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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수출 연초부터 비상/미등서 2월 수출량 작년비 5% 감소

    ◎파업 여파·고임·엔저… 가격경쟁력 약화 자동차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파업사태로 수출과 내수가 크게 저조했던 1월 이후에도 자동차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3일 현대·대우·기아·쌍용·아시아 등 자동차 5사가 잠정 집계한 올들어 2월까지 자동차 수출실적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 물량이 5% 감소했다. 대우자동차는 2월 한달에 2만4천248대를 수출했으나 지난해보다 27%가 감소했다.아시아자동차도 78%나 줄었다.기아자동차는 2월에 지난해보다 수출이 3.5% 늘었으나 역시 올 누계로는 3.5% 감소했다.현대자동차는 2월에 지난해보다 4.2% 준 3만6천대를 수출했다.쌍용자동차만이 2월에 지난해보다 217대 많은 1천844대를 내다팔았다. 지난해 비교적 호조였던 자동차 수출이 올들어 매우 부진한 것은 국산자동차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된데다 엔저 현상으로 일본차의 경쟁력은 높아지는 등 외국산 자동차들에게 국산차가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1월에는 노동계의 파업사태가 수출에 악영향을 미쳤지만 파업이 진정된 2월에도 회복되지않아 올 수출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특히 미국수출이 고전을 겪고 있다.국산차의 1월 대미수출은 8천55대로 지난해 1월(1만7천850대)의 절반으로 줄었다. 그러나 일본차는 도요타가 1월 한달 미국에 5만6천952대를 수출,지난해보다 132% 늘어나는 등 대미 수출이 크게 늘어 우리와 대조를 보였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우리 자동차 수출은 원화가치가 떨어지고 있음에도 엔저 하락효과에 못미치는데다 파업의 후유증과 높은 인건비로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어 올 수출에 고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한국차 엔저로 미 수출 악화일로

    ◎일사 자동차값 동결… 경쟁력 떨어져 엔저의 바람을 타고 일본 자동차회사들이 우리의 주력 수출시장인 미국에서 자동차가격을 동결,국내 자동차사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4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일본 혼다의 소형승용차인 시빅 3도어 CX는 지난해 가격을 9천980달러로 유지했다.준중형급인 닛산의 센트라 4도어 E와 도요타의 코롤라 4도어 스탠다드도 지난해 가격을 1만1천499달러,1만2천728달러로 동결했다.중형급에서도 도요타의 캠리 4도어 DX가 1만6천758달러를 유지했고 혼다의 아코드 4도어 DX도 1만5천100달러의 가격을 고수했다. 반면 현대자동차의 소형차인 엑센트 3도어는 지난해 상반기 8천285달러에서 하반기에는 8천455달러로 170달러 인상됐다.중형급에서도 쏘나타의 가격이 1만3천999달러에서 1만4천199달러로 200달러가 올라 국산승용차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졌다.국내업체들은 이에따라 주력수출차종인 준중형급 현대의 엘란트라 GL과 기아자동차의 세피아는 인상요인이 있음에도 지난해 가격을 1만899달러와 9천495달러로 묶었으나채산성이 악화되는 결과를 가져왔다.포드의 소형승용차인 에스코트 등 일부 미국산 자동차들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엔저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동결,우리 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국업체와 함께 미국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업체들은 엔화약세로 가격인하요인이 생기면 가격은 그대로 둔 채 옵션을 추가하기 때문에 한국차의 미국시장 공략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 일 자동차사 내수 급신장

    【도쿄 연합】 일본의 5대 자동차업체들이 엔화 약세에 힘입어 지난 1월중 내수판매가 크게 신장했다고 회사관계자들이 22일 밝혔다. 혼다는 WGN·로고스·오디세이 등 스포츠레저용 차량(SUV)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월중 내수 판매대수가 5만29대로 전년 동월대비 31.5%의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고 도요타는 15.7% 늘어난 12만6천540대로 1위 자리를 지켰다.
  • “대우자동차를 배우자”/군산공장에 국내외 업계·관계인사 견학물결

    ◎최첨단 자동차설비 “세계 최고수준 시설” 대우자동차가 전북 군산 국가공단에 세운 신차 「누비라」 생산전용 첨단자동차공장에 배움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이 공장의 첨단 시설을 살펴보고간 국내외 업계·관계 인사들은 95년부터 지금까지 줄잡아 1만5천여명,하루 평균 20여명이나 된다.특히 이 공단에 공장부지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 LG그룹 사장단 40여명이 지난해 이 곳을 방문,공장 건설과 운영과정의 노하우를 배우고 갔다.이들은 『신공장 건설이 매우 잘됐다』고 평가하고 공장 운영의 애로점도 청취했다.또 루마니아·폴란드·인도·체코 등지의 대우 합작사 임직원들과 군산지역의 기업체 대표 20여명도 견학했다. 대우자동차 군산공장은 1백6만여평의 부지에 1조원을 들여 건설됐다.일본 도요타와 닛산 등의 최신 공장을 벤치마킹해 일본 자동차공장을 능가하는 시설을 갖추었다.최첨단 자동화설비와 생산관리시스템도 설치했다.차체 공장의 용접자동화율은 97%에 이른다.극히 일부분을 빼고는 321대의 로보트가 차를 만들고 있다.세계 최대 수준의 5천400t급 프레스기와 자동무인운반차,무인창고,자동도장기 등도 이 공장의 자랑이다.량재신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신한다. 대우자동차는 이같은 자동화 설비로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1인당 연간 생산량도 국내 기존 공장의 70∼80대의 2배나 되는 140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일본 생산성 1위인 미쓰비시 마쓰시다 공장이 117대,도요타가 109대 정도임을 보면 이 공장의 생산성을 가늠할 수 있다.
  • 대우자 「누비라」/중후·세련미… 핸들링·가속성 뛰어나

