명했다. KCB는 아울러 “이번 사건을 접한 직후 고객정보에 대한 특별 보안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회사 내부의 정보는 단 한건도 외부로 유출된 바 없다”며 “전 임직원 모두는 회사 설립 당시의 기본 정신으로 돌아가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KCB는 ‘무료 ’금융명의보호 서비스‘ 제공 안내문을 게재하고 명의 도용으로 인한 금융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금융명의보호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시스템으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워 KCB는 현재 시스템을 증설해 개발하는 중이다. 다음달 13일부터 무료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부터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카드사들은 각 사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조회할 수 있도록 안내 페이지를 개설했다.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에게 이메일 또는 서면 등으로 개인정보 유출 관련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다.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측은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으로 개인별로 유출 항목에 차이가 있다”면서 “아칙 구체적인 사고 발생 접수는 없지만 혹시라도 유출 사실을 악용한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불법 문자가 발송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조회에 따르면 일부 회원들의 경우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 직장전화, 자택전화, 주민번호, 직장주소, 자택주소, 직장정보, 이용실적금액, 결제계좌, 결제일, 신용한도금액, 신용등급 등 무려 14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농협카드 측은 “검찰 수사결과 발표내용에 의하면 유출된 자료는 모두 회수되어 추가적인 피해의 우려는 없을 것”이라며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전자금융 사기 등에 유의하시고 원하시는 고객님께는 카드 재발급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도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이번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전 임직원은 깊은 자책과 반성으로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롯데카드 측은 “사고 후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고객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상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여 점검하고 있다”며 “이미 ‘고객피해대책반’을 설치하여 피해접수 등 구제절차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측의 사과 및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 개시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 개시에 대해 네이버 아이디 ‘hope****’는 “사과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 유출된 내 개인정보가 어디선가 팔려나가고 있을지 모르는데”라고 지적했고, ‘saga****’는 “진정 사죄한다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보상을 해줘라”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에 대해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해봤자 이제 보이스피싱 기승부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 건수는 약 1억건으로 각 카드사 회원 수를 따져봤을 때 피해를 본 회원은 약 1500만명 규모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활개치는 신분증 위조…대안 없나?

    활개치는 신분증 위조…대안 없나?

    가짜 신분증이 시중에 활개를 치고 있다. 실제 신분증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위·변조 신분증은 인터넷을 통해 청소년 사이에 공공연히 매매되고 있다. 한 경찰관은 위조된 신분증을 보며 “주민등록증 위조를 식별할 수 있는 홀로그램과 발급 일자마저 원본과 차이가 없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실제 경기도 부천시에서 호프집을 운영중인 A씨는 위조된 신분증으로 인해 황당한 경험을 겪었다. 연말연시 졸업시즌이면 부쩍 청소년들이 매장출입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A씨는 보다 확실하게 신분증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을 설치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앳돼 보이는 남성 2명이 매장을 찾았고 A씨는 여느 때처럼 신분증 제시를 요청했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으로 위조여부를 확인하자 진짜 신분증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A씨는 그 때를 생각하면 천만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쉈다.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을 설치해 위기를 예방한 사례다. 그러나 A씨와 같이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이 설치된 사업장은 얼마 되지 않다. 대부분의 사업장의 경우 과거와 같이 육안으로만 신분증 진위확인을 하고 있어 위조 신분증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에 신분증 진위확인 솔루션 ‘암행어사’가 해결 대안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암행어사는 주식회사 엠포(www.mapae.co.kr)에서 출시된 시스템으로 2초라는 짧은 시간 내 다각도로 신분증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타 업체 제품이 단순히 주민등록번호의 조합을 통해 신분증의 위조여부를 감별하는 것과 달리, 암행어사는 UV 및 IIR 재질 검사와 신용평가기관을 통한 실명인증으로 위조 신분증 여부를 감별할 수 있다. 아울러 광학식 생체지문 스캐너를 통해 주민등록증의 지문과 대상자의 지문을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타인의 신분증 도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다는 강점도 있다. 설치가 간편하다는 얘기다. 기존에 있는 PC 및 POS기기만 있으면 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소형 사업장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엠포 이정훈 대표는 “성인여부 확인 없이 미성년자에게 주류 및 담배를 판매한 사실이 행정관할로부터 적발될 경우 2천만 원 이하의 벌금과 3개월 이하의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지는 만큼 사업자들에게 신분증 위조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암행어사는 UV, IIR 검사를 통한 재질검사와 신용평가기관을 통한 실명인증 기능, 광학식 생체지문 스캐너의 지문검사를 통해 단 2초 만에 신분증의 진위확인 및 성인여부 확인이 가능해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사업장과 주류, 담배 등 청소년 판매 금지 상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새해를 맞아 암행어사를 정가보다 1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중력 여행 시작? 첫 민간 우주선, 7만피트 고도 돌파

