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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주인 지문 실리콘으로 본떠 영화 뺨치는 ‘15억 대출 사기’

    실리콘으로 만든 가짜 지문을 활용해 다른 사람의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이전한 뒤 이를 담보로 거액의 대출을 받으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공문서 위조와 사기 미수 등 혐의로 박모(56)씨 등 4명을 구속하고 김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일당은 올해 6월쯤 중국에 있는 위조범에게 의뢰해 경기 용인에 50억원 상당의 땅을 갖고 있는 이모(64)씨의 주민등록증을 위조하는 한편, 이씨의 오른쪽 엄지 지문을 실리콘으로 본을 떠 골무 형태의 가짜 지문을 만들었다. 이들은 실리콘 지문으로 시흥1동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초·등본, 부동산 매도용 인감증명서 등 각종 서류를 발급받은 뒤 법무사를 통해 이씨 소유 토지의 소유권을 일당 중 1명에게 이전했다. 박씨 일당은 강남 소재 저축은행에서 토지를 담보로 15억원을 빌리려고 했으나 이들의 행동을 의심한 주민센터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의 수사가 시작돼 범행은 수포로 돌아갔다. 일당 중 김모(49)씨는 구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주민등록증 허위 발행 등으로 2012년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 일당의 범행을 도운 위조범을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 일당이 서류 발급 뒤 골무 형태의 가짜 지문을 폐기해 피해자 지문을 어떻게 실리콘으로 본 뜰 수 있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사설] 성남시 판교사고 책임 없다 말할 수 있나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추락 사고의 책임 소재를 놓고 볼썽사나운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 측이 경기도와 성남시가 함께 주최자로 참여한 행사라고 주장하는 데 반해 경기도와 성남시는 “명의를 도용당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피해보상 등 민감한 책임 문제가 걸린 사안이긴 하나 큰 아픔을 겪은 희생자 가족들까지도 이 사건이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으로 번지는 걸 우려하며 수습 방안 등에 선뜻 합의한 마당에 책임 있는 공적 기관들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으니 세월호 참사라는 엄청난 고통 속에서 대체 우리가 무엇을 배운 것인지 자괴감이 앞선다. 논란의 발단은 사고 당일인 지난 17일 축제 관객들에게 뿌려진 전단과 플래카드 등 홍보물이다. 여기엔 축제를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가 주관하는 행사로 표기돼 있다. 이를 두고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어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와 “이데일리 측이 명의를 도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데일리 측은 “행사는 경기도 산하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매월 마지막 주 소규모 공연으로 해 오던 사랑방 스페셜콘서트를 이데일리TV가 참여해 확대한 것으로, 성남시 측도 사전 협의를 통해 주최자로 참여하기로 했고 행사 비용의 일부로 1100만원 광고협찬을 약속했다”고 반박했다. 양측의 엇갈린 주장은 경찰 수사로 진위를 가릴 일이겠으나 행사의 연원이나 행사 당일 상황 등을 고려하면 경기도와 성남시도 법적·정치적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 행사장인 판교 테크노밸리가 경기도 산하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관리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경기도는 사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성남시도 수백, 수천명의 관객이 몰려들 관내 야외광장 행사에 별다른 사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에서 책임을 면할 수 없다. 행사 포스터 등에 성남시가 주최자로 적시돼 있었는데도 사고 전까지 일언반구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점, 이 시장이 축사를 하러 행사장에 나와 앉아 있었던 점 등도 실질적인 행사 주체임을 방증한다. 저간의 경위를 보면 결국 정치인 도지사와 시장이 표가 될 지역 행사에 한쪽 다리를 걸쳐 놓았다가 사고가 터지자 민간에 책임을 떠넘기려 하는 것으로 정리된다.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라 할 수 없다. 특히 “경찰이 (새누리당 소속 남 지사의) 경기도는 놔두고 (야당 소속인 자신의) 성남시만 수사한다” “보수언론의 이재명 죽이기다”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일이니 대통령도 책임 있다” 등등 운운하며 사안을 정치적 공방으로 몰아가는 성남시장의 행태는 기본적 양식마저 의심케 한다. 개탄할 일이다.
  • [판교 환풍구 참사] 경기·성남 “주최자 명의 도용당했다” 이데일리 “합의하에 진행” 전면 부인

