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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 디자인/장윤우 성신여대 교수·공예가(굄돌)

    디자인의 날이 선포되었다.(사)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이 주축이 되어 디자이너들과 상공인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월여전에 자축행사를 가졌다.만시지탄이나 거센 개방물결을 타고 밀려드는 디자인상품과 지적소유권 요구 등으로 더이상 지체하거나 버텨나갈 수가 없는 분야임을 당국도 인식하기에 이르른 것이다. 이미 60년전에 앤터니 버틀램은 「제품의 구매자인 대중은 모든 생활속에서 디자인에 의해 완전히 포위되어 있다」고 했다.스티븐 베일리도 「그들은 디자인외에 다른 예술로 도망칠 수가 없다.그들은 읽지 않아도 되고 보지 않거나 음악을 듣지 않거나 극장에 가지 않아도 되지만 디자인을 피할 수는 없다」고 했다.그럼에도 우리는 숭문천기 사상의 여파로서 디자이너는 도안장이(장인)라고 업신여긴 게 현실이었다.기업주들도 외국상품의 디자인을 도용,표절하기에 급급했다. 주문자생산방식이거나 비싼 로열티를 지불하면서 외제상표를 붙여 소비자를 현혹하는 일은 이제 시대적 추세에 걸맞지 않게 돼간다.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에게는 제품의 부가가치를 제고시키는 것만이 최상책이다.따라서 굿디자인(Good Design)운동만이 살길이 된다.뒤늦게 깨닫고 정부나 업체·언론·대학과 전문기관들이 나선 일에 박수를 보낸다. 디자인의 개념도 확대되어서 제품디자인,컴퓨터디자인(CAD)에서 환경디자인까지 다양하며 오늘의 디자이너들은 아이디어에서 설계,시장조사,판촉,데이터,경영,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일체를 조립하고 책임을 갖는 미의 조리사이며 사회적 기술자·조직자로서의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문화유산의 해를 맞은 이때 우리 전통의 뿌리를 찾아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의미를 주어야 할 것이다.이제야 선포되고 자축하지마는 시동에서 가속이 붙기 시작하는 운동은 유럽선진국에서는 오래전에 시행된 일이다. 정보산업사회와 삶의 질을 올리는데 필수조건이다.이게 디자인코리아이며 바로 디자인올림픽이다.
  • 매킨토시PC서 윈도95 쓴다

    ◎엘렉스컴퓨터,166㎒ 펜티엄PC 호환카드 출시/클릭 한번으로 윈도환경 전환/문서파일·데이터도 공유 가능 매킨토시용 운영프로그램(O/S)과 윈도95를 한 PC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매킨토시 컴퓨터 국내 총공급사인 엘렉스컴퓨터는 기존 매킨토시 컴퓨터 PCI슬롯에 장착,윈도 95 운영체계를 쓸 수 있도록 한 166㎒급 펜티엄 PC 호환카드를 출시했다. 이 호환카드를 장착,부팅하면 일단 매킨토시 O/S가 로딩되지만 초기화면에 윈도95 전환 아이콘이 생겨 이를 클릭하면 윈도환경으로 이동할 수 있다.또 호환카드에는 MS­DOS 6.22가 제공돼 도스운영프로그램까지 이용할 수 있다.이에 따라 윈도 3.1이나 윈도용 응용프로그램을 지원한다.특히 문서파일은 윈도용 파일 포맷을 매킨토시 프로그램에서 쓸 수 있도록 변환해 주는 필터 프로그램을 통해 복사 및 데이터 공유가 자유롭다. CD롬 타이틀도 같은 CD롬 드라이브에서 매킨토시용과 IBM PC용 모두 작동시킬수 있으며 메모리나 그래픽·사운드카드 등 각종 확장카드 추가때도 공유해 쓸수 있다. 이호환카드는 인텔 166㎒ 펜티엄 프로세서이외에 256 L­2캐시,16MB 메모리(80MB까지 확장가능),사운드 블라스터 16이 탑재돼 있다.또 2MB V램을 장착,PC환경에서도 완벽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이밖에 PC용 게임포트와 최고 1280×1024의 해상도까지 지원하는 비디오포트를 내장하고 있다. 이 카드는 파워 매킨토시 7200에서 최신 기종인 7300,9600까지 장착할 수 있다.113만원(부가세 별도).(02)709­8100.
  • 가짜 세금계산서 발행/중기에 5백억대 유통

    ◎3명 구속·10여명 수배 서울지검 특수3부(이기배 부장검사)는 30일 유령회사 명의나 도용한 회사 명의로 5백억원대의 가짜 세금계산서를 무단 발행,1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정길호씨(53) 등 세무자료상 3명을 조세범처벌법 위반 및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이들이 발행한 세금계산서의 유통을 알선한 남모씨 등 10여명을 수배하는 한편 이들로부터 가짜 세금계산서를 사들여 부가가치세 등을 탈루해온 200여개 중소업체 가운데 법인 소재지와 대표자가 확인된 71개 업체에 대해 관할 세무서에 세금을 추징토록 통보했다.
  • 한글윈도95에서 한글11,172자를(컴퓨터 걸음마:40·끝)