    ◎안전·내구성 강화… 품질지수 월등/차체크기 동급 최대… 소음은 큰 편 대우자동차의 야심작 「누비라」가 해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현대의 아반떼,기아의 세피아와 대적할 이 신차는 영국 런던 북쪽 밀부룩의 자동차 성능시험장에서 지난달 31일 외관과 성능이 언론에 공개됐다. 누비라에 대한 보도진의 첫 인상은 「중후하다」였다.그러면서도 세련됐다는 느낌을 주었다.평범한 외관이 「보수적」이라는 느낌을 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오래 타더라도 싫증나지 않을 것 같았다.특히 눈길을 끈 곳은 차의 앞부분.헤드램프가 중대형의 고급차를 닮았고 라노스와 같은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도 고상한 멋을 더했다.대우측은 『지난해 9월 소비자 조사에서 85%의 응답자가 외장이 경쟁차보다 낫다고 평가했다』고 자랑했다. 차체는 경쟁 준중형차에 비해 50∼100㎜ 가량 길어 중형차의 크기에 가까웠다.특히 트렁크는 동급차량의 304∼380와 비교가 되지 않는 530나 됐다.실내를 들여다보면 대형 글로브박스와 카드 홀더 등 수납공간을 최대한 늘리려한 점이 엿보인다.또 동급 최초로 에어필터를 설치해 먼지나 악취의 유입을 차단토록 했으며 스피커 6개짜리 고급카세트를 장착했고 선택 품목이지만 6장의 CD를 넣을 수 있는 고급 CD체인저도 있다. 대우자동차는 누비라의 외관보다 더 신경을 쓴 것이 차의 품질과 성능이라고 했다.IQS지수(최초 3개월 동안의 품질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낮을수록 좋다)는 70으로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와 대등한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했다.90∼130 수준인 국내 자동차들과 비교하면 월등하다.또한 프레임구조를 보강하고 뒷좌석과 트렁크 사이에 철판을 대는 등 전·후·측면충돌에 대비,안전성을 높였다.누비라는 375대의 차량시험을 거쳤으며 이 가운데 175대를 충돌시험에 사용했다. 대우측은 이 결과 미국과 유럽에서 실시한 안전테스트에서도 별 4개의 평가를 받는 등 상위에 랭크됐다고 밝혔다.내구성도 향상됐다는 설명이다.1백만㎞가 넘는 주행시험을 거쳤고 6천500rpm으로 10시간을 운전해도 고장이 없도록 가혹한 시험을 거쳤다고 한다.김동웅 개발담당이사는 내구성에 대해 『10년 정도는 끄떡없이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누비라는 포장·비포장 도로 등 각종 주행시설을 완비,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밀부룩 시험장에서 완벽한 시험 과정을 거쳤다.시승소감에 대한 보도진의 공통된 의견은 핸들링과 가속성,브레이크의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이었다.그러나 주행중에 약간의 소음이 났는데 이는 창문과 바람의 마찰에 의한 윈드 노이즈라는 설명이었다.이는 양산이 되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대우측은 밝혔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서 누비라는 세계 최고의 혹서·혹한지역 등 해외 12개국 16개 지역에서 험난한 테스트를 통과,내구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대우가 3천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세계 시장을 겨냥하고 영국 워딩연구소를 중심으로 개발한 패밀리카 누비라는 한국자동차의 기술수준을 높일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세계시장 단일화 국가주권에 충격/옥화흥(해외논단)

    ◎산업구조 조정과정서 내부적 빈부격차 심화 세계 시장의 단일화,일체화는 국가주권 등 전통개념에 충격을 가하면서 국제관계 틀을 전면적으로 변화시키는 주요 동인이 되고 있다고 중국 국무원산하 국제문제연구소의 왕화흥 연구원이 주장했다.왕연구원이 국제문제연구소의 정치·외교전문지 「국제문제연구」 97년도 제1기에 기고한 「세계 경제의 전 지구화가 세계정치 및 경제에 미치는 10대 영향」이란 제목의 논문을 요약한다. 세계가 하나의 마을처럼 작아지고 있다.전 지구의 경제 및 시장이 한 국가의 그것처럼 더욱 단일화 추세로 나가고 있다.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이같은 추세는 이제 기술·정보·교통혁명과 이를 바탕으로한 생산력 증대속에서 더욱 가속화되는 중이다.전 지구적인 무역과 인적왕래,자본의 유동과 기술혁명 등은 개별국가들의 영역과 성벽을 허물면서 전 지구적인 의존관계를 두텁게 하고 있다.이같은 국가별 상호출자,다국적 기업의 국경을 넘어선 투자등 상호의존성의 증대는 지구촌 경제의 첫번째 특징이다.95년초까지 702개의일본기업이 유럽에 투자했으며 미국은 89년부터 92년까지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에 대한 직접투자를 34%,56%씩 각각 증대시킨 것도 한 예일 것이다. 경제생활서 차지하는 자본과 기술,정보통신및 정보의 가치가 급격히 증대되고 있고 개별 국가들의 경제활동도 더욱 국제관례와 조약에 제약을 받고 있다.21세기에도 명의상 정치주권은 존재할 것이다.그러나 경제 주권은 개별국가에서 전 지구적 차원으로 이동해 나갈 것이다.이점에서 어떻게 국가의 주권을 수호해 나가느냐는 것이 관심사다.경제력이 취약한 국가들이 직면할 주권에 대한 도전은 적잖다. 경제의 세계 일체화는 개별국가들의 산업구조를 조정하면서 세계적인 생산분업체제를 형성시키고 있다.미국 보잉사의 비행기는 4백50만개가량의 부품으로 제작되며 1천6백개의 미국 및 전세계업체들이 제작에 참여한다.미국 포드사의 일부 자동차들은 외국부품 점유율이 27%를 넘었으며 일본 도요타나 여타 회사들의 사정도 마찬가지다.다국적기업의 해외투자액은 이미 1조달러를 넘어섰으며 전세계적인 고용창출도 7천만명에 달한다.다국적기업은 국제무역의 50∼60%,국제기술무역의 60∼70%,국제직접투자의 90%,세계생산의 40%를 점하고 있다는 사실도 세계적인 구조조정의 영향이다. 이같은 구조조정은 다국적기업과 거대기업,굴지의 은행들의 경영전략및 판도를 뒤바꾸고 있다.초대형기업간의 상호출자와 합병 열풍도 이같은 추세에서 나온 것이다.일본의 도쿄(동경)은행과 미쓰비시(삼릉)은행의 합병도 그 예중 하나일 뿐이다.세계자본시장은 35조억달러 규모를 돌파하면서 계속 팽창해가고 있다.다국적기업의 직접투자액도 지난95년 이미 3천2백50억달러를 넘어섰다.그러나 이같은 규모의 확대에도 국제금융 메커니즘의 구조조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예측 어려움과 돌발상황의 발생등 불안정성을 높인다.멕시코 금융위기와 같은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세계경제의 일체화로 인한 인적,물적이동의 활성화는 한나라나 한 지역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전 지구적인 문제들을 인류에게 던져준다.환경문제를 비롯 불법이민과 난민,마약 거래,국제테러분자들의 대처등은 당면 문제다.마약거래의 경우 연간 5천억달러 규모로 군수산업에 다음가는 거대산업으로 성장해 있다.한편 이같은 세계경제의 일체화는 개발도상국들에겐 도약의 기회임과 동시에 선진국들과 경제격차를 더욱 벌려놓는 계기가 되고 있다.또 내부적으로는 시장단일화에 수반되는 산업구조 조정 과정에서 대규모 실업자 및 내부적인 빈부격차의 격화 등 사회적 충격을 예고하고 있다.〈중국 국무원산하 국제문제연 연구원/정리=이석우 북경 특파원〉
  • 대우·도요타를 어떻게 막나/김영만 경제부장(데스크 시각)