    환풍구 덮개 붕괴사고로 27명의 사상자를 낸 판교테크노밸리 축제의 실질적 주최자가 누구인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는 지난 18일 브리핑에서 “판교테크노밸리 축제는 이데일리가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묵인 아래 경기도와 성남시를 일방적으로 공동 주최자로 명시해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초부터 이데일리와 경기과기원이 논의했고 이달에 이데일리가 경찰과 소방서에 안전지원을 받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공동 주최자로 표기해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제 주최자 명칭을 이데일리가 임의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데일리는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주최 기관 명칭을 도용하지 않았으며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성남시와의 합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라며 경기도와 성남시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경찰도 19일 브리핑에서 “조사 결과 축제 담당자인 오모씨를 통해 성남시가 5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고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2억원이던 공연 예산이 7000만원으로 축소됐지만 해당 금액은 경기과기원 3000만원, 성남시 1000만원, 기업체 3000만원씩 조달할 계획이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그러나 성남시는 지원 계획은 전혀 없었다고 경찰 조사 결과를 부인했다. 김남준 대책본부 대변인은 “지난 8월 20일 이데일리로부터 3000만원을 협찬해 달라는 공문을 받았지만 거절했다”면서 “축제와 관련한 협의는 일절 없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행사 이틀 전인 지난 15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 1100만원짜리 이데일리 홈페이지 배너 광고를 의뢰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성남시가 이번 행사에 간접적으로 예산을 지원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성남시 측은 “문제의 1100만원은 통상적인 행정 광고 명목일 뿐 행사 지원 예산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스니커즈 베꼈다” 컨버스, 랄프 로렌·휠라 등 31개 업체 소송

    “스니커즈 베꼈다” 컨버스, 랄프 로렌·휠라 등 31개 업체 소송

    스포츠 용품 업체 나이키의 자회사이자 전 세계에서 ‘자유와 젊음의 상징’로 불리는 컨버스가 총 31개 업체 대상으로 한 대규모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컨버스는 1908년 미국에서 마르키스 컨버스에 의해 설립됐다. 세계 최초로 기능성 농구화를 생산했으며, 1917년 찰스 척 테일러가 컨버스에 합류, 컨버스 신발 중 가장 유명한 척 테일러 올스타를 탄생시켰다. 미국 타임, 뉴욕 포스트, 영국 BBC 등 해외 언론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컨버스는 최근 캐나다와 호주,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지의 본사를 둔 회사 31곳을 대상으로 디자인 불법복제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척 테일러의 디자인이자 컨버스의 상징이 된 둥근 원과 별 모양의 로고 및 신발 형태를 무단으로 도용해 돈벌이를 한다는 것. 짐 칼훈 주니어 컨버스 최고 경영자는 “공정한 경쟁이라면 이의를 제기할 생각이 없다. 하지만 다른 회사들이 척 테일러의 트레이드마크를 복제할 권리를 가진 것은 아니다”라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컨버스 측은 이와 관련해 총 22건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며, 여기에는 미국 대형할인매장 월마트와 의류업체 H&M, 명품 브랜드 랄프 로렌, 유명 스포츠 브랜드 휠라 등이 포함돼 있다. 소송장을 받은 일부 업체들은 타 업체가 척 테일러의 스니커즈 디자인을 불법 복제했다는 컨버스 사의 소송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한 가운데, 이번 일은 패션계에서도 이례적인 대규모 소송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현지의 한 언론은 “패션계에서 트레이드마크 디자인을 위반해 소송이 걸리는 사례는 수 차례 있어왔지만, 이번 사례처럼 한 업체가 31개 대형 업체를 동시에 고소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환풍구 붕괴사고 진실게임…경기도·성남시 “명의 도용” 이데일리TV “합의했다”

    환풍구 붕괴사고 진실게임…경기도·성남시 “명의 도용” 이데일리TV “합의했다”