    무중력 여행 시작? 첫 민간 우주선, 7만피트 고도 돌파

    우주여행 시대 개막이 얼마 안남은 것일까? 세계 최초 민간상업 우주선 스페이스십투(SpaceShipTwo)가 세 번째 시험비행에 성공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NBC 뉴스는 영국 버진 그룹의 우주항공여행 자회사인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이 개발한 우주선 스페이스십투(SpaceShipTwo)가 7만 1000피트(약 21㎞) 상공에 도달하며 세 번째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일 미국 모하비 사막에 위치한 항공우주공항에서 시험비행에 나선 스페이스십투는 오전 7시 20분 4만 6000피트(약 14㎞) 상공에서 모선인 화이트나이트투(WhiteKnightTwo)와 분리된 뒤 로켓 추진 장치를 가동해 다시 7만 피트까지 날아올랐다. 이후 몇 분간의 시험비행을 마친 스페이스십투는 다시 모하비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지난 2010년 첫 시험비행이후 두 번째 비행에서 6만 9000피트 상공까지 도달했던 스페이스십투는 이번 세 번째 비행에서 7만 피트의 벽을 깼다. 버진 갤럭틱 소속 파일럿 최초로 이번 시험비행에 나선 데이비드 맥케이는 “마치 꿈이 이뤄진 것만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페이스십투는 지난 2004년에 개최된 첫 민간 우주비행선 콘테스트인 안사리 X-프라이즈(Ansary X-Prize)에서 1위를 차지했던 스케일드 콤포짓(Scaled Composites)사가 개발한 스페이스십원(SpaceShipOne)의 후속 기종이다. 스케일드 콤포짓(Scaled Composites)사는 우승 이후 버진 그룹(Virgin Group)과 함께 합작회사를 구성한 후 스페이스십투의 개발에 착수, 2009년 12월에 이를 완성했다. 스페이스십투는 준 궤도용 우주 비행선(suborbital spaceplane)으로 정확히는 분리형 로켓 VSS(Virgin Space Ship) 부분만 우주로 올라간다. VMS(VirginMother Ship) 즉, 모선인 화이트나이트 투가 VSS를 15㎞ 상공까지 운반하면 VSS는 분리되고 스스로 로켓 장치를 가동해 100㎞가 넘는 고도까지 마하 1.43(시속 1,752㎞)의 속도로 상승한다는 원리다. 승객은 총 6명으로 준 우주궤도까지 상승한 뒤 수 분간 무중력을 체험하고 귀환하는 형식을 취할 예정이다. 비용은 25만 달러(약 2억 6000만원)로 현재 저스틴 비버와 케이트 페리 등 유명 인사들이 이미 예약을 마친 상태다. 한편 버진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은 “2014년은 우주여행 시대가 개막되는 역사적인 해가 될 것”이라며 스페이스십투의 공식 데뷔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사진=NBC뉴스·버진 갤럭틱 공식 홈페이지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국내 론칭 앞둔 ‘하이드로겐’, 중국산 ‘짝퉁’에 소비자 피해