    안광구 통상산업부장관이 21일 본지 신춘인터뷰 「올해 국정 어떻게」에 응할겸 태평로 본사에 들렀다.무역수지 주무장관인 안장관은 오는 길에 카폰으로 20일 현재 무역수지적자가 30억달러를 넘었다는 보고를 들었다면서 들어오자마자 큰 한숨부터 쉬었다.『상황이 어려우니까 나같은 사람을 장관을 시킨 것 아니겠느냐』고 쓴 웃음을 지은 안장관은 『문제는 국민들이나 근로자들이 상황의 심각성을 모르는데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안장관은 노동계 총파업이 기승을 부릴때 현대자동차 노동자들과 대화를 하고 싶어했다.주무장관으로서 세계시장에서의 한국자동차 위상을 이야기하고 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가야되는 이유를 나름대로 설명하고 싶었다고 한다.그러나 태화강변에 운집한 근로자들앞에 통산부장관이 나타나면 기름을 붓는 꼴이 된다는 현대자동차의 만류로 그이야기를 가슴에만 묻었다고 한다. 그가 하고싶었던 이야기는 이렇다. 우리나라에는 「수입선다변화제도」라는 독특한 제도가 있다.일본으로부터의 무역역조가 워낙 커 정부가 일본의 특정제품들을 원천적으로 수입할 수 없도록 장벽을 만들었다.한국의 자동차들은 수입선다변화제도의 보호아래서 오늘날의 「고임금」을 즐겨왔다.그러나 세계무역기구(WTO)체제가 출범하면서 이런 「몰상식」한 제도를 유지할 수가 없게 됐다.정부가 얻어낸 것은,99년까지 어떻게든 이제도를 유지하지만 2000년부터는 완전히 없애게 된다. 3년뒤인 2000년 1월 1일부터 일본의 자동차들이 약간의 관세만 물고 아무 제한없이 부산·인천항으로 몰려든다.일본이 어떤 나라인가.일본에서 배에 싣고 인천으로 들어오나,울산에서 고속도로로 서울로 차를 운송하는 것이나 비용의 차이가 없다.세계최대의 자유경쟁시장인 미국에서 일본차들은 동급 한국차들에 비해 1천500달러밖에 더 비싸지 않다.120만원의 차이면 코끼리밥통과 소니 TV를 선호하는 한국소비자들에겐 가격의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없다.한마디로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일본차는 미국이나 독일차에 비견할 대상이 아니다. ○3년뒤 일차 장벽없이 상륙 미국시장에서 한국 유학생들과 상사직원들의 일본차 선호도는이미 입증됐다.고장나지 않는 차,깔끔한 차.태화강변에 모여앉은 여러분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3년뒤 무슨 준비로 일본차를 맞을 것이며,어떤 기술로 직장과 가족의 생존권을 지킬 것인가.여기까지가 안장관이 하고자했던 이야기다. 모두가 아는 이야기일지 모른다.금방 올 2000년이지만 그러나,3년이라는 세월의 커튼에 가려 피부로는 느끼지 못했던 이야기다. 3년사이에 현대자동차의 근로자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미국 파워(J D Power)사의 신차품질지수조사에서 나타나 있다.96년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의 100대당 평균 결점수를 100으로 했을때 현대자동차는 146개였다.소비자 만족도지수에서 현대차는 32개 비교차중 30위,일본은 도요타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 8개사를 휩쓸었다.한국자동차 산업의 신차개발기간은 평균 52개월인데 비해 일본은 36개월이다.임금에서 우위에 있을 것 같지만 한국자동차 산업의 시간당 임금은 26.4달러로 일본의 27달러와 비숫하다.무엇으로 현대자동차 근로자들은 3년뒤 도요타의 자동차를 맞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도요타만이 현대자동차를 무력화시킬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우,내수시장 40% 장악 목표 기아자동차는 최근 「대우자동차에 역전당할수 있다」는 전단을 사내에 뿌렸다.대우는 올해 승용차 내수시장의 40%를 장악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잘 나가는 대우의 목표는 희망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대우자동차는 파업을 하지 않았다.그런 덕으로 신차 라노스만도 올들어 5천18대를 팔아 동급차종인 액센트의 초기기록을 깨뜨리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같은 기간동안 현대는 8만대,기아는 4만600대의 생산차질을 빚었다.무엇으로 자신들의 일터를 지킬 것인가.
  • 기아경제연,5사 매출액/노동비 10년 분석