    환풍구 덮개 붕괴사고로 27명의 사상자를 낸 판교테크노밸리 축제의 주최자 명칭 사용을 놓고 도용 논란이 벌어졌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이데일리가 주최자 명의를 도용했다”고 주장하자 이데일리가 “사실이 아니다. 합의하에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하는 등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는 18일 오전 브리핑에서 “사상자가 난 판교테크노밸리 축제는 이데일리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묵인 아래 경기도와 성남시를 일방적으로 공동주최자로 명시해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축제 팸플릿에는 경기도와 성남시, 경기과학기술진흥원(경기과기원)이 공동 주최자로, 이데일리TV가 주관사로 표기돼 있다. 김남준 대책본부 대변인은 “판교테크노밸리 축제는 이데일리가 2억원을 들여 행사를 주관한 것으로 경기과기원으로부터 무대설치 비용 등 명목으로 196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기로 하고 추진됐다”고 말했다. 9월 초부터 이데일리 측과 경기과기원이 논의했고 10월에 이데일리 측이 경찰과 소방에 안전지원을 받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공동주최자로 표기해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축제 주최자 명칭을 이데일리 측이 임의로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기과기원은 이데일리 측의 주최자 명칭 사용 요청을 승인하지는 않았지만 이를 묵인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성남시는 공동주최자로서 역할을 해달라는 협조 요청이 없었던 만큼 이데일리 측이 공동 주최자 명칭을 무단 사용했다고 못박았다. 경기과기원도 사고 직후 “우리는 행사 주관사가 아니다. 이데일리TV가 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또 일부 공무원들은 사고 직후 취재기자들에게 “우리 책임이 아니라 이데일리 책임”이라는 말하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데일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데일리는 대책본부 브리핑이 끝난 뒤인 이날 오후 1시 20분쯤 홈페이지에 사고(社告)를 올려 “사고 이후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 일절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달라 당사의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본부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사랑방 정오콘서트와 연간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해왔다”면서 “경기도,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성남시, 이데일리·이데일리TV는 기존행사를 지역 입주사 임직원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사회공헌에 일조할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사는 경기도, 성남시의 주최기관 명칭을 도용하지 않았으며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성남시와의 합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데일리 측이 공동주최자 명칭을 도용했다는 경기도와 성남시의 주장을 부정하는 것이어서 앞으로 진실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데일리는 앞선 이날 정오쯤 홈페이지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사과문에서 “행사의 주관사로서 깊은 책임을 느끼며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교 행사 담당자 SNS 글 남기고 투신…이데일리TV 공식사과 뒤 경기도·성남시와 진실게임

    판교 행사 담당자 SNS 글 남기고 투신…이데일리TV 공식사과 뒤 경기도·성남시와 진실게임

    판교 행사 안전대책 담당직원이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주관사인 이데일리TV는 공식 사과 입장을 내놓았지만 경기도와 성남시와 주최 측 명의를 놓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 18일 오전 7시 15분쯤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건물 옆 길가에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안전 담당자로 알려진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오모 과장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숨진 오씨는 사망 직전 자신의 SNS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사고로 죽은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진정성은 알아주셨으면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오씨는 과기원에서 행사 안전대책에 대한 공문을 기안한 인물로, 이날 오전 2시부터 경기경찰청 수사본부에서 1시간 20분 가량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사무실로 복귀했다. 경찰이 확보한 건물 내 CCTV 영상에는 오전 6시 50분쯤 오씨가 사무실에서 나와 비상계단을 통해 10층 옥상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옥상에는 오씨 휴대전화가 놓여 있었다. 경찰은 오씨가 사고에 대한 자책감에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TV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데일리TV는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한다. 더불어 이데일리TV는 사태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며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경기도와 성남시가 “이데일리가 주최자 명의를 도용했다”고 주장하자 이데일리가 “사실이 아니다. 합의하에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하는 등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이렇게 일이 전개되나”,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왜 담당자가 목숨을 끊어야 하는지”,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한 사람에게 책임을 지울 일이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교 행사 담당자 투신…이데일리TV 공식사과 뒤 경기도·성남시와 진실공방