    주간 뉴스피플 5월8일자 「정보화사회 칼럼」을 보면 휴대용 컴퓨터에 대한 얘기가 재미있게 펼쳐집니다.특히 90년 노트북 컴퓨터를 휴대하고 외국 여행을 하면서 현지에서 쓴 원고를 곧바로 전화선에다 모뎀과 노트북 컴퓨터를 연결하여 국내로 전송하던 얘기는 뚱보강사도 직접 경험했던 일이랍니다.당시는 한글 윈도95나 한글 윈도3.1이 없었고 도스 운영체제가 사용됐습니다.이때도 「□방」과 「또ㅁ방」이 문제였는데 윈도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지금까지도 이 글자가 문제입니다. 민족의 고유 글자인 한글을 컴퓨터로 사용하는 현실은 어떠한가요? 윈도95에서 1만1천172개의 한글을 쓰느냐,2천350개의 한글을 쓰느냐로 논쟁이 분분합니다.한글 코드에 관한 한 아직도 7년전 그대로입니다. 1990년 6월 12일자 동아일보를 보면 「컴퓨터 한글코드 지상 논쟁」이라는 글이 보입니다. 『교육용 컴퓨터를 검사하는 곳에서 볼 수 있는 일입니다.「뚱」자와 「뚱」자를 쳐서 화면에 보이면 불합격입니다.글자가 화면에 나타나질 않아야 한국표준(KS)규격에 합격하는것입니다.혹시 잘못 쓴 것 아니냐고 묻겠지만 그게 아닙니다.글자가 전부 다 나오는 컴퓨터는 KS규격에 맞지않는 불량품이라는 뜻입니다(뒷부분 생략)』 1992년 10월 9일 한글날을 기해서 정부는 87년 제정한 한글 KS규격(완성형 코드)에다 조합형 코드를 추가했습니다.따라서 지금은 완성형 코드와 조합형 코드의 2가지가 다 한글 KS규격입니다.그런데 문제는 아직도 교육부가 초등학교,중학교에 공급하는 컴퓨터를 한글의 20%만 나오는 완성형 한글 코드 규격의 것으로 구입한다는 사실입니다. 못믿으시면 교육부에서 학교에 공급해 준 컴퓨터의 도스 상태인 A〉에서 「□방,뚱금,□큼」을 쳐보십시오.「뜸」,「뚱」,「□」자가 안나올 것입니다. 또한 「훈민정음」,「파피루스」,「아리랑」,「글마당」,「MS워드」,「일사천리」등 거의 모든 윈도용 워드프로세서에서도 한글 음절이 20%밖에 안나옵니다.단지 윈도용 아래아한글 워드프로세서(3.0B이상버전)와 탁상출판 프로그램인 문방사우 정도만 윈도에서 한글이 100% 나옵니다. 한글코드작성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첫째 가나다라 순서대로 현대 한글 음절 1만1천172자를 모두 사용하는 방법,둘째 한글 음절 1만1천172자를 사용하되 2천350자만 먼저 가나다라 순서로 하고 나머지 8천822자를 2천351번째부터 다시 가나다라 순서로 정리하는 방법(확장완성형 코드),셋째는 2천350자만 가나다라 순서대로 사용하는 방법(KSC5601­87코드)입니다. 당연히 첫째 방법을 택해야 할 우리나라는 어찌된 일인지 2천350자밖에 사용할 수 없는 셋째 방법을 선택했습니다.반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두번째 방법에 따라 한글 윈도95에 한글 1만1천172자를 다 사용할 수 있는 규격을 만들었습니다.한글 윈도95 프로그램이 들어 있는 디렉토리를 보면 「ISO10646.EXE」 파일이 있습니다.이 파일을 실행시키고 「ISO10646 사용」으로 지정한 다음 한글 윈도95를 다시 시작하면 한글 1만1천172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윈도95라는 강력한 운영체제를 등에 업고 나온 이 외제 한글 코드를 써야 할 판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도스나 윈도95같은 운영프로그램을 우리가 개발해서 운영프로그램 수출국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이는 정보식민지,문화식민지를 벗어나는 길이기도 합니다. 국산 운영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해주어야 합니다.기업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겠지만 그것보다는 국민의 돈으로 밀어주어야 합니다.바로 정부에서 해야할 일입니다.〈필자=계원조형예술대학 전자출판전공 교수〉
  • 「청춘연가」 새달 출시/일 KSS사 원작 우리정서맞게 개작

    ◎재수생주인공 연애이벤트가 줄거리 「청춘연가」는 통큰멀티미디어(02­318­0187)에서 만든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일본 KSS사의 원작 「여학교 제복이야기」를 우리 정서에 맞게 고친 작품이다.6월초에 출시된다. 재수생인 주인공이 대학에 합격할 때까지 1년동안 벌이는 연애 이벤트가 기둥줄거리.게임에는 40명이 넘는 여학생이 등장한다.연애 뿐만 아니라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 성공적으로 게임을 마칠수 있는 포인트다. 엔딩 장면에서는 대학합격 여부,연애성공 여부 등을 알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가 등장하며 다른 연애시뮬레이션이나 육성시뮬레이션 게임과 달리 주인공이 사귀는 여학생에게 암호로 된 삐삐를 친다든지,여학생을 사진에 담는 이벤트 등이 특이하다. 게임에서는 두번 이상 여학생을 우연히 만나게 되면 데이트를 할 수 있다. 연락처는 삐삐번호로 나타나며 보통 4∼5명의 여학생과 데이트를 할 수 있다. 게임을 제대로 하려면 아르바이트는 같은 직종에 적어도 2주이상 근무해야 한다.아르바이트는 데이트 자금을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돈이 너무 많아지면 도난의 우려가 있으므로 적정한 선에서 해야 한다. 게임은 주인공의 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하루 일과가 끝나면 다시 자기 방에 돌아온다. 데이트할때 주의할 것은 상대에 대한 정보를 가능한 많이 얻어야 한다는 것.대화중에 나오는 여학생의 취미나 기호를 반드시 기억해 두었다가 적절한 선물을 해야 호감을 얻을수 있다. 처음에는 일주일분의 스케줄을 짜는데 「재수생」신분이므로 상오에는 학원 시간이 들어간다.나중에 별도의 스케줄로 변경할 수 있다.일주일이 지나서 다시 스케줄을 정할 때는 변경 부분만 기록하면 된다. 스케줄에는 여자 친구와의 데이트,아르바이트 시간 등을 상황에 맞게 넣는다. 학원 이벤트는 게이머의 성적에 큰 영향을 준다.메시지 표시후,현재의 성적 그래프가 표시되는데 1년후의 그래프가 상위 성적까지 올라가 있지 않으면 대학에 붙기는 어렵다. 게임을 하면서 아이템의 확보도 중요하다.체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릴 수도 있는데 이때 감기약을 챙겨 체력수치를 회복해야 한다.체력이 부족하면 게임진행에 영향을 받으므로 가능한 수면을 많이 넣어 체력수치를 회복하는 것도 주의해야 할 점이다. 도스·윈도용.4만4천원.
  • 야 “「대선자금 국회」 소집”/국민회의·자민련

    ◎표적사정 중지도 요구 야권은 26일 김영삼 대통령이 임시국회에서 대선자금의 공개와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대여 공세를 강화했다.〈관련기사 6면〉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날 상오 국회에서 열린 8인공동위 회의에서 『김대통령이 대선자금 공개 불가 입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여당이 임시국회에 응하지 않을 경우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양당은 또 『대선자금 공개 이전에는 정국 호도용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야당에 대한 표적사정을 즉각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7일 김대중·김종필 총재간 오찬회담에 이어 합동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자민련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사정을 사전에 공개한 문종수 청와대민정수석을 고발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신한국당 김충근부대변인은 이날 『야권이 또다시 대선자금 공방의 새불 지피기에 나서 정치공세를 취하는 것은 국정의 한 축을 책임져야할 공당의 태도가 아니다』면서 『여야가 하루빨리 잘못된 정치제도 개선을 마무리한 다음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미래지향의 정책개발로 깨끗한 정권경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 게임 테마병원/이상한 환자들만 오는 곳?