    ◎한국차 노동생산성 “후진”/현상­87년 12.2→95년 7.8… 일의 65% 수준/원인­임금 인상 5단속도… 차값 인상 1단선 지난 10년동안 국내 자동차업체의 노동생산성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우리 자동차회사의 노동생산성은 95년 기준으로 일본의 65%에 불과해 경쟁력이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기아경제연구소가 지난 10년동안의 국내 자동차5사의 노동비용과 매출액을 토대로 분석한 「한국자동차업체의 생산성분석」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회사의 매출액을 노동비용으로 나눈 생산성은 87년 12.20에서 95년에는 7.87로 크게 하락했다. 업체별로는 현대자동차가 12.36에서 7.97로,기아는 13.74에서 7.70으로,대우는 10.92에서 9.48로 떨어졌다.또 아시아는 13.88에서 7.04로,쌍용은 6.97에서 5.57로 하락했다. 기아경제연구소측은 국내 자동차업체의 노동생산성이 급락한 이유에 대해 『지난 10년동안 자동차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은 반면 임금은 비교적 높게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도요타·혼다·닛산 등 일본 자동차3사의 노동생산성은 87년에는 13.71이었다가 95년에는 12.03으로 다소 하락하긴 했으나 우리보다 하락폭이 훨씬 작았다.국내 자동차사의 노동생산성은 87년에는 일본의 89%였으나 95년에는 65%로 떨어졌다. 딜러판매제도로 영업인력의 노동비용이 적게 드는 일본자동차회사의 사정을 감안,비교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매출액 대비 생산직 노동비용분석에서도 한국은 87년 16.84에서 10.93으로 5.91포인트 하락한 반면 일본은 17.21에서 15.44로 1.77포인트만 하락했다. 연구소측은 이번 생산성분석을 위해 현대와 기아 등 국내 자동차5사의 86∼95년의 경영실적을 자료로 삼았다.노동생산성은 매출액을 노동비용으로 나눈 값이며,노동비용은 노무비·임원과 사무직급료·복리후생비·교육비·퇴직금 등 모든 인건비를 포함했다고 밝혔다.
  • 김 대통령 연두회견­올 국정방향과 이미

    ◎경제회복·안보강화에 역점/정부 긴축 솔선수범… 파업·정쟁자제 촉구/“대선후보 지지 표명”엔 여 친정통괄 의지 김영삼 대통령의 연두회견은 『올해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튼튼히 하겠다』는 대전제 아래 이뤄진 것이다.노동계파업과 정치권의 정파적 이해다툼 자제촉구,그리고 금융개혁위 설치와 공공예산 1조원 절감도 경제·안보라는 두 현안해결을 위한 것이다. 이석채 경제수석은 『노동법개정은 경제를 회생시키고 경쟁국에 이기려고 한 것』이라면서 『어떻게 법개정이 파업의 빌미가 될 수 있느냐』고 개탄했다.근로자가 냉철하게 판단,노동법개정의 불가피성을 이해해달라는 요청이다. 이경제수석은 자동차시장의 예를 들었다.『99년에는 일본차에 대해 시장이 개방된다.도요타자동차는 무슨 일이 있어도 24시간 애프터서비스가 이뤄진다.우리 자동차업계가 여러 이유로 파업을 자주 한다면 경쟁력이 어떻게 되겠느냐』고 걱정했다.금융 및 투자신탁 분야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유럽은 근로자 1천명당 연간 평균파업일수가 20일미만이라고 이경제수석은 소개했다.미국은 열흘,일본은 이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우리는 무려 120일에 이르고 있다.이수석은 『노사분규는 만병의 근원이었다』면서 『파업을 막으려고 임금을 올려주다보니 연구개발비가 적어졌다』고 말했다.그는 『모두가 생존의 문제라고 생각,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회견에서 노동계파업을 자극할 만한 강경어휘는 구사하지 않았다.그러나 김대통령을 포함,청와대의 전체적 분위기는 『개정노동법은 옳은 방향이며 근로자가 이를 이해해야 한다』는 단호한 것이다. 김대통령은 노사분규의 종식과 함께 금융개혁의 시작을 선언했다.다른 분야의 개혁은 마무리단계에 들어서고 있음에도 금융부문만큼은 21세기에 걸맞는 체제를 갖추도록 개혁의 시동을 걸어야겠다는 의지인 듯싶다. 공공부문 예산 1조원 절약은 반드시 경제긴축정책과 통하는게 아니라고 청와대당국자는 밝혔다.정부가 안 쓴 만큼 물가안정속에 민간경기를 진작시킬수 있는 다목적 효과를 거둘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치분야에서는 『여야정치인은 대통령선거로 인해 나라 경제에 부담을 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지적이 김대통령의 생각을 웅변하고 있다.신한국당 대통령후보선정도 7∼9월 사이 적당한 시기에 전당대회를 열어 뽑을 테니 미리 대권논의를 가열시키지 말라는 당부가 깔려 있다.특히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할 뜻을 분명히 밝힘으로써 마지막까지 여당을 친정통괄할 의지를 내비췄다. 당정개편도 생각지 않고 있다고 못박아 대선을 대비한 당정개편시기가 일반이 점치듯 취임 4주년이 되는 2월말이 아님을 시사했다.그보다는 훨씬 늦어질 것이라는 추측이다.
  • 페루 일 사관저 인질극 일주일째­이모저모

    ◎게릴라 전원 「15㎏ 폭약벨트」 휴대/일 재벌기업 거명 수십억불 몸값 요구/이 대사,아직 정신적 충격서 못헤어나 ○…페루 현지의 채널5 방송은 인질로 남은 사람들은 페루 군·경찰·의회관계자,외교관 등 120∼140명이며 게릴라들의 중남미 이동 주장과 관련,리마국제공항 인근의 공군기지에 새로운 움직임이 목격됐다고 NHK는 보도. ○…경찰과 대치중인 게릴라들은 일본기업들에게 인질들의 몸값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런던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인디펜던스가 보도. 신문은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게릴라들이 미쓰비시사와 NEC사 및 도요타사를 상대로 수십억달러의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현재 인질석방을 위한 공식협상과 함께 몸값 지불을 위한 협상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 신문은 게릴라들이 휴대폰을 통해 몸값을 지칭하는 이른바 「전쟁세」를 스위스 등 제3국 은행에 현금으로 입금시켜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언.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좌익반군들은 모두 몸에 15㎏ 정도의 폭약을 매단 벨트를 차고 있다고 22일(한국시간 23일)석방된 한 외교관이 전언. 아르투르 슈시니히 페루주재 오스트리아대사(61)는 이 폭약은 고리를 잡아당기면 폭발하게 장치돼 있는데 만일 반군들이 고리를 잡아 당긴다면 일본 대사관저가 대부분 날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슈시니히 대사는 그러나 반군들이 인질들을 매우 친절하게 대했으며 반군들의 규율이 매우 엄격하데 대해 놀랐다고 말했다. ○…게릴라들은 22일 상오 11시26분(한국시간 23일 새벽1시26분)쯤 관저안의 전기를 연결해달라는 내용의 포스터를 유리창에다 부착. ○…이번 페루 인질사태와 관련해 정부대표로 온 조기성 아르헨티나주재대사는 당초 이대사 석방후 2∼3일만에 임지로 돌아가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리마에 계속 남아있을 예정. 본국정부는 인질상태에 있다가 풀려난 이대사가 아직 심적 충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그간의 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업무수행에 아직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서 그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 ○…칠레정부는 자국 게릴라들이 리마주재 일본대사관에서 인질극을 벌이고있는 페루 좌익게릴라들과의 연대를 과시하기 위해 자국주재 외국대사관에 대한 공격을 예고하고 나섬에 따라 이들 대사관들에 대한 경비를 강화.
  • 일 기업 「연하장 안보내기」 확산

