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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릭블락, YG 태양 눈코입 무단도용 ‘강력대응’ 입장보니

    데릭블락, YG 태양 눈코입 무단도용 ‘강력대응’ 입장보니

    미국 가수 데릭블락이 아이돌그룹 빅뱅 태양의 솔로 2집 타이틀곡 ‘눈코입’을 무단 도용한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가 강경 대응 입장을 전했다. 지난 10일 YG는 “최근 데릭 블락의 ‘눈, 코, 입’ 음원 무단 사용에 대해 인지하고 데릭 블락 측과 음원 유통사에 강력 항의, 유투브와 아이튠스의 음원 서비스가 중지됐다”며 “조만간 다른 플랫폼들에서도 해당 음원의 서비스 중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YG는 “향후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음원을 무단사용한 이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도록 음원 서비스 업체에 요청하는 등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강조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각 뉴스] 의정부 아파트 화재 4명 사망,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눈코입 무단 도용, H.O.T 이재원, 국제시장 900만 돌파, 민정수석 사표 수리, 스파이 레옹, 홍가혜 무죄 선고, 류현진 LA로 출국

    [이시각 뉴스] 의정부 아파트 화재 4명 사망,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눈코입 무단 도용, H.O.T 이재원, 국제시장 900만 돌파, 민정수석 사표 수리, 스파이 레옹, 홍가혜 무죄 선고, 류현진 LA로 출국

    [이시각뉴스] 의정부 아파트 화재,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눈코입 무단 도용, H.O.T 이재원, 국제시장 900만 돌파, 민정수석 사표 수리, 스파이 레옹, 홍가혜 무죄 선고,류현진 LA로 출국 의정부 아파트 화재   10일 발생한 경기도 의정부시 아파트 화재는 삽시간에 인근 건물들로 옮겨 붙으며 10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 지상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오전 9시 27분. 소방당국은 6분 만인 33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불길은 삽시간에 건물 꼭대기 층인 10층으로 번지고 인접한 15층 아파트 2동으로 옮겨 붙어 피해 규모가 커졌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이 초기 진화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부상한 주민들은 화재 경보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1-0 승리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1차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터진 조영철(카타르SC)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쿠웨이트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둔 호주와 나란히 1승을 챙기면서 선두 경쟁에 나섰다. 조별리그 2차전 상대는 1패를 기록 중인 쿠웨이트다.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4시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눈코입 무단 도용   데릭 블락(Derrick Bullock)이 2014년 8월 12일 아이튠즈를 통해 발표한 ‘Change Me’가 태양의 ‘눈, 코, 입’을 무단 도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데릭 블락은 오히려 자신의 곡이 도둑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데릭 블락은 “4년 전에 써 놓은 곡이며 한국 밴드의 곡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눈코입 무단 도용 논란이 커지자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H.O.T 이재원   그룹 H.O.T 출신의 가수 이재원이 지난해 4월 경 갑상선 절제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재원은 초기에 증상을 발견했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와 건강 관리를 하며 현재 회복 상태다. 이와 함께 제기된 H.O.T. 연말 시상식 결합설에 관해서도 이재원은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구체적으로 논의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시장 900만 돌파   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이 관객 수 900만명을 기록했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10일 오후 1시 30분 누적 관객수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25일 만에 900만을 돌파하며 지난 2013년 1월 개봉해 휴먼 드라마 장르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보다 이틀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영화 ‘변호인’(누적 1137만5954)보다는 하루 빠르다.   민정수석 사표 수리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운영위 출석을 거부하며 사의를 표명, 초유의 ‘항명사태’를 일으킨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를 10일 수리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가 오늘 오전에 수리돼 오늘 자로 김 수석이 면직 처리됐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어 “어제 사표가 제출됐고, 김기춘 비서실장이 작성해 올린 서류를 대통령께서 오늘 오전 재가했다”고 덧붙였다.   스파이 레옹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 제작진이 포스터 유사설에 대해 “대응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KBS 한 관계자는 ‘레옹’ 포스터와 ‘스파이’의 포스터가 유사한 디자인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일일히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가혜 무죄 선고   세월호 사건 당시 “해경이 민간 잠수부 구조를 막고 있다”고 언론 인터뷰한 홍가혜(27·여) 씨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2단독 장정환 판사는 지난 9일 선고 공판에서 “홍씨가 카카오스토리 내용과 방송 인터뷰는 구조작업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취지로, 구조작업의 실체적 모습을 알리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며 “허위사실이라고 인식하기 어렵고,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에도 어렵다”고 판시했다. 류현진 LA로 출국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지난해 10월 14일 귀국해 3개월 동안 국내에서 자선행사와 방송 출연 등을 소화하며 틈나는 대로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가볍게 체력훈련을 한 류현진이 미국에서 본격적인 201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류현진은 1월 말까지 LA에 있는 보라스 코퍼레이션 훈련장 BSTI에서 체력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시각뉴스] 의정부 아파트 화재,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눈코입 무단 도용, H.O.T 이재원, 국제시장 900만 돌파, 민정수석 사표 수리, 스파이 레옹, 홍가혜 무죄 선고,류현진 LA로 출국 [이시각뉴스] 의정부 아파트 화재,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눈코입 무단 도용, H.O.T 이재원, 국제시장 900만 돌파, 민정수석 사표 수리, 스파이 레옹, 홍가혜 무죄 선고,류현진 LA로 출국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각뉴스] 의정부 아파트 화재,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눈코입 무단 도용, H.O.T 이재원, 국제시장 900만 돌파, 민정수석 사표 수리, 스파이 레옹, 홍가혜 무죄 선고,류현진 LA로 출국

    [이시각뉴스] 의정부 아파트 화재,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눈코입 무단 도용, H.O.T 이재원, 국제시장 900만 돌파, 민정수석 사표 수리, 스파이 레옹, 홍가혜 무죄 선고,류현진 LA로 출국