    판교 행사 담당자 투신…이데일리TV 공식사과 뒤 경기도·성남시와 진실공방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 행사 담당직원이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8일 오전 7시 15분쯤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건물 옆 길가에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안전 담당자로 알려진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오모 과장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숨진 오씨는 사망 직전 자신의 SNS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사고로 죽은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진정성은 알아주셨으면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오씨는 과기원에서 행사 안전대책에 대한 공문을 기안한 인물로, 이날 오전 2시부터 경기경찰청 수사본부에서 1시간 20분 가량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사무실로 복귀했다. 경찰이 확보한 건물 내 CCTV 영상에는 오전 6시 50분쯤 오씨가 사무실에서 나와 비상계단을 통해 10층 옥상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옥상에는 오씨 휴대전화가 놓여 있었다. 경찰은 오씨가 사고에 대한 자책감에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TV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데일리TV는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한다. 더불어 이데일리TV는 사태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며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경기도와 성남시가 “이데일리가 주최자 명의를 도용했다”고 주장하자 이데일리가 “사실이 아니다. 합의하에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하는 등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진실 공방까지 벌어지다니”,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과연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가”,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안타까운 일이 계속 벌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 행사 담당자 투신 전 SNS에 글…판교 공연장 사고 이데일리TV 공식사과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 행사 담당자 투신 전 SNS에 글…판교 공연장 사고 이데일리TV 공식사과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 행사 담당자’ ‘환풍구 붕괴’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 행사 담당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8일 오전 7시 15분쯤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건물 옆 길가에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안전 담당자로 알려진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오모 과장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숨진 오씨는 사망 직전 자신의 SNS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사고로 죽은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진정성은 알아주셨으면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경찰은 오씨가 오전 6시 50분쯤 비상계단을 통해 10층 옥상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담은 CCTV 영상을 확인했으며, 10층 옥상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TV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데일리TV는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한다. 더불어 이데일리TV는 사태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며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한편 판교테크노밸리 축제의 주최자 명칭 사용을 놓고 도용 논란이 벌어졌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이데일리가 주최자 명의를 도용했다”고 주장하자 이데일리가 “사실이 아니다. 합의 하에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하는 등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판교 행사 담당자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판교 공연장 사고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미리 안전 대책을 좀 더 면밀히 세웠으면 좋았을 텐데”, “판교 공연장 사고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좀 더 조심해야겠다”, “판교 공연장 사고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정말 슬픈 사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판교 행사 담당자 사망 소식에도 네티즌들은 “판교 행사 담당자, 너무 혼자서만 책임을 짊어지려 한 것 같다”, “판교 행사 담당자,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그런 선택은 하지 말았어야”, “판교 행사 담당자, 눈물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교 행사 담당자 투신 전 SNS 글 보니…이데일리TV 공식사과 뒤 경기도·성남시와 진실공방

    판교 행사 담당자 투신 전 SNS 글 보니…이데일리TV 공식사과 뒤 경기도·성남시와 진실공방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 행사 담당직원이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8일 오전 7시 15분쯤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건물 옆 길가에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안전 담당자로 알려진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오모 과장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숨진 오씨는 사망 직전 자신의 SNS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사고로 죽은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진정성은 알아주셨으면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오씨는 과기원에서 행사 안전대책에 대한 공문을 기안한 인물로, 이날 오전 2시부터 경기경찰청 수사본부에서 1시간 20분 가량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사무실로 복귀했다. 경찰이 확보한 건물 내 CCTV 영상에는 오전 6시 50분쯤 오씨가 사무실에서 나와 비상계단을 통해 10층 옥상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옥상에는 오씨 휴대전화가 놓여 있었다. 경찰은 오씨가 사고에 대한 자책감에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TV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데일리TV는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한다. 더불어 이데일리TV는 사태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며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경기도와 성남시가 “이데일리가 주최자 명의를 도용했다”고 주장하자 이데일리가 “사실이 아니다. 합의하에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하는 등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어이 없는 사고가 발생하다니”,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홀로 책임질 일이 아니었는데 안타까운 죽음이 하나 더 늘었네”,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그렇게 가시면 가족들은 어떡하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교 행사 담당자 투신 전 SNS에 남긴 글 내용이…이데일리TV 공식사과 뒤 경기도·성남시와 진실게임

    판교 행사 담당자 투신 전 SNS에 남긴 글 내용이…이데일리TV 공식사과 뒤 경기도·성남시와 진실게임

    판교 행사 안전대책 담당직원이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주관사인 이데일리TV는 공식 사과 입장을 내놓았지만 경기도와 성남시와 주최 측 명의를 놓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 18일 오전 7시 15분쯤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건물 옆 길가에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안전 담당자로 알려진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오모 과장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숨진 오씨는 사망 직전 자신의 SNS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사고로 죽은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진정성은 알아주셨으면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오씨는 과기원에서 행사 안전대책에 대한 공문을 기안한 인물로, 이날 오전 2시부터 경기경찰청 수사본부에서 1시간 20분 가량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사무실로 복귀했다. 경찰이 확보한 건물 내 CCTV 영상에는 오전 6시 50분쯤 오씨가 사무실에서 나와 비상계단을 통해 10층 옥상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옥상에는 오씨 휴대전화가 놓여 있었다. 경찰은 오씨가 사고에 대한 자책감에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TV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데일리TV는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한다. 더불어 이데일리TV는 사태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며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경기도와 성남시가 “이데일리가 주최자 명의를 도용했다”고 주장하자 이데일리가 “사실이 아니다. 합의하에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하는 등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그런 극단적인 선택은 해서는 안 될 텐데”,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진실 공방까지 벌어지다니 씁쓸하다”,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대체 누구 책임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데스리가 경기에 ‘스프레이’ 사용이 혁신적인 일이라고?