    국내 론칭 앞둔 ‘하이드로겐’, 중국산 ‘짝퉁’에 소비자 피해

    ‘하이드로겐’(Hydrogen)이 국내 공식 론칭 되기도 전에 이미테이션 제품부터 등장해 소비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 ‘자안 그룹㈜’가 1월 중 국내 공식 론칭할 예정인 하이드로겐은 세계 3대 패션 트레이드쇼 ‘피티워모’(Pitti Uomo)에 매년 참가하는 세계적인 명성의 이탈리아 럭셔리 캐주얼웨어 브랜드다.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한 브랜드로 가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은 이를 악용해 저가의 중국산 이미테이션 제품을 진품인 것처럼 속여 고가에 판매하고 있다. 심지어 한 업체는 하이드로겐 브랜드명에 ‘코리아’를 함께 표기해 공식 수입 판매사를 사칭,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이들 이미테이션 판매 업체들은 중국의 가품 전문 제작 업체를 통해 이미테이션 제품 제작을 의뢰, 생산된 제품을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산 제품을 마치 유럽에서 제작된 정품처럼 속여 고가로 판매하며 소비자의 피해는 물론 하이드로겐 고유의 상표와 이미지, 디자인 등을 도용해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한국이 아직까지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을 도용해 이미테이션 제품을 만드는 나라라는 부정적인 인식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자안 그룹㈜ 관계자는 “하이드로겐이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전역과 일본 등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면서 생산원가 1만원 미만의 중국산 이미테이션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며 “조악한 품질과 부풀려진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피해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공식 론칭 이후 가품을 구분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드로겐의 국내 공식 총판권을 확보한 업체는 현재 자안 그룹㈜가 유일하다. 1월 공식 론칭될 예정이며 론칭 후 자안 그룹㈜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멀티 브랜드 샵 ‘셀러콘’(Celecon) 매장 및 ‘셀러콘 온라인샵’(www.celecon.co.kr)과 주요 백화점 입점 매장을 통해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최연혜 사장 “오늘밤 12시까지 복귀”…김명환 위원장 “면허발급 중단하면 파업 끝낸다”

    최연혜 사장 “오늘밤 12시까지 복귀”…김명환 위원장 “면허발급 중단하면 파업 끝낸다”

    철도파업 18일 만에 노사가 마주 앉았지만 27일 교섭이 또 결렬됐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오늘밤 12시까지 복귀하라”고 최후통첩을 전했다.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수서발 KTX 면허 발급을 중단하면 파업을 중단할 수 있다”고 맞섰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7일 오전 9시 서울 코레일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조 측에 “오늘 밤 12시까지 복귀해달라. 이때까지 돌아오지 않는 직원에 대해서는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혜 사장은 “코레일은 ‘파업을 철회할 경우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한다’라는 진전된 대안을 제시했지만 철도노조는 수서 KTX 법인 면허 발급부터 중단하라는 기존 요구만을 되풀이하며 한발도 물러서지 않았다”고 노조 측에 교섭 결렬의 책임을 돌렸다. 그러나 철도노조 측은 최연혜 사장의 최후통첩에 대해 수서발 KTX 법인 면허 발급 중단이 파업 종료의 전제조건임을 분명히 했다.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수서 KTX 면허 발급을 중단하고 철도발전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나서면 파업을 중단하고 대화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명환 위원장은 “종교계의 중재 노력으로 노사 간 교섭이 이뤄졌다”면서 “유감스럽게도 교섭은 수서 KTX 면허 발급 권한이 없는 철도공사와 마주 앉아 평행선만 달리다 현재 잠정 중단됐다”고 토로했다. 또 “대화로 해결하는 것은 국민의 요구다. 정부가 수서 KTX 면허 발급을 강행하면서 사회적 논의를 하겠다는 것은 여론 호도용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대체인력 660명을 신규채용한다는 코레일의 공고에 대해서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 기관사와 열차승무원은 안전과 직결된 업무”라며 “기간제 대체인력을 신규채용해 열차운행을 하겠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불장난”이라고 비판했다. 노사는 전날 오후 4시 30분부터 코레일 서울본부 대회의실에서 실무현안 협의을 시작해 27일 오전 7시 55분까지 마라톤 회의를 벌였지만 결론 없이 서로의 입장 차이만을 확인했다. 지난 16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명환 위원장은 지난 22일 경찰 추적을 피해 은신해있던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을 빠져나간 뒤 파업 지휘를 위해 전날 오후 다시 민주노총 건물에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女兒 성폭행 사건에 “부럽다” 댓글 단 ‘짐승 악플러’ 무더기 검거