    [이시각뉴스] 의정부 아파트 화재,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눈코입 무단 도용, H.O.T 이재원, 국제시장 900만 돌파, 민정수석 사표 수리, 스파이 레옹, 홍가혜 무죄 선고,류현진 LA로 출국 의정부 아파트 화재   10일 발생한 경기도 의정부시 아파트 화재는 삽시간에 인근 건물들로 옮겨 붙으며 10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 지상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오전 9시 27분. 소방당국은 6분 만인 33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불길은 삽시간에 건물 꼭대기 층인 10층으로 번지고 인접한 15층 아파트 2동으로 옮겨 붙어 피해 규모가 커졌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이 초기 진화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부상한 주민들은 화재 경보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1-0 승리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1차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터진 조영철(카타르SC)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쿠웨이트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둔 호주와 나란히 1승을 챙기면서 선두 경쟁에 나섰다. 조별리그 2차전 상대는 1패를 기록 중인 쿠웨이트다.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4시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눈코입 무단 도용   데릭 블락(Derrick Bullock)이 2014년 8월 12일 아이튠즈를 통해 발표한 ‘Change Me’가 태양의 ‘눈, 코, 입’을 무단 도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데릭 블락은 오히려 자신의 곡이 도둑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데릭 블락은 “4년 전에 써 놓은 곡이며 한국 밴드의 곡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눈코입 무단 도용 논란이 커지자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H.O.T 이재원   그룹 H.O.T 출신의 가수 이재원이 지난해 4월 경 갑상선 절제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재원은 초기에 증상을 발견했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와 건강 관리를 하며 현재 회복 상태다. 이와 함께 제기된 H.O.T. 연말 시상식 결합설에 관해서도 이재원은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구체적으로 논의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시장 900만 돌파   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이 관객 수 900만명을 기록했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10일 오후 1시 30분 누적 관객수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25일 만에 900만을 돌파하며 지난 2013년 1월 개봉해 휴먼 드라마 장르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보다 이틀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영화 ‘변호인’(누적 1137만5954)보다는 하루 빠르다.   민정수석 사표 수리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운영위 출석을 거부하며 사의를 표명, 초유의 ‘항명사태’를 일으킨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를 10일 수리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가 오늘 오전에 수리돼 오늘 자로 김 수석이 면직 처리됐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어 “어제 사표가 제출됐고, 김기춘 비서실장이 작성해 올린 서류를 대통령께서 오늘 오전 재가했다”고 덧붙였다.   스파이 레옹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 제작진이 포스터 유사설에 대해 “대응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KBS 한 관계자는 ‘레옹’ 포스터와 ‘스파이’의 포스터가 유사한 디자인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일일히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가혜 무죄 선고   세월호 사건 당시 “해경이 민간 잠수부 구조를 막고 있다”고 언론 인터뷰한 홍가혜(27·여) 씨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2단독 장정환 판사는 지난 9일 선고 공판에서 “홍씨가 카카오스토리 내용과 방송 인터뷰는 구조작업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취지로, 구조작업의 실체적 모습을 알리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며 “허위사실이라고 인식하기 어렵고,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에도 어렵다”고 판시했다. 류현진 LA로 출국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지난해 10월 14일 귀국해 3개월 동안 국내에서 자선행사와 방송 출연 등을 소화하며 틈나는 대로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가볍게 체력훈련을 한 류현진이 미국에서 본격적인 201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류현진은 1월 말까지 LA에 있는 보라스 코퍼레이션 훈련장 BSTI에서 체력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시각뉴스] 의정부 아파트 화재,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눈코입 무단 도용, H.O.T 이재원, 국제시장 900만 돌파, 민정수석 사표 수리, 스파이 레옹, 홍가혜 무죄 선고,류현진 LA로 출국 [이시각뉴스] 의정부 아파트 화재,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눈코입 무단 도용, H.O.T 이재원, 국제시장 900만 돌파, 민정수석 사표 수리, 스파이 레옹, 홍가혜 무죄 선고,류현진 LA로 출국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각뉴스] 정글의 법칙 이태임 클럽댄스 황홀경 자태, H.O.T 이재원, 홍가혜 무죄 선고, 슈퍼맨 추사랑, 눈코입 무단 도용, 의정부 아파트 화재,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결승골

    [이시각뉴스] 정글의 법칙 이태임 클럽댄스 황홀경 자태, H.O.T 이재원, 홍가혜 무죄 선고, 슈퍼맨 추사랑, 눈코입 무단 도용, 의정부 아파트 화재,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결승골

    [이시각뉴스] 정글의 법칙 이태임 클럽댄스 황홀경, H.O.T 이재원, 홍가혜 무죄 선고, 슈퍼맨 추사랑, 눈코입 무단 도용, 의정부 아파트 화재,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결승골 ‘정글의 법칙’ 이태임 ‘정글의 법칙’ 이태임이 정체불명의 클럽댄스 황홀경에 빠진 모습이 방송됐다.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이태임이 멤버들과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태임은 물에 빠져 기운이 없는 모습을 보이다 저녁 시간이 되자 멤버들과 웃으며 즐거운 모습을 보여줬다. 인피니트 동우는 자몽을 먹기 위해 이태임 옆으로 다가가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태임 역시 정체불명의 클럽댄스로 화답했다. 이에 남자 멤버들은 “이태임 클럽 한 번도 안 가봤다”고 놀렸고, 동우는 “정글 오시더니 다 내려놓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흥에 취한 이태임은 “새우깡 있냐?”며 “새우깡이 먹고 싶다”고 외치며 정체불명의 클럽댄스를 계속 추며 웃었다.    홍가혜 무죄 선고   세월호 사건 당시 “해경이 민간 잠수부 구조를 막고 있다”고 언론 인터뷰한 홍가혜(27·여) 씨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2단독 장정환 판사는 지난 9일 선고 공판에서 “홍씨가 카카오스토리 내용과 방송 인터뷰는 구조작업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취지로, 구조작업의 실체적 모습을 알리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며 “허위사실이라고 인식하기 어렵고,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에도 어렵다”고 판시했다.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1-0 승리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1차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터진 조영철(카타르SC)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쿠웨이트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둔 호주와 나란히 1승을 챙기면서 선두 경쟁에 나섰다. 조별리그 2차전 상대는 1패를 기록 중인 쿠웨이트다.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4시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눈코입 무단 도용   데릭 블락(Derrick Bullock)이 2014년 8월 12일 아이튠즈를 통해 발표한 ‘Change Me’가 태양의 ‘눈, 코, 입’을 무단 도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데릭 블락은 오히려 자신의 곡이 도둑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데릭 블락은 “4년 전에 써 놓은 곡이며 한국 밴드의 곡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눈코입 무단 도용 논란이 커지자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이 깜찍 종결 꼬마 소방관으로 변신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0회에서는 ‘기대해도 좋아’가 방송된다. 이중 추성훈과 추사랑, 사랑의 단짝친구 유토가 소방관 직업 체험에 나선다. 이날 추사랑은 꼬마 소방관으로 변신해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는 깜찍 비주얼을 자랑했다. 추사랑은 커다란 헬멧과 주황색 방열복을 차려 입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소방관으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H.O.T 이재원   그룹 H.O.T 출신의 가수 이재원이 지난해 4월 경 갑상선 절제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재원은 초기에 증상을 발견했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와 건강 관리를 하며 현재 회복 상태다. 이와 함께 제기된 H.O.T. 연말 시상식 결합설에 관해서도 이재원은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구체적으로 논의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의정부 아파트 화재   10일 발생한 경기도 의정부시 아파트 화재는 삽시간에 인근 건물들로 옮겨 붙으며 4명의 사망자와 10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 지상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오전 9시 27분. 소방당국은 6분 만인 33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불길은 삽시간에 건물 꼭대기 층인 10층으로 번지고 인접한 15층 아파트 2동으로 옮겨 붙어 피해 규모가 커졌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이 초기 진화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부상한 주민들은 화재 경보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이시각뉴스] 정글의 법칙 이태임 클럽댄스 황홀경, H.O.T 이재원, 홍가혜 무죄 선고, 슈퍼맨 추사랑, 눈코입 무단 도용, 의정부 아파트 화재,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결승골 [이시각뉴스] 정글의 법칙 이태임 클럽댄스 황홀경, H.O.T 이재원, 홍가혜 무죄 선고, 슈퍼맨 추사랑, 눈코입 무단 도용, 의정부 아파트 화재,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결승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각 뉴스] 의정부 아파트 화재,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눈코입 무단 도용, H.O.T 이재원, 국제시장 900만 돌파, 민정수석 사표 수리, 스파이 레옹, 홍가혜 무죄 선고, 류현진 LA로 출국