    ◎머리 커지는병·털복숭이병 등 가상질환 등장/장난감 「레고」같은 캐릭터… 그래픽묘사 뛰어나 「테마병원」(Theme Hospital)은 미국 「불프로그(Bullfrog)」사가 만든 병원 시뮬레이션 게임.동서게임채널(02­3662­8020)에서 다음달초 출시한다. 병원을 소재로 한 게임이지만 「진료」보다는 병원경영을 잘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다. 게이머는 의사와 간호사등 병원 직원을 채용하고,은행에서 돈을 빌려 병실을 만들어 이익을 늘려야 한다.특히 처음에 시작할 때 적정인력을 뽑아 「인원낭비」를 막는 효율적인 경영을 해야 한다.무리하게 운영하다 파산하면 게임은 끝난다. 물론 진료도 소홀히 할 수는 없다.환자를 치료할 때는 약품이나 도구를 조심해서 사용해서 환자들이 편안하게 느끼도록 해주어야 한다.환자의 불만족도가 높아지면 역시 파산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게임에는 사고를 당한 환자의 피와 창자가 나오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지만 끔찍한 장면은 줄였다. 게임의 목적이 쇼킹한 장면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상사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도록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등장하는 질병도 모두 우스꽝스러운 가상질환이다.머리가 점점 커지는 병,몸의 일부분이 투명해지는 병,온몸이 털복숭이가 되는 병 등이다. 특히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장난감 「레고」같은 파스텔조의 캐릭터 등 그래픽 묘사가 뛰어나다. 예를 들어 의사가 캐비넷으로 걸어가서 서랍을 열고,서류를 꺼낸 뒤 다시 서류를 컴퓨터 앞에 내려 놓는 일련의 장면 등 주인공의 움직임과 애니메이션이 실시간으로 처리되어 사실감을 더해준다. 3명까지 게이머가 네트워크 게임을 함께 즐길수 있는데 이때는 실제 병원에서 하는 것처럼 다른 병원에서 인력을 스카웃해 오고,경쟁 병원의 환자를 끌어오고,새로운 치료법과 약품을 개발할 수 있다.도스·윈도용.4만9천원.
  • “여론조사 상위 대선주자 초청”(조약돌)

    ◎여의도클럽 도용 기획서 배포 ○…대선정국에 여론조사 결과를 내세운 엉터리 대선주자 초청행사 기획서가 각 언론사에 나도는 해프닝이 13일 발생. 중견방송인들의 모임인 여의도클럽(회장 김도진)명의로 된 「제1회 한국 최고지도자급 인사 선정결과 발표」라는 제목의 이 기획서는 방송사 사장 및 부장급 이상 간부와 임원·대학 신문방송학과 교수·방송관련 인사 등 3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5위 이내에 든 여·야 대선주자 명단을 공개하며 6월부터 이들을 초청하는 「국민과의 대화」자리를 마련하고 TV생중계를 한다는 것. 이에 대해 여의도클럽의 한 관계자는 이날 『지난 3월말 그같은 기획아래 여론조사를 실시한 사실은 있다』면서 『그러나 응답회수율이 20%대에 그치는 등 신뢰도에 문제가 있어 지난 8일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폐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로 일거리를 잃은 기획실무자 정모씨가 앙갚음을 한다며 기획안을 들고나와 여의도클럽 관인을 무단으로 찍어 내용을 공개했다는 것.또 추진과정에서는 대상 후보들을 찾아다니며 『5위안에 들 경우 여의도클럽에서 기념패를 줄 것』이라고 말하는 등 기획안의 당초 취지와 어긋난 행동을 하고 다녔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크게 품위를 손상하게 된 여의도클럽의 김도진 회장은 『정신없는 사람을 상대할 수 없다』며 법적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천태종·태고종·진각종/불교종단 석탄일 봉축법어

    ◎천태종­부처님 가르침으로 불안·고통 구제/태고종­서로 이해하고 돕는 이타정신 발휘/진각종­민족 화합의 장 만들어 평화통일을 ▷천태종◁ 김도용 종정은 『오늘은 과학문명과 기계문명이 고도로 발달하여 물질의 풍요로움과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왔다고 하나 인간상실과 인간소외는 날로 심해져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과 고뇌가 가득 차 있다』면서 『인간사회의 불안과 고통 등 사회적 병리의 근원적인 구제는 오직 부처님의 가르침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태고종◁ 정보성 종정은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각과 편견을 하루빨리 불식하고 서로 이해하고 돕는 이타의 지비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자비정신과 지혜의 구현은 우리 마음을 맑게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고 전제한 뒤 『우리 모두 이기심을 버리고 깨끗한 마음과 생각으로 동체대비심을 발휘해 청정불국토를 이루어가자』고 호소했다. ▷진각종◁ 각해 총인은 『지금은 북녘동포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어야할 때』라며 『작은 콩 한쪽이라도 나누는 이타행을 실천해 우리민족의 오랜 반목과 질시를 극복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 평화통일을 하루 속히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찰신문 간부 변사/차 트렁크서 발견

    10일 상오 7시1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2동 동화여관앞에 세워져 있던 부산1모 4639호 캐피탈승용차 트렁크 안에 한국경찰신문 특집부장 정도용씨(60·부산시 부산진구 전포2동)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 김상님씨(51·여)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정씨가 평소 주민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원한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 대학생이 상업통신망 “해킹”/파일 훔치고 프로그램 파손