    女兒 성폭행 사건에 “부럽다” 댓글 단 ‘짐승 악플러’ 무더기 검거

    사회적인 공분을 일으켰던 4세·7세 여자아이 성폭행 사건 기사에 ‘부럽다’, ‘어릴수록 좋다’, ‘나도 하고 싶다’는 등 모욕적인 악성 댓글을 단 남성들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붙잡혔다. 댓글이 음란물로 인정된 이례적인 사례라 눈길을 끈다. 머니투데이는 27일 서울 서초경찰서가 아동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온라인 기사에 피해 아동을 모욕하고 성폭행을 암시하는 듯한 악성 댓글을 단 혐의로 A씨(25)와 B군(17) 등 1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포털 사이트 등에 올라온 4세·7세 여자아이 성폭행 사건 기사 아래 범행을 지지하는 등 타인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나주 7살 초등생 성폭행범 “첫째 딸 노렸다”’ 등의 기사에 “남자의 로망 로리타를 일개 서민이 즐기다니 부럽군요”, “여성이란 존재가 성욕 채우는 장난감 아닌가? 장난감 가지고 논 게 무슨 잘못이냐?” 같은 반사회적인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수진 아동성폭력추방시민단체 ‘발자국’ 대표 등 1071명은 이런 내용의 악성 댓글을 남긴 아이디 74개를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및 음란물 유포죄로 고소·고발했다. 조사 결과 악성 댓글을 올린 네티즌 가운데에는 고령자나 사망자의 아이피를 도용해 댓글을 단 이들이나 고등학생과 대학생, 군인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고발된 네이버 및 다음, 트위터 아이디를 조사해 26명의 신원을 확보하고 주소지가 불분명한 5명은 수배했다. 군인의 경우 군검찰로 사건이 이첩됐다. 경찰 관계자는 ”무심코 올린 댓글이 2차 피해로 이어져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각심을 준 사건“이라고 전했다. 공동 고발인들은 수사 초기 네이버 측이 사용자 정보 제공에 응하지 않아 악플러 상당수가 댓글을 삭제하고 숨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전 대표는 ”수사가 1년 넘게 이어져 힘든 싸움이었다“면서 ”끈질기게 수사를 계속해 준 경찰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악플러 사건이 단순 벌금형에 그치지 않도록 검찰과 재판부의 적극적인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컷닷컴 대표 변희재 “도용 논란 동영상 바로 삭제했다”

    수컷닷컴 대표 변희재 “도용 논란 동영상 바로 삭제했다”

    수컷닷컴 대표 변희재 “도용 논란 동영상 바로 삭제했다” 이른바 ‘애국 우파 청년들의 포털’을 표방하며 개설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새 커뮤니티 사이트 ‘수컷닷컴’이 시작부터 이미지 무단 도용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변 대표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웹툰 ‘2차원개그’를 그린 만화가 ‘마인드C’는 최근 수컷닷컴이 자신이 만든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마인드C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변희재 대표의 수컷닷컴 오픈 티저 영상에 쓰인 ‘강남언니’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미지는 제 허락없이 무단 사용한 것입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마인드C는 젊은 여성들의 성형 세태를 비꼰 ‘강남언니’ 캐릭터를 통해 인기를 끈 만화가다. 변 대표는 그 동안 조국 서울대 교수, 진중권 동양대 교수 등 진보 인사들의 논문 표절 문제를 지적하는 등 저작권과 표절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혀왔다. 변 대표는 “해당 동영상은 회원이 제공한 것인데 솔직히 데스크에서 그 캐릭터가 있는지도 몰라 제대로 거르지 못했다가 바로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수컷닷컴은 23일 오후 1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뒤 접속자가 급격히 늘어나 26일 현재도 접속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수컷닷컴 기사 쏟아지면서 사이트 다운됐다”면서 “주문한 3000만원짜리 추가 서버가 설치될 때까지 별다른 대책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예상으로는 내년 1월까지 서버값 1억원 정도 추가 투입해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희재 수컷닷컴 접속 폭주…3천만원대 서버 긴급증설 “1억 추가 투자”

    변희재 수컷닷컴 접속 폭주…3천만원대 서버 긴급증설 “1억 추가 투자”