    분데스리가 경기에 ‘스프레이’ 사용이 혁신적인 일이라고?

    분데스리가에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이달 17일(현지시간) 금요일에 열린 2부리그 세 경기에 처음으로 '스프레이'가 사용된 것. 방엔 출신이자 경영학 석사출신인 로베르트 하르트만(35세), 뮌헨 출신이며 법학박사 출신 펠릭스 브뤼히(39세), 뮌스터 출신에 의사가 직업인 요헨 드레스(44세)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독일 축구협회 소속 주심들로 허리춤에 147밀리리터 용량의 스프레이 용기를 차고 푸른 잔디에 하얀 선을 그으며 보훔과 하이덴하임,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2부리그 경기를 이끌었다. 그들은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프리킥 상황이 생길 경우 킥이 이뤄지는 지점과 수비수들 간의 간격을 표시하기 위해 스프레이 용기를 허리춤에서 빼내어 흔든 다음 면도용 거품 비슷한 액체를 뿌렸다. 사실 분데스리가 경기에 스프레이 사용가치에 대해 오래 전부터 논란이 일었다. 역사적인 순간이냐, 아니면 별 혁신적인 것이 못된다라는 이견이 맞섰다. 독일 축구협회 심판위원장으로 있는 루츠 프뢸리히는 축구경기에 스프레이 사용이 별 변화를 불러 일으킬 정도는 아니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사실 지난 여름 브라질 월드컵에서 스프레이 사용 후 추구팬들을 열광시킨 후 잉글랜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지에서 바로 스프레이 사용이 도입되었으나 왠지 독일 주심들은 처음부터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왔다. 독일 축구협회 심판윈원회는 지난 주 주심들을 대상으로 마인츠에서 스프레이 사용에 관한 교육을 했는데, 이는 잉글랜드 주심 모스처럼 지나치게 용기를 흔들어대 거품을 자신의 눈으로 뿌리거나, 멕시코 친선경기를 이끌던 코스타리카 주심 솔리스처럼 두 명의 멕시코 선수의 화려한 축구화에 거품을 쏟아 붓는 사태를 막기 위함이었다. 사실 독일 심판위원회는 스프레이 사용보다는 골라인 판독기 도입을 더 원하고 있다. 위원회 위원장 헤어베르트 판델은 "분데스리가에서 골라인 판독기를 근시일 내에 도입토록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반해 스프레이 사용을 원하는 주심은 별로 많지 않다는 것이다. "사실 스프레이 사용은 페널티 라인 근처에서 프리킥이 발생했을 때 신경전을 가라 앉히는 역할만 할 뿐이다"고 프뢸리히 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은 말했다. 어쩌면 스프레이 사용을 두고 독일 기술감시협회(TÜV)가 더 신경을 곤두 세웠다. 이 협회는 아르헨티나 산 스프레이를 검사한 후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심을 갖게 됐다. 또한 발화성 물질에 대한 화염표시가 빠져 있었다. 그 사이 이에 대한 수정이 가해져 필요한 표시가 부착됐고 건강 상의 문제점도 해소됐다. "모든 법적 사안은 해결됐습니다. 스프레이 사용에 대한 전제조건들은 다 갖춰진 셈입니다. 필요한 검인이 나간 상황입니다. 이제 사용 못할 이유가 없죠." 프뢸리히의 말이다. 스프레이 선을 밟은 선수는 앞으로 즉각 노란 카드를 받게 될 것이라고 킨회퍼 주심은 독일 국영방송 ZDF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하지만 앞으로 눈 내리는 겨울에도 사용할 것인가의 문제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스프레이는 하얀 색밖에 생산되지 않고 있다. 독일 축구협회는 현재 5만 유로에 상당하는 5000 개의 스프레이를 아르헨티나에서 구입했다. 그리고 각 주심당 15개의 스프레이가 전달됐다. 현재 독일 축구계에서 혁신적인 면이라면 브라질 출신 헤이네 알레마냐(43)가 스프레이를 개발했다는 점 뿐이다. 사진출처=article.wn.com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판교 행사 담당자 투신 전 SNS에 남긴 글 어땠길래…이데일리TV 공식사과 뒤 경기도·성남시와 진실게임