    ◎인터넷 서비스 6시간 중단 경찰청 해커수사대는 9일 부산·경남 지역 인터넷 동호회 부책임자 김모군(19·대전 H대 1년·부산 사하구 괴정동)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군은 지난해 12월27일 하오 11시 집에서 개인용 컴퓨터와 모뎀을 이용,나우콤의 전산망에 접속한 뒤 해킹도구로 개발된 「UUTX」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섀도우 파일을 훔쳐냈다.이어 인터넷 작동에 필요한 작동 프로그램을 일부 파손시켜 같은 날 자정부터 이튿날 상오 6시까지 6시간 동안 2만5천명의 나우콤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들이 접속을 못하도록 방해했다. 김군은 또 지난해 10월부터 부산 모교육기관의 전산망에 들어가 직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PC통신의 고유번호(ID)와 비밀번호를 도용했으며,지난 4월에는 재학중인 대학의 전산망에 침투,작동 프로그램을 멋대로 바꾸기도 했다. 미성년자 해커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나우콤은 김군이 비밀번호가 든 파일을 유통시켰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해킹 방지를 위해 9일 하오 1시 인터넷 통신망을 통해가입자들에게 비밀번호를 바꾸도록 공고했다.
  • 외국논문 표절 교수/고대,징계위에 회부

    고려대는 7일 체육교육과 문모 교수가 올해 교수 승진심사용으로 제출한 논문이 외국논문을 표절한 것으로 판정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김승옥 교무처장은 『문교수의 교수승진 심사용 논문 3편을 심사한 결과,2편이 제자의 석사학위 논문을 도용하거나 외국논문을 베낀 것으로 드러났다』고 문교수의 징계위원회 회부배경을 설명했다.
  • 환경개선 중기 종합 계획 내용

    ◎음식쓰레기 4인가구 연배출량 102.2㎏ 줄여/전국 30여곳 자연생태계 보전지역 지정/수질환경기준항목 14개서 28개로 늘려/혼잡통행료 확대 시행·도심주차료 인상 15일 정부가 확정한 제2차 환경개선 중기종합계획(1997∼2001)은 「녹색국가 건설」을 위한 환경보전 장기 종합계획인 「환경비전 21」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5년 단위의 실행계획이다. 이 계획은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으로 선진국 문턱에 다다른 우리나라의 환경 복지수준을 미국 및 유럽국가 등 기존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아래 환경부를 비롯,통산부·건교부 등 10여개 부처가 공동 추진할 131개의 투자 및 시책사업을 포괄하고 있다. 지난 92년 수립돼 지난해까지 시행된 제1차 종합계획이 환경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기반 구축과 제도 개선에 역점을 두었다면 이번 제2차 계획은 대기및 수질 등 각종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담고있다. 이번 계획을 마련한 환경부는 국내 환경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 국민들의 보다 깨끗한 공기와 물을 마시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기는 선진국형 환경복지국가를 건설하는 기반을 구축한다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주요 추진계획을 소개한다. ▷대기◁ 보전 서울을 비롯한 국내 대부분의 대도시 대기오염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심각한 만큼 대기환경기준을 내년부터 강화,2001년까지 세계보건기구 수준으로 높인다. 현재 연평균 0.03 ppm인 아황산가스 환경기준을 연차적으로 강화,2001년 0.02 ppm까지 낮추며 총먼지는 현행 연평균 150/㎥에서 100/㎥,미세먼지는 일평균 150 /㎥에서 100/㎥로 각각 낮아진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자동차용 경유의 황 함유량을 현재 0.1%에서 0.05%로 낮추며 휘발유의 방향족 및 벤젠 함량 기준도 강화한다.2000년까지 휘발유의 품질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매연여과장치의 부착을 확대한다. 특히 자동차 운행에 따른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보유 비용은 낮추는 대신 자동차 운행 비용은 지속적으로 올려나간다.이를 위해 휘발유에 주행세를 새로 부과,가격을 올리는 한편 도심혼잡 통행료를 서울 등 대도시 지역의 주요 도로에 확대 시행한다.도심지 주차요금도 대폭 올린다. ▷수질보전 및 상수원 관리◁ 날로 악화되고 있는 한강·낙동강 등 주요 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수질환경기준을 연차적으로 강화한다. 현재 14개 항목에 불과한 수질환경기준 항목을 28개로 늘려 보다 철저한 수질환경 점검체계를 갖추고 질소·인의 방류수 기준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지방자치단체의 환경개선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자치단체별로 수질개선 목표치를 설정하며 지역 인구와 산업구조 등을 감안한 지역별 오염물질 배출기준을 마련,운영한다. 자기 고장 수질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알아서 보전하되 지역간 환경분쟁 해소를 위해 자치단체간 지역협의체를 결성·운영하도록 유도한다. 다만 중앙정부는 광역상수도 시설 확대 등을 통해 먹는 물 품질을 개선하고 자치단체에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위한 기술 및 재원을 적극 지원한다. 현재 추진중인 남강·용담 등 다목적댐을 99년까지 완공하는 등 상수원수의 안정적 확보를위해 다목적댐과 중규모댐을 지속적으로 건설하며 내년중 16개 정수장에 고도 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한다.또 2001년까지 음용수 수질기준을 현행 45개에서 85개로,상수도 보급율은 83%에서 90%로 높힌다. 또 공공시설의 대형 건축물부터 중수도시설 설치 및 절수형 수도용구의 사용을 의무화한다. ▷자연환경보전◁ 자연생태계의 보전,야생동식물의 보호,자연자산의 복원 및 합리적 이용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전한다. 이를 위해 올해 제2차 자연환경 전국조사에 착수,2001년까지 생태자연도를 작성하며 이를 토대로 전국 30여개 지역을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보호한다. 생태계 보전협력금을 조성,자연환경 및 생태계 보전에 따른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사용하며 무분별한 습지·갯벌 등의 매립을 방지하기 위해 습지보전법을 제정한다. 2001년까지 도로건설 등으로 단절된 생태계에 대한 야생동물 이동통로 9개를 건설하는 등 서식지 복원 대책을 시행하며 유입종 관리를 위한 도입기준을 마련한다. 자연발생 유원지 등을 「자연휴식지」로 지정·관리하며 자연생태 관광을 적극 개발한다. ▷폐기물관리◁ 폐기물의 최소화,자원화를 통해 자원순환형 경제사회기반을 구축한다.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량을 1인당 하루 0.34㎏에서 2001년까지 0.27㎏으로 줄여 나간다.이 결과 4인기준 1가구당 연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현재 496.4㎏에서 394.2㎏으로 101.2㎏이 줄게 된다. 재활용산업에 대한 세제및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재활용기술개발 지원을 강화,재활용산업의 자생력을 높인다. 한편 환경부는 이같은 종합계획을 추진하는데 32조원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배출부과금·환경개선부과금의 부과대상과 요율의 인상 ▲지방양여금 배분비율의 상향조정을 통한 국비 지원 확대 ▲지방정부에 환경개선특별회계 도입 ▲하수도 사용료·수도료·쓰레기 봉투값 인상 등을 통해 이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강현욱 환경부 장관은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은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필요한 것』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투자를 늦춘다면 더 오랜 시간과 더 많은 비용이 들게되며 환경 파괴를 전제로한 경제개발은 아무런 의미도 없고 곧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 메닉스 박한서 기획실장(빌 게이츠 꿈꾸는 한국의 도전자)