    ◎비서실직원 서너달 야근… 인력낭비/도쿄가스공 선두 도요타자 등 동참/지난 20년간 짭짤한 판매수입 「우정성」은 속타 연말연시를 맞아 일본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확산되고 있다.일본의 대기업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연하장 안보내기 운동」이 그것. 지난 95년 도쿄가스공사가 처음으로 시작한 이 운동은 지난달 이시카와지마하리마 중공업이 사장 명의로 「오는 97년부터 연하장을 보내지 않으니 널리 양해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광고를 마이니치 신문과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 주요 일간지에 게재하며 본격화됐다.특히 도요타 자동차,미쓰비시 중공업,신일본제철,가와사키제철,일본전신전화(NTT) 등 일본 유수의 대기업들도 동참하면서 올들어 크게 확산되고 있다. 일본사회의 이같은 연말연시 풍속 변화는 해마다 40억통의 연하장을 보내는 일본사람들이 연말만 되면 「연하장을 보내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는데다 연하장을 보내는데 인력낭비가 극심하기 때문이다.10만통의 연하장을 보내는 대기업들의 경우 비서실 여직원들이 3∼4개월 동안 밤낮없이 연하장 주소와 인사말 등을 쓰는 작업을 해야 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이시가와지마하리마 중공업 비서실의 고이즈미 가즈코씨(여)는 『매년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연하장 보내는 작업을 해야 한다는 악몽에 시달린다』며 『연하장을 보내기 위해 비서실 여직원 8명이 3개월 동안 야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고 털어놓는다. 이 운동의 확산으로 피해를 입는 곳은 우정성.우정성은 연하장을 성탄절이나 설날 아침에 집중 배달해야 하는 탓에 어려움을 겪지만 그래도 이 어려움을 상쇄하고도 남는 짭짤한 연하장 판매수입을 올려왔다.지난 20년 동안 연하장 「장사」를 해온 우정성이,국민에게 봉사해야 할 정부부처가 돈벌이에 급급하다는 비판을 무릅쓰면서까지 사업을 계속해온 것도 이 때문이다.하지만 이 운동이 확산일로에 있어 연하장 판매수입이 크게 줄어들게 돼 울상을 짓고 있다. 그러나 「연하장 보내기」가 일본에서 쉽게 사라질 것 같지는 않다.일본에서는 아직도 연하장이 연말연시에 찾아뵙지 못하는 집안 어른들이나 은사,선배들에게 신년인사를 올리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탓이다.
  • 태 도요타 신형모델/패밀리카 새달 시판

    【방콕 AFP 연합】 태국 도요타자동차사는 아시아시장을 겨냥한 새 패밀리 카를 다음달 시판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80%가 태국산인 패밀리 카는 예상보다 한달이나 빠른 12월9일 선보일 것이라고 무라마쓰 요시아키 사장이 말했다. AFC는 태국과 여타 아시아국가의 자동차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도요타가 해외판매용으로 태국에서 생산하는 첫 신형모델이다.
  • 소형차 가격경쟁력도 미에 뒤져/산업연구원 한·미·일 비교

    ◎크라이슬러­네온 GM­새턴 시판가 대폭 인하/동급 엘란트라 미 수출가보다 1404불·404불 싸 우리나라 소형자동차가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서도 가격경쟁력을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산업연구원(KIET)의 「자동차 한·미·일 경쟁력변화」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크라이슬러,제너럴모터스(GM),포드 등 빅쓰리는 최근 자사 소형자동차의 가격을 대폭 내려 시판하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네온을 9천495달러에,GM은 새턴을 1만495달러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각각 8천285달러와 8천7백90달러에 시판중인 96년식 엑센트와 아벨라(수출명 아스파이어)에 비해서는 비싼 가격이지만 96년식 엘란트라(1만899달러)보다는 훨씬 싼 것이다. 96년식 엑센트와 아벨라,엘란트라는 각각 동급 일본 도요타의 터셀(판매가격 1만348달러)과 카롤라에 비해 각각 19.9%와 15.%,17.6%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일본의 엔고(고)가 약화됨에 따라 대일 가격우위폭이 점차 축소돼 엑센트와 도요타 터셀의 가격차가 지난해 2천119달러에서 올해 2천63달러로 좁혀졌고 엘란트라와 카롤라의 가격차는 2천200달러에서 1천829달러로 더욱 축소되고 있다. KIET 기계산업연구실 오규창 수석연구원은 『한국차의 수출은 품질보다는 가격경쟁력에 의해,가격 경쟁력은 낮은 임금에 의해 뒷받침돼왔으나 최근 자동차 산업의 임금이 가파르게 올라가면서 임금코스트의 우위가 사라지고 있다』면서 『라인작업자의 다능공화,공정자동화를 통해 임금우위를 유지하는 등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박희준 기자〉
  • 중국어 「엉덩이」뜻 상호 사용/일 「야고」 안경회사 중서 곤욕