    변희재 수컷닷컴 접속 폭주 “서버값 1억 들여야 할 판” ‘애국 우파 청년들의 포털’을 표방하며 개설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새 커뮤니티 사이트 ‘수컷닷컴’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컷닷컴은 서비스 시작부터 이미지 무단도용 논란을 빚은데다 일간베스트저장소 이용자와 보수 사이트에 관심이 많은 네티즌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26일 접속 폭주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웹툰 ‘2차원개그’를 그린 만화가 ‘마인드C’는 최근 수컷닷컴이 자신이 만든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마인드C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변희재 대표의 수컷닷컴 오픈 티저 영상에 쓰인 ‘강남언니’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미지는 제 허락없이 무단 사용한 것입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마인드C는 젊은 여성들의 성형 세태를 비꼰 ‘강남언니’ 캐릭터를 통해 인기를 끈 만화가다. 변 대표는 그 동안 조국 서울대 교수, 진중권 동양대 교수 등 진보 인사들의 논문 표절 문제를 지적하는 등 저작권과 표절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혀왔다. 변 대표는 “해당 동영상은 회원이 제공한 것인데 솔직히 데스크에서 그 캐릭터가 있는지도 몰라 제대로 거르지 못했다가 바로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캐릭터 삭제에도 불구하고 네티즌의 관심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수컷닷컴은 23일 오후 1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뒤 접속자가 급격히 늘어나 26일 현재도 접속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서비스 시작과 관련한 기사가 이어지면서 서버 용량이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수컷닷컴 기사 쏟아지면서 사이트 다운됐다”면서 “주문한 3000만원짜리 추가 서버가 설치될 때까지 별다른 대책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예상으로는 내년 1월까지 서버값 1억원 정도 추가 투입해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인드C “수컷닷컴 내 캐릭터 무단 사용” 논란

    마인드C “수컷닷컴 내 캐릭터 무단 사용” 논란

    웹툰 ‘2차원 개그’의 만화가 마인드C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개설한 ‘수컷닷컴’과 관련해 캐릭터 무단사용 문제를 지적해 파장이 일고 있다. 26일 만화가 마인드C에 따르면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변희재 대표의 ‘수컷닷컴’ 오픈 티저영상에 쓰인 제 캐릭터 강남언니 카톡 이모티콘 이미지는 제 허락 없이 무단 사용한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변희재 대표가 개설한 ‘수컷닷컴’ 오픈 티저영상에 만화가 마인드C의 캐릭터가 무단으로 사용됐다는 점을 지적한 것. 한편 변희재 대표는 23일 애국우파 청년들을 위한 포털을 목표로 ‘수컷닷컴’을 개설했다. 미디어워치에 따르면 ‘수컷닷컴’이 개설된 뒤 동시접속자수가 1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수컷닷컴 이미지 무단 도용 사실인가”, “수컷닷컴 동시 접속자 1만명이라니 정말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희재 수컷닷컴 접속 폭주 “서버값 1억 들여야 할 판”

    변희재 수컷닷컴 접속 폭주 “서버값 1억 들여야 할 판”

    변희재 수컷닷컴 접속 폭주 “서버값 1억 들여야 할 판” 이른바 ‘애국 우파 청년들의 포털’을 표방하며 개설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새 커뮤니티 사이트 ‘수컷닷컴’이 시작부터 이미지 무단 도용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접속자 폭주가 이어지고 있다. 웹툰 ‘2차원개그’를 그린 만화가 ‘마인드C’는 최근 수컷닷컴이 자신이 만든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마인드C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변희재 대표의 수컷닷컴 오픈 티저 영상에 쓰인 ‘강남언니’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미지는 제 허락없이 무단 사용한 것입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마인드C는 젊은 여성들의 성형 세태를 비꼰 ‘강남언니’ 캐릭터를 통해 인기를 끈 만화가다. 변 대표는 그 동안 조국 서울대 교수, 진중권 동양대 교수 등 진보 인사들의 논문 표절 문제를 지적하는 등 저작권과 표절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혀왔다. 변 대표는 “해당 동영상은 회원이 제공한 것인데 솔직히 데스크에서 그 캐릭터가 있는지도 몰라 제대로 거르지 못했다가 바로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수컷닷컴은 23일 오후 1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뒤 접속자가 급격히 늘어나 26일 현재도 접속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수컷닷컴 기사 쏟아지면서 사이트 다운됐다”면서 “주문한 3000만원짜리 추가 서버가 설치될 때까지 별다른 대책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예상으로는 내년 1월까지 서버값 1억원 정도 추가 투입해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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