    ◎“새기술 쫓는 「도전자 기질」 끝이 없다”/4년새 직장 7곳… 가는 곳마다 SW탄생 산파역/8번째 「메닉스」선 멀티플레이어·저작도구 개발 주력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주)메닉스(대표 손승철·02­583­4750))의 박한서 기획실장(33)은 중소소프트웨어업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다채로운 이력,업계에서 해온 역할,소프트웨어에 대한 해박한 지식 등이 그를 단순한 프로그래머이상으로 기억하게 한다. 대학에서 전산학을 전공한 그는 86년 졸업과 함께 어느 중소업체 회사원으로 평범한 사회 첫발을 내딛는다.그러나 그의 사회 초년시절은 결코 범상한 것이 아니었다.컴퓨터 관련한 새 기술과 경험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쫓아다니는 타고난 도전자 기질 때문이었다. 4년동안 그가 옮긴 직장만도 7곳.그새 그는 ID카드 출입통제 시스템,공장자동화 시스템,당시로선 국내최초였던 컬러 이미지 프로세싱 프로그램,영업·회계·인사관리시스템 등 각종 중소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했다.6,7개월이면 더 배울 것이 없어져 다른 직장으로옮겨야만 했다는 것이 잦은 이직에 대한 변이다. 업계에서 그의 이름이 알려지게 된 것은 삼보컴퓨터에 스카우트된 지난 90년이후다.이곳에서 그는 소프트웨어 상품기획이라는 다소 생소한 임무를 맡는다.미국에선 프로젝트 매니저(PM)라고 불리는 전문인력이 수행하는 이 일은 시장동향및 기술흐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기획하고 개발및 업그레이드(기능향상)과정에서 엔지니어들과 상담하는 역할이다. 삼보PC의 번들(끼워팔기용)프로그램으로 들어오는 중소업체의 소프트웨어들이 그가 다루는 품목이었다.그의 위치가 삼보 납품의 관문이기도 했지만 그와 함께 일을 했던 중소업체 사람들은 그의 안목과 열정에 더 큰 인상을 받았다.예컨대 지금은 중견업체로 성장한 새롬기술(대표 오상수)의 데뷔작인 「데이터맨」,「팩스맨」 등 통신소프트웨어들은 당시 국내에 없던 윈도용 소프트웨어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한 그와 새롬팀과의 합작품이었다.외국업체를 드나들며 기술을 보완하고 일주일 동안 내리 밤을 새는 고생끝에 결국이 제품들이 삼보 번들로 채택돼 이후 새롬의 사업기반이 된다. 현재 그가 몸담고 있는 메닉스와의 인연도 비슷한 사연을 갖고 있다.박실장은 프리젠테이션 툴 프로그램인 「그림마을」 기획을 맡으며 손사장과 허물없는 사이가 됐다.메닉스는 그림마을 외에도 포스터및 엽서 제작 프로그램인 「한글배너방」 등 다수의 소프트웨어를 내놓고 수억원을 호가하는 TFT액정화면 표면저항 측정기 개발회사로 정부의 지정을 받은 탄탄한 기술력의 벤처회사.그는 무엇보다 미국 컴퓨터업계의 심장부인 실리콘밸리에 진출,현지의 실력을 평가받겠다는 손사장의 배짱이 마음에 들었단다.그 자신도 8번째 직장인 메닉스를 인생의 승부처로 생각하고 있다. 현재 그가 주력하고 있는 것은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와 멀티미디어 저작도구.멀티미디어 플레이어는 여러 포맷의 사운드,비디오 파일들이 서로 다른 프로그램에서 실행됐던 것을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실행하는 것처럼 만든 프로그램이며 멀티미디어 저작도구는 차세대 저장매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DVD타이틀을 쉽게 만들수있도록 한 소프트웨어다. 그는 이 소프트웨어들과 TFT액정화면 계측기를 앞세워 올 상반기 실리콘밸리 진출의 선봉이 될 생각이다.현지법인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산업의 발전을 위해 회사들이 상품기획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그는 『상품기획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프로그래밍 능력은 상당한 수준에 있으면서 상품화에 실패하는 회사들이 많다』면서 『프로젝트 매니저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이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마우스 누르기(컴퓨터 걸음마:33)