    중국에서는 요즘 한 일본기업의 이름을 놓고 떠들썩하다.지난 89년 설립된 중·일 합작기업인 상해야고 안경회사 상호의 저속성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바로 그것. 사건의 발단은 지난 7월말 북경 경무대학의 한 교수가 광명일보를 통해 상해야고사의 「야고」를 중국어로는 「야비고·「엉덩이」이라는 뜻)」라는 저속한 의미로 해석된다며 중국 상표규정은 저속한 의미의 문자 등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이 상호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비롯됐다. 이에 대해 야고사는 8월초 북경만보의 광고를 통해 『「야고」는 일본 성씨의 하나이고 「넓다」는 의미』라며 『이 상호는 중국에 정식 등록돼 있는 데다 도요타 등과 같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상호』라고 즉각 반박했다. 중화공상시보가 칼럼을 통해 도요타 등 일본 유명브랜드에는 「야고」처럼 저속한 의미를 담고 있지 않다며 다시 논쟁에 불을 댕기자,일본의 한 해외독자가 「야고」는 일본 미야자키현의 지명이라며 「야고」는 중국어에 「엉덩이」라는 뜻 외에 「밑」이나 「뿌리」라는 의미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중국 정부는 ▲기업명이나 상호가 국가및 사회의 공공이익을 해칠때 ▲봉건잔재가 남아있을때 ▲미풍양속을 저해할때 금지할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려 일본식 상호의 사용 반대 쪽에 기울고 있다.춘화를 뜻하는 「춘궁」,봉건적 잔재가 있는 「대지주」,마피아조직을 의미하는 「흑수당」 등과 같은 단어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김규환 기자〉
  • 파리모터쇼 통해 들여다본 세계시장 새조류

    ◎차종 단일화… 파생차종 늘린다/부품 공용 생산비 절감… 백만대이상 생산/소형화·미니밴 선호… 디젤엔진차량 인기 경제개념을 도입한 자동차시대가 열리고 있다.지난 3일 개막된 78회 파리모터쇼에 출품된 자동차에서 이러한 경향은 더욱 두드러진다.각국 업체는 생산비절감을 위해 비슷한 차종을 한개의 플랫폼(기본차체)으로 묶어 전체 플랫폼수를 줄이고 한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파생차종을 다양화하는 추세다.생산량을 극대화하면서 1백만대 생산 플랫폼이 이미 등장했다. 이는 부품의 공용화도 가능하게 해 절감액은 차 대당 1천300∼2천달러수준에 이른 것이라는게 세계자동차업계의 분석이다.크기도 점차 소형화로 가고 고효율고연비의 실용성도 크게 강조되면서 「미니미니밴」 등으로 불리는 새로운 차종도 생겨났다. 플랫폼공유화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는 도요타·폴크스바겐·포드·GM·피아트.도요타는 지난해 코롤라 플랫폼으로 코롤라와 프리즘 1백2만대를 만들었다.2000년에는 이 플랫폼에서 1백4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골프와 제타 84만대를 생산한 A플랫폼에서 10개의 모델을 만들면서 2000년에는 1백40만대를,A0 플랫폼에서는 폴로 1백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반면 현재 16개 플랫폼을 4개로 줄인다. GM도 2000년에는 16개 플랫폼을 7개로 축소하면서 델타 플랫폼에서는 월드카인 아스트라 1백30만대를 생산할 방침이다 마쓰다와 공유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또 감마플랫폼에서는 코르사 1백만대를 생산한다.포드는 2000년까지 CW170플랫폼에서 에스코트 1백10만대를 BW153플랫폼에서는 피에스타 1백만대를 만든다. PSA/푸조­시트로엥도 8개 플랫폼을 3개로 축소할 예정이며 르노는 라구나 사프라 에스파스 같은 중대형차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차의 크기도 중형에서 중소형·소형·초소형으로의 이동이 가속화되는 경향이다.벤츠의 A클래스와 스마트로 이름 붙여진 미니카,그리고 이번 모터쇼에서 선을 보인 아우디 A3모델과 포드의 KA모델 등이 대표적이다. 아우디 A3는 폴크스바겐이 1개 플랫폼으로 10개 모델을 1백40만대를 개발,생산해내겠다는 A플랫폼의형제모델이며 KA는 피에스타베이스의 신소형 모델로 포드가 아시아카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미니밴의 경우에 스타일마저 1.5박스에서 1박스로 바뀌고 있다.소형이지만 넓은 실내공간이 특징이다.미니미니밴·콤팩트미니밴·모노볼륨·모노스페이스 등으로 불리며 새로운 차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르노의 메간세닉과 도요타 입섬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폴크스바겐은 골프를,오펠은 아스트라를 1박스 미니밴으로 개발중이다. 이번 모터쇼에서도 피아트는 브라브를 베이스로 한 멀티플라를 선보이고 푸조­시트로엥은 5인승 초소형 베를링고/파트너를 내놓았다. 각 업체가 디젤엔진차량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움직임도 이번 모터쇼의 큰 특징이 될 전망이다.휘발유엔진만 장착한 정통세단만 출시해서는 실용성을 따지는 개성 있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부응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파리모터쇼에는 우리나라의 현대·대우·기아·쌍용을 비롯,세계 34개국에서 66개 자동차업체를 포함해 866개 자동차관련회사가 참가했다.〈김병헌 기자〉
  • 일 도요타/사원 영어교육 강화

    ◎국제화 일환… 「통역없는 해외출장」 목표/입사 8년차 대졸사원 전원 토익 시험 전세계 24개국에 34곳의 생산 현지법인을 갖고 있는 일본의 도요타(풍전)자동차사가 국제화를 더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사원들의 영어실력을 강화시키기로 결정. 이 계획의 내용인즉 오는 2000년까지 계장급이하 대졸사원에게 해외출장시에도 통역이 필요없을 정도의 영어실력을 요구한다는 것.도요타사는 이미 입사할 때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진단하는 토익(TOEIC)시험을 의무적으로 보게 하고 있다.토익 성적에 따라 영어로 완벽하게 대화가 가능한 S급으로부터 A∼E급까지 6단계로 나누고 있다.도요타사가 원하는 실력은 B급 이상이지만 대졸자의 20% 가량에 머물고 있다. 도요타사의 계획에 따르면 입사한지 8년째에 전대졸사원들에게 다시 영어능력시험을 치르도록 한다는 것이다.일본 회사의 경우 입사 8년째의 대졸사원이라면 계장 진급을 눈앞에 두고 있는 때.도요타사는 영어능력을 계장 진급의 조건으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영어를 잘 구사하지못할 경우 불리하게 작용할 것은 분명. 이와 같은 계획에 대해 도요타사측은 「글로벌 시대에 필요 최저한의 능력」이라고 말하고 있다.영어능력이 계장진급의 제1관문이 되고 나면 도요타사에는 「영어가 안돼서…」라는 우는 소리는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될 전망이다.
  • “한국에 두번 질수 없다”/일 반도체업계 대규모 투자 계획