    [이시각 뉴스] 의정부 아파트 화재,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눈코입 무단 도용, H.O.T 이재원, 국제시장 900만 돌파, 민정수석 사표 수리, 스파이 레옹, 홍가혜 무죄 선고, 류현진 LA로 출국

    [이시각뉴스] 의정부 아파트 화재,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눈코입 무단 도용, H.O.T 이재원, 국제시장 900만 돌파, 민정수석 사표 수리, 스파이 레옹, 홍가혜 무죄 선고,류현진 LA로 출국 의정부 아파트 화재   10일 발생한 경기도 의정부시 아파트 화재는 삽시간에 인근 건물들로 옮겨 붙으며 10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 지상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오전 9시 27분. 소방당국은 6분 만인 33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불길은 삽시간에 건물 꼭대기 층인 10층으로 번지고 인접한 15층 아파트 2동으로 옮겨 붙어 피해 규모가 커졌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이 초기 진화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부상한 주민들은 화재 경보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1-0 승리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1차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터진 조영철(카타르SC)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쿠웨이트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둔 호주와 나란히 1승을 챙기면서 선두 경쟁에 나섰다. 조별리그 2차전 상대는 1패를 기록 중인 쿠웨이트다.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4시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눈코입 무단 도용   데릭 블락(Derrick Bullock)이 2014년 8월 12일 아이튠즈를 통해 발표한 ‘Change Me’가 태양의 ‘눈, 코, 입’을 무단 도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데릭 블락은 오히려 자신의 곡이 도둑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데릭 블락은 “4년 전에 써 놓은 곡이며 한국 밴드의 곡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눈코입 무단 도용 논란이 커지자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H.O.T 이재원   그룹 H.O.T 출신의 가수 이재원이 지난해 4월 경 갑상선 절제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재원은 초기에 증상을 발견했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와 건강 관리를 하며 현재 회복 상태다. 이와 함께 제기된 H.O.T. 연말 시상식 결합설에 관해서도 이재원은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구체적으로 논의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시장 900만 돌파   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이 관객 수 900만명을 기록했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10일 오후 1시 30분 누적 관객수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25일 만에 900만을 돌파하며 지난 2013년 1월 개봉해 휴먼 드라마 장르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보다 이틀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영화 ‘변호인’(누적 1137만5954)보다는 하루 빠르다.   민정수석 사표 수리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운영위 출석을 거부하며 사의를 표명, 초유의 ‘항명사태’를 일으킨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를 10일 수리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가 오늘 오전에 수리돼 오늘 자로 김 수석이 면직 처리됐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어 “어제 사표가 제출됐고, 김기춘 비서실장이 작성해 올린 서류를 대통령께서 오늘 오전 재가했다”고 덧붙였다.   스파이 레옹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 제작진이 포스터 유사설에 대해 “대응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KBS 한 관계자는 ‘레옹’ 포스터와 ‘스파이’의 포스터가 유사한 디자인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일일히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가혜 무죄 선고   세월호 사건 당시 “해경이 민간 잠수부 구조를 막고 있다”고 언론 인터뷰한 홍가혜(27·여) 씨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2단독 장정환 판사는 지난 9일 선고 공판에서 “홍씨가 카카오스토리 내용과 방송 인터뷰는 구조작업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취지로, 구조작업의 실체적 모습을 알리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며 “허위사실이라고 인식하기 어렵고,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에도 어렵다”고 판시했다. 류현진 LA로 출국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지난해 10월 14일 귀국해 3개월 동안 국내에서 자선행사와 방송 출연 등을 소화하며 틈나는 대로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가볍게 체력훈련을 한 류현진이 미국에서 본격적인 201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류현진은 1월 말까지 LA에 있는 보라스 코퍼레이션 훈련장 BSTI에서 체력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시각뉴스] 의정부 아파트 화재,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눈코입 무단 도용, H.O.T 이재원, 국제시장 900만 돌파, 민정수석 사표 수리, 스파이 레옹, 홍가혜 무죄 선고,류현진 LA로 출국 [이시각뉴스] 의정부 아파트 화재,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눈코입 무단 도용, H.O.T 이재원, 국제시장 900만 돌파, 민정수석 사표 수리, 스파이 레옹, 홍가혜 무죄 선고,류현진 LA로 출국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릭블락, 태양 눈코입 무단사용 ‘강경대응’ YG 입장보니

    데릭블락, 태양 눈코입 무단사용 ‘강경대응’ YG 입장보니

    미국 가수 데릭블락이 아이돌그룹 빅뱅 태양의 솔로 2집 타이틀곡 ‘눈코입’을 무단 도용한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가 강경 대응 입장을 전했다. 지난 10일 YG는 “최근 데릭 블락의 ‘눈, 코, 입’ 음원 무단 사용에 대해 인지하고 데릭 블락 측과 음원 유통사에 강력 항의, 유투브와 아이튠스의 음원 서비스가 중지됐다”며 “조만간 다른 플랫폼들에서도 해당 음원의 서비스 중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YG는 “음원을 무단사용한 이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도록 음원 서비스 업체에 요청하는 등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강조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각뉴스] 정글의 법칙 이태임 클럽댄스 황홀경, H.O.T 이재원, 홍가혜 무죄 선고, 슈퍼맨 추사랑, 눈코입 무단 도용, 의정부 아파트 화재,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결승골