    마우스를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누르기(click)」와 「끌기(drag」의 두가지가 있지만 세분하면 「한번누르기」와 「두번누르기」,「끌기」,「버리기(drop)」의 네가지 동작이 있습니다.윈도95운영체제와 윈도3.1운영체제는 둘 다 마우스를 사용하는데 윈도3.1은 윈도95와 달리 먼저 도스 프로그램이 실행돼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반면 윈도95 운영프로그램은 컴퓨터를 켜면 도스상태로 갈 필요없이 바로 윈도95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누르기는 마우스의 오른쪽이나 왼쪽단추를 손가락으로 누르는 동작을 말합니다.「한번누르기」는 단추를 한번 눌렀다 떼는 것이며 「두번누르기」는 「한번누르기」를 두차례 연속적으로 하는 동작입니다. 끌기는 아이콘이나 파일이름 등을 골라서 마우스 단추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를 이동시키는 동작을 말합니다. 화면에서 그림글자인 아이콘을 가리키는 화살표 모양을 마우스 포인터(Mouse Pointer)라고 합니다.마우스를 움직일 때마다 모니터 화면에서 따라 움직이는 화살표가 바로 마우스 포인터입니다. 원하는 아이콘위에 마우스를 움직여 화살표인 마우스 포인터를 갖다 놓고 마우스의 왼쪽 단추를 누르고 마우스를 움직이면 아이콘이 같이 따라서 움직입니다.이 아이콘을 옮길 자리에다 이동시켜 놓고 왼쪽 단추를 누르고 있던 손가락을 떼면 됩니다.손가락을 뗀 자리로 아이콘이 옮겨져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마우스 단추를 누르고 마우스를 이동시키는 것을 「끌기」라고 하고 올긴 뒤 마우스 단추를 누르던 손가락을 떼는 동작을 「버리기」 또는 「놓기」라고 합니다. 윈도용 프로그램은 모니터 화면의 네모난 창(윈도)안에서 실행됩니다.윈도95에서는 창의 맨 위 제목표시줄(Title Bar)에 창의 크기를 크게하거나 아주 작게하는 단추가 있습니다.보통 3개의 단추가 제목표시줄의 오른쪽에 나타나는데 맨 왼쪽에 「작게 단추」라고 불리는 밑줄이 그려진 네모단추가 있고,그 다음이 「크게 단추」로 윗줄이 그려진 네모단추가 있고 마지막으로 가위표(X)가 그려진 네모모양의 「끝단추」가 있습니다. 「작게 단추」에 마우스 포인터를 맞추고 마우스의 왼쪽 단추를 한 번 눌렀다 떼면 지금 실행중인 창이 손톱만한 아이콘으로 변합니다.「크게 단추」를 「한번누르기」하면 창이 모니터 화면 가득히 차도록 커집니다.「끝단추」를 「한번누르기」하면 실행중인 프로그램을 끝내고 창을 닫습니다.윈도95는 윈도3.1에 없는 「끝단추」가 생겨서 마우스를 「두번누르기」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윈도95는 제목줄의 오른쪽에 3개의 네모단추가 있었지만 윈도3.1에서는 프로그램이 실행중인 창틀의 맨 위에는 왼쪽에 1개,오른쪽에 2개의 단추모양이 보입니다.왼쪽 단추에는 가운데에 길다란 네모막대기가 그려져 있습니다.이것이 제어 단추입니다.이 단추를 「두번누르기」하면 현재 실행중인 프로그램 창이 닫힙니다.오른쪽 단추 2개에는 삼각형 모양이 그려져 있습니다.역삼각형모양이 그려진 단추는 「작게 단추」이고,삼각형모양이 그려진 단추는 「크게 단추」입니다.프로그램에 따라서 맨 위 오른쪽에 1개의 단추만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윈도95나 윈도3.1에서 창의 크기를 좀 더 크게 하려면 창틀의 모서리나 테두리로 마우스 포인터를옮기고 마우스의 왼쪽 단추를 누른 상태로 움직여서 원하는 크기만큼 창이 커졌을때 손가락을 떼면 됩니다.마우스 포인터를 창틀의 모서리나 테두리에 정확하게 대어야 마우스 포인터가 양쪽화살표(↔)모양으로 바뀝니다.양쪽화살표 모양으로 바뀌지 않았을 때는 아무리 끌기를 하여도 창의 크기가 변하지 않습니다.〈필자=계원조형예술대학 전자출판과 교수〉
  • 핸디소프트 전영표 이사(빌 게이츠 꿈꾸는 한국의 도전자)

    ◎그룹웨어 1억5천만불 수출 기염/시대 앞지른 핸디오피스 94년부터 독주/기술경쟁 4년만에 일 첫 진출… 미·중 노크 소프트웨어 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치고 해외시장진출을 꿈꾸지 않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좁은 시장,소비자들 사이에 만연돼 있는 불법복제,미완숙의 기술수준 등 어려운 국내여건은 이들에게 해외시장진출에 강한 집착을 낳기도 하고 머릿속 공상에 그치게도 한다.우리 소프트웨어업체에 해외시장은 희망과 좌절의 표상인 셈이다. 지난해 11월 그룹웨어 제품 「핸디*솔루션」으로 일본시장진출에 성공한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는 그래서 다른 회사에겐 선망의 대상일 수밖에 없다.이러한 성공 배경에는 새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정확한 시장예측등 경영적 요인이 자리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전영표 이사 겸 기술연구소소장(34)과 같은 젊고 뛰어난 기술인력의 승리이기도 하다. 전이사가 핸디소프트에 입사한 것은 지난 91년 11월.한국과학기술원(KAIST)선후배사이로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안사장이 회사창업 9개월만에 그를 이사로 전격영입했던 것.윈도가 국내에 알려지기 전인 80년대말부터 그는 과학원 석사과정을 밟으며 아르바이트 삼아 소프트웨어업체에서 윈도용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당시로선 국내에 몇 안되는 윈도 프로그래머로 알려져 있었다.일찍이 윈도가 운영프로그램의 대세임을 간파한 안사장은 세계적 소프트웨어회사로의 자신의 야망에 날개를 달아줄 사람으로 전이사를 선택했던 것이다. 개인보다는 기업과 같은 조직시장을 표적으로 삼은 회사전략에 따라 초기에 그는 그룹웨어의 전단계라고 할 수 있는 통합 사무자동화(OA)패키지 개발에 주력했다.「핸디펜」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 제품은 워드프로세서에 다양한 문서양식의 업무처리기능인 폼,드로잉,레이아웃 등을 결합하고 초보적 수준의 전자메일 및 전자결재기능까지 합친 것이었다. 『핸디펜이 나올 당시 기업에서 이를 받아들일 만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제품이 시장을 앞질러 별 재미를 보지 못했어요』 그러나 92년말부터 기업에 일기 시작한 근거리통신망(LAN)구축붐은 상황을 반전시키는 계기가 된다. 『근거리통신망의 확산조짐이 보이면서 협동작업이 가능하고 결제 및 구성원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필요성이 회사 안팎에서 제기됐습니다.더구나 일부 외국회사 그룹웨어들은 사용이 불편해 국내시장에 뿌리박지 못하고 있었거든요.그래서 본격적인 그룹웨어 개발에 착수,핸디펜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전자메일 및 전자결재기능을 크게 강화한 「핸디*오피스」를 내놓았죠』 93년 12월 보람은행 전산시스템에 채택되면서 모습을 드러낸 핸디◎오피스는 온전한 의미의 그룹웨어 제품으론 국내에서 처음 나온 것이었다.사용의 편리성이나 독특한 우리만의 결제시스템을 제품에 적용한 것이 한동안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할수 있었던 이유가 된다. 『94년 한해동안 그룹웨어 시장을 거의 독식하다시피 했어요.그러나 시장이 커지면서 경쟁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지요.선발업체인만큼 기술적으로 앞서 있지만 그 격차가 자꾸 줄어들고 있는 것도 엄연한 사실입니다』 짧고 달콤했던 독점의 시대가 가고 경쟁의 거센 맞바람에 직면한 핸디소프트에게 새로운 도약의 받침대가 된 것은 바로 지난해 성사된 일본 아마다그룹과의 그룹웨어 공급계약.세계적 판금 및 기계제작업체인 이 회사에 3년간 「핸디*솔루션」 1억5천만달러어치를 공급하기로 했다.엄청난 계약규모도 그렇지만 우리 소프트웨어회사의 해외시장진출 성공사례로 업계에 뜨거운 화제가 됐다. 전이사는 이미 지난 4년여간 일본시장진출을 위해 현지업체와 자사제품 홍보계약을 맺고 사전정지작업을 해 온 결실임을 강조한다.결코 갑자기 떨어진 행운이 아니라는 얘기다. 『아마다그룹 한 계열사와 유통계약도 체결,일본시장에 우리제품을 팔 수 있는 교두보도 마련했어요.일본에서의 경험을 살려 미국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전이사는 「세계적 소프트웨어 회사 핸디소프트」 그 명성을 향한 첫걸음이 이제 막 시작됐다고 자못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 (주)트윔/“제2의 테트리스 만드는게 꿈”