    판교 행사 담당자 투신 전 SNS에 남긴 글 어땠길래…이데일리TV 공식사과 뒤 경기도·성남시와 진실게임

    판교 행사 안전대책 담당직원이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주관사인 이데일리TV는 공식 사과 입장을 내놓았지만 경기도와 성남시와 주최 측 명의를 놓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 18일 오전 7시 15분쯤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건물 옆 길가에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안전 담당자로 알려진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오모 과장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숨진 오씨는 사망 직전 자신의 SNS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사고로 죽은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진정성은 알아주셨으면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오씨는 과기원에서 행사 안전대책에 대한 공문을 기안한 인물로, 이날 오전 2시부터 경기경찰청 수사본부에서 1시간 20분 가량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사무실로 복귀했다. 경찰이 확보한 건물 내 CCTV 영상에는 오전 6시 50분쯤 오씨가 사무실에서 나와 비상계단을 통해 10층 옥상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옥상에는 오씨 휴대전화가 놓여 있었다. 경찰은 오씨가 사고에 대한 자책감에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TV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데일리TV는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한다. 더불어 이데일리TV는 사태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며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경기도와 성남시가 “이데일리가 주최자 명의를 도용했다”고 주장하자 이데일리가 “사실이 아니다. 합의하에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하는 등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그런 선택은 안됩니다”,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진실 공방 누구 말이 맞지?”,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부상자들 어서 쾌유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교 행사 담당자 투신 전 SNS에 남긴 글 보니…이데일리TV 공식사과 뒤 경기도·성남시와 진실게임

    판교 행사 담당자 투신 전 SNS에 남긴 글 보니…이데일리TV 공식사과 뒤 경기도·성남시와 진실게임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 행사 안전대책 담당직원이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주관사인 이데일리TV는 공식 사과 입장을 내놓았지만 경기도와 성남시와 주최 측 명의를 놓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 18일 오전 7시 15분쯤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건물 옆 길가에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안전 담당자로 알려진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오모 과장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숨진 오씨는 사망 직전 자신의 SNS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사고로 죽은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진정성은 알아주셨으면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오씨는 과기원에서 행사 안전대책에 대한 공문을 기안한 인물로, 이날 오전 2시부터 경기경찰청 수사본부에서 1시간 20분 가량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사무실로 복귀했다. 경찰이 확보한 건물 내 CCTV 영상에는 오전 6시 50분쯤 오씨가 사무실에서 나와 비상계단을 통해 10층 옥상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옥상에는 오씨 휴대전화가 놓여 있었다. 경찰은 오씨가 사고에 대한 자책감에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TV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데일리TV는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한다. 더불어 이데일리TV는 사태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며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경기도와 성남시가 “이데일리가 주최자 명의를 도용했다”고 주장하자 이데일리가 “사실이 아니다. 합의하에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하는 등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투신이라니”,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진실 공방이 오가야 하는 건가”,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다친 분들 어서 회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교 행사 담당자 투신 전 SNS에…이데일리TV 공식사과 뒤 경기도·성남시와 진실게임

    판교 행사 담당자 투신 전 SNS에…이데일리TV 공식사과 뒤 경기도·성남시와 진실게임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 행사 안전대책 담당직원이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8일 오전 7시 15분쯤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건물 옆 길가에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안전 담당자로 알려진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오모 과장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숨진 오씨는 사망 직전 자신의 SNS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사고로 죽은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진정성은 알아주셨으면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오씨는 과기원에서 행사 안전대책에 대한 공문을 기안한 인물로, 이날 오전 2시부터 경기경찰청 수사본부에서 1시간 20분 가량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사무실로 복귀했다. 경찰이 확보한 건물 내 CCTV 영상에는 오전 6시 50분쯤 오씨가 사무실에서 나와 비상계단을 통해 10층 옥상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옥상에는 오씨 휴대전화가 놓여 있었다. 경찰은 오씨가 사고에 대한 자책감에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TV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데일리TV는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한다. 더불어 이데일리TV는 사태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며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경기도와 성남시가 “이데일리가 주최자 명의를 도용했다”고 주장하자 이데일리가 “사실이 아니다. 합의하에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하는 등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으로 책임질 문제는 아니었는데”,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진실게임이라니 복잡해졌네”, “판교 행사 담당자 및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불행한 사고가 마무리도 깔끔하질 못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짝퉁 안돼!”…컨버스, 랄프 로렌·휠라 등 고소