    [이시각뉴스] 정글의 법칙 이태임 클럽댄스 황홀경, H.O.T 이재원, 홍가혜 무죄 선고, 슈퍼맨 추사랑, 눈코입 무단 도용, 의정부 아파트 화재,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결승골

    [이시각뉴스] 정글의 법칙 이태임 클럽댄스 황홀경, H.O.T 이재원, 홍가혜 무죄 선고, 슈퍼맨 추사랑, 눈코입 무단 도용, 의정부 아파트 화재,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결승골 ‘정글의 법칙’ 이태임 ‘정글의 법칙’ 이태임이 정체불명의 클럽댄스 황홀경에 빠진 모습이 방송됐다.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이태임이 멤버들과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태임은 물에 빠져 기운이 없는 모습을 보이다 저녁 시간이 되자 멤버들과 웃으며 즐거운 모습을 보여줬다. 인피니트 동우는 자몽을 먹기 위해 이태임 옆으로 다가가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태임 역시 정체불명의 클럽댄스로 화답했다. 이에 남자 멤버들은 “이태임 클럽 한 번도 안 가봤다”고 놀렸고, 동우는 “정글 오시더니 다 내려놓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흥에 취한 이태임은 “새우깡 있냐?”며 “새우깡이 먹고 싶다”고 외치며 정체불명의 클럽댄스를 계속 추며 웃었다.    홍가혜 무죄 선고   세월호 사건 당시 “해경이 민간 잠수부 구조를 막고 있다”고 언론 인터뷰한 홍가혜(27·여) 씨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2단독 장정환 판사는 지난 9일 선고 공판에서 “홍씨가 카카오스토리 내용과 방송 인터뷰는 구조작업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취지로, 구조작업의 실체적 모습을 알리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며 “허위사실이라고 인식하기 어렵고,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에도 어렵다”고 판시했다.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1-0 승리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1차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터진 조영철(카타르SC)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쿠웨이트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둔 호주와 나란히 1승을 챙기면서 선두 경쟁에 나섰다. 조별리그 2차전 상대는 1패를 기록 중인 쿠웨이트다.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4시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눈코입 무단 도용   데릭 블락(Derrick Bullock)이 2014년 8월 12일 아이튠즈를 통해 발표한 ‘Change Me’가 태양의 ‘눈, 코, 입’을 무단 도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데릭 블락은 오히려 자신의 곡이 도둑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데릭 블락은 “4년 전에 써 놓은 곡이며 한국 밴드의 곡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눈코입 무단 도용 논란이 커지자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이 깜찍 종결 꼬마 소방관으로 변신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0회에서는 ‘기대해도 좋아’가 방송된다. 이중 추성훈과 추사랑, 사랑의 단짝친구 유토가 소방관 직업 체험에 나선다. 이날 추사랑은 꼬마 소방관으로 변신해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는 깜찍 비주얼을 자랑했다. 추사랑은 커다란 헬멧과 주황색 방열복을 차려 입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소방관으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H.O.T 이재원   그룹 H.O.T 출신의 가수 이재원이 지난해 4월 경 갑상선 절제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재원은 초기에 증상을 발견했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와 건강 관리를 하며 현재 회복 상태다. 이와 함께 제기된 H.O.T. 연말 시상식 결합설에 관해서도 이재원은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구체적으로 논의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의정부 아파트 화재   10일 발생한 경기도 의정부시 아파트 화재는 삽시간에 인근 건물들로 옮겨 붙으며 4명의 사망자와 10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 지상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오전 9시 27분. 소방당국은 6분 만인 33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불길은 삽시간에 건물 꼭대기 층인 10층으로 번지고 인접한 15층 아파트 2동으로 옮겨 붙어 피해 규모가 커졌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이 초기 진화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부상한 주민들은 화재 경보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이시각뉴스] 정글의 법칙 이태임 클럽댄스 황홀경, H.O.T 이재원, 홍가혜 무죄 선고, 슈퍼맨 추사랑, 눈코입 무단 도용, 의정부 아파트 화재,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결승골 [이시각뉴스] 정글의 법칙 이태임 클럽댄스 황홀경, H.O.T 이재원, 홍가혜 무죄 선고, 슈퍼맨 추사랑, 눈코입 무단 도용, 의정부 아파트 화재,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결승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포통장 된 지하철 물품보관함

    지난달 12일 오전 전직 교사 A(72)씨는 “경찰청 소속”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당신의 개인 정보가 도용돼 수사 중이고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이 전부 인출될 수 있다”며 “계좌의 돈을 인출해 지하철 물품보관함에 넣어두면 금융감독원 직원이 직접 찾아 금감원 안전금고에 넣어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A씨에게 잠시 뒤 이번엔 정말 “금감원 소속”이라며 또 다른 남성이 전화를 걸어 왔다. 그는 A씨에게 친절하게 지하철 물품보관함의 위치 등을 안내했다. A씨는 그와 통화를 하며 은행으로 달려가 적금을 깬 돈 3000만원을 서울 중랑구 지하철 7호선 중화역 물품보관함에 넣었다. 수화기 너머의 상대는 A씨에게 마이너스통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대출 한도액인 2770만원까지 인출해 다시 물품보관함에 넣도록 했다. A씨는 그에게 물품보관함 번호와 비밀번호까지 알려줬다. A씨의 돈 5770만원은 약 30분 뒤 보이스피싱 일당이 꺼내 관악구의 송금책에게 전달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대포통장 없이 피해자가 직접 현금을 지하철 물품보관함에 넣도록 유도한 뒤 이를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 국내 총책 조모(46)씨와 인출책 윤모(48)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청년 구직자’ 두 번 울린 신종 대포통장 사기