    ◎93년 국내 첫 어드벤처물 「파더 월드」 제작/인터넷 머그게임 치중… 3작품 출시 준비 「The World ls Mine」(세상은 나의 것).(주)트윔(TWIM)(02­512­7084,5)이 내건 슬로건이다.회사 이름도 여기서 따온 약어다. 거창한(?) 이름에 걸맞게 이 회사는 직원 13명 거의 모두가 전산학이나 미술을 공부한 프로그래밍이나 그래픽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모두 남자라는 것.입사순서에 따른 선·후배간의 끈끈한 의리로 똘똘 뭉쳐 있다. (주)트윔은 91년 9월 창업,햇수로 7년째를 맞는다.게임업계에서는 손꼽히는 선발주자. 지금까지는 주로 어드벤처와 아케이드게임을 만들어왔다.93년 국내 최초의 어드벤처 게임 「파더 월드」를 제작한데 이어 아케이드 게임 「통코1」,전략시뮬레이션 「마거스」,윈도용 「통코2」 등 모두 4편을 내놨다.다작은 아니다. 올해는 연말까지 비교적 많은 편인 세 작품을 출시한다.시리즈인 「통코 3」와 인터넷에서 즐기는 온라인 퍼즐게임 「오션(Ocean)」,RPG 「비스트 마스터」(Beast Master) 등이다. 앞으로는 인터넷 전용 머그(MUG)게임쪽에 치중할 생각이다. 인터넷에 기반을 두고 일대일이나 다대다로 누구나 손쉽게 즐길수 있는 게임을 만들 계획.이 기술을 지원하게 될 범용성을 갖춘 서버가 오는 7월쯤 완성된다. 이 회사의 개발전략은 단순하다. 「테트리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끈데서 알수 있듯이 쉽게 만들어 가능한여러 사람들이 즐기도록 한다는 것. 「맏형」격인 최권영 사장(31)이 항상 입버릇처럼 말하는 「게임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모토와도 일맥상통한다. 『최근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라는 교육용 게임이 쏟아지고 있는데 효과는 의문입니다.게임은어디까지나 「엔터테인먼트」일뿐입니다.다만 「윷놀이」처럼 가족중심의 건전한놀이문화로 정착시키면 될 뿐이죠』 최사장은 동국대 전산학과 86학번.졸업은 못했다.군대에 갔다온 뒤 학교를 자퇴하고서는 용산 전자상가에서 컴퓨터를 팔아서 꽤 큰 돈을 모았다. 그리곤 그동안 모은 돈 5천만원을 몽땅 털어서 당시만 해도 불모지였던 게임사업에 뛰어들었다.이유는 단 한가지.원래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었기 때문이다. 「게임마니아」라고 스스로 말하는 최사장 역시 게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획력이다.디자인이나 기술은 웬만큼 모방이 가능하지만 독창적인 아이디어만큼은 흉내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우리 기획력이 외국업체에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예요.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입니다.늦게 출발한 만큼 가능성도 훨씬 많은 것 아닙니까』 그는 또 국내 개발업체중에서는 기술력이 앞서 있다고 자부,새로운 게임조류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생각이다. 앞으로는 원하는 게임을 위성을 통해다운로드해 실행시키는 패턴이 정착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런 추세에 따라 궁극적으로는 게임유료채널도 구상하고 있다. 최사장은 『요 몇년 사이 사실 게임시장이 어려워져 인터넷 웹 사설게시판 프로그램개발,영상광고 등 외도를 해왔던게 사실』이라면서도 『개발자라는 생각은 한번도 변한 적이 없으며 게임으로 승부를 내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 글씨체 도용 영화업자에 한자당 1천만원 배상판결(조약돌)

    ○…서예가의 글씨체를 포스터에 도용한 영화제작업자에게 한자에 1천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져 눈길. 서울지법 민사합의 12부(재판장 서태영 부장판사)는 25일 여태명씨(원광대 서예과교수)가 영화 「축제」의 제작업체인 태흥영화사를 상대로 낸 저작권침해금지 등 청구소송에서 『영화사는 여씨에게 2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 미에 잠정협정 체결 요구(북녘 뉴스라인)