    ◎“통신시장 등 확대… 내년후 고성장 회복”/2천5백억엔 투입… 256MD램 개발 박차 반도체시장이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폭락,업체들의 고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반도체업체 등이 2천년대에 대비,대규모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반도체업체들의 이같은 강공 드라이브 움직임은 한국 업체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기술혁신을 가속화해 21세기 반도체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시바사는 반도체 주력공장의 하나인 규슈 오이타공장의 인접지역에 약 7만7천㎡를 올해안에 매입할 계획이다.이곳에 세워질 공장에서는 실리콘기판의 회로가 0.25미크론(1미크론은 1천분의1㎜)인 초미세가공기술로 「차차세대」반도체를 생산하게 된다.오는 2000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도시바는 현재 주력 반도체인 16메가D램의 차차세대인 2백56메가D램과 논리소자 반도체에 눈을 두고 있다.투자액은 1천5백억엔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후지쓰사도 후쿠시마현의 와카마쓰시에 1천억엔을 들여 고성능 시스템 LSI 등 논리소자 반도체 신공장을 건설해 98년 무렵부터 가동할 계획으로 있다. 반도체 업체뿐만이 아니다.도요타자동차 그룹의 도요타 자동직기제작소는 미국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와 합작해 99년부터 메모리 칩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면 통신 네트워크의 정비와 디지털기기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반도체시장이 성장을 지속할 것이 확실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세계 반도체 유수의 메이커로 구성된 「세계반도체시장통계」도 세계 반도체시장은 올해에는 성장세가 대폭 둔화됐지만 97년이후는 다시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일본업체들은 지난 92년 반도체 불황 당시 설비투자를 줄인 결과 D램 생산기술에서 한국 업체에 추격당한 경험을 갖고 있어 『두번 당하는 것은 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최신 생산라인을 보다 빨리 가동시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일본 업체들의 움직임은 앞으로도 가속화될 전망이어서 한국측의 적절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사설)

    국내 3대 자동차 메이커와 일부 중공업체 근로자들의 임금이 같은 업종의 미국이나 일본 근로자들과 맞먹는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한다.월 평균 임금은 2백만원을 넘어섰고,일시금과 성과급 등을 합하면 2백30만원에 이른다는 것이다.미국 달러화로는 연간 3만4천∼3만5천달러다. 근로자들의 임금이 높아진다는 것은 바람직스러운 일이다.임금은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사회보장 제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현실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문제는 이에 걸맞는 생산성이다.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 87년부터 94년까지 우리나라 실질임금의 상승률은 선진국들의 5∼35배나 됐다.예컨대 그동안 제조업의 실질임금은 일본의 경우 9.5%가 올랐고 미국은 오히려 0.4%가 내렸으나 우리는 96%나 올랐다. 이처럼 높은 임금상승을 걱정하는 것은 생산성이 임금상승을 못 따르기 때문이다.우리나라 자동차 업계의 1인당 평균 생산성은 약 24대(94년)이다.반면 유럽GM의 아이제나흐공장과 포드의 미국 왜인공장은 각 59대,피아트의 멜피공장은 55대,도요타의 다카오카공장은 1백34대나 된다. 생산성은 선진국의 절반도 안 되는 처지에서 비슷한 임금을 지급하는 우리 기업들의 장래가 어둡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다.세계 시장에서 우리 상품의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무역협회가 1천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65%의 업체들이 고임금 때문에 우리 수출품의 가격이 오른다고 지적했다. 이제 근로자들이 할 일은 자명하다.임금이 오른 것보다 더 열심히 일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일이다.여기에는 추가 비용이나 시간이 필요없다.단지 마음만 먹으면 가능하다.기업들 역시 설비자동화 등을 통한 경비절감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 미얀마/군정 88년 등장후 경제개방 주력 결실

    ◎가난의 찌든 때 씻고 경제부흥 “기지개”/4년간 연8.2% 성장… 아세안 투자 “급증”/「인권탄압」 비난 미·유럽 제재강행 큰 변수 미얀마 군사정권에 대한 각국의 접근방식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 경제가 붐을 타고 있다. 수도 양곤에는 날마다 새롭게 들어서고 있는 고층빌딩들이 아시아 최빈국의 잔재를 씻어내고 있으며 도심지에는 도요타·닛산 등 일제자동차의 물결이 넘쳐 흐른다.컬러TV·전자오븐·운동기구등을 실어나르는 박스행렬도 눈에 띄는가하면 고급 레스토랑에는 담소하는 젊은이들의 모습도 흔한 편이다. ○도심지엔 일제차 물결 수출지향 산업에 비중을 두는 미얀마경제가 흥미로운 붐 조짐을 보이면서 외국투자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얀마 경제가 「아시아의 차기 호랑이」로 부상할 것이라는게 현지 관측통들의 일치된 견해다. 지난 88년 폐쇄적인 국가독점경제체제를 계승한 미얀마 군사정권이 그 이후 경제개방과 외국인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것은 사실이다.그 결과 미얀마 경제는 지난 4년간 연평균 8.2%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앞으로 경제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직접투자 41억불 유치 미얀마 투자위원회의 틴 마웅 국장은 88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미얀마 정부는 약 20개국 1백96개 투자프로젝트를 승인,총 41억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약속받았으며 이중 현재까지 약 20억∼30억달러의 투자가 이뤄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은 경제성장 추세에 대해 많은 아시아지역의 외국인투자가들은 미얀마 군사정부가 적어도 경제만은 살려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지 미·불기업들 우려 반면 미얀마 군사정부와 사업유대를 맺고있는 미국과 유럽의 투자가들은 자국 정부와 세계인권단체가 인권문제·야당탄압과 관련,비판을 가하고 있어 미얀마의 경제붐에 편승하지 못할 것을 우려,초조해하고 있다.이때문에 얼마전 가까스로 현지업체들과 손을 잡고 미얀마에 진출한 미국의 청량음료인 펩시콜라,덴마크의 맥주회사 칼스버그,네덜란드의 하이네켄등은 이 나라 인권문제와 관련된 자국의 경제제재안에 대한 논란으로 대단한 어려움을겪고 있다.특히 안다만해에서 태국 발전소까지의 파이프라인건설 프로젝트(12억달러상당)에 군침을 흘리고 있는 미국과 프랑스 기업인들은 미얀마에 대한 자국의 투자금지 조치가 발효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7개국은 미얀마의 회원국 가입에 호의적이며 지역안보포럼에도 참여시키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최근 『미얀마의 군사정권은 효율적인 정부기구』라는 이광요전총리의 현정권을 옹호하는 발언을 계기로 자국 기업인들에게 미얀마에 대한 투자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싱가포르는 이미 항만건설·금융·호텔 그리고 제조업등 미얀마의 거의 전산업분야에 걸쳐 대규모 투자를 진행중이다. ○대미수출액 8천만불 한편 미국과 유럽이 미얀마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를 취할 경우 걸음마단계에 들어선 이 나라 시장경제에 치명적일 것으로 우려된다.최근들어 미얀마의 대미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95년의 경우 8천10만달러(미얀마 전체수출액의 약10%)로 이가운데 의류가 6천5백만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 자동차 문화/운전면허 시험때 정비시험도 함께(몽골이 변한다:4)