    “짝퉁 안돼!”…컨버스, 랄프 로렌·휠라 등 고소

    스포츠 용품 업체 나이키의 자회사이자 전 세계에서 ‘자유와 젊음의 상징’로 불리는 컨버스가 총 31개 업체 대상으로 한 대규모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컨버스는 1908년 미국에서 마르키스 컨버스에 의해 설립됐다. 세계 최초로 기능성 농구화를 생산했으며, 1917년 찰스 척 테일러가 컨버스에 합류, 컨버스 신발 중 가장 유명한 척 테일러 올스타를 탄생시켰다. 미국 타임, 뉴욕 포스트, 영국 BBC 등 해외 언론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컨버스는 최근 캐나다와 호주,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지의 본사를 둔 회사 31곳을 대상으로 디자인 불법복제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척 테일러의 디자인이자 컨버스의 상징이 된 둥근 원과 별 모양의 로고 및 신발 형태를 무단으로 도용해 돈벌이를 한다는 것. 짐 칼훈 주니어 컨버스 최고 경영자는 “공정한 경쟁이라면 이의를 제기할 생각이 없다. 하지만 다른 회사들이 척 테일러의 트레이드마크를 복제할 권리를 가진 것은 아니다”라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컨버스 측은 이와 관련해 총 22건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며, 여기에는 미국 대형할인매장 월마트와 의류업체 H&M, 명품 브랜드 랄프 로렌, 유명 스포츠 브랜드 휠라 등이 포함돼 있다. 소송장을 받은 일부 업체들은 타 업체가 척 테일러의 스니커즈 디자인을 불법 복제했다는 컨버스 사의 소송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한 가운데, 이번 일은 패션계에서도 이례적인 대규모 소송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현지의 한 언론은 “패션계에서 트레이드마크 디자인을 위반해 소송이 걸리는 사례는 수 차례 있어왔지만, 이번 사례처럼 한 업체가 31개 대형 업체를 동시에 고소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LG 블루투스 헤드셋 美·中서 모조품 기승

    LG 블루투스 헤드셋 美·中서 모조품 기승

    LG전자는 최근 해외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왼쪽)를 베낀 모조품(오른쪽)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중국 공안·미국 세관 등과 협력해 단속을 벌이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목에 두르는 형태인 이 제품은 2010년 처음 출시된 이후 착용감과 편의기능, 음질 등으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미국·중국 등에서 모조품이 급격히 늘면서 소비자 혼란을 일으킴에 따라 LG전자는 지난달부터 사내 특허센터 주도로 단속 활동에 들어갔다. 중국 공안은 최근 중국 선전 소재 주요 전자시장에 LG 톤플러스의 모조품을 유통해 온 중국 업체를 단속해 모조품 전량을 압수하고 업체 대표를 체포했다. LG전자는 해당 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고 아직 적발되지 않은 모조품 유통 도매상에 대한 단속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도 모든 거래처에 모조품 거래 중지를 요청하고, 이를 어기면 법적 조처한다는 안내문을 보냈다. 이후 1개 업체를 적발해 판매금지 조치를 이끌어내고 세관 수입검사 직원을 대상으로 모조품 식별법도 교육했다. 서영재 LG전자 MC사업본부 상무는 “LG 톤플러스의 상표, 기술, 디자인을 도용해 LG전자의 지적재산권을 고의로 침해하는 행위는 사법당국과 공조해 반드시 근절시키고,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리수용 北 외무상 “자주권·생존권 위협 제거되면 핵 해결”

    리수용 北 외무상 “자주권·생존권 위협 제거되면 핵 해결”

    북한 리수용 외무상은 27일(현지시간) “미국의 대(對)조선(북한) 적대시 정책이 완전히 종식돼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에 대한 위협이 실질적으로 제거된다면 핵 문제는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리 외무상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9차 유엔총회 회원국 대표연설에서 북핵 문제에 대해 “평화와 안전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한 유엔 성원국의 자주권과 생존권에 관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리 외무상은 “미국의 적대시 정책과 핵 위협, 압살 전략이 필연적으로 가져온 것이 핵 보유 결단”이라면서 “그 누구를 위협하거나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그 무엇과 바꿔 먹을 흥정물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선 “인권 문제를 정치적 목적에 도용하는 것이야말로 인권 그 자체에 대한 가장 큰 유린”이라며 “인권 문제를 특정 국가의 제도 전복에 도용하려는 시도와 행위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유엔 ‘북한 인권 고위급 대화’ 참석을 미국이 반대한 것에 대해 “당사자가 참가하겠다는 것을 기어이 가로막으면서도 인권 대화 운운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를 적대시하지 않는 나라들과 평등한 기초 위에서 인권 대화와 협력을 해 나갈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 외무상은 이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친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반 총장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등 모든 현안은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 외무상은 유엔인권이사회(UNHRC)의 ‘보편적 정례 인권 검토’(UPR)를 포함해 국제사회와 대화할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스크린골프 업계 골리앗 ‘골프존’, 특허분쟁서 개인발명가에 완패