    북한은 14일 미국이 유엔의 이름을 도용,북한을 압살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유엔군사령부의 해체 및 잠정평화협정체결을 촉구했다. ○소년단원들에 충성 촉구 북한은 16일 김정일의 55회 생일을 맞아 전체 소년단에게 『김정일을 굳게 믿고 따르는 충성동이·효자동이가 될 것』을 촉구했다. ○미생물 비료공장 건설 북한은 조총련의 지원으로 평안남도 함경도 등 주요 농업지역에 소규모 단위의 40개 「복합미생물비료공장」을 새로 건설했다고 중앙방송이 16일 보도했다. ○경제종사자에 증산 독려 북한은 최근 증산과 절약은 노동당이 내세우고 있는 일관된 구호라고 밝히면서 각 경제부문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증산·절약투쟁을 강화해나갈 것을 독려했다. ○동력절약형 분쇄기 개발 북한은 최근 식료품 원료,수지,약품,사료 등을 적은 동력으로 보다 미세하게 분쇄할 수 있다는 회오리식 미분쇄기를 개발,각지 공장에 보급하고 있다. ○아동영화 촬영소 신설 북한은 최근 4·26아동영화촬영소라는 새로운 영화촬영소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비동맹국가 연대투쟁 촉구 북한은 18일 비동맹국가들에 대해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반제 공동투쟁을 위한 연대성강화를 촉구했다. ○「전력법 시행규정」 제정 북한 정무원은 최근 전력법시행규정을 제정했다고 정무원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가 보도했다. ○김일성 생일사진 공모 북한은 최근 올해의 김일성 85회생일 사진경연대회 실시10주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 규모의 「예술사진현상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저수지 농용수확보 독려 북한은 최근 한해 농사성과는 농업용수 확보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고 지적하며 각급 농촌경리부문에 대해 저수지 「물잡이 투쟁」을 전개할 것을 촉구했다.
  • 낙관론이 그립다(송정숙 칼럼)

    요즘은 두 사람만 모여도 『…누구는 도둑이고 누구는 부패했고 …그자도 나쁘고 저자도 나쁘고,관리는 무능하고 부정하고,기업은 도둑이고,노동자는 게으르고,시민은 철이 없고,언론은 무책임해서 이 지경이 되었다』는 「논평」으로 들끓는다. 이런 논평은 거의 어김없이 이렇게 끝맺는다.『아무것도 되는 게 없어.끝났어.대한민국은 이제 끝났어』 그말이 어찌나 확신에 차 있는지 「대한민국이 끝나버린 일」이 그들의 「목표」였던 것처럼 보인다.그런 판정을 내려주기 위해 어디 외국에서 초빙해온 전문가처럼 「객관적」이고 「냉정」하기도 하다.그래도 뭔가 긍정적인 회생의 길이 있지 않겠나 조심스레 물으면 모멸하듯 『…틀렸어.이제 틀렸어…』하고 단호하게 뭉갠다. 그들은 흡사 「끝나버린 땅」에서 발을 쏘옥 빼고 멀지않아 떠나버릴 사람인 것 같다.이 나라가 「끝나버리는 일」과 아무 상관 없어 보이는 한국인이 왜 이리 많은 것일까.「뭐 묻은 뒷발 털 듯」 늠름하게 떠나버릴 그들은 시원하겠지만 이곳 말고는 갈 곳도 가고 싶은 곳도 없는 사람은 참으로 괴로운 나날이다.그 가학증에 충만한 「끝났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예리한 칼끝에 심장을 찔려 철철 유혈이 흐르는 것 같은 아픔을 견뎌야 한다. ○흡사 「끝나버린 땅」으로 단정 버리고 떠날때 떠나더라도 남는 이들의 생명인 이 나라를 가지고 「끝났다」는 말을 그렇게 거듭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멀쩡하던 나라라도 이토록 「끝나버렸음」을 거듭 뇌면 서글퍼서 스스로 끝내버리고 말 것이다.하물며 이처럼 어려운 지경을 헤매는 나라가 회생할 의욕을 갖겠는가. 우리네 옛분들은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을 중요한 경구로 삼았다.비트겐슈타인 같은 언어철학자는 언어에는 영혼이 있다고 믿는다고 한다.사람의 목소리에 실려 한번 내뱉어진 말은 그 순간부터 그 말이 지닌 의미가 실현되기를 벼르며 살아서 우주공간을 떠다닌다는 것이다. 「끝나버리고」 「틀려버리기」를 벼르며 허공을 떠도는 말이 우리 주변을 주술처럼 옭아매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가위가 눌린다. 이런 말이 우리의 오늘을 만든 원인에 대한 진단의 뜻인 줄은 안다.그러나 그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이처럼 자학하는 것은 우리땅을 황폐하게 만들고 그런 땅에는 어떤 회생의 희망도 깃들일 수 없다. 「네탓」을 들춰 「내탓」을 탕감시키려는 전술에만 혼신하느라고 노약남녀 가릴것 없이 삿대질투사가 되기를 서슴지 않는 정치권,당당하게 나서서 『내가 한 일이니 내가 해결한다』고 말하는 사람 하나 없는 풍토가 우리이긴 하지만 그보다 더 절망스러운 일은 내 가족 내 후손의 뿌리가 묻힌 땅을 걸핏하면 「끝나버린 땅」으로 주박하는 일이다.비겁한 온건파 논리라고 비난할지 모른다.그러나 정의와 의분을 과시하기 위한 가혹한 채찍을 견디기에도 우리는 지쳤다. ○스스로 책임지는 풍토돼야 엊그제 영화채널이 보내준 「아폴로13」이라는 영화가 있다.달을 향해 떠난 유인 우주선이 사고를 만나 달착륙은 포기하고 천신만고끝에 귀환하는 이야기다.「지상」과 우주선이 일체가 되어 위기를 탈출하는 내용이 감동적이다.그중에서도 우주선에 동승하려다가 탈락한 동료가 지상의 모형우주선 안에서 동료를 위해 벌이는 두뇌씨름은극적이다.그는 마침내 착륙유도용 컴퓨터가동을 위해 단지 4암페어의 전력을 찾아내는 데 성공하여 우주선원을 무사히 구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낸다.겨우 4암페어의 전력이 해내는 역할과 그것을 찾아내는 능력의 무한함에 경탄을 하게 된다. 그 엄청난 사고의 원인은 동력장치의 「작은 코일」 하나의 결함 때문이었음도 알려진다.105이상에 이르는 부품의 우주선도 한낱 작은 코일 하나로 재앙에 이를수 있고 인류의 위대함의 극치인 달착륙선의 재앙에서 인간이 살아 돌아오기 위해서는 단 4암페어의 전력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호가 난파하는데 작은 코일 하나만한 잘못도 안 저지른 사람이 우리중에 있을까.우리 모두는 난파지경에 이른 대한민국호를 회생시키기 위해 단 4암페어의 전력으로라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그까짓!』하고 역할을 유기하면 이 재난은 헤쳐나가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중에서도 『끝났다!』는 말의 주박성에 무신경한 짓은 곤란하다.다른 사람까지도 탈기시켜 자포자기로 빠지게 만드는 악성전염균 같은것이 이 말에는 내재해 있기 때문이다.낙관론이 목마르게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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