    ‘청년 구직자’ 두 번 울린 신종 대포통장 사기

    이기수(29·가명)씨는 현재 실업자로 모든 금융거래가 정지됐다. 대포통장 사기에 걸려들었기 때문이다. 이씨는 지난해 대학교를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채용 공고를 보고 지방의 한 신생 마케팅사에 취업했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통과한 100명이 조금 넘는 20대 구직자들과 함께였다. 회사가 임시로 빌린 외부 강당에서 한 달 가까이 연수를 받고 현찰로 연수비 50만원도 받았다. 정식 출근일 아침 새로 산 양복과 와이셔츠를 다려 입고 첫 출근길에 나섰던 이씨와 입사 동기들은 쓰레기와 폐지만 널브러져 있는 텅 빈 사무실을 마주하게 됐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이씨는 경찰서에서 연락을 받았다. 이씨 명의의 대포통장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니 조서를 쓰러 출석하라는 내용이었다. 순간 이씨의 머릿속에 한 가지 기억이 떠올랐다. 연수가 끝나 갈 무렵 회사에서 월급통장을 개설하라고 했다. 대형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출장 나온 행원들이 계좌개설 신청서와 체크카드 발급 신청서를 나눠 주고 신분증을 복사한 뒤 신청서를 걷어 갔다. 이후 회사는 “회사 출입을 위한 보안카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체크카드에 보안카드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라며 통장과 체크카드 비밀번호를 요구했다. 이씨는 6일 “100명이 넘는 인원을 상대로 두 달 가까이 그렇게 치밀하게 사기를 칠 거라곤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다”며 “가뜩이나 취업난에 시달리는 20대 구직자들을 이런 식으로 등쳐 먹어도 되는 거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대포통장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까지 대포통장 계좌 개설 건수는 4만 133건으로 이미 2013년(3만 7883건) 한 해 발급 건수보다 6% 가까이 증가했다. 대포통장 명의 도용 수법도 날로 진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온라인을 통해 건당 100만원에 통장을 사고 팔았던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단속망을 피해 신종 사기 수법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취업난으로 ‘청년 실신’(대학교 졸업후 실업자나 신용불량자가 된다는 의미)이라는 신조어마저 등장한 현실을 악용해 20대 구직자들을 노리는 대포통장 명의 도용이 활개를 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상적인 회사는 월급통장 사본만 요구한다. 통장 원본과 체크카드,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경우는 100% 대포통장 용도라고 보면 된다”며 “누구나 대포통장 명의 도용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포통장에 명의가 도용되면 모든 금융거래가 정지된다. 또 1년 동안 모든 은행에서 보통예금이나 저축예금의 신규 개설을 할 수 없다. 통장을 넘긴 기록은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 심사 등에 참고자료로 쓰여 불이익을 받는다. 다만 급여통장 등 계좌 개설 목적이 분명하면 심사를 통해 예외적으로 허용해 준다. 명의 도용 피해자는 피해 사실을 확인한 즉시 사법 당국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게 유리하다. 대포통장으로 금전적 손해를 본 피해자들이 대부분 대포통장 명의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재판을 통해 무죄가 입증될 때까지 최대 2~3년 동안 금융거래가 제한될 수도 있다. 대포통장 양도자에 대한 처벌 수위도 강화됐다. 지난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대포통장과 현금카드, 공인인증서 등을 불법으로 대여하거나 유통만 해도 올해부터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절대 해킹할 수 없다…양자 신용카드 개발중 (네덜란드 연구)

    절대 해킹할 수 없다…양자 신용카드 개발중 (네덜란드 연구)

    신용카드 위조, 변조, 명의도용 등은 소비자와 카드업계에 심각한 문제이다. 업체 측과 소비자의 보안 대책에도 개인 정보의 도난을 막기 위한 대책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양자이론으로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미국 광학회(OSA)가 발행하는 ‘광학저널’(journal Optica)에 따르면, 네덜란드 연구팀이 양자 역학을 이용해 실제 키(Key) 인증에 관한 보안 대책을 고안해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양자적 안전 인증’(Quantum-Secure Authentification, QSA)이라는 것으로, 투웬테대학의 페핀 핑스(Pepijn W.H. Pinkse) 박사팀이 개발했다. 이를 사용하면,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등의 중요한 정보가 도난당한 경우에도 개인 혹은 대상물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마그네틱카드는 비교적 손쉽게 이용할 수 있지만, 복사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최근 적용이 확산하고 있는 ‘스마트카드’는 집적회로(IC) 칩을 탑재해 IC칩 카드로도 불리는 데 복잡한 암호코드와 보안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장치로 보안 향상이 기대된다. 하지만 이 역시 복제를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네덜란드 연구팀이 개발한 QSA 기술은 광자가 동시에 여러 장소에 존재할 수 있다는 ‘이상한’ 양자의 성질을 이용해 인증을 위한 ‘질문’을 교환함으로써 이런 위험성에서 완전히 벗어나도록 한 것이다. 이런 과정은 특정한 소수의 광자를 신용카드 특수 표면에 전송하고 그것이 만들어내는 패턴을 확인함으로써 이뤄진다. 양자 세계에서는 광자가 동시에 여러 위치에 존재하므로 소수의 광자에서도 매우 복잡한 패턴이 구성된다고 한다. 또 빛의 양자적 성질에 따라, 이 패턴을 해커가 들여다보려고 하면 이는 붕괴하며 전송된 정보는 파괴된다. 이는 해킹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뚫리지 않는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에는 보안 확보를 위해 수백만의 나노 입자를 포함하는 백색 도료가 얇은 층처럼 뿌려져 있다. 여기에 레이저를 사용하면 각 광자는 백색 도료 층에 투영돼 핀볼의 구슬처럼 나노 입자 사이를 뛰어다닌다. 이렇게 형성된 패턴을 해커가 카드 인증에 사용하는 것이다. ‘보통’의 빛이 이 부분에 투영된다면, 해커는 입력 패턴을 측정하고 올바른 반응 패턴을 반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은행은 진짜 카드와 해커에 의한 위조 신호를 알 수 없다. 하지만 은행이 양자 신용카드를 적용하면 투영된 패턴은 실제보다 훨씬 더 많은 것처럼 보여 정확한 패턴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질문’을 도청하려는 해커는 빛의 양자적 성질을 파괴해 결국 거래 인증에 필요한 일부 정보밖에 손에 넣을 수 없어 해킹할 수 없게 된다. 페핀 핑스 박사는 “이는 10개의 볼링공을 바닥에 떨어뜨려 200개의 서로 다른 충격을 만드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이는 해커가 레이저를 쏴 패턴을 분석해야 하지만 이 레이저는 볼링공처럼 튀어 방대한 패턴을 만들어 정확히 알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신용카드 외에도 현금카드, 신분증은 물론 정부시설과 같은 공공기관, 자동차의 보안까지도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핑스 박사는 “양자 신용카드의 가장 뛰어난 장점은 비밀이 필요없는 것”이라면서 “따라서 개인 정보를 훔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해킹을 위해 물리적 키를 타격하는 레이저 빔. 연투팀이 제시한 QSA 기술을 적용하면 레이저 빔을 무작위 산란시켜 해킹할 수 없게 만든다.(페핀 핑스 박사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경제 블로그] 정보유출 한 달만에 법안 만들더니… 1년째 국회서 쿨쿨