    시내 스크린 골프장에서 멋진 스윙샷을 날리면 자동으로 다음 공이 골프티에 놓인다. 편리하면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골프 연습을 즐길 수 있는 비결은 개인 발명가인 전모씨가 2006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골프공 공급장치’에 있다. 단 하나의 센서만으로, 골프채에 공이 맞아 낮아가는 순간의 공을 감지해 속도와 비거리를 측정하고 동시에 골프티에는 새 공이 놓이도록 하는 장치다. 이전에 별도의 버튼을 눌러 공을 일일이 공급하는 방식은 사용이 불편했다. 골프티 아래나 골프채 스윙 경로에 센서를 부착하는 방식도 실수로 공이 티에서 떨어지거나, 헛스윙을 타격으로 인식해 새 공이 공급되는 오동작이 발생했다. 더구나 공의 속도와 비거리를 측정하는 센서와 별도로 공 공급 장치가 필요했고 골프채 충격으로 센서가 파손될 위험도 높았다. 그러나 전씨와 스크린 골프업체인 골프존은 새 공급 장치와 관련, 특허 분쟁에 휘말리고 말았다. 전씨는 골프존이 자신의 기술을 도용하고 있다며 특허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했고, 골프존은 맞서 특허심판원에 특허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결국 특허심판원은 25일 전씨를 상대로 골프존이 제기한 특허 무효심판을 기각했다. 전씨의 특허가 기존 기술의 오작동을 크게 개선한 점을 인정해 ‘유효하다’며 손을 들어 준 것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北 리수용 외상 ‘韓·美 자극’ 외교 동선 주목

    北 리수용 외상 ‘韓·美 자극’ 외교 동선 주목

    최근 이란을 방문한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유엔 총회를 거쳐 러시아를 찾을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그의 외교 동선에 관심이 쏠린다. 중동과 아시아 등 순방을 통해 북한 외교의 외연을 넓히는 동시에 미국을 향해서는 ‘반미 의사’를 더욱 뚜렷이 보여 주려는 ‘양면전술’의 메시지로 해석된다. 러시아의소리 방송은 23일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리 외무상의 공식 방문이 10월에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이번 방문에서 특히 경제 분야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언이다. 북·중 관계가 소원해진 가운데 북한이 외교 노선을 다변화하려는 것으로 분석되지만, 미국으로선 자신들에게 적대적인 이란과 러시아를 한 달 간격으로 방문하는 리 외무상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지 않을 수 없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서 외교정책의 한계를 노출했던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 문제에서도 한 걸음의 진전도 이루지 못했음을 전 세계에 보여 주는 모습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북한으로서는 러시아와의 경협 확대라는 실익과 함께 미국 자극의 효과까지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행보가 될 수 있다. 지난 4월 임명된 리 외무상의 최근까지 동선을 보면 공세적 행보가 더욱 눈에 띈다. 리 외무상은 5월 알제리에서 열린 비동맹운동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북한 인권문제 제기를 “모략적인 인권 공격 행위”라며 미국과 유엔인권이사회를 비판했고, 한·미 군사훈련을 ‘핵전쟁 연습’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때는 주최국 미얀마와 더불어 라오스·인도네시아·베트남·싱가포르를 찾아 핵개발의 정당성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리 외무상은 테헤란에서 열린 아시아·아프리카법률협상기구 회의 연설에서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도용해 얻어낸 결의에 기초해 우리나라에 제재를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제3세계 국가들에 자신들의 정당성을 설파하는 방식으로 한국과 미국을 자극한 북한은 오는 유엔 총회와 러시아 방문에서는 더 강한 어조로 인권 문제 등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미는 미국 주도로 뉴욕에서 24일(한국시간) 열리는 북한 인권 관련 장관급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북한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이날 전해져 북한과의 신경전이 한층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은비 사칭 sns계정 등장, 누리꾼들 “너무하네” 분노폭발

    은비 사칭 sns계정 등장, 누리꾼들 “너무하네” 분노폭발

    해당 SNS 계정은 ‘은비’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다. SNS는 이름 변경이 쉽다는 점을 감안할 때 누군가 은비의 이름을 도용해 사칭한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해당 SNS계정은 네티즌들의 신고로 삭제됐다. 사진=sns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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