    ◎달리는 차보다 길옆 수리하는 차 더 많아/“한국차는 고급” 분류… 택시·버스도 진출 몽골의 제3의 도시 에르데네트에서 옛수도 하라호름으로 가는 길은 대초원을 가로 지르는 비포장 도로다.일본의 도요타 지프를 타고 에르데네트를 떠나 험난한 도로를 3시간 정도 달렸을 때였다.자동차가 갑자기 옆으로 밀리는 듯 하더니 멈췄다.인적이 없는 대초원에서 뒤타이어가 펑크난 것이다.그러나 운전사 얼굴에는 어떤 불안이나 걱정하는 기색은 전혀 없었다.그는 능숙한 솜씨로 타이어를 금방 갈아끼웠다. 자동차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광활한 초원을 계속 달렸다.그러나 내심 매우 불안했다.갈길은 먼데 또 펑크나 나면 갈아끼울 타이어도 이제는 없기때문이었다.다행히 8시간을 달려 하라호름에 도착했다.그러나 문제는 그 다음에 발생했다.울란바토르로 돌아가기 위해 하라호름을 막 출발했을때 갈아끼운 타이어가 또 펑크난 것이다.난감했다.그러나 그러한 감정은 잠깐의 기우로 끝났다.운전사는 펑크난 타이어를 현장에서 땜질한후 자전거용 펌프로 바람을넣고 바퀴를 갈아끼우는 것이 아닌가. 몽골의 자동차들은 펑크난 타이어를 땜질하거나 자동차 정비에 필요한 장비들을 언제나 갖추고 다닌다.길이 험하고 낡은 자동차가 많아 펑크나 고장이 자주나기 때문이다.하라호름에서 울란바토르로 오는 길에서도 지나가는 자동차보다 길옆에 세워놓고 고치고 있는 고장난 자동차를 더 많이 만났다.몽골에서 자동차 고장은 일상화돼 있다.이 때문에 운전사들은 한국의 정비사 만큼 자동차를 잘 고친다.그들은 운전면허 시험을 볼때 정비시험도 함께 합격해야한다. 몽골의 자동차들은 또 기름통을 갖고 다닌다.주유소가 많지 않을 뿐만아니라 정전으로 주유소의 영업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울란바토르에서 2백40㎞ 떨어진 제2의 도시 다르한으로 가는동안 두군데의 주유소를 들렀으나 모두 정전으로 기름을 넣을 수가 없었다.두번째 주유소에서 할수없이 옆에 서있던 트럭에서 기름을 조금 사서 넣었다.길을 달리다 보면 자동차를 세우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그들은 기름이나 고장난 차를 고치기 위한 부품을 얻으려고 지나가는 차를 세우는 것이다. 울란바토르의 자동차도 대부분 낡았다.옛소련의 볼가나 라다등 수십년된 자동차들이 덜거덕거리며 달린다.고물상에 있어야할 것 같은 자동차도 적지않다.그러나 낡은 자동차만 있는 것은 물론 아니다.20세기 최첨단 기술의 벤츠를 비롯한 새차들도 적지않다.비교적 좋은 차중에는 벤츠 등 유럽차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한국이나 일본차를 사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몽골에서 한국자동차는 고장이 별로없는 좋은 차로 인식돼고 있다.현대의 쏘나타Ⅱ는 고급차로 분류된다.현대의 갤로퍼,엑셀,아반떼,기아의 스포티지,대우의 르망,쌍용 지프 등 많은 한국자동차들이 몽골의 거리를 달린다.몽골의 어디를 가도 한국자동차가 많은데 놀랐다.서울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한국자동차를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곳은 울란바토르가 아닐까 생각된다.한국자동차는 현재 3천여대로 러시아 자동차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몽골의 전체 자동차는 10만대.인구 23명당 1대꼴로 60%가 승용차다. 한국은 또 한·몽 합작 택시회사 Mon=Kor를설립하여 택시업에도 진출하고 있다.현재 46대의 스텔라 자동차가 영업용 택시로 몽골의 거리를 달리고 있다.앞으로 1백20대까지 늘릴 예정이다.몽골의 택시영업은 그러나 택시회사만 하는 것은 아니다.지나가는 승용차도 세우면 영업용 택시로 바뀐다.그들은 거리 측정기만 갖고 있다.몽골의 택시비는 1㎞에 0.25달러 정도.몽골에는 또 도로사정이 나빠 지프가 많다. 울란바토르의 대중교통수단은 평양과 같이 낡은 무괘 전기버스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그러나 최근 한국의 현대 버스와 일본의 닛산 버스가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으로 인기를 끌며 경쟁하고 있다. 자동차는 그 나라의 경제상황을 그대로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몽골의 낡은 자동차는 오늘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반영하는 듯하다.그러나 낡은 자동차가 조금씩 줄어들고 새차가 많아지고 있다.새 자동차가 늘어나며 울란바토르의 자동차 문화가 바뀌듯이 몽골도 사회주의의 긴잠에서 깨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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