    [경제 블로그] 정보유출 한 달만에 법안 만들더니… 1년째 국회서 쿨쿨

    1억건이 넘는 사상 초유의 대규모 고객 정보가 유출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된 법(‘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1년 가까이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제3자 및 계열사 정보 제공을 제한하고 명의 도용이 우려될 때 조회 중지 청구권을 부여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법안이지요. 영업 목적의 무차별 문자 전송을 금지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해 실질적 손해배상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신용정보협의회’를 신설해 현재 은행연합회가 맡고 있는 신용정보 집중 기능을 이전하는 방안도 담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정보 유출 손해배상 책임 문제가 제기된 데 이어 12월에는 국회가 ‘신용정보 집중’을 문제 삼으면서 발목이 잡혔습니다. 금융상품의 불완전 판매를 막기 위한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설립 법안도 국회에서 ‘쉬고’ 있습니다. 금소원을 금융감독원에서만 떼내 별도 기구로 할 것인지, 아니면 아예 정부(금융위)에서 분리할 것인지를 두고 여야 간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면서 해를 넘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융위는 지난달 ‘금융소비자 정책 종합계획’을 내놨습니다. “금융 분야 소비자 정책 전반을 포괄하는 최초의 방안”이라며 한껏 힘주었습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및 금소원 독립 등을 전제로 대출성 상품에 대한 청약철회권 우선 적용 등 여러 세세한 방안을 담았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의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법 통과가 우선이라는 것이지요. 윤석헌 숭실대 교수는 “법 제정까지의 공백을 메운다는 의미는 있지만 법의 구체적 내용이나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오히려 시장을 헷갈리게 만들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상조 한성대 교수 역시 “관련 법안이 통과돼야 힘을 받는 정책들”이라고 말합니다. 밥도 되기 전에 반찬만 만들어 놓았다는 거지요. 금융위는 최대한 빨리 관련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를 설득할 작정입니다. 정보 유출 사고가 터지자 한 달 만에 부랴부랴 개정 법안을 만들었던 1년 전 ‘그때 그 마음’을 국회가 되돌아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초등생 학업성취도 평가 1년 만에 부활하나

    교육부가 지난해 폐지한 초등학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부할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업성취도 평가가 다시 시행되면 사교육 부담이 늘어날 우려가 높아 ‘사교육을 잡겠다’면서 수능 영어영역을 절대평가로 전환한 교육부의 입장과 어긋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26일 “초등학교에서 학업성취도 평가를 하지 않아 학생들을 지도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돼 지난 9월 이를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연구 용역을 줬다”며 “연구가 진행 중이며, 초등학생 평가 재도입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4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체제 재구조화 방안 연구’ 공모를 내면서 ‘초6 학업성취도 평가와 현재 실시되는 중3·고2 평가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기초연구’라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는 다음달 나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3월쯤 올해 기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생의 성취 수준과 교육과정 이해도를 평가하고 기초학습 미달 학생을 줄이려는 취지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재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일반계)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초등학교는 6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됐다가 학업 부담을 덜어 주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폐지됐다. 하병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교의 순위가 공개되기 때문에 초등학교를 서열화하는 효과가 있다”며 “학교의 자존심이 걸린 만큼 교장들이 문제 풀이 교육을 강요해 학생들의 학업 부담이 가중되고 사교육도 유발하는 등 부작용이 다시 나타날까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9일 악성코드는 원전 내부 파일 파괴용”

    “9일 악성코드는 원전 내부 파일 파괴용”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은 지난 9일 악성 이메일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 직원 수백명에게 뿌려진 악성코드는 파일 삭제 기능만 있고 정보 유출 기능은 없는 ‘내부 파괴용’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26일 밝혔다. 유출범 추정 인물이 ‘12월 9일을 역사에 남도록 할 것’이라는 협박 글을 게시한 게 내부 자료 해킹을 의미한 것은 아닌 셈이다. 합수단 관계자는 “한수원 직원들이 받은 이메일을 1차 분석한 결과 실행하면 파일을 삭제하는 공격용 악성코드가 심어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따라 한수원 내부 자료 유출은 지난 9일 이전에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9일 이메일 공격은 자료를 빼내려는 게 아니라 내부 파일을 망가뜨리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10∼12일에도 악성코드를 담은 이메일 6개가 한수원 직원들에게 발송된 것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한수원 직원들에게 발송된 악성 이메일은 모두 211개로, 한수원 퇴직자 명의를 도용한 이메일 계정은 55개인 것으로 파악됐다. 합수단은 나머지 제3자 명의 계정도 도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악성 이메일에는 ‘○○ 도면입니다’라는 제목 외에도 ‘견적서’ ‘시방서’ ‘송전선로 프로그램’ 등의 미끼 제목을 붙여 한수원 직원이라면 무심코 열어볼 수 있게 꾸몄다. 합수단은 악성 이메일 발송자와 협박 글 게시자가 동일하다는 정황을 추가로 파악했다. 협박 글 게시자가 공개한 원전도면에 ‘WHO AM I ?’(후엠아이)라는 문구가 사용됐고, 악성코드가 실행된 컴퓨터가 부팅되면 같은 문구가 모니터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또 협박 글 게시자가 사용했던 인터넷프로토콜(IP)로 같은 시간대에 한수원 퇴직자 계정의 접속이 이뤄진 사실도 파악됐다. 특히 9일부터 유출 자료를 담은 세 번째 글이 게시된 19일까지 유출범 추정 인물이 중국 선양에서 300회 이상 IP 접속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 자체 전수 조사 결과 악성코드에 감염돼 망가진 업무용 컴퓨터는 4대로 이 중 3대가 내부용이라고 합수단은 설명했다. 외부에서 발송된 메일은 외부 업무용 컴퓨터로 전달되고, 이동 프로그램을 통해 내부로 옮겨지는데 이 과정에서 내부 업무용 3대가 고장 났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생활 속으로 침투한 보이스 피싱…피해자 구제 판결] 실버퀵 이용 주택가에 대포통장 은닉

    범행에 쓰일 대포통장을 ‘실버퀵’(노인들이 지하철로 가벼운 물건 배송) 등으로 운반해 동네 마트에서 찾는 방법으로 경찰 수사망을 피해 온 보이스피싱 조직의 국내 송금·전달책이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여러 계좌에 있는 돈을 한 군데로 모으게 하거나 대출을 받게 해 이체받는 방법으로 5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중국동포 김모(27)씨 등 6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운반책 이모(72)씨 등 3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김씨와 중국인 손모(37)씨 등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김모(31·여)씨에게 1000여만원을 가로채는 등 총 25명에게 5억 5000여만원을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일당은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도용돼 다른 범죄가 발생했고 통장에 있는 돈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막아주겠다”며 입금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통해 대포통장을 전달하다 검거되는 점을 감안해 경기 안산의 숙소 주변 마트나 주택가 우편함을 이용했다. 동네 마트에 마련된 보관함에 통장과 카드를 두게 한 뒤 찾아가는 식이었다. 또 경찰의 의심을 덜 받는 실버퀵으로 통장을 운반하기도 했다. 이씨는 일당 10만원의 유혹에 빠져 범행에 가담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원전해킹 비상] 업무 메일 가장해 악성코드 300개 심어… 계정 도용당한 듯

    [원전해킹 비상] 업무 메일 가장해 악성코드 300개 심어… 계정 도용당한 듯

    지난 9일 한국수력원자력 직원 수백명에게 뿌려진 악성 이메일의 인터넷 프로토콜(IP) 소재지 역시 중국 선양(瀋陽)으로 나타났다. 협박글 게시와 악성 이메일 공격이 대부분 선양 쪽 IP를 통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중국 당국과의 공조가 더욱 시급해졌다. 검찰은 이메일 발송자 역시 협박글 게시자와 동일그룹으로 추정하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수원 내부 자료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은 25일 “한수원 직원 수백명에게 악성 이메일을 보낸 인물과 협박글을 게시하며 유출 자료를 공개한 인물은 동일인 또는 동일그룹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이 이같이 추정한 것은 악성 이메일 발송이 협박글 게시와 마찬가지로 국내 인터넷 가상사설망(VPN) 서비스를 통해 할당받은 IP가 활용됐고, 이 IP들이 선양에서 접속된 흔적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특히 IP 주소는 국가 번호 세 자리로 시작해 지역번호로 이어지는 12자리 숫자로 구성되는데 이메일 발송 IP들과 협박글 게시 IP들이 끝자리 하나만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합수단은 또 지난 23일 게시된 다섯번 째 협박글에 ‘12월 9일을 역사에 남도록 하겠다’는 문구가 있는 점 등도 근거로 들었다. 합수단은 업무 메일을 가장한 악성 이메일에 첨부된 한글 파일에 악성코드가 보통 9개씩 심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으로는 서로 다른 종류의 악성파일 300여개가 확인됐다는 것. 합수단은 악성 이메일들이 한수원 퇴직자 수십명의 개인 이메일 계정을 통해 발송된 사실도 파악했다. 이에 해당 퇴직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들의 이메일 계정이 도용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합수단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개인 정보 유출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합수단은 중국 당국과의 사법 공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쪽 협조가 없으면 이후 IP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한 탓이다. 합수단 관계자는 “통상 국제 공조는 시간이 걸리지만, 이번 사안은 워낙 긴급해 일부 협조 내용만 급하게 번역한 뒤 법무부를 통해 신속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당국이 최근 ‘모든 형태의 인터넷 공격과 사이버 테러 행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협력해 줄 것으로 합수단은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의 추측처럼 북한 연루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기 때문에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지는 불투명하다.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본부에서 지시가 오지 않아 중국 측에 아직 수사 공조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단독] 성탄절 원전 공포… “北 소행 배제 못해”

    [단독] 성탄절 원전 공포… “北 소행 배제 못해”

    국가 1급 보안 시설인 한국수력원자력이 해커의 공격 대상으로 지목된 초유의 사태에 성탄절이 원전 공포에 휩싸였다. 자칭 ‘원전반대그룹’이 원자력발전소 가동 중단을 요구한 시한을 하루 앞둔 24일 전국 4개 원자력본부는 초비상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원전 인근 주민들도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인터넷프로토콜(IP) 추적 결과 북한이 해킹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도읍 새누리당 의원이 “이번 사건이 북한 소행일 가능성이 있느냐”고 묻자 “북한 소행일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수원 내부 자료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유출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중국 선양 쪽 IP로 집중 접속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IP를 추적하기 위해 중국 당국에도 사법 공조를 요청했다. 단독 범행이 아닌 조직적인 범죄일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다. 합수단 관계자는 “인터넷 가상사설망(VPN) 서비스 업체 3곳으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5일 유출범 추정 인물이 업체로부터 할당받은 IP 중 20∼30개는 중국 선양 쪽인 것으로 확인됐다. 접속 횟수는 200여 차례”라고 밝혔다. 앞서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쪽 IP가 파악된 적은 있지만 중국 쪽 IP를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합수단 관계자는 또 “한 사람이 VPN 서비스로 여러 개의 IP를 동원했을 수도 있으므로 아직 단정하긴 어렵다” 면서도 “한 사람의 소행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유출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국내 VPN 서비스 가입자의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명의 도용 피해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북 경주시 월성원전,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인근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있다. 원전에 대한 정보 유출 및 테러 위협이 5차례나 계속되고 있는데도 인근 주민들에 대한 보호 및 대처 방안 등을 알려주지 않는 데 대한 불만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고리원전본부에서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철야 근무를 했다. 한수원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상황실에 비상상황반을 꾸리고 24시간 비상 대기 태세에 돌입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25일 김관진 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사이버안보위기 평가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원전반대그룹’의 회장은 25일 부터 3개월간 고리 1, 3호기와 월성 2호기의 가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자신이 보유한 10만여 장의 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2차 파괴’를 실행하겠다고 협박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왜 떨어졌나요?” 목청 키우는 취업재수생들

    “왜 떨어졌나요?” 목청 키우는 취업재수생들

    #. 2년째 공기업 입사를 준비 중인 김모(28)씨는 지난 10월과 11월 공채 전형에서 탈락한 두 곳의 공기업에 “필기와 면접 점수를 알려달라”며 정보 공개를 청구했다. 시험이 끝난 뒤 다른 응시생과 가채점을 해본 결과 비슷한 점수를 받은 것 같았는데 김씨만 떨어졌기 때문. 공기업 한 곳은 김씨의 필기점수를 공개했지만, 또 다른 곳에서는 ‘공개가 불가하다’는 답변이 되돌아왔다. #. 웹디자이너 이모(31·여)씨는 대기업에 지원하면서 대학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경력증명서는 물론 업체에서 요구하는 포트폴리오(작품) 등을 정성 들여 제출했다. 불합격 통보를 받은 이씨는 포트폴리오를 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회사 측은 거절했다. 이씨는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데 걸린 시간과 비용도 아깝지만 해당 기업에서 아이디어를 도용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23일 취업준비생들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기업들의 ‘깜깜이’ 채용 관행에 끙끙 앓던 구직자들이 시험 점수를 정보공개 청구하거나 서류 반환을 요구하는 일이 점점 늘고 있다. 정보공개 청구가 잇따르자 아예 필기 점수를 공개하는 공공기관도 생겼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필기시험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가 많이 들어와 하반기 공채부터 필기점수를 공개했다”며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부도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상시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이나 공공기관 등은 구직자가 제출했던 서류를 전형 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노동계에서는 ‘0명, 00명 모집’이나 ‘협의 후 임금 결정’ 등 관행적으로 기업들이 정보를 제한하는 부분까지 공개가 확대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대부분 공개채용이라고 말하지만 ‘을’(乙)의 입장인 구직자가 알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라며 “구직자 고충뿐 아니라 채용의 투명성을 위해서라도 필기·면접 점수나 근로조건 공개를 강제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원전 해킹’ FBI와 수사 공조…2차 공격 땐 속수무책 피해

    한국수력원자력 내부 문서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은 22일 미 연방수사국(FBI)에 수사 공조를 요청했다. 또 북한이 연계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합수단 관계자는 “국내 계정 추적만으로는 유출범 특정에 한계가 있어 유출범이 트위터 계정을 등록할 당시 IP주소 등의 개인 정보를 확인하고자 국제 공조를 요청했다”면서 “내부 직원의 소행인지, 해킹인지 등은 확실하진 않지만 여러 IP 주소를 쓰는 점이나 글을 올리는 방식 등을 보면 전문성을 가진 사람 여럿이 상당 기간에 걸쳐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보안 전문가는 “해킹은 세계 최고 수준급”이라고 말했다.“ 합수단은 전날 유출범이 사용한 포털사이트 네이버 ID의 명의자가 대구에 거주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관을 현장에 급파했지만 도용된 ID로 나타났다. 합수단은 유출범이 사용한 여러 IP 대부분이 국내 주소이며, 미국과 일본 주소도 확인한 상태다. 합수단은 고리와 월성 원전에도 수사관을 보내 한수원 직원 등의 컴퓨터를 분석 중이다. 합수단은 범행이 북한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따져보고 있다. 유출범이 전날 새벽 트위터를 통해 네 번째로 원전 내부 자료를 공개하며 마지막 트위터 글에서 ‘시치미를 떼다’라는 의미의 북한식 표현인 ‘아닌 보살’이라는 문구를 넣어 자신이 북한과 관련돼 있다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한편 최상명 하우리 보안분석실장은 “한수원 내부 PC를 감염시킨 악성코드는 지난해 3월 방송사와 은행, 6월 청와대와 신문사를 공격했던 기법에 비해 훨씬 정교하고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차 공격을 피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단독] ‘메이드 인 코리아’의 힘… 中제조업체 한국 역진출

    중국 제조업체들이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다. 우리 업체들이 중국으로 달려가던 것에서 중국 제조업이 ‘메이드 인 코리아’를 노리고 한국에 진출하는 역전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은 이같은 ‘차이나 인베이전’(중국의 침공)에 기름을 붓고 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9일 중국 베이징 그랜드밀레니엄호텔에서 마리지 신흥중신련그룹 회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그룹은 한국의 KSP-신흥DIP와 2016년까지 1500만 달러를 들여 보령시 주포2농공단지 4만 3000㎡에 상하수도용 주철관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 중국 제조업체가 충남에 투자하기는 처음이다. 이 공장은 연간 1만 2000여t의 주철관을 생산해 한국 판매와 함께 리비아 등 중동 수출도 계획돼 있다. 이영석 도 투자유치팀장은 “세계시장에서 싸구려나 불량품으로 낙인찍힌 중국산 이미지를 ‘한국산’ 표기로 씻어 시장을 넓히려는 전략 같다”면서 “중국과 한국의 인건비 격차가 줄어든 것도 한국 진출 부담을 덜어 줬다”고 말했다. 경남 하동군에도 10일까지 투자처를 살피기 위해 20만개의 기업을 거느리고 있는 중국 중소기업협회의 간부 4명이 찾아왔다. 윤상기 군수 등 군 투자유치단이 지난 8월 말 중국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면서 조세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을 제시했고, 협회는 투자기업과 함께 재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중국 간쑤성 유젠그룹은 내년 초 경북 포항시 영일만 외국인전용산업단지에 메탈실리콘 제조공장을, 칭다오시 칭다오조리엔그룹은 내년부터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공장을 각각 설립하기로 약속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중국 제조업체에 한국은 원산지 파워를 통해 제품가를 높이고, 미국과 유럽 등 세계 핵심 시장과 FTA를 맺어 수출 허브항으로 제격이고, 고급 인력이 풍부해 투자 매력이 큰 곳”이라며 “한·중 FTA 체결로 중국 제조업의 해외 진출 규제가 완화돼 갈수록 한국 진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아이폰6​​가 디자인 도용해!” 중국 제조업체 주장

    “아이폰6​​가 디자인 도용해!” 중국 제조업체 주장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두고 중국의 한 업체가 자사 제품의 디자인을 도용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분쟁이 예상된다. 2일(현지시간) 애플전문 매체 컬트오브맥 등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디지원(Digione)이 1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자사가 제조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100 + V6’의 디자인을 애플이 침해했다는 문서를 지난 9월 변호사를 통해 발송했다고 밝혔다. 디지원은 지난 1월 13일 중국 국가지적재산청에 해당 제품의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고, 7월 정식으로 특허를 취득했다면서 관련 문서를 공개하고 있다. 또 이 업체는 애플에 보낸 문서 사본도 공개하고 있다. 실제 이들이 출시하고 있는 해당 제품의 디자인을 보면 비슷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홈 버튼 형태가 아이폰6와 전혀 다르며 전원 및 볼륨 버튼도 우측에 있다. 또한 카메라링은 돌출되지 않았고 플래시는 렌즈 밑에 있으며 스피커는 후면에 배치되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르다는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이 특허는 중국에서만 유효하다. 디지원이 만일 중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승소하게 되면 애플은 그에 따른 배상을 해야만 한다. 애플은 아직 어떤 대응이나 답변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과거에도 중국에서 소송에 휘말린 바 있다. 2012년 당시 ‘아이패드’ 관련 상표권을 두고 중국의 프로뷰라는 업체에 6000만달러(당시 환율 약 687억원)를 지급했다. http://www.scribd.com/doc/248912813/2014300091139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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